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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재길씨 구속영장/요지

    피의자 임재길은 88년 4월경부터 92년 1월31일까지 대통령총무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다가 같은해 3월24일 실시된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충남 연기군 선거구에서 민자당 후보로 입후보하여 낙선된 자인바,92년2월23일경 연기군 조치원읍 소재 연기군청 군수실에서 연기군수 한준수가 연기군 농어민 후계자협의회 회장 정용하에게 피의자로부터 전달받은 손목시계 1개를 제공한것을 비롯하여 91년12월말경부터 92년2월23일경까지 지역주민 2백명에게 위와같은 시계 40개와 필통 1백60개를 제공하여 사전선거운동을 하고,92년2월중순경 연기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관내 읍·면장 회의석상에서 위 한준수가 위 회의에 참석한 연기군 조치원읍장 홍종기등을 비롯한 읍·면장들에게 피의자의 당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라고 지시하는등 같은해 3월23일경까지 수시로 읍·면장 및 관내 공무원들에게 같은 취지의 지시를 하는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자가 선거운동을 함으로써 부정선거운동을 하고,92년2월경 피의자에 대한 지지분포도 파악 및 각종 지원대책의수립과 홍보활동 자료로 이용하기 위하여 위 한준수가 조치원 읍장 홍종기에게 관내 부동표명부·군정홍보대상자명단등을 적성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을 비롯하여 같은해 3월중순경까지 관내 7개읍·면장및 관내 공무원들로 하여금 공무원선거배치표·득표예상보고서·관내 부동표명부·야당성향인사명부등 10여종의 선거관련자료를 작성 보고토록함으로써 선거운동을 위하여 문서를 작성·사용하고,92년3월중순경 위 한준수가 연기군 서면 농로확장보수공사등 1백16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기재된 「92년도 우리군이 실시할 사업」제하의 홍보책자 4백부를 제작하여 각 읍·면 공무원 및 이장들에게 배포하면서 피의자의 영향력에 의해 각종 숙원사업이 시행되게 되었다는 것을 선거인들에게 홍보하도록 지시하는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자가 선거운동을 함으로써 부정선거운동을 하고,92년3월경부터 조치원읍 신흥리 소재 피의자의 숙소에서 위 한준수와 만나 선거인들에 대한 자금살포계획을 논의하면서 부동표를 흡수하기 위한 자금을 행정력을동원하여 살포하기로 하여 그 자금 2천5백만원을 같은해 3월15일경부터 3월21일경까지 사이에 3회에 걸쳐 피의자의 위 숙소에서 한준수에게 교부하고 위 한준수는 자신이 조성한 자금과 합하여 같은해 3월20일경부터 3월22일경까지 관내 읍·면장을 통하여 부동표로 분류한 주민 1천6백세대에 세대당 3만원씩 4천8백만원을 살포함으로써 선거인에게 금전을 제공한 것이다.
  • 임씨 먼저 사법처리… 수사 마무리단계/연기사건 검찰수사 안팎

    ◎“성역없는 수사” 방침에 구속으로 낙착/23일 공소시효만료… 방증자료 수집 총력 검찰이 15일 지난 3·24총선당시 연기군 민자당후보 임재길 현 지구당위원장을 국회의원선거법위반(사전선거운동)혐의로 구속함에 따라 한준수 전연기군수의 관권선거폭로사건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검찰이 이날 임씨를 구속한 것은 정부와 여당이 그동안 여러차례 강조해왔던 「성역없는 수사와 관련자 엄벌방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한씨가 지난달 31일 이른바 「양심선언」을 통해 지난 3·24국회의원 선거당시 연기군 민자당후보였던 임씨로부터 3차례에 걸쳐 모두 2천5백만원의 선거자금을 지원받아 관내 부동표 흡수를 위해 살포했다는 내용을 근거로 이 사건 수사를 시작했었다. 검찰은 우선 임씨가 실제로 2천5백만원의 돈을 건네주었는지의 여부와 이 자금이 한씨에게 들어갔다면 누구에게 얼마를 풀었는지에 대해 수사의 초점을 두었었다. 이에따라 검찰은 지난 4일부터 홍종기조치원읍장등 관련 공무원 6명을 맨먼저 소환 조사한데이어 한씨가 연행돼오기 이전까지 연기군청 공무원과 이장,심지어는 마을주민까지 불러 자금살포내역과 경로에 대한 외곽·방증수사를 벌였으나 관련자들의 전면 부인으로 수사초기단계부터 애를 먹었다. 특히 한씨가 돈을 받을때 같이 있었다고 밝힌 김관수연기군공보실장도 「함께 있었다」는 한씨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는데다 한씨의 운전기사였던 윤종식씨 역시 『임씨와 만나는 것은 보았으나 무슨 얘기를 했는지 전혀 모른다』고 증언,증거및 증인확보에 실패했다. 검찰은 한씨의 강제연행이전에 이처럼 외곽수사가 미진했던점에도 불구하고 「한씨가 일단 출두하면 모든것이 쉽게 풀릴 것」으로 예상,수사를 빨리 매듭지을수 있다는 낙관론을 폈으나 정작 한씨를 연행해 임씨와의 대질신문을 벌이는 과정에서 임씨가 한씨에대한 자금지원등 관련사실을 전면부인하자 검찰의 수사는 다시 벽에 부딪쳤었다. 검찰은 이에따라 연기군 관내 7개 읍면장등을 재소환,한씨가 주장한대로 임씨로부터 직접 돈을 받았는지를 캐묻는등 「밑바닥훑기수사」를 계속했던 것.그러나 검찰은 이에대해서도 뚜렷한 방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하자 오는 23일의 공소시효만료일과 여론을 의식,선거전에 주민들의 청와대방문을 주선했던 사실과 기념품전달사실등을 근거로 임씨를 사전선거운동혐의로 구속하기에 이르렀다. 검찰이 임씨에게 적용한 혐의사실의 요지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한전군수의 주선으로 6차례에 걸쳐 지역주민 3천8백64명을 청와대를 방문케하고 이들에게 칠기쟁반등 선물을 주면서 「잘부탁한다」고 말한 사실과 지난해말쯤 시계 45개,필통 1백60개를 한씨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나눠줬다는 것이다. 또 연기군 각 읍면에서 작성된 「관내부동표명부」등 선거관련자료를 한씨를 통해 넘겨받아 이를 선거에 이용했다는 점도 임씨의 선거법위반혐의에 포함돼있다. 아무튼 이번사건은 임씨의 구속으로 일단 한고비를 넘길듯하나 한씨가 주장한 선거자금 8천5백만원의 조성경위및 유통경로,도지사등 관련공무원의 사법처리 여부등은 앞으로의 과제로 남겨놓고 있다.
  • “한씨 발언 많은부분 사실 아니다”/검찰수사로 밝혀지는 진위

    ◎선거자료 작성·자금살포 등 개입/곳곳서 임 후보에 「과잉충성」 흔적 한준수 전연기군수의 관권선거 폭로사건과 관련,검찰이 9일부터 한씨를 상대로 직접 수사에 착수하게 됨으로써 그가 폭로한 내용들의 진위 여부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검찰은 한씨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주장한 15개 항목별로 조사를 벌인 결과 득표예상보고서 작성등 선거관련 자료와 도지사 「친전」·선거자금 살포등 주요 핵심사항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구체적 사실들을 밝혀냈다. 그러나 한씨가 2차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한 『3·24 총선을 전후해 관계기관장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가졌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한씨의 말이 많은 부분에서 사실과 다르다고 결론짓고 이 문제는 더이상 수사를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씨로부터 14대 총선 막바지인 지난 3월 중순 한씨가 당시 민자당 후보였던 임재길씨의 당선을 위해 각 읍·면에 영세민을 선정,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한편 영세민 1백97가구에 각 3만원씩 모두 5백91만원을 군 예산중 「상조은행」항목에서빼내 조치원읍·전동면등 7개 읍·면 공무원들을 시켜 이들 주민들에게 지급한 사실을 이미 확인했다. 또 한씨가 조치원읍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조치원∼서울간 고속버스 개통식장에 군수 자격으로 참석,자리에 모인 군민 2천여명에게 『이번 고속버스 개통은 임재길후보의 업적이며 연기군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임위원장을 도와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등 청와대 고위직 출신인 임씨에게 과잉충성한 사실도 밝혀냈다. 이밖에 한씨가 지난 2월부터 3·24총선 직전까지 연기군청에서 관내 읍면장회의를 개최하면서 ▲공무원 선거배치표 ▲득표예상 보고서 ▲관내 부동표 명부등 10여종의 선거대책 자료를 작성·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린뒤 이 문건들을 모아 임씨에 대한 지지분포도를 파악하는등 임씨의 당선을 위해 선거에 개입한 사실도 확인했다. 검찰은 선거지침서인 「지방단위 당면조치사항」이라는 이종국충남지사의 「친전」문건에 대해서는 이지사의 직접 지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하고 이 지침서의 구체적 작성경위및 발송과정을 캐고 있다. 그러나 한씨가 배포한 선거자금이 도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이지사등 일부 고위공무원에 대한 사법처리는 불가피하게 됐다. 그러나 한씨가 2차 기자회견을 통해 3·24총선당시 도지사·안기부지부장·지방경찰청장·지검장·군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 도단위 관계기관대책회의와 군수·경찰서장 등이 주축이 돼 여당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구성된 군관계대책회의를 수시로 열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결과 사실과 상당한 차이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검찰은 이에 대해 『연기군의 경우 지난 총선때 군수·안기부관계자 등이 만나 임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논의를 한 것은 사실로 밝혀졌지만 이 자리에는 임씨의 동생도 참석한 만큼 사실상 관계기관 대책회의라고는 볼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검찰은 『연기군 주민 4천여명을 임씨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구경을 시켰다』는 한씨의 최초의 주장과는 달리 이 일은 한씨가 각 읍·면장들을 시켜 주민을 선정하는등 자신이 직접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한씨의 과잉충성이 빚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또 이번 사건에 당시 내무부장관이 개입했다는 한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내무부장관이 선거를 잘 치르라는 일반적 수준의 지시만 했을뿐 구체적으로 여당후보를 거명,지원하라는 말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검찰은 당시 민자당 후보였던 임씨와 도지사 등 도 고위공무원들을 불러 조사를 벌인뒤 사건을 조속히 매듭짓고 사법처리대상자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준수씨 구속영장/요지

    피의자는 19 60년 1월31일 지방서기로 임명된 후 19 91년 1월14일부터 연기군소로 재임하다 92년 7월4일자로 공로연수 파견 중에 있는 자인 바,19 91년 말쯤 92년 3월24일 실시할 제 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기군 선거구의 민주자유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사건외 임재길을 당선되게 하기 위하여 동인의 지지활동을 하기로 결심하고. 1·1992년 2월 중순쯤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소재 연기군청에서 군 관내 읍 면장회의를 개최하면서 읍·면장들에게 임재길이 당선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하라는 취지로 지시하는등 선거일인 같은해 3월24일 이전까지 수시로 회의 및 개별 접촉등을 통하여 읍·면장 및 관내 공무원들에게 같은 취지의 지시를 함과 아울러 공무원선거 배치표,득표 예상보고서,관내 부동표 명부등 10여종의 선거대책자료를 작성,보고하라고 하여 이를 취합해 임재길의 지지분포도등을 파악하는등 임재길을 당선시키기 위한 행위를 하고. 2·같은해 2월말쯤 위 연기군청에서 각 읍·면에 지역숙원사업을 선정,보고하라고 지시하여 보고받은 후이를 기초로 하여 예산부족으로 사실상 시행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피의자가 임의로 같은 군 동면 내판4리 마을 안길 포장공사등 각종 사업이 곧 실시될 것처럼 기재된 「92년도 우리 군이 실시할 사업」이라는 제하의 32쪽의 책자 4백부를 발간,관내 마을 주민들에게 위 임재길의 영향력으로 각종 사업을 할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도록 각 읍·면 공무원 이장등에게 배포하고. 3·같은해 3월19일 연기군청에서 임재길을 지지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각 읍·면에 영세민구호자금을 지급할 영세민을 선정,보고하라고 지시하여 같은달 20일쯤 각 읍면으로부터 영세민 1백97가구를 보고 받아 1가구당 3만원씩 모두 5백91만원을 군 예산중 상조은행 항목에서 인출해 연기군내 조치원읍·전동면·서면등 7개읍·면에 담당 공무원을 통해 지급하고. 4·같은해 3월20일 하오 2시쯤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조치원광장에서 열린 조치원과 서울간 고속버스 개통식장에 군수 자격으로 참석해 약 2천여명의 군민이 있는 자리에서 『이번 고속버스 개통은 연기군 발전의 기폭제가 될것으로 확신한다.그간 고속버스 유치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임재길 위원장과 연기군발전협회에 10만 군민과 더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취지의 임재길 후보에 대한 지지발언을 하여 임후보의 당선을 위한 행위를 함으로써 공무원이 그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한 것이다.
  • 한씨 연행 민주당서 저지/어제 구인장 발부

    ◎수사관·당원들 밤새 실랑이/이종국지사 사의표명 대전지검은 7일 밤 전연기군수 한준수씨(61)에대해 국회의원선거법위반혐의로 강제구인을 위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민주당사에 있던 한씨를 연행하려했으나 민주당측이 이를 거부해 집행하지 못했다. 검찰은 그러나 『영장유효기간이 22일까지이므로 그전에는 한씨를 구인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검 김동환수사과장등 대전지검소속 수사관 5명과 서울지검남부지청 수사관 20여명은 이날하오 11시 민주당사에 도착,당사문을 지키고 있던 10여명의 민주당원들에게 영장을 제시,신병인도를 요청한뒤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당원들이 저지하는 바람에 들어가지 못했다. 당원들은 검찰측의 요구에 대해 『영장이가택수색영장이 아니고 강제구인을 위한 구속영장이기때문에 당사안으로 들어갈수 없으며 김대중·이기택 두대표의 허락없이 당원이외의 사람을 밤늦게 출입시킬수 없다』며 수사관들을 저지하면서 새벽까지 실랑이를 벌였다. 한씨는 이날 『도지사이상에 대한 해임등 가시적인 조치가 있어야 출두하겠다』며 구인집행을 거부했다. 한씨는 이날 낮까지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박계동 민주당의원사무실에 머무르다가 하오 민주당사로 가 당직자들과 함께있다 하오 10시쯤 기자회견을 한뒤 당사에서 밤을 지냈다. 한편 검찰은 조사결과 한씨는 지난 2월 중순께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연기군청에서 관내 읍면장 회의를 개최하면서 읍면장들에게 임재길민자당후보가 당선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하는등 3월24일까지 수시로 회의및 개별 접촉을 통해 임후보를 지원한 것으로 밝혀냈다. 한씨는 또 지난 3월20일 군 예산에서 5백91만원을 인출해 담당공무원들을 통해 영세민 지원금 명목으로 1백97가구에 3만원씩 지급했으며 관내공무원에게 「관내부동표 명부」「득표 예상보고」「공무원 배치표」등 10여건의 선거관련문서를 작성케 해 임후보의 선거운동에 활용한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국충남지사는 이번사건과 관련,이날 사의를 표명한것으로 알려졌다.
  • “영세민에 가구당 3만원 전달”

    ◎당시 도지방과장,“「선거지침」 시달” 진술/한씨 금명 강제구인 방침/연기군사건 【대전=최용규·이천렬기자】 한준수전연기군수의 양심선언사건에 따라 관권부정선거 여부를 수사중인 대전지검 특수부(구본성부장검사)는 6일 한전군수의 주장대로 14대 총선 당시 이종국충남도지사 명의로 된 「지방단위 당면조치사항」이란 선거지침서가 작성,전달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날 김영중충남보령군수(당시 도 지방과장)와 하광학충남도 지방과 행정계직원등 도 공무원 4명을 소환,철야조사를 벌인 끝에 김군수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자백받았다. 김군수는 『지난 1월 중순 15개항으로 된 「총선지침사」를 하씨를 시켜 작성,「도지사 친전」이란 표시를 한뒤 도청 문세계를 거치지 않고 한준수 당시 연기군수에게 직접 하달했다』고 진술했다. 김군수는 그러나 이 지침서는 자신의 재량으로 작성,하달한 것이며 이지사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도지사 「친전」사항이 승인없이 하달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이지사가 직접 개입했을 것으로 판단,이지사를 금명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이 선거지침서가 연기군이외의 시·군에도 하달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검찰은 또 이날 지난 14대 총선당시 연기군대 7개 읍·면 지역에 군예산조항에 없는 영세민지원자금을 비롯,불우이웃돕기자금·특별지원금조로 모두 5백76만원이 살포된 사실을 밝혀내고 연기군 조치원읍 총무계장 이창원씨(54)등 5∼6명을 상대로 자금조달 및 살포경위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또 한 전군수가 이종국 충남도지사로부터 받았다는 총선선거지침서가 충남도에서 작성됐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도 비서실직원및 지방과 공무원을 소환·조사키로했다. 검찰은 그동안 박중신 전전의면장(61)·전병훈 전동면장(56)·한중율 남면장(56)등 관련 읍·면직원 19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결과 이들로부터 3·24총선 당시인 3월 중순쯤 영세민·불우이웃돕기자금 명목으로 한씨로부터 56만원에서 최고 1백26만원까지 각각 받아 관내 영세민에게 집중 살포했다는 진술을 들었다고 밝혔다. 박 전면장은 검찰에서 『지난 3월 중순 연기군 사회과장으로부터 불우이웃돕기자금 1백23만원을 받아 관내 영세민에게 가구당 3만원씩을 지급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검찰은 한전군수가 7일 상오10시까지로 되어있는 3차 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하기로 했다.
  • 읍·면장 등 6명 철야조사/「관권선거」 수사

    ◎이 지사·대아건설사장 곧 소환/검찰,한 전군수 계속 출두거부땐 구인검토 【대전=최용규기자】 한준수 전연기군수의 양심선언내용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구본성부장검사)는 4일 하오 홍종기조치원읍장(57),안순근연기군동면장(54)등 이 사건과 관련된 연기군내 읍·면직원 6명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들이 득표예상보고서,관내 부동표 명부,공무원 선거배치표 등 관권개입의 물증이 되는 서류들을 작성했는지 여부에 대한 필적확인작업을 벌였으며 한 전군수의 주장처럼 선거자금을 건네받아 특별관리가구에 배포했는지 여부도 조사했다. 검찰은 특히 홍조치원읍장에게 읍주민을 상대로 선심용 군정홍보계획서 작성 및 관내 야당성향의 인물을 파악,군에 보고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으나 홍씨는 『선거기간중 이종국충남지사로부터 읍직원의 회식비 명목으로 30만원을 한차례 받은 일은 있으나 야당성향인물의 파악,자금살포 등 관권선거에 개입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검찰은 대아건설 발행 10만원권 수표 90장 등 한 전군수가 선거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한 8천5백만원의 조성경위와 관련자들을 가리기 위해 이종국충남지사와 임재길 당시 민자당 후보,대아건설의 성완종사장 등을 곧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한전군수가 2차 출두시일인 5일 상오10시까지 출두하지 않을 경우 3차로 7일 상오까지 출두하라는 소환장을 발부하고 이에 또 불응하면 구인장 발부 등 강제소환키로 했다.
  • 남편 정신병자로 몰아 감금/아내가 10억대 재산 가로채

    【인천】 인천 중부경찰서는 29일 남편 몰래 재산을 가로챈뒤 남편을 정신병자로 몰아 2년6개월동안 감금한 김연희씨(38·인천시 북구 산곡동 현대아파트121동 1206호)를 사문서위조,동행사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김씨의 부탁을 받고 김씨의 남편이 정신병이 있는 것처럼 허위진단서를 발급해준 충남 조치원읍 제일병원 원무계장 변상돈씨(31)를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86년6월 자신의 남편인 현충남씨(51)소유의 인천시 남구 숭의동 383의6 5층건물(시가 10억원 상당)을 자신의 이름으로 소유권 등기를 마친후 이 사실이 탄로날 것이 두려워 지난 87년 4월27일 히로뽕 복용혐의로 인천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나오던 현씨를 인천시 서구 심곡동 삼영정신병원으로 데리고가 정신병을 치료해야 한다며 강제 입원 시켰다는 것이다.
  • 휴일 전국 곳곳서 불/2명 사망/서울만 15건… 수억대 재산피해

    휴일인 9일 서울·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수억원대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하오6시35분쯤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번암리 112 화인프라스틱(대표 이준범)공장에서 불이 나 플라스틱용기제조 기계설비와 원료·완제품 등 내부 1천3백89㎡를 모두 태워 1억7천5백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25분만인 하오8시쯤 진화됐다. 또 이날 하오6시30분쯤 경남 울산군 서생면 대송리 67의2 평동마을 공동슬리퍼공장(관리자 홍종호·54)에서 불이 나 컨베이어와 압축기 등이 모두 타 1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꺼졌다. 서울에서는 이날 모두 15건의 불이 나 2명이 숨졌다.
  • 기초의회의원 당선자 명단(충남)

    ○천안시 ▲대룡동 민병욱(64·숙박업) ▲문성동 박태흥(58·회사원) ▲남산동 윤종균(54·의료업) ▲원성1동 배순옥(55·공업) ▲원성2동 이한식(46·회사원) ▲성촌동 정상훈(40·상업) 김선희(52·약업) ▲쌍봉동 강차영(49·무) 윤동섭(43·사업) ▲신용동 송광수(43·상업) ▲청룡동 윤용진(41·농업) ▲신안동 김철환(55·상업) ▲부성동 장이동(51·농업) ○공주시 ▲중학동 권태욱(55·금고이사장) ▲봉황동 이창영(59·회사원) ▲산성동 이재헌(60·상업) ▲웅진동 박종관(42·신협전무) ▲금학동 서병철(48·상업) ▲옥룡동 정부원(53·농업) ▲신관동 박수근(47·회사원) ▲금흥동 신봉헌(49·농업) ○공주군 ▲이인면 최인근(52·농업) ▲탄천면 하재하(47·약사) ▲계룡면 강환돈(46·회사원) ▲반포면 조한구(54·상업) ▲장기면 양동호(52·도정업) ▲의당면 전봉오(56·농업) ▲정안면 강흥주(63·회사원) ▲우성면 오재열(51·농업) ▲사곡면 최영기(54·농업) ▲신풍면 김민식(53·상업) ▲유구면 윤표진(35·한약업) ○대천시 ▲원동 복기을(56·한의사) 박병찬(49·상업) ▲대관동 이수직(41·상업) ▲대신동 김성복(62·무직) ▲흥덕동 오배근(43·대천여객) ▲왕대동 천옥석(45·상업) ▲현포동 전만수(61·농업) ○보령군 ▲주포면 이준우(44·농업) ▲주교면 김완복(39·건설업) ▲오천면 양석우(41·수산업) ▲천북면 김용태(48·농업) ▲청소면 김재태(56·농업) ▲청라면 이기응(61·농업) ▲남포면 조현국(48·농업) ▲웅천면 백일기(53·석공업) ▲주산면 임홍재(58·농업) ▲미산면 김지섭(55·광업) ▲성주면 최병걸(43·농업) ○온양시 ▲운천1동 윤승호(54·상업) ▲온천2동 김상남(48·기업대표)▲권곡동 강준규(47·상업) ▲신정동 남용길(54·상업) ▲용화동 강태언(59·조합장) ▲온주동 임공복(58·회사대표) ○아산군 ▲염치읍 이민형(62) ▲송악면 전용신(33·농업) ▲배방면 이창영(53·농업) ▲탕정면 한재승(58) ▲음봉면 이하복(51·농업) ▲둔포면 김순배(42·상업) ▲영인면 박문호(44·농업) ▲인주면 홍보선(58·농업) ▲선장면 조동기(65·양민업) ▲도고면 정종진(50·축산)▲신창면 김문환(54) ○금산군 ▲금산읍 라상규(48·농업) 정현수(45·상업) ▲금성면 한규용(44·농업) ▲제원면 허병문(35·농업) ▲부리면 길부섭(42·농업) ▲군북면 박찬헌(50·주류제조업) ▲남일면 박천보(31·회사원) ▲남이면 오규영(56·농업) ▲진산면 박승우(56·농업) ▲복수면 태진수(55·농업) ▲추부면 이흥만(46·약사) ○연기군 ▲조치원읍 이진희(39·축산업) 오운교(52·약사) ▲동면 임광수(58·농업) ▲서면 유진국(56·낙농업) ▲남면 임해수(56·상업) ▲금남면 임상전(48·상업) ▲전의면 허찬(43·상업) ▲전동면 황순덕(35·상업) ○논산군 ▲논산읍 송상현(54·회사원) 임성규(52·운수업) ▲강경읍 강준선(44·상업) ▲연무읍 우오중(60·농업) ▲서평석(45·농업) ▲성동면 이혁규(51·법무사) ▲광석면 윤종근(44·농업) ▲노성면 윤석주(56·농업) ▲상월면 박해영(53·농업) ▲부적면 김영운(53·농업) ▲연산면 강대혁(49·농업) ▲두마면 김성준(45·운수업) ▲벌곡면 김종일(43·농업) ▲양촌면 강두식(55·농업) ▲가야곡 이태세(43·농업) ▲은진면 ▲김오중(64·농업) ▲채운면 장화수(59·재생업) ○부여군 ▲부여읍 임선묵(56·운수업) 홍사민(59·제조업) ▲규암면 태상준(54·건설업) ▲은산면 윤종하(72·도정업) ▲외산면 김봉현(54·농업) ▲내산면 강진석(50·상업) ▲구룡면 박성순(42·상업) ▲홍산면 이종식(55·약종상) ▲옥산면 신재덕(49·건축업) ▲남면 이상철(55·건설업) ▲충화면 류병기(41·도정업) ▲양화면 노영길(50·건설업) ▲임천면 이석규(61·농업) ▲장암면 조두연(49·유아원 원장) ▲세도면 조붕구(68·농업) ▲석성면 이청(65·농업) ▲초촌면 정복기(58·약종상) ○서천군 ▲장항읍 나부환(46·회사원) 이풍우(46·농업) ▲서천읍 원총희(50·상업) ▲마서면 나상준(63·농업) ▲화양면 박양래(57·농업) ▲기산면 노상래(64·농업) ▲한산면 박순무(46·건설업) ▲마산면 최병무(53·제조업) ▲시초면 구재선(43·농업) ▲문산면 조진연(40·상업) ▲판교면 지용주(40·상업) ▲종천면 김재환(64·체신사업) ▲비인면 신호섭(47·수산업) ▲서면 김용규(62·농업) ○홍성군 ▲홍성읍 주정양(48·건축업) 이병칠(55·상업) ▲광천읍 김태수(54·약사) 표재구(44·운수업) ▲홍북면 최기영(55·농업) ▲금마면 정광호(47·회사원) ▲홍동면 이수창(37·농업) ▲장곡면 이준표(60·농업) ▲은하면 정종훈(57·농업) ▲결성면 이범화(55·상업) ▲서무면 이용학(58·농업) ▲갈산면 유영우(54·농업) ▲구항면 전용석(48·회사원) ○청양군 ▲청양읍 이근수(57·상업) ▲운곡면 양승구(59·농업) ▲대치면 최병우(59·농업) ▲정산면 오형기(62·농업) ▲목면 윤채원(61·농업) ▲청남면 윤재순(56·농업) ▲장평면 김익동(63·농업) ▲남양면 한철희(46·별정우체국장) ▲화성면 조병안(57·농업) ▲비봉면 이기갑(57·농업) ○예산군 ▲예산읍 엄태룡(48·농업) 김석기(45·제조업) ▲삽교읍 양승복(53·농업) ▲대술면 박순환(42·농업) ▲신양면 박태규(44·상업) ▲광시면 임선태(61·농업) ▲대흥면 전태수(41·건설업) ▲응봉면 구영회(46·농업) ▲덕산면 김종두(62·상업) ▲봉산면 임정묵(43·농업) ▲고덕면이종억(53·농업) ▲신암면 정경영(45·농업) ▲오가면 김영식(53·농업) ▲예산 신암 정경영(45·농업) ○서산시 ▲부춘동 윤찬구(46·축산업) ▲동문동 최은우(42·상업) 이재병(66·회사원) ▲활성동 박영웅(48·상업) ▲수석동 조계창(62·농업) ▲석남동 손연복(49·회사대표) ▲오산동 정진국(47·농업) ○서산군 ▲인지면 우상훈(36·사업) ▲부석면 서경원(52·농업) ▲팔봉면 박찬교(51·농업) ▲지곡면 김환욱(61·농업) ▲대산면 김재경(54·건설업) ▲성연면 이창배(56·목축업) ▲음암면 유규일(48·농축산) ▲운산면 김진오(55·광업) ▲해미면 이병섭(64·상업) ▲고북면 김관기(52·농업) ○태안군 ▲태안읍 김순환(51·상업) 최경섭(42·상업) ▲안면읍 정지근(44·상업) ▲고남면 이상열(48·양조업) ▲남면 문제동(57·농업) ▲근흥면 박상엽(44·농업) ▲소원면 이만선(52·농업) ▲원북면 조항설(61·상업) ▲이원면 이용복(38·농업) ○당진군 ▲당진읍 김상현(67·농업) 성기문(44·운수업) ▲합덕읍 김성환(58·상업) ▲고대면 이기흥(44·우체국장) ▲석문면 임종호(59·농업) ▲대호지면 차덕환(61·농업) ▲정미면 김인환(65·농업) ▲면천면 류창환(51·건설업) ▲순성면 이재천(63·농업) ▲우강면 유태철(55·농업) ▲신평면 한정우(63·양식업) ▲송악면 김천환(47·상업) ▲송산면 신덕균(62·농업) ○천안군 ▲성환읍 이천의(44·상업) 심재호(55·농업) ▲성거읍 김용희(55·농업) ▲풍세면 전종수(52·농업) ▲광덕면 이영세(53·농업) ▲목천면 박중일(50·농업) ▲북면 허원만(50·회사원) ▲성남면 류태현(55·농업) ▲수신면 곽선근(46·건설업) ▲병천면 김태백(39·체육인) ▲동면 고재능(45·농업) ▲직산면 최원석(58·낙농업) ▲입장면 윤권한(52·농업)
  • 조치원 식수원 오염/회사대표등 둘 구속

    【대전=최용규기자】 충남 조치원경찰서는 22일 조치원읍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원인 조천천에 화학 폐기물을 유출,오염시킨 충남 연기군 전동면 노장농공단지내 동성고분자 대표 유진태씨(55·연기군 서면 상전리 399의1)와 공장장 고덕순씨(52·서울시 양천구 신정5동 940의26) 등 2명을 수질환경보전법과 공장배치 및 설립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폐수를 하천으로 방류한 이 회사 생산부 차장 임승업씨(32·연기군 조치원읍 번암리 주옥아파트 150동206호)와 직원 홍종철씨(29·청주시 복대동 229의14) 등 2명을 수질환경보전법 및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유씨 등은 지난 6일 0시쯤 공장의 폐기물 압축과정에서 밸브가 파열돼 글리세린과 저순도 알코올 등이 포함된 폐수 5t을 유출시켜 조치원 일대 8천여가구 3만여명의 주민이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조천천을 오염시켜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 혐의다. 한편 충남도는 조천천 수돗물 오염사건과 관련,수용가에 이달분 상수도료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도는 이에따라 예상되는 재정손실액 1천6백50만원과 주민피해에 대한 배상을 동성고분자측에 청구하기로 했다.
  • 충남서도 「오염」 소동/조치원/수돗물서 악취… 빨래도 못해

    ◎인근공장서 폐수 유입된듯 【대전=최용규기자】 충남 연기군의 수돗물이 이웃공장의 폐수가 유입되면서부터 악취가 풍겨 3만여 주민들이 18일째 불편을 겪고 있다. 연기군 조치원읍 주민들은 그동안 조천천에서 하루 6천5백t씩의 수돗물을 공급받았으나 지난 9일부터 암모니아냄새(구린내)가 심하게 나 밥은 물론 빨래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조치원읍 번암동 주공아파트 유모씨(39)의 집 등 5백20가구는 현재도 극심한 악취로 수돗물 사용을 기피하고 있다. 이에따라 연기군은 지난 12일 하오2시부터 대청호계통 광역상수도에서 하루 6천t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현재까지도 악취가 난다면서 수돗물 사용을 꺼리고 있다.
  • 판돈 대주고 고리갈취/대전 「반도파」 둘 구속

    【대전=최용규기자】 대전지검 특수부는 26일 도박장을 개설한 뒤 부동산업자·지역유지 등에게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거액의 고리를 뜯는 한편 이들과 함께 20여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여온 대전시내 폭력조직 「반도파」 두목 최완식씨(33·전과5범·대전시 동구 용전동 신동아아파트 12동903호)와 조직원 박중렬씨(38·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남리 62의16)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도박장개장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과 함께 도박을 한 김웅씨(46·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산2의4)를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하고 최씨의 수첩에 기입된 김기현씨(38) 등 20여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최씨는 지난해 6월초 대전시 중구 대흥동 「오팔기원」에서 수배된 김씨 등 4명에게 1백20만원의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마작 등을 하게한 뒤 30만원의 고리를 뜯는 등 10월 중순까지 25차례에 걸쳐 2억7천9백여만원의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1천2백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지난 86년 11월9일 상오1시30분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온천 성인오락실에 조직원 10여명을 데리고 가 대전 최대의 폭력조직 「진술파」두목 김진술씨(38·수감중)를 생선회칼 등으로 난자,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최씨 등은 승용차에 카폰·휴대용 전화기 등을 설치하고 조직원들과 수시로 연락,수사관들의 단속망을 피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 악덕 부동산 투기꾼 18명 구속/서울지검

    ◎임야등 미등기 전매… 전세값 인상 부추겨/아파트 분양권 사기,수십억 챙겨 전세값과 집값이 폭등하고 부동산 투기가 심해져 서민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값인상을 부추긴 중개업자와 부동산 투기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임휘윤부장 임문희검사)는 23일 아파트 등 집주인에게 『집세를 많이 받게 해주겠다』고 세입자를 바꾸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전세값인상을 부추겨온 최상훈씨(38ㆍ은평구 불광동 현대공인중개사 대표) 박상연씨(48ㆍ마포구 성산동 88부동산대표) 등 무허가 부동산중개업자 8명을 부동산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세입자 입주권(속칭 딱지)을 전매해 1천7백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김준기씨(50ㆍ노원구 상계동 비룡부동산 대표) 등 무허가중개업자 6명과 투기지역의 임야 등을 매입한 뒤 미등기전매해 5천6백만원의 전매차익을 챙긴 강대훈씨(33ㆍ서초구 서초동 극동투자개발 대표) 등 투기전문소개업자 3명을 부동산중개업법 및 국토이용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무허가로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딱지」전문 브로커로부터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영풍조합주택의 세입자 입주권 10여장을 2백여만원씩의 프리미엄을 붙여 다시 팔았으며 강씨도 부동산투기 전문회사인 「극동투자개발」을 설립,7∼8명의 직원을 고용해 부동산거래 신고지역인 경북 봉화군,충남 청양군과 연기군 조치원읍 등의 임야 20여만평을 싼값에 사들여 미등기전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이날 부동산중개업자 권강철씨(31ㆍ강남구 일원동 현대아파트 32동 207호)를 부동산 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전강서 주택연합조합 위원장 김성록씨(45) 등 3명을 사기혐의로 수배했다. 수배된 김씨 등은 지난해 4월말 D생명ㆍH생명 등 3개회사 주택조합과 함께 강서주택 연합조합을 만들고는 아파트사업 계획승인도 없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5의29 의류제조회사인 도신산업의 부지 1천7백50여평을 4억5천만원을 주고 매입계약을 한뒤 31ㆍ32평짜리 아파트 1백45가구를 짓는다고 선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부지대금 잔액 27억여원을 치르지 못해 지난해 8월 부지를 도신산업에 다시 넘기고서도 이 사실을 숨기고 10억여원에 이르는 가짜분양권 60장을 1장에 2백50만원씩의 프리미엄을 붙여 함께 수배된 유영식씨(38) 등 투기꾼들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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