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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공연·이색 이벤트 다채

    추석 연휴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공연·이색 이벤트 다채

    “추석 연휴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색다른 경험 마음껏 느끼고 가세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추석 연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억만송이 국화가 만발한 정원을 배경 삼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공연장에서는 매일 새로운 이색대회가 열린다. ▲나도 노래 잘함(관람객 노래자랑) ▲우주최강 엄마 팔씨름 대회 ▲전국 어린이 포켓몬 딱지 배틀 ▲정원 발롱도르, 주인공은 나야(신발 던지기 게임) ▲훌라후프, 림보왕 선발대회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색대회에 참여한 관람객들을 비롯해 각 대회 우승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 퀄리티 보장! 김연우·이승환 콘서트 등 화려한 ‘문화공연’ 명품 문화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내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이 오천그린광장 무대 위에 오른다. 28일 박람회 주제공연인 ‘카이로스’, 29일 오후 7시에는 김연우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특집 포크콘서트’도 30일 오후 7시에 관람할 수 있다. 가을 분위기가 무르익을 10월에도 다양한 문화공연들은 관람객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10월 1일 오후 7시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등이 출연하는 ‘가을밤 힐링 콘서트’, 2일 오전 11시에는 미스터트롯 출연진이 출동한 ‘트랄랄라 브라더스’ 공연이 열린다, 3일 오후 7시에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콘서트가 화려하게 치러진다. 뿐만 아니라 국가정원 곳곳에서는 매직쇼, 저글링, 불쇼 등 상설공연도 함께 열려 추석 연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아이들 손잡고 갈 필수코스! ‘어린이동물원’속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 지난달 태어난 아기다람쥐원숭이 ‘정몽순’이 국가정원 마스코트로 떠오른 만큼 어린이동물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추석 연휴 어린이동물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 동안 아기다람쥐원숭이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 몽순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 후 인증하면 일일 선착순 80명에 한해 원숭이 키링이 증정된다. 아울러 앵무새, 알파카와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앵무새와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역시 28일부터 10월 2일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선착순 20팀으로 한정한다.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일일 70개의 복주머니 먹이를 체험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방체험센터 ‘웰니스문화제’와 추석 SNS 특급 이벤트까지! 오는 30일 국가정원 한방체험센터에서는 건강&힐링을 주제로 사상체질검사, 내 몸 사랑 한약방, 인상모종 심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추석맞이 SNS 이벤트로 ▲온라인 룰렛 이벤트 ▲루미오와 뚱리엣을 찍어라를 진행한다. 현장을 직접 찾은 관람객은 물론 온라인상에서도 정원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루미오와 뚱리엣이 보름달 소원 들어줄게!’ 룰렛 행사다. 정원박람회 공식 인스타그램에 매일 낮 12시에 게시되는 스토리 영상 속 룰렛 화면을 캡처해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정원박람회 입장권 100매와 치킨쿠폰, 커피쿠폰을 상품으로 지급한다. 노관규 시장은 “모처럼 긴 황금연휴를 앞두고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오시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만발한 억만송이 국화와 함께 정원에서 누리는 각종 이벤트와 행사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임성재·김시우, 9년 만의 AG골프 금메달을 향해 쏴라

    임성재·김시우, 9년 만의 AG골프 금메달을 향해 쏴라

    한국 골프가 아시안게임에서 9년 만에 ‘금메달 퍼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녀 골프 개인·단체전이 28일부터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 골프 코스(파72, 남 7307·여 6850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한국 선수들은 25일 항저우에 도착해 26, 27일 두 차례 연습 라운드를 치르며 코스를 파악하고 샷감을 조율했다. 미국프로골프(PGA)에서 뛰는 세계 27위 임성재, 40위 김시우(이상 CJ)를 앞세운 남자부에서는 개인·단체전 석권을 기대하고 있다. 원래 아마추어만 출전했던 아시안게임 골프는 올해부터 프로 출전도 가능해졌는데 객관적인 전력에서 딱히 견줄 상대가 없다. 세계 랭킹을 보면 148위 아니르반 라히리, 160위 슈반카르 샤르마(이상 인도)가 눈에 띄지만 격차가 큰 편이다. 라히리가 25일 LIV 대회에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 이어 준우승하는 등 흐름이 좋기는 하다. 태국 대표 품 사크산신도 24일 아시안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유럽투어 4승의 우아순(중국)은 홈 코스 이점이 있어 경계 대상이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나란히 1승을 올린 아마추어 조우영(우리금융그룹), 장유빈(한국체대)이 선배들과 손을 맞잡는다.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다만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발한 캐디와 호흡을 새로 맞춰야 한다는 점은 변수다. 3명이 출전하는 여자부의 경우 프로 1명, 아마추어 2명으로 대표를 구성하려 했으나 프로들이 출전을 고사해 아마추어 임지유(수성방통고3),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3), 김민솔(수성방통고2)이 나서게 됐다. 김민솔이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챔피언십에서 톱10에 진입하고, 올해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여고생 트리오도 프로 대회에서 여러 차례 경쟁력을 뽐내기도 했다. 여자부는 중국의 면면이 화려하다. 세계 2위 인뤄닝과 13위 린시위, 올해 4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자 류위가 출전해 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린다. LPGA 투어에서 뛰는 젠베이윈(대만), 아디티 아쇼크(인도) 등도 주목된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 골프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 13개(은13·동9)를 수확한 나라다.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선 2회 연속 금메달 4개를 싹쓸이했다. 2014년 인천 대회 여자 개인전 금메달(박결)을 끝으로 금맥이 끊겼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20년 만에 ‘노골드’에 그쳤다.
  • 돌아온 ‘게임쇼’… 함께해서 흥분, 새로워서 환호

    돌아온 ‘게임쇼’… 함께해서 흥분, 새로워서 환호

    게임쇼가 완전히 돌아왔다.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23’이 취소된 올해 초만 해도 코로나19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하지만 3대 게임쇼 중 나머지 두 개는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공식 선언한 뒤 열렸다. 8월 말 독일 쾰른에서 ‘게임스컴 2023’이, 지난 21일 일본 ‘도쿄 게임쇼 2023’이 4년 만에 ‘제대로’ 열렸고 대성공을 거뒀다.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한 한국 대표 게임쇼 ‘지스타 2023’ 개막도 이제 50일이 채 안 남았다.E3가 취소될 때는 종합 게임쇼에 관한 근본적인 의구심이 게임 업계를 지배하고 있었다. 세계 최대 게임쇼였던 만큼 각 게임사의 신작 개발 ‘시계’는 E3에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3년간 쇼가 열리지 않으면서 시계는 각자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런 주요 게임사들의 불참이 E3 개최가 취소된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였다.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게임사들은 게임쇼가 아니더라도 수억 명의 게이머들에게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게이머들은 온라인 방송이나 스팀 체험판만으로도 충분히 반응했다. 굳이 부스 대여, 인테리어, 보험, 인건비 등에 수십억 원을 써 가며 게임쇼에 참가할 이유가 없어졌다. 콘솔 ‘빅3’ 중 하나인 소니의 온라인 방송 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 각사의 자체 온라인 행사들도 종합 게임쇼의 위상을 위협했다.그러나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폐막한 게임스컴 2023엔 100여개국 32만여명이 방문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지난해 26만 5000여명보다 약 21% 증가했으며 2019년 최다 관람객 기록인 37만여명에 근접한 수치다. 63개국 1227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했다. 해외 업체 비중이 76%에 달했다. 특히 닌텐도가 복귀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XBOX가 사상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했다. 도쿄 게임쇼 2023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 있던 의구심을 떨쳐냈다. 나흘간 24만 3000여명이 방문했다. 오프라인 개최를 했지만 입장객 나이(14세 이상)와 총방문객 수를 제한했던 지난해보다 약 10만명이 늘어났으며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의 26만명에 바짝 다가간 수치다. 캡콤, 반다이 남코, 코나미, 스퀘어 에닉스, 세가 등 일본 게임사들이 총출동했다. 넷이즈, 호요버스 등 중국계 신흥 강자들도 참전했다.오는 11월 16일 부산에선 지스타 2023이 열린다. 지난달 말 기준 총 3250부스가 참가 예정으로, 3208부스였던 2019년의 최대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8년 만에 꾸려지는 엔씨소프트의 전시 부스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베타테스트 뒤 혹평을 받고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간 글로벌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시연 부스가 운영될 전망인데, 지적된 단점들을 얼마나 수정했는지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여 있다. 구글플레이도 지스타에 3년 만에 참가해 역대 최대인 200개 부스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한다. 모바일뿐 아니라 PC로도 보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을 주제로 참가한다. 지난해 호요버스 부스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아예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을 준비한다. 조직위원회는 서브컬처 게임이 주류 문화로 자리를 잡아 가는 추세라고 판단해 이를 단독 콘텐츠로 구성했다.
  • “가족 같은 유대감”… 파리서도 ‘효자’ 노리는 근대5종

    “가족 같은 유대감”… 파리서도 ‘효자’ 노리는 근대5종

    2관왕 전웅태 “국민 축하·응원 감사”韓 첫 메달 김선우 “멋진 종목” 홍보 “좋은 기운으로 5가지 종목을 피땀 흘려 (준비해) 내년 파리올림픽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첫 2관왕’에 오른 근대5종 전웅태(28·광주광역시청)는 “메이저대회 성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수면 밖으로 올라올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전웅태는 25일 중국 항저우 시내의 한 호텔에 마련된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팀 구성원이 동고동락해 가족 같은 유대감이 생긴 게 저희가 좋은 결과를 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 한국 근대5종 역사를 새로 쓴 전웅태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개인전·단체전)을 두 개 추가하며 내년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한껏 키웠다. 전웅태는 “운동선수의 ‘명함’은 결국 큰 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라면서 “국민께 축하와 응원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참 좋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가 근대5종 결승 경기의 중계 제작을 하지 않아 국내 팬들이 우승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근대5종이 (중계를 하고 싶어도) 중계하기 힘든 수준이 되도록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게 저희의 할 일”이라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근대5종 남녀 대표팀은 전날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근대5종=효자 종목’임을 확실히 보여 줬다. 이번 대회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겨 준 김선우(27·경기도청)는 “힘들고 어렵지만 누구나 하지 못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다섯 가지를 다 하다 보니 고된 훈련의 보상이 있을 때 성취감도 그만큼 크다”고 근대5종의 매력을 전했다. 이어 “수영 등 다른 종목을 하다가 넘어오는 경우도 많은데, 많은 후배가 멋진 종목이라는 걸 알아 주고 근대5종을 접했으면 좋겠다”며 ‘깨알 홍보’도 했다. 승마 경기 준비 중 말에서 떨어져 뇌진탕 증세를 겪고도 끝까지 경기를 뛰며 개인전 은메달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지훈(28·LH)은 “모두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아직 메달을 땄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데 도와주신 감독·코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항저우아시안게임 개막식 취재 거부당한 대만 언론사 논란 [대만은 지금]

    항저우아시안게임 개막식 취재 거부당한 대만 언론사 논란 [대만은 지금]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대만 언론사 두 곳의 사진 취재기자 두 명이 취재 거부를 당한 것으로 전해지자 대만 외교부장은 중국에 강력 항의했다. 지난 23일 개막식을 앞두고 심의를 거쳐 취재 승인을 받은 언론사 명단에서 돌연 자유시보와 이티투데이의 명단이 빠졌다. 이번 아시안게임의 개·폐막식 기자증 신청은 이전 아시안게임과는 달리 각 언론사들이 주최 측에 개별 신청해야 하는 일종의 입장권 신청과 같은 개념으로 실시됐는데, 심의과 발행은 중국 측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은 24일 저녁 엑스(옛 트위터)에 두 언론사 촬영기자의 입장 금지 문제를 거론하며 “베이징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약간의 언론에 대한 자유는 민족 정서를 해하거나 공산당 통치를 전복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에 목소리를 높였다. 중화올림픽위원회는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취재 거부 이유를 알고자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에 문의한 결과 신청이 거절됐다는 답과 함께 다른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화올림픽위원회 측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개막식과 폐막식은 취재진 수를 통제하기 때문에 모든 언론사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면서 대만은 27개사가 신청해 가장 많다면서 일부 국가는 등록 마감일을 놓쳐 취재증을 아예 발급받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대만 체육서는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두 언론사의 개막식 취재 신청 거절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소통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전하면서 스포츠 행사인 아시안게임이 정치로 얼룩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비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대만 언론에 이러한 조치를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대만 빈과일보는 취재증 발급을 거절 당했고, 결국 조정 끝에 취재증을 발급받게 되었다. 하지만 빈과일보 기자는 취재진 숙소가 아닌 특정 호텔에 머물도록했고 이들은 출입 기록을 반드시 남겨야 했다. 
  • ‘금2 은2 동1’ 효자종목 거듭난 근대5종…“좋은 기운, 파리 올림픽까지”

    ‘금2 은2 동1’ 효자종목 거듭난 근대5종…“좋은 기운, 파리 올림픽까지”

    “좋은 기운으로 5가지 종목을 피땀 흘려 (준비해) 내년 파리 올림픽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첫 2관왕’에 오른 근대5종 전웅태(28·광주광역시청)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메이저대회 성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수면 밖으로 올라올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전웅태는 25일 중국 항저우 시내의 한 호텔에 마련된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팀 구성원이 동고동락해 가족 같은 유대감이 생긴 게 저희가 좋은 결과를 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 한국 근대5종 역사를 새로 쓴 전웅태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개인전·단체전)을 두 개 추가하며 내년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한껏 키웠다. 전웅태는 “운동선수의 ‘명함’은 결국 큰 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라면서 “국민께 축하와 응원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참 좋다”고 감사함을 전했다.이번 대회 조직위원회가 근대5종 결승 경기의 중계 제작을 하지 않아 국내 팬들이 우승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근대5종이 (중계를 하고 싶어도) 중계하기 힘든 수준이 되도록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게 저희의 할 일”이라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근대5종 남녀 대표팀은 전날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근대5종=효자 종목’임을 확실히 보여줬다. 이번 대회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겨준 김선우(27·경기도청)는 “힘들고 어렵지만 누구나 하지 못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다섯 가지를 다 하다 보니 고된 훈련의 보상이 있을 때 성취감도 그만큼 크다”고 근대5종의 매력을 전했다. 이어 “수영 등 다른 종목을 하다가 넘어오는 경우도 많은데, 많은 후배가 멋진 종목이라는 걸 알아주고 근대5종을 접했으면 좋겠다”며 ‘깨알 홍보’도 했다.승마 경기 준비 중 말에서 떨어져 뇌진탕 증세를 겪고도 끝까지 경기를 뛰며 개인전 은메달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지훈(28·LH)은 “모두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 아직 메달을 땄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데, 도와주신 감독·코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에 보호대를 차고 나온 이지훈은 “뇌를 비롯해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받았다”면서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한번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 수원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개최 준비 위한 TF팀 꾸렸다

    수원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개최 준비 위한 TF팀 꾸렸다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를 유치한 수원시가 개최 준비를 위한 TF팀을 꾸려 눈길을 끈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ITS 아태총회 TF팀은 주최기관인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ITS 협회,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행사 종합계획 수립 ▲국내외 홍보 방안 마련 ▲총회 조직위 출범 준비 등 ITS 아태총회 실무 전반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다. TF팀은 2025년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하면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기술을 시연하고,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산업과 수원화성 문화·관광 산업을 연계해 수원시를 회원국에 널리 알리는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10월에는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2023 쑤저우 ITS 세계총회’에 대표단으로 참가해 한국관 내에서 수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알리고, 수원의 역사와 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을 교류하고,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국제회의다. 고위급회의, 학술회의, 기술 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 이후 23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총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15일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유치 후보 도시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수원시를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 경기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등과 유치준비단을 구성했고, 4월 11일 중국 쑤저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제안발표에서 뉴질랜드와 1표 차 경합 끝에 ‘2025년 ITS 아태총회’를 수원시에 유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20회를 맞는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내 ITS 산업이 도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수원시가 ITS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지능형교통체계다.
  • “추석 연휴 우리 고장으로 오세요”… 전국 볼거리·즐길거리에 할인 이벤트도 ‘풍성’

    “추석 연휴 우리 고장으로 오세요”… 전국 볼거리·즐길거리에 할인 이벤트도 ‘풍성’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할인 이벤트까지 마련해 방문객을 맞는다. 울산 남구는 추석 연휴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남구는 노인의 날인 10월 2일 방문객 100명에게 카네이션 브로치를 무료로 전달하고, 세계 한인의 날인 10월 5일에는 재외동포 및 동반 가족에게 교복을 무료로 대여한다. 또 추석 연휴와 한글날 연휴에는 고래문화특구 유료 시설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한다. 울산 북구는 추석연휴를 앞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울산 북구 구석구석 구경가자! 99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투어 장소는 강동몽돌해변, 당사해양낚시공원, 어물동 마애약사여래삼존상, 우가산 까치전망대, 신흥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달천철장, 박상진의사 생가,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등 9곳이다. 스탬프투어를 인증한 100명에게는 북구 관광 굿즈 4종 세트(거울버튼, 마그네틱, 오프너, 미니달력)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부산관광공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유원지의 다누비열차의 요금할인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평일 오후 6~9회차 시티투어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약 47% 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3인 이상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업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4인 이상 탑승 때 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북 경주시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페스타 ‘경주로 ON 주간’을 운영한다.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는 신라오기와 경주국악여행 천태만상 공연이 열린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다음 달 1일 황리단길에서는 황남동 카니발 2023 음악공연이, 교촌마을에서는 꿈꾸는 예술무대와 7080 포크공연이 펼쳐진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광장에서 ▲나도 노래 잘함(관람객 노래자랑) ▲우주최강 엄마 팔씨름 대회 ▲전국 어린이 포켓몬 딱지 배틀 ▲정원 발롱도르, 주인공은 나야(신발 던지기 게임) 등을 차례로 개최한다. 조직위는 각 대회에서 우승자를 선발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인천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승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행사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각·완초 등 전통공예를 비롯해 관악기 단소·소금 만들기와 자수·목조각 체험으로 다채롭게 꾸려진다.
  • 5년 만에 열린 亞 최대 스포츠 축제…한국 “金 50개 목표”

    5년 만에 열린 亞 최대 스포츠 축제…한국 “金 50개 목표”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끝에 마침내 시작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대회는 다음 달 8일까지 16일간 펼쳐진다. ‘사랑, 아름다움, 감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개회식은 45개국 선수단 입장을 비롯해 항저우의 신석기 시대 문화를 알리는 공연 등 약 120분 동안 진행됐다. 저탄소 친환경 대회를 강조한 대회 조직위원회는 전통적인 개회식을 상징하던 화려한 불꽃놀이를 없앤 대신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해 46억명에 달하는 아시아인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아시안게임이 중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1990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앞선 두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던 중국은 지난 비결을 바탕으로 자신감 넘치게 준비했으나, 정작 대회는 개최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중국은 앞서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예정된 기간 내 ‘폐쇄 루프’ 속에 개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애초 계획대로 2022년에 정상적으로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발목이 잡혔고 결국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시안게임 1년 연기를 결정했다. 다만 대회 공식 명칭은 애초 개최 연도인 ‘2022’가 붙는다.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도쿄쿄 하계 올림픽 때도 ‘2020’을 붙였다. 이번 대회는 OCA 가맹 45개국이 모두 참가한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 대회에서 종적을 감췄던 북한도 빗장을 열고 무대에 올랐다. 북한은 도쿄 올림픽 당시 무단 불참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국제대회 참가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징계는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끝났고, 북한은 항저우 대회를 통해 모처럼 국제 종합스포츠대회에 출전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40개 정식 종목의 61개 세부 종목이 치러지며 총 48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개회식은 오늘이지만 각국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축구, 배구, 조정, 요트, 크리켓 등에서 이미 경쟁을 펼치고 있다. 메달의 주인공은 개회식 다음 날인 24일부터 탄생한다. 한국은 항저우 대회에 선수 867명, 경기 임원 223명, 본부 임원 50명 등 총 39개 종목에 1140명의 역대 최다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금 49, 은 58, 동 70개)에 머물렀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최대 금메달 50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양궁, 태권도, 펜싱 등 전통의 효자 종목 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금맥을 캔다는 계획이다. 5년 전보다 수영, 육상 등 기초 종목의 경쟁력도 향상됐다는 평가다. 나날이 기량이 발전한 황선우와 김우민(이상 수영), 우상혁(육상), 안세영(배드민턴), 신유빈(탁구) 등은 개인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이후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도 관심을 끈다. ‘골든보이’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합류로 벌써 다른 국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윤 선수단장은 “종목마다, 그리고 선수마다 가진 여러 목표와 꿈,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가지고 왔다. 국민께서 끝까지 선수들과 대한민국을 외쳐주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 인도, 우슈 대표 출국 못하게 허접한 비자 발급한 중국에 강력 항의

    인도, 우슈 대표 출국 못하게 허접한 비자 발급한 중국에 강력 항의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 출신 여자 우슈 선수 3명은 23일 막을 올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비자를 신청했다. 중국은 여권 페이지에 스테이플러로 비자를 붙여주는 스테이플드 비자를 발급해줬다. 그런데 인도 항공 당국은 스테이플드 비자를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출국할 수가 없었다. 물론 인도의 다른 지역 출신 대표 선수들은 정상적인 비자를 발급받았다. 중국은 왜 아루나찰프라데시 출신 선수들에게만 스테이플드 비자를 발급한 것일까? 전날 로이터 통신과 인도 매체, 이날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중국은 아루나찰프라데시주를 ‘남 티베트’라 부른다. 이곳을 중국 영토로 여기는 것이다. 그러니 인도 선수들이 출국할 수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스테이플드 비자를 발급한 것이다. 중국과 인도는 약 3500㎞의 국경을 맞대고 있다.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부터 서북부 악사이 친 고원까지 히말라야 산맥을 맞대고 아웅다웅하고 있다. 악사이 친은 중국이 사실상 통제하고 있다. 이곳은 산과 강, 눈으로 국경을 설정해 수시로 변해 영유권 분쟁을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 1962년 국경 문제로 전쟁까지 벌였으나 해결하지 못한 채 실질통제선(LAC)을 긋고 간헐적으로 충돌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0년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에서 두 나라 군인들이 타왕 마을 근처에서 충돌, 인도군 20명과 중국군 4명이 숨진 뒤 두 나라 관계는 급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에 사실상 출국이 막힌 우슈 선수 3명은 지난 7월에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세계 대학생대회를 앞두고도 똑같은 일을 당했다. 인도는 스테이플드 비자를 발급받아 출국하지 못하게 되자 중국 조치에 반발해 우슈팀 전체의 대회 참가를 취소했다. 스테이플드 비자는 중국이 아루나찰프라데시에 대한 인도 주권에 의문을 표시하는 수단으로 여겨져 왔다. 똑같은 일이 두 달 만에 재연되자 인도 정부는 중국이 사실상 자국 입국을 거부한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아누라그 타쿠르 인도 스포츠부 장관은 항의하는 뜻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방문을 취소했다. 인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이 “목표를 정하고 사전에 조율된 방식으로” 인도 선수들 가운데 일부를 차별했다면서 아시안게임의 정신과 규정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인도 우슈 선수들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중국 정부는 이른바 아루나찰프라데시를 결코 인정하지 않았고 남티베트 지역은 중국 영토의 일부”라고 말했다. 인도올림픽위원회와 인도우슈협회는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해결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시작됐고, 그냥 의례껏 하는 발언으로도 들린다.
  • [AG개막]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마는 ‘스마트+친환경’

    [AG개막]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마는 ‘스마트+친환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막을 올린다.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국력을 알리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중국은 이전 개최했던 세계 대회에서도 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화려하고 성대하게 치러냈다. 중국은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에서 인류 4대 발명품인 종이, 화약, 나침반, 인쇄술을 내세우며 중국민의 꿈을 전 세계에 펼쳐보이는 모습을 형상화했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올림픽 성공 개최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화민족의 웅대한 기상을 더욱 화려하게 표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고통받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고통받는 전 세계인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중국은 자신들이 코로나19의 발원지란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 주제는 ‘스마트’와 ‘친환경’이다. 개막식에선 5세대 이동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빅 데이터, 증강현실 등 최첨단 정보기술을 동원해 항저우와 중국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실제 알리바바의 창업주 마윈의 고향인 항저우에선 알리페이의 사용이 보편화 돼 오히려 현금 쓸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경기장과 선수촌 곳곳에는 무인 자율주행 셔틀이 돌아다니고 있다. 또 ‘세계의 공장’으로 지구촌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몰렸던 과거의 오명을 벗기 위해 친환경을 또 다른 테마로 잡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0분 동안 진행될 개회식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를 디지털 영상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또 경기장과 대회가 열리는 장소 곳곳에 분리수거를 의무화했고, 공유 자전거를 배치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 이승민, AG 대표 김민솔 제치고 KB 아마 선수권 우승

    이승민, AG 대표 김민솔 제치고 KB 아마 선수권 우승

    이승민(경주화랑고 3)이 아마추어 여자 골프의 메이저급 대회인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승민은 22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3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전날 2라운드까지 성적인 6언더파 138타로 우승했다. 이날 3라운드는 심한 안개 때문에 경기 시작이 2시간가량 지연된 끝에 경기 여건이 개선되지 않자 대회 조직위원회가 취소를 결정했다. 이승민은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승민은 “앞으로의 목표는 훌륭한 선수가 되어 LPGA투어에서 우승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효진(남녕고 1)이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민솔(수성방통고 2)은 3언더파 141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양효진과 김민솔은 각각 KB금융그룹이 주는 장학금 150만원과 100만원을 받았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대회 종료 후 대한골프협회에 3억원의 주니어 육성기금을 전달했다.
  • 5년 만에 돌아온 46억인 축제… ‘원팀 코리아’ 땀의 결실 맺는다

    5년 만에 돌아온 46억인 축제… ‘원팀 코리아’ 땀의 결실 맺는다

    46억 아시아인의 제전인 제19회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코로나19 여파로 1년 미뤄졌지만 대회 공식 명칭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이다. 중국은 이번 대회를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를 선언하는 첫 메이저 국제 스포츠종합대회로 성대하게 치르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항저우의 상징인 연꽃을 테마로 지어 ‘큰 연꽃’으로 불리는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성화를 피우며 대회 시작을 알린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나라에서 1만 197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인원으로 내년 파리올림픽보다 1500명이 많다고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자국 유입을 막겠다며 2020 도쿄올림픽에 불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를 받았던 북한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5년 만에 선수 185명을 항저우로 보냈다. 이번 대회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을 파견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21일 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최윤 단장과 장재근 부단장(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임원과 선수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입촌 행사를 가졌다. 전날 도착한 본진 가운데 훈련 일정이 없었던 여자 기계체조, 탁구, 스케이트보드 등의 종목 선수들이 참석했다. 가을비 속 우의를 입은 선수들은 조직위가 마련한 공연과 환영식을 보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최 단장은 “선수촌 시설도 좋고, 코로나19로 혼란스러웠던 2020 도쿄올림픽과 비교하면 이번 대회는 현재까지 아주 순조롭게 일이 풀리고 있다”고 말했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5회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일본에 2위를 내줬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 일본에 이어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삼았다. 금메달 목표는 50개 이상으로 일본과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력한다.
  • [단독] 300억 세비 투입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흥행 ‘빨간불’

    [단독] 300억 세비 투입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흥행 ‘빨간불’

    300억원의 세비가 투입된 세계 최초의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으나 사전 예매율이 목표치의 16% 수준에 그치는 등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 측의 적극적인 노력과 홍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 조직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직위는 애초 105만 매의 입장권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사전 예매 종료일을 하루 앞둔 이날 기준으로 입장권 판매량은 17만매(목표치의 16%) 수준으로 집계됐다. 판매량(지난 6일까지 집계 기준)의 41.5%는 산림종합중앙회, 법무부 등 범정부 기관이 정부 예산을 투입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위 측은 “기관과 단체 등에 행사와 관람 안내만 협조 요청을 했고 직접적으로 입장권 구매 요청은 하지 않았다”면서 “약 한 달간의 행사 기간이 남아있고 이 기간 흥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직위의 인력과 예산은 개최 연도인 올해 오히려 감소했다. 실제 강원도청 내 엑스포 담당 부서의 인력은 2021년 44명이었으나 올해 41명으로, 조직위원회 인력도 1명이 줄었다. 홍보 인력은 6명에 불과했다. 이만희 의원은 “세계 최초 산림 엑스포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흥행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조직위 차원의 세심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도 행안위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 세계 산림 엑스포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생태·환경, 역사, 문화, 휴양, 산업을 주제로 5곳에 대형 전시관을 설치하고 43가지의 체험행사, 80여 회의 무대공연, 20여 개의 투어 행사 등을 준비했다.
  • 23일 저녁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23일 저녁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오는 23일 오후 7시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웅장한 음악과 함께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열린다. 가을정원의 밤을 수놓을 이번 불꽃쇼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준비했다. 불꽃쇼의 주제는 ‘Connect Our Dream’이다. 순천만국가정원 꿈의 다리를 모티브로, 정원의 나무가 자라듯 우리의 꿈도 성장해 하늘의 불꽃처럼 희망의 미래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화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연출력으로 불꽃·드론·조명·레이저·음악 등이 조화를 이루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시민과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사전공연으로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가 열린다. 최고 수준의 연주가들과 정상급 성악가들의 협연, 개그맨 김현철의 재치있는 지휘 퍼포먼스와 곡해석이 곁들여져 가족 단위 관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연이다.오케스트라 공연 후에는 20분간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번 불꽃쇼는 한화에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서울·부산불꽃축제에 이어 역대급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도심 속 푸른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더욱 특색 있게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행사 당일 철저한 안전관리와 교통 통제로 혼잡에 대비할 예정이다. 행사장 전 구역에 걸쳐 25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 발파지점인 그린아일랜드와 풍덕들 경관정원 일대를 미리 통제한다. 연향들과 국가정원 동문에서 각각 출발해 오천그린광장에 도착하는 셔틀버스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착석을 위한 돗자리나 방석 등을 지참할 수 있지만 텐트나 의자는 설치할 수 없다. 평소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했던 구역에도 이날은 반려동물의 시력과 청력 보호 차원에서 동반을 막는다. 노관규 시장은 “정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꽃과 나무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며 “정원에 핀 꽃처럼 밤하늘을 불꽃으로 수놓을 이번 불꽃쇼는 생태와 기술의 접목으로 정원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며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 “산림은 인류의 가치”… 강원, 지구촌 숲 축제 열린다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강원을 세계에 알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오는 22일 개막한다. 강원도와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이 주최하는 산림엑스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산림을 테마로 한 엑스포인 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강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이벤트여서 주목받고 있다. 강원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2일 오전 9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 주 행사장인 고성 토성면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속초·양양·인제에서 강원산림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대주제로 한 산림엑스포에서는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등 5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주 행사장의 랜드마크인 솔방울전망대는 높이가 아파트 15층에 맞먹는 45m에 달해 정상에 올라서면 설악산 울산바위와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은 각각 43개, 32개에 이르고, 부대행사도 고성·속초·인제·양양 곳곳에서 다양하게 마련된다. 산림엑스포에서는 국내외 산림, 환경 전문가들이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과 과학 기반 산림복원’ 등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도 갖는다. 조직위원장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산림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인류와 산림의 바람직한 공존 방안에 대해 모색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자축구 8강 대진표가 바뀌었다고?…출국 전날에서야 알았다

    여자축구 8강 대진표가 바뀌었다고?…출국 전날에서야 알았다

    아시아게임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결전지인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날인 18일 마지막 훈련 상황을 언론에 공개했다. 대표팀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 2패의 부진한 성적을 내 8강에 진출한 일본과 크게 비교가 됐지만 아시안게임에선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이때까지만 해도 선수들은 8강 대진표가 바뀌었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던 듯 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에 올라온 대진표를 보면 D조에 속한 일본과 E조에 속한 한국이 각각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오면 두 팀은 결승전에서나 만날 수 있다.하지만 이날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은 훈련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조 1위로 올라가면 일본과 만나게 되는데 일본이라는 상대를 만나서 부담스러운 것보다는 우리가 우리 플레이를 못할까봐 그게 더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D조 1위와 E조 1위가 8강전을 치르는 당초 대진표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됐다. 이 대진표에 대해선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도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벨 감독은 지난 5일 취재진에 “어떻게 조별리그 1위끼리 대결하게 만드느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 난감해했다. 갑작스럽게 대진표가 바뀌게 된 배경으로 C조에 편성된 캄보디아의 출전 포기가 꼽힌다. C조는 캄보디아와 북한, 싱가포르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는데 새로운 대진표를 보면 첫 경기는 취소가 됐고 북한과 싱가포르는 24일과 27일 2연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와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이런 내용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지난 8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로부터 아시안게임 전 종목의 변경된 일정이 정리된 파일을 받았는데, 해당 문서에는 축구 일정 변경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일정 변경과 관련해 공문이나 별도의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대진표가 바뀐 게 대표팀 입장에선 유리할 수 있다. 조 1위로 올라가면 D조 1위 가능성이 높은 일본 대신 D조 2위 또는 C조 1위와 맞붙는다. 하지만 8강전에서 일본을 만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별리그 운영 계획을 세웠을 대표팀으로서는 1차전(9월 22일 미얀마전)을 나흘 앞두고 다시 전략을 짜야 할 수도 있다. 8강 상대에 대한 전력 분석도 새로 해야 한다. 이 또한 새로운 변수로 등장한 셈이다.조직위가 대진 변경을 별도로 공지했다면 이런 해프닝은 일어나지 않았을테지만 축구협회가 대회 일정을 꼼꼼히 챙겼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이날 지소연은 일본전이 아시안게임 메달 색깔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일본 여자축구의 저변이 넓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에 나갔던 선수가 또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지만 일본은 리그 선수들로만 구성해도 전력이 굉장히 좋다는 것이다. 이처럼 선수층이 두터운 일본을 이기려면 경기력 측면 뿐 아니라 정보 면에서도 한 발 앞서 나갈 필요가 있다. 일본이 대진 변경을 미리 파악해 대비를 하고 있었다면 한국은 경기장 밖에서의 보이지 않는 싸움에서 이미 밀리고 있는 셈이다.
  • 이틀 연속 비에 삼켜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34년 만에 코리안투어 역대 3번째 36홀 대회로 축소

    이틀 연속 비에 삼켜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34년 만에 코리안투어 역대 3번째 36홀 대회로 축소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셋째 날 경기도 악천후로 코스 상태가 나빠져 2라운드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중단되는 바람에 대회가 36홀 경기로 축소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6일 “2라운드 경기가 악천후로 중간에 중단되어 잔여 경기를 일요일로 순연한다”면서 “논의 결과 이번 대회는 36홀 경기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컷오프 없이 2라운드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만약 내일도 악천후로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하면 월요일 예비일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코리안투어에서 36홀 대회가 치러지는 것은 34년 만으로 역대 3번째다. 앞서 1983년 부산오픈, 1989년 포카리스웨트 오픈이 36홀 대회로 열린 바 있다. KPGA 규정에 따르면 천재지변으로 대회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경우 54홀 경기까지는 상금 100%를 지급하지만 36홀, 18홀 경기가 되면 각각 75%, 50%만 준다. 2개 라운드 이상 치러져야 공식 대회로 인정된다. 1개 라운드만 치러지면 상금이 균등 분배되어 공식 상금으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올해 4회째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2021년을 제외하고 이번 대회까지 모두 3차례 악천후로 차질을 빚고 있다. 2020년 제주 타미우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던 1회 대회는 강풍 때문에 2라운드가 미뤄졌고, 지난해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던 3회 대회도 역시 강풍 때문에 1라운드 경기가 미뤄져 54홀로 순위를 가렸다. 전날 밤사이 내린 비가 내린 뒤 대회장인 전남 영암 코스모스 링스(파72·7407야드)에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2라운드가 아예 열리지 못하고 대회 셋째 날인 이날로 미뤄져 오전 7시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선수 67명이 차례차례 출발한 오전 11시쯤부터 다시 비가 강하게 내려 경기가 중단됐다. 선수들이 클럽 하우스에서 모두 대기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경기가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1시쯤부터 다시 비가 강하게 내려 결국 경기가 중단됐다. 이날 2라운드를 마무리한 선수는 첫 조 3명뿐이다. 2번째 조로 출발한 이성호(브릭)가 15번홀까지 버디만 6개 뽑아내며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 121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잔여 경기는 17일 오전 7시부터 속개할 예정이다. 한편,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던 이승택이 고열 및 몸살 증세로, 김비오(호반건설)는 복통으로 2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조우영(우리금융그룹)과 정재현(지벤트)도 고열, 베테랑 박상현(동아제약)은 허리 통증으로 기권하는 등 이날 모두 5명이 경기를 포기했다.
  • 삼정이엔씨, ‘H2 MEET 2023’서 주목…독자개발 수소가스 제어시스템 선보여

    삼정이엔씨, ‘H2 MEET 2023’서 주목…독자개발 수소가스 제어시스템 선보여

    수소 전문기업 ㈜삼정이엔씨(대표이사 김승섭)의 새 기술력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회원사인 삼정이엔씨가 13~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3’에 참가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수소가스 제어시스템(H2 Control System)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은 수소 생산, 저장, 이송, 활용 등 수소 산업 전 과정에서 사용이 가능한 핵심 설비다. 삼정이엔씨는 수소충전소용 초고압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 혁신을 통해 구성품 설계부터 설치, 상업 운전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수소가스 활용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였다. 수소충전소는 700~850 Bar의 초고압 수소가스 압력을 사용해 수소가스 제어패널에 구성된 부품 신뢰성과 안전성이 최대 화두다. 삼정이엔씨는 이때 가장 중요한 수소가스 누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 개발과 그에 따른 부품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국산화를 성공했다. 정호연 삼정이엔씨 기술연구소장은 “삼정이엔씨의 신기술로 개발된 블록 헤더(Block Header) 부품을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에 적용해 가스 누출 포인트 비율을 80% 이상 감소시켜 제어 효과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삼정이엔씨는 H2 MEET 조직위원회로부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 진출 기업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김승섭 대표는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기술력을 확보한 특허로 비교우위에 서 있지만, 확고한 경쟁력 우위로 국가 수소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둘째 날 경기 취소…코스 정비 문제로 54홀 축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둘째 날 경기 취소…코스 정비 문제로 54홀 축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코스 사정 때문에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5일 열려던 대회 2라운드를 하루 순연하고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6일 2라운드에서 상위 60위 이내에 든 선수들은 17일 최종 라운드를 치러 최종 순위를 정한다. 올해 코리안투어 대회가 54홀로 치러지는 것은 지난 5월 GS 칼텍스·매경오픈 이후 두 번째다. 올해 4회째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3차례나 54홀로 축소되어 치러지게 됐다. 2020년 제주 타미우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던 1회 대회는 강풍 때문에 2라운드가 미뤄졌고, 지난해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던 3회 대회도 역시 강풍 때문에 1라운드 경기가 미뤄져 54홀로 순위를 가렸다. 올해 대회장인 전남 영암 코스모스 링스에는 간밤에 60㎜가량 비가 내렸는데 개펄을 메워 조성한 매립지에 자리한 코스라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대회조직위는 오전 7시에 시작하려던 2라운드 경기를 4차례에 걸쳐 낮 12시까지 미루며 배수 작업을 진행했다. 날씨는 좋아졌지만 정상적인 경기를 할 만큼 코스에 물이 빠지지 않아 끝내 54홀 축소를 결정했다. KPGA 규정에 따르면 천재지변으로 대회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경우 54홀 경기까지는 상금 100%를 지급한다. 36홀, 18홀 경기가 되면 각각 75%, 50%만 준다. 다만 1개 라운드만 치러지면 공식 상금으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최소 2개 라운드가 진행되어야 공식 대회로 인정받는다는 이야기다. KPGA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전날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내린 비로 코스 내 볼의 구제가 어려울 정도의 비정상적 상태였다”면서 “코스 상태와 정비 시간 등을 고려해 경기위원회와 코스 관리팀, 투어 운영국장 등이 타이틀 스폰서와 협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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