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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훈현9단 후지쓰배 세계바둑 우승

    바둑황제 조훈현(曺薰鉉) 9단은 지난 12일 일본 도쿄 일본기원의 9단회관에서 열린 제13회 후지쓰배 세계바둑대회 결승대국에서 중국의 1인자 창하오 9단에게 203수만에 흑으로 불계승,다시 한번 세계정상임을 입증했다. 지난 94년 7회대회에 이어 6년만에 후지쓰 정상에 오른 조9단은 상금 2,000만엔을 받았고 세계대회 통산 6회 우승의 관록을 이었다. 조 9단은 최근 국내 기전에서 부진해 결승을 앞두고 우려를 자아냈으나 대국 초반부터 유리한 국면을 꾸준히 이어가 결국 승기를 잡았다.한편 3∼4위전에 출전한 목진석 5단은 일본의 고바야시 사토루 9단에게 260수만에 반집승을 거둬 차기 대회 본선 2회전부터 출전할수 있는 시드를 배정받았다. 김주혁기자 jhkm@
  • 韓·中 ‘반상승부’…후지쓰盃 세계바둑선수권

    한국 바둑이 황사 바람을 잠재우며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영원한 바둑황제’ 조훈현 9단과 중국의 ‘황태자’ 창하오(常昊) 9단이제13회 후지쓰(富士通)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타이틀을 놓고 12일 일본 도쿄에서 단판 승부로 맞붙는다. 조9단은 이 대회 3번째 결승에 오르며,지난 94년 제7회 대회에 이어 두번째우승을 노린다. 최근 국내대회에서 7월에만 1승4패로 극히 저조한 성적을 내는 등 다소 하향세여서 우승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다만 국제대회에서는 제12회 TV 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등 올해 9승4패로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 특히 창하오 9단과는 역대전적 3승3패로 팽팽하지만 지난해 9월 삼성화재배와올 농심배 대국에서 잇따라 이기는 등 최근 2연승을 거둔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주요 대회에서는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고야 마는 승부근성도 강점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유창혁 9단을 꺾은 창하오 9단은 지난 98년에 이어 두번째로 결승에 올라 세계대회 첫 우승을 꿈꾼다.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다. 김주혁기자 jhkm@
  • 여류바둑계 쿠데타 성공할까?

    여류바둑계의 쿠데타가 절반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끝장을 볼 수 있을까. 3일 제7기 여류프로국수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토종 신예 조혜연 2단(15)은 2연패를 노리는 해외파 여류 최강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37)에 262수만에 백 1집반 승을 거두고 1승1패 동률을 만들었다.1국에서는 루이9단이 백으로 148수만에 불계승을 거둔 바 있다.11일 최종대국에서 진검승부로 결판난다. 초반에 서로 2연성으로 맞선 이날 대국에서 루이9단은 특유의 두터운 포진을 했다. 조2단은 좌변 흑진을 가르고 나섰으나 좌상귀 백을 공격당하며 좌변 백의 꼬리가 떨어져 불리한 국면에 처했다. 그러나 상변 흑진을 파괴하며실리를 챙겨 우세를 잡은데 이어 끝내기마저 착실히 해 승리를 거뒀다. 조2단은 올초 제1회 흥창배 결승에서 루이9단에 1승2패로 역전패당하는 등이날 대국까지 통산 전적 3승5패로 열세다.그러나 공식대국에서 루이9단을이겨본 유일한 국내 여류기사다.실력상으로는 아직 한수 아래지만 여자답지않게 배짱이 세고 승부욕이 뛰어나다. 탁월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중국 출신의 루이9단은 지난해 제6기 여류국수전에서 우승하며 국내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올초 제43기 국수전에서는 조훈현 9단을 2대1로 꺾어 본격기전에서 우승한 세계 최초의 여류기사가 됐다. 여류명인전에서도 승자 결승에 올라 여류 타이틀 석권을 노리고 있고,LG정유배 프로기전 4강,LG배 세계기왕전 8강에도 올라 있다. 김주혁기자 jhkm@
  • 대한매일 주최 018배 패왕전, 이창호 연승행진 어디까지…

    돌부처 이창호 9단의 단일기전 연승 행진이 어디까지 갈까. 올해부터 국내 최초로 연승전 방식으로 바뀐 대한매일 주최 제35기 한솔 M. com 018배 패왕전 본선에서 세계 최강 이9단이 26일 홍태선 7단을 꺾고 5연승을 거두며 새로운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1일 이희성 3단과 대국에 이어 서능욱 9단,윤성현 6단,조한승 3단을 상대로기록 경신에 도전한다.요즘 잘 나가는 이세돌 3단까지 누르면 10승.성격은좀 다르지만 서봉수 9단이 지난 96·97년 제5회 진로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9연승을 거둔 바 있다.김성룡 6단,안영조 5단,김찬우 초단,유재형 4단,장두진 7단,하찬석 8단,안달훈 3단,한종진 3단마저 ‘제물’로 삼을 수 있을지관심거리다.마지막 관문은 이9단의 스승이자 현 패왕 타이틀 보유자인 조훈현 9단.조9단이 이기면 두 사람이 결승 5번기를 갖는다.그러나 이9단이 승리하면 19연승과 동시에 그것으로 우승이 확정된다.우승상금 1,200만원 외에 1승당 100만원씩을 챙긴다. 이9단은 이성재 5단과 양재호 9단을 눌러 2연승으로 첫 결선 토너먼트 진출자로 확정된데 이어 윤기현·서봉수 9단을 제압했다.패왕전은 본선진출자 20명이 질 때까지 두고,2연승 이상자들이 결선 토너먼트로 최종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포츠서울 주최 제11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에서는 1승을 거둔 송태곤 초단이 25일 안달훈 3단에 219수만에 흑 불계패했다.안3단은 목진석 5단을 누르면 결선 진출권을 확보한다. 김주혁기자 jhkm@
  • 세계바둑대회 국내선발전…신예기사들 ‘반상의 반란’

    조훈현·서봉수·유창혁 9단이 나란히 세계바둑대회 국내선발전에서 탈락했다.정상 4인방 가운데 이창호 9단을 뺀 이들 3명을 누르고 신예 기사들이 잇따라 본선 진출에 성공한 것. 11일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B조 결승에서 ‘10대 트리오’ 최철한 3단은 이현욱 4단에 흑으로 179수만에 불계승,‘돌하루방’ 최명훈 7단에 이어 두번째 한국대표로 선발됐다.이에 앞서 최3단은 4회전에서 유9단을 꺾었다.서9단은 A조에서 최7단에 시간패했다.C조의 조9단도 2회전에서박영훈 초단에 시간패를 당했다.C조에서는 ‘반상의 괴동’ 목진석 5단이 안영길 3단과 태극마크를 놓고 18일 한판승부를 벌인다.이로써 티켓 3장을 신예기사들이 차지하게 된 것.이창호 9단이 속한 D조의 대국은 8월에 이뤄진다. 이처럼 이변이 속출한 이유는 농심배가 제한시간 1시간에 초읽기(60초)가 1회뿐인 속기전인데다가 계시기를 대국자가 직접 눌러야 하기 때문. 농심배는 한국,중국,일본 3개국에서 5명씩이 출전,연승전 방식으로 자웅을가리는 세계대회.국내선발전은 다른기전과 달리 시드가 없이 모든 기사들이출전, 조별 1명씩 4명을 뽑으며 1명은 주최측이 와일드카드로 선정한다.본선은 10월 15일 시작된다. 김주혁기자 jhkm@
  • 바둑계 세대교체 조짐인가

    반상에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이창호·조훈현·유창혁 9단 등 국내 최정상급기사들이 놓쳐서는 안될 대국에서 힘없이 나가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부동의 세계 랭킹 1위 이창호 9단은 지난 8일 천원전 8강전에서 신예 유재형4단에 흑으로 4집반을 져 충격을 안겨주었다. 대회 5연패도 물건너갔다.이9단은 지난 1월 국수전에서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에,2월 LG배에서 유창혁9단에 각각 져 올들어 지금까지 공식 전적 15승 3패, 승률 83%를 기록하고있다.전체적으로 지난해(51승 10패·승률 84%)와 비슷한 페이스를 유지하고있지만 이번 패배는 의외다. 그에 비하면 조9단의 난조는 심각하다.지난 2월 국수전 도전기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에 1승2패로 져 타이틀을 내준데 이어 3월에는 KBS 바둑왕전에서 박지은2단에,패왕전에서 이성재5단에 각각 불계패해 3연패의 늪에 빠졌다.또 4월 춘란배 8강전에서 중국의 15살짜리 신예 콩지에(孔杰) 5단에,5월 응씨배16강전에서 왕밍완(王銘琬) 9단에,KBS바둑왕전에서 목진석 5단에,왕위전 본선에서 양재호 9단에 각각 무릎을꿇어 내리 4연패를 당했다.매우 이례적인일이다.지난 5일 왕위전에서는 이세돌 3단에 패했다.올들어 16승 10패로 승률 61%에 불과하다.통상 80% 내외의 승률(지난해 42승 13패 승률 76%)에 비하면 형편없는 전적이다.그런 가운데서도 TV바둑아시아선수권 우승을 따냈고,후지쓰배 4강에 올라 있기는 하다.개인 사업 준비와 브리지 대회 참가 등다양한 분야에 신경이 분산된 탓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유9단의 성적도 보통 문제가 아니다.국수전과 패왕전에서 이세돌 3단과 안달훈 3단에 각각 져 예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왕위전 본선에서는 원성진2단,양재호9단,이세돌3단에 모두 져 3패를 기록했다.현재 19승12패로 승률 61%.지난해 39승 16패 71%에 비해서도 훨씬 떨어진다.원래 기복이 다소 심한점을 감안하더라도 걱정된다.지나치게 낙관적인 성격이 화를 자초한다는 분석이다.반면 이세돌 3단은 왕위전 본선에서 6전 전승으로 도전권 획득이 확실시되는 것을 비롯,8개 대회 본선에 오르며 14일 현재 39승 2패를 기록하는등 신예기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세대 교체의 조짐인지 지켜볼 일이다. 김주혁기자 jhkm@
  • “이창호,응씨배 한국4연패 이끈다”

    한국 바둑이 세계기전에서 올해 초의 부진을 씻고 명예 회복에 본격 시동을걸었다. 이제 남은 대회는 최종 승자를 8월초 가릴 후지쓰배와 연내에 판가름날 응씨배,8월쯤 시작될 삼성화재배. 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13회 후지쓰배 본선3회전에서 한국은 2명이 낙승,4강에 올랐다.조훈현9단은 중국의 저우허양(周鶴洋)8단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TV바둑 아시아 선수권 제패의 여세를 몰아 돌진하고 있다.목진석5단은장쉬6단에 흑으로 3집반을 이겨 조9단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중국의 창하오(常昊)9단은 지난해 우승자인 유창혁9단에 백을 쥐고 반집승,일본의 고바야시 사토루(小林覺)9단과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준결승은 7월1일 일본에서 치러진다. 이와 함께 4년만에 한번 열리는 바둑올림픽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응씨배는 한국의 4연패가 기대된다.조훈현·서봉수·유창혁9단이 1∼3회 대회를 휩쓴데 이어 이번에는 이창호9단이 유일하게 4강에 올라 있다.8월 22·24·26일강릉 현대호텔에서 치러질 준결승 3번기에서 이9단은 중국의 위빈(兪斌)9단과 대결한다.위빈9단은 올 LG배에서 유9단을 물리치고 생애 첫 세계 타이틀을 차지한 신예.하지만 이9단에 통산전적 1승7패로 절대열세여서 적수가 못된다는 평. 이9단이 이기면 왕밍완(王銘琬)9단과 창하오9단간 승자와 결승 5번기를 치른다.이9단은 창하오9단에 7전 전승이고,왕밍완9단과는 1승1패다.세계랭킹 1위인 이9단이 워낙 강하고 요즘 안정세를 보여 이변이 없는 한 승산이 높다는관측이다.우승 상금은 40만달러(약4억5,000만원). 한편 대만이 주최하는 응씨배는 출신지역을 위주로 하면서 대진 추첨 때 소속기원까지 감안해 참가자들을 헛갈리게 하고 있다.다른 국제기전들이 국적에 관계없이 소속기원으로 선수를 구별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루이나이웨이(芮乃偉)·장주주(江鑄久)9단 부부는 중국 출신으로 국적은 미국이나 현재한국기원에서 활동하며,한국 국적의 조치훈·조선진9단 및 류시훈 7단과,대만 출신의 왕리청(王立誠)·왕밍완·린하이펑(林海峰)9단은 일본기원에서 활약한다.2회 대회 때는 루이나이웨이9단 부부가 중국 대표로 분류된데 반발,중국선수들이 전원 불참하기도 했다. 김주혁기자 jhkm@
  • TV바둑 아시아선수권 조훈현9단 우승

    조훈현9단이 제12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 타이틀을 따냈다. 조9단은 31일 경주 현대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결승에서 제자 이창호9단에 265수만에 백 4집반 승을 거두고 우승,아시아 속기왕이 됐다.상금은 우승250만엔(약2,650만원),준우승 50만엔. 김주혁기자 jhkm@
  • TV바둑 아시아선수권 결승

    제12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 패권이 조훈현·이창호 9단의 사제간 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95년 제7회 대회에 이어 두번째다. 조9단은 30일 경주 현대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신예딩웨이(丁偉)7단에 132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돌부처’ 이9단은 앞서 29일 준결승에서 전년도 우승자이자 ‘한국기사 킬러’인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依田記基) 9단에 흑으로 6집반을 이겨 지난해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결승대국은 31일 오후2시부터 진행되며 KBS-1TV와 한국기원 사이버기원(www. baduk.or.kr)에서 생중계한다. 김주혁기자
  • 이창호, 한국바둑 명예회복 나섰다

    ‘돌부처’ 이창호가 ‘요다 징크스’를 깨고 황사 바람도 잠재우며 한국 바둑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까. 이9단은 28∼3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제12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에 스승인 조훈현 9단과 함께 출전,명예회복을 벼른다.우리나라는 지난해 4개 세계대회를 석권하는 등 10여년간 군림해온 무적의 바둑강국답지 않게 올들어 춘란배 4강 문턱서 전원 탈락하고 LG배도 준우승에 그치는 등 성적이극히 저조하다.나태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온다. 이 대회는 정식 세계대회는 아니지만 한국,일본,중국의 TV바둑 1,2위와 직전 대회 우승자 등 모두 7명이 출전,토너먼트로 국제속기왕을 가리는 미니국제기전.3개국에서 번갈아 열린다.일본은 지난해 대회 우승자 요다 노리모토(依田記基) 9단과 함께 이마무라 도시야(今村俊也) 9단과 류시훈 7단을 출전시킨다.중국의 뤄시허(羅洗河) 8단과 딩웨이(丁偉) 7단도 나온다.세계랭킹 1위인 이9단은 7·8회 대회에 이어 통산 3회 우승을 노린다.대회 3연패 및 통산 4회 제패를 꿈꾸는 ‘천적’ 요다 9단이넘어야 할 과제다.지난해에도 그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통산전적 3승 7패로 아직 열세다.기량이 모자라는것은 아닌데도 첫 판을 진 사람에게는 이상하리만치 약하다.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에 1승3패,중국의 저우허양(周鶴洋) 8단에 2패를 기록한 것도 마찬가지.하지만 지난 4일 제4회 응씨배 8강전에서 요다9단을 꺾었다.상승세를타고 있어 이번에는 기대할 만하다.조9단이 개인사업 준비 등으로 최근 슬럼프에 빠져 책임감을 더 느낀다. 중국 기사들은 신예급이라서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그러나 중국이 최근 한국바둑을 집중 연구했고 LG배 우승 등 올들어 두각을 나타내 돌풍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우승상금은 3만달러(한화 약 3,300만원).주최사인 KBS는 대국을 생중계할 예정이다.일본 NHK도 위성 생중계하고 중국 CCTV는 녹화 중계한다. 김주혁기자 jhkm@
  • 17세 이세돌3단 32연승서 ‘스톱’

    이세돌 3단(17)의 무패행진이 아깝게 32연승에서 멈춰섰다. '불패소년' 이3단은 지난 17일 스포츠서울 주최 제11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예선2회전에서 입단동기이자 동갑인 조한승 3단에게 백으로 6집반을 져 3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이3단은 전날 43기 국수전 예선에서 유창혁 9단을 제압,역대 연승랭킹 단독3위를 기록하며 기세좋게 내달렸었다. 조3단은 공교롭게도 지난해말 이3단의 마지막 대국에서도 패배를 안겨줘 10연승에 머물게 한 장본인이다.당시 이3단이 이겼다면 이미 43연승으로 역대연승 신기록이 나왔을 것.연승 최고기록은 이창호 9단이 90년 세운 41연승.2위는 김인 9단의 40연승(68년),4위는 조훈현 9단의 31연승(77년)이다. 이3단은 이창호 9단이 첫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기재가 뛰어난 차세대 유망주다. 한편 친형인 이상훈 3단(25)은 지난 15일 10기 비씨카드배 결승3번기에서 2연승으로 우승,입단 10년만에 첫 타이틀을 따내 형제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들 형제는 4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본선 대국에서 나란히 2전 전승으로 A,B조의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어 결승전 사상 첫 형제 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남 신안군 비금도 출신인 이들 형제의 누이 이세나 아마5단(24)도 각종 여류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저마다 맹위를 떨치는 바둑 가족이다. 아버지도 아마5단 실력이다.
  • 本社주최 패왕전 34기 우승자 시상식

    대한매일신보사 주최 ‘한솔엠닷컴 018배 패왕전’제34기 우승자 시상식이 12일 오전 신문사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차일석(車一錫)대한매일신보사 사장은 조훈현(曺薰鉉)패왕에게 상패와 상금을 주며 패왕위를 모두 20차례 차지한 위업을 치하했다.또 준우승한 이성재(李聖宰)5단의 선전을 축하하고 장차한국바둑을 책임질 대기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상식에는 윤흥렬(尹興烈)대한매일신보사 부사장,황우연(黃宇淵)한솔엠닷컴 상무,한국기원의 정동식(鄭東植)사무총장과 김인(金寅)이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용원기자 yw
  • 曺薰鉉9단 20번째 우승

    조훈현(曺薰鉉)9단이 패왕 타이틀을 지켰다. 3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대한매일신보사 주최 제34기 ‘한솔엠닷컴 018배패왕전’도전3번기 마지막 대국에서 조9단은 백을 잡고 이성재(李聖宰)5단에게 256수만에 4집반승을 거두었다.이로써 조9단은 종합전적 2승1패로 패왕위를 20번째 차지했다. 호선으로 흑을 잡은 이5단은 초반에 실리 위주로 나간 반면 조9단은 대세력작전을 폈다.조9단은 백78로 욕심을 부리다 흑에게 81의 승부수를 허용,어려움에 처했다.대마를 잡느냐,계가로 가느냐 하는 승부처에서 조9단은 계가를택했는데 이5단이 흑123이라는 완착을 둬 승기를 잡았다. 조9단은 패왕위를 유지함으로써 ‘단일기전 20회 우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세웠다.또 국수위를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에게 빼앗기는 등 올들어서의 부진을 씻고 ‘바둑황제’로서 면모를 새롭게 했다. 이용원기자 ywyi@. * “어려운 승부… 운이 좋아 이겨”. 대국이 끝난 뒤 검토실에서 간단히 복기를 마친 조훈현9단은 그야말로 기진한 상태였다. ◆‘단일기전 20회 우승’이라는 믿기지 않는 기록을 세웠는데.사실 말도 안되는 기록이다.지난 대회때도 그랬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이성재5단에게 고전하다가 다행히 운이 좋아 이겼다.요새 젊은 기사들은 9단,초단이 따로 없이모두 강하다.그 중에서 이5단이 2회 연속 도전자가 된 것은 그만큼 강하기때문이다. ◆그래도 조패왕을 비롯한 ‘4인방’이 여전히 큰 타이틀을 독점하고 있다. 차세대 기사 중에서 우승자가 나오지 못하는 원인은.포석·중반·끝내기 등전체적으로 잘두기는 하지만 아직 특기가 없다.유창혁(劉昌赫)9단보다 힘이세거나,이창호(李昌鎬)9단보다 끝내기를 잘하거나 해야 한다.두루 잘두면서도 ‘플러스 알파’로 완벽한 특기를 가졌는가,그것이 최정상과 정상급의 차이다. ◆루이9단에게 국수위를 빼앗긴 뒤 바로 박지은(朴誌恩·여·17)2단에게도지니까 슬럼프에 빠진 게 아니냐는 우려들을 했다.(웃으며)내가 원래 여자에게 약한 편이라서….루이9단은 아직 검증이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국수위도여러해 방어해야 하고 국내외에서 다른 타이틀도 따내야 비로소최정상급으로 인정받을 것이다. 조9단은 “패왕전에서 ‘16연패’‘총 20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이번에 졌더라면 ‘무관'이 될 뻔했다”면서 “패왕과는 특별히 인연이 깊어 더욱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그는 “이번에도 패왕위 결승국에서 적극적으로응원해 준 대한매일 독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로 끝맺었다. 이용원기자
  • 本社주최 제35기 018배 패왕전 개막

    한솔 엠닷컴 018배 패왕전 제35기 개막식이 15일 오전10시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전만길(全萬吉)대한매일신보사 감사,한솔 엠닷컴의 정의진(鄭宜鎭)사장·황우현(黃宇淵)상무,한국기원의 정동식(鄭東植)사무국장·김인(金寅)상임이사,조훈현(曺薰鉉)패왕 등이참석했다. 전감사는 대회사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기전 중 하나인 패왕전은 한국 바둑 수준을 세계정상에 올려놓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프로기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정의진사장도 “이번에 승자가 패할 때까지 계속 대국하는 ‘연승식’을 채택해 더욱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018배 패왕전이 세계 최강인 한국의 대표기전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축하말을 했다.개막식에 이어 1차 예선이 벌어져 프로기사 90명이 첫 대국의승패를 가렸다. 이용원기자 yw
  • 曺薰鉉 패왕위 20차례 보유할까

    대한매일신보사가 주최하는 ‘한솔엠닷컴 018배 패왕전’제34기 도전3번기제1국이 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패왕 조훈현(曺薰鉉)9단과 도전자 이성재(李聖宰)5단이 벌이는 이 대국은 호선으로 돌을 가르며 흑 5호반 공제에 제한시간 각 4시간,1분 초읽기 5회로진행된다.상금은 우승이 900만원,준우승이 250만원이다. 한국기원 사이버기원(www.baduk.or.kr)에서 오전10시부터 끝날 때까지 생중계하고 바둑TV는 오후2시 이후 방영한다.정보신문 가로수(www.ebaduk.co.kr)도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조패왕은 13기부터 28기까지 패왕위를 연속 보유해 이 부문 세계 최고기록을 세웠다.29·30기를 이창호(李昌鎬)9단에게 넘겨주긴 했지만 31기때 되찾아지금까지 유지하는 등 패왕전에서 유달리 강한 면모를 보였다. 더욱이 이번에 타이틀을 지키면 모두 20차례 보유하게 되는데, 이도 바둑사상 초유의 일이어서 조패왕의 방어 의지는 어느때보다 굳다.다만 지난달 21일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에게 국수 타이틀을 빼앗겼고 6일에는 바둑왕전에서 박지은(朴誌恩)2단에게마저 패해 침체에 빠진 게 아닌가 우려를 사고있다. 33기에 이어 연속도전하는 이성재5단은 조패왕과의 역대전적이 4승6패로 다소 뒤지지만 신예기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승률을 유지했다.특히 지난번 도전때 초반 2연승(당시는 도전 5번기)을 거두는 등 선전해 이번에 큰 기대를모으고 있다.제2국은 3월17일 한국기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용원기자 ywyi@
  • 철혈女帝 또‘돌부처’잡다/ 루이나이웨이9단 이창호9단에 불계승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이 3일 이창호(李昌鎬)9단을 또다시 격파해 바둑계를 뒤흔들었다. 중국 출신의 ‘철혈여제(女帝)’는 이날 KBS 창사특집으로 마련된 특별대국에서 흑을 잡고 161수만에 ‘바둑황제’에게 불계승을 거두었다. 대국은 덤 6집반,제한시간 40분에 40초 초읽기 5회인 준속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루이9단은 처음부터 특유의 두터운 바둑을 두어나갔으며,이9단은 속기전에서 백이 불리한 점을 의식해 실리 위주로 안전운행을 했다. 중반까지는 백이 집에서 앞서는 듯했으나 루이9단이 하변 백 대마에 강공을퍼부으면서 이9단이 초읽기에 몰려 꽃놀이패에 빠지는 실수를 저질렀다.이9단은 팻감이 부족하자 돌을 던졌다. 루이9단은 올들어 제43기 국수위 도전자결정전과 타이틀전에서 이창호9단,조훈현(曺薰鉉)9단에게 잇따라 승리를 거둔데다 이날 대국에서도 이9단을 눌러 세계바둑 정상권에 한축을 단단히 구축했다. 이창호·조훈현·유창혁(劉昌赫)·서봉수(徐奉洙)9단 등 ‘4인방’과의 역대 전적을 보면 루이9단은 이9단에게 3승1패,조9단에게 2승1패로 우세하며유9단에게만 1승2패로 뒤진다.서9단과는 아직 대국이 없었다. 특히 ‘세계 최강’인 이9단 ‘킬러’로 떠올라 앞으로 세계 바둑판도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국은 타이틀이 걸리지 않은 특별대국이지만 세계 정상을 다투는 두기사의 격돌이라는 점에서 바둑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대국료로 이9단은 500만원을,루이9단은 300만원을 받았다. 한편 KBS는 이 대국을 낮12시10분부터 1TV와 위성TV로 생방송했으며 KBS의인터넷방송인 ‘크레지오’(www.crezio.com)를 통해서는 중국어로도 중계했다.TV중계 해설은 조훈현9단과 노영하(盧永夏)9단이 맡았다. 이용원기자 ywyi@
  • 棋士 ‘이창호 스토리’ 판매·배포금지 신청

    프로기사 조훈현(曺薰鉉)씨는 28일 제자 이창호(李昌鎬)씨를 소재로 최근출간된 ‘할테면 최고가 되라-바둑신화 이창호 스토리’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책의 저자인 동아일보 조헌주 기자와 출판사인 미래 M&B를 상대로서적발행·판매·배포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법에 했다. 조씨는 신청서에서 “내가 이창호를 제자로 받아들이면서 거액을 받았고 ‘지도대국을 해주지 않는 스승’이라고 표현해 바둑지도를 소홀히 한 것처럼묘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서봉수·서능욱·강훈 등 제34기 패왕전 본선16강 가려

    OneShot 018배로 재탄생한 제34기 패왕전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1,2차예선이 모두 끝난 22일 현재 16명이 본선에 올랐다. 16강의 면모를 보면 바둑계 중진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된장바둑’ 서봉수 9단,‘손오공’ 서능욱 9단,‘패왕전의 사나이’ 강훈 9단,‘합천거사’하찬석 8단이 분발,신예들 일색이던 본선무대에 오랜만에 명함을 내밀었다. 이들중 서능욱 9단은 반상의 황제 이창호 9단을,강훈 9단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유창혁 9단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것이어서 무게를 더해준다.한때 조훈현과 바둑계를 호령해 오던 서봉수 9단은 특히 올 성적이 12승3패로 고감도의 승률을 보이고 있어 부활 여부가 주목된다.하찬석 8단은 정수현 9단,장두진 7단,이흥열 7단 등 중견들을 제물로 삼았다. 정현산 6단과 박상돈 6단은 중견으로 본선에 합류한 케이스. 신예들중에는 이세돌 2단,조한승 3단,김광식 3단,유재형 3단,한종진 3단,김영삼 3단이 본선에 올랐다.이들중 이세돌 2단 등은 본선 단골멤버이지만 한종진 3단은 이번에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경우.그는 서봉수 9단에게 일격을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9연승을 달렸다.이밖에 이성재 5단,이상훈 5단,김승준 6단,윤성현 6단은 시드 배정으로 본선에 남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10,20대의 소장기사들이 많지만 노장과 중견들도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어 신,구 대결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명지대학교는 바둑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한종진 3단과 김영삼 3단의16강전을 오는 5월13일 학교로 유치,한판 대결을 벌인다.바둑학과 학생들에게 현장경험을 쌓게 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에서 프로기전이 열리기는 처음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98 바둑계 결산/이창호 ‘유아독주’ 신예·소장파 선전

    ◎조훈현 등 뒤늦은 분발 이창호의 독주,신예 및 소장기사의 선전,조훈현·유창혁의 뒤늦은 분발. 98년 한국 바둑계는 이렇게 요약된다. 지난 17일 열린 98 바둑문화상 선정식에서 바둑기자단과 관전평자들은 만장일치로 이창호 9단을 최우수기사로 선정했다. 이 9단은 동양증권배,후지쓰배를 차지한 것을 비롯,삼성화재배 결승에도 올라 세계대회 석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왕위전 등 국내 기전 7관왕에도 올라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9승 15패에 76.5%의 승률로 승률도 가장 높았다. 상금수입은 6억6,699만원. 수훈상 수상자는 내지 못했다. 감투상은 보해컵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여류기사 황염 2단에게 돌아갔으며 47승16패를 기록한 안조영 5단이 신예기사상을 차지했다. 최다승은 54승1무20패를 올린 목진석 4단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세계대회 3개 본선에 진출하고 서울신문사(현 대한매일)주최 패왕전 도전자로 나서 정상 일보직전에서 무릎을 꿇은 이성재 5단,안달훈 3단(40승13패),김명완 4단(42승15패),최철한 2단(41승15패) 등 소장및 저단진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조훈현 9단은 지난 10월 이창호 9단으로 부터 국수전을 탈환,체면치레를 했으며 LG배와 동양증권배 준우승에 그친 유창혁 9단은 배달왕기전을 차지,무관에서 벗어났다.
  • 절정의 韓日 최고수/盤上대전

    ◎이창호­조치훈 새달 2일 삼성배 4강 격돌/李 6승1패 우위… 제2 전성기 趙 설욕 다짐 이창호 9단과 조치훈 9단이 격돌한다.다음달 2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리는 제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대회 4강전에서다. 역대 전적은 6승1패로 이 9단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이 9단은 92∼93년 한일TV정상속기전에서 한차례 승패를 나눠 가졌지만 93년 4기 동양증권배 결승에서 3­0으로,96년 7기 동양증권배 준결승에서 2­0으로 조 9단을 일축했다.아직 무르익지 않았을 때다.96년만 해도 이 9단은 주도권은 쥐고 있었지만 조훈현 9단,유창혁 9단과 타이틀을 나눠가지고 있었다.조치훈 9단도 일본 3 대기전 가운데 본인방,기성전 등 2개를 차지,제2의 전성기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2년 10개월이 지난뒤 두사람은 이무기에서 용으로 승천했다.이 9단은 현재 5개의 국제기전 가운데 삼성화재배,동양증권배,후지쓰배 등 3개의 타이틀을 쥐고 있는데다 9단이 출전할수 있는 국내 12개 기전 가운데 10개를 차지하고 있다.조 9단도 일본 3대기전인 기성,명인,본인방을 2연패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본인방 10연패의 신기록을 세운데다 통산 999승을 거둬 1,000승을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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