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현아
    2025-12-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47
  •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미주, 촬영 중 눈 다쳐 ‘피멍 선명’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미주, 촬영 중 눈 다쳐 ‘피멍 선명’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미주가 방송 촬영 중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가 뭐라고’에서는 윤성빈, 조현아, 미주가 글로벌 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역조공 코스를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주는 “슬로바키아에는 바다가 없어서 바다를 보는 게 제 버킷리스트였다”는 로버트를 위해 바다를 찾았다. 그러나 날씨는 최악이었다. 조수 간만의 차, 비바람이 부는 상황에도 로버트는 “전 바다를 보는 게 처음이었다. 날씨가 나빠지면서 파도도 정말 세지더라. 그래서 자연의 강함을 느꼈다. 바람도 세고 파도도 커서 흥미롭던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모르는 미주는 꼬여버린 계획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급기야 미주는 차 문을 열다 얼굴을 부집혔다. 미주는 애써 괜찮은 척했지만 부상은 심각했다. 뒤늦게 미주의 상처를 발견한 로버트는 화들짝 놀랐지만, 미주는 “괜찮아”라고 연신 로버트를 안심시켰다. 로버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상처를 보고 너무 놀랐다. 부딪힌 곳에 피가 살짝 고였는데 미주가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됐다”고 털어놨다. 미주는 스튜디오에서 “계획이 꼬여서 눈이 아픈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미주는 의연하게 행동했지만 고통에 연신 눈을 깜빡였다. 그리고 뒤늦게 자신의 상처를 제대로 보고는 화들짝 놀랐고, 결국 응급처치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 조현아 “나이트클럽에서 男연예인에게 부킹 당해”

    조현아 “나이트클럽에서 男연예인에게 부킹 당해”

    조현아가 나이트클럽에서 연예인과 서로 모르는 상황에서 우연히 즉석만남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23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는 천명훈, 조현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그 시절 나이트클럽을 찾은 솔로들의 흥을 끌어올려 주었던 ‘크리스마스 나이트클럽 힛트송’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9위로 엄정화의 ‘다 가라(2001)’가 소개되자 천명훈은 일명 “낚시 뮤직”이라고 이 곡을 소개하며 “쭈뼛쭈뼛하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떼춤을 추게 만드는 곡이었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이 곡의 작곡가인 주영훈과 엄정화의 첫 만남이 나이트클럽에서 이루어졌다는 일화와 함께 엄정화가 엄청난 클럽 마니아라는 사실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2AM 창민의 이모인 윤이지가 속한 비비의 ‘하늘땅 별땅(1997)’이 8위로 소개되자 조현아는 “저희 매니저님이 과거에 비비 매니저였다”라는 의외의 인연을 소개했다. 7위 샾(S#arp)의 ‘Tell Me Tell Me(1999)’가 발표된 9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에 4년 만에 눈이 내려 즉석만남 성공률이 높았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6위 백지영 ‘Dash(2000)’ 등장에 김민아가 “예전엔 ‘대시한다’라는 말을 많이 썼는데 요즘은 ‘플러팅 한다’라고 표현한다”라고 언급하자 김희철은 “우리 때는 ‘작업 건다’라고 했다”라며 추억의 단어를 언급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마스 나이트클럽 필수곡 컨츄리꼬꼬의 ‘Happy Christmas(1998)’ 5위 등장에 자연스럽게 즉석만남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조현아가 “저 연예인하고 즉석만남 했어요”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김희철이 벌떡 일어났고 조현아는 귓속말로 연예인의 실명을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4위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1995)’와 함께 쿨의 역대 힛트쏭 무대 영상을 보던 중 유리 절친인 수지가 출연한 무대 영상에 깜짝 놀라 조현아가 “저거 수지 아니야?”라고 외치며 반가워하자 김희철은 “순간 ‘유리 누나 저 땐 완전 수지 같았네’ 했는데 진짜 수지였네”라며 머쓱해했다. 대표적인 K-캐럴 터보의 ‘White Love(스키장에서)(1998)’ 소개에 이어 김희철은 “나이트클럽에서 생일 때는 ‘생일 축하곡’, 새벽 5시에는 ‘또 만나요’가 나온다”라며 터보의 나이트클럽 시리즈 힛트쏭들을 소개했다. 가수와 노래 제목은 조금 생소한 루머스의 ‘Storm(1998)’이 나오자 김희철은 “이 노래야말로 진정한 나이트클럽 음악”이라며 감탄했다. 끝으로 대망의 1위 곡으로는 스페이스A의 ‘섹시한 남자(1999)’가 소개되자 천명훈과 조현아는 춤과 노래를 멈추지 못했다.
  • ‘소녀시대’ 수영 “압구정서 20대男에게 헌팅 당해”

    ‘소녀시대’ 수영 “압구정서 20대男에게 헌팅 당해”

    배우 정경호와 10년째 공개 열애 중인 소녀시대 수영이 길거리에서 헌팅을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는 조현아와 동갑내기 친구인 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수영은 “내가 (서울) 압구정에서 헌팅을 당했다. 올해 초 아니면 작년이었을 거다. 날씨가 좀 쌀쌀했다”며 “어떤 어린 남자 두 명이었다. 거의 한 20대 초반쯤으로 보였다. 근데 나를 향해서 휴대전화를 들고 걸어오더라”고 화두를 꺼냈다. 당시 수영은 ‘사진 찍어달라’는 요청인 줄 알고 인사하려고 준비했지만 한 남성이 “제가 원래 이런 거 진짜 안 한다. 태어나서 처음인데, 실례가 안 된다면 전화번호 좀”이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수영은 마스크를 내리고 “네?”라고 되물었지만 이번에는 옆에 있던 친구까지 나서서 “제가 장담하는데 얘는 정말 한 번도 여자한테 연락처 안 물어본 애”라면서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전했다. 수영이 “남자 친구가 있다”고 거절하자, 남성은 “지금 절 까려고 (일부러 거짓말) 멘트하시는 거 아니냐. 연애한 지 얼마나 됐냐?”고 의심했다. 수영은 “연애한 지 10년 됐다고 답했다. 믿을 수가 없어서 말하면서도 웃기더라”라며 “그 사람 입장에서는 헌팅을 거절할 때 웃기려는 멘트인 것처럼 들렸나 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계속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면서 내 메신저 프로필에 ‘남자는 다 똑같다’는 문구가 뜨면 연락하겠다고 하더라”라며 “거기서 제가 소녀시대 수영이라고 밝혔다가 민망할 그 사람과 혹시나 ‘누구요?’라고 모를까 봐 약간 두려웠다”고 말했다. 결국 수영이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거절하자, 남성은 포기하고 돌아갔다. 조현아는 “소녀시대 수영이라기보다 키 크고 예쁜 또래 여자라고 생각했나 보다. 근데 또래도 아닌 데다가 20년을 활동했는데 한 번도 너를 못 봤다는 건 20대 초반이라는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럼에도 수영은 “기분은 너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전현무 “환승연애 OK”…마지막 키스까지 밝혔다

    전현무 “환승연애 OK”…마지막 키스까지 밝혔다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와 ‘환승연애’에 출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는 보수적 연애관을 가진 ‘유교 스타일’과 개방적 연애관을 가진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극과 극 취향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를 향해 패널들은 “완전 헐리우드다. 공개 연애 중독이다”라고 놀렸고, 이에 전현무는 “공개연애를 잘 하는게 아니라 걸린 것”이라며 “내가 한국의 디카프리오다!”라고 자신 있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세상에서 숨길 수 없는 게 기침, 가난, 공개연애다”라고 해명했다. 패널들은 전현무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기사를 봐라. 그때가 마지막이다”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환승 연애’ 연예인 판이 나오면 출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난 오케이~”라는 쿨한 반응을 보였다. 조현아는 “누구랑”이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그건 알아서 하세요”라며 “근데 저는 헤어지면 끝이다. 근데 전 여친이 원하면 나 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 [마감 후] 대법원장도 ‘미스터 소수의견’이기를 바라는 이유/임주형 사회부 차장

    [마감 후] 대법원장도 ‘미스터 소수의견’이기를 바라는 이유/임주형 사회부 차장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은 ‘미스터 소수의견’으로 불린다. 대법관 시절 전원합의체에서 소수의견을 많이 내서다. 소수의견은 대법관 다수의 견해에 반대하거나 별개로 낸 의견을 말한다. 판례로 세워지지 못한 의견이지만 다양한 생각을 보여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수의견은 훗날 다수의견으로 발돋움해 사회 변화와 발전을 이끌기도 한다. 전원합의체가 판결문에 소수의견을 기록하는 이유다. 조 대법원장은 진보 색채가 강했던 ‘김명수 코트’ 시절 소수의견을 많이 냈다. 이에 ‘보수 대변자’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법조문을 문헌 ‘그대로’ 해석하는 원칙론자이기 때문이란 의견도 많다. 조 대법원장은 진보 성향 대법관과 같은 목소리를 낸 경우도 많다. ‘땅콩회항’ 사건에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항로변경(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다수의견과 달리 유죄 의견을 냈다. 비행기가 지상에서 움직이는 것도 운항으로 봐야 하는 만큼 항로변경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진보 성향이 강한 박보영 전 대법관과 같은 의견이었다. ‘고성 군부대 총기 난사’ 사건에선 군인 5명을 살해한 병사에게 사형을 선고한 다수의견에 반대했다. 이 병사가 집단따돌림을 당했음에도 군이 소홀하게 관리하는 등 범행의 책임을 오로지 그에게만 돌릴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진보 성향의 이상훈 전 대법관과 같은 목소리를 냈다. 조 대법원장은 앞으로도 소수의견을 낼까. 앞서 재임한 16명의 대법원장은 소수의견을 낸 적이 없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은 취임 직후 소수의견을 내겠다고 공언했다. 대법원장이라는 이유로 소수의견에 가담하지 못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진 않았다. 대법원장이 소수의견을 내지 않는 이유는 중립성이 꼽힌다. 전원합의체는 최종 결론을 낼 때 ‘신참’ 대법관부터 의견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법원장은 가장 마지막에 의견을 밝히는데 다수에 서는 게 관행이다. 찬반 의견이 같은 수로 맞설 때만 ‘캐스팅보트’를 쥔다. 대법관 임명 제청권자인 대법원장이 먼저 의견을 내면 다른 대법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대법원장은 판례로 세워지는 다수의견만 내야 한다는 일종의 권위의식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반면 헌법재판소장은 종종 소수의견을 낸다. 지난달 퇴임한 유남석 전 헌재소장은 ‘재판 개입’ 의혹을 받은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심판에서 ‘각하’ 의견인 다수(6명)에 반대하며 ‘인용’ 의견을 냈다. 2005년부터 미국 사법부 수장을 맡고 있는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도 소수의견을 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조 대법원장이 여전히 ‘미스터 소수의견’으로 불리길 기대해 본다. 2020년 작고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은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사회적 약자 권익 옹호에 앞장서 많은 존경을 받았다. 그가 숱한 소수의견을 내면서 외친 “나는 반대한다”(I Dissent)는 그를 소재로 한 책과 영화 제목이다. 그는 소수의견의 중요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많은 소수의견이 시간이 흐르면 다수의견이 됩니다. 따라서 저는 소수의견을 낼 때 미래의 대법원이 과거의 잘못된 결정을 뒤집을 것을 기대합니다.”
  • 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투병 그후…“괜찮지 않은 나 마주해”

    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투병 그후…“괜찮지 않은 나 마주해”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박소담 단독 출연했습니다. 사실 단독 출연은 아니고요 그냥 서인국이랑 놀러 왔습니다. 사실 놀러 온 것도 아닙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박소담은 수술 당시를 떠올리면서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대본을 받았을 때 수술한 지 얼마 안 됐었다. 목소리도 다 안 나오고 목도 안 돌아갈 때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목소리가 돌아오기까지 8개월이 걸렸다. 그전까지 빨리 회복하려고 노력했다. 신체, 정신 둘 다 힘들었다. 촬영하면서도 집 가서 매일 울었다”고 털어놨다. 박소담은 “나를 믿고 캐스팅한 감독님과 관계자들, 상대 배우들에게 폐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지만, 몸이 너무 힘든 거다”라며 “괜찮다고 생각하며 일을 시작했지만 괜찮지 않은 나를 마주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괜찮은데 한동안 괜찮음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 ‘잘 살아야지, 더 재밌게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마취에서 깨면서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데프콘, ‘법적 다툼’ 16기에 한마디

    데프콘, ‘법적 다툼’ 16기에 한마디

    데프콘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나는 솔로’ 16기 논란에 일침을 가해 이목을 모은다.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재입성한 12기 모태 솔로 삼인방의 새로운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경리와 조현아에게 “어떤 분들이 등장할지 예상되시냐”라고 물었다. 조현아는 “16기 돌싱특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때 너무 핫했으니까”라며 방영당시 큰 화제성을 입증했던 16기를 언급했다. 그러나 데프콘은 “원하냐”고 되물으며 “언급 금지다. 너무 시끄럽다”며 일침을 가했다. 최근 16기 상철은 옛 연인 변혜진을 비롯해 같은 기수 출연자 영숙과 영철을 고소했다. 상철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이어가면서 파국의 기수로 불리던 ‘나는 솔로’ 16기는 결국 법적 다툼까지 벌이게 됐다. 상철은 ‘나는 솔로’ 16기 방송이 끝난 후 상철은 변혜진과 교제를 이어갔지만 곧바로 결별을 알렸고, 변혜진과 영철은 상철의 여성편력이 결별의 이유임을 주장하며 유튜브에 여러 영상을 게재했다. 이 밖에도 ‘나는 솔로’ 16기는 상철의 보잉사 재직 의혹, 영철과 상철의 유료 팬미팅 논란, 옥순 가품 논란, 옥순과 영숙의 고소전 등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에 ‘나는 솔로’ MC인 데프콘 또한 “16기 언급 금지”, “너무 시끄럽다”며 돌직구를 날린 상황이다.
  • 빨개진 얼굴로 ‘꾸벅’ 졸기까지…유튜브 ‘술방’ 잘나가더니 결국

    빨개진 얼굴로 ‘꾸벅’ 졸기까지…유튜브 ‘술방’ 잘나가더니 결국

    최근 동영상 플랫폼에서 연예인들의 음주와 취중 토크를 중심으로 한 ‘음주 예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나친 음주 문화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정부는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기존 10개 항목에서 2개를 추가해 12개 항목으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항목은 ▲음주 행위를 과도하게 부각하거나 미화하는 콘텐츠는 연령 제한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접근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경고 문구 등으로 음주의 유해성을 알려야 한다는 내용이다.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술을 마시며 토크를 진행하는 이른바 ‘술방’(술+방송)이 넘쳐나고 있다. 대표적인 음주 예능으로는 신동엽의 ‘짠한 형’,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성시경의 ‘먹을텐데’, 기안84의 ‘술터뷰’ 등이다. 음주 방송은 연예인들이 술에 취한 모습을 여과없이 공개하면서 조회수를 높이고 있다. 취중진담과 아슬아슬한 수위로 여러 톱스타 게스트까지 나오며 크게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커져갔다.앞서 지상렬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술먹지상렬’은 술을 마시던 중 게스트 스윙스를 홀대하고 무례를 범하는 등 과한 행동을 했다는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신동엽이 진행하는 ‘짠한형’에서는 음주 방송 중 선미가 실제로 조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선미는 졸고 비틀거릴 정도로 만취한 모습이었다. 과도한 음주 장면 노출은 음주 문화를 조장하고 청소년들이 이를 긍정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특히 유튜브는 시청 연령 제한이 없어 더욱 큰 문제다.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정부가 미디어 가이드 라인을 개정한 것이다.다만 개정 가이드라인은 강제 사항이 아니라 자율 규제에 맡겨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정부는 향후 해당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단계부터 음주 장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송국과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제작자) 소속사 협회, 콘텐츠 제작 관련 협회 등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유튜브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고려해 만든 것”이라며 “음주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데, 법으로는 규제할 수 없으니 자율적 자제를 촉구하는 뜻에서 개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 가이드라인은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음주 폐해 예방의 달’ 기념행사에서 공식 발표된다.
  • 피오 “인사 잘해도 싸가지 없다더라”

    피오 “인사 잘해도 싸가지 없다더라”

    그룹 블락비 피오가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는 “드디어 만났다 ‘그’와 ‘그녀’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피오는 게스트로 출연해 술자리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피오는 “블락비 ‘잭팟’ 앨범이 나와서 콘서트를 한 적이 있다. 가수 동료와 선배님들이 많이 콘서트에 왔다. 같이 뒤풀이를 청담동에 굉장히 으리으리한 데로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사실 그런 곳에 처음 가는 거였다. 선배님들도 많고 하니까 취했는데 취한 티를 안 내겠다고 ‘집에 가겠다’하고 갔다. 그런데 옆 방에서 자버렸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피오는 “눈을 딱 떴는데 낮 1시였다. 나가서 문을 찾아서 문을 열려고 하는데 보안 벨이 울렸다. ‘큰일 났다’ 하면서 도망가려고 했는데 3~4분 후에 그치더라. 포기하고 가만히 서 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더니 무섭게 생기신 사장님과 세콤 두 분이 오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블락비라는 가수인데 어제 콘서트 뒤풀이하다가 옆 방에서 잔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 하니까 쿨하게 가라더라. 엘리베이터 타서 거울을 보니 침 자국이 이만큼 나 있더라. 그래서 보내줬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센 이미지’에 대한 토로하기도 했다. 조현아는 “블락비가 나한테는 굉장히 친근한 이미지”라고 언급하자 피오는 “우리는 인사 잘하고 진짜 열심히 하고 다니는데 싸가지 없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나 뮤직비디오나 그런 느낌 때문에 그냥 ‘쟤네 뭔가 좀 싸가지 없을 것 같아’, ‘너무 셀 것 같아’ 이런 이미지가 엄청 많은 것 같다”라면서 “나는 약한 남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단독] 사형 선고엔 신중한 태도… 증거 중심 엄격한 의견 내

    [단독] 사형 선고엔 신중한 태도… 증거 중심 엄격한 의견 내

    원칙주의자로 불리는 조희대(66·사법연수원 13기) 대법원장 후보자는 사형제에 신중한 입장을, 과거사 재심 사건 등에 증거 중심의 엄격한 의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 후보자가 대법관 시절 전원합의체(전합)에서 낸 의견을 보면 법조문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적용하기보다는 문헌에 충실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월호 구조조치 의무 대상 의견 달라 1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조 후보자는 대법관 시절인 2016년 부대 내 괴롭힘을 당하다 동료 등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중상을 입힌 ‘고성 군부대 총기 난사’ 사건에서 범인에게 사형을 선고한 양형이 부당하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당시 조 후보자는 “피고인 본성이 잔인하거나 포악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범행 동기에 참작할 사정이 명백히 없다고 볼 수 없다”면서 “범행 결과가 매우 중하다고 해서 사회적 파장과 형벌의 일반예방적 목적 등을 내세워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게 정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관련법상 구조 조치 의무 규정 대상에 대해서도 조 후보자는 다수와 다른 의견을 냈다. 당시 쟁점은 수난구호법상 ‘신속 구조 조치를 해야 하는 선박의 선장과 승무원’의 적용 범위에 세월호 승무원이 해당되느냐였다. 전합은 다수의견으로 ‘신속 구조’라는 입법 취지 등을 고려했을 때 포함된다고 결론 냈지만, 조 후보자는 “조난된 선박 내부 사람들 상호 간의 구조 지원 내지 구조 조치 의무를 규정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당시 전합은 퇴선 명령 등 필요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세월호 선장에게 무기징역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여순사건 재심 개시에 반대 의견 조 후보자는 또 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인 ‘여순사건’ 재심 개시와 관련해 2019년 “수사 기관의 범죄 사실에 대한 확정판결이 있거나 이를 대신할 만한 정도의 증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재심 개시를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 재심 개시를 결정한 원심은 자유심증주의(증거의 증명력을 법관의 판단에 맡기는 원칙)의 한계를 현저하게 벗어나 위법하다는 취지다. 무죄가 선고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서는 유죄 취지의 소수의견을 냈다. 당시 재판에서는 항공보안법이 ‘항로’의 범주를 따로 정의하지 않아 활주로에서 비행기를 돌리게 한 혐의를 어떻게 판단할지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조 후보자는 “승객 탑승 뒤 항공기의 모든 문이 닫힌 때부터 내리기 위해 문을 열 때까지 지상에서 항공기의 이동 경로는 모두 항로로 볼 수 있다”며 조 전 부사장이 임의로 항로를 변경하게 한 것은 유죄라고 봤다.
  • 원칙주의자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사형에 신중, ‘좌우’ 없는 사법 소신

    원칙주의자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사형에 신중, ‘좌우’ 없는 사법 소신

    ‘원칙주의자’로 불리는 조희대(66·사법연수원 13기) 대법원장 후보자는 ‘사형제’에 신중한 입장을, 과거사 재심 사건 등에는 증거 중심의 엄격한 의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 후보자가 대법관 시절 전원합의체(전합)에서 낸 의견을 보면 법조문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적용하기보다는 문헌에 충실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조 후보자는 대법관 시절인 2016년 부대 내 괴롭힘을 당하다 동료 등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중상을 입힌 ‘고성 군부대 총기난사’ 사건에서 범인에게 사형을 선고한 양형이 부당하다는 소수 의견을 냈다. 당시 조 후보자는 “피고인 본성이 잔인하거나 포악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범행 동기에 참작할 사정이 명백히 없다고 볼 수 없다”면서 “범행 결과가 매우 중하다고 해 사회적 파장과 형벌의 일반예방적 목적 등을 내세워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게 정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관련법상 구조조치 의무 규정 대상에 대해서도 조 후보자는 다수와 다른 의견을 냈다. 당시 쟁점은 수난구호법상 ‘신속 구조 조치를 해야하는 선박의 선장과 승무원’의 적용 범위에 대해 세월호 승무원이 해당되느냐였다. 전합은 다수 의견으로 ‘신속 구조’라는 입법취지 등을 고려했을 때 포함된다고 결론냈지만, 조 후보자는 “조난된 선박 내부 사람들 상호 간의 구조지원 내지 구조조치의무를 규정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당시 전합은 퇴선명령 등 필요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세월호 선장에게 무기징역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후보자는 또 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인 ‘여순사건’ 재심 개시와 관련해 2019년 “수사기관의 범죄 사실에 대한 확정판결이 있거나 이를 대신할 만한 정도의 증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취지로 재심 개시를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 재심 개시를 결정한 원심은 자유심증주의(증거의 증명력을 법관의 판단에 맡기는 원칙)의 한계를 현저하게 벗어나 위법하다는 취지이다. 무죄가 선고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서는 유죄 취지의 소수 의견을 냈다. 당시 재판에선 항공보안법이 ‘항로’의 범주를 따로 정의하지 않아 활주로에서 비행기를 돌리게 한 혐의를 어떻게 판단할지에 대한 의견이 갈렸다. 조 후보자는 “승객 탑승 뒤 항공기의 모든 문이 닫힌 때부터 내리기 위해 문을 열 때까지 지상에서 항공기의 이동 경로는 모두 ‘항로’로 볼 수 있다”며 조 전 부사장이 임의로 항로를 변경케 한 것은 유죄라고 봤다.
  • 산타복 입고 여장한다는 男배우 “사람들 놀라…힐 신기도”

    산타복 입고 여장한다는 男배우 “사람들 놀라…힐 신기도”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뮤지컬에서 산타복을 입고 여장한 채로 노래를 부른다고 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말 많은 사람 vs 말 많은 사람 vs 말 많은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호영과 가수 조권이 출연했다. 김호영은 조현아의 요청으로 뮤지컬 렌트 ‘Today 4 U’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조현아는 김호영의 노래가 끝나자 “이런 공연은 처음 본다”며 “내가 (탬버린을) 치면서 막 빨려 들어간다”고 감탄했다.이에 김호영은 “처음 엔젤이 나올 땐 평범한 소년처럼 나온다. 그랬다가 저 노래를 부를 때 제대로 산타복을 입고 여장하고 나온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내가 등장하면 너무 놀란다”며 “심지어 힐을 신고 테이블 위로 점프한다. 그런 게 관객들 혼을 빼놓은 장면이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김대호 “첫눈에 반해”… 前 연인은 이탈리아 유학생

    김대호 “첫눈에 반해”… 前 연인은 이탈리아 유학생

    김대호가 이탈리아 고성에서 옛사랑을 추억한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이탈리아 북부의 보석 같은 소도시 ‘파도바’ 여행이 예고된다. 파도바 여행은 뜨거웠던 베네치아와는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파도바에서의 알찬 투어를 마친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는 가이드 알베르토 몬디가 준비한 로맨틱한 저녁 식사 장소로 향한다. 유럽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성 중 하나라는 ‘카스텔 브란도’가 이들의 목적지. 알베르토는 “유럽 성에 가본 적 없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라며 여행지 선정 이유를 밝힌다. 유럽의 고성을 처음 경험하게 된 출연자들은 그 장대함과 화려함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한다. 조현아는 “너무 행복했고, 공주가 된 것 같았다”라며 감동을 드러내기도. 왕복 세 시간의 이동 시간도 단숨에 잊을 만큼 황홀했다는 이탈리아 고성의 풍경은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고성의 아름다운 분위기에 젖은 출연자들이 저마다의 연애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곧 새신랑이 될 고규필의 감동적 사랑 이야기부터 이탈리아 유학생에게 첫눈에 반해 풋풋한 사랑을 했던 김대호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 조현아 “결혼 하루만에 이혼”…상대 남성 “위자료 달라”

    조현아 “결혼 하루만에 이혼”…상대 남성 “위자료 달라”

    가수 조현아가 배우 정혁과 케미를 뽐냈다. 조현아는 28일 개인 채널에 “하루안에 결혼했다 이혼하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현아와 정혁이 각각 흰 드레스와 예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가 돋보이는 가운데 조현아는 유쾌하게 콘셉트 사진임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정혁 역시 해당 게시물에 “실례가 안된다면 위자료 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장난기 어린 댓글을 달았다. 조현아는 그룹 어반자카파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 화물 매각 추진… 알짜 빠진 ‘반쪽 합병’ 무리수

    대한항공, 아시아나 화물 매각 추진… 알짜 빠진 ‘반쪽 합병’ 무리수

    대한항공이 난항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매출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 등을 매각하려 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를 넘기 위해 멀쩡한 회사를 쪼개는 무리수라는 비판과 더불어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한 ‘반쪽짜리 합병’이 될 것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이 나온다. 8일 항공업계와 투자 은행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이달 말까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화물 사업과 일부 유럽 노선(인천발 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을 매각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가지 모두 EC가 경쟁제한 요소로 지적했던 사항으로, 독점 우려 해소가 시급한 대한항공이 승부수를 거는 모양새다. 대한항공 등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과 노선의 해외 매각에 따른 국부 유출 논란을 차단하고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항공업계는 물론 회사 내부에서도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아시아나 노조는 최근 인수합병 반대 성명도 냈다. 아시아나 노조 관계자는 “회사를 쪼개는 것은 대한항공이 목표했던 국제 수준의 메가항공 탄생 약속을 저버리는 한편 사실상 구조조정”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산업은행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을 발표할 당시 고용 유지를 약속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슬롯과 화물을 반납하면 어떻게 아시아나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화물 부문 매출은 2조 992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할 정도로 ‘알짜’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부문을 포기하는 것은 합병 시너지가 반감된다는 관측도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나 화물과 노선을 파는 것은 차, 포를 다 뗀 무리수”라며 “조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멀쩡한 회사가 희생될 판”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진칼의 네이버 종목 토론방에는 “알짜 다 넘기고 빚덩어리 아시아나를 조 회장 경영권 방어를 위해 인수한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부문 매각하고 알짜 노선 반납하는 것은 알맹이는 남 주는 것”이라는 성토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대한항공을 지배하는 모회사 한진칼의 조 회장 지분율은 고작 5.78%, 조 회장 일가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19.79%로 비교적 취약한 편이다. 조 회장은 2019년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맹을 맺은 강성부펀드·반도건설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당시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조건으로 8000억원(지분율 10.58%)을 투자한 산업은행을 우군으로 맞으면서 경영권을 가까스로 지켜 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돼 산업은행이 빠지면 그 자리에 조 회장의 우군이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어 경영권 분쟁이 재연될 수 있다. 이런 연유로 조 회장은 지난 6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무엇을 포기하든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성사시키겠다”고 했다. 이번 시정조치안은 EC의 우려를 해소하는 대한항공의 사실상 마지막 제안으로 알려졌다. EC는 이를 검토한 뒤 부결, 승인, 조건부 승인 가운데 하나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EC가 승인할 경우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 심사에도 영향을 미칠 터여서 대한항공이 조바심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어반자카파만 쏙 뺀 ‘가족사진’?…조현아 “우린 없네” 불편심경

    어반자카파만 쏙 뺀 ‘가족사진’?…조현아 “우린 없네” 불편심경

    소속사 어비스컴퍼니가 그룹 어반자카파를 제외하고 가족사진을 촬영하자 멤버 조현아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어비스컴퍼니는 지난달 28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보기만 해도 든든한 어비스가(家) 첫 가족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박원, 산다라박, 적재, 멜로망스, 선미, 뱀뱀이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해당 사진에는 어비스컴퍼니 소속인 어반자카파 멤버 권순일, 박용인이 빠져 있었다. 이를 본 조현아는 게시글에 “와우 우리는 없네. 말이라도 해주지”라며 댓글을 달았다.논란이 되자 어비스컴퍼니는 지난달 30일 어반자카파 공식 계정을 통해 “어비스컴퍼니 추석 특집 콘텐츠 내 자사 소속인 권순일, 박용인 출연 관련해 말씀드린다”며 “전 소속 조현아의 계약 종료로 인해 해당 콘텐츠 내 어반자카파 완전체 출연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권순일, 박용인의 출연 없이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반자카파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면서 “더불어 어반자카파 멤버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진행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관련해서는 아티스트분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현아는 “오 사과의 뜻만 전하면 사과를 받아야 하는 건가”라며 “조금은 강압적이다. 압박적이다”라고 거듭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016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해왔다. 이후 2021년 어비스컴퍼니가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병하면서 소속이 변경됐다. 조현아는 2009년 어반자카파로 데뷔했다. 이후 매니저를 맡은 류호원 대표와 함께 오랜 인연을 이어왔고, 최근 새 소속사 앤드류컴퍼니를 설립해 류효원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 어반자카파 조현아, 매니저에 ‘1억 원’ 상당 외제 차 선물

    어반자카파 조현아, 매니저에 ‘1억 원’ 상당 외제 차 선물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오랜 시간 인연을 맺은 매니저를 위해 최고급 세단을 선물했다. 15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조현아는 최근 소속사 앤드류컴퍼니의 류호원 공동대표에 1억 원 상당의 최고급 세단 자동차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호원 대표는 “같이 열심히 열심히 하자는 의미로 생각하며 감사했다. 앞으로 저도 최선을 다해 회사를 키우고, 경영하는 것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고마워했다. 2009년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로 데뷔한 조현아는 이후 매니저를 맡게 된 류호원 대표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조현아와 류호원 대표는 최근 새 소속사 앤드류컴퍼니를 설립했고 함께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한편 조현아는 최근 MBC ‘놀면 뭐 하니?’ WSG워너비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숨겨둔 예능감을 뽐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Mnet ‘걸스나잇아웃’, MBC ‘라디오스타’에 패널로 출연하는가 하면 유튜브 웹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이끌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현아는 1989년생으로 올해 34세를 맞이했다.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그는 2009년 어반자카파 디지털 싱글 ‘커피를 마시고(Main Ver.)’로 데뷔했다. 그는 R&B, 소울 음악 등 그루브하고 허스키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가 하면 WSG워너비 ‘어마어마해’로 댄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 ‘31세’ 나나, 초미니 원피스 몸매… 옅어진 ‘전신 타투’

    ‘31세’ 나나, 초미니 원피스 몸매… 옅어진 ‘전신 타투’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1)가 늘씬한 몸매와 함께 옅어진 타투 근황을 전했다. 나나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좋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나나는 한 주얼리 브랜드 광고 촬영 현장에서 핑크색 초미니 원피스를 입은 채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나나의 탄탄한 몸매 못지않게 눈길을 끈 것은 눈에 띄게 옅어진 전신 타투였다. 나나는 지난해 영화 ‘자백’ 제작발표회 당시 팔뚝과 등, 쇄골 부위 등 곳곳에 타투를 하고 나타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나나는 지난달 1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 출연해 타투를 지우는 중이라고 밝혔다. 나나는 “타투를 했을 때 당시가 심적으로 힘들었다. 타투를 하는 게 나만의 감정 표현이었다”고 타투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시간이 흐른 뒤 타투를 지우기로 한 데 대해서는 “엄마가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부탁하더라. 타투 할 때도 엄마가 허락은 해주셨다. 그래서 (지우라고 했을 때도) 흔쾌히 지우게 됐다”고 말했다.
  • ‘타투 지우는 중’ 나나, 가슴골은 예외?

    ‘타투 지우는 중’ 나나, 가슴골은 예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근황을 전했다. 4일 나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나나는 가을을 맞아 따뜻한 베이지색 아우터를 입고 세련된 패션과 함께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쇄골부터 가슴골까지 이어진 그의 타투가 시선을 모은다. 앞서 나나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전신 타투를 지우고 있다며 “엄마가 조심스럽게 부탁을 했다.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는 말을 해 줬다. 그래서 나는 흔쾌히 지우겠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옅어진 어깨 타투에 비해 쇄골부터 가슴골까지 이어진 여전한 타투가 시선을 모은다. 한편 최근 나나는 고현정, 안재홍, 이한별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스크걸’에 출연했다.
  • 수영 박태환, 가수 조현아와 핑크빛♥ “플러팅 대박”

    수영 박태환, 가수 조현아와 핑크빛♥ “플러팅 대박”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과 가수 조현아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됐다. 31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4인 가족의 보금자리를 대신 찾아나선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이들의 의뢰인으로는 부모의 노후를 걱정하는 딸이 등장했다. 현재 서울 노원구에 거주 중인 의뢰인은 4인 가족의 첫째 딸로 부모님과 남동생 그리고 반려견 ‘태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의뢰인은 남동생은 이미 독립해 주말에만 본가를 찾고 있으며, 의뢰인도 곧 독립 예정으로 부모님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했다. 또 아버지의 직장이 있는 서울 중구 충무로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내외인 경기 파주시와 남양주시 소재 집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의뢰인 가족은 주택일 경우 야외공간을 바랐으며, 아파트일 경우 넓은 거실을 원했다. 도보권에 산책로를 희망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5억~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이들 가족을 위한 집을 찾아 출격했다. 자칭 ‘목요일의 요정’이라고 소개한 조현아는 지난 대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며, 이번 발품 대결에 심기일전을 다짐했다. 두 사람은 그러나 오프닝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평소 극강 텐션을 자랑하던 조현아는 박태환에게 먼저 다가가 “우리 89년생 동갑이에요”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자 양세형은 “플러팅 대박”이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감지했다. 분위기를 몰아 두 사람은 경기 남양주 평내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찾아갔다. 주방을 살펴보던 박태환은 조현아에게 “평소에 요리를 하느냐”고 물었고, 조현아는 “요리를 잘한다. 간장게장은 기본, 매실청과 김치까지 담가 먹는다”고 어필했다. 이에 박태환은 “매력 있다.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라며 환하게 웃었다. 박태환은 또 스튜디오에서 매물을 소개하면서도 자신을 “현.품.태, 현아를 품은 태환이”이라고 밝혀 주변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