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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생일 축하사절/조총련 대폭 축소키로

    【도쿄 교도 연합】 일본의 친북단체인 조총련은 오는 16일 김정일의 55번째 생일에 보낼 축하사절의 규모를 당초 200명에서 크게 줄였다고 한인소식통이 6일 전했다. 한국문제에 정통한 이 소식통에 의하면 조총련은 북한의 심각한 경제난과 식량부족사태를 감안해 축하사절규모를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줄이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 외교와 문화/송상용 한림대 사학과 교수(굄돌)

    1960년 작가 카뮈가 교통사고로 죽었을때 서울에서 추모모임이 있었다.샹바르 프랑스대사가 연설을 했는데 가슴을 울리는 내용이었다.재작년 중국과학사의 대가 니덤이 95살의 삶을 마감했다.한국과학사학회는 추모강연회를 마련하고 해리스 영국대사를 초청했다.그가 니덤과 같은 케임브리지대학 키스 콜리지 출신이었기 때문이다.해리스대사의 추도사는 전문학자의 수준이었다. 연전 철학자 세르가 한국에 와서 강연을 한다기에 나가 보았다.프랑스대사관에서 문정관을 비롯해 다섯사람이나 와 있었다.그들은 세르교수와 한국학자들을 한국요리집에 초대해 만찬을 베풀었다.과연 문화대국은 다르다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작년 가을 나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주관한 생명윤리회의에 고려대 이세영 생명공학원장과 함께 참가했다.시락대통령이 개회사를 했고 환경부장관이 좌장을 본 중요한 회의였다.국가대표인 한국대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딱했다.대리라도 보내야 하지 않는가.북한은 대사와 3등서기관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그쪽은 그런데 나올 형편이 아닌데도 서기관이 이교수에게 진지한 질문을 퍼붓는 것을 보고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지난달 도쿄에서 니혼대학 주최로 「21세기의 한국」을 주제로 한일학술교류 세미나가 있었다.16편의 논문이 발표된 알찬 모임이었다.한국유학생,민단간부,조총령 학자들도 방청했다.그러나 한국대사관에서는 아무도 얼굴을 내밀지 않았다.한일정상회담 직전이라 홍보효과도 있었음직한 데 말이다. 월드컵도 좋지만 한국외교도 이제 문화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외교관들이 정치인들 공항영접을 거부하고 문화행사에 쫓아다녀야 한다.작년에 부임한 이인호 주핀란드대사가 조용히 벌이고 있는 문화외교는 귀감이 될 만하다.
  • 김정일 공식승계 축하금/북,조총련에 80억엔 요구

    북한은 작년말 조총련에 대해 김정일 비서의 정식취임에 맞추어 80억엔(약 5백70억원)의 축하금을 바치도록 비밀리에 지령을 내렸다고 산케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비밀지령은 9월 김비서의 주석취임 축하로 30억엔,10일 노동당 총비서 취임시 50억엔으로 규정함으로써 김의 권력승계 구체적 일정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신문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김정일은 9월9일 건국기념일에 국가주석,10월10일 노동당 창립기념일에 당총비서에 취임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 북 학술용어 외래어로 표기 결정

    ◎전자계산기→컴퓨터/문제전송기→텔렉스/자기원반→하드디스크 【도쿄=강석진 특파원】 북한 김정일은 그동안 한글로만 사용토록 한 학술용어를 영어 등 외래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조총련 산하 조선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전자계산기는 컴퓨터로,문자전송기는 텔렉스로,「자기원반」이라고 표현했던 하드 디스크도 제이름을 찾게됐다.또한 컴퓨터의 모체인 CPU와 레이저 디스크인 LD 등도 영문 약자표시가 가능하게 됐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외래어 사용이 가능해져 「구석차기」로 불려졌던 코너킥도 앞으로는 자연스레 사용될 전망이다. 조선통신은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을 인용,김정일비서가 최근 자연과학과 공업분야 학술용어를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언어로 변경토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 핵폐기물 북 이전 취소가능성 시사/대만전력 관계자

    【대북 연합】 대만은 29일 자국의 핵폐기물 북한이전계약과 관련,기술적인 문제가 드러난다면 이를 취소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대만전력공사 핵능후단영운처의 대외연락담당관인 료조총씨는 이날 대만전력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행정원 원자력기술위원회가 이번 계약에 관하여 북한측의 수송 및 처리기술을 검토한 결과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이를 취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서울시내버스 85% 파업유보

    ◎택시·은행 어제 강행… 참가율 낮아 큰혼란 없어 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노조가 총파업에 가세하는 15일 서울시내 버스노조 대부분과 서울 지하철 5·7·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 도시철도공사 노조가 파업을 유보키로 함에 따라 당초 우려하던 만큼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행하는 서울지하철 노조와 일부 버스노조,택시노조 등이 파업을 강행할 움직임으로 있어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5일 상오 2시 현재 88개 서울시내 버스업체 노조 중 85%인 75개 업체가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으며,나머지 13개 업체 노조는 파업여부를 확정하지 못했거나 파업에 가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택시부제 해제와 지하철 대체인력 투입 등 계획된 대책이 실행에 옮겨지면 심각한 교통혼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노총은 이에 앞서 14일 상오 4시부터 시작된 총파업에 1천620여개 단위노조 42만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노동부 집계로는 470여개 사업장 4만2천명에 그쳤다. 한국노총의 파업에는 8개 시중은행과 택시 등 공공부문 노조를 포함한 14개 산별노조가 참여했다. 그러나 택시의 경우,서울시내 240개 택시 노조 가운데 70여개 5천여명(택시노련 집계)만이 파업에 참가,큰 교통혼란은 없었다. 은행도 대부분 점포별로 1∼3명의 노조원만이 파업에 참가,정상적으로 업무가 처리됐다. 15일부터 시작되는 민주노총의 무기한 총파업에는 지하철,병원,통신,화물운송 등 공공부문 노조와 자동차연맹,현대그룹노조총연합,금속연맹,화학노협 등 제조업 부문 노조,사무전문기술직 노조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 1∼4호선을 운행하는 서울지하철 노조는 15일 상오 4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대·연세대 등 전국 65개대 1만여명의 직원들도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97학년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부산항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입 물량의 60% 이상을 처리하는 화물노련도 15일 0시부터 12개 단위노조 5천여 조합원이 파업에 나설 계획이어서 수출입화물수송의 마비가 우려된다. 서울 지하철 5,7,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는 파업을 유보했다.파업 찬반투표를 하지 못한 한국통신 노조도 파업 대신 매일 2시간씩 조합원 총회만을 열기로 했다.
  • 노총 오늘 2단계 돌입 “최대 분수령”/노동계 총파업 전망

    ◎세과시후 3월 임·단협 투쟁과 연계 복안/민노총 공공부문 가세땐 장기화 불가피 민주노총이 새해 들어서도 총파업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가운데 한국노총이 14∼15일 이틀간 2단계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노동법 개정으로 빚어진 총파업국면은 최고조로 치닫는 느낌이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서울 및 부산 지하철과 통신 등 공공부문이 총파업에 가세하는 15일에는 각각 70여만명,30여만명 등 총 1백만명이 가세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파업을 단행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1단계 총파업을 단행했던 한국노총이 새해 들어 10여일 동안의 관망하던 자세에서 벗어나 금융·택시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분야까지 가세하는 시한부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한 것은 민주노총의 강공 드라이브에 산하 단위 노조들이 동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14∼15일 동안 세과시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면서 정부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이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이해된다. 한국노총은 오는 15일 조직 역량을 총동원한 서울 여의도집회를 분수령으로 파업대열에서 비켜선 뒤 총파업 열기를 3월부터 본격화되는 임·단협투쟁으로 연계시킨다는 복안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지도부의 「옥쇄 결의」를 거듭 공언하고 있는 민주노총은 3단계 총파업이 시작되는 15일의 파업강도와 여권의 태도변화 등에 따라 투쟁전술을 수정할 것으로 예상되나 개정 노동법의 철회 및 재개정 약속이 없는 한 파업철회는 있을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파업의 장기화에 따라 노동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정부의 시각과는 달리 총파업 대열에 상인 등 일반 시민들과 교수·종교인 등 지식층이 동조하는 「국민적 저항」국면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여권 지도부의 대화 제스처나 공권력투입 자제움직임,국제 자유노조총연맹(ICFTU) 등 국제 노동단체의 연대움직임도 민주노총의 입지를 강화시켜주는 징조로 해석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조금만 더 밀어붙이면 「노동법 개정 백지화」라는 투쟁목표를 쟁취할 수 있다고 단언하고 있다. 따라서 정치권에서 극적인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한 총파업국면은 파업 장기화에 따른 혼란 지속이나 공권력 투입으로 인한 정국경색 가중 가운데 하나로 귀착될 것 같다.
  • 현총련 오늘 총파업 재확인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은 13일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에서 1만5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14일 총파업」 방침을 재확인 했다.
  • 노동계 “주초 총파업 강행” 재확인

    ◎노총­내일부터 이틀간/민노총­15일부터 무기한 돌입 여권이 파업사태를 대화로 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는 12일 노동관계법을 다시 고치겠다는 약속이 없으면 이번 주초로 예정된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이날 정부가 14일 자정까지 개정 노동법을 백지화하지 않으면 15일부터 산하 전 사업장에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총파업에는 통신·병원 등 공공부문을 포함한 산하 929개 단위노조,49만6천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이와 함께 13일에는 정부종합청사 앞,14일에는 대학로에서 노동자 등 1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민주노총의 권위원장은 『노동관계법의 무효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예정대로 총파업에 나서는 것은 물론,여당이 제안한 TV토론에도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도 예정대로 오는 14·15일 이틀동안 산하 3천개 단위노조,70만명의 근로자가 참가하는 시한부 총파업을 강행키로 했다. 한국노총은 15일에는 서울 여의도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10만여명이 참가하는 파업결의대회도 열 방침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 날 하오4시 명동성당에서 조합원 1천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파업결의 대회를 가졌다. 서울 성북경찰서 이한선서장은 관계자 3명과 함께 낮12시50분쯤 명동성당을 찾아 농성중인 민주노총 지도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20여명의 사수대가 출입을 막아 실패했다.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위원장 이영희)도 이날 하오 울산시 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에서 조합원과 가족 등 5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지역 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뒤 울산시청 앞을 지나 남구 간선도로 3㎞구간을 행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신한국당 거수명의원의 지구당사무실에 계란 30여개를 던지기도 했다. 휴업중인 현대자동차의 근로자들은 회사에 나와 「출근투쟁」을 했으며 낮12시쯤에는 3천여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동구 일대에서 경적시위를 벌였다.
  • 도심 곳곳 시위대·경찰 충돌/1만5천명 노동법시위

    ◎주말 극심한 교통체증/현총련 “14일부터 총파업” 주말인 11일 노동법과 안기부법의 철회를 요구하는 노동자와 대학생의 집회와 시위가 잇따랐다.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다. 민주노총 등 45개 사회·종교단체로 구성된 「노동법 무효화와 민주수호를 위한 범국민대책위」(공동대표 김상곤) 소속 근로자와 학생 등 1만5천여명(경찰 추산)은 이날 하오 2시30분 서울 종로3가 종묘공원에서 노동법·안기부법의 무효화를 주장하는 집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하오 5시 행사를 마치고 종묘공원 앞 8차선 도로를 따라 명동성당까지 행진하려다 경찰이 광화문과 을지로 일대 도로 곳곳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자 돌을 던지며 산발적인 시위를 했다.이 때문에 이 일대 퇴근길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민주노총 지도부가 농성하고 있는 명동성당에 합세해 시위를 계속하다 흩어졌다. 경찰은 64개 중대 9천여명의 병력을 명동성당 주변에 배치,성당안 출입을 막았다.하오 6시45분쯤에는 시위대의 성당 진입을 막기 위해 성당 안으로 최루탄을 발사하기도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와 「전국연합」 등 「안기부법 대책위」도 이날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과 종로구 제일은행본점 앞에서 노동법 무효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종묘공원까지 행진했다.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도 이날 경남 울산시 태화강 둔치에서 이영의장희 등 소속 근로자 7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갖고 오는 1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민주노총의 2단계 총파업 9일째인 이날은 토요 격주휴무 등으로 파업에 참가한 사업장 수는 줄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149개 노조 14만9천명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주장했으나 노동부는 47개 노조 2만3천여명이 파업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틀째 휴업했고 기아·아시아자동차 노조는 부분 파업을 계속한 반면,대우·쌍용자동차는 정상적으로 조업했다. 한편 김수환추기경은 이날 새벽 명동성당에서 농성 중인 근로자 2명이 1m 높이의 스테인드글라스 한 장을 깨고 성당 본관 안으로 들어가 잠을 잤다는보고를 받고 『근로자들은 과격한 시위나 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 현대자동차 “무기한 휴업”/노조 “13일부터 출근투쟁”

    ◎파업으로 정상가동 불가능… 총4,000억 매출손실 16일째 계속된 노조의 불법파업으로 정상적인 공장가동이 불가능한 현대자동차가 10일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하오 5시 5개소의 정문에 완성 생산라인 4개소와 간접 지원시설 등 전 공장을 폐쇄하며 근무자들의 정문출입을 통제한다는 공고문을 게시했다.또 비상연락망을 통해 야간 근무자 9천여명을 비롯,전 사원들에게 휴업 결정을 통보하고 모든 시설에 대한 단전·단수도 검토키로 했다. 회사측은 노조의 불법파업으로 그동안 4만3천700여대의 자동차 생산 차질과 약 4천억원의 매출 손실을 입었으며 이 피해는 전국 사업손실액의 1조5천억의 약 30%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막기위해 휴업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노조 집행부와는 물론 종업원과의 대화로 정상조업의 여건이 성숙되면 휴업을 철회하고 정상조업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 노조는 10일 밤 조합원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투쟁위원회를열어 회사의 휴업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는 13일부터 「출근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1명 분신자살 기도 한편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 소속 근로자 3천여명은 10일 하오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개정노동법 무효화를 위한 노동자 결의대회를 마치고 가두진출을 시도하다 최루탄을 쏘며 제지하는 경찰에 맞서 돌을 던지며 2시간 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 현대자동차 근로자 정재성씨(32·의장2부)가 분신자살을 기도,얼굴과 엉덩이 등 온몸 30%에 2∼3도의 화상을 입었다.정씨는 대구 동산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기아 등 3개사도 검토 한편 아시아·쌍용·기아자동차도 노조의 파업 또는 부분파업에 대응,휴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0일 『노조의 파업 및 태업으로 불량 상품이 양산되는 등 후유증이 심각해짐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이 전원을 차단하고 휴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민노총 간부 등 20명 사전영장

    ◎법원,“구인 불응땐 직접신문 없이 발부 결정” 서울지법 이상철 영장전담판사는 9일 검찰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민주노총 권영길 위원장 등 핵심지도부 7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키로 결정,구인영장을 발부했다. 또 부산지법 등도 같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현대그룹노조총연합 등 전국 8개 단위 사업장의 노조 간부 13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구인장을 발부했다. 이상철 판사는 『검찰을 통해 전화와 팩시밀리로 권위원장 등에게 10일 상오 10시까지 서울지법 320호 형사법정으로 출두하라고 통보했다』며 『구인에 불응하거나 출석하지 않으면 재구인하거나 피의자 직접 심문없이 영장발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판사는 검찰이 서울 성북구 삼선동 민주노총 사무실 등 4곳에 대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권위원장 등 7명은 구인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방송4사·병원노련 오늘 파업/민주노총 2차파업

    ◎25개 증권사 노조 내일 동참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6일 2차 파업을 재개,현대자동차 등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자동차연맹·금속연맹·전문노련·건설노련·사무노련 등 164개 노조 20만4천여명이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반면 노동부 집계로는 59개 노조 6만5천여명이다. 파업재개로 울산 현대종합목재는 조업이 전면 중단됐고,현대자동차와 정공은 부분조업만 이루어졌다.현대중공업 등 현총련 산하 나머지 작업장은 정상가동됐다. 권위원장은 이날 상오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일부터 병원노련,KBS·MBC 등 방송4사,의료보험노조,사무노련 등 일부 공공부문 노조가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방송4사 노조는 7일 상오5시부터 주조정실과 송중계소 필수요원을 뺀 모든 노조원이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사전 제작분으로 충당될 이번주말까지는 프로그램 진행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파행방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낮 12시 서울 종묘공원에서근로자와 학생 등 9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갖는 등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노동법 백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25개 증권사 노조로 구성된 증노협도 이날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8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이날 산별대표자회의에서 노동법이 백지화되지 않으면 민주노총과 행동을 같이하기로 결의했다.
  • “공비유골 송환은 남측의 사죄 표시” 선전(북녘 뉴스라인)

    북한의 「조평통」과 「조국전선」대변인은 구랍 31일 한국이 무장공비의 유골을 송환한 것과 관련한 담화를 발표,이는 북한측의 노력의 결과이며 한국측의 사죄표시라고 적반하장격으로 선전하고 나섰다. ○여자유도계 계순희 이을 유망주 등장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계순희에 이어 북한 여자유도계에 또 다른 유망주인 48㎏급 배동숙선수가 맹활약을 하고 있다고 정무원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가 보도했다. ○김정일,조총련에 대북지원 강화 독려 김정일은 신년을 맞아 조총련 의장 한덕수 앞으로 축전을 보내 산하조직을 강화,대북지원사업을 강화할 것을 독려했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 전국 대부분 사업장 조업 채비/민노총 파업유보 결정

    ◎지하철 5·7·8호선은 4일 하루 파업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의 파업유보 결정이 내려진 30일 서울과 부산의 지하철이 정상 운행되고 전국 대부분의 사업장도 파업을 중단,조업을 서두르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의 파업철회 및 업무복귀 지시에 따라 간부급 기관사와 비노조원 등 대체인력으로 비상 운행되던 서울지하철 1∼4호선이 이날부터 정상 운영체제에 들어갔다. 부산지하철을 운영하는 부산교통공단 노조도 이날 상오 10시 금정구 노포동 차량기지창 후생관에서 노조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상총회를 가진 뒤 11시부터 일제히 현장에 복귀했다. 서울지하철 5,7,8호선을 운행하는 한국노총 산하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노조도 이날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파업을 결정했으나 파업결행시기를 내년초로 미뤘다. 단일 노조로는 최대 규모인 민주노총 산하 한국통신 노조 역시 이날 하오 조합원들을 상대로 찬반투표를 실시,파업을 결의했으나 현 집행부의 임기가 31일로 끝남에 따라 파업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서울대병원과 원자력병원 등 병원노련 산하 전국 11개 대형 병원 노조도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했다. 경남 울산지역의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 산하 현대중공업노조도 집행부의 전면 파업지침에도 불구하고 조선사업부 2천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조합원들 대부분이 조업에 참여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산하 산별노조 대표자회의를 갖고 내년 1월5일 하오 2시 서울 여의도광장 등 전국 15개지역에서 「노동법 개악 규탄 대회」를 갖기로 했다. 한국노총 박인상 위원장은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투쟁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낮 12시 서울역광장에서 근로자와 시민 등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내년 1월3일부터 자동차노련 등이,7일부터 공공부문과 병원노련이 파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날 하오 3시 현재 파업중인 노조는 민주노총 67개 10만2천600여명,한국노총 35개 5천800여명 등 모두 102개 10만8천500여명으로 전날보다 노조 수는 73개 줄었으나 파업참가 조합원 수는 2만4천300여명 늘었다고 밝혔다.
  • 북,일인 납치 비밀조직 운영/육 여사 저격사건에도 개입

    ◎전 자금책 폭로 북한은 지난 68년부터 조총련내에 「낙동강」이라는 일본인납치를 목적으로 한 비밀조직을 만들어 운영해왔다고 당시 이 조직의 자금모집책이었던 장용운씨(55)가 일본시사월간지 문예춘추 최신호에 폭로했다. 장씨는 이 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지난 74년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과 78년 고베거주 일본인 다나카 미노루를 납치,북송시키는데도 개입했다고 밝혔다. 장씨에 따르면 북한은 낙동강을 통해 지난 20년간 일본인 50∼100여명을 납치,북송시켰으며 이들 여권을 위조해 북한 공작원을 일본내에 투입시켰다는 것이다.
  • 불가리아 노조 총파업/사회당정권 퇴진 요구

    【소피아 UPI 연합】 40만 불가리아 근로자들이 4일 얀 비데노프 사회당 정부의 총사퇴를 요구하며 전국적인 파업을 벌였다. 이날 24시간 파업을 촉구했던 불가리아 최대노동단체인 독립노조총연맹의 간부들은 이날 파업에 교사와 의료기관 종사자들뿐 아니라 광산,기계,건설업 종사 근로자들의 파업참가율이 특히 높았다고 밝혔다.
  • 일 우익 망언과 또다른 「폭발」/최두삼 국제부장(데스크 시각)

    『한국인들은 모기를 보고도 칼을 빼든다(견문발검)』­이 말은 남모 전 국회의원이 한국인의 성품을 두고 한 말이다. 요즘 일본인들은 이 말을 자주 떠올린다고 한다.일본 우익정치인들이 뭔가 한마디 내뱉고 지나칠 때마다 한국인들은 또 망언을 토해낸다고 핏대를 올리며 흥분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본인들은 또 이런 말을 자주한다.『도대체 우리는 언제까지 한국에 사죄하며 살아가야 하는가.국왕을 비롯해 가이후,미야자와,호소카와,무라야마 등 역대 수많은 총리들이 사과하고 사죄했는데도 또 계속 사죄해야 한다는 말인가.그러니 일본에서 혐한론이 나오지 않겠는가』 이같은 얘기를 들어보면 한국인들이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 같아보인다.하지만 입장을 바꿔놓고 보자.삶의 자유를 짓밟고 부모형제의 목숨까지 앗아간 원수에 대한 원한이 한두차례의 사과만으로 확 풀리겠는가.그것도 그들이 가만히 입을 봉하고 있으면 모르되 계속 자기들에겐 잘못이 없다며 우리의 속을 뒤짚는 망언을 되풀이 하고 있으니 말이다. ○“잘못없다” 되풀이 지난 53년 한일회담대표였던 구보다 간이치로가 『일본의 식민통치는 한국에 유익했다』며 시작된 일본우익의 망언은 패전 50주년인 지난해 『한일합방은 합법적이었다』(무라야마 전 총리)로 극에 달한후 최근들어 다시 쏟아지고 있다.가장 가관인 것은 외국요인들에게 야스쿠니신사(정국신사)를 참배토록 하자는 최근의 주장이다. 도대체 야스쿠니신사가 어떤 곳인가.다른 나라에서처럼 외국의 침략으로부터 자기나라를 지키기 위해 숨져간 영령들이 모셔진 곳이 아니지 않은가.그곳에는 조선침략의 수괴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와 2차대전 전범 도조 히데키(동조영기) 등 A급 전범들을 비롯,청일전쟁,노일전쟁과 만주침략 등 대부분 외국 침략에 나섰던 약2백50만명의 위폐가 안치된 곳이다.일본은 그동안 외국을 침략만 해왔을뿐 침략을 받아본적이 없기 때문에 일부 내전 희생자를 빼면 대부분이 침략군 소속일 수밖에 없다. 일본우익의 망언을 들을 때마다 항시 생각나는 것은 독일이다.그들에겐 망언이 없기 때문이다.바이츠제커 전 독일대통령은 85년 『과거에 눈을 닫는자는 현재도 볼수 없다』고 말했는가 하면 콜총리도 지난해 『독일국민의 이름으로 자행된 나치학살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사죄했다.독일지도자들이 나치묘소에 참배하는 일은 상상도 못한다. 독일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왜 망언이 계속 쏟아지고 있는가.일부 학자들은 일본인들이 명치유신이후 서구화하면서부터 아시아인을 깔보기 때문이라고 한다.그것보다는 2차대전이후 등장한 냉전체제 때문에 군국주의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사실을 꼽는 학자도 있다.전후 경제발전기에도 주역을 맡게된 군국주의 주역들이 스스로 자기의 과거를 부정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독일태도와 대조적 그러나 이같은 일본인들의 망언배경보다 더 경계해야할 일이 있다.그것은 재일동포 수학자인 김용운 한양대 명예교수가 지적한 바와 같이 일본인들이 50년을 주기로 국민적 에너지를 축적·폭발시켜왔으며,그 가장 큰 희생양은 항상 한국이었다는 사실이다. 돌이켜보면 일본은 1543년 조총 두자루를 수입해다가 약 50년후 전유럽보유량보다 많은 조총을 만들어 임진왜란을 일으켰다.19세기 중엽 명치유신에 성공한후 약 반세기만에 조선을 삼켰고 그후 반세기도 안돼 2차대전을 일으켰다가 패전했다. 2차대전후 또다시 50년이 흘렀다.그동안 일본은 오직 경제건설에만 매진하더니 결국 세계 제일의 경제대국에 올라섰다.그러더니 최근 들어서는 경제대국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속셈을 보이기 시작했다.경제수준에 걸맞는 군사대국,정치대국도 돼야겠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그러면서 개도국들에 대한 정부개발원조(ODA)를 대폭 늘리고 유엔평화유지군(PKO)에도 참여하면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빈발해지고 있는 망언들을 고려하면 지난 반세기동안 경제를 중심으로 축적된 에너지가 또다시 폭발직전의 발화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이제 일본인들의 망언에 대해 조건반사적으로 흥분하기보다는 일본의 또다른 폭발에 대응해 어떻게 해야 큰 피해를 모면할 수 있을지 통찰해볼 시기인 것 같다.
  • 김정일,김일성대 사상교육강화 주문(북녘 뉴스라인)

    김정일이 지난 10월1일 김일성종합대학 창립 50돌을 맞아 교직원및 학생에게 정치사상교양의 강화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음이 최근 중앙통신의 보도로 밝혀졌다. ◎광섬유케이블 통신망구축작업 착수 북한은 최근 광섬유케이블에 의한 통신망구축을 위해 동케이블을 광섬유케이블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최근호에서 보도했다. ◎수해지역 협동농장 내년 농사준비 활발 지난 여름의 수해로 농지가 황폐화된 것으로 알려진 황해남북도지역의 협동농장에서 최근 모판만들기 등 내년도 농사준비작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중앙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어린이 사상교육 위한 영화양산 촉구 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최근호에서 어린이의 교양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화영화·인형영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작기관에 대해 속도전을 벌여 양산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내 조총련 투자기업 모두 76개 지난 84년 북한에서 합영법이 제정된 이후 조총련계 기업의 북한에 대한 투자업체는 모두 76개에 이르며 총계약금은 1억4천7백만만달러에 달한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최근호가 보도했다.
  • 이 총리/“조선족 부당노동행위 근절책 마련”(국무회의:26일)

    ◎올 이웃돕기성금 범국민적 추진­손 복지 26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먼저 최근 중국 조선족들이 국내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사기와 부당노동행위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총리는 『이같은 사례가 속출함으로써 반한감정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외무부는 법무부·노동부·안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피해를 조사하고 피해를 근원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총리는 아울러 『법무부에서도 중국 조선족 관련 취업사기와 위장결혼·밀입국 을 포함한 국내불법조직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여 엄정 처벌토록 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해령 총무처장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정부산하단체장 154명이 25개반으로 나뉘어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국군장병과 전투경찰,도서벽지 근무자를 위문·격려하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보고했다. 이총리는 『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 아래서 국토방위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국무위원 뿐 아니라 소속공무원 및 산하단체 임직원들도 앞장서서 위문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손학규 보건복지부장관은 『올해 이웃돕기성금 모금이 20개 주요민간단체가 이웃돕기운동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민간주도의 범국민적 운동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동안 실시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조총무처장관은 『중앙공무원교육원과 국방대학원 등에서 연수한 98명의 국장급 공무원이 연말에 각 부처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1년이라는 긴 시간과 많은 예산을 들이는 공무원교육원과 국방대학원은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다양하고도 폭넓은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교육과정을 훌륭히 수행한 공무원들에 대해 적절한 인사관리가 이루어져야 공무원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면서 『국무위원들은 이들에 대한 보직 등 인사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의결안건◁ ▲군사시설보호법(개정안) ▲지방교육차치에 관한 법률(개) ▲식물방역법 시행령(제정안) ▲비료관리법 시행령(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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