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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훈현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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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세계바둑최강전 우승/SBS배 7승3패

    ◎서봉수,중국 섭위평에 불계승 역시 서봉수였다.서9단은 9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SBS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세계최강 섭위평9단을 맞아 흑을 쥐고 2백56수만에 통쾌한 불계승을 거둬 한국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8일에도 일본의 강자 임해봉9단을 이긴 서9단은 이날 초반부터 상변과 좌하귀에서 착실히 실리를 챙기며 앞서 나갔으나 중반 섭9단으로부터 역습을 당해 국면은 미세한 접전으로 진행됐다.그러나 「반상의 승부사」서9단은 종반 중앙전투에서 묘수를 연발,승부수를 띄운 끝에 섭9단의 패착을 유도해 결국 백대마를 잡는데 성공,불계승을 거뒀다. 한·중·일 3국이 각각 5명씩의 정예기사를 내보내 이긴 기사가 질때까지 계속 대국하는 연승전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은 종합전적 7승3패의 전적으로 우승,이창호5단의 동양증권배 제패와 함께 국가대항단체전까지 우승을 낚아 지금까지 서로 세계바둑종주국을 자처하던 일본과 중국의 콧대를 꺾고 바둑강국임을 보여줬다. 한국팀은 첫대국자로 나선 유창혁5단이 일본의 요다(의전기기)8단등에게 3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제압했고 이어 나온 서능욱9단,이창호5단등 출전기사 모두가 1승이상을 따내는 선전을 보였다. 4번째 대국자인 서9단의 이날 승리로 한국팀 주장 조훈현9단은 대국도 하지 않고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 서봉수·임해봉 제압/한국팀 우승 가능성 높아

    ◎한·중·일 3국바둑 서봉수9단은 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SBS배 한·중·일 바둑최강전 제12전에서 일본의 임해봉9단을 누르고 전날 이창호5단의 패배를 설욕했다. 서9단은 이날 중국의 마효춘9단에게 반을 이겨 2승을 올린 일본대표팀의 마지막주자 임9단을 맞아 초반 대세력작전을 펼친끝에 흑을 쥐고 2백34수만에 5집반승을 거뒀다. 서9단은 9일 중국팀의 최후보루 섭위평9단과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된다.현재 한국팀은 조훈현9단이 남아 있어 이대회 우승이 유력해졌다.
  • 서울신문 주최 27기 패왕전/서태욱9단 도전권 따내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제27기 패왕전도전자로 서능욱9단이 결정됐다. 서9단은 3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도전자결정전 제3국에서 김수장8단에게 흑을 쥐고 2백38수만에 8집반승을 거둬 종합전적 2대1로 승리,도전권을 따냈다. 서9단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제1국을 시작으로 제13기(77년)이래 경이적인 14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조훈현패왕과 도전5번기를 두게 됐다.
  • 외언내언

    계가 결과 1집반승.텔레비전 자막에 「이창호5단 우승」이 박혀 나온다.그와 함께 소년기사의 얼굴도 비친다.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한 평범한 얼굴.기쁜 빛도 상기된 빛도 없다.덤덤한 얼굴이다.◆이같은 평정심이 어디 쉬운 일인가.이긴 상대가 누구던가.일본기단에서 나이 50을 무색케 하는 전적의 강호 임해봉9단이 아닌가.5번기로 2대2까지 되어 어렵사리 뒤집어 이긴 마지막 판.씨름판이나 축구판같이 훌쩍훌쩍 뛰지는 못할망정 상기는 될법하다.회심의 미소라도 떠올릴만하다.그럴 나이이다.그렇건만 돌부처 같은 17살.돌부처외에 붙은 애늙은이·도사·두꺼비 따위 별명이 우연은 아니다.◆제3기 동양증권배 세계 바둑선수권 대회.90년 12월1일에 막을 올렸으니 햇수로는 3년에 걸치는 기전이었다.한국·일본·중국·대만·미국·네덜란드 등에서 24명이 출전.일본의 다케미야(무궁정수)오타케(대죽영웅),중국의 섭위평·마효춘,대만의 임해봉,한국의 조훈현·조치훈 등등 알만한 이름이 16강에 끼여 있다.그 막강한 고수들이 패퇴하고서 붙었던 결승전.세계 정상에 섰으면서도 담담한 그 대목이 더 세계 정상답다.◆한판의 바둑은 한번의 인생에 비유되기도 한다.3백61구멍의 바둑판에서 온갖 인생사가 연출되기 때문이다.바둑판은 조화와 중용의 진리를 가르친다.먼저 자기자신에게 이겨야 반상을 제압한다 함을 가르친다.승패를 초월하는 자세에 승리가 있다 함을 가르친다.하지만 「입신」이라도 기사는 「사람」.그 「사람」이 얼마나 더 불동심일 수 있느냐에서 기사의 격은 결정된다 할 것이다.이5단의 그릇은 그점에서 엄청나다.◆임9단도 이5단의 대성을 이미 보고 있다.그래서 공치사 아닌 찬사를 보낸다.찬사를 받을만한 대기.문득 그에게서 「인생의 스승」을 느낀다.
  • 17세소년 이창호,세계바둑 정상에/동양증권배 최종국

    ◎임해봉 9단에 1집반승/팽팽한 접전… 중반서 뒤집기/국제대회 첫 쾌거… “국내용” 비판 말끔히 우리나라의 천재소년기사 이창호5단이 17세라는 최연소의 나이로 세계바둑정상에 우뚝 섰다. 이5단은 대만기사 임해봉9단(50)과 종합전적 2승2패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27일 서울올림피아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제3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5번기 최종국에서 2백35수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끝에 1집반승을 거뒀다. 이5단은 이날 대국에서 초반포석에서 임9단의 노련한 작전에 밀려 고전했으나 백36으로 좌하귀흑세력에 뛰어들어간뒤 혼전을 벌이다 백114,116의 2단젖힘의 승부수를 띄워 중앙 흑집을 깨뜨리는데 성공함으로써 승기를 잡았다. 이5단은 이번대회 예선과 준결승에서 중국의 전우평9단,한국의 조훈현9단등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임9단과의 결승5번기 가운데 제1·2국은 지난해 9월 타이베이에서 열려 1국은 임9단의 반집승,2국은 이5단의 1집반승으로 끝났다.이어 지난 23일부터 속개된 3·4국에서도 양기사는 서로 1국씩을 주고 받는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였다. 이5단은 대국후 기자회견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지만 대국내용이 좋지않아 공부를 더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특히 앞으로 초반포석감각과 중반전투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나이답지 않은 소감을 의젓이 밝혔다. 현재 바둑명문교인 충암고 1학년에 재학중인 이5단은 75년 전주에서 태어나 여덟살의 나이로 조훈현9단의 내제자로 들어가 바둑수업에 전념한이후 86년에 입단했다.입단 3년만인 88년에는 패왕전 결승에 진출하는등 88.2%라는 한국기원사상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이후 90년 KBS바둑왕에 오르면서 이창호시대의 막을 연 이5단은 지난해 왕위·박카스·명인·제왕·국수 등을 잇따라 따내 7관왕에 오르고 최고승률·최다대국·최다연승 등의 기록도 함께 세우면서 명실상부한 국내바둑계의 1인자가 되었다.그러나 그동안 IBM·후지쓰배·한일신예대결등 국제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둬 「국내용」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으나 이번 우승으로 명예를 회복한셈. 대국후 열린 복기에서 임9단은 『116에 대해 끊지않고 117로 이은 수가 패착이었다고 시인하면서 천재소년기사의 절묘한 공격수에 고개를 저었다.그러면서 『이번 5번기동안 최선을 다했으나 이5단의 실력은 이미 나를 뛰어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노영하7단은 『이날 대국은 양기사의 전형적인 실리기풍이 반영된 한판의 바둑이었다』면서 특히 『이5단의 위기수습능력과 임9단의 매서운 공격이 서로 맞붙었으나 결과적으로 중앙전투를 무사히 수습한 이5단이 승리한 결과』라고 바둑의 천재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5단은 이번대회 우승으로 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됐으며 임9단에게는 1천5백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 노 대통령,「자랑스런 국민」과 대화

    ◎“대통령 됐을때와 북극에 오른 기분 같았을 것”/바둑왕 이창호에 “내게도 한수 가르쳐 달라” 당부 노태우대통령과 부인 김옥숙여사는 10일 낮 북극점탐험대원·학생발명왕 등 「각계의 자랑스런 국민」 14명을 청와대로 초치,오찬을 함께하며 이들의 값진 공적과 희생·봉사정신을 높이 치하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1시간20분간에 걸친 오찬대화를 통해 『청와대를 새로 짓고 「보통사람」들에 이어 여러분들을 집들이에 초대했다』면서 『자기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국민들이 많아질 때 우리의 앞날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여러분들을 본받아 훌륭한 사람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이 먼저 북극점탐험대원 최종렬씨(33)에게 『북극점에 발을 디뎠을때 기분이 어땠느냐』고 묻자 최씨는 『62일동안 걸어가 북극점에 닿았지만 아무런 표시도 없이 걸어온 길과 똑같아 기쁘기보다는 오히려 허무하더라』고 실토. 이어 노대통령은 『나도 대통령에 당선됐을때 그런 기분이더라』며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피력. 최씨는 지난 5월 서울신문·스포츠서울이 후원한 「91북극점 오로라탐험대」대장대행,한국인 최초로 북극점을 정복하는 쾌거를 이룩. ○…영화배우 이혜숙양(29)은 노대통령으로부터 몬트리올 세계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데 대해 축하를 받자 『몬트리올 영화제에 3백여점이 출품되었는데 큰 상을 받아 기뻤다』면서 『출연작품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대학1학년때 출연했던 「장희빈」이었다』고 소개. WBA J플라이급 17차방어기록을 세운 권투선수 유명우씨(27)는 『앞으로 20차 방어와 함께 통합챔피언이 되는 것이 꿈』이라며 『시합을 하는 것 보다도 하루 한끼 먹으며 체중을 줄이는 것이 제일 힘들다』고 토로. 노대통령은 바둑왕 이창호군(17)에게 『스승(조훈현9단)에 이겼을 때 기분이 어땠느냐』며 『한가할 때 나에게도 한수 가르쳐달라』고 요청. 이에 이군은 『스승에게 이겼을 때는 은혜에 보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바둑에서는 졸수라고 생각되는 수를 안두는 것이 중요하며 한수 한수를 책임지는 자세로 두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고 일가견을 피력. ○…노대통령은 지난 7월 포상휴가 귀대중 남한강에 추락한 버스승객 7명을 구하고 익사한 윤병진이병의 부친 윤학권씨(54)에게는 각별히 위로했고 불우학생 1백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온 박정환할머니(80)에게도 「숨은 선행」을 치하. 이 자리에는 이밖에 ▲명동을 「평화의 거리」로 만든 명동상가번영회장 김장환씨(61) ▲서울시 지적과 토지관리계장 김원태씨(51) ▲고입검정 수석합격자 오명자씨(28) ▲태풍 글래디스수해 당시 인명피해를 줄인 울산시 총무과장 고해용씨(55) ▲〃〃부산시 서구 민방위대장 하재권씨(50) ▲추행범을 격투끝에 검거한 운전기사 장남영씨(36)등도 참석,노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다.
  • 조훈현9단 우승/KBS 바둑왕전

    조훈현9단이 5일 열린 제10기 KBS 바둑왕전 결승 제2국에서 서능욱9단에게 흑을 쥐고 2백61수만에 불계승을 거둬 2대 0으로 바둑왕에 올랐다. 이로써 조9단은 지난해에 이어 바둑왕전을 2연패 했으며 패왕등 보유 타이틀수도 4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 서능욱9단 4강에/TV아시아바둑

    27일 KBS신관라디오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회 TV 아시아바둑선수권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한 서능욱9단이 강적 중국의 마효춘9단을 맞아 백불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조훈현9단은 일본의 의전기기8단에게 2백50수만에 5집반패를 당해 탈락했다.
  • 이창호,7관왕 등극/명인위 타이틀 획득

    이창호5단이 명인위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5단은 20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22기 명인전도전5번기 제3국에서 스승이자 타이틀보유자인 조훈현9단을 1백54수만에 불계로 물리쳐 3연승으로 명인위를 따냈다. 이로써 이5단은 명인·왕위·국수·최고위·패왕·박카스·MBC제왕등 국내 13개 타이틀가운데 7개를 차지하게 됐다.
  • 이창호5단 결승 진출/스승 조훈현9단 꺾어/동양증권배

    이창호 5단이 스승 조훈현 9단을 꺾고 동양증권배 결승에 진출,처음으로 국제기전 우승을 노리게 됐다. 17일 서울 리베라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제3기 동양증권배 준결승 최종국에서 이 5단은 백을 쥐고 조 9단을 2백90수만에 7집반승을 거둬 종합적인 2승1패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 이창호 5단 조훈현 꺾어/동양증권배 바둑

    이창호 5단이 또 조훈현 9단을 꺾었다.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3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전 3번기 제1국에서 이 5단은 흑을 잡고 조 9단에게 2백68수 만에 4집반승을 거둬 결승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 이창호 4단 「왕위」 등극/도전7번기서 조훈현 9단에 불계승

    ◎국내신문기전 8개 중 4개 차지 「천재 소년기사」 이창호 4단(16)이 스승 조훈현9단(38)을 불계로 물리치고 왕위전 타이틀을 따내 국내신문기전 8개 가운데 4개를 차지함으로써 실질적인 바둑 최고수 자리에 올랐다. 2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5기 왕위전(중앙일보사 주최) 도전7번기 마지막 대국에서 백을 쥔 이 4단은 우변에서 흑대마를 잡는 등 초반부터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1백72수 만에 돌을 던진 조 9단에 불계승을 거둬 4 대 3의 전적으로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이 4단은 국내에서 패권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열리는 8개 신문기전 가운데 국수·최고위·대왕위전에 이어 왕위마저 차지해 조 9단이 보유하고 있는 패왕(서울신문사 주최)·기왕·명인과 유창혁 4단의 기성을 제외한 4개 기전의 패권을 차지,타이틀보유면에서 국내 랭킹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이·조의 사제대결은 지난 89년까지 조 9단이 14승3패로 우위를 지켰으나 90년 들어 이 4단이 7승5패로 처음 전세를 뒤집은 뒤 올해에는 이미 9승6패로 앞서고 있어 「전성시대」의 기반을탄탄하게 마련했다.
  • 조훈현,섭위평 제압/이창호도 중국 전우평에 불계승

    ◎동양증권배 세계바둑 4강 진출 제3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에 출전한 조훈현·이창호·조치훈 등 우리의 세계적인 바둑기사 3명이 모두 승리,나란히 4강전에 진출했다. 14일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조훈현 9단은 백을 쥐고 중국의 최강 섭위평 9단을 맞아 3백27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7집반을 이겼으며 이창호 4단도 중국의 전우평 9단에게 1백38수만에 통쾌한 불계승을 거뒀다. 또 일본 대표로 참가한 조치훈 9단도 같은 일본 대표인 편강총 9단을 불계로 물리쳤다.
  • 서봉수·유창혁 첫 대국서 승리/일 세계바둑선수권

    【도쿄 연합】 한국의 서봉수 9단과 유창혁 4단은 6일 도쿄의 일본 기원에서 열린 제4회 세계바둑선수권(부사통배)대회 첫번째 대국에서 일본의 원전용일 9단과 유럽 대표 보그타노프 아마 6단을 각각 불계로 물리치고 서전을 장식했다. 서 9단은 8일 열리는 2회전에서 중국 최강자 섭위평 9단과,그리고 유 4단은 조치훈 9단과 맞붙는다. 한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4단은 이날 왕립성 9단(일),마효춘(중) 9단과 대국한다.
  • 26기 패왕전 시상식/서울신문사 주최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26기 패왕전 시상식이 20일 상오 서울신문사 사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울신문사 신우식사장은 지난 77년 이래 14년 동안 패왕타이틀을 연패한 조훈현패왕과 준우승자 장수영 8단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시상식에는 정상태 한국기원 사무국장,김수영 기사회장,고재희 서울신문사 사범과 기보해설담당 박재삼씨 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했다.
  • 조훈현,조치훈에 불계승/한·일 정상 TV 바둑

    한국이 낳은 세계적 기사인 조훈현 9단과 조치훈 9단의 한일정상 TV 속기바둑대결에서 백을 쥔 조훈현9단이 2백38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10일 상오11시부터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날 대국에서 조훈현9단은 실리위주의 조훈현9단을 맞아 초반부터 특유의 발빠른 행마법을 유감없이 발휘,시종일관 대세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이날 대국은 설날인 오는 15일 하오3시부터 90분동안 MBC를 통해 녹화방영된다.
  • 외언내언

    「바둑황제」의 불로초 기운은 아직도 살아 있다. 조훈현,그가 누구인가. 특히 금년 들어서의 부진한 전적으로 해서 「석양의 노장」으로 보는 시각도 있긴 했다. 하지만 그는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패왕전의 타이틀을 지켜냈다. 14연패의 위업이다. ◆지난 10월 조 패왕은 제자인 이창호 4단에게 국수자리를 빼앗겼다. 그것도 3 대 0으로 스트레이트의 패배로. 그보다 앞선 지난 2월에는 최고위전 타이틀을 이 4단에게 내준 바 있다. 「황제」의 위엄은 그것으로 이미 금이 갔는데 얼마 전에는 유창혁 4단에게 기성위까지 탈취당해버린다. 1승 1무승부 후 내리 네 번을 지는 치욕스러운 전적으로. 그 때문에 조훈현시대의 종막을 내다보는 견해들이 나온 것은 사실이다. ◆26기 패왕전의 도전 상대는 이 4단도 유 4단도 아닌 장수영 8단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유 4단도 참가했던 패왕전. 거기서 군웅을 젖히고 올라온 장 8단을 맞아 조 9단은 3 대 0으로 물리쳤다. 어쨌거나 조 패왕의 기력을 두고 퇴조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는 시기상조가 아닐는지. 아직 서른일곱이라는 창창한 나이. 누구에게고 일시적인 슬럼프는 있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타이틀을 잔뜩 움켜쥔 그는 많은 대국을 치러야 하는 처지에서 피로가 쌓여 있다. ◆해방 후 우리 기단은 조남철 독주시대로부터 막이 오른다. 여기 제동을 건 기사가 60년대 중반의 현 김인 9단. 70년대 중반에 들어 현 조 9단이 김인시대의 막을 내린다. 그러고서 쌓아올린 철옹성. 서봉수 9단은 아무래도 좀 처진 「쌍벽」이었다. 그래도 타이틀전이다 하면 대체로 조­서전. 바둑 애호가들은 그래서 「새 얼굴」을 15년을 두고 기다려왔다. 거기에 여드름기사 이 4단과 미남기사 유 4단이 지금 얼굴을 내밀고 있다. ◆얼마 전 주요일간지 바둑기자들에 의한 90프로기사 MVP에는 15세 이 4단이 뽑혔다. 압도적 표수로. 아무튼 새해의 각종 기전은 볼 만하게 되었다. 조훈현 아성이 계속 무너져내릴 것이냐,아니면 다시 철옹성으로 굳어질 것이냐 하는 점에서.
  • 조훈현 패왕,14연패/장수영 8단 3연승으로 물리쳐

    ◎서울신문사 주최 26기 패왕전 조훈현 9단이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패왕전에서 14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조9단은 2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6기 패왕전 도전 5번기 제3국에서 도전자인 장수영 8단에게 백을 쥐고 1백60수만에 불계승,종합전적 3승으로 타이틀을 지켰다. 지난 77년 조9단(당시 7단)은 김인 9단(당시 8단)에게 패왕전에 도전,3승1패의 전적으로 타이틀을 따낸 뒤 그동안 서봉수 9단(4차례) 강훈 7단(3차례) 김인 9단 등의 집요한 도전을 뿌리치고 14년 동안 패왕타이틀을 지켰다. 특히 최근에는 양재호 7단,이창호 4단,오규철 4단 등 최정예신예들의 거센도전을 받았으나 모두 3대 0 스트레이트로 물리치는 등 패왕전에 강한 애착을 보여왔다.
  • 조훈현 9단 선승/패왕전 바둑

    6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패왕전(서울신문 주최) 도전 5번기 제1국에서 조훈현 9단이 도전자 장수영 8단을 2백31수만에 다섯집반을 이겨 1승을 선취했다. 제2국은 오는 19일 상오10시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다.
  • 26기 패왕전 도전권/장수영 8단 획득

    장수영 8단(38)이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6기 패왕전의 도전자로 선정됐다. 장 8단은 2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도전자 결정전 3번기 제2국에서 강적 이동규 7단에 백을 쥐고 2백88수만에 3집반승,종합전적 2승으로 도전권을 획득했다. 도전자가 결정됨에 따라 타이틀보유자인 조훈현 패왕과 장 8단의 도전 5번기가 12월초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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