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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원 등 7천여명 운집 세 과시/민주전당대회 이모저모

    ◎총재출현때 레이저로 화산폭발장면 연출/참석자들 ‘경제대통령’이미지 부각에 총력 민주당은 11일 하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축제분위기속에서 조순 총재를 당 대선후보로 추대했다. ○…이날 대회는 조촐하게 치러졌던 총재추대 대회때와 달리 대의원및 당원,외빈 등 7천여명이 운집,‘대선출정식’을 겸한 ‘세과시’에 초점. 홍영기 전당대회의장의 조총재의 대선후보 추대선언 직후 레이저빔을 이용한 특수장치로 화산폭발 장면을 연출하는 순간,조총재가 단상 정면으로 걸어나오면서 분위기가 고조. ○…조총재는 다소 상기된 목소리로 “올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둬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후보수락 연설을 시작하자 당원들이 “조순”을 외치는 연호소리가 장내를 압도. 조총재는 이어 “지금의 정치판은 정경유착에 의한 천문학적인 돈더미 위에서 직업 정치인끼리 벌이는 노름판”이라며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집권당에도,보스정치의 구습에 젖은 직업정치인에게도 맡기면 안될 것”이라며 기존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조총재는 “평생을 경제를 연구해왔고 실무경험도 풍부한 만큼 나의 모든 것을 바쳐 완전히 다른 나라의 틀을 만들겠다”며 경제비전 제시에 주력. ○…이규정 총무 등 대회 진행자들이 조총재를 ‘한국의 케인즈’,‘경제 9단’ ‘경제재건의 기수’ 등으로 소개했고 대회장의 현수막도 ‘위기의 한국경제 조순만이 대안’,‘조순은 경제재건 민주당은 정권창출’ 등을 내걸어 경제대통령 이미지 부각에 총력. 조총재는 수락연설후 택시기사와 주부,미화원 등 각계의 당원들과 어울려 ‘젊은 그대’ 노래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국민후보’ 임을 과시.
  • 대선후보 조순의 정치 첫발/남산3호터널·당산철교 철거현장 찾아

    민주당 조순 총재가 대선후보추대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시장직을 사퇴,지방자치단체장에서 정치인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조총재는 이날 상오 서울시청에서 이임식을 가진뒤 남산 3호터널과 당산철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장업무를 마감했다.조총재는 이임식에서 “영광스런 서울시장직을 다 끝내지 못해 죄송한 마음 헤아릴 수 없다”고 중도사퇴에 대한 유감의 뜻과 함께 차질없는 시정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조총재는 남산 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대와 당산철교 철거현장을 찾았다.이 두 곳은 시장재임중 찬반양론의 첨예한 대립속에 혼잡통행료 징수와 철거를 강행한 조총재 나름의 ‘결단’이 담긴 현장.서울시장에서 대선후보로 건너가는 다리이기도 한 셈이다.이를 상징하듯 이날 현장시찰에는 강덕기 행정1부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과 강창성 총재대행 등 민주당 당직자들이 나란히 수행했다. 먼저 남산 3호터널 통행료 징수대를 찾은 조총재는 현장소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은뒤 격려금을 전달했다.이어 조총재는 당산철교 철거현장에 들러관계자들에게 철거작업의 진척상황을 물으며 원활한 작업추진을 당부하는 것으로 서울시장으로서의 2년2개월을 마감했다.
  • 조순 총재 등과 회동 추진/이 지사

    이인제 경기지사가 조순 민주당 총재 남덕우 전 총리 등과의 회동을 추진중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지사의 한 측근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타진하는 차원에서 추석 전 조순 총재와의 회동을 적극 검토중”이라면서 “조총재측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조순 총재/‘DJ 평가절하’ 나섰다

    ◎경제문제 비교우위로 공세 본격화 민주당 조순 총재가 ‘DJ 때리기’에 나섰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에 대해 본격적인 공세에 나선 것이다.조총재는 8일 대구 경북대 초청강연에서 “김대중 총재의 정치행태로는 나라를 제대로 이끌수 없다”고 정면으로 비난했다.김총재와의 결별 배경을 묻는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었지만 ‘의도된 비난’이라는게 측근의 말이다. 그렇다면 그 의도란 뭘까.측근들은 “범여권표의 흡수”라고 설명한다.한 핵심측근은 “조총재의 지지기반은 신한국당에게 실망한 중도보수의 범여권층”이라면서 “이를 결집하기 위해선 반DJ 정서를 자극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즉,김총재보다는 신한국당 이회창대표를 염두에 둔 조순식 ‘이이제이’인 셈이다. 다른 측근은 ‘경제대통령’의 이미지 독점을 목적으로 들었다.“진정한 경제전문가는 DJ가 아니라 조순이라는 인식을 일반에 심기 위한 것”이라는 얘기다.실제로 조총재는 이날 강연에서 “지금은 정치9단이 아니라 경제9단이 필요한 때”라며 김총재에 대한 자신의 ‘비교우위’를 주장했다.조총재측은 이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당분간 경제문제를 고리로 대DJ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95년 전폭적인 지원으로 조총재를 서울시장에 당선시킨 국민회의는 그러나 조총재의 이런 ‘배신’을 아예 외면하고 있다.발끈할 법도 하건만 단 한줄의 반박논평도 내지 않았다.‘말려들지 않겠다’는 생각이다.국민회의의 한 관계자는 “지지도 제고를 위한 조총재의 안간힘에 연민의 정마저 느낀다”면서 “조총재 지지도 변화에 대비,대응방안을 준비하고는 있으나 당분간 실행에 옮길 필요성은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 새달 대선후보 관훈토론/조순 총재 추가 초청 결정

    중견 언론인 친목단체인 관훈클럽은 내달 개최 예정인 여야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민주당 조순 총재를 추가한다고 8일 밝혔다.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는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내달 2일 민주당 조총재를 시작으로,6일 신한국당 이회창,7일 자민련 김종필,8일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 순으로 진행된다.
  • “DJ로는 나라발전 어려워”/조순 총재 출마이유 밝혀

    민주당 조순 총재는 8일 “우리나라의 정치현실에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정치행태로는 나라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총재는 이날 하오 대구 경북대 도시경영연구소 초청 강연에서 “지난 95년 서울시장 선거때 김총재의 지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김총재의 정치행태로는 이 나라를 제대로 이끌수 없다고 생각해 대선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 조순,TK 껴안기 본격화/대구 방문… 문희갑 시장과 단독회동

    신한국당과 자민련이 당내 전열정비에 분주했던 8일 민주당 조순 총재는 대구를 찾았다.대선출마 선언후 첫 지방행이자 본격적인 대권행보의 시작인 셈이다.조총재의 대구방문은 문희갑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도지사 면담,경북대 강연,서문시장 방문,기자간담회,당소속 지구당위원장 만찬 등 빡빡한 일정으로 채워졌다.조총재는 자정을 넘겨 상경했다. 이날 대구행의 초점은 문시장과의 회동.조총재가 6공시절 경제부총리로 있을때 문시장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당시 경제정책의 두 축을 맡았었다. 하오 3시 대구시청을 찾은 조총재는 20여분 남짓 문시장과 단독회동한 뒤 대화내용을 직접 기자들에게 전했다.조총재는 “(향후 대권행보에 있어서)많은 이해와 협조를 문시장에게 부탁했다”면서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의 특수한 사정을 감안,입당을 제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조총재는 이어 “지금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특히 원칙을 존중하는 경제정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향후 대선정국에서의 협력관계에 자신감을 내비친 셈이다. 이와 관련,문시장은 최근 측근을 통해 ‘협력의사’를 조총재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조총재의 한 핵심측근은 “문시장이 조총재에 대한 대구지역의 지지도를 전하면서 ‘10월 하순쯤 정치적 거취를 밝히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문시장의 협조여부와 관계없이 조총재의 ‘영남 껴안기’작업은 대선때까지 최우선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측근은 “정계개편의 가능성을 생각해서라도 영남권의 지지는 절대적”이라고 말했다.조총재의 밑그림엔 신한국당내 민주계도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
  • D­100/전열정비 완료 표심끌기 출격/여야 4당 대선전략 점검

    ◎신한국­당내분 수습… 이 대표 이미지 되살리기 박차/국민회의­지지율 35∼37% 목표… 확실한 1위 굳히기/자민련­독자출마·단일화·보수대연합 모든길 열어둬/민주당­세불리기가 당면과제… TV토론회 최대 활용 9일은 15대 대선 D­100일.여야 4당은 전열을 재정비하고 구체적인 득표전략에 착수하는 등 대선체제 가동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특히 대선 분수령이 될 추석연휴가 사실상 시작되는 주말부터 각당은 총력전을 펼칠 기세다. ▷신한국당◁ 당은 8일 의원및 원외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를 계기로 당내분을 수습한 뒤 9일에는 대선기획단 본부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직능단 산하 50여개 대책위원회 인선을 매듭짓기로 했다.또 이번 주안에 당내외 중량급 인사들로 이회창 대표 특보단을 구성하고,대대적인 대국민 접촉을 전개한다는 복안이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이날 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추석연휴는 대선정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력을 집결,여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총력체제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강조했다.이를 위해 이번주부터는 매주 세차례씩 본부장단 회의를 열어 대선전략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또 중진급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도 2주에 한번씩은 열어 총체적인 전략을 숙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각 지구당에 이대표 주요활동 홍보포스터와 주요 정국현안에 대한 대응 책자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당원들을 대상으로 이대표 명의의 추석맞이 인사편지도 19만장을 보내기로 했다. 강재섭 특보는 “단기적인 처방보다는 안정과 참신한 이미지를 되살리는 장기적인 처방에 주력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대세론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현재의 지지율 1위를 굳히면서 35∼37% 지지의 목표치를 설정,총력전을 펼치는 이른바 ‘고정표+α’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영입작업을 통한 ‘세 불리기’와 보수층을 겨냥한 ‘유인책’에 무게를 두고 있다.영입작업의 경우 오는 10일 군장성과 교육계 중진인사에 대한 입당식을 준비중이다.단계적으로 관·경제·학계 등의 중량급 친여출신 인사들을 영입시킨다는 목표로 뛰고있다.특히 역대 선거에서 DJ의 발목을 잡았던 색깔시비에 쐐기를 박기 위해 5·6공 당시 군의 핵심이었던 하나회 멤버들과도 접촉중이다. 보수층 공략을 위해선 DJ 집권시 ‘불안요소 제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오는 10일 정치보복금지법 등 ‘3금법’을 DJ가 직접 발표하고 가신그룹들의 ‘정부직 배제 원칙’도 조만간 대국민 성명을 통해 밝히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 과정에서 당과 TV토론회를 통한 ‘경제 대통령론’과 ‘준비된 지도자론’의 대대적 전파도 준비 중이다. ▷자민련◁ 추격 가능한 토끼는 일단 모두 쫓는다는 전략이다.국민회의와의 야권후보 단일화협상은 물론 여권과의 보수대연합론도 여전히 선택대상이다.가능성을 되도록 많이 열어놓고 ‘최적의 시점에서 최선의 선택’을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이런 이유로 일관되고 구체적인 대선전략은 아직 짜지 못하고 있다.다만 독자출마와 함께 보수대연합의 성사 가능성,야권후보 단일화의 이해득실 계산,여권과의 연대 등에 대한 대선전략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현 시점에서 상품가치를 최대치로 올려놓는데 당력을 총집중하고 있다.김총재의 일정이 점차 빡빡해지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노인당’‘옛날당’ 등 부정적 이미지를 극복하는 일도 시급하다.8월 출범한 ‘대선기획위’는 ‘젊은 JP’를 부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짜내기에도 총력전이다.다양한 대국민접촉을 통해 청년층,진보층도 파고들 계획이다. ▷민주당◁ 당지도부는 ‘조순당’를 위한 체제개편과 외부인사 영입을 통한 세확산을 당면과제로 정했다.지지도에서 부동의 2위를 굳힌후 ‘조순대세론’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이를위해 조총재가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11일 직후 당 체제정비와 선거대책위 구성에 착수할 계획이다.대선 실무을 전담할 선거기획위는 이번주 안에 구성할 예정이다.여기서 조총재를 명실상부한 대선주자로 부각시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획기적인 당세 확장을 위해 조총재는 물론 당 지도부가 외부인사 영입작업에 매달리고 있다.조총재의 한 측근은 “이달 중순 1차 영입작업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중량급보다는 3김청산에 맞는 참신한 새 얼굴들이 대거 발탁될 것”이라고 밝혔다.기획이나 홍보,외교안보 분야를 담당할 40∼50대의 교수,예비역 장성 등 군출신 인사,법조계,시민운동가 등 각계 각층에서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총재는 당과 외곽 조직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후,2단계로 경제대통령과 3김청산 이미지에 맞춰 ‘조순바람 확산’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조직과 자금의 열세를 감안,대선주자 토론회 등 각종 TV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 조순 ‘태백 벨트’구축 나섰다

    ◎영동·영남 순회… 기반 다져 수도권 세몰이 민주당 조순 총재가 8일 대구 방문을 시작으로 ‘태백벨트’구축에 나선다.‘태백벨트’란 강원과 TK(대구·경북),PK(부산·경남)등 태백산맥이 뻗어 있는 지역을 일컫는다.조총재측은 이를 대선전략지역으로 삼고 있다.고향인 강원도는 물론이고,TK나 PK 역시 대선후보를 내지 않아 공략이 용이하다는 판단이다.특히 여야4당 후보 가운데 자신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TK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다.첫 방문지로 대구를 택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조총재는 대구방문에서 ‘지방자치와 국가경영’을 주제로 경북대에서 강연하고 서문시장을 찾는다.문희갑 대구시장을 면담하고,지역 지구당위원장들과 만찬을 갖는 일정도 잡았다.조총재는 이어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4일엔 고향인 강릉을 찾아 선영을 참배한다.23일에는 수원대에서 강연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태백벨트’구축은 이달 하순 TV토론 참여와 함께 시작된다.29일 부산에 이어 다음달 1일 창원,13일 강릉,29일 대전,11월3일 대구에서의 TV토론에 잇달아 나설 예정이다.조총재측은 ‘태백벨트’구축을 통해 영동·영남권에서 충분한 지지기반을 다진 뒤 여세를 대선의 최대승부처인 수도권으로 몰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런 구상이 조총재의 기대만큼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우선 이들 지역은 전통적으로 친여 성향이 강하다.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와 버거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그러나 조총재의 측근은 “조총재는 여야의 벽이 없는 후보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야당표와는 지지기반부터 다르다”며 결과를 낙관했다.
  • 산신령 조순 TV서 울었다/유학시절 부인에 보낸 편지공개때 눈물

    ◎“대선출마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밝혀 ‘산신령’이 울었다.민주당 조순 총재는 4일 상오 서울방송 주부 대상 프로그램인 ‘한선교의 좋은 아침’에 부인 김남희 여사와 함께 출연,줄곧 눈물을 흘렸다. 조총재는 이날 혼자서 10년동안 미국유학생활을 하는 동안 김여사가 4남매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고생한 얘기를 털어놓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지난59년 미국 도착 직후 김여사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할 때는 감정이 북받쳐 편지 낭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조총재는 군대에 가지 못하고 미국에서 유학중인 장애자인 막내 아들이 오히려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하는 편지를 사회자가 읽을 때도 손수건을 꺼내야만 했고 자신의 대선출마로 4남의 신체상 결함 등이 노출된데 대해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진한 부정을 나타냈다. 사회자로부터 “그만 우세요” “남자가 눈물이 많아요”라는 점잖은 지적이 몇차례 나올 정도였다.오는 11일 대통령후보 추대를 앞두고 있어 여야 3당 후보에 이어 ‘편법’등장한 조총재의 TV토론은김여사와 공동으로 이뤄졌다. 김여사는 “참고 인내하고 양보하면서 살아가면 된다”며 “(조총재의) 출마선언때는 묵묵히 따르려고 했다”고 순종형의 부부관을 밝혔다.조총재는 다른 후보에 대한 평가를 “옛날 정치에 젖어있어 국민을 우롱하는 정치를 펴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물가안정,체불임금 해결,농산물의 원활한 공급 등의 경제처방을 제시했다.
  • 화난 산신령“총재중심 결속”/사면 찬성발언 당내비판에 정면 공박

    ‘산신령’ 민주당 조순 총재가 발끈했다.조총재는 2일 상오 총재 취임후 처음 마포당사로 출근,강한 어조로 ‘총재중심의 결집’을 강조했다. 조총재는 이날 총재단회의를 주재하면서 “내 의견이 당론과 다르다고 해서 극한 용어를 써가며 비난하는 것은 정치 이전에 예의의 문제”라고 참석자들을 통박했다.전날 자신이 전두환·노태우씨 사면을 찬성한 것을 이부영 부총재 등이 비난성명을 내며 반발한데 대해 정면으로 치받은 것이다.당사자인 이부총재는 불참했다. 조총재는 이어 기자간담회에서도 “지금 민주당은 사느냐 마느냐의 비상상황”이라며 “당원 모두 결심을 새롭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민주당이 나를 총재와 대선후보로 영입할 때는 이에 걸맞는 재량권을 전제로 한 것이다.앞으로 조직과 정책,운영에 있어서 폭넓은 재량권이 주어져야 한다”고도 했다.자신의 뜻대로 당을 이끌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이에 어긋나는 행동은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인 셈이다. 조총재가 이처럼 목소리를 높인데는 그동안 지속돼 온 일부 당내파 인사들의미묘한 ‘견제’가 원인이라는 분석이다.조총재는 3일 당소속의원 전원을 서울시내 모 호텔로 초청,오찬을 한다.조총재의 ‘구령’에 일단 민주당은 ‘차렷’자세로 들어가는 분위기다.
  • “기아 인위적 회생 반대”/조순 총재 외신기자 회견

    민주당 조순 총재는 1일 기아사태와 관련,“경제성 없는 대기업을 인위적으로 살릴 수는 없다”며 경제논리에 따른 해결을 주장했다. 조총재는 이날 상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클럽 초청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기아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아의 임원진이 물러난 뒤 채권단이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관련기사 6면〉 조총재는 또 “정부는 기아를 살리기 보다는 2천여개 기아 관련업체와 기아 종업원들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조총재는 이어 이날 밤 KBS­TV대담에서 “수평적 정권교체도 바람직하나 지금은 과거의 정치행태를 뜯어고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국민회의의 정권교체 주장을 반박했다.
  • 경제는 잘 알지만…/조순씨 외신기자 회견 ‘첫 여론시험’

    ◎남북관계 등 비전공분야 답변 미흡 민주당 조순 총재가 1일 대선후보로서의 자질을 검증받는 첫 여론시험을 치렀다.조총재는 이날 상오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밤에는 KBS­TV 토론회에 참석,정견과 비전을 밝혔다. 처녀출전에서 조총재는 자신의 강점과 취약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전공인 경제분야에 대해서는 소신 답변을 이어갔으나 남북관계 등 비전공분야는 원론을 벗어나지 못했다.먼저 기아사태와 관련,조총재는 “정부의 역할은 기아협력업체 지원에 그쳐야 한다”며 인위적인 회생책에 반대,여야3당의 기아대책과 궤를 달리하는 ‘소신처방’을 내놓았다.금융위기에 대해서는 외국의 불안심리를 없애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조총재는 반면 통일문제나 한·일 관계 등에 대해서는 “북한을 개방으로 이끄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한다”“한·일 양국 모두 과거의 불행을 딛고 전향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식으로 ‘모범정답’만을 되뇌었다. 조총재는 특히 전두환·노태우씨 사면과 관련,이날 당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나라의 위신을 생각해서라도 이제 사면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사면에 찬성함으로써 줄곧 이에 반대해온 민주당을 곤혹스럽게 했다.‘선장’의 전격적인 항로수정에 민주당은 이날 공식논평 조차 내지 못했고,이부영 부총재와 김홍신·이미경 의원은 조총재의 발언에 발끈하며 사면을 비난하는 ‘개인성명’을 내기도 했다.
  • 조순 총재 “내가 진짜 경제대통령”

    ◎“DJ의 경제해법은 아마추어 수준”/오늘 TV대담에서부터 대DJ 공세 민주당 조순 총재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경제대통령’자리를 놓고 일전을 겨룰 태세다.조총재측은 최근 대선전략의 하나로 주공격대상을 김총재로,‘공격무기’를 경제로 삼는다는 방침을 마련했다.앞으로 있을 각종 TV토론에서 가급적 김총재가 제시한 경제해법들의 허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겠다는 생각이다. 조총재가 포문을 김총재에 조준하고 나선데는 우선 ‘독보적인 경제후보’로서의 이미지를 국민에게 심으려는 특화전략이 담겨 있다.조총재의 측근은 30일 “김총재의 경제해법은 대부분 조총재 제자교수들 주장을 꿰맞춘 것으로,김총재는 아마추어일 뿐”이라며 “경제전문가인 조총재가 본격적으로 경제해법을 제시하고 나선다면 두 분의 차이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총재와 전단을 형성함으로써,선거국면을 양자대결구도로 이끌겠다는 목적도 있다.측근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와 2위다툼을 벌이고 있으나 이같은 경제문제가 정국의 쟁점이 된다면 김대중­조순의 맞대결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총재측은 특히 이같은 양자대결 분위기가 형성되면 범여권표를 결집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한국당 이회창 대표 아들의 병역파문과 자민련 김종필총재의 낮은 지지율에 실망한 여권성향의 표가 상당수 조총재쪽으로 돌아서리라는 판단이다.측근은 “조총재가 야당후보이긴 하나 보수안정희구계층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조총재가 김총재와 전단을 형성한다면 ‘반김대중’표를 결집하는데 적잖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조총재는 당장 1일 있을 TV대담에서부터 대김대중공세를 시작한다는 생각이다.
  • 얼굴은 조순 골격은 KT/민주당 부총재단 이 전 총재측근 많아

    민주당 조순 총재가 30일 총재단을 새로 구성하는 등 대선을 겨냥한 본격적인 당 체제정비에 나섰다.민주당은 이날 부총재 인선에 이어 내주중 당무위원과 주요당직자들에 대한 인선을 매듭짓고 대선기획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조총재의 이날 부총재단 인선은 기존 이기택 체제를 최대한 ‘존중’하는 선에서 이뤄진 모습이다.강창성 하경근 장경우 조중연 부총재 등 이 전 총재측 인사 4명을 유임 또는 추가 임명한 것이 이를 말해준다.이에 미뤄볼때 당무위원 및 주요당직자 인선 역시 현재의 민주당 골격을 유지한 가운데 일부만을 보완하게 될 전망이다.강창성 총재대행은 “기존 당무위원이나 중하위 당직자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유임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조직정비 역시 112개의 사고지구당만 보강하는 선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조총재의 체제정비는 민주당의 전면개수가 아니라 부분보수인 셈이다.이를 놓고 당내 일각과 민주당 이탈세력인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측에서는 “간판만 바꿔 달았을 뿐 사실상 이기택 전 총재의 섭정이시작된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이날 부총재에 임명된 통추측의 김정길 제정구 부총재도 “개별적인 민주당 합류는 있을수 없다”며 당무복귀를 거부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그러나 단기필마나 다름없는 처지에서 이 전 총재의 도움이 절대 필요한 조총재로서는 당분간 이 전 총재와의 공생이 불가피해 보인다. 조총재는 다음달 2일 취임후 처음으로 당사를 방문,당직자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여전히 ‘손님’티를 벗지 못하고 있는 조총재가 과연 ‘주인’으로서의 목소리를 낼지,향후 대권구도와 결부지어 흥미로운 대목이다.
  • 조순 총재 KBS 출연/30분간 약식토론 추진

    민주당 조순 총재가 다음달 1일 KBS TV 심야 뉴스프로그램인 ‘뉴스라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조총재는 아직 대통령후보로 선출되지 않아 ‘뉴스라인’에 30분동안 출연해 3명의 패널리스트들과 약식토론을 갖는 것을 추진중이며,성사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각계각층에 당 문호개방”/조순 총재 일문일답

    ◎나는 국민후보… 지지도 거품아니다 민주당 조순 총재는 28일 전당대회에서 총재취임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각계각층이 민주당에 동참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외부인사 영입 복안은. ▲정치철학과 비전을 같이 한다면 과거의 사소한 의견차이나 감정을 초월해 여든 야든,정치권 밖이든 전향적인 자세로 영입하겠다. ­국민통합추진회의 인사들은. ▲탈당이나 제명된 인사들은 1년안에 복당하지 못하도록 한 당규를 조속히 개정,이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겠다.통추인사들의 적극 동참을 기대한다. ­이인제 경기지사 출마 대책은. ▲출마여부에 대해 아는게 없다.추이를 지켜보겠다. ­점술가의 말을 듣고 출마했나. ▲나에 대한 모욕이다. ­이기택 전 총재의 향후 역할은. ▲이 전 총재는 정치인으로서 어려운 결단을 내려 나를 영입하고 백의종군을 선언했다.당연히 여러 도움을 주셔야 하고 주실 것으로 믿는다. ­선거자금이 없지 않나. ▲돈으로 표를 얻는 선거를 지양할 것이다.지지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줄 것을 기대한다. ­내각제에 대한 견해는. ▲내각제나 대통령제 모두 장단점이 있다.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문제는 경제난 해소와 정치,사회의 합리적 정착이다.유례없는 국난에 처한 만큼 권력구조보다 이같은 문제를 먼저 생각해야할 것이다. ­조총재의 지지도가 거품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민주당과 나에 대한 지지는 거품이 아니라 대단히 단단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국민적 요구를 수용할 조건을 갖춘 정당과 후보이다.
  • “3김정치 청산” 수락연설/전당대회 이모저모

    ◎조 총재 지하철 버스 타고 도착 28일 조순 서울시장을 총재로 추대한 민주당 전당대회는 당지도부와 대의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조시장은 총재수락 연설을 통해 3김청산을 촉구하며 기존 정치권과의 차별화에 주력.조시장은 “썩을대로 썩은 현 정치권은 국민에게 한탄과 경멸의 대상으로 전락했다”며 3김을 싸잡아 공격한 뒤 “국민은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며 자신의 청렴성을 최대한 부각.이어 “자신은 돈과 명예,노후의 안락 등 모든 것을 버리고 아들을 제물로 바친 아브라함을 따르겠다”며 비장감을 내비치며 대선승리를 거듭 다짐. 이에앞서 조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발,상오 10시 40분쯤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행사장에 도착하는 등 서민 이미지 연출에 주력. ○…이기택 전 총재는 격려사에서 “조총재를 중심으로 전 당원이 연말 대선승리를 위해 총매진하자”며 단합을 호소한뒤,“백의종군의 자세로 민주당의 대선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전폭적 지원을 약속.그러나 대의원들이 “이기택“을 연호하며 박수로 화답하자,순간적으로 눈물을 머금으며 감회에 젖는 모습. ○…이날 대회에서는 조시장의 ‘경제대통령’ 이미지 부각에 초점.대회장 곳곳에 ‘경제대통령 뽑아 경제대국 건설하자’는 등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렸고 이규정총무는 국민회의 김총재를 겨냥, “목포상고 출신보다야 서울대학 교수출신이 자질면에서 훨씬 낫지 않느냐”며 조시장의 비교우위론을 펼친뒤 “조시장만이 정권교체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조시장의 총재추대를 제의.
  • DJ,조순 봉변에 “왜 이러나”

    ◎당소속 시의원에 재발방지 강력히 지시/과잉충성에 조순 흔들기 수순 꼬여 역정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27일 조순 서울시장의 ‘봉변’에 화가 단단히 났다.전날 당소속 서울시 의원들의 ‘조순 흔들기’가 선을 넘어버렸기 때문이다. 김총재는 시의원들이 벌인 폭언과 몸싸움에 대해 “불필요하고 지각없는 일”이라고 유감을 표시했다.조세형 총재권한대행과 박실 당서울시지부장,이상수 지방자치위원장에게 강력한 재발방지 지시도 내렸다. 하지만 이같은 사태가 묘한 시점에 벌어져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최근 당지도부와 서울시의회측이 빈번한 접촉을 갖고 조시장의 대선출마에 대해 논의한 뒤이기 때문이다. 조총재권한대행과 이종찬 부총재,이지방자치위원장 등은 지난 20일 문일권 서울시의회의장과 조찬모임을 가졌다.같은날 박서울시지부장과 이지방자치위원장은 서울시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런 움직임 때문에 이날 사태를 놓고 ‘돌발성’이냐,‘계획성’이냐의 궁금증을 한때 사기도 했다.이에 대해 지방자치위원회측은 “조시장은 주민자치의 정신을 살려 서울시의회에 그의 권한을 대행할 제1부시장에 대해 신임을 묻도록 의견을 모았을뿐”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하지만 사태가 폭력적 내지 비이성적으로 전개되면서 문제가 커져버렸다.일부 시의원들의 과잉충성으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결국 이날 사태는 ‘조순 흔들기’의 수위조절을 더 어렵게 만들어 놓았다는 지적이다.
  • 금강산 발전소 2단계공사/김정일 독려속 중장비차량 본격 투입

    북한은 지난해말 1단계공사를 마친 안변청년발전소(금강산발전소)의 발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2단계공사를 한창 추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최근호에서 안변청년발전소는 96년 가을까지 제1단계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우선 10만㎾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면서 “80만㎾의 발전능력을 가질 전망 밑에 현재 기본 언제(제방)건설과 물몰이공사를 비롯한 제2단계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고 보도했다.한편 김정일도 안변청년발전소 2단계공사를 다그치기 위해 승리자동차종합공장(평남 덕천)에 ‘건설호’,‘자주호’ 등 대형자동차를 많이 생산하여 발전소 건설현장에 보내줄 것을 독려하는 과업을 제시했다고 당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는 전했다.이 신문은 그동안 수십대의 자동차를 제작,수송했으며 현재 더 많은 대형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분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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