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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SNS 행정시대’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의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들어오는 시민 의견을 접수 처리하는 소셜미디어센터(SMC)가 1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SMC 개설을 앞두고 3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시연행사를 가졌다. 박 시장은 행사에서 “SMC가 구축되고 메시지 민원 처리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이제 서울시가 본격적인 ‘SNS행정’ 시대를 열게 됐다.”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정 체계를 통해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의견이라도 시민의 목소리를 모두 귀담아 듣겠다.”고 강조했다. SMC는 웹페이지(social.seoul.go.kr)에서 시와 시장의 SNS 계정으로 들어오는 시민 의견을 접수해 처리하고, 답변한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SMC에는 시 명의의 계정 42개(트위터 30개, 페이스북 5개, 미투데이 4개, 블로그 3개)와 박 시장 명의의 계정 2개(트위터, 페이스북) 등 44개의 SNS 계정이 등록돼 있다. 그동안 SNS를 통한 문의 사항의 처리 결과나 답변을 문의 당사자만 볼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SMC를 방문한 시민 누구나 소통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SMC는 추천과 댓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민 문의와 시의 답변을 본 다른 시민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시는 SMC를 재난 등 각종 위기관리 대응 시스템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동절기 제설 대응부터 ‘긴급 메시지 발신 기능’을 운용한다. 위기상황이 생기면 시 계정과 관계를 맺은 80만여명에게 시민행동요령 등 시 공식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이 SNS를 통해 시정 관심분야의 소식을 받아 보고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시 SNS 계정을 분야별로 모아 놓은 SNS 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뒷받침할 ‘메시지 민원 처리 규정’도 공공기관으로는 처음 제정해 1일부터 적용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양천구 교통교육 中·高까지 확대

    양천구는 어린이교통공원 개장 6주년을 맞아 중·고등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공원의 주요 이용 대상자가 기존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초·중·고교생까지 확대된다. 목동남로 갈산근린공원 내에 있는 교통공원은 2244㎡ 규모로 신호등, 교통안전표지판, 횡단보도, 도로부속시설 등 교통시설과 전시실, 시청각실 등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야외 특별수업이 가능한 분수광장 등이 있어 초·중·고 학생들의 단체 특별활동 수업이 가능하고, 시청각실에서는 이륜차 교통안전을 주제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교통안전 만화관람(20분)과 실내 견학장 교육(20분), 실외 교육장 현장학습(10분)으로 이뤄졌다. 2006년 개장한 교통공원은 그해 9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현장체험학습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교통공원에서 받은 교육시간은 각급 초등학교 정규 수업시간으로 인정된다. 개장 이후 20만명에 육박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통교육견학 관람료는 무료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구는 지난 9월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1년도 교통안전지수’에서 87.5점으로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해마다 줄고는 있지만 2011년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가 2.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2명보다 여전히 높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부패 제로! 클린 은평! 오늘 청렴도 활성화 워크숍

    서울 은평구는 직원들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1일 충북 충주시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2012년 하반기 청렴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인·허가와 지도·점검업무 담당직원, 신규·전입 직원 등 참석자 50여명은 청렴·반부패 교육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청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도 열린다. 워크숍에선 김은경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자문위원이 ‘공공 리더와 청렴문화’에 대해 강의하고, 최동규 감사담당관이 청렴·반부패를 위한 제도와 의식의 변화를 위한 ‘사회환경 변화와 공직자 청렴’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청렴·반부패 브레인스토밍(자유발언)과 발표회를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공직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청렴과 도덕이 강조되는 분야인 만큼 청렴 의식을 일깨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기업이 미래다] 효성

    [기업이 미래다] 효성

    효성그룹은 탄소섬유, 트리아세틸셀룰로스(TAC·Tri-Acetyl Cellulose) 필름 등 고부가가치 섬유·전자소재 사업으로 세계 시장을 두드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중성능급 탄소섬유를 자체 개발한 효성은 내년까지 전주 친환경 복합 산업 단지에 연산 2000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무게는 5분의1로 가벼우나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첨단 신소재다. 항공우주, 스포츠·레저, 자동차·풍력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 증가를 위한 경량화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효성은 탄소섬유 세계 시장이 연간 11% 이상 급성장하고 있어 공장이 건립되면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그룹의 핵심 신성장동력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AC 필름 시장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TAC 필름은 액정표시장치(LCD)의 부품인 편광판을 보호해 주는 것이다. 효성은 2009년 울산 남구 용연 공장에 연산 5000만㎡ 규모의 LCD용 TAC 필름 공장을 완공했다. TAC 필름을 국산화하면 국내 디스플레이 완성품 및 중간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대형 TV에 쓸 수 있는 연산 6000만㎡ 규모의 LCD용 TAC필름 시설 증설에도 나섰다. 효성은 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해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의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등 해외에 생산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조현준 효성 사장은 “터키·중국 등 공장의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충전 시스템 및 모터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에도 대폭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복지상담사가 찾아갑니다

    서울 성동구는 ‘복지현장으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방문상담 구역 전담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이 전담하는 구역을 정해 놓고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과 함께 지역을 돌며 취약계층의 어려운 점을 살피고, 위기가정 등을 발굴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9월 동 주민센터 복지업무 전담 인력을 27.6%에서 46.8%로 대폭 늘렸다. 구는 또 주민들의 복지만족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종합상담창구 원스톱 서비스, 상담예약제도 등 복지민원 상담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대상자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체계도 강화해 각 동별 조직된 마중물 복지협의체와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복지자원을 발굴, 복지 수요자와 후원단체 간의 연계를 추진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 업무담당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더욱 촘촘히 살펴 따뜻한 희망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중구 골목길 계단 걷기 쉽게

    중구는 낡고 경사가 심해 통행이 불편했던 골목길 계단을 보행하기 편하게 바꾸기로 했다. 구는 ‘친환경 계단 정비사업’을 통해 2013년까지 신당동 응봉공원 옆 계단 등 주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길 콘크리트 계단 8곳을 보행하기 편한 친환경 계단으로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신당동 응봉공원 옆 계단과 중림동 충정녹지대 진입로, 남창동 굴다리 계단 등 8곳을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 정비한다. 구는 효과 분석 등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2014년부터 지역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노후된 계단을 보수해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녹지와 휴식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계단의 높이와 폭, 경사도 등을 조정해 걷기 편한 계단으로 조성하고, 보행 약자를 위한 난간도 설치한다. 또 도시 미관을 고려해 친환경 목재데크 등을 활용해 계단을 꾸밀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쓰레기 ‘범벅’ 무단주차 ‘몸살’…치현산 꿩고개 아름다워진다

    쓰레기 ‘범벅’ 무단주차 ‘몸살’…치현산 꿩고개 아름다워진다

    강서구가 각종 쓰레기와 무단주차 등으로 훼손된 치현산 꿩고개 일대를 명품공원으로 새 단장한다. 구는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방화동 산 98-1 일대 치현산 일부 자락(꿩고개)을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공원조성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4억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5월부터 주민설명회를 거쳐 충분한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먼저 2000㎡의 공원조성 부지를 가로지르는 길이 100m의 산책로를 황토경화로 포장해 주민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들고, 산책로 주변에 소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산수유 등 18종 1만 3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쉼터 주변은 돌단풍, 맥문동, 비비추 등 8종 1만 900그루의 초화류로 꾸민다. 또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팔각정자, 원형벤치와 테이블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폭우에 대비해 하수관로, 집수정과 우수맨홀도 정비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꿩고개 주변은 변변한 산책로가 없어 사실상 방치됐던 곳으로 다음달 말 공원조성이 끝나면 주민들이 즐겨찾는 쉼터로의 변신할 것”이라면서 “인근 강서둘레길과 치현터널까지 산책로를 연결해 걷기 편한 쉼터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쉽고 편한 관광, 자치구가 도와요

    ■중구, 교통·명소 정보 가득 여행 가이드북 발간 중구는 세계적 여행서적인 ‘론리 플래닛’의 중구판이라 할 수 있는 ‘중구 여행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구는 지역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손쉽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우리말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별로 4000부의 여행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명동과 남대문, 북창동,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를 통해 관광안내소, 관광호텔, 문화예술시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32절 규격으로 휴대하기 편한 이 가이드북은 남산공원과 덕수궁, 정동, 남대문, 명동, 청계천, 동대문쇼핑타운, 남산골한옥마을, 장충단공원 등 지역 명소와 문화재, 편의시설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맛집이나 숙박업소의 경우 사진과 전화번호, 주소, 영업시간, 인기메뉴 등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다. 또 대중교통 이용 방법과 함께 중구 전체 지도를 넣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를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이 책 한권만으로 지역에 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보기 쉽게 편집했다.”면서 “가이드북 발간으로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마포, 공항철도와 손잡고 ‘홍대 문화’ 등 전파 마포구가 공항철도와 손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구는 29일 코레일공항철도와 ‘관광객 증대 및 편의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공항철도선은 서울에서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닿는 노선으로 서울 지역에 4곳 정거장이 있는데, 이 중 3곳이 마포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공항 진출입로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지역 내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자원 등을 충분히 활용해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공항철도와 손잡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마포구와 공항철도 측은 정거장과 마포 지역 내 관광지를 서로 연계해 안내하고 공항에서 서울로 유입되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협력 활동을 벌인다. 또 향후 각자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관광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직원 문화 교류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 마포관광안내소도 마련한다. 이수복 공보관광과장은 “이번 협약은 공항 진출입로에 위치한 마포구의 지리적 이점, 지역 내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객 유치 사업”이라며 “이를 토대로 홍대지역 등 마포의 관광지들을 세계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강남, ‘강남스타일’ 보여줄 관광 전담부서 신설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강남구가 관광진흥과를 신설한다. 구는 관광 인프라 구축과 관광상품 개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음 달 1일자로 전담부서인 관광진흥과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2010년과 2012년 굵직한 세계회의 개최와 강남스타일 열풍에 발맞춰 관광진흥팀, 관광사업팀, 관광민원팀으로 이루어진 관광진흥과를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공보실 내 마케팅팀과 문화체육과 관광팀으로 나눠져 있었다. 신설되는 관광진흥과는 관광진흥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관광정보센터 건립 및 운영, 한류스타거리 및 한류 페스티벌 공연, 국내외 여행사 제휴 마케팅, 강남시티투어 지원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부서장과 팀장, 실무담당자 등을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개 모집해 관광분야에 경험이 많은 직원을 뽑았다.”면서 “관광진흥과 신설은 강남구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현장 행정] ‘新 의료관광 메카’ 강서, 세계로 뛴다

    [현장 행정] ‘新 의료관광 메카’ 강서, 세계로 뛴다

    강서구가 새로운 의료관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다음 달 카자흐스탄 의료관광단이 처음으로 방한하는 등 민선 5기 출범이후 시작된 의료관광 특구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노현송 구청장은 “우리 구는 공항이 인접해 있어 해외 환자들의 방한이 쉽고, 여성·척추·관절 등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들이 많다.”면서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연말까지 영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된 의료관광 단일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외국인 환자를 간병할 수 있는 국제 간병인도 양성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보건복지부의 지역해외환자 유치 선도기술 육성사업에 ‘공항거점 강서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이 선정돼 1억 5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해외 마케팅 사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지역에 있는 14개 여성·척추·관절 특화 전문병원들로 구성된 ‘강서구 병원협의체’와 함께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의료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사할린 홀름스크 시립병원과 환자송출과 치료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최근 러시아 환자 100여명이 방한해 여성전문 병원인 미즈메디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척추 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은 러시아 측의 요청에 따라 의료 코디네이터를 현지에 파견해 5개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다. 특히 의료관광 상품 홍보 비디오가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방영되면서 다음 달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이 처음으로 입국한다. 카자흐스탄은 과체중과 비만인구가 많은 국가로 국내를 찾는 외국인 환자가 급증하는 국가 중 하나다. 다음 달에는 미국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한다. 구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주관으로 열리는 ‘2012 미동부 한국의료 홍보회’에 참석해 지역의 수준 높은 의료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노 구청장은 “의료 수출 지원을 위해 올해 안에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공포할 예정이며, 지역 특화 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높은 의료수준과 서비스를 토대로 미국과 유럽 등으로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법률 사각지대’ 없앤다…양천, 법률 주치의 운영

    법률주치의 제도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민원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양천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법률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법률 홈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정동 해누리타운 5층 복지정책과에 변호사가 상주하면서 취약계층의 법률상담과 방문상담을 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함께 민원 해결을 위한 원스톱(one-stop)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법률홈닥터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법률 상담과 교육, 간단한 법률문서 작성 등을 대행해 주고, 소송이 필요한 사안은 법률구조공단이나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을 연계 지원해주는 법률 주치의 역할을 하게 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는 직접 거주지까지 찾아가 법률적 해결방안을 제시해 준다.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에는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 주민들이 많지만 그동안 비용 문제 등으로 원활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한 사례가 종종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임… 경남도지사 출마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임… 경남도지사 출마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한 뒤 서울시 정무라인을 이끌어 온 김형주(49) 정무부시장이 다음 달 1일 부시장을 사임하고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김 부시장은 29일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다음 달 1일 사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승패를 떠나 정권교체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60일 전에 주소지를 옮겨야 한다고 해서 주소지를 옮겼으며, 당과 상의했고 박 시장에게도 이달 중순쯤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양쪽에 모두 추천하겠다고 했다.”며 만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시장은 당내 경선을 통해 단일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시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부산 동인고와 한국외대 서반어학과를 졸업했으며, 옛 열린우리당 17대 의원, 참여정치실천연대 대표, 아름다운재단 배분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박원순 후보 캠프 상황실장을 맡은 뒤 11월 9일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김 부시장 후임으로는 기동민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시 ‘청년 일자리 허브’ 내년 2월 개관

    서울시는 은평구 녹번동 옛 질병관리본부 1층에 청년 일자리 전담 전문시설인 ‘청년 일자리 허브’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2월에 문을 여는 청년 일자리 허브는 국내 첫 청년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금융 위기 이후 청년 실업률이 일반 실업률의 2배에 달하는 점 등을 감안해 위기 대응적 단기 처방이 아닌 중장기적인 청년 실업 해소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허브는 1798㎡ 규모로 일자리 워크룸(스마트 오피스)과 연구실, 세미나실, 다목적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청년 일자리 허브 내에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기업가와 청년 활동가들이 사무 공간이자 숙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중력지대’(가칭)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청년 허브를 운영할 민간 단체나 법인을 다음 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주용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허브는 창업 등을 전제로 하는 인큐베이팅 기관과는 구별되며 청년 일자리의 모든 것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지하철 9호선 코엑스몰과 바로 연결

    지하철 9호선 코엑스몰과 바로 연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사거리에 새로 들어설 지하철 9호선 929정거장(조감도)이 지하 통로를 통해 코엑스몰 광장과 바로 연결된다. 서울시는 29일 한국무역협회와 지하철 연결 출입구 설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 말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를 부담하고 서울시가 출입구 건설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지하 통로는 폭 15∼19m, 길이 49.3m이며 에스컬레이터 2대와 승강기 1대가 설치된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 환경과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지하철 출입구를 인접 건물 또는 부지 내에 설치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하 연결 통로가 설치되면 하루 평균 8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靑 위기관리비서관 김희철씨 국민소통비서관 조현수씨 국민권익비서관 이동권씨

    靑 위기관리비서관 김희철씨 국민소통비서관 조현수씨 국민권익비서관 이동권씨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대통령실 위기관리비서관에 김희철(54) 육군본부 정책실장, 국민소통비서관에 조현수(51) 국민권익비서관, 국민권익비서관에 이동권(55) 공직기강팀장을 각각 내정했다.
  • 개관 첫날부터 북적… 서울시민 책속에 빠지다

    개관 첫날부터 북적… 서울시민 책속에 빠지다

    옛 서울시청 청사를 리모델링한 서울도서관이 26일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았다. 오전 10시 처음 문을 연 서울도서관에는 개관을 손꼽아 기다리던 시민 400여명으로 크게 붐볐다.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은 2층 북카페 도서관 도우미센터에서 회원증을 발급받은 뒤 도서관 내부를 돌아봤다. 4년에 걸쳐 옛 시청사를 리모델링해 만든 서울도서관은 면적이 1만 8711㎡로 20만여권의 장서를 갖춘 서울의 대표 도서관이다. 지상 1∼4층, 지하 3∼4층에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일반자료실, 장애인자료실, 서울자료실, 세계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기획전시실, 정기간행물실 등 총 7개의 실과 지하 보존서고를 갖추고 있다. 열람석 규모는 390석이다. 도서관은 1926년 청사 건립 당시 외벽과 홀, 중앙계단을 그대로 복원해 서울의 역사적 상징성도 살렸다. 3층에는 구 시청사 시절의 시장실, 접견실, 기획상황실 등을 중앙홀에 복원해 서울 도서관이 과거 서울시 행정을 수행하던 청사였음을 알 수 있도록 꾸몄다. 이모(41·여)씨는 “도서관 1층에서 2층 계단에 있는 5m 높이의 벽면 서가 등 내부가 책 읽기 좋게 꾸며졌다.”면서 “아이들이 볼 만한 책도 많고, DVD와 오디오북 등이 있어 주말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러 오겠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을 하려면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회원증은 서울 시민, 서울 소재 직장인, 서울 소재 대학생 등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무료다. 일반 자료 대출은 1인당 3권까지 14일 동안 가능하다.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할 수 있다. 원하는 도서가 대출된 경우에는 예약하면 된다.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는 도서관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박원순 시장은 인사말에서 “도서관 및 독서 진흥법에 발맞춰 책 읽는 곳에서 한 발짝 나아가 기록물과 자료 등을 생산·제공하는 정책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제막식 후 2층 북카페에서 도서관 친구라는 뜻을 담은 ‘79번’ 회원증을 발급받은 뒤 전체를 돌아봤다. 광화문광장이 환히 보이는 3층 정기간행물실 발코니에서는 “시민들에게 매우 좋은 공간이니 더 늘리는 길을 찾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도서관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일부 자료실은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쉰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 하루에 251명 “응애~” 부부 56쌍 “갈라서자”

    서울, 하루에 251명 “응애~” 부부 56쌍 “갈라서자”

    서울의 외국인이 지난 50년간 3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고령인구는 20배, 소비자 물가는 30배 증가했다. 지난해 하루 251명이 태어나고 110명이 사망했으며 196쌍이 결혼하고 56쌍이 이혼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 서울 통계연보’를 25일 발표했다. 1961년 이후 매년 발간되는 통계연보는 인구, 경제, 주택, 교육, 교통 등 서울의 주요 사회지표를 담고 있다. 먼저 서울의 인구는 1960년 244만 5000명에서 지난해 1052만 9000명으로 51년 만에 4.3배 증가했다. 1992년 1096만 986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감소해 오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960년 8772명에 불과했으나 32배 증가해 지난해 말 현재 27만 9095명이 거주하며 서울 총인구의 2.65%를 차지하고 있다. 1960년 5만 4354명이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지난해 말 104만 9425명으로 19.3배 늘었다. 고령인구는 2001년 58만 9174명에서 10년 사이 46만 251명(78.1%)이 증가해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소비자물가도 크게 올랐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3.8로 1965년(3.189)보다 32.5배, 2010년보다 3.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산층과 서민층의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자장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7.7로 1975년 4.072보다 26.4배 올랐다. 같은 기간 영화 관람료는 21.3배, 대중 목욕탕 요금은 28.9배 올랐다. 그 밖에 유치원 납입금 65.6배, 고구마 52.9배, 시내버스 요금 24.4배 등이었다. 하루에 6415명이 이사했고 지하철과 시내버스 승객은 각각 690만명, 465만명이었다. 지난해 말 현재 서울의 총주택 수는 344만 9176가구로 2010년 339만 9773가구보다 4만 9403가구(1.5%) 증가해 97.1%의 주택 보급률을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4.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다가구·단독주택 32.3%, 다세대주택 14.1% 등의 순이었다. 1960년에 인구 1000명당 5대 정도였던 자동차는 지난해 말 1000명당 283대로 증가했다. 10가구 중 7가구는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7월에는 최초로 30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서울 시내 총도로길이는 8148㎞로 1960년 1337㎞보다 6.1배 증가했다. 공원 수는 1960년 124개에서 지난해 2643개로 21.3배 증가했으며 공원 면적도 25㎢에서 170㎢로 6.8배 늘었다. 초등학교의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960년 70.8명에서 18.1명으로 급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아동성범죄 ‘0’ 만들기

    강남구가 연말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9월 지역 내 초등학교 중 교육 희망 의사를 표시한 16개 초등학교 250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아동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국제비영리단체로 아동성범죄 예방을 위해 구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굿네이버스’와 전문 성교육센터 기관인 ‘탁틴내일’의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인형극을 통한 성학대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고학년에게는 성범죄 사례와 위기상황 대처 방법과 우리 몸이 소중한 이유와 보호해야 하는 이유 등을 사례별로 교육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별 행동요령이 담겨 있는 동영상 ‘소중한 몸, 어떻게 하면 잘 지킬 수 있을까요?’를 제작해 배포했다. 지난 9월에는 초·중·고교생들을 위한 ‘스톱(STOP)! 아동성폭력’ 동영상을 대한의사협회와 공동 제작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상당수 선진국에서는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부터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아동성범죄 제로 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결혼이주여성 ‘의료관광객 간병인’ 육성

    의료관광 특구 조성을 추진 중인 강서구가 결혼 이주여성을 의료관광객 간병인으로 육성한다. 구는 의료관광을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국제 간병인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외국인 환자들의 언어장벽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같은 문화와 언어를 사용하는 간병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역에 사는 결혼 이주여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구는 지역에 사는 다문화가족 중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몽골어, 배트남어 등 5개 언어 25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9일까지 보건소 의약과(2600-5943)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주 2회 4주간 총 48시간의 이론·실습교육을 각각 구청과 지역에 있는 우리들병원에서 받게 된다. 수료 후 지역 내 14개 특화병원에서 국제 간병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구는 지난 7월 러시아 병원과 환자송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다음 달 중 카자흐스탄 의료관광단이 입국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4개 특화병원으로 구성된 병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이후 109명의 외국인 환자가 지역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결혼 이주여성 간병인 육성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가 편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고, 결혼 이주여성들도 자기개발과 경제적 도움은 물론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카자흐스탄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 활발한 의료 수출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반짝 아이디어 區政 반짝반짝

    서울 양천구는 ‘2012년도 공무원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에서 지난 9월 중앙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엄정한 평가와 현지 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8개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2011년 7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창의 기안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 기안 제도는 자신의 소관 업무 중 처리방식이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또는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업무 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 수시로 개선 계획 방침을 수립해 즉시 시행하는 제도다. 구는 이 제도를 통해 철거주택의 가정배수관 폐쇄, 차량 블랙박스를 활용한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토지경계정보 QR코드화 사업 등에서 업무 개선을 이뤘다.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창의기안 제도는 실행력 높은 아이디어로 중앙우수공무원 제안 및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공무원 제안제도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은평구 구산보건지소 기공식

    은평구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구산동 구산보건지소 건립 부지에서 주민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산보건지소 기공식’을 갖는다. 2014년 3월 문을 여는 구산보건지소는 대지면적 670㎡, 연면적 142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만들어진다. 건립에는 국비와 시비 24억원을 포함해 총 49억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보건지소가 들어서는 구산동 인근은 갈현동, 역촌동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밀집한 곳으로 그동안 보건소가 멀어 교통 약자들이 보건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또 이 지역은 인구밀도가 높고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 구산보건지소에서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와 만성질환관리사업, 맞춤형방문보건사업, 재활보건사업, 구강보건사업, 주간보호사업(데이케어센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2006년부터 보건지소 유치를 위해 노력했고,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2년도 도시보건지소 확충사업’에 선정돼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면서 “구산보건지소는 보건소, 불광보건분소 등과 역할을 분담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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