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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경영방만 공기업 통폐합 추진”

    광주시 산하 공기업과 출연기관들에 대한 통·폐합이 추진된다.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는 9일 “조직 진단을 통해 방만하게 운영되는 일부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는 통·폐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통·폐합 시기는 조직진단 기간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 쯤으로 예상된다. 통폐합 기준은 ▲경영과 구조 실태 ▲기능 중복 여부 ▲설립 취지와 서비스의 부합 여부 등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가 최근 한국자치경영평가원에 의뢰한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오는 9월쯤 나오는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각계 인사 9명으로 경영평가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 기구를 중심으로 조직 통폐합, 기관장 인사, 예산 감축, 연봉·성과급 삭감 등 경영개선 조치에 나선다. 시는 이들 공기업 가운데 2008년 한해 동안 광주비엔날레재단에 9억여원, 광주디자인센터에 17억원, 광주테크노파크에 33억원 등의 보조금을 각각 지원하는 등 일부 기관의 경영 실적이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강 당선자가 방만한 공기업의 퇴출 의지를 밝힌 만큼 최근 구성된 시장직무인수위원회가 각 기관별로 면밀한 검토작업을 편다. 시 산하 공기업은 도시공사·도시철도공사·환경시설공단·김대중컨벤션센터 등 4곳이다. 출연기관은 광주발전연구원, 남도학숙, 광주비엔날레, 광주디자인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5·18기념재단, 광주영어방송국, 빛고을노인복지재단 등 15곳에 이른다. 출자기관은 광역정보센터(지분 25%), 한국시이에스(20%), 수완에너지(1%) 등 3곳이다. 강 당선자는 또 문화관광공사의 설립 의사를 밝힌 만큼 문화관련 출자기관의 손질이 우선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문화예술진흥위,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센터가 통폐합 대상으로 떠오른다. 기능이 겹치는 광주발전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 중소기업지원센터 등에 대한 구조조정도 점쳐진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열린세상] 원전 강국은 인재양성에서/박녹 한전원자력연료㈜ 감사·영남대 겸임교수

    [열린세상] 원전 강국은 인재양성에서/박녹 한전원자력연료㈜ 감사·영남대 겸임교수

    19세기 말 인류는 원자핵 속에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세 가지 실험적 발견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에 힘입어 이를 이용하게 됐다. 세 가지 발견이란 1895년 뢴트겐에 의한 X선 발견, 1896년 베크렐에 의한 방사선 발견, 1897년 톰슨에 의한 전자의 발견을 말한다. 1942년에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가 미국의 지원을 받아 연쇄반응에 성공했다. 그 결과는 2차 세계대전의 종식을 알리는 원자폭탄의 탄생이었다. 1956년에는 영국의 콜더 홀 원자력발전소가 세계 최초로 상업용 발전을 시작했다. 핵의 평화적 이용이 시작된 것이다. 이듬해 미국은 시핑포트 원자력 발전소를 시작으로 100여개의 원전을 건설하면서 원자력 선진국으로 거듭나게 됐다. 그러나 원전의 시발지였던 펜실베이니아주의 스리마일아일랜드(TMI) 발전소에서 1979년 방사능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가 없는 경미한 사고였지만 이후 30여년 동안 원전 증설이 중단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미국은 최대 원자력 기업을 일본에 팔았고 화력 발전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의지해 왔다.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협약이 대두되면서 ‘청정에너지원 확보’라는 명분 아래 원자로 30여기를 계획하고 있지만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필자가 근무하는 회사의 연구 및 제조기술 인력도 미국 원전사의 요청으로 지난 2000년 초부터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프랑스는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미국의 원전기술을 도입, 발전소 건설에 매진했다. 그 결과 전체 생산 전력의 79%를 원자력에서 얻고 있고, 지금은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술과 인재를 자랑하는 나라가 됐다. 앞으로 30여년 동안 800조원대의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원전 건설 시장을 차지하는 데 있어서 프랑스가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물론 프랑스는 글로벌 이슈인 온난화의 대응에도 가장 유리한 입장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는 1962년에 원자로가 최초로 가동되면서 관련 연구가 시작됐고, 1971년에 기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는 TMI 사고 1년 전인 1978년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사실 원전의 황무지에서 해외에 거주하고 있던 과학자들을 불러 모아 시작된 한국의 원자력사는, 모든 것이 궁핍한 상황에서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땀과 눈물로 이룩한 신화창조의 역사가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가 세계 6대 원전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막대한 자금도 아니었고, 풍부한 자원도 아니었다. 가난한 나라를 경제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와 우수한 인력, 그들의 사명감과 노력의 결과였다. 원자력 연료, 원전 설계와 플랜트 엔지니어링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우뚝 섰으며, 원전 종합 설계와 주기기 설계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기술진을 보유하게 되었다. 1990년대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자력 발전소를 설계한 경험도 갖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원자력산업의 신성장동력화를 위해 국내 원전의 비중을 36%에서 59%로 확대키로 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따른 정원 감축으로 원자력계는 인력 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특별히 원자력산업 인력에 대해서는 외부기관에 용역을 주어 조직진단 중에 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본다. 미국의 우(愚)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인프라 역할과 진정한 원전강국의 지름길인 원전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정부는 인재 양성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할 시점이다. 여전히 우리나라의 최대 자원은 우수한 인력과 이들이 창조해내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박녹 한전원자력연료㈜ 감사·영남대 겸임교수
  • [기고]정부조직 개편의 새로운 접근/박찬우 행정안전부 조직실장·행정학 박사

    [기고]정부조직 개편의 새로운 접근/박찬우 행정안전부 조직실장·행정학 박사

    이명박 정부가 정부조직 개편작업을 한 지 벌써 1년 8개월이 지났다. 건국 이래 최대규모의 개편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정부기능이 효율적으로 잘 작동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정부조직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이면에는 개편 후 단순한 구조적 통합뿐 아니라 화학적 융합을 위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정부는 2008년 2월 새정부의 국정철학과 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전략,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교육·과학기술진흥, 사회통합 등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한편으로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 구현을 위해 11개 중앙행정기관을 통폐합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주지하다시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조직개편에는 인위적인 업무조정과 이질적인 조직문화의 통합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게 돼 있다. 이런 이유로 정부는 새로운 조직의 화학적 융합을 위해 고심을 해 왔으며, 과거 정부에서 이뤄진 조직개편의 경우에 조직 개편의 후유증을 해당 부처가 스스로 해결하도록 함으로써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정부는 조직개편 직후인 2008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12개 통합부처에 대해 전면적인 조직융합진단을 실시해 문제점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조직, 인사, 문화 등에 걸친 조직융합관리(PMI : Post Merger Integration) 종합대책을 제시했다. 부처별 진단결과에 따라 장·차관 주재 간부회의 시 부서 간 장벽을 넘어 현안 논의, 장·차관과 실·국장이 부서를 방문해 직원과 대화하는 인사이드 투어(Inside Tour), 교차인사 및 인사배치기준 사전예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조직융합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2008년 연말에 실시한 조직구성원의 인식도 변화조사의 결과를 보면 조직융합관리 실시 이후 통합부처 직원들의 직무 몰입도와 소속감이 현저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의 일부기능이 통합된 보건복지가족부의 경우 조직몰입도 등이 9~12%, 국정홍보처가 통합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우 21~26%, 고충처리위원회·청렴위원회·행정심판위원회가 통합된 국민권익위원회의 경우는 31~32%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과거 행정심판업무가 개별 사건에 대한 법적판단 및 권리구제에만 치중했으나 통합 후 고충처리업무와 연계해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통합전에 비해 제도개선 권고, 정책개선 건의 등이 활성화됐다. 이러한 융합의 성과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질적인 조직문화가 화학적으로 완전한 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정부가 부서 간 칸막이 해소 등 일부 미진한 부분에 대해 2단계 융합진단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도 이 때문으로, 앞으로도 주기적인 진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민간 대기업이 정부의 조직융합관리(PMI)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전 직원과 공유하기도 했다. 정부조직은 국정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운영돼야 한다. 특히 녹색성장, 친서민정책 등과 같이 범 정부적으로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부서 간 가로행정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체계적인 조직진단과 조직융합관리를 통해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는 선진적 조직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 박찬우 행정안전부 조직실장·행정학 박사
  • [인사]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인화<파견>△한국지역진흥재단 김재균 ◇서기관 <전보>△조직실 조직진단과장 권순록△중앙공무원교육원 김형중△정부청사대전관리소 행정과장 권혁문△인사실 조대성<파견>△국무총리실(제주특별자치위원회 사무처) 서정욱△지방분권지원단 박인용 ■농식품부 △비상계획관 석정수 ■법제처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조영규<파견>△국회사무처 김승열◇과장급 <승진>△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정보과장 김은영<전보>△법령해석정보국 법제정보과장 안상현△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조용호<파견>△KOTRA외국인투자지원센터 이상수◇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공은정△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 박종일△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안승철<전보>△사회문화법제국 권준율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석호영 ■방위사업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계약관리본부 국제계약부장 이정용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장 △명동 강진우△강동 이선종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실장 곽인찬 ■법률방송 △취재본부장(상무) 신윤석 ■경희대 △음악대학장 이훈△국제교류처장(서울캠퍼스 및 국제캠퍼스 겸직) 강곤 ■경희사이버대 △기획협력처장 오태헌△교무〃 방성원△온라인교육지원〃 민경배△학생지원〃 강윤주△입학관리〃 안병진△사회교육원장 김지현△정보문화예술학부장 이문재△사회과학〃 서유경△호텔관광외식〃 김혜영 ■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 서명석 문영국△상무보 정진우 김성우 ■하나대투증권 ◇승진 △업무개발부장 이경원[지점장]△신대방 한석근△원주 엄윤성△남천동 송운섭△북광주 조양곤△목포 김정희△노은중앙 변재길◇전보△선물영업부장 심정섭△정보지원〃 홍영국△은평지점장 한대경△목동중앙〃 김희중 ■알리안츠생명 ◇부서장△AA영업교육부 김태열△AA영업지원부 박재서△고객서비스부 김현웅△서울지역영업본부 영업교육부 김인목△〃 영업부 신일용△강원경기지역영업본부 영업부 임종찬△충청호남지역영업본부 영업부 김옥태◇영업단장△신설동 윤산△노원 현종우△강남 김선균△부산 문성호△울산 김종배△수원 오은식△성남 신완섭△인천 김국권△광주 전임택△순천 김영자△목포 임대윤◇지점장△범계 김문재△하당 이광형 ■현대증권 ◇지점장 전보 △분당남 원철희△첨단 윤순철△동대문 양희룡△거여 김창기△영등포 안동신△상무 고용진△남광주영업소장 오상석◇부서장 전보△선물업추진부장 정진표 △글로벌트레이딩〃 이용출 ■하이투자증권 ◇승진 △PI팀장 최현주 ■한국경제연구원 ◇실장 △법경제연구 이인권△기업연구 박승록△금융재정연구 조경엽△거시경제연구 허찬국△경제교육 이병욱△연구조정 이주선△정책기획 조성봉 ■그랜드코리아레저 ◇팀장 △홍보 김도곤 △IR 김성학 ■현대해상 ◇부서장 △신채널영업부 이동엽◇지점장△중부 신승림△강남 여관구△송파 이권도△강동 김승호△천안 이상건△목포 강용구
  • 행정진단센터 폐지 논란

    행정안전부의 행정진단센터 폐지를 둘러싸고 부 안팎에서 미묘한 논란이 일고 있다. 행안부는 최근 범정부적 정부조직개편 후속 작업과 각종 제도진단 등의 연구정책을 수행해 오던 조직진단 전문기구인 ‘행정진단센터’를 폐지했다. 참여정부 시절 조직진단센터를 신설, 새 정부에서 행정진단센터로 이름을 바꾼 지 1년6개월 만이다. 개방형 고위공무원인 이환범(영남대 교수) 전 행정진단센터장은 임기 6개월을 남기고 사표를 내고 학교로 돌아갔다. 진단센터 폐지와 함께 행안부는 지난 15일 부내 불합리한 행정관행을 개선하겠다며 ‘행정선진화기획관’을 기획조정실 아래 신설하고 선진화담당관을 만드는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행정진단센터 아래 있던 두개 과(課) 중 조직융합과 역량평가 등을 맡았던 제도진단과는 없어졌으며 조직진단과는 조직정책관실에 흡수 통합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각 부서의 불필요한 업무를 찾아 없애는 등 부내 행정선진화업무를 총괄·조정하기 위해 국장급 행정선진화 추진기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직 안팎에서는 이 같은 행안부의 조치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조직이 생겨난 목적과 조직 유지의 일관성, 인사 운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행정진단센터의 전신인 옛 행정자치부 조직진단센터는 당초 2006년 장관 직속으로 처음 만들어졌다. 중앙과 지방조직에 대한 범정부적 조직진단기구를 만들어 정부 인력 비대화를 막고 외부용역 등을 통해 업무 수행의 비효율성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였다.이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현 정부 기조와도 맞아떨어져 오히려 진단센터의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까지 있었다. 그러나 결국 조직진단의 주체가 오히려 진단 대상이 돼 퇴출된 셈이 됐다.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진단센터는 항시적으로 정부 조직을 진단하고 문제를 고쳐 나가기 위해 만든 것이었다.”면서 “제대로 목표 달성도 하지 못한 채 1~2년 만에 조직을 없애려면 처음부터 조직 신설에 신중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전염병 전문인력 50명 확충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올 하반기 날씨로 인한 변종 전염병의 위험성이 거론되면서 정부가 국가 전염병 대응 체계에 대한 전면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23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가족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연내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각급 행정기관의 전염병 대응 시스템을 일제 진단한 뒤 내년 소요정원 배정시 비상 검역·연구 인력을 대폭 늘리고 추적 조사 업무 등은 아웃소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검역·감시, 시험·연구, 치료·사후관리, 위기대응 시스템 등 5대 분야의 평시·위기시 대응 체계와 조직구성에 관한 직제 개편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또 동시다발적으로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재난 대응 단계도 새롭게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전염병이 해외에서 발생해 국내로 들어왔을 경우에 대한 위기 대비책이었다면 앞으로는 국내에서 변종 등으로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에도 구체적인 방역, 항생, 보건 등의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행안부 관계자는 “외부에서 병균이 들어오면 막는 시스템에서 우리나라에서 자체 발생시 지방 대응조직을 강화해 시·도, 시·군·구별 전염병대응센터를 만들어 초기에 진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대응체계가 개선되면 복지부 소속 질병관리본부 등에는 의사, 연구원, 검역원 등 국가 전염병 등에 대한 전문 인력 50여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공항 검역소 직원도 1~2명에서 상시 1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금은 공중보건의, 군인들이 검역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사스,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최근 상시적으로 새로운 병원균이 많이 나오면서 예전과 달리 일시적인 조직구성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는 복지부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조직진단 결과가 나오면 전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정규 인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측은 인플루엔자 부분을 별도 과로 만들어 대응을 체계화하고 태부족한 연구인력을 보완해 달라고 요구했다. 행안부는 이번 복지부 등의 위기대응 인력과 구조, 조직 등을 면밀히 진단한 뒤 결정할 예정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인권위 조직 축소] 인권위 왜 반대하나

    인권위가 3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조직 감축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가처분 소송까지 불사하며 반발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인권위 측은 정부의 감축안이 절차상 심각한 하자가 있는 데다 감축안의 내용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인권위의 이같은 입장은 차관회의에서 조직 감축안이 통과된 다음날인 지난 27일 안경환 위원장이 밝힌 언급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우리는 조직개편을 절대 하지 못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정당한 절차가 이뤄진다면 충분히 논의할 자세가 돼 있다. 지금까지 어떤 행정조직 개편에서도 해당 부처와 충분한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개편이 이뤄진 적은 없었다. 특히 독립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국가인권위원회를 대상으로 이런 조치를 취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는다.” ●“외부 전문평가는 고려 안해” 인권위는 조직감축 과정에서 행정안전부가 일방통행을 했다는 부분에 강하게 반발해 왔다. 지난해 12월10일 행안부는 인권위에 조직과 인력을 감축하는 1차 조직개편안을 제시했다. 전체 인원의 50%를 줄이겠다는 내용이다. 최경숙 상임위원은 “인권위가 외부의 조직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조사해 행안부에 전달한 내용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개편안”이라면서 “그것도 공식적인 경로가 아닌 실무자간의 전언 수준이었고 구체적인 내용은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이후 행안부는 62명(30%) 감축을 뼈대로 하는 2차 개편안을 비공식 경로로 알려왔고 지난 20일에는 44명(21.2%)을 감축한 최종안을 공식 통보했다. 이 과정에서 행안부측은 “자체적인 조직진단 결과가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인권단체연석회의 명숙 위원은 “불과 두달 남짓한 사이에 50%→30%→20%로 급변할 수 있는 원칙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서 “이는 이명박 정부가 지난해 인수위 시절부터 인권위를 축소하려고 했던 시도의 연장선상에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진청과 단순비교는 억지” 인권위가 이번 감축 논란에서 독립성을 강조하는 배경도 중요하다. 인권위는 입법, 행정, 사법 등 3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기관이라 ‘정부 차원의 조직개편’의 대상이 되는 행정 부처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인권위는 지난 8년간 조사한 진정사건의 80% 이상이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사례라는 점을 예로 들고 있다. 최경숙 상임위원은 “정부에 의해 피해를 받은 사람을 조사하는데 정부와 구분이 되지 않는다면 객관성이 보장될 수 있겠느냐.”면서 “조직 논리에 따라 휘두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인권위 설립 당시부터 고려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행안부안의 근거로 알려진 정부조직 개편 기준이 인권위에 적용되는 것이 적합한지도 쟁점이다. 행안부 담당 과장은 “농촌진흥청의 경우 연 교육인원이 인권위의 2.5배, 교육일수가 10배에 이르지만 인권위보다 소규모로 운영된다.”면서 “타 부처와의 형평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인권위 핵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보호하는 인권위 업무는 점차 늘어가는 추세인 만큼 농진청과는 당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면서 “가만히 있어도 줄을 서서 찾아와서 배우려고 하는 곳과 신고를 받거나 찾아나서야 하는 인권 교육을 동등한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인권위 조직 21% 축소안 확정

    행정안전부가 20일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원을 21.2% 감축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이 달 안에 정부 공식회의를 거쳐 조직축소 방침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당초 정부가 밝혔던 30% 축소안보다 완화된 결정이지만 인권위측은 다른 정부기관과의 형평성 문제와 정부의 일방적 결정이라는 점을 들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철폐 논란이 불거졌던 부산과 광주, 대구 등 3개 지역사무소는 인권 취약계층의 수요를 감안해 유지하기로 했지만 1년 뒤 조직진단을 거쳐 존폐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인권위 측은 이날 “행안부에서 인권위 정원을 208명에서 164명으로 44명 줄이는 개편안을 통보해왔다.”면서 “26일 차관회의와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이같은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대국대과제’를 적용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5본부 22팀 4소속기관’은 ‘1관 2국 11과 3소속기관’으로 축소된다. 조사를 담당하던 침해구제본부와 차별시정본부는 조사국으로 통합되고 인권정책본부와 인권교육본부는 정책교육국으로 통합된다. 이에 대해 인권위와 시민사회단체는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며 강경 대응할 방침이어서 조직 축소를 둘러싸고 정부와 대립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경환 인권위원장은 21일부터 1주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인권기구조정위원회(ICC) 연례총회에 참석하려던 일정을 취소하고 23일 오후 긴급 전원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안 위원장은 이달말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행안부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밝힐 계획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12개부처 2단계 조직통합 착수

    정부가 국민권익위원회를 시작으로 12개 통합부처에 대한 2단계 조직융합관리진단(PMI)에 본격 착수했다. 진단 결과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표방하는 2단계 조직개편에 반영될 가능성이 커 귀추가 주목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출범 2년 차를 맞아 행안부 행정진단센터와 민간컨설팅사인 한국왓슨와이어트와 공동으로 ‘2단계 조직융합관리진단’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조직융합관리진단이란 민간의 기업인수합병 후속활동방식인 PMI(Post Merger Intergration)를 공공부문에 적용해 단순 물리적 결합이 아닌 통합부처간 조직문화 등 화학적 결합으로 공동목표 달성을 이루도록 진단하는 것을 말한다.한 관계자는 “문화·조직·인사에 대한 진단과 발전방안을 도출한 후 그 결과를 매뉴얼로 만들어 권익위 이외 11개 기관에 공통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통폐합된 기관들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단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권익위에는 이날부터 2개월간 행안부 직원 2명, 컨설팅사 직원 4명 등 총 6명의 공동태스크포스팀이 상주하면서 기능융합과제를 발굴하고 조직문화 점검에 들어갔다. 행안부 등은 진단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기능연계가 가능한 부서는 통합하고 인력 재배치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옛 고충위와 업무성격이 유사한 국가인권위원회와의 결합설도 새나오고 있다. 2차 조직진단 이후 이를 조직개편에 반영해 인권위를 흡수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국세청 조직개편안 새달 발표… 지방청 폐지·감시위 추진

    국세청 조직 개편안이 다음달 중 발표될 전망이다. 개편안에는 지방청 폐지, 외부 감시위원회 설치 등 국세청 조직을 슬림화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9일 청와대에 국세행정 선진화 실무 태스크포스(TF)를 설립하고 다음달 중 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국세청 조직진단과 개편작업 추진 사실은 지난해 3월 재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밝혀졌다. 이어 5월 국세청 조직진단위원회가 구성됐고 전문 컨설팅기관인 BAH(부즈-앨런 앤드 해밀턴) 코리아에서 해외사례 등을 연구해 용역보고서를 작성했다. 개편안의 최대 쟁점은 지방국세청 폐지, 외부 감시위원회 설치 등이다. 미국 국세청(IRS)에 대한 조직진단 경험이 있는 BAH코리아는 국세청 조직을 현행 본청-지방청-세무서 3단계에서 IRS와 같이 본청-세무서 2단계로 바꾸는 방향을 제시했다. 현재처럼 본청 조사국이 있는 상태에서 지방청에 다시 조사국을 두고 일선 세무서에도 조사과장이 있는 3단계 조직구성은 세원 관리나 인적 구성에 있어 중복되는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다. 이런 지적에 대해 국세청도 일정 부분 공감대를 표시했으나 세부 인력조정 문제 등과 관련해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IRS처럼 외부 감시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더욱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반적으로 재정부는 대대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반면 국세청은 상대적으로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조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전직 국세청장의 잇따른 구속에 이어 한상률 청장의 사퇴를 계기로 조직 개편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어 논의가 급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올 조직개편 경제부처에 초점

    올해 정부조직 개편작업이 경제부처의 하부조직 통·폐합 등 기능 조정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5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2009년도 정부조직진단 기본계획’에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경제부처의 유사·중복 기능 조정방안을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경제부처간 ‘불협화음’으로 환율이 1500원대까지 치솟거나, 금융 장세가 널뛰기를 하는 등 환율·금융 정책을 둘러싼 혼선이 적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재정부와 금융위는 물론 청와대와 한국은행까지 중구난방으로 쏟아낸 경제정책이나 입장표명 등이 정부에 대한 신뢰만 떨어뜨렸다는 것. 반면 신속한 정책 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의사결정이 늦춰지는 등 정책 비효율의 문제도 나타났다.때문에 여야 의원들은 지난해 11월 대정부 질문에서 경제정책 실패 원인으로 정책 혼선과 ‘컨트롤 타워’의 부재를 꼽은 뒤 경제부총리 신설과 조직·인적 쇄신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행안부 관계자는 “해당 부서에서 유사·중복 기능에 대한 조정을 해보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면서 “다만 사안이 민감한 데다, 관계 부처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최근 과(課) 이하 하부조직을 대폭 축소한 외교통상부 등의 행보도 경제부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외통부의 전체 과를 기존 86개에서 69개로 20%가량 축소하는 ‘외통부 직제’ 개편안을 의결했다.이처럼 하부조직을 줄인 곳은 15개 부처 중 행안부와 외통부 등 2곳 뿐이다. 앞서 지난해 초 단행된 중앙부처 통·폐합 및 실·국 등 상부조직에 대한 개편작업과 달리, 과 이하 하부조직에 대한 후속 개편작업은 지금까지 지지부진했었다.다만 행안부는 경제부처 기능조정 과정에서 부총리제 도입 등은 당장 검토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경제위기의 원인을 ‘컨트롤 타워’ 부재와 같은 조직 구조상의 문제로 돌리는 것은 올바른 대안이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오히려 근본적인 문제는 ‘조직 중첩’과 함께 관련 부처 수뇌부간 대화와 소통의 부재로 생긴 ‘기능 불능’에서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또 다른 관계자는 “유사·중복 기능에 대한 통·폐합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청와대·재정부·금융위·한국은행 등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장세훈 강주리기자 shjang@seoul.co.kr
  • [행정구역 개편을 말한다] 英·日 성공사례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행정효율성을 높인 대표적인 사례로 자치계층구조개혁(단층제와 지역정부 창설)을 한 영국을 들 수 있다. 영국에서는 카운티와 디스트릭트 통합을 통한 단층자치단체 추진과 함께 웨일스나 스코틀랜드 등 더 광역적인 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권을 가진 지방정부를 창설하려는 노력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영국은 행정거래비용이 이전보다 20~30% 절감됐다는 평가를 받는다.자치단체 통합과정에서 조직진단을 거쳐 인력을 3분의1가량 감축하고 국장 자리는 약 40% 줄인 것도 개혁 성과로 꼽힌다. 영국은 1986년 런던광역시가 폐지되고 대도시 지역의 36개 광역카운티가 폐지되면서 단층자치단체가 탄생한 이후 1991년부터 지방정부의 경계와 조직에 대한 검토를 거쳐 1994년 웨일스와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54개 단층자치단체가 탄생했다.1995년부터 1998년 사이에는 잉글랜드 지역에서 46개 단층자치단체가 창설됐다. 특히 스코틀랜드에서는 32개 단층자치단체에 더해 더 강력한 권한을 가진 스코틀랜드 의회를 설치함으로써 자립적 지방정부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2000년 런던에는 다시 광역 기능을 수행하는 GLA(Greater London Authority)가 부활했지만 권한과 지위가 제약돼 있어 단층자치단체 제도는 유지되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의 사례도 있다.일본은 기초자치단체에 해당하는 시정촌(市町村)을 여러 차례 통폐합하는 행정구역 개편을 단행했다. 시정촌은 시(市),정(町),촌(村)을 묶은 말이다.1차 대합병은 1889년 기존 7만 1314개를 1만 5859개로 줄이는 대규모 행정구역개편이었다. 이어 1953년 정촌합병촉진법을 시행하면서 1953년부터 1961년에 걸쳐 9868개 시정촌을 3472개로 통폐합했다.1999년부터 2008년까지 다시 1795개로 통폐합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서기관 전보 △기업도우미센터 梁基旭△반도체디스플레이과 金美愛△미래생활섬유과 崔澈禹 행정안전부 ◇국장(급) 신규임명 △인사기획관 박수영△조직실 제도정책관 김윤동△〃 조직정책관 김상인△〃 행정진단센터장 이환범△재난안전실 재난안전관리관 방기성△〃 비상대비기획관 배임태△정보화전략실 정보기반정책관 장광수△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정용준△〃 교수〃 전비호△지방행정연수원 기획지원〃 이상수△〃 인력개발〃 박성권△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최재경△기업협력지원관실 지원근무 김희겸△정보화전략실 정보화기획관실 〃 정헌율△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관실 〃 김태만△정부청사관리소 청사기획관실 〃 감종훈△〃 과천청사관리소 〃 한경호△노근리사건처리지원단 파견근무 김재균△한국지방행정연구원 〃 김형선△한국지역정보개발원 〃 김기수◇과장(급) 신규임명△장관실 비서실장 김석진△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최종원△의정관실 의정〃 이재풍△윤리복무관실 윤리〃 김혜순△공무원노사협력관실 노사협력〃 김경원△운영지원과장 노창권△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행정관리담당관 박순종△〃 〃 규제개혁법무〃 장수완△〃 성과고객〃 송재환△〃 정보화〃 강재만△조직실 제도정책관실 제도총괄과장 고규창△〃 〃 지식제도〃 이완섭△〃 〃 민원제도〃 박원석△〃 조직정책관실 조직기획〃 오병권△〃 〃 경제조직〃 정선용△〃 〃 사회조직〃 김형만△〃 행정진단센터 제도진단〃 조소연△〃 〃 조직진단〃 김성호△인사실 인사정책관실 인사정책〃 허언욱△〃 〃 심사임용〃 최관섭△〃 〃 고위공무원정책〃 최재용△〃 〃 인사평가〃 박상희△〃 인력개발관실 교육훈련〃 강성조△〃 성과후생관실 성과급여기획〃 조성주△〃 〃 연금복지〃 이종민△〃 〃 인사정보〃 정순교△재난안전실 재난안전관리관실 재난총괄〃 여희광△〃 〃 재난대책〃 임용빈△〃 〃 안전정책협력〃 송상락△〃 〃 안전개선〃 박일범△〃 〃 위기관리상황〃 김원식△정보화전략실 정보화기획관실 정보화총괄〃 이정렬△〃 〃 정보화지원〃 김택곤△〃 〃 유비쿼터스기획〃 이용석△〃 〃 정보문화〃 김혜영△〃 정보기반정책관실 정보보호정책〃 장영환△〃 〃 개인정보보호〃 이필영△〃 〃 정보자원정책〃 최낙영△〃 〃 정보화인력개발〃 최장혁△지방행정국 자치행정〃 류순현△〃 지방성과관리〃 최용범△〃 주민〃 강승화△〃 자치제도기획관실 자치제도〃 하병필△〃 〃 선거의회과장 정연명△〃 〃 지방공무원〃 고기동△지방재정세제국 교부세〃 박재민△〃 회계공기업〃 김장회△〃 지방세제관실 지방세정책〃 변성완△〃 〃 지방세운영〃 강민구△〃 〃 지방세분석〃 이용철△지역발전정책국 지역경제〃 이인재△〃 지역발전〃 김우종△〃 지역활성화〃 박성호△중앙공무원교육원 근무 권순록 김성겸△지방행정연수원 기획지원부 국제교육협력과장 장만희△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 행정지원〃 권영준△〃 〃 정책기획〃 최명규△〃 〃 표준협력〃 김갑수△〃 〃 기록관리교육〃 김기영△〃 기록관리부 사회기록관리〃 김병옥△〃 〃 경제기록관리〃 손영재△〃 〃 특수기록관리〃 김재순△〃 〃 보존관리〃 윤병수△〃 〃 보존복원연구〃 문연호△〃 기록정보서비스부 기록편찬문화〃 김창수△〃 〃 공개서비스〃 이민원△〃 〃 기록정보화〃 김규협△〃 대통령기록관 정책운영〃 박진우△〃 〃 기록수집〃 곽건홍△〃 〃 정리기술〃 권오정△〃 〃 기록보존〃 이재엽△〃 〃 연구서비스〃 이형복△〃 역사기록관장 김명석△정부청사관리소 기획과장 최태호△〃 공사관리〃 박우식△〃 청사이전사업〃 김경태△〃 과천청사관리소 기술〃 김창섭△〃 제주청사관리소장 이기흥△정부통합전산센터 기획전략과장 이보환△〃 보안통신기획〃 김회수△〃 자원관리〃 이태형△〃 운영총괄〃 김경섭△〃 산업복지〃 김동석△〃 보안관리〃 홍문표△〃 재경국정〃 박원환△〃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총괄〃 하태욱△〃 〃 외무공안〃 김길연△〃 〃 사회산업〃 장한△〃 〃 보안관리〃 곽병진△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사무국장 정현규△〃 평안남도 〃 오세신△행정안전부 근무 석계린 이건상 조명춘 이창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전출 여길수 코리아타임스 ◇전보 △편집국 국장석 국차장 겸 뉴미디어부장 사동석△〃 정치부 나정주◇승진△편집국 문화체육부 부장직대 김지수(문화) 김동형(체육)◇채용△편집국 경제부 부국장대우(부장) 오영진 소비자가만드는신문 △편집국장(이사) 최현숙△취재팀장 백진주 국제신문 △수석논설위원 장병윤△생활과학부장 장재건 RTN(부동산 TV) △보도국장 김유중△편성〃 김신식△제작〃 김길태 삼성증권 ◇승진 (FH지점장) △명일동브랜치 朴鍾昊△거제 金星日△잠실 金男雄 (본사 파트장)△PB관리 宣昌均△6시그마 張宰寧△결제 白昌昊 ◇전보 (FH지점장)△분당 黃聖秀△상계 河令鎬 (본사 파트장)△퇴직연금운영 李準杓△감사 李晟漢△경영관리 崔悳衡 솔로몬투자증권 △부사장 안용수
  • 지자체도 인력 감축 현실화되나

    지자체도 인력 감축 현실화되나

    중앙 부처의 조직 개편을 마무리한 정부가 산하기관 및 지방정부에 조직 개편과 인력 감축을 권고하겠다고 밝혀 지방자치단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새 정부 방침에 맞춰 지자체도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감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자체는 조직 개편 움직임 등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이지만 속마음은 조금씩 다르다. 국제 행사 및 대형 사업 준비 등으로 감축을 할 수 없다는 곳과 특별교부금 등에서의 불이익 가능성 등으로 눈치를 보는 곳도 있다. 전북도도 정부의 방침에 맞게 조직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인력 감축보다는 부서 기능 조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사업인 새만금사업 등의 굵직한 사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울산시는 지난 1월 중순 정기인사 때 2010년까지 시의 직원을 현재의 2326명보다 84명, 청원경찰 등 상근 인력은 29명, 시설관리공단 등 시 출연기관 73명 등 모두 186명을 감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총액인건비제 범위 내에서 작고 효율적인 조직을 운용하기 위해 수시로 사무 진단을 실시, 수요가 없는 사무 및 부서는 통폐합하기로 했다. 도는 최근 도립박물관과 미술관을 통합, 민간단체인 경기문화재단으로 운영을 이관했으며 역사 규명, 혁신, 산업입지 등 불필요한 담당 업무를 통폐합한 뒤 유휴인력을 활용,4개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과는 경쟁력강화담당관, 투자심사담당관, 황해경제자유구역 추진단, 남북협력담당관 등으로 수도권규제개선, 남북협력 등 도의 최대 현안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특히 기능직 공무원 가운데 사무보조나 비서 기능을 위해 채용한 기능직에 대해서도 일반직이 수행하는 업무를 적극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인천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조직진단과 조직문화 조사 등 조직개편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까지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그러나 시는 인구 유입과 시세가 꾸준히 확장되는 추세이고, 경제자유구역청과 시립대, 전문대 등의 특수조직을 갖고 있어 무조건적인 인력감축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에는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지구, 영종지구 등 굵직한 현안 사업들이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2016년까지 공무원 정원을 4636명으로 9.7%(500명) 감축키로 하고,2007년 40여명을 줄인 데 이어 올해도 50여명을 줄일 계획이다. 전국종합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한국정책과학학회 추계학술대회

    한국정책과학학회(회장 이창원)는 2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한성대에듀센터에서 ‘공공부문 조직진단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사설] 임기말 공무원 증원 해도 너무 한다

    어제 국무회의에서 ‘화요일의 잔치’가 또 벌어졌다.20여개 정부 부처의 직제를 개편하고,600여명의 공무원을 늘리는 안이 의결되었다. 매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증원안이 무더기로 처리되는 상황을 그들만의 잔치라고 비꼬는 말이 나온 지 한참 된다. 쏟아지는 비판에 아랑곳하지 않고 공무원을 늘리는 참여정부의 무신경이 대단해 보인다. 참여정부는 대국민 서비스와 복지 확대를 위해 공무원 증원이 필요하다면 주저말고 해야 한다는 철학을 내세워 왔다. 그에 따라 총 공무원 숫자가 6만 5000여명이나 늘어났다. 공무원 인건비 연평균 증가율은 6.8%를 기록했다. 그러나 혈세를 더 쓰는 만큼 정부의 서비스가 늘어났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별로 없다. 오히려 공공부문이 비대해지면서 규제가 증가해 경제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기업인들이 많다. 특히 임기 막바지에 집중적으로 늘리고 있는 분야가 진정 국민을 위한 것인지 정부 당국자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야 한다. 몇몇 대선 후보들이 차기 정부에서 부처 통폐합을 단행하고 공무원 정원을 동결할 뜻을 밝히고 있다. 지금 공무원 증원은 그에 대비한 자구책으로 비칠 뿐이다. 이제 공공부문 개혁은 참여정부에 기대키 어렵고 새정부의 몫이다. 대선 후보들은 공무원 표를 의식해 과감한 정원 축소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새정부 출범 후 참여정부에서 늘린 인원의 적정성을 포함,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쪽으로 정밀한 조직진단이 불가피하다. 대대적인 부처 통폐합으로 쓸데없는 인력을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 12개局→ 9개局으로

    12개局→ 9개局으로

    정부 중앙부처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공무원의 정원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공무원 수를 크게 줄이는 계획을 내놓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우리 공무원 조직이 세계 각국과 비교에서는 물론 국내 민간조직과의 경쟁에서도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는 데에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방만한 조직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 공공조직이 변하지 않으면 서울 뿐만 아니라 나라의 미래도 없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조직개편을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무능·나태 공무원의 퇴출을 단행한 오 시장이 공무원 조직에 대해 갖고 있는 복안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줄이고, 해체하고, 합치고…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공무원 감축 계획에 따라 올해 서울시 공무원의 수는 1만 432명에서 2010년에는 9460명으로 준다.2008년 335명,2009년 307명,2010년 330명씩 감축하기로 했다. 본부·국·과의 조직은 업무 성격을 따져 해체한 뒤 뒤섞고, 재배치한다. 이 과정에서 정책보좌관·산업국·환경국 등 10개 국은 폐지된다. 산업국의 업무를 경쟁력강화추진본부로 넘기고 환경국의 기능은 맑은서울본부로 이관한다. 교통국은 도시교통본부로 바뀐다. 도시시설물 건설과 안전관리, 도시철도 기능을 묶은 도시기반시설본부를 만든다. ●연공서열보다 능력에 따라 조직의 체질 변화도 이번 조직개편 내용의 핵심이다.3급 이상의 고위직에 복수 직급·직렬·직위 개념을 도입한 것은 능력과 실적에 따라 보직을 주겠다는 의지다. 현행 1급(관리관) 보직인 본부장 자리를 1급과 2급(이사관)의 복수직급으로 지정,7명의 본부장 중 3명은 이사관 가운데에서 임명하기로 했다. 2급 자리인 국장직은 직렬을 개방해 대상자의 직렬과 관계없이 보직을 받을 수 있다. 또 결재를 하는 최하위 직급을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으로 상향조정함으로써 사무관이 주요 업무를 맡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제단계를 축소하고, 실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확대하는 한편, 연공서열에 따라 인사가 이뤄지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노조 “공무원 사기 저하” 반발 서울시의 인력감축은 참여정부가 공무원 수를 대폭 늘리고 있는 추세와 확연히 대비된다. 조직개편안은 중앙부처를 비롯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의 계획대로 조직개편안이 내년에 시행되면 개편 규모가 큰 만큼 인사 후폭풍의 영향력도 상당할 전망이다. 그러나 진행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 서울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서울시 공무원 노조 관계자는 “더욱 심해지는 공무원 퇴출제와 일방적인 구조조정은 결국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제가 아닌 지속적인 상시 조직진단을 통해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불필요한 인력을 줄인다.”면서 “공무원 사회에서 충분히 용인되는 방법을 통해 이 제도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공직 인맥 열전] (7) 행정자치부 (4)·끝

    [공직 인맥 열전] (7) 행정자치부 (4)·끝

    행정자치부 정책홍보관리실·정부혁신본부·전자정부본부 등 옛 총무처 관료들은 ‘과’나 ‘팀’, 이른바 ‘같은 방’에서 근무했느냐의 여부가 인맥 형성의 주요한 연결고리다. 때문에 옛 총무처의 양대 기능이었던 조직·인사 업무를 중심으로 두 개의 ‘인맥 라인’이 형성돼 있다. 자타가 능력을 인정하는 이들은 ‘페이퍼워크(보고서 작성)의 대가’들로 통한다. 참여정부 들어 정부혁신·전자정부 등으로 업무영역이 확대되면서 희석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조직을 이끄는 동력이다. ●‘같은 방´ 근무가 학연·지연보다 우선 ‘조직국 라인’은 박명재(행시 16회) 장관, 김호영(행시 21회) 외교통상부 제2차관, 김남석(행시 23회) 정책홍보관리실장, 서필언(행시 24회) 전자정부본부장 등으로 내려온다. 김 실장과 서 본부장에 이어 ▲김상인(행시 26회) 조직혁신단장 ▲심덕섭(행시 30회) 외교통상부 기획심의관 ▲윤종인(행시 31회) 충남 아산부시장 ▲해외연수 중인 전성태(행시 31회) 전 재정기획관 ▲임만규(행시 33회) 청와대 민원제도비서관실 행정관 ▲한창섭(행시 34회) 성과조직팀장 ▲장수완(행시 36회) 진단기획팀장 ▲최재용(행시 38회) 전자정부본부 전략기획팀장 ▲해외연수 중인 김성중(행시 39회) 서기관 ▲김하균(행시 39회) 중앙조직진단팀장 ▲이창규(행시 41회) 국가기록원 제도기획팀장 등으로 이어진다. 이들 가운데 김 단장, 심 심의관, 윤 부시장, 최 팀장 등에 거는 기대가 크다. 독실한 불교 신자인 김 단장은 리더십과 친화력을 겸비해 조직 내에서 ‘대부’로 통한다. 심 심의관은 김 제2차관이 외교부 조직개편을 위해 중용한 인물로, 한때 이화여대에서 교수 제의가 들어올 정도로 실력파이다. 윤 부시장은 참여정부 정부혁신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 팀장은 업무능력·대인관계 등에서 두루 능해 오히려 승진 등에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주변에서 얘기한다. 또 임 팀장과 한 팀장도 적극성만 기르면 나무랄 데가 거의 없다는 평가다. 이 팀장도 단점을 언급하는 사람이 드물지만,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 ●‘동고동락’, 인맥 형성의 키포인트 조직국 라인과 더불어 옛 총무처를 지탱했던 ‘양대 축’인 ‘인사국 라인’ 상당수는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 중앙인사위원회로 옮겨갔다. 하지만 지금도 최양식(행시 20회) 제1차관을 정점으로,▲정남준(행시 23회) 정부혁신본부장 ▲전충열(행시 26회) 주미한국대사관 주재관 ▲오형국(행시 27회) 혁신기획관 ▲김일재(행시 31회) 유엔경제사회국(DESA) 파견 ▲이정렬(행시 36회) 혁신전략팀장 ▲김우호(행시 37회)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 ▲오병권(행시 36회) 조직기획팀장 ▲정선용(행시 38회) 변화관리팀장 등이 남아있다. 이 중 전 주재관, 이 팀장, 김 행정관, 오 팀장 등이 조직 내·외부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들이다. 분명한 성격의 소유자인 전 주재관과 이 팀장은 각각 뛰어난 상황판단력·유머감각, 기획력·활동성 등을 인정받고 있다. ‘마당발’인 김 행정관은 ‘고시 출신으로는 드물게 직원들에게 욕먹지 않는 상사’로 꼽힌다. 최근 인사에서 조직 쪽으로 갈아탄 오 팀장은 업무능력과 함께 언변도 뛰어난 팔방미인으로, 오히려 지나치게 빠른 승진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평이다. 이밖에 조직·인사국 라인은 아니지만, 기획통인 박찬우(행시 24회) 대전부시장, 박제국(행시 31회)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정순교(행시 33회) 컨설팅기획팀장 등도 주목해야 할 인물이다. ●주목해야 할 여성·비고시 두각을 나타내는 비고시 출신들도 있다. 현재 행자부 본부 국장급 이상 공무원 중 유일하게 비고시인 황인평 의정관은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업무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각각 연금과 공직윤리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이민원 연금복지팀장, 권순록 공직윤리팀장도 주변에서 신임을 얻고 있다. 정부행사와 의전을 도맡아 챙기는 정현규 의정팀장도 맡은 일을 빈틈없이 처리한다. 행자부내 여성 공무원 중에서는 김경희(9급 공채) 인사혁신팀장, 최근 해외연수를 마치고 귀국해 대기 중인 김혜순(5급 특채) 서기관 등 2명의 입지가 독보적이다.‘폭탄주’도 마다 않는 여장부 스타일의 김 팀장은 적극성이, 김 서기관은 친화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서울시 조직개편 바람 불 듯

    국제 경영컨설팅 업체인 엑센츄어가 서울시의 주요 시책에 대한 담당 조직을 분석한 결과, 분야별 과제의 75%를 복수의 부서에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조직개편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엑센츄어는 18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제출한 ‘시민고객 중심의 성과지향적 조직 재설계를 위한 서울시 조직진단 프로젝트’의 중간보고서에서 이 같이 진단했다. 특히 맑은서울추진본부와 환경국, 푸른도시국을 ‘환경그룹’으로, 경쟁력강화본부와 문화국, 산업국을 ‘경쟁력강화그룹’으로 각각 묶어 그룹별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조직개편 방안을 행정자치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협의 결과에 따라 조직개편 내용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인사위원회는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부터 서울시 과장급 이상 250여명의 간부에 대한 직무분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무분석은 직위별 성과 책임을 명확히 규명하고, 직무 성격, 직무수행요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해 성과관리, 교육훈련, 경력개발 등에 활용된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기고] 건강한 정부규모 유지 위해 과학적 진단 필요/이환범 행자부 조직진단센터장

    최근 정부 규모에 대한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현 정부 규모가 크기 때문에 군살을 빼야 한다는 비판적 시각이 학계·언론계 등에서 제기되는 것이다. 반면 지난 7월 세계은행이 212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국정관리지수 평가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 효율성은 전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정부의 조직관리는 기구개혁이나 규모축소와 같은 전통적인 행정개혁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고위공무원단제, 성과관리제, 책임운영기관제, 총액인건비제 등의 도입을 통한 자율과 책임, 효율성에 무게를 두었다. 즉 ‘일 잘하고 책임을 다하는 정부’를 강조한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정부 규모에 대한 논란이 우리나라와 같이 예민한 문제로 인식되지는 않는다.OECD 회원국들은 2002년 이후 공무원 수 등 정부 규모와 관련된 통계를 조사·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들의 관심은 정부 규모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정부 운영의 성과 극대화에 맞춰져 있는 것이다. 이는 운영 성과에 대한 국민의 정성적 평가가 산술적 통계에 바탕한 정량적 평가보다 우선돼야 함을 시사한다. 하지만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부 규모에 대한 평가는 주로 정량적 시각에 치우쳐 균형잡힌 평가 관점을 간과하고 있지 않은지 우려된다. 미국의 기업가형 정부운영, 영국의 신관리주의적 정부개혁, 일본의 고객서비스지향 정부개혁 등 선진국의 개혁 노력이 작은 정부를 통해 국가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 국가는 감축 위주의 정부조직 개편에 주력하기보다는, 내부개혁을 통해 정부의 역할과 효율성에 기반을 둔 ‘능력 있는 정부’ 창출에 목표를 두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 규모에 대한 논의는 단순히 규모 감축보다는 적정규모 도출을 위한 변신과 진화의 일환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적정한 정부 규모는 관리적 측면에서 건강한 정부 운영을 강조한다. 건강한 정부는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국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정부를 의미한다. 다만 정부 규모의 적정성에 대한 일치된 합의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건강한 정부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 조직 전체에 대한 상시적·과학적 진단 및 관리가 요구된다. 행정자치부 조직진단센터는 지난해 7월 효율적인 정부조직 관리·운영을 위해 ‘범정부적인 조직진단 전문기구’로 출범했다. 기존 조직진단은 외부의 일부기관이 개별 부처 위주로 일회적·단기적으로 추진했고, 주로 경제적 효율성 부문에만 국한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또 삶의 질 개선 차원에서 교육·복지·치안 등 기능이 강화된 분야에 대해서는 조직진단이 효과적으로 이뤄졌지만, 상대적으로 기능 쇠퇴 분야에 대한 인력감축 및 전환배치를 위한 조직진단은 미흡했다는 시각이 있다. 이에 따라 조직진단센터는 중장기적이고 전문적인 관점에서 개별 부처뿐 아니라, 부처간 연계기능에 대해 종합적인 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진단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토대로 정부의 조직, 기능, 인력운영의 틀에 대한 재설계도 모색하고 있다. 물론 민간부문과는 달리 공공부문은 각 부처간 이해관계, 서비스측정의 곤란성, 고객 불명확성, 법적 제약성, 시간 제약 등으로 진단에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정부조직의 체질개선과 변화를 유도하려면 조직진단 및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앞으로 조직진단센터는 정부조직의 변화와 재조직화라는 연속선상에서 정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선제적·실제적 진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이환범 행자부 조직진단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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