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합장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리스트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교권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여행업체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강간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02
  • [부고]

    ●유형상(자영업)권상(관세사)종상(국민은행)용상(광주 미래아동병원 원장)호상(코트라 밴쿠버KBC센터장)기상(여수 충무고 교사)씨 모친상 6일 전남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62)220-6981 ●김재년(고려대 노동조합지부장)씨 부친상 6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43)286-9529 ●이재홍(자영업)재광(공무원)경화(학원 강사)경자(공무원)씨 부친상 백종현(영남일보 구미담당 차장)이상헌(대우일렉트로닉스 과장)씨 빙부상 6일 경북 구미 순천향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4)464-4444 ●심현각(가락고 교감·전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장학사)씨 빙모상 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921-2899 ●김주호(전 대한석탄공사 소장)씨 별세 기영(이민법무사)기혁(우송대 교수)씨 부친상 정혜원(유니월드유학이민 원장)류란(우송정보대 교수)씨 시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37 ●김영훈(재미 의사)영식(전 한국전력 부처장)영인(계명대 교수)영우(무역협회 연구위원)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93 ●권영기(안동과학대학장)씨 별세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14 ●박지웅(헤럴드경제 부동산팀 기자)현정(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410-3153 ●오상훈(SK증권 리서치센터장)씨 부친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072-2018 ●이민선(전 나주다시농협 조합장)씨 별세 헌(공인노무사)윤헌(약사)강옥(마켓비젼 부사장)씨 부친상 옥형(지식경제부 사무관)계형(한국건설품질연구원 대리)계유(모락스)계택(오뚜기)씨 조부상 6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870-2977 ●강일규(대전 관저고 행정원)재규(안면도꽃박람회조직위윈회 대변인)상규(한국경영자총협회 연수개발팀장)선화(대전 전자디자인고 교사)씨 모친상 이광영(한국표준과학연구원 행정원)씨 빙모상 7일 대전평화원, 발인 9일 오전 6시 (042)250-9513 ●채숭용(주한 미군 공보처)씨 모친상 희창(세계일보 사회부장)씨 조모상 이민형(경북대 명예교수)이현래(대구교회 목사)김준희(호명기업 사장)씨 빙모상 7일 대구 동아메디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10시 (053)784-6973 ●김봉수(군인공제회 C&C 팀장)씨 부친상 7일 원주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6시 (033)747-0909 ●박준원(아워홈 대표이사 사장)씨 빙모상 7일 미국 뉴욕 퀸스 플러싱, 발인 9일(현지시간) (02)2175-4132,4305 ●문성호(광민기업 용접단장)씨 부친상 박용규(삼성테크윈 생산기술과장)장상국(신포항농협 송라지점 차장)씨 빙부상 문정화(대구일보 서울본부 정치팀장)씨 오빠상 7일 마산의료원, 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55)249-1402
  • [4개부처 업무보고] 농협중앙회 20%이상 군살빼기

    [4개부처 업무보고] 농협중앙회 20%이상 군살빼기

    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농협법 개정’을 내년도 8대 핵심과제의 첫머리에 올렸다.농협을 속속들이 뜯어 고치지 않고서는 농식품 산업의 선진화를 이뤄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최근 불거진 농협 비리사건과 범 정부 차원의 공공기관 구조조정 바람은 농협의 개혁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와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 등이 농협 비리로 이날 구속기소돼 묘한 대조를 이뤘다.농협 외에 수협과 산림조합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도 함께 보고됐다. 농식품부는 농협 대표이사 등에 대한 중앙회장의 인사 추천권을 없애 사실상 명예직화하고,이사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해 실질적인 의결기구로 만들기로 했다.중앙회 사업 대표이사의 집행 권한도 강화키로 했다.대표이사는 이사회의 사업계획을 집행하고 이사회는 그 성과를 평가·감독하는 방식으로 가겠다는 것이다.중앙회의 신용부문(금융)에서 발생한 이익금은 농산물 수집,가공·처리,도매거래 등을 확충하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우선 지원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합원들의 조합 선택권을 허용해 조합 간 경쟁을 유도하고 합병이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조합의 광역화·대형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중앙조직 20% 이상 축소,상위직급(1∼2급) 통·폐합 등을 통해 강도 높은 인적 쇄신과 구조조정도 추진하기로 했다.일선조합장이 1인1표 방식으로 투표하는 현재의 중앙회장 선출 방식도 개편한다. 지난 9일 정부와 농협 및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한 ‘농협개혁위원회’는 내년 1월3일까지 농협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최종안을 마련해 2월 임시국회에서 농협법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인적쇄신과 구조조정 작업은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신용부문을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문제는 내년 2월까지 검토를 마치고 4월부터 신용부문과 경제부문의 분리 작업을 시작해 내년 말까지 확정키로 했다. 수협중앙회의 개혁방향도 농협과 비슷하게 잡혔다.중앙회장을 비상임화해 대외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고 중앙회장 및 일선 조합장 선출제도도 바꾸기로 했다.지도·경제 사업 부문을 통합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적자 사업장 통·폐합,판매 사업장의 자회사 전환 등을 통해 인력을 줄이기로 했다.산림조합도 중앙회 인력을 15%(100명) 줄이고 전 직원 임금을 동결하는 한편 부실조합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농협 이어 수협도 개혁 칼 댄다

    정부가 농협에 이어 수협에도 개혁의 칼날을 들이댄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12일 “이르면 다음주에 수산업계,학계 전문가,수협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수협개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민간위원장을 위촉,종합적인 개혁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가동된 농협개혁위원회와 같은 형태다. 위원회는 농협과 마찬가지로 수협중앙회의 지배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수협중앙회장은 94개 조합장들이 직접 선거로 뽑는 상임직으로 ▲지도 ▲경제 ▲신용 등 3개 부문 중 상호금융과 공제사업 등이 포함된 지도 부문을 직접 관장하고 있다.지도·경제 대표에 대한 해임안을 낼 수 있고 조합에 대한 감사권도 갖고 있다. 정부는 지도·경제 부문의 경영혁신을 위해 중앙회장 권한의 축소와 사업 부문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이미 지도·경제 부문을 통합해 한 명의 대표에게 전담시키고 중앙회장은 비상임 명예직으로 대외 활동을 맡기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정부는 이에 더해 중앙회장의 조합 감사권과 대표 해임안 제출권 등도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일선 수협에 대한 대대적 경영평가와 부실조합의 통폐합,중앙회 인력 및 조직 구조조정,수협 컨설팅 전문 기구 설립 등도 논의키로 했다. 정부는 2001년 수협중앙회에 1조 1581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이와 별도로 수협구조개선법에 따라 2003년부터 올해까지 47개 일선 조합에 경영정상화 자금으로 약 2500억원을 쏟아 부었다.농식품부 한 해 예산 중 정책자금 지원 등 명목으로 수협에 배정되는 돈만 평균 약 2000억원에 이른다. 막대한 자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수협의 건전성은 좀체 나아지지 않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94개 수협 중 32곳이 출자금을 완전히 까먹고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부분 자본잠식 조합도 17개나 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농협맨’이 칼 댈 수 있겠나

    농협 개혁을 추진할 ‘농협개혁위원회’에 농협 관계자들이 일부 포진하면서 개혁의 대상이 개혁의 주체가 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농업 개혁이 용두사미가 되고 말 것이라는 비관론도 나온다. 9일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농협개혁 위원은 모두 11명으로,이 가운데 농협 관계자가 3명이다.농협중앙회 박재근 상무,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최계조 부산 대저농협 조합장이다.정학수 농식품부 1차관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완배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도 지난 2003년 농협중앙회가 구성한 농협개혁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실상 ‘농협맨’으로 분류된다.11명 중 농협 관계 인사가 3분의1 이상인 셈이다. 더구나 농협 개혁이 시도된 지가 벌써 15년에 이르고,정권이 바뀔 때마다 농협개혁이 시도됐음에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전례도 우려를 더하고 있다.실제로 역대 정부는 지난 1994년 농어촌발전위원회,1998년 협동조합개혁위원회,2003년 농협개혁위원회 등 출범 초기 별도 위원회를 구성해 농협 개혁을 시도했다.과제 역시 ‘농협중앙회 권한·기능 축소,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매번 똑같았지만 뚜렷한 결실을 맺지 못한 것은 여전했다. 전문가들은 농협의 조직적인 반발에 따라 농협개혁위가 매번 용두사미에 그쳤다고 입을 모은다.노무현 전 대통령이 “농협은 자체가 파워다.농협이 힘이 센지,내가 힘이 센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지난해 3월 당시 농림부가 농협 개혁 관련 정부 최종안을 확정했지만 핵심쟁점인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는 2017년으로 미뤄졌다. 농협개혁위원으로 참여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이창한 정책위의장은 “위원회 구성이 농협 개혁에 우호적인 입장과 수성하는 입장이 나뉘어 있어 자칫 회의 때마다 의견만 대립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되겠지만 정론을 담겠다는 의지가 강하지 않으면 뚜렷한 결실을 맺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농협 개혁이 농민단체와 농업계 등 일부의 문제였지만 이제는 전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어 용두사미 식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농협 관계자도 “위원회에 친농협 인사가 소수에 불과한 만큼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농식품부는 농협 개혁위에서 연말까지 도출하는 개혁안을 토대로 농협법 개정안을 확정,내년 2월 임시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농협개혁위 회의에서 농협 개혁 방안으로 ▲중앙회 인력 10% 우선 감축,향후 2년 내 15% 감축 ▲상위 직급 중심 1~2년 내 1000명 이상 감축 등이 거론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현재 1만 6366명인 중앙회 총원을 감안하면 2년 안에 2400명 이상의 중앙회 직원을 감원할 의사가 있다는 뜻이다. 특히 1·2급은 1800여명에 이른다.자료를 만든 농식품부는 이에 대해 “일부 수치는 참고자료로 제시된 것일 뿐 어느 기관의 공식 입장이나 의견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완배 농협개혁위원장은 “농협의 로비를 걱정하진 않는데 오히려 (개혁안이) 국회에서 왜곡될까 걱정”이라면서 “회장 인사추천권이나 대의원 동의제 등과 더불어 조합장들에게 똑같이 중앙회장 투표에서 한 표씩 주는 것이 합당한가 등 여러 쟁점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와 학계,농협조합장,중앙회,농민단체 출신 위원들 사이에 상당한 시각 차이가 있지만 연말까지 투표를 거쳐서라도 위원회 단일안을 만드는 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재건축 비리’ 조합장 등 기소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철거업체나 설계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조합 간부가 8일 검찰에 기소됐다.서울북부지검 형사 6부는 철거업체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건축 조합장 박모(48)씨와 조합 기술고문 이모(50)씨 등을 구속기소하고 돈을 건넨 혐의로 철거업체 대표 김모(46)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울 노원구 공릉동 B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인 박씨 등 2명은 지난해 9월 철거업체 대표 김씨로부터 80 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사설] 비리공룡 농협 이참에 뜯어 고쳐라

    농협이 세종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의 로비를 받은 것으로 검찰조사에서 밝혀지면서 농협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자회사였던 휴켐스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싼값으로 매각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이명박 대통령은 엊그제 “농협 간부라는 사람들이 농민을 위해 온 머리를 다 써야지,농민들은 다 죽어가는데 정치한다고 왔다갔다하면서 이권에나 개입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조합원 240만명을 갖고 있는 공룡조직인 농협의 직선 중앙회장 가운데 비리와 연루돼 사법처리되지 않은 이가 없다.이쯤 되면 농협은 비리 공룡이라고 불릴 만하다. 우리는 농협의 문제가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과 부실한 감사기능에서 빚어진 것이라고 판단한다.정권이 바뀔 때마다 농협 개혁이 거론됐지만 제대로 되지 않은 데는 정치권의 외압 탓도 없지 않다.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9월 중앙회장의 인사권을 제한하는 농협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지만 정작 법제처에 전달된 법안에는 이 부분이 빠졌다.정부가 농협의 인사방식을 법으로 제한하는 데 정치권에서 반대가 많았다고 한다.농협 감사위원 6명 가운데 3명을 조합장 출신 이사가 맡도록 돼 있고,회장이 마음대로 감사위원의 절반을 자기 사람으로 채우도록 한 규정도 손질해야 한다.그동안 견제기능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얘기다. 대통령이 질책하자 농협 임원과 집행간부 등이 사의를 표명했으나 이것으로는 부족하다.이번에는 개혁을 제대로 해서 농협을 농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개혁의 핵심은 농협의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비리공룡이라는 오명을 벗고 환골탈태하는 전기로 삼아야 한다.
  • 농협 임원·집행간부 24명 사의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와 사업 대표이사 등 임원과 집행간부 24명 전원이 최근 거세지고 있는 농협 개혁 여론에 따라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그러나 지배구조 개선 등 구조 개혁안은 자발적으로 내놓기 힘들 것으로 보여 농협법 개정 등을 통한 외부적인 개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농협중앙회는 5일 비상경영위원회를 열고 인적 쇄신의 일환으로 이정복 전무와 김경진 경제대표,남성우 축산대표,김태영 신용대표,서인석 조합감사위원장 등 임명직 임원 5명이 중앙회장에게 사의를 전했다고 밝혔다.이들 임원의 임기는 모두 2년이지만 경제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두 지난 7월 취임했다.중앙회 집행간부 19명 역시 사의를 표명했다.사의 수용 여부는 회장과 전무 등에 일임된다.사표가 수리되면 농협중앙회장은 현행 농협법과 정관에 따라 새 임원 후보를 추천하고,일선 조합장 대표 회의인 대의원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농협은 지난 4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금융해서 몇 조원씩 벌어 사고나 치고 있다.”는 질책을 받은 뒤 긴급 대책회의를 거쳐 지주회사 도입을 통한 지배구조 혁신 등의 중·장기적인 구조조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나 자체적인 구조 개혁안을 내놓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농협 관계자는 “세종증권 게이트로 농협에 대한 이미지가 실추된 만큼,임원들의 일괄 사표 제출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노건평씨 구속] ‘봉하대군’ 노건평씨는 누구

    4일 구속수감된 노건평(66)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둘째 형이다.고향인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의 이름을 붙여 ‘봉하대군’으로 불린다.하지만 그의 인생은 순탄치만은 않았고 동생이 대통령 재직 때도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건평씨는 1968년 공무원 시험에 합격,10년간 세무서에서 일해오다 1977년 수뢰 혐의가 드러나면서 이듬해 국세청에서 파면됐다.이후 고향에서 농사를 지어오다가 동생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동생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듬해 1월 인사 개입설로 구설에 올랐다가 2003년 대통령 친인척 비리와 관련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아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가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2004년 4월에는 대우건설 고 남상국 사장으로부터 “사장직을 연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당시 법정에 출두하면서 법원의 제지를 무시하고 피고인 출입문이 아닌 법관들이 출입하는 전용문으로 다니다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는 검찰의 수사 대상인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이나 이미 구속된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 회장과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노씨가 1942년생이고 정 전 회장이 1944년생,박 회장은 1945년생으로 연배가 비슷한 데다 정 전 회장과 박 회장의 고향은 바로 김해와 이웃한 밀양이다.1971년 현 태광실업의 전신인 정일산업을 김해에 설립한 박 회장과는 기업인과 세무공무원으로 만나 친분을 다져 온 것으로 전해졌다. 1975년 30대 초반의 나이에 밀양 삼랑진의 농협조합장이 돼 지역기반을 다져온 정 전 회장과도 친분을 쌓아왔다.하지만 노씨는 그런 친분 관계를 이용해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혐의로 결국 전직 대통령의 형으로서 법의 심판을 받을 처지가 됐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MB “농민들은 다 죽어가는데 농협은…”

    MB “농민들은 다 죽어가는데 농협은…”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4일 “농민을 위해 일해야 할 농협이 금융 사업에서 몇 조원씩 벌어 사고나 치고,간부들도 정치하는 데 왔다갔다하면서 이권에 개입했다.”며 세종증권 인수 금품로비 등 각종 부정비리 연루사실이 드러난 농협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서울 가락농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을 찾아 상인과 농민들을 격려하면서 “농협은 벌어들인 돈을 농민을 위해 사용하고,그런 일을 하는 데 머리를 써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농민들이 다 죽어 가는데 농협은 조금 손해를 보고서라도 농기계 임대 사업 등을 통해 금융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을 농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역대 농협 회장들이 전부 엉뚱한 짓을 해서 사고 쳤다.”며 “그래서는 안 되고,농민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와 자회사인 휴켐스 매각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불거지는 상황을 겨냥해 비판한 것이다.농협의 강도 높은 기강 쇄신과 인적청산,구조조정 등을 예고하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조합원 240만명을 거느린 거대 조직인 농협은 지난 1980년대 후반 관치에서 벗어나 중앙회장을 조합장들이 뽑기 시작한 이후 한호선,원철희,정대근 전 회장 등 1~3대 민선 회장이 비자금 조성 또는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됐다. 세종증권 인수 등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연관돼 있다는 점에서 농협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은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이 대통령은 최근 은행에 대한 비판을 자주 했다.또 지난 2일에는 농촌공사의 구조조정을 높게 평가하면서 공기업 구조조정 실적을 연말까지 보고하도록 장관들에게 지시하는 등 공기업 개혁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이 대통령은 또 농어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특별 관리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수확 등 농촌 현장에서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는 데 경찰의 단속으로 배추 출하조차 못 하고 있다.”는 한 농민의 건의를 받고 “농촌과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똑같이 적용하면 안 된다.”며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관리는 농민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농촌이 이 정도까지 됐는데 이런 문제가 다뤄지지 않았다는 것은 정부가 현실과 다른 정책을 펴고 있다는 것”이라며 “내가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세종증권 게이트] 情에 얽히고 돈에 설킨 盧-朴-鄭 ‘삼각 커넥션’

    [세종증권 게이트] 情에 얽히고 돈에 설킨 盧-朴-鄭 ‘삼각 커넥션’

    세종증권 매각 비리 의혹 등의 뒷면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건평씨와 노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정대근 전 농협 중앙회장의 인연이 얽히고설켜 눈길을 끈다. 건평씨는 1980년대부터 박 회장과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노 전 대통령은 형을 통해 박 회장을 알게 됐다고 한다. 박 회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건평씨에 대해 “한 고향에서 자라 가끔 술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건평씨는 또 정 전 회장이 삼랑진농협조합장(1975∼1988년)을 지낼 당시부터 정 전 회장과 교분을 나눴다. 정 전 회장과 박 회장도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로 전해진다.이들의 인연에는 금전 거래와 사업 관계 등이 포개져 검찰은 이러한 부분이 정상적인 것이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박연차-정대근 사이 오간 20억원은? 검찰이 현재 파악하고 있는 박 회장과 정 전 회장 사이의 금전 거래는 규모가 20억원이다. 2006년 1월 박 회장 쪽에서 20억원이 처음 건너갔다.이 시기는 농림부가 농협의 증권사 인수 및 남해화학·휴켐스 매각 방침을 최종 승인한 즈음이다. 농협은 같은 해 3월 휴켐스 매각 방침을 발표한다. 문제는 이후 태광실업이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한 달 뒤 휴켐스를 인수하는 과정이 다소 불투명했다는 것.처음에는 인수가격이 1777억원으로 제시됐으나 최종 계약 체결 액수는 322억원이나 줄어들었다. 농협과 태광실업 쪽은 노조의 방해로 실사가 지연됐고,450억원의 부실채권이 드러났기 때문으로 설명했다.하지만 검찰은 앞서 건너간 20억원이 영향을 주지 않았는지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이 돈은 정 전 회장이 현대차 뇌물 사건으로 구속된 뒤인 2006년 9월 박 회장에게 돌아온다. 공교로운 것은 박 회장이 인수한 휴켐스가 남해화학 인수 추진을 공시했을 때인 이듬해 7월 20억원이 또 정 전 회장에게 건너갔다는 점이다. 2007년 11월 정 전 회장의 징역 5년형이 확정돼 농협 회장직에서 물러나자 두 달 뒤 박 회장은 남해화학 인수를 포기하고 농협도 매각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이 돈은 올해 7월 박 회장에게 다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적인 금전 거래였을 수도 있고,아니면 휴켐스나 남해화학 관련 로비 자금이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시세차익의 이익 배분일 수도 있다는 게 검찰 시각이다. ●노건평-박연차의 사업 관계?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의 고교동창인 정화삼·광용씨 형제가 홍기옥 세종캐피탈 사장으로부터 세종증권 매각 성사 사례금 명목으로 취한 이득의 일부 등이 정원토건 이모(지난해 12월 사망)씨에게 흘러간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설립된 건설업체인 정원토건은 감사로 재직했던 건평씨가 실제 소유주인 것으로 전해진다.그런데 1999∼2001년 사이 연간 평균 매출액이 1억원 초반 대에 그쳤던 정원토건이 박 회장 소유 회사가 발주한 굵직한 공사를 맡았다는 점이 흥미롭다. 2003년 12월에 박 회장의 계열사 정산개발이 만든 정산컨트리클럽으로부터 30억원 대 진입로 공사를 따냈고,같은 해 태광실업 공장용지 조성 공사를 맡기도 했다. 둘 사이의 오랜 교분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세청은 정원토건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여 자금 흐름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도 국세청 자료를 바탕으로 건평씨와 박 회장의 자금 거래에 이상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 쪽은 “알고 지내는 사이에 공사를 맡길 수는 있지만 대가성은 없다.”고 말했다. 둘 사이에는 부동산 거래도 있었다.노 전 대통령이 지난 1988년 부산 동구 국회의원 후보로 13대 총선에 출마했을 때 건평씨는 경남 김해시 한림면 소재 임야를 4억 5000만원에 박 회장에게 팔기도 했다.건평씨는 2002년 4월에도 경남 거제시 구조리 소재 별장을 10억원을 받고 박 회장에게 넘겨줬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세종증권 게이트] 농협 왜 복마전 됐나

    [세종증권 게이트] 농협 왜 복마전 됐나

     “농협은 막대한 조직력과 자금력을 가진 ‘공룡’입니다.정부 부처는 물론 국회의원들 역시 쉽사리 건드릴 수 없습니다.3년 전 농협법을 개정할 때도 지역 조합장들이 ‘다음에 선거 안 나갈 거냐.’면서 노골적으로 협박했죠.오죽했으면 전임 대통령이 ‘농협이 센지 내가 센지 모르겠다.’고 말했겠습니까.”  ‘세종증권 게이트’ 의혹 사건이 불거지면서 농협에 대해 세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민선이 시작된 1988년 이후 역대 3명의 농협중앙회장이 모두 비리로 사법처리되는 등 안으로 곪을 대로 곪아 터졌지만 20년 가까이 아무도 비리덩어리를 잘라내지 못했다. ●농협 조직적 로비(?)에 개혁 좌초  1일 농업계에 따르면 대폭적인 농협 개혁이 이뤄진 것은 지난 2005년 농협중앙회법 개정.당시 회장은 상근직에서 비상근직으로 바뀌고,회장의 권한은 ▲대정부,국회,정당 등에 대한 건의 ▲농협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으로 축소됐다.구체적인 업무 결재권이나 예산권도 각 사업부문별 대표로 넘어갔다.  그러나 농협중앙회장이 아닌 인사추천위원회의 사업전담 대표이사 추천,회장의 중앙회 경영 배제,독립 감사위원회 설치 등 핵심 내용은 빠졌다.결국 중앙회장의 비상임 지위는 사업 책임은 지지 않은 채 권한만 행사하는 구조로 도리어 개악됐다는 게 농업계의 지적이다.  특히 2005년 농협법 개정안의 수위가 낮아진 것은 농협 측의 대대적인 로비의 결과라는 게 당시 관계자들의 주장이다.당초 33명 정도의 여야 의원들이 농협법 개정 수정안에 대한 공동발의 서명을 했지만 마지막엔 20여명으로 줄어들고,결국 상임위에서 수정안 내용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17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었던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경남 사천)는 “당시 농협 신·경(신용·경제사업)분리 등을 포함한 농협 개혁안을 통과시키려고 했지만 농협의 각 지역 조합장들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 의원에 대한 조직적인 로비가 들어오면서 사실상 농협 개정안이 표류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당시에는 중앙회의 개입 없이 지역 조합장들이 지역구 의원에게 알아서 압박하는 분위기였다.”면서 “또한 비상임 지위인 회장이 외부의 간섭 없이 농협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표이사 추천권 등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해명했다. ●농협개혁위원회 등 설치 필수적  정부 역시 농협 개혁에 소극적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월 당초 입법예고한 농협법 개정안과 달리 대표이사 인사추천권을 인사추천위가 아닌 회장이 갖도록 수정했다.‘인사추천권 문제를 논하기에 중앙회의 사정들이 성숙하지 않고,다른 현안이 많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었다.이는 오히려 중앙회장 1인으로의 권력 집중에 따른 비리 가능성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농민단체나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농협 개혁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 본격적인 농협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이창한 정책위의장은 “농식품부와 농협·조합장 등으로 채우는 대신 농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농협 개혁위원회를 발족,농협이 제도와 내부 개혁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농업 관계자도 “농협의 로비력이 힘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문제가 터진 뒤에도 농협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인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부고]

    조현영(전 동덕여대 대학원장)씨 별세 현찬(한국기술교육대 교수)씨 부친상 이순동(삼성그룹 사장)김도형(IBRD 대리이사)씨 빙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25 조한용(GS홈쇼핑 부사장)한주(성한테크 대표)한상(사업)한권(세종공업 부장)씨 부친상 서광식(KOMAC 검사관)씨 빙부상 15일 경남 밀양영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5)355-8636 김상욱(하서출판사 대표)씨 별세 병준(지경사 대표)병도(서울대 경영대 부학장)병선(도서출판 흰돌 대표)병조(미국 버지니아텍 교수)씨 부친상 임대환(강남성모병원 의사)씨 빙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6917 이배우(코트라 차장)기우(동아일보 출판국 부장)씨 모친상 권황국(전주 오송초 교장)황호택(동아일보 수석논설위원)씨 빙모상 15일 일산암센터, 발인 17일 오전 10시 (031)920-0301 손종석(프로축구 대전 시티즌 스카우트 겸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씨 모친상 15일 경남 창녕 한성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5)532-4475 조현호(미디어오늘 방송팀장)승제(회사원)현용(마하나임지비엠지 본부장)씨 조모상 차상엽(금강대 연구교수)노용식(오토에버시스템즈 대리)씨 처조모상 15일 경희의료원, 발인 17일 낮 12시 (02)958-9547 권용순(아산여객 소장)흥순(대전MBC 보도국장)창순(오이솔루션 이사)씨 부친상 박찬승(대전과학고 교장)강영규(한밭대)씨 빙부상 15일 충남 예산읍 삼성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30분 (041)335-0443 문광웅(전 장성초 교감)창국(전 제일은행 지점장)창권(방송통신대 교직원)씨 모친상 양정옥(경주 불국사초 교사)씨 시모상 문지성(휴맥스 과장)지환(한국야쿠르트)씨 조모상 15일 포항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7시30분 (054)245-0425 이정훈(전 프로야구 LG 트윈스 코치)씨 빙부상 15일 경북 성주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54)931-2253 김용권(광주희망원 원장)용신(전 서창농협 조합장)용남(삼원중공업 대표)용길(밀가 〃)씨 부친상 이지호(전주재향군인회 사무국장)씨 빙부상 15일 광주 현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10-3638-0084 김성태(진주KBS 촬영기자)씨 부친상 15일 서울위생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30분 (02)2210-3424 탁성길(큐믹스 대표·전 대구시교육위원)씨 부친상 배지숙(자유총연맹 대구여성회장)씨 시부상 15일 경북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3)252-4499 양한묵(전 한국섬유직물수출조합 상무이사·전 창아건설 사장)씨 별세 성욱(SK텔레콤 매니저)진욱(워커힐호텔 PD)씨 부친상 송시정(전 한글로켐 과장)씨 시부상 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072-2027 김영기(전북대 명예교수·전 진공학회장)씨 별세 재용(한양대 교수)씨 부친상 이재광(건국대 교수)최학연씨 빙부상 16일 한양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10-3939-4571 박진수(조선일보 출판팀)성수(유한회사 우남)복겸(사업)수영(목포 수협)씨 부친상 정호섭(한국수출입은행 선박금융부 팀장)씨 빙부상 16일 전남 목포 한국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61)270-5433 정원용(비씨카드 서부지점 부장)씨 별세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410-6903 이상화(충주 능암교회 목사)씨 별세 은미(서울신학대 교수)씨 부친상 박상호(대포리교회 담임목사)씨 빙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3 김창남(한나라당 총무팀장)재남(자영업)씨 부친상 16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42)600-6660
  • [부고]

    임병헌(대구시 남구청장)일우(LG생활건강 우리화장품 구미지사장)씨 부친상 이정석(파마닉스 대표)박길몽(〃 고문)서강석(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씨 빙부상 11일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53)252-4499 이현교(롯데그룹 정책본부 부장)승교(태영건설 과장)씨 부친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650-2743 김용회(청원군의회 전문위원)씨 부친상 12일 청주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3)279-2770 조광식(건화 환경설계부 부장)용식(회사원)은숙(자영업)씨 부친상 박정선(자영업)씨 빙부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2)2650-2746 예정호(다인그룹엔지니어링 이사)영희(기업은행 논현남지점장)씨 부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14 이광윤(대구 파호초 교사)광재(광주드림 기자)씨 부친상 황봉찬(사업)씨 빙부상 12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62)250-4412 김학무(YTN 사회1부 차장)씨 외조모상 12일 수원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1)888-0744 김계환(전 경우회 전북부회장)규완(원광대 직원)백연(공영정보시스템 대표)씨 부친상 박충주(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장)나한주(나한주통증클리닉 원장)허철(케이엔씨 대표)씨 빙부상 12일 원광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3)859-2310 양학승(전 양주축협조합장·전 서울우유 수석이사)씨 별세 동훈(유니온통상 대표이사 회장)동혁(아스타큐브 대표)동길(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동석(미국 거주)씨 부친상 서승률(사업)신영의(중앙대 교수)송상윤(사업)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30 권오성(미국 미주리대 교수)오련(서울아산병원 내시경실 전임1)오순(잠신중 교사)씨 부친상 구본종(유앤아이팡 사장)정익희(동양잉크 과장)조계강(조선일보 과장)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낮 12시 (02)3010-2265 유재훈(A.I.F 대표)혜선(아산사회복지재단)씨 모친상 김병식(동국대 교수)씨 빙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5 차승남(전 경기도의원)씨 상배 상훈(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홍보실 대리)씨 모친상 12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31)217-9002
  • 한국산,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다

    한국산,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다

    한국 고유의 술인 막걸리가 일본으로 첫 수출되고 우리 입맛에 맞게 개량된 호박고구마도 유럽식탁에 오르는 등 특산물들이 잇따라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19일 전남 강진군과 해남군에 따르면 강진산 복분자 막걸리와 동동주에 이어 해남 밤고구마가 외국으로 각각 수출된다. 강진군은 “병영면 병영주조장에서 걸러진 청자골 복분자 막걸리 1만병과 청자골 동동주 6500병 등 3000만원어치를 24일 일본으로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수출품은 일본인의 깔끔한 취향에 맞도록 막걸리에 건강식품인 복분자를 더해 단맛을 내고 도수와 용량을 조절해 저온처리했다. 용기도 플라스틱 병에서 유리병으로 바꿔 도안을 새겨 넣었다.22일 병영 주조장에서 황주홍 강진군수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시음회를 겸한 수출선적 기념행사를 한다. 병영주조장 김견식 사장은 “이번 수출을 위해 저온살균기와 자동상표 부착기를 새로 설치했다.” 며 “앞으로 복분자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복분자 재배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민속주 수출을 계기로 농·수산 가공품에 대한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제품 개발농가는 물론 수출회사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고소득 작물인 해남 호박고구마도 유럽을 공략한다. 지난 8월 해남고구마를 수입하기로 결정한 유럽 수입 실무협상단이 최근 해남 고구마 주산지를 찾았다. 협상단(단장 찰스 프랜시스 세계기업 대표)은 해남고구마생산자협회(협회장 오상진 화산농협조합장)와 고구마 수출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네덜란드 현지에서 시식 행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으로의 첫 수출 물량은 8t으로 11월 초에 배에 실린다. 세계기업 대표는 “해남에서 호박고구마를 처음 맛보았는데 지금까지 유럽인들이 생채로 즐기던 습관을 바꿀 수 있을 만큼 단맛에 반했다.”며 “해남고구마의 우수성을 느낀 만큼 현지 판매에 적극 나서 수입물량을 점차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강진·해남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단독]대학교수도 수십억 뇌물수수 파문

    분양대행권도 없이 쇼핑몰 상가를 분양해주겠다고 속여 수십명으로부터 수백억원을 받아낸 분양대행사 대표가 법정에 서게 됐다. 이 과정에서 재건축조합장인 유명 사립대 교수가 분양대행권을 주는 대가로 수십억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은석)는 동대문 흥인·덕운시장을 재개발한 동대문 M쇼핑몰 상가를 허위 분양한 H분양대행사 대표 이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02년 말부터 M쇼핑몰 1,2층 상가에 대한 분양계약서를 써준 뒤 36명으로부터 계약금 및 투자금, 차용금 등 명목으로 165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때는 이씨가 분양대행권을 획득하기 전이었던 것은 물론이고, 아직 재개발 사업인가조차 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M쇼핑몰은 지난해 정식분양됐고, 이에 따라 앞서 이씨를 통해 상가 분양계약을 맺은 피해자들의 계약서는 휴지조각이 되어버리는 등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나타났다.M쇼핑몰은 상가 2600개 규모로, 서울시가 국내시장재개발법에 의해 개발을 추진한 첫 상가다. 이씨는 이렇게 번 돈 가운데 수십억원을 사업 인허가와 관련된 향응 접대 등 유흥비로 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이런 사기행각은 재개발조합장인 윤모씨의 묵인 하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유명 사립대 부총장을 지냈으며, 현재까지 교수로 재직 중인 윤씨는 이씨에게 분양대행권을 주는 대가로 46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 돈에 대해 처음에는 뇌물이라고 시인했다가 뒤늦게 “분양권이 확정되면 전환하기로 한 이행보증금”이라고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 역시 이를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검찰은 이 돈이 시행사 공식계좌 등을 거치지 않고 1억원짜리 수표 등 현금 형태로 직접 윤씨에게 전해진 데다, 수십억원이라는 큰 돈에 대해 이자가 한 푼도 정해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차용금이 아닌 뇌물로 결론내리고 보완조사를 거친 뒤 조만간 윤씨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서민을 상대로 한 악질적인 분양 사기로 피해자들이 가압류 신청 등을 해놨지만 피해규모가 워낙 커서 실제로 얼마나 회복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부고]

    이희종(강원일보사 사장)희원(태백미래학교)씨 부친상 5일 삼척의료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33)570-7446장재홍(동양메이저 부사장·전 한국산업은행 이사)씨 별세 재일(삼성전자 미국지사)씨 형님상 주석(군인)씨 부친상 김대인(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씨 빙부상 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650-2751이상만(KBS 보도본부 영상편집제작팀 부장)씨 부친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650-2741김원배(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원우(삼성전자 우즈베키스탄지소장)씨 부친상 송규황(국제자산신탁 상무)임진규(스튜디오박스 대표)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낮 12시 (02)3010-2293김대영(연합뉴스 외국어뉴스3부장)도영(사업)경숙씨 모친상 강성도(국민은행 부평지점 차장)씨 빙모상 이경미(연합뉴스 콘텐츠총괄센터 부장대우)씨 시모상 5일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32)621-5444송인빈(전 교육과학기술부 장학관)씨 별세 최영미(동일여고 교사)씨 상배 송용훈(군인)혜원(대학생)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20길경은(전 보성여고 교장)씨 별세 홍진(아이멕스엔터프라이즈 대표)광진(코리아테크 〃)씨 부친상 이경애(루브리졸코리아 부장)씨 시부상 최정욱(포스코건설 그룹장)씨 빙부상 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2650-2743문백귀(LG화학 과장)귀화(자영업)재윤(〃)미경(〃)재정(수출입은행 베트남주재원 부부장)씨 부친상 안병근(자영업)씨 빙부상 5일 전남 여수 경산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061)663-0135양용선(전 정보통신공제조합 관리이사)씨 별세 현석(굿모닝비뇨기과 원장)씨 부친상 신창용(한국전파기지국 대구지사장)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1노해도(한일스포렉스 대표)씨 별세 영주(영한산업 대리)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94신용택(전 청덕면 단위농협 조합장)씨 별세 찬기(이수툴 대표)재기(수원 서울정형외과 원장)춘기(수원 숙지고 교사)씨 부친상 민영기(울산 보호관찰소)김강산(강산기업 대표)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02)3010-2292조현관(KBS 보도본부 영상취재팀 기자)씨 부친상 5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31)219-4112이연경(전 제일은행 지점장)윤화(서울우유)진화(NII 문정점)씨 모친상 박종옥(씨큐어넷 이사)박현덕(현송 대표)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95최영락(광주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씨 부친상 5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062)250-4409이정기(예금보험공사 선임검사역)복임(롯데마트 의정부영업소)복희(노동부 노동시장분석과)씨 모친상 이경희(전 상업은행 사원)씨 시모상 유재옥(전 목련초 교장)주병하(일신목공소 대표)유제오(삼보건재무역 〃)황영근(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3시 (02)3010-2233김인호(프로야구 히어로즈 2군 매니저)씨 형님상 5일 광주 보훈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62)973-9162
  • 방만한 지역농협 통·폐합

    정부가 전국적으로 1191곳에 이르는 지역농협의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합간 경쟁체제를 도입한다. 농민들이 원하는 지역농협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해 경쟁력 없는 곳들은 퇴출되도록 했다. 중앙회장의 연임을 한 차례로 제한하는 등 지배구조도 개선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이런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박현출 농업정책국장은 “경쟁과 합병을 유도해 조합들을 광역화, 소수정예화하고 전문성 있는 인사들이 농협을 이끌게 함으로써 경제사업의 활성화와 신용사업의 건전화를 도모하자는 것”이라고 법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조합원들은 거주 시·군내의 어떤 조합이든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지역농협은 1개 읍·면내 2개 이상 존재할 수 없고 조합원도 해당 읍·면 조합에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규제를 없앤 것이다. 이에 따라 경쟁력 있는 조합은 규모가 커지고 그렇지 않은 곳은 퇴출되는 환경이 마련됐다. 중앙회장 선거를 위한 총회와 대의원 의결권도 합리적으로 조정된다. 현재 중앙회장을 뽑기 위한 총회에서 각 조합장은 조합원 수에 관계 없이 1표를 행사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의결권이 조합원 수에 따라 1∼3표씩 차등 적용된다. 조합장과 이사회의 역할도 확실하게 구분된다. 지금은 조합장이 대표·집행·조합기관 소집 등 전권을 갖고 있지만 앞으로는 업무집행의 경우 전문경영인인 상임이사가 맡고 조합장은 비상임직으로 전환돼 이사회 중심의 견제, 감독만 할 수 있게 된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부고]

    김형민(관훈클럽 총무ㆍSBS 보도제작1부장)형우(주식회사 CJ 부장)형진(개인사업)씨 모친상 김태환(단국대 경영학부 교수)씨 빙모상 11일 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5김종술(예비역 육군 장군)씨 별세 길수(부산교대 교수)창수(마이코미디어 대표)수자(설치미술가)씨 부친상 11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13일 오전 8시 (051)628-0141방희석(중앙대 사회과학대학장)원석(전 영림건설 부회장)경석(사업)윤석(전 상하농협 조합장)씨 모친상 11일 중앙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30분 (02)860-3510원종국(용마엔지니어링 전무)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31이의정(사업)의갑(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원)의현(조선일보 편집부 디자인파트 부장)씨 부친상 정규식(사업)성낙장(세진선박 기관장)씨 빙부상 11일 경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53)420-6149
  • [부고]

    김상기(공무원)성기(사업)만기(미래에셋생명 채널영업상무)씨 부친상 7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43)286-9535 진덕용(전 우천농협 조합장)씨 상배 연희(근로복지공단 과장)씨 모친상 이호(강원도민일보 정치부 차장)씨 빙모상 7일 강원도 횡성 장례문화센터, 발인 9일 오전 8시 (033)344-4449 이순배(미국 거주)경배(대한유화공업 상임감사)인배(필리핀 거주)준배(〃)씨 모친상 6일 서울 역삼동성당, 발인 9일 오전 8시 (02)562-7299 박문성(아주대 의대 소아과 교수)씨 부친상 6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31)219-4111 차주혁(KNN 보도정보팀 기자)주용(게일인터네셔널코리아)혜주(당리중 교사)씨 부친상 6일 부산의료원, 발인 9일 오전 8시 (051)607-2661 고근택(전북도의회 의사담당관)정택(자영업)봉택(〃)씨 모친상 6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1시 (063)445-4188 민영기(전 한국일보 특판이사)씨 모친상 7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478-9099 이주하(삼성물산 부장)승하씨 부친상 박의명(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박용재(동부정보 부장)씨 빙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410-6915 최산묵(전 산동교역 사장)씨 별세 학규(산동인터내셔널 대표)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2 김현종(국토해양부 여수세계박람회 국제팀장)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92 김일겸(A.T. 커니 팀장)선아(아스트로해운 차장)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3010-2261 오명식(부산외대 데이터경영학과 교수)민식(세륜중 교사)동식(한신대 독어독문학과 외래교수)씨 모친상 박선애(전 대원과학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강승희(프리랜서 번역가)씨 시모상 김희진(우리은행 서울대지점장)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63 염철호(전 프로농구 장내아나운서)씨 상배 7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42)600-6660 윤정훈(계룡산 후소도예 대표)씨 모친상 7일 대전 유성 선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42)825-9494
  • 강남 재건축 “두고보자” “서두르자”

    강남 재건축 “두고보자” “서두르자”

    정부의 잇단 규제완화 신호에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일부 단지는 규제완화를 기다리며 사업추진을 미루고 있다.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단지는 재건축으로 방향을 틀었다. 재건축이 늦어지면서 공급 공백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8·21대책’을 통해 재건축 평균 층수를 18층으로 높여주고, 조합원 지위 양도를 허용키로 한 데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재건축 단지들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규제 풀리니 기다리자” 규제완화 기대감에 관망세로 돌아선 곳이 개포지구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주공 1∼4단지와 개포 시영이다. 이들 단지는 대부분 안전진단을 통과해 조합설립인가나 사업시행인가 전 단계에 있지만 정부의 규제완화 움직임에 거의 손을 놓고 있다. 개포주공 4단지 장덕환 재건축 조합장은 “조합원 지위 양도나 층고 완화로는 미진하다.”면서 “임대주택이나 소형의무비율 규정이 완화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입장은 개포 주공1∼3단지나 개포 시영도 마찬가지다. 규제완화 움직임과 이에 따른 개포지구 내 재건축 단지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강남구청의 개포지구 지구단위 계획 수립도 늦어지고 있다. 강남구는 용적률을 저층은 190%로, 고층은 210%로 하는 개포지구 지구단위 계획안을 마련, 이달 중 주민공람을 거쳐 서울시에 제출할 계획이었으나 차질이 예상된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규제완화 기대감 때문에 주민들이 관망세로 돌아서 재건축에 탄력이 붙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가 규제완화 내용을 빨리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동구 고덕동 일대 재건축 단지들도 관망세로 돌아서기는 마찬가지다. 디자인 문제로 서울시와 정비구역 지정에 제동이 걸린 고덕시영은 규제가 풀릴 것에 대비해 올해 말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고덕주공 1∼4단지도 정부의 규제완화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선회 그동안 리모델링과 재건축 사이에서 오락가락했던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는 재건축으로 방침을 정하고, 규제가 풀릴 것에 대비해 안전진단 신청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소형의무비율이 풀리지 않으면 재건축은 쉽지 않다는 게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의 분석이다. 재건축 규제완화 움직임에 따라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강남구 도곡동 한신아파트 주민 중에는 재건축으로 방향을 바꾸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조합과 재건축을 표방한 비상대책위원회가 맞서고 있다. 조합원간 내분으로 재건축에 차질이 생긴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는 이미 사업시행 인가가 난 상태에서 정부가 규제완화를 추진하자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규제완화 혜택을 보려면 사업계획을 바꾸거나 새로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야 한다. 이 경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 단지 재건축조합 송규만 사무국장은 “규제완화 내용을 본 후 사업계획을 바꾸거나 취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면서 “이 경우 여기에 소요되는 시일이나 금융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라고 말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정부가 재건축 규제완화 대책을 조속히 확정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없애야 한다.”면서 “규제완화 기대감만 키워놓으면 재건축이 지연돼 강남에 공급 공백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