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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플러스] 원세훈 선고 판사, 조현아 2심 맡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의 항소심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실형을 선고한 재판부가 맡게 됐다. 서울고법은 조 전 부사장 사건 항소심이 형사6부(부장 김상환)에 배당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서부지법으로부터 접수된 이 사건은 일반 사건으로 분류돼 서울고법 산하 형사합의부 중 한 곳에 무작위로 배당됐다. 형사6부는 원래 선거 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다. 이 재판부는 지난달 9일 원 전 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재벌 후세 경영인 모럴해저드 방지 방안은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재벌 후세 경영인 모럴해저드 방지 방안은

    서울신문이 재벌가 스토리를 책으로 묶은 ‘재벌가맥’ 출간 이후 10여년이 지났다. 그동안 재벌가 지형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서울신문은 신흥기업 인맥 해부에 이어 지난 3개월간 삼성, 현대차, SK, LG, GS, 롯데, 한화, 한진, 두산, 대림, 금호아시아나그룹 등 재벌 그룹과 방계 그룹의 후대 경영인들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큰 변화는 없었지만 각 기업들은 변혁의 시기를 지나고 있었다. 지난해 삼성을 비롯한 각 그룹의 승계 작업은 급물살을 탔고 덩달아 재벌 3, 4세의 행보도 도드라졌다. 특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회항’으로 재벌 3, 4세의 인격과 자질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우리 재벌은 어디로 가야 할까. 이종락 서울신문 산업부장의 사회로 박상인 서울대 행정학과 교수,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 고려대 학생인 신종식씨와 함께 후대 경영인의 자격 검증과 과연 기업은 누구의 것인지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봤다. →지난해 조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이 반재벌 정서에 불을 댕겼다. 재벌 3, 4세의 일탈이 기업의 문화와 가치를 파괴하고 있다는 분석도 많았다. 일단 기업은 누구의 것인지부터 정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박상인 교수(이하 박 교수) 상장 기업을 영어로 퍼블릭 컴퍼니라고 한다. 공공 회사란 뜻이다. 상장을 했다는 건 사업 대다수를 일반인의 자금을 이용해 경영한다는 의미다. 때문에 실제 주인은 주주들이다. 경영과 소유가 분리돼야 하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규제도 충분하지 않다. 상장기업에 대한 규제가 엄한 미국, 유럽과 달리 기업 집단 형태인 재벌이 나타나는 이유다. -박주근 대표(이하 박 대표) 일본의 부호 순위를 보면 최근 20년간 랭킹 100위 안에 신흥 부호가 81%를 차지한다. 매년 10% 정도가 이름이 바뀌는 역동적인 시장이다. 우리는 최근 20년간 자산 순위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 85%가 재벌 일색이고 10% 정도가 신흥기업인데 이마저도 지난 10년 동안 바뀌지 않았다. 상장은 기업 성장의 모멘텀이다. 그런데 주식회사의 권리 자체에 대한 이해가 많이 떨어져 있다. 기업에 대해 본질적인 정의를 고민할 때다. -박 교수 한국식 재벌 경영을 ‘황제 경영’이라고 한다. 잘되면 황제 덕이고 못하면 신하 탓이다. 권한은 행사하는데 자기 책임은 지지 않는다. 장치가 미비하니까 황제 경영이 가능하고 기업에 대한 인식에 문제가 생기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다. →재벌 3, 4세들은 별다른 자격 검증 없이 기업을 물려받는다. 자격 검증 같은 것을 작동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박 교수 오너 일가가 가장 잘할 수 있다면 오너 일가가 경영하는 게 맞다. 자격이 되고 안 되고를 따지지 않고 그냥 자식에게 물려주니까 문제인 거다. 세습이라고 표현하는데 우리 일부 재벌은 불법과 편법을 동원해 돈을 벌면서 세습을 한다. 물론 최선의 선택이 자식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겨 부를 기대하는 것보다 자식한테 기업을 물려주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다. 이 기형적인 구조를 법으로 끊어야 한다. -박 대표 주주들이 재벌 3, 4세를 검증해야 하는데 이를 검증할 사외이사 제도는 현시점에서 거수기 역할을 할 뿐이다. 실제 대한항공의 예를 들면 사외이사가 5명인데 조양호 회장의 동기동창인 경복고 출신이 3명, 1명은 인하대 쪽이다. -신종식씨(이하 신) 전문 경영인조차 능력을 객관화하는 일이 쉽지 않다. 경영 능력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기보단 최소한의 자격 요건을 까다롭게 두고 이사회와 일반 주주, 여론을 납득시켜야 한다. 스웨덴의 발렌베리가에서 후계자들에게 스스로 대학을 졸업할 것을 요구하거나 의무적으로 해군 복무를 시키는 것과 같은 방식을 고려해 볼 만하다. -박 대표 일본의 도요타는 5대가 대표를 맡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일본 내 자산 순위는 50위에 불과하다. 그동안 전문경영인들이 도요타를 대표하는 경우도 많았다. 부의 승계가 아니라 가업 승계가 이뤄진 셈이다. 독일도 마찬가지다. 현재 일본 자산가 1위는 새로운 개념의 경영방식을 도입해 회사를 창업한 유니클로 사장이다. -박 교수 재벌은 사회적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일본은 계열이지 재벌이라는 표현이 없다. 도요타의 경우에도 이사회의 전략적 판단에 의해 전문경영인과 도요타 가문을 번갈아 대표로 앉히는 거다. 미국의 자동차업체 포드도 마찬가지다. 가업 승계는 사실 중소기업의 이야기다. 경제력 집중의 문제를 막지 않고는 시장경제도 민주주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법조계, 언론, 정치인, 학자에 대해 재벌이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사회 전체의 이익보다 재벌의 이익을 중시하니까 법치도 무너지는 것이다. 세습은 경제력 집중을 유지시킨다. →오너 경영의 긍정적인 측면은 없나. -신 오너 경영 환경 아래서 리더십이 제대로 발휘되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 전문경영인은 권한 못지않게 책임도 강조되기 때문에 큰 결단을 내리는 데 주저할 수 있다. -박 교수 전문 경영인이 옳다 오너 경영인이 틀리다가 아니라 감시 감독 체제가 두 환경 모두에서 잘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 적합한 사람이 경영을 하면서 내·외부 사회 통제 시스템이 지켜져야 한다. →그렇다면 재벌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 -박 교수 일감 몰아주기를 일단 막아야 한다. 경제적 논리를 가질 수도 있지만 일감 몰아주기는 터널링(사익 편취)을 하기 때문에 나쁘다. 지난해 6월 법이 제정됐지만 너무 허술하다. 지주회사 구조도 단순하고 투명하게 바꿔야 한다. SK그룹은 SK가 지주회사인데 모든 SK계열사가 그 밑에 없다. SK C&C는 지주회사 밖에 있어 지주회사를 지배한다. 지주회사가 열심히 키워서 SK C&C에 얹으면 승계가 간단하다. SK C&C의 최대 주주는 최태원 회장이다. 탈세, 배임, 횡령의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 재벌들이 편법적으로 세습할 길이 멀어지면 일을 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본다. 일을 잘하는 후세들이 이윤을 내서 자기 이익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얘기다. -신 반기업 정서는 대부분 반기업가 정서다. 재벌 정책들이 여론에 떠밀려 난무하고 있으나 막상 의표를 찌르는 정책은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 편법승계 부당이익 편취 등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든다. 재벌 눈치를 보지 않고 법이 좀 더 엄격하게 집행돼야 한다. →서울신문 재벌 인맥 시리즈 2부 ‘후대 경영인의 명암’이 마무리됐다. 총평을 부탁한다. -박 교수 최근 미국의 한 교수가 한국의 재벌 인맥 데이터를 요청했다. 이 기사들을 모아 줬으면 좋았을 뻔했다. 재벌 인맥과 관련한 데이터 지도는 누군가는 해야 하는 중요한 작업이었다. 시장 경제를 제대로 세워야 혁신이 나오고 시장 경제를 세우려면 경제력 집중을 해소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재벌 문제를 심도 있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끼리끼리 만나다 보니 우리 기업들은 진입 장벽이 너무 높다. 정치 세력과 언론 세력이 혼맥으로 얽히면서 담이 생겼다. -박 대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재벌의 부정적인 폐해는 감시를 통해 바로잡아 줘야 한다. 그래야 또 다른 삼성이나 현대차가 나온다. 지금 구조에서는 혁신적인 기업이 더 크기 어렵다. 잘하고 있는 기업을 키워 주되 잘될 수 있는 기업도 나오게 환경을 바꿔 줘야 한다. 그러려면 언론이 기존의 잘못된 재벌 문화에 대해서는 제대로 지적해야 한다. -신 이번 시리즈를 통해 우리나라 재벌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게 됐다. 언론이 좋은 콘텐츠로 계속해서 소비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줘야 한다. 재벌의 사회적 영향력 때문에 재벌에 대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이에 대항할 유일한 힘은 소비자들의 행동이라고 믿는다. 정리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땅콩회항 사건, 팩트 위주 차분한 보도 돋보여”

    “땅콩회항 사건, 팩트 위주 차분한 보도 돋보여”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는 25일 서울신문사 회의실에서 제71차 회의를 열어 ‘땅콩회항과 갑질 논란’ 보도 내용 등을 주제로 심도 깊게 논의했다. 김광태(온전한커뮤니케이션 회장) 위원은 “회항은 법적 문제이며 갑질은 국민 정서에 관한 일이라는 점에서 별개의 문제”라며 “(서울신문은)여론몰이에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사실 위주로 보도한 것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재벌 2, 3세의 모범적인 모습도 함께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고진광(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 위원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공인이 아닌데도 모든 언론사가 대서특필했다”면서 “동생인 조현민 전무의 ‘복수’ 운운하는 문자메시지까지, 인권침해가 우려되는 보도가 많이 있었다”고 언론들의 보도 태도를 비판했다. 후속 보도 주문도 이어졌다. 권성자(책 만들며 크는 학교 대표) 위원은 “‘갑을 관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개인뿐 아니라 세대적, 시스템적 사례들이 많다”면서 “특정 영화가 복합상영관을 독점하는 현상이나 ‘열정 페이’ 등 여러 분야의 갑을 문화를 심도 있게 다뤄 달라”고 당부했다. 박준하(전 이화여대 학보사 편집장) 위원은 “기존 보도들은 갑을 관계의 병폐를 지적하는 데서 그쳤다”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려면 더 심층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청수(연세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위원은 “‘사회의 목탁’으로 기능하는 신문으로서 독자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도록 후속보도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6일부터 11회에 걸쳐 보도한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김 위원은 “기자 스스로 거지 체험 등을 해서 쓴 기사와 리얼리티를 살린 사진, 편집과 그래픽이 돋보였다”며 “발상의 전환으로 지면의 확장성을 확인시킨 100점짜리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조현아 공탁금 납입…항소심 판결에 영향 미칠까

    조현아 공탁금 납입…항소심 판결에 영향 미칠까

    ‘조현아 공탁금’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공탁금 2억원을 징역 선고 이틀 전인 지난 10일 박창진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모씨에게 지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의 공탁금을 박 사무장과 김모 승무원이 받아 가면 법원은 사실상 합의가 성립된 것으로 해석해, 항소심 판결에서도 중요한 변수가 된다. 조현아 측은 “금전적으로나마 위로하는 게 도리인 것 같다”고 공탁금 납입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박창진 사무장은 이 돈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기업 후계 승계, 능력 따져 하자/이종락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 기업 후계 승계, 능력 따져 하자/이종락 산업부장

    지난해 3월 방영된 일본 민영TV TBS의 드라마 ‘리더스’는 도요타 창업자인 도요다 기이치로를 모델로 삼았다. 자동차 국산화를 위해 1937년에 창업한 창업주와 직원들이 겪은 고뇌를 담았다. 1950년 경영 악화로 직원 1500명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창업자 도요다 기이치로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직에서 물러나는 장면은 아주 감동적이다. 창업주는 사장직에서 물러났지만 이후에도 도요타는 오너 일가가 사업을 승계하고 있다. 그렇다고 오너 일가만 경영을 해 온 것은 아니다. 전문경영인도 최고경영자(CEO)가 될 수 있었다. 도요타는 창업 이후 11명의 CEO를 배출했다. 이 중 오너 일가가 6명, 전문경영인이 5명이었다. 특히 CEO가 되는 과정과 기간 등에서 오너 일가에 특혜를 주지 않았다. 오너 일가도 경영 능력이 검증돼야 CEO를 맡을 수 있었다. 이런 도요타의 기업 문화가 글로벌 1위 업체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이유다. 부정적인 재벌 문화가 일본에서 도입된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일본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장수 가족기업이 있다. 100년(5만여개)은 기본이고 200년 이상 된 기업도 3100개나 된다. 1000년이 넘는 기업도 19개가 있다. 가족 경영은 대부분 중소 기업에 그치고, 대기업에서는 대부분 능력을 인정받은 총수 가족만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오너 일가인 일본 롯데홀딩스 신동주 부회장이 전격 해임되고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이 경영을 떠맡게 된 것도 이런 측면으로 이해할 수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으로 우리 사회 재벌 3∼4세들의 ‘민낯’이 연일 벗겨지고 있다. 경영 능력의 검증도 없이 그저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후손이라는 이유로 ‘무소불위의 젊은 권력자’로 군림하는 세습 형태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재벌기업들의 후손들은 대부분 말단 사원은 물론 중간 간부 경험도 없이 곧바로 ‘별’을 달았다.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는데도 단지 총수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20대에 임원 감투를 쓰고 벼락 출세를 한다. 그러다 보니 실무에 어두운 것은 물론 경영자로서의 기본 자질을 갖추질 못했다. 우리 기업들도 선진국의 예처럼 오너 일가라고 하더라도 까다로운 후계자 선정 과정을 통해 능력을 검증받은 소수만이 경영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은 5대째 가업을 이어오면서 부모의 도움 없이 해외 유학까지 마친 뒤 다른 회사에서 근무 경력을 쌓아야만 그룹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전통을 지키고 있다. 우리 재벌 기업들도 이제는 전 근대적 가업 승계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총수 자녀들도 경영에 참여할 수는 있지만 먼저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도록 해야 한다. 삼성그룹의 임직원 수는 20만명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15만명, SK그룹은 8만명, LG그룹은 14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직원과 가족들의 운명이 오너 일가 후계자의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대기업의 후계 승계는 단순히 해당 기업만의 일이 아니다. 후계자의 경영 능력에 따라 회사와 임직원들의 존망과 생계가 결정된다. 이제 우리 기업들도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인물을 후계자로 만드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그 길만이 ‘제2의 땅콩 회항’을 막는 길이다. jrlee@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공탁금 찾아가지 않은 이유는…”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공탁금 찾아가지 않은 이유는…”

    조현아 항소, 박창진 사무장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공탁금 찾아가지 않은 이유는…”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법원에 공탁금 2억원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서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모씨를 상대로 각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공탁했다.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이 구속돼 직접 찾아가 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호인들이 이 방법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은 “오해할 여지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변호인들이 끝까지 설득해 공탁금을 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장 등은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며 공탁금을 찾아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지난 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왜 받지 않았나”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왜 받지 않았나”

    조현아 항소, 박창진 사무장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왜 받지 않았나”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법원에 공탁금 2억원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서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모씨를 상대로 각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공탁했다.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이 구속돼 직접 찾아가 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호인들이 이 방법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은 “오해할 여지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변호인들이 끝까지 설득해 공탁금을 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장 등은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며 공탁금을 찾아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지난 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도대체 왜 받지 않았나”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도대체 왜 받지 않았나”

    조현아 항소, 박창진 사무장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도대체 왜 받지 않았나”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법원에 공탁금 2억원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서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모씨를 상대로 각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공탁했다.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이 구속돼 직접 찾아가 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호인들이 이 방법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은 “오해할 여지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변호인들이 끝까지 설득해 공탁금을 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장 등은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며 공탁금을 찾아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지난 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받지 않은 이유는?”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받지 않은 이유는?”

    조현아 항소, 박창진 사무장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받지 않은 이유는?”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법원에 공탁금 2억원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서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모씨를 상대로 각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공탁했다.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이 구속돼 직접 찾아가 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호인들이 이 방법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은 “오해할 여지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변호인들이 끝까지 설득해 공탁금을 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장 등은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며 공탁금을 찾아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지난 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항소·공탁금 2억원 반응은?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항소·공탁금 2억원 반응은?

    조현아 항소, 박창진 사무장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항소·공탁금 2억원 반응은?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법원에 공탁금 2억원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서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모씨를 상대로 각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공탁했다.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이 구속돼 직접 찾아가 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호인들이 이 방법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은 “오해할 여지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변호인들이 끝까지 설득해 공탁금을 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장 등은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며 공탁금을 찾아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지난 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항소 “항공기 항로변경죄 법리 오해” 공탁금 2억원 왜?

    조현아 항소 “항공기 항로변경죄 법리 오해” 공탁금 2억원 왜?

    조현아 항소,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항소 “항공기 항로변경죄 법리 오해” 공탁금 2억원 왜?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법원에 공탁금 2억원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서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모씨를 상대로 각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공탁했다.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이 구속돼 직접 찾아가 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호인들이 이 방법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은 “오해할 여지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변호인들이 끝까지 설득해 공탁금을 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장 등은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며 공탁금을 찾아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지난 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받지 않는 이유 들어보니…”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받지 않는 이유 들어보니…”

    조현아 항소, 박창진 사무장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1억원 “받지 않는 이유 들어보니…”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법원에 공탁금 2억원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서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모씨를 상대로 각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공탁했다.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이 구속돼 직접 찾아가 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호인들이 이 방법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은 “오해할 여지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변호인들이 끝까지 설득해 공탁금을 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장 등은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며 공탁금을 찾아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지난 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측, 법원에 2억원 공탁 “도대체 왜?”

    조현아 측, 법원에 2억원 공탁 “도대체 왜?”

    조현아 조현아 측, 법원에 2억원 공탁 “도대체 왜?”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법원에 공탁금 2억원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서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모씨를 상대로 각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공탁했다.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이 구속돼 직접 찾아가 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호인들이 이 방법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은 “오해할 여지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변호인들이 끝까지 설득해 공탁금을 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장 등은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며 공탁금을 찾아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지난 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항소·공탁금 입장은 무엇?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항소·공탁금 입장은 무엇?

    조현아 항소, 박창진 사무장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항소·공탁금 입장은 무엇?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법원에 공탁금 2억원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서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모씨를 상대로 각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공탁했다.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이 구속돼 직접 찾아가 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호인들이 이 방법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은 “오해할 여지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변호인들이 끝까지 설득해 공탁금을 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장 등은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며 공탁금을 찾아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지난 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항소 “1심 재판 항로변경죄 법리 오해” 공탁금은 무엇?

    조현아 항소 “1심 재판 항로변경죄 법리 오해” 공탁금은 무엇?

    조현아 항소,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항소 “1심 재판 항로변경죄 법리 오해” 공탁금은 무엇?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법원에 공탁금 2억원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서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모씨를 상대로 각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공탁했다.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이 구속돼 직접 찾아가 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호인들이 이 방법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은 “오해할 여지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변호인들이 끝까지 설득해 공탁금을 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장 등은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며 공탁금을 찾아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지난 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2억원 “공식 입장 무엇?”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2억원 “공식 입장 무엇?”

    조현아 항소, 박창진 사무장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공탁금 2억원 “공식 입장 무엇?”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법원에 공탁금 2억원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서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10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 김모씨를 상대로 각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공탁했다.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이 구속돼 직접 찾아가 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호인들이 이 방법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은 “오해할 여지가 있다”며 반대했지만 변호인들이 끝까지 설득해 공탁금을 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장 등은 진정한 사과가 우선이라며 공탁금을 찾아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지난 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선고 받은지 하루만에 항소 ‘이유는?’

    조현아 선고 받은지 하루만에 항소 ‘이유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항소장을 제출했다. 13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오늘(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 변호인인 서창희 변호사는 “조 전 부사장과 오전에 접견을 했고, 1심 판결이 우리 측 주장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판단해 항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 변호사는 “사실 오인과 양형 부당, 법리 오해 등 3가지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항소이유서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선고, 1심 판결에 항소장 제출 ‘이유는?’

    조현아 선고, 1심 판결에 항소장 제출 ‘이유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항소장을 제출했다. 13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오늘(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 변호인인 서창희 변호사는 “조 전 부사장과 오전에 접견을 했고, 1심 판결이 우리 측 주장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판단해 항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 변호사는 “사실 오인과 양형 부당, 법리 오해 등 3가지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항소이유서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현아 1년 징역 선고, 항소장 제출 ‘왜?’

    조현아 1년 징역 선고, 항소장 제출 ‘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항소장을 제출했다. 13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선고 하루 만인 오늘(1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 변호인인 서창희 변호사는 “조 전 부사장과 오전에 접견을 했고, 1심 판결이 우리 측 주장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판단해 항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 변호사는 “사실 오인과 양형 부당, 법리 오해 등 3가지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항소이유서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심 법리 오해·양형 부당” 1년 선고 조현아 다음날 즉각 항소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판결에 불복해 선고 다음날 즉각적으로 항소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변호인은 항소장에서 “재판부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추가로 제출할 계획이다.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 오성우)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벌가 딸이 구속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다만 법원은 조 전 부사장이 국토교통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내용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함께 기소됐던 여모(58)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에게는 징역 8개월이, 김모(55) 국토교통부 조사관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각각 선고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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