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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주경기장 신설해야 하나(쟁점)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 문제가 최근 정부차원에서 이뤄진 여러차례 논의에도 불구하고 확정되지 않고 있다.그만큼 해결 방안 모색이 쉽지 않다는 증거다.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방안은 ▲서울 상암동 경기장 신축 ▲잠실 주경기장 개·보수 ▲인천 문학경기장 증축 등 3가지.그 가운데서도 상암동 신축과 잠실 개·보수가 보다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며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이 쟁점에 대한 李相哲 한국체대 총장과 李鍾煥 축구협회 부회장의 의견을 들어본다. ◎신인도·경제난 고려 잠실운 개보수를/李相哲 한국체육대 총장 2002년 월드컵축구 경기장 건설을 둘러싼 찬반논란의 원인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로 인한 국가적 경제위기라는 현실에 있다. 월드컵 주경기장 신축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전용구장 신축을 통보한 뒤 계획 변경시 우리가 감수해야 할 국제신인도의 실추를 크게 우려한다.또 공동개최국인 일본은 결승전이 열릴 요코하마 경기장을 완공하는 등 준비작업을 착실히 진행시키고 있는것과는 달리 아직도 우리는 월드컵 주경기장 신축 논란으로 혼선만 빛고 있다는 현실이 국민정서를 위축시켜 신속히 전용구장 신축을 확정지어야 한다는 주장을 편다. 그러나 전용구장 신축은 여러가지 국가적 상황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되어져야 할 것이다.물론 지나친 경제논리가 국제이미지를 손상시킬수도 있다는 우려는 충분히 인정한다. 94년 월드컵을 대학구장과 미식축구장을 보수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미국의 월드컵조직위원장 스콧 트레이어씨는 한 경기장에서 4경기 이상을 치러야만 흑자가 난다고 언급한바가 있다.하지만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가 유치한 경기는 모두 32경기로 조직위의 계획대로라면 한 경기장에서 3.2경기밖에 치를수가 없다.더구나 미국은 방대한 인구와 경제구조를 갖춘 반면 우리는 일본과 공동개최라는 환경적 열악성을 띠고 있어 월드컵 개최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을 예전의 개최국들과 단순비교는 곤란하다. 또 브라질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펠레는 “2002년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한국의 경제현실을 웃도는 많은예산이 책정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충고하면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기존 경기장의 수정·보완을 언급한 바 있다.우리는 지난 70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했다 국가경제의 어려움으로 반납한 경험이 있고 중국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1표차로 유치하지 못한 뒤 경제우선주의에 입각한 국가적 차원에서 2004년 올림픽 유치를 포기했다.또한 지형적 타당성과 면밀한 계획성 없이 추진됐다 ‘국가적 골칫거리’가 된 고속전철사업도 이 시점에서 곱씹어봐야 할 일이다. 우리가 처음 FIFA에 보고한 경기장은 잠실 주경기장이었고 FIFA에서 요구하는 기자석 확충 및 지붕설치 등 적절한 보수를 하면 다목적 기능을 할 수 있는 경기장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이미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등 유럽 국가에서는 다목적 운동장이 일반화 돼 있다.여기서 우리는 합리적 검토를 통하여 기존의 시설을 개·보수하면 충분히 월드컵을 치를 수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기존시설을 활용하면 월드컵의 의미가 희석될 수 있고 전용구장을 신축해야만 기대하는 이익과 효과를거둘 수 있다”는 우매한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웅장한 형식의 틀 보다는 가슴을 움직일 수 있는 감동의 한 순간이 세계인에게 영원히 기억되는 방법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국민적 사기 또한 웅장한 축구전용구장의 신축으로 진작되는 것이 아니라 열화와 같은 국민성원을 등에 업고 고군분투하여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승리를 거두는 그순간에 진정으로 치솟게 되는 것이다. ◎활용도·관례 비춰 상암동 신설 바람직/李鍾煥 축구협 부회장 2002년 월드컵축구 전용경기장 건설을 둘러 싸고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논란을 보면서 참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 없다.새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경제 회생에 전력을 다해야 할 이 때 조변석개식 ‘월드컵 정책’ 때문에 경제 재도약은 커녕 국론분열의 양상까지 이르게 됐다.작금의 상황을 보면 과연 우리가 이렇게 준비해서 4년뒤에 월드컵을 제대로 치를 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가 크다. 얼마전 우연찮게 젊은 실직자 한사람을 만났다.이런저런 이야기를하다가 월드컵경기장 문제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그의 대답은 간단했다.“저같은 실직자들이야 운동장 지어서 덩달아 일자리 많이 생기면 최고지요”.굳이 이 젊은이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일자리를 늘리고 관련산업에 영향을 주어서 경기를 부양시키는데 대규모 건설공사만한 것이 없다.비생산적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천문학적인 이익을 가져오는 월드컵을 위해 경기장 짓는다는데 머뭇거릴 이유가 뭐 있는가. 혹자는 경기장을 지어봤자 월드컵 이후에는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한다.그러나 전혀 그렇지가 않다.거기서 국제대회,프로축구 경기를 못하란 법이 없고 어린 꿈나무와 중·고교선수들이 공을 차면 얼마나 좋아 하겠는가.지금처럼 육상트랙이 있는 종합경기장 지어놓고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놀리는 것보다는 축구장 하나 제대로 지어서 사시사철 이용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경제논리가 아닌가. 정책담당자의 국제관례에 대한 몰이해와 월드컵에 대한 무지도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선진국일수록 전문가 집단이나 직능단체의의견과 경험이 존중되는 반면 개도국이나 후진국일수록 소수 관료의 독단적 판단에 의해 정책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다.월드컵 경기장 문제만 하더라도 유치 이후 근 2년동안 조직위원회,문체부(현 문화부),대한축구협회,그리고 경제·건설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해온 것이다.그러나 산고끝에 개최도시와 경기장을 확정짓고 지난해초 국제축구연맹(FIFA)에 정식으로 통보했던 것이다.그런데 이제와서 “경기장을 짓느니 못짓느니” “개최도시를 줄이느니 마느니”하며 하루가 멀다하고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웃음거리밖에 되지 않는다.그것도 당사자인 월드컵조직위의 입에서 나오는 말도 아니고 정부 관리가 말을 뒤바꾸는 것도 모양새가 우습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또 하나 있다.월드컵대회는 한국이 주최하는 것이 아니라 FIFA가 주최한다는 사실이다.한국은 개최국으로서 장소를 빌려주고 대회를 위탁관리함으로써 거기서 나오는 막대한 수익을 FIFA와 나눠 갖는 것이다.따라서 월드컵대회에서 FIFA의 권위는 절대적이다.개최국이 대회를 치를 조건이 안된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개최권을 회수할 수도 있다.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이 개도국의 티를 벗었음을 세계에 알렸다면 2002년 월드컵은 경제·문화적으로 선진국에 들어섰다는 것을 세계 만방에 고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영입­내부 공천 與 수뇌부 고심/서울시장 후보 간택

    ◎高建씨 유력속 李壽成씨도 다시 거론/“양보 불가” 韓 부총재 청와대 면담 주목 여권의 서울시장후보 공천의 향방이 초읽기 상황에 들어갔다.여러 징후가 나타난다.25일 金重權 청와대비서실장과 국민회의 韓光玉 부총재와의 만남이 대표적이다.이날 63빌딩 모임엔 文喜相 정무수석도 동석했다. 이 회동에서 외부인사 영입 쪽으로 흐르는 여권 ‘성층권’의 기류가 감지됐다.韓부총재에게 월드컵조직위원장 등 ‘다른 중책’을 맡기려는 의사타진이 있었기 때문이다.여기엔 高建 전 총리 영입을 양해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었다.그러나 韓부총재측은 회동에서 출마의지를 굽히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오히려 청와대측에 한나라당 崔秉烈 후보를 오차한계 이상으로 앞선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전했다는 소식이다.한 측근은 26일 “이번에 주저앉으면 韓부총재가 정치생명에 치명상을 입을 것으로 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물론 서울에서 필승카드를 내세운다는 게 당총재인 金大中 대통령의 복안이다.지명도에서 앞선 高建 전 총리가 그런 점에서 유리한 것도 사실이다. 다만 여권수뇌부도 高전총리카드의 ‘본선 변수’를 염려한다.10·26 당시 정무수석,6·10항쟁 당시의 내무장관 등의 전력을 야당측이 물고 늘어지는 경우다.이에 따라 李壽成 전 총리가 ‘제3의 대타’로 다시 거론되기도 한다. 한 당직자는 “지난 대선에서 李會昌 후보도 병역시비로 급격히 가라앉았다”고 말했다.그럴 경우 서민이미지에다 DJP지지표의 결속력이 확실한 韓부총재가 나을 수도 있다는 얘기였다. 여권의 서울시장 공천전이 점점 수뇌부의 결단을 요구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조만간 있을 金大中 대통령과 韓부총재의 면담결과가 주목된다.
  • “우리 고장에 주경기장을”/국회 월드컵특위

    ◎여·야 없는 지역대결 양상/野 의원 “인천 검토 崔 시장 탈당 연관있나”/申 문화 “정치적 이유 개입될 수 없어” 답변 국회 2002년 월드컵 등 국제경기대회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15일 申樂均 문화체육부장관과 李東燦 월드컵조직위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열렸다.월드컵 주경기장 선정문제가 단연 쟁점이었다. 이날 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서울출신은 서울 상암동 신축안을,인천출신은 문학경기장안을 지지했다. 한나라당 黃鶴洙(강릉)·한나라당 金基洙(영월·평창) 의원 등 강원출신은 경기장 신축이 불투명해진 수원 대신 강릉 개최안을 제시하기도 했다.한나라당 의원들은 또 인천이 부상된 시기가 崔箕善 인천시장이 한나라당을 탈당한 직후라는 점에서 정치적 의도가 있지 않느냐고 따지기도 했다. 서울 출신인 한나라당 李在五 의원(은평을)은 “월드컵 유치 당시 서울에 주경기장을 신축한다는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이었다”면서 “주경기장을 옮기면 국제적 신용도 하락의 문제가 심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용산이 연고인 국민회의 韓英愛 의원(전국구)은 “상암동에 신축하면 5천억원 정도의 돈이 더 든다지만 연구결과 연 24만5천여명의 고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고용 및 관련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도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나라당 劉容泰 의원(동작을)은 “주경기장 상암동 건설을 위해 결의안이라도 채택하여 정부에 전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같은 당의 인천 출신 李允盛 의원(남동갑)은 “상암동에 신축하지 않고 대안을 찾는다면 당연히 인천 문학경기장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申樂均 장관은 “주경기장을 인천에 건립키로 검토한 데는 정치적 이유는 전혀없다”면서 “주경기장을 어디로 할 것인가는 오는 18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상암 월드컵구장 백지화/인천 문학경기장 활용검토/정부

    정부는 8일 金鍾泌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월드컵 주경기장 선정대책회의를 열어 상암동 주경기장 신축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정부는 신축중인 인천 문학종합경기장을 월드컵 주경기장으로 활용하기로방침을 거의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상암동 주경기장 신축 ▲잠실 종합경기장의 개·보수 활용 ▲인천 문학종합경기장을 활용하는 방안 등의 3가지 방안을 논의했으나 상암동 주경기장신축은 현 경제난을 감안할때 4천5백20억원의 막대한 비용이 드는 점이 커다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고 申樂均 문화관광부장관이 회의를 마친뒤 전했다. 문학경기장은 인천시가 1천9백88억원의 예산을 들여 5만1천명 수용 규모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짓고 있다. 정부는 인천 문학경기장과 잠실 종합경기장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여 다음주말 주경기장 장소를 확정짓기로 했다. 회의에는 金총리서리,申장관,陳稔 기획예산위원장,鄭海 주국무조정실장,姜德基 서울시장직무대리,李東燦 월드컵조직위원장,鄭夢準 대한축구협회장,曺圭香 사회복지수석 등이 참석했다.
  • 국민회의 총장 鄭均桓 의원/대변인엔 辛基南 의원/당직 개편

    국민회의 총재인 金大中 대통령은 25일 당사무총장에 鄭均桓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8역등 주요 당직에 대한 개편을 단행했다. 당 8역중 지방자치위원장에는 金玉斗 의원,홍보위원장에는 林采正 의원,연수원장에는 金珍培 의원,대변인에는 辛基南 의원이 각각 임명됐으며 韓和甲 총무대행,金元吉 정책위의장,柳在乾 총재비서실장은 유임됐다. 金대통령은 사무총장 산하의 기획조정위원장에 薛勳 의원,조직위원장에 尹鐵相 의원,직능위원장에 趙誠俊 의원,정세분석위원장에 金榮煥 의원,인권위원장에 韓基贊 변호사를 각각 기용했다. 정책위 확대개편으로 신설된 정책위 제1정조위원장에는 南宮鎭 의원,제2정조위원장에는 張永達 의원,제3정조위원장에는 李錫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나머지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여성특위위원장=金希宣 서울동대문갑지구당위원장 ▲청년특위위원장=鄭漢溶 의원 ▲국가경영전략위위원장=金泳鎭 의원 ▲경제대책위위원장=金明圭〃 ▲국제협력위위원장=梁性喆〃 ▲윤리위위원장=李沅衡 전 의원 ▲제1정조부위원장=秋美愛 의원 ▲제2정조부위원장=鄭鎬宣〃 ▲제3정조부위원장=李聖宰〃 ▲총재비서실 수석부실장=千正培〃 ◎鄭均桓 총장/치밀한 성격… 협상고비마다 뚝심 발휘 성실하고 치밀해 무슨 일을 맡기든지 차질없이 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남의 일도 자기 일처럼 해주는 ‘정치권의 의리파’. 국회 내무위에서 주로 의정생활을 해온 3선.13대때부터 여야 정치관계법특위에 참여,협상의 결정적인 고비때마다 뚝심을 발휘해 인정을 받았다. 최근 경선총무 정지작업을 해오던 중,성실성과 전북출신 배려를 엎고 사무총장에 발탁됐다.부인 李玉子 여사(46)와 1녀. ▲전북 고창·55세 ▲성균관대 정외과졸 ▲13·14·15대의원 ▲민주연합청년동지회중앙회장 ◎金玉斗 지방자치위장/옥고 겪으면서도 33년간 DJ보좌 金大中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신앙에 가깝다.털털한 외모처럼 사람이 좋다는 평. 지난 65년 金대통령의 수행비서로 정계에 입문한뒤 33년 동안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두 차례의 옥고와 8차례의 연행 등 시련을 겪었다.부인尹永子씨(51)와 1남1녀. ▲전남 장흥·60세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수료 ▲민주당 사무부총장·원내부총무 ▲14·15대 의원 ◎林采正 홍보위장/언론계 출신… 승부욕 강한 원칙주의자 원칙에 충실하고 논리적이며 승부욕이 강하다는 평. 언론인 출신의 재선의원으로 75년 동아투위 사건으로 언론계를 떠난뒤 재야에서 활동하다 지난 87년 대선때 金大中 후보를 지원한 것이 인연이 돼 정계에 입문했다. 부인 奇永男씨(56)와 1남1녀. ▲전남 나주·57세 ▲고려대 법대졸 ▲동아일보 기자 ▲민통련 상임위원장 ▲14·15대 의원 ◎金珍培 연수원장/75년 해직언론인… ‘인동초의 새벽’ 저술 소신과 논리를 지닌 원칙주의자.지난 75년 동아일보 언론자유투쟁으로 해직됐으며 68년에는 정치자금의 내막을 파헤친 글을 월간지에 기고했다가 수난을 겪기도했다.정계에 입문한뒤 ‘인동초의 새벽’이라는 金大中 대통령에 관한 책을 저술.부인 張貞淑 여사(51)와 2남1녀. ▲전북 부안·64세 ▲고대 법대졸 ▲동아일보·경향신문기자 ▲11·15대의원 ◎辛基南 대변인/변호사시절 방송활동 경력… 언론에 밝아 차분하고 논리적이다.변호사 활동 당시 방송활동을 많이 해 언론에 익숙하고,국회 문체공위에서 활약한 점이 발탁 배경이라는 후문. 국민회의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푸른정치모임’의 간사,총재특보단 대변인 등을 맡는 등 모든 일에 의욕적이다.부인 金恩珠 여사(41)와 2남1녀. ▲전북 남원·47세 ▲서울 법대 ▲해사 교수 ▲서울변호사회 인권위원
  • 국민회의 당직개편 의미

    ◎동교동계 전면배치·정책기능 강화/당화합 고려 정총장 발탁… 개혁 총력체제로 집권여당으로서 국민회의가 25일 선보인 당 체제는 정책기능강화와 동교동계의 전면배치를 특징으로 한다.당 총재로서 당정개혁을 주도하려는 金대통령의 의지가 엿보인다.朴洪燁 부대변인은 “집권여당의 면모를갖추고 개혁을 완성할 수 있는 총력체제”라고 인선을 자평했다. 鄭均桓 사무총장(3선·전북 고창)발탁은 지역안배를 통한 당내 화합의 성격이 짙다는 지적이다.조각(組閣)에서 소외된 전북출신이 기용되리라는 당 안팎의 예상에 부합하는 인선인 셈이다.구신민당 조직부국장등 말단에서부터 정치를 배워 누구보다 정당의 조직과 관리에 밝은 점도 발탁이유로 꼽힌다. 정책위원장 밑에 1∼3정책조정위원장을 신설,기능이 대폭 강화된 정책파트는 개혁과 안정의 조화를 특징으로 한다.새정부 경제개혁의 한 축인 金元吉 현의장의 유임이 변함없는 개혁의지를 강조한 것이라면,南宮鎭 제1(정치·외교),張永達 제2(경제),李錫玄 제3(사회·문화)정조위원장의 발탁은 정치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당정협조체제를 꾀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동교동계의 전면배치도 주목할 대목.이번 개편에서 동교동계는 유임된 韓和甲 총무를 비롯,金玉斗 지방자치위원장,薛勳기 조위원장,尹鐵相 조직위원장,南宮鎭 제1·李錫玄 제3정조위원장 등 6명이 진출했다.원내 운영과 당의 조직,인사를 동교동계가 장악함으로써 金대통령의 친정체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개편된 26개 당직중 원외인사가 李沅衡 윤리위원장,韓基贊 인권위원장,金希宣 여성특위위원장 등 3명에 불과한 점도 이채롭다.‘원외정당’으로 불릴 정도로 원외인사들의 역할이 컸던 전과 달리 원내 중심으로 당을 이끌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원외인사들은 지방선거 등 향후 공직선거에 진출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반면 鄭均桓 총장을 제외한 당직자 전원이 초·재선인 점은 상대적으로 국민회의의 빈약한 인력풀을 반증한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당직개편은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이 24일 제출한 2개의 개편안을 金대통령이 이틀 동안 검토한 끝에 이뤄졌다.이 과정에서 몇몇 인사가 교체됐거나자리바꿈이 있었다는 후문이다.당 일각에서는 6월 지방선거후 전당대회를 통해 총재단과 지도위원,당무위원 등 지도체제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당직개편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한시체제로 해석하기도 한다.
  • 국내외 독립영화 축제 한마당

    ◎새달 6∼13일… 중·단편 등 50편 상영 국내외 독립영화의 축제인 서울국제독립영화제(SIIFF)가 다음달 6∼13일 서울 시네코아·코아아트홀 등 두 영화관에서 열린다.독립영화 제작·배급사인 인디라인이 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지난 95년 12월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것. 50여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중·단편 영화를 상영하는 ‘공식상영작’부문.최근 프랑스의 제20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창작상을 받은 김진한 감독의 단편 ‘햇빛 자르는 아이’ 등 모두 29편이 선보인다.또 일본영화를 집중 소개하는 ‘일본 뉴웨이브’를 비롯해 ‘뮤직 & 시네마’‘새로운 발견’ 등 소주제별로 특별상영 부문을 마련했다.이밖에 한국·일본의 독립영화에 관한 심포지엄,영화관련 물품을 싸게 파는 영화 벼룩시장,심야영화 상영 등을 준비했다. 영화제에서 특히 관심을 끌 작품은 ▲재일교포 최양일 감독의 93년작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개막작) ▲4월 초 개봉 예정인 홍상수 감독의 두번째 영화 ‘강원도의 힘’(폐막작) ▲중국을 대표하는 조선족 록가수 최건의 다큐드라마 ‘북경 녀석들’▲러시아의 한국계 록가수 빅토르 최가주연한 ‘이글라’ ▲조직위원장을 맡은 유현목 감독의 대표작 ‘오발탄’‘장마’‘순교자’등 이다.
  • “한나라당 사채시장서 5백억 현금차입 지도”/사채업자 주장

    한나라당이 사채시장에서 현금 5백억원 차용을 시도했다고 한 사채업자가 12일 폭로했다.이에 대해 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은 이 돈이 선거막바지 금품살포를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고,한나라당은 5백억원 차용계획은 시인하면서도 부채를 갚기위한 고육책이라고 맞서는 등 대선후보 진영간 ‘돈 선거’ 공방이 이어졌다.사채업자 강동호씨(59)는 이날 상오 서울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이 천안연수원 토지 5만여평을 담보로 D실업,K종합건설 등에서 발행한 5백50억원의 약속어음을 첨부해 사채시장에서 12일까지 현금 5백억원을차용하려 했다”고 주장했다.강씨는 자신이 아는 사채업자 김모씨(70)와 한나라당 김태호 사무총장 등과의 대화내용이 녹음된 테이프,김사무총장과 백남치 조직위원장이 배서한 D실업과 K종합건설 발행의 2백50억원,3백억원짜리 약속어음 사본 각 1매,백위원장이 어음에 이서했음을 확인하는 백위원장 육성녹음테이프,천안연수원 등기권리증 등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선거자금 아니다”/한나라당 해명 이에 대해 한나라당김태호 사무총장은 “당 운영비와 채무변제를 위해 사채시장에서 자금융통을 하려 한 것은 사실이지만 불법선거를 위해 조달할 목적은 아니었다”면서 “강씨가 당의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서는 사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경찰은 강씨의 행위가 후보자 등에 대한 비방을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에 어긋난다고 보고 선거법위반혐의로 강씨를 입건,수사하기로 했다.
  • 3당 병역공방 점입가경

    ◎한나라당­“돈받고 양심선언” 맞불… 두후보 역공/국민회의­병무청 직원,정연씨 공개대질 촉구/국민신당­2위 승부처 판단 이회창 사퇴 총공세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아들들의 병역면제가 각당의 부재자 투표 전략에 맞춰 다시 정치쟁점으로 떠오르면서 11일 세후보진영의 ‘병역 난타전’이 점입가경의 지경에 이르고 있다.국민회의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병무청 직원 이재왕씨의 양심선언에 맞서 한나라당이 주선한 이씨의 부인으로부터 부인친구의 ‘금품수수 의혹’ 폭로로 이어져 공방의 끝을 알 수 없는 형국이다. ○…한나라당은 이씨의 부인 유명애씨의 친구 서순복씨(43·여)를 불러 ‘최근 유씨가 남편이 회견을 하면 큰부자가 된다’고 말해왔다는 사실을 공개,맞불전략을 폈다.유씨와 잘아는 사이라는 서씨는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들에게 “유씨는 ‘회견을 하고 이틀뒤면 지중해로 떠난다.여권도 만들어놨다’는 얘기를 여러사람에게 털어놨다”며 “유씨는 ‘남편이 정연이의 병역면제는 문제가 없다는 자료를 갖고있다.이 얘기를 신한국다에 하면 10억원은받을 것’이라는 얘기도 유씨 친구로 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백남치 조직위원장의 보좌관 조규태씨도 “이재왕씨가 지난달 20일쯤 나에게 전화를 걸어 만났더니 ‘정연씨 병역면제는 불법이 아니라는 내용을 증언해줄테니 거래를 하자’며 10억원을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범회 부대변인은 “김대중·이인제 후보가 병역기피자”라고 역공을 계속했다. ○…국민회의는 양심선언을 한 이재왕씨와 정연씨의 공개 대질을 요구하며 파상적인 공세에 나섰다. 이씨의 증언을 뒷받침할 증거자료의 공개의사를 내비치는 한편 매수설을 주장한 한나라당 관계자들에 대해 검찰 고소를 결정,대선 마지막까지 정치쟁점화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정동영 대변인은 이날 “이회창후보는 지금까지 정연씨가 적법절차에 따라 병역면제를 받았고 몸이나빠 체중이 줄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이후보의 책임을 추궁했다. 정대변인은 정연씨의 귀국시점에 대해서 “이씨는 정연씨가 바바리코트를 입고 있어 초겨울께로 생각된다고 말했다”며 “7년전의 일이라 기억이 안날수도 있으며 이것은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특히 매수설에 대해선,“근거없는 뒤집어 씌우기에 대한 책임을 면할수 없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국민신당은 2위 싸움의 승부처로 보고 맹공에 나섰다.고위당직자들과 대변인 등이 전원 대이회창 공세에 투입됐다.정연씨의 ‘고의감량’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는 주장이다. 이날 상오 당직자회의에서 당지도부는 정연씨의 고의감량 의혹을 ‘이회창 후보 부부의 합작품’으로 몰았다.“필사적인 체중감량을 이회창후보 부부가 몰랐을리 없다”는 것이다.조작기록 등 범법은 아니더라도,도덕적 책임은 면할수 없다는 논리다.김충근 대변인은 “정연씨의 고의감량은 부끄럽기 짝이 없는 파렴치한 행위”라며 “70만 국군의 사기를 생각해 이후보는 즉각 국민에게 진상을 밝히고 사죄한 뒤 정계를 떠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왕씨가 지적한 시점에 정연씨가 미국에 있었다는 한나라당 주장에 대해서는 정연씨와 이씨의 대질을 촉구했다.“7년전의 일이므로 한두달 정도는 착각할 수 있는 것인데도 한나라당이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 정몽준 축구협회장 고대 언론대학원 강연 요지

    ◎2002월드컵 한국경제 효자될 것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은 26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고려대 언론대학원 주최 조찬세미나에서 ‘월드컵과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정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지금의 한국경제 위기는 곧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2002년 월드컵은 20억달러의 대회수입을 비롯 관광 수입,신규고용 확대 등 수 조원의 거시경제적 효과를 창출,한국경제에 엄청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회장의 강연 내용을 요약한다. 2002년 월드컵대회는 무엇보다 한국축구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지난 50년간 한국은 축구전용구장 건설이 전무한 상태였지만 월드컵 유치를 계기로 향후 5년간 5개 정도의 전용구장과 많은 잔디구장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002년 월드컵은 또 21세기를 여는 첫번째 행사이며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라는 의미와 최초로 두나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라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지닌다. 2002년 월드컵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사회통합에도기여할 것이다.즉 국민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2002년이라는 일정한 시점에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앞으로 21세기를 열어가는데 좋은 시발점이 될 것이다. ○남북관계 개선에도 기여 이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게 한다.우리는 유치과정에서부터 남북관계 개선과 나아가 통일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했으며 이러한 가능성은 한일 공동개최가 결정되면서 높아졌다.월드컵 경기의 북한개최를 위해서는 국제축구연맹과 일본의 양해가 필요하지만 가장중요한 것은 북한의 태도다.북한은 평양에 세계에서 가장 큰 15만~20만명 수용이 가능한 능라도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여기서 경기가 열린다면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게 될 것인데 북한의 자세와 준비에 달려 있다고 본다.앞으로 2002년까지 남은 5년동안 남북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 어려우나 88년 올림픽처럼 우리가 서두르지 않고 북한의 태도를 보아가며 신중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월드컵 대회 개최에 따른 기대 효과는 엄청나다.지난해 6월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제발전 ▲국제적 지위향상 ▲국민의식 개선 ▲스포츠의 활성화 ▲한일 관계개선 ▲관광산업 발전 ▲한반도 긴장완화 등 여러가지 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조직위의 예상수입만 해도입장료,TV방영권,광고료 등을 합해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여기에 국가적인 총생산 유발 효과와 부가가치 및 신규고용 창출,관광수입 증대 등이 추가될 것이다. 82년 월드컵 개최국인 스페인의 경우를 살펴보면 이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당시 스페인은 월드컵을 계기로 국가 이미지 제고와 국민통합으로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1인당 국민소득은 82년 5천300달러에서 92년 1만4천달러로 급증했으며 국가 이미지 증대에 따른 관광수익도 83년 63억달러에서 93년 2백4억달러로 늘어났다.정치·사회적으로도 스페인은 언어가 다른 각 지방간의 민족갈등으로 우리의 지역감정보다 훨씬 더 심각했지만 월드컵을 계기로 후앙 카를로스 국왕이 대회조직위원장을 맡고 연방정부와 주정부간에 긴밀한 협력체제가 이루어지면서 민족대립이 없어졌다고 한다. ○조직위 수입만 20억달러 앞으로 남은 과제는 개최도시 선정과 엠블렘 및 마스코트 제작 등이다.개최 도시는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등 15개 후보도시를 대상으로 6∼10개를 선정할 방침으로 각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작업중이다.엠블렘은 한일이 공동제작키로 했으나 마스코트는 각자 제작하기로 결정,한국적 이미지와 색상을 살릴 방침이다.
  • 이 대표,당내분 수습 애가 탄다

    ◎양계파 모두 비판… 단합·결속에 무게/이 총재 지지여부 아직 결심 못한듯 신한국당의 내분상황이 극한대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갈등조정역을 자임한 이한동 대표가 결실을 거둘수 있을까.그러나 이대표가 손을 쓰기에는 당내 상황이 무척 어려운게 사실이다.때문에 이대표는 우선 양비론적 입장에서 난마처럼 얽힌 실타래를 풀어 나가려는 것 같다.이회창 총재 지지파와 반이쪽을 모두 싸잡아 비판,역설적으로 당의 단합과 결속을 견인해내겠다는 심산으로 읽혀진다.김영삼 대통령과의 23일 밤 청와대 단독회동도 그의 향후 행보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판단된다.이대표는 이런 맥락에서 일단 이총재 지지대회에 참석했다.후보교체론은 물리적,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고도 했다.외견상 이총재 지지대열에 동참한 것으로 비쳐진다.그러나 그는 지지대회의 문제점도 분명히 지적했다.“오늘 대회는 정권재창출과 당의 단합을 한꺼번에 결의하는 모임”이라고 주장했다.이미 당원들의 총의로 후보선출을 한 마당에 새삼스럽게 또다시 지지결의대회냐는 시각이 저변에흐르고 있는 것이다.이대표는 또 지지대회를 준비한 김기수 조직위원장등 실무진을 크게 질책했다고 한다.당의 단합을 위해 노력해야할 당직자들이 편가르기에 앞장 서서야 되겠느냐는 생각에서다.이대표측은 지지대회 참석을 이총재 지지로 기정사실화한 일부 언론보도에 발끈,결코 그렇지 않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아직 결심을 하지 않은 이대표의 흉중을 반영하는 대목이다.
  • ‘D­60일’ 필승전략 수립 골몰/여야후보 휴일 이모저모

    ◎이회창­지지율 회복 ‘60일 전략’ 손질/김대중­자택서 비자금정국 탈출 모색/김종필­DJP단일화 합의문 작성 몰두/조순­등산·축구대회서 노익장 과시/이인제­관악산서 시민들과 기념촬영 대통령 선거일을 60일 앞둔 19일 여야 후보들은 휴일도 잊은채 대선행보에 힘을 쏟았다.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이날 상오 서울 압구정동 성당에서 미사에 참석한 뒤 모처로 옮겨 지지율 회복을 위한 ‘60일 전략’을 가다듬었다.특히 이총재는 21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앞두고 당내 원고작성팀이 마련한 초안을 토대로 내용을 수정,보완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또 20일과 22일 TV토론과 대학생 강연을 앞두고 사전 점검작업도 벌였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공식일정없이 줄곧 일산 자택에 머무르며 비자금정국 탈출을 위해 측근들과 하루종일 머리를 맞댄 것으로 전해졌다.당초에는 지난주 후반 김해와 강릉·경주를 오가는 강행군에서 쌓인 피로를 풀 계획이었다.김총재는 특히 20일로 예정된 경제관련 특별기자회견에서 최근의 경제위기를 신한국당의 잇따른 폭로전에 따른 것임을 효율적으로 부각시켜 비자금정국에서 벗어나는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또 신한국당은 경제상황추락의 책임자,국민회의는 경제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정당임을 과시하기 위해 증권거래소를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이날 출입기자의 결혼식에 주례를 서느라 한차례 시내 나들이를 한 것 말고는 신당동 자택에서 정국구상에 몰두했다.특히 대선후보 단일화협상과 관련,협상책임자인 김용환 부총재로 부터 수시로 전화보고를 받고 이번주초부터 시작될 국민회의와의 합의문작성 작업 등 협상실무작업에 ‘속도조절’을 주문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업교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중심으로 한 연설문작성팀은 23일로 예정된 김총재의 국회 국정연설 원고작성에 박차를 가했다. ○…민주당 조순 총재는 상오 장경우대선기획단장 권오을 대변인 등 당직자 50여명과 함께 북한산에 올라 필승결의를 다진뒤 하오에는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경평OB축구대회’에 참석했다.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 앞에서 시작된 산행에서 조총재는 대동문까지 1시간 남짓 등반하는 동안 줄곧 일행의 선두를 유지,노익장을 과시했다.조총재는 대동문에서 “정치권 안팎의 건전한 모든 세력을 결집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직자들을 독려했다.조총재 일행이 대동문에서 휴식을 취하는동안 일반 등반객 1백여명이 잇따라 사진촬영을 요청,한동안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이인제 전 경기지사는 이날 상오 군대동기 모임인 ‘구영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관악산을 찾아 산행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전 지사는 하오에는 ‘차없는 거리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인사동 문화거리에 들러 판화실습코너에서 직접 글씨를 써보이고 어린이들과 제기차기를 하기도 했다. 한편 가칭 국민신당의 박태권 조직위원장은 이날 “법정지구당을 채운만큼 2차 조직책 선정에는 다소 여유가 있다”면서 “27일까지 나머지 220개 지구당 조직책과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 입후보 희망자도 함께 신청을 받아 11월초 2차조직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월드컵구장 건설비 국고 지원/정부 대책회의

    ◎지자체에 총비용의 30%까지/4년간 3,500억 지원 정부는 2002년 월드컵축구 경기장 건설에 드는 총비용의 30%를 내년부터 4년간 연차적으로 국고에서 지원키로 했다. 고건 국무총리는 20일 송태호 문체부장관,강덕기 서울시장 직무대리,이동찬 월드컵조직위 위원장,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대회 지원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의 지원방안과 관련,관계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드는 비용은 서울을 포함,10개 구장을 선정할 경우 모두 1조1천4백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돼 정부의 국고 지원은 총 3천5백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1차년도인 내년에는 500억원이 우선 지원된다. 개막식을 치를 서울의 주경기장 건립에도 총공사비 3천억원의 30%인 1천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나머지는 지방비 및 민자유치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이에 따른 방안은 관계부처와 서울시,월드컵조직위원회 등으로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논의키로 했다. 한편 서울 주경기장의 건립후보지는 서울시가 부지선정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확정키로 했다.
  • “월드컵구장 건설 지원”/김 대통령 지시

    김영삼 대통령은 12일 “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 축구 개막전을 훌륭하게 치를 전용구장 건설에 온힘을 다하고 정부도 총리가 나서서 관계기관 협조체제 아래 건설비 분담 등 제반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고건 국무총리,송태호 문체부장관,이동찬 2002월드컵대회조직위원장,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등 정부 및 월드컵관계자 46명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4년 이내에 천연잔디구장을 700면 이상 확충하기위해 정부는 최대한 지원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비엔날레 개막/김 대통령 “우리문화 세계화 촉진 기대”

    ◎11월27일까지 전시 동양권 최대의 미술축제인 제2회 광주비엔날레가 1일 상오 10시 광주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2개월간의 장정에 들어갔다.〈공로상 수상작 지상전시 11면〉 개막식에는 대회장인 송언종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종민 문화체육부차관,허경만 전남도지사,강운태 전 내무부장관,유준상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장 등 각급 기관장과 예술계 인사및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송시장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예술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88일간 펼쳐지게 될 광주비엔날레는 세계 문화와 우리 문화의 값진 교류의 한마당으로,우리 문화의 세계화와 세계문화의 한국적 수용을 촉진하는데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구의 여백’을 주제로 오는 11월 27일까지 계속되는 광주비엔날레는 세계 39개국 117명,8개단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태평양 최대의 미술축제이며 유일한 비엔날레이다.
  • 부천 국제영화제 개막식/어제 국내외 1200명 참석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29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하오6시30분 부천시 원미구 중동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은 국내외 영화계 인사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배우 문성근과 MC 김연주씨의 사회로 진행됐다.식은 이장호 집행위원장(영화감독)과 ‘레이디 오브 페스티벌’인 배우 강수연의 개막선언,이해선 조직위원장(부천시장)의 환영사,김종민 문화체육부 차관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영화는 아름다운 내일을 창조하는 꿈의 예술”이라고 강조하고 “영화가 가지는 꿈의 세계가 현실적 삶을 더욱 살찌우고,우리를 서로 사랑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개막식에서는 또 1957년 동양 최대인 안양영화촬영소를 설립해 한국영화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고 홍찬씨에게 특별상을 주었으며 뒤이어 오프닝작인 ‘달세계 여행’을 상영했다.
  • 한반도문제 깊이있는 토론/세계정치학대회 결산

    ◎한반도정세 관련 10여개 전문패널 눈길/논문 1천여건 발표… ‘정치학올림픽’ 입증 21일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세계정치학회(IPSA) 제17차 서울대회는 ‘정치학의 올림픽’답게 각 분야에서 모두 1천여건의 논문이 발표,토론되는 학문적 성과를 낳았다. 특히 ‘갈등과 질서’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개최지인 한국의 상황을 고려,‘한국의 민주화와 세계화’ ‘한국내 갈등의 이론적 측면’ ‘한반도에서 갈등과 안정의 딜레마’ ‘김정일체제에 관한 연구’ 등 한반도 관련사항을 다룬 패널이 10여개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각국 연구자들은 한국의 민주화 진전과 함께 이룩한 경제발전을 평가하면서 세계화에 대해서는 향후 한국이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해야만이 국제사회의 압력 등 여러 장애들을 극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가 국내 정치학관련 대학생들이나 학자들의 주목을 끈 점은 세계 유명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는 것.장 르카 세계정치학회장을 비롯해 테드 로이 차기회장,엘리노프 옴스트롬미국정치학회장,민주화이론의 대가 후안 린츠,칼 킨더만 뮌헨대 교수,사사키 일본정치학회장 등 평소 활자로만 접했던 학자들과의 직접 토론회는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폐막일인 21일 정치학자들 200명은 최상용 한국정치학회장이 발의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계정치학회 학자들의 선언문’에 서명함으로써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나타내고 이번 대회의 무게를 더해 주었다. 김달중 대회조직위원장은 “세계정치학계에서 한국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패널을 위해 한국정치상황을 연구하고 논의한 것이 이번 대회의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IPSA 대회’ 서울개최 의미

    ◎분단현장서 처음 여는 ‘정치학 올림픽’/‘갈등·질서’주제 80여국서 1천여건 논문발표/한반도통일 등 21세기 새로운 국제 질서 모색 17일 서울에서 개막한 세계정치학회(IPSA)대회는 ‘정치학의 유엔총회’,‘정치학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정치학자들의 최고학술대회다. 특히 이번 서울대회는 IPSA가 창립된지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아시아적 ‘특수성‘을 부각시킬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IPSA는 지난 49년 유네스코(UNESCO)의 후원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인도 정치학회를 중심으로 설립됐다.50년 취리히에서 첫 대회를 치른 이래 3년에 한번씩 각 도시에서 대회를 개최,올해가 17번째다.한국정치학회는 60년대 후반부터 IPSA에 참여해왔으며 북한사회과학자협회도 지난 88년 가입했다. IPSA에는 50여개 주요국가의 정치학회,130여개 정치학 관련 연구기관,2천여명의 개인회원이 참여하고 있다.현회장은 프랑스의 장 르카. 이번 서울대회의 주제는 ‘갈등과 질서’(Conflict and order)로 모두 80여개국에서 1천4백여명이 참석해 1천여건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 엘리노프 옴스트롬 미국정치학회장,테드 로이 차기 세계정치학회장,가브리엘 알몬드 스탠포드대 명예교수 등과 유럽에서 클라우스 오페 독일 훔불트대 교수,게르하르트 필러 베를린자유대 교수,그리고 일본에서 킨히데 무사코지교수,사사키 일본정치학회장 등 세계적인 정치학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되는 분과위는 ▲아시아 지역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의 민주화 이행’ ▲스탠포드대의 후버연구소가 주관하는 ‘한국의 민주화와 세계화의 재평가’ ▲한국과 일본의 정치인,학자들이 참여하는 ‘동북아의 갈등과 질서’ 등과 ‘북한체제의 비교 이해’‘동북아질서와 한국통일’등 한반도관련사항들이다. 또 지역연구,여성과 정치,정치적 부정부패와 정치자금 등 현안문제와 관련한 패널도 다양하게 마련돼있다. 김달중 서울대회 조직위원장(연세대 정외과 교수)은 “세계정치학대회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는 21세기를 앞두고 갈등해소와 함께 새로운 국제질서를 모색하는 한편 서구중심의 정치이론 및 개념을 전지구적 차원으로 끌어 올린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고등과학원 석학교수 1호 미 에핌 젤마노프 교수

    ◎“우수교수 초빙 아이디어 집결지로”/과학연 구성원 모두 국적제한 없어야 “선진국에는 어디나 고등과학원과 같은 순수과학 연구기관이 있습니다.심판은 역사에 맡기고 단호하게 계획을 추진했으면 합니다” 고등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명효철) 석학교수 1호로 초빙돼 지난 6월15일 서울 홍릉캠퍼스에서 근무를 시작한 에핌 젤마노프 교수(42·예일대 정교수,94년 필즈상 수상자).그는 “지난 3월 홍콩을 방문했을때 홍콩대학도 고등과학원과 유사한 연구소 설립 계획을 보여 주며 초빙의사를 밝혀 왔다”며 “고등과학원 설립 작업이 너무 단기간에 이뤄진 것은 사실이지만 좋은 취지와 정당성을 갖고 있는 만큼 참을성있게 지켜봐 줄것”을 한국민에게 당부했다. 젤마노프 교수는 러시아 출신의 수학자로 34세의 나이에 반세기동안 수학계의 숙제였던 ‘제한된 번사이드’ 문제를 해결,94년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받았다.6년전부터 미국에 귀화,예일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에도 고등과학원 수학부 개설을 위해 1개월간 한국에머무는 등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고등과학원이 정규 교수를 확보 못했다고 걱정이 많지만 유명한 미국의 프린스톤 고등과학연구소도 정규 교수는 5명,독일의 막스 플랑크연구소도 3명밖에 안된다”고 밝힌 그는 “정규 교수보다는 우수한 방문교수가 열심히 드나들게 만들어 아이디어의 집결지가 되는 게 순수과학연구소의 더욱 중요한 발전 요소”라면서 “그렇게 되면 한국의 대학교수들도 연구연가를 자비로 이곳에서 보내고자 하게 될 것”이라고 고등과학원의 육성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이 경우 전제는 연구소의 공식 언어가 한국어와 영어 2개가 돼야 하고 석학교수를 포함한 전체 구성원의 국적 또한 제한이 없어야 한다는 것. 그는 이번 체한 기간중 스페인의 여류 수학자인 콘수엘로 마르티네스 교수와 함께 ‘단순 초조르단 대수의 분류’라는 난제를 푼 논문을 완성하고 8월11일부터는 닷새동안 대전에서 대수학 국제학술회의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또한 5명의 연구원 지도와 세미나등 고등과학원 수학부 연구도 이끌게 된다.그는 또 8월18일부터는 홍콩의 중국 반환 기념 국제 수학 학술대회에서 예일대­고등과학원교수 자격으로 기조연설을 하는등 국제적으로도 고등과학원 수학부를 대표해 활동할 계획이다.
  • 김정일 「3대헌장」 절대지침으로/경찰이 밝힌 한총련의 용공활동

    ◎얼굴없는 핵심지도부가 배후 조정/3단계 투쟁과정 설정 총궐기획책 한총련의 용공성은 올들어 더욱 노골화됐다.김정일이 신년사에서 발표한 「조국통일 3대헌장」을 절대 지침으로 수용,친북 폭력노선을 걸어왔다.연말의 대통령 선거를 겨냥,올해를 「정권을 타도할 혁명 공세기」로 삼기도 했다. 경찰이 11일 발표한 한총련 핵심간부들에 대한 수사결과에 따르면 한총련은 올해의 투쟁목표를 「파멸위기에 몰린 현정권의 임기전 타도와 민주정부 수립」에 두고 3단계 투쟁과정을 설정했다.구체적인 방법으로는 6·10 민주항쟁과 같은 이른바 「전민항쟁」을 채택,「총궐기」를 선동해왔다. 1단계인 「준비기」에는 3월말 동맹휴업을 시작으로 「민중대회」(4.19)와 「남북 해외 반미 공동투쟁」(4.28)을 거쳐 노동절(5.1)로 이어지는 「계단식 연속 총궐기 대회」로 투쟁의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계획이었다. 7월5일까지의 2단계 「분출기」에는 5월항쟁 계승주간(5.15∼22)과 민중연대 투쟁주간(6.2∼10),제2차 민중 대회(6.10)를 중심으로 현정권에 결정적타격을 가해 「제2의 6월 항쟁」을 일으키려 했다. 이어 「평화월간」(6.26∼7.27)과 「범민족대회」(8.13∼15) 등을 통해 8월15일까지 계속되는 3단계인 「범민족 대항쟁기」에서는 북한과의 연대를 통해 현정권을 「매장」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총련이 절대 지침으로 채택한 김정일의 「조국통일 3대 헌장」은 ▲자주·평화·민족대단결 원칙 ▲고려민주 연방공화국 창립 방안 ▲전민족대단결 10대 강령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같은 친북·용공 성향의 실질적 조정자는 중앙집행위원회와 정책위원회,조국통일위원회 등의 핵심기구에 포진한 89·90 학번 출신 졸업생이나 제적·휴학생 30여명이다.「직업활동가」로 불리는 이들의 신분은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다.관계당국도 전남대 출신 89학번 최치수(가명)가 이들 가운데 한 명이라는 사실만을 파악하고 있을 뿐이다.이들이 당국의 감시를 피해 「지하」로 파고들면서 한총련의 노선과 활동도 더욱 용공적으로 변질됐다는 것이 경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중집위는 한총련의 정책과 노선을연구·수립하고 집행하는 최고 정책결정 및 집행 기구이다.한총련 의장을 비롯,정책위원장,조통위 정책실장,학자추 정책실장,조직위원장,연대사업위원장,집행위원장,투쟁국장,교육선전국장,문화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자이거나 대학재학 시 총학생회나 지역총학생회연합의 임명직 간부를 지낸 경력을 갖추어야 하는 등 엄격한 자격심사를 거쳐 선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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