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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보통합으로 제주에 학교 600개… 전문성·협상력 갖춘 부교육감 영입”

    “유보통합으로 제주에 학교 600개… 전문성·협상력 갖춘 부교육감 영입”

    “정무부교육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협상력을 갖춘 인물로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에 도움이 되는 분이 오셨으면 합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 30일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도의회에서 통과한 정무부교육감이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가 수정 가결한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이 통과됐다. 그는 “무엇보다 어떤 인물이 적합할지는 의견수렴을 거쳐 구체화할 것이며, 관련 절차는 서두르지 않고 도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임명절차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보통합으로 도내 404개 어린이집이 학교가 되면 학교가 192개교에서 600개교로 늘어나 부교육감의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는 정무부교육감이란 표현보다 부교육감으로 불렸으면 하는 바람도 나타냈다. 최근 조직개편과 함께 중학교 남녀공학 학교 전환도 교육계 이슈가 되고 있다. 제주지역 14개 단성중학교(남중·여중) 중에서 제주시 동지역 4개 공립중학교가 남녀공학 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아이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와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양성평등 교육의 실현을 위해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환 시기는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시작해 2029년 신입생까지 순차적으로 전환할 생각이며 학교별 전환 시기는 8월 초까지 실시되는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보며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부중학교 신설사업은 탐라시대 유물이 발견돼 유물을 기록보존하기로 국가유산청이 결론을 내리면서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해 9월에 설계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라며 “내년 5월까지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2025년 11월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완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학교 일부 시설을 먼저 준공해 2027년 3월에 신입생을 수용, 개교할 계획이다.
  • [사설] 제2부속실 체계적 보좌로 불필요한 논란 종식을

    [사설] 제2부속실 체계적 보좌로 불필요한 논란 종식을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활동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을 설치하기 위해 ‘대통령비서실 직제 개정’에 착수했다. 부속실장에 장순칠 시민사회2비서관이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했다. 실제 집권 후 ‘대통령실 규모를 줄이고 문재인 정부 때와 같은 영부인 활동을 둘러싼 잡음을 없애겠다’는 취지로 제2부속실을 없앴다. 하지만 실제 운용 과정에서 제2부속실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거론돼 왔다. 이제라도 여론을 반영해 신설로 선회한 것은 옳은 일이다. 윤 대통령도 지난 2월 KBS 특별대담에 출연해 “국민 대다수가 원하면 (제2부속실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후로도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끌어내린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지난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한동훈 신임 당대표를 포함한 모든 후보가 제2부속실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제2부속실은 대통령 배우자의 일정, 행사, 메시지, 의상 등 활동 전반을 보좌하는 대통령실 조직이다. 그동안 대통령실은 대통령 비서 업무를 수행하는 부속실 안에 4~5명 규모의 별도 ‘배우자팀’을 구성해 여사 업무를 보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조직에서 김 여사 관련 업무를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면 명품백 같은 소모적 논란을 예방·차단하고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공적 활동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 5년을 포함해 6년째 공석인 특별감찰관도 국회 추천만 이뤄지면 임명한다는 방침이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 및 대통령 4촌 이내의 친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을 감찰하는 감시기구다. 국회가 3명을 추천하면 이 가운데 1명을 대통령이 지명하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게 돼 있다. 특별감찰관 임명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지만 추천권을 가진 국회의 비협조 등으로 임명되지 않고 있다. 국회는 특별감찰관 추천을 더이상 미루지 말기 바란다.
  • 계파 넘어 지지층 ‘세 대결’ 비화에… 한동훈, 與 정책위의장 교체 ‘가닥’

    계파 넘어 지지층 ‘세 대결’ 비화에… 한동훈, 與 정책위의장 교체 ‘가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로 가닥을 잡으면서 친한(친한동훈)계가 30일 일제히 ‘정점식 유임 불가론’을 띄웠다. 한 대표의 지지층이 정책위의장 교체 문제를 ‘용산과의 신경전’으로 받아들이면서 친한계의 강경 기류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라디오 출연에서 “백지에서 새로 시작하는 게 맞다”고 했다. 한 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낙선한 박정훈 의원도 다른 라디오 출연에서 “정책위의장을 안 바꾸고는 당대표가 정책 주도권을 쥘 수 없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애초 새 인선 구상 때 정 정책위의장 유임에 무게를 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정 정책위의장 거취가 쟁점화되고, 계파 신경전은 물론 지지층 세 대결로 비화하면서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한 친한 인사는 “이제는 절대 밀리면 안 된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특히 정 정책위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인물이라는 점에서 용산과 한동훈 지도부의 첫 주도권 싸움으로 전선이 형성된 것도 문제다. 박 의원은 “용산에서 ‘절대 물러나지 마’ 이런 미션이 있었던 건지, 이건 다 추측의 영역”이라면서도 “대통령과 한 대표의 갈등은 여당을 공멸로 이끌어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친한계는 정책위의장 거취 문제가 한 대표의 ‘당 장악력’과도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김종혁 조직부총장은 페이스북에 “도대체 왜 정책위의장만 대표가 바뀌어도 임기가 보장돼야 한다는 건지 납득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김 부총장 본인도 한동훈 비대위에서 부총장으로 임명돼 ‘황우여 비대위’를 거쳐 현재도 부총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한 대표의 지지층 관리 문제도 있다. 이들은 국민의힘TV 유튜브 라이브마다 ‘정점식 교체’ 댓글로 도배하고 있다. 지난 29일 추경호 원내대표와 경제6단체의 간담회에도 “정점식·추경호 사퇴해라, 새 술은 새 포대에” 등의 실시간 댓글이 쏟아졌다. 팬덤을 바탕으로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한 대표로서는 지지자들의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대표가 정 정책위의장의 사표를 받아 내더라도 인물난이 남아 있다. 한 대표가 새로 임명하는 정책위의장이 정 정책위의장보다 인물 경쟁력이 없다면 의원들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한 중진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정점식 자리를 뺏고 그 자리에 갈 중진은 없다”며 “결국 친한계 초재선이 맡게 되면 한 대표에게 손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파리 개회식 ‘반나체 블루맨’ “나 역시 기독교인… 평화 메시지 담았다”

    파리 개회식 ‘반나체 블루맨’ “나 역시 기독교인… 평화 메시지 담았다”

    개회식서 ‘최후의 만찬’ 패러디 공연출연 배우 “나체로는 무기 소지 못해”올림픽 조직위 “불쾌했다면 유감” 한국시간으로 지난 27일 새벽에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일부 공연이 과했다는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해당 장면에 반나체로 등장했던 배우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논란에 불을 지피는 꼴이 됐다. 미국 CCN과 NBC 방송의 3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개회식에 파란 망사 옷을 입고 등장했던 프랑스 배우 겸 가수 필리프 카트린느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가 벌거벗고 있었다면 전쟁이 일어났을까”라며 “나체 상태에서는 총이나 단검을 숨길 수 없기 때문에 아마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카트린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파리 대회 개회식 공연에서 파란 망사 옷을 걸친 채 등장했다. 사실상 나체의 모습으로 꽃과 과일 모형에 둘러싸여 등장했는데, 이는 술과 욕망의 신 디오니소스를 패러디한 것이다. 그는 마치 술에 취한 듯한 표정과 자세로 익살스럽게 자신의 신곡 ‘벌거벗은’(Nu)을 불렀다. 카트린느의 노래 가사 역시 그의 언론 인터뷰 내용과 일맥상통하다. 그는 이 노래가 가자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평화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카트린느는 “그리스에서 올림픽이 시작됐을 때도, 그림을 보면 나체의 운동선수들이 그려져 있는데 이 역시 나체로는 무기를 소지할 수 없다는 생각이 오늘날의 올림픽에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이번 개회식 공연에 대해서는 “자랑스럽다”고도 했다. 하지만 카트린느가 등장한 장면은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을 불렀다. 결국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에 대해 사과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앤 데상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만약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꼈다면 당연히 유감스럽다”라며 “어느 종교에도 무례함을 보이려는 의도는 없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카트린느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나는 기독교인으로 자랐고 기독교에서 가장 좋은 점은 용서”라며 “내가 누군가를 불쾌하게 했다면 용서를 구한다. ‘최후의 만찬’을 표현한 것이 아니었으므로 전 세계 기독교인이 용서해주고 오해였다는 것을 이해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 이재승 신임 공수처 차장 “공직자 비리 성역 없이 수사”

    이재승 신임 공수처 차장 “공직자 비리 성역 없이 수사”

    이재승(50·사법연수원 30기)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이 30일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성역 없이 수사하겠다”며 “신뢰받는 국가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 차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수처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역사적 사명을 안고 출범한 반부패 수사기관”이라며 “국민 염원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유능한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차장은 오동운 처장이 지난 5월 22일 취임 당시 강조한 ‘수사 잘하는 조직’, ‘강하고 안정적 조직’, ‘부패범죄 일소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한 협력’ 등을 언급하며 “공수처장의 보좌기구인 차장으로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공수처 2기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합심해 이런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간다면 국민들께 원하는 공수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순간이 오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이재승 차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 차장은 이날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 차장 임명으로 지난 1월 28일 여운국 전 차장이 임기 만료로 퇴임한 후 약 6개월 동안 지속됐던 차장 공백이 해소됐다. 앞서 오 처장은 지난 10일 윤 대통령에게 이 차장 임명 제청을 요청했다. 이 차장은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후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2020년 9월 검사 생활을 마친 뒤 그해 10월부터는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로 일했다.
  • 한동훈, 정점식 교체 가닥…전선 확대·지지층 요구에 강경 기류

    한동훈, 정점식 교체 가닥…전선 확대·지지층 요구에 강경 기류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시도 전망친한계 일제히 ‘정점식 유임 불가론’지지층은 ‘용산과의 신경전’으로 받아들여‘사표’ 받아내더라도 인물난은 숙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로 가닥을 잡으면서 친한(친한동훈)계가 30일 일제히 ‘정점식 유임 불가론’을 띄웠다. 한 대표의 지지층이 정책위의장 교체 문제를 ‘용산과의 신경전’으로 받아들이면서 친한계의 강경 기류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라디오 출연에서 “백지에서 새로 시작하는 게 맞다”고 했다. 한 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낙선한 박정훈 의원도 다른 라디오 출연에서 “정책위의장을 안 바꾸고는 당대표가 정책 주도권을 쥘 수 없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애초 새 인선 구상 때 정 정책위의장 유임에 무게를 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정 정책위의장 거취가 쟁점화되고, 계파 신경전은 물론 지지층 세 대결로 비화하면서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한 친한 인사는 “이제는 절대 밀리면 안 된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특히 정 정책위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인물이라는 점에서 용산과 한동훈 지도부의 첫 주도권 싸움으로 전선이 형성된 것도 문제다. 박 의원은 “용산에서 ‘절대 물러나지 마’ 이런 미션이 있었던 건지, 이건 다 추측의 영역”이라면서도 “대통령과 한 대표의 갈등은 여당을 공멸로 이끌어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친한계는 정책위의장 거취 문제가 한 대표의 ‘당 장악력’과도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김종혁 조직부총장은 페이스북에 “도대체 왜 정책위의장만 대표가 바뀌어도 임기가 보장돼야 한다는 건지 납득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김 부총장 본인도 한동훈 비대위에서 부총장으로 임명돼 ‘황우여 비대위’를 거쳐 현재도 부총장직을 유지하고 있다.한 대표의 지지층 관리 문제도 있다. 이들은 국민의힘TV 유튜브 라이브마다 ‘정점식 교체’ 댓글로 도배하고 있다. 지난 29일 추경호 원내대표와 경제6단체의 간담회에도 “정점식·추경호 사퇴해라, 새 술은 새 포대에” 등의 실시간 댓글이 쏟아졌다. 팬덤을 바탕으로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한 대표로서는 지지자들의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대표가 정 정책위의장의 사표를 받아 내더라도 인물난이 남아 있다. 한 대표가 새로 임명하는 정책위의장이 정 정책위의장보다 인물 경쟁력이 없다면 의원들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한 중진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정점식 자리를 뺏고 그 자리에 갈 중진은 없다”며 “결국 친한계 초재선이 맡게 되면 한 대표에게 손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서 한 대표가 전당대회 직후 컨벤션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려야 하는 허니문 기간에 정책위의장 논란에 매몰된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 “암 재발” 충격 고백 ‘파묘’ 배우 근황

    “암 재발” 충격 고백 ‘파묘’ 배우 근황

    배우 정윤하(38)가 근황을 공개했다. 정윤하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약 1년 전 종양 수술 후 완쾌했다 생각했는데, 재발했다 하여 매우 당황했다. 악성 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돼 수술받는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전했다. 정윤하는 “개인 소통 공간이라도 한마디 한마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윤하는 지난 5월 암 재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년 3개월 전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통해 한 정확한 조직 검사로 최종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다. 1년 남짓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고 밝혔다. 드라마 ‘마인’(2021) ‘카지노’(2022), 영화 ‘서울의 봄’(2023) 등에 출연한 정윤하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에서 파묘를 의뢰하는 박지용의 아내 역으로 주목받았다.
  • 올림픽 최대 장애물은 ‘더위’? 파리 ‘여름 폭염’ 본격화

    올림픽 최대 장애물은 ‘더위’? 파리 ‘여름 폭염’ 본격화

    45개 지역 올해 첫 ‘폭염주의보’파리 낮 최고 기온 35도 예보실외경기 선수 건강관리 우려도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206개국 1만 500여명의 선수가 폭염과도 사투를 벌이게 됐다. 올림픽 개막 나흘째를 맞아 각종 경기가 진행 중인 프랑스에 애초 우려됐던 맹렬한 더위가 찾아와서다. 프랑스의 매체 리베라시옹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기상청 보도자료를 인용해 이날 프랑스 45개 지역에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전날 프랑스 기상청은 이날 파리와 파리 외곽의 일-드-프랑스 지역을 포함해 프랑스 본토의 절반 이상이 폭염 영향권에 놓이게 됐다고 전했다. 올림픽 경기 대부분이 열리는 파리의 낮 최고 기온은 35도로 예보됐다. 프랑스 기상청은 ‘폭염’을 지속 기간이 짧지만 매우 강렬한 더위가 찾아올 때로 규정한다. 폭염 단계는 온도와 지속 시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노랑(유의)’, ‘주황(매우 주의)’, ‘빨강(절대 주의)’ 3단계로 정한다. 기상청 소속 예보관 트리스탄 암에 따르면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올해 프랑스에는 폭염이 더 자주, 더 강렬하게 찾아오고 있다. 실제로 1989년 이전 프랑스에는 평균 5년 주기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지만, 2000년 이후부터는 매년 최소 1회 이상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30년 안에 폭염 발생 건수가 두 배로 늘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수도권에 폭염이 예상되면서 실외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은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 됐다. 남프랑스에서 올림픽 경기를 진행하는 마르세유(축구·세일링)와 니스(축구) 지역의 경우 인근 지역의 최고 온도가 이미 40도를 넘어선 상황이다. 남프랑스에 비해 더위 강도는 낮지만 일-드-프랑스에 위치한 선수촌의 상황도 우려를 낳고 있다. 파리올림픽조직위가 ‘친환경 올림픽’ 슬로건을 표방하며 약1만명이 머무는 올림픽 선수촌 등에 에어컨을 미리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직위는 “대신 방안 온도가 외부 온도보다 최소 6도 낮도록 선수촌 건물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뒤늦게 폭염이 예상되자 이달 초 급하게 2500대의 에어컨을 주문했는데, 선수촌에 설치된 방의 갯수가 조직위가 급히 주문한 에어컨보다 3배가량 많은 7000개 정도 되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조직위 등은 필요에 따라 일부 경기는 한낮의 열기를 피해 경기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야외 경기의 관중도 무더위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암 예보관은 “아직 며칠 기다려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이번 폭염은 최장 다음 주 중반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파리 대회는 다음달 11일 폐막한다.
  • 철인3종 남자부 경기, 센강 수질 문제로 하루 연기

    철인3종 남자부 경기, 센강 수질 문제로 하루 연기

    센강 수질 문제로 2024 파리올림픽 철인3종 남자부 경기가 하루 연기됐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30일(한국시간) “세계철인3종경기연맹,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파리시 관계자, 의료팀 등이 모여 긴급회의를 하고 남자부 경기를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리조직위는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의 건강이다. 불행하게도 26일과 27일 파리에 비가 내려 오늘 센강 수질은 경기에 적합하지 않은 정도였다”면서 “일부 지점에서 측정된 수치가 경기 허용 한도를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애초 남자부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관계자들이 오전 3시 30분에 긴급회의를 열어 오전 5시쯤 연기를 결정했다. 조정된 남자부 경기 시간은 31일 오전 10시 45분이다. 여자부 경기는 처음 편성한 대로 31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추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파리조직위는 “31일 열리는 여자부, 남자부 두 경기는 모두 수질 검사 결과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며 “8월 2일은 예비일로 남아있다”고 했다. 센강 수질 논란은 이전부터 나왔다. 지난해 8월 오픈워터스위밍월드컵은 센강 수질 악화로 취소됐고 철인3종 테스트 이벤트 역시 여자부만 경기를 치르고 남자부와 혼성 계주 경기는 취소됐다. 파리올림픽 개회식 이후에도 이틀간 쏟아진 비로 지난 28~29일 예정된 수영 훈련은 모두 취소됐다. 국제수영연맹(FINA)의 대장균 최대 허용치는 100㎖당 1000CFU(미생물 집락형성단위), 장구균은 400CFU다. 이 기준을 넘는 물에서 수영하면 위장염이나 결막염·외이염·피부 질환 등을 앓을 수 있다. 파리조직위는 철인3종과 오픈워터스위밍 경기를 앞두고 매일 세균 수치를 점검하고 있다. 파리시는 센강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등 정화 사업에 약 15억 유로(약 2조 2525억원)를 투자했다.
  • 전국 최초 청소년·청년 아우르는 ‘수원청청재단’…구직 단념, 은둔 청소년 돕는 ‘등불’되다

    전국 최초 청소년·청년 아우르는 ‘수원청청재단’…구직 단념, 은둔 청소년 돕는 ‘등불’되다

    수원 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수원청청재단)’이 새출발을 알린 지 1년여를 넘겼다. 10여년간 노하우를 쌓은 기존 청소년재단에 청년 지원을 더한 수원청청재단은 1년여간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사업 대상의 확장을 넘어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연결하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까지 지난 1년간 수원청청재단의 성과를 확인해본다. ■‘최초’를 넘어 ‘최고’로 향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해 5월1일 공식 출범했다. 민선8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청소년재단을 확대 개편했다.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공공 재단을 만든 것은 수원이 전국 최초였다. 수원시는 만9~39세 인구가 48만여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 120만명 중 40%가 청소년과 청년인 셈이다. 특히 청년인구는 경기도에서 부동의 1위다. 수원청청재단은 48만명이 넘는 청소년과 청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미션으로, 희망을 위한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수원청청재단은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국가 부처의 각종 기본계획은 물론 수원시의 정책 비전의 목표 및 방향을 따라 조직개편과 실무추진 과정을 거쳤다. 생애주기와 대상자별로 지원 전략 체계를 다듬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여기에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노력을 더했다. 수원청청재단에는 기존 조직 외에 청년실이 신설돼 청년 대상 사업을 주도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희망등대, 동부청소년지역센터, 서부청소년지역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기존 조직도 청소년과 청년기를 연결하는 사업들을 발굴해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수원시는 수원청청재단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속 가능한 재단으로 발전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자 다각도로 환경을 분석하고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수원청청재단에는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사업 영역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다른 지자체가 설립한 청소년재단 등에서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에 선도적인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청소년·청년의 꺾이지 않는 도전을 위해! 수원청청재단은 확대 출범 이후 청소년과 청년들이 보다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수원의 청소년과 청년 누구도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으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발전시키는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사업들을 신규 추진했다. 대표적인 것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이다. 취업난 등을 겪은 수원의 청년들이 사회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꾸준히 취업 의지를 갖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기(5주) ‘도전’ 프로그램과 중/장기(15주/25주) ‘도전+’ 프로그램 등 총 3개 코스로 청년 90명에게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니트족(NEET, 구직단념자)이 되지 않고 구직 의욕을 갖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직 동기와 목표를 확인하는 밀착 상담부터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개인 컨설팅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가장 먼저 시작된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중에는 구직 성공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참가자 A씨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다른 참여자들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며 함께 도전할 수 있었다”며 “취직이 지금 당장 정리하기 싫은 짐 같았는데, 지원사업에 참여해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1만개의 봉사발자국 프로젝트’도 재단 확대 출범 이후 새롭게 시작한 신규사업이다. 지역 내 5개 대학교의 12개 동아리 374명 대학생이 3년간 1만시간의 봉사시간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의 특별한 점은 수원지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지역 내 대학교의 학과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으로 연계했다는 것이다. 일례로 동남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솔피트(Soul fit)는 화서2동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건강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봉사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대 예술대학 소속 동아리가 마을의 오래된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성균관대 철학 동아리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축제의 멘토링을 지원하고, 아주대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돌봄을 지원하는 등 수원지역 대학생들이 수원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도록 유도한다. 또 고립·은둔 청소년지원사업 ‘꿈틀’은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고립·은둔 성향의 청소년들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기군으로 판정된 청소년과 가족에게 상담과 교육 및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회복과 사회 재적응을 돕고 조기에 탈고립 또는 탈은둔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내 청소년을 찾아내고 있다.■모두를 위한 공간에서 공존을 꿈꾸다 수원청청재단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더 자유롭고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존 공간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 올해 하반기부터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시설을 만들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대신 기존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해 효율적인 운영을 꾀하는 노력이다. 청소년과 청년이 효율적으로 공존하는 공간 활용의 첫 테이프는 지난 18일 개관식을 개최한 청소년 음악공간 ‘뮤트(뮤직아지트)’가 끊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내 수원미디어센터가 사용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음악창작공간이다. 밴드 합주·녹음실, 음향조정실, 콘텐츠 편집실, 음악 편집·녹음실, 활동 강의실, 동아리실 등 시설을 갖춰 청소년과 청년의 아지트로 활용한다.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싶지만 공간과 장비 등의 어려움을 겪던 청소년과 청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유스호스텔 일부 공간은 수원으로 전입해야 하는 청년을 위한 단기 거처 ‘새빛호스텔’로 변신시켰다. 본관동 3층에 위치한 다인용 숙소 10개실을 2인실로 리모델링해 최대 3개월간의 임시 숙소로 지원한다. 벙커침대와 냉장고, 소형 테이블, TV 등 개별 집기를 갖추고, 공용으로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설치해 단기 숙소로 부족함이 없도록 만들었다. 취업이나 취학 등 수원으로 전입해야 할 청년들이 전월세계약 시기 등을 조정해야 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청소년과 청년이 고루 사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 ‘청청스퀘어’도 올해 내에 문을 열기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청년이 많은 영통구 내 청소년 시설을 재구조화해 청소년과 청년의 공유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해 학습과 휴게, 놀이, 네트워크가 모두 가능한 청청스퀘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이 학교에 있는 오전과 저녁에는 청년이 공간을 활용하고, 청소년들은 오후 시간대에 주로 활용하면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수원청청재단은 다각적인 확장을 꾀하고 있다. 향후 디지털 기반 사업 추진을 위한 ‘수원청년 체감포털’ 플랫폼 운영, ‘AI 기반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 예방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보다 행복한 미래도시 수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수원시가 청소년청년재단 출범 1년이 지나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청소년과 청년 정책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기관 통합이나 사업 기능 통합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앞으로 48만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초를 넘어 최고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메달 24개로 유럽이 1등” 뉴스에 등장한 ‘황당’ 계산법

    “메달 24개로 유럽이 1등” 뉴스에 등장한 ‘황당’ 계산법

    유럽의 24시간 뉴스채널 ‘유로뉴스’가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유럽 국가의 메달 수를 모두 합쳐 유럽 연합(EU)이 메달 순위 1위라고 보도해 온라인상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유로뉴스는 공식 엑스(옛 트위터)에 유럽 연합의 국가들이 24개의 메달을 확보해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과 함께 메달 순위표를 공개했다. 해당 순위표에는 유럽연합의 국가들이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이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유럽국가 27개의 메달을 모두 합산한 순위다. 유로 뉴스의 계산법에 따르면 2위는 중국, 3위는 일본, 4위는 한국, 5위는 호주다. 해당 게시물은 113만 4000명이 읽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그러나 이는 곧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유럽 국가를 하나로 계산해 순위를 매겨서는 안 된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일반적으로 올림픽 종합순위의 기준은 나라마다 다르다.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는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스포츠 정신에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며 종합순위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올림픽을 여는 나라의 올림픽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위를 매긴다. 순위를 매기는 방식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는 금메달 개수로 순위를 정한다. 금메달 수가 같으면 은메달 개수를 따지며, 은메달 개수도 같을 경우 동메달 개수로 순위를 정한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는 금·은·동을 구분하지 않고 메달의 합계로 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순위 계산법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파리 올림픽의 메달 획득 순위는 1위 일본, 2위 프랑스, 3위 중국, 4위 호주, 5위 한국 순이다. 이처럼 나라마다 계산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누리꾼들은 유럽 연합의 국가들의 메달 수를 모두 합친 계산법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누리꾼들은 “저런 논리면 아시아 국가들도 다 하나로 모아라”, “EU 국가들이 왜 한 팀이냐”, “부끄러운 계산 방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오상욱 “반쪽도 사야 할까요?”… 금메달과 받은 의문의 그림 정체는

    오상욱 “반쪽도 사야 할까요?”… 금메달과 받은 의문의 그림 정체는

    에르메스 등에서 일한 디자이너“포스터 완성에 2000시간 걸려”패럴림픽 상징하는 포스터와 한쌍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받는 선수들에게 메달과 함께 주는 그림이 화제다. 바로 한국 선수단에 1호 금메달을 안긴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오상욱(28·대전시청)이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그림으로, 오상욱이 시상식에서 받은 상자 안에 들어 있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그림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등에서 일한 디자이너 우고 가토니가 그린 대회 공식 포스터다. 가토니는 지난 3월 “이 그림을 완성하는 데 2천시간(약 2개월 반)이 걸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림에서는 파리 에펠탑, 개선문 등 파리의 유명한 기념물들과 올림픽 경기장 등이 세밀하게 묘사돼 있다. 올림픽 경기 종목과 마스코트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오상욱이 받은 그림은 사실 패럴림픽을 상징하는 포스터와 한 쌍이 되는 반쪽짜리 그림이다. 오상욱은 이어 SNS에 “반쪽도 사야 할까요?”라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번 파리 대회 공식 포스터는 오르세 미술관과 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된다. 메달리스트들에게는 이 포스터 외에도 메달 수상자로 꾸며진 대회 마스코트 인형도 함께 증정한다.
  • 프랑스 철도 공격 사흘 만에 또 통신망 사보타주

    프랑스 철도 공격 사흘 만에 또 통신망 사보타주

    파리올림픽이 개최된 지 불과 사흘 만에 프랑스 주요 기간시설망에 대한 두 번째 사보타주 공격이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리나 페라리 프랑스 디지털 담당 차관은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프랑스 통신망이 밤새도록 파괴 행위로 인해 정전을 겪었으며 일부 유선 및 모바일 서비스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프랑스 인터넷 공급업체인 네탈리스(Netalis)도 이날 “장거리 광섬유 케이블이 이날 오전 2시 15분쯤 대규모 공격을 받아 여러 통신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복구하는 데 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주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프리프로’(Free Pro)도 “공격으로 상당한 통신 속도 저하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프리프로의 모회사인 일리아드(Iliad) 대변인은 “프랑스의 101개 지구 중 6곳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대부분의 올림픽 행사가 열리는 파리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랑스 경찰은 AFP에 “공격을 받은 지역이 부슈뒤론(Bouches-du-Rhône), 오드(Aude), 우아즈(Oise), 에로(Hérault), 뫼즈(Meuse), 드롬(Drôme)”이라고 확인했다. 지난 26일 파리올림픽 개막식에는 프랑스 철도망의 대규모 구간이 조직적인 방화 공격을 받았다. 프랑스 보안당국은 프랑스 북부의 국유철도 운영사 SNCF 소유 시설에서 극좌 활동가를 체포했다고 익명의 경찰 소식통은 AFP에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 활동가가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주요 도시인 루앙에서 체포된 뒤 전날 오이셀에 구금됐다. 그는 극좌파와 관련된 인사이며, SNCF의 기술 시설, 내부 문서 접근 권한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시 프랑스의 고속철도망을 공격하여 주요 지점의 신호 변전소와 케이블을 공격했고, 이에 따라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몇 시간 앞두고 교통 혼란이 발생했다. 제랄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이날 “보안 수사 당국이 철도 공격의 배후일 가능성이 있는 개인 신상을 파악했다”면서 “극좌파의 사보타주 방식과 유사하지만, 문제는 이들 배후에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 아니면 스스로 행동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올림픽 개회식 때리기 가세한 트럼프 “수치스러운 장면…LA선 없을 것”

    올림픽 개회식 때리기 가세한 트럼프 “수치스러운 장면…LA선 없을 것”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을 향한 비판에 가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올림픽 개회식에서 논란이 된 공연과 관련해 “나는 아주 개방적인 사람이지만 그들이 개회식을 수치스럽게 만들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회식에 다양한 공연을 올릴 수 있다고는 해도 그건 정말 형편없는 공연이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가 언급한 장면은 지난 26일 개회식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공연이다. ‘최후의 만찬’은 예수가 체포되어 죽음을 맞이하기 전 마지막으로 사도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을 담은 그림이다. 긴 식탁 앞에서 푸른 옷을 입은 여성 주위로 드래그퀸(여장 남자) 공연자들이 모여 서 있었는데 이들은 예수의 사도처럼 묘사됐다.프랑스 특유의 풍자와 해학, 다양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각국 종교계에서는 종교적 감수성을 지나치게 무시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미국의 스타 종교인인 로버트 배런 주교는 개회식 직후 이 공연에 대해 “역겹고 경박한 조롱”이라고 분노했다. 그는 전 세계의 가톨릭교도들이 비판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후인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들이 묘사한 방식대로 ‘최후의 만찬’을 (연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지지층인 보수파 유권자들의 정서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각국 종교계에서 개회식 공연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공동체의 ‘톨레랑스’(관용) 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어떤 종교계든 무시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고 밝혔다.
  • 김광수 교육감 “정무부교육감은 전문성·협상력 갖춘 인물이면 좋겠다”

    김광수 교육감 “정무부교육감은 전문성·협상력 갖춘 인물이면 좋겠다”

    “정무부교육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협상력을 갖춘 인물로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에 도움이 되는 분이 오셨으면 합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도의회에서 통과한 정무부교육감이 갖춰야할 덕목을 얘기하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1월과 4월을 빼곤 줄곧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긍정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김 교육감의 취임 2주년을 돌아본 소회를 일문일답으로 풀었다. # “부교육감 임명과정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 거쳐 오해없도록 하겠다” ▲제주도의회에서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과 관련 조직개편안이 진통 끝에 통과했는데, 정무부교육감은 어떤 인물이 적합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와 관련 향후 절차와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네. 지난 19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가 수정 가결한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이 통과됐다. 우선 교육청 조직개편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주신 도민, 교육가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어떤 인물이 적합할 지는 의견수렴을 거쳐 구체화할 것이며, 이와 관련 절차는 서두르지 않고 도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 또한 임명과정에서 오해가 없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 #단성중 남녀공학 전환,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전환… 이달초까지 학부모 설문조사 ▲제주지역 14개 단성중학교(남중·여중) 중에서 제주시 동지역 4개 중학교가 남녀공학 학교로 전환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우리 아이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와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그리고 양성평등 교육의 실현을 위해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로부터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정책권고안을 받았다. 전환 시기는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시작해 2029년 신입생까지 순차적으로 전환할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학교별 전환 시기는 8월 초까지 실시되는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보며 확정할 계획이다.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에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가장 먼저 성별 특성에 맞는 필수시설을 구축하고, 준비기부터 완성기까지 학교별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당 연간 1억원씩, 4년간 총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중학교, 내년 11월 착공 2027년 하반기 완공 전망 ▲서부중학교 신설사업은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가칭)서부중학교는 제주시 서부지역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2018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돼 왔지만, 설립 예정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으면서 학교 설립 계획에 차질을 빚어 왔다. 교육감 취임 후 토지주가 있는 광주를 오가며 계속 토지주와 접촉을 계속 이어가며 설득을 해 왔다. 이런 과정 끝에 지난해 서부중학교 부지 매입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어 학교부지에서 탐라시대 유물이 발견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유물을 기록보존하는 쪽으로 최종 결정됐다. 올해 6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해 9월 중에 설계 업체가 선정되고, 내년 5월까지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공사는 2025년 11월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지만, 학교 일부 시설을 먼저 준공해 2027년 3월에 신입생을 수용, 개교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특성화고, 일반고 전환 교육청 단독으로 진행하기 곤란” 신중한 입장 ▲학교체제 개편과 관련, 예술·체육고 설립이나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체육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학교체제를 고민하고 있다. 우선 2022년부터 예술고 설립 TF팀과 체육중·고등학교 설립 TF팀을 구성하고,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예술고 신설 또는 전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했다. 용역 결과는 장기적으로 학생 수 감소와 학생 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예술고 및 체육중·고등학교를 신설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도출됐다. 또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은 우리 교육청 단독으로 진행하기는 어렵다. 학교체제개편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여 특성에 맞는 진로·진학 선택을 지원하고, 과대·과밀학교와 원거리 통학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에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환경 속에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마지막까지 고심하고 있다. # “도내 모든 초중고교 방문 현장 소통한 것 기억에 남을 듯” ▲지난 4월 25일 교육청이 직접 채용한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창단연주회를 가진 날로 교육감으로서 잊지 못할 날이라고 하셨다. 2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또 있나요?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은 살아가는 동안 장애인들에게도 좋은 기억이 한 번쯤은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추진했는데 너무나 많은 분이 뜻을 같이해 주시고 호응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지난 2년을 뒤돌아보면 많은 일들이 떠오르기는 합니다만, 그중 하나를 또 꼽는다면 취임한 후 도내 모든 학교 현장을 방문해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진 일이다. 교육감으로 취임하면서 도내 모든 학교와 직접 소통하며 학교의 현안도 파악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도내 모든 학교를 방문하기로 했고 취임한 첫 해에 모든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특수학교인 영지학교와 영송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14교, 중학교 45교를 모두 방문하는 결실을 맺었다. 올들어서는 분교장 3곳을 방문함으로써 도내 모든 초·중·고, 분교장, 특수학교를 한번씩은 방문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며 경청과 섬김, 공감과 소통을 통한 제주교육 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 “옷 어떻게 갈아입으라고” 커튼 없는 선수촌…씻을 때마다 ‘당혹’

    “옷 어떻게 갈아입으라고” 커튼 없는 선수촌…씻을 때마다 ‘당혹’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하며 ‘탄소 발자국 줄이기’에 집중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이 채식 위주의 식단, 에어컨 없는 ‘찜통 버스’ 등으로 크고 작은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엔 선수촌 선수들의 방에 커튼이 없다는 불만이 나왔다. 미국 육상선수 샤리 호킨스(Chari Hawkins)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림픽 선수촌 커튼 없는 내 방에서 옷 갈아입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선수촌 숙소 내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호킨스는 창밖으로 각국 선수단이 숙소에 국기를 내건 모습을 보여주며 “참 재밌다. 커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나눠준 대형 수건 한 장을 창문에 붙여 커튼으로 사용한다며 이를 직접 붙이면서 “드디어 프라이버시가 생겼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호킨스는 수건이 오랫동안 고정되지는 않는다면서 “샤워를 마치고 나오거나 옷을 갈아입을 때 이 수건을 붙이고 최대한 빠르게 옷을 입어버린다. 안 그러면 이 수건이 그대로 떨어진다”고 토로했다.수용 인원 대비 숙소 내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미국 테니스선수 코코 가우프는 자신의 틱톡에 자신의 숙소와 룸메이트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여성 선수 10명, 화장실은 2개”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고 채식 위주 식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식당에 사람이 몰리면 닭고기 한 조각도 먹기 힘든 상황이 생기면서 선수촌 음식 품질과 선수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가 불거졌다. 영국 타임스에 따르면 영국올림픽협회의 앤디 앤슨 최고경영자는 “계란, 닭고기, 특정 탄수화물 등이 충분하지 않고 선수에게 생고기가 제공되는 등 음식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선수촌과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에서는 에어컨이 잘 안 틀어져 선수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국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23·강원도청)은 “다른 나라 선수 한 명이 버스에서 내린 뒤 쓰러졌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버스가 너무 덥다. 창문도 못 열게 막아놨더라. 며칠 전에는 버스가 좁은 골목에 잘못 들어가 차가 파손되는 사고도 났다. 길을 이상한 곳으로 들어가 뱅뱅 돌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같은 종목 국가대표 황선우(21·강원도청)도 “버스에 정말 많은 선수가 타다 보니까 사우나 같다. 밖의 기온보다 버스가 더 더워지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한 바 있다.
  • 프랑스인 파비앙의 ‘태극기 응원’…이래도 욕하시겠습니까

    프랑스인 파비앙의 ‘태극기 응원’…이래도 욕하시겠습니까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37)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을 직관하며 조국 프랑스를 꺾은 한국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파비앙은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 현장에서 태극기를 들고 응원하는 사진을 올렸다. 파비앙은 “대한민국 양궁 남자단체 금메달 프랑스도 은메달 (휴 살았다)”는 글과 함께 진땀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파비앙은 한국의 금메달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하하는 한편, 프랑스가 승리해 또 다시 악플 세례를 받을 뻔했던 상황을 모면한 것을 다행스럽게 여기는 듯 ‘휴 살았다’는 글을 덧붙였다. 이를 본 같은 국적의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는 “우리 살았구만”이라는 댓글을 달며 파비앙의 마음에 공감을 표했다. 파비앙은 이번 올림픽 개막식 이후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 세례로 고생하고 있다. 대회 개막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주최 측의 호명 실수와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오상구’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 등이 나온 데 대해 프랑스인이라는 이유로 괜한 악플을 받은 것이다.파비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림픽 D1! 12년 만에 수영 메달! Feat 댓글 테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난 이미 내 나라에 있으니 ‘네 나라로 돌아가라’ 하지 말기. 대한민국 1호 욕받이 올림”이라는 댓글을 고정했다. 파비앙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어제 개막식에서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했을 때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했더라”라며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고,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정말 당황스럽다”고 표현했다. 그는 “아무래도 제 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더욱 더 화가 나고 실망스럽다”며 “집에 가보니까 인스타그램과 이메일,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더라”고 했다. 이어 “사실 어떻게 보면 저한테 익숙한 일”이라며 “카타르 아시안컵 때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 사태 때도 댓글 테러를 당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제 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라 제가 욕 한 바가지 먹고 있다”고 했다. 또 “이번에는 제 고향에 있기 때문에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댓글은 못 달고 계시더라. 다행이다”라며 웃었다. 파비앙은 지난 3월에도 “이강인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다툼 기사가 나오고 나서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같은 부정적이고 말도 안 되는 댓글이 많았다”며 “웃겼다. 내가 이강인 선수도 아니고 나는 그냥 이강인 선수와 파리 생제르맹을 응원하는 사람인데 왜 나한테 욕을 하고 인종차별적인 말을 하는지 놀랐다”고 말했다. 한국살이 16년, 한국사 1급도 보유 파비앙은 올해 한국살이 16년차로 한국사 1급을 96점으로 취득하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파비앙은 “태권도도 하고, K팝도 듣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보는 게 삶의 낙이었다. 한국 문화는 내 행복의 자양분이 됐다. 어릴 때부터 한국이랑 연결돼 있었다”라며 영주권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파비앙은 이화여대 졸업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자능력검정시험, 태권도 단증, 독도아카데미 졸업증, 바카로레아, 대학교 석사 수료증 등도 가지고 있다. 파비앙은 독도아카데미 수료 후 독도에 입도해 경비 대원들에게 초코파이를 건네며 “우리 독도 잘 지켜주세요”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영주권 취득까지 심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다는 그는 “내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 1위가 한국 영주권 받은 날이다. 너무 너무 기뻤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2024 대한민국 충효 대상 ‘도시안전환경개선 발전 대상’ 수상

    송도호 서울시의원, 2024 대한민국 충효 대상 ‘도시안전환경개선 발전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지난 26일 2024 대한민국 충효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안전환경개선발전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충효 대상은 대한민국 충효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의회, 언론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재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송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동안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서울시의 안전·소방·치수·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도시인프라 강화를 통한 도시안전망 구축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또한 지역의 교통·교육·복지 등 전방위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의정활동 및 적극적인 예산확보에도 꾸준하게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에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에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서울시와 지역발전을 위해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또, 또 실수…아르헨 수영 선수 등장에 中 국기 띄운 조직위

    또, 또 실수…아르헨 수영 선수 등장에 中 국기 띄운 조직위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하고 남수단 국가(國歌)를 잘못 트는 등 실수를 거듭한 프랑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번에는 아르헨티나 국기 대신 중국 국기를 화면에 띄웠다. 29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인포바에와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수영 선수 마카레나 세바요스가 여성 평영 100m 8강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입장할 때 대형 스크린에 아르헨티나 국기 대신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등장했다.세바요스 선수는 오성홍기를 보고 눈을 의심한 듯 두 번이나 국기를 다시 쳐다보면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웃음을 머금은 채 손을 흔들며 입장했다. 당시 생중계를 하던 아르헨티나 곤살로 보나데오 캐스터는 “아르헨티나 국기가 아닌 중국 국기다. 믿을 수가 없다. 이번 경기엔 중국 선수가 출전도 하지 않는데 이런 실수가 났다”고 지적했다. 대다수의 아르헨티나 시민은 국기 색깔이나 국가 이름이 전혀 다른 아르헨티나와 중국을 혼동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SNS에 남겼다.
  •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 지난 29일 제11대 후반기 원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교통위원장으로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구1)이 선출됐다. 이병윤 신임 교통위원장은 제4·5·6대 동대문구의회 3선 의원으로 제6대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교통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서울시 교통분야에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임하며 특히 서울시의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교통을 보장하고 교통서비스의 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에 산적한 지역 교통현안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과 함께 시내버스 준공영제 공공성 강화, 서울교통공사 적자 완화, 지하철 혼잡도 개선, 장애인 이동수단 운영 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9일 제325회 임시회 기간 중 첫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구 제1선거구)과 김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구 제1선거구)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이경숙 부위원장은 도봉구의회 4선(제5·6·7·8대) 의원으로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 부위원장은 교통분야에 끊임없는 관심과 함께 도봉구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 정치인으로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서울시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시켜 주신 동료 의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현안은 물론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련한 문제들을 꼼꼼히 살펴 서울시 교통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성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1)은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 등으로 활동했으며 전반기에 이어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 부위원장은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중교통 분야와 관련한 조례 개정, 서울교통공사 조직 활성화 등과 관련, 날카로운 시선과 관심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서 왔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교통위원회 의원님들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서울시의 교통개선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문제점들을 개선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대 후반기 교통위원회는 지난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이병윤 위원장을 비롯한 이경숙(국민의힘·도봉1), 김성준(더불어민주당·금천1), 경기문(국민의힘·강서6), 곽향기(국민의힘·동작3), 김원중(국민의힘·성북2), 김지향(국민의힘·영등포4), 문성호(국민의힘·서대문2), 윤기섭(국민의힘·노원5), 윤영희(국민의힘·비례), 송도호(더불어민주당·관악1), 이원형(더불어민주당·비례), 정준호(더불어민주당·은평4)로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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