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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급 이상 공무원 ‘거센 女風’] 서울시 “21%까지 늘린다”

    서울시가 앞으로 시행되는 모든 정책과 관련 예산 집행을 여성의 시각으로 검토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박원순 시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이틀 앞둔 6일 “여성이 수혜자가 아닌 주체가 되도록 여성정책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여성정책을 종합한 ‘여성의 삶을 바꾸는 서울 비전’을 발표했다. 시 여성정책은 실질적 성평등, 근로환경 개선, 건강, 안전, 출산·양육, 소외여성 정책이라는 6개 분야로 나뉜다. 우선 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성인지예산제’가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을 입안할 때 여성 삶에 끼치는 영향을 반드시 검토하게 했다. 또 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성평등위원회를 지난달 발족시켜 점검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여성의 정책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해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도 15%에서 2020년 21%까지 높이기로 했다. 근로환경 부문에서는 시 산하기관 여성 비정규직을 차차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마트 등 유통업체 직원들이 2시간 이상 서서 일하는 일이 없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치구마다 여성건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SH공사에서 건설하는 아파트 단지 등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도입한다. 시는 2020년까지 68개 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데 들어가는 예산을 3조 8787억원으로 보고 있다. 박 시장은 “이미 중장기사업으로 관련 예산에 반영됐고 일부도 추경에서 편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여기자들에게 장미를 직접 나눠 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104년 전 첫 여성의 날에 여성들은 노동자의 권리를 상징하는 빵과 여성 참정권을 뜻하는 장미를 들고 여성의 권리를 주장했다.”며 “서울시민 과반수를 차지한 여성들이 꽃보다 아름다운 인권을 즐기는 시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中 8년만에 ‘바오바 정책’ 포기 선언

    中 8년만에 ‘바오바 정책’ 포기 선언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GDP)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0.5% 포인트 낮은 7.5%로 책정했다.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8%대 밑으로 하향 조정한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5차회의에서 올해 경제 및 사회 발전의 청사진을 담은 정부업무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업무보고는 성장보다 안정과 분배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국가가 독점해 오던 각종 산업 분야에 민간자본 진출을 허용해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8000억 위안(약 141조원)대의 적자 예산을 편성해 보장성 주택(서민 주택), 교육, 의료·보건, 사회보장 등 민생 분야를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선부(先富)에서 균부(均富)로 중국은 올해 추진할 중점 개혁 분야로 국가독점 산업에 대한 민간자본의 투자 허용과 세제 및 금융체제 개혁을 제시했다. 우선 민간자본이 철도, 금융, 에너지, 통신, 교육, 의료 등 국가독점 산업 분야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분야는 그동안 국가가 독점하면서 ‘갈 곳을 찾지 못한’ 민간자본이 부동산시장으로만 몰려드는 바람에 부동산 거품 등 각종 부작용을 야기했다는 점에서 더 이상 민간자본의 진출을 늦추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중국은 내수소비 확대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의 수출주도형 경제를 소비 확대를 통한 내수주도형 경제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2~3년 전부터 밝혀 왔으나 이번에는 내용을 보다 구체화했다. 우선 최저임금 인상, 안정적인 임금인상 등을 통해 주민 소득을 증진하는 한편 문화 여가 헬스 등 소비를 유발하고, 이를 위해 유급휴가제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비 신용대출을 확대하고 도농(都農) 간 물자 유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로와 주차장 관련 사회기초시설(SOC) 건설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 이내로 억제하고 주택 가격 안정, 보장방(서민형 저가 분양·임대 주택) 신규 착공 700만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빈부격차 해소·사회보장 강화 이번 양회 직전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최우선 민원 사항으로 지적된 사회보장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신형 농촌 사회 양로보험제와 도시 주민 사회 양로보험제를 전국적으로 보급하는 한편 기업 퇴직 인원에 대한 기본 양로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하향 조정해 안정과 분배에 초점을 맞춘 것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권력 교체와도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순조로운 권력 이양이 이뤄지려면 무엇보다 경제·사회적 안정이 중요하다.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중국의 고속성장에 따른 소득불균형 등 빈부격차에 대한 불만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 성장률은 8%를 넘을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8%의 성장 목표치를 제시했지만 실제 성장률은 9.2%를 기록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서울 ‘유급보좌관’ 대법원 제소 안 한다

    서울시가 시의회 ‘유급 보좌관제’ 변형 논란을 일으킨 ‘청년 인턴제’에 대해 대법원 제소를 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시의회 청년 인턴 채용을 중단하기 위해 대법원에 무효 확인 소송을 내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직접 추진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의정 활동 지원인력 예산을 놓고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직접 만들어 의회에 넘겼다.”며 “행정안전부의 요구대로 대법원 제소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병행하면 시에서 편성한 예산에 대해 스스로 집행정지를 요구하는 모순을 일으킨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애초 청년 인턴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행안부 지침이 결정될 경우 이를 따른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재의 요구에 따라 시의회가 재의결까지 한 데다가 법리 차원의 검토도 필요한 것으로 보여 서울시가 직접 대법원에 제소하는 건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대법원 제소 여부는 행안부가 결정해야 할 몫으로 남게 됐다. 현재 진행 중인 청년 인턴제에 제동을 걸려면 시장이 20일 이내 대법원에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시장이 기한 안에 제소하지 않으면 7일 이내에 행안부 장관이 직접 제소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오늘까지 서울시가 대법원 제소를 하지 않으면 다시 지시를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월드컵 축구팀 앞으로 일정

    월드컵 축구팀 앞으로 일정

    월드컵대표팀이 쿠웨이트를 2-0으로 제압하고 최종예선에 진출함으로써 보너스 하나를 챙기게 됐다. 아시아에 배정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행 티켓 4.5장을 손에 쥐기 위해선 1년여의 기나긴 최종예선에 나서야 하는데 오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톱시드를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9일 오후 11시 현재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 팀은 A조 요르단과 이라크, B조 한국과 레바논, C조 우즈베키스탄과 일본, D조 호주와 오만, E조 이란 등 9개 팀이다. E조 한 팀을 포함해 10팀은 5팀씩 2개 조로 편성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씩 오는 6월 3일부터 내년 6월 18일까지 최종예선을 치른다. 6월에 1~3차전(3·8·12일)을 치르고, 9~11월에 매월 한 경기씩 4~6차전 일정이 잡혀 있다. 이후 내년 3월 7차전, 6월 7~10차전이 몰려 있어 내년 6월은 돼야 본선 직행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조 편성의 시드 배정을 하루 전 발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3월 랭킹의 상위 두 팀에 배정하기로 했다. 지난 2월 FIFA 랭킹에 따르면 AFC 회원국 중 호주가 22위로 가장 높았고, 한국은 일본(30위)에 이어 33위로 세 번째였다. 그러나 한국이 이날 쿠웨이트를 꺾고 일본은 우즈베키스탄에 져 랭킹이 바뀌게 될 공산이 커졌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일본을 제치고 톱시드를 배정받아 강호 호주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선장’ 빼곤 다 바꿨다… 피아노·클라리넷·첼로 새 항해가 시작되다

    ‘선장’ 빼곤 다 바꿨다… 피아노·클라리넷·첼로 새 항해가 시작되다

    ●한때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서 명성 2006년 홍대 앞 인디음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던 클럽 바다비에 수상한 녀석들이 기웃댔다. 먼저 발걸음을 한 건 리코더로 바흐를 연주해 화제를 모은 권민석(세계적인 리코더 경연인 몬트리올콩쿠르 2009년 우승자). 이어 서울대 작곡과(이론전공) 동기인 김재훈(27)도 친구 따라 클럽에 들렀다. 김재훈이 작곡한 리코더-피아노 이중주를 연주했는데 반응이 뜨거웠던 모양. 김재훈은 내친김에 티미르호란 이름의 프로젝트 앙상블 그룹을 결성했다.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리코더와 기타, 피아노의 편성은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바다비의 유명 인사 조 까를로스를 만난 건 그 즈음이다. “난 ‘클래식보이’였으니까 완벽한 화성과 연주만 듣고 연주했다. 조 까를로스 형이 혼자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했다. 자작곡인데도 군데군데 틀렸다. 그런데 듣다 보니 웃음이 나면서도 가슴 한 켠이 먹먹해졌다. 취권의 고수 같았다. 록음악의 ‘R자’도 몰랐던 내가 형을 쫓아가 같이 음악 하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이중생활을 시작했다. 어떤 날은 티미르호만의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했다. 이튿날에는 조 까를로스가 주축이 된 5인조 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에서 ‘후르츠 김’이란 저렴한 이름으로 신들린 듯 멜로디언을 불어 젖혔다. 게다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멤버들은 큼지막한 선글라스에 콧수염을 길렀다. “그때까지의 내 삶과 전혀 다른 익명의 생활을 시작했다. 꼭 ‘배트맨’ 주인공처럼. 동시에 그동안 편협하게 클래식만 고집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작곡가로 깨달음을 얻었다.” ●“앨범마다 악기 편성 다르게 할 것” 2010년 불나방쏘세지클럽은 “더는 보여줄 것이 없다.”며 해체했다. 한 해 앞서 1집 ‘티미르호’를 발표했던 김재훈도 ‘외도’를 접고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2년여 만인 올 초 티미르호의 2집 ‘동화’를 발표했다. 전곡을 작곡하고 피아노와 프로듀싱을 도맡은 김재훈을 빼고는 다 바꿨다. 리코더 대신 다른 관악기 클라리넷(김주민)을, 기타 대신 다른 현악기 첼로(이창현)를 영입했다. 오는 4월 7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앞두고 분주한 티미르호의 리더 김재훈을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났다. 모호한 팀 이름과 멤버 교체 사연부터 물었다. ‘바이칼호 옆에 있는 호수쯤 되는 줄 알았다.’고 물었더니 “2집 구상을 그 근처 홉스굴 호수에서 했다.”고 재치 있게 넘겼다. 이어 “긴 항해를 떠난다는 의미로 처음부터 배 이름을 붙이고 싶었다. ‘김재훈호’ 뭐 이런 식인데, 뭘 붙여도 촌스럽더라. ‘팀 이름을’ ‘팀이름은’, 반복하다가 티미르호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재훈은 자신을 선장, 다른 멤버를 선원이라고 부른다. 그는 “작곡가로 한 가지 편성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악기를 성공적으로 풀어내는 게 꿈이었다. 록밴드에서는 멤버가 바뀌면 영입·탈퇴란 식으로 민감하게 접근하지만, 항해란 콘셉트를 잡고 나니 승·하선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1집 구상 전부터 2집 이후로는 피아노를 뺀 현악기와 관악기를 계속 바꿔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몽환적이면서도 예쁜 그림책을 보는 듯한, 한편으로는 3중주 편성으론 믿기지 않을 만큼 풍성한 음색을 드러내는 티미르호의 2집 수록곡 ‘달의 바다’는 심지어 뮤직비디오도 찍었다. 연주 음반에선 이례적인 일. “짬뽕 먹고 싶은 걸 라면 먹어 가며 아낀 돈 200만원을 털어서” 만들었단다. 침체된 음반시장에서 연주 음반을 고집하는 건 웬만한 뚝심으론 불가능할 터. 티미르호의 앨범에는 유명 가수의 피처링도 없다. 김재훈은 “목소리를 덧입히는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3중주로만 가겠다는 건 나와의 약속이다. 피처링을 한두 곡 넣으면 잠깐 관심을 받겠지만, 지금의 날 좋아하는 분이나 앞으로 날 알아 갈 분들에게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다. 조급해하지 않고 미련하더라도 내 방식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10집은 오케스트라와 작업하고 싶다” 그는 스마트폰을 꺼내 저장된 사진 파일을 보여 줬다. 이미 발표한 1·2집은 물론 9집까지의 앨범 재킷이 있었다. 설명을 듣고서 더 놀랐다. 1~9집 재킷 사진이 큐브 퍼즐처럼 모여 10집 재킷을 이루는 방식이다. 두 장의 앨범을 뮤지션이 10집까지 염두에 뒀다는 얘기다. 김재훈은 “서양 음악에 기반을 둔 작곡가로서 꿈이 있다면 10집은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작업하고 싶다. 십수 년 뒤 먼 훗날의 일일 테지만 나에 대한 사슬을 묶어 두려는 것”이라며 웃었다. 그의 ‘스펙’을 수식하는 많은 표현(그는 최근 올해 졸업생 대표로 모교 학보와 인터뷰도 했다)보다 이런 뚝심이야말로 티미르호의 음악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란 생각이 들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행안부·서울시의회 유급 보좌관제 갈등 심화

    유급 보좌관제를 둘러싼 서울시의회와 행정안전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과 ‘의회개혁과 발전 특별위원회’는 21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에 대해 ‘반(反)자치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행안부가 시의회의 보좌인력 지원 예산 편성을 대법원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한 반발이다. 김명수 시의회 민주당 대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운영 예산은 2008년 행안부가 제안한 방식에 따라 편성한 것”이라며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해야 할 행안부가 오히려 지방자치 발전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행안부가 법적 근거로 제시한 1996년 대법원의 판례에 대해서는 “15년 전의 낡은 잣대로 전문화된 지방의정 현실을 재단하려는 어리석은 행태”라면서 “행안부는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법적 근거가 없는 개인 유급 보좌관 도입은 헌법과 판례에 따라 위법이며 10여년 전 판례라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반박했다. 행안부는 민주당이 다수인 시의회의 발목을 잡는다는 의견에 대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다수당이던 7대 시의회 임기 중에도 수차례에 걸쳐 지방재정법 위반 통보와 시정, 재의요구 등을 했고 2008년에도 지방의원 개인 유급 보좌관제의 위법성을 알렸다.”고 맞섰다. 행안부는 또 “지방의원의 전문성 제고 방안 마련을 규정한 ‘지방분권촉진에 관한 특별법’은 선언적 규정이므로 개인 유급 보좌관제 도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의원 3731명이 개인보좌관 1명씩 두면 인건비 등 2400여억원이 든다.”며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이므로 지방재정 부담을 감안한 방안을 충분히 논의해 법률로 정한 뒤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현석·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톱밴드 시즌2’ 프로밴드에도 개방

    ‘톱밴드 시즌2’ 프로밴드에도 개방

    비주얼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진정한 라이브 연주와 사람의 손으로 직접 소리를 만들어 내는 밴드의 편성을 내건 KBS ‘톱밴드’가 시즌2에 돌입했다. 우선 아마추어 밴드에 한정했던 출전 자격을 프로 밴드에까지 개방했다. 문호 개방을 통해 실력 있는 밴드들이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한 것. 대신 선발과정에서 학교밴드, 직장인밴드, 아마추어밴드, 인디와 프로밴드 등으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자작곡 무대도 마련된다. 결승 진출팀의 경우 반드시 자작곡 무대를 선보이도록 했다. 심사위원은 시즌1에 이어 기타리스트 신대철과 김도균이 맡았다. 새로운 음악인도 2명가량 더 추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예선 과정을 거치면서 본인들이 코칭하고 싶은 팀을 고르게 된다. 김광필 PD는 SBS ‘K팝스타’를 거론하면서 “기획사의 입장에서 키울 만한 음악인을 고르다 보니 음악적이기도 하면서 굉장한 애정이 느껴진다.”면서 “시즌2도 그런 방향으로 움직여서 단순히 프로그램용이 아니라 밴드를 후원하고 살리자는 마음을 보여 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서 상금 1억원은 시즌1 때처럼 유지한다. 여기다 부상으로 음반제작과 해외 진출 지원도 내걸었다. 구체적으로 일본 록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페스티벌과 국내 페스티벌인 펜타포트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한다. 참가자 접수는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희망밴드는 라이브 연주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1차예선에서는 심사단 평가와 홈페이지상의 인기투표를 통해 100여개 팀을 가려내게 된다. 2차 예선은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평가, 40팀을 선발한다. 3차예선부터는 밴드당 300초 공연을 통해 본선 토너먼트 진출 최종 12팀을 선발한다. 패자부활전을 도입, 탈락한 밴드에 다시 기회를 준다. 김도균은 심사기준에 대해 “밴드 음악의 기본을 충실하게 이해하고 교과서적인 소리의 구조가 어느 정도 나오는 팀”을 꼽았다. 방송은 4월 말이나 5월 초부터 시작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복지 TF, 정치적 목적 전혀 없다 정치권 공약 실현땐 재정에 재앙”

    “복지 TF, 정치적 목적 전혀 없다 정치권 공약 실현땐 재정에 재앙”

    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0일 “복지 태스크포스(TF)가 정치적 목적을 갖거나 특정 정당을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정부가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편성하면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정치권에서 발표된 복지 공약을 그대로 수행했을 경우 재정 지속 가능성이 심각한 수준으로 위협받는다.”며 “정치권의 공약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필요할 경우 정부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정치권과의 정면충돌도 피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다음은 김 차관과의 일문일답. →정당별 복지 공약 금액은 얼마인가. 어느 당이 더 많나. -(구체적인 금액은) 말하기 어렵다. 민주통합당의 경우 2월 2일과 13일 당에서 복지 공약을 발표했으나, 대부분 언론 등에서 단편적으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앞으로 당에서 공식적으로 공약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면 더 정확하게 사안별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병 봉급 인상이 복지 공약인가. -사병 복지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복지 공약의 재원 규모를 분석할 때 신공항 사업, 중소기업 지원, 연구개발(R&D), 사회간접자본(SOC) 등은 포함하지 않았다. →정치권의 복지 공약 중 실현 가능성이 높고 의미가 있다고 보는 것은. -복지 TF가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의 복지정책 방향과 목적에 부합하는 것은 검토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일을 통한 탈빈곤,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일자리 복지,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 등과 관련한 것은 사안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다. →역대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복지 TF를 구성한 적이 있나. -복지 TF까지 만든 적은 없는 것으로 기억한다. 전체적인 복지 공약에 대해 정부가 검토하고 입장을 정리한 것은 처음인 듯하다. 정치권의 복지 공약에 대한 수요가 어느 해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년 총지출과 복지 지출 증가율은. -아직 내년도 복지 증가율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할 단계가 아니다. 다만 지난해 만든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총지출 증가율은 5.1%이고, 복지예산 증가율이 9.6%다. 내년에도 복지예산 증가율이 총지출 증가율을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의 공약이 모두 실현된다면 재정은 얼마나 악화되나. -올해 복지 예산이 92조원인데, (추계치의) 중간값인 50조원만 감안해도 ‘재앙’(disaster)이다. 추후 국가 채무 비율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도 계산해 보겠다. 아마 엄청난 숫자가 될 것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양화대교 확장 9월 완공

    서울 양화대교 교각 확장 공사가 ‘선(先)시공 후(後)정산’을 통해 9월쯤 마무리된다. 서울시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중단 위기에 놓인 양화대교 구조개선 공사를 장마 전에 끝내기 위해 먼저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에 추경 예산을 확보해 시공사에 정산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초 예산을 짜면서 시의회 등의 반대로 양화대교 추가 공사비 75억원을 확보하지 못했다. 현재 시에 남은 예산으로는 이달 29일까지만 공사가 가능해 추가 예산 확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ㄷ’자 통행을 원상 복구하고, 아치교를 상부에 올리는 공사를 끝낸 뒤 추경으로 75억원을 확보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오세훈 전 시장 재임 시절 415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추진된 양화대교 공사는 박원순 시장이 당선되면서 공사 중단을 고려했지만 공사가 이미 85% 이상 진행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 2차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양화대교 예비비 전용과 추가 공사비 청구 과정 등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했으나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추가 감사다. 장환진(민주통합당) 시의원 등은 “75억원 중 44억원이 졸속 설계로 인한 추가 공사비”라면서 “지난해 예비비를 전용할 때 시에서 추가 공사비 75억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는 감사를 통해 설계업체에 대해서는 ‘부실 벌점’을 부과해 앞으로 수년간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참가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이수근 ‘바꿔드립니다’ 시청자들에게 사과

    이수근 ‘바꿔드립니다’ 시청자들에게 사과

     지나친 선정성과 간접광고 등이 문제로 지적돼 온 채널A에 대해 종합편성 채널 가운데 처음으로 ‘시청자에 대한 사과’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가장 강도 높은 제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이수근의 바꿔드립니다’에 대해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 효과의 제한)를 어긴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해 이렇게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와 제작진이 퀴즈 대결을 펼쳐 시청자가 이기면 낡은 집기를 새 제품으로 바꿔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통심의위원들은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슬레이트PC, 전자레인지, 소파, 식탁 등 상품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상품명을 직접 언급한 부분을 질타했다.  박만 방통심의위원장은 “비슷한 위반 수준의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위반 정도가 중하다.”면서 “채널A가 신생 채널이지만 그동안 빈번히 심의 규정을 어긴 점을 고려해 중징계를 내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청자에 대한 사과 결정은 방통심의위의 제재 가운데 가장 강도가 높은 제재다.  이와 함께 방통심의위는 채널A의 ‘생방송 연예정보 인사이드’에 대해서는 청소년이 시청할 수 있는 저녁 시간대에 ‘19금 연극’을 소개했다며 주의 조치를 결정했다. 심의위는 또 다른 종편 채널인 JTBC의 ‘이수근, 김병만 상류사회’에 대해서도 출연자가 몸에 전류가 흐르는 벌칙을 받는 장면을 지적하며 주의 조치를 결정했다.  한편 심의위는 시사평론가 김용민씨가 출연한 S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김소원의 SBS 전망대’에 대해 방송심의규정 9조(공정성)와 15조(출처명시)를 위반했다며 주의를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용민 시사평론가의 뉴스 브리핑’ 코너에서 제약사 리베이트, 의료 수가 인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나라당 단독 처리 등의 이슈를 다루며 출처 명시 없이 특정 신문사의 기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지적을 받았다. 심의위는 아울러 명진 스님이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직설적으로 비판한 C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대해서도 방송심의규정 14조(객관성)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주의를 결정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사건 Inside] (1) 믿었던 ‘모델급’ 여친이 회사 사장과…수상한 삼각관계가 만든 살인미수 [사건 Inside] (2) 소개팅女와의 하룻밤이 끔찍한 지옥으로…인천 ‘미성년자 꽃뱀 사건’ [사건 Inside] (3) 생면부지 여중생에게 몹쓸 짓을…‘전주 여중생 성추행 동영상 사건’ [사건 Inside] (4) 밀폐공간에 속 시신 3구, 누가? 왜?…‘울산 아파트 살인사건’의 전말 [사건 Inside] (5) “입양한 딸, 남편이 바람핀 뒤 나 몰래?”…‘구로 영아 폭행치사 사건’ [사건 Inside] (6) 조강지처 베란다서 밀어 살해해 놓고 태연히 음료수 마신 ‘엽기 남편’ [사건 Inside] (7) 범인 “시신은 상상할 수 없는 곳에 있다”…‘거창 40대 여성 실종사건’ [사건 Inside] (8) “내 애인이 ‘꽃뱀 예림이’라니”… 70대 재력가의 비극적 순정 [사건 Inside] (9) 군대에서 발견된 성병, 범인은 ‘그 아저씨’…‘전주 무속인 추행 사건’ [사건 Inside] (10) 이웃사촌들이 최악의 ‘집단 성폭행’…전남 장흥 시골마을의 비밀 [사건 Inside] (11) 명문 여대생, 남친 잘못 만나 마약에 성매매까지… [사건 Inside] (12) 부인 시신에 모자씌워 저수지로…사기 결혼이 부른 엽기 살인 [사건 Inside] (13) “나만 믿으면 100만원이 3억원으로”…‘인터넷 교주’ 믿었다 패가망신 [사건 Inside] (14) 독극물 마신 살인범 주유소로 난입해…‘강릉 30대女 살인사건’ [사건 Inside] (15) 글러브 끼고 주먹질에 ‘쵸크’로 반격…엽기 커플의 사랑싸움 [사건 Inside] (16) “감히 나를 모함해?”…가양동 ‘일진 할머니’의 기막힌 복수 [사건 Inside] (17) “실종된 여고생 3명, 장기가 적출된 채…”…순천 괴소문의 진실 [사건 Inside] (18) 남자 720명 울린 부천 꽃뱀 알바의 정체…수상한 레스토랑의 비밀 [사건 Inside] (19) 40대女, 동거남이 준 술 마셨다가 깨어나보니…나쁜 남자의 진실
  • 광역의회 - 행안부 ‘지방의원 유급보좌관제’ 충돌 2R

    광역의회 - 행안부 ‘지방의원 유급보좌관제’ 충돌 2R

    지방의회 의원보좌관제 도입을 둘러싼 지방의회와 중앙정부 간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서울시의회와 인천시의회가 최근 의원보좌관제 운영 예산을 재의결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의 유급 보좌관제가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에 저촉된다며 대법원에 예산안 재의결 무효 확인소송과 예산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의회는 행안부가 의원 보좌인력 지원 예산이라며 재의를 지시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운영’ 예산 15억 4000만원에 대해 13일 재의결했다. 시의회는 9개 상임위원회별로 10명 안팎으로 총 90명가량의 유급 보좌관(정책조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입법보좌관제 도입 조례안 24일 상정” 또 오는 24일에는 입법보좌관제 도입을 규정한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안’을 상정하기로 해 행안부와의 갈등도 예상된다. 이 조례안 21조에는 ‘의원의 입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보좌직원을 둘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김명수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시의원 114명은 매년 연간 31조원의 예산과 기금을 심의하고 의원 1인당 평균 440여건의 조례와 승인, 의견청취 등을 처리하고 있는데 의원 개인 혼자서 이 일들을 모두 처리하기 어렵다.”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도입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기자 설명회를 통해 “국회에는 지방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위한 여러 건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라면서 “18대 국회는 임기 내에 조속히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도 이날 의원보좌관제 운영예산 5억 4800여만원을 편성한 예산안을 출석의원 26명의 만장일치로 재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1월 의원보좌관제 도입을 위한 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시가 의회에 재의결을 요구하며 반대의 뜻을 나타내자 이번에 다시 의결한 것이다. ●“법률 개정 통해 풀어야 할 사안” 이 같은 광역의회 움직임에 대해 행안부는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고 있다. 행안부는 대법원에 예산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도록 서울시와 인천시에 지시한다는 입장이다. 두 지자체가 제소하지 않을 경우 행안부가 직접 나설 방침이다. 행안부 박순영 지방의회팀장은 “1996년 의원 보좌 인력을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 제정에 대해 당시 대법원이 법률에 위배된다고 판시했다.”면서 “유급보좌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증가시키는 만큼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법률 개정을 통해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 제정 경기도선 대법에 위헌 소송 한편 행안부 재의 요구를 받은 부산시의회는 올해 편성한 예산 6억 1000만원에 대한 재의결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4월 의원마다 한 명씩 유급 정책연구원을 두겠다는 조례를 제정했으나 경기도가 대법원에 위헌 신청을 해 소송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예산 20억원을 편성했지만 집행하지는 못했다. 김학준·조현석·박성국기자 hyun68@seoul.co.kr
  • 송파구 노후 콘크리트 정화조 일제정비

    건물에서 나오는 오물 처리를 위해 설치하는 정화조의 수명은 콘크리트 재질인 경우 보통 30년이다. 이 기간을 넘기면 부식·균열이 심각해지고 결국 누수로 토양오염, 악취 등이 발생한다. 하지만 지하에 묻힌 관계로 적절한 조사와 조치를 거치지 못했다. 서울 송파구는 이러한 정화조 누수 오염을 막기 위해 9월까지 관내 30년 이상 노후한 정화조 448곳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정화조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매우 드물다.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송파구는 지난달 내내 실태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관내 정화조 총 2만 2700여곳 중 30년 이상 묵은 정화조는 1350여곳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 중 콘크리트 재질인 448개를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관련 규정 미흡에다 선례가 드물어 환경부와 서울시,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의 자문도 받았다. 정비는 우선 건물주들의 자체점검 및 자율 보수를 유도하고, 5월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편성해 일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 시정명령 등을 내릴 방침이다. 또 조사자료를 근거로 세부 대책 매뉴얼을 마련하고, 조사 및 조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법규상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와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홍순길 구 맑은환경과장은 “강제적 방법보다는 건물주 이해를 구해 자율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비슷한 사업을 계획하는 타 지역에서도 참고로 삼을 수 있게 관련 자료 정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박원순시장 취임 후 첫 구청장협의회 참석… ‘민원 보따리’ 푼 구청장들

    박원순시장 취임 후 첫 구청장협의회 참석… ‘민원 보따리’ 푼 구청장들

    13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는 구청장 25명의 민원이 쏟아졌다. 박원순 시장이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했기 때문이다.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구 자치권 저해 법규 개선과 뉴타운 사업개선 추진 사항 등 22개 안건을 논의했다. 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은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전수 조사를 한 결과, 자치구에 재정 부담만 전가하는 법규가 34건에 이른다.”며 “구 자치권을 저해하는 시 법규들을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자치구엔 몰리는 주민 요구사업에 견줘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신규 투자사업을 할 수 없고, 경직성 경비를 충당하기에도 어려운 상태”라면서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에 따라 시에서 예산을 편성할 때 각 구청장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위원회와 협의회 등을 운영하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뉴타운 정비사업 해제와 관련, “추진위원회 다음 단계인 조합설립 뒤에도 매몰 비용을 보전해야 한다.”면서 “지원 대상과 관련 정보 공개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정비사업 인가 시기를 구청장도 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보육료 분담비율 개선에 대해 “올해부터 0~2세 무상교육 실시에 따라 25개 자치구가 총 389억원의 분담 예산이 추가로 발생해 재정여건 악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보육료 예산분담비율을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생계급여사업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자치구별 친환경 급식센터를 설치하고 시와 구, 교육청 협의체를 구성해 식재료 단계별 공동구매 추진을 건의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주민의 국민건강보험료와 중림복합복지시설 건립·운영비를 시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공공시설로 이용되는 체비지의 소유권을 자치구로 이전할 수 있게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구의 자치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논의 안건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꼭 회의를 통하지 않고도 블로그 등을 통해 구청장과 구청의 일선 공무원들이 제안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19년 전 눈물 축구화에 새기고… 71위, 18위 깨다

    ‘구리총알’로 똘똘 뭉친 잠비아가 유럽 빅리거들이 즐비한 코트디부아르 ‘코끼리’를 거꾸러뜨렸다. ●비명횡사한 월드컵 대표팀 恨 풀어 국제축구연맹(FIFA) 71위의 잠비아가 13일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에서 열린 제28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대회 결승에서 FIFA 18위의 코트디부아르를 승부차기 끝에 8-7로 제압하고 사상 첫 우승컵을 안았다. 잠비아 선수들에게 결승전이 열린 리브르빌은 슬픔과 회한의 장소. 1993년 4월 27일 이곳에서 열린 같은 대회 예선에서 모리셔스를 3-0으로 물리친 대표팀 선배들은 미국월드컵 예선을 위해 세네갈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가 이륙 직후 500m 상공에서 추락, 30명 전원이 세상과 작별했다. 위즈덤 칸사를 비롯해 더비 만킨카, 로버트 와타야케니 등 촉망받던 선수들이 스러졌고 국민들은 비탄에 잠겼다. 화를 면한 칼루사 브왈랴(PSV 에인트호벤) 등으로 대표팀을 추슬러 경기에 나섰지만 모로코에 승점 1이 뒤져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그렇게 19년이 흘렀고 잠비아축구는 잊혀지는 듯했다. 잠비아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09년 추계로 1086달러(약 121만원)이고 주요 수출품이 구리일 정도로 경제는 열악하다. 해서 붙여진 축구대표팀 별명이 ‘Chipolopolo’(구리 총알). 조 편성과 대진을 본 헤르베 레나르 잠비아 감독은 “리브르빌에서 결승이 열리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우리 목표는 결승 진출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4강에서 FIFA 26위의 가나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염원을 이뤘다. 선수단은 리브르빌에 여장을 풀자마자 19년 전 비행기가 추락했던 해변을 찾아 꽃을 던지며 선전을 다짐했다. ●몸값 20배 많은 코트디부아르 쩔쩔 그러나 스타드 당곤제에서 만난 상대는 디디에 드로그바(첼시), 야야 투레, 콜로 투레(이상 맨체스터시티), 제르비뉴(아스널) 등이 즐비한 코트디부아르. 1인당 GDP는 2010년 추계 1036달러로 잠비아보다 열악하지만 축구 하나는 훨씬 윗길. 축구 이적전문 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에 따르면 잠비아 대표팀의 이적료 평가 총액은 877만 유로(약 130억원)이지만 코트디부아르는 20배 가까운 1억 6892만 유로(약 2520억원). 해서 코트디부아르대표팀의 별칭은 코끼리. 참사에서 홀로 살아남은 브왈라가 관중석에서 두 손을 모은 채 기도하듯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잠비아 선수들은 후반 25분 드로그바가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연장 전·후반까지 0-0으로 끝나자 승리를 확신했다. 일곱 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해 7-7인 상황. 잠비아 골키퍼 케네디 므위니는 코트디부아르의 여덟 번째 키커 투레의 공을 막아냈고 잠비아 역시 레인포드 칼라바가 찬 공이 골대를 넘어갔다. 코트디부아르의 아홉 번째 키커 제르비뉴가 골대를 한참 빗나가는 실축을 범한 상황에서 잠비아의 마지막 키커 스토피라 순주가 오른발로 찬 공이 골대 구석에 꽂히면서 ‘구리총알’은 거대한 코끼리를 쓰러뜨리며 선배들의 값진 희생을 위무했다. 레나르 감독은 “하늘에 새겨진 뭔가 알 수 없는 힘이 우리를 도왔다.”고 했고 미드필더 이삭 칸사는 “1993년의 비극이 오늘의 선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기꺼워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종편 특혜’ 미디어렙법 與 수정안 본회의 통과

    여야가 막판까지 갈등을 빚어 온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법안이 9일 여당의 수정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08년 11월 방송광고 독점판매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3년 2개월여간 이어진 방송광고시장의 입법 공백 사태는 당장 해소될 전망이다. 그러나 ‘종합편성채널 봐주기’ 입법을 통한 광고시장의 혼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우려된다. ●종편 의무위탁 3년 유예 이날 본회의에서는 허원제 새누리당 의원이 제출한 수정안이 재석 223명 중 찬성 150명, 반대 61명, 기권 12명으로 가결됐다. 민주통합당이 별도로 제출한 미디어렙법 수정안은 표결 끝에 부결 처리됐다. 국회 문방위와 법제사법위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온 미디어렙 법안은 자동 폐기됐다. 여야는 당초 미디어렙에 대한 종편채널의 소유지분 한도를 40%로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단독 처리로 문방위를 통과한 미디어렙법안은 ‘특수관계자’ 규정에 의해 ‘10% 제한’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문제제기가 나왔다. 이에 새누리당은 논란이 된 13조 3항에서 ‘특수관계자’에 방송사업자를 제외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부랴부랴 제출했다. ●광고시장 혼탁 거세질 듯 통과된 미디어렙법은 KBS·EBS·MBC를 공영으로 묶어 1공영 미디어렙을 두고 논란이 된 종편채널의 경우 ‘1사 1미디어렙’ 형태로 적용토록 했다. 다만 종편의 미디어렙 의무 위탁을 승인일로부터 3년 유예토록 했다. 표결에서 여당의 표 이탈은 거의 없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미디어렙법안을 처리할 때까지는 절대 이석하지 말고 허 의원이 내는 수정안을 전부 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과반수가 안돼서 원안이 그대로 확정되면 굉장히 문제가 된다.”고 표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법안 통과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광고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관련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지호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은 “아쉬운 점이 많다.”면서 “궁극적으로 종편채널의 미디어렙 위탁 유예를 없애고 미디어렙 취지에 반하는 1인 최대 소유지분 부분을 개정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돈 남아돌아 예산 거짓편성” 발언 박철환 해남군수, 강남구에 사과

    강남구는 박철환 전남 해남군수로부터 최근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박 군수는 사과문을 통해 “강남구에 대한 발언은 인구감소, 재정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군의 입장에서 활발한 투자 유치로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든다는 취지였을 뿐 강남구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면서 “강남구의 명예에 누를 끼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지난달 3일 화력발전소 유치 주민간담회에서 “재정자립도가 104%인 강남구는 돈이 남아돌아 예산 편성을 더 할 데 없어 거짓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남구는 구 재정여건 설명과 함께 지난달 30일 해남군에 항의 공문을 보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외부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2008년 도입된 재산세 공동과세와 지난해 시행된 시세 징수교부금 교부기준 변경으로 세수가 1360억원 이상 줄어드는 등 재정이 크게 어렵다.”면서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환경자원센터 건립비 등 계속사업 예산 편성을 위해 추경 재원을 구 기금에서 빌려야 하는 형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매년 증가하는 복지비에 대한 정부와 시의 부담비율을 늘리는 게 필요하며, 현재 시세인 자동차세를 자치구와 시가 공동과세하는 지방세제 개편도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MBC 총파업 방송파행 ‘와글’ 정봉주 석방 비키니 시위 ‘와글’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MBC 총파업 방송파행 ‘와글’ 정봉주 석방 비키니 시위 ‘와글’

    한 주간 가장 많은 클릭을 유도한 건 MBC 총파업 돌입 소식이다. 지난달 30일 MBC 노조가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파행 편성되던 뉴스에 이어 교양·예능 프로그램도 방송에 차질을 빚었다. 2위는 한나라당 새 당명이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새 당명을 새누리당(새 세상의 우리말)으로 결정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생각과 사람, 이름까지 바꾸게 된다면 우리 당은 완전히 새로운 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성폭행 사건은 3위에 올랐다. 서울대 학생 40여명은 지난달 31일 대법원 앞에서 2년 전 서울대 대학원 선후배 사이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이 최근 2심 재판에서 가해자의 ‘성기 기형’을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은 것에 수긍할 수 없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한 3심 재판을 촉구했다. 2심 재판부는 “성폭행 가해자 A씨가 성기 기형 때문에 한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잡고 삽입을 시도했을 것으로 보이는데도 피해자 B씨가 그런 상황을 언급하지 않아 진술을 믿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4위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다. 서울 지하철과 버스의 성인 요금이 오는 25일부터 150원 오르고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중교통 적자를 없애기 위한 요금인상 필요액은 388원이나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50원을 올리게 됐다.”고 했다. 5위에는 일본 폭설피해가 올랐다. 올 들어 이시가와현 등 북부지역에서는 영하 36도의 냉기가 상공에 머물면서 매일 평균 3m가 넘는 폭설이 내려 니가타 공항이 폐쇄되고 교통편이 마비됐다. 지금까지 46명이 숨지고 600명이 다쳤다. 6위는 나꼼수 비키니 시위 논란이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멤버인 정봉주 전 의원의 석방을 기원하는 ‘비키니 시위’를 두고 소설가 공지영은 트위터에서 “가슴 시위 사건은 매우 불쾌하다.”면서 “스스로 살신성인적 희생이라고 하는 여성들의 멘션까지 나오게 된 것은 경악할 만하다.”고 주장했다. 7위는 나경원 피부숍. 지난해 10·26 재·보궐선거 당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시사IN’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은 지난달 30일 “나 전 후보가 해당 병원에서 쓴 돈은 550만원”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라이브 위드 켈리가 8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미국 ABC의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에서 ‘더 보이즈’를 열창,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9위는 톰 요크가 이끄는 영국의 5인조 밴드 라디오헤드 방한 소식.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서 한국 첫 공연을 한다. 10위는 송지효 열애. 배우 송지효는 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대표 백창주씨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벨기에, 유로존 첫 공식 경기침체

    벨기에가 구제금융을 받지 않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가들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적인 경기침체 단계에 들어섰다. 벨기에 중앙은행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떨어진 0.9%를 기록한 것으로 공식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009년 이후 분기별로는 가장 큰 폭으로 성장률이 떨어진 것이다. 앞서 지난해 3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 국내 수요 전반과 수출이 줄었고, 업종별로는 건설업(-0.8%)과 제조업(-0.3%)의 위축이 가장 심했다. 기업 투자와 가계 소비 등도 모두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10년 2.3%의 경제성장률을 보였던 벨기에 경제는 지난해 연간 1.9% 성장에 그쳤다. GDP 성장률이 2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경우, 공식적으로 ‘경기침체’(리세션) 국면에 들어선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벨기에는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120억 유로(약 17조 6820억원) 이상 감축하는 등 전후(戰後) 가장 강력한 긴축예산을 편성했다. 경기 회복을 뒷받침해 줄 요인이 현재로선 없는 만큼 올해 1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제 규모가 유로존 내 6위인 벨기에 외에도 상당수 유로존 국가들이 지난해 4분기 경기침체 진입이 곧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른 유로존 국가들은 오는 15일 GDP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장 최재유△국방대 교육파견 송정수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 김태한 ■기획재정부 △장관비서관 박금철◇담당관△홍보 유수영△정책관리 민상기◇과장△운영지원 강환덕△예산총괄 최상대△예산정책 강승준△예산기준 박영각△기금운용계획 류양훈△예산관리 정희갑△복지예산 임기근△고용환경예산 김현곤△문화예산 김형수△국토해양예산 이종욱△지식경제예산 김윤상△농림수산예산 성일홍△연구개발예산 김언성△국방예산 우해영△법사예산 전형식△행정예산 오상우△조세정책 조규범△조세특례제도 박춘호△소득세제 정정훈△법인세제 황정훈△부가가치세제 박석현△환경에너지세제 이용주△조세분석 김태주△관세제도 주태현△산업관세 김경희△양자관세협력 신민식△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 이형철△종합정책 이억원△재정기획 윤인대△물가정책 성창훈△인력정책 김범석△전략기획 한훈△경쟁력전략 김재환△신성장전략 김재훈△통상조정 강부성△통상정책 유형철△복권총괄 안병주△산업경제 윤성욱△지역경제정책 배지철△서비스경제 강종석△사회정책 김완섭△국고 이용재△국채 김진명△재정관리총괄 우범기△성과관리 이강호△타당성심사 강완구△민간투자정책 안상열△정책총괄 이호동△제도기획 김성진△경영혁신 나주범△외환제도 이장로△협력총괄 류상민△성장지원협력 이상원◇팀장△경제교육홍보 이인옥△종합민원 유성수△미래사회전략 임형철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정책관 유동훈△홍보콘텐츠기획관 한기봉△국방대 파견 송수근 이기석△국가브랜드위원회 〃 류정영△홍보정책관실 박정렬 노점환 최원일 최현승 이계현△홍보콘텐츠기획관실 이승유 김선태 정원상 김재환△한국정책방송원 조기철 홍득표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인재관 강영순△교육과학기술연수원장 서명범△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문해주△국립과천과학관 〃 이성봉△경기도 제1부교육감 이진석△충남도 부교육감 승융배△전북도 〃 황호진△강원대 사무국장 전찬환△전남대 〃 김찬기△국방대 파견 이승복 이계영 신준호△외교안보연구원 〃 김주한△중앙공무원교육원 〃 김선옥△교육과학기술부 백종면 오태석 정제영 김연석△세종연구소 파견 류정섭△대통령실 〃 한상신 권현준△특별감찰팀장 김용호△인재정책과장 최성유△과학문화팀장 유은종△한국방송통신대 구영창△방과후학교팀장 김상재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행정운영과장 류근식<한국문화재보호재단>△상임이사 허영일 ■중소기업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안병수△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정수봉◇교육훈련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이상훈△국방대 이인섭△통일교육원 유지필 ■서울시 △교통정책관 백호△기후변화〃 황치영△교육협력국장 신용목△감사담당관 정학조△SH공사협력관 김명주△강서수도사업소장 김문현 ■전북도 ◇승진 <과장>△성과관리 민선식△다문화교류 이근상△치수방재 이정원△새만금개발 양현욱△토지주택 이승복△친환경유통 박진두△건강안전 노영실△기후변화대응 정성수<연구소장>△산림환경 김창균△축산위생 이종환 ■코트라 ◇본부장 △중소기업지원 우기훈△전략마케팅 김병권△정보조사 배창헌△중국지역 박진형◇실장△홍보 양기모△고객미래전략 김두영△수출창업지원 박동형△글로벌기업협력 김성수△투자기획 안상근△투자유치 박영하◇단장△50주년사업 김종춘△지식서비스사업 이태식△IT사업 조은호△중국사업 곽복선△해외투자지원 박상협◇원장△KOTRA글로벌연수 김평희 ■KT&G ◇본부장 △제조(신탄진공장장 겸임) 이재헌△R&D 곽재진△대구 이하형△경남 김계수△경북 우제세◇실장△해외공장관리 신성식△주력시장 김정호△신시장 허병철△인사 김흥렬△변화혁신 홍석환△IT 김삼수△윤리경영 허남득◇연구소장△제품 나도영△분석 이광훈◇원장△인재개발 양기훈◇공장장△천안 박성훈△김천 박이락◇지사장△영등포 이흥주△강동 김효성△종로 김현진△부산진 문봉주△북인천 왕승재△안산 한상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이은규 ■한국저작권위원회 ◇승진 △종합민원센터장 이호흥 ■한국금융연수원 △총무부장 김중열△연수운영〃 김정훈△전산정보실장 노호상△감사〃 임찬호◇1급 승진△총무부 조사역 김정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청사이전추진단장 옥치목△행정실장 심긍섭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인력지원단>△인력지원센터장 강현권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부소장(경제선임기자 겸임) 김광기 ■국회일보 △정경부장 도기천 ■KBS △보도본부장 이화섭△라디오센터장 변석찬△인적자원실장 정인균△수신료정책국장 김원한△이사회사무국장 김덕기△심의실장 강선규△인터넷뉴스주간 김인영△시사제작국장 권순범△교양국장 이은수△라디오1국장 서기철△방송문화연구소장 김종진△부산방송총국장 김기춘△청주〃 이완성△춘천〃 정순길△기획·경영감사부장 김우성△방송감사〃 박흥영△라디오편성〃 최홍준 △사회1〃 용태영 △시사제작1〃 박정용 △교양국 EP 김학순 유경탁 김석희 △콘텐츠운영부장 이윤복 △라디오1국 EP 이제원 민은경 △라디오2국 EP 정철훈 △라디오운영부장 곽승헌 △기술기획〃 최천규 △원주방송국장 박병열 ■OBS <보도국>△정치외교팀장 이윤택△산업경제〃 유재명<경영기획실>△정책기획팀장 안순열△인사〃 김대기△총무관리〃 김태우 ■고려대 △언론대학원장(미디어학부장 겸임) 심재철△디자인조형학부장 이태일△임상치의학대학원장 이동렬△행정〃 오영재△기획처장 김영△교학〃 권광호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장 신동렬△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송재훈△학사처장(식물원장 겸임) 서수정△번역·테솔대학원장 이혜문△기숙사학사장 손용근△박물관장 이희목△건강센터장 정화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부총장 김해룡△대학원장 김종덕<대학원장>△법학전문(법과대학장 겸임) 김호정△경영 조남신△정치행정언론 김웅진△TESOL 이성하<대학장>△영어 박정운△서양어 권철근△동양어 이정호<처장>△기획조정 김학태△교무 김대성△학생복지 이상환△행정지원 채명수△정보지원 박상원△대학원교학 김영찬<실·단장>△연구산학협력단 신정환△홍보실 서정민◇글로벌(용인)캠퍼스△부총장 이현환△산학연계부총장 이상협△도서관장 이병도<대학장>△통번역 이영태△어문 장태상△동유럽학 김성환△경상 백재승△공과 최경일<처장>△교무 권혁재△학생복지 이상엽△행정지원 강기훈 ■씨앤앰 ◇선임 △영업부문장(COO) 부사장 박민혁◇승진△기술부문장(CTO) 부사장 고진웅△경영관리실장 상무 김덕일△울산방송지사장 〃 배기수△노원북부지사장 총괄 임해동 ■대한생명 △FP전략팀장 이경근◇지역본부장△경원 방장균△강동 태진경△대구 남석근△부산 정학수△영남 이상석◇지역단장△의정부 김영구△안양 최승영△수원 유호근△수성 김경익 ■미래에셋생명 △컴플라이언스본부장 이태연△퇴직연금영업3〃 김광수△신탁사업〃 한영우△동부권역담당임원 김응상 ■알리안츠생명 ◇승진 <부장>△상품운영지원 박철세△소비자 김병용△기업조정 차지은◇이동△보험운용지원 박영모<부장△준법경영 이충선△BA영업2 전종한△상품개발관리 최현숙△계리 김경천 ■금호종합금융 ◇승진 △부사장 이종성 ■신한카드 ◇부장 승진 <팀장>△체크카드 김영일△RM금융 안중선△미래사업 유태현<지점장>△수원 김선건△창원 김정배△울산 오상률 ■코스콤 ◇신임 △금융본부장 신성환 ■동양그룹 ◇선임 △동양TS 상무보 김성용△동양온라인 이사대우 김한조 ■아주캐피탈 ◇승진 △전무 이상문△상무 홍상범 장영선△상무보 김효성 ■아주지오텍 ◇승진 △전무 이병호 ■아주IB투자 ◇승진 △상무보 김지원 ■KT네트웍스 ◇승진 △상무보 이민한 이동규◇전보△경영전략실장 이원준<본부장>△사업전략 강석△고객영업 홍석배△Biz영업 김영기△SD 김광기△OM 이동규△시스템유통 최영두△강북 이민한△부산 이영로△대구 정건영△대전 김형일
  • 가수 40여명 출연… 4개 채널 동시 방영

    가수 40여명 출연… 4개 채널 동시 방영

    MBC 뮤직이 1일 개국한다.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이다. 개국 기념으로 1일 오후 7시부터 MBC 드라마넷, 에브리원, 라이프, 뮤직 4개 채널이 함께 ‘음악의 시대’를 방영한다. MBC 뮤직은 ‘I MUSIC U’(음악으로 교감하는 너와 나)라는 슬로건 아래 MBC플러스미디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전문채널이다. 특정 장르와 아이돌 가수에 쏠린 기존 음악방송 채널과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장르를 선보이겠다는 다짐이다. ‘음악의 시대’는 MBC 뮤직이 개국 특집으로 준비한 무대. 40여명의 음악인들이 동시에 한 무대에 오르는 초대형 공연이다. 4개 채널 동시 방영도 이 무대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9월부터 기획한 이 공연은 감성적인 음악으로 유명한 윤상이 총괄음악프로듀서를 맡았고, 정훈희, 엠블랙, 스윗 소로우, 백지영, 테이, 장혜진, 임정희, 김경호, 김조한, 박기영, 크라잉넛, 클래지콰이, 바다, BMK, 노을, 포맨, 팀, J, 지나 등 모두 23팀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고양 아람극장에서 2000여명의 관중 앞에서 선보였다. 출연진 면면에서 볼 수 있듯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포괄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모인 합창은 큰 반응을 얻었다. MBC 뮤직 관계자는 “8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선보이는 ‘음악의 시대’를 많은 분들이 함께 보고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시작부터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음악팬들에게 사랑받는 채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BC 뮤직은 이어 TV판 음악잡지를 표방하면서 정통음악정보프로그램의 부활에 나서는 ‘Music Magazine’(뮤직 매거진), K팝 열풍의 주인공들인 슈퍼주니어와 카라 등이 출연하는 ‘MBC뮤직페스티벌’을 ‘음악의 시대’ 앞과 뒤인 1일 오후 6시와 8시 30분 잇달아 편성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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