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천읍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사생활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흑자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5
  • [24일 TV 하이라이트]

    ●내사랑 금지옥엽(KBS2 오후 7시55분) 전설이 영주에게 ‘왜 여기까지 찾아왔느냐.’고 다그치자, 영주는 ‘아이들을 보러 온 것뿐인데 (인호가)이렇게 뺨까지 때린 건 너무한 거 아니냐.’며 눈물로 호소한다. 인호는 전설에게 영주가 본심을 숨기고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거라고 말한다. ●역사추적(KBS1 오후 8시10분) 제주도 해안 곳곳에서 발견되는 동굴들. 그것은 일본군이 구축해 놓은 자살특공기지였다. 태평양 전쟁 말기 제주도에 만들어진 인간어뢰 가이텐(回天)과 자살보트 신요(震洋)의 기지, 그리고 조천읍 교래리에 만들어진 가미카제 비행장까지 일본 제국주의가 제주도에서 준비하고 있었던 ‘최후 결전’의 현장을 추적한다. ●대하드라마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 최지몽은 경종을 배신하고 왕치를 다음 황제로 올리려는 신라계와 손을 잡게 된다. 이를 알게 된 경종은 그 충격으로 더욱 병이 악화된다. 자신의 마지막을 예감한 경종은 왕치를 불러 선위의 조건으로 황보수와 태자의 안위를 보장해 달라고 말하는데…. ●스타 황당극장 ‘어머나’(MBC 오후 9시40분) 일상생활에서 겪은 웃지 못 할 황당한 에피소드들을 모아 재연한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시트콤보다 더 황당한 8개의 시청자 사연을 연예인들이 직접 재연을 통해 소개하며 1위를 가린다. 출연자들이 직접 방송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스타들의 황당 경험담 코너도 준비된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SBS 오후 6시20분) 설 특집! 스타 중의 스타! 스타 킹! 민족의 대 명절 설맞이 스타킹이 준비한 기절초풍 야심만만 프로젝트. 일본 최고의 타롯 대모의 천기누설부터 접시 한 장 이용한 허릿살 팍팍 줄이기 프로젝트, 팔도 어린이 트로트 한마당까지. 보기만 해도 웃음 폭발. 엔도르핀 지수가 급상승하는 설 특집 스타킹을 만나본다. ●설날특선공연 루치아노 파바로티 페트라 추모공연(EBS 밤 12시10분)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무대 밖에서는 유엔평화대사로 활동하는 등 모든 인류의 귀감이 된 파바로티. 파바로티 사망 1주기를 맞아 평소 절친했던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여 요르단 페트라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만나본다. ●스타 댄스 배틀(MBC 오후 9시40분) 뛰어난 댄스 실력을 가진 국내 최고의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댄스 배틀은 화려한 출연진뿐 아니라 더욱 다양하고 실력 있는 댄스를 통해 보다 탄탄하고 풍성한 댄스 배틀의 진수를 보여준다. 16팀이 펼치는 8라운드 댄스 배틀은 방청객의 점수로 승자를 가린다. ●박명수, 이혁재의 죽기 전에 꼭 봐야할 개그(MBC 오후 11시) ‘개그야’의 인기 코너 ‘공포의 오감독’에선 개그우먼 김지선과 탤런트 전원주가 막강 아줌마 파워를 보여준다. 화제의 코너 ‘시사매거진 박준형의 눈’을 패러디한 ‘희망뉴스’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부부의 자존심을 건 고품격 뉴스 개그를 선보인다. ●퀴즈 육감대결(SBS 오전 10시40분) ‘1대100’의 최후의 1인, 김준겸. ‘퀴즈 대한민국’의 퀴즈영웅, 홍지혜. Y대 슈퍼모델 이현주. 카리스마 서희태 교수. 국민약골 이윤석. 법대 출신 황현희, 재치·상식만점 김윤아,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 한성주가 출연한다.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의 한 판 승부, 특별한 그들이 육감왕에 도전한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밤낮이 바뀌는 것도, 전등이 켜지고 꺼지는 것도 알지 못하는 전혀 앞이 안 보이는 장현자씨와 희미하게 색 정도만 구분할 수 있는 약시의 임동철씨 부부. 부부가 모두 앞이 보이지 않으니 일상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움이 많지만,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고, 육아까지 직접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세계의 해양 도시들이 무분별한 개발 등의 이유로 위기를 맞고 있다. 남부의 우즈베키스탄에서 북부의 카자흐스탄에 이르는 아랄해는 목화 재배로 인해 현재는 대부분이 사막이 되어 본래 수면 넓이가 4분의1로 줄어들었다. 또한 흑해는 무분별한 개발과 불법 건축물들로 인해 해변이 난개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EBS 02-526-2000 YTN 02-398-8000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EBS 02-526-2000 YTN 02-398-8000
  • “눈 덮인 한라산 함께 걸어요”

    “눈 덮인 한라산 함께 걸어요”

    ‘눈 덮인 겨울 한라산으로 초대합니다.’제주도가 연말을 앞두고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인 58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펴고 있다.12일 제주도에 따르면 10일 현재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내국인 501만명,외국인 51만명 등 모두 55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6만 4000명(내국인 465만 5000명, 외국인 50만 9000명)보다 6.9%(35만 6000명) 늘어났다.그러나 연간 목표 대비 달성률은 95.2%에 머물러 아직도 28만명이 부족하다. 제주도는 대도시 관광객을 겨냥한 ‘겨울 한라산 트레킹’ 관광 상품을 개발,승용차와 제주특산품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탐방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승용차·특산품 등 경품 푸짐 올해 첫 선을 보인 한라산 트레킹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 백록담과 윗세오름,거문오름 등 3개 트레킹 코스로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된다. 백록담은 성판악 등산로를 거쳐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에 이르는 코스,윗세오름 코스는 한라산 어리목광장을 출발해 해발 1700m인 윗세오름을 왕복한다. 거문오름 코스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해발 456m) 일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화산 분출로 생성된 거문오름의 독특한 지질과 원시림,장쾌한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는 지난 9일 대전에서 여행사 35개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인천,광주,대구지역을 순회하며 여행업체에 세일즈 마케팅을 펴고 있다. 15일에는 서울지역 대형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2008 제주관광의 밤’ 행사를 열어 한라산 트레킹 상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안전 강화 겨울 한라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주말에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달부터 내년 2월8일까지 금~일요일 주 3회 셔틀버스를 투입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설 연휴인 내년 1월23~27일에는 매일 셔틀버스를 운행,관광객들이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셔틀버스 운행구간은 신제주 제주고(옛 제주관광산업고)~천아오름 눈썰매장~한라산어리목 입구로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20~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도는 최근 헬기 등을 동원해 한라산 윗세오름 대피소와 진달래 대피소에 겨울 산행객을 위해 모두 7만여개의 컵라면(개당 1300원 판매)을 공수해 놓았다. 지난해 이 곳에서는 모두 18만개의 컵라면이 팔렸다. 기상변화로 안개가 끼거나 눈인 쌓일 경우 식별이 어려운 등산로 구간에는 깃발 295개를 꽂았고,리본 1000여개를 달았다.등산로를 쉽게 찾게 하기 위해서다.2m 길이의 깃대에 붉은 천으로 제작된 깃발을 ‘선작지왓’과 ‘만세동산’,성판악코스 주변 급경사 지대에 설치했고,깃발 설치가 어려운 구상나무 숲 지대에는 리본을 나무에 매달았다. ●올 관광객 580만명 목표 날씨에 달려 제주도 관계자는 “방학이 시작되는 20일 이후에는 평일에도 가족단위 관광객이 통상적으로 증가하는 데다,앞으로 기상여건만 도와 준다면 580만명 목표 달성은 가능하다.”며 “겨울 한라산 트레킹 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설산 한라로…” 한겨울의 초대

    “설산 한라로…” 한겨울의 초대

    ‘눈 덮인 겨울 한라산으로 초대합니다.’ 제주도가 연말을 앞두고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인 58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펴고 있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10일 현재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내국인 501만명,외국인 51만명 등 모두 55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6만 4000명(내국인 465만 5000명, 외국인 50만 9000명)보다 6.9%(35만 6000명) 늘어났다.그러나 연간 목표 대비 달성률은 95.2%에 머물러 아직도 28만명이 부족하다. ●겨울 한라산 트레킹 상품 첫 선보여 제주도는 대도시 관광객을 겨냥한 ‘겨울 한라산 트레킹’ 관광 상품을 개발,승용차와 제주특산품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탐방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한라산 트레킹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 백록담과 윗세오름,거문오름 등 3개 트레킹 코스로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된다. 백록담은 성판악 등산로를 거쳐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에 이르는 코스,윗세오름 코스는 한라산 어리목광장을 출발해 해발 1700m인 윗세오름을 왕복한다. 거문오름 코스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해발 456m) 일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화산 분출로 생성된 거문오름의 독특한 지질과 원시림,장쾌한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는 지난 9일 대전에서 여행사 35개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인천,광주,대구지역을 순회하며 여행업체에 세일즈 마케팅을 펴고 있다.15일에는 서울지역 대형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2008 제주관광의 밤’ 행사를 열어 한라산 트레킹 상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겨울 한라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주말에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이달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금~일요일 주 3회 셔틀버스를 투입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셔틀버스 운행 등 서비스 업그레이드 특히 설 연휴인 내년 1월 23~27일에는 매일 셔틀버스를 운행,관광객들이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셔틀버스 운행구간은 신제주 제주고(옛 제주관광산업고)~천아오름 눈썰매장~한라산어리목 입구로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20~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도는 최근 헬기 등을 동원해 한라산 윗세오름 대피소와 진달래 대피소에 겨울 산행객을 위해 모두 7만여개의 컵라면(개당 1300원 판매)을 공수해 놓았다.지난해 이곳에서는 모두 18만개의 컵라면이 팔렸다. 기상변화로 안개가 끼거나 눈인 쌓일 경우 식별이 어려운 등산로 구간에는 깃발 295개를 꽂았고,리본 1000여개를 달았다.등산로를 쉽게 찾게 하기 위해서다.2m 길이의 깃대에 붉은 천으로 제작된 깃발을 ‘선작지왓’과 ‘만세동산’,성판악코스 주변 급경사 지대에 설치했고,깃발 설치가 어려운 구상나무 숲 지대에는 리본을 나무에 매달았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물찻·도너리오름 자연휴식년제 도입 추진

    11월부터 화산섬 제주도의 독특한 자연자원인 기생화산 오름에 자연휴식년제가 도입된다. 제주도는 탐방객 증가 등으로 훼손 우려가 있는 물찻오름과 도너리오름에 대해 2009년 12월까지 오름 자연휴식년제를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에서 자연휴식년제는 지난 1986년 한라산 서북벽 탐방로에 탐방객들이 집중되면서 첫 도입된 이후 남벽순환로, 돈내코·남성대 탐방코스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기생화산인 오름을 대상으로 자연휴식년제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시 조천읍과 서귀포시 남원읍·표선면 등 3개 읍·면에 걸쳐 있는 물찻오름은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어 트레킹코스로 널리 알려지면서 훼손이 심각한 상태다. 도너리오름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위치해 있으며 분화구를 두 개 갖고 있는 독특한 오름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오름트레킹 등 생태 자연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오름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자연유산 거문오름 탐방 제한

    제주도 세계자연유산지구의 하나인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거문오름이 매주 화요일을 ‘자연휴식의 날’로 지정해 탐방객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 하루 탐방객 수도 평일에는 100명으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200명으로 제한된다. 이마저도 사전예약이 필수다. 제주도는 24일 이 같은 ‘거문오름 탐방객 관리 방안’을 마련,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문오름 탐방객 제한은 지난해 거문오름의 용암동굴계가 세계자연유산지구로 지정되면서 탐방객이 급증함에 따라 세계적 가치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다. 관리 방안은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거쳐 마련됐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거문오름 탐방 코스도 기존 2곳 가운데 선흘2리 노인회관∼오름 정상∼분화구∼수직동굴∼노인회관으로 이어지는 A코스만 개방된다. 탐방 시간은 출발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만 허용된다. 오승익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 본부장은 “탐방객 수가 급증하면서 자연유산의 훼손 우려가 높아져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 무료 개방

    ‘세계유산에 푹 빠져보세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성산일출봉 등 제주 세계자연유산과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가 이달 제주와 강원에서 열린다. 강릉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는 4일부터 11일까지 강원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에서 펼쳐진다.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릉단오제는 8일간 영신제와 영신행차, 단오굿, 관노가면극, 송신제 등 지정문화재를 비롯해 모두 7개 분야 74개의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단오제 기간에는 중요 무형문화재 및 강원도 무형문화재 초청 공연, 강릉농악과 학산오독떼기, 하평답교놀이 등의 공연이 열리고 창포머리감기, 신주 담그기와 맛보기,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부채 및 관노탈, 시시딱딱이탈, 단오부적 그리기 등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또 씨름과 그네, 줄다리기와 투호대회 등 민속 행사를 비롯해 전국 한시백일장과 시조경창대회, 강릉사투리 경연대회 등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부터 공연이 없는 야간 시간대(22∼24시)에는 공연장에서 영화를 상영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단오제위원회는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임시 가교를 확장했고, 단오장 인근인 홍제동 둔치에 무료 주차장을 마련했다. 강릉단오제와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오장을 출발해 문화예술관, 경포대, 참소리박물관, 선교장, 오죽헌, 시립박물관, 행사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제주도에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6월을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4일 세계자연유산 사랑 민간 서포터스 출범식을 시작으로 27일부터 3일간은 성산일출봉 등 제주 세계자연유산 지구를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본격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1일에는 새벽 5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정상에서 ‘거문오름 희망 일출제’가 열리고 5일에는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국제트레킹 개막식’을 갖는다.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은 거문오름과 벵뒤굴 일대를 연결한 10.5㎞ 코스를 직접 걸으며 자연유산 생태탐방을 체험하는 행사로 2개월간 계속된다. 또 8월에는 세계유산캠프,9월 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전, 국제용암동굴학회,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심포지엄 등도 잇따라 마련된다. 한편 강릉단오제는 2005년 11월25일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으로 선정됐고,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2007년 6월27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를 승마메카로

    ‘말의 고장’ 제주도가 승마 테마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동물테마파크가 지난해 말부터 863억원을 들여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58만여㎡에 이색적인 동물원을 만들고 있다. 이 회사는 ‘아시아 최고의 승마 메카를 만든다.’는 각오를 보인다. 국제 규모의 승마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실내승마장을 조성하고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급 말고기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또 ㈜라온레저개발은 605억원을 투입, 올해 안에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19만여㎡에 ‘승마랜드’를 조성한다. 중국과 몽골의 기예팀을 고용해 세계 최고의 마장마술을 선보이고 희귀마 전시장과 세계명마 관람장 등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국폴로컨트리클럽은 2010년까지 232억원을 들여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21만 5000㎡에 국제 규격의 폴로경기장을 짓기로 하고 최근 착공했다.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외에도 클럽하우스, 실내마장, 스윙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이 업체는 폴로를 즐기는 주한 외국대사관 근무자, 외국법인 임원 등을 모집할 계획이다. 제주도 역시 말 테마관광상품이 1차·3차 산업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 제주의 정체성도 살릴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승마관광을 위해 몽골 등지로 출국하는 국내 동호회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2006년 국내 승마산업의 시장규모가 800억원, 인구는 2만여명에 불과했지만 세계적 휴양·관광패턴이 관람형 관광에서 골프, 승마, 요트 등으로 이동하는 추세라 규모나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명철 제주도 일괄처리팀장은 “일본도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에 8000여개 승마장이 운영될 만큼 말을 테마로 한 체험형 관광시장이 활성화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특산품 공동브랜드 ‘해올렛’ 마케팅

    ‘해올렛을 아십니까.’ 제주시가 지역 특산품을 명품화하기 위해 공동 브랜드 ‘해올렛’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제주 농수산물 공동 브랜드인 해올렛은 해와 올렛을 합성한 것으로 해는 바다(海)와 태양(sun) 즉 자연, 청정을 뜻한다. 올렛은 마당의 제주사투리인 올레와 ALL+LET으로 문, 초대를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 제주대와 지역명품 공동브랜드 개발계약을 체결, 지역별 제품특성과 시장조사 등을 거쳐 해올렛을 공동 브랜드로 선정했다. 해올렛이라는 브랜드로 마케팅에 나서는 제주시 특산물은 ▲신비의 백년초 한림읍 손바닥 선인장 ▲바다향 진미 추자도 참굴비 ▲황토빛 정성 한경면 황토마늘 ▲이슬과 햇살 아라동 노지딸기 ▲섬마을 온정 우도면 땅콩 ▲밭담의 숨결 애월읍 브로콜리 ▲상큼한 유혹 조천읍 타이벡 감귤 ▲바람의 선물 구좌읍 당근 등이다. 시는 제주의 청정 자연을 내세워 이 특산물의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품질 규격화를 추진하는 등 다른지역 농·수산물과 차별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마케팅을 벌여 제주 청정 농수산물 해울렛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현을생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은 “해울렛을 전국 명품으로 만들어 제주도를 여자, 바람, 돌에다 해올렛을 더해 사다(四多)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민박요금 9~33% 인하

    제주도 농어촌지역의 민박업소들이 요금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시 애월과 조천읍,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와 신시가지 등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민박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18개 업소가 요금을 평균 22% 요금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 지역은 ‘몽돌바당’이 성수기 7만∼8만원, 비수기 6만원씩 받던 요금을 성수기 5만∼6만원, 비수기 4만원으로 28∼33%(각각 2만원)를 인하하는 등 모두 7개 업소가 요금을 최저 9%에서 최저 33%까지 내렸다. 서귀포 지역은 ‘제주랜드’가 객실 크기에 따라 43㎡는 8만원,83㎡는 12만원씩 받던 것을 각각 4만원,6만원으로 50% 할인에 들어가는 등 모두 11개 업소가 요금을 11%에서 50%까지 평균 24.7%나 인하했다. 제주 관광지 주변의 유채꽃 사진촬영장에 대한 수수료도 일부 사라졌다. 제주시 지역의 30개소 16만 1460㎡의 유채꽃 단지는 제주시가 1000㎡당 21만 5000원을 지원,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제주에 고급빌라단지 조성

    제주도 조천읍에 대규모 고급 빌라단지가 조성된다. 이 빌라 가구마다 실내 수영장을 갖춘 303∼520㎡ 규모다. 빌라 40가구와 클럽하우스,3층짜리 콘도도 함께 들어선다. 제주동물테마파크가 발주하고 엠코가 시공을 맡았다.1개동에 2계좌 형태로 분양된다.2009년 2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 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02)3464-6872.
  • [Local] 제주에 대규모 동물테마파크

    제주도 산간지역에 내년 말까지 대규모 동물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제주시는 25일 ㈜제주동물테마파크가 내년까지 561억원을 들여 조천읍 선흘리 4159 일대 57만 8000㎡에 동물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7일 기공식을 갖는 제주동물테마파크에는 제주애니멀타운, 국제실내승마장, 몽골타운 등 휴양 및 전통문화체험시설과 가족호텔, 로하스타운 등 숙박시설을 갖춘다. 또 관광축산연수원과 바이오축산원 등 교육연구시설과 생태문화체험장, 동물관리클리닉센터, 동물매개테라피센터 등 축산체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농가등록제’ 9개 읍·면 시범 실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개방화에 대비한 ‘맞춤형 농정’의 근간이되는 ‘농가등록제’가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다. 농림부는 5일 각 도마다 1곳씩 모두 9개 읍·면,7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등록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기 평택시 오성면 ▲강원 인제군 서화면 ▲충북 충주시 살미면 ▲충남 부여군 남면 ▲전북 부안군 행안면 ▲전남 나주시 반남면 ▲경북 칠곡군 북삼읍 ▲경남 창녕군 대지면 ▲제주시 조천읍이다. 농가등록제는 농가의 주민정보, 경영 및 농지이용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관리하는 제도다. 이를 활용해 그동안 획일적으로 ‘평균 수준’의 농가에 맞춰 진행해 온 농업정책을 소득과 품목 등이 제각각인 각 농가의 수준에 맞게 차별화할 수 있다. 우선 오는 2010년부터 주업농대상의 농가 단위 소득안정직불제 시행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농가등록제는 일본과 유럽연합(EU), 미국 등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다. 농림부는 “대상 지역내 농가가 등록을 원하면 농장 소재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출장소에 신청할 수 있지만, 임의 등록 방식이므로 의무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카~~약에 몸을 맡겨봐

    카~~약에 몸을 맡겨봐

    제주도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 다양한 해양 레포츠에 도전하라!부드러운 손길로 모래밭을 어루만지는 파도에 몸을 던질 때, 비로소 나와 제주바다는 하나가 된다. 카약킹(Kayaking)과 스노클링, 스킨 스쿠버 등이 제주도에서 많이 이루어지는 해양 레포츠.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카약킹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의 제주카약체험(www.Jejukayak.com)을 찾았다.12일 동안 카약으로 제주도를 일주해 화제가 된 서상만(49)씨가 운영하는 카약 클럽이다. 여기가 도대체 어딘가. 작렬하는 태양빛에 반사된 하얀 모래밭, 에메랄드빛 바다를 가르고 있는 검은 현무암 위로 놓여진 구름다리, 그리고 빨간 무인등대. 눈이 부실 만큼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풍경이다. 제주의 바다색이 연한 에메랄드빛을 띠는 이유는 모래에 규소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 석영이 많이 함유된 육지의 모래와는 다르다. 바다빛 곱기로는 협재해수욕장이 첫손 꼽히지만, 서우봉을 바람막이 삼고 있는 함덕해수욕장 또한 아기자기한 모양새가 그에 뒤처질 까닭이 없다. 성급하게 물에 뛰어든 아이들의 웃음소리, 파도 부딪치는 소리 등이 꿈결처럼 아련하게 들려온다. 서 대표가 한낮의 백일몽을 흔들어 깨웠다.“카약은 에스키모들이 수렵과 운송용으로 사용했던 카누에서 유래됐습니다. 생존을 위해 타고 다니던 야성적인 탈 것이 이젠 가벼운 ‘에코 투어’수준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로 변모한 셈입니다. 국내에 보급된 지는 5년쯤 됐고요.” 5분 정도 서 대표의 노 젓는 강의가 이어졌다. 바다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강의 내용이 귀에 들어올 리 없다. 구명복을 입자마자 바닷물로 뛰어들었다. 차지 않다. 발바닥에 부딪히는 모래의 느낌은 부드럽기 그지 없다. 바닷물 빛깔과 잘 어울리는 연주황색 2인용 카약을 타고 노젓기를 시작했다. 노가 물 위를 스칠 때마다 카약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다. 주먹만 한 해파리 몇마리가 동행하자며 따라 나섰다. 해변에서 멀어질수록 물빛깔도 짙어졌다. 처음엔 모래를 닮아 연한 살색이던 것이 연두색, 그리고 코발트색으로 바뀌어 갔다. 빨리 가기 위해 노를 물속 깊은 곳에서 젖지 않는다면 그다지 힘이 들 까닭도 없다. 잠시 노젓기를 멈추고 큰 대자로 누운 채 파도의 흐름에 몸을 맡겼다.‘두둥실∼’이란 상투적인 표현이 이처럼 잘 어울릴 수 없다. 파란 하늘위에는 뭉개구름이, 코발트빛 바다위에는 조각배 하나가 떠간다.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세계다. “동서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도, 구름다리를 경계로 어느 한쪽은 잔잔하기 때문에 카약을 즐기기 안성맞춤인 곳”이란 것이 서 대표의 설명이다. 바람이 심한 날엔 파도타기를 즐기는 웨이브 카약킹도 인기다. 연인끼리는 서우봉 너머 무인도인 다려도까지 다녀오기도 한다.1시간 남짓 걸리는 코스. 서우봉을 살짝 돌아서면 거추장스러운 타인의 시선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둘 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원한다면 도전해 볼 만하다. #여행수첩 ▲구명조끼와 바지, 티셔츠 등은 물론, 필요할 경우 바지장화도 대여해 준다. 선블록, 모자, 선글라스 등은 개별 지참. ▲1인승 7대,2인승 5대 등 모두 12대가 구비되어 있다. 피싱 카약은 1,2인승 각각 1대. 요금은 카약 1인 1만 3000원(1시간). 피싱카약 1인승 3만원,2인승 5만원. ▲구명조끼, 숨대롱, 수경 등 스노클링에 필요한 장비도 대여해 준다. 요금은 카약과 같다. ▲일몰 전 30분, 일몰 후 30분까지 운영한다. 일출·석양·명상 카약 프로그램도 운영 중. ▲문의전화 (064)711-1786,(011)697-4466. #투어익스프레스(www.tourexpress.com)는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요트 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호텔+항공+렌터카 에어카텔 2박3일’ 상품을 마련했다. 여행자보험 포함, 성인 22만 3000원, 소아(출발일 기준 12세 미만)는 15만원부터.(02)2022-6638. 글 사진 제주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신비의 호수 꼭꼭 숨었네

    신비의 호수 꼭꼭 숨었네

    제주를 이국적인 곳으로 만드는 것 중 하나가 ‘오름’이다. 어디를 가나 흔하게 눈에 띄는 작은 기생화산구(寄生火山丘)를 일컫는다. 최근엔 트레킹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제주에 사는 사람들조차 생소하게 여기는 ‘물찻오름’.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이 퇴임 후 고향으로 돌아와 몇몇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제주사랑을 실천이라도 하듯 물찻오름의 안내를 선뜻 자처하고 나섰다. “제주엔 360여개에 달하는 오름이 있어요. 그중 물찻오름처럼 굼부리(분화구)에 호수가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요. 백록담과 물장오리, 물영아리, 금오름, 동수악, 사라오름 등 손으로 꼽을 정도죠.” ‘검은 오름’이라고도 하는 물찻오름(水城岳)은 제주시 조천읍과 서귀포시 남원읍, 표선면 등 3개 읍면이 만나는 경계정점 부근(조천읍 교래리)에 서 있다. 해발고도 717m. 오름의 순수한 높이는 150m쯤 된다. 정상의 굼부리에 물이 고여 있고,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는 오름 둘레가 ‘잣(城)’과 같다 해서 물찻오름이다. 깔때기 모양의 호수 깊이는 약 15m로 추정된다. 물찻오름은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거니와,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우거진 삼림에서도 적잖은 평안을 얻는다. 하늘을 찌를 듯 울창한 삼나무 숲 사이로 난 제1횡단도로(옛 5·16도로)에서 물찻오름까지 이어진 4.5㎞의 고즈넉한 숲길은 비밀의 정원을 찾은 느낌을 준다. 승용차에 매달린 최첨단 문명의 이기 ‘내비게이터’는 이곳이 어딘지 인식하지 못해 하얗게 변해 버렸다. 유려한 구빗길을 지나 물찻오름으로 향했다. 우거진 삼나무 아래 넓은 잎을 가진 천남성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흑갈색 등반로에 떨어진 꽃잎은 흰 눈 알갱이가 박힌 듯하다. 앞서가는 현 전 회장의 발걸음이 가볍다. “죽은 삼나무를 타고 뻗어나가는 덩굴을 보세요. 또 다른 생명이 자라고 있지요. 어디든 불쑥 들어가도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이 제주예요. 덜 알려진 신비로운 곳도 많습니다. 그래서 제주를 보물섬이라고 하죠.” 이마에 땀방울이 맺힐 즈음, 수풀 사이로 호수가 보였다. 명경지수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생각 외로 탁한 편이다. 넓이는 100m가량. 산비탈 깊숙한 곳에 있는 호수는 세상 모든 것을 수렴하고 있는 듯했다. 파란 하늘도, 한가로이 흐르던 구름도, 물가에서 작은 돌멩이를 던지며 물수제비를 만들던 소년도 한 곳으로 갈무리되는 듯하다. 글 사진 제주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진행도움 앤고투어 www.ngotour.co.kr 02)777-0009. ■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서건도 서귀포시 강정과 법환 앞바다 사이에 위치한 서건도는 하루 두 번 바닷물이 갈라질 때 들어갈 수 있다. 수중 화산폭발로 생겨났다.‘썩은 섬’이라고도 불린다. 성게 등을 따는 해녀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들이 느는 추세다. 신라호텔에서는 서건도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1인당 5000원.www.shilla.net/jeju/kr,(064)735-5114. #해비치 호텔 여름 패키지 5월24일 개관한 해비치 호텔은 재방문시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할인권과 제주도내 관광지 할인권 등이 제공되는 개관 특별 패키지를 7월12일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19만원(2인 조식 세금 봉사료 포함)부터.7월13일∼8월25일. 여름 서머 패키지는 27만원(2인 조식 세금 봉사료 포함)부터 제공된다.02)2017-6500,064)780-8000. ■ 2011년 제주도의 모습은 2011년쯤 제주도 관광지도는 어떻게 바뀔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이하 JDC)가 제주개발 핵심 프로젝트로 관광·의료·교육·청정·첨단 등 다섯가지 산업분야를 선정하고, 각종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국내외 투자자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건설교통부 산하 정부출연기관.2시간 이내 비행거리 안에 인구 천만명 이상 도시 5개를 비롯,7억 5000만명의 거대한 배후 시장을 갖고 있는 제주를 동북아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5대 핵심 프로젝트 중 가장 덩치가 큰 것은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 123만평에 들어설 ‘신화·역사 공원’이다. 총 1조 919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미국 GHL사, 홍콩 GIL사 등과 총 12억달러에 달하는 투자합의각서(MOA)를 교환했다. 영상테마파크 등 3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이밖에도 휴양형 주거단지(서귀포시 예래동), 첨단과학기술단지(제주시 아라동), 제주헬스케어타운(서귀포시 일대), 서귀포 관광미항 등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 [주말탐방] 제주 경주마 목장 씨수말의 세계

    [주말탐방] 제주 경주마 목장 씨수말의 세계

    경마장에 갈 때마다 수많은 관중의 뜨거운 환호 속에 역주하는 경주마들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궁금했다. 이 때문에 최근 한국산 명마의 산실인 제주 북제주군 조천읍에 있는 한국마사회(KRA) 소속 제주경주마목장을 찾았다. 제주도는 예부터 말 생산지로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곳이다. ●‘황제’답게 복잡한 절차 씨암말이 씨수말과 교배하는 데는 행운이 따라야 하고 수많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씨수말은 숫자가 제한된 데다 값이 수십억원에 이른다. 제주목장에는 2004년에 도입한 ‘엑스플로잇’과 ‘커맨더블’이 각각 29억원,22억원에 이르는 등 20억원 이상의 씨수말이 4마리 있다.‘황제’대접을 할 수밖에 없다. 이진우(38) 생산지원팀 과장은 “비싼 말이 다치지 않고 교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모든 환경을 통제한다.”고 귀띔한다. 인기가 높은 씨수말은 추첨으로 정해진다. 씨수말은 교배기인 3월부터 6월까지 최고 75마리를 상대한다. 씨암말은 유수마·우량마·일반마 등 세 등급으로 나뉘어 수준에 맞는 상대와 동침한다. 간택받은 씨암말은 약속 날짜에 도착, 황제와 합방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 중요 부위를 긴 뒤 랩으로 꼬리털을 칭칭 감싼다. 이는 교배할 때 방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의사가 씨암말을 진찰한다. 수많은 씨암말과 교배할 씨수말이 성병에 걸리면 일정에 차질을 빚는다. 목장에서 1차로 검사를 받았지만 다시 한번 확인한다. ●‘애무의 달인´ 시정마 씨암말이 교배대에 자리를 잡으면 우선 시정마가 들어온다. 시정마는 씨암말이 씨를 받을 만큼 흥분이 돼 있는지 살피고, 흥분이 덜 됐으면 애무해 발정 나게 한다. 첫 경험하는 암말에겐 공포심을 없애주는 역할도 한다. 시정마는 덩치가 작고 기교가 좋은 조랑말이 쓰인다. 특이한 점은 복대를 차고 나오는 것. 복대는 감히 ‘황후’를 넘보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관리사가 시정마를 어거지로 떼어놓는다. 시정마는 헛심만 쓰다 끌려나간다. 이 과장은 “씨암말은 발정이 되지 않으면 뒷발질을 한다. 씨수말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거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제주목장의 시정마는 16세의 ‘철언’으로 10년째 이 역할을 도맡아 ‘애무의 달인’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씨수말은 ‘히∼잉’하며 당당하게 교배장으로 들어온다. 야생의 본능이 남아 암말을 굴복시키기 위해 위세를 부린다. 가볍게 애무를 한 뒤 괴성을 지르며 앞발을 번쩍 들어 씨암말을 제압한 뒤 행동에 돌입한다. 이들의 사랑은 철저하게 사람의 통제 아래 있어 낭만은 눈곱만큼도 없다. 제대로 자세를 잡도록 관리사가 2명이나 달라붙는다. 변대호(36) 관리사가 고삐를 잡고 씨수말이 자세를 잘 잡도록 하고, 김완봉(37) 관리사는 너무 깊이 관계를 맺으면 씨암말이 다칠 우려가 있어 교배봉으로 통제한다. 이 순간 관리사들이 가장 신경을 곤두세운다. 씨암말이 거부의 뜻으로 뒷발질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완봉 관리사는 “암말이 가만히 있지 않아 밟히고 차이는 건 기본”이라며 사람좋게 웃는다. 사람은 차여도 씨수말은 차이면 절대 안 된다. 근육질을 뽐내며 멋지게 돌진한 씨수말의 교배시간은 길어야 30초. 말은 초식동물이어서 육식동물에게 잡아먹히지 않도록 최대한 짧은 시간에 일을 끝내는 습성이 남아 있단다. 그러나 씨를 받은 목장 주인들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말의 임신기간인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올해 국내에서 생산된 두 살짜리 경주마가 최고 9600만원에 경매됐다. 목장주 입장에서는 ‘대박’ 여부가 판가름 나는 순간. 강모 목장주는 “이제 시작”이라며 좋은 씨가 영글길 기원했다. 교배 장면은 관람대가 있어 누구나 볼 수 있다. 당연히 미성년자는 관람 불가.(064)780-0175∼6. ■ 럭셔리 원목 설계 마방은 평당 건축비만 250만원 씨수말은 수십억원에 이르는 비싼 몸값에 걸맞게 ‘황제’ 대접을 받는다. 마방부터가 다르다. 콘크리트로 만든 일반 마방과 달리 원목으로 꾸며졌고, 크기도 두 배인 4∼5평이다. 한 마리당 전용 초지로 2000∼3000평을 배정받는다.1995년 제주경주마목장의 씨수말 마사를 지을 때 평당 건축비가 서울 아파트 평당 건축비보다 비싼 250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먹는 것도 다르다. 기력이 떨어지면 가격이 비싸 사람들도 챙겨 먹기 힘든 홍삼가루를 주고 생균제제, 마늘가루, 비타민제, 미네랄제제는 기본이다. 배합사료도 가격이 두 배 비싼 씨수말 전용을 쓴다. 한 마리당 식비 재료비만 월 100만원을 넘는다. 호주에서 수입한 목초를 간식으로 준다. 수의사, 관리사가 24시간 붙어 ‘존체’를 살핀다. 한국마사회 제주경주마목장 장원철(37) 관리사는 “말 가격이 한두푼도 아니고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털어놓는다. 지난해 12월27일 ‘무자지프’가 갑자기 죽은 사건이 일어났다. 다행히 1994년에 2억 6000만원에 수입했지만 그동안 많은 씨를 뿌려 본전은 뽑았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넘어갔다고. 장 관리사는 “당시를 생각하면….”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현철(45) 생산지원팀장은 “살아있는 동물이라 조심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열심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뿐”이라고 말했다. ■ 씨받이때 얼마나 받나 스톰캣 한번에 4억6500만원 ‘한 번 교배하는 데 50만달러(4억 6500만원’ 우리나라는 한국마사회(KRA)에서 경마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로 씨를 나눠준다. 좋은 말이 국내에서 많이 생산돼야 경마의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는 돈을 받고 교배하는데 그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다. 망아지 값도 아니고 단순히 한 번 교배하는 비용인데도 엄청나다. 경주마에게는 혈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역 시절 경마에서 대단한 능력을 발휘했거나 자마의 능력이 출중한 씨수말의 교배료는 부르는 게 값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교배료를 받는 씨수말은 미국의 ‘스톰캣’으로 한 번에 무려 50만달러(4억 6500만원)다. 이 말은 1년에 100번 정도 교배한다. 마주는 말 한 마리에서 매년 5000만달러를 뽑아먹어 ‘황금을 낳는 말’인 셈이다. 다음으로는 ‘AP 인디’가 30만달러,‘디스토티드 휴머’는 22만 5000달러로 뒤를 따른다. 국내에서는 일반 목장에서 최고 300만∼400만원의 교배료를 받는다. 이진우(38) 생산지원팀 과장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수십억원의 씨수말이 외국에서 교배료를 1만∼1만 5000달러 받았었다.”고 밝혔다. 이러다 보니 씨수말의 가격을 매기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스톰캣’의 경우 5000만달러(약 465억원)로 현재 최고가 말로 여겨지지만 이 가격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 과장은 “수명이 27년에 이르는 씨수말이 평생 씨를 뿌리는데 팔 이유가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일본의 유명한 씨수말 ‘선데이 사일런스’는 유럽의 한 마주가 1억달러(약 930억원)를 제시했으나 거절했을 정도다. 일본의 한 마주는 미국의 마주에게 ‘백지수표’를 주고 무조건 씨수말을 데려왔다는 일화도 있다. 우리나라 씨수말 가운데 20억원 이상짜리가 6마리 있다. 지난해 도입된 ‘메니피’가 40억원의 최고 몸값을 자랑한다. 다음으로는 2005년에 도입된 ‘볼포니’가 38억원이다. 이들은 현재 전북 장수군 장계면에 있는 KRA 소속 장수경주마목장에서 열심히 씨를 뿌리고 있다. 제주경주마목장에 있는 ‘엑스플로잇’이 29억원,‘커맨더블’이 22억원이다. 엑스플로잇의 부마가 스톰캣이다. 이밖에 ‘양키빅터’(21억원),‘비카’(20억원) 등이 있다. 제주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Local] 제주 첫 해녀 물질대회 개최

    ‘최고 해녀를 가린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해녀 물질대회가 열린다. 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제주지방기능경기대회에 해녀 물질경기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11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해안가에서 개막된다. 북촌리 해녀 100여명이 참가, 최고 해녀를 가리게 된다. 최고 해녀는 시간당 물질을 통해 해산물을 가장 많이 캐낸 순으로 우승자를 가리며,1등에게는 금메달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해녀 물질대회를 시범적으로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제주도 내 전 지역 해녀들이 참가하는 정기대회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대는 올 1학기에 처음으로 해녀의 수산경영을 주제로 하는 사이버강좌를 개설했다. 해녀의 건강관리, 조개와 해조류 등을 이용한 웰빙 상품개발, 해녀생활 관련 실무 지식 등 전문관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 돌하르방이 기가막혀

    돌하르방이 기가막혀

    ‘제주여행 2박3일에 19만 9000원’ 제주지역 인터넷 여행사 등이 내놓은 초저가 패키지 여행상품 가격이다. 제주∼김포 왕복 항공요금이 15만원 수준인데 과연 이 요금에 2박3일 제주 여행이 가능할까? 여행사가 할인항공권(좌석이 남아도는 시간대 주중 40∼50%)을 이용한다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무료관광지나, 여행사에 50% 할인이나 리베이트를 주는 볼 것 없는 사설관광지를 돌아다니는 수박 겉기식 부실 관광상품이다. 사무실도 없이 컴퓨터 한 대로도 운영이 가능한 인터넷여행사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제주지역 여행사는 모두 600여개. 여행사 난립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작 제주의 문화와 역사, 자연 등 ‘제주다운 것’을 보여주지 못하는 반쪽짜리 부실상품이 제주관광을 멍들게 하고 있다. #장면 1 16일 제주시 삼양동 선사유적지. 탐라인들의 선사시대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에는 관광객들의 모습이라곤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곳은 제주시가 2001년부터 106억원을 들여 복원한 선사시대 유적지(사적 416호)로 돌담과 쓰레기폐기장, 마을외곽 도랑까지 확인된 기원전 1세기 무렵 국내 최대의 마을유적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복원한 선사시대 원형움막 14채를 비롯, 이곳에서 출토된 철제도끼, 손칼, 콩, 보리 등 유물 등을 발굴 당시 그대로의 모습으로 재연해 마치 선사시대 탐라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제주를 찾는 대부분의 패키지 관광객들은 여행사들의 외면으로 이런 곳이 있는지조차 모른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 500여만명 가운데 1·4%인 6만 9000여명만이 이곳을 다녀갔다. 100억원을 들인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과 400억원을 들여 제주의 돌 문화를 집대성한 제주시 조천읍 돌문화공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곳에서는 제주 해녀와 화산섬 제주의 독특한 돌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가장 ‘제주다운 볼거리’가 있지만, 여행사들은 공짜가 아니라는 이유와 사설관광지와는 달리 여행사 할인이나 리베이트가 없다는 이유로 외면하기 일쑤다. #장면 2 이날 제주시 연동 한라수목원에는 여행사 단체관광객을 실은 관광버스들이 부지런히 들락거린다. 제주의 자생식물 등을 한데 모은 이곳은 제주의 대표적인 무료 관광지.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 500여만명 가운데 24%인 120여만명이 다녀갔다. 그러나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대부분 볼멘소리다. 관광객 박모(45·대구시 수성구)씨는 “2박3일 빠듯한 일정에 여미지식물원과 비슷한 곳을 두 곳이나 데리고 다니면서 시간만 떼운다.”고 말했다. 또 한라수목원 인근의 성(性) 테마공원인 러브랜드는 관광객을 데리고 오면 리베이트를 주기 때문에 여행사 관광버스들로 주차장은 늘 북적거린다. 최경달 신라항공여행사 대표는 “공짜 관광지나 돌아다니며 시간을 떼우는 부실관광은 결국 제주관광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며 “저가의 중국관광 상품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관광객에게 욕을 얻어먹는 무차별 덤핑상품을 자제해야 제주관광이 산다.”고 말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희망 2007 새벽을 여는 사람들] (7) 마라도 등대지기 김영훈씨

    [희망 2007 새벽을 여는 사람들] (7) 마라도 등대지기 김영훈씨

    우리 땅 남쪽 끝자락 마라도에도 겨울이 한창이었다. 마라도 인근 청정바다에는 제철을 만난 방어잡이 어선들이 넘실거리고 관광객을 실은 유람선은 겨울 파도를 헤치며 부지런히 마라도를 들락거린다. 하루에도 몇차례씩 한 무리의 관광객이 밀물처럼 몰려왔다가 섬을 돌아보곤 썰물처럼 빠져나길 거듭한다. 파도소리와 새들의 울음소리뿐인 마라도를 한바탕 떠들썩하게 한 관광객들이 빠져나가면 마라도는 다시 고요함에 휩싸인다. “외롭지 않다면 거짓말입니다. 섬을 둘러보고 매정하게 떠나는 관광객들이 부러울 때도 있지요.” 마라도등대(제주해양관리단 마라도항로표지관리소)를 지키고 있는 김영훈(57)소장. 그는 등대지기 30년째다. 지난해 1월 다시 마라도에 온 김씨는 마라등대에서만 14년을 보냈다. 마라도 근무만 이번이 5번째다.30년 동안 마라도와 우도, 추자도, 제주시 사라봉 등 제주도 4개 유인등대를 모두 거쳤다. 마라도가 최남단 섬이듯이 마라등대도 전국의 등대 가운데 가장 남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마라등대는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엔 생명의 빛이다. 서해를 따라 군산·평택·인천항을 오가는 선박들은 모두 마라등대를 이용한다. 등대는 그저 불빛만 내보내지 않는다. 안개가 낀 날, 악천후에는 전파와 소리로 선박들에 24시간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위성항법장치(GPS)등 선박마다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지만 여전히 등대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지요. 칠흑같이 어두운 밤, 한줄기 등대 불빛은 항해사들에게 자신감과 안도감을 줍니다.” 마라등대에는 김씨를 비롯해 3명의 등대지기가 일한다. 등대지기란 말은 1988년부터 사용하지 않고 공식명칭은 ‘항로표지관리원’이다. 3명이 교대로 하루 24시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등대에 불을 밝힌다. 하루에도 몇차례 마라도 인근 해상의 바람의 세기, 파고 등 기상상태를 파악, 제주기상대로 보내는 일도 등대지기의 몫이다. 등대 사무실과 숙소는 10m남짓 거리에 있고 하루 세끼 식사도 혼자서 해결한다. “말이 교대근무이지 수시로 낮과 밤이 바뀌는 근무에다 마땅히 갈 곳도 없어 등대지기에겐 퇴근이라는 개념은 없지요.” 김씨는 한달에 두번 가족들이 살고 있는 제주시 조천읍을 다녀온다. 근무지인 등대에서 한달에 두번 퇴근을 하는 셈이다. “요즘은 늘어난 뱃길에다 인터넷, 휴대전화 등으로 고립감은 느끼지 못하지만 늘 떨어져 살아야 하는 가족들에겐 항상 미안함이 앞섭니다.” 밤마다 홀로 남는 등대지기의 외로움은 계속되지만 마라등대 등 관광지가 된 전국의 유명등대는 요즘 더 이상 외로운 곳이 아니다. 세계의 유명 등대모형을 전시하고 있는 마라등대 앞 ‘세계의 등대마당’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밤 바다의 어둠속에서 등대가 ‘희망의 불빛’역할을 하듯 외롭고 힘들거나 상처받은 사람들도 한번쯤 등대에 와서 삶의 희망과 위안을 벋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마라등대는 세상살이에 지치거나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언제나 용기와 희망의 빛을 발하고 있다. 글 사진 마라도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토공, 제주 단독주택지 4203평 매각

    토지공사는 제주지역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 용지 및 보유토지 4203평을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연동지구와 함덕지구 단독주택지 등이다. 연동지구에서는 점포가 딸린 주택을 지을 수 있는 56∼63평 규모의 단독주택지 10필지가 공급된다. 평당 가격은 175만∼185만원.함덕지구 단독주택지는 82∼151평짜리 점포겸용 1필지와 주거전용 8필지로 평당 66만∼73만원이다. 연동지구는 제주시 연동, 노형동 일대에 28만평 규모로 공동주택 4580가구, 단독주택 724가구가 들어선다. 함덕지구는 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 일대 3만 5000평으로 단독 155가구, 공동주택 195가구가 지어진다. 토공은 또 제주도에 보유하고 있는 땅 3필지,1000여평을 경쟁입찰로 공급한다. 수의계약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는 토공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청약이 가능하다.(064)720-1000.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여운철(삼익악기 차장)운대(도루코 차장)진숙(웰리스 부장)씨 부친상 한영식(개인사업)이철환(그린화재 차장)씨 빙부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030-7902●박호영(자영업)호민(자영업)호걸(대한산업안전협회 과장)씨 모친상 고상곤(한국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씨 빙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2●고기원(대한노인회 제주 조천읍 분회장)씨 상배 용찬(뉴삼보웨딩홀 이사)용범(개인사업)씨 모친상 한경종(개인사업)조태식(한국은행 차장)모리시타 히로키(니시노미아 시청)윤동수(한국전력 과장) 강철호(한국무역정보통신 차장)씨 빙모상 2일 제주 함덕 제주장례식장, 발인 4일 (064)727-4444●김상조(국제종합기계 사장)상구(농협 자양로지점장)상혁(건축업)상도(대우은행 부장)상균(치과의사)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30,6917●박철우(화성아이앤티 이사)정희(운현초등교 교장)씨 모친상 이수영(영도초등교 교사)씨 시모상 윤병갑(전 하나은행 본부장)씨 빙모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2030-7903●최진화(전남매일 문화체육부 차장)상무(삼성SDI 중앙연구소)씨 모친상 2일 광주 운암동 세명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62)609-8444●김수길(전 서울신문사 사원)씨 모친상 2일 경기도 수원시 연화장, 발인 4일 오전 (031)217-720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