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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양대 노총의 정부 회계조사 거부, 엄정 대응해야

    [사설] 양대 노총의 정부 회계조사 거부, 엄정 대응해야

    노동조합의 재정에 관한 자료 제출을 거부해 지난 21일 정부의 첫 현장조사 대상이 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산하 8개 노조가 정부의 현장조사마저 거부했다. 노조법에 따른 정부의 자료 제출 요구를 끝까지 거부하는 노조 행태는 법마저 무시하겠다는 것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고용노동부의 현장조사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근거한 것으로 노조법상 노조 회계장부와 서류의 비치, 보존 여부를 보고하지 않은 42개 노조가 대상이었다. 앞서 고용부는 조합원 1000명 이상의 대형 334개 노조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5일까지 회계장부 비치 여부와 관련한 자율점검 결과서와 증빙자료(표지 및 속지 각각 1장)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하지만 민노총 본부 등 첫 현장조사 대상이 된 노조들은 자율점검 결과 서류 비치를 확인했고 이를 사진으로 입증해 제출하면서도 속지 제출은 노조 자주성 침해라며 제출하지 않았고 현장조사 요구도 거부했다. 양대 노총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까지 했다. 노조는 조합비 외에 국민 세금이라 할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그런데도 씀씀이는 공개하지 않는다. 한노총 산하 건설산업노조에서 조합장이 10억원대 조합비를 횡령하는 비리도 있었다. 거대 노조의 횡포는 노동시장 질서를 흔들고 피해는 고스란히 근로자들에게 돌아간다. 정부는 법 위에 군림하려는 노조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 아울러 노조 회계공시 시스템 도입, 조합원의 정보 요구권 강화 등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외부 검증을 받아야 하는 국고보조금사업 금액 기준을 현행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는 보조금관리법 시행령 개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바란다.
  • “가슴골·엉덩이골에 카드 쓱”… 농협조합장 4년 전 축제서 성추행 논란

    충북 제천의 한 농협 조합장이 4년 전 지역 축제에서 성추행으로 해석될 수 있는 행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은 지난 14일 충북인뉴스가 유튜브 정미디어 채널에 2019년 11월 올라온 영상 중 9초 분량만 잘라 ‘여성 가슴골·엉덩이에 카드 긁는 농협조합장…성추행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리면서 점화됐다. 충북인뉴스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15일 오후 1시 현재 9만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1회 봉양박달콩축제에 참석한 홍성주 제천 봉양농협 조합장이 ‘품바마당발’에서 부채를 들고 춤을 추며 공연하는 여성에게 팁을 준다며 지갑을 연 뒤 카드를 꺼내는 장면이 담겼다. 홍 조합장은 이후 카드를 여성의 가슴 사이에 대고 위에서 아래로 긁는 시늉을 두 차례 반복했다. 이어 카드를 여성의 엉덩이 쪽으로 옮겨 한 차례 긁는 행동을 했다. 다만 해당 여성은 이와 관련해 별도의 대응 및 문제제기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봉양농협 노조 측은 명백한 성희롱이며 성추행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농협 조합장으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람도 많은 곳에서 창피한 것도 모르고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홍 조합장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충북인뉴스에 따르면 홍 조합장은 35세이던 1988년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37년째 조합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8일 치러진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도 무투표로 10선을 달성했으며, 11선에 도전할 뜻도 밝혔다.
  • ‘악취·고름’ 저가 불량 돼지고기…10년간 논산훈련소 공급한 지역축협 조합장 구속 기소

    ‘악취·고름’ 저가 불량 돼지고기…10년간 논산훈련소 공급한 지역축협 조합장 구속 기소

    악취와 핏물에 고름 덩어리까지 생겨 반품되기까지 한 출처 불명의 돼지고기 7235t을 10년간 축협 브랜드로 속여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와 초중고교 급식업체 등에 공급한 지역축협 조합장이 13일 구속됐다.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 김태훈)는 이날 22년간 지역축협 조합장으로 재임했던 A(74)씨와 축산물유통센터장 출신 지역축협 상임이사 B(62)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현 축산물유통센터장인 C씨와 판매과장 D씨, 전 센터장 E씨, 육가공업체 대표 F씨 등 8명도 불구속기소했다. A씨 등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박스를 바꿔치기하는 수법’(박스갈이)으로 육군훈련소와 초중고교 급식업체, 마트 등에 총 778억원 상당의 육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5279t 상당의 포장육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해 축산물 위생관리법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도 적용받았다. 공소시효를 넘긴 돼지고기 1956t은 제외됐다.B씨 등 4명은 돼지 등심을 시세보다 싸게 판매했음에도 시세대로 출고한 것처럼 꾸며 차액 14억 6000만원을 돌려받아 특경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받았다. A씨는 횡령금 중 2억 2800만원을 활동비 명목으로 상납받은 혐의도 있다. 이들이 육군훈련소와 초중고교 급식업체에 공급한 박스갈이 돼지고기 중 일부는 품질이 아주 형편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수사과정에서 육군훈련소 급양 담당 대위는 “고기에서 악취가 났다”고 진술했고, 센터 직원들은 “핏물이 고여 있어 고기가 좋지 않았다. 화농(고름)으로 인한 반품이 있었다”고 증언했다고 한다.검찰 관계자는 “연 매출 1조원에 이르는 지역축협 조합장으로 22년간 재직하면서 직원들과 이권 카르텔을 형성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상납금을 챙겼으며 승진한 직원들로부터 감사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엄정히 대처하고 죄에 상응하는 형벌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檢, “악취·핏물·고름까지”…10년간 저가 불량 돼지고기 육군훈련소 납품한 지역축협 조합장 구속 기소

    檢, “악취·핏물·고름까지”…10년간 저가 불량 돼지고기 육군훈련소 납품한 지역축협 조합장 구속 기소

    악취와 핏물에 고름 덩어리까지 생겨 유통이 불가능한 출처 불명의 돼지고기 7235t을 10년간 축협 돼지고기로 속여 논산 육군훈련소와 초중고교 급식업체 등에 공급한 지역축협 조합장이 13일 구속됐다.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 김태훈)는 이날 22년간 지역축협 조합장으로 재임했던 A(74)씨와 축산물유통센터장 출신 지역축협 상임이사 B(62)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현 축산물유통센터장인 C(53)씨와 판매과장 D(50)씨, 전 센터장 E(67)씨, 육가공업체 대표 F씨 등 8명도 불구속기소 했다.A씨 등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상자를 바꿔치기하는 수법’(박스갈이)으로 육군훈련소와 초중고교 급식업체, 마트 등에 총 778억원 상당의 육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5279t 상당의 포장육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해 축산물 위생관리법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도 적용받았다. 공소시효를 넘긴 돼지고기 1956t은 제외됐다. B씨 등 4명은 돼지 등심을 시세보다 싸게 판매했음에도 시세대로 출고한 것처럼 꾸며 차액 14억 6000만원을 돌려받아 특경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받았다. A씨는 횡령금 중 2억 2800만원을 활동비 명목으로 상납받은 혐의도 있다. 이들이 육군훈련소와 초중고교 급식업체에 공급한 박스갈이 돼지고기 중 일부는 품질이 아주 형편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수사과정에서 육군훈련소 급양 담당 대위는 “고기에서 악취가 났다”고 했고, 센터 직원들은 “핏물이 고여 있어 고기가 좋지 않았다. 화농(고름)으로 인한 반품이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검찰 관계자는 “연 매출 1조원에 이르는 지역축협 조합장으로 22년간 재직하면서 직원들과 이권 카르텔을 형성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상납금을 챙겼으며 승진한 직원들로부터 감사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엄정히 대처하고 죄에 상응하는 형벌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출처불상 돼지고기 7235t ‘박스갈이’ 불법 유통…전 조합장 구속기소

    출처불상 돼지고기 7235t ‘박스갈이’ 불법 유통…전 조합장 구속기소

    대전지검 지역축협 조합장 등 2명 구속기소육가공업체대표 등 8명 불구속기소 10년간 도축 장소 등 출처를 알 수 없는 돼지고기 7200여t을 지역 축협 직영 도축장에서 생산한 것처럼 불법 유통한 혐의로 지역축협의 전 조합장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은 10년간 돼지고기 7235t(시가 778억 원)을 일명 ‘박스갈이’수법으로 불법 유통시킨 지역축협 전 조합장 A씨와 전 상임이사 B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또 조합직원과 육가공업체 대표 등 8명도 횡령과 뇌물,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축협 직원들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외부 육가공업체에서 산 돼지고기 박스에서 라벨을 떼어낸 뒤 축협 돼지고기 브랜드를 단 박스에 옮겨 담는 ‘박스갈이’ 수법으로 마트와 육군훈련소, 초·중·고교 등에 육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다. 축협 브랜드 제품의 판매 단가는 육가공업체의 단가보다 10년 평균 7.9% 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역축협에서 직접 도축한 정상제품과 박스갈이 제품 구분을 위해 박스갈이 제품의 라벨에는 순번 오른쪽 위에 ‘*’도 표기했다. B씨 등은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돼지 등심을 할인해 판매하고도 정가로 판 것처럼 속여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14억6000만원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도 받는다. 승진자들로부터 감사 인사 명목으로 480만원 상당의 현금과 건강식품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A씨는 연 매출 1조원에 이르는 지역축협의 전 조합장으로 22년간 재직하면서, 직원들과 이권 카르텔을 형성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상납금을 챙겼으며, 승진한 직원들로부터 감사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했다”고 설명했다.
  • 해남 산이농협,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

    해남 산이농협,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

    전남 해남 산이농협이 최근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수여했다.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 33명에게 총 2970만원, 고등학생 6명에게는 입학 격려금 총 180만원을 전달했다. 박정문 산이농협조합장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원 자녀들이 농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농협미곡종합처리장 광주전남 운영협의회 정기총회

    농협미곡종합처리장 광주전남 운영협의회 정기총회

    올해 농협전남본부가 쌀 수급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5619㏊ 를 감축한다. 11일 농협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현재 20㎏들이 쌀값은 4만4797원(179,188원/80kg)으로 전년동기대비 전년동기대비 3670원(7.6%)하락했다. 이처럼 쌀 가격의 약보합세가 지속되면서 농협전남본부도 쌀 수급안정 및 쌀 적정생산을 추진한다. 정부가 올해 벼 재배면적을 69만㏊로 전년(72만7000㏊)대비 3만7000㏊를 줄일 계획에 따른 것이다. 정부 추진 전남지역 조정 면적 목표는 6853㏊로 이중 전남농협이 추진하는 목표는 5619㏊이다. 농협전남본부는 최근 전남본부 중회의실에서 농협RPC광주전남운영협의회 조합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도 정기총회와 쌀 수급안정과 쌀 적정생산대책 총력추진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협의회 사업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안건을 승인하고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신임 협의회장엔 김경채 해남 황산농협 조합장, 부회장은 이동현 나주 동강농협 조합장, 감사는 조성문 고흥 흥양농협 조합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 협의회는 지난해 전남농협 RPC 결산분석, 2월말 현재 쌀 수급동향과 KREI 쌀 관측정보, 올해 양곡 주요중점 추진사업, 지난해 양곡소비량조사결과 올해 쌀 적정생산 추진계획 등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경채 신임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종식을 눈앞에 둔 지금이 쌀 소비 확대를 추진할 최적의 시기”라며 “광주전남RPC운영협의회가 광주전남 쌀의 위상을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동천안농협-퍼밋, ‘농업인 복지지원’

    동천안농협-퍼밋, ‘농업인 복지지원’

    충남 동천안농협(조합장 조덕현)은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퍼밋으로부터 기능성 계란을 전달받아 83개 경로당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계란은 퍼밋이 ICT 기술을 접목해 만든 산란계 농장에서 첫 생산됐다.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미래전략사업으로 스마트농업을 우리 동천안농협이 선도해 복지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선관위 조합장 선거범죄 포상금 4100만원 지급

    전북선관위 조합장 선거범죄 포상금 4100만원 지급

    전북도선관위가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범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31일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선거범죄를 신고한 4명에게 총 41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고액은 1940만원이다. 포상금은 신고 내용의 구체성, 제출된 증거자료의 신빙성, 범죄 경중과 규모, 선거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포상금은 검찰의 기소 결정 후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 “낙선 진심으로 축하”…상대후보에 ‘조롱 문자’ 보낸 조합장 당선인 딸

    “낙선 진심으로 축하”…상대후보에 ‘조롱 문자’ 보낸 조합장 당선인 딸

    지난 8일 진행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한 인사의 가족이 경쟁 상대에게 낙선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조롱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충북 충주지역 한 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 A씨는 지난 9일 당선인 B씨의 딸 C씨로부터 “인신 공격적인 문자를 받았다”며 관련 내용을 21일 언론에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에서 C씨는 “먼저 낙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선거기간 내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선거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고 했다. C씨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누구보다 정직하고, 농협을 위해 애쓰신 분”이라고 설명하면서 “아무리 돈에 눈이 멀고 조합장에 눈이 멀고 뵈는 게 없다고 한들 제일 가까이서 지켜봐 온 사람이라는 분이 그렇게 선거운동을 하시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신 같은 사람이 그렇게 더러운 입으로 함부로 말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배은망덕에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듯 당신은 머리가 다 빠져 없어도 조합장은커녕 지금의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A씨는 문자를 받고 며칠 뒤 발신인에게 “선거 기간 아버지에 대한 험한 말을 한 적 없고,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뜨려 모욕한다면 그냥 넘어가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C씨는 “감정이 격해져서 어리석게 참지 못하고 함부로 말씀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답했다. A씨는 “당선자가 낙선자를 위로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외모 비하 발언까지 하면서 조롱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언론에 제보했다”며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B씨는 “문자 내용은 내가 보지 못했다”며 “딸과 아내가 원만히 해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 21일 취임식 “통합과 혁신 이끌 터”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 21일 취임식 “통합과 혁신 이끌 터”

    “선거 때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까지 폭 넓게 수용하는 등 통합과 변화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는 농협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21일 순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최남휴(59) 순천농협 조합장은 “전임 강성채 조합장님이 제시했던 훌륭한 공약들은 적극 수용해 농협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며 “조합원들이 서로 아끼고 소득증대에도 곧 바로 연결이 되는 사업들을 구상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소병철 국회의원과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각 지역 내부조직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최남휴 조합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서동욱 전남도의장을 비롯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정희·김정이·김진남·한춘옥·한숙경 도의원 등도 행사가 끝날때 까지 자리를 지키는 예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최 조합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배웠다”며 “시대변화의 흐름에 대처하고, 조합원 편익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농협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전국 최대가 아닌 전국 최고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농협대학 출신의 최 조합장은 순천농협 유통사업 추진단장과 경영지원 본부장·주요지점 지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36년간 농협 실무 경험을 갖춰 협동조합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주요 선거공약으로는 순천농협의 농협지방자치, 영농지원센터 확대개편, 영농자재종합판매장 개설, 지역 농산물 판매역량 확대 등이다. 순천농협은 14개 지역 농협이 통합한 전국 최대 단위 농협이다. 전국 유일한 시단위 단위 농협으로 조합원 1만 8000여명, 총자산 2조원이 넘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 조합원에 25만원 상당 장갑 돌린 농협 조합장 출마자 고발

    조합원에 25만원 상당 장갑 돌린 농협 조합장 출마자 고발

    경북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원들에게 장갑을 제공한 농협 조합장 선거 출마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조합원 등 13명에게 시가 25만원 상당의 장갑을 준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의 기부 행위를 제한하고 있으며,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는 A씨에게서 장갑을 받은 조합원들에게 최고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 여주 올해 첫 모내기…7월 벼 800kg 수확 예상

    여주 올해 첫 모내기…7월 벼 800kg 수확 예상

    ‘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 행사가 17일 오전 경기 여주시 우만동에 있는 홍기완 농가의 논 2500㎡에서 진행됐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 첫 모내기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이문기 농협 여주시지부장, 신우용 점동농협, 이병길 여주농협, 이호수 북내농협 조합장, 윤주병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여주지역 농사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첫 모내기 품종은 극조생종 올벼로 지난달 4일 파종해 오는 7월 초 약 800㎏의 조곡을 수확할 예정으로 전량을 농협유통을 통해 ‘대왕님표 여주 햅쌀’ 판매행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여주쌀! 첫모내기부터 벼베기까지 농민들의 땀과 정성,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여주시는 고품질 대왕님표 여주쌀의 풍년 농사와 쌀값 보장을 위해 품종 개발과 판매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명 사상 순창 투표소 사고’ 트럭 70대 운전자 구속

    20명의 사상자를 낸 전북 순창 조합장 투표소 교통사고 가해운전자 70대 A씨가 구속됐다. 전북경찰청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쯤 조합장 선거 투표소가 마련된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화물트럭을 운전하다가 투표를 하기위해 대기중이던 유권자 20명을 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4명은 숨졌고 16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직후 경찰 조사에서 “제동장치(브레이크)를 밟으려다 가속페달(엑셀)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며 “구속한 뒤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실패한 대책… ‘운전면허 반납’이 최선인가/정현용 플랫폼전략부장

    [데스크 시각] 실패한 대책… ‘운전면허 반납’이 최선인가/정현용 플랫폼전략부장

    지난 8일 전북 순창의 농협 조합장 선거 투표소 앞에서 74세 노인이 몰던 트럭이 유권자를 덮쳐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음주운전은 아니었고, 약물 반응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았고, 너무 긴장해 그 뒤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고를 낸 노인은 지난해 운전면허를 갱신하면서 ‘정기적성검사’를 무사 통과했다. 적성검사는 ‘시력’과 ‘서류’가 핵심이다. 65세 이상은 5년마다, 75세 이상은 3년마다 검사를 받는다. 그리 통과하기 어려운 과정은 아니다. 다수의 운전자는 이 과정을 “귀찮다”고 표현한다. 그는 ‘인지능력검사’가 포함된 교통안전교육은 받지 않았다. 75세 이상만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런 검사와 교육조차 ‘운전대’를 잡는 과정과는 무관하다. 인지능력검사는 사실 ‘치매선별검사’라고 해도 무방하다. 교통안전교육은 총 2시간 과정인데, 핵심은 ‘교육 영상’을 보는 것이다. 상당수 운전자는 이를 ‘지루한 영상’이라고 여긴다. 이런 과정들은 2019년부터 강화된 운전면허제도에 의해 생겼다. 2018년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제도’가 도입됐다. 급증하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려는 안간힘이었다. 그러나 실상은 어떤가. 지난달 11일에는 인천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45인승 통근버스가 굴착기를 들이받고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월에도 70대 운전자가 대전통영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5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비율은 2017년 12.3%에서 2021년 15.7%로 되레 큰 폭으로 상승했다. 65세 이상 노인이 운전면허를 반납한 비율은 제도 도입 후 2%에 그쳤다. 지방자치단체마다 10만~3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역 포인트를 제공하지만 관심을 갖는 운전자는 극소수다. 이 정도면 정부 고령 운전자 대책은 ‘실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는 정책 발표 때마다 “효과를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결과는 어떤가. 2025년 노인인구 비중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데, 안일한 대처는 여전하다. 늘 그랬듯이 서류 중심의 제도를 홍보하고, 노인이 알아서 면허를 반납해 주길 기다리고 있다. 예산은 적게 들고, 관리는 편리하면서, 고령자 반발은 피할 수 있는 제도를 유지하는 게 과연 누구에게 이득인지 의심이 들 정도다. 선진국들은 ‘실차주행평가’와 운전 능력에 맞는 ‘제한면허’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고령자 정책을 선회했다. 운전자가 실제 어떤 상태인지 일일이 체크하려면 상당한 인력과 비용이 필요하다. 노인들의 반발도 넘어야 한다. 그렇지만 미래에 벌어질 대형사고를 예상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나라가 많다. 미국은 지역마다 ‘고령자 도로주행시험’이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주행능력을 평가한 뒤 기준에 미달하면 거주지 인근에서만 운전할 수 있는 제한면허를 제공한다. 일본도 2020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실제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기능검사’를 받아야 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도 같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운전실기평가’가 있다. 야간 운전에 어려움이 있다면 낮 시간에만 운전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나라도 있다. 컴퓨터 기반의 획일적인 평가를 넘어 실제 운전자의 인지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서행 등 사고 대처를 유연하게 하는지 직접 사람의 눈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생각해 보자. 서류로 이뤄지는 검사와 영상 교육이 옳은가, 실차를 이용한 도로주행평가가 옳은가. 무엇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길인지 ‘조합장 선거 투표소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더 면밀하게 판단하길 바란다.
  • 1t 트럭 덮친 투표소 사고 피해 유족에 장례비 500만원 지급

    1t 트럭 덮친 투표소 사고 피해 유족에 장례비 500만원 지급

    전북 순창군이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 4명에 대한 장례비로 5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9일 오전 10시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군수는 군민들에 대한 무한책임을 지는 자리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고의 장례비 지원 등 모든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최 군수는 이날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 4명에 대한 장례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하게 빠르면 오늘 바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중상자와 경상자도 치료 기간이나 보험사의 치료비 심사 진행 상황 등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치료비 실비에 대하여 선제적 지급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최 군수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장례위 구성을 농협 등 유관기관과 논의해 설치하기로 합의됐다”면서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합동분양소 설치는 피해 유족들과 상의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건설 현장 단속했더니…진짜 ‘조폭’이 허위 노조까지 만들어 금품 갈취

    건설 현장 단속했더니…진짜 ‘조폭’이 허위 노조까지 만들어 금품 갈취

    현직 조직폭력배가 건설 노조 지역 지부의 간부로 활동하며 건설사들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고, 장애인 없는 장애인단체와 같은 가짜 공익 단체나 허울뿐인 노조를 만들어 건설사를 괴롭힌 사례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건설 현장 폭력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0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이 가운데 29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단속 건수로는 모두 581건으로, 2863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현재 517건(2695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기사들이 월례비 명목으로 받는 금품을 요구하는 등 각종 명목의 금품갈취로 2153명(75.2%)이 덜미를 잡혔다. 건설 현장 출입을 방해하거나 작업을 거부하는 등 업무방해로는 302명(10.5%), 소속 조합원 채용이나 장비사용을 강요하는 행위로 284명(9.9%)이 적발됐다.특히 충북지역 건설 현장에서는 각종 민원을 제기하고 건설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여는 수법으로 건설사를 협박해 8100만원을 가로챈 조직폭력배 3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충북 일대 8개 건설 현장에서 “불법 고용 외국인을 모두 신고하겠다, 노조원을 풀어서 현장 입구에서 매일 집회하겠다”고 협박했다. 이들이 소속된 노조는 고용노동부에 설립 신고만 됐을 뿐 실질적인 노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 금품을 갈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허위 노조를 설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에서도 현직 조직폭력배인 건설노조 간부가 “우리 펌프카를 사용하지 않으면, 장기간 집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민원 제기하겠다”고 협박해 전임비 명목으로 1100만원 가로챈 사례가 적발됐다. 현직 조직폭력배인 유모(37)씨는 건설노조 지부를 설립하고 간부 자리를 맡았고, 자신이 속한 조직원 2명을 노조에 가입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건설 현장 노동자가 아닌 조직폭력배가 노조 지부만 설립한 뒤 실질적인 노조 활동은 하지 않고, 건설사를 상대로 금품 갈취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로지 건설사를 협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진 노조뿐 아니라 환경단체나 장애인단체의 외형만 갖추고 건설사를 괴롭혀 돈을 뜯어내는 사례도 적발됐다. 세종 일대의 건설 현장에서는 자신들의 살수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 건설 현장에 환경 민원을 4년간 220회 제기하는 수법으로 업무를 방해한 살수차 조합장이 구속됐다. 이들은 살수차 1대당 300만원을 받아 모두 4억원을 건설사로부터 뜯어냈다. 또 장애인 없이 장애인노조를 설립한 이후 발전기금 명목으로 3400만원을 갈취한 장애인노조 부울경지부 본부장 등 2명도 구속됐다.이 밖에도 경찰은 타워크레인 월례비 명목의 금품 갈취, 공사방해 등 관련 사건 110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인원 가운데 77%는 양대 노총 소속이었지만, 23% 정도는 외형만 갖춘 노조이거나 환경단체, 지역 내 작은 노조 등이었다. 경찰은 “건설 현장 폭력행위 단속과정에서 갈취구조의 고착화, 조직폭력배의 개입, 노조를 빙자한 이권단체의 협박과 금품갈취 사실이 발견됐다”며 “계좌추적 등을 통해 상위 단체의 조직적인 지시나 공모가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1t 트럭, 조합장 투표인파 덮쳐… 순창서 4명 사망·16명 중경상

    1t 트럭, 조합장 투표인파 덮쳐… 순창서 4명 사망·16명 중경상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투표가 진행된 전북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아 4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고령의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된다. 8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이모(75)씨가 몰던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 대기 중이던 40여명의 인파를 향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오후 9시 기준 4명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자라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조석범 순창군의료원장은 “사상자는 응급조치 뒤 전남대병원 등 11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며 “중상 인원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일단 보고 있다.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고의적인 사고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운전자 이씨는 당시 투표를 마치고 비료를 구입해 집에 돌아가던 중이었다. 사고 운전자인 이씨는 경찰에서 “비료를 싣고 나오던 중 인파를 보고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이씨를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금석 순창경찰서 교통조사계장은 “사고를 낸 운전자는 최근 운전면허 인적성 검사에서도 문제가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투표소 트럭 사고’ 1명 치료 중 숨져…사망자 총 4명

    ‘투표소 트럭 사고’ 1명 치료 중 숨져…사망자 총 4명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조합장 투표소 사고의 사망자가 1명 늘었다. 8일 전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7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사망했다. 이에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명이 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80대 여성 1명, 70대 남성 2명, 70대 여성 1명 등 총 4명이 사망했다. 또 중상자 4명, 경상자 12명도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주병원, 대자인병원, 남원의료원 등 11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순창군 구림농협 공판장에 설치된 조합장선거 투표소 앞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A씨가 몰던 화물트럭이 투표소 앞에 일렬로 서 있던 유권자들을 덮쳤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조합장선거날 선관위 직원 폭행 등 혐의 선거인 2명 고발

    조합장선거날 선관위 직원 폭행 등 혐의 선거인 2명 고발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을 제지하는 선관위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선거인 2명을 예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투표소 입구에서 투표하러 온 선거인들에게 특정 후보자의 기호를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등 선거운동을 하고, 이를 제지하는 선관위 직원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에는 선거일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등을 폭행·협박한 자는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폭행한 행위는 선거의 자유와 공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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