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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네갈로 도주한 사기범 국내 압송…아프리카 송환 첫 사례

    세네갈로 도주한 사기범 국내 압송…아프리카 송환 첫 사례

    범행 후 세네갈로 도주한 사기범이 실형 확정 후 13년여만에 검거돼 국내로 압송됐다. 아프리카 지역으로부터 범죄인 신병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무부는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 세네갈로 도주했던 A(69)씨를 국내로 송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07년 11월 피해자에게 “선수금을 지급하면 해외에서 민어조기를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1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09년 7월 재판에 출석해 범행을 인정했지만 판결 선고를 앞둔 2010년 3월 돌연 프랑스로 출국했다. 법원은 결국 피고인이 없는 상태로 진행한 궐석 재판을 통해 2010년 12월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했지만 A씨가 해외로 도주해 형을 집행할 수 없었다. 법무부는 A씨가 세네갈로 이동했다는 점을 확인한 부산지검의 요청에 따라 2014년 9월 세네갈에 범죄인인도를 청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A씨의 실거주지 등 신병 확보에 필수적인 정보를 주한 세네갈대사관 측에 제공하기도 했다. 세네갈 당국은 한 달 뒤 A씨를 검거했고 범죄인인도 재판 절차와 세네갈 대통령 허가 등을 거쳐 A씨의 신병을 넘겼다. 세네갈은 한국과 범죄인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주한 세네갈대사관과 소통해 당국을 설득한 끝에 송환이 성사됐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사법 절차를 회피해 도주한 범죄인을 끝까지 추적해 송환하고 피해자의 피해 회복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이준석 “尹, 살고 싶으면 총리는 홍준표”

    이준석 “尹, 살고 싶으면 총리는 홍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거듭 국무총리로 추천했다. 이 대표는 10일 유튜브 채널 TV조선 ‘강펀치’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예상자로 나경원 당선인, 안철수 의원, 김태호 의원, 윤상현 의원 등을 꼽으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나올 것 같지 않다”고 예상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무총리로 누구를 추천하고 싶은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홍준표, (윤 대통령이) 살고 싶으면 홍준표”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정무적 능력을 특히 강화하려고 한다면 정무에 특화된 윤상현, 주호영 이런 다선 의원을 대통령이 신뢰한다면 그렇게 해도 괜찮겠다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5선급, 6선급 그분들이라면 야당과 협상을 하든지 술을 먹든, 같이 골프를 치든 어떤 식으로든지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 “엄마가 악녀래”…가족 향한 ‘악플’에 정형돈이 남긴 장문의 글

    “엄마가 악녀래”…가족 향한 ‘악플’에 정형돈이 남긴 장문의 글

    방송인 정형돈이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가족을 향한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정형돈의 딸 유하양은 카메라를 향해 “악플 쓰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씨가 가장 마음 아팠던 댓글에 관해 묻자 유하양은 “이혼하라”, “(엄마가) 악녀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시청자들을 향해 “좋은 말 많이 써달라”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데뷔 23년 만에 댓글 남겨 보기는 또 처음”이라며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정형돈은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 도대체 왜 불쌍하게 보시는지 잘 모르겠다. 댓글 보면 제 몸과 마음이 안 좋다는 얘기들이 많던데 저 오늘내일하는 사람 아니고 나름 몸도 마음도 여느 40대 중반답다”고 적었다. 이어 “저희 잘살고 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했다. 그는 또 “자식이 없을 땐 몰랐는데 애들을 키우다 보니 아무래도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라며 “아빠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아빠가 뭐 하는지도 좀 찾아보면 안 좋은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의 글도 보게 된다. 아직 성장 중인 아이들의 마음에 흉도 좀 지고 그럴 거다. 그러면서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배워갈 것”이라고 했다. 아내 한씨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라고 했다. 정형돈은 네티즌을 향해 “관심 감사하다.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고, 우리 가족은 세상의 모든 분처럼 세상과 어울려서 잘 살아가려고 하는 가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아마 이와 관련되어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다”며 “누군가와는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을 수는 있으나 그게 곧 틀림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겠다”고 했다. 한씨는 정형돈이 단 댓글에 또다시 댓글을 남겨 남편과 떨어져 아이들과 하와이에 살게 된 이유에 관해 “100% 남편의 결정”이라고 했다. 그는 “남편은 종종 외국에서 살아보는 꿈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그러던 어느 날 아주 갑작스럽게 아이들의 유학을 제안했다”며 “하와이는 남편이 왔다 갔다 하기 쉽고 총기 사고가 없는 안전한 곳이고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곳이어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을 소위 현금 지급기로 생각해서 펑펑 쓰지 않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적었다.
  • 남편이 밀어 절벽 아래 추락한 中 여성…5년 뒤 사고 현장 다시 찾은 이유는

    남편이 밀어 절벽 아래 추락한 中 여성…5년 뒤 사고 현장 다시 찾은 이유는

    태국 여행 중 남편이 절벽에서 밀어 목숨을 잃을 뻔했던 한 중국 여성이 5년 만에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구조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사업가 왕 누안누안(37)은 2019년 6월 남편과 태국 파탬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남편이 34m 높이 절벽 아래로 밀어 추락한 것이다. 당시 임신 중이던 왕씨는 사고로 17개의 뼈가 부러졌다. 끝내 배 속 아기는 유산됐다. 수년간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집중해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왕씨는 사고 5년 만인 지난 4월 파탬 국립공원을 다시 찾았다. 왕씨는 당시 자신을 구조해준 직원들과 포옹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또 5년 전 사건을 조사한 현지 경찰에겐 중국어와 태국어로 자수를 놓은 비단 깃발을 전하기도 했다. 왕씨는 “예상치 못한 친구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많은 것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 사람들을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는 “10년, 20년 후에야 사고 장소에 돌아올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거라고 생각했지만 10년은 너무 길다”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그는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에 영상을 올리고 “내가 살아남은 건 기적 때문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나를 최선을 다해 도우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왕씨가 올린 영상들은 ‘좋아요’ 수 90만개를 받으며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당신의 강인한 정신력은 모두에게 영감을 주었다. 존경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왕씨의 남편 류사오동은 왕씨의 재산을 갈취해 도박 빚을 갚으려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류씨는 지난해 6월 태국 법원에서 징역 33년 4개월을 선고받았다. 왕씨는 지난해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 환자에 상품권·한우 받고 선물 요구까지 한 의대 교수

    환자에 상품권·한우 받고 선물 요구까지 한 의대 교수

    국내 최상위권의 명문대 의대 교수가 환자에게 선물을 요구하고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사인 A 교수는 2020년 11월 담도암 환자 B씨의 수술을 한 이후 B씨와 그의 보호자 C씨 등과 수시로 연락하며 거액의 상품권과 선물을 받았다. A 교수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며 평소 필요한 일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했다. 그러나 B씨의 몸 상태가 나빠져 양측의 사이가 크게 틀어지는 과정에서 A 교수의 비위가 폭로됐다. 60대 여성인 B씨는 수술한 뒤 2년쯤 지난 2022년 11월 췌장염에 걸린 데 이어 지난해 7월 담도암의 일종인 팽대부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췌장염과 암이 겹쳐 고통이 심해지자 A 교수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했지만 성의 없는 응대에 실망하고 분노했다고 한다. 양측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B씨의 여동생 C씨가 A 교수를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보건복지부와 국민권익위에 신고했다. A 교수는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C씨에게 김영란법 위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모든 신고를 취하하도록 했다. A 교수는 이후 B씨로부터 다시 거액의 상품권과 식사 접대 등을 받으며 관계를 개선하는 듯했지만 B씨 건강이 나빠지면서 사이는 또 나빠졌다. C씨는 결국 올해 3월 다시 국민권익위와 병원 쪽에 A씨의 비위 자료들을 추가로 정리해 신고했다. A 교수는 이에 B씨 등이 자신을 스토킹했다고 고소했다. 상품권·한우 등 700만원 넘게 받아 C씨가 국민권익위와 병원 측에 신고한 통화 녹취와 카카오톡 대화, 선물 목록 등을 보면 A 교수는 2020년 12월 24일 진료실에서 50만원 상품권과 20만원 상당의 찻잔을 받은 것을 비롯해 20차례에 걸쳐 730여만원 상당의 금품과 선물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월 21일에는 한우 선물 세트(38만원)와 과일(12만원)을 서울 강남의 집으로 배송받았고, 같은 해 1월과 3월, 7월에는 진료실에서 각각 20만 상당의 스타벅스 카드 상품권을 받았다. 같은 해 12월에는 자택에서 백화점 상품권(50만원)과 스타벅스 카드(40만원)를 택배로 받기도 했다.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한우와 홍삼, 상품권 등 60만~7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 교수는 이 밖에도 B씨 등에게 저녁 식사를 같이 하자고 제안해 학교 앞의 고급 중식당에서 1인당 7만원짜리 코스 요리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수는 지난해 4월에는 커피머신 5개가 필요하다며 학교로 보내달라고도 했다. B씨는 즉시 65만원 상당의 커피머신을 택배로 보냈다. 그러나 커피머신은 양측의 관계가 악화하며 B씨가 반환을 요구해 돌려줬다. A 교수는 지난해 5월에 받은 백화점 상품권(50만원)과 스타벅스 상품권(20만원)도 B씨 요구로 같은 달 돌려줬다. 비위 적발되자 환자 측에 사과 이메일 보내 A교수는 B씨 측과 사이가 소원해져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자 C씨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메일에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합니다. 김영란법에 의해 그 어떠한 선물도 받았으면 안 되었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조심스럽게 보여 주시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고마운 마음을 단호히 거절하는 것보다 오히려 환자의 회복을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주치의로서 적절한 범위 내에서 주시는 마음의 선물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는 편이 환자나 보호자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라고 김영란법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A 교수는 연합뉴스에 보낸 해명을 통해 “선물을 받은 사실에 관해 제보자(B·C씨)로 추정되는 분으로부터 진료에 대한 감사의 인사 표시로 명절 선물 등을 받은 사실이 있으나 상대방의 요구로 일부 선물은 반환하기도 했다”고 김영란법 위반 사실을 시인했다. A교수는 그러나 “제보자(B·C씨)로 추정되는 분과 부적절한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없다. 제보자로 추정되는 분의 요청에 따라 의사로서 답신을 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부당하게 진료 편의를 봐준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제보자로 추정되는 분을 포함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주변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들의 지속적이고 도를 넘어서는 연락과 제보자로 추정되는 분의 반복되는 민원 및 내용 증명 송달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A 교수는 최근 소속 병원에서 감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A 교수와 B씨 측의 소송 결과를 보고 판단한다는 전제를 달았다고 한다. 한편 B씨의 스토킹 혐의는 경찰에서 무혐의 결정이 나왔으나 A 교수가 불복해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B씨는 A 교수에 대한 명백한 증거들이 많이 있는데 그의 징계를 미룬 것은 ‘제 식구 감싸기’라고 지적하고 있다. 권익위도 지난 3월 A 교수 사건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
  • 유승민 “尹 기자회견 갑갑하고 답답…중요한 질문엔 동문서답”

    유승민 “尹 기자회견 갑갑하고 답답…중요한 질문엔 동문서답”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갑갑하고 답답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중요한 질문에는 동문서답하고 ‘이걸 보고 있어야 하나, 또 실망하는 국민이 많으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총선 참패에서 어떤 교훈을 깨달았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가 없었다”며 “대통령에게는 총선 참패 이전이나 이후나 똑같은 세상인 모양이다. ‘국정 기조를 전환하느냐’는 질문에 ‘일관성을 유지하겠다’는 답변이 압권”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도, 채상병 특검법도 모두 거부했다”며 “지난 대선 때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말했던 사람이 바로 윤 대통령”이라고 했다. 이어 “민생 경제도 새로운 정책 없이 그저 지난 2년간 해왔던 그대로 하겠다, 이것뿐”이라며 “여론에 떠밀려 마지못해 야당 대표를 만나고 하나 마나 한 기자회견을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성찰하고 남은 3년의 임기를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이 없기 때문”이라며 “오늘 회견에 대해 국민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앞으로 국정의 동력이 있을지, 두려운 마음”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대통령이 변하지 않아도, 그럴수록 당은 더 철저하게 변화와 혁신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함께 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尹 2주년 회견에…국힘 “진솔·허심탄회”, 민주 “고집불통 대통령 반성 없어”

    尹 2주년 회견에…국힘 “진솔·허심탄회”, 민주 “고집불통 대통령 반성 없어”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윤석열 정부 2주년 국민 보고 및 기자회견’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여러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고 평가한 데 반해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기조 쇄신을 바랐던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고집불통 기자회견’이었다고 비판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기자회견에 나선 윤 대통령에 대해 “지난 2년간의 정책 과정과 성과를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했다”고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국민의 삶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고, 국민의 뜻에 따라 국정을 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민생의 어려움에 대한 송구한 마음을 직접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며 질책과 꾸짖음을 겸허한 마음으로 새기겠다는 다짐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서로 간 입장 차가 있는 여러 특검 등 사안을 두고는 특검의 본질과 취지를 강조하며 진상을 밝히기 위한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와 함께 협조의 뜻을 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외교·안보·복지·노동·의료 등 각 분야에서 실시한 국정 운영의 목표와 방향은 오직 ‘민생’이었다”며 “국민을 위한 ‘협치’에 정부·여당이 먼저 나서겠다”고 강조했다.반면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총선을 통해 민심의 회초리를 맞고도 고집을 부리는 대통령의 모습이었다”고 꼬집었다. 한 대변인은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국민 보고는 국민 누구도 공감할 수 없는 자화자찬으로 채워졌다”며 “국정 운영에 대한 반성은 찾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제까지 고집불통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이 절망해야 하느냐”며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과 국민이 처한 상황을 얼마나 무사안일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똑똑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한 대변인은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의 명령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수용할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에서 수사할 만큼 해놓고 또 하자는 것은 정치 공세라며 김 여사가 불가침의 성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순직한 해병대원에 대한 특검법조차 이미 수개월째 제자리걸음인 수사 기관의 수사를 믿고 지켜보자는 말로 국민을 허탈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 [속보] 尹 대통령 “임기 내 연금개혁 ‘사회적 대합의’ 이끌 것”

    [속보] 尹 대통령 “임기 내 연금개혁 ‘사회적 대합의’ 이끌 것”

    尹 대통령 “총선, 정부에 대한 국정 운영 평가” 尹 대통령 “노력했더라도 국민 체감 변화 부족” 尹 대통령 “아내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드려 사과” 尹 대통령 “검찰 수사 언급, 영향 미칠 수 있어” 尹 대통령 “특검은 검경·공수처 수사가 부실 의혹 있을 때 하는 것” 尹 대통령 “채상병 순직,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 尹 대통령 “채상병 사건, 수사하면 드러날 수밖에 없는 일” 尹 대통령 “채상병 수사 진실 왜곡 불가능…진행 중인 수사 지켜봐야” 尹 대통령 “채상병 수사 국민 납득 안 되면 먼저 특검 주장할 것” 尹 대통령 “이종섭 출금 전혀 알 수 없어…유출되면 형사 처벌” 尹 대통령 “한동훈과 문제 바로 풀어…정치인 길 잘 걸어 나갈 것” 尹 대통령 “개각, 정국 국면 돌파용으로 쓰지 않아” 尹 대통령 “개각 필요한 상황…조급하게 할 생각 없어” 尹 대통령 “한미 탄탄한 동맹 관계는 변치 않을 것” 尹 대통령, 우크라 전쟁에 “공격용 살상 무기는 어디에도 지원 안 해” 尹 대통령 “한일 관계, 미래 세대 고려해야” 尹 대통령 “日 기시다 총리와 충분히 신뢰…양국 관계 발전 마음의 자세 충분” 尹 대통령 “국제 경쟁력 강화 위해 반도체 최대한 지원” 尹 대통령 “규제 완화해 반도체 지원…세제 지원도 추진” 尹 대통령 “금투세 폐지하지 않으면 증시 자금 이탈” 尹 대통령 “개인 투자자·자본 시장 위해 국회 협력 절실” 尹 대통령 “밸류업, 기업 협력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 尹 대통령 “연금 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 尹 대통령 “임기 내 연금개혁 ‘사회적 대합의’ 이끌 것”
  • [속보] 尹대통령 “임기 내 기초연금 지급 수준, 40만원으로 인상”

    [속보] 尹대통령 “임기 내 기초연금 지급 수준, 40만원으로 인상”

    尹대통령 “민생 어려움 안 풀려 송구” 尹대통령 “한미 경제협력, 우리 대외 신인도 유지에 도움” 尹대통령 “기초수급자 생계 급여 역대 최고로 인상” 尹대통령 “청년들이 미래 설계할 수 있게 고용 세습 혁파” 尹대통령 “국가 균형 발전, 국가 성장의 동력” 尹대통령 “노동시장 과감히 개혁…불법행위 엄정 대응” 尹대통령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착수” 尹대통령 “국민 건강·생명 지키는 의료 개혁 추진” 尹대통령 “지난 2년, 시급한 민생 정책에 힘 쏟아” 尹대통령 “국민 삶을 바꾸는 데는 힘 부족” 尹대통령 “곳곳에서 우리 경제 회복 청신호” 尹대통령 “저출생 대응부 신설해 사회부총리 역할…저출생 극복 총력” 尹대통령 “경제 역동성 높일 것…계층 이동 사다리 재건” 尹대통령 “경쟁 뒤처져도 국가가 손잡고 함께 갈 것” 尹대통령 “사회적 약자 지원, 성장·복지 선순환 위해 필요” 尹대통령 “노사 문제,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 되도록 해야” 尹대통령 “규제 혁신 통해 기업 성장하면 좋은 일자리 창출” 尹대통령 “임기 내 기초연금 지급 수준, 40만원으로 인상” 尹대통령 “세계적 고물가 고금리 상황 국민 기대 못 미쳐” 尹대통령 “향후 3년, 국민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갈 것” 尹대통령 “정부가 민생 위해 일 잘하려면 국회 협력 필요” 尹대통령 “여야 정당과의 소통·민생 분야 협업 강화” 尹대통령 “정쟁 멈추고 정부·여야 함께 일하라는 게 민심” 尹대통령 “지금이 ‘하이 타임’…중요한 시간 놓쳐선 안 돼” 尹대통령 “정치, 정책 과제·민생 현안 해결 위해 존재” 尹대통령 “대통령 정부부터 국회 소통 협업 적극 늘릴 것” 尹대통령 “대통령·정부 향한 질책 꾸짖음, 새겨들을 것”
  • 권영세, ‘영수회담 비선’ 논란에 “없는 얘기는 아닌 듯”

    권영세, ‘영수회담 비선’ 논란에 “없는 얘기는 아닌 듯”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회담 성사 과정에 비공식 라인의 사전 조율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없는 얘기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권 의원은 8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인터뷰에서 “함성득 교수, 임혁백 교수에 대한 세평 등을 볼 때 이분들이 전혀 없는 걸 얘기했을 리는 없어 보인다”고 했다. 다만 그는 “주된 부분은 정식 통로로 이뤄지고, 그 과정에서 조금 부수적인 역할은 한 게 있지 않겠나 이렇게 짐작해볼 뿐”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첫 회담에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각각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대리인 격으로 ‘비밀 특사’ 역할을 하며 회담 성사 등을 조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이를 부인했다. 권 의원은 “비선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했다고는 생각을 안 하고,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부인한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정식 라인에서 부닥쳐서 잘 안되는 걸 누군가 옆에서 좀 풀어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 ‘SNL 방송 중 흡연’ 기안84, 10만원 과태료 처분

    ‘SNL 방송 중 흡연’ 기안84, 10만원 과태료 처분

    방송 연기 중 흡연을 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8일 국민신문고 답변을 통해 기안84에게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과태료) 제3항 제2호에 따라 10만원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건소 측은 “과태료 부과에 앞서 행정절차법 제21조(처분의 사전통지)에 의거 당사자에게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5의 코너 ‘사랑해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담배 피우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와 관련해 쿠팡플레이는 “SNL코리아는 성역 없는 풍자와 거침없는 패러디를 기조로 하는 코미디쇼로 그 시대에 대한 풍자를 담고자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 제16호에 따르면 연면적 1000㎡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과 공장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은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금연 구역에서 실내 흡연 시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우수수’ 쏟아지는 테니스공…한 탐지견의 특별한 은퇴식

    ‘우수수’ 쏟아지는 테니스공…한 탐지견의 특별한 은퇴식

    수년간 공항에서 폭발물 수색 업무를 해온 탐지견의 특별한 은퇴식이 공개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교통안전청(TSA) 등에 따르면 TSA 소속 폭발물 탐지견인 ‘렉스’의 은퇴식은 지난 2일 밀워키 미첼 국제 공항에서 열렸다. 올해 6살인 렉스는 한 살 때부터 탐지견 일을 시작해 5년간 활약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 공항에서 3년간 활동한 렉스는 2022년 8월부터 조련사 레지나 아이젠버그와 함께 밀워키 미첼 공항에 투입됐다. 아이젠버그를 비롯한 공항 직원들은 탐지견 활동을 마친 렉스를 위해 깜짝 은퇴식을 준비했다. 평소 렉스가 좋아하는 테니스공과 장난감 공으로 ‘공 샤워’ 이벤트를 열어 준 것이다.TSA 측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당시 영상을 보면 렉스는 평소처럼 승객의 뒤를 따르며 캐리어의 냄새를 맡는다. 이내 양옆에 줄지어 서 있던 직원들이 동시에 공 수십 개를 던지고 손뼉 치며 환호한다. 렉스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랐지만 신이 난 듯 쏟아지는 공을 입에 물고 뛰어다닌다. 은퇴식을 마친 렉스는 늘 몸에 지니고 있던 ‘만지지 마시오’(Do Not Pet) 표식을 떼어내고 평범한 개로 돌아갔다. 렉스는 아이젠버그의 반려견으로서 남은 ‘견생’을 함께할 예정이다. TSA 측은 “렉스는 은퇴 후 소파에서 낮잠을 자고 처음으로 해변을 방문하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즐기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터널 앞 넘어진 트럭에 갇힌 운전자…퇴근하던 경찰이 구했다

    터널 앞 넘어진 트럭에 갇힌 운전자…퇴근하던 경찰이 구했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경찰이 터널 앞에서 옆으로 넘어진 트럭 운전자를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전 6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덕터널 입구에서 한 남성이 몰던 화물차가 균형을 잃고 왼쪽으로 쓰러졌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조수석 문의 무게 때문에 운전자가 내부에서 스스로 문을 열고 탈출할 수 없는 상태였다. 때마침 퇴근 중이던 대전 유성경찰서 노은지구대 소속 이근옥 경위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 운전자 구조에 나섰다. 이 경위는 차에서 내려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하면서 화물차로 다가갔다. 운전자의 상황을 파악한 그는 거침없이 차 위에 올라타 조수석 문을 열고 운전자가 나올 수 있게 도왔다. 이후 이 경위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트렁크에 넣고 다니던 경광봉을 들어 직접 교통 통제를 했다. 이 경위는 순찰차가 도착한 후 현장을 인계하고 떠났다. 이 경위는 “2차 사고 위험이 높다고 생각돼 사고 장소를 목격하자마자 먼저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면서 “경찰관이라면 어느 분이라도 저와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맛있었지만 사장님이 더”, “키스 갈기겠다”… 성희롱 리뷰에 자영업자 눈물

    “맛있었지만 사장님이 더”, “키스 갈기겠다”… 성희롱 리뷰에 자영업자 눈물

    한 고객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남긴 리뷰로 성희롱을 당했다는 한 여성 자영업자의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엔 ‘리뷰로 성희롱 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커피숍을 운영 중인 여성 사장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배달 리뷰 댓글을 확인했는데 너무 놀라서 눈물이 났다”는 글과 함께 손님이 남긴 리뷰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 손님은 별점 1점과 함께 “정말 맛있었는데 뭔가 좀 아쉽네요 하하. 사장님이 더 맛있을 듯합니다”라는 리뷰를 남겼다.작성자는 “이 손님이 다른 가게에 남긴 리뷰를 보니 상습범인 듯하다”며 해당 고객이 다른 업체에 남긴 리뷰도 공개했다. 또 다른 리뷰에는 “정말 맛있습니다. 사장님 보면 바로 키스 갈기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자는 “너무 화나고 떨려서 조치를 취하고 싶은데 배달 앱 고객 센터에 전화했더니 개인 정보는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커피숍 운영하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감정 소비까지 해야 하나. 신고나 고소, 처벌 등이 가능할지 도움 달라”고 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현재 이 리뷰는 배달 앱 측에서 차단해 노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의 글을 본 네티즌들이 “경찰에 신고하라”는 반응을 남기자 작성자는 댓글을 통해 “대수롭지 않게 성희롱하는 사람들 혼내주고 싶다”고 밝혔다.
  • “진짜로 나를 보러 오셨다”…中 남성 결혼식서 목 놓아 운 사연은

    “진짜로 나를 보러 오셨다”…中 남성 결혼식서 목 놓아 운 사연은

    한 중국인 남성이 결혼식장에서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려 감동을 주고 있다. 중화망 등 현지 매체는 7일 중국 후난성 웨양에서 전날 열린 한 결혼식에서 따뜻한 장면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 도중 나비 한 마리가 신랑 주위를 맴돌더니 신랑 왼쪽 가슴 위에 살포시 앉았다. 이 장면을 본 신랑은 갑자기 “할머니가 진짜 나를 보러 오셨다”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신랑은 결혼식을 약 일주일 앞두고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결혼식에 오시고 싶으시면 한 마리 나비로 변해서 제 어깨에 날아오시면 좋겠다”는 소원을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을 통해 빌었다고 한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이 사연을 하객에게 전했고 이 장면이 담긴 결혼식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퍼졌다. 이 사연을 담은 기사는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인기 기사 1위에 오르는 등 중국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네티즌은 “특별한 방식으로 할머니께서 손자의 결혼식에 참석해주셨다”, “나비가 온 것은 우연이겠지만 위로를 받은 것으로 충분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오전 진료 끝났다” 말한 간호사 살해 시도한 50대…징역 10년

    “오전 진료 끝났다” 말한 간호사 살해 시도한 50대…징역 10년

    병원에 찾아가 별다른 이유 없이 간호사를 살해하려고 시도한 50대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살인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 감호와 위치 추적 전자 장치 부착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의원에 찾아가 간호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았다. 과거 해당 의원에서 치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A씨는 간호사가 “오전 진료 끝났다”고 말하자 “그럼 지금 안 되는 거냐”고 말하고는 아무런 이유 없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앞서 상해죄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범행 약 3주 전 출소했다. 2009년부터 조현병을 앓으며 여러 차례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심 법원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시설에 수용돼 치료받는 치료 감호를 명령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이 스스로 충분한 치료를 받을 것을 기대하기 어려워 치료 감호 시설에 입원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형이 무겁고 살인의 고의가 없었으며 치료 감호 명령도 부당하다며 판결에 불복했지만 2심 법원과 대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살인과 심신 장애, 치료 감호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 박찬대 “尹, 9일 기자회견서 25만원·채상병 특검 수용 약속해야”

    박찬대 “尹, 9일 기자회견서 25만원·채상병 특검 수용 약속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9일 예정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전 국민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과 ‘채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내일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한다”며 “대통령이 기자회견 한다는 것이 뉴스거리가 되는 현실이 참 비극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선 결과는 지난 2년간의 국정 운영에 대한 우리 국민의 채점표다. 국민께서는 국정 운영의 방향도 틀렸고 태도도 틀렸다고 채점했다”며 “오답을 써놓고 정답이라고 우기는 기자회견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을 전면 수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지금 수많은 자영업자가 한계 상황에 내몰려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걷잡을 수 없는 줄폐업 도미노에 지역 상권이 무너질 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채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약속하기를 바란다”며 “진짜 보수라면, 진짜 청년을 위한다면, 진짜 국민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서서 진상을 밝히고자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공수처 수사 결과를 보고 나서 특검 여부를 논의하자는 것은 정말 한가한 이야기이거나 진상을 은폐하자는 소리와 다르지 않다”며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상승보다…” MC 남희석이 듣고 싶은 칭찬은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상승보다…” MC 남희석이 듣고 싶은 칭찬은

    KBS ‘전국노래자랑’의 MC 남희석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오르는 것보다 프로그램이 안정됐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지난 7일 ‘한국방송작가협회’ 유튜브 채널에는 ‘나의 노력이 아닌 주변의 움직임이 보이죠. 전국노래자랑의 새 얼굴, MC 남희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남희석은 최근 김신영의 후임 MC로 발탁됐다. 남희석은 진행자 제의를 받았을 때 소감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마이크를 잡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근데 감당해야 한다. 부담감을 안 느낀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렇다고 MC가 부담감을 느끼고 불안해하면 안 되기 때문에 3회 때부터는 마음 편하게 녹화했다”고 했다. 남희석은 어르신들이 많이 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덕분에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게 된 것도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KBS ‘미녀들의 수다’ 등 어르신들이 많이 봤던 방송의 도움이 있었다. 제가 어른들에게서 얼굴이 잊히지 않았던 것 같다”며 “제가 MC를 맡아서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내고 폭발력 있게 가는 것보다는 안정되게, 잘 어울리게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MC로서의 포부에 대해서는 “잘 버티는 성격”이라며 “제가 이렇게 만들어지기까지 예전에는 그냥 내가 잘나서 그렇다고 생각한 시절도 있었지만, 이 정도 방송 경력이 되니까 스태프들이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이런 시스템이 진화해서 장수 프로그램이 되는구나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내가 전국노래자랑을 끌어가야 한다는 건 욕심인 것 같고 방송(시스템)에 저를 잘 싣고 바람 가는 대로 잘 흘러갔으면 좋겠다”며 “남희석이 와서 시청률이 올랐다는 칭찬보단 안정화됐다는 칭찬을 들어보고 싶은 게 지금 MC로서 욕심”이라고 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은 남희석이 MC를 맡아 처음 방송한 3월 31일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이어 4월 7일 6.0%, 4월 14일 5.9%, 4월 21일 6.8%, 4월 28일 5.1%를 기록했다. 이는 김신영이 MC를 맡았을 때 전국노래자랑 시청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신영이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은 3월 24일 5.9%, 3월 10·17일 5.6%, 3월 3일 6.4% 등을 기록했다.
  • 선물 받은 홍삼·비타민, 내일부터 ‘당근’서 팔 수 있다

    선물 받은 홍삼·비타민, 내일부터 ‘당근’서 팔 수 있다

    8일부터 선물로 받았거나 구매 후 포장을 안 뜯은 홍삼·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당근, 번개장터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사고팔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의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에 대한 개선 권고를 반영해 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안전성·유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마련된 중고 거래 플랫폼 2곳에서만 운영되며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는다. 중고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미개봉 상태여야 하고 제품명과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 제품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소비 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 있고 보관 기준이 실온이나 상온인 제품만 거래할 수 있다. 냉장 보관이 필요한 제품은 실온이나 상온 보관했을 경우 기능 성분 함량 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개인별 판매(거래) 가능 횟수는 연간 10회 이하, 누적 판매액은 30만원 이하로 제한해 영리 목적의 지나친 개인 판매를 방지하기로 했다. 개인이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구매 대행을 통해 국내에 반입한 식품은 거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식약처는 1년간 시범 사업을 진행한 후 시행 결과를 분석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해 제도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관련법상 작성 의무 준수”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관련법상 작성 의무 준수”

    정부가 의대 증원 논의 과정에서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7일 “관련법상 작성 의무가 있는 각종 회의체의 회의록은 모두 작성했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과 의대 교수 단체에서 제기한 의대 증원 회의록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을 설명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공공기록물 관리법에 따라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를 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산하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에 대해서는 회의록을 작성·보관하고 있다”며 “정부는 서울고등법원의 요청에 따라 회의록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한 의료현안 협의체는 상호 협의에 따라 회의록 대신 보도자료와 사후 브리핑을 통해 회의 결과를 공개해왔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의료현안 협의체는 법에서 규정한 협의체가 아니라 정부와 의협 간 합의에 따라 의사 인력 확충 등을 포함한 의료 현안 전반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라며 “공공기록물 관리법상 회의록 작성 의무가 있는 회의체는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논의 과정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양측의 모두발언을 공개하고 보도 참고 자료를 배포하고 기자단 브리핑을 갖기로 양측이 합의했다”며 “합의에 따라 회의 때마다 양측의 모두발언을 공개하고 이때 기자단이 직접 취재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이러한 사실은 공공기록물 관리법 시행령에서 요구하는 회의록 작성에 준하는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한 것”이라고도 했다. 박 차관은 또 “의료현안 협의체가 의사 인력 확충 등 의료계 내에서 민감한 사항을 논의하는 점을 고려해 자유로운 발언을 위해 녹취와 속기록 작성만 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이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의대 2000명 증원’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증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여러 차례 의사 증원 방안을 논의했으나 의협에서는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는 주장만 반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러한 논의 과정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의료 개혁을 논의하는 데 있어 회의록 기록에 대한 법정 의무를 준수하고 논의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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