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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서울 도심 집회·행사… 여의도·광화문 일대 통제

    주말 서울 도심 집회·행사… 여의도·광화문 일대 통제

    주말인 24일과 2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개최돼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된다. 24일에는 화물연대 조합원 1만 4000여명이 여의도공원에서 집회를 연 뒤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간 여의공원로와 여의대로, 국회의사당로를 거쳐 KDB산업은행 본점까지 2개 차로로 1.4㎞를 행진한다. 경찰은 행진 구간을 차례로 통제했다가 해제한다. 도심에서는 사직대제 어가행렬로 덕수궁부터 종로구 사직단까지 오전 11시부터 50분간 태평로 일부 구간과 세종로의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오후 3시부터는 2시간 동안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전쟁기념관에서 국방부, 녹사평역, 한신아파트 등을 지나 녹사평역 3번 출구까지 1개 차로로 2.6㎞를 행진한다. 또 다른 사드 배치 반대 시민단체는 오후 5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해 숭례문, 한국은행, 을지로1가를 지나 오후 7시 청계광장에 도착한다. 이들은 1개 차로를 이용해 2.4㎞를 행진한다. 25일에는 ‘서울아 운동하자 2016 아디다스 MBC+마이런 서울’ 행사와 관련해 여의도공원 일대(여의대로, 여의서로, 여의공원로), 여의하류IC, 노들로, 양화대교, 월드컵로(합정역~상암 월드컵경기장 주변) 일대, 증산로 일부 구간이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통제된다. 또 ‘서울 차 없는 날 2016’ 행사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세종문화회관 쪽 한 방향), 세종대로사거리~시청 앞 양방향도 통제된다. 행사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카카오톡(아이디 ‘서울경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서울교통상황)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포토]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 금융노조 총파업

    [서울포토]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 금융노조 총파업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금융노조 총파업 집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해고연봉제 저저!’ 구호 외치는 금융노조원들

    [서울포토] ‘해고연봉제 저저!’ 구호 외치는 금융노조원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금융노조 총파업 집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금융노조 총파업

    [서울포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금융노조 총파업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금융노조 총파업 집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금융노조 총파업 돌입…노조 “5만명 참가” 정부 “2만명”

    금융노조 총파업 돌입…노조 “5만명 참가” 정부 “2만명”

    금융노조가 23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와 관치금융 철폐를 요구하는 이들은 지난 2014년 9월 이래 2년 만에 파업에 나선 셈이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금융노조 추산 5만명, 정부 추산 2만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노동가요 배우기, 구호 연습 등의 사전 행사를 거쳐 오전 11시가 넘어서 본격적인 총파업 선포식이 열렸다. 노조 관계자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참가자들이 많아서 예정보다 늦게 파업이 진행됐다”며 “오전 11시20분 현재 참가자는 5만명 안팎”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지방 참가자들이 많아 약 6만명 정도가 파업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노조가 파악한 바로는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1만 1000명과 7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은 노조원의 15% 남짓이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측은 파업동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감원은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1만 8000명이, 고용노동부는 1만 9000명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4000명으로 가장 많고, 농협 3700명, SC제일 1800명, KB국민 1500명, 씨티은행 1200명 수준이다. 김문호 금융노조위원장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면 단기 실적주의가 만연해 금융공공성이 무너지고 이는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측이 성과연봉제와 쉬운해고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각종 문화공연과 투쟁 발언, 추후 파업을 위한 임시 대의원 총회 등이 열린다. 금융노조가 파업에 나선 것은 정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의 조기 도입에 반대하기 위해서다. 노조는 성과연봉제가 이른바 ‘쉬운 해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은행권 사측 대표인 사용자협의회가 금융노조와 산별 협상을 하면서 개별 성과연봉제와 함께 저성과자 해고제도 도입을 함께 요구하자 이런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를 ‘해고 연봉제’로 바꿔 부르며 투쟁에 나선 상황이다. 도입 준비 기간이 짧아 제대로 된 성과 지표가 마련되지 않은 점도 도입에 반대하는 이유다. 이런 상태에서 성과연봉제를 시행하면 직원 간 판매 경쟁이 붙어 대출의 질이 떨어지고, 불완전 판매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것이다. 김문호 위원장은 “정권이 강요하는 해고 연봉제는 금융노동자들의 목에 칼이 들어와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는 금융산업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해 국민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가 이날 하루 동안 총파업에 나서면서 일부 영업점 업무의 차질이 예상됐지만 대부분의 영업점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앞서 금융노조는 지난 7월 20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95.7%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것은 지난 2000년 7월, 2014년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각각 관치금융 철폐를 앞세웠으며 2000년에는 6만여명, 2014년에는 3만여명이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한지붕 두 임금체계’ 잡음…갈길 먼 KB·현대證 통합

    [경제 블로그] ‘한지붕 두 임금체계’ 잡음…갈길 먼 KB·현대證 통합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연내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연봉체계 등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규모나 문화 차이만큼이나 연봉과 직급, 복지혜택 등이 달라 모두가 만족할 결론을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 등 사측과 현대증권 노조 측은 통합인사제도를 놓고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KB금융지주의 통합추진위원회가 제시한 통합 인사 방안을 거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증권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9700만원, KB증권은 8000만원으로 인수를 당한 현대증권이 20%가량 많습니다. 현대증권의 경우 근속 연수가 업계 최장 수준인 반면 KB증권은 근속 연수가 짧고 경력직 사원 비중이 높아 단순 비교는 힘듭니다. 동일 직급의 연봉은 직급체계가 상대적으로 낮은 현대증권이 높지만 동일 연령에서의 임금 차는 크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연봉체계 통합은 쉽지 않습니다. 통추위 방안에 따르면 현대증권 직급체계를 KB증권에 맞추는 대신 직급별 연봉은 사실상 삭감됩니다. 현대증권에서만 별도로 지급되던 교통비 등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노조 측은 연봉은 현대증권 수준에, 직급은 KB증권에 맞춰 줄 것을 주장하지만 사측에서는 통합 비용이 급증한다며 난색입니다. 지난해 통합한 KEB하나은행의 경우 합병된 외환은행쪽 평균 연봉이 하나은행보다 10%가량 높았습니다. 이 때문에 KEB하나은행은 두 은행 출신 직원들의 복지·급여 체계를 분리 관리하고 있습니다. 복지 제도도 차이가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노조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현대증권은 노조적립금에서 이뤄지는 조합원 복지가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노조가 없는 KB증권과 통합되면서 이 혜택을 KB증권 직원에게도 적용할지, 아니면 분담금을 배분해 없앨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통합이 완료될 즈음 본격화될 희망퇴직 문제도 민감한 사안입니다. 사측은 “모든 직원을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업계는 피할 수 없는 수순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현대증권 관계자는 “적지 않은 희망퇴직자가 나올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면서 “일부 직원들은 벌써 퇴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회사가 퇴직금을 얼마나 제시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성과연봉제·저성과자 퇴출 철회하라”

    “성과연봉제·저성과자 퇴출 철회하라”

    22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조합원이 손팻말을 든 채 생각에 잠겨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집회에서 성과연봉제 전면 철회와 저성과자 퇴출제 지침 백지화 등을 주장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엄지 척! 오늘의 정보] 엄마, 오늘 은행 가요? 대출·펀드 어렵대요

    [엄지 척! 오늘의 정보] 엄마, 오늘 은행 가요? 대출·펀드 어렵대요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2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총파업을 벌인다. 이날 입출금 등 일반적인 업무는 가능하지만 인력 공백에 따라 신규 대출, 만기 연장, 펀드 가입 등 일부 업무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 고객 불편이 예상된다. 22일 은명권에 따르면 사측은 3만~4만명, 금융노조는 9만명 안팎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각각 추산하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특수은행들의 파업 동참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특히 기업은행과 농협은행이 적극적이다. 농협은행은 1만 6000여명 중 조합원이 1만 1000명 정도인데, 파업 동력이 커 상당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은행들은 파업 동참률에 따라 ▲본점 인력의 영업점 활용 ▲경력자 임시 채용 ▲거점점포 활용 등 단계별 비상대책을 준비 중이다. 펀드나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상품) 가입의 경우 파업 당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판매 전담직원이 영업 지점별로 제한돼 있어 자칫 헛걸음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대출 상담 역시 파업 이후로 미루라고 조언한다. 파업으로 은행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지만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급한 볼일은 가급적 오전 중에 서두르라는 설명이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성명을 통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파업은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며 즉각 철회를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저성과자 해고를 노린 성과연봉제는 결사반대”라며 파업을 불법으로 방해한 직권남용 혐의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내일 은행 파업, 9만여명 참여 전망…은행 업무 차질 최소화 대책 마련(종합)

    내일 은행 파업, 9만여명 참여 전망…은행 업무 차질 최소화 대책 마련(종합)

    오는 23일 금융노조의 총파업으로 은행 업무에 차질이 예상된다. 정부는 금융노조에 파업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지만 노조는 파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은행 사측은 본점 인력을 영업점에 투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사측은 3만~4만명 정도가 파업에 나설 것으로, 금융노조는 9만명 안팎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각각 추산하고 있다. 은행들은 시나리오별로 마련한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 이날 영업점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은행들은 본점 인력의 영업점 활용, 경력자 임시 채용, 거점점포 활용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내일 상황을 봐야겠지만 단계별로 비상대응 체제를 구축했기에 영업점 운영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 2만명에 이르는 국민은행원 중 노조원은 1만 4000~1만 5000명 수준이다. 사측은 파업 참여자가 전체의 10%인 2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 직원의 60% 안팎이 노조원인 우리은행은 파업 참여율 50% 이하, 50% 초과∼70% 이하, 70% 초과 등 3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해 파업에 대응하고 있다. 은행 매각을 앞두고 있어 참여율이 높지 않을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노조원의 파업 참여율을 10% 미만, 40% 미만, 40% 이상 등 3단계로 나눠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했다. 만약 40% 이상이면 비상대책 본부를 운영, 거점점포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전환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사측은 파업 참여자가 전체의 10% 미만인 1400명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정상 업무, 여·수신 필수업무, 거점점포 운영 등의 계획을 수립,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입장이다. KEB하나은행의 경우 직원 1만 5000여명 중 비노조원은 2300명 정도다. KEB하나은행도 파업 참여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중은행보다는 특수은행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특히 기업은행과 농협은행이 파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약 1만 3000명 중 노조원이 9700명 정도다. 노조에서는 휴가자와 휴직자 등을 제외한 8500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파업 동력이 클 경우 비조합원 3000명을 가동해 점포를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은행 측은 오랜만에 창구로 복귀하는 부·팀장을 위해 매뉴얼을 만들어 현장에 배포했다. 농협은행은 1만 6000여명 중 조합원이 1만 1000명 정도인데, 파업 동력이 커 1만명 가까운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업 참가자가 전체의 50%를 넘으며 거점점포를 운영할 방침이다. 은행권 사측은 이처럼 파업 당일 정상영업을 추진하는 한편, 노조에 파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사측을 대표해 성명을 내고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파업은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며 “이번 파업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금융노조는 조합원들에게 투쟁 명령을 발동하고,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하는 등 파업 열기에 마지막 불을 지피고 있다. 금융노조는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투쟁 명령을 발동하고 전 지부 및 조합원에게 문자, 메신저, 소식지 등을 전달했다”며 반드시 저성과자 해고를 노린 성과연봉제를 저지해 내겠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전체 조합원 10만 명 중, 휴가자와 연수자, 필수 잔류인원들을 제외한 9만명 정도가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실상 조합원 대다수가 참여하는 것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8만명이 들어갈 수 있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은 충분히 다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사측의 방해공작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파업 열기가 높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일 금융노조 파업..은행 업무 서두르세요

    내일 금융노조 파업..은행 업무 서두르세요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2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총파업을 벌인다. 이날 입출금 등 일반적인 업무는 가능하지만 인력 공백에 따라 신규 대출, 만기 연장, 펀드 가입 등 일부 업무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 고객 불편이 예상된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사측은 3만~4만명, 금융노조는 9만명 안팎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각각 추산하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특수은행들의 파업 동참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특히 기업은행과 농협은행이 적극적이다. 농협은행은 1만 6000여명 중 조합원이 1만 1000명 정도인데, 파업 동력이 커 1만명 가까운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은행들은 파업 동참률에 따라 ?본점 인력의 영업점 활용 ?경력자 임시 채용 ?거점점포 활용 등 단계별 비상대책을 준비 중이다. 기업은행 측은 “부·팀장 등 관리자급을 긴급 대체 투입할 방침”이라면서 “다만 이들이 창구업무를 안 한 지 오래돼 관련 매뉴얼을 현장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펀드나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상품) 가입의 경우 파업 당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판매 전담직원이 영업 지점별로 제한돼 있어 자칫 헛걸음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대출 상담 역시 파업 이후로 미루라고 조언한다. 파업으로 은행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지만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급한 볼일은 가급적 오전 중에 서두르라는 설명이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성명을 통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파업은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며 즉각 철회를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저성과자 해고를 노린 성과연봉제는 결사반대”라며 파업을 불법으로 방해한 직권남용 혐의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은행 파업으로 노조-사측 갈등 가시화…노조, 임종룡 금융위원장 고소(종합)

    은행 파업으로 노조-사측 갈등 가시화…노조, 임종룡 금융위원장 고소(종합)

    금융노조의 은행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조와 은행권 사측·정부 간 갈등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는 파업을 자제하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예정이어서 은행 업무가 마비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은행들은 본점 인력을 활용하는 등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는 동시에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사측을 대표해 성명을 내고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파업은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며 “이번 파업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융노조에 대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는 외면한 채 성과연봉제 도입이 ‘쉬운 해고를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라고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금융노조는 조합원들에게 투쟁 명령을 발동하고,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하는 등 파업 열기에 마지막 불을 지피고 있다. 금융노조는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투쟁 명령을 발동하고 전 지부 및 조합원에게 문자, 메신저, 소식지 등을 전달했다”며 반드시 저성과자 해고를 노린 성과연봉제를 저지해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총파업 철회를 촉구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노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22일 고소했다. 금융노조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은행장들을 모아놓고 금융노조의 총파업을 근거 없이 비방했다“며 ”이는 노조의 조직 또는 운영을 지배 혹은 개입하는 부당노동행위를 금지한 노조법 제81조를 위반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금융노조는 전체 조합원 10만 명 중, 휴가자와 연수자, 필수 잔류인원들을 제외한 9만명 정도가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실상 조합원 대다수가 참여하는 것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8만명이 들어갈 수 있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은 충분히 다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사측의 방해공작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파업 열기가 높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공공노련·농민연맹 집회, 서울 교통 통제…23일부터 은행 등 노조 파업

    오늘 공공노련·농민연맹 집회, 서울 교통 통제…23일부터 은행 등 노조 파업

    22일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어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공공노련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역 앞에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저지하기 위해 조합원 5000여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연다. 집회 이후에는 서울역~광교·한빛광장 2.1㎞ 구간 행진이 이어진다. 전국농민회총연맹도 이날 오후 3시 대학로에서 6000여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연다. 농민 연맹은 쌀 수입에 반대하고 백남기 농민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연맹은 집회를 마친 뒤 대학로에서 관광공사까지 이어지는 3㎞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농민과 노동조합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 중에는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몇몇 버스 노선이 변경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역과 대학로 일대 집회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교통경찰 등 780여 명을 배치해 일부 도로를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행진이 예정된 오후 3시쯤부터는 서울 남대문과 종로, 혜화 일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할 경우 사직로나 퇴계로 등으로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22일 집회를 시작으로 23일 금융노조, 27일 철도노조·지하철노조, 28일 보건의료노조, 29일 공공연맹 등의 파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23일 금융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은행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파업에는 최소 3만명, 최대 1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대출 신청 등 업무를 미리 처리하길 권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차 노조 또 파업... 생산 차질 800억원 상당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협상 추가 제시안을 내라고 주장하며 21일 다시 파업에 들어갔다. 회사는 이날 하루 파업으로 차량 3600대, 800억원 상당의 생산 차질을 본 것으로 추정했다. 오전 6시 45분 출근하는 1조 근무자 1만3000여 명이 오전 11시 30분부터 4시간 파업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일하는 2조 1만3000여명이 오후 8시 20분부터 4시간 파업한다. 현대자동차 측은 올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조가 17차례 파업을 했으며 이로 인한 생산차질은 9만2500여 대, 2조400여억원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노조는 22일과 23일에도 각각 6시간, 4시간 파업할 예정이다. 노사는 지난달 24일 임금협상에서 임금 5만8000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 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주식 10주를 각각 지급하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임금피크제 확대안도 철회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전체 조합원 4만9665명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에서 78.05%의 반대로 부결되면서 재차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관계자는 “(임금협상에서) 회사의 변화된 입장이 있을 때까지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오는 23일 파업과 별개로 추석 전에 중단한 교섭을 다시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양한 설계에 낮은 분양가... 조합아파트 수요자 선호도↑

    다양한 설계에 낮은 분양가... 조합아파트 수요자 선호도↑

    동양건설산업이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일산 덕이동 동양파라곤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660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0층 25개 동 전용 59㎡A, 59㎡B, 74㎡ 3가지 타입으로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으며 총 1,300여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주택법 제 16조에 따라 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아 건설하게 되며, 조합원이 직접 사업을 추진해 진행하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임대주택에 대한 의무조항이 없다. 특히 청약통장보유와는 무관하며, 선착순으로 동, 호수 지정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이 아파트는 특화된 내부설계가 돋보인다. 전세대 남향배치와 4Bay 특화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주부 동선을 고려한 아일랜드 배치와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뛰어난 교통환경도 눈에 띈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과 경전철 탄현역을 비롯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가 이용 가능해 수도권 및 서울로의 접근이 빠르다. 경전철을 이용하면 홍대입구까지 25분 내 진입이 가능하고 서울역과 종로 등 서울 중심부를 30분대로 진출입 할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3호선 연장선(대화~운정) 덕이역이 개통 예정이고, 김포~관산간 도로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서울 제2외곽순환도로(2024년 개통)가 예정돼 있다.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철도 GTX가 2020년 개통 예정으로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계획이다. 인프라도 잘 마련돼 있다. 주변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덕이동 로데오거리 등 쇼핑 시설과 국립암센터, 백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한 새암공원, 메아리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과 킨텍스온누리공원과 일산호수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가좌초등학교, 호곡중, 덕이중, 고양여고, 고양예술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운광초, 운정초, 동패중은 500m 내에 자리해 통학길도 안전하다. 일산 동양파라곤은 현재 조합원 모집 중으로 3.3㎡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분담금이 없으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고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 중이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 경기 거주 6개월 이상인 자, 주거 전용면적이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출·만기 연장 등 은행업무 23일 총파업 전 처리하세요

    오는 23일 은행을 찾는 고객들은 긴 대기시간, 일부 업무 제한 등 다소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성과연봉제 도입을 둘러싸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총파업을 벌이기 때문이다. 서류 작성에 시간이 많이 드는 펀드나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상품)는 이날 가입하기 힘들 수도 있다. 노조는 파업 참가자를 10만명으로, 사측은 3만∼4만명으로 추산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은행들은 파업 참가율이 50∼70%에 이르면 점포 운영을 축소하고, 본부부서 인원과 퇴직 직원을 투입한다는 비상대책을 세웠다. 참가율이 70%를 초과하면 거점점포를 운영하고 인터넷뱅킹 서버 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은행들은 총파업 당일 입출금 등 일반적인 업무는 가능하지만 신규 대출, 만기 연장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업무는 가급적 총파업 이전에 처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펀드나 방카슈랑스는 은행 직원이 자격증이 있어야 판매가 가능한 만큼 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투자상품 등 긴 상담이 필요하면 사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고, 특히 23일 당일 주택구입자금으로 잔금을 치러야 할 경우엔 계약에 차질이 없도록 영업점에서 사전 안내를 받길 권한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들은 지점의 모든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직원수가 줄어드는 만큼 영업점 점심식사 교대시간(오전 11시 20분~오후 1시 20분)과 가장 붐비는 시간대(오후 3~4시)는 피해야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총파업 당일인 23일 기업 거래나 월세, 주문 등 기일에 맞춰 송금해야 할 일이 있으면 영업점 방문보다는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비해 보안카드 등 보안매체나 공인인증서 갱신 여부도 사전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23일 금융노조 총파업 고객 대응 요령

    23일 금융노조 총파업 고객 대응 요령

    오는 23일 은행을 찾는 고객들은 긴 대기시간, 일부 업무 제한 등 다소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성과연봉제 도입을 둘러싸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총파업을 벌이기 때문이다. 설명이나 서류 작성에 시간이 많이 드는 펀드나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상품)는 이날 가입하기 힘들 수도 있다. 은행 측은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10만명 가까운 은행원들이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라 어느 정도의 고객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23일 은행 및 금융기관의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하다”며 대고객 안내문을 배포했다. 은행들은 총파업 당일 입출금 등 일반적인 업무는 가능하지만 신규 대출, 만기 연장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업무는 가급적 총파업 이전에 처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펀드나 방카슈랑스는 은행 직원이 자격증이 있어야 판매가 가능한 만큼 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투자상품 등 긴 상담이 필요하면 사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고, 특히 23일 당일 주택구입자금으로 잔금을 치러야 할 경우엔 계약에 차질이 없도록 영업점에서 사전 안내를 받길 권한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들은 지점의 모든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직원수가 줄어드는 만큼 영업점 점심식사 교대시간(오전 11시 20분~오후 1시 20분)과 가장 붐비는 시간대(오후 3~4시)는 피해야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총파업 당일인 23일 기업 거래나 월세, 주문 등 기일에 맞춰 송금해야 할 일이 있으면 영업점 방문보다는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비해 보안카드 등 보안매체나 공인인증서 갱신 여부도 사전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은행원 10만명 23일 총파업 돌입”(종합)

    금융노조가 오는 2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총파업에 노조원 10만명이 결집해 전국 은행 업무가 바미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호 금융노조는 20일 서울 중구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3만~4만명이 이번 총파업에 참여할 것이라는 정부, 사측의 예상과 달리 조합원 대부분이 이번 파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2000년 7월과 2014년 9월 관치금융 반대를 기치로 내걸고 두 차례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파업 참여율은 높지 않았다. 특히 2014년 파업 때는 참가율이 10%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시중 은행원들의 생계문제인 월급 체계와 직접 연관됐다는 점에서 파업 동력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예전에 비정규직이었던 분들이 전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서 노조원이 됐다. 파업의 강도가 예전보다 훨씬 강할 것이다”라면서 “세계 노동운동 사상 단일노조가 세운 파업 기록 중 최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관치금융과 성과연봉제를 막기 위해 2차, 3차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노조는 특히 성과연봉제가 ‘쉬운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정부가 노사관계에 불법 개입해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정상적인 산별 노사관계를 하루아침에 파탄 냈기 때문에 총파업에 나선다”며 “정부의 개입은 금융산업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는 단기실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마약이라며 지금은 단기 실적주의에서 벗어나 조직의 미래를 책임질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공공·금융부문 총파업 때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확실히 적용하겠다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는 “정부가 제 할 일부터 해야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위원장은 “고용노동부는 파업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해야 하는 정부기관임에도 금융노조 파업을 포함한 노동계의 총파업이 현실화하고 있지만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 정부라면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노동자도 국민이다. 이 장관의 발언은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은행들은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체제를 가동하며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KEB하나은행 등은 각각 대응 전략을 짜 파업 때 생길지 모를 고객 불편에 대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택 개발호재·지속적 인구 증가, 분양시장 관심↑

    평택 개발호재·지속적 인구 증가, 분양시장 관심↑

    평택시 인구유입이 가속화되면서 인구 5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곳으로 집중된 호재 덕분에 인구가 늘면서 분양시장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수요에 따른 공급이 이어지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은 활성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인구 증가가 아닌 지역 개발 측면도 동반되었다는 점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인구이동과 고덕산업단지가 개발됨에 따라 빠르게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017년까지 주한미군이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하면서, 4만4000여명의 순 유입이 예상된다. 미군이동으로 이 일대 월세시장이 상향 조정되고 이를 통해 매매시장 역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파생되는 인구유입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에서는 직간접적으로 경제효과도 클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또 고덕 산업단지 내 395만㎡부지 규모에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업종과 관련된 생산라인을 지어 고용인력만 약 4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LG전자도 진위2일반산업단지 내 첨단산업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들 수요는 결국 평택시에 머물러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기 때문에 이전 시점과 맞물려 입주하게 되는 신규 분양시장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수도권고속철도(SRT) 지제역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출퇴근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제역을 이용하면 수서까지 20분, 강남과는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평택시의 경우, 계속되는 인구유입 덕분에 주택공급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브랜드 대단지이면서 저렴한 가격인 3.3㎡당 500만원대에 분양하는 ‘평택 안중 쌍용예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 분양한 평택 소사벌 포스코 더샵, 평택 힐스테이트 2차, 동삭2지구의 자이더익스프레스 등은 3.3㎡당 평균분양가격이 900만원대를 훌쩍 넘어섰으며 일부는 1000만원에 육박한 곳도 있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의 저렴한 분양가는 지역주택조합 형태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해 토지금융비와 부대비용 등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평택의 전세가격도 되지 않는 금액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다만 조합원은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자 세대주 또는 소형주택(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만 가능하다. 현재 이 사업지는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토지를 확보하였으며 조합원 분양이 마감된 이후 3~6개월 이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 할 예정이다. 위 분양금액은 확정분양가격으로 사업진행에 따른 추가비용이 없으며,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를 통해 초기부담금을 확 낮췄다. 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제공의 혜택을 준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규모로 전용 59~84㎡ 총 1400세대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548세대, 59㎡B 219세대, 71㎡ 321세대, 84㎡A 211세대, 84㎡B 101세대로 실 수요층이 선호하는 면적대로 공급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건폐율 16.61%로 숲속쉼터, 광장 등 단지 내에 녹지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현화택지지구에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단지를 둘러싼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화초, 현화중, 현화고교가 있으며 홈플러스, 안중버스터미널, 안중읍사무소, 성심중앙병원,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秋鬪로 넘어간 완성차 업계…꽉 막힌 임협·속타는 실적

    秋鬪로 넘어간 완성차 업계…꽉 막힌 임협·속타는 실적

    국내 완성차 업계의 올해 임금협상이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그리고 르노삼성차가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어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대차 노조 16차례 파업… 1조 차질 현대차 노조 측은 19일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조합원들의 요구를 전했으나 사측이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향후 강력한 투쟁전술을 전개해 사측을 타격할 것”이라며 추가 파업을 예고했다. 노사협상이 8월 첫주 자동차 업계 하계 휴가에 이어 추석 연휴라는 2차 데드라인을 넘어서면 올해도 지난해처럼 연말에서야 협상을 마무리 짓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노조는 지난 8월 말 임금 5만 8000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78%의 반대로 부결된 뒤 이달 초 다시 사측과 교섭을 가졌으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7월 19일부터 이날 현재 총 16차례 파업을 벌였으며. 이에 따른 현대차의 생산 차질 규모는 8만 3600여대(1조 8500여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기아차 임단협 잠정 합의안도 못 내 기아차는 올해 임금협상과 단체협상을 함께 추진하고 있어 속도가 더디다. 잠정합의안도 도출하지 못한 상태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판매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현대차가 501만대, 기아차 312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지만 지지부진한 협상이 생산 차질로 이어져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 들어 8월까지 국내를 포함한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309만 2223대와 190만 6567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와 2.7% 판매가 감소했다. ●르노삼성, 기본급 인상 합의안 부결 르노삼성차는 기본급 3만 1200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지난 8일 노조원 약 64%의 반대로 합의안이 부결됐다. 관계자는 “아직 파업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SM6와 QM6의 판매 호조를 이어 가기 위해서는 노사 간 빠른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와 한국지엠은 각각 지난 7월과 8월 임금협상을 타결 지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외환·하나銀 합병 1년 만에 통합노조로

    외환·하나銀 합병 1년 만에 통합노조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노동조합을 합친다. KEB하나은행이라는 이름 아래 합병된 지 1년여 만이다. ‘한 지붕 두 가족’이었던 두 은행이 ‘화학적 결합’에 한걸음 다가섰다. 하나 노조와 외환 노조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통합노조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정한 뒤 연말까지 통합 노조위원장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그간 두 노조는 합병 후에도 교섭권을 별도로 유지해 왔다. 두 노조위원장은 “전산 통합까지 이뤄졌지만 임금체계 이원화, 광범위한 교차발령 등으로 양쪽 직원이 혼재돼 근무하고 있다”며 “현 상태로 직원 차별을 해소하고 노동조건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어 노조 통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초대 통합 노조위원장은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출신 각 1명씩 2명의 위원장 후보가 한 팀이 돼야만 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어느 한쪽 출신이 위원장이 됐을 때 야기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임기는 3년(단임제)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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