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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정책실장에 이관섭 수석 임명

    尹, 정책실장에 이관섭 수석 임명

    “정책 추진에 속도”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기로 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초대 정책실장에 임명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정책실장은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을 관장하며 향후 신설될 과학기술수석실도 정책실장 산하에 배치된다. 김 수석은 “정책실장직 신설은 내각 및 당과의 협의·조정 기능을 강화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경제 정책을 밀도 있게 점검해서 국민의 민생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실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신설돼 이명박 정부에선 폐지됐다가 집권 2년차 때 다시 만들어진 바 있다.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폐지된 후 문재인 정부에서는 다시 만들어졌지만, 현 정부에선 대통령실 슬림화 기조에 따라 대통령실 조직도에서는 빠졌다.
  • “교실서 영어로봇 쌤과 프리토킹”… 내년 서울 초·중교에 도입

    “교실서 영어로봇 쌤과 프리토킹”… 내년 서울 초·중교에 도입

    최근 식당에서 종종 보이는 ‘서빙 로봇’과 유사한 생김새의 인공지능(AI) 탑재 로봇이 초등학교 교실에서 영어 회화 시범을 보인다. 학생의 발음도 교정해 준다. 학생들은 챗봇을 이용해 식당에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음식 주문을 하며 ‘프리토킹’(자유 대화)을 한다. 로봇과 애플리케이션(앱)이 도입된 이후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펼쳐질 영어 수업 시간 모습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교육 국제화 추진·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AI를 활용한 로봇과 앱을 내년 3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간 기업과 함께 개발 중인 ‘영어 튜터 로봇’을 5개 초·중학교에 각각 1대씩 보급한다.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범사업 후 내년 하반기 수요 조사를 거쳐 이 로봇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함영기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물리적인 신체가 앞에 있는 것이라 (영어 교육에 대한) 흥미나 동기 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듣기와 말하기 교육을 위해 챗봇과 스마트폰 앱 활용도 늘린다. 영어 교육을 위한 ‘음성형 챗봇 앱’은 내년 3월 3개 초·중학교에 시범 도입한다. 앱에서 학생이 특정 상황을 설정하면 자유로운 말하기와 듣기가 가능하다. 교사가 수업 때 도구로 활용하거나 학생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할 때 이용할 수도 있다. 앱은 무료 대여 디지털 기기인 ‘디벗’이나 개인 휴대전화, PC에 설치해 쓸 수 있다. 시교육청은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등 영어 에듀테크 지원단을 구성해 교사 연수를 지원한다. AI 기반 영어교육 자료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원어민 보조교사도 원하는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1명씩 배치한다.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최대 2명까지 배정할 방침이다. 올해 기준 원어민 영어교사가 없는 초등학교는 169곳이다. 원어민 배치에 따른 학교 행정 업무를 덜어 주기 위해 전담 조직도 만든다. 현재 198개 학교에 도입된 국제공동수업은 2026년까지 중1 전체와 희망하는 초중고로 확대한다. 국제공동수업은 서울 학생과 외국 학생이 비대면으로 교류하는 방식이다.
  • 로봇이랑 영어 시간에 프리토킹? 서울 초·중학교에 ‘로봇 교사’ 생긴다

    로봇이랑 영어 시간에 프리토킹? 서울 초·중학교에 ‘로봇 교사’ 생긴다

    최근 식당에서 종종 보이는 ‘서빙 로봇’과 유사한 생김새의 인공지능(AI) 탑재 로봇이 초등학교 교실에서 영어 회화 시범을 보인다. 학생의 발음도 교정해 준다. 학생들은 챗봇을 이용해 식당에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음식 주문을 하며 ‘프리토킹’(자유 대화)을 한다. 로봇과 애플리케이션(앱)이 도입된 이후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펼쳐질 영어 수업 시간 모습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교육 국제화 추진·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AI를 활용한 로봇과 앱을 내년 3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간 기업과 함께 개발 중인 ‘영어 튜터 로봇’을 5개 초·중학교에 각각 1대씩 보급한다.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범사업 후 내년 하반기 수요 조사를 거쳐 이 로봇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함영기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물리적인 신체가 앞에 있는 것이라 (영어 교육에 대한) 흥미나 동기 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듣기와 말하기 교육을 위해 챗봇과 스마트폰 앱 활용도 늘린다. 영어 교육을 위한 ‘음성형 챗봇 앱’은 내년 3월 3개 초·중학교에 시범 도입한다. 앱에서 학생이 특정 상황을 설정하면 자유로운 말하기와 듣기가 가능하다. 교사가 수업 때 도구로 활용하거나 학생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할 때 이용할 수도 있다. 앱은 무료 대여 디지털 기기인 ‘디벗’이나 개인 휴대전화, PC에 설치해 쓸 수 있다. 시교육청은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등 영어 에듀테크 지원단을 구성해 교사 연수를 지원한다. AI 기반 영어교육 자료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원어민 보조교사도 원하는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1명씩 배치한다.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최대 2명까지 배정할 방침이다. 올해 기준 원어민 영어교사가 없는 초등학교는 169곳이다. 원어민 배치에 따른 학교 행정 업무를 덜어 주기 위해 전담 조직도 만든다. 현재 198개 학교에 도입된 국제공동수업은 2026년까지 중1 전체와 희망하는 초중고로 확대한다. 국제공동수업은 서울 학생과 외국 학생이 비대면으로 교류하는 방식이다.
  •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안 통과…내년 출범 대비 행정·조직 개편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안 통과…내년 출범 대비 행정·조직 개편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각종 행정 시스템과 조직 개편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전북에 실질적 권한을 보장하는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이 23일 국회 행안위를 통과하면서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책 마련에 부산한 모습이다. 이날 전북도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출범 시 감사관실이 감사위원회로 변경된다. 감사위원회는 합의제행정기관으로 정무직 공무원이 감사위원장을 맡는다. 감사위원은 감사와 수사, 법무 등의 업무를 맡았던 5급 이상 공무원을 비롯해 법조인 및 교육공무원(교장·교감) 출신을 선임한다. 조직도 사무국(6개 팀)으로 개편된다. 최근 전북도는 위원 추천을 받는 등 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사업은 지난 6월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보다 어려움이 예상된다. 전북에는 243개 읍면동에 176만명이 거주해 강원특별자치도(193개 읍면동, 인구 153만명)보다 행정구역과 인구가 많아서다. 이 작업은 시스템을 일시 중단하고 해야 한다. 그러나 일요일에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와 달리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일은 내년 1월 18일 평일이다. 짧은 시간 내 대량의 데이터 전환이 필요한 만큼 전북도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함께 계획을 세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앞둔 전북교육청도 특별자치시·도와 연대 및 협력 강화에 돌입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인천에서 ‘제주·세종·강원·전북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별법 교육 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이 목적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착할 수 있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네타냐후 “모사드에 하마스 지도부 ‘어디 있든’ 추적하라” 지시

    네타냐후 “모사드에 하마스 지도부 ‘어디 있든’ 추적하라” 지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대외 정보기관 모사드에 하마스 지도부가 어디에 있든 추적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사드에 하마스 지도부가 어디에 있든지 그에 맞서 행동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하마스 최고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와 칼레드 마샬이 전쟁 이후에도 가자지구를 통치할 것이라고 발언한 히브리어 보도를 기자 한 명이 언급하자 나왔다. 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앞서 임시 휴전 등 합의에 이른  것을 두고 해외에 있는 하마스 지도부를 표적으로 삼는데도 적용되냐는 기자 질문에 “그럴 의무는 없다”며 일시 휴전 중에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고 했다.현재 하마스 최고위 지도부 대다수는 가자지구를 벗어나 주로 카타르나 레바논 베이루트 등 해외에서 머물고 있다. 모사드는 해외 체류 팔레스타인 무장대원과 이란 핵 과학자들의 잇단 암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모사드의 핵심 작전 부서로 암살, 납치, 폭파 등을 전문으로 하는 메차다는 산하에 키돈(단검)이란 암살 전문 조직도 두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4일간의 임시 휴전 뿐 아니라 이스라엘 인질 5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의 맞교환에 합의했으나, 그 이행을 위한 세부사항은 아직 최종적으로 협상하지 못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이날 인질 석방이 오는 24일 전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도 현재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임시 휴전 시점도 애초 이집트 매체가 보도한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가 아닌 24일까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이스라엘군은 최종안이 결정될 때까지 계속 전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22일 저녁 브리핑에서 이번 합의가 첫 단계 이행을 준비하고 있으나 인질들의 귀환 작업에는 시간이 걸리며 여러 단계를 거쳐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우리는 전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교전 중지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팔레스타인 언론은 이스라엘 군용기와 포병이 23일 새벽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에 최소 두 번 포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 첫 관문 연 전북특별자치도, 준비 작업 본격화

    첫 관문 연 전북특별자치도, 준비 작업 본격화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각종 행정 시스템과 조직 개편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전북에 실질적 권한을 보장하는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이 23일 국회 행안위를 통과하면서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책 마련에 부산한 모습이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특별자치도 시행에 대비한 준비에 돌입했다. 우선 특자도 출범 시 감사관실이 감사위원회로 변경된다. 감사위원회는 합의제행정기관으로 정무직 공무원이 감사위원장을 맡는다. 감사위원은 감사와 수사, 법무 등의 업무를 맡았던 5급 이상 공무원을 비롯해 법조인 및 교육공무원(교장·교감) 출신을 선임한다. 조직도 사무국(6개팀)으로 개편된다. 최근 전북도는 위원 추천을 받는 등 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사업은 앞서 지난 6월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보다 어려움이 예상된다. 전북에는 243개 읍면동에 176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강원특별자치도(193개 읍면동, 인구 153만명)보다 행정구역과 인구가 많다. 그만큼 전환해야 하는 데이터양도 많을 수밖에 없어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작업은 서버를 일시 중단하고 작업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일요일에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와 달리 전북특별자치도는 출범일은 평일인 2024년 1월 18일이어서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전환할 시간이 부족하다. 짧은 시간 내 대량의 데이터 전환이 필요한 만큼 전북도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와 함께 3단계 계획을 세웠다. 분석·준비단계를 거쳐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으로 전환계획을 확정하고 실행에 옮기겠다는 것이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앞둔 전북교육청에서도 특별자치시·도와 연대 및 협력 강화에 돌입했다. 전북교육청은 23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주-세종-강원-전북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별법 교육 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특별법 개정을 위한 중앙부처·국회 등 협력,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이 목적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특별법 개정안이 본회의까지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원활히 안착할 수 있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공무원증 걸고 앞 단추 훌렁…성인방송 ‘7급 여성’ 또 있었다

    공무원증 걸고 앞 단추 훌렁…성인방송 ‘7급 여성’ 또 있었다

    최근 중앙부처 7급 특별사법 여성 경찰관이 인터넷 성인방송 BJ(방송진행자)로 활동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또 다른 중앙부처 여성 공무원이 근무 중 노출 방송을 하다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2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중앙부처 7급 공무원(주무관)인 20대 A씨는 근무 시간 중 해외에 서버를 둔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체를 노출하는 행위를 한 혐의로 최근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국가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사무실에서 몰래 인터넷 방송을 켠 뒤 윗옷을 들어 올리며 신체를 노출했다. 화장실로 자리를 옮긴 A씨는 갑자기 상의 단추를 풀어 헤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를 상징하는 태극 문양이 찍힌 문서와 조직도까지 노출됐다. 그는 자신이 공무원임을 알리고 싶은 듯 공무원증을 목에 걸고 당당하게 방송을 진행했다. A씨의 노출 생방송은 동시 접속자가 300명에 달했으며 이른 본 시민이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면서 해당 부처가 감사에 착수하게 됐다. 신고자는 “수위가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통상적인 방송이 아니라는 생각에 좀 의아했고 당황스러웠다”며 “이런 방송을 하는 게 공무원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위 같았고 도저히 넘어갈 수 없어 신고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해당 정부 부처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징계위 관계자는 “A씨가 수익을 창출한 점은 확인하지 못해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으로만 처벌했다”며 “징계 수위는 규정에 맞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최근 징계 기간이 끝났지만, 병가를 내고 사무실에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특별사법 경찰관 임용 전 대기 상태인 B씨가 팝콘 500개(약 5만 5000원)의 후원을 받고 신체 부위를 노출한 사실이 발각돼 논란이 일었다. B씨는 직업윤리 및 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상 겸직 금지 원칙 위반 여부에 대해 감사를 받고 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약자와의 동행 실현위해, 조직개편 통한 인권담당관 독립 이뤄져야 ”

    박유진 서울시의원 “약자와의 동행 실현위해, 조직개편 통한 인권담당관 독립 이뤄져야 ”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지난 14일 2023 서울시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권담당관의 위상 강화를 강조했다. 감사위원회는 감사담당관·공공감사담당관·안전감사담당관·조사담당관·인권담당관으로 구성돼 있다. 인권담당관이 유독 눈에 띈다. ‘자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합의제행정기관을 설치할 수 있으며 ‘공공감사법’에 따라 자체 감사기구를 둘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서울시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서는 위원회의 목적·기능 등을 명시하고 있다. 그런데 감사위원회 기능을 살펴보면, 인권에 관한 사항은 규정하고 있지 않다. 감사위원회가 수행하는 인권 업무는 조례에 근거하지 않은 채 진행하고 있는 셈이다. 인권담당관은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시행·평가, 서울시 인권위원회 운영, 인권영향평가제도 등을 소관으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서울시민의 인권 증진·보호·강화 등을 위해서는 인권담당관이 독립기관으로 존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현 감사위 조직 체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과거 인권담당관은 정무부시장 직속으로 있었다. 박 의원은 인권담당관은 독립기구로 존재해야 마땅하다고 거듭 주장했으며 “인권 예산은 해마다 줄고 있고 그에 따라 조직도 줄고, 소관 사무도 줄면서, 시민 인권의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제 조직개편을 통한 인권담당관의 독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현재 서울시민의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법규·정책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는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서초구 시대’… “케이블 산업의 미래 이끌 것”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서초구 시대’… “케이블 산업의 미래 이끌 것”

    국내 최초의 종합 전선회사인 대한전선이 기술연구소를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로 이전하며 ‘서초구 시대’의 막을 열었다. 대한전선은 기술연구소 서초 이전을 통해 연구개발(R&D) 강화와 함께 본사와의 시너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13일 충남 당진 공장에 있던 기술연구소를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으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이번 기술연구소 이전은 R&D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넘어서 대한전선의 성장과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서초 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케이블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송 부회장은 “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는 대한전선이 글로벌 케이블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그룹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비즈니스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 부회장은 2021년 5월 호반그룹이 대한전선을 인수한 이후 통합 과정을 주도해 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 부문 전무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대한전선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전선 기술연구소는 1983년 설립돼 올해로 개소 40년을 맞은 연구 전문조직이다. 2015년 경기 안산에서 충남 당진으로 옮긴 후 초고압류직류전송(HVDC) 케이블과 해저 케이블 등 케이블과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개발과 산학연 협력 등을 전담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서울로 기술연구소를 이전하면서 전문 연구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연구소의 기능과 조직도 확대할 계획이다.
  •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서초구 시대’…“케이블 산업의 미래 이끌 것”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서초구 시대’…“케이블 산업의 미래 이끌 것”

    국내 최초의 종합 전선회사인 대한전선이 기술연구소를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로 이전하며 ‘서초구 시대’의 막을 열었다. 대한전선은 기술연구소 서초 이전을 통해 연구·개발(R&D) 강화와 함께 본사와의 시너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13일 충남 당진 공장에 있던 기술연구소를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으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이번 기술연구소 이전은 R&D를 강화하겠다는 것을 넘어서 대한전선의 성장과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서초 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케이블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송 부회장은 “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는 대한전선이 글로벌 케이블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그룹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비즈니스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 부회장은 2021년 5월 호반그룹이 대한전선을 인수한 이후 통합과정을 주도해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 부문 전무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대한전선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전선 기술연구소는 1983년 설립돼 올해로 개소 40년을 맞은 연구 전문조직이다. 2015년 경기 안산에서 충남 당진으로 옮긴 후 초고압류직류전송(HVDC) 케이블과 해저 케이블 등 케이블과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개발과 산학연 협력 등을 전담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서울로 기술연구소를 이전하면서 전문 연구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연구소의 기능과 조직도 확대할 계획이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 조직에 이름 찾아볼 수 없어”

    송재혁 서울시의원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 조직에 이름 찾아볼 수 없어”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구 제6선거구)은 지난 3일 열린 2023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출연금 56억원을 내줘 운영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서울시 전체 조직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라며 이는 출연기관으로서의 법적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해마다 50억원 이상의 출연금을 지원해 운영하는 ‘서울자원봉사센터’는 법적으로 출연기관이 아니며, 서울시청 홈페이지나 앱의 조직도, 직속기관, 공사·출연기관에서도 그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출연기관은 재단법인만이 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사단법인인 ‘서울자원봉사센터’에 출연금을 내주는 것은 법에 어긋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서울시는 ‘서울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근거해 예산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나 이 또한 상위법에 근거하지 않은 조례의 효력에 대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송 의원은 “설립한 지 20년이 된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여전히 공인받지 못한 채,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이름도 올리지 못하고 불안한 형태로 운영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지적하며 서울시에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지난 20년 활동들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관변단체라는 오명을 극복하고 시민의 자발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새로운 설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센터의 체질 개선을 요구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실효성 없는 기후예산제, 기후예산서 는 단순 보고자료인가”

    이영실 서울시의원 “실효성 없는 기후예산제, 기후예산서 는 단순 보고자료인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기후예산제’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2일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없이 2023 회계연도에 시행됐다”면서 “기후예산제가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정교한 기후예산 사업분류 및 사업유형별 예산서 작성과 정확한 감축량 측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기후예산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 영향을 고려하는 제도이다. 현재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 회계연도 예산 편성부터 모든 실·국·본부에서 기후예산제를 본격 시행했지만, 단 두 차례의 담당자 교육으로 예산서가 작성되는 등 주무부서인 기후환경부서에서도 형식적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인지예산으로 정량적 평가가 어려운 내용을 계량화·수치화하다 보니 형식에 그치고, 직원의 충분한 교육없이 작성되는 등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라며 “예산서 작성 시 예산과와의 협조와 조언을 해주는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연구원의 탄소중립지원센터도 도마 위에 올랐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예산제를 지원하는 전문 자문기구임에도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조직도에서 찾아볼 수 없다.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 때도 이 의원에게 같은 지적을 받았음에도 전혀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기후환경본부의 사업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의원은 “총괄부서인 기후환경본부가 기후예산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의 적극적인 의지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라면서 “기후예산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중앙정부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및 기금운용계획서’를 참고해 정교한 기후예산서 작성지침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의 조속 개정을 위해 서울시가 더욱 강력하게 법 개정을 요구해야 한다”면서 “더불어 조례상의 근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서울시 재정운용 조례’ 시행규칙에 예산안 제출 시 함께 제출할 수 있도록 부속서류로 명문화하고, 기획조정실의 역할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라며 서울시가 적극적인 실천 의지로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사설] 이화영 재판부 교체 요구, 사법방해 아닌가

    [사설] 이화영 재판부 교체 요구, 사법방해 아닌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에 대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1심 재판이 결국 중단됐다. 재판부를 바꿔 달라는 이 전 부지사 측의 기피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결과다. 수원지방법원의 다른 재판부가 기피신청 인용 여부를 판단할 때까지 재판은 정지된다. 선고를 앞두고 1년 넘은 재판부를 바꾸려는 시도는 일반 재판에서는 보기 힘들다. 두 달 전에도 변호사가 법정에서 갑자기 법관 기피신청을 냈다가 이 전 부지사가 자신의 뜻이 아니라며 철회하는 소동이 있었다. 이런 이해 못할 행태는 이 전 부지사가 대북 송금을 당시 경기지사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뒤로 이어져 왔다. 이 전 부지사의 아내는 법정에서 “정신 차리라”고 남편에게 고성을 질렀고, 재판받는 당사자도 모르게 변호인이 바뀌기도 했다. 재판과 사실상 아무 관련도 없는 민주당 의원들이 검찰 청사에서 시위를 벌였고 사건을 맡은 검사들을 담은 ‘조직도’를 공개하며 지지자들에게 ‘공격 좌표’를 찍어 줬다. 최근에는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를 민주당이 고발도 했다. 이 재판은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넘게 진행됐다. 1심 선고가 눈앞인데 “검찰의 유도 신문을 제지하지 않는다”는 게 재판부 기피신청의 이유다. 일반인이라면 이런 어쭙잖은 사유의 재판 지연은 꿈도 꾸지 못할 것이다. 재판부가 열흘 전 이 전 부지사의 구속을 연장해 1심 유죄 판결 가능성이 높아지자 선고를 미루려는 의도가 그대로 읽힌다. 기피신청이 기각돼도 항소, 상고 등 불복 절차를 밟으면 재판은 기약 없이 밀린다. 시간을 끌다 내년 2월 법관 인사로 새 재판부가 사건을 맡게 되면 자칫 내년 총선까지도 유죄 선고를 피할 수 있다. 이 대표 한 사람을 위한 사실상의 사법방해가 도무지 끝을 모른다.
  • 한국노총 이어 민주노총도 ‘노조 회계공시’ 참여키로

    한국노총 이어 민주노총도 ‘노조 회계공시’ 참여키로

    “조합원 세액공제 불이익 고려해 결정”“부당한 노조법·소득세법 개정 추진할 것” 그동안 노동조합 회계공시제도 도입에 거세게 반발해 온 민주노총이 한국노총과 마찬가지로 회계공시에 참여하기로 했다. 양대 노총 모두 정부 압박에 물러서는 모습이다. 다만 헌법소원 심판청구 등을 예고한 터라 한동안 노동계와 정부 간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24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개정 노동조합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노조 회계공시 시스템에 회계 결산 결과를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시행령은 노조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는 게 아니라 이를 빌미로 노조 혐오를 부추기고 노조 탄압을 자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러한 부당함에도 조합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기 위해 회계공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노조의 회계 투명성 강화 방침으로 개정된 노조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을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노조 회계공시 시스템에 회계를 공시하지 않는 노조는 연말정산 때 기존에 주어지던 15%의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당장 다음달 말까지 지난해 결산 결과를 이 시스템에 공시하지 않으면 해당 조합원들은 내년 연말정산에서 올해 10~12월(4분기) 조합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지난해 기준 평균 월급이 352만 6000원인데, 이 중 1%를 노조비로 납부한다고 가정하면 세액공제 금액은 6만 3468원이 된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보조금 지급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노조의 운영 실태를 투명하게 알린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늦었지만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상급단체가 없는 노조에는 회계공시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 대신 상급단체가 있는 노조는 3중, 4중의 공시 의무를 부과해 노조의 단결을 억제하는 반노동 악법”이라며 “부당한 노조법과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회계공시 참여를 결정한 한국노총도 “조합원 피해를 막으려는 것일 뿐 정부 시행령에 동의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상급단체가 회계를 공시하지 않으면 산하 조직도 세액공제 대상에서 배제해 사실상 ‘연좌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부분 등에 대해선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제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노조 회계와 내부 운영에 대해 정부가 개입한다는 것은 권위주의적인 노조 억압 수단으로 비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 한발 물러선 한국노총… 정부 요구 회계 공시에 일단 동참

    그동안 노동조합 회계공시제도 도입에 반발해 온 한국노총이 결국 정부 방침에 따르기로 했다. 당장 세액공제 혜택 박탈로 조합원에게 돌아갈 불이익을 고려해 어쩔 수 없이 회계 공시에 참여하는 모습이지만 노동계가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으로 보여 양측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은 23일 “개정 노동조합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노조 회계공시 시스템에 회계 결산 결과를 등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노조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한 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부터 노조 회계공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 회계를 공시하지 않는 노조는 연말정산 때 기존에 주어지던 15%의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당장 다음달 말까지 지난해 결산 결과를 이 시스템에 공시하지 않으면 해당 조합원들은 내년 연말정산에서 올해 10~12월(4분기) 조합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현재까지 36건의 공시가 올라와 있다. 이 가운데 한국노총 산하 노조의 공시는 9건, 민주노총 산하는 4건이다. 조합원 1000명 미만인 노조는 따로 공시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상급단체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공시하지 않으면 회계를 공시한 1000명 이상의 산하 노조나 회계공시 의무가 없는 1000명 미만의 산하 노조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민주노총은 24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침을 정할 예정이다. 조합원 이익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한국노총과 같은 결정을 할 가능성이 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지난 19일 논의에서 완전히 결론을 내지 못해 24일 오후 다시 관련 논의를 진행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노조 회계공시 수용이나 수용 거부 입장을 넘어 관련한 대응과 투쟁을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양대 노총은 정부의 회계공시제도 도입에 대해 “노동 탄압이며 상급단체 탈퇴를 부추기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한국노총은 “조합원 피해를 막으려는 것일 뿐 정부 시행령에 동의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상급단체가 회계를 공시하지 않으면 산하 조직도 세액공제 대상에서 배제해 사실상 ‘연좌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부분 등에 대해선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제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한국노총의 결정에 대해 “노조 회계 투명성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환영했다.
  • 한국노총, 정부 요구 ‘노조 회계공시’ 결국 참여키로

    한국노총, 정부 요구 ‘노조 회계공시’ 결국 참여키로

    이달부터 회계공시 안하면 세액공제 혜택 제외“산하조직에 사실상 ‘연좌제’…헌법소원 병행”민주노총, 내일 노조 회계공시 여부 결정 예정 그동안 노동조합 회계공시제도 도입에 반발해 온 한국노총이 결국 정부 방침에 따르기로 했다. 당장 세액공제 혜택 박탈로 조합원에게 돌아갈 불이익을 고려해 어쩔 수 없이 회계공시에 참여하는 모습이지만 노동계가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으로 보여 양측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은 23일 “개정 노동조합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노조 회계공시 시스템에 회계 결산 결과를 등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노조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한 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부터 노조 회계공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 회계를 공시하지 않는 노조는 연말정산 시 기존에 주어지던 15%의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당장 다음달 말까지 지난해 결산 결과를 이 시스템에 공시하지 않으면 해당 조합원들은 내년 연말정산에서 올해 10~12월(4분기) 조합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현재까지 36건의 공시가 올라와 있다. 이 가운데 한국노총 산하 노조의 공시는 9건, 민주노총 산하는 4건이다. 조합원 1000명 미만인 노조는 따로 공시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상급단체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공시하지 않으면 회계를 공시한 1000명 이상의 산하 노조나 회계공시 의무가 없는 1000명 미만의 산하 노조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한국노총 측은 “회계 결산 결과를 공시하지 않을 때 발생할 조합원의 세제혜택 피해를 막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24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침을 정할 예정이다. 조합원 이익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한국노총과 같은 결정을 할 가능성이 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지난 19일 논의에서 완전히 결론을 내지 못해 24일 오후 다시 관련 논의를 진행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노조 회계공시 수용과 수용 거부 입장을 넘어 관련한 대응과 투쟁을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양대 노총은 정부의 회계공시 제도 도입에 대해 “노동 탄압이며 상급단체 탈퇴를 부추기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한국노총은 “조합원 피해를 막으려는 것일 뿐 정부 시행령에 동의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상급단체가 회계를 공시하지 않으면 산하 조직도 세액공제 대상에서 배제해 사실상 ‘연좌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부분 등에 대해선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제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동길 서울시의원 “‘그레이트 한강’, 충분한 검토·적법한 절차 거쳐 사업 추진해야”

    강동길 서울시의원 “‘그레이트 한강’, 충분한 검토·적법한 절차 거쳐 사업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더불민주당·성북3)은 “오세훈 시장이 재임 1·2기(2006.7~2011.8)에 사업타당성이 부족해 좌초하거나 감사원 등으로부터 문제점을 지적받았던 사업들을 예산 운용의 원칙과 행정절차조차 무시한 채 다시 밀어붙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8일 ‘그레이트 선셋 한강프로젝트’ 기본구상을 발표했고 그 후 다섯차례의 시장보고를 거쳐 올해 3월 9일 기자설명회를 갖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오 장이 유럽을 돌며 개별 사업들을 발표하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런던 템스강에서 한강 곤돌라,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가칭)서울링(대관람차),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에서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 코펜하겐 하버배스에서 한강부유식 수영장 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식이다. 미래한강본부가 강 의원에게 제출한 ‘그레이트 한강(한강르네상스2.0) 프로젝트’ 추진계획(2023.4.3 시장 방침)과 55개 선도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는 연차별로 2022년 이전 520억원, 2023년 802억원, 2024년 1282억원, 2025년 2901억원, 2026년 이후 5870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며, 국비, 공공기여, 민간투자사업을 제외한 순수 서울시 재정 투자규모만 1조 1375억원에 달한다. 이 중 올해 예산은 공사비 증액분을 반영하기 위한 추경, 전년도 이월 예산 등을 제외하더라도 ‘2024 국제정원 박람회’ 12억 9700만원, 잠수교 전면 보행화 10억원, ‘수상관광콜택시 활성화’ 6억 5000만원 등 추경과 변경사용을 통해 50여억원을 증액했다. 지난 5월 30일 민생경제 및 동행·매력·안전에 방점을 뒀다며 제출한 추경을 통해 반영한 예산도 있지만 ‘서울 수상 레포츠 센터 조성’ 4억원, ‘한강 아트피어 조성’ 3억원 등 아예 시의회를 건너뛰고 집행기관 자체 의사결정으로 변경사용한 사업도 적지 않으며, ‘제2세종문화회관 조성’ 7억원 등은 지난해 성급하게 예산을 편성했다가 사업이 늦어지면서 이월이 발생했고, ‘자연형 캠핑장 조성’ 28억원은 집단민원 발생과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 점용허가 불허로 감추경하는 등 이미 좌초하는 사업도 나왔다. 그밖에 ‘(가칭)서울링(대관람차) 조성’, ‘한강 곤돌라 도입(잠실)’ 등 8개 사업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재정부담을 줄이고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한다는 명분 아래 민자로 추진한다. 재정 투자규모뿐 아니라 조직도 행정2부시장 소관 8개 실·본부·국 전체와 기획조정실, 도시교통실 등을 포함한 13개 실·본부·국 등 서울시 본청 조직 절반이 관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옛 ‘한강사업본부’를 ‘미래한강본부’로 이름을 바꾸고, 기존 한강사업본부 외에도 서울시 각 부서와 자치구에서 총 68명(정원 기준)의 공무원을 차출해 3급 조직인 ‘한강사업추진단’을 신설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에 “사업은 크게 나눠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를 연구해서 성공확률이 높을 때 시행해야 하는 사업이 있기 때문에 모든 난관을 무릅쓰고 성공시켜야 할 사업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제 임기 중에 반드시 수상교통을 활성화하겠다는 정책목표를 세웠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히기도 했다. 강 의원은 “시민의 요구를 받들어 충분히 검토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오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택공간위원회 소관 주택정책실, 미래공간기획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관·대행하는 ‘(반포, 잠실, 압구정 등) 민간부지 입체보행교’, ‘(가칭)서울링(대관람차) 조성’, ‘서해뱃길 복원 및 서울항 조성’ 등 그레이트 한강 관련 사업들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 인터뷰 중 미사일 경보…생방송 중 뛰쳐나간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포착]

    인터뷰 중 미사일 경보…생방송 중 뛰쳐나간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포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분쟁으로 400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분쟁 소식을 전하던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이 생방송 중 대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혔다. 영국에서 태어나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에일론 레비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와 원격 인터뷰를 하며 유혈침공을 벌인 하마스 정부에 대한 비판과 향후 이스라엘 당국의 계획을 설명 중이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우리는 하마스를 파괴하고 무너뜨린 뒤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가자지구 내부에 그 어떤 테러조직도 존재하지 못하는 현실을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었다.그러나 갑자기 사이렌(경보)이 울리기 시작했고, 이내 방송 관계자가 다가와 그의 몸에서 이어폰을 제거하고 대피를 권했다. 그와 인터뷰 중이던 스카이뉴스 진행자도 “죄송하지만 지금 로켓 공격과 관련한 사이렌 소리가 들렸고, 스튜디오에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레비에게 “어서 현장에서 떠나라”라고 말했다. 레비는 방송 당시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의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방송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생방송 중 현장에서 대피한 레비는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파괴해 더 이상 시민들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 때 갑자기 로켓포와 관련한 경보음이 울렸다”면서 “우리는 더 이상 테러 위협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마스 “이스라엘 수도 공격했다” 하마스의 무장조직인 에제딘 알 카삼 여단은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수도 텔아비브에 미사일 포격을 가했다”면서 “이스라엘의 민간인 표적화에 대한 대응으로 공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스라엘방위군(IDF)도 엑스에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알 카삼 여단은 지난 11일 텔아비브 벤 구리온 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 벤 구리온 국제공항은 수도 텔아비브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항이다. 이스라엘은 지상전 임박, 주변에서는 ‘만류’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공습이후 보복 공격을 이어가면서 전면적인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양측에서 4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상황에서 지상전까지 벌어진다면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진다. 프랭크 매켄지 전 미국 중부사령관은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모두에게 피바다가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은 예측 불가능한 시가전에 빠져들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점령한다고 해도 그 이후 어떻게 할지 중장기 계획이 아직 없어 인명 피해만 양산하고 가자지구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만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서방의 한 관리는 “이스라엘의 계획은 하마스를 완전히 파괴하는 것이지만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간인과 같은 비전투원 살해는 국제법상 전쟁 범죄에 해당되는 만큼,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면서도 “이스라엘이 전쟁 규칙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하원의원 55명은 지난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들의 인도주의적 대피로를 열고 무고한 민간인 피해를 줄이는 조치를 하도록 압박을 가해달라고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 “누군가의 새삶 속 살아있을 엄마”…6명 살리고 떠난 50대

    “누군가의 새삶 속 살아있을 엄마”…6명 살리고 떠난 50대

    “엄마에게 이식받은 분들이 이전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선한 삶을 살기를 바라요.” 심장마비로 쓰러져 뇌사상태가 된 50대 여성이 6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2일 전남대병원에서 이은미(57)씨가 간, 폐, 좌우 신장, 좌우 안구를 6명에게 각각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인체조직도 기증해 100여명의 환자에게 새 희망을 나눴다. 이씨는 지난달 19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심장이 다시 뛰게 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이씨의 가족들은 이씨를 그냥 떠나보내기보다 누군가의 몸에서 일부라도 살아 숨 쉬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전남 완도 출신인 이씨는 늘 밝고 긍정적이며, 어려운 사람을 먼저 배려하던 따뜻한 사람이었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은 유족들은 누군가의 새로운 삶 속 살아있을 이씨를 떠올리며 위로받는다고 한다. 이씨의 자녀들은 “엄마에게 이식받은 분들이 이전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선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엄마의 행복도 바란다”고 전했다. 이씨의 동생은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면서 많은 죽음을 보았고, 기증의 중요성도 크게 느낀다”면서 “최근 장기기증을 하고 떠난 분들을 언론 보도로 봤는데 언니도 떠나 가족들 모두 가슴이 아프지만 선한 영향력을 끼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삶의 끝에서 다른 생명을 살리는 뜻 있는 죽음이 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씨의 숭고한 기증에 감사를 표했다.
  • 한 번 망가지면 되돌리기 힘들다는 폐 재생법 찾았다

    한 번 망가지면 되돌리기 힘들다는 폐 재생법 찾았다

    한국과 미국 과학자들이 망가진 폐를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목받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동국대 공동연구팀은 ‘세포 공장’이라고 불리는 미토콘드리아가 폐 줄기세포 분화를 조절하는 신호 전달 기능이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에 실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기준으로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만성 폐 질환과 폐렴을 지목했다. 폐는 다른 장기와 달리 한 번 손상되면 다시 살려내기 힘들어 폐 관련 질환에 걸리면 완치가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만성 폐 질환과 폐렴 환자들에게서 공통으로 세포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가 관찰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폐 줄기세포 분화에 관여하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폐상피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계 기능을 제거한 생쥐로 실험한 결과 이 생쥐가 호흡부전으로 사망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해당 폐 조직에 대한 단일세포 전사체분석을 실시한 결과 미토콘드리아가 ‘통합 스트레스 반응’(ISR)에 관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계 기능이 상실되거나 억제됐을 때 ISR이 매우 높게 활성화되었지만 ISR 억제제를 투여받은 생쥐는 대부분 살아남았고 폐 조직도 정상화된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미토콘드리아가 세포 내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능 외에도 세포 기능과 분화를 조절하는 신호 전달 기능이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토콘드리아가 ISR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는 것을 차단해 폐 줄기세포 분화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폐 질환 환자의 미토콘드리아 ISR을 조절해 폐 줄기세포 분화를 촉진하고 폐 재생을 촉진하는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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