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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鄭 진영 움직임/ 팽팽한 신경전… 협상전략 마련 부산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측과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 진영이 본격적인 후보단일화 협상을 앞두고 5일 샅바싸움을 벌였다.양측 모두 언론등을 통해 단일화에 대한 상대측의 진의를 묻는 등 협상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신경전을 펼쳤다. 노 후보측은 오전 선거대책위가 끝난 뒤 “언론을 통해 그쪽 생각을 간접적으로 들을 게 아니라 직접 만나 들어보고 우리쪽 생각도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신계륜(申溪輪) 후보 비서실장과 이해찬(李海瓚) 기획본부장이 통합21 당사를 방문,노 후보의 경선 제의를 다시 한번 설명하고 그쪽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 후보측이 사전에 연락이 없었던 점을 들어 ‘언론 플레이’라며 불쾌해하는 바람에 이들의 방문은 불발에 그쳤다.이철(李哲) 조직위원장은 “창당대회 날에 사전 연락도 없이 (협상 대표를) 보내기로 한 것은 언론을 의식한 정략적 태도”라고 비난했다. 협상 테이블에서 꺼내들 ‘카드’도 철저히 숨기고 있다.노 후보측은 내부적으로 몇 가지 경선 방안을 마련했으나 지난 4월의 민주당 경선 방식만을 내세우고 있다.정 후보측도 “민주당식 국민경선은 조직 동원의 소지가 있어 수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을 뿐 대안제시에는 몸을 사리고 있다. 양측은 이런 신경전 속에서도 내부적으로 다각도의 경선방안과 협상전략을 검토하느라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노 후보측은 정대철(鄭大哲) 선대위원장과 공동위원장들을 중심으로 협상 태스크포스 구성에 착수했다.정 후보측도 창당대회를 전후로 당 지도부가 짬짬이 모여 협상전략을 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경호기자 jade@
  • 세계로 뻗는 한국게임산업/ 한국 게임산업 세계강국 ‘우뚝’

    ■'월드사이버게임즈' 결산 세계인의 게임문화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2’를 계기로 한국게임산업이 세계강국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달 28일부터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열려 지난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 대회에는 세계 45개국 4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예선전 참가자만 150여만명이 넘었다. ◆대회의 성과 삼성전자의 공식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37개국 390여명이 참가한 1회대회보다 규모가 월등히 컸다. 국내외 기자단수만 해도 300여명에 이르렀다.CNN·로이터 등 유명 외신을비롯해 미국 테크TV,호주 ABC TV,독일 GIGA TV,중국 CCTV 등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한국은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차지,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2위는 러시아(금3개),3위는 독일(금2개,동1개)에게 돌아갔다. 윤종용(尹鍾龍) 대회조직위원장(삼성전자 부회장)은 “WCG가 전세계 청소년들의 문화축제임을 실감했다.”면서 “게임이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IT산업으로 성장하는 길목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본선보다 더 치열한 예선지난 4월부터 47개국에서 150만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해 국가별 대표선발전을 치렀다. 프랑스,호주,러시아,중국,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 등에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예선전이 성대하게 열렸다.미국에서는 트레일러로 샌프란시스코,댈러스,애틀랜타,뉴욕 등 4개도시를 돌며 각 지역 대표를 선정했다. 러시아의 경우 1만명이 참가한 지역 예선전이 21개 도시에서 개최됐다.지역 우승자 480명이 모스크바 루즈니키 올림픽체육관에 모여 한국 본선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스페인에서는 8월초 3000여명의 게이머들이 개인 컴퓨터를 가져와 게임을 즐기는 유럽최대 ‘랜파티’를 열었다.프랑스에선 60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파리 근교 스포츠 돔에서 국가 대표를 뽑았다. ◆세계 최고 게임대회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고 게임대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각국 예선전부터 본선 행사에 이르기까지 인터넷·TV·신문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경기를 지켜본 인구는 전세계적으로 5억명으로 추정된다.이는 지난해의 2억명보다 곱절이상 늘어난 것이다.또 본선 행사 기간에 ‘WCG’ 홈페이지 방문자수도 430만명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게임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을 뿐아니라 시민축제로 거듭난 ‘e-스포츠’의 향연으로 자리매김했다.관람객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5만여명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 비즈니스도 활발해 ‘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는 해외바이어 네트워크 구축과 65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게임업체들의 개발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게임 콘퍼런스’에서는 게임개발자 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기술개발담당자 마크테라노와 엔비디아 수석연구원 데이비드 커크가 강사로 참석했다. ◆앞으로의 과제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한국 게임산업이 세계최강을 굳히기 위해서는 질적인 향상이 시급하다. 먼저 세계인들이 공통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이 시급하다.우리는 독특한 PC방 문화 때문에 리니지 등 네트워크 게임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다.반면 미국과 일본은 개인이 즐기는 비디오와 아케이드 게임이 시장을 주도하는 실정이다. 콘텐츠 개발에서도 일본 소니사처럼 국내 대기업이 참여해야만 ‘바게인 파워’ 등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정부 역시 해외개척에 힘쓰는 개발업체들에 대한 자금 지원을 늘리는 것이 시급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특히 ‘리니지 성인등급 파동’에서 드러났듯이 정부 정책의 일관성 결여는 애써 개발한 콘텐츠의 수출을 막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정은주기자 ejung@ ■“한국은 좁다… 中·日도 점령하라” “한국은 좁다.아시아로 뻗어 나간다.” 지난 96년 넥슨의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급성장을 거듭한 게임업계가 한국 시장을 넘어 중국,일본 등을 활발히 공략하고 있다. ◆중국에도 ‘한류(韓流)열풍’ ‘리니지’를 비롯해 ‘포트리스2블루’ ‘라그나로크’ 등 인기게임이 속속 중국에 진출,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중국내 한국 온라인게임 돌풍의 주역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미르의 전설2’다.지난해말 처음 중국에서 유료화 서비스를시작한 이래 5일 현재 동시접속자(같은 시간대 게임접속자) 60만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온라인 턴제슈팅게임 ‘포트리스’로 유명한 CCR의 경우 ‘포트리스2블루’의 활약상이 돋보인다.지난 7월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80여일만에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하루 평균 신규회원이 11만여명씩 증가하고,동시접속자는 9만 5000여명에 이르는 등 인기가 폭발적이다. ‘바람의 나라’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열었던 넥슨도 최근 중국 현지회사와 ‘비엔비’ ‘택티컬 커맨더스’ 등 2종의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하는 내용의 계약을 했다. ◆일본도 점령하라 온라인게임은 한국이 일본을 앞선 부문이다.가장 큰 성과를 내고있는 곳은 단연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지난 2월 개인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유료서비스를 시작,현재 누적회원수 27만명과 동시접속자수 1만 5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엔씨측 일본합작법인은 일본내 PC방의 12%에 달하는 250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내년 9월까지 가맹점을 600개로 확대하고 PC방 사용자수를 늘려가는 등 끊임없는 공략을 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도 다음달 1일부터 일반회원들을 상대로 유료서비스를 시작,본격적인 일본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지난해말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라그나로크는 일본 취향에 맞는 귀여운 캐릭터 덕분에 현지 온라인게임으로는 가장 많은 회원(80만명)과 동시접속자(4만명)를 확보했다.그라비티 관계자는 “일본 게임시장은 비디오게임과 아케이드게임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상대적으로 온라인게임 성장이 저조하다.”면서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틈새를 공략하면 일본에서도 한류열풍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 ■외신기자가 본 한국게임산업 “해외 게이머 겨냥한 기술 개발을” “전세계에서 게임산업이 가장 발달한 한국이 게임올림픽을 주관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월드사이버게임즈(WCG)의 취재를 위해 방한한 미국 제인 핑카드(29)와 저스틴 홀(27) 기자는 5일 한국게임업체들이 게임올림픽의 여세를 몰아 세계 일류라는 자부심을 갖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면 세계시장 석권도 머지않았다고 밝혔다. 게임전문 웹사이트 ‘게임 걸 어드밴스’를 운영하고 있는 핑카드는 “한국의 게임시장은 독특하고 흥미롭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여러 사람이 PC방에 모여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것도,여성게이머와 30∼40대 게이머가 많은 것도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동양사를 전공한 핑카드는 20여년간 200여종의 비디오게임과 컴퓨터게임을 해온 마니아.하지만 미국 게이머들은 ‘고립’ 환경 속에서 게임을 즐기기 때문에 게임이 사회관계 형성의 도구가 된다는 사실은 한국에 와서야 처음 알았다고 전했다.미국에서는 ‘리니지’와 같은 멀티플레이 게임이 흔하지 않은 탓이다. WCG는 한국 게임문화에 관심있는 해외 게이머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고 홀은 전했다.한국이 어떻게 단시간에 수많은 게임을 개발하고 게임개발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았는지 배울 수 있는 호기였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일본에서프리랜서로 활동중인 홀은 게임개발 기술면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훨씬 앞서 있긴 하지만 외국에서 홀대를 받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WCG에 참가한 몇몇 해외사업가들조차 한국의 게임수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게임이 해외에서 제대로 대접을 받으려면 해외 게이머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게임업체들이 독특한 국내 게임문화에 익숙해져 해외시장의 특징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을 정확히 꼬집어 낸 것이다. 그런 면에서 WCG가 국내 업체들이 해외 게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말했다.이번 WCG 기간에는 전문가 100명이 비즈니스 콘퍼런스에 참석해 한국·일본·미국 게임문화의 차이점을 공유하고 각 문화에 맞는 게임 모델을 모색했다. 정은주기자
  • 盧·鄭 단일화 본격 협의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측과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측이 후보단일화 협상에 착수했다. 양측은 5일 국민통합21 창당대회 직후 접촉을 갖고 후보단일화 협상기구 구성 문제 등 구체적 협상방안을 협의한 데 이어 이르면 6일 첫 회의를 갖고 본격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양측은 촉박한 대선일정을 감안,늦어도 다음주 초까지 경선을 비롯한 단일화 방안을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통합21 이철(李哲) 조직위원장은 “협의체가 구성되는 대로 양측 대표자들이 집중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그러나 구체적인 경선 방식을 놓고 이견이 적지 않아 합의안 도출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노무현 후보는 부산방송 토론회에 참석,“지난 민주당 국민경선때와 달리 전국 권역을 8개로 묶으면 2주안에 경선을 끝낼 수 있다.”며 거듭 민주당식의 국민경선 방안을 주장했다.이에 정몽준 후보는 “노 후보가 후보단일화에 부정적이었다가 입장을 바꾼 만큼 그의 진심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후보단일화는 전국 각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를 얻을 수 있느냐는 것이 중요한 기준이 돼야 한다.”고 거듭 국민지지를 단일화 기준으로 내세웠다. 이철 위원장은 “민주당식의 국민경선을 제외한 모든 경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민주당 내에도 여러 방안이 있고,우리도 몇 가지 방안을 갖고 있는 만큼 노 후보측의 단일화 의지만 확인된다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호 김미경기자 jade@
  • 단일화/ 鄭 “합의 우선”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1일 “후보단일화가 국민의 뜻이라면 따르겠지만 합의가 가장 민주적 방법”이라고 말해 경선보다 합의를 선호하고 있음을 내비쳤다.그동안 경선을 거부하면서 지지율을 근거로 단일화를 언급하다 최근 지지율이 빠지면서 경선을 거론하는 게 정략적으로 비쳐지자 이를 경계하는 눈치다. 그는 “단일화해도 내 지지표가 노무현(盧武鉉) 후보로 가지 않지만 노 후보의 지지표는 내게 온다.”면서 사실상 노 후보의 용퇴(勇退)를 주문했다. 그러나 경선을 완전히 부정하기보다는 경선 방식이 그에게 공정할 것인지를 재고 있는 인상이다. 국민통합21 홍윤오(洪潤五) 공보특보는 “국민통합세력이 지역분열세력을 이기기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면서도 “민주당식의 국민참여경선은 당대당 통합문제 등 법적,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강신옥(姜信玉) 창당기획단장도 “민주당처럼 많은 인원과 조직을 갖춘 정당과 국민경선을 치를 수 있겠느냐.”며 불리한 게임을 우려했다. 그러나 이철(李哲) 조직위원장은 “의원투표나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도 있다.”면서 “창당대회가 끝나고 제안 여부를 논의하겠다.”며 경선 쪽에 무게를 실었다.김민석(金民錫) 전 의원도 “지금 방법을 일방적으로 제기하는건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라며 유연성을 강조했다.박범진(朴範珍) 기획위원장은 ‘민주당과의 당대당 통합 뒤 경선 실시’를 제안했고 정상용(鄭祥容) 대외협력위원장도 “둘 다 지지율 몇% 올라간다고 못 이긴다.”면서 “공동 경선관리기구 등 세부 절차는 협의하면 될 것”이라며 경선 수용을 적극 주장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정몽준·장세동 “협력하며 경쟁”오찬회동…연대 부정적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의원과 장세동(張世東) 전 안기부장이 대선후보 자격으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동,대선에서의 ‘협력’에 합의했다. 오찬을 곁들여 2시간 동안 회동한 두 사람은 ‘합의문’까지 발표하며 정치개혁과 국민화합을 위한 의기투합을 과시했다.합의문에서 두 사람은 “국가발전에 도움이 안되는 정치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정치개혁과 국민화합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조건없이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동이 끝난 뒤 장 전 부장은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하는 데에 생각을 같이 하고,필요할 때는 조건없이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안보분야 전문가로서 제가 자주 뵙고 좋은 말씀 듣고 형제처럼,형님처럼 가깝게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그러나 ‘후보연대를 한다는 말이냐.’는 질문에는 “벽보 한장 붙여놔도 끝까지 갈 것”(장 전 부장),“경쟁도 협력 아니냐.”(정 의원)고 선을 그었다. 이철(李哲) 조직위원장은 5공 핵심인사와의 회동에 대한 비난여론을 의식한듯 “국민화합 차원에서 (역사의)심판이 끝난 분들이 우리 대열에 동참하는데는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대선주자 北核 해법/ 鄭 “核까지 포용할순 없다”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북핵문제에 관한 한 강경기조를 보이고 있다.민족의 존망이 걸린 사안이므로 통상적 대북정책과는 구분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통합21의 이철(李哲) 조직위원장은 ‘정 의원이 강경해졌다.’는 지적에 “우리의 대북기조가 바뀐 게 아니라 한반도의 상황이 달라진 것”이라고 반박했다.박진원(朴進遠) 대선기획단장도 “대북포용정책을 견지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핵 문제는 민족의 생존이 걸린 문제로,얘기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교류협력 강화 주장은 지극히 짧은 생각으로,핵 문제는 대화만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에 대해서도 “북핵문제가 터졌다고 해서 햇볕정책이 실패했다고 규정하는 것 역시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측면에서 정 의원측은 조속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북한을 최대한 압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남북간 대화를 계속하되 금강산 관광을 포함한 대북 현금지원을 중단하고 쌀·비료 등 인도적 차원의 지원도 경의선 연결이나 개성공단 조성 등과 연계된 것이라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정 의원측은 특히 제네바 협정 파기나 미국의 무력사용을 절대 막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지난 23일 청와대 6자회동에서도 정 의원은 “무력충돌을 피하기 위해 대화를 계속해야 하지만 미국이 (대화가 아닌)다른 수단을 모색할 경우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박 단장은 “미국이 ‘외교적 해결’을 얘기했는데 여기엔 무력사용도 포함된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남측 정부의 능동적인 대북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삼성, 中올림픽 공식 후원 조인

    삼성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및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삼성은 두 올림픽의 무선통신 파트너로서 올림픽조직위원회에 무선통신 제품 공급과 기술지원을 하며 대회 관계자들과 언론·진행요원·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진행을 돕게 된다. 삼성은 지난 97년 올림픽 무선통신 파트너가 된 이후 이 자격을 유지하면서 휴대폰 등 무선통신기술과 장비,장치 등을 공급해 왔으며 베이징과 토리노올림픽에서는 PDA와 포켓PC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삼성전자 윤종용(尹鍾龍) 부회장,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장인 류치(劉淇) 베이징 시장,토리노 올림픽 조직위원회 브루노 람바우디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베이징 박건승특파원 ksp@
  • 정몽준 ‘3難’-지지율 하락양상,勢확대작업 차질,선명이미지 훼손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대선출마 선언 이후 첫 위기를 맞은 양상이다. 지지율이 하락 징후를 보이고 있고,4자 연대의 사실상 무산으로 세 확대 작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이 과정에서 이미지 훼손이라는 내상(內傷)도 입었다.3난(難)에 놓인 셈이다. 4자 연대 논의는 정 의원에게 일종의 ‘도박’이었다.이미지 훼손을 감수하고 정치권내 세력을 얻으려 했던 것이다.결과는 일단 실패로 기운 듯하다.민주당 후단협측과 자민련은 정 의원의 승산을 다시 계산하며 발걸음을 멈췄다.국민통합을 기치로 연대 논의에 나섰건만 현역의원은 1명도 얻지 못한 채 정체성만 흔들리게 됐다.지지율과 세 확대가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선순환을 기대했지만 동반하락이라는 정반대의 결과를 얻게 된 것이다. 제반상황이 어렵게 되자 정 의원의 국민통합21 진영은 비장한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다.강신옥(姜信玉) 창당기획단장은 22일 “이제는 우리 길을 갈것”이라며 “차라리 잘됐다.”고 했다.이철(李哲) 조직위원장은 “국민통합 차원에서 연대를 추진했는데 ‘4자 연대’라고하니 마치 끼리끼리 해먹는 식으로 비쳐졌다.”며 “협상을 하면서 이 부분을 우리가 간과했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했다.”고 토로했다.그는 그러나 “정치개혁 부패척결 국민통합 등 우리의 창당원칙을 지키겠다는 입장은 처음부터 확고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원칙에 맞는 사람끼리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측은 앞으로 정치개혁과 국민통합을 보다 강조,그동안 흔들렸던 선명성을 회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다음달 5일로 예정된 창당대회를 앞두고 개별적인 의원 영입작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통합21 관계자는 “세확대는 결국 지지율이 관건”이라며 “후단협 등과의 연대논의는 계속하겠지만 인위적인 영입보다는 지지율을 높여 자연스레 세를 불리는 쪽으로 선거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변상황은 여의치 않아 보인다.민주당은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구심력이 강화될 조짐이고,연대 대상으로 꼽았던 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도 한나라당에 보다 관심을 두는 모습이다. 진경호기자 jade@
  • 한나라 “통합신당은 DJ신당”

    한나라당이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국민통합21을 ‘DJ신당’이라며 비난하면서 본격적인 견제에 나섰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통합21은 1995년 당시 국민회의의 업그레이드(upgrade) 버전이며,DJ가 소유자이자 대주주인 것은 똑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 대변인은 이어 “현정권 들어 장관급 요직을 지낸 민주당 원내외 정치인 19명 가운데 천용택,이해찬 의원과 김한길 전 의원을 제외한 16명이 반노(反盧) 또는 비노(非盧)로 돌아선 것은 DJ 의중이 정몽준 후보에게 가 있음을 뜻한다.”고 주장했다.또 남 대변인은 “DJ 총애를 받던 김민석,신낙균 전의원을 신당으로 보내 척후병 역할을 시킨 다음,동교동계 중심의 후보단일화협의회가 신당참여를 선언한 것은 국민의 눈을 속이려는 청와대 시나리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철(李哲) 국민통합21 조직위원장은 “DJ의 부채와 유산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후보와 당이 있는데 왜 우리에게 유산을 떠넘기는지 알 수 없다.”면서 “정몽준 등 핵심인사들이 모두지역정당을 배격해 왔고,DJ식정치를 탈피하자는 입장”이라고 방어벽을 쌓았다.이어 “한나라당 주장은 지역감정을 악용해 이득을 얻으려는 술책”이라고 역공을 폈다. 오석영기자 palbati@
  • 김민석·신낙균 鄭黨합류 안팎/ 夢 세불리기 본격화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세 확대 작업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17일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전 의원과 신낙균(申樂均) 최고위원의 합류는 그 신호탄으로 비춰진다.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김 전 의원의 가세에 정 의원측은 고무됐다.정 의원 등 당 지도부 전원이 그의 기자회견에 배석한 것은 이런 기대감을 말해준다.정 의원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정치세력을 대표한다.”고 그를 치켜세웠다.이에 김 전 의원은 회견에서 “큰 일을 위해 심청이의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전 의원은 그동안 이철(李哲) 조직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 합류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 16일 저녁에는 정 의원과 회동,결심을 굳혔다는 전언이다.국민통합21측은 그의 참신한 이미지와 선거경험을 감안,이달 말 창당과 함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 가세로 국민통합21의 영입작업은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이철 조직위원장은 “창당준비에 따른 시간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발기인대회도 한 만큼 현역의원 접촉에 본격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측은 후단협의‘4자연대’와 별개로 개별영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박범진(朴範珍) 기획위원장은 “4자연대는 개별참여에 부담을 느낀 후단협측 인사들이 명분을 찾기 위해 마련한 틀”이라며 “이 틀 속에서의 대화도 계속하겠지만 개별 영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의원은 특히 이한동(李漢東) 전 총리의 신당 대선후보 경선 주장에 대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택할 필요가 있다.”며 거부의 뜻을 분명히 했다.후보경선에 참여,신당에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이 전 총리의 구상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 정 의원 진영은 개별영입 대상자로 김근태(金槿泰)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내 개혁세력과 정균환(鄭均桓) 의원 중심의 중도파를 첫손에 꼽고 있다.특히 깨끗한 이미지의 김근태 의원의 경우 당 대표로 추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 의원 진영은 다만 자민련이나 이한동 전 총리와의 논의는 여전히 후순위로 잡고 있다.한 핵심인사는 “자민련측에서 몇 차례회동을 제의해 왔으나 아직만나지는 못했다.”며 “후단협측과의 논의 상황에 따라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MJ의 ‘국민통합21’ 창당발기 이모저모 - 상도동계인사 대거 참석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국민통합21’의 창당발기인대회가 1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대회에는 선관위 등록 발기인 700명과 정 의원의 팬클럽 등 지지자 1500여명이 참석,‘대통령 정몽준’ 등을 외치며 환호했다. 정 의원은 한복 차림의 부인 김영명(金寧明)씨와 함께 기립박수를 받으며 등장했으나 따로 인사말은 하지 않고 장애인 발기인들 옆자리에 앉았다.한영수·이규정 전 의원,양승택 전 정보통신부장관,김진선·조남풍 예비역 대장,국어학자 한갑수씨 등도 발기인으로 참석했으며 영화배우 남궁원,가수 김현정,배구감독 강만수,농구감독 신선우씨도 참여,눈길을 끌었다. 강신옥 임시의장은 ▲지역감정 타파 ▲대통령 권한 분산 ▲6·15남북정상회담 존중 ▲남녀차별 타파 등을 골자로 한 창당발기문과 창당준비위원회 규약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채택했음을 선언했다. 이철 조직위원장은 ‘참회선언문’을 낭독,“국민통합21에 참여하는 정치인은 민족과 역사 앞에 참회한다.”며 “부패청산과 국민화합,능력 위주의 사회를이룩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발기인으로 참여한 서석재 전 의원은 기자와 만나 “얼마 전 김 전 대통령을 만나 발기인 참여를 말씀드렸더니 ‘알겠다.잘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축하인사나 화환을 보내지 않았다. 대회가 끝난 뒤 정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는 시대의 흐름에 앞서가느냐,역행하느냐가 중요한데 다행히 우리는 앞서가는 반면 다른 후보는 시대흐름에 뒤떨어지는 것 같다.”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한나라당이 ‘국민통한21’이라고 비아냥거린 데 대해 “사람이나 화환을 보내 축하하면 좋을텐데 정치 현실이 왜 이 정도밖에 안되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느 잡지에 보니 한나라당을 ‘구세력에 의존하는 정치집단’으로 표현했는데 나도 같은 생각”이라며 “이회창 후보는 한나라당의 주인이 아니며,주인이 돼서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MJ신당 추진위 위원장 인선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통합신당’추진위원회(위원장姜信玉)는 6일 기획위원장에 박범진(朴範珍)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주요직책 인선을 매듭지었다.조직위원장에 이철(李哲) 전 의원,홍보위원장에 민창기(閔昌基) 전 KBS해설위원,대외협력위원장에 정상용(鄭祥容) 전 의원,직능위원장에 최욱철(崔旭澈) 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진경호기자 jade@
  • 정치권 합종연횡/ 鄭 ‘개혁+보수’ 신당외연 넓히기

    정몽준(鄭夢準) 의원 진영은 한나라당이 자민련과의 연대를 모색하고 나선데 대해 짐짓 담담한 자세를 취했다. 정 의원은 3일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선거를 앞두고 다들 노력하는 것 같다.보수와 진보로 나누는 이분법은 좋지 않다.”는 짤막한 말로 평가를 유보했다.다만 참모 진영에서는 일단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 대세를 이뤘다.박범진(朴範珍) 전 의원은 “정 의원의 상승세에 대한 방어적 노력일 것”이라며 “그러나 대선은 후보를 보고 치르는 것이지 의원 숫자로 하는 게 아니다.”고 일축했다.강신옥(姜信玉) 전 의원도 “그들 일인데 뭐라 하겠느냐.”며 크게 개의치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자민련을 잠재적 연대 대상으로 삼고 있는 정 의원측이 이처럼 ‘한-자 연대’를 ‘강 건너 불’로만 보는 것은 아니다.핵심진영 내부에서 다소 시각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한 핵심참모는 “양측의 연대 움직임은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라며 “최근 한나라당의 움직임을 감지,핵심부에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으나 별다른 공감을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측의 이런 자세는 신당을 개혁적 색채로 꾸민 뒤 국민통합을 내세워 범 보수진영으로 외연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대선전략에서 비롯된다.즉,자민련을 다소 후순위 연대대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정 의원측은 이에 따라 한-자연대 움직임을 주시하면서도 일단 정치권 밖의 참신한 인물들에 대한 영입작업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기존 정치권에서는 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조순(趙淳) 전 서울시장을 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내부 전열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당 창당 추진위 상임고문에 안동선(安東善) 의원,기획위원장에 박범진 전 의원,조직위원장에 이철(李哲) 전 의원,직능위원장에 최욱철(崔旭澈) 전 의원을 잠정 내정했다는 소식이다.또 정무 특보에 정상용(鄭祥容) 전 의원,정치특보에 오철호(吳哲鎬) 전 연합뉴스 상무와 김영백(金榮百) 전 민국당 사무부총장을 조만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정치혁명은 뒷거래나 흥정과 같은 기술이 아니라 신념과 확신으로 되는 것”이라며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처럼 뜻은 같더라도 똑같이 몰려갈 필요는 없다.”고 말해 세 확대 경쟁에 앞서 개혁정당의 이미지를 계속 살려나갈 뜻임을 밝혔다. 진경호기자 jade@
  • 鄭 ‘AG도 내무대’… 쾌속행보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29일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식에 2002월드컵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참석,각국 선수단 일행과 시민들 속에서 자연스레 대선주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 의원은 그러나 자갈치시장 방문등 당초 검토한 다른 일정은 모두 생략하고 곧바로 올라왔다.이날 낮에도 부인 김영명(金寧明)씨와 함께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린 것 외에는 공식 활동이 없었다. 세 결집을 위한 물밑 영입 작업이 분주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10월1일 열리는 관훈토론이 상당히 어려운 검증 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되자 토론 연습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정 의원의 신당추진모임은 이번주에 ‘국민통합신당 창당추진위’명의로 인터넷에 발기인을 공모하는 등 창당 실무에 착수한다. 추진위는 다음주쯤 발기인대회를 열어 법률적 정당 지위를 갖는 ‘창당준비위’를 발족시킬 예정이다.추진위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후원회장인 이홍구(李洪九) 전 총리와 재미언론인 피터현,가수 김상희씨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박정경기자 olive@
  • 두리아 NEWS/ 북 코치 김성희 “유남규 보고싶다”

    ●27일 부산에 온 북한선수단 2진은 입국장에 몰려든 많은 취재진을 보고 긴장한 듯,열띤 질문 공세에 “좋습니다.” 또는 “나중에 얘기합시다.”라고 간단히 대꾸한 뒤 버스에 올라탔다.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정순택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오거돈 부산시 부시장은 계류장에서 박명철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겸 조선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등을 맞았고 박 위원장과 이 회장은 북한 선수들이 묵고 있는 선수촌으로 향하는 승용차 안에서 30분동안 창문을 닫은 채 담소해 눈길을 끌었다. 북한 여자탁구 에이스였던 이분희의 남편이기도 한 탁구선수겸 코치 김성희는 경찰 저지선 가까이 다가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려다 질문이 빗발치자 “다음에 합시다.”라고 말한 뒤 버스에 올랐다.특히 그는 “유남규도 부산에 와있다.”는 국내 기자의 전언에 반색하며 “어서 빨리 보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 기자 4명도 도착해 취재에 들어갔다. ●이날 입국한 북한 선수 중 최고의 인기는 남북공동입장 기수로 선정된 북한 여자축구팀 이정희(27)의 몫. 리무진 버스를 타고 선수촌으로 향하던 이정희는 남측 안내원이 얼굴을 몰라 이름을 부르자 벌떡 일어서며 “제가 이정희입니다.”라고 밝혔고 안내원이 인사말을 건네자 “환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골키퍼로는 크지 않은 175㎝의 키이지만 순발력과 민첩성이 뛰어난 그는 지난해 12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북한팀을 정상으로 이끄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지난 5월 독립을 선포한 신생국 동티모르 선수단 29명도 서포터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부산에 발을 디뎠다. 동티모르는 이번 대회에 육상과 배드민턴 복싱 등 9개 종목에 15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한달전부터 용인대에서 전지훈련을 해온 아프가니스탄 태권도팀이 이날 입국한 선수단 본진과 합류,선수촌에 둥지를 틀었다.이들은 용인대 외국인 기숙사에 기거하면서 한국 대학생을 파트너삼아 매일 새벽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강도높은 훈련을 받아왔다. 도복도 없이 우리나라에 발을 디뎠던 선수들은 용인대와한국스포츠의 도움으로 어엿한 장구들을 갖추고 대회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다.이들 중 남자 페더급의 아이마르(22)와 플라이급의 파르하드(24)는 메달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용인대 유병관 교수는 전했다. 부산 조현석기자hyun68@
  • 대선주자 행보/ 정몽준 일문일답 “금리인상·쌀개방 신중해야”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25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자신의 대선출마 이유와 정국 현안 및 정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우리 국민의 삶의 역사도 이제 능동적,긍정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선 패기와 열정을 지니고 있고,믿고 따를 수 있는 길잡이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10월 중순에 창당한다더니 하순으로 연기했다.검증기회를 줄이고 민주당의 분열을 유도하려는 전략 아닌가.사람이 모이지 않기 때문이란 말도 있다. 월드컵 유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고 16강 진출 때도 마찬가지였다.지금도 같은 심정이다.정치인들을 사석에서 만나면 모두 훌륭한 인품 지녔고 지역감정 타파를 얘기한다.국민통합이란 절대적 화두에 동의해 줄 것으로 믿는다.창당 때 많은 전·현직 의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본다. ◆검증을 거치면 거품이 빠질 것이란 관측에 대해선. 정치인의 검증이 언론에서 매일 이뤄지는 미디어시대에 살고 있다. 국회 청문회도 매체에서 이미 분위기가 결정된다.정치꾼을 거쳐 정치가가 되듯 훌륭한 선수가 되려면 후보로서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대통령은 공동체관리,의사소통,위기관리 능력이 중요하다.건강하고 일을 빨리 배울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축구협회장직을 버릴 용의는.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직은 아시아 30억 인구를 대표하는 중요한 자리다.그러나 공명선거에 부담이 된다면 축구협회장이나 FIFA 부회장직을 계속할 이유가 없다. ◆인화력이 부족하고 아랫사람을 가혹하게 대한다는데. 인간미가 부족하지 않았나 반성한다. 의원들에게 술도 사고 골프도 쳤어야 했는데 해외출장으로 바빴다.월드컵조직위원장을 공동으로 맡으면서 합의가 안되면 문화관광부에 물어보라고 했는데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중요한 일일수록 가까운 사람에게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면서 내 스스로 엄격해지려고 한다. ◆현대중공업 주식을 신탁한다는데 상황회피 수단 아닌가. 주가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이나 배당 수입을 챙기지 않겠다.명목상 금액이 고정된다는 건 실질 재산가치가 절반으로 떨어진다는 뜻이다. ◆91년 현대중공업 주식 653만주를 증여받은 것은 정당했나. 그렇게 많이 증여받았단 얘기는 나도 처음 듣는다.내가 아는 건 70년대 중반에 현중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해 계속 증자에 참여하면서 오늘의 지분(11%)을 형성했다는 사실이다. ◆불법변칙 증여의혹이 있어 44억원을 추징받지 않았나. 관련 법규가 많아 해석하기 나름이고 정부가 추징했다고 모두 불법,변칙으로 몰아붙이면 당사자로선 불만이다. ◆현대전자 주가조작사건 때 오너는 정 의원인데 사장,부사장만 처벌받았다.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 4명이 20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는 금감원 발표를 보도로 접했다.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당국이 도덕적 기준으로 거래행위를 판단할 수 있는가. ◆승리의 여신은 젊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본인이 미남이라 생각하나. 여신은 젊고 씩씩한 사람을 좋아하고 씩씩한 사람은 대개 잘 생겼다. ◆선친은 ‘아파트 반값 공급’공약을 내세웠는데. 택지 공급만 잘 하면 가능하다고 본다.아파트 정책을 잘 편 싱가포르보다 우리의여건이 더 좋다. ◆금리 인상이 바람직한가. 지금은 금리논쟁보다 불황에 빠진 세계경제의 영향을 덜 받도록 방화벽을 설치하는 게 시급하다. ◆고교평준화 해제를 주장했는데 사교육 과열을 막을 대안은. IMF 위기는 교육의 위기였다.자립형 사립고가 문제의 대안이 된다고 보지 않는다.그럴 만한 재단이 많지 않다.단기적으론 특수목적고가 낫다. ◆쌀 개방에 대한 견해는. 쌀 개방은 신중해야 한다.아직 협상의 여지가 있고 반드시 2004년에 개방해야 되는 건 아니다.개방하더라도 관세제도나 쿼터제가 바람직하다. ◆언론사 세무조사를 어떻게 생각하나. 정부에서 언론개혁이라고 했는데 자기 문제를 남이 해결하는 것은 개혁이 아니다.신문사 과징금이 나중에 재판하면서 해소된 걸 보면 여러가지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다. 박정경기자 olive@ ■토론회 이모저모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25일 TV 생중계로 전국민 앞에 선 것은 지난 19일 MBC 100분 토론에 이어 두번째.그러나 자세가 좀더 안정됐을 뿐 답변내용은 그다지 충실하지 못했다는평이다.전반적으로 보수색을 드러내면서 무난했지만 여전히 동문서답을 하는 경향도 있었다. 이날 토론에는 정 의원의 정치개혁 방향과 정책,신상에 걸쳐 두루 질문이 쏟아졌지만 생모나 축구협회장 사임,재산 문제에 대해 여전히 속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고 그 특유의 선문답식의 태도로 피하는 듯한 인상마저 풍겼다.정책에 대해서도 진일보한 답변을 요구하는 패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교평준화 해제,아파트값 인하 등은 민감한 현안이었음에도 끝내 구체적인 대안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이념적 색채는 분명해졌다는 지적이다.남북관계에서는 이회창(李會昌) 후보와 차별성을 띠었으나 재벌정책,교육분야는 노무현(盧武鉉)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이른바 정 의원의 ‘실용노선’이 굳어지고 있는 셈이다. MBC토론 때 구설수를 탄,두 손으로 휴지를 둘둘말거나 땀을 닦는 불안한 동작은 이번엔 없었다.그러나 악센트가 없어 귀에 쏙 들어오지 않는 정 의원의 말투를 놓고 ‘기성정치인과 달리 순수하다.’와 ‘흡인력이 떨어진다.’란 평가가 엇갈렸다. 이날 토론은 KBS,MBC,SBS,YTN으로 생중계됐다. 박정경기자
  • 오송바이오엑스포 한달간 막 올라

    ‘2002 오송 국제 바이오 엑스포’가 24일 개막식을 갖고 한달간의 공식 행사일정에 들어갔다.이날 충북 청주시 엑스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석수 국무총리 서리와 김성호 보건복지부장관,정원식 엑스포 조직위원장,이원종 충북지사 등 국내·외 인사 2500여명이 참석했다. ◇볼거리-오송 바이오 엑스포는 25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장식과 함께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일반인 관람이 시작된다.생명관과 의약관,미래관,산업관,기업관, 학술관 등 6개의 전시관이 운영된다.걸리버 인체여행,스포츠과학 체험,화상 진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설들이 다채롭게 마련된 것이 이번 바이오엑스포만의 특징이다. 오송국제심포지엄 등 7차례의 학술대회도 열린다.세계최초의 줄기세포 발견자인 미국의 제임스 톰슨 박사,에이즈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의 로버트 갤로 박사,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독일의 하르트무트 미헬박사 등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한다. ◇가는길과 입장료-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청주IC,중부고속도로는 오창IC로 진입하면 곳곳에 표지판 및 현수막이 걸려 있어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행사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입장료는 성인 5000원,청소년 4000원,초등학생 3000원이며 단체구입시 1000원을 할인해준다.65세이상 노인이나 장애인,기초생활보장수급자,5세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다. 노주석기자 joo@
  • 아시안게임/이모저모/ 선수촌 공식 개장 23국 625명 입촌

    ◆부산아시안게임 선수촌이 북한선수단 입국에 맞춰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조직위는 23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반여1동에 위치한 선수촌내 국기광장에서 개촌식을 가졌다.개촌식에는 김성재 문화관광부 장관과 정순택 조직위원장,안상영 부산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북한의 인공기를 포함해 44개 참가국의 국기 게양식이 거행됐다. ◆북한선수단 1진 148명은 개촌식이 끝난 뒤인 오후 1시30분 전세버스를 타고 선수촌에 입성했다.승용차와 버스에 나눠 탄 북한선수단은 사이드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정문을 들어선 뒤 선수촌등록센터 앞에서 왕상은 선수촌장등의 환영을 받았다.왕 촌장이 “먼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북한의 방문일 단장은 “촌장까지 나와 맞아줘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북한 선수 및 임원들은 이어 짐도 풀지 않은 채 곧바로 식당으로 가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이날 선수촌에는 23개국 625명이 입촌했다. ◆북한 서포터스 100여명은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가 적힌 붉은색 티셔츠를입고 ‘통∼일조국’을 연호하며 지나가는 북한선수단의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이들은 북한선수단이 환호에 호응해 손을 흔들자 어깨동무를 하고 ‘우리의 소원’을 불렀고 길가에 늘어선 일반 시민들도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선수촌내 한국선수단 숙소가 보안상의 이유로 당초 115동에서 117동과 118동으로 옮겨졌다.보안 관계자는 115동과 북한 선수단 숙소인 114동이 마주보고 있어 보안상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직위가 입장권 판매율이 저조함에 따라 23일부터 부산시청 2층 민원실에서 개·폐회식 1,2등석 입장권을 현장 판매한다.22일 현재 개회식 입장권은 4만 3719장 가운데 47.5%인 2만 754장,폐회식 입장권은 4만 7708장 가운데 7.1%인 3391장이 판매됐다.일반 경기 입장권 판매율도 9.3%에 그쳤다. ◆미국 ‘9·11테러’ 이후 전화에 휩싸인 아프가니스탄이 여자 태권도 선수 3명을 포함한 2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지난해 탈레반 정권 붕괴 이후 금지된 여성의 스포츠 활동이 가능해진 데따른 것이다. 부산 최병규 이두걸기자 cbk91065@
  • 鄭, 재계인사 연쇄접촉 눈길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오는 17일 대선출마 선언을 앞두고 11개 대기업 회장들과의 연쇄 면담 일정을 추진하는 등 재계와의 접촉을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11일 “내가 대선에 출마하고 또 대통령에 당선되는 데 재계가 부담을 느낀다면 모두 내 책임”이라며 “앞으로 재계 인사들을 개별적으로 많이 만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아셈빌딩에서 구평회(具平會) 전 월드컵유치추진위원장을,오후에는 무교동 코오롱빌딩에서 이동찬(李東燦) 전 월드컵조직위원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구 전 위원장은 “월드컵 4강,경제 8강,정치 16강을 이루자.”며 정의원의 대선출마를 염두에 둔 듯 “젊은 사람이 열심히 해보라.”고 덕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이에 앞서 10일 구본무(具本茂) LG회장,지난달 28일에는 손길승(孫吉丞) SK회장을 만났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언론과의 회견에서 “대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내달 중순께 신당을 창당할 생각”이라며 신당 창당을 통한 대선 출마의지를 거듭 피력했다.특히 그는 신당 운영방식과 관련,“중앙당을 사실상 폐지하고 원내정당 중심으로 운영,당권이라는 개념을 없애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국고보조금을 의원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당에 동참하겠다고 이야기하는 의원들도 있지만 그 시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자민련 의원들을 두루 만나고 있다.”고 말해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세규합을 추진중임을 시사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개원한의사협의회 서대현 초대회장 “고품질 규격한약제 보급 추진”

    “개원한의사(開院韓醫師)가 전체 한의사의 절대다수인데도 불구하고 각종 정책이나 제도에서 소외돼 불이익을 받는 부분이 적지 않음을 고려할 때 독자적인 조직체의 태동은 시대적 대세입니다.” 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서대현(徐大鉉·48) 대구 수경한의원 원장의 변이다. 현재 8000여명으로 파악되는 개원한의사는 전체 한의사면허자 1만 3000여명중 현업에서 활동중인 8500여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개원한의협에는 현재 6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향후 1년안에 2000명 이상의 가입을 자신하고 있다. 그는 “대한한의사협회는 개원한의사뿐만 아니라 한방병원협회,전공의협의회,교육협의회,임상교수협의회 등 다양한 부류의 이익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은 상황에서 교섭창구가 없는 개원한의사들에게 불리한 사안이 생겨도 이를 대변할 창구가 없었다.”고 창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그는 개원한의사가 배제된 한방전문의제 도입이 창립의 도화선이 됐으며올 정기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추진되고 있는 침구사법의 도입을 저지하는 것을 첫 목표로 삼고 있다.또 개원한의사들을 위한 실속있는 교육 프로그램설치,고품질 규격한약제의 보급 및 정착 등 개원한의사들의 권익을 위한 현안들을 추진할 뜻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일부에서 한의협과의 불화와 한의계의 분열을 우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의협내부에서도 개원한의협의 창립을 찬성하는 분위기”라면서 “전체 한의계의 발전을 꾀하면서 한의협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상생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대 한의대출신인 서 회장은 개업 6년째이던 지난 90년 영양보건소공중보건한의사시범사업에 참여,월급 60만원을 받으며 1년 동안 공중보건한의사로 봉직한 이색경력의 소유자.대구 제일여중 지역위원으로 일하던 지난 99년에는 교복공동구매운동을 시작,전국으로 확산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현재 대구참여연대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노주석기자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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