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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투는 분야별 적폐청산 과정… 피해자 중심 법·제도 필요”

    “미투는 분야별 적폐청산 과정… 피해자 중심 법·제도 필요”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이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을 높이고 왜곡된 성 의식에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투 운동에 대한 국민적 지지도 뜨겁다. 하지만 가해자에게 도덕적 책임을 넘어 법적인 책임을 묻는 단계로 접어들면 피해자들이 견뎌내기가 녹록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피해자의 2차·3차 피해를 막기 위해 법·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서울신문은 2일 우리 사회에 성평등 의식을 회복하고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좌담회를 열였다. 법무법인 명장 설현천 변호사,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 ‘단 하나의 기준, 프로그램 제작소’ 대변인 임선빈 연출가가 참여했으며 진행은 조현석 사회부장이 맡았다.→미투 운동 한 달째다. 어떻게 진단하는가. 이 소장 피해자의 용기에 감사할 뿐이다. 그들은 우리 사회에 자신과 같은 또 다른 피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안고 나온 것이다. 지난 27년 동안 성폭력 상담을 8만 2000여회 했다. 피해자의 목소리는 계속 있어 왔다. 그 모두가 심각한 사안이었다. 그땐 우리 사회가 귀와 가슴을 모두 닫았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 사회가 귀와 가슴을 활짝 열었다. 이런 큰 변화를 잘 끌고 나가야 한다는 책무감은 국민 모두에게 있다. 임 연출가 대다수 성폭력 사건이 조직 문화 속에서 직위를 이용한 권력에 의한 폭력과 폭행으로 나타난다. 이런 것들이 관습적으로 내재화됐다는 의미다. 미투 운동의 촉발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다. 또 우리 사회의 굉장한 약자인 예술계에 집중되어 있다. 설 변호사 법은 성폭력 문제에 대해 상당히 진화하고 발전했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법적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아직도 조선시대, 전근대적인 가치에서 못 벗어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의 미투 운동은 분야별 부조리와 적폐청산 과정이다. 촛불혁명으로 부패한 대통령, 부패한 권력을 추방했지만 사회 곳곳의 부패한 부조리를 피해자들이 결국 참지 못하고 각론적 촛불혁명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미투 운동의 출발점은 왜 법조계가 됐을까. 설 변호사 검사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 자체가 일반인들에게는 충격적이다. 하지만 권력이 있는 곳에선 은폐 또한 쉽다. 오히려 범죄를 저지르기 쉬운 곳이다. 군대도 마찬가지다. 권력으로 부하를 지배하는 문화에서는 상대적으로 쉬운 먹잇감들이 있을 수 있다. 법조계에서 촉발됐지만 다른 ‘권력’이 있는 집단으로 확산된 것이 그런 이유에서다. 이 소장 검찰 내에서 성추행이 발생하고 묵인되고 불이익 조치까지 일어났다는 것은 ‘성폭력에는 성역이 없다’는 방증이다. 미투 운동에 참여하는 피해자들은 서지현 검사의 폭로를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서 검사가 검사이니까 더 귀를 기울인 측면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누구라도 물꼬를 터야 하는 일이었다. 사실 피해자는 검사나 문화예술계 인사가 아닌 이름 없는 일반 시민들 사이에 훨씬 더 많다. 임 연출가 사람들이 여성을 바라볼 때 한 명의 인간이 아니라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있다. 종교계에서조차 이런 문제가 벌어질 정도로 성폭력에서만큼은 성역이 존재하지 않는다. 서 검사의 용기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더 힘없는 여성이나 소수자가 이야기를 했을 때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다가 권력 기구 안에서 지위를 가진 여성이 성폭력 문제에 휘말렸다는 발언을 하니 그제야 언론과 사회가 관심을 갖는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문화예술계로 확대되면서 일반인들이 더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유독 문화·예술계에서 미투 운동이 활발한 이유는. 임 연출가 연극연출가 이윤택씨의 성추행 사례에서 보면 한 극단에서 수십년 동안 함께 생활해 오는 연극 집단은 전국적으로 다섯 군데도 채 안 된다. 대부분 프로덕션 체제로 바뀌었다. 사람들은 마치 연극계 전반이 문제인 것처럼 바라보는데 그런 시선은 불편하다. 다시 한 번 차별받는 느낌이다. 우리 사회에서 예술가 집단은 소수이고, 그 안에서 여성은 더 소수이고, 차별을 또 겪는다는 것을 실감했다. 성폭력 문제만큼은 어떠한 사회적 타협도 있어선 안 된다. 가해자에 대해 철저한 연구와 분석을 하고 재발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사법 체계 안에서 가해자들을 처벌한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니고, 이러한 치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 40~50년 이후 후세들에게 역사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 설 변호사 법조계 못지않게 문화예술계, 학계 등도 절대적 권위에 기반을 둔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권위가 남용되면 사이비 교주와 신도의 관계와 같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형사정책적으로 절대적 권위 집단이 더 범죄하기 쉽다. 유독 미투 운동이 적극적으로 일어나는 이유다. 이 소장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니까 더 적극적으로 피해 사실을 말하는 게 아닐까 싶다. 아직 거론되지 않았다고 해서 그 분야에 문제가 없다고 보지 않는다. 성폭력 가해자를 괴물로 취급하는 것은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하려는 태도다. 이들을 감옥에 가두거나 처벌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서 검사 사건에서도 옆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서 검사가 추행당하는 것을 몰랐을까. 가해자뿐 아니라 묵인했던 사람도 문제다. 괴물을 그 자리에서 빼낸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그 문화는 그대로 있다. 불평등, 차별의 문제는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런 측면에서 문화예술계가 용감하다고 말하고 싶다. →가해자가 명예훼손 등 역고소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데. 설 변호사 강간과 강제추행의 공소시효는 10년이다. 공소시효가 도래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있지만 끝났더라도 상징적인 미투 운동으로서 다시 가해자의 책임을 상기시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공소시효 조항을 개정하자는 것은 형법 개정을 수반하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다. 현행 공소시효 안에서도 미투 운동의 의의를 되살릴 수 있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도 공공의 이익이 있다면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또 무고죄 등 역고소 우려도 많지만 성폭력 피해 사실이 허위인지 여부는 법원과 검찰이 판단할 것이다. 이 부분은 법원과 검찰을 믿을 수밖에 없다. 또 피해자들이 공인이 아닌 사람에 대한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려면 실명을 쓰지 않아야 한다. 수사기관에 피해 사실을 고소할 때만 실명을 공개해 달라. 이 소장 피해를 당했다고 고소를 한 사람들을 분석해 보니 이 가운데 25%가 수사 재판 과정에서 2차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과 경찰이 합리적 판단 기준을 가지면 좋겠지만 이들은 피해자 경험이 없다. ‘왜 바로 고소하지 않고 뒤늦게 피해를 겪었다고 고소를 하느냐’, ‘피해를 입었다고 했는데 그럼 왜 그 사람과 밥을 먹었느냐’며 먼저 피해자부터 의심한다. 수사와 재판을 담당하는 사람들의 성폭력 인식이나 인권 감수성이 피해자의 관점을 따라오지 못한다. 피해자들은 역고소를 당하면 나중에 무죄로 판명난다 해도 2~3년이 걸린다. 그동안 피를 말린다. 내가 피해를 입었다고 고소를 했는데 역고소로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피해자를 소위 꽃뱀으로 내모는 것에 대해 사회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도 형법에서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지금 가해자들이 대부분 잘못했다고, 책임지겠다고 하고 있지만 이후 법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어떤 일을 할지 그림이 그려진다. 지금은 잘못했다고 하지만 나중에 무고나 명예훼손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 →무의식적인 성폭력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개선책은. 설 변호사 미국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면 사실관계를 따지지 않고 바로 인사 조치부터 한다.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 정치권도 성범죄에 있어서 피해자 입장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보다 정밀한 입법을 해야 한다. 국회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임 연출가 성폭력에 대해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이 아닌 차별금지법 등 보다 큰 범주에서 법리적 해석을 해야 한다. 성폭력 피해 사례가 봇물처럼 터져 나온다고 해서 마치 비상사태처럼 대하는 태도도 불편하다. 예전에도 똑같았기 때문이다. 법이 피해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 소장 성평등 사회에 이어 차별 없는 사회로 가야 한다. 피해자에게 의료적, 심리적 지원을 한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니다. 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그 사회가 오염된 사회라면 또다시 트라우마를 겪을 수밖에 없다. 일상에서 남을 존중하는 성숙된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 →미투 운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임 연출가 문화예술인이 타깃이 됐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연대해서 원인을 규명하는 일이다. 가해자는 형사 처벌을 떠나 사회적으로 격리돼야 한다. 또 피해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문화예술인다운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 설 변호사 과거 조선이 망한 것은 기득권의 착취, 관리들의 부패, 남녀 불평등 때문이었다. 여전히 뿌리 깊게 박힌 이런 부조리를 청산해야 한다. 이 소장 각자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적 접근이 필요하다. 과연 나는 성폭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모두가 돌아봐야 한다. 피해자에 대해서는 나약하다고 보는 듯한 시선을 주거나 시혜적인 인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이들은 침해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불쌍한 존재라고 봐서는 안 된다. 피해자 보호가 아니라 피해자 권리를 더 강조하는 이유다. 정리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사진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In&Out] 내년도 최저임금은 개선된 제도 위에서 결정하자/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

    [In&Out] 내년도 최저임금은 개선된 제도 위에서 결정하자/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

    올해 최저임금은 1988년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고로 인상됐고, 급격한 인상에 따른 파장이 현장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아르바이트생을 쓰는 대신 가족인력으로 대체하거나 셀프주유소와 같은 자동화기기를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다. 최근엔 인건비 상승분이 물가에 반영되면서 햄버거, 짜장면 등 외식·식품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정책 초기 혼선은 각종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제조기업이 15년 만에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서도 69개월 만에 ‘인건비 상승’이 내수부진을 누르고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근로자의 98.7%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현실에서 결국 최저임금 인상이 중소기업 인건비 부담으로 전가된다고 볼 수 있다. 얼마 전 국제통화기금(IMF)은 최저임금 인상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지만,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 물론 정부는 최저임금 연착륙을 위해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각종 보완대책도 내놓고 있다. 단, 경제성장률이 3.1%인 상황에서 16.4%나 오른 최저임금 인상분을 현장에서 흡수하는 것이 보완책 없이는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 이미 제조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내국인보다 근로대가를 더 많이 받는 역차별이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숙식비를 별도로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급여도 자동으로 인상됐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제도적 불합리성과 함께 정부의 정책목표에 어긋나는 결과도 예상된다. 외국인 근로자는 임금 대부분을 해외로 송금한다. 즉 외국 인력의 인건비 상승분이 내수시장 활성화로 원활히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인권과 외교적 차원에서 임금 차등화가 불가능하다면 그에 따른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저임금제도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월급을 200만원 이상 주거나 숙식비로 월 50만원을 별도로 제공하면서도 최저임금 미달로 걸리는 등 기업의 지불비용이 객관적으로 반영되지 않는 문제점에 대해 개선 논의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최저임금위원회 제도개선 태스크포스팀은 연구용역과 공청회 등을 통해 최저임금 산입 범위, 업종별·지역별 등 구분 적용, 생계비 산정 기준, 최저임금 결정구조 등을 논의했다. 이달 초 논의 결과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논의 결과에 필히 들어가야 하는 것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다. 매월 1회 이상의 상여금은 물론 숙식비 등 생활보조적 임금도 포함돼야 한다. 지난 설 귀성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저임금 해결사,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하세요”라고 써붙인 현수막을 봤다. 제도 안내를 위한 문구일 뿐이겠지만, 안정자금 수급기업에 저금리대출 같은 추가 혜택을 부여하고 신청대행기관의 수수료를 늘리는 등의 정책방향을 감안해 보면 혹시나 신청 확대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새겨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자리안정자금은 국민세금이다. 한정적인 재원으로는 일시적인 효과만을 누릴 수밖에 없다. 대증요법의 무리한 고집보다는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이 올바른 방향이고, 최저임금 산입 범위 확대가 한 가지 길일 것이다. 정부 지원은 짧을지 몰라도 국민과 경제의 호흡은 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개선된 제도 위에서 결정되길 기대한다.
  • 경남스틸 운영 송원갤러리, 원로 수채화가 조현계 초대전

    경남스틸 운영 송원갤러리, 원로 수채화가 조현계 초대전

    포스코가공센터인 경남스틸㈜(경남 창원시 성산구 연덕로 15번길 10)는 28일 회사안 상설전시관 송원갤러리에서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원로 수채화가 조현계 화백 초대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조 화백은 종이가 아닌 순면(純綿)에 현장성을 살려내는 수채화를 그리며 독자적 예술세계를 추구하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 화백은 최근 작품 ‘소매물도’를 비롯해 ‘적상산’, ‘성산일출봉’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5시 이며 토·일·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은 무료다. 조 화백은 “저는 언제나 현장에서 그림을 완성한다. 그리고 자연의 색채를 그대로 그려내고자 흰색과 검정색은 쓰지 않는다”며 자신의 독창적인 작품성을 설명했다. 송원갤러리측은 생명의 수채화를 고집해오고 있는 조 화백이 이번 전시회에서 새 봄의 자연을 생생하게 보여줄 것 이라고 기대했다.조 화백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수채화부 심사위원(2007년) 등을 지내고 경남미술인상(2011년)을 수상했으며 서울·일본·부산·창원 등지에서 개인전 20회를 여는 등 우리나라 수채화 화단을 이끌어 가는 대표 작가로 꼽힌다. 송원갤러리는 경남스틸 사옥 5층에 마련돼 있으며 면적은 450㎡ 크기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군’ 주상욱 “차예련 임신 5개월, 태명이 ‘대군’인데 딸”

    ‘대군’ 주상욱 “차예련 임신 5개월, 태명이 ‘대군’인데 딸”

    ‘대군’의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이 임신 5개월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주상욱은 아내 차예련에 대한 질문에 “이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 모르지만, 차예련에게 항상 너무나 고맙다. 지금 굉장히 힘든 시기인데, 혼자서 잘 해줘서 고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주상욱은 “지금 차예련이 임신 5개월인데, 아기 태명이 대군이다. 그런데 딸이라서 지금 ’대순‘이라고 바꿔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은 “그 정도로 이 작품 출연이 결정되고 임신 사실을 알았다. 굉장히 복덩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다. 오는 3월 3일 첫 방송 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성, 팀웍 통해 좋은 직장 만들기 나선다.

    효성, 팀웍 통해 좋은 직장 만들기 나선다.

    효성그룹이 직원간 팀웍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하겠다고 나섰다. 혁신의 방법론으론 ‘HOT’(Hyosung One Team) 프로그램을 들고 나왔다. 조현준 회장은 “직원의 행복이 회사 성과의 밑거름”이라면서 “즐거운 회사 생활로 개인의 성과가 높아지면, 이것이 곧 회사 발전을 위한 기여로 다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바로 효성이 추구하는 일 하기 좋은 기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조 회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도 알렉산드로 뒤마의 소설 삼총사 속 “All For One, One For All(전체를 위한 개인, 개인을 위한 전체)”을 인용하며 구성원의 합심과 단합을 강조했다. 효성은 팀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이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로 ‘HOT’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약 250여 개 팀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팀의 실제 모습을 진단한 신뢰보고서를 보고 성찰 시간을 갖고 스스로 해결 방안도 도출한다. 소통 활성화, 업무 비효율 개선,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효성 관계자는 “진단 결과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업무 지시 방법이나 업무 집중을 위한 제도 등을 새롭게 마련하기도 한다”면서 “팀원들이 직접 생각하고 도출한 방안을 적용해 자발적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형 선고한 이성호 부장판사 누구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형 선고한 이성호 부장판사 누구

    여중생 딸의 친구를 추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한 1심 법원 이성호 부장판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21일 미성년자유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법의 입법취지와 제반 양형조건을 참작하고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해 마땅히 갖게 될 공감과 위로를 포함해 형을 정했다. 준엄한 법과 정의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우리사회로부터 격리하기 위해 사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성호 부장판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으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법정구속 시켰다. 당시 법원은 “막연한 소문만 듣고 공적인 자리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발언의 출처인 ‘믿을만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 한 명예훼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이 부장판사는 2001년 배우 윤유선과 결혼했다. 윤유선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00일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만났다. 남편이 야근하고 바빴는데도 매일 왔다. 재밌고 긍정적이고 편안한 모습이 좋아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효성, 印 첫 스판덱스 공장… 글로벌 경영 가속화

    효성, 印 첫 스판덱스 공장… 글로벌 경영 가속화

    효성이 인도에 처음으로 스판덱스(합성섬유) 공장을 짓기로 했다. 베트남에 이어 조현준 효성 회장의 등 글로벌 경영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조 회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2019년까지 마하라슈트라주(州) 아우랑가바드시(市)에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고 효성이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현지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 지 열흘 만에 인도에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효성이 인도에 스판덱스 공장을 짓는 것은 처음이다.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는 인도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공장 신설을 통해 점유율을 70%로 끌어올리겠다는 게 조 회장의 구상이다. 우선 1차로 1억 달러를 투자한다. 향후 시장 수요 등에 맞춰 투자를 늘려갈 방침이다. 인도 스판덱스 시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6% 이상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1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은 2007년 뉴델리에 처음 진출한 뒤 2016년 푸네 지역에 초고압 차단기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인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류효영, 드라마 현장에 복주머니 선물..단아한 한복자태 ‘눈길’

    류효영, 드라마 현장에 복주머니 선물..단아한 한복자태 ‘눈길’

    배우 류효영이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촬영 현장에 복주머니 선물을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대군-사랑을 그리다’가 3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류효영이 설 연휴를 맞아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정성 담은 깜짝 선물을 했다. 14일 촬영장에서 류효영은 환한 미소와 함께 직접 준비해온 귀여운 복주머니 선물을 들고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설 인사를 전했다. 촬영 당일이 발렌타인데이였던 만큼 달콤한 초콜릿을 가득 담은 복주머니를 준비했는데, 설까지 두가지 의미를 다 담은 센스만점 선물에 스태프들 모두가 복주머니를 열어보자마자 함박웃음을 짓고 즐거워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류효영의 SNS에도 이날의 분위기를 담은 현장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사진 속 류효영은 고운 한복 차림으로 “스탭분들 선배님들 모두 추운 겨울날 달콤한 간식 드시면서 추위 이겨내시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란 메시지와 함께 직접 포장한 복주머니를 손에 들고 사랑스럽게 미소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류효영은 TV 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주연으로 첫 사극 연기에 나선다.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이후 9개월만의 복귀작으로, 사랑보다 권력을 원하는 야심가이자 지략가 윤나겸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나겸은 실존인물인 조선 7대왕 세조의 정비인 정희왕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극중 남편이 되는 진양대군(주상욱)을 왕좌에 올리기 위해 지략을 펼치는 인물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제작 예인 E&M, 씨스토리)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다.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토드컴퍼니, 비에이엠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효성 “베트남, 글로벌 공략 위한 전초기지 될 것”

    효성 “베트남, 글로벌 공략 위한 전초기지 될 것”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베트남에 ‘제2의 효성’을 세운다. 베트남을 모든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 생산기지로 삼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기존 섬유, 산업자재에 이어 화학, 중공업 투자도 진행하는 등 현지 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11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사업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16년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조 회장은 인건비 상승과 규제 강화로 중국 공장의 원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추세에 대비해야 한다며 ‘베트남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효성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최대 투자 회사로 베트남은 글로벌 공략을 위한 효성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1위의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뿐만 아니라 화학 및 중공업 부문에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효성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13억 달러를 투자해 폴리프로필렌 공장과 이를 위한 탈수소화공정(DH)시설,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 건립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중부 꽝남성에 추가 생산법인 설립도 검토 중이다. 베트남 투자 확대로 국내 생산기지의 수출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예컨대 베트남에서 전동기 반제품을 만든 뒤 국내 창원공장으로 들여와 완제품으로 제조해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효성은 호찌민시 인근 연짝공단에도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연짝공단 내 한국 기업으로는 투자 규모가 가장 크다. 현지 채용인 규모도 7000명을 넘어섰다. 조 회장은 송전과 건설 부문에서 쌓아 온 효성의 기술력 이전 등을 통해 베트남이 초고압 변압기 부문 수입국이 아닌 수출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이재용 석방이 입증한 재벌총수 ‘3·5법칙’ 묘하게 바꿨네

    이재용 석방이 입증한 재벌총수 ‘3·5법칙’ 묘하게 바꿨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되면서 재판에 넘겨진 재벌총수들의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뒤 2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로 통하는 ‘3·5법칙’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는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으로 오묘하게 숫자를 바꿨지만 대세의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1년간 옥살이를 했던 이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고 풀려난 것은 재벌가에 적용되는 집행유예 공식이 되살아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재벌총수라고 해도 사건 유형이나 구조 등에 차이가 있어 비자금 조성에 따른 횡령·배임, 탈세 등의 기업범죄에 내려지는 집행유예와는 결이 다르다는 지적도 있다. 형량도 통상 적용하던 ‘3·5 법칙’(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아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라는 점에서도 재판부 나름의 고심이 있었다는 평가다. 이 부회장의 부친인 이건희 삼성 회장은 ‘삼성 비자금 사건’으로 기소돼 조세포탈 혐의 일부만 유죄가 인정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하지만 이 부회장의 항소심 결과가 앞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상급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패턴과 닮았다는 지적은 피해가기 어려워 보인다. 수백억원대 횡령 및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기소된 두산그룹 박용오·박용성 전 회장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자금·횡령 등으로 기소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계열사 주식을 가족에 헐값에 넘기는 등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모두 실형을 받았다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실형을 선고 받았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사례는 더 있다. 2014년 기내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든다고 출발하던 항공기를 후진시켜 사회적 공분을 샀던 ‘땅콩 회항’ 사건의 주인공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역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조 전 부사장은 이 부회장과 마찬가지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던 중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이듬해 5월 항소심에서 핵심 쟁점이던 항로변경 혐의가 무죄로 판단되면서 징역 10개월의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 이 형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횡령, 배임 등 기업범죄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도 2015년 10월 항소심에서 회계 분식 혐의가 무죄 처리(징역 3년, 집유4년)되면서 풀려났다. 강 전 회장은 현재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앞두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대법원 ◇고등법원 부장판사 복귀(13일자)△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이종석△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황병하 이승영 이태종 김광태 장석조△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문형배◇원로법관(13일자)△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사법연구) 이대경△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부장판사(사법연구) 지대운△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사법연구) 신귀섭◇지방법원 부장판사 복귀(26일자)△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내주△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안영길△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장재윤◇고등법원 부장판사 전보(13일자)△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성수제△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재호 김복형 윤승은 이동근 이승한(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 차문호 권순형 정창호 조용현 김환수(대법원장 비서실장) 김우수 박형준 오영준 이정석 김형두 신광렬 이창형 한창훈△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성수 호제훈 권혁중 문광섭 지영난 최창영△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박연욱 이재희 이흥구△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신동헌 김문관 손지호 박종훈△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최수환△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김경란△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승렬 윤성식 이규홍 이제정△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1수석부장판사 김상환△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2수석부장판사 구회근△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부장판사 김종호◇겸임(13일자)△법원도서관장 노정희△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성지용△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임상기△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주호◇직무대리(13일자)△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함상훈△인천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서태환△수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승표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울원전지역사무소장 김상현 ■KEB하나은행 ◇부장 전보△종합리스크관리부 강재신△글로벌디지털센터 김경호△FI사업부 김범래△기업여신심사부 김시훈△IT정보개발부 박영범△금융기관영업부 박진홍△기업디지털사업부 박창국△신용감리부 박천수△외환마케팅부 백성욱△빅데이터구축센터 송우식△인재개발부 신응균△투자컨설팅부 심기천△기업문화부 심우창△미래금융전략부 이석△기업개선부 이영준△여신관리부 이원준△IT기획부 이일호△중앙영업추진지원부 이정호△호남영업추진지원부 이태영△여신기획부 이한주△은퇴설계센터 정원기△디지털마케팅부 정윤태△외환상품지원부 정종원△고객관리지원부 정진근△사회공헌부 황성훈◇셀장 전보△콜라보마케팅 김성엽△혁신금융플랫폼 변창진△참여형플랫폼 조현준 ■IBK캐피탈 ◇부서장 승진△경영지원부 김동환△기업금융1부 조성태
  • 오늘 한국vs라트비아 축구 중계 어디서? MBC 외 3곳

    오늘 한국vs라트비아 축구 중계 어디서? MBC 외 3곳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MBC 등 3곳에서 생중계한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터키 안탈리아의 터키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1위인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을 펼친다. 터키 전지훈련 마지막 평가전으로 한국이 59위로 우위가 예상된다. 이날 경기에는 김신욱(전북), 이근호(강원)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신욱·이근호 듀오는 지난달 30일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나란히 선발로 투입됐다. 한국은 김신욱의 멀티 골에 힘입어 2대2로 비겼다. 또 이승기, 이찬동(제주), 김민재(전북), 고요한(FC서울), 조현우(대구FC)도 선발이 예상된다. 이날 경기는 MBC 외에도 네이버스포츠, 푹TV 등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해준다. 한국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 김민재(22·전북)는 3일 치르는 라트비아와 평가전에 대해 “무실점 경기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민재는 지난 2일 대표팀의 마지막 터키 현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아직 뛸지 안 뛸지는 모른다”면서도 뛰게 된다면 상대 공격을 철저하게 막아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앙수비수 김민재는 “대표팀 수비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표팀이 잘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여줄 수 있는 100%를 보여줘주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 화보 공개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 화보 공개

    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조현영 화보가 공개됐다. 조현영은 최근 bnt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다.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현영은 “솔로 활동을 시작한 후로 웹 드라마, 영화 등 연기 쪽에 도전했다. 최근에는 뮤지컬에 도전을 하게 되어 열심히 공연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조현영은 지난해 웹드라마 ‘그녀의 심장 소리를 들어’로 연기를 시작했다.영상팀 seoultv@seoul.co.kr
  • [Life&상생경영] 밀어주고 끌어주고… ‘우리는 수평적 동반자’

    [Life&상생경영] 밀어주고 끌어주고… ‘우리는 수평적 동반자’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매출 53조 1500억원, 영업이익 24조 3000억원 등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협력사와 경영성과를 공유하기로 하고 반도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약 150억원의 상생 협력금을 조성했다. 또한 지금껏 가장 많은 규모인 약 500억원의 인센티브를 협력사에 지급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상반기 총 138개 협력사에 201억 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이로써 반도체 부문 협력사와의 경영성과 공유 규모는 총 650억원에 이른다.삼성전자는 전 협력사들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과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협력사 발전이 곧 삼성전자 경쟁력 향상’이란 철학으로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펼치는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보면 크게 ▲협력사 자금지원 프로그램 ▲인적역량 개발 지원 프로그램 ▲경쟁력 제고 지원 프로그램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자금 운용 돕는 ‘협력사 자금지원 프로그램’ 먼저 ‘협력사 자금지원 프로그램’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것이다. 2005년부터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2011년부터는 대금 지급 횟수를 월 2회에서 4회로 변경하는 등 대금지급 조건을 개선했다. 설·추석 등의 명절 때는 구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금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첫째 ‘상생펀드’를 운영한다. 2010년부터 기업은행, 산업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1조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기술개발, 설비투자, 운전자금 등을 업체별 최대 90억원까지 저리로 대출해 주고 있다. 둘째 ‘물대지원펀드’를 조성·운영한다. 물대지원펀드는 자금이 필요한 1차 협력사가 은행에 대출 신청을 하면 2차 협력사 간 월평균 거래금액 내에서 현금 조기 지급에 따른 필요 금액을 1년간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30일 이내 지급하도록 하는 ‘물품 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과 총 5000억원 규모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했다. 셋째 ‘상생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생보증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서를 발급하면 은행의 별도 심사나 담보 없이 금리 우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이 제도를 통해 2016년 15개사에 총 112억원을 지원했다. 해외 진출 또는 수출용 자재 납품 중소기업이 수출용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수출입은행 연계 자금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2016년 동안 42개사가 224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넷째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에 2013년 11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청은 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의 개발 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해 중소기업 연구·개발 과제의 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15개사에 105억원의 개발 자금을 지원했다. 다섯째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대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상생결제시스템을 2015년 도입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삼성전자가 1차 협력사에, 그리고 1차 협력사는 2차 협력사에 ‘상생결제 연계 시스템’을 활용해 대금을 지급하면 2차 협력사는 삼성전자의 신용도를 적용받아 저리로 조기에 납품대금을 현금화하는 프로그램이다.●역량 키우는 ‘인적역량 개발 지원 프로그램’ 삼성전자 협력사 지원의 두 번째인 ‘인적역량 개발 지원 프로그램’은 사원 교육, 인재 채용 등 인적 부분을 지원하는 것이다.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첫째 ‘협력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의 협력사 전용 교육시설을 활용해 ▲신입사원 입문 및 간부·임원 승격 과정과 같은 계층별 교육 ▲개발·제조·품질·구매 등 수준별 전문직무교육 ▲글로벌 및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759개의 1·2차 협력사 임직원 총 1만 3089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둘째 ‘삼성 협력사 인재 채용 지원’을 한다.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청년일자리센터는 청년 구직자 취업과 협력사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을 열어 우수 인재를 원하는 협력사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15년에는 기존 전자, 중공업, 건설 업종 중심에서 제일모직, 호텔신라 등 서비스 업종 계열사까지 확대해 총 12개 계열사, 197개 1·2차 협력사에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줬다. 또한 협력사 신규 채용 인력에는 삼성 신입사원 교육에 준한 신입 입문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해 협력사 신입 인력이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경쟁력 높이는 ‘경쟁력 제고 지원 프로그램’ 삼성전자 협력사 지원의 세 번째인 ‘경쟁력 제고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째로 ‘협력사 혁신활동 컨설팅’을 들 수 있다. 삼성전자는 경영관리, 제조, 개발, 품질 등 해당 전문분야에서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삼성전자 임원과 부장급 100여명으로 상생컨설팅팀을 구성해 협력사 현장의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협력사 제조현장 개선활동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마케팅, 개발, 제조, 품질, 구매 등 8대 분야로 확대해 총 146개의 1·2차 협력사에 컨설팅을 지원했다. 2016년에는 협력사 혁신활동 지원 범위를 넓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국내 협력사의 지원도 강화했다. 둘째 ‘산업혁신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업혁신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총 500억원을 출연해 2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미거래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위한 컨설팅과 설비 구입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내부의 상생컨설턴트 외에도 외부 컨설턴트를 현장에 파견해 경영 관리, 제조현장 개선, 생산기술 등 협력사 경영활동의 전반적인 혁신을 돕고 있다. 셋째 ‘성과공유제’를 시행한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협력사는 원가절감, 품질·생산성 향상, 신기술 개발 등의 공동 목표를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기술, 자금, 인력 등을 지원하며 개발 성공 시에는 현금 보상, 물량 확대, 특허공유 등의 형태로 그 성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있다. 넷째 ‘특허 공유제’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에 보유 특허 총 2만 7000여건을 개방하고,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 개방 특허를 게시했다. 특허 활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삼성전자의 특허 전문가와 계약 조건 등 협의를 거쳐 특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사내 특허 전문가를 파견해 중소기업이 필요한 기술 분야에 대한 특허 매칭, 특허 출원 지원,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다섯째 ‘스마트공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와 미거래 중소기업의 제조현장을 ICT와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 자동화, 공정 시뮬레이션, 초정밀 금형, 공장운영 시스템 등 4대 분야에 대한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영화 기자들이 뽑은 2017년 최고의 영화는 ‘1987’

    영화 기자들이 뽑은 2017년 최고의 영화는 ‘1987’

    영화 담당 기자들이 뽑은 2017년 최고의 작품에 ‘1987’이 선정됐다.한국영화기자협회는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 열린 제9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1987’에 작품상을 수여했다. ‘1987’을 연출한 장준환 감독은 감독상을 받아 ‘1987’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 결과는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언론사 59곳, 기자 90명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남녀주연상은 ‘살인자의 기억법’의 설경구,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가 뽑혔다. 남녀조연상은 ‘범죄도시’의 진선규, ‘더 킹’의 김소진이 그 영예를 안았다. 신인남우상은 ‘청년경찰’의 박서준, 신인여우상은 ‘박열’의 최희서가 탔다. 올해의 독립영화는 조현훈 감독의 ‘꿈의 제인’이 수상했다. 올해의 외화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뽑혔다. ‘신과 함께-죄와 벌’의 김용화 감독은 올해의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범죄도시’의 윤계상은 올해의 발견상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소환 불응한 이중근… 檢 “오늘 다시 나와라”

    소환 불응한 이중근… 檢 “오늘 다시 나와라”

    이중근(77) 부영 회장의 소환을 앞두고 검찰과 부영 측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탈세, 횡령 등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검찰은 29일에 출석하라고 닷새 전 이 회장에게 통보했지만, 이 회장 측은 출두 하루 전 건강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다. 검찰은 이를 불허했으나 이 회장이 끝내 출두하지 않자, 30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했다. 이 회장 측 변호인단엔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이 선임돼 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구상엽)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수사팀 관계자는 “출두일까지 닷새 말미를 두고 통보했는데, 전날 저녁에 통보하듯 출두를 거부했다”고 꼬집었다. 특히 대한노인회장인 이 회장이 25일 노인회 교육총괄본부 출범식 행사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검찰 조사를 미뤄야 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는지 의심하는 기류도 있다. 부영 측은 “수사 대상이 된 충격으로 지병인 강직성 척추염이 급격하게 악화돼 소환에 응하지 못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지난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을 받는 이상득(83) 전 새누리당 의원이 건강 문제로 소환을 한 차례 미뤘다가 휠체어 출두했다 조기 귀가한 적이 있어 검찰은 이 회장이 건강문제를 핑계로 삼는 것이 아닌지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 전 의원의 경우 출두 일정을 조정하면서 추후 출석 가능한 날짜를 검찰에 고지한 반면 이 회장 측은 이런 과정이 없어 법조계 안팍에서는 ‘전관 채동욱’이란 위세에 기댄 것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온다. 채 변호사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2013년 특수부장으로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던 당시 검찰총장으로 재직했다. 채 변호사는 최근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하거나 수사 지휘한 기업 사건 중 효성, 대한항공 사건에도 관여했다. 이 기업 회장들은 모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경찰이 지난해 11월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모두 반려했으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경우 영장 청구 없이 불구속 기소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효성, 소통과 상생으로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

    효성, 소통과 상생으로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

    효성에 입사하면 ‘효성 웨이’(Hyosung Way)를 배운다. ‘최고의 기술과 경영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일종의 그룹의 지향점이기도 하다. 효성은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 구성원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 지속발전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지난 10일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신입사원 300여명과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과 임원들은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노을공원 내 매립지 사면에 심을 나무들을 기르는 나무자람터의 배수로 정리 작업과, 나무를 심을 예정인 땅이 겨울에 얼지 않도록 낙엽으로 덮어주는 낙엽분토 작업을 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임원들은 봉사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조 사장은 2015년부터 매년 직접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함께 해왔다. 효성이 신입사원 교육 가운데 사회공헌 활동을 우선하는 이유는 입사와 동시에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고, 효성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책임의식을 체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해외 사업장 인근 주민들을 중심으로 의료봉사활동도 진행한다. 효성 미소원정대는 지난해 11월 효성의 해외 사업장이 위치한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 지역 180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강동경희대병원 의료진 21명, 현지 의료진 2명이 함께했다.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약 100명도 통역과 안내 도우미로 나섰다. 2011년 시작한 미소원정대 활동을 통해 효성은 약 1만명 이상의 베트남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 호국 보훈 활동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등 묘역 정화활동으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참전 용사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도 지속 지원중이다. 효성은 이렇듯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6년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과 대한적십자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씨줄날줄] 고려시대 천자문/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고려시대 천자문/서동철 논설위원

    ‘종로봉비 동작류시’(鐘路逢批 銅雀流視)는 ‘종로에서 빰 맞고, 동작에서 흘겨본다’는 우리 속담이다. ‘대동천자문’(大東千字文)의 한 대목이다. ‘개성을 서울로 삼은 나라와 한양을 도읍으로 삼은 나라는 석가와 공자를 받들어 종교가 달랐다’는 ‘개경한도 공석교수’(開京漢都 孔釋敎殊)처럼 우리 역사도 다루었다.‘대동천자문’의 서두는 ‘천지복재 일월조현’(天地覆載 日月照縣)이다. ‘하늘은 만물을 덮고 땅은 만물을 실었는데 해와 달은 하늘에서 비친다’는 뜻이다. ‘하늘은 검고 땅은 누런데 우주는 넓고 커서 끝이 없다’는 ‘천지현황 우주홍황’(天地玄黃 宇宙洪荒)으로 시작하는 ‘천자문’을 떠올리게 한다. ‘대동천자문’은 유학자 염재 김균(1888~1978)이 1948년 완성한 것이다. 1000개 한자를 네 자씩 조합해 250구절을 만든 것도 ‘천자문’과 같다. ‘천자문’은 중국의 양무제(502~549)가 왕자들에게 글씨를 가르치고자 은철석(殷鐵石)에게 위나라 종요(鍾繇)와 동진 왕희지(王羲之)의 글씨 1000자를 중복되지 않도록 탑본해 오도록 했고, 이를 다시 주흥사(周興嗣)에게 운문(韻文)으로 짓도록 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은 물론 한자문화권 전체에서 독보적 학습서로 떠오른 것은 우주와 자연의 섭리, 인간의 도리와 처세의 교훈 등을 함축한 뛰어난 문학성 때문이다. ‘일본서기’(日本書記)에는 ‘285년 백제 왕인(王仁)이 논어 10권과 함께 천자문 1권을 일본에 전했다’는 대목이 있다. 주흥사 이전에 ‘천자문’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왕희지의 7대손인 지영선사(智永禪師)는 ‘한나라 장제(章帝·56~88)가 천자문을 쓴 바 있다’고 적기도 했다. 이렇듯 몇 가지 ‘천자문’이 더 있었지만, 생명력은 길지 못했던 듯하다. ‘천자문’은 한문 학습서이자 한자 교재인 만큼 국내에서도 많은 주해서와 서첩(書帖)이 만들어졌다. 율곡 이이, 백사 이항복, 석봉 한호가 ‘천자문’을 써서 남겼고,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팽년이 초서로 쓴 ‘천자문’도 간행됐다. 한말 이후에는 ‘대동천자문’과 함께 ‘천자동사’(千字東史)와 ‘조선역사천자문’(朝鮮歷史千字文) 같은 창작물이 속속 등장한다. 고려시대 영국사가 있던 서울 도봉구 도봉서원 터를 발굴조사하면서 수습한 돌 조각의 글자가 ‘천자문’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같은 장소에서 찾은 10세기 말 혜거국사비와 글씨체가 닮아 비슷한 시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선 사찰에서 왜 천자문을 조각했는지 궁금하다. 조각된 글씨는 단아하면서도 위엄이 있다. 누구의 글씨인지도 밝혀내면 좋겠다.
  • 법무부 인사

    법무부 인사

    2월 5일자 검찰 정기인사(609명)■법무부 ◇전보 <법무부>△범죄예방기획과장 박하영△감찰담당관실 검사 이진용△기획검사실 검사 김영준△검찰과 검사 이건표△형사기획과 검사 최재순△공안기획과 검사 신상우△국제형사과 검사 김남수△형사법제과 검사 한상형△인권조사과 검사 허용준<법무연수원>△연구위원 정규영△교수 유병두 김재하(주일본대사관 파견복귀)<법무연수원 용인분원>△용인분원장 안미영△교수 김윤희 조남철<대검찰청>△범죄수익환수과장 김민형△공안3과장 김영기△검찰연구관 이건령△검찰연구관 이영창 김경근 김승언 정태원 이정우 유광렬 민경호 유경필 정원두 백승주 나의엽 정현 김지영 박대환 김정옥 정일권 장대규 김정환<서울고검>△검사 강길주(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직무대리 유지)△검사 김재훈 박혜경 정경진<대전고검>△검사 임창국<대구고검>△검사 정승면<서울중앙지검>△제4차장 이두봉△형사9부장 김종근△공정거래조사부장 구상엽△조세범죄조사부장 최호영△범죄수익환수부장 박철우△공판2부장 최용규△검사 황정현 정수진 강세현 김윤선 김영남 이유선 조용후 손상욱 신건호 서현욱 허지훈 김은하 장준호 김상민 김지혜 엄재상 정유선 김현우 나하나 김봉진 유민종 천헌주 소정수 정화준 문하경 류주태 김성태 이근정 홍정연 엄영욱 소재환 윤석환 천재인 오대건 서동범 양익준 전영우 김지윤 이혜현 허선주 장태형 우옥영 정승원 김승기 신영민 오준근 이슬기 성재호 이상민 김희송 안성민 이승철 이희준 조도준 이소연 우재훈 심기호<서울동부지검>△형사1부장 김종범△형사2부장 안형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은정△공판부장 윤중현△부부장 김효섭△검사 원형문 박석용 이세희 이시전 김승우 최윤희 노경은 박수정 허정<서울남부지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강형민△공판부장 강대권△부부장 최영아△검사 임일수 최형원 최재만 최종필 최수봉 한문혁 이동현 오민재 신은식 최상훈 정정욱 이은주 이수현 박재평 김미영 권슬기 황호석 김보미 허수진 엄상준<서울북부지검>△형사5부장 권기환△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기종△검사 최준호 김금이 김호경 윤인식 박지영 은종욱 이수환 오보미 안세준 염호영 김광락 성진영<서울서부지검>△형사5부장 정영학△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정희△공판부장 나창수△검사 조희영 정현승 김상균 박혜란 김재성 김재환 황윤재 송한섭 송새봄 김미경 고명아 김녹원 김수지<의정부지검>△형사5부장 이기영△검사 신혜진 국상우 진호식 이정화 남대주 송명진 황경원 박경화 정선철 박재호 조현일 안미현 김경년 권동욱 김수희 이부용 남재현 정경영 민은식 이신애 박민지<고양지청>△부장 김은심△검사 김지영 황수연 성기범 김미혜 김태호 허태훈 박예진<인천지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세영△외사부장 신승호(주유엔대표부 파견복귀)△공판송무부장 이준식△검사 홍석기 김영오 김연실 추의정 소창범 박향철(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조철 정우준 안준석 최수지 김진우 이승민 김민석 김민정 조동훈 백상준 이수정 김재우 서지원 황진선 양귀호 권근환 유주현 전영경 조윤경 차대영 변재은 허윤행 손용도<부천지청>△부장 강남수△검사 김재남 장진영 장유강 황재동 김세현 김하영 이선미 이채훈<수원지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현주△부부장 이영규(헌법재판소 파견 유지)△검사 임삼빈 권찬혁 이정민 이상혁 최종혁 정영서 이지혜 김진영 한주동 윤성호 최명수 이재표 허세진 조소인 김경태 이성화 박규남 서아람 고은진<성남지청>△검사 어인성 박종선 최지현 김현우 정민희 김민아<여주지청>△검사 정유리 조진용 박노산 원경희 이휘소<평택지청>△ 검사 김동직 박건태 류의준 김한준 최재호 최혜민 하보람 양서원 김소영<안산지청>△부부장 김한조 김향연(서울고검 공정거래팀 직무대리)△검사 심형석 추창현 이주현 김형아 강명훈 황영섭 송선민 김춘성 김은정 심강현<안양지청>△부장 구승모(주LA총영사관 파견복귀)△부부장 고형곤△검사 김태견 조윤철 최수경 최승환 김현수 나소라 송가형 정윤정 정세연<춘천지검>△차장 안권섭△검사 이정우 허준 정보영 이자경 임병일<강릉지청>△검사 구승기 민경원 박재성 김수길 서민우 박동준<원주지청>△부장 유동호△검사 이현진 남상오 김동민 김해슬 김다락 강인선<속초지청>△검사 권오장(춘천지검 직무대리) 최선희<영월지청>△검사 안홍균 김동휘<대전지검>△형사1부장 고경순△형사2부장 정종화△특수부장 전준철△특허범죄조사부장 김욱준△부부장 최창민△검사 조영희 오미경 김정국 김지언 이규원 장려미 김한민 이주훈 김해밝은 정윤식 박재훈 김은혜 국양근 현승록 이승훈 오광일<천안지청>△검사 강현정 이평화 이상돈<홍성지청>△검사 이수행 김윤진 박영우 김정화<공주지청>△검사 신기창 정소영(대전지검 직무대리)<논산지청>△검사 임진철<서산지청>△검사 차병곤 노영진 강민정<청주지검>△검사 손찬오 박현규(한국거래소 파견복귀) 김도연 임예진 정가진 장영일 최현주<충주지청>△검사 강현호 한대광 김민수<제천지청>△검사 송형진<영동지청>△검사 신의호<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 김기문△검사 김종우(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오종렬 유효제 이상훈 이동근 이경석 차경자 권영필 김민정(UNCITRAL,송도 파견 예정) 신헌섭 김정훈 장지영 배석희 김슬아 문태권 조혜민 송성광<대구서부지청>△검사 진혜원 이수진 최윤경 임지수 최민준 채필규 박철량<안동지청>△검사 이재원 윤오연<경주지청>△검사 박중화 이자희 홍등불 정주희<포항지청>△검사 양근욱 박경남 조지현 석동현 원상환 유승진 오세진<김천지청>△지청장 황현덕△부장 강승희△검사 박진섭 박광호 원민영 김현창<상주지청>△ 검사 임성수 도윤지<의성지청>△ 검사 유광선<영덕지청>△ 검사 박승균(대구지검 직무대리)<부산지검>△제1차장 김재구△형사2부장 박현준(헌법재판소 파견복귀)△검사 장준호(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신동원 김봉준 이준동 이일규 권나원 손정현 송규영 신미량 이정훈 이창희 오상연 이자영 김영식 조종민 진종규 김미선 김현웅 박경세 송윤상 최주원 이정규<부산동부지청>△부부장 구자현(법무부 법무검찰개혁단장)△검사 이광석 김은경 최유리 송혜숙 이현석 이정 신지원<부산서부지청>△검사 이은우 진아름<울산지검>△검사 홍보가 김기룡 서경원 김상준 이경식 임아랑 전효곤 정정화 최갑진 손유빈 박성현<창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단장 임용규△부부장 전계광△검사 이희찬 이재만 박건영 성병규 한연규 한강일 이승필 한은지 이준석<마산지청>△ 검사 배관성 반영기 김호정 박윤상 정재연<진주지청>△검사 이희성 이재인 김지혜<통영지청>△검사 이형석 여한울 고두성 박아름<밀양지청>△검사 오재준 조재학<거창지청>△검사 배한진<광주지검>△특수부장 허정△부부장 김형석△검사 홍용화 황성민 장인호 김은미 신도욱 김형걸 전수진 방준성 신현만 이정민 이영진 이주현 최한얼 홍동기 김형철 권인표 오연택 박영수<목포지청>△검사 박지용 조상규 윤기형 김영준 우세호 이하영<장흥지청>△검사 김승곤<순천지청>△검사 임두환 한대웅 김미지 황성아 김상범<해남지청>△검사 오신환 민경재<전주지검>△검사 이찬규 이선영 김벼리 최준환 최영준 최대호<군산지청>△검사 박기웅 임현철 강정욱 유희경 최예원 김인선<정읍지청>△검사 정현욱 박형건 고현욱<남원지청>△검사 박가희<제주지검>△검사 권유식 박준영 박양호 이호석 정수정 박금빛 김수민 하용만◇타기관 파견 등△여성가족부 파견 전미화△여성가족부 파견복귀 안성희△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권현유△국민권익위원회 파견복귀 조두현△법제처 파견 공봉숙△법제처 파견복귀 유정호△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이춘△주일본대사관 파견 김승호△주유엔대표부 파견 황우진△주LA총영사관 파견 문지선△최순실등국정농단특검 파견복귀 김영철 문지석△인천광역시 파견복귀 이승영△국회 파견 김승걸△국회 파견복귀 고진원△헌법재판소 파견 유태석 신대경△헌법재판소 파견복귀 이혜은△한국거래소 파견 김병문△UNCITRAL 송도 파견복귀 김진호◇검사 신규임용 <서울중앙지검<△검사 신충섭 박현우<서울동부지검>△검사 김재현 조윤정<서울남부지검>△검사 신가현<서울북부지검>△검사 박선영 김지혜<서울서부지검>△검사 최정수<의정부지검>△검사 정주미<고양지청>△검사 김가연<인천지검>△검사 성혜진<수원지검>△검사 봉진수 권예리<성남지청>△검사 김연중<안양지청>△검사 최혁 유소영<대전지검>△검사 정고운<청주지검>△검사 최희선 김원재<대구지검>△검사 나욱진 오정헌<부산지검>△검사 김태영<부산서부지청>△검사 이재영<울산지검>△검사 김마로<창원지검>△검사 안덕중<광주지검>△검사 서민욱<순천지청>△검사 김문주<전주지검>△검사 강병하◇신규임용 예정(4월 1일자) <서울중앙지검>△검사 구자원 손성민<서울동부지검>△검사 전경민<서울남부지검>△검사 최민혁<서울북부지검>△검사 김연재<서울서부지검>△검사 최광진<의정부지검>△검사 이거량<인천지검>△검사 이수영<수원지검>△검사 한윤석<안양지청>△검사 성찬용<춘천지검>△검사 안동찬<대전지검>△검사 김유완<대구지검>△검사 최정훈<부산지검>△검사 박종현<부산동부지청>△검사 이희욱<울산지검>△검사 장현구<순천지청>△ 검사 장기영<제주지검>△검사 윤장훈
  • 신태용호, 김신욱 헤딩골로 ‘약체’ 몰도바에 1-0 승리

    신태용호, 김신욱 헤딩골로 ‘약체’ 몰도바에 1-0 승리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김신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국제축구연맹(FIFA) 166위 약체인 몰도바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신 감독은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터키 전지훈련 대표팀에 새로 합류한 7명을 모두 출전시키고, 지난해 출전하진 못한 김성준(서울)도 선발 투입하는 등 뉴 페이스들을 기용했다. 진성욱(제주)과 김승대(포항)를 나란히 최전방에 내세운 4-4-2 포메이션으로 몰도바를 상대했다. 2선에서는 이승기(전북)와 고요한(서울)이 각각 좌우 날개에, 이찬동(제주)과 김성준이 중원에 섰고, 홍철(상주)과 김태환(상무)이 좌우 풀백, 김민재(전북), 김영권(광저우)이 센터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지켰다. 대표팀은 몰도바를 상대로 초반부터 압도적인 점유율 우위를 점했으나 전반전 슈팅은 2개에 그쳤고,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신 감독은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이승기 대신 김신욱(전북)을 투입해 진성욱과 투톱으로 세우고,김승대를 2선으로 내렸다. 고요한 자리엔 이재성(전북)을 투입하고 장현수(FC도쿄)도 김영권 대신 중앙 수비수로 내보내면서 공수 모두에서 변화를 줬다. 선수 교체 이후 후반 23분 홍철의 코너킥을 김신욱이 헤딩으로 연결해 처음으로 몰도바 골망을 흔들었다. 김신욱은 지난해 말 E-1 챔피언십 한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데 이어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대표팀은 30일 자메이카,내달 3일 라트비아와 추가 평가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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