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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휘 경기도의원, 안정적인 공공사업에 고금리 PF, 도민 환원 이익 축소 비판투자형 기금으로 전환해야 해

    임창휘 경기도의원, 안정적인 공공사업에 고금리 PF, 도민 환원 이익 축소 비판투자형 기금으로 전환해야 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3일(목) 기후환경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후펀드’ 사업이 비합리적인 고금리 금융구조와 ‘도민 참여’ 배제, 공공기관의 비효율적인 역할이라는 총체적인 문제에 봉착했다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저위험 공공사업에 ‘고금리 PF’....도민 이익 줄이는 주객전도” 임창휘 의원은 총사업비 178억 원 중 85%에 달하는 151억 원을 민간 PF(프로젝트 파이낸싱)로 조달하는 계획의 모순을 정면으로 지적했다. 임창휘 의원은 “태양광 사업은 미활용 공유지를 사용하고 경기도와 관내 시군이 인허가를 지원하며, 한전이 전력을 전량 매입하는 대표적인 ‘저위험’ 공공사업”이라며, “이런 사업에 고금리 민간 PF를 전제하는 것은 불필요한 금융 이자 비용을 발생시켜 도민에게 환원될 이익 총량을 감소시키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민간 PF 조달 용이성을 위해 경기도 전역의 공유지를 단일 사업으로 묶는 것은 행정편의적 발상”이라며, “금융 구조를 맞추기 위해 사업의 본질인 ‘지역 기반의 도민 참여’를 저해하는 ‘주객전도’가 발생했다”고 비판을 이어 갔다. “에너지 협동조합은 경기도의 성공적인 자산....배제해서는 안 돼” 한편,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 재생에너지 정책의 가치는 단순 수익 배분이 아닌, 도민이 주체가 되는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이라며, “도민 참여를 이끄는 가장 성공적 주체인 ‘에너지 협동조합’을 단순 ‘민간 이익단체’로 판단해 사업에서 배제하는 것은 심각한 정책적 오류”라고 꼬집었다. 이어 “경기도 주식회사가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은 소수 기관 투자자 및 대자본 중심으로 변질되어 ‘도민 이익 공유’라는 본래 목적이 형식화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금융 허브’로 역할 전환....경기도형 ‘기후대응 투자형 기금’ 필요” 경기도주식회사의 역할과 관련해, 임창휘 의원은 “태양광 사업의 본질은 고도의 기술이 아닌 ‘금융’”이라고 전제하며, “경기도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로 직접 나설 경우, 공공기관 특유의 경직성으로 인해 불필요한 사업비 증가가 우려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실제 민간 사업대비 과다한 비용 소요로 이어져 도민 수익 감소로 직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의 역할은 직접 ‘사업 시행자’에서 기후펀드를 활용해 도민참여형 사업에 투자하는 ‘금융 허브’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기후대응기금’을 ‘경기도형 기후대응 투자형 기금’으로 전환해 줄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임창휘 의원은 “공공이 직접 사업을 하는 대신, ‘투자형 기금’을 조성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기후대응 투자형 기금은 RE100 기업, 금융기관, 연기금 등 대규모 민간 자본 유치를 용이하게 하고, 도민이 소액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사업 확장성과 도민 환원 효과를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하며 사업구조의 전면 재검토를 주문했다.
  •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 ‘산업포장’ 수상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 ‘산업포장’ 수상

    충남 동천안농협은 조덕현 조합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산물 유통 부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조합장은 동천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중심으로 유통 인프라 확충, 농업인의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 농협의 공익적 기능 강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천안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은 천안시 불당동 일원에 농촌과 도심 농협이 손잡고 지역 농민이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농민에게 직거래로 수익을 높이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와 농촌농협이 함께 투자해 운영하는 ‘로컬푸드 매장’은 전국에서 첫 사례로, 도시-농촌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조덕현 조합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안보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道 공직자의 ‘지방의원 불법 녹음 지시’ 강력 규탄

    김태희 경기도의원, 道 공직자의 ‘지방의원 불법 녹음 지시’ 강력 규탄

    - 道 공직자, 산하기관 시켜 지방의원 ‘불법 녹음’ 지시한 실체 드러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3일(목) 기후환경에너지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공직자가 산하기관에 지방의원 간담회 ‘불법 녹음’과 휴대전화 통화 녹음을 지시한 사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기후환경에너지국 기후환경기획팀장,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경영본부장, 차장을 증인으로 출석시키고 참고인으로는 민간기관인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출석했다. 앞서 지난 9월 10일 도시환경위원회는 <2026년도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출자계획 동의안> 심사 과정에서, 2024년 10월 도의회에서 심의 의결된 2025년도 출자계획 동의안과 ‘기후펀드(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사업’의 추진 방식이 변경된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집행부가 밝힌 소명이 충분하지 않아 의회는 해당 출자계획 동의안을 보류했다. 이에 김태희 도의원은 사업 방식의 변경 사유를 명확히 확인하고, 보류된 출자계획 동의안의 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9월 24일 동료 의원과 함께 관련 민간대표와 산하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9월 30일 도 집행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그런데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에 신고 접수된 자료 중 (2025. 9. 23. 자료) 9월 24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개최된 1시간 30분 간의 간담회에 앞서 도 집행부가 산하기관 실무자에게 “(간담회) 음성 녹음 해주세요! 대응 좀 하게 요. 휴대폰도 음성 녹음 다 해주세요!”라며, 불법 녹음을 직접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제출된 자료(2025. 9. 26.)에 따르면 도 집행부는 간담회 음성 녹음 자료를 보고 받고, 간담회에서 오고 간 대화를 재확인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도 집행부와 산하기관 실무자의 통화 녹취 (2025. 9. 15. 자료)에서 확인됐다. 공직자는 간담회를 개최하려는 해당 의원을 “저 새끼 정말 나쁜 새끼네!”, “뭐 하는 수작질이야?”, “양아치죠!” 등의 심각한 인격 모독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아울러 자료(2025. 9. 23.)에는 공직자가 “도의원이 민간대표와 같은 지역 출신이고, 기초의회 의원을 했으니 서로 엮인 거구나!, 친동생 하는 거구나!”라고, 마치 협동조합 사업에 결탁해 있는 것처럼, 의혹을 단정 짓는 발언이 담겨 있었다. 또한 협동조합 민간대표에 대해서는 (2025. 9. 15. 자료) 공직자는 “그 새끼!”라 부르며, “(도의원과 민간대표) 이 새끼들 둘이 짰네!”라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내용도 포함됐다. 협동조합업계에 대해서는 “짜잘한 것(사업) 해보니까 간땡이 부어 가지고, 이 떡도 내 것인가 생각했나 보지!”, “조합이 도민이 아니다. 자기네들이 도민대표라고 착각하고 있다. 심각하다. 사업하면 (우리가) 끌려다닐 것 같다. 갈라치기 해야!”라며 협동조합 전체를 비하하고, 폄훼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도 공직자가 담당 사업 추진에 문제를 지적한 의원들에 대해 산하기관을 시켜 간담회를 불법 녹음하고, 전화 통화 녹음까지 시도하려 한 것은 집행부를 견제하는 지방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더구나 아무런 근거 없이 의원들의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사무처에 ‘법률 자문서’를 의뢰한 상태다. 또한 “도 집행부가 추진 사업의 파트너로서 함께 가야 할 민간업계를 폄훼한 것은 물론, 도 집행부가 사업을 출자받은 산하기관 관계자에게 불법적인 지시를 한 불법적인 실태도 보여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태희 의원은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이 불법 녹음 사건에 대한 진정 어린 사과, 관리 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과 함께 진상을 제대로 밝히고, 적합한 엄중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며, “아울러 재발 방지 대책도 수립하여 다시는 집행부와 도의회 간 기본 신뢰를 해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에 신고 접수된 자료 중에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이익공유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 집행부와 산하기관 간 ▲불법 특혜 계약 지시(수의 계약 한도 맞추기 위한 편법 강요) ▲특정 금융기관에 대한 사전 모의 및 특혜 제공 ▲경기도의 관리 감독 소홀 혐의 등도 추가로 적시됐다. 향후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감사 결과가 주목된다.
  • 고흥군, 독일 유통업체와 500만달러 농수산물 수출협약 체결

    고흥군, 독일 유통업체와 500만달러 농수산물 수출협약 체결

    전남 고흥군이 독일 베를린에서 아시아 식재료 전문 유통업체인 모모고와 500만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맺은 협약은 고흥 농수산물의 독일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장기적인 거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모모고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아시아 식재료 및 밀키트 유통 전문기업이다. 최근 독일 전역에서 한식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식자재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자, 조미김, 건나물, 쌀 등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독일에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지원하고,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은 유자 음료 등 주요 품목의 품질관리와 출하를 담당한다. 모모고는 독일 내 유통과 홍보를 총괄하며, 현지 소비자에게 고흥산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독일에서는 고흥유자가 비타민이 풍부한 천연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생강차 역시 면역력 강화와 건강 음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두 원료를 결합한 제품을 시범 출시해 현지 반응을 살핀 뒤 본격적인 판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협약과 함께 베를린 시내 주요 유통매장에서 판촉행사도 열었다. 행사에서는 유자에이드와 유자차를 중심으로 시식·시음 행사가 진행됐다. 현지 SNS 홍보 및 온라인몰 연계 마케팅도 함께 추진돼 현지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독일 시민들은 “품질이 신선하고 맛이 뛰어나다”며 고흥산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고흥군 농수산물이 독일 현지 식탁에 오를 수 있는 첫걸음이자, 우리 농어민들의 정성과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다”며 “체코와 이탈리아에 이어 독일시장까지 진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앞으로도 수출기업들이 유럽을 포함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고흥의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원료로 만든 제품이 독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품질 중심의 생산과 신뢰를 통해 고흥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재균 경기도의원 “수익사업 못하는 상인회 구조... ‘협동조합’으로 전환 지원해야”

    김재균 경기도의원 “수익사업 못하는 상인회 구조... ‘협동조합’으로 전환 지원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2일(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조직의 구조적 한계 개선과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사업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김재균 의원은 “온라인 쇼핑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데 반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권은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라며 위기의 근본 원인으로 상인조직의 구조적 한계를 지목했다. 김 의원은 “전국 상인조직의 81%가 수익 창출이 어려운 상인회 형태라 공동 배달 서비스나 온라인 쇼핑몰 운영 같은 수익사업을 추진할 법적인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현금 지원은 효과가 없다”며 “상인회가 출자금을 모아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등 영리 활동이 가능한 협동조합 형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경상원이 정책적으로 유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상원의 부실한 상권 매니저 관리 실태를 비판했다. 그는 “총 154명의 매니저 중 142명의 업무일지만 제출하는 등 제출 자료조차 부실하다”며 “제출된 업무일지조차 구체적 내용 없이 동일한 내용이 반복 기재되는 등 명백한 부실 작성과 근태 관리 실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라고 꼬집었다. 이어진 경기도 주식회사 질의에서 김 의원은 “1,420만 도민 중 경기도 주식회사를 아는 사람이 2만도 안 될 것”이라며 심각한 홍보 부족과 마케팅 지원의 지역 편중 문제를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 주식회사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권을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며 “조속히 관련 용역을 추진하여 3년 후 주관사가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 문병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강화 및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발전 촉구

    문병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강화 및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발전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국힘 수원11)은 12일 열린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VR 운전 능력 체험교육 등 첨단 시뮬레이션 교육의 조속한 도입과 예산 확보, 구체적인 시범 운영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문 의원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예방책 확보와 시뮬레이션 교육 등 체계적 시스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또 경기도 내 농어촌 및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똑버스’의 긍정적 효과를 언급하며 “기존 대중교통과의 노선 중복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으며, 교통 소외지역 등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수단으로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광덕 교통국장은 올해 도내 20개 시군에 311대를 목표로 하는 만큼, 내년부터는 노선 개선과 더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문 의원은 교통정보센터 등 공공 교통 인프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백업 시스템 외에 통신사 이중화망을 구축, 재난·화재 발생 시 교통서비스 중단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존 백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므로 다중 통신사 망을 활용한 이중화 구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기도 자동차 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종사자들의 정비기술 향상 및 신기술 교육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향후 자동차 사업조합이 직접 정비기술 교육을 주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현장 실무능력 강화와 업계 활성화 제고에 더욱 기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영광형 기본소득 본격화… ‘햇빛·바람 연금’에 쑥쑥 크는 미래

    영광형 기본소득 본격화… ‘햇빛·바람 연금’에 쑥쑥 크는 미래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 군민 배당80조원 규모 해상풍력 순차 조성낙월 단지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2027년 1인당 연간 20만원 지급모두 가동되는 2037년엔 353만원새달부터 온오프 신청·지급 개시전남 영광군이 ‘에너지 공유부(共有富)’를 기반으로 한 영광형 기본소득을 본격적으로 지급한다. 공유부는 자연 자원 등 개인이 아닌 모두에게 속한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이다. 영광형 기본소득은 군이 지방소멸과 기후위기라는 이중 과제에 대한 해법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을 행정 보조금이 아닌 군민의 권리 배당으로 설계해 제시한 것이다. 지난 1년간 군의 제도적 기반 마련 성과와 시범 지급 계획, 이 정책을 산업·인구 전략으로 확장하는 로드맵에 대해 12일 알아봤다. ●“자원은 모두의 것, 이익도 모두에게” 영광군은 연간 일사량 ㎡당 4.0~4.2 , 평균 풍속 초속 6m 이상이라는 천혜의 조건을 바탕으로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결합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해 왔다. 핵심은 발전사업의 수익을 에너지 공유부로 정의하고 군민 모두에게 배당하는 구조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를 ‘햇빛·바람 연금’으로 이름 지으며 “바람과 햇빛의 이익이 군민 모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햇빛·바람 연금의 제도화는 빠르게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군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 조례’를 제정해 사업참여(투자)와 이익공유의 원칙을 세웠고, 지난 1월에는 기본소득 전담 TF와 유관부서 협력단을 구성했다. 5월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 공포, 8월 기본소득위원회 출범, 9월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확정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공유화 기금 조례’를 제정해 수익의 적립·지급을 담당할 ‘그릇’을 완성했다. 제도의 뼈대를 세우고 법·조직·재원을 구체화한 점이 특징이다. 영광군은 기본소득의 재정을 두 가지 방식으로 설계했다. 민간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지역 기여(발전기금 기부)를 유도하고,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군민조합 단위 투자(주민참여)를 하도록 해 투자 수익을 배당받는 방식이다. ●발전기금 기부와 주민참여로 수익 군은 이익공유 발전소 지정제를 통해 발전사업자들의 지역 발전 기여와 주민참여의 자발적 협조를 이끌어 낸다. 군민들은 발전기금을 기본소득으로 받고, 주민참여 수익을 조합원 자격으로 배당받는 이중 수급을 한다. 이미 영광군 한 마을에는 주민 주도 영농형 태양광이 준공돼 28가구 협동조합이 지분 52%를 확보했고, 1인당 연 142만원 배당이 가능하도록 기본소득을 설계했다. 올해 시범 시행하는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소 구축사업은 4개 마을을 시작으로 매년 10개 마을로 확대해 마을 기금 조성을 지원한다. 여기에 군 주도형 태양광 발전단지의 가동이 더해지면 배당 재원은 다변화되고 더욱 안정화될 것이다. 영광 앞바다에는 모두 11GW, 80조원 규모의 해상풍력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17개 단지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낙월해상풍력 364.8㎿는 내년 상반기 상업 운전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군은 지역 개발 협력을 위해 발전사 17곳 협의체인 영광해상풍력발전사협의회와 개발이익 공유, 지역 상생, 소통의 플랫폼을 구성했다. 해상풍력이 본격 가동되면 2027년부터 1인당 연 20만원을 지급할 수 있다. 추가 가동 때마다 누적돼 해상풍력이 모두 가동되는 2037년에는 최대 연 353만원 지급을 목표로 한다. 군은 햇빛·바람 연금 배당의 지속성을 위해 운영·유지관리(O&M) 거점기지를 구축해 유지보수, 부품정비, 선박관리, 기술지원 등 고부가가치 기능을 집적한다. 지산지소(地産地消) 원칙으로 지역 전력을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고, RE100(재생에너지 100%) 인센티브를 제도화해 데이터센터와 수소 등 전력 다소비형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정부가 공모 중인 수소특화단지가 에너지 기업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으로 전망한다. ●투명·참여·형평 ‘3원칙’ 신뢰성 높여 군은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 적립과 지급 실적을 공개해 정책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군민조합 중심의 채권형 주민참여로 ‘누구나 투자자’ 구조를 만들고, 어업인·인접 지역 우선, 거주 기간·연령 가중 등 분배 정의를 제도화한다. 단기(2025~2027)에는 전담 체계 고도화와 시범 지급, O&M 거점 착공에 집중한다. 또한 마을·군 주도형 태양광 확산으로 기본소득제를 보완한다. 중기(2027~2030)에는 해상풍력 단계적 가동·RE100 앵커기업 유치·지급 주기 고도화로 에너지 배당을 정례화한다. 장기(2030~)에는 에너지 산업클러스터 완성, 상시 고용 확대를 통해 인구 10만 자립도시의 정주 생태계를 완성한다. 영광의 햇빛·바람 연금은 단지 한 지방의 정책이 아니다. 탄소중립·균형발전·분권경제·소득재분배라는 국가적 과제를 지역에서 통합 구현하려는 큰 도전이다. 군은 변화의 물줄기를 따라가는 도시가 아니라 변화를 설계하는 도시, ‘연금도시 영광’의 청사진을 이미 그렸다. 바람을 전기로, 전기를 소득으로, 소득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성장으로 바꾸는 대전환이 시작됐다. 군은 다음달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지급을 개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군은 영광형 기본소득의 지급 주기와 대상, 방식을 정하고 정례적인 배당 체계를 마무리한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4월에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됐다. 전남도는 군민 1인당 연간 50만원을 지역화폐(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하며, 총사업비는 260억원(도비 40%·군비 60%) 규모이다.
  • 전국 지자체 주 4.5일 근무제 확산

    공직사회에서 ‘주 4.5일 근무제’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경남도는 지난 11일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주 4.5일제 근무 도입을 담은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공무원복무규정에 맞춰 월~금요일 사이 주 4.5일 근무제 시행에 합의했다. 주 40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개인이 원하는 날에 4시간을 근무하고 나머지 4일에 하루 1시간씩 연장 근무하는 형태다. 월요일 오전 혹은 금요일 오후 근무시간을 줄인다면 ‘2.5일의 주말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진희 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조합원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넘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주 4.5일제는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다. 대표적으로 제주도는 7월부터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하는 ‘13시의 금요일’을 도입해 주 4.5일 유연 근무제를 행하고 있다. 업무 공백과 주민 불편을 막고자 부서장 책임하에 부서 내 팀별로 30% 이내에서 운영 중이다. 전북 전주시도 이달부터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주 4.5일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직원 만족도 조사와 업무 효율성 분석 등을 통해 제도 효과를 검토하고 확대 여부와 개선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강원 정선군은 지난해 9월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주 4.5일제를 도입했다. 7급 이하 직원은 월~목요일 매일 2시간씩 초과 근무해 금요일 쉬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매일 2시간씩 육아시간을 인정받아 초과근무 없이 금요일 휴무하는 방식이다. 부서별 4.5일제를 하는 직원은 50%를 넘지 않는다는 원칙도 세웠다. 울산 중구, 경기도 등도 지역 기업 등을 대상으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잇고 있다. 주 4.5일제 도입은 이재명 대통령 공약이다. 정부는 내년 포괄임금제 금지 입법 추진 등에 이어 2027년 이후 주 4.5일제 확산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 송파 기업 9곳, 다자녀 가정과 ‘희망의 결연’

    송파 기업 9곳, 다자녀 가정과 ‘희망의 결연’

    서울 송파구는 지난 10일 송파아카데미에서 다자녀가정과 지역 기업·단체가 1대1로 후원 결연을 맺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은 다둥이 후원에 뜻이 있는 지역 기업이 다자녀가정에게 1년간 매월 10만원씩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대명복지재단 ▲송파 고은빛산부인과 ▲산림조합중앙회 ▲㈜청밀 ▲송파구 한의사회 ▲사단법인 섬김과 나눔 ▲㈜백제홍삼 ▲서울개인택시조합 새마을금고 등 총 9개 기업이 동참해 송파 주민인 다자녀 가정과 결연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1년간 매월 10만원씩을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결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81개 기업이 참여해 302개 가정을 후원했다. 또 과거에 함께했던 기업들이 재차 다자녀가정과 지속적인 결연을 맺는 등 뜻깊은 동행도 이어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결연식에 참여한 기업과 다자녀가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서울시 출생아 수는 4만 1605명으로 이 가운데 송파구는 3166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출생아 수 1위이다.
  • “낙하산 인사 결단코 용납 못 한다”…CEO 선임 참여 요구한 KT 노조

    KT가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KT 노동조합이 “낙하산 인사는 용납할 수 없다”며 CEO 선임 절차에 노조 참여를 선언했다. KT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차기 CEO는 외풍으로부터 자유롭고 통신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겸비해야 하며, 구성원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노조는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된 외풍 문제를 언급하며 “CEO 선임 절차는 누가 봐도 투명해야 하며 낙하산 인사는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이사회후보추천위원회는 정치권과 외부 세력의 입김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지난 4일 KT 이사회에서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는 곧바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개시했다. 김 대표는 최근 발생한 KT 서버 침해와 무단 소액결제 사고로 인해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정권이 바뀔 때 수장이 교체되면서 2002년 민영화 이후 KT의 CEO 수난사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민영화 이후 연임에 성공해 임기를 채운 CEO는 황창규 전 회장이 유일하다. KT 노조는 또 “최근의 네트워크 보안 해킹 사태 등 일련의 문제는 KT의 근간인 통신 본연의 기술력과 내부통제 시스템이 등한시된 결과”라며 통신 전문가가 수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차기 CEO는 고객과 업계 이해관계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영의 연속성과 구성원의 화합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KT 노조는 CEO 선임 절차에 참여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KT 노조는 “CEO 선임에 있어 정치와 단절하는 민주적 선례를 정착하고 KT를 정치권의 제물이 아닌 KT에게 돌려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원칙이 훼손되고 과거의 낙하산 인사나 불투명한 결정이 재현되면 전 조합원의 뜻을 모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토부, 10·15 대책 이전 재건축 가계약에 효력 인정 추진

    국토교통부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전에 체결된 재건축 추진 아파트의 매매 약정서(가계약)에 대해 효력을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대책 시행 전 체결된 매매 약정서를 규제 예외로 보고, 계약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시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 이후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다. 서울 목동·여의도 등은 이미 토지거래허가구역이었지만 이번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이 추가로 적용됐다. 실제로 대책 발표 전 매매 약정서를 체결하고 구청 허가를 기다리던 이들의 항의가 이어졌지만, 국토부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세밀하지 못한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빠르게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며 “이르면 이번 주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피해 구제 대상 규모가 크지 않아 피해 구제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놓인 사례는 100여건 정도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국민께서 불편을 느끼는 부분, 대출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분 등이 많이 발생해 살펴보고 있다”며 “다른 지적들도 검토를 거쳐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실장은 전날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10·15 대책이 위법하다며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법적으로 공표 전 통계를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이 내려지면 수용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10·15 대책에서 한국부동산원의 6~8월 통계를 기준삼았다. 그러나 부동산원이 지난달 13일, 9월 통계를 국토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가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 이병숙 경기도의원 “경기신보 차세대 전산 개발사업 쪼개기 의혹... 진상 규명 필요”

    이병숙 경기도의원 “경기신보 차세대 전산 개발사업 쪼개기 의혹... 진상 규명 필요”

    “지연배상금 회수·컨설팅 병행해야… 사업 백지화는 무책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11일 진행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대상 행정사무감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개발 사업의 입찰과 계약 과정, 이후 중단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병숙 의원은 “총 1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50억 미만 단위로 분할돼 추진된 배경에 대해, 정부 중투심 회피를 위한 ‘쪼개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당초 계획이 그랬다면 행정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수의계약 유도 의혹과, 특정 업체에 계약이 몰아주기식으로 진행됐다는 제보도 있다”며 “입찰 경쟁의 공정성과 선정 업체의 자격 적정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계약 이행 실패로 인한 피해도 문제 삼았다. “선급금은 물론이고 지연배상금까지 반드시 회수해야 한다”는 전제에서 “해당 업체가 자산을 쪼개고 지분 일부를 제3자에게 매각한 정황까지 확인된 만큼,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보험사와 공제조합이 1차 소송 대상이지만, 향후 손해가 발생하면 당사자인 업체에도 구상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경기도민 세금이 들어간 사업에서 단 한 푼의 손실도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 의원은 “당초 100억을 투입하려 했던 사업이 백지화된 상황”이라며 “문제는 기존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대체한다고 하나, 이 역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이병숙 의원은 “지금이라도 외부 컨설팅을 병행해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법적 분쟁 가능성을 이유로 모든 절차를 멈추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외부에서 제기된 의혹을 공식적으로 제기하고, 해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자리다”며 “경기신보는 신뢰 회복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해 도민 앞에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홍근 경기도의원 “교통국 커지고 교통공사 늘었는데, 효율은 어디로 갔나”

    이홍근 경기도의원 “교통국 커지고 교통공사 늘었는데, 효율은 어디로 갔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025년 11월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은 커지고 인력은 늘었는데 효율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며 경기도 교통행정의 구조적 비효율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교통국 내 한 부서, 6개 팀 46명 체제로 버스행정을 통합 관리하지만, 경기도는 교통국 산하 버스정책과와 버스관리과로 업무가 분리되고 일부 기능은 경기교통공사에 위탁되고 있다”며 “이원화된 구조가 행정 효율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 본청 정원만으로도 서울보다 10명 이상 많고, 교통공사 내 정산 인력까지 포함하면 약 70~80명이 유사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며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행정이 이렇게 비효율적일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교통공사에 지급되는 위탁수수료만 연간 약 180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본청과 공사가 정산·평가를 중복 수행하면서도 서비스 품질은 개선되지 않았다”며 “조직은 늘고 예산은 증가하지만 보고체계는 복잡해지고 의사결정 속도는 늦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조직 분리의 결과,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고 현장 대응력은 약화되고 있다”며 “행정 편의 중심의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공공관리제 운영의 핵심인 버스업계 재무건전성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지적이 이어졌다. 이홍근 의원은 “한 운수회사는 이자비용만 연간 100억 원을 넘고,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한다”며 “이런 구조를 방치한 채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사실상 빚을 대신 갚아주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버스업계 내부에는 특수관계 회사 간 자금 대여와 채무, 주식 지배 구조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내부거래 규모가 500억 원을 넘는 업체도 있다”며 “이익 조정과 세금 회피로 이어질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판관비 중 인건비가 120억 원에 달하는 회사도 있는데, 대부분 관리직과 임원 급여로 구성돼 있다”며 “공공성이 강화된 제도 아래에서는 상위 급여자 명단과 인건비 구조를 투명하게 공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버스조합이 제출한 요금 인상 용역에서는 적자 규모가 9,418억 원으로 제시됐지만, 교통국 검증 결과는 768억 원에 불과하다”며 “10배 이상의 차이는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버스운송업체 일반 및 재무현황 조사 용역은 단순한 회계 용역을 넘어, 내부거래 구조·임원보수 체계·자회사 회계연결 현황까지 포괄하는 실질적 경영진단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투명하지 않은 구조를 그대로 둔다면 공공관리제의 신뢰는 결코 회복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교통행정의 핵심은 인력 규모가 아니라 체계의 통합성과 책임성”이라며 “교통국과 교통공사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중복된 기능은 통합하며, 재정 투입의 투명성을 확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친 발인날 “내일 출근할거야?” 카톡 문자… 30대 쿠팡 노동자의 예견된 비극

    부친 발인날 “내일 출근할거야?” 카톡 문자… 30대 쿠팡 노동자의 예견된 비극

    “수고했어. 오늘까지 쉬고 내일 출근할거야?” “내일까지만 부탁드릴게요ㅜ. 아버지상이라 힘드네요” 지난 10일 새벽배송 현장으로 돌아간 30대 쿠팡 택배노동자가 과로 끝에 숨지기 전, 부친상을 당해 발인하던 날인 7일 카카오톡으로 팀장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의 일부 내용이다. 문자를 주고받는 그 여백에서 쿠팡의 근무 시스템이 얼마나 열악한 지 엿보는 듯해 더더욱 씁쓸하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2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숨진 고인은 심각한 과로 상태에 놓여 있었다”며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에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유족의 동의로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쿠팡 전용 근무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한 결과, 그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하루 평균 11시간 30분, 주 6일 근무하며 주당 69시간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고인은 법적 과로사 인정 기준에 따라 야간시간에 30% 가중치를 적용해 계산하면 주 평균 노동시간은 83.4시간을 근무한 셈이다. 산재 인정 기준상 야간근무의 경우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업무시간 산출시 30%의 가중치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정된 고(故) 정슬기 씨의 주 평균 노동시간(74시간 24분)을 웃도는 수치다. 고인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친상을 치른 뒤, 하루만 쉰 다음 날인 9일 다시 출근했다. 그리고 9일 오후 7시 출근해 10일 오전 배송 중 캠프로 복귀하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노조에 따르면 고인은 하루 평균 300개 이상 물품을 배송했으며, 사고 전 주(10월 27일~11월 2일)에는 299~345개를 꾸준히 처리했다. 제주 쿠팡 노동자들은 통상 ‘2차 새벽배송’ 체계로 운영돼, 새벽 시간대에 두 차례 배송을 반복한다. 근무 형태 또한 타 지역보다 강도 높다. 제주 쿠팡 캠프의 출근 시각은 오후 6시30분으로, 타 지역보다 평균 1시간 30분 이상 빠르다. 노조는 “고인은 야간 장시간 노동과 함께 잇단 가족상으로 정신적 압박이 극심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송경남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장은 “고인의 근무 데이터를 직접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 정도의 노동강도는 상상하기 어렵다. 사고 전날도 300개 넘게 배송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쿠팡과 직접 고용 계약을 맺지 않은 특수고용직 간접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노동시간·휴게시간 보호를 받지 못한다. 노조는“ 법적 보호망의 사각지대에서 또 한 명의 청년 노동자가 희생됐다”며 “쿠팡의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친환경 기업이라고 쓰고 반노동 기업이라고 읽어야 할 만큼 노동자의 몸을 갉아먹는 새벽배송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다”며 “특히 부친 장례를 치른 뒤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노동 현장으로 달려갈 수밖에 없었던 구조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찬양 강서구의원, 청년 플랫폼노동·프리랜서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서

    고찬양 강서구의원, 청년 플랫폼노동·프리랜서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서

    고찬양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 1·2·8동)이 지난 11일 지역 노동복지센터와 함께 청년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새로운 형태의 노동에 직면한 청년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제도적 해법을 모색했다. ‘강서구 청년 플랫폼노동·프리랜서 노동실태와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나상윤 강서노동복지센터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일하는시민연구소 김종진 이사장이 청년세대의 불안정한 노동 현실과 과제를 짚는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고찬양 의원,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 최지원 부지회장, 청년유니온 김지현 사무처장, 서울청년센터 강서 형성경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청년 노동의 새로운 형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고찬양 의원은 “플랫폼노동과 프리랜서 시장은 이제 청년세대의 주요 일자리 구조이자 지역경제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들에 대한 제도적 보호와 복지체계 마련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토론회의 중요성을 밝혔다. 실제 토론회에는 강서구에 거주하는 청년 노동자들이 참석하여 불안정한 고용환경, 사회적 고립감, 불공정한 거래 관행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토로했다. 이들은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노동자 문제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고 의원은 정책 제안을 통해 이들의 불안정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적 고립감 및 압박감 해소를 위한 청년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동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산재보험 확대 및 사회안전망 구축, ▲불공정거래 피해 대응을 위한 법률자문 지원사업 운영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이 모든 정책들을 아우르는 중장기 과제로 ‘통합형 지원시스템’ 구축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고 의원은 “플랫폼노동과 프리랜서 업종은 더 이상 일시적 생계수단이 아니라 청년세대의 장기적인 경제활동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오늘 제안된 정책들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제도와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서구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토부 “9월 통계 활용 불가, 절차상 문제없다”…외압 의혹 일축

    국토부 “9월 통계 활용 불가, 절차상 문제없다”…외압 의혹 일축

    국토교통부가 10·15 주택공급 안정화 대책의 통계 왜곡 논란과 관련해 “명백한 법적 절차를 거쳤다”고 해명했다. 최근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경기 화성 등 일부 지역의 규제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표 전에 통계를 활용할 수 없다는 명백한 규정이 있다”며 “직원들 모두 적법 절차에 따라서 명백히 검토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0·15 대책에서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며 한국부동산원의 6월~8월 통계를 활용했다. 하지만 7월~9월 통계를 활용한다면 서울 4곳, 경기 4곳이 규제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한국부동산원은 대책 발표 이틀 전인 지난달 13일 국토부에 9월 통계를 제공했지만, 국토부가 정치적 압력에 서둘러 발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실장은 “추석 연휴 중 엄청난 시장 변화가 있을 것으로 걱정해 서둘러 대책을 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연휴 사이에 있던 10일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와 관계기관 협의를 하기가 도저히 불가능하고 13, 14일은 국정감사 기간이라 15일 오전에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압은 전혀 없다. 발표 시점과 내용 등은 훨씬 오래전에 정해졌다”며 “그때 당시 최선의 시점에 최선의 방안을 고민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경기 화성과 광주 등은 6월~8월 통계를 활용했을 때 규제지역에 해당하지만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 실장은 “투기 우려나 시장 상황을 감안해서 전반적으로 고민 끝에 (규제지역을) 지정했다”며 “화성은 정량요건은 충족하지만 시장상황과 투기 우려, 주변 가격 변동률을 전반적으로 봤을 때 당장 지정하지 않아도 되겠단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지난 11일 정부의 10·15 대책 절차에 위법성이 있다며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김 실장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9월 통계를 공표 전에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이 내려지면 그건 수용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부 지역에 발생한 풍선효과에 대해 “시장 상황에 따라 (규제지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김 실장은 추가 규제에 대해선 “대책의 효과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로선 추가 지정이나 해제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국토부는 10·15 대책 발효 이전 체결된 재건축 추진 아파트의 매매 약정서(가계약) 효력을 인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서울 여의도, 목동 재건축 사업장 등 조합이 설립된 아파트의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돼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했다. 김 실장은 “최대한 감안해서 빠르게 결정을 할 계획”이라며 “빠르면 이번 주 내로 그 부분에 대한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 KT노조 “CEO 선임절차에 참여하겠다…낙하산 인사 용납 못해”

    KT노조 “CEO 선임절차에 참여하겠다…낙하산 인사 용납 못해”

    차기 대표 선임 돌입한 KT 이사회민영화 이후 반복되는 CEO 수난사“통신 전문·구성원 화합 리더 돼야” KT가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KT 노동조합이 “낙하산 인사는 용납할 수 없다”며 CEO 선임 절차에 노조 참여를 선언했다. KT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차기 CEO는 외풍으로부터 자유롭고 통신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겸비해야 하며, 구성원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노조는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된 외풍 문제를 언급하며 “CEO 선임 절차는 누가 봐도 투명해야 하며 낙하산 인사는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이사회후보추천위원회는 정치권과 외부 세력의 입김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지난 4일 KT 이사회에서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는 곧바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개시했다. 김 대표는 최근 발생한 KT 서버 침해와 무단 소액결제 사고로 인해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정권이 바뀔 때 수장이 교체되면서 2002년 민영화 이후 KT의 CEO 수난사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민영화 이후 연임에 성공해 임기를 채운 CEO는 황창규 전 회장이 유일하다. KT 노조는 또 “최근의 네트워크 보안 해킹 사태 등 일련의 문제는 KT의 근간인 통신 본연의 기술력과 내부통제 시스템이 등한시된 결과”라며 통신 전문가가 수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차기 CEO는 고객과 업계 이해관계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영의 연속성과 구성원의 화합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KT 노조는 CEO 선임 절차에 참여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KT 노조는 “CEO 선임에 있어 정치와 단절하는 민주적 선례를 정착하고 KT를 정치권의 제물이 아닌 KT에게 돌려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원칙이 훼손되고 과거의 낙하산 인사나 불투명한 결정이 재현되면 전 조합원의 뜻을 모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와 간담회에서 “돌봄노동 존중하는 경기도 만들 것” 강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와 간담회에서 “돌봄노동 존중하는 경기도 만들 것”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1일(화)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관계자들과 만나 아이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노조 경기아이돌봄지부와의 간담회에서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이 요청한 워크숍 예산 확보 논의 이후, 경기본부 조직국장이 함께한 후속 논의 자리로 마련됐다. 노조 관계자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돌봄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아이돌봄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근속 수당 도입 ▲경조사 휴가 도입 ▲교통비 특례지역 확대 등을 공식 요청했다. 또한, 일부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이 종사자 인권침해로 이어지는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적 보완을 요구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돌봄 노동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노동이며, 그 가치는 결코 과소평가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아이돌봄 종사자의 노동환경 개선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돌봄의 질과 아이의 행복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으로 돌봄 노동자의 근무 여건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제도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전반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돌봄노동 경력인정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경기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에 참석해 아이돌봄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돌봄노동이 정당한 존중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포착] 中 ‘신비로운 용’ 떴다…J-20 이끄는 스텔스 드론 GJ-11 첫 편대 비행

    [포착] 中 ‘신비로운 용’ 떴다…J-20 이끄는 스텔스 드론 GJ-11 첫 편대 비행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이 스텔스 무인전투기 궁지(攻擊·GJ)-11의 합동 작전 편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GJ-11이 선두로 비행하며 목표물에 접근하고, 뒤이어 젠(殲·J)-20 스텔스 전투기와 J-16D 전자전기가 따라붙는 장면이 담겼다. 중국 공군이 이 기체의 실제 이륙과 훈련 과정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인민해방군 창설 76주년을 맞아 공개된 영상에서 J-20 조종사가 ‘웨이룽(威龍) 01’, GJ-11이 ‘쉬안룽(玄龍) 08’로 식별되는 장면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숫자들은 편대 호출 부호 또는 개별 기체 식별 번호로 보이지만, 공식적인 의미는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해당 영상이 단편 영화 형식으로 제작됐다고 소개하며 “GJ-11과 J-20, J-16D의 조합은 적 방공망을 돌파하기 위한 완벽한 구성”이라고 전했다. ‘날카로운 검’에서 ‘환상의 용’으로…공식 코드명 첫 공개 매체는 익명의 군사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유인기와 무인기의 데이터 공유를 통한 협동 작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중국 공군이 이번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GJ-11은 공식 코드명으로 ‘쉬안룽(玄龍)’이 부여됐다”고 전했다. 쉬안(玄)은 ‘깊고 신비롭다’를, 룽(龍)은 ‘용’을 뜻해 직역하면 ‘신비로운 용’을 의미한다. 서방 매체들은 이를 상징적으로 해석해 ‘환상의 용(Fantasy Dragon)’으로 번역했다. 과거 개발 단계에서 사용된 ‘리젠(利劍·날카로운 검)’ 명칭은 이번에 폐기됐다. 디펜스 블로그는 “이번 영상이 스텔스 드론의 시험 단계를 넘어 실제 작전 운용 단계로 진입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군사 매체 워존(TWZ)은 “GJ-11이 J-20과 J-16D와 함께 비행하는 장면은 중국이 오랜 기간 추진해온 협동 전투 무인기(로열 윙맨) 개념이 현실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스텔스 무인기 실전 운용 단계로 진입 워존은 “중국이 유인-무인 복합 전력을 통해 차세대 전투 개념과 유사한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GJ-11은 전익기 구조를 채택해 레이더 반사 면적을 줄였으며 정밀 유도탄 발사와 전자전 수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해군의 차세대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전자기 사출 드론 항모)에 탑재형으로 개발이 검토된 전례도 있다. 중국군은 2021년 주하이 에어쇼에서 이 기체를 처음 공개했고 지난 9월 베이징 전승절 열병식에서도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GJ-11이 선도해 접근로를 확보하고 J-20이 뒤따라 공격력을 확장하는 전술 구도가 드러난다. J-16D는 전자기 교란으로 적의 레이더와 통신을 무력화해 편대 전체의 전자전 능력을 극대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미국 공군도 F-22와 F-35 등 유인 5세대 전투기 전력과 연동하는 자율 전투 드론을 개발 중이다. 기계학습 기반 임무 분담 기술을 탑재해 조종사가 본연의 전투 임무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개는 중국이 스텔스 무인기를 기존 전투기 전력에 통합하려는 의지를 공식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무장 구성과 센서 체계 등 세부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상만으로도 중국이 유인-무인 연동 전술을 실전 운용 단계로 옮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 [포착] “F-22에 맞선다”…中, 스텔스 드론 GJ-11·J-20 합동 편대 비행

    [포착] “F-22에 맞선다”…中, 스텔스 드론 GJ-11·J-20 합동 편대 비행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이 스텔스 무인전투기 궁지(攻擊·GJ)-11의 합동 작전 편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GJ-11이 선두로 비행하며 목표물에 접근하고, 뒤이어 젠(殲·J)-20 스텔스 전투기와 J-16D 전자전기가 따라붙는 장면이 담겼다. 중국 공군이 이 기체의 실제 이륙과 훈련 과정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인민해방군 창설 76주년을 맞아 공개된 영상에서 J-20 조종사가 ‘웨이룽(威龍) 01’, GJ-11이 ‘쉬안룽(玄龍) 08’로 식별되는 장면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숫자들은 편대 호출 부호 또는 개별 기체 식별 번호로 보이지만, 공식적인 의미는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해당 영상이 단편 영화 형식으로 제작됐다고 소개하며 “GJ-11과 J-20, J-16D의 조합은 적 방공망을 돌파하기 위한 완벽한 구성”이라고 전했다. ‘날카로운 검’에서 ‘환상의 용’으로…공식 코드명 첫 공개 매체는 익명의 군사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유인기와 무인기의 데이터 공유를 통한 협동 작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중국 공군이 이번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GJ-11은 공식 코드명으로 ‘쉬안룽(玄龍)’이 부여됐다”고 전했다. 쉬안(玄)은 ‘깊고 신비롭다’를, 룽(龍)은 ‘용’을 뜻해 직역하면 ‘신비로운 용’을 의미한다. 서방 매체들은 이를 상징적으로 해석해 ‘환상의 용(Fantasy Dragon)’으로 번역했다. 과거 개발 단계에서 사용된 ‘리젠(利劍·날카로운 검)’ 명칭은 이번에 폐기됐다. 디펜스 블로그는 “이번 영상이 스텔스 드론의 시험 단계를 넘어 실제 작전 운용 단계로 진입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군사 매체 워존(TWZ)은 “GJ-11이 J-20과 J-16D와 함께 비행하는 장면은 중국이 오랜 기간 추진해온 협동 전투 무인기(로열 윙맨) 개념이 현실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스텔스 무인기 실전 운용 단계로 진입 워존은 “중국이 유인-무인 복합 전력을 통해 차세대 전투 개념과 유사한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GJ-11은 전익기 구조를 채택해 레이더 반사 면적을 줄였으며 정밀 유도탄 발사와 전자전 수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해군의 차세대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전자기 사출 드론 항모)에 탑재형으로 개발이 검토된 전례도 있다. 중국군은 2021년 주하이 에어쇼에서 이 기체를 처음 공개했고 지난 9월 베이징 전승절 열병식에서도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GJ-11이 선도해 접근로를 확보하고 J-20이 뒤따라 공격력을 확장하는 전술 구도가 드러난다. J-16D는 전자기 교란으로 적의 레이더와 통신을 무력화해 편대 전체의 전자전 능력을 극대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미국 공군도 F-22와 F-35 등 유인 5세대 전투기 전력과 연동하는 자율 전투 드론을 개발 중이다. 기계학습 기반 임무 분담 기술을 탑재해 조종사가 본연의 전투 임무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개는 중국이 스텔스 무인기를 기존 전투기 전력에 통합하려는 의지를 공식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무장 구성과 센서 체계 등 세부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상만으로도 중국이 유인-무인 연동 전술을 실전 운용 단계로 옮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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