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 2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소식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시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모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수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74
  • 야구월드컵/ 조2위 확보전 뜨겁다

    조 2위를 확보하라-. 제34회 야구월드컵 예선에서 조 2위 확보 전쟁이 경기를거듭할수록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A조는 한국을 비롯,타이완 도미니카(이상 4승1패) 미국 니카라과(이상 3승2패)가8강 결선 토너먼트 진출과 함께 조 2위 확보를 놓고 물고물리는 혼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이 조 2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B조 1·2위가 예상되는 강력한 우승 후보 일본(5승)·쿠바(4승1패)와의 초반 대결을 피하기 위해서다.결선 토너먼트는 초반A조 1·2·3·4위가 B조 4·3·2·1위와 맞붙도록 돼 있다. 한국은 비록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조 2위 확보의길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중남미 강호 니카라과(13일)와 주최국 타이완(14일)과의 일전을 남겨놓고 있기 때문이다.니카라과는 강호 미국을 3-1로 물리치며 복병으로 부상했다.또 타이완은 ‘텃세’를 바탕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남은 경기에서 한국이 전패를 하면 8강 진출은 사실상어렵고 1승1패를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예선 탈락의고배를 마실 수도 있다. 따라서 한국은 남은 두 경기를모두 잡고 조 수위로 결선에 오른다는 전략이다.지난 9일 미국에 0-11로 패하면서가라앉았던 분위기는 이후 프랑스전과 도미니카전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특히 ‘마운드가 약하다’는 당초 평가에도 불구하고 도미니카전에서 선발 마일영이 보여준 투구 내용은 한국팀에게 19년만의 정상탈환의꿈을 한껏 부풀렸다. 마일영은 9이닝동안 피안타 6개 볼넷 2개만을 내주며 도미니카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완봉승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다 정수근 김주찬 이병규 마해영 김상훈 등이 4할대의 고감도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중국 WTO가입 13억시장 대변혁] (2)해외로 눈돌리는 기업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이 세계 경제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려면 외국자본의 국내유치와 함께 중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결합시켜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주룽지(朱鎔基) 총리 등 중국 지도자들이 1999년 하반기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사실상 확정된 이후 중국내에서 ‘국내외 투자·무역 상담회’가 열릴 때마다 중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강조하는 말이다. 중국기업들이 대륙을 벗어나 해외 진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중국 최대의 가전제품 메이커인 하이얼(海爾)그룹은 해외진출의 선봉장 노릇을 하고 있다.2000년 매출액이 406억위안(6조9,020억원)으로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 등 세계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겨루며 중국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툰다. 특히 미국·이탈리아 등 전 세계 13개국에 생산공장과 68개국에 3만8,000개의 대리점을 설립,지난해 231억위안(3조9,270억원)어치를 수출했다.덕분에 하이얼은 ‘중국기업해외진출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선정돼 장루이민(張瑞民) 하이얼그룹 회장이 미국의 경제잡지인 포브스 8월6일자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남부 광둥(廣東)성에 본부를 둔 가전업체 캉자(康佳)는인도네시아에 6,000만위안(102억원)을 투자,TV조립 가공공장을 차렸고 멕시코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놓고협의하고 있다.가전업체의 최선두를 달리는 TCL도 베트남에 연산 30만대의 컬러TV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중국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적극성을 띠는 것은 무엇보다중국상품의 생산기술이 국제적 수준에 매우 근접할 정도로발전한 덕분이다.국내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각국의 관세·비관세 장벽을 우회,수출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작용하고 있다. 고상영(高相英)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 베이징무역관과장은 “WTO시대를 맞아 중국기업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고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가격우위 등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고분석했다. 해외진출은 가전업체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유통업·철강업·면방직업체 등의 부문으로 확산되고 있다.중국 최대의백화점인 상하이(上海) 디이(第一)백화점은 싱가포르의백화점 사업에 진출했다.쉬궈칭(徐國慶) 디이백화점 부점장은 “싱가포르 진출은 WTO 가입으로 중국 유통시장이 개방될 때에 대비한 사전 포석이었다”며 “싱가포르의 백화점 운영기술을 도입해 외국 유통업체들과 맞서겠다”고 밝혔다. 최대의 철강업체인 서우두(首都)철강은 10억위안(1,700억원)을 투자해 해외 철광산을 사들였고,상하이(上海)의 화위안(華源)그룹은 멕시코에 6억5,000만위안(1,105억원)을투자,면방직 공장을 설립했다.이같은 해외진출 붐에 힘입어 중국기업들은 2000년말 현재 75억7,000만달러(9조4,810억원)를 투자해 세계 160여개 지역에 6,298개의 현지공장및 법인을 설립했다. khkim@
  • IT 침체 불구 이통업체 영업 ‘굿’

    ‘매출 15조원에 순이익만 2조원 육박’ 올 한해 예상되는 이동통신 4개사(SK신세기통신포함)의 영업성적표다. IT(정보기술)산업이 불황의 터널에서 허덕이지만 이통사들은엄청나게 ‘남는 장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SK텔레콤,KTF,LG텔레콤,SK신세기통신은 사상 유례없는 호황속에 올초 잡았던 매출액·순이익 목표를 앞다퉈 상향조정하고 있다.단말기보조금폐지로 인한 마케팅비용의 감소,이동전화 가입자증가와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확대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업계 선두주자인 SK텔레콤은 이통시장의 ‘1강2약’ 구도 굳히기에 돌입했다. ◆SK텔레콤,연간 순이익 1조1,600억원 전망=7일 발표된 SKT의영업실적을 보면 3분기 매출액은 1조6,010억원,순이익은 2,910억원이다.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4조5,170억원이며,순이익은9,230억원에 달한다.당초 목표치였던 연간매출 6조600억원,순이익 1조1,600억원은 초과달성할 것이라는게 업계의 전망이다. 가입자 1인당 월매출액(ARPU)도 4만8,308원(9월기준)으로 3만원대인 후발사업자 KTF,LGT와 격차를 더욱크게 벌리고 있다. ◆후발사업자도 올해는 ‘흑자’=업계 2위인 KTF는 올해 5조2,000억원의 매출과 3,000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순이익은 당초 상반기 전망 2,500억원에서 500억원을 올렸다.단말기보조금 폐지로 마케팅비용이 크게 줄었고,부가가치가 높은 무선데이터의 비중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연말까지 7.8%가 예상되는 등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LG텔레콤도 3분기까지 누적순이익만 1,178억원에 달한다.97년출범한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할게 확실시된다.연간 매출도 당초 2조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순이익도 1,600억원에서 2,000억원 이상으로 높여 잡았다. SKT와 합병을 앞둔 SK신세기통신도 올해 매출이 2조415억원,순이익(세전)은 3,12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단체,이동전화 요금 더 내려야=이같은 흑자기조로 볼때시민단체들은 8.3%로 결정된 인하폭을 내년 상반기 이후 더 늘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참여연대 관계자는 “가입자증가 등으로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누린만큼 요금추가 인하로 가입자에게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까지 KTF는 1조2,000억원,LGT는 7,280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 후발사업자들은 절대로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드림팀Ⅳ 정상탈환 험로 예상

    제34회 야구월드컵(옛 세계야구선수권대회)이 6일 개막됐다. 오는 18일까지 대만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 최강 쿠바,시드니올림픽 우승팀 미국과 일본 대만 등세계 야구 강호 16개국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A·B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4개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와 아마 혼성팀으로 구성된 드림팀Ⅳ를 출전시킨 한국은 82년 우승 이후 19년만에 정상탈환을 노리고 있다.그러나 이번 대회 역시 우승까지는 험난한 일정이 예고돼 있다. 우선 미국과 대만이 같은 A조에 편성돼 있어 부담으로 작용한다.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를 주축으로 구성된 미국은 참가팀 가운데 최강의 전력으로 꼽힌다. 또 대만은 유난히 텃세가 심한 나라여서 미국보다 더욱 힘겨운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선 토너먼트 자격은 조 4위까지 주어지지만 한국은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해야 4강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더구나 이번에 구성된 드림팀Ⅳ는 역대 드림팀에 비해 전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듣고 있다.특히 프로팀에서 마일영 조규수 이혜천 등 주로 신예급 투수들을 보내와 마운드의열세가 예상된다. 한국은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박준석기자
  • [공무원 Life & Culture] 우리는 새내기 수습사무관

    새내기 수습사무관들은 역시 자유롭고 개방적이었다.다소경직된 이미지의 선배 공직자들과는 달랐다.의사표시가 분명하고 ‘국가’보다는 ‘나’에 관심이 많았다. 2000년 행정·기술고시에 합격,지난 4월부터 연수를 받고있는 수습사무관은 모두 244명.이들 가운데 21%인 51명이 여성이다. 활달한 분위기에다가 여성 사무관들이 늘어났기 때문인지교육과정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커플이 5쌍이나 탄생했다.정광조(29)·이선영(27),백재홍(26)·김준경(25),이동훈(31)·최성희(28)씨 커플 등이 그 주인공. 정·이 커플은 행정고시에 합격하기전부터 알고 지낸 서울대 선후배 사이.이씨는 “연수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바람에 많은 시간을 함께 지내면서 결혼 결심까지 이르렀다”고말했다.둘다 기술고시 출신인 백·김 커플은 백씨가 지방에서 연수할 당시 서울에 있던 김씨에게 ‘러브레터’를 쓰다가 동기들한테 들키면서 연인 사이임이 알려졌다. 수습사무관들은 그동안 중앙공무원교육원 강의,지방자치단체 실무수습,해외연수 등 다양한 훈련과정을 거쳤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정식 부처 배치전에 자신의 희망하는 부처에서실무수습하며 중앙부처를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달 15∼25일까지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에서 실무연수를 마친 행시합격자 4명을 만나 집단인터뷰를 했다.같이 실무를 했던 나머지 2명은 ‘벌써부터 튀기 싫다’며 인터뷰를 거절하는 ‘개성’을 택했다. 이들에게 왜 국무조정실을 택해 연수를 했느냐고 질문을 던지자 하나같이 “정책 조정·통합업무를 하는 총리실을 알면 다른 부처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변했다. 이들은 테러대책 관계차관회의 등에 배석하기도 하고 총리의 역할,국무조정실의 기능,정책조정 및 정책평가 등에 대해 관련 과장으로부터 강의도 들었다.저녁에는 선배들과 술자리도 가지면서 인생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조현숙씨(27)는 “행정학 책에서만 보던 규제개혁위원회를직접 봤는데 회의 전에 내내 자료수집하고 사전작업을 하는것을 보면서 정책결정이 이뤄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준비가필요한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정은영씨(25)는 “중요한정책결정을 대통령이 혼자서 다할 것이라고 여겼는데 차관회의 등 토론을 거쳐 이뤄지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밝혔다. 박상돈씨(33)는 “테러 관계차관회의를 통해 살아있는 정책결정 현장을 보게 돼 기뻤다”며 미소 지었다. 류승목씨(28)는 “개인의 책임아래 수행할 수 있는 정책이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역동적으로 정책이추진되는 것을 보게 됐다”고 했고 조씨는 “공직에서 하는일들이 정말 중요한 일이어서 책임감을 무겁게 느꼈다”고말했다. 연수기간 중 만나본 선배 공무원들에 대해 류씨는 “늦게퇴근하는 등 고생이 많더라”고 말했고 정씨는 “너무 바빠앞으로 자기 계발의 시간이 없어질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박씨는 “보람도 있지만 중요한 업무에 있어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서 고민하는 직업인 것 같다”고 느낌을 피력했다 요즘 문제가 되는 정치권 줄대기 등 일부 공직자들의 기강해이에 대해서 이들은 “우리 세대가 중견 공무원이 됐을 때는 바뀌어져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소명의식을 갖고일하겠다”고 다짐했다.마지막으로 계속 총리실에서 일하고싶으냐는 질문에는 다들 “총리실에 배치를 받으려면 성적이 상위권이라야 한다”며 웃음으로 대신했다. 최광숙기자 bori@. ■가장 일하고 싶은곳 ‘산자부'. 25개 중앙부처 가운데 새내기 사무관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곳은 산업자원부로 나타났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수습사무관 244명를 상대로 정식 부처배치를 하기전 희망을 조사한 결과다.지난달에는 각각의 희망부처에서 실무연수를 했다. 산자부에서 가장 많은 20명의 수습사무관이 실무연수를 했고 최근 IT(정보통신)분야에 대한 관심을 반영,정보통신부가 1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재경부 3위,국세청 4위,건설교통부 공동 6위,공정거래위 8위 등 경제부처가 선호순위 상위권에 많이 올랐다.또 환경부와 보건복지부가 5·6위를 차지해 신세대 공무원들은 환경·복지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문화관광부·농림부가 공정거래위와 함께 8위,과학기술부가 11위를 차지했다.이어 금융감독위·교육인적자원부·해양수산부·행정자치부·국정홍보처,국무조정실·기획예산처·법무부,노동부·법제처,여성부·특허청의 순으로 선호도가 내려갔다. 이들 수습사무관들은 2일 교육과정이 끝나면 5일부터 행자부 소속으로 각 부처에 수습사무관으로 배치된다.내년 4월9일 이들은 ‘수습 딱지’를 떼고 정식 사무관으로 일하게 된다.희망하는 부처배치 여부는 고시성적과 함께 교육과정에서의 성적을 합한 성적으로 결정한다. 최광숙기자. ■수습사무관을 내보내며.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입교한 수습사무관들이 30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며칠 지나면 각 부처로 배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원은 이들이 국가발전을 선도할 미래의 주역이될 수 있도록 공직관 및 전문성 함양에 정성을 쏟아왔지만막상 지금은 기대와 불안이 교차되는,마치 자식을 시집·장가 보내는 심정이다. 교육과정을 지켜보면서 30년전 같은 과정을 겪었던 나는 선배 공직자로서 오늘날의 수습사무관들이 사뭇 달라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우선 공직을 천직으로,평생직장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게줄어든 느낌이다.무조건적충성·봉사의 대상으로서의 국가·국민보다는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대상으로서의 현실적인 국가·국민이 이들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또 이들은 과거 선배들보다 훨씬 자기발전,경쟁력 향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영어,정보화교육 등 자기계발 과목은 자비를 들여서라도 보충교육을 받는 열성을 보였다. 그렇지만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것은 공직에 대한 자긍심·사명감이다.일에 대한 열정을 간직,피동적으로 훈련받는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배우는 이들의 모습은 믿음직스러움,그것이었다. 이들이 머지않은 장래에 국가의 동량으로서 우리 앞에 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김병호 중앙공무원교육원장
  • 리버풀 챔피언스리그 16강 합류

    [런던 AP 연합] 리버풀(잉글랜드)이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에 합류했다.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은 31일홈에서 열린 본선 1회전 B조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2-0으로 제압,조 1위(승점 12)로 2회전에 진출했다. D조에서는 낭트(프랑스)가 라치오(이탈리아)를 1-0으로 제압,승점 11로 갈라타사라이(승점 10)를 2위로 밀어내고 프랑스팀으로는 유일하게 16강에 골인했다.설기현이 속한 A조의 안더레흐트(벨기에)는 AS 로마(이탈리아)와 1-1로 비겨 조꼴찌에 그쳤고 설기현은 출전하지 않았다.
  • 삼성전자 불황타개 공격 경영 배경

    ***차세대 반도체시장 선점 전략.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쟁업체들의 허를 찌르는 강수(强手)를 꺼내들었다. 512메가 D램 및 300㎜웨이퍼의 양산체제 돌입이라는 두가지 공격적 카드를 꺼내들었다.사상 유례없는 반도체 산업의침체아래 인력감축, 설비매각, 투자축소 등을 통해 위기를벗어나려는 경쟁업체들의 수비적 자세와는 정반대다.한발앞선 신기술과 적극적인 투자로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점(先占)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부문이 지난 3분기 14년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냈고,일본 업체들로부터 반(反)덤핑제소 위협을 받는 등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감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2005년까지 미국 인텔에 이어 세계 2위의 반도체업체로 도약해 경쟁업체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겠다고밝혀 향후 반도체 업계의 대대적인 지각 변동도 예고된다. [512메가 D램,양산] 삼성전자는 지난 99년 256메가 D램 제품의 업계 첫 양산 이후 2년만에 512메가 D램 제품을 세계최초로 양산하게 됐다.삼성전자는 올해 D램 시장의 주력제품이 128메가에서 256메가 제품으로 바뀌고,2003년에는 512메가 시장으로 급격히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조사 기관인 세미코리서치는 512메가 D램 제품은 2002년 본격적인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2005년에는 약 275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D램 제품의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인해 경쟁력이 취약한 업체들의 사업축소 및 탈락이 잇따르고 있어 반도체 업계의 지각변동은심화될 전망이다. [300㎜ 웨이퍼시대 개막]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300㎜(지름) 웨이퍼(반도체칩을 만들기 위한 실리콘단결정체) 양산을 본격화하고 출시를 시작했다.독일 인피니온사 등도 300㎜기술은 개발했지만 양산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300㎜라인은 현재까지의 200㎜라인에 비해 생산량이 2.5배 증가해 그만큼 제품 원가를 낮추는 잇점이 있다.삼성전자는 현재 300㎜웨이퍼를 월 1,500장 생산하고 있으며,앞으로 양산수준인 월 2만∼3만장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주력,반도체 적자 벗어날까?] 삼성전자는 3분기 반도체부문에서 1조6,000억원 매출에 3,800억원의 적자를 냈다.영업이익률은 무려 마이너스 23%에 달했다.100원어치 팔아서 23원씩 손해를 봤다는 얘기다.경기침체로 메모리 분야 세계 1위라는 프레미엄마저 통하지 않은 탓이다. 반도체 경기는 내년 4분기에나 회복될 것이라는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의 최근 분석에서 나타나듯 4분기에도 대규모 영업적자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쟁업체들,‘삼성전자의 과욕’] 국내 관련업계에서는 반도체 시장이 공급과잉인 상황에서 삼성전자측의 이같은 시도가 성공할 지는 의문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경쟁업체 관계자는 “우리 회사도 300㎜ 웨이퍼,512메가 D램 기술은 물론 현재 기술적으로는 1기가까지 가능하지만 시장이 없어서 양산하지 않을 뿐”이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AS로마·파나티나이코스 16강

    [마드리드 AP AFP 연합] AS 로마(이탈리아)와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가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에 합류했다. AS 로마는 2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본선 1라운드 A조 경기에서 이미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와 1-1로 비겼지만 조 2위(승점 8)를 확보,16강에 동참했다.AS 로마는 전반 35분 빈센트 칸델라의 패스를 받은 프란체스코 토티가 먼저 골문을 열었지만 후반 30분 레알 마드리드의 루이스 피구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다. C조의 파나티나이코스는 엠마누엘 올리사데베와 미카엘 콘스탄티누의 연속골로 살케04를 2-0으로 물리치고 조1위(승점12)에 올라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 중국통신시장 매년 6∼8% 성장

    중국은 매년 7∼8%의 급속한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것 만큼 통신시장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세계 굴지의 통신사업자들이 중국시장을선점하기 위해 앞다퉈 뛰어드는 것도 중국에서의 성패가앞으로 회사의 사활을 좌우할 정도로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중국의 IT(정보통신)시장 규모는 무려 1조3,000억 위안(약 20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의 통신서비스 시장은 421억달러(54조7,000억원) 규모이며 중국의 이동통신 사업자의 수입은1,116억 위안(약 17조4,000억원)에 이른다. 전화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2억1,500만명이다.유선전화는 99년보다 3,560만명이 증가한 1억4,400만명이,이동전화는 99년보다 4,179만명이 는 8,526만명이 보유하고 있다. 이동전화 보유 숫자는 세계 2위로 우리나라의 2,800만명보다 3배 이상 많다.‘10억 인구’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전화 보급률은 20.1%로 도시전화 보급률이 29%이며 이 가운데 이동전화 보급률은 6.7%다.97년 8.11%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2.5배나 늘었지만 개척할 시장은 널려 있는 셈이다. 무선호출은 99년보다 190만명이 증가한 4,864만명이 사용하고 있다.전화교환기 회선 수도 지난해 기준 1억7,900만회선으로 세계 2위에 올라 있다. 인터넷 이용자는 특히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6월 말 현재 2,650만명으로 97년 10만명에 비해 265배나 증가했다.IDC(인터넷데이터센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는 올해까지 3,210만명,2002년 5,700만명,2003년 8,050만명 등 연평균 80%씩 초고속 성장을지속할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에 연결되는 컴퓨터는 1,002만대이며,중국 도메인수(-cn)는 12만8,362개.인터넷사이트(www.-)는 24만2,739개다. 김성수기자 sskim@
  • 강원랜드 주가 얼마까지 갈까

    강원랜드의 적정 주가는 얼마일까.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된 강원랜드는 등록 첫날인 25일 기준가격(6만8,415원) 대비 100% 오른 13만7,000원을기록했다.이로써 강원랜드는 시가총액 2조7,400억원으로 KTF(6조5,320억원)에 이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올라섰다.상한가인 13만7,000원에 주식을 사겠다는 주문량이 371만주나 쌓여 당분간 추가 주가 상승이 예상되며,어디까지 오를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교대상 없어 적정주가 판단 유보=대신경제연구소 김병국 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허용된카지노 운영업체인 강원랜드의 경우 비교대상이 없어 가치평가가 곤란하다”고 말했다.굿모닝증권의 정연구 연구원도 “강원랜드의 주가산출을 당분간 유보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적정주가 산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현재 강원랜드가 독점적 지위속에 고수익을 내고 있지만,경쟁업체가 나타날 경우 순식간에 수익성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게다가 사업특성상 정치권과 연루되는등 부정적 이슈가 공론화되면 민감하게 반영될 것이라는분석이다. ▲15만∼24만원 이상 간다=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독점적 지위를 전제로 적정 주가를 15∼24만원선까지 추정하고 있다. 교보증권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현금흐름모델로 추정한12개월 목표주가를 23만4,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서울증권 김성욱 애널리스트는 적정주가를 18만2,000∼21만3,000원으로 제시하면서 “단기 차익실현으로 주가상승이 제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SK증권 서진희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 주가는 단기적으로 시가총액 3조원 내외 3개 업체(삼성SDI·기아차·담배인삼공사)의 2003년 예상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에서 40%할증된 15만∼20만원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했다. ▲외국인 참여가 변수=투자 포인트는 외국인이 언제,얼마만큼 참여하는 가에 있다. 교보증권은 “등록 이후 국민카드와 엔씨소프트의 경우외국인이 참여해 2차 상승세가 형성됐지만,안철수연구소는외국인 참여가 미진해 급상승 후 하락했다”며 외국인의움직임에 촉각을 세우라고 조언했다.또 단기적으로 장외거래가격(15만∼18만원)을 웃돌수도 있지만 개인물량이 전체주식의 49%(980만주)인만큼 유동 물량이 많은 점도 부담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명문클럽 속속 2R 진출

    [맨체스터 AP AFP 연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FC 바르셀로나(스페인) 등 명문클럽들이 유럽프로축구 01-02챔피언스리그 본선 2라운드에 무난히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 홈에서 열린 본선 1라운드 G조 5차전에서 후반 34분 군나르 솔샤에르의 첫 골을 시작으로라이언 긱스,반 니스텔루이가 잇따라 골을 터뜨려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3-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승점 9(3승2패)가된 맨체스터는 남은 1경기에 관계 없이 최소한 조 2위를 확보,16강이 겨루는 2라운드에 나갔다.같은 조의 데포르티보코루나는 릴(프랑스)과 1-1로 비기며 승점 9를 챙겨 역시 16강에 합류했다. F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리옹(프랑스)을 3-2,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이 페네르바제(터키)를 2-1로 각각 꺾고 조 1·2위를 차지하며 무난히 1라운드를 통과했다. E조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델 피에로와 파올로 몬테로,다비드 트레제게의 연속골로 FC 포르투(포르투갈)를 3-1로 물리치고 승점 11(3승2무)을 기록,조 1위를 확정지었다.셀틱글래스고(스코틀랜드)는 로젠보리(노르웨이)에 0-2로 발목이 잡혀 포르투와 막판까지 16강 진출을 위한 2위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밖에 H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스파르타 프라하(체코)가 조 1·2위를 차지했다.
  • 사우디 3연속 월드컵 본선行

    사우디아라비아가 3회 연속 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 나선다. 사우디는 22일 새벽 리야드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최종예선A조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을 4-1로 대파,이날 바레인에 1-3으로 무너진 이란을 제치고 조수위에 올라 아시아에 남은 한장의 직행티켓을 가져갔다. 이로써 2002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공동개최국과 전대회 챔피언 프랑스,유럽 9개국,아프리카 5개국,북중미카리브의 코스타리카와 미국,남미의 아르헨티나,아시아의 중국을 포함해 모두 22개국으로 늘었다. 사우디는 승점 17(5승2무1패)이 된 반면 이란은 승점 15(4승3무1패)로 2위가 됐다.이란은 B조 2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플레이오프전(대 아일랜드) 진출권을 놓고 홈앤드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전반 41분 압둘라 알-시한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사우디는후반에 3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과시했다.사우디는 후반에압둘라 알-자마안의 헤딩골,사미 알-자베르의 페널티킥 골,이브라힘 마테르의 쐐기골을 묶어 3골차로 완승했다. 한편 32개국으로 제한된 월드컵본선 티켓의 22번째 주인이가려짐에 따라 남은 티켓은 10장으로 줄었다. 북중미에서는 최종전이 벌어지는 새달 12일 골득실차 3·4위인 멕시코와 온두라스가 마지막 3번째 티켓을 다툰다. 파라과이 에콰도르 브라질 우루과이가 2∼5위에 포진한 남미예선에서는 새달 8·9일과 15일 아르헨티나가 가져가고 남은 3장의 직행티켓을 두고 대혈전을 펼친다.4장의 직행티켓을남겨둔 유럽예선은 새달 14·15일 재개된다. 박해옥기자 hop@
  • [씨줄날줄] Mr.공

    일본 닛산자동차가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3조엔 가까운부채에다 3년전인 1999년 6,843억엔의 적자를 기록,‘지옥의 문턱’까지 갔던 닛산의 영업수지가 2000년 3,311억엔의흑자로 반전되더니 올 상반기 1,870억엔(2조원 상당)의 흑자를 기록했다.연간으로는 3,500억엔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구조조정과 원가절감은 2년째가 가장 어렵다는 통설을뒤엎은 흑자행진이다.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은 카를로스 공 사장(47).일본 자동차업계 2위로 ‘기술의 닛산’이라고 불리면서도 경영에 실패,멸종을 앞둔 공룡쯤으로 취급되던 닛산자동차의 지휘봉이 그에게 넘어간 것은 1999년 4월.닛산을 접수한 프랑스르노자동차가 파견한 전문경영인이다.브라질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미국에서 경영 수완을 발휘한 ‘다국적’경영인이다.취임후 연고주의와 계열위주 경영풍토를 쉴새없이 두들겨 부수는 그에 대해 “인의(仁義) 없는 경영이 시작됐다”,“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고려하지 않으면 벽에 부딪힐 것”이라고 비판을 퍼붓던 일본의 경영전문가들이 이제는 공 사장의 다음 행보를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비결은 무자비한 원가절감.공 사장은 2000년부터 3년동안20% 원가절감을 하겠다고 공언했고 첫해 원가절감 달성분이11%나 됐다. 첫 흑자분 가운데 원가절감 부분이 차지하는액수는 2,870억엔 규모.거친 원가절감 요구에 일본 기업 풍토에서는 드물게 공정취인(取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하청업체들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공 사장은 “시장에서 지금 ‘너는 안돼’라는 평가를 받으면 끝장이다.개혁 속도를 늦출 여유는 없다”고말한다.닛산은 한숨 돌린 것을 계기로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257만대 수준이었던 판매량을 2005년까지 100만대 이상 늘리겠다고 밝히고 있다.닛산이 자동차업계 빅뱅의 회오리에서 주변부로 밀려나가다가 중심부로 재진입하는 데 성공하면서 세계 자동차시장의 경쟁은 한층 격렬해질 전망이다. 공 사장의 경영을 놓고 서구식 경영방식이 무조건 우월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일본과 기업풍토가 비슷하고,주력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에는 흥미있는벤치 마킹 대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강석진 논설위원 sckang@
  • 반도체 군살빼기 ‘삭풍’

    반도체 산업이 유례없는 침체속에 불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IT(정보기술)산업의 전반적인 불황과 맞물려 반도체 D램가격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원가에도 못미치는 매출이익을내는게 직접적인 원인이다. D램 분야에서 세계 1위인 삼성전자의 경우 22일 발표되는3분기 영업실적과 관련, 반도체 부문에서 3,000억원 안팎의 적자를 낸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런 불황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유력해지자 반도체 업체들마다 돌파구 마련을 위한 ‘합병’과 인원감축 등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반도체는 적자=증권사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의 3분기 반도체 적자가 2,500억∼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인 통신,단말기 등 비(非)반도체부문이 반도체의 적자를 얼마나 메꿔주느냐가 관건으로, 삼성전자의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은소폭 흑자나 소폭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D램 시장 점유율 2위인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사도 3분기(6∼8월)에 1조2,7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3위인 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5,310억원의 적자를 냈다. ■‘짝짓기’가속화로 지각변동 예고=세계 D램시장 6위인 일본의 도시바(東芝)와 4위인 독일의 인피니온사는 메모리분야를 통합하기로 했다.양사의 점유율은 15.6%가 돼 현재 3위인 하이닉스(17.1%)를 바짝 뒤쫓게 된다.하이닉스는 중국·타이완업체를 파트너로 1조원대의 반도체 설비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성사될 경우,순위변동도 예상된다.일본히타치는 지난 8월에 이어 추가로 1,100명을 감원키로 했다.불황 장기화에 대비한 반도체업계의 구조조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그간 시장의 주류였던 D램 대신 차세대 고성능 DDR(더블 데이터 레이트) SD램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D램 시장의 재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도체 가격회복 언제나?=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흐름’ 자료 등을 통해 현행 주력제품인 128메가 D램과 차세대 주력제품인 256메가 D램의 비트당 가격이 같아지는 ‘비트크로스’가 올해안에 발생하며 이 시점부터 6개월뒤반도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조기회복론’을 내놨다. 하이닉스는 그러나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일축하고 있다. 반도체업체들이 사상최악의 불황으로 256메가 D램을 채택하는 것이 늦어지고 있는데다 원가구조가 높은 256메가 D램보다는 가격면에서 유리한 128메가 D램이 여전히 시장의주류라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반도체시장의침체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되며 3분기 이후 가격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성수기자 sskim@
  • WTA투어/ 조윤정, 본선 2회전 진출

    조윤정(삼성증권)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상하이키위오픈대회(총상금 14만달러) 2회전에 올랐다. 세계랭킹 122위 조윤정은 9일 상하이 시엔샤스타디움에서열린 본선 1회전에서 5번시드인 세계 41위 조아넷 크루거(남아공)를 2-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조윤정은 애나벨 엘우드-레이철 매퀼런(이상 호주) 경기의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 美 월드컵 4연속 본선 골인

    미국이 월드컵축구대회 4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예선탈락의 기로에서 방황하던 브라질은 승수를 추가하며 일단 한숨을 돌렸다. 미국은 8일 폭스보로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북중미카리브해 최종예선에서 막스 무어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5승1무3패(승점 16)의 미국은 멕시코와 온두라스(이상 승점14)를 각각 3·4위(골득실차)로 밀어내고2위로 뛰어올라 코스타리카에 이어 북중미지역에서 2번째로 본선행을 확정했다.미국은 남은 한 경기에서 지더라도 최소한 조3위를 차지하게 된다.6나라가 각축중인 북중미 최종예선에는 3장의 티켓이 걸려 있다. 반면 멕시코와 온두라스는 11월12일 북중미지역의 마지막티켓을 놓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쳐야 한다. 미국의 합류로 32개국이 출전하는 2002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나라는 자동진출 3개국과 아프리카 5개국,유럽 9개국,남미 아르헨티나,북중미 코스타리카,아시아의 중국을 포함해 모두 21개국으로 늘었다. 남미예선에서는 파라과이가 아르헨티나와 2-2로 비겨 최소한 오세아니아챔피언과 맞붙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고 브라질은 칠레를 꺾고 단독 4위를 지켰다.브라질은 쿠리티바에서 열린 경기에서 에디우손과 히바우두가 연속골을 터뜨려 칠레를 2-0으로 완파했다. 브라질은 승점 27(8승3무5패)을 마크,우루과이(승점 25)와의 격차를 벌렸다.4장의 티켓이 걸린 남미예선에서 브라질은 탈락이 확정된 볼리비아,베네수엘라와의 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중국 첫 월드컵 본선행

    중국이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중국은 7일 선양에서 열린 한·일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전반 35분 터진 유겐웨이의 결승골로오만을 1-0으로 제압,5승1무(승점 16)를 기록하며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B조 1위를 확정했다. 중국은 이로써아시아 최종예선 각 조1위에게 주어지는 본선 티켓 2장 중한장을 가장 먼저 확보했다. 아시아 최종예선 A·B조 각 1위는 본선 직행 티켓을 얻고조 2위팀들은 플레이오프를 벌여 승자가 유럽예선 조2위중 한팀과 1장의 티켓을 놓고 또다시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인구 대국이자 이웃 나라인 중국의 월드컵 진출로 한·일월드컵은 흥행면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맞게 됐다. 한편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포함한 유럽 6개국도 이날 월드컵 본선에 무더기로 합류했다. 잉글랜드 이탈리아 러시아 포르투갈 덴마크 크로아티아는유럽예선에서 막차로 각각 조 1위를 확정, 본선에 직행했다.이로써 유럽의 본선 직행 9개국이 모두 가려지면서 지금까지 본선 티켓을 딴 나라는 전체 32개국중 20개국으로늘었다. 잉글랜드는 7일 맨체스터에서 열린 9조 마지막 경기에서데이비드 베컴이 1골·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친 덕에그리스와 2-2 무승부를 이뤘다. 그러나 같은 시간 독일이핀란드와 득점 없이 비기는 바람에 1위를 확정했다.잉글랜드와 독일은 똑같이 5승2무1패(승점 17)를 기록했으나 잉글랜드가 골득실에서 앞서 통산 10번째로 본선에 진출했다.독일은 2위로 밀려 5조 2위 우크라이나와 플레이오프를벌인다. 이탈리아는 8조에서 헝가리를 1-0으로 따돌려 1위를 차지했고 6조의 크로아티아는 벨기에를 1-0으로 눌러 2회 연속 본선에 올랐다. 각조 2위팀이 홈앤드 어웨이 방식에 의해 마지막 티켓을다투는 유럽 플레이오프는 벨기에-체코, 우크라이나-독일,오스트리아(또는 이스라엘)-터키, 슬로베니아-루마니아간대결로 정리됐다.아일랜드는 추첨에 따라 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와 티켓을 다툰다. 유럽 플레이오프는 다음달 11·12일과 15일 열린다. 박해옥기자 hop@. ■중국 본선행 원동력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인 중국은 아시아의신흥강호로서 한국·일본이 빠진 최종예선에서 일찌감치 다크호스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중국의 본선행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비에서비롯됐다. 먼저 주목할 점이 94년 ‘갑A’로 불리는 프로리그의 출범이다.중국은 이후 두툼한 선수층을 확보하는 한편 장엔화 시에후이 순지하이 마밍위 등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유럽에 진출시켜 축구 수준을 끌어올렸다.반대로 올해부터는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억제해 대표팀 소집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조직력을 강화했다. 유고 출신의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을 영입해 개인기 향상에 힘쓴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전력증강 요인.지난해 1월취임한 밀루티노비치는 팬들과 언론의 비난에도 불구하고꾸준히 ‘중국 축구 부수기’를 시도하면서 개인기 향상에주력했다.중국은 이를 바탕으로 1차예선에서 6전전승에 25득점 3실점,최종예선에서 5승1무에 10득점 1실점의 눈부신성적을 거뒀다. 중국은 결국 강인한 체력에 개인기를 가미,아시아 축구의중심 축을 중동에서 동아시아로 옮기는데 기여하면서 월드컵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밀루티노비치는 멕시코 코스타리카 미국 나이지리아에 이어 5개국을 5개대회 연속 본선에진출시킨 지도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박해옥기자
  • 월드컵 본선팀 주말 무더기 확정

    2002월드컵 대륙별 최종예선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주말 본선 직행팀이 무더기로 쏟아진다. 13.5장의 티켓이 걸린 유럽에서는 1위가 결정된 3개조를제외한 나머지 6개조의 1위팀이 확정되고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본선진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남미와 북중미카리브해 역시 막판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폴란드,스웨덴,스페인이 본선행을 확정한데 이어 6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23경기를 치러 본선에 직행할 6개팀을 가린다.먼저 골득실차로 1·2위를 달리고 있는 9조잉글랜드와 독일의 행보가 최대 관심사.잉글랜드는 6일 맨체스터로 그리스를 불러 들이고 비슷한 시간 독일은 겔젠키르헨에서 핀란드와 격돌한다. 8조에서는 승점 17(5승2무)로 선두인 이탈리아와 2위 루마니아(5승2패)가 티켓 다툼을 벌인다. 중국이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전망이다.승점 13(4승1무)으로 B조 1위를 달리는 중국은 7일 약체오만과의 홈경기에서 이길 경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에 나선다. 승점 11(3승2무1패)로 A조 1위를 달리고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승점 9(2승3무)의 2위 이란은 각각 이라크와 태국을상대로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만 본선 티켓을 따낸 가운데 승점5 이내에서 2∼5위를 달리고 있는 중위권 팀들의 힘겨운 싸움이예상된다. 현재 순위는 파라과이가 승점 29로 2위,에콰도르(승점 26)는 3위,브라질(승점 24) 4위,우루과이는 5위(골득실차)를달리고 있다. 온두라스(승점 14),멕시코,미국(이상 승점 13)이 코스타리카가 1장을 가져가고 남은 2장의 티켓을놓고 8일 오전 마지막 희망을 불태운다. 박해옥기자 hop@
  • [클릭 2002월드컵] “이변 또 이변” 위기의 獨·체코

    ■유럽예선 중간점검. 이변,또 이변- 잇단 이변을 연출해온 2002월드컵축구대회유럽예선이 6일 재개됨에 따라 유럽 전역이 긴장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지금까지 나타난 유럽예선의 최대 이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권을 호령해온 네덜란드(10위)의탈락과 독일(5위) 체코(7위)의 벼랑 끝 위기로 요약된다. 따라서 이같은 이변의 연장선상에는 유럽축구를 대표하는독일과 체코가 본선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자리잡고 있다.아일랜드의 예상 밖 약진과 함께 ‘죽음의조’로 불린 2조에서 네덜란드가 이변의 희생양이 된 뒤 독일과 체코의 본선 진출 여부는 유럽예선의 남은 일정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다. 프랑스를 제외하고 총 13.5장의 티켓이 걸린 9개조의 유럽예선에서는 각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2위팀들은 생존확률 50%의 플레이오프라는 피곤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2위 9개팀 가운데 추첨으로 선택된 한 팀은 아시아예선 3위팀과,나머지 8팀은 2개팀씩 짝을 지어 각각 한장씩의 티켓을 건홈앤드어웨이전을 펼친다. 먼저 관심을 끄는 것은 월드컵 14회 진출에 우승과 준우승 각 3회에 빛나는 독일의 위기다.현재 9조에서 잉글랜드(승점16)에 이어 골득실차 2위를 기록중인 독일은 핀란드와의나머지 한경기를 이겨도 1위에 오르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잉글랜드가 최약체인 그리스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데다골득실에서 독일보다 6점이나 앞서 있기 때문.지난달 2일뮌헨 홈에서 마이클 오언이라는 특급 저격수를 앞세운 잉글랜드에 1-5의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것이 결정타였다. 그러나 정작 더 큰 문제는 독일 자체의 무기력함에 있다. 독일은 예선 개막 직전 세대교체를 게을리 한 에리치 리베크 감독을 도중하차시킨 뒤 루디 팰러 임명,크리스토퍼 다움 내정,루디 팰러 재신임 등 일대 홍역을 치렀다.실전에서도 골잡이인 올리베르 비어호프의 부진 속에 수비에서 심각한 문제를 거듭 노출했다.특히 수비 불안으로 잉글랜드전대패 이전에도 약체 그리스에 2골이나 내주며 힘겹게 이기는 등 ‘녹슨 전차군단’으로 전락해가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위를 확정할 경우 약체들이 모인5조 2위와 마지막 티켓을 다투게 된다는 사실이다.독일은 최근 실시된 2위팀간 대진추첨 결과 폴란드의 1위가 확정된 5조의 2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결국 최종 승부 상대는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는 우크라이나와 벨로루시 가운데한 팀으로 좁혀졌다.독일은 새달 10일부터 시작되는 조2위끼리의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됨에 따라 11월11일 상암동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한국대표팀과 갖기로 한 친선경기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본선 8회 진출에 준우승과 8강진출 각 2회를 자랑하는 체코의 상황은 독일보다 더 어려워보인다.체코(승점17)는 덴마크(승점19)의 1위가 확실시되는 3조에서 동률의 불가리아와 숨가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직행 티켓 획득은 고사하고 조 2위도 확보하지 못해 당장 플레이오프 진출부터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다. 남은 일정을 보면 체코의 앞날은 자못 비관적이다.같은조6개팀이 한경기씩 남긴 현재 덴마크가 약체인 아이슬랜드전을 기다리는 반면 체코는 새달 7일 난적 불가리아와 2위 자리를 건 최후의 일전을 벌여야 한다.만약 이 경기에서 무너지면 체코는 무조건 탈락하게 된다. 체코의 고전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는 것이어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지난 8월 한국을 5-0으로 물리친데서 드러났듯이,원톱인 얀 콜러의 포스트 플레이와 파벨 네드베드의 총알 같은 드리블에 이은 미들슛이 건재함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성적을 못내는데 따른 것이다. 체코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불가리아와의 마지막홈 경기에서 다시 승리해 월드컵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해옥기자 hop@. ■2002 스타예감- 폴란드 이매뉴얼 올리사데베. 지난달 11일 한국과의 두차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입국한 나이지리아 대표팀 닥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우리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만 3,000명인데 한국은 얼마나 되나” 2진을 데려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이었다.우수선수가 넘쳐나는 나이지리아는 유럽 마이너리그의 자국 선수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매뉴얼 올리사데베(23·파나티나이코스 아테네) 역시 나이지리아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한 유럽파 가운데 한명.낙심한 그를 폴란드가 냉큼 낚아채 지난해 6월 귀화시켰다.폴란드 사상 첫 흑인선수로 기록된 올리사데베는 예선 8경기에서 7골을 낚아 제2의 조국에 16년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선물을 안겼다. 96년 나이지리아 남부 와리에서 태어난 그는 국내리그 제스퍼 유나이티드팀에서 뛰며 득점왕에 올랐다.이때 현 폴란드 대표팀 감독 제르치 엥겔(48)이 그를 폴란드의 폴로니아바르샤바로 스카우트했다.여기에서 그는 페널티지역의 ‘박멸자’란 별명을 얻었다. A매치 7경기에서 겨우 한골을 뽑아내는 골기근에 시달린폴란드 대표팀을 새로 맡은 엥겔은 폴란드를 위해 올리사데베가 꼭 필요한 존재라며 대통령을 붙들고 늘어졌다.그 결과 5년간 자국에 거주해야 하는 귀화 규정까지 대통령 책임아래 위반했다. 그만한 값어치가 있었다.그는 “월드컵 그라운드에서 뛸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하겠다”며 이를 악물었고 “나를 선발하지 않은 나이지리아를 후회하도록 만들겠다”고다짐했다.180㎝의 키에 총알같은 스피드,벼락같은 슈팅력을지닌 그는 지난해 9월 5조 첫 경기에서 걸출한 스트라이커안드리 세브첸코가 버틴 동구 강호 우크라이나를 3-1로 제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해 전유럽의 주목을 받았다.선제골에 이어 결승골까지 따낸 것. 노르웨이전에서는 선제골,아르메니아전에서는 추가골,웨일스전 동점골 등 그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덩달아 주전 미드필더 라도슬라브 칼루즈니(독일 에네르기 코트부스)가 5골,공격수 마르신 즐라코프가 3골을 터뜨리는 등 폴란드는 그가 귀화하기 전 10경기 노골의 치욕을 말끔히 씻어냈다.당연히 폴란드 국민들은 그를 영웅으로 떠받들었다. “제 이름을 올리사데보브스키로 바꾸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을 던지는 올리사데베는 월드컵 예선의 활약으로 지난 1월부터 1년8개월 동안 파나티나이코스에 23억원에 임대되는 영예를 누렸다. 임병선기자 bsnim@. ■신기록 진기록- 亞최초 본선진출국. 월드컵 본선무대를 밟은 최초의 아시아 국가는 인도네시아다.인도네시아는 3회째인 38프랑스대회에 네덜란드령 동인도라는 이름으로 출전했다.15개국이 나서 토너먼트 방식(스웨덴은 2라운드 자동진출)으로 겨룬 당시 대회에서 인도네시아는 헝가리와의 첫 경기에서 0-6으로 대패해 탈락했다.인도네시아는 이후 극동 및중동국가들의 성장세에 밀려 단 한번도 본선에 나서지 못했고 2002년대회 1차 예선에서도 중국에 밀려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 중국 첫 본선행 ‘떼논 당상’

    중국이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 유고 출신 보라 밀로티노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28일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UAE와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치홍이헤딩 슛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켜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중국은 최근 2연승하며 4승1무(승점 13)를 기록해 2위 카타르(2승2무1패·승점8)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3경기를 남긴 중국은 10월7일 조 최하위인 오만,13일 카타르를 선양(瀋陽)으로 불러들여 무난히 본선행 자축 헹가래를 칠 것으로 보인다. 조1위를 결정할 중대 갈림길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중국은홈관중의 응원을 업은 UAE의 공세에 밀렸지만 전반 43분 순지하이가 상대 오른쪽을 돌파하며 크로스 패스한 것을 치홍이 머리로 받아넣었다. UAE는 후반 34분 교체 멤버 바키트 사드가 때린 35m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파하드 마소우드가 여러차례 위협적인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겨가는 등 골운도 따르지 않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