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희선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정승일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최원용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첫 5안타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재단장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89
  • “피곤하지 않냐”…故서희원 전남편 ‘이별 선언’에 대만 네티즌 반응

    “피곤하지 않냐”…故서희원 전남편 ‘이별 선언’에 대만 네티즌 반응

    지난 2일 폐렴으로 사망한 대만 배우 쉬시위안(48·서희원)의 중국인 전남편과 시어머니의 중국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차단된 가운데 전남편이 어머니와 연을 끊었다고 밝혔다. ET투데이의 지난 9일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전남편 왕샤오페이가 어머니 장란과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밝혔다. 왕샤오페이는 위챗 모멘트에 글을 올려 “나는 불효자”라며 “그녀는 내 어머니이지만 그런 사람이 지지를 얻도록 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어머니와 나의 가치관은 다르다. 어머니는 몇 번을 다시 살아도 될 만큼 돈을 벌었으니 오늘부터 나는 어머니와 모든 인연을 끊겠다”며 “어머니가 다시 나를 찾으면 죽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일부 네티즌은 왕샤오페이와 그의 어머니가 여러 차례 ‘이별’을 연출했다며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 연기가 얼마나 오래갈까”, “모자 관계를 다시 끊는 대본을 연기하기 시작했다. 피곤하지 않냐”, “익숙한 장면이다”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서희원에 폭언·대만 모욕·외도까지앞서 전날 홍콩 명보 등의 매체에 따르면 ‘틱톡’의 중국판인 더우인은 8일 “망자를 악의적으로 선전과 마케팅에 이용했다”며 왕샤오페이와 장란의 계정을 무기한 차단했다고 밝혔다. 쉬시위안은 2010년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결혼 생활 동안 왕샤오페이는 쉬시위안에게 폭력과 음주 주사, 대만에 대한 모욕 등을 일삼았으며, 중국 여배우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장란 역시 채식주의자인 쉬시위안에게 고기를 억지로 먹게 하고 폭언을 일삼는 등, 왕샤오페이 모자의 언행이 이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쉬시위안은 이혼 후 1년 뒤 20여년 전 연인이었던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과 재혼했다. 왕샤오페이 측은 쉬시위안이 양육하고 있는 자녀에 대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음은 물론, 쉬시위안과 구준엽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쉬시위안 측으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쉬시위안이 숨진 뒤 왕샤오페이는 대만으로 날아와 슬픔을 이기지 못하는 것처럼 방송 카메라 앞에서 비를 맞으며 길을 걸어가는 장면을 연출해 쉬시위안의 팬들을 비롯한 대만인들을 분노하게 했다.
  • “나체 인사 사진·영상 강요”…‘목사방’ 피해자가 밝힌 가학 행위

    “나체 인사 사진·영상 강요”…‘목사방’ 피해자가 밝힌 가학 행위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단을 꾸려 약 5년간 남녀 234명을 성 착취한 김녹완(33)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2년간 피해를 당한 여성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8일 홈페이지에 김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신상 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김씨의 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김씨는 이에 불복해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스스로 ‘목사’라 칭하며 조직의 총책으로 활동한 김씨는 2020년 5월 자경단을 결성해 올해 1월까지 남녀 234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만들거나 협박과 심리적 지배 등을 통해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성년자 피해자는 159명에 달한다. ‘목사방’ 피해자 중 한 명인 A씨는 지난 5일 채널A를 통해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 성 착취방에서 ‘목사’가 A씨에게 지시를 내리기 시작한 건 2023년 1월쯤부터다. 그는 A씨에게 나체로 인사하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보내라고 시켰다. 또 불법 촬영된 타인의 성관계 영상을 A씨에게 보낸 뒤 감상문을 쓰라고 지시했다. A씨는 “성교육을 시켜주겠다면서 다른 사람의 영상을 10개씩 묶어서 보냈다. 감상문을 써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성 착취 대화방에서 벗어나는 이른바 ‘졸업’을 하려면 성관계를 가져야 하는데, 만족스럽지 않았다며 추가 성관계를 요구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8점 정도 (받으면) 졸업시켰었던 걸로 안다. 10점 만점에 제가 8점이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막 트집 잡으면서 별로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여전히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는 “꿈에 자주 나온다. 아직도 (목사에게) 연락을 보내야 할 것 같다. 누가 갑자기 연락이 오면 그 사람인가 싶어서 무섭다”고 했다.
  • 한국 쇼트트랙 역시 강했다…중국 견제 뚫고 금메달 4개 수확

    한국 쇼트트랙 역시 강했다…중국 견제 뚫고 금메달 4개 수확

    한국이 개최국 중국의 견제를 뚫고 8일 펼쳐진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5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쓸어 담았다. 남자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과 여자 대표팀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는 각각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메달 매치 첫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 김태성(화성시청), 최민정, 김길리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2분 41초 53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예선에서 뛴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도 금메달을 받았다. 이어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선 김길리가 2분 23초 781의 기록으로 중국 궁리(2분 23초 884), 짱이쩌(2분 23초 965)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결승에 함께 출전한 최민정과 심석희는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남자 1500m 결승에선 박지원이 2분 16초 927의 기록으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2분 16초 956)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함께 출전한 장성우는 2분 17초 057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건우는 4위를 기록했다. 박지원은 레이스 초반 선두에 올라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1위를 유지하던 박지원은 마지막 바퀴에서 인코스를 파고드는 린샤오쥔의 역전 시도를 막아내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취약 종목으로 꼽히는 여자 500m에서는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최민정은 43초 016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김길리(43초 105)와 이소연(43초 203·스포츠토토)이 뒤를 이었다. 최민정은 한국 최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우승이라는 기록을 낸 주인공이 됐다. 여자 500m는 중국이 1990년 삿포로에서 열린 2회 대회부터 2017 삿포로 대회까지 7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선수의 동계 아시안게임 500m 최고 성적은 1999년 강원 대회에서 최민경이 딴 은메달이다. 남자 5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이 은메달, 장성우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우승은 린샤오쥔이 차지했다.
  • “영원히 사랑해”…구준엽, 세상 떠난 아내에 전한 ‘애틋한 고백’

    “영원히 사랑해”…구준엽, 세상 떠난 아내에 전한 ‘애틋한 고백’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구준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원히 사랑해’라는 글이 적힌 게시물을 올렸다. 고인이 된 아내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의 배경음으로 슬픈 선율의 피아노곡이 흘렀다. 클론으로 함께 활동했던 구준엽의 오랜 친구인 강원래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준엽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강원래는 앞서 지난 4일 구준엽에게 “무슨 말이 위로되겠냐. 마음 잘 추스르고 건강 잘 챙겨라”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구준엽은 “고마워 원래야. 잘 견뎌볼게. 통화하면 울 것 같아서 그냥 카톡 보낸다”고 답했다. 구준엽의 아내 쉬시위안은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 2일 사망했다. 구준엽과 유족은 지난 5일 전세기를 이용해 고인의 유골함을 안고 대만으로 돌아왔다. 이후 구준엽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 그는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며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 제발 우리 희원이(쉬시위안)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 것이냐”고 토로했다. 그는 고인의 재산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구준엽은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처를 하려 한다”고 했다. 구준엽은 “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다”며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1990년대 후반 교제한 뒤 헤어졌다가 20여년 만에 다시 만나 2022년 결혼했다. 이러한 인연이 잘 알려져 있었던 까닭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 SNS 구인광고에 속아 ‘난자 적출’…“조지아에 태국 여성 100명 감금”

    SNS 구인광고에 속아 ‘난자 적출’…“조지아에 태국 여성 100명 감금”

    태국 여성들이 중국계로 추정되는 인신매매 조직에 속아 조지아로 끌려간 뒤 난자를 채취당한 것으로 드러나 태국·조지아 치안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8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 경찰청은 이 같은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지아 내무부도 지난 6일 자국에서 인신매매 조직에 감금돼 있던 태국 여성 3명을 태국으로 송환하고 이 사건과 관련해 외국인 4명을 조사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여성 3명은 방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리모로 일하면 월급으로 2만 5000밧(약 107만원)을 주겠다는 소셜미디어(SNS) 광고를 보고 두바이, 아르메니아를 거쳐 조지아로 갔다고 밝혔다. 조지아에서 중국인 두 명이 자신들을 “태국 여성 60~70명이 있는 집으로 데려갔다”면서 “그곳의 여성들은 (대리모) 계약이나 (대리모를 의뢰한) 부모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들이 (난자 채취를 돕는) 주사를 맞고 마취한 후 기계로 난자를 추출했다”면서 “이런 정보를 받고 광고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자 두려워져서 고향에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시도했다”고 했다. 이 여성들은 난자 채취를 피하려고 약해 보이기 위해 병이 있는 것처럼 가장했으나 조직에 여권을 뺏기고, 태국에 가면 체포될 것이라는 위협을 당했다. 이들의 귀국을 도운 태국 비정부기구(NGO) ‘아동·여성을 위한 빠베나 홍사꾼 재단’은 조지아에 약 100명의 피해 여성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재단의 빠베나 창립자는 지난해 9월 몸값으로 7만밧(약 300만원)을 인신매매 조직에 주고 풀려난 다른 태국 여성으로부터 이 사건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 최민정, 한국 최초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우승

    최민정, 한국 최초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우승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모두 쓸어 담았다. 최민정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 01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길리(43초 105)와 이소연(43초 203)이 뒤를 이었다. 한국 여자 선수가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종목은 중국이 1990년 삿포로에서 열린 2회 대회부터 2017 삿포로 대회까지 7회 연속 금메달을 휩쓸었다. 한국 여자 선수의 동계 아시안게임 500m 최고 성적은 1999년 강원 대회에서 최민경이 딴 은메달이다.
  • 尹측 “증인신문 시간 제한 불공정”…헌재 “양측 동일 적용”

    尹측 “증인신문 시간 제한 불공정”…헌재 “양측 동일 적용”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탄핵 심판 증인 신문 절차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8일 입장문을 통해 “대부분의 법조인은 탄핵 심판 증인신문 절차를 설명하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공정성 회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리인단은 “헌재는 증인 신문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주신문과 반대신문은 각 30분, 이후 재주신문과 재반대신문은 각 15분으로 엄격하게 제한된다. 진실 공방이 오가고 진술이 이전과 확연히 달라지고 있어 더 질문할 필요가 있음에도 시간 제약으로 인해 더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일부 증인의 경우 이러한 시간제한을 이용해 질문에 대해 장황한 답변을 하면서 시간을 끄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따져봐야 할 헌재가 진실의 발견보다는 절차의 진행에만 급급한 모습”이라고 했다. 또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건 반대신문 사항을 하루 전에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법정에서 반대신문 사항을 하루 전에 제출하도록 강제하는 경우는 헌재가 유일하다”며 “사실상 반대신문을 통해 증인이 거짓말하고 있음을 밝힐 기회를 차단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측의 반대신문 사항을 미리 공개하도록 해 무장 해제를 강요하고 증인 신문 시간을 엄격히 제한해 방어권을 극도로 제한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재판 절차는 공정성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주 2회 변론기일을 진행하고 하루 3명의 증인신문을 하는 것 역시 정상적인 준비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헌재는 증인신문과 관련한 부분은 양측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헌재는 반대신문 사항을 변론 전날 내도록 한 것에 대해서는 국회 측 반대신문 사항도 대통령 측에 전달하고 있으며, 어느 쪽에서 신청한 증인이든 반대신문 사항을 상대방에게는 공유하지만 증인에게는 전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박지원·김길리, 하얼빈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녀 1500m 金

    박지원·김길리, 하얼빈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녀 1500m 金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녀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원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16초 927의 기록으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2분 16초 956)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장성우(화성시청)는 2분 17초 057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 역시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3초 781의 기록으로 중국 궁리(2분 23초 884), 장이쩌(2분 23초 965)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결승에 함께 출전한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서울시청)는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박지원과 김길리는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혼성 2000m 계주에서 우승한 이후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2관왕이 됐다.
  • 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 아시안게임 혼성 계주서 대회 첫 金

    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 아시안게임 혼성 계주서 대회 첫 金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혼성 2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박지원(서울시청), 김태성(화성시청),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2분 41초 534의 기록으로 카자흐스탄(2분 42초 258), 일본(2분 44초 058)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혼성 계주 금메달은 이번 대회를 통틀어 한국이 따낸 첫 메달이다. 예선에서 뛴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도 금메달을 받는다. 한국은 중국과 선두 싸움을 펼치다가 중국의 마지막 주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결승선을 두바퀴 남기고 넘어지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 “난 인종차별주의자, 히틀러 사랑해”…막말로 SNS 도배한 힙합 스타

    “난 인종차별주의자, 히틀러 사랑해”…막말로 SNS 도배한 힙합 스타

    미국의 힙합 스타 칸예 웨스트(예·Ye)가 소셜미디어(SNS)에 반유대주의·혐오 발언을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 NBC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욕설과 비속어를 섞어 쓴 글을 수십 개 올렸다. 이 중에는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 등의 발언도 포함됐다. 그는 “나는 유대인 관련 내 발언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영원히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 내 계정을 정지시킨 것에 대한 내 사과는 어디에 있나”라고 적었다. 이는 그가 2022년 당시 트위터에 유대인 혐오 발언을 했다가 계정이 정지된 것을 언급한 것이다. 그는 유대인들을 향해 “나를 더 이상 몰아붙이지 말라”며 “내 가장 친한 친구 중 일부는 유대인이고, 나는 그들 중 누구도 믿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나는 반유대주의가 무슨 뜻인지도 모른다. 그것은 단지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헛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헛소리일 뿐”이라고 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나는 인종주의자다. 인종차별적 고정관념이 존재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고,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일 그래미 시상식의 사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지나친 신체 노출로 구설에 오른 아내인 모델 비앙카 센소리에 대한 글도 여러 개 올리며 “나는 아내를 지배하고 있다. 이건 페미니스트가 하는 짓이 아니다”라고 했다. 미국의 유대인 단체 반(反)명예훼손연맹(ADL)의 조너선 그린블랫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오늘 아침 예(카녜이 웨스트)가 엑스 계정에 또다시 끔찍한 반유대주의, 인종차별, 여성 혐오 표현을 올렸다”며 “우리는 이 위험한 행동을 규탄한다. 이는 노골적이고 명백한 증오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웨스트는 2020년쯤부터 유대인 혐오와 나치즘을 찬양하는 발언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 “왜 이렇게 지치지”…무심코 했던 ‘이 행동’만으로도 피로 쌓인다

    “왜 이렇게 지치지”…무심코 했던 ‘이 행동’만으로도 피로 쌓인다

    피로는 일상적인 활동 이후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 등을 말한다. 보통 피로의 원인을 과로, 수면 부족으로 꼽기 쉬운데 의외로 일상 속 작은 습관이나 행동이 피곤함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최근 미국 허프포스트는 신경과·정신과 전문의 등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우리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일상생활 속 습관과 이를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과몰입 유발’ 프로그램 몰아서 보기 감정 몰입을 유발하는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몰아서 시청하는 행위는 정신적인 탈진을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드라마나 영화 속 특정 인물의 감정이나 사건에 지속적으로 몰입하면 과잉 자극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감정이 고조된 상황을 조절하는 동 추가적인 정신적인 노력도 따르게 된다.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 모두 해당한다. 매체에 따르면 두 감정은 뇌에서 비슷한 경로를 활성화해 결과적으로는 정신적 피로, 집중력 저하, 에너지 부족 상태로 이어진다. 정신과 의사 타이슨 리페는 어떤 주제의 프로그램이 자신을 자극하는지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또 이러한 프로그램 시청 시간을 제한하거나 극단적이지 않은 내용의 프로그램을 시청해 감정 균형 상태를 맞추는 등의 노력을 통해 하루에 누적되는 감정적 부담을 조절할 것을 조언했다. 인터넷 창 여러 개 띄우기·지저분한 책상에서 일하기 근무 시간이나 작업을 할 때 컴퓨터 화면에 창을 여러 개 열어 놓는 것 역시 뇌에 부담을 준다. 신경과 전문의 라나 마피는 “창에서 창으로 옮겨 다니면 엄청난 양의 작업을 처리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면서도 “실제로는 당신이 효율적으로 처리하려고 한 어떤 것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마피는 “현재 작업 중인 내용과 관련 없는 인터넷 창은 즐겨찾기를 해놓거나 종료해서 뇌를 보호하라”고 했다. 어수선한 환경도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지저분한 공간에서 일을 하면 산만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작업을 마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더 많은 정신적 집중력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정신과 전문의 릴라 마가비는 “매일 10~15분 동안 차분한 음악을 들으면서 내가 작업하는 주변 공간을 정리하라”고 조언했다. 구부정한 자세와 얕은 숨쉬기 구부정한 자세도 우리의 에너지를 빼앗는다. 나쁜 자세는 신체의 근육, 관절, 인대에 많은 압력을 가해 에너지를 고갈할 수 있다.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게 어렵다면 인체 공학적 의자나 쿠션, 자세 교정 보조 기구 등을 사용하고, 어깨를 곧게 펴고 몸통을 강화하는 자세 교정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호흡도 우리의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 호흡은 보통 무의식적인 활동으로 여겨지지만 보통 생각이 많을 때 잘못된 방식으로 호흡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영양 심리학자 우마 나이두는 “얕은 호흡은 신체가 흡수하는 산소량과 혈액을 통해 장기와 세포로 운반하는 산소량을 줄인다”고 말했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느낄 때마다 깊게 여러 번 심호흡해야 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소한 일 미루기 자잘한 일을 미룬 채 쌓아두는 것 역시 정신적으로 지치게 한다. 예를 들면 문자 답장하기, 전구 교체하기, 반려동물 병원 방문 예약하기 등 사소한 일을 쌓아두면 누적된 정신적 부담으로 인해 산만해질 수 있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 타이슨 리페는 5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작업은 즉시 처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즉시 해야 하는 일의 목록을 적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작업을 하나씩 처리해나가면서 그동안 처리하지 못해 본인 마음에 쌓인 죄책감을 성취와 생산성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꾸는 경험을 하라고 강조했다.
  • 퇴근길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 빠진 청년…6명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퇴근길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 빠진 청년…6명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퇴근길 교통사고를 당한 30세 방사선사가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20일 원광대병원에서 조석원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분할), 폐장,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에서 방사선사로 일한 조씨는 지난해 12월 13일 근무를 마치고 길을 가던 중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자신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사고 소식을 들은 누나 조은빈씨는 동생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랐으나 그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전북 군산에서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난 조씨는 어린 시절 프로게이머가 되고자 했으나 이후 방사선사로 진로를 바꿨다. 어린 시절부터 아르바이트하며 본인의 생활을 책임졌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성실한 청년이었다고 한다. 누나 은빈씨는 “석원아. 더 재밌고 즐겁게 지내다 갔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일찍 철이 들어 고생만 하고 간 것 같아서 안타까워.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일 하고 갔으니니 하늘나라에서 멋있었던 그 웃음 지으며 행복하게 잘 지내. 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조씨의 동료 박광호씨는 “웃음이 많고 늘 주변을 먼저 생각하던 정이 많던 석원아. 우리는 네가 이곳에 없는 게 아니라 긴 여행을 떠난 것으로 생각할게. 언젠가 우리가 보고 싶으면 다시 돌아와서 그동안 못했던 얘기 나누며 다시 웃자. 지금 있는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해.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추모했다.
  • ‘동덕여대 사태’ 설전…이준석 “폭동” vs 고민정 “혐오·갈라치기 위험”

    ‘동덕여대 사태’ 설전…이준석 “폭동” vs 고민정 “혐오·갈라치기 위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서부지법 폭동과 동덕여대 사태는 수법과 본질이 동일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덕여대 사태를 ‘폭동’으로 규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설전을 벌였다. 고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이준석 의원이 서부지법과 동덕여대에서 일어난 사태를 동일한 ‘폭동’으로 규정하는 글을 보았다. 그의 ‘폭력적 사고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앞서 이날 이 의원은 민주당이 동덕여대 학생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향후 기자회견과 토론회를 할 계획이라고 전해진 데 대해 “동덕여대 사태의 본질은 소통의 부재가 아니라 소통을 시도하기도 전에 반지성·반문명적 행위로 본인들의 의견을 표출한 ‘야만적 폭력’에 있다”면서 “본인들의 의견이 관철되지 않자 극단적 폭력을 선택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문명적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공공의 재물을 손괴한 동덕여대 사태는 수법과 본질이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서부지법 폭동’의 목적은 윤석열 구속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을 뒤엎는 것”이라며 “법원은 수많은 조직 폭력 사건과 살인 사건 등을 판결해왔는데, 왜 누구도 사법부를 뒤엎으려 하지 않았을까. 우리 사회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서부지법 폭동은 목적도, 방식도 모두 비이성적이고 반헌법적이었기 때문에 ‘폭동’으로 규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고 의원은 동덕여대 사태에 대해서는 “공학 전환에 대한 반대 의견을 학교 당국에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그 행위의 정도가 적절했는지 여부는 찬반양론이 존재한다. 나조차도 반대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용인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누구도 그 사태를 폭동이라 규정하지 않는다. 이유는 시위의 방식은 비판할 수 있으나, 시위의 목적은 비판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부지법 폭동을 민주화 운동이 아니냐 묻는 학생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말로 행한 왜곡과 혐오가 얼마나 이 사회를 병들게 하는지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며 “이준석의 말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그가 퍼뜨리는 혐오와 갈라치기 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고 의원의 글을 SNS에 공유하고 재차 반박에 나섰다. 이 의원은 “학교 기물을 파손하고, 취업 박람회장을 파괴하고, 교직원 업무 마비를 위해 포탈 서버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하고, 대학 건물 점거로 수업과 학사 일정을 마비시켰으며, 졸업 연주회를 하는 것을 막아서 같은 학내 구성원을 겁박한 행위를 폭동이 아니면 뭐라고 불러야 하냐”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이어 “폭동을 폭동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이유는 폭동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민주당이 성별에 따라 다른 잣대를 들이대고 있기 때문”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목적을 부인하고 경고만 하려고 했다고 주장해도 내란이 아닐 수 없고, 존경하는 고 의원님이 아무리 우격다짐해도 폭동이 아닐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고 의원도 다시 맞받아쳤다. 고 의원은 “그들의 행위를 용인한다고 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읽어보라”며 “그들의 잘못은 잘못대로 비판받거나 필요하다면 처벌받을 수도 있다. 다만 조직 폭력배도 하지 않는 법원에 대한 폭력 행위를 동덕여대 사태와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SNS에 올릴 ‘장난 결혼식’이라더니…‘이것’ 노린 진짜 결혼이었다

    SNS에 올릴 ‘장난 결혼식’이라더니…‘이것’ 노린 진짜 결혼이었다

    호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목적으로 진행한 이벤트성 ‘가짜 결혼식’인 줄 알았던 결혼식이 진짜였다는 것을 깨닫고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남성은 호주 영주권을 얻기 위해 이 여성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사는 20대 여성 A씨는 2023년 9월 온라인 데이트 플랫폼에서 알게 된 30대 남성 B씨와 데이트를 하게 됐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같은 해 12월 말 그녀에게 청혼했다. 이틀 후 B씨는 A씨에게 시드니에서 열리는 ‘화이트 파티’에 참석하자고 권했다. 모든 참석자가 흰색 옷을 입어야 하는 행사였다. 이전에도 퀸즐랜드에서 열린 화이트 파티에 참석한 적이 있었던 A씨는 어떤 의심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A씨가 행사장에 도착했을 때 B씨와 사진작가, 사진작가의 친구 외에 흰색 옷을 입은 손님은 보이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가 B씨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1만 7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B씨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난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둘러댔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늘리고 콘텐츠를 홍보해서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수익 창출을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A씨를 설득했다. B씨의 말을 믿고 결혼식을 올린 A씨는 결혼 서약을 하고 입맞춤하며 반지를 교환했다. 약 두 달 뒤 B씨는 A씨에게 호주 영주권 신청 시 자신을 부양가족으로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 모두 외국 국적이었다. A씨는 “법적으로 결혼한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말하자, B씨는 시드니에서 한 결혼식이 실제 결혼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이후 자신이 서명하지 않은 결혼 증명서와 시드니 여행 한 달 전에 제출된 혼인 신고서 등 서류를 발견했고, 남성으로부터 속은 것을 깨달았다. A씨는 “그게 진짜 결혼이었다는 걸 몰랐다는 것부터 그가 나에게 처음부터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 그가 내 신청서에 그를 추가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A씨는 해당 혼인은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A씨가 SNS를 위한 행사라고 믿고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결혼에 진정으로 동의하지 않았으므로 법적으로 유효한 결혼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 4년간 하루에 육식만 5000칼로리씩 먹은 여성, ‘반전’ 결과

    4년간 하루에 육식만 5000칼로리씩 먹은 여성, ‘반전’ 결과

    영국의 한 여성이 하루에 고기, 버터, 달걀로 구성된 ‘육식 다이어트’를 4년간 하면서 31㎏을 감량한 사례가 전해졌다. 육식 다이어트의 식단은 고기, 생선, 달걀, 동물성 지방 등을 포함한 동물성 제품으로만 구성되며 과일이나 채소, 곡물, 콩, 견과류 등 식물성 식품은 제외된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레이첼 애시비(41)는 하루에 약 5000칼로리(㎉)의 동물성 식품만을 섭취한다. 애시비의 식단을 예로 들면 그는 아침에는 버터 한 덩어리와 소금을 곁들인 달걀 10개를 먹는다. 점심에는 에어 프라이어로 읽힌 닭 날개 1㎏을 먹고, 지방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버터를 추가한다. 저녁에는 스테이크 두 조각을 먹는데 특히 배가 고프거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느낄 땐 버터에 익힌 스테이크 세 조각을 먹는다. 2019년 육식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애시비는 31㎏을 감량했다고 한다. 그는 “배가 고프거나 굶어야 한다고 느낄 필요가 전혀 없다”며 “전에는 배고픔 신호를 무시했었는데 지금은 배부르게 만족스러울 때까지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애시비는 2019년 육식 위주의 식단이 자가면역·정신 질환 등을 개선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본 이후 채소 없이 동물성 식품만을 먹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애시비는 음식의 열량을 일일이 계산하며 섭취하고, 키토제닉 식단(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을 시도하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요요 현상이 생겼고, 무기력한 기분을 느꼈다고 했다. 애시비는 육식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불과 3일 만에 활력이 넘쳤다고 말했다. 또한 식단 덕분에 정신 건강도 좋아졌다고 주장했다. 전에는 광장 공포증이 있었고 누군가가 자신의 사진을 찍으면 삭제하게 했었다고 한다. 그는 그땐 모든 게 어두워 보였지만 지금은 늘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육식 식단에 대해 오랫동안 우려를 드러내 왔다. 육식 다이어트가 심장 질환과 일부 암을 포함한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고기를 너무 많이 먹으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터 윌렛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 교수는 지난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육식 식단이 단기적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장기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윌렛은 “정제된 전분과 설탕을 많이 섭취해 온 일부 사람은 단기적으로는 육식 식단을 통해 나아질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건강에 매우 해롭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소고기, 버터, 베이컨, 달걀만 먹는 식단으로는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섬유질,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 섬유질은 장 건강에 필수적이며 우울증과 유방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로티노이드와 폴리페놀은 2형 당뇨병과 일부 유형의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
  • 생활고 지인에 돈 보내며 “열심히 살아, 힘내”…故오요안나의 마지막 통화

    생활고 지인에 돈 보내며 “열심히 살아, 힘내”…故오요안나의 마지막 통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가 사망 전 어렵게 살고 있던 지인과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15일 세상을 떠나기 전, 한 모임에서 알게 된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시 오요안나의 전화를 받은 이는 꿈을 위해 상경한 청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요안나는 “열심히 살아라. 힘내라”라며 그를 격려하고 20만원을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또 최근 오요안나가 과거 소셜미디어(SNS)로 힘들어하는 네티즌을 위로한 사연도 전해졌다. A씨는 지난 3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오요안나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내가 힘들다는 뉘앙스를 표현했더니 위로해 주시고, 그 뒤에 감사해서 감사 메시지를 남겼더니 장문의 답변을 주셨던 오요안나님”이라며 “따뜻하게 힘을 주시려던 분이 계속 힘들어하셨을 생각 하니 너무 마음이 무너지고 계속 생각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요안나로부터 받은 장문의 메시지도 공개했다. 오요안나는 A씨에게 “저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한테 손 뻗으면서 살려달라고 말한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은 손을 내밀어 잡아준다”며 “물론 밀치고 잡아주는 척하면서 놓아버리는 사람도 있긴 하다”라고 했다. 이어 “어찌 되었든 저는 끝내 일어나 걸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해서라도 내내 쓰러져만 있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2021년 5월 MBC 기상캐스터가 된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휴대전화에서는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기상캐스터 동료 2명으로부터 업무와 관련한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족은 고인의 동료 직원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MBC는 지난 3일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진상조사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원장으로 법무법인 혜명의 채양희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尹측 “증인 진술 왜곡되고 오염돼…내란죄 실체 없어”

    尹측 “증인 진술 왜곡되고 오염돼…내란죄 실체 없어”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인단은 전날 윤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증인 신문을 통해 사실이 왜곡되고 진술이 오염됐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5일 입장문을 통해 “검찰의 공소장에 적시된 사실에 대한 핵심 증인들의 증언이 크게 엇갈렸다”며 “민주당 정치인들의 증인들에 대한 회유와 이에 부화뇌동한 수사 기관들의 유도 신문, 이에 편승한 일부 언론의 왜곡 보도가 분명하게 확인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판은 여론이 아니라 증거와 법리에 의해 이뤄져야 함에도 이처럼 여론 재판에 목을 매는 이유는 자명하다”며 “애당초 내란죄의 실체가 없기 때문이며, 선동과 조작이 아니고는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은 홍 전 차장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고 오염된 진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차장이 윤 대통령에게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은 것이 아니고,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게 명단을 받았을 뿐이며, 여 전 사령관이 체포 지시를 이야기한 사실도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 명단을 적은 메모에 대해 앞뒤가 맞지 않는 증언을 하더니 결국 재판관으로부터 재차 질문을 받고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시인하기까지 했다”며 “반대 신문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다면 홍 전 차장의 사실 왜곡과 오염된 진술들은 여전히 사실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라고 했다. 전날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이 ‘싹 다 잡아들이라, 국정원에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 국군방첩사령부를 도우라’고 말했느냐”는 국회 측 질문에 “그렇게 기억한다”고 답했다. 홍 전 차장은 다만 “누구를 잡아들여야 하는지는 전달받지 못했다”며 이를 파악하기 위해 여 전 사령관에게 전화했다고 했다. 또 여 전 사령관이 불러주는 체포 명단을 받아 적었다고 증언했다. 정형식 재판관은 홍 전 차장의 메모에 관해 직접 묻기도 했다. 정 재판관이 “(메모에) 위치 추적보다는 검거를 요청한 것에 더 주안점으로 써 놨는데 검거해달라고 여 전 사령관이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지 않나. 자기들이 검거하러 나가 있는데”라며 “그러면 거기다가 위치 추적, 검거 지원, 이런 식으로 적어 놓는 게 맞지 않나”라고 했다. 이에 홍 전 차장이 “생각나는 대로 갈겨 쓴 부분이기 때문에 다소 합리적이지 않게 적은 부분 인정한다”고 했다. 정 재판관이 메모를 정확하게 기재했어야 한다고 하자 홍 전 차장은 “정확하게 기재 못 해 죄송하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 측은 “대통령 탄핵 심판 엄중함을 고려해 신속한 심리가 아닌 신중한 심리를, 그리고 증거 법칙의 완화가 아니라 엄격한 증거 법칙에 의한 심리를 진행해야 한다”며 “하루에 여러 명의 증인을 신문하는 것 역시 방어권이 제한돼 졸속 심리로 이어지게 된다”고 했다.
  • 尹 ‘호수 달그림자’에…김재섭 “국회 부서진 의자·유리창은 벌어진 사실”

    尹 ‘호수 달그림자’에…김재섭 “국회 부서진 의자·유리창은 벌어진 사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이를 ‘호수 위에 빠진 달그림자’라고 표현한 데 대해 “아무 일도 안 일어난 게 아니었다”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5차 변론에 출석한 윤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서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지금도 국회 본회의장에 가면 뒤쪽에 부서진 의자들이 쌓여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국회에 군이 들어오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서 장애물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국회 기물을 쌓아놨던 게 파손돼 창고에 밀어놨던 것”이라며 “제가 국회 담장을 넘어서 들어갔던 때를 기억하면 군이 국회에 들어왔었고, 헬기가 떴었고, 유리창이 부서졌던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계엄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을 뿐이지 계엄이 벌어진 사실이 없던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이러한 비유를 든 의도에 대해서는 “실제로는 아무것도 아니고, 경고성 계엄이라는 맥락인 것 같다“며 “(윤 대통령의) 내심(속마음)의 의사까지 파악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전 국민이 포고령을 확인했고, 군이 국회에 들어오는 것까지 확인했기 때문에 대통령의 말은 공허하게 들렸다”고 했다. 전날 탄핵 심판 5차 변론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보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했니, 지시받았니, 이런 얘기들이 마치 호수 위에 빠진 달그림자 같은 걸 쫓아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기억에 따라 얘기하는 것을 대통령으로서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만 상식에 근거해 본다면 이 사안의 실체가 어떤 건지 잘 알 수 있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 故서희원 비보에 대만 입국한 전 남편, 비통한 표정으로 전한 말

    故서희원 비보에 대만 입국한 전 남편, 비통한 표정으로 전한 말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한 가운데 전남편 왕샤오페이가 대만에 급히 입국했다. 지난 3일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쉬시위안 사망 소식에 대만으로 급히 입국한 왕샤오페이는 두 눈이 충혈된 모습으로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쉬시위안에 대해) 더 좋은 말을 많이 해달라”며 “그녀도 제 가족”이라고 했다. 심각한 표정으로 취재진을 마주한 왕샤오페이는 양손을 모아 고개를 깊이 숙여 여러 번 인사하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쉬시위안은 1998년 구준엽과 1년간 연애하다 헤어졌다.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인 재벌 2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으며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은 20여 년 만에 쉬시위안과 재회했고 2022년 정식 부부가 됐다. 지난 3일 대만중앙통신(CNA)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쉬시위안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는 에이전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설 연휴에 우리 가족이 일본에 여행을 왔는데, 내 가장 사랑하고 착한 언니가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고 폐렴으로 이어져 불행히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쉬시디는 “이번 생에서 그의 여동생으로 살며 서로를 돌보고 함께한 것에 감사하다. 나는 영원히 그에게 감사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껍질 문지르면 보톡스 효과”…‘바나나 피부 관리’ 유행이라는데, 전문가 의견은

    “껍질 문지르면 보톡스 효과”…‘바나나 피부 관리’ 유행이라는데, 전문가 의견은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바나나 껍질을 얼굴에 문지르는 피부 관리법 영상이 ‘젠지’(Gen Z)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인플루언서들은 영상을 통해 바나나 껍질이 각질을 제거하고, 주름을 개선하며, 피부를 빛나게 하는 ‘천연 보톡스’로서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전문가들의 의견은 달랐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온라인에서 바나나 껍질을 활용한 피부 관리 검색이 급증했고 관련 영상 조회수 역시 수십 만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틱톡 인플루언서 칼리 톰슨은 영상을 통해 지난 몇 달간 매일 아침 바나나 껍질로 피부를 관리한 후기를 전했다. 톰슨은 “몇 달 전부터 바나나 껍질을 얼굴에 문지르기 시작했는데 피부가 더 빛나더라”라며 “몇 달간 시도해보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인플루언서 케이트도 바나나 껍질 활용 피부 관리법 영상을 통해 “바나나 껍질 안쪽을 얼굴 전체에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며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바나나 껍질에는 천연 보톡스 역할을 하는 효소가 들어있다”며 “미세한 주름과 잔주름을 개선하는 데 좋다”고 했다. 피부 전문가들과 의사들은 바나나 껍질의 노화 방지 효과가 제한적이며 껍질을 피부에 대고 문질렀을 때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바나나 껍질 피부 관리법이 인기를 끌게 된 건 바나나에 피부를 밝게 하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인 루테인 성분이 들어있다는 점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바나나 껍질에 루테인 성분이 들어있지만 피부에 직접 문지르면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루테인 성분의 농도 역시 눈에 띄는 결과를 낼만큼 높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피부과 의사 테일러 블록 박사는 “얼굴에 바나나 껍질을 문지르는 것이 주름이나 다크서클, 염증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며 “차라리 항산화제가 풍부한 피부 관리 제품을 바르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 피부 관리 전문가 데이브 라일리 박사 역시 “안타깝게도 이러한 틱톡 영상은 종종 피부 관리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