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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된 날 박창진 사무장 징계시도? 충격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된 날 박창진 사무장 징계시도? 충격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된 날 박창진 사무장 징계시도 논란   ‘대한항공 조현아’  대한항공이 ‘땅콩 회항’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 무단결근을 사유로 징계하려 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재판에 넘겨진 날, 대한항공이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서 무단결근을 했다며 징계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박 사무장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순간적인 망각까지 일어났다”며 지난해 12월 8일 진단서 원본을 첨부해 회사에 병가 신청을 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담당 직원은 “박창진 사무장이 진단서 원본을 사내 직원에게 전달했으나, 직원이 병가 처리 담당자에게 제때 전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항공기 이동 알고 있었다…공소장에 드러난 전말

    조현아, 항공기 이동 알고 있었다…공소장에 드러난 전말

    ‘땅콩 회항’ 당시 조현아(40·구속기소)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회항을 지시하기 전 이미 항공기가 출발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창진 사무장을 음해하는 소문을 퍼뜨리라는 지시도 조현아 전 부사장이 내린 정황도 확인됐다. ●“서비스 매뉴얼도 모르는 저X 내리라고 해” 16일 언론에 공개된 공소장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달 5일(현지시간) 밤 12시 37분 대한항공 KE086편 일등석 2A 좌석에 앉았다. 일등석에는 조현아 전 부사장과 나중에 목격자로 나섰던 승객 등 단 2명이 타고 있었다. 6분 뒤 승무원 김모씨가 미개봉 상태의 견과류 봉지를 쟁반에 받쳐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서빙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렇게 서빙하는 게 맞느냐”며 매뉴얼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당시 기내에 있던 사무장과 승무원들은 이륙 준비를 위해 안전벨트와 짐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었다. 박창진 사무장은 즉시 매뉴얼이 담긴 태블릿PC를 갖고 왔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내가 언제 태블릿을 가져오랬어. 갤리인포(기내 간이주방에 비치된 서비스 매뉴얼)를 가져오란 말이야”라고 했다. 박창진 사무장이 주방으로 뛰어가 파일철을 가져오자 조현아 전 부사장은 파일철로 박창진 사무장의 손등을 서너번 내리치며 “아까 서비스했던 그X 나오라고 해, 당장 불러와!”라고 소리쳤다. 승무원 김씨가 나타나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삿대질을 하며 “야 너, 거기서 매뉴얼 찾아. 무릎 꿇고 찾으란 말이야. 서비스 매뉴얼도 제대로 모르는데, 안 데리고 갈 거야. 저X 내리라고 해”라고 외쳤다. ●“항공기 이동 중” 보고에도 “내가 세우라잖아” 이어 일등석 출입문 앞으로 걸어가 박창진 사무장을 보며 “이 비행기 당장 세워. 나 이 비행기 안 띄울 거야. 당장 기장한테 비행기 세우라고 연락해”라고 명령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이미 비행기가 활주로에 들어서기 시작해 세울 수 없다”고 만류했다. 당시 항공기는 미국 JFK공항 제7번 게이트에서 유도로 방면으로 진행 중인 상태였다. 그 동안 조현아 전 부사장은 비행기가 운항을 시작했는지 여부를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비행기가 이동 중이라는 보고에도 조현아 전 부사장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상관없어. 네가 나한테 대들어. 얻다 대고 말대꾸야”라고 호통쳤다. “내가 세우라잖아”라는 말도 서너번 더 외쳤다. 밤 12시 53분 박창진 사무장은 “기장님, 비정상 상황이 발생해 비행기를 돌려야 할 것 같다”고 보고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기장에게 “부사장이 객실 서비스와 관련해 욕을 하며 화를 내고 있고 승무원의 하기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추가 보고했다. 기장은 곧바로 항공기를 탑승구 게이트 방향으로 돌렸다. ●“사무장이 대답 잘못했으니 네가 내려” 박창진 사무장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자 조현아 전 부사장은 “말로만 하지 말고 너도 무릎 꿇고 똑바로 사과해”라고 했다. 박창진 사무장도 무릎을 꿇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여전히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승무원 김씨 가슴 부위를 향해 파일철을 던진 뒤 좌석에서 일어났다. 이어 김씨 어깨를 밀치며 3~4m가량 출입문 쪽으로 몰고 갔다. 파일철을 돌돌 말아 벽을 수십회 내려치며 “너 내려”를 반복했다. 박창진 사무장에게는 “짐 빨리 가져와서 내리게 해. 빨리!”라고 다그쳤다. 그러나 조현아 전 부사장은 뒤늦게 승무원 김씨가 변경된 매뉴얼에 따라 정상적으로 견과류를 서비스한 것을 알게 됐다. 그러자 이번엔 박창진 사무장에게 탓을 돌렸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사무장 그 XX 오라 그래”라고 했다. 이어 “이거 매뉴얼 맞잖아. 네가 나한테 처음부터 제대로 대답 못해서 저 여승무원만 혼냈잖아. 다 당신 잘못이야. 그러니 책임은 당신이네. 네가 내려!”라고 소리쳤다. 박창진 사무장을 출입문으로 밀어붙인 뒤 “내려, 내리라고!”라고 여러번 소리쳤다. 기장은 오전 1시쯤 관제탑에 “사무장 내리고 부사무장이 사무장 역할을 한다. 추가로 교대시키는 것은 아니다”라고 교신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조현아 전 부사장과 다른 일등석 승객에게 사과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내리자마자 본부에 보고해”라고 말했다. 5분 뒤에 박창진 사무장은 비행기에서 내렸다. 승객 247명을 태운 비행기는 오전 1시 14분이 돼서야 이륙을 위해 다시 활주로로 향했다. 출발 지연과 소란에 대해 이렇다 할 사과방송은 전혀 없었다. ●거짓진술 지시에 ‘사무장 음해’ 소문 유포 정황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국토교통부 조사 첫날부터 직원들에게 ‘거짓진술’을 지시한 정황도 확인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조사 첫날인 지난달 8일 오후 4시쯤 여모(57·구속기소) 상무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언론에서 항공법 위반 여부에 대해 거론하고 있으니 최종 결정은 기장이 내린 것’이라고 국토부 조사에 임하도록 주문했다. 또 여 상무에게 ‘승무원 동호회(KASA)’를 통해 이번 사태의 책임은 자신이 아닌 박창진 사무장으로 인해 벌어진 것이라는 취지로 소문을 퍼뜨리라고 지시, 성난 여론을 잠재우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여 상무는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지시하신 대로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메일을 보내는 등 수시로 상황 보고를 했다. 한편,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 외에 유일한 일등석 승객이었던 A씨는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 대한항공 고객센터를 통해 조 전 부사장으로 인해 겪은 불편 사항을 접수했다. 그러자 여 상무는 같은 달 10일 오전 7시 30분쯤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 “사장님, 이 승객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사람인데 고객서비스실에서 사과 및 위무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장님께서 고객서비스실에 특명을 내려달라”고 했다. 대한항공 고객서비스팀에서는 상무가 직접 나서 같은 날 일등석 승객에게 언론 접촉을 삼가줄 것과 불편사항을 ‘사과’로 잘 마무리 지은 것으로 말해달라고 회유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 역시 이같은 과정을 전부 보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총 5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첫 재판은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된 날 박창진 사무장 징계시도 했다가…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된 날 박창진 사무장 징계시도 했다가…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된 날 박창진 사무장 징계시도 논란   ‘대한항공 조현아’  대한항공이 ‘땅콩 회항’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 무단결근을 사유로 징계하려 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재판에 넘겨진 날, 대한항공이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서 무단결근을 했다며 징계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박 사무장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순간적인 망각까지 일어났다”며 지난해 12월 8일 진단서 원본을 첨부해 회사에 병가 신청을 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담당 직원은 “박창진 사무장이 진단서 원본을 사내 직원에게 전달했으나, 직원이 병가 처리 담당자에게 제때 전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 당일 박창진 사무장 징계 시도 “무슨 일이 있었나?”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 당일 박창진 사무장 징계 시도 “무슨 일이 있었나?”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 당일 박창진 사무장 징계 시도 “무슨 일이 있었나?”   ‘대한항공 조현아’  대한항공이 ‘땅콩 회항’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 무단결근을 사유로 징계하려 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재판에 넘겨질 당시 대한항공이 박창진 사무장을 무단결근 사유로 징계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박 사무장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순간적인 망각까지 일어났다”며 지난해 12월 8일 진단서 원본을 첨부해 회사에 병가 신청을 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담당 직원은 “박창진 사무장이 진단서 원본을 사내 직원에게 전달했으나, 직원이 병가 처리 담당자에게 제때 전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 당일 박창진 사무장 징계 시도 “도대체 왜?”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 당일 박창진 사무장 징계 시도 “도대체 왜?”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 당일 박창진 사무장 징계 시도 “도대체 왜?”   ‘대한항공 조현아’  대한항공이 ‘땅콩 회항’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 무단결근을 사유로 징계하려 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재판에 넘겨질 당시 대한항공이 박창진 사무장을 무단결근 사유로 징계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박 사무장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순간적인 망각까지 일어났다”며 지난해 12월 8일 진단서 원본을 첨부해 회사에 병가 신청을 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담당 직원은 “박창진 사무장이 진단서 원본을 사내 직원에게 전달했으나, 직원이 병가 처리 담당자에게 제때 전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알고싶다 승무원, “호박같은 애가 왜 서비스” 무릎 꿇고 사과..충격

    그것이알고싶다 승무원, “호박같은 애가 왜 서비스” 무릎 꿇고 사과..충격

    ‘그것이알고싶다 승무원’ 그것이알고싶다 승무원, 전직 여승무원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갑질 논란’을 폭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상위층 ‘갑질 논란’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것이알고싶다 승무원 소식에 네티즌은 “그것이알고싶다 승무원..정말 사실일까?”, “그것이알고싶다 승무원..사실이라면 충격이다”, “그것이알고싶다 승무원..얼마나 잘났길래”, “그것이알고싶다 승무원..전부터 예고된 사건이군”등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익명을 요구한 전현직 대한항공의 승무원은 ‘땅콩회황’과 관련해 “이번 사건같은 일은 비일비재하다. 이런게 뉴스에 나왔다는 게 오히려 의아할 정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로열패밀리가 타면 늘 비상이 걸려 전날부터 회의를 한다. 좋아하는 음료와 가수 등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비행기에 그들이 탄다는 것 자체가 공포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과거 대한항공 오너일가가 여승무원의 외모를 비하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무장한테 ‘저렇게 호박같이 생긴 애를 왜 서비스를 시키냐’고 했다더라. 사무장이 후배한테 시켜서 ‘가서 사과드려라’고 말했다. 실수한 것도 아니고 서비스 실수도 아니었다. 그런데 얼굴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방송캡처 (그것이알고싶다 승무원) 연예팀 chkim@seoul.co.kr
  • [비즈 in 비즈] 손님은 더이상 왕이 아니다

    [비즈 in 비즈] 손님은 더이상 왕이 아니다

    경기 부천시 현대백화점에서 주차 문제로 아르바이트 직원의 무릎을 꿇린 모녀, 대전시 롯데백화점의 교환 난동까지 서비스 업계의 이른바 ‘갑(甲)질’과 관련해 새해부터 네티즌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2013년 초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갑질이 알려진 이후부터 우리 사회에서 ‘갑을’(甲乙) 관계는 조금만 건드려도 폭발하는 예민한 사안이기도 합니다. 이번 새해 갑질의 문제는 서비스 업계의 최약체로 지적되는 감정 노동자를 향한 갑질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분노를 샀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갑질에 대한 분노가 식기도 전에 일어난 또 다른 갑질 사건들이기도 합니다. “나는 손님이니 왕이고 너희들은 내가 원하는 대로 서비스를 해 줘야 해”라는 식의 고객 마인드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런 갑질이 그치지 않고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 명의 손님이라도 더 끌어오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그만 일부 손님을 절대군주 차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서비스를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손님이 왕인데 여긴 왜이래?’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지 않나요. 이런 서비스의 부작용이 날로 커져 가고 있습니다. 손님의 욕설, 성희롱적인 발언을 들어도 웃으며 응대하는 수많은 감정 노동자의 괴로움이 그렇습니다. 이를 악용한 블랙컨슈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여기 거스름돈 되시겠습니다” 같은 잘못된 어법 등이 나오는 것도 ‘손님=왕’이라는 서비스 방식에서 비롯된 부작용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욕설과 폭행 같은 고객들의 비정상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에 신고하도록 내부 방침을 정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손님이 공손하고 정중하게 주문하면 최대 50%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님이라고 우쭐하기 전에 백화점 등 서비스 업계에 근무하는 감정 노동자들이 우리 이웃일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합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하대 새 총장 공모… 한진 일가 관여할까

    인하대가 새 총장 공모에 나서 주목된다. ‘땅콩 회항’ 사건 이후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영향력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대학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새 총장 후보자를 공모한다.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를 재단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에서 신임 총장을 결정하게 된다. 11명의 추천위원은 대학재단 이사 5명, 대학교수 4명, 총동창회 추천 1인, 지역인사 1인으로 구성됐다. 5명의 이사 중 3명은 조양호 이사장(대한항공 회장)과 고교 동문이며, 2명은 대한항공과 한진 사장이다. 지역사회 몫으로는 대한항공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11명의 추천위원 중 조 회장의 직접적인 영향 아래 있는 위원이 6명이다. 이로 인해 이번에도 조 회장과 가까운 인사가 총장으로 선출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홍승용 11대 총장과 박춘배 전임 총장은 조 회장과 경복고 동문이다. 이사회 내에도 최희선 부이사장, 강희중 이사 등 모두 5명이 경복고 동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도 이사며,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최근 이사직을 사퇴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이광호 사무처장은 “추천위가 조 회장의 측근과 가신들로 채워졌다”며 “대한항공이 땅콩 회항을 계기로 전근대적인 조직 문화를 혁파하길 바라지만 이를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우려했다. 인하대 교수회는 “전임 총장 선출의 재탕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시스템”이라며 “직선제로 전환하거나 추천위 구성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학생회도 “타 대학과 달리 인하대는 총장에 대한 모든 통제권이 재단에 있기 때문에 재단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총장이 선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인하대 관계자는 “추천위는 관련 절차에 따라 구성돼 문제가 없다”며 “추천위는 다양한 인사들을 추천할 뿐 최종 결정은 이사회에서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가 매니저 임금 논란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송일국은 지난 12일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을 쓴다”고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이어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일국은 논란의 발단이 된 자신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서는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하고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 아내 또한 본인이 공직자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저의 아내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한 것 같다. 아내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배우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초기 단계로 예쁜 사랑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 안재욱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KBS 2TV ‘다큐 3일’에 방영된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남짓한 작은 골목인 ‘통닭골목’에는 고소한 치킨 냄새로 가득한 골목에 젊은이나 어르신 할 것 없이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곳에는 45년 원조집부터 신생업체까지 총 11개의 통닭집이 들어서 있다. 고병희(72)할머니는 1980년부터 가게 문을 열었다. 좌판에 닭장을 놓고 살아있는 닭을 튀겨주던 옛 시절을 추억하는 터줏대감인 셈이다. 중년에 접어든 아들이 4년 전부터 2대째 가게를 지키고 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가스 누출 사고로 2명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숨진 사람은 33살 이모 씨, 30살 문모 씨로, 파주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숨을 잃은 2명 이외에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 가운데 3명은 탈진 등 가벼운 부상이지만, 1명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88 1988년도를 중심으로 한 ‘응답하라’ 새 시리즈 편성과 관련해 케이블채널 tvN 측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 불이 나 다 타버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는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아 지어져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도시형생활주택처럼 다닥다닥 붙은 건물들에는 방염 난연 외장재 처리 시공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번 화재는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길이 차량으로 옮아붙어 삽시간에 피해가 커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건물 1층 주차장은 늘 차들로 붐볐다. 88세대나 거주하지만, 주차장 면적은 작아 주차 시비도 잦았다. 특히 차량 화재가 바로 주거시설로 번질 수 있는데도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일본 팔레스타인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첫 경기에서 승리 소식을 전했다. FIFA랭킹 54위인 일본은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FIFA랭킹 115위인 약체 팔레스타인에 4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8분 엔도의 골을 시작으로 오카자키와 혼다의 연속 골로 전반을 3대 0으로 앞섰고, 후반 4분 요시다가 한 골을 더했다. 일본은 오는 16일 이라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자신에 대한 비방이 담긴 ‘찌라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갑질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검찰조사 당시 임원진에 회유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왜?,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왜?,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가 매니저 임금 논란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송일국은 지난 12일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을 쓴다”고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이어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일국은 논란의 발단이 된 자신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서는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하고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 아내 또한 본인이 공직자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저의 아내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한 것 같다. 아내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배우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초기 단계로 예쁜 사랑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 안재욱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KBS 2TV ‘다큐 3일’에 방영된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남짓한 작은 골목인 ‘통닭골목’에는 고소한 치킨 냄새로 가득한 골목에 젊은이나 어르신 할 것 없이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곳에는 45년 원조집부터 신생업체까지 총 11개의 통닭집이 들어서 있다. 고병희(72)할머니는 1980년부터 가게 문을 열었다. 좌판에 닭장을 놓고 살아있는 닭을 튀겨주던 옛 시절을 추억하는 터줏대감인 셈이다. 중년에 접어든 아들이 4년 전부터 2대째 가게를 지키고 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가스 누출 사고로 2명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숨진 사람은 33살 이모 씨, 30살 문모 씨로, 파주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숨을 잃은 2명 이외에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 가운데 3명은 탈진 등 가벼운 부상이지만, 1명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88 1988년도를 중심으로 한 ‘응답하라’ 새 시리즈 편성과 관련해 케이블채널 tvN 측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 불이 나 다 타버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는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아 지어져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도시형생활주택처럼 다닥다닥 붙은 건물들에는 방염 난연 외장재 처리 시공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번 화재는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길이 차량으로 옮아붙어 삽시간에 피해가 커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건물 1층 주차장은 늘 차들로 붐볐다. 88세대나 거주하지만, 주차장 면적은 작아 주차 시비도 잦았다. 특히 차량 화재가 바로 주거시설로 번질 수 있는데도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일본 팔레스타인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첫 경기에서 승리 소식을 전했다. FIFA랭킹 54위인 일본은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FIFA랭킹 115위인 약체 팔레스타인에 4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8분 엔도의 골을 시작으로 오카자키와 혼다의 연속 골로 전반을 3대 0으로 앞섰고, 후반 4분 요시다가 한 골을 더했다. 일본은 오는 16일 이라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자신에 대한 비방이 담긴 ‘찌라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갑질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검찰조사 당시 임원진에 회유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각뉴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민낯입소,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민낯입소,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가 매니저 임금 논란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송일국은 지난 12일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을 쓴다”고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이어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일국은 논란의 발단이 된 자신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서는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하고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 아내 또한 본인이 공직자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저의 아내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한 것 같다. 아내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배우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초기 단계로 예쁜 사랑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 안재욱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KBS 2TV ‘다큐 3일’에 방영된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남짓한 작은 골목인 ‘통닭골목’에는 고소한 치킨 냄새로 가득한 골목에 젊은이나 어르신 할 것 없이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곳에는 45년 원조집부터 신생업체까지 총 11개의 통닭집이 들어서 있다. 고병희(72)할머니는 1980년부터 가게 문을 열었다. 좌판에 닭장을 놓고 살아있는 닭을 튀겨주던 옛 시절을 추억하는 터줏대감인 셈이다. 중년에 접어든 아들이 4년 전부터 2대째 가게를 지키고 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가스 누출 사고로 2명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숨진 사람은 33살 이모 씨, 30살 문모 씨로, 파주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숨을 잃은 2명 이외에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 가운데 3명은 탈진 등 가벼운 부상이지만, 1명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88 1988년도를 중심으로 한 ‘응답하라’ 새 시리즈 편성과 관련해 케이블채널 tvN 측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 불이 나 다 타버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는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아 지어져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도시형생활주택처럼 다닥다닥 붙은 건물들에는 방염 난연 외장재 처리 시공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번 화재는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길이 차량으로 옮아붙어 삽시간에 피해가 커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건물 1층 주차장은 늘 차들로 붐볐다. 88세대나 거주하지만, 주차장 면적은 작아 주차 시비도 잦았다. 특히 차량 화재가 바로 주거시설로 번질 수 있는데도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일본 팔레스타인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첫 경기에서 승리 소식을 전했다. FIFA랭킹 54위인 일본은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FIFA랭킹 115위인 약체 팔레스타인에 4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8분 엔도의 골을 시작으로 오카자키와 혼다의 연속 골로 전반을 3대 0으로 앞섰고, 후반 4분 요시다가 한 골을 더했다. 일본은 오는 16일 이라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자신에 대한 비방이 담긴 ‘찌라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갑질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검찰조사 당시 임원진에 회유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찌라시 “성적으로 문란” 경악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찌라시 “성적으로 문란” 경악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찌라시 “엔조이 즐기고…”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자신에 대한 비방이 담긴 ‘찌라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갑질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검찰조사 당시 임원진에 회유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박창진 사무장은 “내 지인으로부터 메신저 연락이 왔는데 나에 대한 찌라시가 돌고 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해당 찌라시에는 ”박창진 사무장의 평판이 좋지 않고 어차피 내쳐질 직원이었다“는 등 박창진 사무장에 대한 비방이 담겨있다. 특히 박창진 사무장이 승무원과 엔조이를 즐기고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내용까지 담겨있어 충격을 더한다. 하지만 동료 승무원들은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 “원래 강직한 면이 있다. 동료의식이 강하고 같이 비행하는 승무원들을 잘 챙겨야한다는 의식이 강한 사람”이라며 “회사에서 잘나갔던 분이고 과락없이 진급하셨던 분. 어깨만 부딪혀도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는 분이다”라고 찌라시의 내용을 반박했다. 이어 “찌라시와 회사가 관련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갑질 모녀 “주차요원에 모욕 당해” 주장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갑질 모녀 “주차요원에 모욕 당해” 주장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상위층 ‘갑질 논란’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화점 모녀사건의 당사자인 모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돈을 기쁜 마음에 쓰러 와서 왜 주차요원한테 이런 꼴을 당하냐. 내가 왜 돈을 쓰면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백화점 모녀의 어머니는 “차를 빼달라기에 사람이 와야 가지 않겠냐고 했다. 처음엔 죄송하다고 하더니 차 보닛 앞에 와서 권투폼을 하더라. 너무 황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애가 막 벌벌 떨더라. 무릎 꿇고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했더니 펑펑 울더라. 내가 가만히 보니까 할리우드 액션을 많이 취하는 거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주차요원은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향해 주먹질했다는 백화점 모녀의 주장에 대해 :아줌마를 향하지 않았다. 내가 보여준 행동 때문에 오해했구나 생각하고 ‘죄송하다’ ‘아니다’라고 해명하려 했는데 당황스럽고 말을 잘 못 하니 의사전달이 안 됐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한항공 여승무원, 박창진 사무장 증언과 배치…섬뜩한 미소 의미는?

    대한항공 여승무원, 박창진 사무장 증언과 배치…섬뜩한 미소 의미는?

    ‘대한항공 여승무원’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폭언·폭행을 밝혔지만 정작 봉변을 당했던 당사자인 대한항공 여승무원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폭언·폭행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회항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대한항공 측은 사건 장본인인 여승무원에게 교수 자리를 제안했고, 여승무원 모두 검찰조사에서 조현아의 폭언과 폭행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특히 제작진이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여승무원이 검찰 조사를 받던 날 웃고 있던 모습을 공개하자 박창진 사무장은 “여승무원들은 그 상황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욕설도 듣고 파일로 맞기도 했지만 자긴 그런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더라”라며 “(회사로부터)이 일이 잠잠해지고 나면 모 기업이 주주로 돼 있는 대학교에 교수 자리로 이동시켜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내 지인으로부터 메신저 연락이 왔는데 나에 대한 좋지 않은 찌라시가 돌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박창진 사무장이 말한 찌라시에는 사무장의 평판이 좋지 않고 어차피 내쳐질 직원이었으며 품행이 문란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박창진 사무장을 아는 전·현직 동료들은 “동료의식이 강하고 같이 비행하는 승무원들을 잘 챙겨야한다는 의식이 강한 사람이고 어깨만 부딪혀도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는 분”이라며 “찌라시 내용이 너무 어처구니 없어 ‘이것도 회사에서 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1시간에 700만원 쓰는데…너희는?”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1시간에 700만원 쓰는데…너희는?”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1시간에 700만원 쓰는데…”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최근 논란이 된 ‘백화점 모녀’의 모녀가 주차요원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상위층 ‘갑질 논란’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백화점 모녀사건 당사자인 모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돈을 기쁜 마음에 쓰러 와서 왜 주차요원한테 이런 꼴을 당하냐. 내가 왜 돈을 쓰면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백화점 모녀’ 어머니는 “차를 빼달라고 해서 사람이 와야 가지 않겠냐고 했다. 처음엔 죄송하다고 하더니 차 보닛 앞에 와서 권투폼을 하더라. 너무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가 막 벌벌 떨더라. 무릎 꿇고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했더니 펑펑 울더라. 내가 가만히 보니까 할리우드 액션을 많이 취하는 거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주차요원은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향해 주먹질했다는 백화점 모녀의 주장에 대해 “아줌마를 향하지 않았다. 당시 ‘죄송하다’ ‘아니다’라고 해명하려 했는데 당황스럽고 말을 잘 못 하니 의사전달이 안 됐다”고 밝혔다. 실제 CCTV를 보면 주차요원이 주먹을 휘두르는 행동이 보이지만, 백화점 모녀의 차를 향한 것이 아닌 혼자서 가볍게 뛰며 몸을 푸는 모습으로 보인다. 백화점 모녀 어머니 역시 주차요원과 눈이 마주치지 않은 점은 인정하면서 자신을 향한 무자비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주차요원은 “내 머릿속에 스친 게 1학기 낼까 말까 하는 금액인데 등록금을 어떻게 마련하지? 돈은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뿐이었다”며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소동을 말리러 왔다가 덩달아 무릎 꿇은 주차요원들은 제작진에게 “(백화점 모녀가)‘너희 월급 얼마냐. 한 시간에 내가 700만원 쓰는데 너희는 쓸 수 있느냐’며 우리보고 무릎을 똑같이 꿇으라고 했다. 그 상황에서 꿇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갑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백화점 모녀 어머니는 “내가 화난 상태에서는 꿇어앉으라고 할 수 있다. 걔를 때릴 수 없으니까 꿇어앉아서 사과하라고 한 것이다. 난 세상을 올바르게 잡고 싶어 하는 것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직 대한항공 여승무원, 갑질논란 폭로..왜?

    전직 대한항공 여승무원, 갑질논란 폭로..왜?

    대한항공 여승무원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갑질 논란’을 폭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상위층 ‘갑질 논란’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익명을 요구한 전현직 대한항공의 승무원은 ‘땅콩회황’과 관련해 “이번 사건같은 일은 비일비재하다. 이런게 뉴스에 나왔다는 게 오히려 의아할 정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로열패밀리가 타면 늘 비상이 걸려 전날부터 회의를 한다. 좋아하는 음료와 가수 등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비행기에 그들이 탄다는 것 자체가 공포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과거 대한항공 오너일가가 여승무원의 외모를 비하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무장한테 ‘저렇게 호박같이 생긴 애를 왜 서비스를 시키냐’고 했다더라. 사무장이 후배한테 시켜서 ‘가서 사과드려라’고 말했다. 실수한 것도 아니고 서비스 실수도 아니었다. 그런데 얼굴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남편 한 마디면 너네 다 잘린다”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남편 한 마디면 너네 다 잘린다”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1시간에 700만원 쓰는데…”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최근 논란이 된 ‘백화점 모녀’의 모녀가 주차요원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상위층 ‘갑질 논란’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백화점 모녀사건 당사자인 모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돈을 기쁜 마음에 쓰러 와서 왜 주차요원한테 이런 꼴을 당하냐. 내가 왜 돈을 쓰면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백화점 모녀’ 어머니는 “차를 빼달라고 해서 사람이 와야 가지 않겠냐고 했다. 처음엔 죄송하다고 하더니 차 보닛 앞에 와서 권투폼을 하더라. 너무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가 막 벌벌 떨더라. 무릎 꿇고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했더니 펑펑 울더라. 내가 가만히 보니까 할리우드 액션을 많이 취하는 거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주차요원은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향해 주먹질했다는 백화점 모녀의 주장에 대해 “아줌마를 향하지 않았다. 당시 ‘죄송하다’ ‘아니다’라고 해명하려 했는데 당황스럽고 말을 잘 못 하니 의사전달이 안 됐다”고 밝혔다. 실제 CCTV를 보면 주차요원이 주먹을 휘두르는 행동이 보이지만, 백화점 모녀의 차를 향한 것이 아닌 혼자서 가볍게 뛰며 몸을 푸는 모습으로 보인다. 백화점 모녀 어머니 역시 주차요원과 눈이 마주치지 않은 점은 인정하면서 자신을 향한 무자비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주차요원은 “내 머릿속에 스친 게 1학기 낼까 말까 하는 금액인데 등록금을 어떻게 마련하지? 돈은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뿐이었다”며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소동을 말리러 왔다가 덩달아 무릎 꿇은 주차요원들은 제작진에게 “(백화점 모녀가)‘너희 월급 얼마냐. 한 시간에 내가 700만원 쓰는데 너희는 쓸 수 있느냐’며 우리보고 무릎을 똑같이 꿇으라고 했다. 그 상황에서 꿇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갑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백화점 모녀 어머니는 “내가 화난 상태에서는 꿇어앉으라고 할 수 있다. 걔를 때릴 수 없으니까 꿇어앉아서 사과하라고 한 것이다. 난 세상을 올바르게 잡고 싶어 하는 것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와 180도 달라..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와 180도 달라..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등 ‘갑질횡포’에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사례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일부 재벌3세들의 ‘갑질횡포’가 국민들을 분노케 하면서 유한양행의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의 경영 사례가 소개됐다.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상위층 ‘갑질 논란’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행보를 대기업의 모범 사례로 꼽았다. 1971년 노환으로 사망한 유일한 박사는 주식은 전부 학교에 기증하고, 아들은 대학까지 공부를 시켜줬으니 이제부터 자신의 길은 스스로 개척하라는 유서를 남겨 당시 세간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또한 유일한 박사는 당시 정치자금 압박에 굴하지 않아 혹독한 세무감찰의 표적이 되기도 했지만, 국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쓰일 귀한 돈이라고 세금을 원칙대로 모두 납부했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 백화점 모녀는 최근 발생한 ‘갑질 논란’에 대해 “돈을 기쁜 마음에 쓰러 와서 왜 주차요원한테 이런 꼴을 당하냐”며 “내가 왜 돈을 쓰면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이건 을의 횡포!” 주장..알바생이 먼저 주먹질? CCTV 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이건 을의 횡포!” 주장..알바생이 먼저 주먹질? CCTV 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상위층 갑질 논란에 “이건 을의 횡포!” 주장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백화점 갑질 모녀 논란을 다뤘다.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상위층 ‘갑질 논란’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화점 모녀사건의 당사자인 모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돈을 기쁜 마음에 쓰러 와서 왜 주차요원한테 이런 꼴을 당하냐. 내가 왜 돈을 쓰면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모든 소문은 사실이 아니지만 백화점 VIP라는 것은 맞다”고 밝힌 모녀는 “원래 VIP 회원이었다. 사정이 생겨 지방에 가기 전까지만 해도 VIP였다. 그날도 600~700만원 쓰고 와서 내가 이걸 쓰고 왔는데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느냐 그러면서 언성이 높아진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백화점 모녀의 어머니는 “차를 빼달라기에 사람이 와야 가지 않겠냐고 했다. 처음엔 죄송하다고 하더니 차 보닛 앞에 와서 권투폼을 하더라. 너무 황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애가 막 벌벌 떨더라. 무릎 꿇고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했더니 펑펑 울더라. 내가 가만히 보니까 할리우드 액션을 많이 취하는 거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주차요원은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향해 주먹질했다는 백화점 모녀의 주장에 대해 :아줌마를 향하지 않았다. 내가 보여준 행동 때문에 오해했구나 생각하고 ‘죄송하다’ ‘아니다’라고 해명하려 했는데 당황스럽고 말을 잘 못 하니 의사전달이 안 됐다“고 밝혔다. 실제 CCTV를 보면 주차요원이 주먹을 휘두르는 행동이 보이지만, 백화점 모녀의 차를 향한 것이 아닌 혼자서 가볍게 뛰며 몸을 푸는 모습으로 보인다. 백화점 모녀 어머니 역시 주차요원과 눈이 마주치지 않은 점은 인정했지만, 자신을 향한 무자비한 행동이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백화점 모녀 어머니는 “내가 화난 상태에서는 꿇어앉으라고 할 수 있다. 걔를 때릴 수 없으니까 꿇어앉아서 사과하라고 한 것이다. 난 세상을 올바르게 잡고 싶어 하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 모녀 딸은 “본인이 무릎 꿇을 거 다 꿇어놓고 우리가 꿇으라고 해서 꿇었다? 갑의 횡포다? 이건 을의 횡포라고요”라고 토로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서로 기분을 상하게 했네”,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오해 때문에 일이 커진 듯”, “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주먹질로 오해했다고 해도 저런 행동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그것이 알고싶다 모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갑질 모녀 “주차요원이 먼저 도발” 주장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갑질 모녀 “주차요원이 먼저 도발” 주장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상위층 ‘갑질 논란’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화점 모녀사건의 당사자인 모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돈을 기쁜 마음에 쓰러 와서 왜 주차요원한테 이런 꼴을 당하냐. 내가 왜 돈을 쓰면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백화점 모녀의 어머니는 “차를 빼달라기에 사람이 와야 가지 않겠냐고 했다. 처음엔 죄송하다고 하더니 차 보닛 앞에 와서 권투폼을 하더라. 너무 황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애가 막 벌벌 떨더라. 무릎 꿇고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했더니 펑펑 울더라. 내가 가만히 보니까 할리우드 액션을 많이 취하는 거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주차요원은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향해 주먹질했다는 백화점 모녀의 주장에 대해 :아줌마를 향하지 않았다. 내가 보여준 행동 때문에 오해했구나 생각하고 ‘죄송하다’ ‘아니다’라고 해명하려 했는데 당황스럽고 말을 잘 못 하니 의사전달이 안 됐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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