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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조훈현 휴직 전 마지막 대국 승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은 25일 전남 영암 영산재에서 열린 시니어리그 영암투어 9라운드 대국에서 영암월출산 소속으로 나서 서능욱 9단(인천 예림도어)을 상대로 313수 만에 백 12.5집으로 승리했다. 조훈현 9단은 의정 활동을 위해 이 대국을 마지막으로 한국기원에 휴직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조훈현 9단은 계류 중인 바둑진흥법 통과, 바둑 기전 확충 등 바둑과 문화를 활성화하는 의정 활동을 펼친다는 각오다.
  • [新국토기행] ‘섬들의 고향’ 전남 신안군

    [新국토기행] ‘섬들의 고향’ 전남 신안군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전남 신안군은 880개의 섬으로 이뤄졌다. 보석같이 아름다운 수많은 섬들이 빛나 ‘섬 은하계’로 불린다. 유인도 91개, 무인도 789개다. 신안군 면적 1만 3308㎢ 중 바다면적은 1만 2654㎢로 이는 전남도 육지 면적과 같다. 서울시 면적 605㎢의 22배에 달한다. 그중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가 가장 유명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광활한 갯벌과 전국 천일염의 70%를 생산하는 넓은 염전 등 풍부한 자원과 사시사철 많은 볼거리와 때 묻지 않은 풍광을 지녔다.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게르마늄 토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또한 그 맛과 질이 우수하다고 인정받는다. 람사협약에 등록된 장도 습지와 홍어로 유명한 흑산도, 백사장만 500여개에 이른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중국 송·원대 해저보물이 발견된 증도 등 섬마다 특유의 문화유산이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2008년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휴양하기 좋은 섬, 가고 싶은 섬 30’에 증도·우이도·임자도·비금도·흑산도·홍도·가거도 등 7곳이 지정돼 가장 많았다. 신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볼거리 ●천년의 신비! 홍도·흑산도… 유람선 투어 필수 홍도는 그 수려함으로 2012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거친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환상의 섬으로 연평균 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다.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를 겪으며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룬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절묘해 남해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물이 맑고 투명해 바람이 없는 날에는 바닷속 10㎞가 넘게 들여다보인다. 바다 밑의 신비로운 경관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바라보는 남문바위 등 홍도 10경은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선상에서 즐기는 회 맛 또한 일품이다. 홍도에 가서 유람선을 타지 않는다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지 않은 것과 같다. 그것을 아는지 대부분의 관광객은 1구 마을 선착장에 닿자마자 유람선표를 산다. 유람선 투어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다. 홍도로 가는 길목에 있는 푸르다 못해 검은 섬 흑산도는 가수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와 ‘흑산홍어’로 유명하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생태적으로도 청정지역이다. 정약전 유적지, 철새전시관, 상라봉굽이길, 명품마을 영산도, 장도습지 등이 있다. ●‘느림의 행복’ 슬로시티 증도 힐링여행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증도는 느려서 더 행복한 섬이다. 2012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2위에 올랐고, 2015년에도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생태 관광지로 각광받는다. 한반도 해송 숲을 따라 걸으며 우전해변의 진한 바다 냄새에 취하고, 다양한 수생생물이 서식하는 광활한 갯벌에 또 한 번 취한다. 특히 단일 염전으론 국내 최대 규모인 태평염전(①)은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옛날 방식 그대로 천일염을 만든다. 파란 하늘이 만들어 내는 반짝이는 소금을 보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또 한 번 놀란다. 462만㎡(약 140만평) 규모다. ‘모든 생물은 생명이 시작된 바다를 기억한다’는 발생학적 논거에서 시작되는 소금박물관 여행도 흥미롭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경제사, 기술사, 사회사는 물론 예술과 신화를 넘나들며 인류와 함께한 소금의 역사를 재밌게 보여준다. 천일염을 배우고,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환경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외에도 염생식물원(②), 갯벌생태 전시관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다도해 한눈에 보는 바다정원 송공산 분재공원 송공산 분재공원은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송공산 남쪽 기슭 10㏊의 부지에 조성됐다. 분재원, 쇼나조각, 미니 수목원, 화목원, 산림욕장, 미술관 등이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자연 속에서 분재와 미술작품을 보며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조성한 자연 친화적 분재공원이다. 분재원에는 소나무, 주목, 소사나무, 모과나무, 먼나무, 팽나무, 금솔, 금송, 피라칸사 등 1000여점의 분재와 신안 출신 우암 박용규 화백의 작품 등이 전시돼 있다. ● 12㎞ 백사장 걸으며 추억 쌓는 대광해수욕장 임자도 서쪽에 자리잡은 대광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은 해수욕장이다.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하얀 백사장은 12㎞에 달하며 폭은 300m가 넘는다. 해수욕장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려면 걸어서는 1시간 20분이나 걸린다. 1990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 완만한 경사와 따뜻한 수온, 광활한 백사장에 넓은 야영장과 천연 잔디, 운동장, 체육시설, 샤워장,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가족 단위의 피서객은 물론 학생들 수련회 및 운동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도 인기다. 모래 해변에서 즐기는 승마체험은 색다른 체험거리다. 매년 4월이면 국내 최대규모의 튤립단지에서 ‘튤립축제’(④)가 개최된다. ●비금도엔 이세돌 바둑기념관·생가·명사십리 비금도는 조훈현에 이어 한국바둑을 이끌어가는 천재 기사 이세돌이 태어난 곳이다. 구글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겨루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세돌은 세계대회 15회 우승자다. 이세돌 바둑기념관(③)은 옛 비금 대광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바둑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인근의 이세돌 생가와 함께 비금도의 관광코스로 자라잡고 있다. 인근에 있는 생가에는 어머니가 아직 산다. 기념관 뒤편에 대나무 숲으로 이뤄진 망각의 길을 지나면 천혜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자리한다. ●6칸의 초가집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하의도는 제15대 대통령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후광 김대중이란 거목을 낳은 고장이다. 김 전 대통령은 1924년 하의면 후광리 원후광마을에서 아버지 김운식과 어머니 장수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호는 태어난 마을의 이름에서 따왔다. 어릴 적 김연 선생에게 한학을 배웠으며 하의초등학교를 다니던 중 열두 살 때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목포로 이주했다. 생가는 1999년 종친들이 복원해 신안군에 기증했다. 복원된 생가는 6칸의 초가집으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준다. 생가의 앞쪽에는 하의면의 전통적인 염전 체험장이 있어 탐방로와 소금전시관도 이용할 수 있다. >>먹거리 ●유일하게 삭혀서 톡 쏘는 매력 있는 홍어 흑산 홍어는 육질이 차지고 부드러우며 담을 삭히는 효능이 뛰어나 기관지 천식, 소화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는 유일하게 삭혀서 먹는 특별한 생선이다. 입 안을 톡 쏘는 맛과 목과 코가 펑 뚫릴 정도의 특유한 냄새가 나지만 한번 맛 들이면 푹 빠진다. 고가임도 불구하고 찾게 되는 매력이 있다. 고단백·저지방으로 숙취도 풀어준다. 발효시킬 때 나온 끈적끈적한 점액은 스테미너 식품으로 알려졌다. 10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가 가장 제 맛을 내지만 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나 먹어도 좋다. 비싸기도 하고 많이 잡히지 않아 시중에서는 수입산이 흑산 홍어로 둔갑하기도 한다. 홍어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회로 먹어야 한다. ●비린내·잔가시 없는 원기회복 생선 병어 4~8월 지도, 증도, 임자, 비금지역에서 주로 많이 생산된다. 200어가에서 2200여t을 잡아 170여억원의 수익을 올릴 정도다. 맛도 맛이려니와 병어는 금방이라도 팔딱 튀어오를 듯이 살이 탱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흰살생선인 병어는 살코기가 연하며 맛이 담백하다. 비린내가 없어 생선을 잘 먹지 않는 이들도 쉽게 정붙일 수 있고 잔가시가 없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게다가 조리법도 다양해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병어를 이리저리 요리해 밥상에 자주 올려도 물리지 않는다. ●6월 알 꽉찬 젓새우로 담근 육젓이 일품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오젓과 육젓은 겨울을 난 후 음력 5월이나 6월 산란 직전에 알이 꽉 찬 젓새우로 담근 젓을 말한다. 이 중 매년 6월쯤 잡히는 바다 참새우는 살이 통통하고 우윳빛이 감돌아 최상품으로 쳐주는데 이 새우로 담는 것을 육젓이라고 한다. 값싼 중국산 새우젓이 밀려와도 육젓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예나 지금이나 비싼 값에 팔린다. 신안와 연광군 연근해에서 한창 잡히는 젓새우는 230어가에서 9300여t을 생산해 수익 310억원을 올릴 정도로 신안군의 대표 음식이다. ●살·뼈·내장·부레 버릴 것 없는 민어 한방에서 보는 민어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예로부터 봄과 여름철에 냉해지는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히 하는데 애용돼왔다. 어린이 성장 발육과 노인 환자들의 건강회복에 특효인 민어는 산란기를 앞둔 여름철에 가장 맛이 있다. 탕은 복날 보신탕 대신 흔히 즐기기도 한다. 살과 뼈, 내장을 구분한 후 살은 회로 먹고, 부레는 그대로 썰어 소금에 찍어 먹는다. 민어의 부레는 꽤 비싼 편인데 잘게 썰어서 볶으면 진주 같은 구슬이 되는데 이것을 ‘아교구’라 하며 보약의 재료로 쓴다.
  • 한중 바둑 1위 응씨배에서 맞붙는다

    한·중 바둑기사 순위 1위인 박정환(23) 9단과 커제(19) 9단이 ‘바둑 올림픽’ 응씨배 8강전에서 맞붙는다. 22일 중국 상하이 응씨교육기금회 빌딩에서 열린 제8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16강전을 나란히 통과한 이들은 8강에서 서로 격돌한다는 대진표를 받았다. 박정환 9단은 16강전에서 황윈쑹 3단(중국)에게 188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커제 9단은 왕위안쥔 6단(타이완)에게 263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뒀다. 두 사람이 맞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5번째다. 박정환 9단이 1승3패로 열세다. 박정환 9단과 커제 9단 중 승자는 준결승전에서 이세돌 9단과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이세돌 9단은 16강전에서 린리샹 6단(타이완)에게 14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8강전에 진출했다. 이세돌 9단은 세계대회 우승컵을 18개나 들어 올렸지만 응씨배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세돌 9단의 8강 상대는 강동윤 9단이다. 강동윤 9단은 16강전에서 원성진 9단을 152수 만에 백 불계로 꺾었다. 김지석 9단은 중국의 미팅위 9단을 제압하고 16강을 통과해 8강전에서 탕웨이싱 9단(중국)을 만난다. 박영훈 9단은 고노린 9단(일본)에게 패해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국은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응씨배에서 조훈현 9단을 시작으로 서봉수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이 연달아 우승했다. 1988년 창설된 응씨배는 대회 창시자인 고(故) 잉창치가 고안한 응씨룰을 사용한다. 전만법(塡滿法)으로도 불리는 응씨룰은 집이 아닌 점(點)으로 승부를 가리며,덤은 8점(7집반)이다. 제한시간은 이번 대회부터 기존 3시간 30분에서 3시간으로 줄었고, 초읽기 대신 주어지는 벌점도 시간 초과 시 20분당 2집씩의 공제(총 2회 가능)로 변경됐다. 우승상금은 단일 대회 최고 액수인 40만 달러(약 4억 6000만원),준우승 상금은 10만 달러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전문성 갖춘 초선 의원 즐비…20대 ‘상임위 스타’ 누가 될까

    4·13 총선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 가운데 누가 20대 국회 ‘상임위원회 스타’로 떠오를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상임위에서 활약하는 의원이 많은 정당일수록 쟁점법안 통과부터 국정감사까지 상임위 운영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이 때문에 여야 원내 지도부는 초선 의원들이 ‘찰떡 궁합’을 이루는 상임위에 배정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새누리 윤상직 산자위와 궁합 맞을 듯 새누리당 초선 중에는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 출신 인사가 많은 편이다. 상임위 역시 해당 출신 성분을 고려한 배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현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낸 윤상직(부산 기장) 당선자는 산업통상자원위, 청와대 민정수석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낸 곽상도(대구 중·남) 당선자는 법제사법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낸 추경호(대구 달성) 당선자는 기획재정위와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KBS뉴스 앵커를 지낸 민경욱(인천 연수을) 당선자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서 전문성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례대표 1번인 송희경 당선자는 KT 근무 경력에 비쳐볼 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코레일 사장을 지낸 최연혜 당선자는 국토교통위가 제격이다. 청년이여는미래 대표를 지낸 신보라 당선자는 비례대표 선정 당시부터 환경노동위 배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바둑기사인 조훈현 당선자는 문화·체육계를 대표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 배치될지 관심이 쏠린다. ●정의당 김종대 국방위 배치 가능성 야당 인사 가운데 정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종대 당 국방개혁추진단장은 군사 전문가 경력을 살려 국방위원회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김 당선자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및 비리 근절 등에 목소리를 높여 왔다는 점에서 국방부의 ‘기피대상 1호’로 꼽힌다. 국민의당 내 유일한 군 출신인 김중로 비례대표 당선자 역시 국방위를 희망하고 있다. ●‘범죄심리전문가’ 표창원 안행위 점쳐 범죄심리전문가로 유명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경기 용인정) 당선자는 경찰청 등을 소관하는 안전행정위원회 배치가 점쳐진다. 더민주 제윤경 비례대표 당선자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서민금융 관련 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무위원회 배치를 희망하고 있다. 국민의당 채이배 비례대표 당선자도 공정성장·재벌구조개혁 전문가로서 정무위 입성을 노리고 있다. 두 당선자 모두 정무위에서 재벌·대기업 저격수로 활동한 더민주 김기식 의원의 명성을 잇겠다는 포부다. 물론 이들 모두 자신의 전문성과 무관한 상임위 배치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여소야대 정국] 고졸 이하 학력도 4명 ‘금배지’ 출신학교 다양화

    [여소야대 정국] 고졸 이하 학력도 4명 ‘금배지’ 출신학교 다양화

    37명 배출 고려대 가장 큰 폭 상승 새누리 연대↓ 고대↑·성대 약진 국민의당 서울대 출신 전체 42% 더민주 영남권 대학 출신 늘어 6명 20대 총선 당선자의 출신 학교 집계 결과 한국항공대 등 새롭게 현역 의원을 낸 대학이 나오고, ‘고졸 이하’ 의원이 탄생하는 등 출신 학교가 다양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신문이 3당 4·13 총선 당선자들의 출신 대학과 고등학교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서울대 출신은 새누리당에서 21.3%(26명), 더불어민주당에서 27.6%(34명), 국민의당에서 42.1%(16명)를 나타냈다. 서울대 출신 비중은 야권에서 높아진 경향을 보인 셈이었다. 19대 총선에서 서울대를 나온 새누리당 당선자는 26.3%였고, 민주통합당의 서울대 출신은 26%였다. 상위 대학 가운데에는 성균관대의 약진이 눈에 띈다. 각 당 당선자들의 출신 대학 순위를 매겨 보면 지난 선거에서 4위에 머물렀던 성균관대가 27명으로 연세대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온다. 19대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의원을 각각 10명씩 배출했던 성균관대는 이번 선거에서 각각 9명, 12명의 졸업생이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금배지를 단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는 19대 총선에서 21명(7%)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표면적으로 상위 대학에서 국회의원을 다수 배출했지만 비서울권 대학을 나온 의원이 19대 총선 때 60명에서 68명으로 소폭 늘어나는 등 일부 변화했다. 정의당 비례대표 추혜선 당선자와 새누리당 비례대표 문진국 당선자 등 고졸 이하 학력 소유자도 4명이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조훈현 국수의 최종 학력은 중학교 졸업이다. 새누리당은 당선자들의 출신 대학 순위를 매기면 지난 선거에서 2위였던 연세대 출신이 고려대에 밀려 성균관대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고려대는 19대 당선자 중 7.2%를 차지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비중이 2배 이상 늘어난 15.6%를 차지했다. 더민주 당선자 중 19대 총선과 비교해 이화여대 출신이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4년 전 선거에서는 한명숙 당시 당 대표의 동문인 이화여대 출신이 9명으로 이른바 ‘이대 출신’이 공천에서 우대를 받았다는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번 총선에서 이대 출신은 5명(4%)에 그쳤다. 더민주는 영남권 대학 출신이 다수 들어온 것도 특징이다.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최인호(사하갑) 당선자와 부산외대 출신 박재호(남을) 당선자 등으로 영남권 대학 출신은 영남대와 포항공대 출신 각각 1명씩을 포함,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남권 대학 출신은 전남대 출신 2명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국민의당은 서울대 출신이 전체 의원 38명 중 절반에 가까운 16명에 이른다. 서울대 의대 출신인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천정배 공동대표,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 박주선 최고위원 등이 서울대 법대 출신이다. 국민의당의 서울대 편중은 창당 이후 의원 수를 늘리는 과정에서부터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야권 관계자는 “호남 출신 엘리트 법조인들이 야당으로 많이 편입됐고, 이들이 국민의당으로 옮겨가며 나타난 현상”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을 처음 배출한 대학도 눈에 띈다. 비례대표로 당선된 국민의당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정치권에서는 드문 항공대 출신이다. 더민주 김철민(경기 안산상록을) 당선자는 대전 한밭대 출신이다. 각 당 당선자들의 출신 고등학교를 분석해 보면 새누리당에서 대전고 출신이 경기고 출신을 넘어선 것이 눈에 띈다. 19대에서는 경기고 출신이 8명으로 각각 5명씩의 당선자를 배출한 경복고, 경북고, 대전고를 압도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는 경기고 출신이 4명에 그친 반면 19대와 같은 숫자의 당선인을 배출한 대전고가 1위에 올라섰다. 호남의 전통 명문인 광주제일고 출신 당선자는 모두 국민의당에서 나왔다. 광주 동·남갑의 장병완, 광산갑의 김동철, 전남 여수을의 주승용, 고흥·보성·장흥·강진의 황주홍 당선자가 광주제일고 출신이다. 반면 더민주는 광주제일고 출신 당선자가 19대 총선에서는 8명이었지만,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1명뿐이었다. 민주통합당 시절인 당시 국회에서 광주제일고가 8명, 경기고가 8명이었다.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금호고, 대동고, 동성고, 서석고, 인성고 등 광주의 다른 고등학교 출신들이 각각 1명씩 배출됐다. 당선자들의 출신 고등학교 중에는 지역 전통의 명문고를 포함, 복수의 당선자를 배출한 고등학교도 있었지만 모두 142개 학교가 당선자를 한 명씩 배출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IoT 워킹맘·AI 교수님·나노 과학자… 비례 1번은 이공계 여성

    IoT 워킹맘·AI 교수님·나노 과학자… 비례 1번은 이공계 여성

    살신성인 군인 이종명 국회로… 김종인은 비례로만 5선 눈길 4·13 총선 정당투표 결과에 따라 20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은 17명,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 13명, 정의당은 4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됐다. 새누리당에서는 비교적 취약 분야로 꼽히는 여성계와 노동계 인사들이 국회에 대거 입성하게 됐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각각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공동대표 측 인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여야 3당 모두 비례대표 1번에 이공계 출신 전문가를 내세운 점은 ‘공통분모’로 꼽힌다. ●새누리 임이자·문진국 노동개혁 첨병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1번 당선자인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최근 각광받는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기술의 전문가다. 두 자녀를 둔 28년차 ‘워킹맘’이기도 하다. 군인에서 국회의원으로 변신하게 된 이종명 예비역 육군대령은 2000년 비무장지대(DMZ) 수색 중 부상한 후임병을 구하려다 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모두 잃은 ‘살신성인’의 표상이다. 김규환 국가품질명장은 어려운 가정 환경을 딛고 명장 칭호를 받은 ‘인간 승리’의 상징이다. 임이자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장과 한노총 산하 문진국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도 나란히 금배지를 달았다. 박근혜 정부가 임기 후반기 역점 과제로 내세운 노동개혁의 첨병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국정 역사교과서 도입 논란 당시 전면에 나섰던 전희경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을 비롯해 강효상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프로 바둑기사인 조훈현 9단, 새누리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김종석 원장, 유민봉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등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반면 당초 당선 가능권으로 예상됐던 조명희 경북대 항공위성시스템 교수와 김본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 등은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율이 예상을 밑돌면서 다음 차례를 기다려야 할 처지가 됐다. ●더민주 문미옥·이철희 등 親文 가장 눈에 띄는 당선자는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다. 지난 11·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14대 총선에서는 민주자유당, 17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각각 전국구 혹은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데 이어 비례대표로만 5번째 국회 진출이다. 비례대표 1번인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는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관심이 높아진 인공지능(AI)의 기초학문인 수학 전문가로 유명하다. 김 대표는 “지금 시대가 옛날이랑 다르다. 앞으로 세계 경제 상황이 인공지능 이런 쪽으로 간다. 컴퓨터나 수학하는 사람들이 하는 거라서 그분(박 교수)한테 사정해서 모셔 온 것”이라며 1번으로 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최운열(4번) 서강대 석좌교수 역시 김 대표의 권한으로 비례대표에 배정됐다. 문미옥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이철희 당 전략기획본부장, 권미혁 당 뉴파티위원장 등은 모두 문재인 전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 시절 영입한 인사들이다. 이 외에 제윤경 주빌리은행 대표, 이용득 전 최고위원 등도 문 전 대표와 가까운 인물로 분류된다. 김현권(6번) 전 의성군한우협회장은 서울대 천문학과 운동권 출신으로 학생운동을 하다가 2년가량 옥살이를 했다. 당 기여도를 인정받아 비교적 상위 순번에 이름을 올렸던 당의 김성수 대변인과 송옥주 홍보국장도 원내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김 대표와 가까운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15번)는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국민의당 채이배·이상돈 등 安측근 과학기술인을 최우선으로 두는 동시에 안 대표 측 인사들이 대거 국회에 발을 들여놨다.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은 30여년 동안 이곳에서 근무한 나노·융합기술 분야 여성 과학자다.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1998년 한국과학상을 수상하는 등 고체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김수민 브랜드호텔 대표는 여성이자 청년 벤처창업가로 ‘깜짝 발탁’됐다. 김 대표는 ‘허니버터칩’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은 재벌개혁 전문가로서 20대 국회에서 안 대표의 공정성장론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 연구위원과 함께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 박선숙 선거대책위 총괄본부장,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 김삼화 변호사 등은 안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지낸 박주현 변호사는 천정배 공동대표와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 국면 초기에만 해도 당선권에 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11~13번도 당 지지율이 막판 가파른 상승세를 탄 덕분에 금배지를 달게 됐다. 장정숙 전 서울시의원, 이동섭 서울시태권도연합회장, 최도자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대상이다. ●정의당 시민단체 활동 주도 윤소하 당초 비례대표 5석 이상을 목표로 했던 정의당은 4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1번 이정미 당선자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정의당은 물론 민주노동당과 전보정의당 시절에도 대변인을 맡았던 인물이다. 김종대 전 디펜스21 편집장은 군사·국방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언론시민단체에서 활동해 온 추혜선 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무상급식을 비롯한 시민단체 활동을 주도해 온 윤소하 전남도당위원장 등이 비례대표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4·13 총선] 힘 못쓴 체육인… 조훈현만 비례 입성

    [4·13 총선] 힘 못쓴 체육인… 조훈현만 비례 입성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체육계 후보들이 모두 지역구에서 쓴잔을 마셨다. 범체육계 인사인 바둑기사 조훈현(63) 후보가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금배지를 단 것을 제외하면 20대 국회의원에 순수 체육인은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총선에는 새누리당의 문대성(40·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후보와 이만기(53·인제대 교수) 후보, 국민의당 곽선우(43·전 성남시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후보가 지역구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모두 낙선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에서 당선됐지만 이번 선거에선 인천 남동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에게 밀려 재선에 실패했다. 민속씨름 초대 천하장사인 이 후보는 경남 김해을에 세 번째 도전장을 던졌지만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16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고, 17대 총선에선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곽 후보 역시 경기 안양만안에 출마했으나 3위에 그쳤다. 결국 운동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범체육계 인사로 분류된 조 후보만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14번을 받아 금배지를 달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세돌, ‘바둑올림픽’ 응씨배 숙원 풀까

    이세돌, ‘바둑올림픽’ 응씨배 숙원 풀까

    ‘인간 최고수’ 이세돌(왼쪽·33) 9단이 ‘바둑 올림픽’ 첫 정복에 나선다. 한국기원은 오는 19일 중국 상하이 응씨교육기금회 빌딩에서 개막식과 조 추첨으로 제8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4년마다 열려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며 단일 대회 최고 우승 상금(40만 달러·약 4억 6000만원)을 자랑한다. 20일 시작되는 예선 28강전에서는 중국 10명, 한국 6명, 일본 6명, 대만·미주·유럽 각각 2명 등 28명이 토너먼트전을 벌인다. 토너먼트 승자 14명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중국 판팅위 9단, 준우승자 박정환 9단 등 16명은 오는 22일 16강전, 24일 8강전을 치른다. 준결승 3번기는 6월, 결승 5번기는 8월(1~2국)과 10월(3~5국)에 열린다. 한국은 박정환(오른쪽) 9단과 함께 이세돌·박영훈·김지석·강동윤·원성진 9단, 나현 6단 등 6명이 한국의 통산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조훈현 9단의 초대 챔피언 등극을 시작으로 서봉수·유창혁·이창호·최철한 9단이 한 차례씩 정상을 밟아 최다 우승국(5번)이다. 중국은 창하오 9단과 판팅위 9단이 한 번씩 우승했다. 중국은 판팅위 9단과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 스웨·천야오예·구리·미위팅·탕웨이싱·퉈자시·추쥔 9단, 롄샤오 7단, 황윈쑹 4단 등 11명이 출전해 2연패를 노린다. 이세돌 9단은 통산 18번이나 세계대회 정상에 섰지만 응씨배만큼은 정복하지 못했다. 지난달 인공지능 ‘알파고’와 격돌한 이세돌 9단은 대국 뒤 “응씨배 우승을 꼭 이루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1988년 창설된 응씨배는 창시자인 고(故) 잉창치 선생이 고안한 ‘응씨룰’에 따라 집이 아닌 점(點)으로 승부를 가리며 덤은 8점(7집반)이다. 제한 시간은 종전 3시간 30분에서 3시간으로 줄었고, 초읽기 대신 주어지는 벌점도 시간 초과 시 20분당 2집씩 공제(총 2회 가능)로 변경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與 비례대표 1번 ‘창조경제’ 송희경… 2번 ‘DMZ 감동’ 이종명

    與 비례대표 1번 ‘창조경제’ 송희경… 2번 ‘DMZ 감동’ 이종명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45명을 선정, 발표했다. 총 665명(남성 441명, 여성 224명)이 지원해 1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선권은 20번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후보 1번에는 송희경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이 추천됐다. 송 전 단장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과 KT 기가 IoT(사물인터넷)사업단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다. 박근혜 정부의 역점 화두인 ‘창조경제’가 비례대표 1번 선정의 키워드가 된 셈이다. 후보 2번에는 이종명 전 육군 대령이 추천됐다. 작전 수행 중 지뢰 폭발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2년 2개월 만에 재활에 성공한 뒤 군으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힘썼다. 공관위 관계자는 “이 전 대령의 감동 스토리가 국민들에게 짠한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 3번과 4번은 노동계 몫으로 배정됐다. 임이자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장이 3번, 문진국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4번을 부여받았다. 임 위원장은 20여년 동안 노동 현장을 누빈 노동 현장 전문가로, 2008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문 위원장은 택시노조를 비롯한 노동운동의 산증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연혜 전 코레일 사장은 5번을 받았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철도 민영화 논란과 파업 사태를 잘 마무리하고 흑자 경영 성과를 최초로 이뤄낸 저력 있는 여성 기업인으로 공기업 개혁의 표상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6번에는 김규환 국가품질명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 명장은 ‘미천한’ 학벌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도전 정신으로 62건의 특허, 대통령 표창 4회, 발명특허 대상, 장영실상 5회 등을 수상하는 업적을 쌓았다. 7번은 신보라 청년이여는미래 대표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 갈등을 해소할 적임자로 판단돼 상위권에 배치됐다. 8번은 김성태 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에게 돌아갔다. 전희경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은 번호표 9번을 받았다. 전 전 총장은 지난해 10월 여권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일익을 담당하며 일찌감치 비례대표 등원이 예고됐던 인사다. 김무성 대표는 전 전 총장을 ‘영웅’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은 10번을 받아 당선 안정권에 들었다. 김승희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1번, 유민봉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12번을 배정받았다. 13번을 받은 윤종필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은 창군 이래 제3호 여성 장군으로 군 보건 분야와 간호 전문성 신장, 병영 내 성차별 해소에 앞장선 경력을 인정받았다. 프로바둑기사인 조훈현 9단은 14번을 받아 20대 국회 입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15번은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에게 돌아갔다. 16번에는 강효상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이 이름을 올렸다. 강 전 국장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17번, 김철수 전 새누리당 재정위원장이 18번을 낙점받았다. 대구 중·남구에 출마했던 조명희 전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은 19번을 받아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32번을 받아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한편, 공관위는 서울 용산에 황춘자, 경기 남양주병에 주광덕, 군포을에 금병찬, 인천 남을에 김정심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이로써 253곳 중 250곳에 대한 공천이 완료됐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당선권에 비공개 신청자 대부분… “돈 낸 공개 신청자는 들러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자 중 당선권에 속하는 후보 대부분이 비공개 신청자여서 수백만원의 돈을 내고 신청한 공개 신청자 대부분이 들러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앞서 공언한 대로 여성을 60% 이상 추천한다는 ‘구색’은 맞췄지만, 당선권 여성 후보 비율은 이보다 떨어졌다. 이날 공관위가 발표한 45명 중 당선권으로 볼 수 있는 20번 이내에는 비공개 신청자가 12명으로 절반을 넘었다. 당의 최초 공모에 응해 공개적으로 신청한 611명 중 당선권에 든 후보자는 임이자(3번)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김규환(6번) 국가품질명장, 신보라(7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전희경(9번)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조훈현(14번) 프로바둑기사, 김순례(15번)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김철수(18번) 전 당 재정위원장, 김본수(20번)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 등 8명뿐이다. 특히 이번 비례대표 심사비는 19대 총선 때의 2배여서 신청자들의 원성을 샀었다. 6개월치 직책당비 300만원까지 총 400만원을 당에 내야 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1차 공모로만 약 24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날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비례대표 후보자 중) 여성은 27명이고 남성은 18명”이라면서 여성 후보를 딱 60% 추천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당선권인 20번 이내에 여성 후보는 10명뿐이다. 나머지 17명의 여성 후보는 당선권 밖에 집중 배치돼 있다. 과거 각종 논란이 있었던 후보자들도 대거 명단에 포함됐다. 3번을 받은 임 위원장은 정부의 노동지침에 반대해 총력투쟁을 결의한 한국노총의 현직 임원이다. 15번 김순례 후보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지목하며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의 막말 표현을 담은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해 대한약사회로부터 3개월의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일이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새누리당 비례 대표 1번 송희경 씨 45명 명단 발표(2보)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송희경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이 추천됐다. 2번에는 이종명 전 육군대령, 3번에는 임이자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최연혜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5번을 받았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이들을 포함한 비례대표 후보자 4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후보 1번인 송 지원사업단장에 대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으로 두 자녀를 둔 28년차 워킹맘”이라며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산업의 여성 연구개발 전문가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에 기여할 분”이라고 설명했다. 2번을 받은 이종명 전 육군대령에 대해서는 “비무장지대 수색 작전 때 전우를 구하려다 두 다리를 잃은 참군인이며 살신성인의 표상”이라며 “부상 후 재활을 통해 다시 군에 돌아가 정년까지 복무하고 명예롭게 전역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조훈현 프로바둑기사, 전희경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 전체 명단은 아래와 같다. 1. 송희경(52)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女) 2. 이종명(56) 전 육군대령 3. 임이자(52) 현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女) 4. 문진국(67) 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5. 최연혜(60)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女) 6. 김규환(59) 현 국가품질명장 7. 신보라(33) 현 청년이여는미래 대표(女) 8. 김성태(61) 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9. 전희경(40)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女) 10. 김종석(60) 현 여의도연구원 원장 11. 김승희(62)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女) 12. 유민봉(58) 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 수석비서관 13. 윤종필(62) 전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女) 14. 조훈현(63) 현 프로바둑기사 15. 김순례(61) 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女) 16. 강효상(55)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17. 김현아(46) 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女) 18. 김철수(72) 전 새누리당 재정위원장 19. 조명희(60) 전 제18대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女) 20. 김본수(58) 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 21. 하윤희(44) 현 새누리당정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女) 22. 신원식(57)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23. 김정주(58) 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女) 24. 임명배(50)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 25. 민경원(52) 전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女) 26. 김규민(41) 현 통일교육위원 27. 김세원(55)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女) 28. 송기순(52) 전 전일건설 대표이사(女) 29. 방경연(60) 현 새누리정치대학원 총동문회 회장(女) 30. 이영(46) 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女) 31. 최원주(62) 현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상임전국위원(女) 32. 허정무(61) 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33. 도경현(45) 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부교수(女) 34. 박현석(51) 현 새누리당 총무국장 35. 신향숙(46) 현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이사장(女) 36. 이부형(43) 현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37. 이승진(44) 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女) 38. 김기웅(59) 전 서천군 수산업협동조합장 39. 이행숙(53) 전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女) 40. 한정혜(46) 전 중앙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장(女) 41. 한정효(57) 현 제주특별자치도 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女) 42. 황규필(48) 현 새누리당 조직국장 43. 조태임(63) 현 여성인력개발센터 연합회장(女) 44. 김미애(46) 현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女) 45. 이인실(55) 현 대한변리사회 부회장(女)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슬픈 바둑/손성진 논설실장

    바둑돌을 처음 만져본 것은 아마도 초등학교 5학년 때쯤이었던 것 같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가장 좋아한 취미였으니 나와는 죽마고우(竹馬故友) 이상의 인연이다. 실력도 인터넷 바둑으로 5단으로 중고수쯤은 된다. 지금도 간혹 힘들고 외로울 때면 누구보다 먼저 찾는 게 바둑일 정도로 가까운 친구 사이처럼 되었다. 바둑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궁무진한 수(手)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한판의 바둑은 인생의 축소판 같기 때문이다. 기초를 쌓고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다가 마무리를 잘해서 이기는 과정은 우리의 삶과 많이 닮았다. 물론 상대방이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점도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된다. 조훈현이나 이창호처럼 한 시대를 풍미한 거목 이세돌 9단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우울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새로운 강자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게 자연의 이치이지만 상대가 인공지능이라니 왠지 슬픈 것이다. 바둑은 수담(手談)으로 불릴 만큼 사람 간의 소통의 수단이다. 그런 사람의 영역이 인공지능에 침범당한 것 같아 더 슬프고 씁쓸하기도 하다. 손성진 논설실장 sonsj@seoul.co.kr
  • [씨줄날줄] 정치인과 바둑/최광숙 논설위원

    [씨줄날줄] 정치인과 바둑/최광숙 논설위원

    어느 날 야당 총재이던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밤늦도록 국회의원 회관 불이 환히 켜진 방을 보고 감동해 비서를 시켜 방 주인을 확인했다. 하지만 웬걸, 방 주인인 모 의원이 바둑판에 앉아 밤이 새는 줄 모르고 있었다. 그 의원은 DJ의 눈 밖에 나 훗날 공천을 받지 못했다. DJ는 국회의원들이 바둑을 두는 것을 싫어했다. 시간이 많이 드는 바둑은 국가의 녹을 먹는 국회의원들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국회 휴회 중 이해찬 의원도 기자실에서 바둑을 두다가 걸렸는데 “이 의원도 바둑을 둬?” 하며 묻는 것으로 아무 탈 없이 지나갔다고 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도 바둑 때문에 의원들이 회의에 늦으면 화를 크게 냈다고 한다. 3김(金) 중 유일한 바둑 애호가는 김종필(JP) 전 총리다. JP가 부인상을 당한 지난해 상가에서도 문상객들과 바둑 얘기를 나눌 정도로 바둑을 좋아한다. 바둑 실력은 스스로 “바둑 10단짜리하고 같이 둬요. 한 점 이겼다 한 점 지는” 수준이다. 속기를 배워 20분 만에 한 판을 두는 공격형, 스피드형이다. 1961년 5·16 ‘거사’를 준비하면서 바둑을 배웠다고 한다. 1968년 공화당 당의장 자리를 박차고 나와 부산 극동호텔에서 바둑을 두는 그의 사진은 유명하다. 까만 선글라스에 비친 하얀 돌, 검은 돌의 바둑판이 마치 파란만장했던 JP의 정치역정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다. 총리 시절인 1999년 1월 삼청동 공관에서 바둑대회까지 열었다. 당시 아마 5단 이인제 의원과 이창호 9단의 바둑 대국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의원은 조순 전 한나라당 총재와도 TV대국을 벌일 정도로 바둑 고수다. 정치인 중 바둑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정치판이나 바둑판이나 한판 승부를 겨루는 냉정한 세계다. 승패를 가리는 과정에서 수많은 우여곡절의 고비를 넘어야 한다. 한 번 실수가 치명타가 되기도 한다. 정치인 중 가장 최고의 고수는 JP의 바둑지기이기도 한 장재식 전 의원이 꼽힌다. 한국기원 공인 아마 7단으로 덤 5집을 받는 조건으로 이창호 9단과 친선대국을 벌여 2승1무1패를 기록한 것이 그의 자랑이다. 차 안에서도 기보를 검토한다. 현재 국회에서는 아마 7단인 김기선 의원이 고수로 통한다. 국회 기우회 회장인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아마 5단,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도 바둑 실력자로 꼽힌다. 기우회는 바둑을 매개로 한·중, 한·일 의원 간의 바둑대회도 열어 양국 간의 친선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대국이 진행되면서 바둑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래선지 새누리당에서 ‘바둑계의 전설’인 조훈현 9단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영입했다. 바둑 애호가 의원들은 바둑판에서만 묘수를 찾지 말고 여야 상생의 정치판 묘수 찾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서울포토] 입당원서 작성하는 조훈현 9단

    [서울포토] 입당원서 작성하는 조훈현 9단

    국수(國手) 조훈현 9단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입당원서를 작성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텃밭 현역 물갈이·경합지역 재배치… 與 ‘공천 說’ 난무

    다선 ‘저성과자’ 등 선별 마무리… 여성 우선 추천 맞물려 본격 거론 유승민 살아남을지 최대 관심… 컷오프 김태환 탈당·조훈현 입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상향식 공천’ 원칙이 사실상 무너지면서 당내에는 공천과 관련된 갖가지 설(說)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TK)과 강남권 등 새누리당의 ‘텃밭’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물갈이설이 회자되고 있다. 경합 지역의 유력 후보 재배치설도 청년·장애인·여성 우선 추천지역과 맞물려 본격적으로 거론된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다선 의원들 가운데 부자격자(법적·도덕적 논란자), 저성과자(낮은 지지도·고령 중진)들을 대폭 교체한다는 목표하에 선별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재선 의원들에 대해서도 법적·도덕적 논란에 대한 자료가 상당 부분 축적된 것으로 알려져 의외의 탈락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차 경선지역은 10일 오전 중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4일 1차 공천 명단에서 처음으로 컷오프된 친박(친박근혜)계 중진 김태환(경북 구미을) 의원은 이날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진박’ 대 ‘비박’ 구도가 형성된 대구 지역은 ‘영남권 3선 이상 중진 물갈이’까지 겹쳐 분위기가 흉흉하다. 대구 지역구 12곳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이한구(수성갑) 공천관리위원장과 이종진(달성) 의원을 제외하고 10곳의 현역 의원들이 이번 총선에 도전장을 냈다. 3선 이상 중진 의원은 서상기(북을), 주호영(수성을), 유승민(동을) 의원이다. 당내에서는 70세의 고령인 서 의원을 저성과자로 분류한다는 설이 나왔다. 주 의원이 단독으로 공천 신청한 수성을도 여성 우선 추천지역으로 선정될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특히 친유승민계 초선 의원들은 당 지지율(50~60%)보다 후보 지지율이 30% 미만으로 낮을 경우 컷오프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배신의 정치인’으로 낙인 찍힌 유승민 의원이 살아남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비박근혜계의 한 관계자는 “유 의원을 (컷오프로) 쳐낼 경우 역풍이 만만치 않게 불 것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박계에서는 박 대통령의 대구 방문 여부에 기대를 걸고 있다. 부산에서는 박민식 의원이 단독 신청한 북강서갑에서 재배치설이 나왔다. 북강서을에 신청했던 박에스더 행복파트너스 대표가 이곳으로 지역구를 변경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또한 해운대·기장 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 또는 여성 우선 추천지역 선정 가능성이 끊임없이 거론된다. 강남권에서도 후보 교체 또는 재배치설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진박’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친유승민계 이혜훈 전 최고위원이 맞붙은 서초갑도 재배치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강남 3구뿐 아니라 서울 양천, 경기 분당 및 용인, 인천 연수 등에서도 후보 교체 또는 재배치설이 나와 후보들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바둑 프로기사 조훈현 9단이 10일 새누리당에 입당, 4·13총선 비례대표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포토]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조훈현 9단

    [서울포토]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조훈현 9단

    국수(國手) 조훈현 9단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입당원서를 제출한 후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새누리당 입당 환영 받는 조훈현 9단

    [서울포토] 새누리당 입당 환영 받는 조훈현 9단

    국수(國手) 조훈현 9단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입당원서를 제출한 후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국수’ 조훈현 새누리당 입당 “이세돌 패배 충격…바둑계 위해 일할 것”

    ‘국수’ 조훈현 새누리당 입당 “이세돌 패배 충격…바둑계 위해 일할 것”

    프로 바둑기사 조훈현 9단이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하기 위해 10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조훈현 9단은 이날 오전 원유철 원내대표의 소개로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한 뒤 당 사무처에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참석한 조 9단을 향해 최고위원들은 “환영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조 9단은 “어제 이세돌이 (인공지능 알파고에) 져서 사실 충격적”이라면서 “그래서 더욱 더 바둑계를 위해 마지막으로 일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서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9단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 응모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마추어 바둑 5단으로 알려진 원유철 원내대표가 조 9단에게 바둑·체육·문화계 등을 대표해 달라며 영입을 제안했다. 원 원내대표는 “조 국수(國手)는 9살에 최연소로 바둑계에 입문해 160회 우승 기록을 가진 최고의 바둑 황제”라면서 “‘바둑 한류’를 만들어내신 분”이라고 소개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조훈현 9단, 새누리당 입당

    [서울포토] 조훈현 9단, 새누리당 입당

    국수(國手) 조훈현 9단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입당원서를 제출한 후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조훈현 9단, 새누리당 입당

    [서울포토] 조훈현 9단, 새누리당 입당

    국수(國手) 조훈현 9단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입당원서를 제출한 후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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