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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올림픽 경기장 내 주류 판매 및 음주 금지키로…함성응원도 자제

    도쿄올림픽 경기장 내 주류 판매 및 음주 금지키로…함성응원도 자제

    당초 후원기업 배려해 음주 검토했다가 철회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논란이 됐던 경기장 내 주류 판매와 음주를 결국 불허하기로 했다. 또 관람 중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하며, 함성 응원을 하지 않도록 했다. 하시모토 세이코 대회 조직위 회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관중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방역 대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대회 조직위는 당초 후원기업인 아사히맥주 등을 배려해 경기장 내에서의 주류 판매와 음주를 제한적으로 용인할 방침을 내비쳤다. 그러나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 대회 개최를 강행하고 제한적으로나마 관중을 받기로 해 비판 여론이 높아진 가운데 주류 판매 및 음주 허용을 둘러싸고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결국 이를 포기했다. 가이드라인에는 경기장에서 주류 판매를 하지 않으며,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를 반입하거나 경기장 내에서 마시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하시모토 회장은 전문가 조언에 따라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라운지와 음식 서비스가 포함된 입장권 구매자에게도 주류가 제공되지 않는다. 가이드라인은 또 경기장에 들어갈 때 2차례의 체온 측정에서 37.5℃ 이상이면 입장을 불허한다고 명기했다. 경기장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을 자제하고, 관람객이 자택과 경기장만을 오가는 ‘직행직귀’를 준수하도록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 관람객용 티켓 및 관련 데이터 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밀접 접촉자 파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소한 14일간 보관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또 경기 관람 중에는 상시 마스크를 쓰고, 함성 응원을 하지 않는다는 준수사항도 포함됐다. 조직위는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는 관람객에는 입장을 거부하거나 퇴장 조처를 하기로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주류 판매 논란에 도쿄도지사는 입원까지…개회까지 험난한 도쿄올림픽

    주류 판매 논란에 도쿄도지사는 입원까지…개회까지 험난한 도쿄올림픽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이 23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곳곳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는 등 준비에 차질을 겪고 있다. 주류 판매 방침을 밝혔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은 데 이어 도쿄올림픽 준비를 책임지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과로로 입원하는 등 문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23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관중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일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 회장은 21일 기자회견에서 경기장 내 주류 판매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형 주류회사인 아사히맥주가 도쿄올림픽 후원 계약을 맺었고 경기장 안에서 맥주 등을 독점 판매할 수 있다. 조직위는 이런 점을 고려해 주류 판매를 허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도 관중 수용을 결정한 데다 주류까지 판매하기로 한 데 대해 반대 여론이 들끓었다. 아사히맥주 공식 SNS에는 “모두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 등을) 자제하고 있는데 올림픽에서 아사히맥주를 마시다니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 댓글이 줄을 이었다. 또 자민당의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까지 나서 “도쿄도민들에게도 주의 환기를 한다는 의미에서 알코올 금지는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반대 목소리가 계속되자 결국 조직위가 한발 물러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고이케 도쿄도지사는 전날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며 도내에 있는 한 병원에 일주일간 입원하며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도쿄올림픽 개최 준비는 물론 도쿄도 내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을 책임지고 있어 과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외국선수단 수용을 거부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나라현은 이집트 유도대표팀과 홍콩 수영대표팀, 패럴림픽 싱가포르 수영대표팀, 패럴림픽 카자흐스탄 대표팀 관계자와 이들을 수용하기로 했던 지자체 등과 협의해 사전합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쿄올림픽 코로나19 감염 대책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선수들은 매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숙박하는 곳과 훈련장 외에 외출은 금지된다. 나라현 스포츠진흥과 관계자는 이 신문에 “선수들의 생활에 많은 제한이 걸리는 데다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어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집트 유도대표팀이 머물기로 됐던 나라현 텐리시에서 대표팀과 텐리대 유도부 학생들과 훈련을 함께 하기로 했지만 유도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종목이라 훈련이 취소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노동·생명·언어 담은 청주 공예축제… 코로나 세계인에 ‘힐링’ 선사

    노동·생명·언어 담은 청주 공예축제… 코로나 세계인에 ‘힐링’ 선사

    1999년 시작 이후 올핸 온라인 전시 병행사람·도구·집단 하나되는 공생사회 초점美·日 등 23개국 99명 작가 380여점 전시주빈국 佛 34명 참여 ‘오브제-타블로’ 눈길국제공모전 총 874건… ‘청주 위상’ 재확인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국제행사가 충북 청주를 수놓는다.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 내덕동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다. 코로나19 여파로 1999년 시작된 이래 이번에 처음으로 온라인 전시가 병행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예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지구촌 최대 공예축제다. ‘공예계의 베니스비엔날레’라는 극찬을 받는 등 전문가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이제는 전 세계 공예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잡았다. 청주시는 공예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매번 비엔날레 주제로 선정한다. 시는 이번 행사의 주제가 ‘공생의 도구’라고 22일 밝혔다. 사람과 도구, 집단이 하나가 되는 ‘공생사회’를 위해 책임 있는 도구 사용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다.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시대에 공예가 어떻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는 의미도 담겼다.비엔날레의 메인프로그램은 4개 테마로 꾸며지는 본 전시다. 올해는 미국, 체코, 이스라엘, 태국, 일본, 핀란드, 남아공 등 23개국에서 총 9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모두 380여점이다. 1부 주제는 ‘노동-사물의 고고학’이다. 노동을 사물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인간과 삶에 대한 존중을 공예로 표현한 18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손목 위의 우주로 불리는 숙련의 결정체인 태엽시계 제작자인 현광훈 금속공예가, 수천번의 두드림과 수백 차례의 털 고름 과정을 거쳐 한 필의 붓을 매는 필장 유필무씨 등이 관객을 만난다.2부는 ‘생명-일상의 미학’으로 꾸며진다. 공예의 가장 본질적이고 보편적 기능인 도구의 실용성에 방점을 두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취향과 기호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공예를 제안한다. 곁에 두고 싶은 탐나는 공예작품들이 대거 포진된다. 테이블웨어 디자인부터 건축도자와 설치미술까지 아우르며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벨기에의 산업도자 디자이너 피에트 스톡만, 이탈리아의 저명한 디자이너 멘디니와 협업해 전 세계 주목을 받은 조각보 장인 강금성씨, 생각하는 손의 가치가 깃든 도예작품을 선보이는 김덕호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3부는 ‘언어-감성의 분할’을 탐색한다. 공예가 사회·문화·정치적으로 어떻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표현수단이 됐는지를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코바늘 뜨개질 기법으로 질감 있는 바다세계를 창조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손잡고 공생의 의미까지 담아낸 인도네시아 작가 물야나 등 국내외 작가 13명이 공예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조명한다. 4부는 ‘아카이브-도구의 재배치’를 탐구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도구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공예기법은 물론 과학기술사와 생활문화사, 사회경제사적으로 주목할 만한 국내외 공예의 변화와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이번 비엔날레 초대국가관의 주인공은 예술과 낭만의 나라 프랑스다. 프랑스가 주목하는 3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초대국가관 주제는 ‘오브제-타블로, 감촉의 프랑스’다. 사물의 의미를 가진 ‘오브제’와 하나의 풍경, 혹은 그림을 뜻하는 ‘타블로’가 조합된 주제처럼 프랑스 공예 특유의 감성을 선보인다. 의식주를 테마로 한 프랑스 공예를 엿볼 수 있는 초대국가의 날과 지역공예작가와 프랑스 작가가 함께하는 아트투어도 마련된다. 국제공모전도 펼쳐진다. 비엔날레 역사와 정통성을 대변하는 행사답게 마감 결과 2019 비엔날레보다 71건이 많은 874건이 접수됐다. 박혜령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팀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경이 막히고 국제교류와 대면 홍보 역시 여의치 않은 역대 최악의 조건 속에서 거둔 놀라운 성과”라며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위상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총시상금은 1억 4600만원이다. 비엔날레 입장료는 현장판매 기준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온라인 전시는 일부만 하기 때문에 현장을 방문해야 더 많은 작품을 만나고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예비엔날레의 메인무대인 문화제조창도 눈여겨볼 만하다. 1946년 청주연초제조창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뒤 수십년간 국내 최대 담배공장이었던 낡은 콘크리트 건물이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청주 연초제조창은 공정 현대화로 1999년 담배원료공장이 폐쇄되고 2004년 12월 다른 담배공장들과 함께 가동이 중단됐다. 청주시는 2011년 폐공장을 손대지 않고 그대로 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활용해 극찬을 받았지만 침체된 내덕동 일대를 살리고 건물을 다양한 용도로 쓰기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 지금의 문화제조창을 만들었다. 담배 대신 비엔날레 등을 통해 문화를 생산하고 수출하니 문화제조창으로 불릴 만하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속보] 도쿄올림픽 경기장 주류 판매…결국 없던 일로

    [속보] 도쿄올림픽 경기장 주류 판매…결국 없던 일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비판 여론을 고려해 경기장에서 술을 판매하지 않기로 방침을 전환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직위는 당초 판매 시간대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경기장 내 주류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여론에 밀려 주류 판매 방침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도쿄올림픽, 관중 입장 이어 경기장 내 술 판매까지?

    도쿄올림픽, 관중 입장 이어 경기장 내 술 판매까지?

    도쿄올림픽 경기장에 제한적으로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한 데 이어 주류 판매까지 허용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대회 조직위원회는 도쿄올림픽 경기장 내에서 주류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판매 시간대 등에 일정 제한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가장 높은 수준인 긴급사태를 선포했던 도쿄 등 모든 해당 지역에서 음식점 등의 주류 판매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 그러다 21일부터 한 단계 낮은 대책으로 전환하면서 오후 7시까지로 시간대를 제한해 주류 판매를 허용했다. 하시모토 세이코 대회 조직위원회 회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경기장 내 주류 판매 문제와 관련해 “고성을 억제해 안전을 실현하는 관점과 (사회의) 일반적인 룰에 근거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검토 결과를 반영해 이번 주중으로 관람객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도통신은 주류를 취급하는 스폰서 기업과의 관계 때문에 경기장 내 음주 관련 지침이 아직 불명확한 상태라면서 가이드라인 초안에는 경기장 통로에 모여서 먹고 마시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유관중 개최를 놓고 부정적인 여론이 강한 상황에서 경기장 내의 음주 판매까지 허용할 경우 비판 여론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대표는 22일 당내 회의에서 대회 조직위가 경기장 내 주류 판매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에 대해 “선수는 인생을 걸고 경기를 하는데 믿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츠오 대표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음식점에서 2인 한정 주류 제공이 인정되는 것과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경기장에서 주류 판매가 허용되는 것은 차이가 있다”면서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도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인 이내의 손님에 대해서만 주류 제공을 허용하고 있다. 또 가게에 머무는 시간도 90분으로 제한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도쿄올림픽 ‘직관’ 허용… 경기장 정원 50%, 최대 1만명까지

    개막 한 달을 남겨 놓은 2020도쿄올림픽이 ‘절반 관중’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은 21일 일본 정부와 도쿄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이날 온라인으로 5자 협의를 하고 관중 상한선을 각 경기장 정원의 50%, 최대 1만명으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경기장 정원이 1만명이면 5000명까지, 2만명이면 1만명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단 경기장 정원이 2만명을 초과해도 최대 관중은 1만명을 넘을 수 없다. 이에 따라 개·폐회식이 열리는 6만 8000석 규모의 국립경기장에는 15%인 1만명이, 수영 종목이 펼쳐질 아쿠아틱센터에는 정원 1만 5000명의 절반인 75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7000명 정원인 도쿄체육관은 3500명이다. 그러나 도쿄도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해 긴급사태가 발령되면 무관중 전환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열린 5자 협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해외 관중은 수용하지 않기로 했고 일본 국내 관중의 수용 여부와 상한선도 지난 4월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다 도쿄도 등에 발령된 긴급사태가 두 차례 연장되자 결정이 미뤄졌다. 한때 무관중 가능성까지 예상됐다. 하지만 도쿄도와 9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발령됐던 긴급사태가 해제되면서 관중 상한선이 전격 결정됐다. 8월 24일 개막하는 패럴림픽 관중 상한에 대해선 다음달 16일까지 결정을 미루기로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도쿄올림픽 관중 1만명까지 허용, 코로나 확산 기폭제 될라

    도쿄올림픽 관중 1만명까지 허용, 코로나 확산 기폭제 될라

    다음달 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이 최대 1만명까지 관중을 수용하는 형태로 개최된다. 일본 정부와 도쿄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5자 협의를 갖고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선을 경기장 정원의 50%, 최대 1만명으로 공식 결정했다.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 회장은 5자 협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장 정원이 1만명이면 5000명까지, 2만명이면 1만명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장 정원이 2만명을 초과해도 수용 가능한 최대 관중은 1만명이다. 5자 협의에선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해 긴급사태 등이 발령될 경우 무관중 전환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온라인 회의에 하시모토 조직위 회장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과 마루카와 다마요 일본 올림픽담당상,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참석했다. 앞서 지난 3월에 열린 5자 협의에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해외 관중은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원래는 4월에 일본인 관중의 수용 여부 및 상한도 결정할 예정이었다가 도쿄도 등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두 차례 연장되자, ‘5월 중’, ‘6월 중 가능한 한 빨리’, ‘긴급사태가 끝나고 나서’ 등으로 결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한때 무관중 가능성도 점쳐졌다. 하지만 결국 도쿄도 등 일본 9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발령됐던 긴급사태가 해제된 첫날 열린 5자 협의에서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이 결정됐다. 이날 협의에선 8월 24일 개막하는 패럴림픽 관중 상한의 경우 다음달 16일까지 판단하기로 했다. 관중을 허용하면 코로나19 감염증을 다시 확산시키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은 여전하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이에 따라 지난주 경기장에 직접 찾아오지 말고 집 등에서 텔레비전 중계로 즐겨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을 정도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日 스가 “도쿄올림픽 중 긴급사태 선포 시 무관중으로 경기 개최”

    日 스가 “도쿄올림픽 중 긴급사태 선포 시 무관중으로 경기 개최”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개최 시 관중을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굳힌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올림픽 개최 기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시 무관중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관중을 수용하는 것은 물론 관중 상한선을 1만명으로 하겠다는 방안이 알려지면서 코로나19 감염 확대 우려가 커지자 한발 물러난 것이다. 21일 NHK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최대 방역 조치인 긴급사태선언이 내려졌을 경우 관중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안심이 최우선에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안전·안심한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무관중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스가 총리의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일본 국민의 상당수는 여전히 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이 19~20일 유권자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쿄올림픽 개최 찬성 의견은 34%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32%는 취소, 30%는 재연기를 해야 한다고 답하는 등 반대 여론은 62%에 달했다. 도쿄올림픽 방역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에 온 우간다 선수단 중 한 명이 백신 접종과 음성 증명서 제출에도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실시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또 선수촌에 주류 반입을 허용하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개인 공간에서 혼자 마시는 것을 전제로 선수촌 내 주류반입을 허용하겠다고 했지만 모든 선수가 1인실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조직위가 인도 선수단에 대한 행동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정해 논란이 될 전망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인도 올림픽위원회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인도 등에서 들어오는 선수단의 경우 일본 입국 후 3일간 외부와의 접촉을 금지하기로 한 데 대해 “불공평한 차별”이라고 비판하는 내용의 문서를 도쿄올림픽조직위에 보냈다. 조직위의 방침대로라면 인도 선수단은 입국 후 3일 동안 다른 나라 팀과의 연습 경기나 합동 훈련을 할 수 없게 된다. 인도 올림픽위원회는 자국 선수가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일본 입국 전 7일간 매일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감염 예방 대책이 충분하다며 일본 정부의 규제가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8년 전까지 남자였던 로렐 허바드, 도쿄올림픽 여자 역도 출전

    8년 전까지 남자였던 로렐 허바드, 도쿄올림픽 여자 역도 출전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올림픽에 처음으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선수가 출전한다.  뉴질랜드올림픽위원회(NOC)는 지난 2013년에 성전환 수술을 받기 전에 남자 선수로 훈련했던 로렐 허바드(43)가 도쿄올림픽에 나선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21일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15년에 성전환을 한 선수도 올림픽에 나설 수 있도록 지침을 바꿔 허바드는 이미 출전 자격을 갖춘 상태였다. 국제역도연맹(IWF)이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매기는 대회에 꾸준히 출전해 포인트를 쌓아 마침내 여자 선수로 참여하는 꿈을 이루게 됐다. 원래 연맹이 규정한 대회 출전 수는 6개였는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영향으로 4개로 줄인 덕도 조금 봤다.  허바드는 이날 NOC가 발행한 성명을 통해 “그렇게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내게 보내준 성원과 친절함에 감사드리며 몸둘 바를 모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87㎏ 미만 급으로 경기에 나선다. 그녀는 2017년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내는 등 현재 세계 랭킹 17위다. 세부 종목에 한 선수만 출전하도록 해 여러 라이벌들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어쩌면 트랜스젠더 첫 메달리스트로 자신의 이름을 남기게 될지도 모른다고 방송은 전했다.  2004년 이후 몇몇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변화된 호르몬으로 인한 기량 저하 탓이 컸다. 캐나다의 사이클 선수 크리스틴 윌리는 IOC로부터 여성 선수로 인정받고 올림픽 출전을 노렸지만 근육의 생성과 심폐 기능의 회복을 돕는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극히 부족해 경기력이 급격히 하락했고 결국 꿈을 이루지 못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바꾼다고 반드시 경기력이 향상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허바드는 달랐다. 남자 역도 선수로 활동하다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20대 때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35세에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이후 여자 역도 선수로 돌아왔다. 그도 남자 선수일 때 총 중량 300㎏까지 들어올렸지만 여자 선수로는 270~280㎏을 들어올리고 있다. 남성부라면 하위권이지만 여성부에서는 상위권을 노릴 만하다. 그런대로 경기력이 유지되는 허바드에 대해 같은 체급인 벨기에 여자 선수 안나 반벨링헨은 “내가 말하려는 것이 이 선수의 성 정체성에 대한 거부감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면서도 “(남성의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사춘기부터 35세까지 20년 넘게 남성의 호르몬 체계를 가졌던 사람이 여성들과 경쟁하면 당연히 유리하다”고 말했다.  반면 허바드와 뉴질랜드 대표팀 코치진은 고된 훈련의 결과물로 경기력이 유지된다고 반박한다. 그의 대표팀 코치는 “남자가 여자가 되면 당연히 이긴다는, 그런 얘기가 아니다. 허바드는 모든 것을 걸고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랜스젠더 선수들에 대회 문호를 넓히는 데 반대하는 시민단체 ‘세이브 위민스 스포츠 오스트랄라시아’는 21일 “날 때 남자였던 43세 여성을 출전하도록 한 것은 IOC의 결함많은 정책”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올림픽위원회의 케레인 스미스 최고경영자(CEO)는 “그녀는 세계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며 IWF의 자격 기준을 충족시켰다. 특히 젠더 정체성이 인권과 경쟁하는 영역에서의 공정성을 잘 조화시키는 아주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란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뉴질랜드 팀으로서 우리는 강한 마나키(존중)와 포용, 모두에 대한 존중을 강한 전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미국령 사모아섬에서 팬퍼시픽 게임이 열렸을 때 주최국 선수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을 때도 거센 비난을 들었다. 당시 사모아 역도연맹 총수는 도쿄에 그녀가 출전하면 도핑이나 마찬가지라며 자신의 나라 대표는 메달 하나를 또 뺏기게 됐다고 엄살을 부렸다. 2018년 호주 역도연맹은 골드코스트에서 열리는 영연방 커먼웰스 대회에 허바드를 출전시키지 못하게 하려고 했지만 대회 조직위원회가 거절했다. 대신 허바드가 부상을 핑계로 출전을 포기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In&Out] 도쿄올림픽을 넘어 우리의 올림픽으로/김도균 한국체육학회 회장

    [In&Out] 도쿄올림픽을 넘어 우리의 올림픽으로/김도균 한국체육학회 회장

    도쿄 올림픽 개막 시계는 째깍째깍 움직이고 있는데 코로나19와 정치·경제·사회 문제로 일본은 참 불행하기만 하다. 1896년 첫 올림픽 이후 1914, 1940, 1944년 대회가 전쟁으로 취소됐고 1년 미뤄져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데 취소와 연기의 흑역사에 일본이 모두 포함돼 있다. 도쿄올림픽은 전 세계인들이 기다려 온 최고 스포츠 무대인 동시에 코로나로 인해 단절된 지구를 단번에 연결시킬 수 있는 최고의 시험장으로 평가받는 자리가 됐다. 성공하면 코로나19 종식 모델이, 실패하면 감염의 본산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도쿄올림픽에 대해 국민들이 염려하는 여러 악재들이 있지만 최근 독도 문제로 보이콧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한 것에 항의한 한국 정부와 대한체육회에 보여 준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행동은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다. 올림픽 정신을 훼손한 일본의 행동과 이를 제재하지 않는 IOC는 규탄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이 때문에 우리가 올림픽 보이콧을 주장하는 것에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첫째, 올림픽 평화 정신을 우리 스스로 위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은 ‘화합과 전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하나 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라는 기치를 내거는 등 한반도에서 열린 두 대회 모두 평화를 실천했다. 잘 지켜 온 올림픽 정신을 스스로 파괴해서는 안 된다. 둘째, 독도와 욱일기, 후쿠시마 원전 등은 갑자기 터진 문제가 아니다. 독도가 이슈가 되고 있지만 보이콧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올림픽 역사에 큰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셋째, 우리가 보이콧한다고 도쿄올림픽이 취소되고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과거 정치 문제로 인한 보이콧으로 1976년 몬트리올, 1980년 모스크바, 1984년 LA올림픽이 반쪽짜리로 열렸다. 이런 역사에 비춰 보면 우리만의 보이콧으로는 세계 여론을 이끌어 내기에 역부족이다. 넷째, 올림픽만 보고 5년 이상 피·땀·눈물을 흘려 준비한 선수들도 배려해야 한다. 다섯째, 올림픽에서 정정당당한 스포츠 경쟁으로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올림픽 현장은 전쟁을 평화로, 평화를 공존으로, 공존을 행복으로 만드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역대 올림픽은 늘 국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 줬다. 선수들의 선전과 분투, 감동적인 이야기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새로운 힘과 희망, 기쁨의 마중물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이러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도쿄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독도 문제는 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국제 홍보와 정부의 노력, 그리고 민간 외교 등을 통해 압박해 일본이 수정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올림픽 현장은 평화, 공존, 희망으로 가득한 숭고한 곳이어야 한다. 정치적 이슈를 넘어 스포츠 경쟁으로 극복해야 한다.
  • 백신 맞고 온 우간다 선수 확진… ‘무관중’ 의견 무시하는 스가

    백신 맞고 온 우간다 선수 확진… ‘무관중’ 의견 무시하는 스가

    도쿄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에 온 외국 선수단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오면서 일본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사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데다 음성 증명서까지 제출했음에도 확진자가 된 것으로 외국 선수단이 본격적으로 입국 시 방역망이 언제든 뚫릴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복싱·역도 등의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나리타국제공항에 도착한 우간다 선수단 9명 중 1명이 공항 검역의 일환으로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간다 선수단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을 마쳤고 출발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 증명서까지 제출했지만 뒤늦게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이다. 선수단 중 확진자는 일본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 격리됐고 나머지 8명은 사전 합숙 시설이 있는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로 이동해 훈련 없이 대기 중이다. 지난 1일 호주 여자 소프트볼팀에 이어 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에 입국한 외국 선수단은 우간다 선수단이 두 번째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정부가 공항에서 확진자를 걸러내긴 했지만 앞으로 이런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올림픽 반대 여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와 도쿄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21일 5자 회담을 열고 올림픽 개회식에서 전체 관중 수를 2만명으로 하는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 경기의 관중 상한선은 1만명으로 하되 개회식만 예외로 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일본 정부의 유관중 개최에 대한 집착과 방역에 대한 우려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과 사회조사연구센터가 지난 19일 일본 유권자 11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강조하는 ‘안전·안심’ 형태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가능하다”는 응답은 20%뿐이었다. 일본 국민이 도쿄올림픽 개최를 강행하려는 스가 총리에게 등을 돌리는 데는 그가 스스로가 자초한 일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도쿄신문은 “코로나19 대책을 놓고 스가 총리는 전문가의 의견이나 조언을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만 수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긴급사태선언 해제 및 연장 등은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했지만 무관중 개최 등을 권고한 전문가들의 지적엔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는 점을 비판한 것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거리 미술관]4.염상섭의 벤치

    [거리 미술관]4.염상섭의 벤치

    사람들이 책이나 신문 등 지식정보 콘텐츠를 디지털 중심으로 소비하면서 오프라인 출판시장도 위기다. 국내 대형서점 가운데 하나인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가 지난 16일 부도처리됐다. 코로나 19로 가계를 꾸려가기 어려운 사람들로서는 책 한 권 구입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들도 디자인과 인쇄비 등 종이책 출판 비용부담 때문에 종이책 출판을 고민한다. 반디앤루니스 부도소식에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의 상황이 궁금해 광화문점을 그날 찾았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종로 출입구는 물론 지하철 5호선 역사로 연결되는 출입구도 사람들로 붐빈다. 종로출입구 앞 쌈지마당과 인도변에는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종로출입구 옆 쌈지마당 한켠에 자리잡은 커다란 바위 덩어리에 새겨진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글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공미술품으로 부르기에는 어색하지만 책을 가까이 해야 겠다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문구로 이만한 게 있을까 싶다. 이 바위 글에 인문학적 향기를 더하는 것은 바위 앞 벤치를 지키는 한 중년 신사다. 그는 1년 내내 늘 변함없는 자세로 벤치에 앉아 있다. 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시대를 연 횡보 염상섭(橫步 廉想涉, 1897~1963) 작가의 좌상이다. 그는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서 태어났으며 항상 술에 취해 갈지자로 걸어 다닌다고 해서 횡보라는 호가 붙었다.염상섭은 1921년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주의 소설로 평가받는 ‘표본실의 청개구리’로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1931년에는 대표적 장편소설인 ‘삼대’ 를 발표하는 등 인간의 삶을 세밀한 사실주의적 수법으로 그린 리얼리즘 소설의 대가이자 언론인이다. 당시 문단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로 나뉘었으나 그는 가치중립적인 태도를 잊지 않았다. 1996년 10월 당시 문화체육부와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는 한국 소설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횡보의 업적을 기리기위해 교보생명과 교보문고의 협찬을 받아 종묘광장 입구에 그의 좌상을 설치했다. 이후 2009년 종묘 광장 정비사업으로 좌상은 삼청공원 약수터 부근으로 이전됐다가 2014년 4월에 이 자리로 옮겼다. 염상섭의 위상에 걸맞으면서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둬야 한다는 문화계와 시민사회 의견을 토대로 대산문화재단이 관할 종로구와 교보생명 협력 아래 이전했다. 좌상은 염상섭의 이마에 난 혹 등 실물 모습을 그대로 살리되 조금 크게 만들었다고 한다. 단정하게 빗어 넘긴 머리카락에 오똑한 콧날, 그리고 왼쪽 이마에 난 혹이 인상적이다. 횡보는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로 걸치고, 손에는 소설책으로 추정되는 책을 잡은 채 피맛골쪽을 쳐다보고 있다. 장군상처럼 기단 위에 우뚝 선 입상이 권위적인 형식을 지닌다면, 좌상은 바라보는 사람과 마주보며 대화하는 낮은 자세를 보인다. 그의 벤치 옆자리는 눈이나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을 제외하고는 늘 사람들로 채워진다. 대산문화재단의 장근명 과장은 “이 곳은 사람들이 교보문고 주변에서 약속을 잡을 때 약속 장소로 정하는 랜드마크 기능을 한다”면서 “해마다 봄이면 동상과 그 뒤에 핀 벚꽃이 아름다워 많은 시민들이 사진촬영도 한다”고 말한다.많은 문인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지만 독자들이 그 작가를 직접 만나기란 쉽지 않다. 횡보의 옆자리에 앉아 암울했던 일제 식민시대를 옆걸음질하며 번뇌를 거듭했을 한 지식인과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신구 세대간 갈등과 대립이 첨예한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삶의 지혜를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장애청소년의 꿈과 열정의 IT무대…‘글로벌 IT챌린지’ 첫 온라인 대회 개최

    장애청소년의 꿈과 열정의 IT무대…‘글로벌 IT챌린지’ 첫 온라인 대회 개최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인규)’는 ‘2021 제10회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글로벌 IT챌린지)’의 온라인 예선전을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장애청소년들의 IT의 꿈과 열정을 키워가는 ‘글로벌 IT챌린지’는 보건복지부와 ㈜LG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RI가 후원한다. 글로벌 IT챌린지는 지난 2011년부터 MS 오피스프로그램 활용과 인터넷 검색, 동영상 제작, 자율주행 프로그램 설계 등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한 종목이 요구하는 역량을 쌓고 평가함으로써 장애청소년들의 정보활용능력 향상과 취업 및 진학 등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2013년 UN ESCAP의 ‘인천전략’ 이행 기념대회를 태국에서 개최한 이래로 국제사회에 알려지면서, 영국과 아랍에미레이트 등 유럽 및 중동 지역 장애청소년들도 참여하며 국제공인대회로서의 발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대회는 14개국 시각, 청각, 지체, 발달장애청소년 484명이 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가 중 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한 에티오피아는 지난 2019년에 이어 연속 참여했다. 반면 글로벌 IT챌린지를 자국 내에서 개최할 것을 희망했던 미얀마는 안타깝게도 국가적 특수 상황으로 인해 올해 대회를 함께할 수 없게 됐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번 대회는 온라인 시스템인 ‘e플랫폼’을 통해 예선전이 개최됐다. 예선전 참가자들은 각국의 시차를 고려해 17일 오후 2시까지 ‘e플랫폼’에 동시접속한 후 2시 30분부터 본격적인 IT경쟁에 돌입했으며, 모든 문제의 출제 및 채점을 e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 17일에는 ▲파워포인트와 엑셀 등 MS오피스프로그램 활용실력을 평가하는 e툴(eTool)챌린지 2개 종목과 ▲고급기술의 인터넷 검색을 활용해 전문적이거나 특정한 정보를 알아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e라이프맵(eLifeMap)’ 챌린지가 진행됐다. 이어 18일에는 팀별 과제수행을 위해 지난 5월 17일에 미리 과업이 주어진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의 꿈, 장벽없는 세상(GITC’s dream: A world without obstacles)‘ 주제의 영상제작 ’e콘텐츠(eContents)‘ 챌린지와 ▲ 자율주행 코딩프로그램 ’e크리이에티브(eCreative)‘챌린지 우수작이 공개됐다. ’e콘텐츠‘는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안에 영상을 제작하는 대회이며, ’e크리이에티브‘는 자동차 모형을 이용해 실제 도로와 비슷한 경기장에서 장애물 인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자율주행에 대한 코딩기술을 평가하는 자리다. 예선전은 장애특성을 고려해 발달장애인의 정보검색 문제의 난이도 조정과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에게는 20분의 추가시간이 제공됐다. 또한 국제대회로써 5개 종목의 모든 언어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참가자들을 고려해 온라인 대회플랫폼에서 번역기능이 제공됐다. 예선전은 집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화상캠이 없는 청소년들은 조직위에서 캠을 제공했다. 또한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청소년들은 해당 국가 정부나 학교 관계자의 인솔에 따라 IT환경이 원활한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했으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은 주최 측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후 1시부터는 한 달 전 미리 팀별 미션으로 제시된 ▲‘e콘텐츠 챌린지’와 ▲자율주행 자동차 경기를 위한 코딩 능력을 평가하는 ‘e크리이에티브 챌린지’ 우수작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글로벌 IT챌린지 문제출제 및 평가위원장을 맡은 이상민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는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것을 고려해 난이도를 조정했으며 채점 결과 인터넷 사용 등에 익숙하지 않고 영어 이해능력에 차이가 있어 결과에 차이가 발생한것 같다”며 “ICT 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을 최대한 고려해 13개국의 400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예선을 통과한 13개국 400여명의 청소년들은 올해 10월에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14회 부산항 축제 19~20일 개최, 참가자 사전예약

    제14회 부산항 축제 19~20일 개최, 참가자 사전예약

    부산시는 올해 제14회 부산항축제가 19·20일 이틀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부산시와 해양수산부 등이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해 개막행사, 체험·참여행사, 비대면 행사 등으로 나누어 모두 9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행사로는 첫날 개막공연과 20일 드라이브 인 영화관 등 2개 행사가 열린다. 체험·참여 행사는 부산항 관광, 체험가득해(海), 낭만가득해(海), 환경예술 캠페인, 해양레저 체험 등 모두 5개 행사가 마련된다. 랜선투어 부산항축제, 글짓기·그림대회 등 2개 행사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해 행사 참가 인원은 사전 예약제로 제한을 했다. 부산시는 지난 8일부터 인터넷 예약프로그램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5분만에 매진될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축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개막행사 참가 신청자 가운데 26%는 부산외 다른 지역 관광객으로 나타나 부산항 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 축제임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개막행사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19일 오후 8시 참가자들이 승용차(250대)를 타고 즐기는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열린다. 20일 오후 7시 30분에는 역시 승용차 250대로 제한해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가족영화를 관람하는 ‘부산항 영화관’이 운영된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광안대교, 동백섬, 마린시티 등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요트투어 체험, 송도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카약·모터보트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의 숨은 해양관광지를 소개하는 ‘드라이브 in 부산항’은 이달말까지 계속진행되며,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숨은 명소와 참가 방법은 축제조직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항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일상에 대한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도쿄올림픽 ‘1만 관중’ 추진에… 일본서도 “2차 대전 같은 돌격”

    도쿄올림픽 ‘1만 관중’ 추진에… 일본서도 “2차 대전 같은 돌격”

    20일 긴급사태 해제… 유관중 경기 고집전문가 “올림픽 중 긴급사태 선언할 수도” FT “무관중 땐 9000억원 공적자금 필요”일본 정부가 오는 7월 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선을 1만명으로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하루 1500명 안팎으로 감소세를 보이자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 등에 내려진 긴급사태선언을 예정대로 20일 해제하고 21일부터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이처럼 일본 정부가 방역에 자신감을 보이며 관중을 수용하려 하자 일본 내 감염 대책 전문가는 현 상황을 ‘제2차 세계대전’에 비유하며 정부가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는 등 올림픽 준비가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도쿄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오는 21일 5자 회담을 열고 관중 상한선을 공식 결정한다.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선은 1만명이 유력하다. 일본 정부에 자문하는 코로나19 대책 분과회는 긴급사태선언 등이 해제된 지역에서 대규모 이벤트 인원 제한에 대해 ‘단계적 완화 조치로 1만명을 상한으로 설정한다’는 정부 방침을 전날 승인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폐막 후 동행 기자단에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에 대해 “다른 스포츠 이벤트의 인원수 상한에 준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 개최 시 최대 1만명의 관중을 수용하겠다는 방침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일본 정부가 관중 수용을 고집하는 데는 경제적 문제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무관중 개최 시 티켓 환불 등으로 8억 달러(약 9046억원)의 공적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본 내 감염 대책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될 수 있다며 한목소리로 우려했다. 전날 후생노동성에 코로나19 대책을 조언하는 전문가들은 회의를 열어 “도쿄올림픽 기간 긴급사태선언이 다시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도쿄신문에 “(올림픽이 끝난 뒤) 조직위는 해체되고 정부는 ‘우리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할 것”이라며 “제2차 세계대전 같다. 누군가 책임지는 사람도 없이 돌격하는 느낌”이라고 꼬집었다. 이처럼 반대 목소리가 만만치 않자 일본 정부도 여론 수습에 나섰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상(장관)은 이날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 “긴급사태선언을 필요하면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손기정 선수를 일본인으로 소개한 日올림픽 박물관… 조선왕국전도에 표시된 독도

    손기정 선수를 일본인으로 소개한 日올림픽 박물관… 조선왕국전도에 표시된 독도

    일본 도쿄올림픽 주경기장 근처에 있는 일본 올림픽 박물관이 역대 일본인 금메달리스트 코너에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1912~2002) 선수를 최상단에 배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에 시정을 요구하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상원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치고 상원 도서관을 방문했다. 사진은 도서관에 소장된 조선왕국전도로 문 대통령은 이를 본 뒤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 주는 아주 중요한 사료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연합뉴스·마드리드 연합뉴스
  • [인사] 한국딜로이트그룹, 대전시, 삼정KPMG, 주택금융공사

    ■ 한국딜로이트그룹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 파트너 승진 △ 김병렬 △ 백승헌 △ 허규만 △ 고대권 △ 권혁기 △ 박준용 △ 이정연 △ 강동남 △ 권봉경 △ 김경원 △ 오미란 △ 장호 △ 김수환 △ 유선희 ◇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승진 △ 김현구 △ 민세희 △ 연경흠 △ 강이 △ 김태경 △ 이정현 △ 정연희 △ 고재철 △ 박준홍 △ 김정수 △ 양정준 ◇ 보직 발령 △ 품질관리실장 박언용 [딜로이트 컨설팅] ◇ 파트너 승진 △ 장지욱 △ 한경수 ■ 대전시 ◇ 3급 승진·전보 △ 시민안전실장 유세종 △ 보건복지국장 이동한 △ 청년가족국장 박문용 △ 트램도시광역본부장 전재현 △ 도시주택국장 정해교 △ 보건환경연구원장 남숭우 △ 상수도사업본부장 박정규 △ 건설관리본부장 이성규 △ 감사위원장 최진석 △ 동구 이은학 △ 중구 조성배 △ 유성구 김가환 ◇ 4급 승진·전보 △ 대변인 박도현 △ 정책기획관 박민범 △ 균형발전담당관 윤석주 △ 법무통계담당관 류정해 △ 안전정책과장 문인환 △ 재난관리과장 이구태 △ 기업창업지원과장 심상간 △ 농생명정책과장 박익규 △ 과학산업과장 조상현 △ 스마트시티과장 최교신 △ 사회적경제과장 권승학 △ 시민봉사과장 최용빈 △ 문화예술정책과장 이병연 △ 관광마케팅과장 안용호 △ 복지정책과장 용영삼 △ 노인복지과장 김종민 △ 장애인복지과장 박찬권 △ 감염병관리과장 김기호 △ 건강보건과장 김혜경 △ 가족돌봄과장 강병선 △ 교육청소년과장 백계경 △ 기후환경정책과장 신용현 △ 미세먼지대응과장 고병갑 △ 맑은물정책과장 이원천 △ 자원순환과장 송영규 △ 공공교통정책과장 김영빈 △ 도시재생과장 박수연 △ 도시경관과장 정신영 △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윤기 △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최정희 △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태수 박영민 이상근 △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김종임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강석규 △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이규삼 △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김홍일 △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조정희 △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성경환 △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 최명진 △ 차량등록사업소장 조한식 △ 하천관리사업소장 주황룡 △ 대전세계지방도시연합총회조직위원회 박현용 서정규 △ 행정안전부 계획교류 박종서 △ 중구 김주희 ◇ 5급 승진요원 △ 정책기획관 안재영 △ 안전정책과 서상근 △ 재난관리과 공종오 △ 일자리노동경제과 박난숙 △ 투자유치과 김경라 △ 과학산업과 이향우 △ 기반산업과 김의중 △ 복지정책과 박재범 △ 미세먼지대응과 김병곤 △ 공원녹지과 송봉기 △ 보건환경연구원 빙선혜 ■ 삼정KPMG ◇ 감사 부문 파트너 △ 강상현 △ 강진명 △ 구승회 △ 김수광 △ 김원석 △ 김태준 △ 김현석 △ 나재광 △ 박상훈 △ 박찬호 △ 신대철 △ 이규홍 △ 정용훈 ◇ 세무 자문 파트너 △ 김형곤 △ 조용균 △ 최영우 △ 홍민정 △ 홍하진 ◇ 재무 자문 파트너 △ 박경상 △ 한윤성 ◇ 컨설팅 자문 파트너 △ 강병학 △ 문상원 △ 이준기 △ 최민화 ◇ 품질 관리 파트너 △ 한상현 ■ 주택금융공사 ◇ 본부장보 전보 △ 주택금융연구원 이진호 △ 수도권서부본부 권오훈 ◇ 부점장 전보 △ 사회적가치부 오세일 △ 경영혁신부 서원준 △ ICT전략부 송문석 △ 감사실 김형목 △ 리스크관리부 박광길 △ HF미래인재원 진태석 △ 주택금융연구원 연구지원실 오주한 △ 채권관리센터 김병석 △ 경남동부지사 민병우
  • [포토] 손기정을 일본인으로 소개… 日 올림픽 박물관 ‘논란’

    [포토] 손기정을 일본인으로 소개… 日 올림픽 박물관 ‘논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손기정(1912∼2002년) 선수를 일본인으로 오해할 수 있도록 박물관에 전시한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올림픽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도쿄올림픽 주 경기장 인근에 있는 ‘일본 올림픽 박물관’ 내 ‘역대 일본인 금메달리스트’를 전시하는 코너에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를 최상단에 배치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일본인 금메달리스트’ 코너에 손기정 선수를 소개하는 모습. 2021.6.17 서경덕 교수 제공
  • 서울시의회, 도쿄올림픽 지도 독도 표기 강력 규탄

    서울시의회, 도쿄올림픽 지도 독도 표기 강력 규탄

    15일 서울시의회는 일본정부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행위가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명백하게 침해한 것으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30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직후 본회의장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규탄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서울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홍성룡 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3)은 결의문을 통해 “올림픽을 이용한 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에 대해 일본정부의 즉각적인 사과와 시정을 촉구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사회에 우리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하게 대한민국 영토임이 분명한 상황에서 일본정부의 행위는 스포츠를 통해 세계평화에 이바지하자는 올림픽 정신을 송두리째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수차례에 걸친 우리 정부의 항의에도 이를 바로잡지 않고 버티는 안하무인의 태도는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반도기에 독도표기를 한 것과 관련 일본 정부의 항의를 받은 IOC가 정치적 사안을 스포츠와 연결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독도 표시를 삭제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고 상기시키고, “IOC가 이번 일본정부의 행위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며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IOC가 일본정부의 꼭두각시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IOC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 도쿄올림픽을 정치분쟁의 장으로 만들어 사상 최악의 올림픽으로 기억되지 않게 하려면 IOC는 일본의 독도 침탈 만행에 대해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취하라”고 촉구했다. 홍 위원장은 “우리 정부도 일본이 자국 영토로 표기한 독도를 삭제하고, 두 번 다시 독도 침탈야욕을 드러내지 않도록 올림픽 불참을 포함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IOC,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 대한민국 국회의장, 국무조정실장, 외교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스가, G7서 ‘도쿄올림픽 지지’ 얻자 ‘유관중 개최’ 뜻 시사

    日스가, G7서 ‘도쿄올림픽 지지’ 얻자 ‘유관중 개최’ 뜻 시사

    전문가들 “전국 분산 개최되는 프로리그와도쿄도서 집중돼 열리는 올림픽은 다르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지지를 얻어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유관중’ 형태로 대회를 개최할 가능성을 나타냈다.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가 폐막한 뒤 13일(현지시간) 오후 동행 기자단에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 결정 방식에 대해 “국내 감염 상황에 근거해 다른 스포츠 이벤트의 인원수 상한에 준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도쿄올림픽 감염 대책 철저, 그리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에 관해 설명해 (G7 정상회의에 참가한) 모든 정상으로부터 (개최와 관련해) 매우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최국 총리로서 이런 지지를 마음 든든하게 생각하며, 도쿄올림픽을 어떻게든 성공시켜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스가 총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으로부터 도쿄올림픽 개최 지지 발언을 받아냈다.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도 “우리는 세계 통합과 코로나19 극복의 상징으로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여는 것을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산케이신문은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대해 G7 모든 정상의 지지를 얻어낸 것은 “일정한 성과를 올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스가 총리는 전문가들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유관중 개최’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올림픽 개최 손실을 줄이고 대회 성공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만원 관중은 아니더라도 일부라도 관중이 있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달 말 관중 수용 여부 및 관중 상한을 결정한다. 스가 총리가 언급한 다른 스포츠 이벤트의 관중 상한 기준을 적용하면 경기장 수용 인원의 절반 또는 5000명 중 적은 쪽으로 관중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에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긴급사태가 발령 중이다. 긴급사태 발령 지역에선 프로야구 등 대규모 스포츠 행사 관중 수용에 이런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19일 동안 열리는 도쿄올림픽 모든 종목의 경기에 이 기준을 적용하면 전체 관중은 연인원 310만명에 달한다. 아울러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10개 광역지자체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는 6월 20일 시한으로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87명으로 최근 한달 동안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방역 전문가들은 전국에서 분산 개최되는 프로리그와 달리 올림픽은 개최 도시인 도쿄도에서 집중적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이 더 크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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