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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설 특집 ‘내 주먹이 운다’ 도마 위에

    2006년 추석 특집으로 연예인 권투시합 프로그램을 방영해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던 MBC TV가 설 특집으로 연예인 격투기 시합을 편성해 다시 한 번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설특집 ‘스타 격투기 쇼-내 주먹이 운다’가 시청자들이 혹독한 비난을 받고 있다.연예인들이 실제 격투기 시합을 하는 가학적인 프로그램을 편성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의견이다.특히 2006년 추석특집으로 방영한 연예인 권투 시합에서 여자연예인이 실신하는 등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게 접근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특별한 방송 취지가 알려지지 않은 ‘내 주먹이 운다’는 개그맨 조원석,가수 이민우 등 남녀 16명의 연예인이 선수로 출전,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뤘다.이날 시합은 입식 타격기뿐만 아니라 관절기 등 ‘그라운드 기술’도 허용하는 ‘종합 격투기’ 방식으로 진행됐다.유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 파이터 김민수가 장내 심판으로 나서 경기 진행의 질을 높이려 했다.   하지만 일부 연예인들이 시합 도중 실제 싸움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눈물을 머금는 등 감정을 추스리지 못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가장 화제가 됐던 경기는 여성 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쥬얼리’의 김은정의 시합으로, 둘은 실제 난투극을 방불케 하는 난타전을 벌였다.경기가 진행되면서 과열 양상을 띄자 다른 출연자들도 경악스런 표정으로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시합에는 2006년 추석 특집에서 조혜련과 경기 후 실신했던 연예인 김새롬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이에 대해 방송사와 출연진들은 과거 비난받았던 기억을 잊고 해당 ‘실신 사건’을 언급하며 개그의 소재로 활용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네티즌들은 개인 블로그 및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괜히 사람 상처만 받는 프로그램 완전 거북했다.”는 의견과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김창렬-홍경민, 섹시 원더걸스로 깜짝 변신

    김창렬-홍경민, 섹시 원더걸스로 깜짝 변신

    가수 김창렬과 홍경민이 설날특집으로 방송되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스친소’)에서 여성그룹 원더걸스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되는 ‘스친소’에는 이윤석, 김구라, 김창렬 등 유부남 동료 연예인들이 각각 서경석, 지상렬, 홍경민의 소개팅 주선에 나섰다. 홍경민과 절친한 친구로 그의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나선 김창렬은 스트리트 파이터의 이미지를 버리고 섹시한 원더걸스로 변신해 홍경민과 함께 ‘노바디’댄스를 선보였다. 김창렬과 홍경민은 쭉뻗은 각선미가 돋보이는 타이트 한 무대의상을 걸치고 요염하고 도발적인 ‘노바디’댄스로 촬영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한편 MC 이휘재와 현영은 비의 컴백스페셜 ‘나비춤’에서 김선아와 함께 선보였던 ‘나쁜남자’ 탱고를 완벽하게 재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오후 4시 55분부터 90분간 방송되는 설날특집 ‘스타의 친구을 소개합니다-결혼 좀 합시다’편에는, 김구라, 지상렬, 이윤석, 서경석, 김창렬, 홍경민, 조혜련, 최은경, 조안, 붐이 출연해 다채로운 웃음을 선보인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경석-이윤석, 10년만에 의기투합 ‘레이니즘’ 소화

    서경석-이윤석, 10년만에 의기투합 ‘레이니즘’ 소화

    서경석-이윤석이 설날특집으로 방송되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스친소’)를 통해 10년 만에 다시 뭉쳐 가수 비의 ‘레이니즘’을 완벽 소화했다. 24일 방송되는 ‘스친소’에는 이윤석, 김구라, 김창렬 등 유부남 동료 연예인들이 각각 서경석, 지상렬, 홍경민의 소개팅 주선에 나섰다. 이날 서경석은 비가 직접 선물해 준 ‘레이니즘’의상을 입고 10년 만에 이윤석과 다시 뭉쳐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은 비의 파워댄스를 코믹버전으로 선보여 웃음폭탄을 던졌다. 이들 뿐 아니라 출연자들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이지 않은 개인기를 선보이면서 녹슬지 않은 재치와 끼를 자랑해 여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MC 이휘재와 현영은 비의 컴백스페셜 ‘나비춤’에서 김선아와 함께 선보였던 ‘나쁜남자’ 탱고를 완벽하게 재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오후 4시 55분부터 90분간 방송되는 설날특집 ‘스타의 친구을 소개합니다-결혼 좀 합시다’편에는, 김구라, 지상렬, 이윤석, 서경석, 김창렬, 홍경민, 조혜련, 최은경, 조안, 붐이 출연해 다채로운 웃음을 선보인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C연예대상] ‘우결’, 예능 대표브랜드로 인정받아 (종합)

    [MBC연예대상] ‘우결’, 예능 대표브랜드로 인정받아 (종합)

    2008년 숱한 이슈를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의 여섯 커플이 한 자리에 모여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다. 29일 오후 9시 50분부터 생방송된 200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부문으로 마련된 베스트 브랜드상을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일밤-우결)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무대에는 앤디-솔비, 크라운제이-서인영, 알렉스-신애, 김현중-황보,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의 여섯 커플 모두 한자리에 섰다. 수상 후 MC 이혁재와의 인터뷰에서 여섯 커플들은 모두 자신들의 가상 배우자에 대한 애틋함을 과시했다. ‘우결’커플들은 오프닝 무대와 수상자로 참여해 시상식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가장 먼저 마르코-손담비 커플은 ‘베사메무쵸’를 부른 후 탱고댄스로 화끈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환희-화요비는 가수커플 답게 노래 ‘Endless love’로 하모니를 이뤘으며 김현중-황보 커플은 황보의 곡 ‘뜨거워져’에 맞춰 안무와 기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솔비와 서인영은 쇼버라이어티 부문의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쌍추커플 김현중 황보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커플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2008 MBC 방송연예 대상은 강호동이 차지했다. 지난 27일에 진행됐던 KBS 연예대상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강호동은 씨름선수였던 자신을 방송인으로 거듭나게 해준 대선배 이경규와 또 다른 대상후보였던 유재석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지난 해 공동수상했던 ‘무한도전’팀은 올해도 역시 여러 부문에서 수상해 기쁨을 나눴다.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은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무한도전’은 PD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으로 선정됐다. 또 ‘무한도전’은 2008 MBC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순간 시청률 31.8%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반면 코미디시트콤 부문을 수상한 개그맨들 대부분은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MBC 공개녹화 예능 프로그램 ‘개그야’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들은 트로피를 거머쥐고 눈물을 감추지 못한채 수상소감을 말하며 스탠딩개그의 애환을 드러냈다.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 내역☆ -쇼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유세윤(황금어장)/여자 신인상-이승신(일요일 일요일 밤에) 남자 우수상-신정환(황금어장, 명랑히어로) 정형돈(일요일 일요일 밤에, 무한도전)/여자 우수상 서인영(일요일 일요일 밤에) 솔비(일요일 일요일 밤에, 음악중심)/인기상-김구라 김국진 윤종신 신정환(황금어장)/남자 최우수상-이휘재(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여자 최우수상-박미선(일요일 일요일 밤에, 명랑히어로)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황제성(개그야) 정재용(그분이 오신다)/여자 신인상-성은채(개그야) 천수정(개그야)/ 남자 우수상-추대엽(개그야)/여자 우수상-류경진(개그야)/남자 인기상-김광규(크크섬의 비밀)/여자 인기상-서영희(그분이 오신다)/남자 최우수상-이문식(그분이 오신다)/여자 최우수상-윤해영(코끼리) -특별상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이경실 양희은 임예진/베스트 스타-전진/베스트 브랜드-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작가상-강제상(일요일 일요일 밤에)/공로상-이미자/우정상-조형기 조혜련 -대상 강호동(황금어장)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혜련, 이번엔 ‘골룸 손담비’ 깜짝 변신

    조혜련, 이번엔 ‘골룸 손담비’ 깜짝 변신

    개그우먼 조혜련이 ‘골룸 손담비’ 특별무대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혜련은 29일 오후 9시 50분부터 생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의 1부 마지막 무대에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MC 이혁재의 소개로 등장한 조혜련은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음악에 맞춰 의자춤을 췄다. 그러나 조혜련은 함께 무대에 오른 댄서들과 호흡을 잘 맞추다 돌연 의자를 들고 무대 아래로 향했다. 조혜련은 개그맨 유재석 앞으로 자리를 잡은 후 마주 보고 춤을 췄다. 이어 조혜련은 개그맨 이경규에게 다가가 들이대는 특유의 과격한 몸개그를 선보여 이경규를 질겁하게 만들었다. 조혜련은 임무를 마치고(?) 의자를 번쩍 들어 다시 무대에 올라 손담비의 안무를 췄다. 하지만 진지했던 순간도 잠시, 조혜련이 댄서들의 도움으로 가발과 의상을 벗자 그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골룸분장과 의상이 드러났다. 그 광경을 지켜본 연예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조혜련의 퍼포먼스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한편 조혜련은 이날 조형기와 함께 우정상을 수상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손담비 패러디’ 조혜련, “재석씨 함께 해요~”

    [NOW포토] ‘손담비 패러디’ 조혜련, “재석씨 함께 해요~”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조혜련이 손담비의 ‘미쳤어’ 안무로 특별무대를 펼쳤다. 한편 MBC 방송연예대상의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인기상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조형기ㆍ조혜련 “우정상 수상, 생각도 못했어요”

    [NOW포토] 조형기ㆍ조혜련 “우정상 수상, 생각도 못했어요”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조형기, 조혜련이 우정상을 공동 수상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편 MBC 방송연예대상의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인기상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조혜련 ‘우아한 드레스 입고 입장’

    [NOW포토] 조혜련 ‘우아한 드레스 입고 입장’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조혜련이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볼거리 중 하나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MBC 방송연예대상의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인기상 등 총 11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조혜련, 골룸표 ‘미쳤어’로 화끈한 무대 선보여

    [NOW포토] 조혜련, 골룸표 ‘미쳤어’로 화끈한 무대 선보여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렸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단독 MC를 맡았던 이혁재는 올해도 단독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혜련이 손담비의 ‘미쳤어’ 안무로 특별무대를 펼쳤다. 한편 MBC 방송연예대상의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인기상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혜련 “내 나라 비하하며 방송하지 않는다” 해명

    조혜련 “내 나라 비하하며 방송하지 않는다” 해명

    일본에서 활동중인 개그우먼 조혜련이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불거진 한국 비하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최근 인터넷에는 ‘조혜련이 한국을 비하, 조롱하는 내용을 개그의 소재로 삼는다’는 루머가 떠돌기 시작했다. 조혜련이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국 여자들은 성형을 좋아한다’, ‘한국 남자는 여자를 많이 때린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다. 이에 조혜련은 12일 자신 미니홈피에 ‘한국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게요’라는 제목으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조혜련은 “내가 일본방송에서 이야기 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어 글을 올린다. 글을 읽으면서 더욱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에서는 외국인이다 보니 언어, 문화 차이로 오해가 생길 수 있다. 그래도 너무 속상하다.”며 “하지만 이것만은 여러분 앞에서 감히 말씀 드리겠다. 나는 한국 사람이고 내 나라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사랑하는 내 나라에 대해 비하해가며 방송 하지는 않는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말미에 조혜련은 “내 아이들, 내 가족, 내 팬들을 생각한다면 우리나라를 더 감싸고 보듬게 된다.”며 매국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비쳤다. 사진=조혜련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크라운 J “미국에서 난 싸움 잘하는 아이”

    크라운 J “미국에서 난 싸움 잘하는 아이”

    크라운 J가 미국에서 한국인으로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BC 월요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크라운 J는 “나는 아시아인이 전무했던 동네에 살았다.”며 “미국사람들은 태권도 흉내만 내면 싸움을 잘 하는 줄 알기 때문에 그 동네에서 나는 싸움 잘하는 아이로 인식되었다.”고 설명했다. 크라운 J는 “그 동네에 한국인 입양아가 전학을 왔는데 학교 친구들이 그 아이를 너무 괴롭혔다.”고 말하며 “그 아이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코리아’ 라고 써진 티셔츠를 입고 그 아이에게도 똑같이 선물했다. 얘를 놀리면 더 이상 가만있지 않겠다는 표시였다.”고 덧붙였다. 크라운 J는 또 “ 미국 친구들이 한국말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여자 친구들에게는 ‘자기야’ 남자 친구들에게는 ‘형님’ 이 친구를 부르는 호칭이었다고 알려줬다. 또한 무조건 와서 껴안고 볼에 뽀뽀하는 것이 한국식 인사라고 말해 모두들 나를 그렇게 대했다. 졸업할 때가 돼서야 장난이었다고 고백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는 8일 방송될 ‘놀러와’는 박준규, 조혜련, 최여진, 크라운J, 마르코, H-유진이 출연, 해외에 거주하였거나 활동한 경험이 있는 연예인들 특집을 마련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일 TV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쌈(KBS1 오후 10시) 은행과 저축은행,새마을금고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신용정보회사들이 만드는 ‘개인신용등급’.신용사회의 재산목록 1호이다.그러나 자신의 신용등급이 어느 수준이고,어떻게 산정·유지·관리되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베일 속에 가려 있는 신용등급 산정기준과 문제점을 파헤친다. ●1 대 100(KBS2 오후 8시55분) 치열한 두뇌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첫 번째 도전자,일본을 넘어 퀴즈까지 정복하겠다는 개그계의 한류 스타,조혜련.그녀는 연예인 최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두 번째 도전자,국내 7개 대기업 동시 합격자! 지칠 줄 모르는 열혈 청년,김태원.그는 퀴즈계도 정복할 수 있을까?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MBC 오후 8시15분)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하던 영민은 우연히 애완견가게를 지나치고,준이가 강아지를 좋아한다는 재희의 이야기가 떠올라 준이를 위해 강아지를 구입한다.한편 영민의 고모가 준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고 입양하겠다고 하자,영민의 할아버지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30분) 극성스러운 요주의 인물, 당돌한 3살배기 요한이.취미는 8개월 동생과 마주앉아 머리 눌러 조르기.겨우 기고 옹알이만 하는 동생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3살.그리고 지적장애 3급의 엄마.뜨거운 모성애가 아이를 바꾸는 감동의 스토리를 전한다. ●다큐 인(EBS 오후 10시40분) 오늘은 선뜻 그녀에게 다가오는 사람조차 없다.어느 순간보다 긴장되고 두렵기만 한 미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초조해지기 시작한다.출전을 결정하는 조교사와 관리사들이 미나의 기승 실력을 미더워하지 않는 까닭은 무엇일까? 포기를 모르는 그녀,최고를 꿈꾸는 초보 기수 미나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스페인 동남쪽에 위치한 이비자 섬은 1년 365일 파티가 계속되는 섬이다.그래서 별명도 ‘파티 아일랜드’이고 전 세계 최고의 DJ들과 클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곤 한다.50개가 넘는 해변뿐 아니라 최대 수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나이트클럽이 줄지어 있기 때문이다.
  • ‘세바퀴’측 “폭넓은 시청자 위해 아이돌 출연”

    ‘세바퀴’측 “폭넓은 시청자 위해 아이돌 출연”

    아줌마 패널들의 거침없는 멘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좀 더 다양한 시청자와 만난다. ‘세바퀴’는 스타 주부들의 기초 생활상식부터 재치와 눈썰미를 알아보는 독특한 발상의 생활퀴즈 까지 솔직 대담한 스타 주부들의 수다와 함께 가정의 작은 변화로 세상을 바꾸는 고품격 퀴즈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출발을 알렸다. 이경실, 박미선, 김지선, 임예진, 양희은, 한성주 등의 여성 출연진들을 비롯 조형기, 이휘재, 김구라 등 까지 개성 강한 출연진들의 수다는 주말 저녁 대한민국 주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세바퀴’는 그 동안 가족 시간대인 주말 오후 5시 방송에도 불구하고 아줌마 패널들의 거침없는 멘트가 젊은층들에게 다소 다가가기 어려웠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세바퀴’ 제작진은 좀 더 다양한 시청자층을 위해 젊은 게스트를 섭외하는 등 내용, 구성상에서도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27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제작진은 “경쟁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라며 “최근 10대 아이돌 스타들의 출연이 계속되는 것도 그 변화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최근 ‘세바퀴’는 이영하, 이계인 등의 중견 연기자들을 제외하고도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SS501 김규종, 김형준, 원더걸스 선예, 유빈 등의 인기 아이돌 스타들을 섭외 시청률이 상승하며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한편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지난 27일 1000회 특집 녹화를 진행 기존 인기를 얻었던 코너의 주인공인 이경규, 이경실, 김국진, 이휘재, 이혁재, 조혜련, 크라운J, 서인영, 오상진 등이을 섭외 1000회를 자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 비, ‘일밤’ 1000회 스페셜 게스트 출연

    가수 비, ‘일밤’ 1000회 스페셜 게스트 출연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000회 녹화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비는 27일 오후 8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 1000회 녹화에 참여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성룡, 박지성, 이연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 출연 편집본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따. 이 날 비를 비롯 이경규, 김용만, 김국진, 박수홍, 이혁재, 김제동, 오상진, 이경실, 조혜련, 박미선, 강수정, 서인영, 김구라, 크라운J 등의 출연진들이 총 출동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 날 출연진들은 턱시도와 드레스를 갖춰 입고 등장 2단 케이크를 자르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1000회를 자축했다. 1998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해 다음달 14일 1000회를 맞이하는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20여 년 동안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대표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1000회를 맞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그 동안 ‘몰래카메라’, ‘이경규가 간다’, ‘이휘재의 인생극장’, ‘신동엽의 러브하우스’, ‘게릴라 콘서트’ 등의 수 많은 코너들을 히트시켰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일 TV 하이라이트]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SBS 오후 7시20분) 교빈은 애리를 꼭 끌어안고, 애리는 이제 다시는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며 부탁한다. 잠시 머뭇거리던 교빈은 그 말에 약속한다. 애리는 이제 교빈의 숨겨진 여자이기보다 가정에서 떳떳하게 사랑을 하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교빈은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면 난리가 날 거라고 말한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호주 정부는 최근 서민들에게 최대 4000만원까지 주택 구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호주 국민뿐 아니라 영주권자도 혜택을 볼 수 있어 주택 구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호주 정부의 이번 경기 부양정책이 수년간의 임대난을 완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합병원2(MBC 오후 9시55분) 외과 레지던트에 합격한 진상과 하윤. 합격한 기쁨도 잠시, 호랑이 같은 치프 용한의 엄포에 다들 겁을 먹는다. 첫 관문인 타이테스트에서 진상은 꼴등을 하고 우열을 다투던 현우와 하윤의 경쟁은 결국 하윤의 승리로 돌아간다. 이어 병원에 유괴범 환자가 총상을 입고 들어오면서 긴박감이 넘치는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새콤한 맛으로 음식의 풍미를 한껏 돋워주는 식초가 음식뿐만이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청소, 조리, 세탁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이용되는 식초. 강한 살균력을 자랑하는 식초 한 병만 있으면 살균은 물론 집안 곳곳을 깔끔하게 만들어 준다. 식초의 놀라운 힘과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본다.   ●해피투게더(KBS2 오후 11시5분) 일본진출 1호 개그우먼, 한류스타 조혜련. 아나운서 출신 MC 최은경. 행복한 신혼을 만끽하고 있는 방송인 강수정이 출연한다. 캐비닛 안에 숨어 있는 쫄쫄이 팀과의 대결을 통해 승패가 가려지는 더욱 재미있고 강해진 ‘도전 암기송’. 신비에 가려졌던 ‘쫄쫄이 암기송’이 드디어 공개된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아이들 영어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갈등과 고민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목요스페셜,‘대한민국에서 우리 아이 영어, 제대로 가르치는 방법!’. 열심히 몫돈 들여 가르쳐도 아이의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 진짜 이유와 영어 사교육 광풍에 휩쓸리지 않고 엄마가 중심잡는 방법을 알아본다.
  • ‘환상의 짝궁’ 새MC 고나은 ‘so hot’으로 신고식

    ‘환상의 짝궁’ 새MC 고나은 ‘so hot’으로 신고식

    탤런트 고나은이 MBC ‘환상의 짝꿍’(연출 유호철)의 새 MC로 투입되며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 지난 7월 2일 첫 녹화를 가진 고나은은 김제동,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예상케했다. 가수 출신이기도 한 그는 원더걸스의 ‘so hot’에 맞춰 안무를 3일정도 연습해와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녹화 중 공개된 고나은의 생활기록부에는 ‘잘 씻지 않는다’는 내용이 공개되자, 평소 잘 씻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오상진 아나운서와 천생연분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출연한 어린이들은 고나은을 처음 보고 “너무 예쁘다!”,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고, 고나은은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으로 진행을 이어나갔다. 한편 김제동과 오상진 아나운서 그리고 고나은까지 새로운 MC진을 꾸리게 된 MBC ‘환상의 짝궁’은 이만기, 김민성, 김정현, 춘자, 조혜련 등의 출연자와 함께 오는 20일(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태규의 연예In] 신중현의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며칠 전 서점에서 신중현의 자서전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를 샀다. 여기엔 칠순을 눈앞에 둔 한 대중음악가의 음악적 집념이 오롯이 담겨 있다.1954년 서라벌고를 중퇴하고 이듬해 미 8군 쇼단에 들어가면서 시작된 신중현의 음악사가 책장마다 촘촘한 활자로 박혀 있다. 이 활자들은 마치 ‘한국 록의 산증인’인 그가 육성으로 증언하듯 격변의 시대와 음악적 역경, 그 업적을 더듬고 있다. 이런저런 미공개 사진도 즐겁다. 요즘 대중음악 시장에는 음악적 성과도 없이 인기에 급급한 인스턴트 연예인들이 즐비하다. 그래서 이 책이 전하는 바는 옷매무새를 다시 만져야 할 만큼 남다르다. ‘질곡의 세월을 넘어 끝없이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진정성’은 이제 대중음악의 길로 들어서려는 신인 음악인들에게 좋은 교과서다. 한 시대와 한 음악인을 이해하고픈 사람들에게는 물론이다. 신중현을 만난 건 지난 주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 무대였다. 다음달 17일 데뷔 45주년 공연을 앞두고 시청자들과 만나는 자리였다. 필자가 굳이 ‘은퇴공연’ 대신 ‘데뷔 45주년 공연’이라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무대에서 쏟아내는 그 소리, 그리고 여유와 관록이 넘치는 무대 매너…. 나이가 무색한 거장 기타리스트는 말 그대로 ‘소리의 유희’를 선보였다. 그런데 어찌 ‘은퇴’라 할 수 있을까. 소리는 삶이다. 모든 예술이 그러하듯 깊은 고민없이 새로운 무언가가 솟구치는 경우는 없다. 힘들고 어려웠던 세월, 삶의 유일한 탈출구가 음악이었고, 오직 음악만이 타는 목마름을 풀어줬다는 열정이 오늘의 그를 만들었다. 미 8군에서 음악적 토대를 쌓으며 모든 이의 눈길을 모았던 신중현이 늘 배고팠던 것도 어찌보면 우리 대중음악 발전의 힘이었다.1963년 발표된 ‘빗속의 연인’을 시작으로 ‘봄비’ ‘미인’ 등으로 이어지는 그의 음악행보는 ‘한국적 록’이라는 꽃을 활짝 피웠다. 68세의 나이라지만 소리만 들으면 노장이랄 것도 없다.‘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오마라 프로투온드는 70세를 훌쩍 넘기고도 생생한 목소리로 월드투어를 다닌다. 신중현의 손에서 기타가 내려지는 순간,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거라는 믿음은 그에 대한 경의와 자부심 때문이다.대중문화 평론가 www.writerkang.com   “봉선씨, 큐 들어가요.” “잠깐만요, 목청 좀 가다듬구요. 아아∼. 아휴, 아무래도 이 드레스는 좀 어색한데요….”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연예뉴스채널 YTN스타 본사 녹화장. 하늘하늘한 분홍색 드레스를 땅에 끌며 등장한 VJ가 눈길을 확 끌었다.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예 개그우먼 신봉선(26)이 주인공이다. 그는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넘게 걸린 촬영 내내 쉬지 않고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분출해냈다.KBS ‘개그콘서트’의 3개 코너와 CBS·SBS라디오 게스트 출연에 이어 최근 YTN스타의 새 프로그램 ‘봉써니의 발악(發樂)쇼’의 사회까지 맡았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는 그를 촬영장과 분장실을 오가며 분주하게 만났다.●“단독프로 맡아 기뻐요” ‘봉써니의 발악쇼’는 뮤직비디오 순위를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소개하면서 연예계 소식까지 시시콜콜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 매일 오후 1시부터 50분간 방송되지만 바쁜 일정상 매주 목요일에 몇시간씩 한꺼번에 녹화를 하고 있다. 그동안 개그를 통해 갈고 닦은 애드리브는 물론, 강렬한 눈빛과 몸짓으로 시종일관 제작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래도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었다. 녹화 첫 주에는 잦은 NG 때문에 7∼8시간 촬영을 해도 끝나지 않았다고. 탈진 상태까지 갔지만 이를 악물었다. 그는 “제가 이래 봬도 개그 선배님들이 만든 뮤직비디오 ‘오빠잖아’와 ‘마징가쇼’에 출연했고, 트로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해도 어울릴 거 같아요(웃음).”라면서 “발악쇼가 제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저만의 색깔로 시청자들을 중독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개그우먼은 경쟁자보다 친구”KBS 공채 20기로 지난해 4월부터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으니 경력만 보면 2년이 채 안 된다. 그러나 요즘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개그우먼이라는 데 토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덕분에 2개월전 소속사와 매니저도 생겼다. 개그콘서트의 화제 코너인 ‘뮤지컬’과 ‘폭탄스’, 최근 시작한 ‘대화가 필요해’ 등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공채 동기 5명이 함께 만드는 뮤직개그 ‘뮤지컬’은 아이디어와 호흡이 중요해 거의 일주일 내내 연습한다고. 최근 ‘개그우먼 전성시대’라는 평가에 대해 그는 “개그우먼이 보조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활동해 뿌듯하다.”면서 “개그우먼들이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서로 배울 점이 많아 기회가 된다면 다른 방송사 개그우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새내기이지만 앞으로 조혜련·박미선·정선희 선배들처럼 전천후 방송인이 되고 싶다는 그는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실력으로 평가받아 개그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가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외쳤던 ‘64억원의 가치’에 걸맞는 개그우먼으로 성장할지 주목된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개그우먼 신봉선 YTN스타서 데뷔

    개그우먼 신봉선 YTN스타서 데뷔

    “봉선씨, 큐 들어가요.” “잠깐만요, 목청 좀 가다듬구요. 아아∼. 아휴, 아무래도 이 드레스는 좀 어색한데요….”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연예뉴스채널 YTN스타 본사 녹화장. 하늘하늘한 분홍색 드레스를 땅에 끌며 등장한 VJ가 눈길을 확 끌었다.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예 개그우먼 신봉선(26)이 주인공이다. 그는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넘게 걸린 촬영 내내 쉬지 않고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분출해냈다.KBS ‘개그콘서트’의 3개 코너와 CBS·SBS라디오 게스트 출연에 이어 최근 YTN스타의 새 프로그램 ‘봉써니의 발악(發樂)쇼’의 사회까지 맡았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는 그를 촬영장과 분장실을 오가며 분주하게 만났다. ●“단독프로 맡아 기뻐요” ‘봉써니의 발악쇼’는 뮤직비디오 순위를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소개하면서 연예계 소식까지 시시콜콜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 매일 오후 1시부터 50분간 방송되지만 바쁜 일정상 매주 목요일에 몇시간씩 한꺼번에 녹화를 하고 있다. 그동안 개그를 통해 갈고 닦은 애드리브는 물론, 강렬한 눈빛과 몸짓으로 시종일관 제작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래도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었다. 녹화 첫 주에는 잦은 NG 때문에 7∼8시간 촬영을 해도 끝나지 않았다고. 탈진 상태까지 갔지만 이를 악물었다. 그는 “제가 이래 봬도 개그 선배님들이 만든 뮤직비디오 ‘오빠잖아’와 ‘마징가쇼’에 출연했고, 트로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해도 어울릴 거 같아요(웃음).”라면서 “발악쇼가 제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저만의 색깔로 시청자들을 중독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그우먼은 경쟁자보다 친구” KBS 공채 20기로 지난해 4월부터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으니 경력만 보면 2년이 채 안 된다. 그러나 요즘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개그우먼이라는 데 토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덕분에 2개월전 소속사와 매니저도 생겼다. 개그콘서트의 화제 코너인 ‘뮤지컬’과 ‘폭탄스’, 최근 시작한 ‘대화가 필요해’ 등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공채 동기 5명이 함께 만드는 뮤직개그 ‘뮤지컬’은 아이디어와 호흡이 중요해 거의 일주일 내내 연습한다고. 최근 ‘개그우먼 전성시대’라는 평가에 대해 그는 “개그우먼이 보조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활동해 뿌듯하다.”면서 “개그우먼들이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서로 배울 점이 많아 기회가 된다면 다른 방송사 개그우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새내기이지만 앞으로 조혜련·박미선·정선희 선배들처럼 전천후 방송인이 되고 싶다는 그는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실력으로 평가받아 개그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가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외쳤던 ‘64억원의 가치’에 걸맞는 개그우먼으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TV 폭력·선정성 브레이크가 없다

    방송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경쟁을 하면서 선정성과 폭력성이 위험수위까지 치닫고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방송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는 등 수위 조절에 문제점을 노출, 눈총을 사고 있다. 케이블·위성채널 Mnet·KM의 연예계 차트프로그램 ‘재용이의 순결한 19’(사진 위)와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는 최근 방송위원회로부터 각각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방송프로그램 중지’,‘시청자에 대한 사과’조치를 받았다. 방송위에 따르면 ‘재용이의 순결한 19’는 8월2일 ‘충격의 방송사고 베스트 19’코너에서 MBC ‘생방송 음악캠프’의 카우치 성기노출 사건 등을 자료화면으로 구성, 방송하고 MC 정재용이 프로그램 도중 저속한 표현을 수차례에 걸쳐 언급하는 등 방송의 품위유지를 명시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 방송위의 방송 중지 결정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은 VOD 등을 통한 재방송을 할 수 없다. 또 SBS 파워FM의 ‘두시탈출 컬투쇼’는 8월28일 ‘미친상담소’코너를 진행하던 중 진행자와 출연자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웃통을 찢으셨어요.”“웃통 웃통 웃통 오랜만이네.”“웃통 벗고와.” 등 비속어와 반말을 반복사용했다고 방송위는 밝혔다. 방송계 관계자는 “이번에 징계를 받은 프로그램들이 평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줬지만 수위 조절에 실패한 것 같다.”면서 “시청자·청취자들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방송 본연의 자세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MBC ‘PD수첩’이 10일 방송한‘현장 르포! 파이트클럽’(사진 아래)은 싸움을 위한 모임인 일명 ‘파이트클럽’의 격투장면을 몰래 카메라로 촬영, 방송하고 싸움의 기술을 전수하는 상황을 소개해 오히려 폭력성을 자극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히려 파이트클럽을 홍보하는 셈이고, 특히 청소년들이 폭력문화에 노출될 위험의 소지가 있다.”는 등 우려와 비난이 쏟아졌다. 앞서 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스타 권투 선수권대회 ‘내 주먹이 운다’도 경기 도중 개그우먼 김신영이 조혜련의 펀치를 맞고 코피를 흘리는 등 가학적인 장면들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결국 제작진이 출연자들에게 사과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작년에 봤던 귀신놀이 또 하네”

    ‘또 폐교에서 귀신 놀이인가.’ 평소 지상파를 즐겨보는 김정희씨는 요즘 불만이 많다. 납량특집으로 방송하는 오락 프로그램들이 앞다퉈 ‘귀신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KBS 2TV 오락프로그램인 ‘해피 선데이’의 간판 코너 ‘여걸 식스’는 20일 방송에서 공포영화 ‘여고괴담’을 찍었던 한 폐교에서 출연진이 귀신을 피해 먹을거리를 가져오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조혜련·이혜영·정선희·현영·이소연·최여진 등 여성 고정 출연자들이 교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처녀귀신과 저승사자를 만나 벌이는 사투는 과히 애처로웠다. 이혜영·현영 등 혼자 미션을 수행한 출연자들은 무릎을 꿇고 거의 기어가는 모습에다가 연속 소리를 지르며 우는 분위기였고, 결국 이혜영은 포기하고 돌아왔다. 한 시청자는 게시판에 “출연자들이 울면서 난리인 것을 보면서 안쓰러웠다.”고 했다. 다른 시청자는 “조명 아래서 귀신을 피해 도망치는 납량특집은 이제 식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MBC ‘무한도전’은 5일과 12일 2주에 걸쳐 납량특집을 방송했다. 각각 폐교와 폐가에서 이뤄진 방송은 유재석과 박명수·정준하·정형돈·하하·노홍철 등 6명의 출연진 모두 귀신을 피해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시청자들의 동정심을 유발했다. 방송 이후 “조명이나 스태프들이 없는 상황에서 공포에 떠는 출연자들이 불쌍했다.”“이제 다른 형식의 납량특집을 보고 싶다.”는 의견들이 쏟아졌다. 귀신이 등장하는 납량특집 외에 휴양지 등 해외 촬영을 하는 여름특집도 단골로 방송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프로그램 형식을 그대로 유지한 채 장소만 바다나 풀장으로 옮겨 눈총을 받고 있다.SBS ‘실제상황 토요일’의 ‘리얼로망스 연애편지’는 지난 5일부터 3주간 태국 푸껫에서 청춘남녀 연예인 16명의 만남을 다뤘지만 파인애플 따먹기 등 장소만 바뀌었을 뿐 같은 내용으로 일관했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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