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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대 “22대 국회 첫 법안으로 ‘전 국민 25만원’ 발의”

    박찬대 “22대 국회 첫 법안으로 ‘전 국민 25만원’ 발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법안을 꼽았다. 박 원내대표는 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영수회담에서 모든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주는 ‘민생 회복 긴급조치’를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도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쌍특검 법안’(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과 방송 3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윤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8개 법안에 대한 재발의 방침도 재확인했다. 박 원내대표는 “8개 법안의 우선순위를 정해 재발의할 수도 있고, 만일 필요하다면 전체 법안을 패키지로 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2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신속 수사를 지시한 것을 두고 박 원내대표는 “검찰이 갑자기 정신을 차렸을 수 있지만, 특검 여론을 급하게 무마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실이 거부권을 행사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윤 대통령의 특검법 수용이 ‘직무유기’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홍 수석의 발언이) 국민에 대한 직무유기”이라면서 “아직도 윤석열 정부가 정신 못 차리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민주당이 확보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직을 맡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1대 국회 출범 당시에도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민주당이 전체 상임위를 운영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22대 원 구성) 협의가 지연될 경우 다수결의 원칙에 따르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 공덕동 새 주민센터 짓는다… 32년 숙원 해결[현장 행정]

    공덕동 새 주민센터 짓는다… 32년 숙원 해결[현장 행정]

    “공덕1구역 조합원분들이 주민센터 부지를 기꺼이 내어 주신 덕분에 공덕동 주민분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습니다.”(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현재 주민분들이 32년째 만리재 언덕길에 위치한 주민센터를 이용하느라 불편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구청장께서 저희에게 먼저 저희 조합 구역 내 주민센터 건립을 요청해 주셔서 조합원이 합심해 새 주민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다행입니다.”(문경래 공덕1구역 조합장) 지난달 29일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부지 공터(아현동 418-6)에서 열린 ‘공덕동 주민센터 건립협약식’에서 박 구청장과 문 조합장은 한마음으로 기쁨을 나타냈다. 만리재 고개로 가는 언덕에 있는 공덕동 주민센터는 1992년 준공돼 마포구 내 16개 주민센터 중 유일하게 승강기가 없는 노후 청사다. 공덕동 일대가 개발되고 주변의 핵심 업무지구가 되면서 공덕동과 신공덕동, 아현동 일부까지 포함해 관할 인구가 총 3만 7000명으로 늘었음에도 접근성이 낮고 노후도가 심해 주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공덕동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당초 공덕7구역 내 공공청사 부지에 신청사 이전을 검토했으나 공덕7구역보다 정비사업 준공이 빠르고 노약자 이용이 쉬운 평지에 신청사를 꾸릴 수 있는 대안을 고심해 공덕1구역으로 방향을 틀었다. 공덕1구역 주민센터 부지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이용도 한결 편해질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문 조합장은 “2026년 준공을 앞둔 공덕1구역 재건축사업은 향후 공덕동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면서 “공덕동의 중심 지역에 주민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신청사 부지의 위치, 면적, 규모 상호협의 결정 ▲사업시행자의 공공청사 건축 부지 제공 ▲마포구의 공공청사 건립 비용 지원 등 총 9개가 포함됐다. 구는 2026년 말까지 공덕동 신청사 건립을 완성하고 기존 공덕동 주민센터 건물은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뿌리복지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시는 준공 후 최소 30년이 지난 동 청사 건립 시 건축비 40%까지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주는 만큼 구 예산 외에 서울시 특별교부금과 중앙정부의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신청사 건립 비용으로 외부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구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 고령옥미 등 올해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경북도, 고령옥미 등 올해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경북도가 지역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2024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당 사업비 200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안동 ‘안동양반쌀’ ▲상주 ‘풍년쌀골드’ ▲문경 ‘새재청결미’ ▲의성 ‘의성眞쌀’ ▲고령 ‘고령옥미’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 등 6개다. 경북도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 브랜드 쌀 중 매출액 20억원 이상 경영체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안동 안동양반쌀 품종은 양호진미이며 일본 히또메보레와 주남벼를 교배해 개발한 것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쌀이다. 일품벼 품종인 상주 풍년쌀골드는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매입,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문경 새재청결미 역시 일품벼 품종으로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깨끗한 이미지가 장점이다. 의성진쌀은 일품벼 품종이며 단북·다인뜰의 황토 흙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재배한 쌀이다. 고령옥미(삼광벼)는 가야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토질에서 재배돼 찰기가 있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는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미소진미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선정된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등에 경북 쌀에 대한 명성을 이어가고 인지도를 높여 쌀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오세훈 호소에도…TBS 지원 연장안 회기 내 처리 무산

    오세훈 호소에도…TBS 지원 연장안 회기 내 처리 무산

    서울시 미디어재단 교통방송(TBS)에 대한 지원 연장을 담은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상정이 불발됐다. TBS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은 다음달 1일로 종료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6일 제출한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관련 상임위원회에서도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개정안은 지원 폐지 조례의 시행일을 다음달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것이 골자다. 오 시장은 의원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며 지원 연장을 요청했다. 민영화 작업을 위한 시간을 벌자는 취지다. 개정안 상정이 불발되면서 TBS 는 다음달 1일로 종료를 앞둔 서울시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TBS 지원 연장 조례를 처리하려면 또다시 임시회를 열어야 한다. 임시회는 재적의원 3분의 1이상이 요구하면 열 수 있지만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시의회의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조례 제출 마감 기한을 넘겼다며 회의적인 입장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지난 2022년 11월 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올해 1월 1일부터 중단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후 서울시의 요청으로 조례 시행일이 6개월 연장됐지만 TBS 매각 작업이 지연되면서 서울시는 추가 지원 요청에 나섰다. TBS 노동조합은 전날 희망퇴직자들이 노조에 보내온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수년 동안 회사의 판단을 믿으며 성실히 일해 온 죄밖에 없는 조직원의 삶을 생각해 한 번 더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정비사업 조합의 미해산·미청산 문제 예방 위한 근거 마련

    김용일 서울시의원, 정비사업 조합의 미해산·미청산 문제 예방 위한 근거 마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의 해산 및 청산 계획 제출과 보고에 관한 절차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이(국민의힘·서대문구4)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조합장이 구청장에게 제출하는 ‘조합 해산(청산) 계획 및 추진사항 관련 자료’에 구체적인 일정을 포함하고 ▲구청장이 시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조합 해산(청산) 계획 및 추진사항’을 규칙으로 정하는 서식에 따라 작성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종료 후 조합의 남은 자금을 돌려주고 해산(청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조합에서 특별한 사유 없이 해산 및 청산을 고의로 지연시키면서 경제적인 이익을 취하는 문제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정비사업 조합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김 의원은 “정비사업 종료 후 조합에서 제출하는 해산(청산) 계획에 구체적인 일정을 포함하도록 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구청장이 규칙으로 정하는 서식에 따라 시장에게 보고하도록 절차를 체계화해 정비사업 조합의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면 해산(청산) 지연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조례 개정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의 장기적인 미해산(미청산) 문제로 발생 되는 조합원의 재산상 손실 및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서울특별시의회 제321회 정례회에서 정비사업의 ‘청산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미청산’ 조합 문제 예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장태용 서울시의원 “주먹구구식 서울시 노동이사제 개편”

    장태용 서울시의원 “주먹구구식 서울시 노동이사제 개편”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강동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정부에 비해 과도한 서울시 노동이사제 기준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기준에 맞춰 노동이사 선임 기준을 ‘정원 300명 이상’(기존 100명 이상)으로 상향하고, 정원 1000명 이상(기존 300명 이상)은 노동이사 2명을 선출하도록 했다. 또한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3년 이상(기존 1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서울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노동이사제도를 실시했으나 제도 도입 당시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채 추진되면서 2022년부터 실시된 중앙정부의 산하 공공기관와 비교해 과도한 노동이사의 기준과 모호한 역할 등으로 노·사간 상생과 협력이라는 제도 취지에 반한다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산하 공공기관별로 근로자 정원 100명 이상이면 노동이사를 필수 임명하도록 한 반면, 서울시 노동이사제 도입 당시 모델이 된 독일의 경우 500명 이상인 기업에 노동이사를 두고 있다. 특히 독일의 경우 이사회가 감독이사회와 경영이사회로 나누어져 있고 노동이사제는 감독이사회에만 적용돼 경영상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기보다 기업 경영성과에 대한 비판과 견제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이사회가 일원화된 우리나라의 특성상 서울시 노동이사는 독일과 달리 감독 기능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경영상 의사결정에도 제한없이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근로자 대표로서 노동이사의 정체성과 역할 범위에 대한 혼란이 계속 야기되고 있다. 장 의원은 “300인 미만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에서도 분기 1회의 노사협의회가 개최돼 노동조합을 통해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고 권리를 대변하는 기제가 마련돼 있으며, 노동이사 없이도 경영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비상임이사와 감사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로개정안이 통과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되어 중앙정부(347개 중 87개, 25%)와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장 의원은 “서울시가 노동이사제도 도입 당시 독일과 제도적인 차이점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면서 재직 1년 이상이면 노동이사로서 이사회 임원이 될 수 있고, 직원이 100명 미만인 기관도 협의를 통해 노동이사를 임명할 수 있어 과도한 측면이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노동이사제의 권한이나 역할을 축소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에 준하는 통일적 기준을 도입해 발전․보완 과정에 있는 노동이사를 제도의 취지에 맞게 개편하려는 것”이라고 입법 배경을 밝혔다. 또한 “서울시 공기업 및 출연기관의 민주적 의사결정과 다양성을 수용하기 위한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출연기관의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투명성과 공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삼성, 이번엔 유전자 치료제…美 라투스바이오 투자

    삼성, 이번엔 유전자 치료제…美 라투스바이오 투자

    삼성은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출자한 벤처 투자 펀드인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미국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 ‘라투스바이오’(Latus Bio)에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라투스바이오는 중추신경계 질환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캡시드(Capsid·유전체 신호를 인지해 특정 조직에 침투하는 단백질 껍질)를 선정·검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AV는 치료 유전자를 몸 안으로 전달해 선천적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 개발에 사용된다. 라투스바이오는 캡시드 엔지니어링 플랫폼에 기반해 뇌 조직에 쉽게 침투하는 신규 AAV 캡시드를 발굴했고, 뇌신경 질환 유전자 치료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조호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부사장)은 “뇌 조직 선택성이 우수한 캡시드 발굴은 AAV 기술의 핵심 과제”라며 “라투스바이오는 AAV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미국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 ‘재규어진테라피’ 등 5곳에 투자했으며 이번 라투스바이오는 6번째 투자 사례다.
  • 중소형 폐가전 1개도 ‘무상’ 수거···경기도-이순환거버넌스 ‘맞손’

    중소형 폐가전 1개도 ‘무상’ 수거···경기도-이순환거버넌스 ‘맞손’

    기존 5개 이상 때만 가능,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 기대 공동주택·마을(동) 단위 거점 조성, 수거 체계 개선수원과 용인 등 경기도 19개 시군에서 중소형 가전제품 1개도 무상으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3일 오전 이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와 폐가전제품의 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폐가전제품 배출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순환거버넌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수거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단 1~2개의 소량 폐가전제품이라도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중소형 가전제품을 5개 이상 모아야만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었다. 1~2개만 배출할 경우에는 폐기물 스티커 등의 처리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해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무상 배출, 정기 수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평택시 ▲파주시 ▲김포시 ▲광주시 ▲광명시 ▲양주시 ▲이천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9개 시·군이 참여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가전제품 배출과 재활용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도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폐가전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기존에 시행 중이던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폐전자제품 1만 8,833톤을 수거 및 재활용해 5만 8,275CO2eq(이산화탄소 당량[當量])의 탄소 감소 효과를 효과를 거뒀다.
  • EBS 신임 부사장에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노조 “극우 편향 인사 반대”

    EBS 신임 부사장에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노조 “극우 편향 인사 반대”

    2년 동안 공석이었던 EBS 부사장으로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 대해 EBS 노조는 “극우 편향 인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EBS는 3일 신임 부사장에 김 전 편집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5월 2일까지 3년이다. EBS는 2022년 3월 김유열 사장이 취임한 이후 2년 넘게 부사장을 임명하지 않았다. 김 신임 부사장은 문화일보와 세계일보 카피라이터, 바른언론신문 취재부 차장 등을 거쳐 2000년 월간조선에 입사해 편집장까지 역임했다. EBS는 이날 경기 고양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김 부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려 했으나 전국언론노동조합 EBS 지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언론노조 EBS 지부의 출근 저지로 김 부사장은 출근하지 못했다. 언론노조 EBS 지부는 “EBS 구성원 모두는 교육방송에 극우 편향의 인사가 오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잇따라 극우 성향이 강한 신문기자 출신들이 공영방송 경영진에 임명됐다. 이번 EBS 부사장 임명도 앞서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를 KBS 이사에,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KBS 사장으로 임명한 것과 같은 차원이라는 비판이다.
  • TBS 희망퇴직자 “폐국 이끈 당사자는 연일 조회수 대박”

    TBS 희망퇴직자 “폐국 이끈 당사자는 연일 조회수 대박”

    TBS교통방송에 대한 서울시 재정 지원 중단이 임박한 가운데, TBS 희망퇴직자들이 TBS를 되살려 달라고 호소했다. 일부의 일탈로 TBS를 폐국시켜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으로 정치 편향 논란을 일으켰던 김어준씨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T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는 희망퇴직자들이 노조에 보내온 문자메시지 전문을 지난 2일 공개했다. 2011년 입사했다가 희망퇴직한 라디오PD는 “TBS를 폐국으로 이끈 당사자는 연일 조회수 대박 나며 잘 나가는데 정작 해당 프로그램 제작에 관여조차 하지 않은 수많은 직원들은 도대체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직장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 거냐며 억울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략기획실에서 일하다 희망퇴직한 또 다른 직원은 “TBS 내부 구성원들 중 일부의 일탈에 대해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는 TBS가 생존하면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이지 이 자체를 세금 투입 또는 철회의 근거로 삼을 지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TV제작본부에서 일하다 희망퇴직한 직원은 “부디 3개월의 시간을 연장해 주시어 TBS가 현시대에 맞는 새로운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오랜 시간 TBS를 뿌리 삼아, 가족들과 본인의 삶을 이어 나가는 이들이 대다수다. 수년 동안 회사의 판단을 믿으며 성실히 일해 온 죄밖에 없는 조직원들의 삶을 생각해 한 번 더 시간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서울시의회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정치 편향적 방송을 문제 삼아 2022년 TBS에 대한 서울시 재정 지원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가 해제되고 각종 지원이 끊길 예정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25일 서울시의회 의원 전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유예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오후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했다. 개정안에는 ‘조례의 시행일을 2024년 6월 1일에서 2024년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례가 통과되면 TBS는 민영화 작업 등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을 전망이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투기대책 철저히 마련해, 피해자 발생 막아야”

    박승진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투기대책 철저히 마련해, 피해자 발생 막아야”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은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모아타운·신통기획 등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재개발 사업의 투기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기획부동산 업체들은 모아타운 추진 지역에서 골목길 쪼개기라는 방법으로 계획적인 부동산 사기를 벌여왔다. 서울시에서 각종 규제를 완화하며 모아타운·신통기획 등 재개발 촉진 정책을 펼치는 데에 따른 부작용이다. 이들은 모아타운 대상지역이나 주변 지역에서 개발로 인한 기대수익을 홍보하며 골목길을 수십개로 쪼개 투자자들에게 판매했다. 서울시에서 강력 대응하겠다는 투기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미 피해자들만 남은 상황이다. 서울시의 또다른 규제 완화 정책인 신속통합기획, 일명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에서는 투기세력이 분양다세대주택을 매입해 갭투자자들을 모아 원주민들이 원치 않는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투기세력들은 건물노후도가 낮은 건물을 소유하며 세대수를 늘려 주민동의율을 높이고, 원주민들이 보유한 노후 건물들로 인해 대상지 전체의 노후도 요건이 충족되자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신청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재개발 사업들의 속도를 높이고자, 주민동의율과 건물노후도 기준을 낮춘 것을 악용한 것이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모아타운·신통기획을 통해 저층 주거지의 재개발을 활성화가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연일 홍보했었다. 그러나 정작 제대로 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이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투기세력으로 인한 피해자만 양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서울시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투기대책을 마련했지만, 골목길 쪼개기 방식의 경우는 이미 투기세력은 다 빠져나가버려서 한 발 늦은 감이 있다며, 지금의 대책에 더해 추가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개발 후보지 신청에 동의한 소유자들의 노후도를 확인해 투기세력의 유입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후보지 선정 후에도 정비계획 입안시나 조합 설립시에 동의자들의 노후도를 전부 확인해 투기세력 유입을 철저히 확인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속도만 앞세우다 피해자를 양산하는 실수를 더 이상 반복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 [사설] 민노총 들어간 GGM, ‘상생형 일자리’ 물거품 되나

    [사설] 민노총 들어간 GGM, ‘상생형 일자리’ 물거품 되나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1노조와 2노조가 모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가입했다. GGM의 1노조는 그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노총 소속인 금속노조에 가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22일 2노조가 금속노조에 가입한 지 9일 만이다.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탄생한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좌초하는 것 아니냐는 업계의 우려가 크다. 2019년 출범한 GGM의 노사는 현대자동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캐스퍼의 ‘누적 35만대 달성’을 목표로 그때까지는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완성차 업계의 ‘반값 임금’으로도 근로자 약 650명이 무노조·무파업 원칙을 지켜 나간다는 신사협정을 맺었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차·기아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상황에서 평균 3500만원 수준의 낮은 임금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GGM은 그동안 상생협의회를 통해 노사 문제를 처리했으나 이제는 민노총으로 협상의 주도권이 넘어가게 됐다. 힘센 노조를 강조하는 민노총의 특성상 무파업 원칙이 허물어질 것은 시간문제다. ‘반값 임금’의 일자리 실험은 지역 청년들의 고용절벽을 해소하기 위한 노사민정 대타협의 결실이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GGM은 캐스퍼 누적 생산량 11만 7000여대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7월 중순부터는 캐스퍼 전기차 모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이번 일로 차질이 빚어질 공산이 커졌다. 중국산 전기차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무서운 기세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노총 주도 아래 구태의연한 노사관계 틀 속에 갇혀 버린다면 어떻게 위기를 넘어설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 행정기관 민원 전화 통째 녹음… 폭언 땐 공무원이 먼저 끊는다

    행정기관 민원 전화 통째 녹음… 폭언 땐 공무원이 먼저 끊는다

    #. 경북 포항시 공무원 A씨는 영업용 차량 중개인인 민원인으로부터 153회에 걸쳐 반복 민원을 받았다. 민원이 해결되지 않자 민원인은 염산을 뿌렸고, A씨는 심한 화상을 입었다. A씨는 장기간 치료를 해야 했고, 염산 테러 장면을 목격한 동료들도 트라우마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다. #. 경기 김포시 9급 공무원 B씨는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공사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받았다. 한 누리꾼이 지역 온라인 카페에 B씨가 공사를 승인했다며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를 공개했고 비난글이 빗발쳤다. 전화 협박 등에 시달리던 B씨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으로 주민센터 등에 걸려 오는 민원 전화는 모두 녹음된다. 민원인이 욕설과 성희롱 발언을 하면 공무원이 먼저 끊어도 된다. ‘신상털기’(온라인 좌표 찍기)의 원인으로 지목된 홈페이지에 나오는 공무원 개인정보는 최소한만 공개한다. 행정안전부는 2일 이처럼 악성 민원을 위법·공무방해행위로 규정한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공무원이 통화 내용 전체를 녹음하게 된다.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 근거를 남기기 위해서다. 현재는 민원인이 욕을 해도 공무원은 “녹음하겠다”고 먼저 알려야 한다. 박유정 행안부 민원제도과장은 “녹음한다고 말하면 폭언하던 민원인도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말을 멈춘다. 통화를 시작할 때부터 녹음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원인이 욕설·성희롱 발언을 하면 공무원이 1차 구두 경고를 한 뒤 전화를 끊을 수 있게 된다. 기관별로 통화 1회당 권장 시간을 정해 민원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시간을 초과하면 전화를 끊을 수 있다. 지금도 매뉴얼에는 ‘30분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 있지만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고 있다. 박 과장은 “30분보다 권장 시간을 더 짧게 하도록 시행령을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에 나오는 공무원 이름을 가리는 등 개인정보 공개는 최소화한다. 업무 처리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들이 공무원 신상을 퍼 나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악성 민원으로 피해를 보면 6일 이내 병가를 쓸 수 있게 하고 악성 민원인은 기관 차원에서 법적 고발 조치한다. 기관 차원의 악성 민원 전담 대응조직도 만든다. 정보공개 청구도 손질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2022년 정보공개 청구 건수 총 180만 2099건 중 32.2%인 57만 9594건을 단 10명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인이 욕설과 비방을 담아 반복적으로 정보공개를 요구한 것이다. 행안부는 정보공개법에 ‘청구권 남용 금지’ 규정을 신설해 부당한 정보공개 청구를 막을 계획이다. 박중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변인은 “예산 및 인력 충원이 없으면 민원 전담 대응팀은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며 “별도 인력과 예산을 충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어린이 행복 조건 1위 ‘화목한 가족’…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어린이 행복 조건 1위 ‘화목한 가족’…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어린이의 행복조건 1위는 ‘화목한 가족’이며,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선물 받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7010명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들은 행복의 조건으로 ‘화목한 가족’을 1위(39%)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꿈이나 삶의 목표를 이루는 것’(29%), ‘몸이 건강한 것’(14%) 순이었다. 어린이가 고민을 말할 수 있는 상대는 어머니(30%)가 가장 많았고, 친구(22%), 아버지(21%)가 뒤를 이었다. 또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선물 받기’(42%)였으며, 다음으로는 ‘가족과 나들이 가기’(20%)였다.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현금 및 상품권’(21%)이었으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20%)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반려동물’(18%)이었다. 지난해 같은 단체가 조사했을 때 어린이날 부모님으로부터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25.7%)였다. 이어 용돈(24.2%), 반려동물(21.4%), 자유시간(5.8%), 장난감 또는 인형(5.7%), 애정표현(1.7%) 등 순이었다. 어린이들은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은 1∼2시간(26%)이나 1시간 미만(21%) 등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가장 어렵게 느끼는 것은 ‘학원 숙제와 공부’(29%)였다. 절반이 넘는 어린이(53%)는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집으로 바로 가고 싶다고 답했다. 또 학교생활에서 가장 바라는 점으로는 ‘서로 존중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58%)를 꼽았다. 아울러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교실에서 분리 조치하는 것에 대해서 어린이들은 ‘수업 분위기가 안정될 것 같고’(39%),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더 잘 들을 것 같다’(23%)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송파, 지역주택조합 피해 막는다

    서울 송파구는 지역주택조합 사기로부터 주민과 조합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우선 구 자체적인 토지사용승낙서와 토지사용동의서 표준서식을 마련했다. 이들 서식은 토지소유자가 사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토지 사용에 동의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 내용 및 절차, 모집 주체의 정보 등을 담았다. 이어 조합설립인가 시 토지사용권원 확보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따라 구 사업구역 내 ‘중요토지’에 대해서는 반드시 토지사용권원을 확보하도록 조건을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건축심의 신청 시기를 조합설립 이후로 조정한다. 현 주택법령에서는 건축심의 신청 시기를 강제하지 않아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 설계자 선정 및 주택사업계획 등 건축심의 신청이 이뤄질 경우,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고 조합원의 권리를 침해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 노동절 전국에 11만명 집결… “최저임금 차등 적용 철폐하라”

    노동절 전국에 11만명 집결… “최저임금 차등 적용 철폐하라”

    노동절인 1일 양대 노총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했다. 양대 노총은 최저임금 차등 적용 시도 철폐, 파업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 무분별한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집회에는 각각 서울 도심에서 3만 5000명, 전국적으로 11만명(이상 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 등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해 노동절 당시 분신 사망한 양회동씨를 기렸다. 또 폐쇄회로(CC)TV 영상 유출 경위를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경찰에 촉구했다. 유가족은 국가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민주노총은 “정부가 노조법 개정안을 거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장 적용을 반대하더니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1만여명이 모여 “최저임금의 차별 적용을 시도한다면 파국의 책임은 정부에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집회에 대비해 전국 총 162개 기동대(서울 101개·기타 지역 61개) 소속 1만여명을 배치했다. 이날 현장에서 경찰과의 충돌 등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세종대로와 여의나루 등 도심 곳곳에서는 도로 통제로 낮 한때 차량이 정체됐다.
  • 공수처장 후보 딸 스무살 때 엄마 부동산 4억에 사들였다

    공수처장 후보 딸 스무살 때 엄마 부동산 4억에 사들였다

    아파트 분양땐 최소 수억 차익오동운 측 “증여세 납부” 해명아빠 소개로 여러 로펌 근무도 오동운(55·사법연수원 27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의 딸이 20세 때 재개발을 앞둔 경기 성남시 소재 60.5㎡(18평)의 땅과 건물을 어머니로부터 4억 2000만원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 후보자 부부가 재개발로 부동산 시세가 오르기 전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해 세금을 줄이려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오 후보자의 장녀 오모씨는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땅 60.5㎡(4억 2000만원),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건물 13㎡ 전세권(3000만원), 예금 2628만원, 증권 210만원, 신한은행 채무 1억 1800만원, 사인 간 채무 3000만원 등 약 3억 3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산성동 땅과 건물은 오씨가 20세였던 지난 2020년 8월 어머니 김모씨로부터 구매한 것인데, 해당 부지는 3000여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원은 추가 분담금을 내고 입주권을 살 수 있는데, 평형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수억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씨는 당시 오 후보자로부터 3억 5000만원을 증여받아 4850만원의 증여세를 낸 나머지 금액과 1억 2000만원의 대출금으로 땅과 건물을 매매했다고 한다. 오 후보자 측은 “증여세를 납부했다”고 밝혔지만, ‘부모 찬스’가 아니냐는 논란이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딸 오씨가 보유한 사인 간 채무 3000만원도 오씨의 전세보증금을 오 후보자가 대신 내준 것으로, 오 후보자는 지난달 28일 오씨와 3000만원 차용 확인증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는 아버지의 소개로 여러 로펌에서 일하며 4년간 3700여만원의 소득을 얻기도 했다.
  • 노동절 메시지 180도 달라진 尹 “소중한 노동 가치 반드시 보호”

    노동절 메시지 180도 달라진 尹 “소중한 노동 가치 반드시 보호”

    “땀과 노력 2840만 근로자에 감사”총선 패배로 노동개혁 동력 약화반노동 탈피… 국민 공감 구축 전략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자의 날인 1일 “저와 정부는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 메시지에서 안전, 공정, 의미 등을 약속하면서 지난해 ‘노동조합 기득권 타파’ 중심의 노동개혁 의지를 강조했던 것과는 기조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서 “근로자 여러분의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노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대한민국이 지금의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 2840만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근로자의 날 메시지에서는 “소수만이 기득권을 누린다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특권”이라며 기득권, 강성 노조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당시 윤 대통령은 “선진형 노사 관계로 가기 위해 노동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사 법치주의 확립, 기득권 고용 세습 뿌리 뽑기, 노동 유연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타파 등을 언급했다. 이를 두고 노동계에서는 노조 악마화, 노동자 갈라치기 등이라는 지적을 제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노동 관련 메시지 변화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고 노동개혁의 동력을 상실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노동’ 이미지 탈피와 국민 공감대 구축을 통해 개혁의 동력을 올리려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 과제는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하는 법 개정 사항이 많다. 그러나 다가올 22대 국회는 여소야대 정국일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 출신 당선인이 역대 최다인 16명을 기록했다. 정부·여당의 개혁 입법이 국회에서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21대 때보다 더 커진 셈이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워 온 노동개혁은 노사 법치주의 확립,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근로시간 유연화와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지난해 노사 법치 확립을 중심으로 노동조합의 회계 투명성 강화, 고용 세습 등을 위반한 단체협약 시정, 건설현장 임금체불 근절 등에 집중해 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총선 민의를 받들어 반노동 정책을 전환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 전국서 11만명 노동절 집회…“최저임금 차등 적용 철폐하라”

    전국서 11만명 노동절 집회…“최저임금 차등 적용 철폐하라”

    노동절인 1일 양대 노총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했다. 양대 노총은 최저임금 차등 적용 시도 철폐, 파업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 무분별한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집회에는 서울 도심에서 3만 5000명(주최 측 추산), 전국적으로 11만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해 노동절 당시 분신 사망한 고 양회동씨를 기렸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노조법 개정안을 거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장 적용을 반대하더니 최근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1만여명이 모여 “정부가 지역·세대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의 차별 적용을 시도한다면 모든 파국의 책임은 정부에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집회에 대비해 전국 총 162개 기동대(서울 101개·기타 지역 61개) 소속 1만여명을 배치했다. 이날 집회 현장에서 경찰과의 충돌 등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집회가 열렸던 세종대로와 여의나루 등 도심 곳곳에서 도로 통제로 낮 한때 차량이 정체됐다.
  • 근로자의날 메시지 달라진 尹 “소중한 노동 가치 반드시 보호”

    근로자의날 메시지 달라진 尹 “소중한 노동 가치 반드시 보호”

    사라진 ‘조노 기득권 타파’ 기조“땀과 노력 2840만 근로자 감사”총선 패배로 노동개혁 동력 약화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자의날인 1일 “저와 정부는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자의날 메시지에서 안전, 공정, 의미 등을 약속하면서, 지난해 ‘노동조합 기득권 타파’ 중심의 노동개혁 의지를 강조했던 것과는 기조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근로자 여러분의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노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지금의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 2840만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근로자의날 메시지에서는 “소수만이 기득권을 누린다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특권”이라면서 기득권, 강성 노조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당시 윤 대통령은 “선진형 노사 관계로 가기 위해 노동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노사 법치주의 확립, 기득권 고용 세습 뿌리뽑기, 노동 유연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타파 등을 언급했다. 이를 두고 노동계에서는 노조 악마화, 노동자 갈라치기 등이라는 지적을 제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노동 관련 메시지 변화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고 노동개혁의 동력을 상실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노동’ 이미지 탈피와 국민 공감대 구축으로 개혁의 동력을 올리려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 과제는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하는 법 개정 사항이 많다. 그러나 다가올 22대 국회는 여소야대 정국일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 출신 당선인이 역대 최다인 16명을 기록했다. 정부·여당의 개혁 입법이 국회에서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21대 때보다 더 커진 셈이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워 온 노동개혁은 노사 법치주의 확립,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근로시간 유연화와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 체계 개편,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지난해 노사법치 확립을 중심으로 노동조합의 회계 투명성 강화, 고용 세습 등을 위반한 단체협약 시정, 건설현장 임금체불 근절 등에 집중해 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총선 민의를 받들어 반노동 정책을 전환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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