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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갱단 조직원들에게 무참하게 살해돼.. 이유는?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갱단 조직원들에게 무참하게 살해돼.. 이유는?

    시위를 벌이다 실종된 멕시코 대학생 43명이 갱단에 끌려가 잔인하게 살해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멕시코 연방검찰은 지난 7일(현지 시각) “지난 9월말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시위를 벌이다 실종된 지역 교육대 소속 학생 43명이 갱단 조직원들에 끌려가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역 경찰과 유착관계인 이들 갱단은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쓰레기매립장에서 무차별 사살한 뒤 시신을 밤새도록 불에 태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검찰은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은 급진 좌파 성향으로 반정부 운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마약갱단과 별다른 이해관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잔혹하게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갱단 조직원들 실종 대학생 43명 살해, 경찰이 범행 도왔다?

    멕시코 갱단 조직원들 실종 대학생 43명 살해, 경찰이 범행 도왔다?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지난 9월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시위를 벌이다 실종된 교육대 학생 43명이 갱단에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는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왔다. 현지 언론들은 헤수스 무리요 카람 멕시코 연방검찰 총장이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사들’이라는 이름의 갱단은 9월 26일 교육대 학생들이 시골 교사의 임용 차별 철폐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자, 경찰과 함께 발포를 해 학생 등 6명을 숨지게 하고 43명을 끌고 갔다. 갱단과 유착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지역 경찰은 학생들이 탄 버스에 총격을 가하고, 43명의 학생을 붙잡아 갱단 조직원들에게 넘겼다. 갱단원들은 쓰레기매립장으로 학생들을 끌고 가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신원을 확인할 수 없도록 시신에 기름을 뿌리고 밤새도록 불에 태웠다. 이어 남은 뼈 등 유해를 부수고, 치아 등을 수습해 쓰레기봉투에 담은 뒤 강물에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카람 총장은 실종 학생들의 유전자와 유해를 대조하는 작업을 해야 하지만 불에 심하게 탔기 때문에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사건과 관련, 지역 갱단과 유착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진 아바르카 시장 부부는 멕시코시티 근처에 있는 딸의 친구 집에 숨어지내다가 4일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이런 일이 말이 돼?”,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무서워”,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충격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갱단에 납치된 이유보니..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갱단에 납치된 이유보니..

    지난 7일 헤수스 무리요 카람 멕시코 연방검찰 총장은 “경찰과 함께 불법으로 시위 진압에 개입한 지역 갱단의 조직원들로부터 학생들을 끌고 가 살해한 뒤 시신을 불태워 강물에 던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멕시코 대학생들이 시골 교사의 임용 차별 철폐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갱단과 함께 발포해 6명을 숨지게 했다. 이어 갱단원들은 학생들 43명을 끌고가 살해한 뒤 신원을 확인할 수 없도록 시신에 기름을 뿌리고 밤새도록 불태웠다. 경찰은 “학생들이 마약갱단과 별다른 이해관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잔혹하게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갱단 실종 대학생 43명 살해, 알고보니 경찰이 도왔다?

    멕시코 갱단 실종 대학생 43명 살해, 알고보니 경찰이 도왔다?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지난 9월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시위를 벌이다 실종된 교육대 학생 43명이 갱단에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는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왔다. 현지 언론들은 헤수스 무리요 카람 멕시코 연방검찰 총장이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사들’이라는 이름의 갱단은 9월 26일 교육대 학생들이 시골 교사의 임용 차별 철폐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자, 경찰과 함께 발포를 해 학생 등 6명을 숨지게 하고 43명을 끌고 갔다. 갱단과 유착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지역 경찰은 학생들이 탄 버스에 총격을 가하고, 43명의 학생을 붙잡아 갱단 조직원들에게 넘겼다. 갱단원들은 쓰레기매립장으로 학생들을 끌고 가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신원을 확인할 수 없도록 시신에 기름을 뿌리고 밤새도록 불에 태웠다. 이어 남은 뼈 등 유해를 부수고, 치아 등을 수습해 쓰레기봉투에 담은 뒤 강물에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카람 총장은 실종 학생들의 유전자와 유해를 대조하는 작업을 해야 하지만 불에 심하게 탔기 때문에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사건과 관련, 지역 갱단과 유착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진 아바르카 시장 부부는 멕시코시티 근처에 있는 딸의 친구 집에 숨어지내다가 4일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이런 일이 말이 돼?”,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무서워”,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충격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갱단 조직원들 실종 대학생 43명 끌고가 살해한 뒤 불태워 ‘충격’

    멕시코 갱단 조직원들 실종 대학생 43명 끌고가 살해한 뒤 불태워 ‘충격’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지난 9월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시위를 벌이다 실종된 교육대 학생 43명이 갱단에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는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왔다. 현지 언론들은 헤수스 무리요 카람 멕시코 연방검찰 총장이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사들’이라는 이름의 갱단은 9월 26일 교육대 학생들이 시골 교사의 임용 차별 철폐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자, 경찰과 함께 발포를 해 학생 등 6명을 숨지게 하고 43명을 끌고 갔다. 갱단과 유착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지역 경찰은 학생들이 탄 버스에 총격을 가하고, 43명의 학생을 붙잡아 갱단 조직원들에게 넘겼다. 갱단원들은 쓰레기매립장으로 학생들을 끌고 가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신원을 확인할 수 없도록 시신에 기름을 뿌리고 밤새도록 불에 태웠다. 이어 남은 뼈 등 유해를 부수고, 치아 등을 수습해 쓰레기봉투에 담은 뒤 강물에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카람 총장은 실종 학생들의 유전자와 유해를 대조하는 작업을 해야 하지만 불에 심하게 탔기 때문에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사건과 관련, 지역 갱단과 유착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진 아바르카 시장 부부는 멕시코시티 근처에 있는 딸의 친구 집에 숨어지내다가 4일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이런 일이 말이 돼?”,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무서워”,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충격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대학생 납치, 경찰이 갱단에 넘겼다…실종 대학생 43명 살해 ‘충격’

    멕시코 대학생 납치, 경찰이 갱단에 넘겼다…실종 대학생 43명 살해 ‘충격’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지난 9월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시위를 벌이다 실종된 교육대 학생 43명이 갱단에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는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왔다. 현지 언론들은 헤수스 무리요 카람 멕시코 연방검찰 총장이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사들’이라는 이름의 갱단은 9월 26일 교육대 학생들이 시골 교사의 임용 차별 철폐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자, 경찰과 함께 발포를 해 학생 등 6명을 숨지게 하고 43명을 끌고 갔다. 갱단과 유착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지역 경찰은 학생들이 탄 버스에 총격을 가하고, 43명의 학생을 붙잡아 갱단 조직원들에게 넘겼다. 갱단원들은 쓰레기매립장으로 학생들을 끌고 가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신원을 확인할 수 없도록 시신에 기름을 뿌리고 밤새도록 불에 태웠다. 이어 남은 뼈 등 유해를 부수고, 치아 등을 수습해 쓰레기봉투에 담은 뒤 강물에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카람 총장은 실종 학생들의 유전자와 유해를 대조하는 작업을 해야 하지만 불에 심하게 탔기 때문에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사건과 관련, 지역 갱단과 유착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진 아바르카 시장 부부는 멕시코시티 근처에 있는 딸의 친구 집에 숨어지내다가 4일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이런 일이 말이 돼?”,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무서워”,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충격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갱단 조직원들 실종 대학생 43명 살해, 경찰이 범행 도왔다? 충격

    멕시코 갱단 조직원들 실종 대학생 43명 살해, 경찰이 범행 도왔다? 충격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지난 9월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시위를 벌이다 실종된 교육대 학생 43명이 갱단에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는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왔다. 현지 언론들은 헤수스 무리요 카람 멕시코 연방검찰 총장이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사들’이라는 이름의 갱단은 9월 26일 교육대 학생들이 시골 교사의 임용 차별 철폐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자, 경찰과 함께 발포를 해 학생 등 6명을 숨지게 하고 43명을 끌고 갔다. 갱단과 유착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지역 경찰은 학생들이 탄 버스에 총격을 가하고, 43명의 학생을 붙잡아 갱단 조직원들에게 넘겼다. 갱단원들은 쓰레기매립장으로 학생들을 끌고 가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신원을 확인할 수 없도록 시신에 기름을 뿌리고 밤새도록 불에 태웠다. 이어 남은 뼈 등 유해를 부수고, 치아 등을 수습해 쓰레기봉투에 담은 뒤 강물에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카람 총장은 실종 학생들의 유전자와 유해를 대조하는 작업을 해야 하지만 불에 심하게 탔기 때문에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사건과 관련, 지역 갱단과 유착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진 아바르카 시장 부부는 멕시코시티 근처에 있는 딸의 친구 집에 숨어지내다가 4일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이런 일이 말이 돼?”,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무서워”,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충격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무려 16명 사상 ‘10대가 나이트클럽에?’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무려 16명 사상 ‘10대가 나이트클럽에?’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브라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외신들은 지난 3일(현지시각) “이날 새벽 3시쯤 브라질 남부 포르투알레그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무장 괴한 3명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하는 등 총격전이 발생, 10대 한 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일어난 이유는 경쟁관계에 있는 마약조직원들 사이의 충돌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달아나던 괴한들과 총격전은 벌인 끝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은 지난 2010년 기준 총기사고 사망자수가 3만 6792명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2003년 10년 째 총기 반납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수거된 총기는 65만 정에 불과했다.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소식에 네티즌은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충격이다”,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어쩌다가”,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역시 무섭다”,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우리나라도 절대 총기 소지하면 안됨”,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10대가 왜 나이트클럽에?”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뉴스팀 chkim@seoul.co.kr
  • IS 마약 복용 시킨 뒤 전투? 환각제 전투 ‘경악’

    IS 마약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조직원들이 IS가 전투 직전 대원들에게 마약을 복용시켰다고 주장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쿠르드족 군대에 붙잡혀 시리아 북부 지역의 감옥에 수감돼있는 IS 대원들을 인터뷰하고 이같이 전했다. 시리아 최전선에서 각종 전투에 참전한 IS 대원 카림(19)은 IS가 전투 직전 “우리에게 마약을 줬다”고 주장했다. 카림은 “환각제를 먹으면 생사를 걱정하지 않고 전투에 나갈 수 있다”면서 전투원들이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도록 IS가 의도적으로 마약을 복용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쿠르드군 감옥에 갇혀있는 카림은 자신이 IS에 소속돼 전투를 해온 것이 실수였다며 후회된다고 했지만, 쿠르드 측은 그를 풀어주면 또다시 IS에 합류할 것이라면서 석방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1년 넘게 IS 점령지를 돌며 각종 전투에 참여했지만 손에 쥔 건 2000달러밖에 되지 않았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카림은 IS가 장악한 지역에서 만난 전투원 대부분이 이라크, 시리아 출신이 아닌 외국인이었으며 그 안에는 중국인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IS가 인질들을 상대로 저지르는 참수형에 대해서는 “IS 점령지에서 이슬람 율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배교자다. 얼굴을 가리지 않는 여성들도 목을 벤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솔교육, 임직원을 위한 색다른 선물 전달

    한솔교육, 임직원을 위한 색다른 선물 전달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임직원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평소 일로 바빠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던 임직원을 대신해 가족들을 위한 가을 여행을 준비한 것. 창립 32주년을 맞아 선정된 32쌍의 가족은 단풍이 절정인 때에 맞춰 1박 2일의 여행을 선물 받았다. 사내 공모로 시작된 부모사랑 효도여행 행사는 100여 명의 조직원들이 신청 사연을 썼고 그중 애틋하고 감동적인 32개의 사연을 선정했다. 여행은 여주의 명소인 신륵사를 시작으로 금산 인삼 체험, 덕유산 향적봉 등산, 머루 와인 동굴 탐사 등 1박 2일 동안 즐길 수 있는 살뜰한 동선으로 구성됐다. 한솔교육 가족들은 울긋불긋 물든 가을 풍경에 연신 탄성을 터뜨리며 남도의 정취를 즐겼다. 교사로 근무 중인 딸은 둔 어머니는 “일찍 나가 늦게 들어오는 딸을 보며 속이 상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늘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그런데 마침 회사에서 준비한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솔교육은 2014년부터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행사를 매달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매달 새롭게 기획되는 참신한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으며 참여도도 높아 임직원 사기 진작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핀덴지점에서 근무 중인 한 교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이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고 좋았다고 말씀하셔서 너무 행복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한 회사, 여행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솔교육은 기업문화 증진을 위해 늘 조직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과 함께하는 수기 공모전을 진행, 현장의 따뜻한 에피소드들을 전사적으로 전하며 임직원, 가족, 또 고객까지 이어지는 가족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솔교육은 조직원의 행복이 곧 고객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기업 이념을 기본으로 기업문화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청탁자 명단 수첩에 기록 불이익 줄 것”

    “인사 청탁자 명단 수첩에 기록 불이익 줄 것”

    윤종규(59)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조직 내 인사청탁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 ‘수첩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사청탁을 하면 수첩에 명단을 적어 나중에 인사 때 불이익을 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조속한 조직 안정’을 위해 회장과 행장을 겸임하겠다는 뜻도 재차 확인했다. 윤 내정자는 29일 서울 중구 명동 KB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직원들이) 외부에 너무 눈을 돌린다는 말이 많아서 쓸데없는 청탁을 일제히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이번에 수첩을 하나 샀다”면서 “다행히 아직 수첩에 하나도 적힌 게 없지만 청탁을 하는 직원들의 이름을 수첩에 적어 나가며 줄서기 문화를 없애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B의 고질적 문제인 국민은행(1채널)과 주택은행(2채널) 출신 간 채널 갈등을 뿌리 뽑겠다는 얘기다. 이날 윤 내정자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후보자에서 내정자 신분으로 지위가 바뀌었다. 다음달 21일 주주총회의 최종 선임을 앞두고 있다. 윤 내정자는 취임까지 한 달 가까이 지주와 ‘경영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고문 자격으로 30일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KB금융에서 본사 8층에 집무실도 마련해 줬다. 낙하산 논란에 휩싸이며 내정과 동시에 노조의 극심한 반발에 부닥쳤던 황영기·어윤대·임영록 등 역대 회장들이 취임 전 인근 호텔에 머물며 업무보고를 받았던 것과 대조를 이룬다. 회장과 행장 겸임도 공식화했다. 그는 “조직을 최대한 빨리 추스르고 리딩뱅크로 복귀할 수 있는 터전 마련을 위해 회장·행장 겸임에 대해 (이사회 멤버들과) 의견을 모았다”면서 “겸임 시기는 고객 신뢰회복과 경쟁력 확보, 내부 승계 프로그램 기초가 잡혀 가는 시점까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록 전 회장 시절 폐지된 지주 사장직 부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방안을 오늘 이사회에서 논의했으나 회장·행장을 겸임하기로 결정했으니까 (사장직 부활은) 더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윤 내정자의 첫 시험대는 ‘인사’다. 윤 내정자는 “능력과 실력을 토대로만 평가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열린 그룹 비상경영회의에서도 윤웅원 지주 부사장을 통해 “언제 선임됐고 누가 뽑았는지에 관계없이 오직 능력만 보겠다. 12월까지 인사는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회장 취임 직후 전 계열사 사장과 임원들이 재신임을 묻기 위해 일괄 사표를 제출하던 관행 대신 시간을 두고 능력 위주의 인사 검증을 하겠다는 얘기다. 경제개혁연대 등 일각에서 KB 사태를 둘러싸고 책임론과 자진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KB 사외이사들은 자진 사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경재 의장은 “(거취에 대해) 전혀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김영진 사외이사 역시 “(거취는) 나중에 이야기하겠다. KB 발전에 뭐가 좋은지 사외이사들이 고민해 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KB 사외이사들은 앞서 “회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적절한 시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사외이사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사설] 신임 KB금융 회장 첫 과제는 조직안정

    엊그제 KB금융지주 신임 회장에 윤종규 전 KB 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다음달 21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윤 내정자는 여러 면에서 전임자들과 다르다. 행원부터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10여년간 KB에서 일한 사실상 내부 승진 인사다. 또 영남 일색인 다른 은행 CEO와는 달리 호남 출신이다. 회계법인에서 영입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칠 만큼 능력도 검증된 인물이다. 이런 강점을 십분 활용해 반년 동안 지속된 내분을 추스르고 조직을 안정시키는 게 윤 내정자 앞에 놓인 첫 과제다. 외국인이 지분의 3분의2를 갖고 있는 KB금융은 회장 자리를 차지하거나 선임 과정에 개입하는 ‘모피아’와 정권의 힘에 휘둘려 왔다. ‘낙하산’ 회장은 후계자를 양성하기보다 자기 사람 챙기기에 바빴고 그러다 보니 줄 서기와 눈치 보기가 만연했다.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전임 회장과 행장, 이사회의 갈등은 이런 배경에서 비롯됐다. 윤 내정자는 알력을 겪으면서 저하된 조직원들의 사기를 회복하고 화합을 이뤄내는 데 무엇보다 힘을 쏟아야 한다. 강한 리더십으로 무너져 내린 조직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 느슨해진 체계도 다잡아야 한다. ‘리딩뱅크’로 군림하던 국민은행의 위상은 몇 대에 걸친 낙하산 회장의 시기에 완전히 추락했다. 올 상반기 순이익은 대형 은행 가운데 꼴찌였다. 게다가 외국은행 투자 실패와 도쿄지점 부당대출 등 온갖 금융사고로 고객들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이런 연유로 위축된 영업력을 되살리고 도덕성을 회복해 수익성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일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는 신임 회장의 막중한 임무다. 전임자들이 일으킨 내분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따라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고 단순하게 바꾸는 것도 숙제다. 주인 없는 회사에서 경영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사외이사들의 구성도 다양화하고 지주와 은행의 이사회 또한 전면적으로 개혁하는 것도 공정한 경영권 행사를 위해서는 서둘러야 할 일이다. 특히 자신을 뽑아 준 사외이사들과 이 시간부터 결별하지 않고서는 그들과 결탁했다는 비난을 듣지 않을 수 없다. KB 금융은 단순히 국내의 한 금융회사가 아니다.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진 한국금융의 미래를 짊어진 민간 금융회사다. 따라서 그에 걸맞은 역할을 선도적으로 해야 한다. 조직을 수습하고 나서는 윤 내정자가 밝힌 대로 인수합병(M&A), 지분 투자 등으로 해외 진출에 여력을 쏟아 리딩 뱅크로서의 임무도 다해야 할 것이다.
  • [사설] 공기업 체질 개선 노사 관계부터 손대라

    감사원이 그제 55개 공공기관(공기업과 금융기관)의 경영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질적인 방만경영 실태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드러났다. 특히 노사 간에 기준을 어긴 이면합의 사례가 많았다. 경영진과 노조는 이면합의로 인건비와 복리후생비를 더 챙기고 성과급 잔치도 벌였다. 모두 320건에 1조 2000억원에 달했다. 기획재정부도 이날 경영성과가 좋지 않은 코레일 등 공기업 5곳에 노사협약을 경영 정상화 계획서 제출 기한인 10일까지 타결지으라고 최후통첩했다. 이들 기관의 노사는 성과급의 퇴직금 산정 등으로 이견을 보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기재부는 조만간 있을 중간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경영진을 해임시키겠다고 밝힌 상태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 경영진은 조직의 잘못된 관행을 바꾸기보다 이면합의를 통해 노조의 부당한 요구를 들어주었다. 기업은행은 통근비와 연차휴가보상금을 없애고 임금을 줄이기로 노조와 합의했지만 별도의 합의를 통해 이를 기본급에 편입시켰다. 광주과학기술원 노사는 연구활동비 인상을 별도로 합의했고, 통일연구원은 능률제고수당을 연봉에 넣기로 이면합의를 했다. 석유공사는 아예 남은 예산으로 전 직원에게 TV를 사주고 태블릿PC와 디지털카메라를 지급했다. 노조를 의식한 행위로 보인다. 코레일은 직원 가족의 무임승차제를 없앴지만 이듬해 편법으로 재도입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는 자의적으로 해석되고 무시됐다. 살림은 거덜나도 문둥이 콧구멍에서 마늘을 빼먹는 행태와 다름없는 것이다. 이러한 행태는 연례행사처럼 지적된다. 감사원이 지난 7년간 세 차례에 걸쳐 지적해 온 사례들이지만 질기게도 이어지고 있다. 귀가 따갑도록 들은 터라 이젠 놀랄 일도 아니다. 아직까지도 일부 공기업의 단체협약 조항에는 자녀의 고용세습 조항으로 볼 수 있는 규정이 남아 있다고 한다. 혁신을 주문했건만 요지부동이다. 이러한 구태가 남아 있는 이유는 여럿 있다. 조직원은 뿌리 깊은 무사안일 의식을 떨치지 못하고, 정권이 바뀌면 전문성이 떨어지는 낙하산 인사가 내려온 것도 나쁜 영향을 줬다. 업무 파악이 제대로 안 되는 이들 기관장은 노조의 부당한 요구를 들어주고, 두둑한 연봉을 챙긴 채 임기만 채우고 떠났다. 경영 등급이 부실한 공기업의 CEO 연봉(성과급 포함)이 10억원대가 넘는 곳이 수두룩하다. 조직원도 이런 분위기에 익숙하고 영악해져 있다. 조직원의 이 같은 불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조직 체질을 바꾸려면 노사 관계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 공기업 방만경영 사례의 대부분이 잘못된 노사관계에서 비롯됐다는 것은 오래전부더 지적돼 왔다. 만성적인 적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노사 관계에서 줄곧 강성으로 치닫다가 폐쇄된 경남 진주의료원의 사례도 있다. 조직원들도 공공기관은 더 이상 ‘신(神)의 직장’이 아니란 것을 깨닫고, 주인의식으로 무장하고 경영 쇄신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 감사원이 지적한 사례에서 드러났듯 구시대적인 행태를 바꾸지 않고선 방만한 경영을 해결할 도리가 없다는 게 국민의 생각이다. 공공기관은 한결같이 천문학적인 부채를 안고 있거나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는 노사 간의 이면합의는 반드시 없애야 한다. 이는 본의 아니게 국책사업을 떠안아 경영 손실을 초래한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 美경찰, 외국 남성 유혹해 성 착취 일삼은 조직 일망타진

    美경찰, 외국 남성 유혹해 성 착취 일삼은 조직 일망타진

    미국 연방 경찰과 현지 경찰은 주로 헝가리에 거주하는 남성들을 유혹해 미국에 오게 한 다음 이들 남성들에게 성 착취를 일삼은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했다고 밝혔다고 미 언론들이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로 헝가리 국적을 가진 이들 범죄 조직은 자국에 있는 남성들을 유혹해 미국에 가면 짧은 시기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한 다음 이들이 미국 뉴욕에 도착하자 포르노 촬영을 강요하는 등 성 착취를 일삼은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연방 경찰이 이들 범죄 조직이 피해자들을 거의 감금하다시피 한 뉴욕에 있는 한 건물을 급습하자, 피해를 당한 헝가리 출신의 남성 이외에도 8명의 남성이 감금되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남성들은 거의 하루 20시간 이상 이곳에서 성행위를 강요받으며 이를 범죄 조직은 이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해 수익을 착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범죄 조직은 사업 확장을 위해 마이애미주에도 비슷한 장소를 확보하고 이곳에서도 해당 남성들을 성 착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수사에 관여한 한 관계자는 "성 착취는 주로 여성들이 당하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번 수사 결과가 말해주듯이 이는 성별과 인종, 나이를 불문하고 만연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20대와 30대 초반으로 이뤄진 이들 범죄 조직 구성원 3명이 이날 전격적으로 체포되어 감옥으로 넘겨졌다. 이들은 해당 피해 남성들이 신고나 도망갈 것을 우려해 해당 국가의 경찰 출신이라고 협박하면서 말을 듣지 않으면 현지에 있는 가족들을 해칠 것이라고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사진=자국 남성을 미국으로 유혹해 성 착취를 일삼은 범죄 조직원들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범서방파 61명 검거, 국내 최대 폭력조직 사실상 와해

    범서방파 61명 검거, 국내 최대 폭력조직 사실상 와해

    국내 최대 폭력조직인 고 김태촌의 ‘범서방파’ 간부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범서방파’에 소속돼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부두목 김모씨(47) 등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행동대원 유모씨(44) 등 53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현재 ‘범서방파’의 두목 김모씨(48)를 포함한 18명에 대해 수배 중이며 범서방파는 전국적으로 수백명 대에 이를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폭력조직은 만들어 활동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최대 사형까지 구형되는 중대 범죄”라며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폭력조직이라는 자부심을 가진 ‘범서방파’를 일망타진했다는 데 이번 수사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91년 ‘범죄와의 전쟁’으로 경찰에 붙잡힌 옛 두목 김태촌의 출소 시점인 2009년에 맞춰 조직폭력계를 장악하겠다는 목적으로 ‘함평식구파’를 흡수하는 등 세력을 확장하고 타 조직과의 싸움에 대비해 합숙 훈련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서방파’는 서울 강남이나 경기 고양시 일산 등지에 합숙소를 여러 곳 운영하면서 조직 양성에 힘썼으며 규율을 어길 경우 서열대로 돌아가며 부하들의 엉덩이를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소위 ‘줄빠따’를 때리기도 했다. 이들은 2009년 11월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의 한 호텔 부근에서 부산의 대표적인 폭력조직 ‘칠성파’ 조직원 80여명과 각종 흉기로 무장한 채 집단으로 대치하며 싸움 직전까지 간 혐의도 받고 있다. ‘범서방파’ 조직원들은 유흥업소로부터 보호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거나 건물 유치권 분쟁 현장에 동원돼 유치권자를 폭행해 권리를 포기하게 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조직 운영 자금을 마련했다. 주식 시장에서 주가조작을 해 부당 이익을 얻거나 부도 직전인 회사 인수합병에 관여해 수익을 얻었고 보이스피싱 회사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직접 운영하기도 하는 등 은밀한 범죄 수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력조직 ‘범서방파’ 조직원 무더기 적발

    폭력조직 ‘범서방파’ 조직원 무더기 적발

    국내 최대 폭력조직의 하나인 범서방파 조직원들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범서방파 부두목 김모(47)씨 등 8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5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범서방파 전 두목 김태촌이 2009년 출소한 시점에 맞춰 조직원 31명을 영입하는 등 세력을 늘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를 확장하는 과정에서는 부산 지역 폭력조직 ‘칠성파’와 서울 한복판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대치하기도 했다. 또 행동대원 장모(31)씨 등 2명은 2009년 경기도 일산의 한 유흥업소를 보호해주는 명목으로 모두 1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기 동두천시와 서울 마포구 등지에서 건물 유치권 분쟁 현장에 동원돼 시민들을 폭행하고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김태촌이 사망하면서 범서방파는 급격히 와해하는 듯 보였으나 부동산 투자나 대부업 등 합법적 사업을 가장해 조직의 자금을 조달하고 지속적으로 위력을 과시해왔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다른 조직과의 다툼에 대비해 합숙소를 운영하고 자체 규율을 어기는 조직원에 대해서는 집단폭행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영상=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美·獨 전쟁 수렁 속으로] 獨, 70여년 만의 군사개입

    독일이 이라크 북부에서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와 맞서고 있는 쿠르드자치정부(KRG)에 미사일과 소총 등 살상용 무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외 군사개입에 나서지 않던 독일이 70여년 만에 금기를 깬 것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독일 국방장관은 3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라크의 상황이 몹시 위태롭다”고 무기 지원배경을 밝혔다. 국방부 역시 “외국인 조직원들의 숫자가 아직 적기는 하지만 독일과 유럽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IS의 진격을 막기 위해 나선 미국, 이탈리아 등 다른 국가들의 움직임에 동참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지원 무기는 장거리 대전차 미사일 30개, 대전차 화기 팬저파우스트(PZF)-Ⅲ 200개, G36 공격용 소총과 G3 소총 각각 8000정, 기관총 40정, 보병용 장갑차 5대 등으로 총 7000만 유로(약 935억원) 상당이다. 독일은 이들 무기를 3차례에 나눠 제공할 방침이며, KRG의 군조직 페쉬메르가 병력 4000명이 무장할 수 있는 1차분이 이달 말까지 도착할 것이라고 폰데어라이엔 국방장관은 덧붙였다. 이번 무기 지원은 이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주재한 장관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이를 두고 국내외적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야당과 일부 국민들은 “군국주의의 부활”이라며 반발했다. 비평가들은 “연방 하원과 상의 없이 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보도했다. 독일 하원은 1일 이번 무기 지원 배경에 대한 메르켈 총리의 연설을 청취한 뒤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상징적일 뿐 구속력은 없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IS 지하디스트, 농구 즐기던 美 청년이었다

    IS 지하디스트, 농구 즐기던 美 청년이었다

    미국인 기자를 참수한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 요원이 영국인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로 드러나 서방 사회에 충격을 준 데 이어 IS 소속 30대 미국인이 시리아 반군 간 교전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인 지하디스트 더글러스 맥아더 매케인(33)이 지난 주말 시리아 서북부 알레포에서 교전 도중 숨졌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출신인 매케인은 농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청년이었으나 절도, 마약 소지 등으로 체포되는 등 평탄치 않은 삶을 살다가 2004년 기독교에서 이슬람교로 개종한 뒤 시리아로 건너가 IS를 위해 싸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삼촌은 “국무부가 가족에게 조카의 죽음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매케인은 미 당국이 일찌감치 IS 반군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한 미국인 가운데 한 명으로, 미 테러 전문가들은 매케인이 죽기 전 그를 조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현재 시리아에서 싸우고 있는 외국인 전사는 7000명”이라고 추산했다. 미 당국은 이 가운데 미국인이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리는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위협은 이러한 전사들이 미국으로 돌아와 테러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S가 지난해 시리아에서 한 미국인 여성(26)을 붙잡아 억류하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여성의 가족과 관리를 인용해 이날 전했다. 이 여성은 인도주의 지원 단체들과 함께 활동하던 중 IS 조직원들에게 납치됐다. IS는 이 여성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면서 몸값으로 660만 달러(약 66억 9000만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IS, 시리아 북부 공군기지 장악

    IS, 시리아 북부 공군기지 장악

    이슬람국가(IS)가 이제 시리아 북부의 정부공군기지를 장악했다.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 참수 뒤 오바마 정부가 시리아의 IS세력들에게도 폭격을 퍼부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일어난 사태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IS는 지난 주말 치열한 전투 끝에 마침내 시리아 동북부 라카 지역의 타브카 공군기지를 장악했다. 타브카 공군기지는 시리아 북동부의 전략거점으로 헬기, 탱크 외에도 대규모 탄약저장고가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IS는 이달 초부터 공군기지를 탐내기 시작했고 양측은 지난주 화요일부터 격렬하게 싸우기 시작해 5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끝에 IS의 손에 떨어졌다. 정부군은 전투기까지 동원해 저항했으나 결국 넘겨줬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시민단체 시리아인권감시기구의 라미 압델 라흐만은 “IS조직원들이 참수한 정부군 병사들의 목을 흔들고 다니면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IS의 탄탄한 지역 기반 구축에 주목했다. 타브카 공군기지 장악으로 이제 IS는 시리아 서부와 남부로도 눈길을 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다만 중부 지역에서는 알카에다의 시리아 내부 연계조직인 알누스라 전선에 IS가 밀리고 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북동부 지역 장악과 맞물려 IS가 중부 지역은 알누스라 전선에 넘기면서 자발적으로 퇴각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알누스라 전선은 폴리 참수 뒤 미국인 기자를 석방한 조직이기도 하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처음부터 잘못 꿴 단추, 하나금융/안미현 경제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처음부터 잘못 꿴 단추, 하나금융/안미현 경제부 전문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시끄럽다. 그룹 측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빨리 합쳐야 살길이 열린다고 한다. 외환은행은 약속 위반이라며 노조 간부들이 삭발까지 감행했다. 2012년 2월 17일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김기철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은 환하게 웃으며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를 받아들이는 ‘2·17 합의문’을 발표했다. 그런데 여기에 의외의 인물이 한 명 더 등장한다. 김석동 당시 금융위원장이다. 그 무렵 외환은행 노조는 1년 넘게 ‘헐값 매각’이라며 거부투쟁을 벌였다. 김승유 회장이 ‘5년간 독립경영’을 약속하며 달랬지만 정부가 보증하지 않으면 합의서에 도장을 찍지 않겠다고 버텼다. 딜이 또 깨졌을 때의 우리 경제 부담 등 고충이 헤아려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개별 사(私)기업의 노사 합의에 금융 당국 수장이 공개적으로 들러리를 선 것은 좋지 않은 선례였다. 첫 번째 잘못 꿴 단추다. 그 부메랑은 2년 뒤 고스란히 돌아왔다. 외환 노조는 2·17 합의서에 ‘입회인 김석동’이라고 명백히 나와 있다며 노사정 합의 위반이라고 공격한다. 하나금융 측은 합의문에 서명한 당사자는 지주와 외환은행, 외환 노조라며 노사정 합의가 아닌 노사 합의라고 반박한다. 그래 놓고 하나금융은 노조가 대화 자체를 거부한다며 답답해한다. 하나금융이 조기 합병을 언론에 흘린 것은 지난달 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갑자기 밥을 사겠다며 출입기자들을 불러 모은 뒤 “조기 통합을 생각해 볼 때가 됐다”고 운을 뗐다. 그로부터 한 달여 만에 하나금융은 조기 합병 추진을 공식 선언하는 등 무섭게 몰아붙였다. 금융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빨리 합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2·17 합의를 지키지 못하게 된 데 대해서는 어떤 사과도 하지 않았다. 두 번째 잘못 꿴 단추다. 하나금융의 주장대로 조기 합병만이 살길이라면 김 회장은 약속을 깨게 된 데 대해 먼저 고개를 숙이고 내부 실상을 조직원들에게 솔직하게 알려 이해를 구했어야 했다. 김 회장의 최대 장점은 솔직함과 소통이다. 스스로 표현하듯 ‘의리를 중시하는 촌놈’이라면 접근 방식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화두만 던진 뒤 뒷일은 김한조 외환은행장에게 맡겨 놓는 것은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다. 아니할 말로 김 회장은 2·17 합의문에 서명한 당사자도 아니다. 약속 위반의 부담이 덜하다. 진정성이 느껴져야 노조도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 아닌가. 외환 노조도 생각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약속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이 아니다. 하나금융의 간섭 때문에 외환은행의 실적이 더 나빠졌다고 주장하지만 이 말에 공감할 금융인이 얼마나 될까. 지난해 세계 1000대 은행이 전년보다 수익을 23% 늘리는 동안 국내 은행들의 수익은 되레 쪼그라든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하나금융도 수익이 34%나 급감했다. 과장된 위기론이라며 덮어놓고 배척할 게 아니라 노조도 외환의 현주소와 미래를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어차피 합치기로 한 거, 몇 년 앞당긴다고 총파업까지 운운할 일이냐”며 혀를 차는 국민이 적지 않음도 계산에 넣어야 할 것이다.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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