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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 ‘미친 자들’…날아다니는 건 무조건 쏜다” 러군 불평불만

    “북한군 ‘미친 자들’…날아다니는 건 무조건 쏜다” 러군 불평불만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힌 일부 러시아 군인들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RBC는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힌 일부 러시아 병사들의 심문 내용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한 포로는 북한군에 대해 “이론은 부족하지만 훈련을 많이 한다”며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죽었고, 다쳤다. 그들은 무례하고, 일반 병사로부터 소총을 빼앗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스스로 ‘머리가 없다’며 어디로 어떻게 가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며 “미친 자들”이라고 했다. 다른 포로는 북한 병사들이 무기를 부주의하게 다뤄 자기 동료 병사의 다리에 총을 쏘거나 교관의 배에 총을 쏜 사례가 있다고 진술했다. 또 언어 장벽으로 인한 문제도 토로했다. 그는 “솔직히 북한 병사들로부터 멀어질수록 조용해진다”며 “그들은 우크라이나 드론인지 러시아 드론인지 신경 쓰지 않고 날아다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사격하고, 심지어 격추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이날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3명을 사살했다며 시신과 함께 군용 신분증으로 보이는 서류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특수작전군은 “사살된 병사들의 이름은 반국진, 리대혁, 조철호”라며 “그러나 러시아어로 된 신분증에는 김 칸 솔라트 알베르토비치, 동크 잔 수로포비치, 벨리에크 아가나크 캅울로비치 등으로 표기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 신분증에는 사진과 발급 기관의 도장이 없고, 출생지가 세르게이 쇼이구 전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고향인 투바 공화국으로 표기돼 있다. 북한군의 존재를 드러낸 결정적인 것은 서명이었다. 신분증의 서명란에는 다른 필기도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한글 이름이 자필로 적혀 있다. 특수작전군은 “병사들의 진짜 출신지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이는 러시아가 타국 군대의 존재와 전선에서의 손실을 감추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고 주장했다.
  • 어릴 적 부모 폭력 보고 자라면…“중장년기 심혈관 질환 위험 36%↑”

    어릴 적 부모 폭력 보고 자라면…“중장년기 심혈관 질환 위험 36%↑”

    어린 시절 부모 간 신체 폭력을 목격한 사람은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중장년기 심혈관 질환(CVD)에 걸릴 위험이 3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T.H.챈 공중보건대학원 즈위안 우 교수와 지린대 찬찬 추이 교수팀은 23일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에서 45세 이상 중국인 1만여명의 청소년기 경험과 심혈관 질환 간 관계를 평균 9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1년 6월~2020년 말 45세 이상 중국인 1만 424명(평균연령 58.1세)을 모집해 설문조사를 통해 17세 전에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상대를 때린 적이 있나’ 물었다. 이후 ‘심장마비, 협심증,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 또는 기타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지’도 조사했다. 참가자 중 부모 간 신체 폭력에 노출된 적이 있는 사람은 872명(8.4%)이었고, 이들은 우울증 유병률이 높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적 기간 중 심혈관 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은 심장 질환 1848명(17.7%)과 뇌졸중 822명(7.9%)을 포함해 모두 2415명(23.2%)이었다. 분석 결과 어린 시절 부모 간 신체 폭력에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36% 높았고, 뇌졸중 위험도 28% 증가했다. 또 부모 간 폭력에 노출된 참가자는 우울증 유병률이 더 높았으며, 이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어린 시절 부모 간 폭력에 노출되면 성인 우울 증상으로 이어지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부모 간 폭력 요인을 해결하고 가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전략과 정책적 노력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했다.
  • 싸면 ‘문맹’, 비싸면 ‘박사’…가격을 ‘학력’으로 표기한 中 음식점

    싸면 ‘문맹’, 비싸면 ‘박사’…가격을 ‘학력’으로 표기한 中 음식점

    중국의 한 식당이 싼 요리의 가격은 ‘문맹’, 비싼 요리의 가격은 ‘석사·박사’ 등 학력 수준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지난 1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 잔장시의 한 식당은 메뉴판에 음식값을 숫자가 아닌 학력으로 표기했다. 식당의 메뉴판을 보면 가격이 숫자가 아닌 한자로 표기돼 있는데, 10위안(약 1980원)짜리 요리는 ‘유치원’, 13위안짜리 요리는 ‘초등학교’, 16위안짜리 요리는 ‘중학교’, 18위안짜리 요리는 ‘고등학교’, 20위안짜리 요리는 ‘대학교’라고 기재돼 있다. 또 28위안짜리 요리는 ‘석사’, 29위안짜리 요리는 ‘박사’, 32위안짜리 요리는 중국과학아카데미와 중국공학아카데미 회원을 지칭하는 ‘학자’로 표현했다. 반면 가장 저렴한 5위안짜리 요리 옆에는 ‘문맹’이라고 적혀 있다. 식당 측은 몇 년 동안 이러한 방식을 사용해 왔으며 지역 당국 역시 이를 단순한 마케팅 수단으로 보고 문제 삼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두고 중국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은 “이는 노골적인 교육 차별이다. 학력이 낮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 “학위가 높을수록 수입이 높아진다는 걸 의미하는 거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단지 특이한 비즈니스 아이디어일 뿐이다.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해선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비행기표 이미 결제했는데…” 日 가려던 케이윌, 공항서 재결제 ‘낭패’

    “비행기표 이미 결제했는데…” 日 가려던 케이윌, 공항서 재결제 ‘낭패’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이 한 여행 플랫폼을 통해 구매한 항공권으로 일본에 가려다 인천국제공항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예약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해당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하는 손해를 입었다. 지난 19일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일본 여행 당일 비행기 노쇼(No show·예약 부도) 상태 글로벌 여행사와 담판 지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케이윌은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다. 여행 플랫폼에서 비행기표 결제를 했지만 항공사로 결제 내역이 안 넘어가서 비행기표 발권이 안 됐다”며 “이미 비행기는 만석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를 찾은 케이윌은 항공사 직원에게 “이런 일이 종종 있냐”고 물었고 이에 직원은 “여행사에서 발권하면 (항공사로) 안 넘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직원은 “(노쇼 자리를 탑승하려면) 일단 여기서 항공권을 새로 결제하고 다음에 (여행 플랫폼을 통해) 환불받아야 한다”며 “돌아오는 티켓은 현지에 가서 확인해야 한다. 편도로만 결제를 도와드릴 수 있다”고 안내했다. 비행기가 만석인 상황이라 탑승하지 않는 노쇼 승객이 나올 경우에만 티켓을 발권할 수 있었다. 다행히 탑승하지 않는 승객이 생겨 티켓을 새로 구매했지만 오사카까지의 편도 항공권 금액은 60만원으로 왕복 항공권 금액과 비슷했다. 오사카에 도착한 케이윌은 다음 날 오전 여행 플랫폼 측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관계자와 관련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행 플랫폼 측의 입장은 전산 문제로 항공사에 예약 확정이 안 될 수 있으며 회사 규정상 100% 환불은 어렵다는 것이었다. 케이윌은 “여행 플랫폼을 통해서 티켓을 구매하는데 ‘티켓이 실수로 전달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누가 티켓을 구매하냐”며 “확정 문자와 메일도 왔다. ‘티켓 무조건 구할 수 있다’는 확답의 이미지를 심어 놓고 100% 환불은 못 해 드릴 수 있다는 게 말이 되냐”고 물었다. 직원은 “중간에 발권 대행을 하는 업체가 있고 그쪽을 통해 최종적으로 항공사 시스템 환불 처리가 완료되어야 환불 가능하다. 환불 총금액은 지금 확인 중이라 전액 환불에 대한 확답은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케이윌이 계속 답답함을 토로했으나 직원은 “정확한 금액이 규정에 명시되지 않아서 총 환불 금액을 명확하게 사전에 확답드리기가 어렵다”고 했다. 여행 플랫폼 측은 중간 업체, 항공사 측에 다시 확인한 뒤 케이윌에게 연락하기로 했다. 전화를 끊은 케이윌은 “이분이 잘못한 건 없지만 어이가 없다”며 “구독자 여러분들도 조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항공권, 호텔, 렌터카 등 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2110건의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이 접수돼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소비자가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때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계약·해제 위약금 문제로 인한 피해가 1073건(50.9%)으로 가장 많았다. 청약 철회 관련 피해는 412건(19.5%), 계약 불이행 사례는 300건(14.2%), 부당한 행위로 인한 피해는 109건(5.2%)이었다.
  • “생명 앗아간 것과 다름없어”…신생아 중환자실 ‘산소 파이프’ 끊어간 도둑

    “생명 앗아간 것과 다름없어”…신생아 중환자실 ‘산소 파이프’ 끊어간 도둑

    최근 인도의 한 병원에서 신생아 중환자실의 산소 공급 파이프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의 라즈가르 지역의 한 병원에서 도둑이 신생아실의 산소 공급 파이프를 훔쳐 달아났다. 해당 파이프는 20명 이상의 신생아가 입원한 중환자실의 산소 공급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2명이 이 산소 파이프에 의존해 숨을 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들은 치료실 산소 공급이 끊기면서 아이들이 울자 문제가 발생했음을 인지했다. 아울러 치료실 내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병원 관계자들이 외부 파이프 조사에 나섰고, 중환자실 산소 공급 파이프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매체에 따르면 예비용 대형 산소통을 연결해 산소 공급을 복구하는 등 병원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둑이 훔친 파이프는 3~4m 길이의 구리 소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들은 도둑이 돈벌이를 위해 파이프를 훔친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달 전에도 병원에서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살인 사건이나 마찬가지이다”, “아기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 도둑은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흉악한 범죄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그날 밤’ 군용차 맨몸으로 맞선 시민…이재명 “이분 꼭 찾아주세요

    ‘그날 밤’ 군용차 맨몸으로 맞선 시민…이재명 “이분 꼭 찾아주세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출동하는 군의 전술지휘차량을 막아선 시민을 찾아 나섰다. 이 대표는 2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국회로 출동하는 군용 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선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렸다. 유튜브 채널 ‘워싱턴포스트’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국회 앞을 찾은 시민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영상에선 국회로 향하는 군용 차량을 저지하는 남성과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대표는 영상 링크와 함께 “이분 꼭 찾아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군용 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선 남성의 모습은 흡사 ‘톈안먼(天安門) 탱크맨’을 연상케 한다. 톈안먼 사태는 중국 공산당 정권이 1989년 6월 4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한 학생과 시민을 진압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을 말한다. 톈안먼 사태 다음 날인 5일 인민해방군의 탱크가 톈안먼 광장에 들어서려고 할 때 이 행렬을 막아선 한 시민이 있었는데, 그는 이후 ‘톈안먼 탱크맨’이라고 불리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존재가 됐다.
  • 野 “韓대행, 24일까지 특검법 공포하라”…與 “野특검법, 국정 마비 속셈”

    野 “韓대행, 24일까지 특검법 공포하라”…與 “野특검법, 국정 마비 속셈”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이하 한 대행)를 향해 오는 24일까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민주당이 ‘응분의 대가’, ‘크리스마스 중 탄핵 결정’ 등 협박성 발언을 쏟아낸다”며 “사실상 국정 초토화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대행이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그 즉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이 특검법 공포를 미루면 즉각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두 특검법의 공포·재의요구 시한은 다음 달 1일이다. 박 원내대표는 “‘12·3 윤석열 내란 사태는 결국 내란 특검으로 수사하고 기소해야 한다”며 “특검이 수사하고 기소해서 사태를 수습하는 게 최선이고 가장 합리적”이라고 했다. 이어 “국기 문란 중대범죄 의혹인 ‘명태균·김건희 국정농단’, 공천 개입, 주가 조작 등도 (특검) 수사를 거부하거나 늦출 이유가 없다”며 “즉시 (특검법 공포를) 실행하기를 바라고, 이행하지 않으면 연말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국정과 여당을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속셈이 깔려 있다”고 했다. 권 권한대행은 내란 특검법에 대해 “경찰, 검찰, 공수처, 상설특검, 일반특검까지 5개 기관이 수사하면 과열된 수사 경쟁을 부추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이 바라는 건 엄정한 진상 규명이지 수사상 혼선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진상 규명보다 권력기관 간 충성 경쟁을 부추기는 데 집중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특검 후보 추천권을 야당이 독점하는 것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위헌적 요소가 명백한데도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쓰지 않는 것이 오히려 헌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김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사실상 정부·여당에 대한 특검”이라며 “야당 추천 특검이 정부·여당의 15개 사건에 대해 수사하겠다는 것은 특검 폭거”라고 했다. 권 권한대행은 민주당이 한 대행을 향해 ‘탄핵’을 거론하며 특검법 공포를 압박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는 헌법만 고려해 결정할 사안”이라며 “2개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려면 법안의 위헌적 요소부터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과 동일한 지위에 있기 때문에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있어야 탄핵이 가결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이재명은 안 된다’ 현수막 금지에…나경원 “이래서 선관위 부정선거 의심”

    ‘이재명은 안 된다’ 현수막 금지에…나경원 “이래서 선관위 부정선거 의심”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야당의 ‘내란 공범’ 문구가 포함된 현수막은 허용하고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내용의 여당 현수막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이러니까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심을 받는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온 동네 현수막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란죄의 공범이 돼 있다”며 “내란죄는 수사 중인 사건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 표결과 관련해 공범으로 처벌되지 않음은 명백하다. 그런데도 이 현수막 문구는 정치적 표현이라고 허용된다”고 했다. 나 의원은 이어 “한마디로 무죄 추정에 반해 이미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죄 확정판결을 받은 형국이 됐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범이 됐다”며 “이는 야당이 틈만 나면 우리에게 뒤집어씌우는 내란죄 공범이라는 부당한 정치 공세를 정당화해주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런데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된다’는 곧 조기 대선이 있을 수 있다는 가정을 전제로 선거 운동에 해당한다고 금지된다고 한다”며 “탄핵 소추에 관한 헌재 결정에 대해 가장 중립적이어야 할 선관위가 탄핵 인용이라는 결과뿐 아니라 민주당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기정사실화 하는 가장 편파적 예단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선관위의 편파적 행태가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선거의 공정성을 의심하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1일부터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 공범이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다. 이에 맞서 정 의원도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려고 했으나 선관위로부터 ‘게재 불가’ 방침을 전달받았다. 선관위는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조기 대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문구는 대선에 입후보할 것으로 충분히 예견되는 특정인이 대통령직에 적임자가 아니라는 의미로 인식될 수 있음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현수막 게시 불가 사유를 밝혔다. 선관위는 또한 “이는 일반 국민이 대선 입후보자로 예상할 수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나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 “오징어게임 질렸다…외딴섬 가고 싶어” 황동혁 감독, 무슨 일

    “오징어게임 질렸다…외딴섬 가고 싶어” 황동혁 감독, 무슨 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만든 황동혁 감독이 미국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오징어 게임’에 아주 질렸다”(I’m so sick of ‘Squid Game’)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주요 매체인 버라이어티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은 어떻게 넷플릭스의 비즈니스 제국이 됐나, 그리고 그 창작자는 왜 ‘오징어 게임에 질렸다’고 농담하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황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황 감독은 “나는 이 시리즈를 집필하고 제작하고 연출하는 전반적인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두 번째 시즌을 만들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시즌1의 엄청난 성공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용기와 동기를 부여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에 공개되는 시즌3의 후반 작업이 끝나면 긴 휴식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황 감독은 그간의 작업에 대해 “나는 아주 지쳤고, 아주 피곤하다”며 “어떤 면에서는 ‘오징어 게임’에 아주 질렸다”고 했다. 그는 “무언가 만들고, 무언가를 홍보하는 삶에 아주 지쳤다”며 “그래서 지금은 다음 프로젝트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냥 외딴섬에 가서 넷플릭스에서 걸려 오는 전화 없이 자유로운 시간을 갖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가 뉴욕 맨해튼에 개설한 ‘오징어 게임’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과 최근 선보인 모바일 게임 ‘오징어 게임: 언리시드’ 등 오징어 게임 관련 사업도 소개했다. 또 넷플릭스가 오는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세계 곳곳에서 대대적인 홍보 행사를 벌였다고 전했다. 다만 매체는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해 “위험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버라이어티는 “2021년 한국에서 제작된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의 세계적 대작이 됐지만 시즌2를 내놓기까지 3년이 걸렸다”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하는 고품질 프로그램이 부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것(3년)은 긴 간격”이라고 했다.
  • “완전 미쳤어요”…‘그날 밤’ 조국혁신당 의원들 나눈 대화보니

    “완전 미쳤어요”…‘그날 밤’ 조국혁신당 의원들 나눈 대화보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조국혁신당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소속 의원들이 나눈 단체 대화방 내용이 공개됐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12·3 불법계엄이 있던 날, 조국혁신당은 가장 빠르게 전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집결했다”며 단체 대화방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황 의원이 공개한 단체방에 따르면 신장식 의원이 밤 10시 28분 “지금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라며 소식을 가장 먼저 전했다. 이에 정춘생 의원은 “미쳤나봐요”라고 답했고, 신 의원이 “미쳤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이해민 의원이 “저희 행동강령 있나요”라고 묻자 황현선 사무총장은 “일단 의원님들 댁에서 나와 계시거나 의회에 계시는 게 어떨까 싶다”고 했다. 이에 정 의원이 “국회의장을 감금하면 계엄 해제 의결을 못 한다”고 하자 신 의원이 동의하며 “국회에 모여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의원들은 국회로 가겠다고 답했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도 밤 10시 47분에 “국회로 갑니다”라고 했다. 황 의원이 “일단 국회 본청으로 집결해주세요”라고 하자 이 의원은 “못 들어가게 되면 우리 당 의원들이 모여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황 의원은 “우리 입장은 국회 집결입니다”라고 답했다. 국회 진입이 어려웠던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내용도 담겼다. 정 의원은 “몸싸움하고 들어왔다”며 “지금은 신분증 제시하고 신분 확인되면 들어올 수 있지만 좀 이따 군 병력 투입되면 어려울 수도 있으니 서둘러 오시라”라고 했다. 또 다른 의원은 “저는 정문에서 월담해서 들어왔습니다”라고 했다. 의원들은 국회 정문 앞을 경찰차가 가로막은 사진과 헬기가 국회에 진입하는 사진 등을 올리며 긴박한 당시 현장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 오세훈 “이화영 항소심도 중형인데…이재명은 시간 끌기, 비루해”

    오세훈 “이화영 항소심도 중형인데…이재명은 시간 끌기, 비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관 기피로 재판을 지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측은 이 대표의 재판 고의 지연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오 시장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부지사는 유죄, 지사는 시간 끌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중형을 받았다”며 “법원은 이번에도 대북 송금이 ‘이재명의 방북 비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 김민상 강영재 고법판사)는 이날 이 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7년 8월에 벌금 2억 5000만원, 추징금 3억 2595만원을 선고했다. 오 시장은 “대북 송금 같은 중대한 일을 단체장 몰래 부단체장 혼자 할 수도 없고 할 이유도 없다”며 “국민 앞에 사죄해도 모자라는 이재명 대표는 법관 기피로 비겁하게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부끄러움을 모르고 시간 끄는 모습이 비루하기 이를 데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신속히 하라고 요구하는 그 목소리 그대로 신속한 재판에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북 송금 사건 공범으로 기소된 이 대표는 법관이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다며 법관 기피 신청을 제기해 재판이 중지된 상태다. 한편 이날 민주당 측은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소송 지연을 위해 고의로 소송기록접수통지서 수령을 거부했다는 국민의힘 측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권혁기 민주당 당 대표 정무기획실장은 “법원은 절차에 따라 첫 번째 통지서를 이 대표 자택에 우편으로 발송했고, 배달 시점에 자택에 받을 사람이 없어 수령이 이뤄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 대표의 소재지는 불명확하지 않고, 불명확할 이유도 없으므로 이 대표 측에서 고의 지연을 위해 송달 불능이 되도록 했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수령한 것을 두고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우고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전날 이 대표 측에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송달했다. 이 대표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비서관이 서류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15일 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대표 측은 불복해 항소했다. 1심에서 나온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가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이 대표는 국회의원직을 잃고 10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돼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 작년 ‘억대 연봉자’ 139만명…서울 제친 ‘평균 연봉 1위’ 도시는

    작년 ‘억대 연봉자’ 139만명…서울 제친 ‘평균 연봉 1위’ 도시는

    지난해 근로소득을 신고한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약 4300만원이었다. 연말 정산 기준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139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총급여액은 전년(4213만원)보다 2.8%(119만원) 늘어난 4332만원으로 나타났다. 3000만원 이하가 945만여명(45.3%), 3000만원~5000만원이 540만여명(25.9%), 5000만원~1억원 이하가 460만여명(22.1%)을 차지했다.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139만명으로 전체 신고 인원(2085만명)의 6.7%를 차지했다. 억대 연봉자 점유율은 전년(6.4%)보다 0.3%포인트 늘었다. 원천징수지별 평균 총급여액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역시·도 단위에서는 울산이 496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4797만원), 세종(4566만원) 순이었다. 시·군·구 단위에서는 인천 동구(7014만원), 울산 북구(6458만원), 경기 이천시(6324만원) 순으로 높았다.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61만 1000명으로, 국적별로 중국(19만명)이 31.1%를 차지했고 베트남(5만 2000여명·8.5%), 네팔(4만 5000여명·7.4%)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평균 총급여액은 3278만원이었다. 지난해 양도소득세 신고 건수는 총 65만 2000여건으로 집계됐다. 양도소득금액은 70조 8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2.1% 감소했다.
  • 오늘도 릴스 넘겨본 당신, ‘뇌 썩음’ 막고 행복한 뇌 만들려면

    오늘도 릴스 넘겨본 당신, ‘뇌 썩음’ 막고 행복한 뇌 만들려면

    ‘뇌 썩음’(brain rot). 생소한 단어이지만 의미를 알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이 단어가 옥스포드 사전을 편찬하는 영국 옥스포드대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로 꼽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출판부는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 넘쳐나는 짧은 길이의 동영상을 과도하게 소비한 결과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실제로 최근 폭스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SNS 등 온라인 콘텐츠를 끊임없이 보는 행동이 뇌를 썩게 한다고 지적했다. 사소한 습관이 ‘생각하는 똑똑한 뇌’를 퇴화시킨다는 것이다. 행동 변화 전문가 카이라 보비넷 박사는 과도한 온라인 콘텐츠 소비로 인해 “사람들은 뇌에 안개가 낀 것같이 흐릿하다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깊이 있는 작업을 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과의 관계 형성을 포함한 어떤 것에도 집중할 수 없어서 외로움도 전염병처럼 뒤따른다”고 덧붙였다. 보비넷 박사는 많은 사람이 긴 하루를 보낸 후 SNS를 하면서 휴식하는데 이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다른 일을 하는 일종의 ‘회피 행동’이라고 했다. 그는 SNS에 중독되면 뇌가 SNS를 하지 않는 상황을 매우 ‘고통스럽다’고 느끼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행동 치료 기관인 뉴포트 헬스 케어의 돈 그랜트 박사 역시 SNS에 중독되면 기억력과 주의력, 상상력 등이 감퇴한다고 우려했다. 그랜트 박사는 “아이들이 밤에 8시간씩 영상을 보느라 수면 장애에 빠졌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며 “정작 기억나는 영상에 대해 말해달라고 하면 누구도 대답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어린이들이 ‘끝없는 콘텐츠의 홍수’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거나 가족과 영상 통화를 해볼 것을 권했다. 또 의미 있는 콘텐츠와 오락용 콘텐츠에 소비하는 시간을 8대 2로 나누라고 조언했다. 집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과 장소 등을 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포브스도 최근 ‘뇌 썩음’이라는 단어를 조명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두뇌를 만들 수 있는 습관을 소개했다. 매체는 우선 뇌를 건강하게 하는 음식을 섭취할 것을 권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고등어, 참치를 비롯해 뇌 건강에 좋은 비타민B가 들어있는 달걀, 통곡물, 생선, 아보카도, 감귤류 등이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뇌로 가는 혈액을 증가시키기 위한 유산소 운동과 걷기,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하라고 조언했다. 수면 역시 뇌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 활동이 느려지는 데다 학습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매체는 일주일에 최소 2시간 가까운 공원이나 산, 바다 등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면 2시간 미만으로 보낸 사람보다 정신 건강의 질이 더 좋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인터넷 서핑과 SNS 활동의 강력한 해독제로 ‘마음 챙김’을 꼽았다. 의식적인 심호흡과 명상을 하면 집중력을 날카롭게 유지할 수 있고,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코르티솔 수치를 25%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퍼즐이나 독서, 새로운 기술 배우기 등 전에 경험하지 않은 것을 시도하거나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자원봉사를 하거나 수업에 참석하며 사회적 상호 작용을 유지하는 것 역시 뇌 노화를 막는 방법이다. 업무를 할 때 여러 활동을 동시에 하는 ‘멀티 태스킹’을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은 멈추는 게 좋다. 포브스에 따르면 여러 가지를 동시에 수행하면 뇌 생산성이 최대 40%까지 떨어지며 오히려 뇌에 피로가 쌓인다.
  • “부정선거 의혹 근거 없어”…극우 유튜버 주장 조목조목 반박한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근거 없어”…극우 유튜버 주장 조목조목 반박한 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 선포 사유로 선관위의 전산 시스템 점검을 거론한 이후 일부 극우 유튜버 등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재차 일축했다. 중앙선관위는 19일 설명자료를 내고 일부 유튜버들이 부정선거의 근거로 제시한 정황과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선거 관리 시스템을 악용한 개표 결과 조작 주장에 대해 “선거 관리 시스템은 개표소에서 개표한 결과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방송사 등에 공개할 뿐”이라며 “조작과 관련된 그 어떤 프로그램 내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개표 결과 조작이 가능하려면 선거인이 직접 투표한 투표지를 미리 조작된 위조 투표지와 교체하는 작업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선관위는 22대 총선에서 조작된 사전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다는 의혹에 대해 “관외 사전 투표지는 회송용 봉투에 넣어지고 투표 종료 후 우체국에 전달되며, 이후 회송용 봉투는 해당 선관위로 배달된다”며 “지역 선관위 정당 추천 위원 2명이 회송용 봉투의 확인·접수·투입 등 모든 과정에 참여·입회하는 등 법규에 따라 정상적인 선거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미리 인쇄한 사전 투표용지를 활용해 개표 결과를 왜곡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전 투표용지를 출력하는 장비는 사전 투표 관리관의 인증서를 이용해서만 접속할 수 있다”며 “사전 투표 마감 후 사전 투표함이 선관위로 이동하는 모든 과정에 참관인이 참관하고, 사전 투표함 보관 기간 중에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보관 상황을 24시간 공개하므로 사전 투표용지를 위조해 투입하거나 투표함 바꿔치기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선관위는 사전 투표와 선거일 투표 간 득표율 차이가 사전 투표 조작이라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선거 결과는 유권자의 투표가 집합된 결과일 뿐 조작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사전 투표와 선거일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 집단은 무작위 추출 방법으로 선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모집단이 같다고 볼 수 없다”며 “사전 투표와 선거일 투표 간 정당·후보자별 득표율이 반드시 유사하거나 같아야 한다는 주장은 성립이 불가하다”고 했다. 선관위는 지난 21대 총선 수도권 사전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후보자 간 시도 평균 득표 비율이 ‘민주당 63% 대 통합당 36%’로 일정하다는 주장도 반박했다. 선관위는 “전체 253개 선거구 중에서 17개 선거구(6.7%)만이 63 대 36의 비율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득표 비율만으로 선관위가 사전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는 어떠한 근거도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선거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단편적인 면만 부각해 투·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을 선동하는 건 선거 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사회 혼란을 일으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외아들 결혼 석 달 앞두고 쓰러진 아버지…6명 살리고 하늘로

    외아들 결혼 석 달 앞두고 쓰러진 아버지…6명 살리고 하늘로

    외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뇌사 상태에 빠진 아버지가 장기를 기증해 6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30일 서영택(67)씨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심장, 간장, 좌우 신장, 좌우 안구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증원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달 23일 길에서 쓰러진 채 행인에게 발견돼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서씨가 평소에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늘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누군가를 살리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기증에 동의했다. 고인은 밝고 활발한 성격에 주변 사람들을 돌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특히 내년 2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예비 며느리도 살뜰히 챙긴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씨의 아들은 아버지에게 “늘 나누고 베풀고 사셨는데 가는 길에서도 다른 생명을 살리고 떠나시는 게 자랑스럽고, 보고 싶다”며 “고생 많이 하셨고 편히 쉬시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 장기 기증을 받게 될 수혜자들에게는 “아버지 몫까지 더 건강하게 살아달라”며 “새 생명을 받으신 분들이 소중한 삶을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쓰는 아름다움을 보여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 “안전이별 도와드려요”…수백만원에도 여성에 인기라는 中 ‘화이트 마피아’

    “안전이별 도와드려요”…수백만원에도 여성에 인기라는 中 ‘화이트 마피아’

    최근 중국 여성들이 이별을 거부하는 연인, 보증금을 주지 않는 집주인 등을 상대하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 개인 경호팀을 이용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이른바 ‘화이트 마피아’라고 불리는 전문 경호팀이 현지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가정 폭력이나 괴롭힘 등을 겪는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협박, 설득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고 한다. SCMP에 따르면 이들은 검은 옷을 입고 강렬한 외모를 지닌 까닭에 온라인상에서 ‘마피아 같은 존재’라고 불린다. 하지만 이들은 취약한 상황에 놓인 여성을 보호하는 역할을 주로 하기에 자신들을 ‘여성 수호자’라고 부른다고 SCMP는 전했다. 해당 경호팀의 팀원인 레이에 따르면 경호팀은 은퇴한 군인, 사업가, 운동선수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팀원들로 구성돼 있다. 레이는 원래 이 경호팀이 유명인과 공인을 경호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됐다고 전했다. 그는 “2022년까지 많은 사람이 개인적인 문제에 대한 도움을 청하기 시작했다”면서 “법의 빈틈 때문에 기존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우리만의 방식으로 취약 계층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의 70%는 25~35세 여성이고, 주로 SNS를 통해 도움을 요청한다고 한다. 금액은 서비스 유형과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수천 위안에서 1만 위안(약 198만원) 이상이다. 레이는 한 여성 고객이 이혼을 반대하는 폭력적인 남편과 이혼하기 위해 법원에 함께 갔던 사례를 전했다. 그는 “여성이 법원에서 나오자마자 남편이 아내에게 보복하기 위해 그녀에게 황산을 던졌다”면서 “다행히 우리 팀원 중 한 명이 우산으로 여성을 보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사례로 “한 젊은 여성이 신체적, 언어적 학대를 일삼는 남자친구와 헤어지려고 했으나 그가 사진을 유출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언급했다. 이 여성은 경호팀에 연락해 2만 위안(약 396만원)을 내고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안전하게 끝냈다. 경호팀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을 보호하거나,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레이는 경호팀의 서비스에 관해 “항상 법률을 완벽하게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의 상황에 따라 경찰에 연락하거나 고객이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원한다고 전했다.
  • “머리에 뭘 한 거야”,“희귀하다”…‘올백’하고 나타난 트럼프

    “머리에 뭘 한 거야”,“희귀하다”…‘올백’하고 나타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머리를 모두 뒤로 넘긴 이른바 ‘올백 머리’를 하고 나타나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골프를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트럼프 당선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트럼프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대선에서 사용한 슬로건인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적힌 빨간 모자를 든 채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는 평소와는 달리 머리를 뒤로 넘겨 이마가 훤히 드러나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을 엑스에 공유한 보수 성향의 인플루언서 베니 존슨은 “트럼프가 오늘 머리를 뒤로 넘겼다”며 “이는 희귀한 형태”라고 적었다. 존슨이 공유한 영상은 조회수 111만회를 넘겼다. 트럼프 당선인의 머리 모양 변화가 새로운 시도의 결과인지, 골프를 치는 동안 모자를 써서 눌려서인지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각양각색의 반응이 쏟아졌다. 폭스뉴스 앵커 해리스 포크너는 트럼프의 새로운 머리 모양에 대해 “(선거) 승리의 바람” 때문이라며 “트럼프가 승리를 향해 몸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보기 좋다”, “멋지다”, “젊어 보인다”, “이 머리 모양이 미국 전역을 휩쓸 거다” 등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하는 반응과 함께 “화난 할아버지처럼 보인다”, “머리에 뭘 한 거냐”, “그가 지닌 특유의 분위기를 잃었다. 끝났다”, “끔찍하다” 등 혹평도 이어졌다.
  • ‘계약해지 선언’ 뉴진스, 새 SNS 개설에…어도어 “우려되는 상황”

    ‘계약해지 선언’ 뉴진스, 새 SNS 개설에…어도어 “우려되는 상황”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그룹 뉴진스가 기존 공식 계정과는 별도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개설한 것을 두고 어도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18일 “어도어가 개설한 뉴진스의 공식 SNS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 계약상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며 “해당 계정 및 콘텐츠 게재와 관련해 광고주 등 제삼자의 문의와 항의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 14일 ‘진즈포프리’(jeanzforfree)라는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다. 멤버들은 “(이 계정은) 진짜 저희다”라며 “여기서 더 자주 만날 것”이라고 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는 입장이다. 어도어는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낸 상태다. 어도어는 “해당 계정을 통한 별도의 연예 활동은 법률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어도어는 아티스트와 법정대리인(멤버들의 부모)들에게 우려를 전했다”고 했다. 또 “뉴진스에게는 팬들과 소통을 위해 만든 전용 플랫폼(포닝)과 인스타그램·엑스(X·옛 트위터) 등 공식 SNS 계정이 있다”며 “멤버들이 기존처럼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진즈포프리’ 인스타그램에 최근 촬영한 보그 코리아 화보 사진도 올렸다. 이 화보에는 다섯 멤버의 이름만 표기돼 있고, ‘뉴진스’라는 팀명은 쓰여 있지 않아 눈길을 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이 화보에 디렉터로 참여했다.
  • [속보] 대통령경호처, 공조본에 ‘서버 압수수색 불허’ 통보

    [속보] 대통령경호처, 공조본에 ‘서버 압수수색 불허’ 통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결국 자료 확보에 실패했다. 경찰 특별수사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18일 오후 4시 50분쯤 경호처로부터 ‘압수수색 불승낙 사유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군사상 기밀, 공무상 등 이유로 서버 압수수색영장에 협조할 수 없다”고 사유를 밝혔다. 공조본은 전날 대통령실 청사 내에 있는 경호처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경호처와 7시간여 대치 끝에 “협조 여부를 내일(18일) 알려주겠다”는 답을 듣고 철수했다. 경호처는 이날 오후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오후 5시쯤 불승낙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조본은 압수수색영장 집행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향후 자료 확보 방안에 대해 내부 논의를 할 예정이다.
  • “6주 연습하면 2분 안에 잠든다고?”…미군 조종사도 했다는 ‘수면법’

    “6주 연습하면 2분 안에 잠든다고?”…미군 조종사도 했다는 ‘수면법’

    평소 잠에 쉽게 들지 못하는 사람도 2분이면 잠들 수 있다는 수면 훈련법이 소개돼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피트니스 전문가인 저스틴 어거스틴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한 수면법에 대해 보도했다. 어거스틴이 유튜브에 올린 ‘2분 수면법’ 영상은 채널에 게시한 이후 최근까지 조회수 1100만회 이상을 넘는 등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어거스틴이 영상에서 설명한 이 수면법은 ‘해파리 수면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 비행학교 예비 조종사 훈련을 위해 개발됐다고 한다. 당시 6주간 반복 훈련한 결과 훈련 참여자 96%가 2분 안에 잠들었으며 기관총, 포성과 비슷한 소음에 노출된 상태에서도 잠에 빠졌다고 한다. 어거스틴이 설명한 바에 따르면 우선 침대에 편안한 자세로 누워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푼다. 그리고 심호흡을 하며 이마부터 시작해 눈, 뺨, 턱, 목의 힘을 차례대로 뺀다. 그다음 어깨가 경직돼 있는지 확인하며 최대한 힘을 풀고 팔도 옆으로 펼친 채 최대한 긴장을 푼다. 어거스틴은 이후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가슴, 배, 허벅지, 무릎, 다리, 발까지 따뜻한 감각이 전해지는 것을 상상하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어거스틴은 특정 장면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라고 전했다. 하나는 고요한 호수 위에 떠 있는 카누에 누워 맑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는 모습과 어둠 속에서 검은색 벨벳 해먹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 어거스틴은 6주 동안 매일 이 방법을 연습하면 눈을 감은 후 2분 이내에 잠들 수 있다고 했다. 해당 영상에는 1만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나는 군에서 제대한 이후에도 30년 이상 이 수면법을 연습해왔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트럭 운전 일을 하다 보니 휴식이 절실하게 필요한데 그럴 때 이 방법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어떤 이들은 극심한 불안을 느낄 때 이 방법을 사용하고 효과를 봤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데일리메일은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심호흡과 시각화 등의 이완 기법은 수면의 양과 질을 개선한다고 전했다. 특히 신체의 각 부분에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며 긴장을 푸는 행위인 ‘바디 스캐닝’은 명상의 일종으로, 평온함을 유지하는 호르몬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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