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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해병대캠프 실종 고교생 시신 2구 발견

    태안 해병대캠프 실종 고교생 시신 2구 발견

    18일 충남 태안에서 사설 해병대캠프 훈련 도중 실종됐던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 5명 중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태안해경은 19일 오전 5시2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해 실종 12시간여 만인 오전 6시5분께 이준형(17)군의 시신에 이어 15분 뒤인 오전 6시20분께 진우석(17)군의 시신을 각각 인양했다. 두 학생은 간조현상으로 바닷물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 해안가 6∼7m 지점에서 나란히 발견됐다. 밤을 지새우며 생환을 기대했던 유족들은 시신이 운구되자 “어제 구하지 왜 오늘에서야 찾아냈느냐”면서 오열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부터 항공기 4대, 경비함정 21척, 수중수색요원 42명, 해안수색요원 132명, 경찰, 소방119구조대, 육군, 한국해양구조협회 등을 총동원해 해안가를 비롯한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현재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진 상태라서 실종자 수색에 탄력이 붙고 있다. 실종 학생들을 포함한 2학년 학생 198명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훈련 캠프에 참여했다가 18일 오후 5시 35분쯤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적 크루즈에 카지노 허용… 中·동남아 관광객 복수비자 확대

    국적 크루즈에 카지노 허용… 中·동남아 관광객 복수비자 확대

    이르면 내년부터 한국 국적의 크루즈 선박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설치된다. 한국에서 3년간 1만 달러(약 1121만원) 이상을 소비한 외국인을 위한 전용 입국 심사대도 별도로 운용된다. 정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관광진흥 확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관광산업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전략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규제 완화 25건, 제도 개선 29건 등으로 관광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뽑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우선 국적 크루즈 선사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그동안 업계에서 꾸준히 요구해온 선상 카지노를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인 하모니호가 부산을 모항으로 취항했으나 지난 1월까지 4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내고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부터 국적 크루즈선 활성화를 위한 법령 개정에 나섰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조만간 운항을 재개할 하모니호에 첫 카지노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한·중 간 노선 등을 운항할 크루즈에 제한적으로 카지노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다만 정부는 선상 카지노가 탈법의 온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적절한 내국인 출입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크루즈 선사의 규모와 재정 상태 등를 감안해 시행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크루즈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 3선석에 불과한 크루즈 전용부두를 2020년까지 12선석으로 늘리고 항만 배후에 관광 인프라를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크루즈 산업은 해운·조선·관광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자발급 기준 완화 등 출입국과 여행사, 숙박, 관광지에 대한 불편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중국 유수 대학 재학생, 북경과 상해 거주자, 국내 콘도 회원권 구매자나 복수비자 소지자의 배우자, 미성년 자녀에게도 복수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동남아 여행객의 경우에는 복수비자 발급대상이 연 소득기준 1만 달러에서 8000달러로 완화된다.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바가지 택시, 무자격 가이드, 불법 콜밴 등 불법 행위를 적발할 ‘관광경찰제’는 경찰청 소속 100여명의 특별경찰로 출범한다. 관리는 경찰청이, 사무실·복장 등의 지원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맡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세제 지원 확대 차원에서 외국 관광객이 호텔 숙박요금에 포함해 지불한 10%의 부가세를 사후 환급하기로 했다. 부가세 환급은 향후 1~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뒤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조현재 문체부 1차관은 “연간 세수가 500억원가량 감소하나 관광수입은 3000억원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 관광휴양시설 투자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이 새롭게 도입되고, 제주·강원 등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적용되는 지역에 설립되는 콘도의 경우 그간 2~5인에 1실을 분양하던 데서 벗어나 외국인 1인 분양을 시범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 경우 주거시설로의 전용이 금지된다. 정부는 이 밖에 등급결정 신청을 하지 않거나 허위 표시하는 호텔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호텔업 등급제 개선안과 캠핑장 활성화를 위한 캠핑장업 신설 등을 추진키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이라며 “이와 관련해 중요한 것이 칸막이 없는 협업”이라고 강조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전두환 前대통령 사저 압류] ‘전두환 추징법’ 첫사례… 1672억 이상 추징 가능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납한 추징금을 집행하기 위해 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은 지난 12일 시행된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의 현재 남은 추징금이 1672억원이지만 이 법에 따라 실제 추징받는 액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전두환 추징법에는 추징액뿐만 아니라 해당 범죄로 형성된 자금을 바탕으로 형성된 추가 재산도 압류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의 은닉 재산을 얼마나 더 찾느냐에 따라 추징금이 더 늘어날 수 있다. 또 추징금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가 관계인의 출석 요구, 과세정보 제공 요청, 금융거래정보 제공요청 및 압수·수색영장 청구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법에는 ‘범인 외의 자가 그 정황을 알면서 취득한 불법재산 및 그로부터 유래한 재산에 대해 그 범인 외의 자를 상대로 집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압수물품 분석을 통해 전 전 대통령으로부터 유래한 재산인지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 등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전 전 대통령으로부터도 대리인 조사 등을 통해 입장을 들어볼 것으로 알려졌다. 미납 추징금에 대한 환수시효도 연장됐다. 전 전 대통령이 미납한 추징금의 환수시효는 당초 오는 10월이 만료였지만 2020년 10월까지 연장됐다. 가족에게 재산권이 이전된 경우 몰수·추징이 곤란했던 제도적 허점을 개선한 것이다. 그러나 전 전 대통령이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텨도 강제 노역형을 부과할 수는 없다. 강제노역형 부과 조항은 법안에서 제외됐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내년엔 아이언맨처럼… 구글 안경 쓰고 애플 시계 차고 ‘입는 컴퓨터’ 시대

    [주말 인사이드] 내년엔 아이언맨처럼… 구글 안경 쓰고 애플 시계 차고 ‘입는 컴퓨터’ 시대

    영화 ‘아이언맨’에는 전 세계를 날아다니며 악당들을 물리치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나온다. 그는 홀로그램 프로젝터가 부착된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헬멧을 쓰고 ‘자비스’라는 음성 인식 프로그램이 제공해 주는 여러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으며 키보드 없이도 파워 슈트를 조종한다. 영국의 한 가격 비교 사이트는 그가 직접 개발한, 입는 컴퓨터들의 가치가 약 16억 1000만 달러(약 1조 8500억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최근 애플이 손목에 차는 스마트 시계를, 구글이 안경처럼 쓰고 다니는 구글 글라스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금까지 공상으로 치부되던 ‘웨어러블 기기’(입는 컴퓨터)들이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사용자 대신 정보를 습득해 필요한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들이 내년부터 대거 쏟아져 시장 판도를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장비를 몸에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나 과도한 정보 제공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잠깐의 유행에 그치고 말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이하 웨어러블)는 말 그대로 입거나 몸에 걸치는 형태의 모든 IT 기기를 뜻한다. PC나 스마트폰처럼 특정한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몸에 걸치고 다닐 수 있는 안경이나 시계, 허리띠 등의 형태로 설계된 정보 기기들을 아우른다. 웨어러블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1946년 미국의 TV 프로그램 ‘딕 트레이시’에서 이미 지금의 스마트 워치의 원조 격인 만능 시계가 등장했다. 하지만 웨어러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진 것은 최근 들어 애플과 구글이 관련 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알려지고부터다. 구글은 영상 정보는 그대로 시야에 들어오면서 그 위에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는 ‘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컴퓨터와 음성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구글 글라스를 준비 중이다. 증강현실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애플도 아이폰과 연계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아이워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오래전부터 나온 상태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은 서로 반대되는 성향의 제품이다. 스마트폰이 하나의 기기로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둔다면 웨어러블은 기본적으로 기능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 혁명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요 정보기술(IT) 업체들은 웨어러블 시대가 하루빨리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바꿔놓은 세계 IT 업계의 판도를 또 한번 뒤흔들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니나 모토로라 등은 애플이 스마트 워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만 듣고 한발 앞서 경쟁 제품들을 내놓기도 했다. 서기만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아직까지는 웨어러블 기기들이 스마트폰에 종속된 형태로 개발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웨어러블 자체가 경쟁력을 갖게 되면서 스마트폰과 독립된 형태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웨어러블 시대가 도래하면 손목의 중요성이 가장 커질 것이라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24시간 이용자와 접촉해 이용자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연계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위치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초보 단계의 웨어러블이라 할 수 있는 나이키의 ‘퓨얼밴드’나 IT 업체 조본의 ‘업’ 밴드 등은 모두 손목에 착용한 뒤 건강,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 분야 또한 운전자가 착용한 IT 기기가 자동차와 소통해 주인을 인식하거나 졸음 운전을 막아주는 등 ‘스마트카’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도 손목에 차는 스마트 워치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익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연구원은 “자동차가 (스마트 워치 등의) 웨어러블과 결합해 달리는 IT 및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옷이 웨어러블의 최종 형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의 발달로 우리가 입는 옷에 전자 기판을 그릴 수만 있다면 의복 자체가 하나의 컴퓨터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전도성 섬유와 직물 센서 등 새로운 소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옷이 웨어러블 기기로 진화한다면 이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파장은 엄청날 수밖에 없다. 10~20년 뒤에는 제일모직이나 코오롱 같은 섬유·의복 업체들이 IT 기업으로 거듭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웨어러블 기기들이 지나친 환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입는 형태로 개발됐다는 이유만으로 소비자가 비싼 돈을 주고 이를 사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출시가 임박한 스마트 안경 논란이 대표적이다. 안경을 멋으로 쓰는 사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안경을 쓰는 것은 무척 불편한 일이다. 2~3년 전만 해도 세상을 바꿀 기술로 여겨졌던 3차원(3D) 입체영상 기술이 예상보다 더디게 발전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3D 영상을 보기 위해 안경을 써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꼽힌다. 시계 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시계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기라기보단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소비되고 있다. 스마트 워치는 이러한 트렌드와는 반대되는 제품이다. 이 때문에 웨어러블이 성공하려면 대중적 효용 가치가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 사용으로 인한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도 커지는 만큼 규제나 사회적 저항 등을 극복하는 것도 시장 확대의 변수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웨어러블 기기(입는 컴퓨터)가 대중화되기도 전에 벌써부터 부작용이 부각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구글이 지난해 4월 선보인 안경 모양의 스마트 단말기인 구글 글라스. 소형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가 내장돼 사진 촬영과 길 찾기, 동영상 보기, 메시지 보내기, 인터넷 접속 등이 가능하다. 지난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I/O)에서 공개된 구글 글라스는 현재 1000명이 시험 사용하고 있으며 내년 중 일반인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문제는 미국에서 최근 구글 글라스로 찍은 일반인의 체포 장면이 공개되면서 “구글 글라스가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공영라디오(NPR)의 지난 9일 보도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로 피알서브닷컴(PRServe.com) 창업자인 크리스 배럿은 지난 4일 뉴저지에서 산책길에 우연히 싸움을 목격하면서 구글 글라스로 체포 장면을 촬영하게 됐다. 하지만 촬영분을 본 사람들은 “당사자도 모르는 사이에 은밀하게 어떤 상황이든 녹화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사생활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비디오 촬영 외에 구글 글라스의 얼굴 인식 가능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 속 인물의 이름, 거주지 등 개인정보를 구글 글라스가 검색해서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인물이 정보 공개에 동의하지 않아도 신상을 알아낼 수 있어 논란을 빚었다. 구글 글라스의 애플리케이션(앱)도 문제다. 벌써부터 포르노 앱이 등장했다. 구글은 서둘러 앱을 차단하고 ‘글라스 플랫폼 개발자 정책’의 콘텐트 정책 부분에 ‘성적으로 노골적인’ 앱은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권기덕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웨어러블 기기의 장점에 기반해 다양한 용도와 가치를 발굴하고 대중적인 구매를 촉발할 수 있도록 저가격의 혁신적인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도쿄국제도서전 가장 귀한 손님 한국

    도쿄국제도서전 가장 귀한 손님 한국

    한국이 주제국(주빈국)으로 참가하는 ‘2013 도쿄국제도서전’이 3일 일본 도쿄의 종합전시장 빅사이트에서 개막했다.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도서전에는 한국 등 40여 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책으로 잇는 한·일의 마음과 미래’라는 주제국 표어 아래 조선통신사에서 한류에 이르기까지 한·일 문화교류를 재조명하는 ‘필담창화 일만리’를 비롯해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한·일 출판교류전’, ‘한국의 미’ 등의 특별전으로 주제국관을 꾸몄다. 주제국 집행위원장인 최선호 세계사 대표는 “올해 20회째인 도쿄국제도서전에 한국이 주제국으로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한국 출판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제국관 개막식에는 윤형두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병기 주일 한국대사, 김성곤 한국번역문화원장 등과 유 가네하라 일본서적출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일왕의 둘째 아들인 아카시노 왕자 부부가 주제국관을 방문, 조선통신사 자료 등에 대한 설명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윤형두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일 양국 간 다소 소원해진 관계가 출판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가네하라 부회장은 “양국은 그간 자국어에 기반을 둔 안정적 출판시장을 유지해 왔지만 저작권 문제 등 공통의 과제도 많다”면서 “양국의 출판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쿄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대우건설, 상무보 이상 30% 감축

    대우건설, 상무보 이상 30% 감축

    대우건설이 박영식 신임사장 체제 출범을 앞두고 상무보급 이상 임원 30%를 감축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을 슬림화해 긴장감을 불어넣고 분위기를 쇄신하겠다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종전 3개 부문 12개 본부 6실 체제를 5개 부문 10개 본부 4실로 재편했다. 회사 전체를 ▲플랜트 부문 ▲인프라 부문 ▲빌딩 부문 ▲재무관리 부문 ▲기획외주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개편, 10개 실을 모두 부문 밑으로 편입시켰다. 각 부문장은 수주에서 완공, 손익까지의 완결형 사업구조에 대해 책임을 진다. 대우건설은 상무보 이상의 임원 138명을 100명 수준으로 약 30% 줄이기로 하고 지난 주말 전 임원으로부터 사표를 제출받았다. 아울러 본부장급 인사에선 기존 전무급이 아닌 상무급도 발탁하는 파격을 보였다. 다만 일반 직원들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인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 비슷한 기능의 팀을 통합, 조직을 슬림화했다. 우선 박 신임 사장도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플랜트 부문장을 겸임했다. 건축사업본부장을 맡았던 이준하 전무가 주택사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를 통합한 빌딩부문장으로, 토목사업본부장을 맡은 옥동민 전무가 토목사업본부·공공영업실·기술연구원을 합친 인프라부문장으로 선임됐다. 조현익 수석부사장은 재무금융본부와 인사 기능을 포함하는 경영지원실을 배치한 재무관리부문장을 맡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임 사장 재임 시절에 미뤄왔던 인사가 한꺼번에 반영돼 파격적으로 느껴진다”면서 “침체된 조직 분위기 쇄신과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젊고 패기가 넘치는 인재를 중용한다는 차원에서 전면적인 인적 쇄신이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인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2과장 김종우 ■중소기업청 △기업금융과장 조경원 ■특허청 ◇과장급 직위승진△특허심판원 심판관 이병용◇서기관 전보△특허심판원 정진갑◇기술서기관 전보△운반기계심사과 최기혁△원동기계심사과 김정락△통신심사과 전일용△특허심판원 김자영 이강하 이경열 최진석 ■부산시 ◇담당관△아동청소년 백순희△창조과학산업 이상철△홍보 김관섭△출산보육 박철순△조사 이석근△재정관리 정재관◇단·센터·소장△새일자리기획단 김성호△낙동강하구에코센터 김영현△충렬사관리사무소 조병수◇과장△안전총괄 박우근△특별사법경찰 홍성태△장애인복지 김종윤△고령화대책 김영식△보건관리 안병구△금융산업 송광행◇시의회사무처△홍보담당관 김홍태△수석전문위원 차성룡◇인재개발원△교육지원과장 윤동수△교육운영과장 한동하◇파견△국외훈련 박진석 이용주 ■서울시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 윤종현△물류기획실장 양희진△의료정보센터장 신기철△교육연구실장 이국래△대외협력실장 이상형△내과장 임춘수△신경외과장 정영섭△진단검사의학과장 신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 부단장 이인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감사부장 임성영 ■전남대 △박물관장 최혜영 ■외환은행 ◇승진△자금시장본부장 강창훈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트레이딩센터장 서원교 ■동양생명 △기업문화파트장 원진희◇센터장△글로리 황대영△온누리 박종린△플러스 남궁명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무 승진△법인마케팅부문 대표 권순학 ■대우건설 ◇신임 보직인사 <부문장>△재무관리 조현익△기획외주(전략기획본부장 겸임) 남기혁△빌딩(건축사업본부장 겸임) 이준하△인프라(토목사업본부장 겸임) 옥동민<본부장>△재무금융 김양기△엔지니어링 황선우△발전사업 정태영△주택사업 이경섭△해외영업 홍기표△플랜트사업 최연국△외주구매 성현주<실장>△경영지원 소경용△공공영업 이훈복△RM 심우근△경영진단 김창환<원장>△기술연구 정한중
  • [인사]

    ■국세청 ◇고위공무원△소득지원국장 서진욱 ■소방방재청 ◇부이사관 승진△방재대책과장 박종윤◇전보△복구지원과장 홍철△재해경감과장 윤용선△기후변화대응과장 홍경우△재난상황실장 임현우△지진방재과장 강옥륜 ■산림청 ◇과장급 직위승진△행정관리담당관 염종호△국제협력담당관 최영태△도시숲경관과장 박도환◇과장급 전보△목재생산과장 박기남△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원상호◇4급 전보△숲길정책팀장 민한기△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장 용환택△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 이용권 ■세종특별자치시 ◇4급 승진△경제산업국 농업유통과장 남궁호△시설관리사업소장 김종헌 ■대전시 ◇2급 승진△자치행정국장 김광신◇3급 승진△보건복지여성국장 오세희△건설관리본부장 신혜태◇3급 전보△경제산업국장 윤태희△교통건설국장 이원종△총무과(미국 파견) 유세종◇4급 승진△법무통계담당관 유춘수△문화산업과장 김기환△세정과장 김추자△장애인복지과장 전우광△식품안전과장 이계성△건설도로과장 유장부△인재개발원 교학과장 고현덕△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 윤대한◇4급 전보△도시주택국장(직대) 양승표△동구 부구청장 이창구△총무과(안전총괄과 TF팀장) 윤종준△자치행정과장 김동선△여성가족청소년과장 백운권△대중교통과장 노수협△운송주차과장 민동희△도시계획과장 정무호△도심활성화기획단장 이인기△도시디자인과장 이권구△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송석근△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장춘순△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홍경△연정국악문화회관장 이임무△대전테크노파크 파견 박기남△지방공기업평가원 파견 전재현△상수도사업본부 수도기술연구소장(지방환경연구원) 이봉우△농업기술센터소장(지방농촌지도관) 홍종숙 ■KBS △편성본부장 전진국 ■단국대 △대외부총장 김병량△산학부총장 이계형◇대학원장△경영 김진형△행정법무 류지성△부동산·건설(사회과학대학장 겸임) 김호철△스포츠과학 조현익△보건복지 천재식△정책경영 박승환◇대학장△문과 황현국△공연디자인 김혜정△상경 송동섭△자연과학(죽전) 안용현△건축 이재훈△사범 정재철△음악 강대식△행정복지 유홍림△자연과학 김욱△공학 권경희△스포츠과학 이유찬△의과 유문집△치과 이진우△약학 오좌섭◇실·단장△기획실 김오영△비서실 남보우△산학협력단 방성일△천안캠퍼스산학협력단 태건식◇처장△국제 이재동△교무 홍인권△학생 김재호△입학 김현수△취업진로 이승기△대학원교학 현준원△교무지원 강상대△학생지원 김종규 ■서울신용보증재단 ◇1급 승진·전보△채권관리부장 신용호△서부지역본부장 왕희원△감사실장 조재목△경영기획실 실장(IT부장 겸임) 엄창석△소기업진흥실장 김남표△보증지원부장 권영호◇2급 승진·전보 <지점장>△중랑 박장혁△구로 구자견△금천 박창진△마포 주승휴△강동 박대원△도봉 황동조△사당 이재상 ■한국증권금융 ◇신규 선임△상무 강승원 ■삼정KPMG ◇승진△부대표 위승훈 유기석 조자영 최정욱△전무 김진만 인병춘 정창기 허세봉△상무(파트너) 고정우 권준석 김민규 김정환 김현석 박정수 오영석 이상욱 장현국
  • “111운동… 스마트폰 중독 막아요”

    서울시는 23일 서울월드컵공원에서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스마트폰 1-1-1 캠페인’은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씩 스마트폰을 끄자는 제안이다.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막는 것은 물론이고 에너지 절약 효과도 있다. 스마트폰 1대가 1시간 동안 소모하는 전력은 6W로 7개의 스마트폰만 꺼도 40W 형광등을 끄는 효과가 있다. 또 ‘등굣길 오프(Off) 하굣길 온(On) 운동’도 함께 벌인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에티켓5’도 정했다. 공공 장소에서 스마트폰은 매너모드로, 통화는 조용하고 짧게, 메시지 보낼 때 이름 써서 보내기 등의 내용이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스마트폰을 즐거운 분위기에서 건전하게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원정출산’ 악플 네티즌 고소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원정출산’ 악플 네티즌 고소

    지난달 미국 하와이에서 아들 쌍둥이를 출산해 ‘원정출산’ 논란을 빚은 조현아(39) 대한항공 부사장이 비난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최근 조 부사장이 인터넷에서 원정출산 문제로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 3명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고소장에서 네티즌 3명이 인터넷 기사 댓글로 자신을 비방하고 모욕했다며 이들의 처벌을 요구했다. 조 부사장은 “해당 댓글이 악담과 성적 모욕으로 가득해 여성으로서 참기 어려웠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피고소인들의 신원을 파악해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데스크 시각] 전관예우 근절 구두선에 그쳐선 안 된다/조현석 사회부 차장

    [데스크 시각] 전관예우 근절 구두선에 그쳐선 안 된다/조현석 사회부 차장

    법조계의 뿌리 깊은 전관예우 근절을 위해 지난 11일 법조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마련한 ‘전관예우 근절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이었다. 이 자리에서 소속 변호사 76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전관예우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놀랍게도 응답자의 91%가 ‘전관예우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답했고, 83%는 ‘앞으로도 전관예우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검찰 수사단계나 형사 하급심에서 전관예우가 특히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결과는 그동안 전관예우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법조계의 다짐들이 구두선(口頭禪·실행이 따르지 않는 실속이 없는 말)에 불과했다는 것을 자인한 것이다. 특히 응답자들은 2011년 5월부터 시행된 전관예우금지법(변호사법 제31조)도 62.5%가 전관예우를 근절하는 데 효과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전관 변호사들이 전관예우금지법을 피해 우회적으로 사건을 수임하고 있어 사실상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답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법조인들은 전관예우를 법의 지배가 실현되는 선진사회로 나가는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하며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의견 중에는 기존에 꾸준히 제기됐던 재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전관 변호사들의 수임내역 공개, 퇴직 후 일정기간 동안 변호사 개업 전면금지, 변호사 보수의 법정화 등이 제시됐다. 이 중 변호사들이 가장 많이 꼽은 것은 평생법관제·평생검사제 도입이었다. 이 제도가 판사와 검사가 도중에 그만두고 변호사를 개업하면서 발생하는 전관예우 현상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전관예우의 근절을 위해 금품수수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한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비리와 부패, 권력남용 사건이 줄을 잇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이어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사법처리를 앞두고 있다.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꾸며놓고 조세 포탈을 해온 사회 지도층의 명단도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또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 수사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검찰의 4대강 비리 의혹 수사와 국제중 입학 비리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민들은 재벌가나 권력층 수사 때마다 여전히 ‘전관(前官)의 힘’을 의심하고 있다.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이들의 구속영장이 기각되거나 수사가 지지부진할 경우 그 배경에 전관예우가 있다는 것에 더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이들이 전관 변호사와 대형 로펌 변호사들로 꾸리는 호화 변호인단에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1988년 10월 세상을 떠들썩 하게 했던 탈주범의 입에서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라는 말이 나온 지 25년이 흘렀지만 국민들의 법조계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돈 많고, 힘 있는 사람들이 전관예우를 통해 혐의에서 벗어난다면 앞으로도 사법부에 대한 불신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전관예우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다짐이 이번에도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 실효성 있는 전관예우 근절 대책이 마련돼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국민들의 뇌리에서 사라지길 기대해 본다. hyun68@seoul.co.kr
  • 국제관광대전

    국제관광대전

    30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관광대전에서 조현재(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마리나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관광청장에게서 러시아 전통인형을 선물받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승진 <서기관>△기획총괄정책관실 이병호△총무기획관실 한상열△공보비서관실 민성호<기술서기관>△총무기획관실 이동준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김현식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미래창조경제정책관 박명성△기업지원과장 유문옥△사회적경제과장 이주호◇항만공항해양국△해양도서정책과장 이상욱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조현철△이사 정욱호 ■한국일보 △편집국 국장직대 이계성△논설위원 하종오 ■한림성심대 △산학협력처장(산학협력단장 겸임) 지병준
  • 서울 비리 어린이집 온라인에 공개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비리 시설의 정보를 온라인에 전면 공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어린이집 관리 강화대책’을 29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현장점검 때 자료제출을 거부하거나 엉터리 회계서류로 판단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 서울형 어린이집은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를 통해 한 번의 비리로도 지원을 끊는다. 혐의가 확정되지 않아도 수사통보를 받으면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다. 혐의가 발견되면 고소해 계좌추적까지 벌일 수 있다. 또 내년부터는 보조금 부정 수급이나 아동학대로 인한 행정처분이 이뤄진 시설의 위반행위와 처분내역, 어린이집 명칭, 대표자 및 원장 이름까지 서울시보육포털(iseoul.seoul.go.kr)에 올린다. 전담 점검반도 1개 팀 7명에서 2개 팀 10명으로 늘린다. 아울러 현재 국공립 및 서울형 어린이집 2878곳에서만 의무적으로 사용 중인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도 6538곳 전체로 넓혀 투명성을 높인다. 최근 아동학대 방지와 보육교사 인권을 두고 논란이 된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에 대해서도 보육교사, 원장, 학부모가 합의해 설치할 경우 비용을 지원한다. 또 보육공무원에 대한 특별사법경찰관 권한 부여 등 자치단체 차원에서 해결하기 힘든 내용은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어린이집 비리가 잇따르는 데 대해 “민간시설의 경우 개인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 있는데 무상보육 확대로 보육이 공공의 영역으로 넘어오면서 적응기에 생기는 문제로 차차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낮은 보육료로 편법 운영을 부추긴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매년 심의위원회를 통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한다”며 “처우 개선을 위해 다른 방법을 검토 중이며 낮은 보육료 탓에 비리가 생기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美 원정출산 논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美 원정출산 논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39) 대한항공 부사장이 미국 하와이에서 첫 출산을 한 것으로 드러나 ‘원정출산’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자식에게 미국 국적을 자동으로 취득하게 해 줄 목적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것 아니냐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2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부사장은 지난 주말 현지 병원에서 아들 쌍둥이를 출산했다. 조 부사장은 앞서 지난 3월 20일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로스앤젤레스 윌셔그랜드호텔 재개발 및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총괄담당으로 전근 발령을 받아 미국에서 근무 중이다. 대한항공은 원정출산 논란에 대해 “미국에서 근무하다 출산했으나 한국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불과 출산 두 달 전 미국 발령을 받은 점과 회사 보직을 받아 업무차 하와이에 갔다가 출산한 것이 알려지면서 회사 차원에서 원정출산을 도운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인터넷과 트위터 등 SNS에는 ‘출산을 2개월 남겨둔 임신부를 왜 LA로 발령 냈나’, ‘숙모는 조세피난처에 재산 은닉하고 조카는 원정출산하고’, ‘아들 쌍둥이가 병역의무를 하는지 지켜봅시다’ 등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대한항공의 해명은 오히려 논란을 부추긴 꼴이 됐다. 조 부사장은 2010년 10월 초등학교 동창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원장과 결혼했다. 현재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과 객실승무본부장도 함께 맡고 있다. 하와이에 체류하던 지난 4월 ‘라면 상무’의 승무원 폭행 사건이 터지자 사내 게시판에 “사회적 계몽 효과를 보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올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조 부사장은 지난 10일 동생인 조원태 부사장, 조현민 상무와 함께 아버지로부터 대한항공 주식을 증여받아 나란히 지분 1.06%씩을 보유하고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서울신문 ·서울시의회 공동 4월 의정모니터] “2호선 ‘내선·외선’보다 역이름 안내를” “역사적 명소, 사진도 함께 설치했으면”

    [서울신문 ·서울시의회 공동 4월 의정모니터] “2호선 ‘내선·외선’보다 역이름 안내를” “역사적 명소, 사진도 함께 설치했으면”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4월 의정모니터에 접수된 모니터 요원 399명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산하기관에 전달됐다. 심사를 통해 7건이 우수 의견으로 선정됐다. 김혜진(31·양천구 목5동)씨는 “지하철 2호선을 타다 보면 종착지 방향과 함께 ‘외선’과 ‘내선’ 열차가 도착한다는 방송이 나오는데 이용할 때마다 혼란스럽고 초행길에는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면서 “주요 역의 이름을 이야기해 주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신정이(33·은평구 불광1동)씨는 “지하철 계단이 대부분 대리석으로 돼 있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굉장히 미끄러워 낙상 사고 우려가 크다”면서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철 계단에 미끄럼 방지시설을 모두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순화(43·도봉구 방학동)씨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각종 행사 때마다 시민들에게 기념 티셔츠를 나눠 주는데 홍보 문구가 너무 크게 들어가 있어 입지 않게 된다”며 “작게 넣거나 문구 스티커를 행사 종료 후 떼어낼 수 있도록 하면 평상복으로도 자유롭게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희(39·구로구 오류2동)씨는 “시청에 들어선 서울도서관이 싸이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데 도서관 이용객이 불편하지 않을 만한 로비나 복도 등에 관광객이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면 서울시 홍보도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종수(44·마포구 공덕동)씨는 “서울에는 역사적인 장소가 많아 표지석을 세우고 있지만 획일화돼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서 “사진을 확보할 수 있는 근현대 유적이나 인물과 관련된 표지석 옆에 사진 모형 등을 함께 설치하면 인상 깊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이렇게 달라졌어요] “학교 홈피에 교복 나눔 게시판 만들 것”

    서울메트로는 ‘승강장 벽에 부착돼 있는 행선지 표시가 매점 등 장애물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에 대해 “계약자와 협의해 위치를 이동하는 등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시 보행자전거과는 ‘성북구 안암동 일방통행로 차 없는 도로 추진’에 대해 “현재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인데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검토하겠다”고 알려 왔다. 또 학교생활교육과는 ‘학교 홈페이지에 교복 및 체육복 물려주기 코너를 개설하자’는 의견을 놓고 “홈페이지에 아나바다 게시판 개설을 포함해 교복 나눔 운동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회신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한국인 245명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한국인 245명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2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 조세피난처에 법인이나 계좌를 보유한 한국인 24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 취재한 결과 한국인 245명이 해외 조세피난처에 법인이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들이 공개한 명단에는 전 경총 회장인 이수영 OCI 회장 부부,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씨, 효성가 2세 중 삼남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과 조 회장의 장남 조현강씨가 포함돼 있다. 뉴스타파는 “이들 이외에 주소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한 것도 20여명”이라면서 “특히 245명의 명단 가운데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재벌 총수와 총수 일가 등 사회 유력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확인된 245명 가운데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와 쿡 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면서 한국 주소를 기재한 사람은 159명,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 해외 주소로 기재한 사람은 86명으로 나타났다. 차명 대리인을 내세워 실소유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고 뉴스타파 측은 밝혔다. 뉴스타파는 오는 27일 재계 임원 등이 포함된 2차 명단을 발표하는 등 매주 한두 차례씩 조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피난처는 신청자와 등록세만 내면 법인을 쉽게 등록할 수 있는 국가나 지역을 말한다. 법인 설립자, 운영자, 투자자 등 기본적인 경영 정보를 밝히지 않아도 된다. 특히 법인세나 개인소득세 등 상당 부분 원천징수를 하지 않고 과세를 하더라도 아주 낮은 세금을 적용한다. 이 때문에 조세피난처는 탈세와 돈세탁용 자금 거래의 온상이 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사회는 조세피난처에 대한 제재를 촉구해왔다. 뉴스타파의 조세피난처 한국인 페이퍼컴퍼니 보유 내역 공개에 따라 역외탈세 조사를 통한 세수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국세청의 세무조사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이수영 OCI 회장과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 관장은 2008년 4월 28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RICHMOND FOREST MANAGEMENT LIMITED’라는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중건 전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씨도 역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2007년 6월 19일 ‘Kapiolani Holdings Inc’를 설립했고, 조욱래 DSDL 회장과 장남은 같은 해 3월 15일 같은 곳에 ‘Quick Progress Investment Inc’를 세웠다. 이번에 공개한 명단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설립을 대행해주는 ‘포트컬리스 트러스트 넷’(PTN)과 ‘커먼웰스 트러스트’(CTL)의 내부자료에 담긴 13만여명의 고객 명단과 12만 2000여개의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정보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제작되는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ICIJ가 진행하는 ‘조세피난처 프로젝트’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로 참여해 지난 몇 주 동안 공동취재를 수행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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