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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안이 우주선 같네” 신형아반떼 인테리어 공개

    “차안이 우주선 같네” 신형아반떼 인테리어 공개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MD)’의 내부 인테리어 렌더링(3차원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의 내부 렌더링은 공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윈드(Wind)’와 예술적 조형물인 ‘크래프트(Craft)’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시보드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격벽부터 조수석 물품 보관함까지 바람에 날리는 형상으로 완성시켜 전체적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블랙과 금속 색상을 삽입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기존의 스피커 위치를 상향 적용해 수납성을 향상시켰고, 콘솔 박스에는 덮개를 적용해 USB 등을 연결할 때 케이블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 인테리어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젊은층에 어울리는 세련됨을 구현했다.”면서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군위, 각종사업 준공식 앞당겨 ‘빈축’

    경북 군위군이 준공까지 상당 기일이 걸리는 각종 사업의 준공식을 무리하게 앞당겨 갖기로 해 퇴임을 앞둔 현직 단체장의 업적 쌓기 행사를 치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군은 오는 25일 부계면 동산리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굴암 터널 건설 기념 조형물’ 준공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이달 말로 퇴임하는 단체장 재임기간 중 추진된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군위 부계면 창평리간(14.2㎞) 국가지원지방도 제79호선 도로 건설 공사를 기념하기 위한 것. 이 공사는 2013년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12.5%에 불과하다. 이를 위해 군은 이 일대 군유지 2700여㎡에 군비 5억원을 들여 폭 17.3m, 높이 12m의 대형 조형물을 건립 중에 있다. 하지만 군의 이번 조형물 건립 사업은 군수의 임기를 불과 1개월여 앞둔 지난달 중순 갑자기 착공, 퇴임 5일 전에 준공되는 것이어서 단체장의 치적쌓기용이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또 군은 이달 말 우보면 이화리 일대에 신축 중인 우보 보건지소(400㎡) 및 농업인상담소(76㎡) 준공식도 가질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총 13억 2000만원으로 착공된 보건지소 등은 이달 중 준공을 위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오는 23일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군은 준공식 행사에 면 단위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이달 중 군위읍 동부사거리~군청사거리(646m)간 4차로 확·포장 공사 임시 준공식을 갖는 것도 추진 중이다. 이 도로 공사는 현재 공정률 70% 상태로 2011년 2월 완공 예정이지만 현재 교량 공사가 완료되고 4차로 중 2차로 확·포장 공사가 끝난 상태여서 준공식을 가져도 문제될 게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처럼 군이 단체장 임기 말에 각종 공사의 준공식을 서둘러 갖기로 하자 장욱 군위군수 당선자 인수위 측은 “현직 단체장의 치적쌓기를 위한 갖은 수단과 방법이 다 동원되는 것 같다.”며 못마땅해했다. 이에 대해 한 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의 준공식 시기를 놓고 내부 논란이 있지만 현직 단체장 임기 중에 이행한다는 방침”이라고 귀뜸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제플러스]

    우리아비바생명 고객 경품 이벤트 우리아비바생명이 모 그룹인 영국 아비바(AVIVA)의 국내 광고 캠페인 ‘더 큰 세상을 만나라!’의 일환으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이크로사이트(www.wooriavivabig.com)를 통해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 교환쿠폰(1000명)을 준다. 서울 타임스퀘어, 부산 센트럴시티,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우리아비바생명의 대형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휴대전화로 보내면 올림푸스의 신제품 디지털카메라 ‘펜2’(1명)를 준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우리아비바생명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응모할 수 있다. LG전자 녹색기술인증 9건 획득 LG전자는 최근 정부에서 시행하는 ‘녹색기술인증’ 부문에서 6건이 선정돼 지난달 3건에 이어 지금까지 총 9건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가전업체 중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녹색기술인증은 녹색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면 정부로부터 금융과 투자, 세금 등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LG전자는 태양광과 발광다이오드(LED) 등 미래사업분야에서도 녹색기술인증 품목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과징금·과태료 반환때 이자도 지급 이르면 내년 초부터 정부에 잘못 납부된 과징금을 돌려받을 때 이자도 함께 받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잘못 납부된 과징금·과태료 등을 반환할 때 이자를 지급하도록 하는 근거가 담긴 국고금관리법 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현재 정부가 과오납된 과징금 등을 반환할 때 이자를 지급하는 근거 규정이 미약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으로서는 과태료 등을 추가로 냈을 경우 추가분에 따른 이자율까지 더해 돌려받게 된다. 반환 이자율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고려해 재정부 장관이 고시하는 수준으로, 6월 말 현재 연 4.3%다. LGT, 국제전화 신규요금제 출시 통합LG텔레콤은 ‘002 국제전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002 긴통화 짧은요금’은 통화가 길어질수록 통화요금이 현저히 줄어든다. 30분 이상 통화시, 표준요금 대비 평균 80%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국제전화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를 위한 ‘002 안심만만’ 요금제는 국제전화요금이 월 1만원 이상 나오면 통화요금을 50% 추가 할인해준다. 특정 국가에만 국제전화를 사용하는 이용자를 위해 분당 통화요금을 대폭 낮춘 ‘002 일편단심’요금제도 나왔다. 지정한 1개 국가에 한해 분당 요금이 99원 적용된다.
  • 어? 로비가 미술관이야!

    어? 로비가 미술관이야!

    소비문화 사회의 현대인에게 쇼핑몰 걷기는 산책이자 취미이다. 지상 및 지하 세계에 포진하고 있는 몰(Mall)은 19세기 전반 최고의 사치도시였던 프랑스 파리에서 귀부인들이 안락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건물을 통로로 이은 아케이드에서 유래했다. 요즘 서울의 아케이드를 장식하는 최고 인기작가는 박선기(왼쪽·44)와 이재효(오른쪽·45)다. ●숯과 나무 소재로 만든 친환경작품 낚싯줄에 숯을 매달아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는 박선기의 작품은 아시아 최대 백화점인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의 중앙 로비에 50m 거대한 규모로 설치되어 쇼핑객을 압도한다. 박선기의 조각은 서울 신라호텔, 웨스틴 조선호텔, 삼성 서초 사옥, 현대카드 본사 등 유명 호텔과 빌딩 로비를 장식하고 있다. 이재효는 나무를 잘라 동그란 공을 만들거나 못을 구부려 조각한다. 그의 작품 역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W서울 워커힐 호텔, 미국 MGM호텔, 스위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독일 베를린 그랜드 하얏트 호텔 등 세계 유명 빌딩과 호텔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2002년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 미술원을 졸업한 박선기는 12년간 밀라노에서 살았다. 그는 8일 “대학 때부터 낚싯줄에 작품을 매달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팔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건물의 로비가 높아지면서 작품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숯과 나무라는 친환경적 소재로 조각해 박선기와 이재효의 작품은 더욱 인기가 높다. 박선기는 “흥미롭게도 나라별로 숯의 의미가 다르다.”고 귀띔했다. 우리나라는 아이들이 이부자리에 오줌을 싸면 소금을 얻어오라고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숯을 얻어오라고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장식한 건물 로비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는 “장소와 작품이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드는 곳이 아직 없다.”고 답했다. 홍익대 조소과를 나온 이재효도 2005년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열기 전에는 작품이 한 점도 팔린 적이 없다고 한다. 역시 조소과를 졸업한 아내와 함께 작은 장식 조형물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했던 그는 “시대를 앞지르는 작가라기보다는 장식적 요소가 많고 호텔 실내장식이 유행을 많이 타다 보니 인기가 있는 듯하다.”고 겸손해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이 시대정신을 선도하지 못하고 있다기보단 시대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것이 더 맞는 해석 같아 보인다. ●美·英·스위스 등 호텔·식당 로비에 이재효의 나무 조각이 전 세계 호텔 로비를 장식하게된 계기는 2004년 개관한 W서울 워커힐 호텔의 실내장식을 맡으면서부터다. 당시 인테리어를 맡은 외국인 디자이너 토니 치는 평소 눈여겨봤던 젊은 신인에게 호텔 로비를 과감히 부탁했고, 이재효는 나무 공을 미로처럼 설치해 W호텔을 꾸몄다. 결과적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나무 조각은 이후 미국, 영국, 스위스, 타이완 등의 호텔과 식당 로비에 들어서게 됐다. 두 조각가의 신작은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인터알리아의 ‘아케이드 프로젝트’전(02-3479-0114)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선기는 숯을 매달아 화분을 창조했고, 합성 목재인 MDF로 원근법을 일그러뜨려 ‘시점을 유희’하는 조각 작품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김미령 큐레이터는 “자본의 달콤한 꿈을 실현하려고 다투는 아케이드 풍경을 때로는 자양분으로 삼고 때로 비판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자 전시장을 또 하나의 아케이드로 재현했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테이크 아웃 여행] 호국의 달, 자녀 학습 위한 ‘애국여행’

    [테이크 아웃 여행] 호국의 달, 자녀 학습 위한 ‘애국여행’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애국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내 이색 여행이 있어 눈길을 끈다.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호국선열들을 기리는 행사가 지역마다 늘어나고 있어 자녀를 갖고 있는 부모가 호국과 애국이라는 단어를 학습시키기 위해 여행 겸으로 현장을 찾고 있다.이는 요즘 아이들에게 호국, 애국이라는 단어가 낯설고 현충일과 6.25를 모르는 자녀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해서다. 더불어 여행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애국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옥션숙박을 담당하는 양승재 팀장은 “애국여행은 여행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국가의 소중함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경험이 될 것”이라며 “또한 주요 여행지의 경우 교과서 내용과도 연계가 되기 때문에 교육적인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애국 열사들의 흔적이 가득한 충남으로 떠나자충남은 항일열사를 비롯해 위인들 생가를 찾아볼 수 있는 충절의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식민지 세월의 아픔과 독립열사들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예산은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 충의사가 있다. 윤봉길 기념관에는 그의 귀중한 유물 56점을 비롯해 짧은 삶을 볼 수 있는 영상이 준비돼 있다.아산에서는 이순신장군의 혼이 서린 현충사를 둘러 볼 수 있으며 홍성은 김좌진 장군 생가와 한용운 생가 등도 찾아볼 수 있다.특히 충남에는 리솜스파캐슬을 비롯해 온천수로 인정받는 덕산온천이 위치해 있어 가족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이에 따라 옥션숙박에서는 ‘애국여행’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숙박시설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최저 5만원(산울림팬션 등)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천안센트럴관광호텔의 경우 예약 시 생수, 목욕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호국의 역사를 안고 있는 강화도강화도는 외세와 맞선 항전의 유적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으로 대몽항전의 상징인 삼별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배중손 장군이 항몽 근거지로 삼았던 용장산성과 최후를 맞은 남도석성이 있다. 이어 남도석성의 경우 조선시대 개축한 상태로 보존이 잘돼있는 곳이다.또 강화도에는 조선의 수도 한양을 지키던 전략적 요충지 초지진도 있다. 초지진은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함대를 물리친 곳이다. 하지만 고종 8년에는 미국 아시아함대의 로저스 중장에게 처음으로 함락됐으며 그 후에는 일본과 굴욕적인 강화도조약을 맺어야 했던 비운의 현장이기도 하다.이곳에는 아직도 당시의 치열한 전투를 떠오르게 하는 포탄 흔적이 생생히 남아 있어 자녀들을 위한 역사 학습 체험 현장으로 좋은 곳이다.◆ 6.25 결사 항전지, 경상북도 칠곡칠곡군은 다가오는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유적이 많다. 먼저 다부동전적기념관은 탱크모양으로 디자인돼 있어 외벽에는 6.25 당시의 격전 모습을 엿 볼 수 있다.이어 부근에는 6.25 전쟁을 기념해 6.25㎞로 조성한 탐사코스를 돌며 당시 상황을 체험할 수도 있다.또한 왜관지구전적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일대에서 벌어졌던 격전을 기념하여 건립된 곳이다. 6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시 사용되던 무기류와 피복 등을 관람할 수 있다.호국의 다리는 대구와 부산의 함락을 막기 위해 폭파된 곳이며 철교의 형태로 다시 복원돼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파주 임진강변파주는 자유의 다리, 평화의 종각, 도라전망대가 있어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적합하다.자유의 다리는 1953년 휴전협정 때 유엔군과 국군 포로를 교환하기 위해 건립한 임시 목교로 다리 끝 벽면엔 숱한 사람들의 통일 기원 메시지가 담긴 천조각과 종이, 셔츠 등이 걸려 있다.도라전망대는 개성을 비롯한 북한 땅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북한의 소탈한 농촌 생활과 어린 소년들의 군사훈련을 관측할 수 있다. 또 평화 누리공원에서 통일의 염원을 담은 이색적인 조형물들을 둘러 볼 수 있다.이에 옥션숙박에서는 파주에 위치한 헤이리, 평화누리공원 바람개비 동산 등을 최저 1만 9,900원부터 저렴하게 이용할 수 는 상품도 내놨다. 여행 상품은 헤이리 예술마을을 비롯해 프로방스 마을, 바람개비 공원 등을 방문한다.◆ 북한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자녀의 꿈이 늠름한 군인이라면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다.지난 1991년 개관한 태풍전망대는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국군 전망대로 비끼산 최고봉인 수리봉에 자리 잡고 있다.전망대에서 휴전선까지 거리가 고작 800m에 불과해 맑은 날에는 망원경으로 개성 부근까지 볼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 2km 떨어진 필승교 부근에 위치한 전시관에서는 강으로 떠내려 온 북한 생활필수품, 일용품, 간첩의 침투장비 등을 관람할 수도 있다.옥션숙박에서는 고성 부근의 콘도, 펜션 등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특히 아이파크 콘도는 최저 3만 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고성 금강산콘도 객실 예약 시 커피, 햄버거, 주유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사진=강화도 광성보, 강화도 광성보 용두돈대, 독립기념관, 평화누리공원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록으로 표현한 ‘빌리진’ 메탈로 연주한 ‘비트잇’

    복귀 공연을 대대적으로 준비하던 ‘팝의 황제’가 돌연 하늘로 떠난 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마이클 잭슨의 팬이라면, 아니 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서울 홍익대 앞에 나가 황제를 추모해 보는 것은 어떨까. 록으로 연주하는 ‘빌리진’을, 포크로 연주하는 ‘유 아 낫 얼론’을, 스카로 연주하는 ‘힐 더 월드’를, 메탈로 연주하는 ‘비트잇’을 즐길 수 있다. 홍대 방식으로 황제를 그리워하는 이색 공연이 열린다. 마이클 잭슨 타계 1주기 헌정 공연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이다.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에서다. 흥겨우면서도 애잔한 음악 스카에 한국 정서와 록을 섞어 연주하는 9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최근 아이돌 밴드와의 표절 시비로 유명세를 치른 4인조 중견 인디밴드 와이낫?, 국내 최고 수준의 바로크 메탈 연주를 뽐내는 메탈 밴드 지하드 등이 황제의 노래를 재해석해 들려준다. 국내 최고 춤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팝핀현준은 마이클 잭슨의 걸작에 맞춰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활용한 DJ 노아의 흥겨운 디제잉 쇼도 곁들여진다. 공연에 앞서 마이클 잭슨 추모 영상과 국내 팬클럽연합회 등이 준비한 추모 전시회도 볼 수 있다. 마이클 잭슨 옷차림을 따라하는 코스프레 행사도 눈길을 끈다. 가장 빼어난 코스프레를 선보인 관객에게는 마이클 잭슨 조형물(피규어)을 준다. 선착순 관객 100명에게는 특별 제작한 마이클 잭슨 스티커를, 모든 참가 관객에게는 잭슨 가면을 준다. 김진희 상상마당 공연담당 부매니저는 31일 “마이클 잭슨에게 영향을 받은 홍대 앞 뮤지션들과 그를 그리워하는 음악 팬들이 모여 홍대 방식으로 추모하고 즐겨 보자는 취지”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2만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전주에 한글 테마거리 조성

    전북 전주시가 한스타일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한글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전주시는 건립공사를 하고 있는 아·태무형문화유산 전당~남천교~전주한옥마을을 연계하는 400m 구간에 한글 테마거리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우선 30억원을 들여 공공시설물과 민간 시설물에 한글 디자인을 이용한 조형물이나 시설을 설치해 특화거리로 꾸밀 예정이다. 한글을 입은 공공디자인 시설물이 설치되고 인도와 차도에 한글 글꼴 디자인이 접목된다. 도로변 상가에는 한글 간판과 조형물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시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의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한글 테마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면서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도시와 길] (16) 부산 광복로

    [도시와 길] (16) 부산 광복로

    서울에 종로가 있다면 부산엔 광복로가 있다. 부산 중구 광복로는 규모와 길이 등에선 비교 대상이 아니지만 원도심에 있고 역사성을 담고 있어 ‘부산의 종로’로 통한다. 부산 토박이인 윤재웅(54) 씨는 “광복로는 어릴 적 부모님 손잡고 옛 고려당에서 빵을 먹고 부산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미화당백화점에서 쇼핑하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라고 기억을 되살렸다. ●광복로는 역사의 거리 광복로는 옛 부산시청 쪽에서 국제시장 입구에 이르는 너비 15~16m, 길이 1㎞인 그리 길지 않은 도로다. 하지만 부산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일제 강점기 때 광복동 일대는 일본인의 주거지였고, 광복로는 일본인들의 상업 중심지였다. 도로 양쪽으로 요리집과 극장, 백화점, 서양식 건물 등이 들어서면서 번창했다. 당시 광복로는 벤텐조(辨天町) 거리라 불렸다. 벤텐조는 일인들의 수호신으로 용두산 신사에 모셔둔 변재천사(辯才天社)에서 따왔다. 1945년 이후 조국의 광복을 기리는 뜻에서 이름이 광복로로 바뀌었다. ‘광복(光復). 빛을 회복한다.’라는 은유적인 표현과 함께 독립이라는 뜻을 넘어 다시 주권을 회복하다라는 역사성을 담고 있다. 해방의 물결과 함께 만들어진 광복로는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부산 최고의 거리로 명성을 날렸다.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회사, 학교 등이 전쟁을 피해 부산으로 옮겨 왔으며 피난민들도 부산으로 몰려들었다. 자연스레 대한민국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가 됐으며, 문인과 예술가 등이 이곳 다방에 문화의 꽃을 피웠다. 당시 ‘밀다원’ 다방은 소설가 김동리의 대표적인 소설 가운데 하나인 밀다원시대의 배경이 됐다. 소설가 이호철은 금강다방에서 황순원 선생에게 작품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문화의 르네상스 시기였으며 이는 1970년대까지 이어졌다. 이제는 사라진 전원, 르네상스, 무아, 백조 사계 필하모니 등의 고전 음악감상실은 산업화시대 부산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공간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4·19혁명 때에는 이승만 정권의 상징으로 이곳에 있던 자유당 당사가 시위 군중에 점거되는 등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광복로 일대가 ‘데모의 거리’로 불리기도 했다. 당시 시위대에 점령당한 자유당 당사는 현재 한 유명 의류업체의 상가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수년 전 증·개축을 거치면서 본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광복동 일대는 외환위기 이전 옛 미화당 백화점(현 ABC 마트)과 용두산 공원을 중심으로 부산지역 최대 관광명소였다. 또 황금상권의 명성이 자자했다. 그러나 외환위기와 함께 1998년 부산시청이 연산동으로 옮겨 가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부활하는 광복로 이 일대는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문을 열고 광복로 일원에 대한 시범 가로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옛 부산시청 자리에 10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인 롯데타운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기대가 더욱 크다. 지난 20일 찾아간 광복로는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다. 광복로 입구 초입인 옛 부산시청 쪽에 들어서자 귀에 익은 팝송이 흘러나와 5월 한낮의 따스함과 여유로움을 안겨줬다. 또 보행자 편의를 위해 차도와 인도 높이를 같게 하고 곳곳에 쉼터와 조형물, 화단 등이 조성돼 있어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일방통행인 기존 2차선의 도로가 1차선으로 줄어든 대신 보도 폭은 3.6m로 늘어났다. 한때 부산의 패션 1번 거리였음을 알려주듯 지금도 의류와 캐주얼 매장 등 로드숍이 길 양측으로 죽 늘어서 있어 전성기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맞춤양복의 대명사인 ‘국정사’와 귀금속 판매점인 ‘명보사’는 여전히 자리를 지키며 광복로의 부활을 반기는 듯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면서 중·장년층에게는 어릴적 향수를, 젊은이에게는 역사성을 되새기게 하는 곳이다. 작년 1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임정규씨는 “광복로가 예전과 달리 차분하면서도 세련돼진 것 같다.”며 “보행자들을 위한 인도가 넓어져 걷기가 참 편하다.”고 말했다. 무질서한 간판과, 좁은 차도를 꽉 메운 차들이 내뿜는 매연, 마구잡이 불법주차로 걷기조차 힘들었던 몇 년 전에 비하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 같은 광복로가 지난 2004년 ‘광복로의 봄봄봄’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오늘날의 멋진 거리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거리가 깨끗해지고 밝아지면서 광복로를 찾는 이도 많이 늘어났다. 최근 하루 유동인구는 80여만 명으로 1980~90년 전성기 시절 100만여 명에는 못 미치지만 외환위기 때의 50여만 명에 비하면 크게 늘었다. 광복로 문화 포럼 김태곤 사무국장은 “최근 20~30여개의 점포가 개장하는 등 상권이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롯데호텔제주, 아이 위한 선물 ‘키즈월드 패키지’

    롯데호텔제주, 아이 위한 선물 ‘키즈월드 패키지’

    롯데호텔제주는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키즈월드 패키지’를 7월 15일까지 선보인다.이번 키즈월드 패키지는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3인 조식뷔페(성인2, 어린이1), 키즈월드에서 학용품으로 교환 가능한 롯데코인, 키즈월드 체험 프로그램 무료 이용(2인 1회)의 혜택이 포함된다.또한 오는 31일까지 테디베어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롯데호텔제주의 야외인공호반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보트 무료 이용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요금은 270,000~425,000으로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이 밖에도 패키지 이용고객에게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헬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클럽과 키즈월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세계자동차박물관, 소인국 테마파크 할인권 등이 들어있는 제주 관광지 프리미엄 할인 쿠폰북 및 JDC 내국인 면세 점 5% 할인권 혜택이 제공된다.한편 80평 규모의 키즈월드는 닌텐도Wii와 DS, Play Station3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신 게임들이 구비됐으며 정글짐과 미끄럼틀, 볼풀, 미니 도서관, 모니터로 아이들을 지켜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부모휴게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각종 조형물과 놀이기구들로 가득한 다목적 홀 등 5개의 주요 시설로 구성됐다.* 문의: 롯데호텔제주 T. 1577-0360사진=롯데호텔제주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5일 경희중·고 50주년 기념식

    경희중·고 총동창회(회장 승명호 동화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는 15일 오후 5시30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타임캡슐 봉인식, 기념조형물 제막식, 장학금 전달식과 동문연예인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 “왜 하필이면 T자냐” 맹인 ‘헤딩사고’ 다발

    칠레 대통령궁 앞에 설치돼 있는 실외 조형예술품이 골칫덩이가 되고 있다. 조형예술품을 서둘러 철거해 달라는 맹인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맹인들이 예술품을 감상할 수 없다는 이유로 시샘하는 건 절대 아니다. 문제는 다발하고 있는 충돌사고다. 대통령궁 앞에 번듯하게 서 있는 조형예술품의 모양을 보면 맹인들의 불만이 이해가 간다. 문제의 조형예술품은 T자형으로 우뚝 서 있다. 지팡이로 앞으로 더듬어도 밑에는 걸리는 게 없다. 앞에 장애물이 없는 줄 알고 걷다보면 조형예술품과 충돌하게 된다. 이미 이런 사고가 여러 번 났다. 조형예술품에 헤딩을 했다는 한 맹인은 최근 칠레 언론에 자청한 인터뷰에서 “조형예술품 설치에 반대하는 건 절대 아니다.”라면서 “T자형만 아니라면 어떤 형태의 조형예술품을 설치해도 좋다.”고 말했다. 14년 전 실명한 한 여성맹인은 “맹인 중에 거리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이 많은데 조형물이 특이하게 T자 모습을 하고 있어 충돌사고가 나기 십상”이라며 “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도 좋지만 맹인들을 좀 배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조형예술품은 지난 2월 대통령궁 앞에 설치됐다. 5월까지 거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공식 통계상 칠레의 맹인은 전체 인구의 1.8%인 30만명에 이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년후 준공사업에 벌써 기념물?

    경북 군위군이 현직 군수의 임기를 불과 1개월여 남겨 놓고 6년 이후 준공 예정인 대형사업 기념 조형물 건립에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군은 부계면 동산리 일대 군유지 2709㎡에 지역을 상징하는 조형물 기념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박영언 군수의 임기가 끝나는 다음달 말까지 이 일대에 군비 5억원을 투입해 ‘석굴암 터널 건설 기념 조형물’을 세우기로 하고 최근 착공했다. 이는 2008년 3월 착공된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군위 부계면 창평리 간(14.2㎞) 국가지원지방도 제79호선 도로 건설 공사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 공사는 2016년 3월까지 국비 등 총 2028억원이 투입돼 완공될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12% 정도다. 철골 재질로 건립될 석굴암 터널 기념 조형물은 군위의 8개 읍·면과 인근 팔공산의 8개 능선을 형상화한 8개 기둥이 상징탑을 떠받치는 형태로 건립되며, 규모는 폭 17.3m, 높이 12m이다. 이 조형물에는 이 사업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진 박 군수의 이름과 추진 경위 등이 새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수는 6월 말 단체장 3선 임기를 마치고 퇴직한다. 하지만 주민들은 군의 이번 석굴암 터널 기념 조형물 건립 사업이 박 군수의 치적 홍보용에 불과하다며 즉각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군의 이번 조형물 건립은 박 군수의 공적비를 세우는 것과 다름없다.”고 반발한 뒤 “불요불급한 사업을 당장 중단하고 서민 일자리 창출 등에 예산을 대체 투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군이 굳이 도로 건설공사를 기념하기 위한 조형물을 설치하려면 완공 이후에 시행해야 예산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손태규 군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은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는 것으로 군수의 공적비 건립이 아니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기념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새만금 방조제] 관광명소 새명물로… 곳곳 숨은 보석

    [새만금 방조제] 관광명소 새명물로… 곳곳 숨은 보석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새만금지구를 제대로 즐기려면 방조제의 역사와 공법, 규모 등을 자세히 살펴 보고 주변지역 관광지도 둘러봐야 한다는 게 관광전문가들의 조언이다. 33.9㎞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가 그 자체로서 관광명소지만 방조제 인근에는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숨어있는 자원들이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방조제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서 군산시 비응도를 잇는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다. 네덜란드 쥬다치 방조제 보다 1.4㎞ 긴 33.9㎞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 방조제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최고 난도의 심해(최대 수심 54m) 공사를 설계에서 준공까지 순수한 국내 기술력으로 추진해 우리의 방조제 축조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방조제는 물에 잠긴 밑넓이가 평균 290m(최대 535m), 높이 36m(최대 54m)에 달한다. 이 방조제 도로 개통으로 군산∼부안 간 거리가 약 50㎞ 단축돼 종전에 1시간30분 가량 걸리던 시간이 20∼30분 정도로 단축됐다. 공사 비용으로는 2조 9000억원이 투입됐고 동원된 인력은 총 237만명, 동원된 장비는 덤프트럭, 준설선 등을 합쳐 연 91만대에 달한다. 또 방조제 건설에 투입된 토석은 총 1억 2300만㎥로, 경부고속도로 4차선(418㎞)을 13m 높이로 쌓을 수 있는 양이다. ●배수갑문 1호 방조제가 끝나는 부분에 가력 배수갑문, 2호 방조제가 끝나는 지점에 신시 배수갑문이 설치됐다. 만경강과 동진강 인근 농경지의 홍수피해를 막고 새만금 내부 호수의 수위조절을 위해 건설됐다. 가력배수갑문은 16개, 신시배수갑문은 20개의 수문으로 만들어졌다. 이 갑문들의 문짝 1개는 폭 30m, 높이 15m, 무게 464t으로 그 규모가 엄청나다. 초당 방류량이 1만 5862t, 하루 72억t으로 소양댐 방류량의 2.5배다. ●준공 조형물 신시도 광장 주변에는 방조제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높이와 폭이 각각 33m의 조형물이 건립됐다. ‘약속의 터전’이란 주제의 이 조형물은 자연과 인간, 문화, 환경이 어우러져 아시아의 중심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역량을 드높이고 인류의 화합과 조화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약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형물 옆에 위치한 새만금 33센터 조망대도 인기코스다. 이곳에 서면 여의도의 140배에 이르는 1870㏊의 새만금지구와 서해, 고군산군도의 비경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새만금 전시관 1995년 개관한 전시관은 매년 평균 100만명이 찾고 있다. 최근 관람객 누계가 1000만명을 넘었다. 한국 간척기술의 발전사, 새만금지구 모형 설명, 배수갑문 모형, 새만금 위성사진, 간척 이후 형성된 새로운 갯벌, 새만금 간척지의 시대별 변화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고군산 군도 6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고군산 군도는 군산에서 50㎞ 떨어진 해상에 있다. 16개가 유인도다. 고군산 군도는 유리알처럼 맑고 투명한 모래가 깔린 신시도를 비롯해 아름다운 풍경을 ‘8경’으로 자랑하고 있다. 동백나무와 괴목나무 숲이 장관인 비안도와 최치원의 글 읽는 소리가 남아 있는 전설의 섬 신시도는 고군산군도 중에서 으뜸이다. 일출과 일몰을 보고 싶다면 야미도가 좋다. ●부안지역 명소 호남의 5대 명산으로 꼽히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1호 방조제와 30분 거리다. 변산국립공원에는 백제 무왕 때 창건된 내소사가 자리잡고 있다.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600m의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삼림욕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변산반도의 맨 서쪽에 있는 채석강은 중생대 백악기의 지층으로 바닷물에 침식돼 퇴적한 절벽이 마치 수 만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 절경이다. 채석강은 중국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해 붙여진 이름이다. 부안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뿌까’ 캐릭터, 패션과 만나다‥봄맞이 전시회 열려

    ‘뿌까’ 캐릭터, 패션과 만나다‥봄맞이 전시회 열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10일부터 진행중인 ‘2010 뿌까 전시회’의 전시관 내부를 ‘봄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최근 새롭게 단장했다.이 전시회는 캐릭터의 고급 패션 브랜드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국내 캐릭터 산업의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이 뿌까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100여점의 의류, 신발, 가방, 조형물 등을 선보이고 있다.리뉴얼한 내부 전시관은 종이꽃과 선물상자가 어우러진 의류, 신발, 가방들로 한층 더 화사해졌으며, 뿌까 캐릭터와 패션분야 간 협업 가능성을 제시한 ‘패션스페이스’의 의상, 구두 등이 다수 교체됐고, ‘뿌까’와 뿌까의 남자친구인 ‘가루’ 캐릭터를 재해석해 디자인 한 ‘뿌까조명’을 새롭게 선보였다.한편 재미있는 강연을 통해 전시회 기획 취지를 소개하는 ‘2010 뿌까 전시회 단체관람 프로그램’도 운영 되고 있다.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캐릭터 디자인 프로세스, 캐릭터의 콘텐츠상품화 추진전략, 캐릭터와 타 장르(디자인, 패션 등)간 협업(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디자이너의 강의가 병행해 진행된다.이번 전시회는 상암동 한콘진 1층 콘텐츠전시관에서 오는 10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8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승주의 결혼 얘기가 순조롭게 진행되자, 순호는 하이엔의 출산이 걱정스럽다. 결혼을 하더라도 하이엔 산바라지는 해주고 가라며 또 한 번 승주의 발목을 잡는다. 한편 명희는 길선에게 승주의 혼수 준비를 대신하겠다며 나선다. 햇살 좋은 날, 승주는 한 아름의 국화꽃을 안고 순길의 무덤가를 찾아간다. ●한밤의 문화산책(KBS2 밤 12시45분) 지금 광주광역시는 빛과 사랑에 빠졌다. 충장로, 금남로 등 도심의 건물은 화려한 조명 옷을 입고, 거리엔 다양한 빛 조형물이 세워졌다. 온 거리와 건물의 조명을 이용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빛으로 소통하는 예술가들. 그들의 상상력과 만난 빛, 빛의 예술이 빚어내는 색다른 세계를 만나본다. ●개인의 취향(MBC 오후 9시55분) 개인은 창렬의 차를 타고 가며 진호에게 문자를 보내지만 진호는 망설이다 그냥 출발하고, 진호의 차는 개인과 어긋나며 멀어진다. 인희는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거짓말로 진호를 부르고 다음날, 진호가 인희의 집에 갔었다는 얘기에 개인의 표정이 굳는다. 창렬은 개인에게 꽃다발을 안기고 그 모습을 진호와 인희가 본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5분)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열풍이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7명이 다이어트를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우리는 지금 ‘다이어트 시대’에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이어트의 허와 실에 대해 살펴보고, 비만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본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누가 높은 건물 외벽에서 줄에 의지해 작업을 할 수 있을까. 그건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사람일 것이다. 주인공은 바로 스파이더맨처럼 건물 외벽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고공 페인트작업자들. 보기에도 아찔한 상황에서 아무나 할 수 없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그들의 특별한 작업공간을 찾아가 본다. ●리얼메디컬 다큐 생명(OBS 오후 11시10분) 봄 개편을 맞아 메디컬다큐 ‘병원’이 새롭게 단장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그동안 진행된 리얼리티 중심에서 벗어나 정통 메디컬 휴먼다큐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 새롭게 ‘생명’을 선보인다. 이 코너는 생명을 위협하는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과 가족들의 눈물겨운 사연과 병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진의 이야기다.
  • 88올림픽 시설물 보수 시급

    잠실종합운동장, 평화의 문 등 올림픽 관련 시설물들이 준공 후 20~30년이 지나 낡은 데다 관리조차 미흡해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4일 발생한 올림픽 공원 청룡교 붕괴사고와 관련, 88올림픽 시설물 29곳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07건이 안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잠실종합운동장은 주경기장 3층 계단실 벽체에서 콘크리트가 떨어져 철근이 노출돼 있었고 잠실체육관 지붕 철골 트러스 접합부위의 볼트가 빠져 있었다. 올림픽 공원 상징 조형물인 ‘평화의 문’의 경우 높이가 24m에 이르는 대형구조물인 데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점검이 실시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세금·성금 걷어 애물단지 세웠다

    세금·성금 걷어 애물단지 세웠다

    민선 이후 전국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조형물 세우기에 나서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역의 작은 축제에서부터 대표 상징물까지 건당 수천만~수십억원씩을 들여 조형물 만들기에 혈안이다. 특정 정치인의 후광을 입고 있는 업체가 독식하며 각종 특혜의혹까지 낳고 있다. 조형물을 세운 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흉물로 방치한 곳도 부지기수다. 강원 춘천시는 2002년 5월 근화동 조각공원 안에 3억 8200만원을 들여 물시계 ‘시보장치 자격루 분수대’를 만들었다. 하지만 겨울철만 되면 물이 얼어붙는 바람에 작동이 안 되면서 수년 동안 개방을 하지 못해 시민들로부터 애물단지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마무리한 광화문광장 조성 당시 세종대왕 동상 건립 문제도 논란이 됐다. 지금은 이순신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좌상이 광장에 자리잡았지만 세종대왕의 대표성과 예산낭비 등 지적이 일었다. ●초미니 자치단체에 대형상징물 인구 2만 3000~2만 4000명 안팎의 초미니 자치단체들도 조형물 세우기 경쟁을 벌이기는 마찬가지다. 강원 화천군은 2007년 15억원을 들여 화천읍 입구 회전교차로에 탑 모양의 상징물을 세웠지만 설치 후 조명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해마다 관리비도 만만찮다. 평화의종, 산천어축제와 수달을 상징하는 각종 조형물을 세워 주민들로부터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양구군도 지난해 8억여원을 들여 시장거리에 해시계 모형의 ‘앙부일구’와 분수대 등을 만들었다. 강원 도민들 사이엔 “영향력 있는 지역 정치인의 후광을 입고 있는 특정 조형물 제작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장들이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씩 들여 상징 조형물을 경쟁적으로 세우고 있다.”는 뒷말까지 무성하다. 충북 괴산군은 군민 성금 5억원을 들여 2005년 무게 43.5t의 세계 최대 가마솥을 만들었지만 역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07년까지 괴산청결고추축제 이벤트 등에 몇 차례 활용했을 뿐 가마솥 제작을 이끌었던 군수가 재선에 실패하면서 잊혀졌다. 관문화(關門化) 사업을 추진 중인 경북 안동시는 지난해와 올해 각 26억원씩 모두 52억원을 들여 서의문(西義門)과 남례문(南禮門)을 건립했다. 시는 앞으로 안동대 인근에 동인문, 안막동 안막재에 도신문, 송현동 사단 옆 도로에 학지문 등 5대 관문을 차례로 건립하는 계획까지 세워 놓았다. 예천군은 도청 유치 기념으로 지난해 10억원을 들여 예천읍 흑응산 정상에 3층 규모의 청하루 누각을 세웠다가 철거 논쟁에 휩싸이기도 했다. ●관리하느라 낭비·관리안되면 흉물 더구나 건립 이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조형물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강원 속초 해맞이공원의 잼버리기념조형물은 이끼로 뒤덮인 데다 대리석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원형을 제대로 찾아볼 수 없다. 전북 정읍시가 3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대형 조형물 또한 완공 한 달도 못 넘기고 파손돼 부실시공 등 논란을 빚었다. 주민들은 “민선 이후 자치단체장들이 자신들의 치적을 알리기 위해 경쟁적으로 조형물을 만들고 있다.”며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국종합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4·19혁명 50주년] 주역들 지금은 뭐하나

    4·19혁명을 이끈 역사의 주역들은 지금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 반세기라는 물리적 시간이 흐른 만큼 백발이 성성한 70대 노인이 되어 상당수가 정치·산업 일선 현장에서는 물러나 있다. 4·19 주역 가운데에는 정치권에 진출했던 사람들이 유독 많았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 한때 30명 가까이 국회에 등원했지만 18대 현역 의원 중에는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이 의원은 18일 “4·19 혁명의 주역들이 산업화 현장에서 역할을 하면서 민주화는 물론 산업사회로의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면서 “그러나 우리나라가 앞으로 선진 민주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법 질서의 확립, 전(全) 국민의 행복 추구권 확보, 통일의 완성 등 여러 가지 과제가 아직 남아 있다.”고 밝혔다. 4·19 혁명 당시 서울대 문리대 사회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 의원은 현재 4·19혁명 50주년기념사업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광화문에 기념 조형물 건립, 4월19일의 공휴일 지정 등 다양한 4·19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3년 김영삼 정부가 처음 4·19를 ‘의거’에서 ‘혁명’으로 인정하고 수유리 묘지를 국립 4·19민주묘지로 격상시킬 때 청와대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당시 서울대 정치학과 1학년이던 김경재 전 민주당 의원은 최근 창당한 평화민주당의 전남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이 의원이 김 전 대통령의 대변인이었다면 김 전 의원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쪽 사람으로 분류된다. 당시 고려대 정경대 학생회장이던 이세기 전 의원은 서울에서 4선 의원을 지낸 뒤 지금은 한·중친선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시 고려대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이재환 전 의원은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정치권의 4·19 세대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정치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가 2000년 16대 총선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퇴조에 접어들었다. 민주당 대표를 지낸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16대 총선에서 패배한 후 정치적 영향력이 약해졌다. 한나라당 김중위 전 의원은 낙선한 뒤 17대 총선 때 공천에서 떨어지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이던 이우재 전 열린우리당 의원은 2004년 17대 총선 출마 때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한국마사회장을 끝으로 정치권을 떠났다. 중앙대 학생회 간부였던 민주당 유용태 전 의원도 17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서 낙선한 뒤 정치 일선에서 멀어졌다. 중동고 3학년 신분으로 고교생 시위를 주도했던 설송웅 전 열린우리당 의원도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영광의 역사만큼 오욕도 적지 않다. 서울대 정치학과 학생회장으로 선언문을 낭독했던 윤식 전 의원은 10대 유정회 국회의원을 지내며 변절 논란에 휘말렸다. 각각 연세대와 동아대 재학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김원기·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입법부 수장까지 지냈지만 지난해 ‘박연차 게이트’에 휘말리는 시련을 겪었다. 김 전 의장은 지금도 민주당 상임고문으로 활동중이다. 경제계에서는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과 경동제약 유덕희 회장이 현역으로 뛰고 있는 ‘4·19 세대’로 꼽힌다. 김 회장은 한국외대 3학년 학도호국단 부위원장으로 있었고, 유 회장은 성균관대 학생운영위원장으로 시위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이태섭 전 과학기술처 장관과 함께 4·19혁명기념사업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대구세계육상대회 ‘준비 이상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14일로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조직위는 ‘붐 조성’을 위해 이날 대구시의회 광장에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헬무트 디겔 집행이사 등 IAAF 임원진과 김범일·조해녕 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대회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또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태양광 재료를 이용한 D-데이 전광판 점등행사도 가졌다. 이어 인근 노보텔에서 대회 마스코트와 포스터를 일반인에게 선보였고 동성로에서 퍼레이드를 벌였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완벽하고 알차게 치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은 전광판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 기존 전광판에 비해 50% 커지고 4배 밝아진다. 조명 보강공사와 조경공사는 이미 완료했다. 트랙은 우레탄에서 탄성고무로 다시 시공된다. 5월19일 열리는 대구국제육상대회 뒤 곧바로 착공해 9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3500여명의 참가선수와 임원들이 묵을 선수촌은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주경기장에서 5분 거리인 대구 동구 율하2택지개발지구에서 52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객실마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와 TV가 설치되고 기술정보센터(TIC), 진료소, 종교시설, 휴게시설 등이 갖추어진다. 내년 4월 완공되며 대회가 끝난 뒤 분양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도 밀려들고 있다. 지난해 1차 자원봉사자 2000명 모집에 4006명이 신청, 2077명이 선발됐다. 조직위는 오는 19일부터 2차 자원봉사자 모집에 들어간다. 분야별로 4000여명을 더 뽑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2005년부터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열어 경기진행 및 운영경험의 노하우를 축적해 오고 있다. 또 국제수준의 경기진행 능력을 갖춘 심판원 및 경기운영 요원 확보를 위해 IAAF 기술대표(TD)를 강사로 초청해 심판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위는 내년 대회까지 상시 홍보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육상을 주제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활용, 초·중·고등학생들이 육상대회에 대한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에 진입하는 관문도로와 버스·지하철 승강장, 도심 전광판 등에도 홍보 시설물을 설치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붐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지방선거 D-50 이런 지자체 꿈꿔요] (1) ‘안심도시’ 가꾸는 풀뿌리

    [지방선거 D-50 이런 지자체 꿈꿔요] (1) ‘안심도시’ 가꾸는 풀뿌리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방선거가 13일로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정치에 매몰된 정당과 후보자들은 대형 이슈에 따른 표심(票心)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지만, 유권자들은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지방정부를 꿈꾼다. 후보자들은 간과하지만, 유권자들이 원하는 풀뿌리 행정 서비스가 무엇인지 5차례에 걸쳐 짚어 본다. ●송파구, WHO 안전도시 공인받아 1982년 미국의 범죄심리학자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은 ‘깨진 유리창 이론’을 발표했다.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된다는 범죄심리학 이론이다. 당시 뉴욕 교통국장 데이비드 칸은 연간 60만건에 이르는 뉴욕의 범죄사건을 줄이기 위해 이 이론을 적용하기로 마음먹었다. 음산한 뉴욕 지하철의 낙서를 지우기로 한 것이다. 낙서 지우기 프로젝트는 5년 동안 계속됐고, 1990년대 들어 뉴욕 지하철 범죄는 75%나 줄었다. 지난해 1월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붙잡혔을 때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너나없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폐쇄회로(CC)TV를 확충했다. 하지만 1년 만에 김길태 사건이 터졌다. 이번에는 국회가 나서 전자발찌 부착을 소급 적용하는 등 성범죄자 처벌을 강화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그럼에도 여성들은 여전히 “혼자 다니기가 두렵다.”고 한다. ●폐가 활용 주차장·스쿨존 개선 동료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위한 책 ‘복지도시를 만드는 여섯가지 방법’을 출간한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12일 “CCTV를 설치하기 보다는 가로등을 더 밝게 하는 게 범죄예방에 효과적이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게 사후약방문식으로 법을 만드는 것보다 낫다.”면서 “‘범죄와의 전쟁’에서 ‘낙서와의 전쟁’으로 발상을 전환한 뉴욕처럼 지자체들의 정책 전환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대다수 지자체가 호화청사를 짓고 보도블록을 철마다 바꿀 때, 주민 안전에 세심한 배려를 한 지자체들이 빛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8년 서울 송파구를 안전도시로 공인했고, 유엔환경계획은 송파구에 ‘리브컴 어워드(LivCom Awards·살기좋은 도시상)’를 시상했다. 송파구는 안전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상설화했고,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제, 안전보안관제, 노인보호구역지정, 어린이 자전거면허제 등 기발한 정책을 도입했다. 우측통행은 국가정책으로 수용됐다. 전북 군산시는 유명무실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개선하기 위해 스쿨존에 어린이 형상의 조형물을 세웠고, 차선도 운전자의 눈에 띄게 새로 그렸다. 부산 영도구는 폐가(廢家) 소유주들을 설득해 마을 공동주차장을 만들어 교통 안전과 수익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전남 목포시는 퇴직공무원 등을 2인1조로 편성해 학생들의 등·하교 및 취약 시간에 순찰을 맡기는 ‘배움터 지킴이’ 제도를 실시해 학교폭력을 크게 줄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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