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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주택 의무 보육시설 국공립화”

    “공동주택 의무 보육시설 국공립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를 완성하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26일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화해 2015년까지 국공립 보육시설 24곳을 추가로 설치, 공보육 부담률을 현재 35%에서 6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남은 임기에 스마트 시대를 좇아 주민들과의 전자적 소통을 강화하고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예방 중심의 의료보건 사업을 통해 선진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공교육 강화가 가장 눈에 띄는데. -지난 2년간 ‘사람중심의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 왔다. 주요 사업들의 성과가 하나둘씩 가시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구 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 예산으로 261억원을 편성했다는 데 뿌듯함을 느낀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 우수 고교 인센티브 지원,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해외 어학연수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쳤다. →주민 복지에 관심이 높은데.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연되면서 방치된 빈집을 수리해 대학생과 어려운 이웃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해피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9호까지 개설됐다. 내년 8월 준공 목표로 노인들을 위한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도 건립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성수문화복지회관도 올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복지 수요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 기능을 강화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을 4~5명 확보해 현장 방문 복지행정도 펴겠다. →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을 쏟는데. -지금까지 8051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힘찬 경제도시 만들기에 힘썼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성수 정보기술(IT) 종합센터가 지난해 7월 문을 열었고, 19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했다. 또 성수동 수제화공동매장(SSST)을 중심으로 성수동을 수제화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데 역량을 모았다. 아울러 서울숲 110층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계속해 협의 중이다. 용답동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현대화사업, 마장동 한전부지 공동개발, 행당도시개발지구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구현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 지역 담장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해 모두 1385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서울숲~남산을 잇는 걷고 싶은 길에는 보행데크, 쉼터, 전망데크 등을 조성해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 속 명품 산책로를 만들고 있다. 전국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지하철 2호선 용답역 남쪽과 동쪽 주택지 주변을 태양에너지마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양천 초·중·고생 교통안전교육

    양천구는 오는 30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어린이 교통공원’의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초·중·고등학교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신정7동 어린이 교통공원 개장 6주년을 맞아 초·중·고생의 교통안전의식을 일깨우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공원의 영상교육과 갈산근린공원의 야외체험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어린이 교통공원은 시비 33억원을 지원받아 2006년 5월 개장했으며, 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로 지난 6년간 약 20만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교육에 참여했다. 총 면적 2244㎡에는 신호등, 건널목, 교통안전표지판, 기타 도로부속물 등 교통시설과 시청각실, 전시실 등 교육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해온 영어교통교육을 비롯해 교통안전교육과 자전거 안전교육 등 알찬 구성으로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회 50분간 매일 4회 운영한다. 사전 예약에 의한 단체 견학만 가능하다. 무엇보다 무료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9월부터 지역 초·중학교 자전거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자전거운전인증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교통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 자료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은평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개관

    은평구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을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불광천 옆 응암동에 문을 연 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축적된 사회적 경험과 지식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일자리 참여로 노인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도록 전문인력과 시설을 갖췄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로부터 시니어클럽 신규 운영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어 공개 모집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행복창조에서는 지역 내 노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산아래 카페, 행복담은 쿠키, 웰빙 쌀과자, 공동작업장, 청춘파견사업단 등 다양한 사업장을 확보하고, 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근로 인력을 선발하는 등 개관식과 더불어 사업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은평시니어클럽 개관 첫해인 올해 5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강남 옥상광고 조명 LED 교체

    강남구는 전력 소모가 큰 네온·형광조명을 사용하는 옥상광고물의 조명을 2015년까지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일반 생활용 간판은 그동안 간판개선사업 등을 통해 LED 조명으로 바꾸는 작업을 펴고 있지만 옥상 광고물은 초기 설치 비용과 건물주의 무관심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다. 구에 있는 옥상광고물 103곳 중 85곳이 네온·형광조명으로 설치돼 있어 에너지 소비는 물론 노후로 인한 형광등의 잦은 교체 등 환경오염의 주된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구는 운영자의 초기 설치비용 부담, 추후 LED 조명의 가격인하 등을 감안해 올해 말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2015년까지 1곳당 최소 1개면을 우선 교체할 방침이다. LED는 많은 초기 설치비용에 비해 3~4년을 넘기면 전력 비용과 유지·보수 면에서 매우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옥상광고물의 LED 조명 교체에 어려운 점도 많겠지만,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옥상광고물 운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양천, 독거노인에 ‘효도 삼계탕’

    양천, 독거노인에 ‘효도 삼계탕’

    양천구가 중복(7월 28일)을 맞아 홀몸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 행사로 ‘효도 삼계탕’을 대접한다. 구는 27일 신정6동 양천근린공원에서 지역에 사는 무의탁 결식 노인과 생활보호대상 노인 등 독거노인 500명을 초청해 이런 자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일일 며느리’로 변신해 삼계탕과 계절 과일, 수정과, 떡 등을 함께 나누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흥겨운 고전무용 공연과 노인들의 노래자랑 무대도 준비돼 있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새마을협의회원 차량 등을 동원해 노인들이 행사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더불어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노인들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오이지와 무장아찌 등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양천사랑복지재단 회원 등 주민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오이지와 무장아찌 등을 마련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870여 가구에 전달했다. 구 자원봉사센터와 18개 동별 자원봉사캠프 프로그램인 ‘빙(氷)고(Go)’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배달을 거들었다. 청소년들은 노인들의 안부를 챙기며 직접 만든 에코 부채와 밑반찬 거리를 집집마다 건넸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장충동 족발쿠키’ 그것이 알고싶소

    ‘장충동 족발쿠키’ 그것이 알고싶소

    중구 ‘장충동 족발쿠키’의 성공 사례를 배우려는 전국 자치단체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주민 17명 기획·판로 직접 개척해 성공 25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강북구 주민자치위원과 마을공동체 관련 공무원 등 40명이 장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강북구 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장충경로당 내에 있는 제과제빵실을 찾아 족발쿠키 만드는 과정도 체험했다. 앞서 4월 19일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연수 중인 부산시, 전남 여수시, 인천 남동구, 충북 청주시 등의 공무원들이 주민센터를 찾았다. 현재도 전국 각지에서 견학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족발쿠키가 마을공동체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른 것은 주민들 머리로 직접 기획하고, 발품을 팔아 가며 판로를 개척한 덕분이다. 장충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해 장충동을 널리 알릴 사업을 펼치자는 데 의기투합해 주민 17명이 420만원을 모아 쿠키를 만들기로 했다. 쿠키 만들기에는 사업 아이디어를 낸 이승옥 장충동주민자치위원장과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는 장전덕씨 등 주민 1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장터 판매 때마다 순식간에 품절 지난해 5월 쿠키 판매를 시작했는데 알뜰장터에서 600봉지가 2시간 만에 동났다. 이어 10월 남산골 전통축제 때도 순식간에 품절됐다. 주민들은 족발쿠키의 캐릭터 ‘엔젤피그’를 직접 개발해 저작권 등록까지 마쳤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을 얻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취지에 걸맞아 더 관심을 끄는 것 같다.”면서 “족발쿠키 덕분에 지난해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 내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95곳 신설

    서울, 내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95곳 신설

    내년까지 서울 시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95곳이 새로 문을 연다. 이로써 연간 6000명가량이나 되는 대기자가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7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43곳, 내년 상반기 42곳, 하반기 10곳 등 모두 95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5일 밝혔다. 25개 자치구에 평균 4곳씩 신설되는 셈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는 은평구 갈현1동이나 동에 한 곳밖에 없는 성북구 돈암2동 등 58개 동에 1~2곳씩 68곳이 세워진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2곳 이상 있지만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서대문 가재울지구, 구로구 천왕지구, 성동구 금호 재정비 지구 등 보유 수요가 높거나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27곳이 개설된다. 이에 따라 내년이면 국공립 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는 동이 37개 동에서 25개 동으로, 1곳만 있는 동이 210개 동에서 173개 동으로 줄어든다. 현재 시내 어린이집은 6105곳 이 가운데 국공립 어린이집은 658곳으로 10.8%에 불과하다. 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방안’을 마련해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32곳을 신규 확충할 예정인 성동구의 사례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아 전 자치구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성동구에는 자치구 중 가장 많은 9곳이 내년까지 신설된다. 특히 36곳은 기업, 종교 시설 등 단체나 개인이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지원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부담하는 사회적 연대 방식으로 조성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민관연대 방식을 통해 시는 부지 1만 6530㎡와 88억원을 지원받아 690억원가량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신설하는 어린이집은 건물 신축보다는 기존 건물과 공공건물을 활용하고 시설이 낙후된 민간 어린이집을 사들여 비용을 최대한 절약하기로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인기폭발 족발쿠키, 대체 어떤 맛인가 먹어보니

    인기폭발 족발쿠키, 대체 어떤 맛인가 먹어보니

    중구 ‘장충동 족발쿠키’의 성공 사례를 배우려는 전국 자치단체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25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강북구 주민자치위원과 마을공동체 관련 공무원 등 40명이 장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강북구 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장충경로당 내에 있는 제과제빵실을 찾아 족발쿠키 만드는 과정도 체험했다. 앞서 4월 19일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연수 중인 부산시, 전남 여수시, 인천 남동구, 충북 청주시 등의 공무원들이 주민센터를 찾았다. 현재도 전국 각지에서 견학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족발쿠키가 마을공동체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른 것은 주민들 머리로 직접 기획하고, 발품을 팔아 가며 판로를 개척한 덕분이다. 장충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해 장충동을 널리 알릴 사업을 펼치자는 데 의기투합해 주민 17명이 420만원을 모아 쿠키를 만들기로 했다. 쿠키 만들기에는 사업 아이디어를 낸 이승옥 장충동주민자치위원장과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는 장전덕씨 등 주민 10여명이 참여했다. 처음에는 실제 족발 성분을 첨가해 명실상부한 ‘족발로 만든 쿠키’를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여러번의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그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 났다. 보통 제과점에서 파는 쿠키와 맛이 비슷한데 단맛이 다소 강한 편이다. 지난해 5월 쿠키 판매를 시작해 알뜰장터에서 600봉지가 2시간 만에 동났다. 이어 10월 남산골 전통축제 때도 순식간에 품절됐다. 주민들은 족발쿠키의 캐릭터 ‘엔젤피그’를 직접 개발해 저작권 등록까지 마쳤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을 얻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취지에 걸맞아 더 관심을 끄는 것 같다.”면서 “족발쿠키 덕분에 지난해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인기돌풍 ‘족발쿠키’, 대체 어떤 맛이길래…

    인기돌풍 ‘족발쿠키’, 대체 어떤 맛이길래…

    중구 ‘장충동 족발쿠키’의 성공 사례를 배우려는 전국 자치단체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25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강북구 주민자치위원과 마을공동체 관련 공무원 등 40명이 장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강북구 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장충경로당 내에 있는 제과제빵실을 찾아 족발쿠키 만드는 과정도 체험했다. 앞서 4월 19일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연수 중인 부산시, 전남 여수시, 인천 남동구, 충북 청주시 등의 공무원들이 주민센터를 찾았다. 현재도 전국 각지에서 견학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족발쿠키가 마을공동체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른 것은 주민들 머리로 직접 기획하고, 발품을 팔아 가며 판로를 개척한 덕분이다. 장충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해 장충동을 널리 알릴 사업을 펼치자는 데 의기투합해 주민 17명이 420만원을 모아 쿠키를 만들기로 했다. 쿠키 만들기에는 사업 아이디어를 낸 이승옥 장충동주민자치위원장과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는 장전덕씨 등 주민 10여명이 참여했다. 처음에는 실제 족발 성분을 첨가해 명실상부한 ‘족발로 만든 쿠키’를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여러번의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그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 났다. 보통 제과점에서 파는 쿠키와 맛이 비슷한데 단맛이 다소 강한 편이다. 지난해 5월 쿠키 판매를 시작해 알뜰장터에서 600봉지가 2시간 만에 동났다. 이어 10월 남산골 전통축제 때도 순식간에 품절됐다. 주민들은 족발쿠키의 캐릭터 ‘엔젤피그’를 직접 개발해 저작권 등록까지 마쳤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을 얻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취지에 걸맞아 더 관심을 끄는 것 같다.”면서 “족발쿠키 덕분에 지난해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일손 돕고 체험하고…봉사 여행 떠나요~

    ■산골 가면…감자 캐고 열무 솎고 중랑구 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중랑, 새달 25일까지 강원 원주 체험 구는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강원 원주시 용암2리에 있는 용소막농촌체험마을에서 매회 45명 총 36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매기, 열무 솎기, 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 여행을 떠나요! 즐기자 자원봉사 팜(Farm) 투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고령화와 이농현상 때문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손길을 건넴으로써 적으나마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지 등 문화탐방·물고기 잡기도 또한 아파트 숲에서 자란 봉사자들에게는 신토불이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자원봉사활동 뒤에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6호인 용소막 성당과 베론성지 등 문화탐방 시간을 갖는다. 냇가에 나가 메기와 송어 등 고기를 잡아 보는 물놀이 시간도 곁들인다. 용소막 성당은 1866년 병인박해를 피해 둥지를 옮긴 신자들에 의해 지어져 천주교를 전파한 곳이다. 중랑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가족봉사 프로그램 내용을 한층 알차게 준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섬에 가면…갯벌 체험 생태 견학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농촌 일손을 돕고,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천 청소년 60명 인천 강화군 찾아 행사는 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자매도시인 인천 강화군에 있는 도래미 마을에서 24일과 25일 진행되며, 각 동에서 추천한 청소년 40명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마을 공동작업장에서 제초작업 등 농촌 일손을 돕고, 갯벌 체험과 강화 나들길 제2코스 호국돈대길 걷기, 화문석 공예, 시골밥상 체험, 해양생태 견학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생태를 체험한다. 도래미 마을은 ‘섬 도(島), 올 래(來), 아름다울 미(美)’란 이름처럼 빼어난 전원풍경 덕분에 또다시 찾게 되는 섬이란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 ●제초작업 돕고 시골밥상 체험도 강화군은 2008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우의를 다진 자매도시로 매년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 주민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추재엽 구청장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2010년부터 4년째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농촌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김우영 은평구청장 “60~70대 일자리 제공에 주력”

    김우영 은평구청장 “60~70대 일자리 제공에 주력”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온힘을 쏟아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완성하겠습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점점 팍팍해지는 지방재정 속에 마른 수건을 짜내는 심정으로 정책을 펴겠다.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높이고 서비스를 강화해 복지와 참여가 어우러진 곳으로 가꾸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 열정이 담긴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를 쏟아내 지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남은 임기 동안 한층 더 성숙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이 많은데. -취임 직후부터 가장 관심을 갖고 추진했다.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 판단이나 예산배분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이다.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2010년 12월 ‘주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최초로 구민 700여명이 주민투표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는 ‘참여예산 주민총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재 동별로 참여예산 지역회의가 한창인데 더 성숙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두꺼비하우징 사업에 대해서는. -아파트 위주로 건설되는 기존의 재개발·재건축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을 주민들이 함께 고쳐 나가는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상권 살리기 등과 연계하면서 추진하겠다. 주민들의 주거권과 행복추구권을 고려해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복안은. -결국 일자리가 복지다. 자립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마련해 고용과 복지를 동시에 해결하겠다. 올해에는 28개 부서에서 79개의 일자리, 8011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사회 초년병인 30대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60~70대 어르신의 일자리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 ‘은평이랑 콩나물 사업단’과 ‘우산수선·칼갈이 센터’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틈새계층 지원은. -전체 예산의 51%를 복지에 쓰고 있지만 틈새계층을 돌보는 데는 미흡할 수밖에 없다. 16개 동에 ‘우리동네 복지두레’를 구성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주민 170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이불빨래, 무료진료, 이미용,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은평 한옥마을은 어떻게 추진되나. -북한산과 진관사 등 우수한 문화·자연유산을 바탕으로 진관동에 한옥 122채(최대 158가구)의 친환경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은평역사한옥박물관과 한옥체험관도 건립한다. 2014년 하반기에 마무리되면 한옥과 한식, 한복 등 전통문화를 보전·계승하는 ‘한(韓)문화 중심지’가 될 것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성동, 여성 차별·폭력 없앤다

    서울 성동구가 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여성정책 비전 세븐업(7-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는 여성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굴해 이 같은 모토를 내걸고 ‘여성의 삶을 바꾸는 성동’ 비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업은 여성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양성평등 디딤돌 쌓기, 일하는 즐거움, 건강 지킴이, 여성폭력 제로, 출산부터 육아까지 물심양면 지원, 더불어 함께 살기 등 분야별 7개의 특화 사업으로 구성됐다. 성평등 실현을 위한 ‘양성평등 디딤돌 쌓기’는 여성들의 지역 내 각종 위원회 참여를 늘리고, 성인지 교육을 확대하는 등 여성 참여 분위기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하는 즐거움’ 프로젝트는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취업 희망자를 위한 지원 사업 발굴, 취업 부모를 위한 어린이 안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또 ‘건강 지킴이’ 사업을 통해 여성의 질병예방을 통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아동·여성폭력 제로를 위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통합 구축, 밤길 안전 모니터링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도 ‘가족 사랑 해피맘’과 여성 노인 지원, 다문화가족 공동육아, 여성장애인 일자리 및 산모 활동 지원 등 약자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여성의 삶을 행복하게 바꾸고자 하는 실천의지로 세븐업 여성정책 비전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마곡지구, 자족기능 첨단R&D단지로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 366만 5000㎡에 조성 중인 마곡지구가 자족기능을 갖춘 5개 지식산업클러스터 중심의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기존 마곡지구 개발안의 취약점을 보완, 수정한 ‘마곡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까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9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안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변경안은 기존 개발계획이 산업·업무 단지를 병렬로 배치해 주·야간 공동화가 발생하고, 과도한 대규모 필지로 중소규모 수요에 대응이 어려워 토지매각이 쉽지 않다는 등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전문가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지식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산업·업무단지의 전문성을 높이고 단지 내에서도 주거·생활·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변경안을 마련했다. 새로 조성되는 지식산업클러스터는 ▲LG·코오롱 컨소시엄 중심의 핵심지구 ▲정보기술(IT) 융복합 산업 중심지 ▲의료서비스·의약 중심의 복합의료 중심지 ▲식물학 및 종자산업 중심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 등이다. 각 클러스터에는 마곡나루역, 마곡역, 발산역, 양천향교역 등이 위치하고, 소규모 문화·휴식공간과 운동시설 등이 갖춰진 거점 공원도 1개씩 마련된다. 특히 제2지구의 필지는 101필지에서 207필지로 세분화해 중소·벤처기업의 소규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마곡지구는 지난달 현재 공정률 28%를 기록 중이며 의료용지는 이화학당에 매각을 마쳤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구민 토지 재산권 보호 나섰다

    중구는 서울시와 국토해양부에서 각각 구축한 도시관리계획 관련 정보의 불일치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비교·분석 기법’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3일부터 도시관리계획과 관련한 잘못된 자료를 정정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주민들에게 정확한 도시관리계획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비교·분석 기간이 대폭 단축돼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도시관리계획 정보는 시에서 구축한 도시계획포털(urban.seoul.go.kr)의 도시관리계획정보시스템(UPIS)과 국토부에서 구축한 홈페이지(klis.seoul.go.kr)인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서 볼 수 있다. UPIS는 도시계획과 관련된 고시문·도형·이미지 등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전산화한 것이고, KLIS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발급과 열람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두 시스템의 자료가 종종 일치하지 않기도 해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구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비교·분석 기법을 도입했다. 먼저 두 시스템의 도면 자료를 이용해 도시관리계획 시설별로 비교 도면을 작성함으로써 일치하지 않는 곳을 확인하고 두 시스템 DB에서 고시 정보와 도형을 대조해 고시되지 않은 자료를 분석한다. 이렇게 확인된 불일치 사항에 대해서는 목록을 작성해 시 관계 부서에 수정을 요청하고, 고시되지 않은 자료에 대해서는 면밀한 확인 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사항을 정정해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것이다. 구는 나아가 이 같은 비교·분석 기법을 다른 자치구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자치구 방학선물 3제] ② 신나는 과학캠프 떠날까

    성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20일과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2012 주니어 과학 FIESTA(Fall In Engineering, Science & Technology Adventure) 캠프’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한양대,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전통놀이 속 과학원리와 첨단공학’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진행한다. 풍물놀이 공연 속 공학기술 이야기, 직접 만들어 보는 공학 실험, 도전 공학 퀴즈 골든벨, 과학 올림픽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2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에는 성수1가동 중랑천 송정제방에서 초등학생과 유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매미학습교실이 열린다. 숲 해설가로부터 매미의 생태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매미를 채집해 종류와 생김새 등을 관찰한 뒤 자연에 다시 방사한다. 무료다. 공원녹지과(2286-5674)로 신청하면 된다. 권세동 공원녹지과장은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남미물개 대 이어줄 ‘물돌이’ 서울대공원에 새장가 가요

    남미물개 대 이어줄 ‘물돌이’ 서울대공원에 새장가 가요

    서울어린이대공원의 8살짜리 수컷 남미물개 ‘물돌이’가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이사했다. 수년째 새끼 울음소리가 끊긴 서울대공원 남미물개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서다. 서울시설공단은 19일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수컷 물돌이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임대 보냈다고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남미물개 가족은 최근 태어난 새끼 2마리를 포함해 모두 5식구다. 반면 암컷과 수컷 한쌍이 있는 서울대공원의 남미물개는 번번이 임신에 실패해 대가 끊길 위기에 놓였다. 남미물개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으로 몸값만 2000만원에 달하는 귀하신 몸으로, 국내에는 동물원 5곳에 23마리뿐이다. 고심하던 서울대공원은 결국 어린이대공원에 구원을 요청해 물돌이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어린이대공원은 건강한 개체 수 증식을 위한 근친 방지 차원에서 물돌이와 서울대공원의 수컷을 상호 임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화답했다. 오랫동안 물돌이를 돌봤던 사육사 이상범(53)씨는 “바다동물관의 인기 스타가 떠나 섭섭하지만 과천에서도 평소 힘을 발휘해 꼭 셋째를 갖길 바란다.”면서 “서울대공원에서 온 수컷도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21일부터 내부순환로 포장공사… 휴일엔 우회하세요

    서울시설공단은 21일부터 9월 말까지 내부순환로 포장공사로 5.3㎞ 구간에서 일부 차로를 통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30일까지 홍지문터널~홍제램프(성산방향 2.1㎞), 다음 달 1~30일 마장램프~동부간선도로 접속부(성동방향 3㎞), 9월 1~30일 북부간선도로 묵동IC(구리방향 100m), 구청계램프(성산방향 100m) 등에서 이뤄진다. 공사기간 중 토요일 0시부터 월요일 오전 6시까지는 편도 3차로 중 1~2차로, 평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에는 편도 3차로 중 1차로가 각각 통제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총공사비 340억원을 들여 내부순환로 전면 재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신정 도로관리처장은 “도심 교통량이 줄어드는 휴가, 방학기간 주말에 단기간 집중공사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주말과 휴일에는 공사구간에 대한 교통통제가 실시되는 만큼 가급적 우회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의 밤, LED로 더 밝아진다

    서울시가 오는 2018년까지 모든 공공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꾸고 2030년까지는 민간 조명도 모두 LED로 교체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적 LED 조명 메카도시 서울 비전’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력 80% 줄고 수명 5배 늘어 LED 조명은 백열등, 할로젠 등 기존 조명보다 전력을 최고 80% 감축하면서도 수명은 5배나 길다. 수은과 필라멘트 등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쓰레기도 5분의1로 줄일 수 있다. 우선 시는 2014년까지 공공 조명의 50%인 80만개, 민간부문 조명의 25%인 700만개를 우선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63빌딩의 전체 전력사용량(35Gwh)의 약 30배인 1100Gwh가 감축돼 연간 12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세부 실행 방안에 따르면 우선 2014년까지 공공청사와 도로 등의 조명 50%를 LED로 보급한다. 24시간 조명을 사용하는 지하철역사 218곳과 지하상가 20곳도 전부 LED로 바꾼다. 또 새로 짓는 모든 공공건물에 대해 올해 50%를 시작으로 내년 70%, 2014년 100%를 LED로 설계하도록 할 방침이다. ●2014년 1200억원 절감 기대 시는 2014년까지 가로등, 보안등, 경관조명 등 옥외조명 132만개의 밝기(조도)를 주변 밝기에 따라 일괄적으로 제어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스마트조명 시스템도 전국 최초로 구축한다. 마을 전체 조명을 LED로 설치하는 ‘LED 마을’도 2014년까지 25개 자치구에 1곳씩 조성하기로 했다. 민간부문 LED 보급의 경우 LED 설치자금 지원 및 ‘선 무상설치, 후 절감 전기료 회수’, 민간기업과 LED 자발적 설치 업무협약 추진, 신축 민간건물 LED 의무화 등을 통해 보급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LED 산업을 서울의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기반을 구축한다. LED 관련 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하반기까지 청계천, 용산, 구로 등지에 LED 특화지구를 조성, 외국 바이어들이 국내 우수 제품의 동향을 파악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탄천·서남 물 재생센터 내에 LED 실증단지를 조성했다. 임옥기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실증단지 운영과 기술개발 자금 지원 등 산업 인프라 조성과 기술력 향상을 병행해 LED 생산부터 보급까지 서울을 세계적인 LED 조명의 메카 도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강남구 ‘착한가격업소’ 147곳 공개

    강남구는 18일 ‘착한가격업소’ 147곳을 선정, 공개했다. 물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업주가 친절하고 업소 환경이 청결한 곳이다. 특히 이들 업소는 정부의 공공요금 정책에 맞게 수년 동안 가격을 동결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원가를 절감,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들 업소에 지정서와 표지판, 가격표시판을 지급하고 융자 지원,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급 등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참고하면 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노현송 강서구청장 취임 2년의 소회 남은 2년의 포부

    노현송 강서구청장 취임 2년의 소회 남은 2년의 포부

    “남은 임기동안 역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8일 “지난 2년 간 밑그림을 그리고 기반을 다졌다면, 남은 2년은 밑그림을 가시화하는 데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년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시라는 것을 확인하고 함께하면 이루지 못할 게 없다는 자신감도 느꼈다.”면서 “서울의 변두리라는 멍에를 벗어던지고, 서남권의 상권과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58만 구민과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곡지구 내 첨단기업 유치와 고도제한 완화, 문화인프라 구축, 녹색 친환경도시 조성 등을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에 선임된 데 대해서는 “서울시와 자치구 간 공동과제 등 소통의 창구가 되도록 이끌어야 하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당면 과제인 지방재정의 확충과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응해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민선 5기도 반환점을 돌았는데. -되돌아보면 ‘세계로! 미래로! 웅비하는 강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지키기 위해 달려온 숨가쁜 시간이었다. 올해 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 이행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마곡지구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무한히 성장시킬 수 있다는 잠재력을 확인했다. →마곡지구 개발 전망은. -난항을 겪던 마곡워터프론트 개발계획이 큰 가닥을 잡은 게 커다란 성과다. 무산위기에 놓였던 마곡지구 내 LG그룹 유치가 우리 구의 중재로 성공을 거둬 R&D(연구개발)에 탄력을 붙이게 됐다. 국내외 유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마곡지구를 문화·관광 인프라를 갖춘 친환경 첨단도시로 육성하겠다. →공항 인접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는. -취임 초부터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이웃에 있는 양천구·경기 부천시와 공동으로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비행안전영향평가’ 용역을 추진 중이다. 내년 중에 용역결과가 나오면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연장 추진은. -신정지선(까치산역~강서구청~9호선 가양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마쳤고, 시에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해 놓은 상태다. 시에서도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는데 조사결과가 나오면 내년 상반기에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 →복지에 관심이 높은데. -예산의 절반을 복지에 쏟아부을 정도로 다른 구에 비해 복지 수요가 많다. 그래서 맞춤형 복지모델인 ‘희망드림’을 통해 지역 복지의 밑그림을 새롭게 그렸다. 복지 사각지대와 틈새계층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 특히 올해에는 복지재단인 ‘희망나눔재단’도 설립할 계획이다. →친환경 녹색도시 만들기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 초 1단계로 강서둘레길 3.35㎞를 완공했다. 앞으로 한강생태습지공원과 치현산, 서남환경공원, 강서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총 연장 11.44㎞의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개화산과 수명산에 고사된 잡목을 제거하고 토착 수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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