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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자ㆍ실수요자 마음 동시에 잡은 ‘서면 센트럴파크’ 조합원 모집

    투자자ㆍ실수요자 마음 동시에 잡은 ‘서면 센트럴파크’ 조합원 모집

    최근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분양되는 아파트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조합이 사업 주체가 되므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해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또, 토지비와 건축비를 조합원 분담금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시행사 이윤과 금융(PF)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 분양마케팅이나 홍보비용 등 부수적인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결국, 조합원 모집가격도 낮아지게 되므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실제, 조합모집가격이 주변 시세에 비해 10~20% 가량 낮게 형성되는 것이 일반 적이다. 공급가도 저렴한데다가 전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든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이뿐만 아니다. 동호수 배정이 일반분양보다 유리하며 청약통장 없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을 구입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부산의 중심 서면생활권에서도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면 센트럴파크’ 가 등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칭)전포1동지역주택조합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짓는 ‘서면 센트럴파크’의 조합원의 모집을 시작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8층, 총 941가구(전용면적 49~101㎡) 규모로 지어진다. ‘서면 센트럴파크’는 지리적으로 부산 지역 중심에 자리잡아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한 정거장거리에 불과하다. 또 단지 주변에 위치한 동서고가로(부산 제2도시고속도로)와 황령터널 등을 통해 부산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해발 427m의 황령산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황령산을 따라 조성된둘레길코스와 황령산 레포츠 공원과 수영장·체육관·공연장 등이 있는 국민체육센터도 가깝다. 주변에는 성북초등학교를 비롯해 동성초, 동중, 덕명여중, 진여중, 문현여중, 동고, 마케팅고 등이 밀집해 있다. 이 외에도 경남공고, 한일고, 문현여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게다가, 부산진구의 사교육 중심지로 알려진 서면 학원가도 가깝다. 서면 일대는 부산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시중 은행과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등 금융,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보험, 산업은행 등이 입주한 국제금융센터가 가까워 고소득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서면 센트럴파크’는 소형면적부터 중대형면적까지 다양한 평면을 제공해 주택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줬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49㎡ 92가구 △전용59㎡ 207가구 △전용84㎡A 513가구 △전용84㎡B 75가구 △전용101㎡ 46가구 △전용101㎡테라스형 8가구다. ‘서면 센트럴파크’의 평면은 경제성을 중요시 여기는 실속형 소비자들을 위해 특화 됐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실속형 평면인 전용 49㎡형을 선보인 점도 돋보인다. 전용 49㎡형은 2베이·2룸 구조로 설계돼 거실과 안방의 채광성이 뛰어나다. 전용 59㎡형은 소형면적에서 보기 드물게 4베이·3룸 평면을 선보여 화제다. 소형면적에 4베이가 적용되면 방과 거실이 협소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효율적인 공간배치와 특화된 수납공간을 적용해 실사용공간이 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 침실2와 침실3 사이의 가변형벽체를 제거하면 보다 넓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가족구성원이 많지 않은 가족들에게 유리한 평면이다. 평면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실제, 중소형(전용 60㎡이상~84㎡형 이하)평면의 비중이 62.5%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다. 소형면적의 비중(전용 59㎡ 이하)도 31.8%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 대부분 가구를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대형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을 설치해 더욱 편리하고 깔끔하게 의류나 잡동사니를 정리·정돈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101㎡T형 8가구는 프리미엄급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된다. 세대별 전면에 ‘ㅡ’‘자형의 와이드 테라스(광폭테라스)가 설치됐다. 입주민들은 이 곳을 정원이나 카페테리아 등으로 꾸며 독립된 여가·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테라스는 전용면적이나 공용면적이 아닌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되므로 사실상 분양가 할인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의 조합원 가입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부산, 울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조합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특성상 분양가가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약 10~20% 저렴하게책정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황승언 열애 인정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응원해달라”

    황승언 열애 인정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응원해달라”

    황승언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황승언 본인 확인 결과, 열애 중인 사실이 맞다. 두 사람은 서로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예쁜 시선으로 응원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황승언이 두 살 연상의 남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입시 학원 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YG 측은 황승언의 열애 상대에 대해 “일반인 남성이며 나이나 직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황승언은 지난 2009년 신재 ‘가슴이 아파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요가학원’, ‘부산’, ‘오싹한 연애’, ‘족구왕’, ‘슬로우 비디오’, ‘굿바이 싱글’, ‘범죄의 여왕’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순실의 변신…화장에 뾰족구두까지, 왜?

    최순실의 변신…화장에 뾰족구두까지, 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평소와 다른 모습과 태도를 보였다. 마스크를 벗고 화장을 했으며 취재진을 향해 고개도 꾸벅 숙였다.최씨는 4일 오전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서초동 법원 청사에 도착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김문석) 심리로 열린 항소심 속행공판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최씨는 자신을 기다리던 취재진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가볍게 목례했다. 최씨가 취재진에게 인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 얼굴에 마스크를 썼던 최씨는 이날 마스크를 벗고 화장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4~5㎝ 정도인 하이힐을 신었는데 오랜만에 구두를 신어선지 호송차에서 내리다 발을 삐끗해 주저앉기도 했다.지난해 여름 무더위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던 최씨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최씨의 법률대리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재판 초기에는 하도 난리였으니 (마음에 부담을 느껴)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씨의 달라진 태도에 대해 법조계 한 관계자는 “1심 재판에서 종종 불만스러운 태도를 보이다가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만큼 태도에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형량 감경을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최씨는 딸 정유라씨를 보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씨는 검찰이 자신과 정씨의 면회를 거부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우선 “최씨가 곧 전신 마취 수술을 받아야 해서 수술 전후에 딸과의 면회를 허용해달라고 애원했는데 교정 당국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불허했다”고 말했다.최씨 역시 “제가 알아봤는데 검찰이 거부했다”면서 “딸을 1년간 못 보고 있어서 2분 만이라도 보게 해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서울중앙지검장)이 고영태는 황제재판을 받게 하면서 저한테는 너무 잔인하게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고씨는 관세청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 중이다. 최씨는 최근 신체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돼 지난달 25일 재판에 병원 입원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장은 양측에 “오후까지 시간이 있으니 상황을 알아보라”고 말했다. 최씨는 오전 재판이 끝나 법정을 나가면서 검찰을 향해 “확실히 얘기해주세요”라고 소리 지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가 한 가족 되는 ‘전남 다문화가정 배구대회’

    세계가 한 가족 되는 ‘전남 다문화가정 배구대회’

    세계 10여개국 다문화 가족들이 배구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1일 전남 보성군 실내체육관에서는 미국, 일본, 필리핀, 태국 출신 등 전남 22개 시·군 다문화가정 18개 배구팀 선수들이 모여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으로 치러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배구 대회는 전남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들 다문화 가정은 언어와 문화차이 등으로 배우자와 갈등, 자녀에 대한 양육방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행사는 이처럼 언어와 문화 차이로 움추러드는 다문화가정을 스포츠를 통해 이질적인 문화를 극복하고, 삶에 대한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나이나넷(38·여·태국) 씨는 “인종과 나라는 다르지만 매년 배구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연습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실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송정섭 전남다문화평화연합회장은 “2014년 전남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남 다문화가족은 3만 5000명을 넘어 매년 6%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배구대회를 통해 인종과 국가, 종교의 벽을 넘어 다문화가정들이 모여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도 한국 사회의 한 일원으로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족구와 등산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커버스토리] 몽둥이 든 교도관, 없어요… 망루 위 경비, 영화에만 있어요

    [커버스토리] 몽둥이 든 교도관, 없어요… 망루 위 경비, 영화에만 있어요

    위협적인 잿빛 콘크리트 담장과 철조망으로 이중, 삼중 둘러싸인 망루가 있는 교도소 안. 외부와 연락이 차단되고 폐쇄된 그곳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몽둥이를 들고 수용자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교도관, 또는 총을 들고 망루에서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는 교도관의 모습을 떠올리기 쉽다. 수용자의 범죄 행위를 방조하고, 생활 편의를 도와주면서 뒷돈을 챙기는 교도관의 모습까지도 사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약, 담배 등 부정물품의 은밀한 거래가 이뤄지고, 몰래 만든 흉기로 서로 해치고 싸우는 소설이나 영화 속 모습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이런 모습들은 오래전 만들어진 근거 없는 막연한 이미지. 여기에 소설이나 영화가 개연성을 더하고, 교정행정의 폐쇄성이 이를 논픽션(사실)으로 완성했을 뿐이다. 박진홍 안양교도소 보안과장으로부터 영화·드라마 등 미디어 속 교도관에 대한 왜곡과 과장에 대해 들어 봤다.#1 교도관은 무전기 외 휴대 못해… 총기도 호송때만 먼저 교도소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모습 ‘폭력적인 교도관’이다. 영화·드라마에서 ‘교도봉을 휘두르는 교도관’은 잘못된 설정이다. 교도관은 평상 시 무전기 외에는 어떤 교정장비도 휴대하지 않는다. 교도봉, 일회용 수갑은 교정사고가 발생하거나 훈련상황 이외에는 항상 교정장비함에 넣어 보관한다. 총기도 호송차량에서만 휴대할 수 있다. 박 과장은 “수용자에게 탈취당할 우려가 있어 시설 내에서는 휴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2 교도소장실은 담장 밖… 수용자 방문했다면 탈옥 미디어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또 하나의 허구, 교도소장실에 대한 설정이다. 수용자가 소장실에서 식사하고 외부와 전화통화하는 모습은 교도소의 구조를 아는 사람에겐 웃음거리다. 소장실은 교도소 담장 밖 사무동에 있다. 수용자가 교도소를 벗어나 소장실로 갔다면 이는 탈옥이다. 수용자가 교도소를 마음대로 드나들 만큼 국내 교정시스템은 허술하지 않다. 수용동에서 휴대전화를 거는 특별한 모습도 실제로는 볼 수 없다. 교도관 ‘계호(戒護) 업무지침’에 따라 휴대전화 반입금지선을 수용동으로 들어가는 제1 통용문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3 총 들고 탈옥 감시? CCTV·드론 시대에… 특히 교도관이 총을 들고 경비를 서던 높은 망루는 그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안양교도소에 있는 5개 망루 역할도 중앙통제실에 있는 200여개의 폐쇄회로(CC)TV가 대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살, 자해가 우려되는 수용자가 있는 거실과 운동장 등 모든 동선을 감시한다. 영화처럼 사각지대나 카메라가 고장 나 감시를 못하는 구역은 없다. 최근 경비업무에 최첨단 장비인 ‘드론’도 활용하고 있어 탈옥은 소설·영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됐다.#4 감옥에서 물품 구매? 영치금으로 식품 등 가능 모든 사람이 가장 궁금해하는 수용자 거실 등 교도소 내 생활에 대한 왜곡 사례도 많다. 수용자는 독거실에 수용하는 것이 원칙. 다만 시설 부족 등 문제가 있으면 혼거 수용할 수 있다. 교정시설 대부분은 시설이 부족해 4~5인, 많게는 15~20인까지 혼거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실 잠자리 위치와 설거지 당번 순서는 수용자 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교도소 측에서 정하고 있다. 방송은 교화방송 ‘보라미’만 시청할 수 있으며 신문(1인당 3종류)과 잡지도 구매해 볼 수 있다. 거실 구매물품 목록에 있는 간단한 식음료, 의류, 침구류, 신발 등 150~170여개 품목은 영치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미디어 속 이런 설정이 있다면 이는 모두 사실이다.#5 이동 없이 거실서 급식… 식당 난투극은 불가능 수용자 간 식당 난투극은 미디어 속 대표적 왜곡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모든 수용자는 대형 식당이 아닌 거실에서 급식을 받아 식사를 한다. 박 과장은 “식당으로 이동하는 많은 수용자를 계호할 교도관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교정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에서 급식을 먹는다”고 말했다.#6 운동기구 사용 가능? 흉기 우려 있어 금지 미디어 속에서 볼 수 있는 수용자 간 패싸움, 칼부림도 발생하기 어렵다. 다수의 교도관이 운동하는 수용자를 삼엄하게 계호하고 있어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모든 수용자는 하루 일과 중 일정 시간 운동할 수 있다. 걷고 달리거나, 체조 등 가벼운 운동은 할 수 있지만 여러 명이 몸을 부딪치며 하는 축구 등 격한 운동은 금지하고 있다. 수용자 간 싸움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몸싸움이 별로 없는 족구 등은 가능하다. 운동기구는 흉기로 사용할 우려가 있어 금지하고 있다.#7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과장에 오해 말자 최근 교도소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심지어 한 방송사에서는 교도소 체험프로그램까지 제작하고 있다. 교정행정 전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교정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왜곡되고 과장된 설정으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박 과장은 “미디어 속 교도관에 대한 왜곡과 과장으로 상처받고 가슴앓이 하는 것은 오롯이 교도관의 몫”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교정시설은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되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범죄와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천지가 아니라 외부와 똑같은 시간이 흐르고 있는, 사람이 사는 작은 세상일 뿐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사진 출처 드라마 SBS ‘피고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프리즌’ 캡처
  • 미세먼지 심한 날에도…비오는 날에도… 多~ 운동하기 좋은 용산

    미세먼지 심한 날에도…비오는 날에도… 多~ 운동하기 좋은 용산

    서울 용산구에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실내체육관이 오는 23일 문을 연다.용산구는 오픈 전 12일 원효로에서 다목적 체육관 준공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함께 지역주민과 생활체육 동호회원 등 500여명이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체육관은 2378.4㎡ 대지에 연면적 939.26㎡ 규모다. 단면적으로 따지면 용산구 내 체육관 중 가장 크다. 지역 행사를 열 경우 1000여명도 수용 가능한 면적이다. 겉에서 보면 9m로 층수도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층이다. 실내 배드민턴장의 천장 높이를 9m로 한 국제규격에 맞춘 것이다.체육관 내에는 배드민턴장 6면과 족구장 1면, 농구코트 1면을 설치했다. 필요하면 탁구장, 배구장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체육관 바닥은 마루로 시공했다. 시공비를 낮추기 위해 콘크리트에 장판을 까는 경우도 있지만 이용자들의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자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실내 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공조기 등 기계설비와 샤워실, 탈의장, 주차공간도 갖췄다. 시설을 가장 환영하는 이는 역시 생활체육인들이다. 이병규 용산구 족구협회장은 “원효로에 이렇게 근사한 체육관이 생겨서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구청 관계자는 “최근에 미세먼지 때문에 운동을 하고 싶어도 부근에 마땅한 실내 체육관이 없어서 못하는 구민들이 많았다”면서 “이제 날씨가 좋지 않아도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가 체육관 건립을 확정한 건 지난해 4월이다.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용산구 내 생활체육관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 용산문화체육센터, 용산청소년수련관 등 4곳이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3.7곳)은 넘겼지만 주거지 인근 체육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탁구 대회 등 지역행사를 열 곳도 마땅치 않아 부근 낡은 체육관을 이용해야 해 불만이 컸었다.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우려가 커지면서 체육관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구는 체육관 건립이 가능한 부지를 물색했고 시유지인 원효로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키로 했다. 이곳은 수십 년째 구가 서울시로부터 위임 관리하면서 제설 전진기지 용도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소음·분진에 따른 주민 민원이 많아지면서 지난해 초부터 비워 둔 땅이다.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르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 이외의 자는 공유재산에 건물, 도량, 교량 등의 구조물과 그 밖의 영구시설물을 축조하지 못한다. 다만 철거, 해체가 쉬운 가설건축물 설치는 가능하다. 이에 구는 만에 하나 부지 용도가 변경되더라도 비교적 손쉽게 시설을 철거할 수 있도록 임시건물로 지었다. 임시건물이긴 하지만 내진설계도 튼튼히 했을뿐더러 도시계획이 바뀌지 않는 이상 영구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마성락 생활체육팀장은 “주민 복지를 위한 시설인 만큼 쉽게 용도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랜 기간 체육관 용도로 부지를 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어 있던 땅에 은빛 외벽 새 건물이 들어서니 주변 분위기도 살아났다는 평가다. 출퇴근길에 이곳을 오가는 이원호씨는 “공터로 방치돼 있어 근처가 항상 좀 을씨년스러웠는데 시설이 들어서니 보기 좋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중랑 ‘나·찾·소’ 39번째 자리

    중랑 ‘나·찾·소’ 39번째 자리

    서울 중랑구는 30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생활체육 동호회원 200여명으로부터 지역 내 생활체육 관련 의견을 듣는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매월 구민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의 39번째 자리로 마련한 것이다.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공을 들여 왔다. 지난해 10월 보안 문제로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없었던 신내차량기지 마사토 운동장을 확장해 인조잔디 축구장과 야구장으로 각각 조성했다. 비만 오면 사용이 어려웠던 망우저류조공원 마사토 족구장은 인조잔디 족구장으로 리모델링했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중랑 인터체인지(IC) 하부에 테니스장 조성 공간도 발굴해 오는 5월 8면 규모의 구립 테니스장도 개장한다. 구는 3월 현재 중랑문화체육관 등 9개의 공공체육에서 일평균 6000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있다. 나 구청장은 “중랑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참여한 체육대회에서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둘 만큼 생활체육에 대한 열정이 높다”면서 “지역이 운동을 위한 자연조건을 갖춘 만큼 생활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남재경 서울시의원 “부암‧평창동에 3대 문화시설 들어선다”

    남재경 서울시의원 “부암‧평창동에 3대 문화시설 들어선다”

    부암동 시립 청소년수련관과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에 이어 신영동 문화복합시설(한지박물관)이 추진되면서 종로 서북부 지역이 한층 높아진 문화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재경 서울시의원(종로1, 자유한국당)에 의하면, 서울시는 최근 ‘신영동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을 수행, 신영동 저류조 부지에 ‘한지’를 주요 테마로 하는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종로구 신영동 일대 설치되었던 조지서(造紙署)는 조선시대 궁중과 중앙정부기관에서 사용하는 종이와 중국에 공물로 보내는 종이 등을 생산하던 관설 제지소로서, 1415년(태종 15) 조지소(造紙所)라는 이름으로 설치되었다가 1465년(세조 11) 조지서로 이름이 바뀌었다. 물이 좋고 넓은 바위가 있어 한지(韓紙) 제조에 적당하다고 하여 자하문(紫霞門) 밖 탕춘대(蕩春臺)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1882년 고종이 폐지할 때까지 약 450여 년간 조선시대 제지산업을 이끌었다. 조지서가 조정에 납품할 종이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살던 한지마을터, 실록을 완성하고 사초를 물에 씻는 세초연이 열렸던 세검정 등 신영동 일대는 한지와 관련된 역사‧문화유적지가 다수 분포한다. 신영동 문화복합시설은 조지서의 역사성과 한지의 창조성 및 미래 산업자원으로서 활용가치 등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교육, 체험, 예술(공예)가 및 주민 작업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영동 문화복합시설의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부암동 시립청소년수련관,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등과 함께 종로서북부 지역의 3대 문화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종로서북부 지역은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에도 불구하고 산재해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의 경제‧복지‧문화 영역과 연계하는 거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부암동 시립청소년수련관은 부지면적 5,177㎡에 연면적 4,840㎡,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홍지동 76-1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역사와 어울림’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종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공간과 청소년 여가활동 공간, 교육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진로상담과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총 예산은 약 211억 원 규모로,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창동 지역 커뮤니티의 발전과 문화생태계의 성숙, 예술 활동 간의 교류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은 평창동 148-16번지 일대에 연면적 약 5,101㎡ 규모로 지어진다. 전시실과 갤러리, 다목적홀, 주민커뮤니티 공간 등이 계획 중인데, 특별히 마을 스토리텔링 활동가를 위한 공간이 들어서면서 평창동의 역사‧문화‧예술 이야기를 기록하고 알리는 이야기 사랑방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실시한 평창동 미술문화복합시설 설계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아크바디와 김성한 건축가의 ‘Decentering the Center(탈중심:수평차원의 다원작 미술문화복합공간)이 당선되었으며, 총 예산은 약 192억 원 가량 소요되며 2019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이미 수년 전부터 신영동 문화복합시설을 추진해 온 남재경 의원은 “신영동 문화복합시설(한지박물관)은 부암동 시립청소년수련관과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10년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이 커뮤니티 주체로서 시설운영에 참여하는 동시에 문화를 향유하고, 경제적 부가가치까지 창출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재경 의원은 이미 2008년부터 세검정 일대 한지박물관의 건립을 추진, 당시 약 281억 원 규모로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국비확보 조건)했으나 사업이 보류되었다. 2009년에는 한지박물관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비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남 의원에 의하면, 현재 신영동 문화복합시설(한지박물관) 인근의 부지 활용과 관련, 종로 제3체육센터 건립과 족구장 및 풋살장 확장을 통한 체육시설 확보방안을 두고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용역비 2천만 원이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체육시설이 확보되면 신영동 문화복합시설은 지역주민들의 역사‧문화‧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감독·여주인공 작품에 대한 선입견 지우려 유머로 투쟁했죠”

    “여성감독·여주인공 작품에 대한 선입견 지우려 유머로 투쟁했죠”

    집세도 오르고 담뱃값도 오르고 술값도 오른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뭘 포기해야 할까. 보통의 우리라면 ‘집’은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가치다. 하지만 영화 ‘소공녀’의 미소(이솜)는 다르다. 가사도우미로 일당 4만 5000원을 버는 그는 담배 한 모금, 위스키 한 잔, 가난하지만 안락한 사랑이 유일한 ‘낙’이고 ‘안식처’다. 그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그는 집을 버린다. ‘소공녀’만이 지닌 독특한 정서와 이야기는 이 정상적이지 않은 선택에서 뻗어나간다. 영화는 집을 나온 미소가 대학 시절 밴드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며 펼쳐지는 일종의 ‘로드무비’다.세상의 가치를 부단히 좇는 친구들은 저마다 사연으로 아파하고 어딘가 한쪽이 무너져 있다. 미소는 하룻밤을 재워준 친구들에게 청소로, 밥으로, 대화로 온기와 위안을 준다. 당장 내일 하루를 장담할 수 없는 신세지만 불행하진 않다. 누군가는 ‘염치없다’고, 누군가는 ‘바람 들었다’고 하지만 미소는 오히려 초연하고 당당하다. 세속적 잣대를 들이대면 ‘비정상의 끝판왕’인 그녀가 오히려 정상으로 보일 정도다. 영화를 보고 나면 미소가 건네는 질문이 귀에 쟁쟁하게 맴돈다. ‘사람답게 사는 게 뭔데?’ 현실을 위트 있게 풍자하면서도 시종 사랑스러운 이 영화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제41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줄담배를 피우는 파격적인 여주인공을 내세워 현실을 한껏 풍자한 ‘소공녀’는 전고운(33) 감독이 3년 전 집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분노에서 발아했다. “집을 얻기 위해 좋아하는 걸 하나씩 버리며 살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정반대의 인물이 보고 싶다는 열망이 들었어요. 사소한 것을 지키기 위해 집을 버리는 캐릭터가 보통의 사람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주겠다 싶었죠.” 미소는 치렁치렁한 긴 머리칼에 부분 부분 은빛 머리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 감독은 “엣지 있는 스타일로 관객들에게 궁금함, 호기심을 일으키려는 장치였다”며 “이 사회의 이방인, 현실의 질서를 역행하는 사람임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도 했다. 배우 이솜은 전 감독이 “내가 표현하고 싶었던 것 이상의 최대치를 보여 줬다”고 말할 만큼 미소 역할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여기에 김국희, 이성욱, 최덕문, 김재화 등 ‘연기 구멍’ 없는 조연들은 적재적소의 캐릭터를 꿰차고 찡함과 웃음을 쉴 새 없이 안긴다. “배우 한 분 한 분께 러브레터를 건네듯 정성껏 캐스팅했는데 그들이 다 캐스팅됐을 땐 성공한 ‘덕후’가 된 느낌이었다”며 호탕하게 웃던 감독은 “하지만 투자와 캐스팅은 이번 장편영화 데뷔 경험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고 돌이켰다.‘소공녀’의 순제작비는 2억원 정도. 독립영화에다 처음 장편을 내놓는 여성 감독, 시종일관 담배 연기를 뿜는 여성 캐릭터를 앞세운 작품이다 보니 투자가 쉽지 않았다고. 이를 돌파하는 방법으로 택한 전략이 웃음이었다. “친구, 술 등 제가 좋아하는 것을 다 때려넣고, 제 딴엔 한껏 계산하고 머리를 쓴 게 ‘작품에 웃긴 포인트가 있으면 투자가 되지 않을까’였어요. ‘여성 감독’, ‘여주인공 작품’에 사람들이 갖는 선입견을 지우고 싶었던 저만의 ‘투쟁’이었죠. 웃기며 물밑에서 조용히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로 투쟁하는 거죠(웃음).” 전 감독은 ‘1999, 면회’(김태곤), ‘족구왕’(권오광·우문기), ‘범죄의 여왕’(이요섭) 등 재기 넘치는 작품을 선보여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 온 ‘광화문시네마’의 공동 대표이기도 하다. ‘광화문시네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동창인 감독 5명과 프로듀서 김지훈이 함께하는 독립영화 창작집단이다. 이요섭 감독과 그는 부부 사이다. 호평받는 데뷔작을 냈지만 그의 발목을 잡는 건 미소의 용감한 행보와는 정반대의 현실적인 고민들이다. “평단의 온도와 흥행은 다른 문제라는 걸 광화문시네마 전작들에서 경험했다”는 그는 “2년 동안 장편 데뷔를 한다고 돈을 못 벌어서 뭘 하고 살지 이제 고민을 해보려 한다. 각색 알바를 해야 하나” 하고 웃음으로 눙치면서도 영화에 대한 믿음과 소명은 놓지 않았다.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는 계속 만들어갈 생각이에요. 영화판에 여자 캐릭터 비중이 너무 적잖아요. 여성 감독으로서 여성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있어요. 왜 영화 속 여성은 늘 남성들이 좋아하는 여성상으로만 등장할까란 답답함이 있었어요. ‘담배 피우는 여자’는 킬러 등의 역할로 장르영화에서만 쓰이는 식이죠. 이번 작품에서 기존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 여성 캐릭터를 내보이면서 신나기도 했고 쾌감도 느꼈어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광주시민체육관 5일 공식 개관

    경기 광주시는 지난 3일 오포읍 양벌리 광주역 인근에 조성한 광주시민체육관 개관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37만 광주시민의 여가생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조성된 광주시민체육관은 연면적 485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배드민턴장(6면)과 탁구장(7면)이 배치됐다. 또한, 지상 각층에는 안내데스크와 휴게라운지(1층), 다목적체육관(2층), 관람석(3층, 620석)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야외 운동시설로 테니스장과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조성됐다. 지난 2015년 10월 23일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된 광주시민체육관은 완공 후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체육관 개관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의 형성은 물론 민선6기 공약사항인 친환경 명품 생태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워너원 ‘아미고 시즌2’ 첫 게스트 “아이돌 전용 예능..여과 없는 리얼리티”

    워너원 ‘아미고 시즌2’ 첫 게스트 “아이돌 전용 예능..여과 없는 리얼리티”

    지난 1월 올레 tv 모바일에서 선공개 돼 큰 화제를 일으켰던 ‘아이돌에 미치고(이하 아미고TV)’ 시즌2가 2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7시 JTBC2에서 방송된다.‘아미고TV’ 시즌2의 라인업은 1회 워너원 편을 시작으로 EXID, 뉴이스트W, 세븐틴, 비투비, 몬스타엑스가 순차적으로 출격한다. 팬들에겐 더할나위 없는 ‘본격 짤 생성 아이돌 혜자 방송’으로 불리는 ‘아미고TV’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스타들의 무대 밖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매회 다른 컨셉트의 먹방과 게임, 쉬는 시간 등을 엿볼 수 있는 팬들을 위한 아이돌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2016년 겨울에 공개된 첫 시즌에서는 엑소CBX, 트와이스, I.O.I, 등 쟁쟁한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해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 통합 1,600만 조회수를 넘게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미고TV’는 진행자 없이 오로지 아이돌 가수들 1팀씩 매 회 출연해 제일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면서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원풀이 방송이다. 이번 시즌의 워너원은 먹방, EXID는 VR체험, 뉴이스트W는 힐링타임, 세븐틴은 족구, 비투비는 신년 운세, 몬스타엑스는 팬들을 위한초콜릿 만들기에 도전한다. 여기에 고깔을 앞으로 쓰고 단체 군무에 도전하는 ‘아미고깔댄스’와 데시벨 측정기 앞에서 최대한 조용히 과자집을 만드는 ‘데드벨 전당’, 발로쓰는 ‘발명록’ 및 팬들의 질문에 댓글 달기 형식으로 진행되는 ‘팬 서비스 리퀘스트 타임 코너’ 등 ‘아미고TV’만의 공식 코너들 역시 시청자들의 입가 미소를 책임진다. 워너워 편에서는 팬들이 워너원이 제일 출연을 희망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JTBC ‘아는 형님’을 골랐는데 이후 출연이 확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미고TV’를 기획한 JTBC Plus 관계자는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과는 달리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형식의 아이돌 전용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기대해도 좋다. 특히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즌2이니 더더욱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첫 게스트인 대세 아이돌 워너원 편은 14일 오후 7시 JTBC2에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 3가구 중 1가구 ‘나홀로 족’…관악구 1인가구 45.1% 압도적

    서울 3가구 중 1가구 ‘나홀로 족’…관악구 1인가구 45.1% 압도적

    서울에 사는 3가구 중 1가구는 ‘나홀로 족’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나홀로 족’ 10가구 중 2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이 14일 발표한 ‘한눈에 보는 서울 2017’에 따르면 1980년 전체 가구 대비 4.5%에 불과했던 서울의 1인 가구는 2016년 30.1%로 6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1인 가구 역시 4.8%에서 27.9%로 서울과 비슷하게 증가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서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인구구조 변화를 특징짓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통계청의 장래 가구 추계에 따르면 서울의 소형 가구(1~2인 가구) 비중은 2035년에 전체 가구의 68.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의 가족구조 역시 지금의 핵가족에서 더 분화돼 ‘나홀로 족’ 또는 ‘부부 가구’가 대세가 된다는 의미다. 서울의 자치구별 1인 가구 비율을 살펴보면 관악구가 45.1%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중구 38.2%, 종로구 37.6%, 광진구 36.4%, 동대문구 36.3% 순이었다. 반면 1인 가구 비율이 낮은 자치구는 양천구 20.1%, 도봉구 22.6%, 노원구 23.3% 등이었다.서울의 경우 남성 1인 가구(47.8%)에 비해 여성 1인 가구(52.2%)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5개 자치구 중 특히 관악구, 서대문구, 마포구, 중구, 종로구 등에서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20~30대에 전체 여성 1인 가구의 43.6%가 집중돼 있었다. 서울의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013년 16.7%에서 2016년 19.0%로 3년 만에 2.3%포인트 증가했다. 반려동물의 취득 경로는 무상입양이 39. 4%(중복응답)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동물판매업소(36.5%), 유상입양(18.7%)이 뒤를 이었다. 반면 유기동물 입양은 전체 반려동물 보유 가구의 3.5%에 불과했다. 특히 1인 가구의 19.1%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20~30대 1인 가구에 비해 40대 이상의 1인 가구에서 더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60대 이상이 27.1%로 가장 높았고 40대 23.4%, 50대 22.8%, 20대 이하 15.7%, 30대 11.7% 순이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광명에 히딩크 풋살경기장 들어선다

    광명에 히딩크 풋살경기장 들어선다

    경기 광명시에 히딩크풋살 경기장이 건립된다. 14일 광명시에 따르면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거스 히딩크 감독과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드림필드)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히딩크풋살경기장 14호로, 히딩크재단이 경기 진행을 주도하고 기술지도를 제공한다. . 드림필드 경기장은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으로 하안동 하안배수지 내 시립족구장 1680㎡ 부지에 조성된다. 인조 잔디로 설치하는 데 3억가량 투입된다. 실시설계 후 오는 4월 착공해 8월 완공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 건립된 드림필드 경기장은 충북 충주시 호암동 성심맹아원으로 1호다. 화성시가 건립할 예정이었다가 취소해 대신 광명에 세워진다. 앞으로 여주시가 15호 경기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 국민의 뜨거운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히딩크 재단을 설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광명시 장애인단체장과 시각장애인, 장애인청년축구단, 시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광명시가 장애인 시설을 설치하고 지원해줘 감사하다”면서 “우리가 어린이용 경기장을 지원한 경험이 있고 이번에 장애인용 경기장을 지원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주시민체육관착공 3년만에 완공...새달까지 시범 운영

    광주시민체육관이 착공 3년만에 완공됐다. 경기 광주시는 오포읍 청석로에 건립된 광주시민체육관 완공되어 시범 운영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비 194억원을 들여 지난 2015년 1월 착공한 광주시민체육관은 연면적 485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층별로 보면 지하 1층에는 배트민턴장 6면과 탁구장 8면으로 구성됐으며 지상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휴게라운지, 2층 다목적체육관, 3층 관람석 620석 등으로 배치됐으며 야외 운동시설로는 테니스장과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조성됐다. 시범 운영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설 연휴 기간에만 시설물 안전관리와 기능개선을 위해 휴관한다. 광주시민 누구나 실내·외 운동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당일 이용(오전 09:00 ~ 오후 06:00)시에는 시민체육관에 직접 방문해 사용신청 후 선착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특정 시간대(오전 07:00 ~ 8:30, 오후 6:30 ~ 8:00)에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전화와 방문예약을 하면 이용 가능하다.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운영에 따른 문제점 발견 시 이를 개선하고 이용고객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는 등 향후 본격적인 정상운영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관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물론 장시간 대기에 따른 이용객 불편 최소화와 안전을 위해 방문 전 체육관 안내데스크나 체육과 시설관리팀으로 이용 현황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시민체육관 착공 3년만에 완공...새달까지 시범 운영

    광주시민체육관 착공 3년만에 완공...새달까지 시범 운영

    광주시민체육관이 착공 3년만에 완공됐다. 경기 광주시는 오포읍 청석로에 건립된 광주시민체육관 공사를 완공하고 시범 운영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층별로 보면 지하 1층에는 배트민턴장 6면과 탁구장 8면으로 구성됐으며 지상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휴게라운지, 2층 다목적체육관, 3층 관람석 620석 등으로 배치됐으며 야외 운동시설로는 테니스장과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조성됐다. 시범 운영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설 연휴 기간에만 시설물 안전관리와 기능개선을 위해 휴관한다. 광주시민 누구나 실내·외 운동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당일 이용(오전 09:00 ~ 오후 06:00)시에는 시민체육관에 직접 방문해 사용신청 후 선착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특정 시간대(오전 07:00 ~ 8:30, 오후 6:30 ~ 8:00)에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전화와 방문예약을 하면 이용 가능하다.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운영에 따른 문제점 발견 시 이를 개선하고 이용고객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는 등 향후 본격적인 정상운영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관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물론 장시간 대기에 따른 이용객 불편 최소화와 안전을 위해 방문 전 체육관 안내데스크나 체육과 시설관리팀으로 이용 현황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실제 트렌스젠더가 주인공인 영화 ‘탠저린’ 예고편 공개

    실제 트렌스젠더가 주인공인 영화 ‘탠저린’ 예고편 공개

    촬영방식만큼이나 파격적인 출연진으로 주목받는 영화 ‘탠저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탠저린’은 트랜스젠더인 ‘신디’가 남자친구에 관한 소문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절친 ‘알렉산드라’와 함께 LA 거리를 휘젓고 다니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소동을 그렸다. 영화는 천재감독으로 주목받는 션 베이커 감독의 작품이다. 특히 그는 이 영화 전체를 아이폰으로 촬영해 제작기간 내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신디’ 역의 키타나 키키 로드리게즈와 ‘알렉산드라’ 역의 마이아 테일러는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낙점된 실제 트랜스젠더 배우들이다. 키타나 키키 로드리게즈가 연기한 ‘신디’는 빠른 리듬의 대사가 트레이드마크다. 바람난 애인 ‘체스터’를 만나기 위해 고행을 자처한 그녀는 통통 튀는 대사와 몸짓으로 즐거움을 예고한다. ‘알렉산드라’ 역의 마이아 테일러는 노래하는 꿈을 안고 사는 인물로 극중 신디의 절친이자 위안자다. 겉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내성적이고 침착하다. 하지만 불의 앞에서는 힘을 좀 쓰는 씩씩한 ‘쎈’ 언니다. 예고편은 뾰족구두에 망사 스타킹을 신은 신디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잠시 후, 자신의 남자친구가 ‘진짜 여자’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애인의 ‘여자’를 찾아 나선다. 결국 남자친구와 바람피운 상대 여성과 맞닥뜨리게 되는 신디의 모습은 영화가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궁금케 한다. 영화 ‘탠저린’은 오는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88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비키니 입고 축구 묘기를?…브라질 여자 족구선수 화제

    브라질의 여자족구선수가 현란한 축구묘기로 중남미 전역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나탈리아 구이테르(28). 무더운 여름을 맞아 우루과이의 유명 피서지 푼타델에스테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구이테르는 최근 바닷가에서 축구묘기를 선보였다. 비키니 차림에 맨발로 모래사장에서 선 구이테르는 축구공을 갖고 다양한 축구묘기를 부렸다. 미모의 여성이 능숙하게 축구공을 다루는 진풍경이 벌어지자 순식간에 주변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런 모습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구이테르는 일약 중남미 스타로 떠올랐다. 구이테르의 뛰어난 축구묘기가 큰 화제가 되자 중남미 언론은 그녀를 찾아나섰다. 국경을 넘어 그를 찾아간 아르헨티나 언론을 만난 구이테르는 "여성이 묘기를 부리면서 공을 떨어뜨리지 않으니 신기하게 생각한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웃어보였다. 알고 보니 구이테르는 풋볼레이 선수였다. '풋볼레이'는 남미에서 이제 막 유행하기 시작하는 종목으로 족구와 비슷한 경기다. 네트를 배구처럼 높이 설치하고 경기를 벌인다는 게 족구와 다른 점이다. 경기는 해변에서 남녀 2인이 팀을 이뤄 진행한다. 지난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선 사상 첫 풋볼레이 남미선수권대회가 열렸다. 구이테르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구이테르는 "풋볼레이가 대중화하면 남미에서 여자축구도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여자축구 발전에 작은 힘이지만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인포바에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20대 친구 4명 탄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고 화재, 군인 등 2명 사망

    경남 사천경찰서는 27일 사천시 서포면 비토안길에서 26일 오후 8시 20분쯤 20대 4명이 탄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친 사고가 일어나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20·무직)씨가 아베오 승용차를 운전해 편도 1차선 굽은 내리막길을 달리다 길옆 가로수를 들이받고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자리에 타고 있던 군인 박모(21)씨와 김모(20)씨 등 2명은 차문이 찌그러져 열리지 않는 바람에 불에 탄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운전자 이씨와 운전자 뒷자리에 있던 친구(20)등 2명은 사고직후 차문을 열고 급히 빠져 나와 목숨을 건졌다. 이씨 등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사천에 사는 이들은 친구 사이로 박씨는 휴가중이었으며 동네 선후배들과 족구를 하고 놀다 돌아가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운전자 이씨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동대문, 함께 걸으며 송구영신

    동대문, 함께 걸으며 송구영신

    “건강하고 건전한 송년회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합시다.”서울 동대문구는 직원들의 모임인 걷기사랑 동호회가 술집, 노래방 등 술자리 위주의 송년회 대신 회원들이 퇴근 후 지역 내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하고, 이어 산책코스를 가볍게 걸으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식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구청 직원 50여명이 소속된 이 동호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생활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에는 수리산 둘레길, 3월 태안 솔향기길, 4월 광주 화담숲을 탐방했으며, 10월에는 지리산 3코스를 찾았다. 구 관계자는 “송년회 문화가 바뀌고 있다”면서 “28일 열리는 송년회는 소속 회원들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쉬웠던 점은 보완하고 만족스러운 부분은 활성화하는 등 알찬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직장 동호회 활동 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인 1동호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걷기사랑을 비롯해 기타·우크렐레, 낚시, 당구, 마라톤, 볼링, 산악회, 성악, 스키, 야구, 자전거, 족구, 체력단련, 축구, 탁구, 스크린골프 등 19개 동호회가 있으며, 1300여명의 직원 가운데 940여명이 동호회에 소속돼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직장 동호회는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취미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활력을 찾도록 역할해야 한다”면서 “동호회 송년 모임도 보다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전하고 유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god 박준형, 윤계상 40번째 생일 “울 윤계애애쓰 생일 추카아쓰! 빼애앰!”

    god 박준형, 윤계상 40번째 생일 “울 윤계애애쓰 생일 추카아쓰! 빼애앰!”

    그룹 god 맏형 박준형이 멤버 윤계상의 생일을 축하했다.21일 그룹 지오디(god) 멤버 박준형(49)이 같은 그룹 멤버 윤계상(40)의 생일을 축하하는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윤계애애쓰 생일 진심으로 추카아쓰! 빼애앰! 울 윤계래쓰가 벌써 40대라니 참나. 처음 만났을 때는 만으로 19세 스톰 카디건 입고 조금 촌스러운 뾰족구두 신고, 근데 이제 진짜 어른이 됐다니”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하는 일 잘 되고 있어서 형은 진심으로 네가 자랑스럽고 마음이 뿌듯하다. 그리고 항상 응원하고 사랑한다”라며 윤계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파이팅. 다음에 ‘범죄도시 2’하면 나 엑스트라로 들어갈게. 나 길거리나 골목에 쭈구려 앉아 있는 역할 잘해. 얼굴도 벌써 시컴하고 조금 더러워 보이니 분장 안해도 돼”라며 재치 있는 말로 웃음을 줬다. 박준형은 이날 윤계상과 함께 찍은 셀카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혀를 쭉 내민 장난스러운 표정의 윤계상과 박준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윤계상은 전날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는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 역을 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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