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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성 모임 ‘고와’, 인도서 에이즈 퇴치 활동

    한국 여성 모임 ‘고와’, 인도서 에이즈 퇴치 활동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국제적 확산을 막기 위해 결성된 한국 여성 모임 ‘고와’(단장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 회원들이 지난 15일 인도를 방문, ‘AIDS 확산 방지 포럼’ 회의에 참가하고, 인도와 한국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SM C&C 측이 22일 밝혔다. SM C&C는 SM엔터테인먼트의 각종 공연과 콘텐츠를 운용하는 업체로, 여행사 BT&I 등을 운영하고 있다.  SM C&C의 송경애 사장은 “류지영,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과 구삼열 전 국가브랜드위원장,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 김해련 송원그룹 회장, 조애진 육아방송 이사장, 오분희 프린세스 대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과 함께 1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의회 에이즈 확산 방지 포럼에 참가하고, 인도 과학기술부 산하 백신 연구소를 방문해 에이즈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며 “유엔 에이즈 대책 전담기구인 UNAIDS와 에이즈 백신을 개발하는 비영리단체 IAVI에 각각 5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지난 2011년 미국 포브스지가 ‘한국을 대표하는 기부영웅 4인’ 중 하나로 선정한 인물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29살 나이에 최연소 임원 ‘조인성과 무슨 사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29살 나이에 최연소 임원 ‘조인성과 무슨 사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배우 조인성을 이상형으로 선택해 눈길을 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31세 최연소 대기업 임원으로 유명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키가 크고 옷 잘 입는 남자가 좋다”며 이상형을 언급했다. 조현민 전무는 “연예인으로 치면 이상형은 조인성”고 깜짝 고백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조인성 이상형 발언에 MC 김일중은 “바빠서 남자 만날 시간이 없으시겠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민 전무는 ”항상 전 시간이 많습니다”고 솔직하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29살의 나이에 최연소 임원이 된 것에 관한 질문에 “아버지는 이미 알고 계셨지만 어머니는 신문기사로 알게 됐다. 솔직히 친구들한테는 자랑할 게 아니라서 얘기를 안 했는데 알아서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인생 부럽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정말 대단하다 최연소라니”,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인생 멋지게 사는 듯”,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키가 175구나”,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나도 조인성이 이상형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처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민, “키 크고 옷 잘입는 사람이 좋아” 이상형은 누구? ‘깜짝’

    조현민, “키 크고 옷 잘입는 사람이 좋아” 이상형은 누구? ‘깜짝’

    대한항공 전무 조현민이 화제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키가 크고 옷 잘 입는 남자가 좋다”며 이상형으로 조인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일중이 “바빠서 남자 만날 시간이 없지않냐”고 하자 조현민은 ”항상 전 시간이 많습니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양호 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최연소 대기업 임원 “모델 제의도 받아” 키가..

    조양호 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최연소 대기업 임원 “모델 제의도 받아” 키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31세 최연소 대기업 임원 겸 동화작가로 활동 중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출연했다. 29세의 나이로 최연소 임원이 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그때는 사실 친구들한테도 얘기한 적이 없다. 소식 듣고 집에 가자마자 부모님께 90도 깍듯이 인사드리고 감사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아버지는 이미 알고 계셨지만 어머니는 신문기사로 알게 됐다. 솔직히 친구들한테는 자랑할 게 아니라서 얘기를 안 했는데 알아서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키가 175cm다. 아빠는 183cm, 엄마 168cm로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며 “학생 때 두 번 패션모델 제의를 받았는데 심각하게 고려하지는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지난 8월 CEO스코어가 234개 기업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 최연소 임원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현민 전무는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및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진에어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멋지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다 갖췄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최연소 임원이라니 대단하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내 롤 모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이상형은 역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이상형은 역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배우 조인성을 이상형으로 선택해 눈길을 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31세 최연소 대기업 임원으로 유명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키가 크고 옷 잘 입는 남자가 좋다”며 이상형을 언급했다. 조현민 전무는 “연예인으로 치면 이상형은 조인성”고 깜짝 고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이상형은 조인성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이상형은 조인성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배우 조인성을 이상형으로 선택해 눈길을 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31세 최연소 대기업 임원으로 유명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키가 크고 옷 잘 입는 남자가 좋다”며 이상형을 언급했다. 조현민 전무는 “연예인으로 치면 이상형은 조인성”고 깜짝 고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이상형보니..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이상형보니..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배우 조인성을 이상형으로 선택해 눈길을 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31세 최연소 대기업 임원으로 유명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키가 크고 옷 잘 입는 남자가 좋다”며 이상형을 언급했다. 조현민 전무는 “연예인으로 치면 이상형은 조인성”고 깜짝 고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양호 딸 조현민, 최연소 대기업 임원 “승진 엄마도 몰랐다”

    조양호 딸 조현민, 최연소 대기업 임원 “승진 엄마도 몰랐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31세 최연소 대기업 임원 겸 동화작가로 활동 중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출연했다. 29세의 나이로 최연소 임원이 된 조현민은 “그때는 사실 친구들한테도 얘기한 적이 없다. 소식 듣고 집에 가자마자 부모님께 90도 깍듯이 인사드리고 감사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조현민은 “아버지는 이미 알고 계셨지만 어머니는 신문기사로 알게 됐다. 솔직히 친구들한테는 자랑할 게 아니라서 얘기를 안 했는데 알아서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양호 딸 조현민 “대기업 최연소 임원, 엄마-친구에게도 얘기 안 해”

    조양호 딸 조현민 “대기업 최연소 임원, 엄마-친구에게도 얘기 안 해”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31세 최연소 대기업 임원 겸 동화작가로 활동 중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출연했다. 29세의 나이로 최연소 임원이 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그때는 사실 친구들한테도 얘기한 적이 없다. 소식 듣고 집에 가자마자 부모님께 90도 깍듯이 인사드리고 감사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아버지는 이미 알고 계셨지만 어머니는 신문기사로 알게 됐다. 솔직히 친구들한테는 자랑할 게 아니라서 얘기를 안 했는데 알아서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양호 딸 조현민, 29세 나이로 최연소 대기업 임원

    조양호 딸 조현민, 29세 나이로 최연소 대기업 임원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31세 최연소 대기업 임원 겸 동화작가로 활동 중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출연했다. 29세의 나이로 최연소 임원이 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그때는 사실 친구들한테도 얘기한 적이 없다. 소식 듣고 집에 가자마자 부모님께 90도 깍듯이 인사드리고 감사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아버지는 이미 알고 계셨지만 어머니는 신문기사로 알게 됐다. 솔직히 친구들한테는 자랑할 게 아니라서 얘기를 안 했는데 알아서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모는 부모, 나는 나”… 내가 하고 싶은 일한다

    “부모는 부모, 나는 나”… 내가 하고 싶은 일한다

    평탄하게 부모의 뒤를 이어 회사를 물려받아 사장 자리에 오르는 재벌가 후계자는 이제 옛말이 될 듯하다. 부모의 일과 별개로 각자의 재능과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하는 재벌가 3세들이 잇따라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31일 산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딸 민정(23)씨는 최근 해군 사관후보생(OCS) 모집에 지원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민정씨는 오는 12월 해군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민정씨는 중국 베이징대를 다니던 유학 시절에도 장학금과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생활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재벌가 자녀들과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 ‘스페어’(2008년), ‘바람’(2009년), ‘히트’(2011년)로 이름을 알린 이성한(43) 감독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삼남)이다. 첫 작품인 ‘스페어’는 액션영화로 대역과 와이어, 컴퓨터그래픽(CG)을 전혀 쓰지 않고 촬영해 주목을 받았고, 성장기 영화 ‘바람’은 평단의 호평을 받아 2010년 대종상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바른생각’이라는 콘돔 브랜드를 만들어 미혼모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친 박서원(36)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박 대표는 아버지에게 의지하지 않고 2006년 독립광고회사인 빅앤트를 설립했다. 구본웅(36) 포메이션8 대표는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손자다. 벤처투자회사 포메이션8이 지난해 1250만 달러를 투자한 가상현실(VR) 기기업체 오큘러스VR이 지난 3월 페이스북에 매각되면서 투자액의 10배에 달하는 1억 3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둘째아들인 조현문(45) 전 효성 부사장은 대학 시절 가수 신해철 등과 함께 유명 밴드인 ‘무한궤도’를 결성했고 당시 키보드를 맡아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조 전 부사장은 밴드 활동을 중단한 뒤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다 1999년 효성 경영에 참여했지만 가족과의 불화 끝에 최근 회사를 등졌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는 지난 7월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소재로 쓴 동화책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을 펴내며 작가로 데뷔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대기업 대주주 일가 40세에 임원 일반인보다 10년 이상 고속 승진

    대기업 대주주 일가는 평균 40세에 임원에 오르는 등 일반인 출신 임원보다 10년 이상 고속 승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CEO스코어가 49개 기업집단 234개 기업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주주 일가일 경우 첫 임원인 상무 자리에 오르는 나이는 평균 40.2세로 일반인보다 10년 이상 빨랐다. 전무 42.2세, 사장 역시 49.8세다. 반면 대주주 일가가 아닌 경우 평균 51.3세에 상무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전무 54.7세, 부사장 56.1세, 사장 58.6세로 10년 정도 늦게 출세가도를 달렸다. 전체 조사대상 임원 총 7679명의 전체 평균 나이는 52.5세로 나타났다. 회장의 평균 나이는 65세였다. 44개 그룹 중 임원 평균 나이가 가장 많은 곳은 56.3세인 현대산업개발이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56.1세), 대성(55.5세), 포스코(55.3세), 대우건설·현대중공업(각 55세) 순이었다. 반면 미래에셋은 47세로 가장 젊었다. 아모레퍼시픽(48.6세), CJ(49.7세), 이랜드(50.1세) 임원도 평균 나이가 적은 편이었다. 10대 그룹 중에는 롯데(51.3세), 한화·삼성(51.4세), LG(51.6세) 순으로 임원들이 젊었다 최연소 임원은 31살인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였다. 32세는 서울도시가스 김영민 회장의 장남 김요한 부사장, 유니온 이건영 회장의 장남인 이우선 상무, 삼천리 이만득 회장의 셋째 딸 이은선 이사 등이다. GS 허창수 회장의 장남 GS건설 허윤홍(35) 상무, LS전선 구자엽 회장의 외아들인 LS산전 구본규(35) 이사 등도 30대 초반이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동화책 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동화책 냈다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동화작가로 깜짝 변신했다. 여행을 소재로 한 동화책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이 그 데뷔작이다. 조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1남 2녀 가운데 막내딸이다. 조 전무는 16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다른 나라 아이들과 교감한다면 더 넓은 시각을 가질 것이라는 생각에서 책을 냈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다양한 여행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갈 수 있는 다리를 놓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대필작가에게 맡기지 않고 자신이 직접 책을 썼다면서 기획 단계부터 출간까지 1년 반이 걸렸다고 했다. 출판사 여러 곳에서 퇴짜를 맞기도 했다고 전했다. 조 전무 동화책은 12살 소녀 지니의 해외 여행기를 다룬다. 첫 편에 등장하는 여행지는 조 전무가 ”올 초 여행 갔다 반한” 일본 오키나와다. 항공사 승무원을 꿈꾸는 지니가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 오키나와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이다. 책 중간 중간 여행지의 문화유산과 언어, 풍습, 명소 등의 유용한 정보도 담았다. 그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여행책이 아니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읽히도록 동화로 썼다”고 말했다. 현재 영국 식민지 시기의 자취가 남은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를 배경으로 2권을 집필 중이다. 그는 “일단 3권까지 정도는 어느 정도 머릿속에 잡혀 있는데 몇 권이나 쓰게 될지는 아이들이 책에 얼마나 공감하는지를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딱히 실익 없는데…” 주거래 은행의 실종

    “딱히 실익 없는데…” 주거래 은행의 실종

    주거래 은행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스마트뱅킹의 확대로 정보 접근이 쉬워지면서 각 은행 상품의 강점을 속속들이 파악하는 똑똑한 금융 소비자들이 늘어난 까닭도 있지만 저금리, 저성장을 핑계로 ‘집토끼’에 해당하는 장기 거래 고객에 소홀한 은행들이 자초한 탓도 크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각 시중은행과 거래하는 고객(계좌 보유 기준)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국내 최대 고객을 갖고 있는 KB국민은행은 고객 수가 2012년 2758만명에서 지난해 2862만명으로 3.8%(104만명)가 늘었다. NH농협은행은 같은 기간 1950만명에서 2700만명으로 38.5%(750만명)가 늘었다. 다른 은행들도 모두 고객 수가 늘었다. 한정된 고객 규모를 두고 각 은행이 뺏고 빼앗기는 경쟁을 했다기보다 한 명의 고객이 여러 은행에 계좌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특수은행을 포함한 국내 18개 은행의 지난해 전체 고객수(중복)는 1억 6210만명으로 2012년(1억 4469만명)에 비해 12.0%(1741만명) 늘었다. 이런 현상은 과거 은행 한 곳에서 저축과 투자, 대출 등 모든 업무를 해결했던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금융거래 선택 기준으로 은행 ‘간판’이 아닌 실익을 따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첫 직장 급여은행, 규모가 가장 큰 은행 등 과거의 주거래 은행 선택 기준이 이제는 개인에게 꼭 필요한 특정 상품의 장단점을 따지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직장생활 8년차인 조현민(33·여)씨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을 포함해 모두 5곳에 계좌가 있다. 기존 이용자의 추천을 받으면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스마트폰 적금은 국민은행에서, 적립식 펀드는 월급 통장을 쓰는 우리은행에서 가입했다. 체크카드는 대학 시절 캠퍼스 안에 있던 신한은행에서 만든 것을 쓴다. 한 달에 100만원씩 붓는 정기적금은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을 찾다가 한 저축은행에 가입했다. 조씨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각 계좌에 이체만 하면 되니까 은행이 여러 곳이라도 불편하지 않다”고 말했다. 각 은행들은 3년 이상 장기 거래자에게 우대금리를 얹어주며 ‘집토끼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고객의 마음을 붙잡기는 쉽지 않다. 2% 중후반대 금리로 시작해 최소 3년을 묻어놔야 연 0.1% 포인트 금리를 더 받는 것이 큰 매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은행권에서는 2016년 시행되는 계좌이동제가 주거래 은행의 개념을 더욱 희석시킬 것이라고 보고 있다. 카드값이나 각종 공과금이 빠져나가던 계좌를 다른 은행 계좌로 옮기는 데 불편이 없어지기 때문에 고객들이 전보다 쉽게 거래 은행을 바꿀 수 있다. 송치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계좌이동제로 소비자 편익은 커지겠지만 은행 입장에서는 예금 변동성이 커져 관리비용이 늘어나고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진에어, 래핑 항공기로 e스포츠 홍보

    진에어, 래핑 항공기로 e스포츠 홍보

    저비용 항공사 진에어가 e스포츠팀인 그린윙스 선수단의 선전을 기념하고 응원하기 위한 래핑(Wrapping) 항공기를 공개했다. 30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단의 모습이 담긴 래핑 항공기를 선보였다.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e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개한 래핑 항공기는 자사 기준으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제작한 것이다. 래핑된 B737-800 항공기는 30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됐다. 이 래핑 항공기는 스타크래프트Ⅱ 세계 대회 가운데 하나인 IEM(Intel Extreme Masters) 월드 챔피언십에서 그린윙스팀 소속 김유진 선수의 우승과 지난 4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2014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그린윙스팀의 우승 등 올해 초부터 이어진 선수단의 선전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공개된 래핑 항공기는 기존 진에어 항공기 디자인을 바탕으로 수직 꼬리 날개 쪽에는 김 선수의 상반신 이미지를 배치하고 동체 부분에는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선수들이 직접 페인트 붓으로 항공기에 연두색을 색칠하는 듯한 이미지를 넣었다. 래핑 항공기 공개와 함께 진에어 그린윙스의 멤버십 카드 출시도 이어졌다. 진에어 그린윙스 멤버십 카드는 팬과 팀 간 상생 발전과 e스포츠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진에어가 국내 e스포츠팀 가운데 최초로 시도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 진에어 그린윙스 멤버십 카드 1호 발급자가 됐다.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래핑 항공기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국내 e스포츠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e스포츠 팬들과 약속했던 게임단 래핑 항공기가 선수들에게는 자부심이, 팬들에게는 큰 자랑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정몽구·조석래 등 재선임… 최태원·김승연·이재현 퇴장

    정몽구·조석래 등 재선임… 최태원·김승연·이재현 퇴장

    21일 열린 주요 그룹 주총에서는 한 회사의 법적 책임자를 의미하는 등기이사 자리를 놓고 대기업 총수들의 행보가 엇갈렸다. 재판 및 수감 등으로 타의에 의해, 또는 경영 방침에 따라 스스로 등기이사직을 내려놓는 오너들이 줄을 이었다. 안팎의 사임 압력에도 고령의 총수들은 꿋꿋하게 등기이사직을 지켜 대비를 이뤘다. 경영권 강화와 책임경영이라는 명분에서다. SK, CJ, 한화그룹 등의 실형을 선고받은 오너들은 줄줄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이노베이션 등의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 명단에서 이름을 뺐다. 전문경영인들이 있지만 그룹 총수의 빈자리를 메우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 인수와 같은 대규모 투자 계획은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 횡령·배임으로 재판 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도 이날 계열사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범죄를 저지른 회장님들’의 경영 참여에 대한 사회적 반감과 법적 제한이 작용한 결과다. 이에 반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79세 고령에 암 병력, 사퇴 여론을 이기고 대표이사직을 지켰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물의를 빚은 총수들이 불가피하게 등기이사를 사임하고 있지만 강력한 리더십이 없이는 그룹 경영이 불확실할 수밖에 없다”며 “조 회장이 물러나지 않은 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의 허물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지겠다는 결자해지 차원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영승계 차원에서 이번 주총에서 삼남 조현상 부사장이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장남 조현준 부회장은 등기이사에 재선임됐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한진칼 부사장이 나란히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조 회장의 차녀 조현민 전무는 지난달 계열사인 정석기업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경영 스타일에 따라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내리기도 한다.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과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이 대표적이다. 이 회장은 2000년대 중반까지는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효율적인 경영 등의 이유로 등기이사를 안 맡고 있다. 반면 현장에서 직접 자동차 부품 하나까지도 챙기는 정 회장은 지난 주총에서 현대차 등기이사에 재선임됐다. 자동차 산업에 집중하고자 현대제철 등기이사에서는 물러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직계열화돼 있는 자동차 산업 특성상 경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면서 “76세 고령인 정 회장이 오전 6시면 어김없이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직원들에게는 자극이 되고 의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대한항공 ‘한마음’으로 난다

    대한항공 ‘한마음’으로 난다

    대한항공이 올 한 해 키워드인 ‘한마음’을 통해 글로벌 명품항공사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항공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및 직종별 대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캠페인’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 초 대한항공이 화두로 제시한 ‘한마음’의 의지를 다지며 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부서 간 수호 천사로서 도움을 주는 ‘한마음 마니또’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상대방을 위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약 1200명의 명함을 모아 만든 대형 하트 조형물에 지 총괄사장과 각 직종 대표 직원들이 본인의 명함을 부착하는 행사를 했다. 대한항공은 조형물을 본사 식당 앞 휴식공간에 전시함으로써 임직원들의 ‘한마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정석기업 대표이사 선임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정석기업 대표이사 선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10일 부동산 매매·임대와 건물 관리 등을 하는 정석기업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경영권 승계와 무관하며 책임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전무는 2010년 2월 정석기업 등기이사로 선임된 이후 정석기업의 경영활동에 참여해 왔다. 정석기업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48.28%를 보유하는 등 조양호 회장 일가와 한진그룹 계열사가 주식 100%를 가지고 있다. 조 회장 지분은 27.21%이며 조현아 부사장과 조원태 부사장, 조 전무 등 3남매는 각각 1.28%를 갖고 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김진호 우승 “사랑해 휘성”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김진호 우승 “사랑해 휘성”

    ‘사랑해 휘성’ 김진호가 ‘히든싱어2’ 왕중왕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히든싱어 시즌2’ 왕중왕전 파이널에서는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사랑해 휘성’ 김진호의 소름돋는 모창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조현민은 임창정의 ‘그때 또다시’, 임성현은 조성모의 ‘아시나요’, 김진호는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열창했다. 세 참가자 모두 놀라운 싱크로율로 객석의 가수들과 방청객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작곡가 주영훈은 “이들은 이미 모창을 넘어섰다. 매번 소름 돋고 기립박수를 칠 수밖에 없게 만든 무대였다. 임창정, 조성모, 휘성의 잊고 있던 명곡들을 다시 사랑하게 해줘서 큰 감사를 드린다”고 총평을 남겼다. 박빙의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사전 인터넷 투표 20%, 대국민 문자투표 80% 합산 결과 김진호가 우승을 차지했고 조현민, 임성현이 뒤를 이었다. 연세대학교 공대생인 김진호는 지난달 방송된 ‘히든싱어2’ 휘성 편에서 휘성의 소속사 사장인 태진아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은 기존 300명의 히든 판정단이 투표했던 룰을 과감히 깨고 생방송으로 진행해 대국민 투표 방식으로 승자를 가렸다. 1등에게는 상금 2,000만원, 2등에게는 500만원, 3등에게는 300만원이 수여된다. 사진 = JTBC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성모 아시나요, 임성현 CD삼킨 완벽 라이브 완벽 ‘소름’

    조성모 아시나요, 임성현 CD삼킨 완벽 라이브 완벽 ‘소름’

    조성모 아시나요 모창이 화제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서는 탑3에 진출한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사랑해 휘성’ 김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두번째로 무대를 펼치게 된 임성현은 사전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장 좋아하는 것을 쓰는 숙제가 있었는데 거기에 제가 조성모 노래라고 썼더라”고 밝혀 어린 시절부터 조성모 노래를 무척 좋아했다는 것을 인증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하던 영상도 잠시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성현은 조성모의 히트곡 ‘아시나요’를 선곡했고, 조성모 CD를 틀어놓은 듯 완벽한 조성모 목소리로 모창 능력을 뽐냈다. 임성현은 완벽한 무대를 마친 뒤 “너무 떨려서 티가 났을까봐 걱정된다”고 긴장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송은이는 “조성모가 미국에 안 가고 여기 어딘가에 있는 것 같다. 원조가수를 뛰어넘은 분 답게 칼을 갈고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경쟁자인 임창정도 “현민아 2등하자”며 임성현의 모창 능력을 인정했다. 사진 = JTBC (조성모 아시나요)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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