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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 주말에 1만 3000명 몰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 주말에 1만 3000명 몰려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에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 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10·15 부동산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비규제 지역에 짓는 데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공급해 주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1일 호반산업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자리한 견본주택 공개 첫날 내부 평면 구조와 설계를 살펴보는 이들로 인파가 몰렸다.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 평면 구조와 설계를 살펴보기 위한 방문객, 청약 일정과 계약 조건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사인 호반산업이 짓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84㎡·97㎡ 총 9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A 105세대, 전용 84㎡B 293세대, 전용 84㎡C 116세대, 전용 84㎡D 106세대, 전용 97㎡ 142세대 , 전용 97㎡P 143세대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모든 유형별 4베이(Bay) 구성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넓은 동 간 거리로 개방감을 더했다. 총 128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 인근 역세권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 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주변에 넥스트 콤플렉스, 법조타운 등이 들어선다. 내년 12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입주까지 대기 기간이 약 1년 정도로 짧아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1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3~26일 예정됐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4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2년 3월 진행된 사전청약에서도 1순위 평균 40.36대 1, 최고 1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호반산업은 지난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세대)와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세대)를 각각 분양한 바 있다. 2023년 6월에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세대)을 선보였다. 이번 분양단지까지 더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 3,600세대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 비규제·분상제 겹호재…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뜬다

    비규제·분상제 겹호재…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뜬다

    905가구 공급… 합리적 분양가 장점아라역 역세권에 서울 접근성 우수 법조타운·산단 직주근접 수요 기대 새달 4일부터 청약… 내년 12월 입주 정부의 10·15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수요자의 눈길이 ‘비규제 지역’ 아파트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11㎢ 규모에 7만 5000여 가구로 조성 중인 인천 검단신도시는 서울 접근성, 쾌적한 주거 환경,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이런 가운데 호반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이 오는 28일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직주근접’은 물론,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는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관심이 쏠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97㎡의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구체적으로 84㎡A 105가구, 84㎡B 293가구, 84㎡C 116가구, 84㎡D 106가구, 97㎡ 142가구, 97㎡P 143가구다.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에는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됐다. 3.3㎡(1평)당 164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최대 60만원가량 낮게 책정됐다. 이번이 본청약으로 2022년 3월 진행된 사전청약에서는 평균 40.36대 1, 최고 118.9대 1의 경쟁률로 가치를 입증했다. 이는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계양역으로 이동하면 서울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지방법원 북부 지원 등 법조타운과 인접하며 검단일반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기대된다. 인근에 ‘넥스트 콤플렉스’도 들어설 계획이라 쇼핑몰, 영화관, 대형서점, 스포츠테마파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계양천 수변공원, 아라센트럴파크, 풀무골공원, 두물머리공원 등에서 쾌적한 생활과 조망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넓은 동 간 거리로 개방감을 더했다. 총 128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호반그룹의 건설 계열이 검단신도시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호반산업은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가구)와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가구)를 분양했다. 이어 2023년 6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을 선보였다. 이번 단지까지 더하면 검단신도시에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지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의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 신안 좌초 여객선 선장 구속 기로···지휘 의무 위반 ‘중과실치상’ 혐의

    신안 좌초 여객선 선장 구속 기로···지휘 의무 위반 ‘중과실치상’ 혐의

    전남 신안군 장산도 해역에서 좌초한 대형 카페리 퀸제누비아2호 선장에 대해 해경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구속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해경은 사고에 직접 책임이 있는 항해사와 조타수를 지난 22일 이미 구속했다. 25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퀸제누비아2호 선장 A씨(60대)를 업무상 중과실치상·선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족도 인근 협수로를 통과하던 중 선장이 조타실에 상주해야 하는 구간에서 자리를 비우고 선박 조종 지휘 의무를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해경 수사 결과 선장이 과거 사고 해역을 1천여 차례 항해하는 동안 조타실에 한 번도 가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해경은 여객선 직원 7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결과 A씨가 지난해 2월 28일 취항한 퀸제누비아2호 지휘를 맡은 후 사고해역을 1천여 차례 지나면서 한 번도 조타실에 나온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선원법에 따라 협수로인 사고해역에서는 선장이 직접 선박을 지휘해야 하지만, A씨는 해역을 항해하는 동안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 해경은 사고해역의 해상 교통을 책임지는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제사 B씨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B씨는 정상 항로를 벗어난 퀸제누비아2호의 이상 징후를 좌초 전에 포착하지 못했는데, 해경은 B씨가 항로 이탈 알람을 처음부터 꺼 둔 사실을 확인했다. 퀸제누비아2호는 지난 19일 오후 4시 45분쯤 승객 246명·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목포를 향해 출발했다가 같은 날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도 인근 족도에 좌초했다.
  • 호반산업, 인천 서구 ‘호반써밋 인천 검단 3차’ 28일 견본주택 개관

    호반산업, 인천 서구 ‘호반써밋 인천 검단 3차’ 28일 견본주택 개관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오는 28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97㎡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05가구 ▲84㎡B 293가구 ▲84㎡C 116가구 ▲84㎡D 106가구 ▲전용 97㎡ 142가구 ▲전용 97㎡P 143가구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12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정부의 10.15 대책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이 본청약으로 앞서 지난 2022년 3월 진행된 사전청약에서 평균 40.36대 1, 최고 1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주거 가치를 평가받은 바 있다. 서울 접근성과 직주근접 갖춘 검단 핵심 입지…법조타운·상업시설·수변공원 인접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계양역으로 이동하면 서울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검단~드림로 간 도로가 개발 중으로 향후 교통 편의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법조타운과 산업단지 중심의 직주근접 수요도 주목된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예정)과 검찰청 북부지청(예정) 등이 조성되는 법조타운과 인접하며 검단일반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주안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기대된다. 생활 편의성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넥스트 콤플렉스(예정)가 들어설 계획으로 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스포츠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계양천이 흐르고 계양천 수변공원, 아라센트럴파크, 풀무골공원, 두물머리공원 등 공원이 주변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과 조망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인천검단꿈유치원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호반그룹 검단신도시 프로젝트…우수한 평면 설계, 공간 효율성 및 개방감 극대화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타입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통해 주거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을 더했다. 여기에 총 128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은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호반산업은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가구)와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가구)를 각각 분양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6월에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을 선보였다. 이번 분양단지까지 더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 신안 여객선 좌초 목포 VTS 관제사, 항로이탈알람···‘꺼두었다’

    신안 여객선 좌초 목포 VTS 관제사, 항로이탈알람···‘꺼두었다’

    전남 신안군 장산도 해역에서 좌초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사고 원인을 규명 중인 해경이 당시 목포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항로 이탈 알람 기능이 꺼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사고 해역의 해상 교통 안전을 책임지는 A씨가 퀸제누비아2호의 이상 징후를 사고 전 포착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과실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A씨가 사고 당시 항로이탈알람을 직접 꺼 둔 것으로 드러났다. 항로이탈알람은 관제 구역 내 선박이 정상 항로를 벗어나면 이를 알려주는 기능인데, A씨는 “관제 업무에 방해가 돼 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람을 켜놓을 경우 작은 어선들의 잦은 항로 이탈에도 알람이 울려 오히려 업무에 지장이 있다는 취지로 A씨가 진술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A씨는 퀸제누비아2호의 항로 이탈 사실을 미리 알아차리지 못했고, 일등항해사의 신고를 받고 나서야 후속 조치를 한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다. 당시 A씨는 퀸제누비아2호를 포함해 총 5척의 선박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또 다른 대형 선박이 항로를 이탈해 집중 관제 중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관제사 A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제주에서 목포로 오던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와 관련해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일등항해사(40대)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40대)가 중과실치상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된 데 이어, 23일 해경은 선장(60대)에게도 중과실치상·선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쇠창살·철조망 달고 도주…서특단, 불법 조업 중국어선 나포

    쇠창살·철조망 달고 도주…서특단, 불법 조업 중국어선 나포

    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이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나포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200t급 중국 어선 A호를 나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호는 지난 21일 오후 5시 23분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67㎞ 해상에서 특정해역을 침범해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호는 서특단이 정선 명령을 내리자 이를 불응하고 쇠창살과 와이어, 철초망 펜스까지 설치하고 도주했다. 서특단은 와이어와 철조망 펜스를 제거한 뒤 선내에 진입, 잠긴 조타실 문을 열고 A호를 나포했다. 짝을 지어 그물을 끄는 쌍타망 철선인 A호에는 당시 멸치 등 잡어가 실려있었다. 해경은 A호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 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해경, 조타실 비운 퀸제누비아2호 선장 구속영장 신청···일등항해·조타수 구속

    해경, 조타실 비운 퀸제누비아2호 선장 구속영장 신청···일등항해·조타수 구속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에 이어 선장에 대해서도 신병 확보 절차에 착수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중과실치상, 선원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퀸제누비아2호 선장 A(6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 당시 협수로 구간에서의 선박 조종 지휘 의무를 방기한 혐의를 받는다. 자리를 비웠던 A씨는 선장실에서 휴식을 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협수로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에 선박 조종을 맡기고 휴대전화를 봤던 일등항해사(40대)와 선박 조종의 수동 전환 등 임무를 소홀히 한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40대)는 중과실치상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 이날 오후 이들을 대상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증거 인멸·도주가 우려된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제주에서 승객 246명·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출항한 퀸제누비아2호는 목포항 도착을 약 45분 남기고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남방 족도와 충돌해 좌초했다. 탑승객 267명 중 30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휴대전화 보며 딴짓”…여객선 좌초시킨 일등항해·조타수 구속

    “휴대전화 보며 딴짓”…여객선 좌초시킨 일등항해·조타수 구속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해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킨 일등항해사·조타수가 구속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2일 중과실치상 혐의로 긴급체포한 일등항해사 A(40대)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B(4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들을 대상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증거 인멸·도주가 우려된다”며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6분쯤 전남 신안군 족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인 퀸제누비아 2호 조타실에서 딴짓하느라 여객선 좌초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지점으로부터 1600m 떨어진 해상에서 변침을 해야 하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았다. 협수로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를 수동으로 전환하지도 않았는데, A씨는 사고 나기 13초 전 전방에 족도를 발견해 B씨에게 타각 변경을 지시했다. B씨는 사고 당시 자이로컴퍼스(전자 나침반)를 보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전방을 살피는 것은 A씨 업무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해경은 협수로 구간에서 선박의 조종을 직접 지휘해야 하지만 선장실에서 휴식을 취했던 선장 C(60대)씨에 대해서도 선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고 당시 선박의 관제 업무를 담당한 관제사가 제대로 업무를 수행했는지,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또 선원 7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당직 근무 수칙 등을 조사하고 있다. 퀸제누비아2호는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14.5m, 2만 6000톤 규모로 1010명의 여객과 480여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24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45분쯤 제주에서 목포를 향해 출항한 퀸제누비아2호는 같은 날 오후 족도 위에 선체가 절반가량 올라타며 좌초했다. 승객과 승무원들은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에 해경에 전원 구조됐으며 승객 30여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좌초 13초 전 돌섬 봤다” 여객선 일등항해사·조타수 구속영장 신청

    “좌초 13초 전 돌섬 봤다” 여객선 일등항해사·조타수 구속영장 신청

    전남 신안군 장산도 해역에서 무인도에 좌초한 대형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에게 사고 책임이 있다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1일 여객선을 좌초시켜 탑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로 퀸제누비아2호 일등항해사 40대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40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족도 인근 해상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퀸제누비아2호를 운항하면서 키를 제대로 조종(조타)하지 않아 좌초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는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으며, 사고 지점으로부터 1600m 떨어진 해상에서 변침(방향 전환)을 해야 했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았다. 키를 직접 조작하거나 자동항법장치를 수동 변환하는 업무를 하는 B씨는 “조타실 안에서 자이로컴퍼스(전자 나침반)를 보고 있었다”라는 취지로 진술하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항해 데이터 기록장치(VDR) 분석 결과 A씨는 좌초되기 13초 전 족도를 발견해 B씨에게 타각 변경을 지시했으나, B씨는 “전방을 살피는 것은 A씨의 업무”라고 주장했다. 해경은 사고 당시 조타실을 벗어났던 60대 선장 C씨에 대해서는 선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배가 좁은 수로를 지나갈 때는 선장이 직접 선방의 조종을 지휘해야 하는데 C씨는 이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해경은 보고 있다. 또 선원 7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당직 근무 수칙 등을 조사하고 있다. 퀸제누비아2호는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14.5m, 2만 6000톤 규모로 1010명의 여객과 480여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24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퀸제누비아 2호는 지난 19일 오후 4시 45분쯤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목포를 향해 출항했으며, 이날 오후 8시 17분쯤 신안군 장산면 무인도 족도 위에 좌초했다. 승객과 승무원들은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에 해경에 전원 구조됐으며 승객 30여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 좌초 여객선 항해사, 휴대폰 보다가 ‘쾅’

    좌초 여객선 항해사, 휴대폰 보다가 ‘쾅’

    전남 신안군 장산도 해역에서 267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무인도에 좌초한 사고는 당직 항해사의 운항 태만과 기본 절차 위반이 빚어낸 명백한 인재로 밝혀졌다. 좁고 섬이 많은 해역에서 자동조타기를 해제하지 않은 채 휴대전화를 보며 항해했고, 방향을 틀어야 할 지점을 그대로 지나친 사실이 확인됐다. 사고 당시 선장이 자리를 이탈하는 등 지휘 체계 전반에도 허점이 노출됐다. 2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항해사 A(40대)씨에 대한 조사에서 “방향 전환을 하는 시점을 앞두고 휴대전화로 뉴스를 보고 있었다”는 동료들의 진술이 확보됐다. 사고 직전 선장이 조타실을 비운 상태에서 A씨가 단독 항해를 맡았다. 해경은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조타수 B(40대)씨를 중과실치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경은 선장 C(60대)씨 역시 근무 태만과 조타실 이탈 경위 등을 중심으로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사고 해역은 다수의 암초와 얕은 수심이 이어져 자동조타 운항이 금지된 구간이다. 그러나 A씨는 자동조타기를 해제하지 않은 채 22노트(약 시속 40㎞)의 속력으로 항해했고, 해경은 선박이 진로를 바꿔야 하는 ‘16번 등표’를 그대로 지나친 뒤 암초에 선체 절반을 걸친 채 멈춰 선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좁은 항로에서 자동조타를 유지한 채 항해하는 것 자체가 운항 매뉴얼 위반인데, 그 와중에 휴대전화까지 보고 있었다는 건 용납하기 어렵다”며 “기계 결함이 아닌 인위적 과실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사고 직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의 교신이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목포 VTS는 “사고 발생 전까지 이상 징후를 포착하지 못했으며 교신 기록도 없다”고 밝혔다. 해경은 “선박과 관제 사이의 기본적인 보고·확인 절차가 사실상 멈춰 있었던 상황”이라며 VTS와 선박 간 교신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사고 선박 ‘퀸제누비아2호’는 과거 인천~제주 노선을 오가던 ‘비욘드트러스트호’를 개조해 명칭을 변경한 선박이다. 취항 초기부터 엔진 이상 등으로 총 6차례 운항 차질을 빚은 적이 있으며, 선사였던 하이덱스스토리지는 재정난을 이유로 2023년 말 선박을 씨월드고속훼리 측에 넘기고 여객 면허를 반납했다. 선박 길이 170m, 2만 6000t 규모의 대형 카페리로 최대 100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대형 인명 피해를 막은 것은 승객과 승무원의 비교적 차분한 대응이었다. 사고 충격 직후 선내에서는 안내방송이 반복됐으며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선미 램프로 이동했다. 승무원들은 ‘어린이·임산부·노약자 우선’ 원칙을 지키며 질서 유지를 도왔다. 일부 승객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배가 기울었지만 안내에 따라 위쪽으로 대피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고 직후 해경은 고속정·특수구조대·항공기 등을 총동원해 구조에 나섰고 사고 발생 3시간 10분 만인 오후 11시 27분 탑승객 267명 전원을 구조했다. 승객 20여명이 두통·타박상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대부분 가벼운 증세였다.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여객선 안전 교육과 매뉴얼 강화가 꾸준히 이뤄졌고 이번 사고에서도 이런 요소들이 피해를 줄이는 데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선박의 항적 자료, 조타실 폐쇄회로(CC)TV,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할 계획이다. 또 “선박 운항자의 개인적 과실뿐 아니라 근무 체계·감독 체계·관제 체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가 있었는지도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설] 항해사가 휴대전화 보다 좌초… 등골 서늘한 안전불감증

    [사설] 항해사가 휴대전화 보다 좌초… 등골 서늘한 안전불감증

    그제 저녁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는 선박 조종을 맡은 항해사가 휴대전화를 보며 한눈을 판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해경 초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사고 해역을 담당하는 관제사도 좌초 여객선이 3분간 항로를 이탈했는데도 신고가 들어올 때까지 이상 징후를 파악하지 못했다. 총체적인 안전불감증이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는 점에서 등골이 서늘해진다.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퀸제누비아2호는 출항 약 3시간 반 뒤인 오후 8시 17분쯤 장산도 인근 무인도 족도의 암초에 걸려 좌초했다. 선체가 왼쪽으로 15도 기울었으나 전복되지는 않았고, 침수와 침몰 위험도 피해 사고 3시간여 만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그럼에도 여객선 좌초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구조 완료 때까지 많은 국민이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며 불안과 충격 속에 가슴을 졸여야 했다. “이번 사고가 세월호 참사의 교훈과 희생자의 가치를 무색하게 만들었다”는 시민단체의 비판이 조금도 과하지 않다. 해경 조사에 따르면 좁은 협수로에서는 안전을 위해 수동 운항을 해야 하지만 항해사는 휴대전화로 뉴스를 검색하며 자동항법장치에 의존하다 충돌을 일으켰다. 함께 조타실에 있던 외국인 조타수도 임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이들의 중과실이 명백하다고 보고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근무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조타실에 없었던 선장에 대해서도 조사 후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법과 감독이 강화됐지만 낚싯배 사고 등 해상 안전사고는 반복되고 있다. 운항자 상당수가 충분한 안전교육 없이 영업에 나서는 관행도 바뀌지 않고 있다. 안전 규정을 더욱 촘촘히 보완하고 예방 조치를 소홀히 할 경우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 신안서 좌초 여객선 항해사 휴대전화 보다 “꽝”···항법 수칙 어긴 ‘인재였다’

    신안서 좌초 여객선 항해사 휴대전화 보다 “꽝”···항법 수칙 어긴 ‘인재였다’

    전남 신안군 장산도 해역에서 무인도에 좌초한 대형 여객선 사고는 항해사의 운항 태만으로 인한 인재로 드러났다. 20일 목포해경은 사고 선박 수사전담반이 승선원들을 1차 조사한 결과, 항해사 A씨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 조타실에는 선장이 일시적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A씨가 당직 항해사로서 운항 책임을 맡고 있었다. 해경은 운항 과실이 드러나자 40대 항해사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조타수 B씨를 ‘중과실치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필요하고 수사 압박을 느낀 이들의 도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긴급체포 배경을 설명했다. 해경은 이들이 사고 당시 자동조타기를 수동으로 전환하지 않은 점, 항해사로부터 “변침(방향 전환) 시점에 휴대전화 네이버 뉴스를 보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점 등을 중대한 과실로 보고 있다. 60대 선장 C씨도 근무 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해 사고를 막지 못한 의혹이 있어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사고 해역은 주변 섬이 많고 수심이 얕아 자동항법장치로 운항해서는 안 되는 곳이다. 하지만 해경은 사고 당시 항해사가 수동항법으로 전환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보며 운항에 집중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협수로 구간을 지나며 항로 변경을 해야 할 시점에 방향 전환을 하지 못해 무인도에 좌초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좌초 직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의 교신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목포 VTS는 사고 당시 이상 징후를 감지하지 못했으며 사고 전 교신 기록은 없었다. 해경은 여객선이 방향 전환 해야 하는 1600m 전 ‘16번 등표’ 지점을 지나도록 선박이 22노트 속력을 유지한 채 그대로 항해해 암초에 충돌한 것으로 조사했다. 정상 절차라면 해당 구간은 자동조타기 해제 후 수동 조타로 전환해 항로를 수정해야 한다. 한편, 사고가 난 퀸제누비아2호는 과거 인천-제주 항로를 오가던 ‘비욘드트러스트호’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욘드트러스트호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인 2021년 12월 인천-제주 항로에 취항했다가 엔진 이상 등으로 모두 6차례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총 운항 기간은 1년이 채 안 된다. 비욘드트러스트호의 선사인 하이덱스 스토리지는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2023년 12월 말 여객선을 목포 씨월드고속훼리에 넘긴 뒤 면허를 반납했다. 이후 퀸제누비아2호로 이름이 바뀐 이 여객선은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14.5m, 2만 6000톤 규모로 1010명의 여객과 480여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24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19일 밤 8시 17분 신안군 장산면 무인도 족도에 좌초한 퀸제누비아2호 승객·승무원 267명은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에 해경이 전원 구조했다. 승객 30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 ‘여객선 좌초’ 항해사·조타수 긴급체포… “휴대전화로 딴짓” 진술 확보

    ‘여객선 좌초’ 항해사·조타수 긴급체포… “휴대전화로 딴짓” 진술 확보

    해경이 제주에서 전남 목포로 향하다 신안 앞바다 무인도에 좌초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1등 항해사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를 긴급체포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사고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필요하고 수사 압박을 느낀 이들의 도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긴급체포 배경을 설명했다. 1등 항해사 A씨와 조타수 B씨에 대한 긴급체포는 이날 오전 5시 44분쯤 이뤄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해경은 A씨와 B씨가 사고 당시 자동조타기를 수동으로 전환하지 않은 점, A씨로부터 “변침 시점에 (휴대전화로) 네이버 뉴스를 보고 있었다”는 진술이 나온 점 등을 중대한 과실로 보고 있다. 사고가 난 해역 일대는 연안 여객선 항로가 몰린 협수로라 자동 항법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데, A씨가 딴짓을 하느라 방향 전환 시기를 놓쳐 여객선이 무인도에 충돌한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선장도 규정상 협수로에서는 재실해야 하지만, 당시 근무 시간임에도 조타실에서 자리를 비운 의혹이 있어 입건된 상태다. 해경은 A씨의 휴대전화를 입수해 좌초된 시점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언제부터 휴대전화를 봤는지 등을 포렌식할 예정이다. 퀸제누비아2호는 제주에서 전날 오후 4시 45분쯤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을 태우고 목포를 향해 출항했다. 출항 약 3시간 30분 만인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도 인근 무인도인 족도와 충돌해 선체 절반가량이 섬 위로 올라서며 좌초했다. 좌초 당시 충격으로 넘어지는 등 통증을 호소한 승객 27명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 신안서 좌초 퀸제누비아2호 당직 1등 항해사···휴대전화 보다 “꽝”

    신안서 좌초 퀸제누비아2호 당직 1등 항해사···휴대전화 보다 “꽝”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한 사고는 항해사가 휴대전화를 보며 항해에 집중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선박 원인 규명에 나선 목포해경은 당시 퀸제누비아2호 1등 항해사인 A씨가 협수로 구간에서 수동항법으로 전환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보며 딴짓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때문에 선박은 방향 전환 시기를 놓쳤고, 무인도로 돌진해 선체 절반가량이 걸터앉는 사고로 이어졌다. 당시 선장은 일시적으로 조타실에서 자리를 비운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지점인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은 연안 여객선들의 항로가 빼곡한 협수로에 속해 통상 이곳을 지나는 선박은 자동항법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수동으로 전환해 직접 운항한다. 해경은 퀸제누비아2호의 운항 과실이 드러난 만큼 관련자들을 형사 처분할 방침이다. 좌초 당시 충격으로 통증을 호소한 승객 30명은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으며, 이후 26명은 귀가했고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 세심한 배려로 조타 떠나보낸 호날두 “내 유명세에 장례식이 서커스장 될 거라 판단”

    세심한 배려로 조타 떠나보낸 호날두 “내 유명세에 장례식이 서커스장 될 거라 판단”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포르투갈 국가대표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배려’ 때문이었다. 호날두는 “내가 움직이면 관심이 모두 나에게 쏠린다. 그런 광경을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유튜브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는 아버지 무덤에 다시 가지 않는다. 내 유명세 때문에 어디를 가든 서커스장이 된다. 조타의 장례식장이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타는 지난 7월 스페인 사모라에서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둔 조타가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고 열흘 만에 세상을 떠난 것이다. 이어 고향인 포르투갈 곤두마르의 교회에서 장례식이 진행됐는데 대표팀 동료 호날두가 모습을 보이지 않아 비난받았다. 호날두는 “처음 조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정말 많이 울었다. 여전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충격을 받는다”며 “장례식에 불참한 것은 조타와 그의 가족을 위한 행동이었다. 사람들이 나를 많이 비판하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양심에 찔리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 대표팀 동료 장례식 불참한 호날두…“사실은” 못간 진짜 이유

    대표팀 동료 장례식 불참한 호날두…“사실은” 못간 진짜 이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지난 7월 향년 28세로 사망한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불참한 이유를 4개월 만에 밝혔다. 당시 호날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추모했지만, 장례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축구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호날두는 6일(현지시간) 유튜브 토크쇼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해 “내가 (조타의) 장례식에 불참한 것은 조타와 그의 가족을 위한 행동이었다”며 “사람들은 계속 비판할 수 있지만 나는 내 결정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나는 아버지 무덤에 다시 가지 않았다”며 “내가 어디를 가든, 그곳은 서커스장이 되고 만다. 내가 움직이면 관심이 모두 나에게 쏠린다. 조타의 장례식에서 그런 관심을 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동료의 엄숙한 장례식이 자신 때문에 자칫 혼란스러워질 것을 우려해 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조타는 지난 7월 3일 스페인 사모라 주(州)의 한 고속도로에서 동생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996년생인 조타는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울버햄프턴을 거쳐 2020년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했다. 호날두와 조타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핵심으로 호흡을 맞추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이 대회 결승전이 조타의 생전 마지막 경기가 됐다. 호날두는 조타가 사망하자 자신의 SNS에 조타의 사진과 함께 “말도 안 된다. 우리는 얼마 전에도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는데”라며 애도했다. 다만 이후 조타의 장례식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센 비난에 시달렸다. 특히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주장인 그는 대표팀에서 동고동락하던 동료의 장례식에 얼굴을 비추지 않아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당시 포르투갈 언론은 호날두가 2005년 부친상 당시 언론의 쏟아지는 관심 속에 슬퍼하기조차 어려운 분위기를 경험한 뒤 트라우마로 참석하지 않은 것이라고 추측했다. 쏟아지는 비난에 호날두의 누나 릴리아나 카티아 아베이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버지의 장례식 때 몰려든 군중 탓에 호날두가 겪은 트라우마를 언급하며 네티즌들을 일침하기도 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처음 조타의 사망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정말 많이 울었다”며 “여전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충격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타의 장례식에 가지 않아서 사람들이 나를 많이 비판하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양심이 선하고 자유롭다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교육청, 부천·성남 ‘미래형 과학고’ 전환 등 10건 중앙투자심사 통과

    경기도교육청, 부천·성남 ‘미래형 과학고’ 전환 등 10건 중앙투자심사 통과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10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27일 모두 통과됐다. 심사 통과 안건은 ▲미래형 과학고 전환 2교 ▲3기 신도시 및 개발지구 내 신설 학교 8교 등 총 10건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별 학교 과밀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형 과학고인 부천과학고와 분당중앙과학고는 각각 기존 부천고와 분당중앙고를 증축한 후 과학고로 전환해 설립한다. 부천과학고는 로봇 분야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부천 산업단지와 부천대 등 지역 산업·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창의융합 과학 인재를 양성한다. 분당중앙과학고는 ‘AI 중심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추진한다. 두 학교는 각각 15학급 300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등 개발사업 지역의 학교 8교가 신설 승인됐다. 남양주 왕숙11초, 왕숙1고와 왕숙2-1초, 왕숙2-1중은 각각 남양주 왕숙지구와 왕숙2지구 입주 시기에 맞춰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또 김포 풍무역초는 풍무역세권지구, 의정부 고산3초는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학생 배치 수요를 반영해 신설된다. 파주 운정3중과 오산 세교2-3고는 개발지구 내 과밀 해소를 위한 신설 학교로 추진된다.
  • 무신사, 일본 이커머스 ‘조조타운’ 입점…K패션 브랜드 진출 지원

    무신사, 일본 이커머스 ‘조조타운’ 입점…K패션 브랜드 진출 지원

    무신사는 다음 달 6일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ZOZOTOWN)에 ‘무신사 숍’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무신사는 파트너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는 무신사 숍을 통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조조타운에 상품을 동시 판매할 수 있다. 무신사가 해외 물류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파트너 브랜드의 통합적인 브랜드숍 운영과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파트너 브랜드가 무신사의 국내 물류 센터로 상품을 입고하면 국제 물류, 통관, 현지 배송 등의 절차는 무신사가 대행한다. 조조타운은 점점 수요가 높아지는 K-패션 브랜드의 폭넓은 상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조조타운은 패션과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는 일본 패션 이커머스로 올해 3월 기준 연간 구매자가 1220만명을 넘겼다. 무신사는 무신사 숍 오픈에 앞서 지난해 12월 조조타운 운영 기업 조조(ZOZ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숍은 현지 법인이 없어 해외 플랫폼 입점이 어려웠거나, 대규모 투자 부담으로 일본 진출을 시도하지 못한 소규모 파트너 브랜드를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선 오픈 시점인 다음 달 초에는 140여 개의 K-패션 브랜드가 조조타운 고객들과 만난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일본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레스트앤레크레이션, 아캄, 유희, 일리고, 후드후드 등 주요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무신사 숍은 연말까지 조조타운 내 상품 판매 브랜드 수를 1500개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민안전은 뒷전, 1500억원 한강버스 총체적 문제 속출… 한강버스 운행 전면 중단하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한강버스 운항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 시작 나흘 만에 곳곳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구명설비 미비, 화장실 역류, 전기장비실 개방 등 기본적인 관리사항조차 지켜지지 않았고, 운항 중 버스가 멈추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시민 안전과 1500억원 혈세를 무책임하게 낭비한 전시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문제는 첫날부터 시작됐다.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역류하자 문을 테이프로 봉쇄하고 걸레와 휴지로 오물이 새는 것을 막는 원시적 조치가 이루어졌다. 비상시 가장 빨리 사용해야 하는 영·유아용 구명조끼 보관함은 경사로에 막혀 사용이 어려웠고, 선박의 전력과 추진을 담당하는 핵심 공간인 전기장비실은 개방된 채 운행했다. 소화기 점검 미비, 소음 문제, 출퇴근 기능 상실 등 한강버스의 문제를 지적하자면 열 손가락이 모자랄 지경이다. 그러던 중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 출항 나흘만에 한강버스의 양방향 운항이 모두 중단된 것이다. 22일 19시경 잠실로 향하던 102호 한강버스는 강 한가운데서 20여분 간 운항을 멈췄고, 비상조타해 뚝섬선착장에 긴급 접안한 후 이후 운항을 취소했다. 전기 신호가 방향타에 전달되지 않아 생긴 문제였다. 불과 30여분 뒤 마곡행 104호 한강버스도 하이브리드 동력장치 오작동으로 출항이 지연되다 끝내 결항했다. 이 과정에서 안내방송이나 승무원들의 안내도 부실해 시민들은 불안과 혼잡을 고스란히 겪어야 했다. 이 모든 문제는 단순한 시행착오가 아니다. 예견된 결과다. 서울시는 정식 운항 하루 전까지도 선박이 제대로 인도하지 못했고, ‘초치기 입고’로 맞춘 선박의 안전관리와 시설 검증이 제대로 이뤄질리 만무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부실한 행정, 시장의 치적쌓기를 위한 무모한 사업의 결과다. 민주당이 노심초사하는 것은 혹시라도 있을 한강버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아니다. 1500억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 놓고도 안전, 편의, 운영 어느 하나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한강버스의 부실이다. 그리고 그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겪게 될 시민이다. 시민 안전이 아닌 정치적 평가부터 앞세우는 오시장의 사고가 참으로 ‘딱하다’. 오 시장은 답하라. 한강버스 운행이 시민의 목숨보다 중요한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 한강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수빈
  • 반말 시비로 어선서 쌍방 폭행…선원 2명 불구속 입건

    반말 시비로 어선서 쌍방 폭행…선원 2명 불구속 입건

    반말 시비 끝에 선상에서 서로 폭행한 선원들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50대 A씨 등 선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반말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선상에서 서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50대 A씨 등 선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51분쯤 사천시 동금동 팔포항에 계류 중인 어선 조타실로 들어가며 연장자인 60대 B씨에게 반말로 ‘불이 왜 꺼져있냐’고 물었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A씨 반말에 격분한 B씨는 주먹을 휘둘러 A씨를 폭행했다. 이에 A씨는 주변에 있던 흉기로 B씨 다리 등을 찔렀다. 흉기에 찔린 B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해경은 선원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폭력 행위는 선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추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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