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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일부부서 명칭 변경

    국방부내 알기 어려운 부서의 이름이 쉬운 말로 바뀐다.국방부 당국자는 4일 “일부 부서의 이름이 업무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거나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이름을 변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부서 이름 변경은 각 실·국 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토론 등을 거쳐 이달 말쯤 완성될 국방부 조직개편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름이 난해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대표적 부서인 ‘획득실’의 경우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방위정책실’로 바뀔 전망이다. 영어 ‘애퀴지션’(acquisition)을 그대로 번역해 사용하는 ‘획득’이라는 말이 군에서는 무기나 장비의 개발 계획에서부터 생산·도입,공급·배치까지의 전 과정을 모두 포괄하는 뜻으로 사용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물품의 ‘구매’ 정도로 인식되고 있어 다소간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또 합참 정보본부 정보융합처는 ‘용해’를 뜻하는 영어 ‘fusion’에서 따온 경우인데,이 역시 이름이 너무 어렵다는 지적을 받는 등 상당수 부서 이름이 업무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청와대비서실 직제 확정/보좌관·장관급 정책실장 신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9일 청와대 비서실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미국식 보좌관 직제를 새로 도입하고,장관급 정책실장직을 신설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새 정부의 청와대는 2실장·5수석·6보좌관 체제가 됐다.현재 청와대는 1실장·2특보·8수석(차관급) 체제다.수석이 3개 줄어들고 특보직이 없어지는 대신,보좌관직 6개가 신설됐다. 새 청와대에서 장관급은 비서실장과 정책실장,국가안보보좌관 등 3자리다.현재 청와대도 장관급은 3자리(비서실장·외교안보통일특보·경제복지노동특보)다.작은 청와대를 지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차관급 2자리가 신설된 셈이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비서실 조직이 확대된 것과 관련,“정부의 몸집을 줄이는 세계적 추세를 거스르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특히 정책실장도 비서실장과 같은 장관급으로 한 뒤 ‘투톱’ 진용을 짬으로써 청와대의 입김이 행정부처를 좌지우지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정책실장 밑에 부실장격인 차관급 정책수석직을 설치한 것을 두고도 ‘옥상옥(屋上屋)’이란 비판이 나온다. 그러나 노 당선자측은 “차관급이 늘어나긴 했지만,비서실은 내각위에 군림하지 않고 순수하게 범국가적 개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안과 달리 국가안보보좌관을 장관급으로 격상시킨 것은 북핵 문제 등 최근의 안보상황에 대한 중요성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한편 정책실장으로는 김영호 전 산자부장관과 이윤재 전 청와대 경제비서관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홍보수석은 후보군이 2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중견 여성 언론인 P씨와 방송인 Y씨 등이 거론된다.1급인 대변인에는 김현미 당선자 부대변인과 김민전 경희대 교수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김만수 인수위 부대변인의 발탁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가안보보좌관 및 국방보좌관에는 문정인 연세대 교수와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국정상황실장에는 이광재 당선자 기획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연기자 carlos@
  • 행자부, 市조직 운영 ‘제동’

    “서울시 정책보좌관 4명 결재라인서 빼라” 서울시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정책보좌관(1급) 4명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이들을 결재라인에서 뺄 것을 거듭 주장,시의 조직 운영에 제동이 걸렸다. 행자부 관계자는 29일 “서울시의 정책보좌관은 실·국·과·팀장과 같은 보조기관이 아니라 시장의 주요 정책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기관”이라면서 정식 결재라인에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는 서울시가 정책보좌관을 통해 관련 실·국의 업무를 사실상 관리하겠다는 계획과 충돌하는 것이어서 시의 향후 정책 집행과 관리 등 조직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행자부는 서울시의 조직개편안이 본격 가동될 경우 정책보좌관이 결재시스템에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 적절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들이 결재라인에 오르면 서울시에 1차 시정요구를 한 뒤 이이 응하지 않을 경우 행자부와 감사원 감사를 통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책보좌관이 관련 실·국의 업무를 챙길 경우 책임 소재도 불분명해 정책 혼선이 뒤따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행자부는 그러나 서울시가 요청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건은 정원이 늘어난 것이 아니므로 받아 들이기로 했다.이럴 경우 현재 총 69과·담당관으로 돼 있는 서울시의 기구는 72과·담당관으로 3과·담당관이 늘어나게 된다. 최용규기자 ykchoi@
  • 林위원장“국정원 개편 검토 안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임채정(林采正) 위원장은 13일 국가정보원 개편 문제와 관련,“인수위 차원에서 조직개편안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의 국내 정보업무를 중단시키고 해외정보처로 개편한다는 공약은 국민통합21과의 공조과정에서 나온 것으로,우리 안과 다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수위가 구체적 정책을 모두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며 “노무현 당선자도 ‘인수위가 정부조직을 개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고위관계자는 “정부조직개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한다는 게 노 당선자와 인수위의 방침이다.국정원 조직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북한 핵 문제 등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현재 국정원 조직문제는 관심사항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민주당은 국정원의 국내정치 개입을 막기 위해 국회 정보위의 감시·견제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국정원의 활동범위를 엄격히 규정해 정치개입 소지를 줄이고,내란죄 등에 대한 국정원의 수사권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수위 김한길 기획특보는 이날 “(정부)조직운영 등에 대해 미국의 컨설팅업체 매킨지사로부터 여러 가지 자문을 받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노 당선자는 이날 매킨지사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태헌 이종락기자 tiger@
  • 서울시 조직 대대적 개편

    서울시에 시장 직속의 1급 정책보좌관 네자리와 경영기획관,재무국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경영 시정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이달중시의회 임시회에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상정한다고 20일 밝혔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현재 11실·국 5관 64과·담당관제에서 12실·국 10관 64과·담당관제로 바뀐다. 시는 1급 간부직 신설은 행정자치부와 협의,대통령령 개정 등의 절차를 거치되 정원 범위내에서 가능한 사항은 조례 및 규칙 개정을 통해 내년 1월 중순쯤 시행할 계획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본청의 경우 시장 보좌 및 정책 입안 등의 기능을 맡는 1급 정책보좌관제로 전환,제 1∼4정책보좌관을 시장 직속으로 신설한다. 기획예산실은 경영관리실(1급)로 개편,주요 사업의 타당성 분석과 기금 및부채관리 등을 전담하는 경영기획관을 새로 둔다. 반면 현재 1급인 환경관리실과 교통관리실은 2,3급인 환경국과 교통국으로하향조정하고 별정1급 여성정책관은 폐지,제4정책보좌관으로 자리바꿈한다.여성정책관 업무는 복지국내 신설되는여성과와 보육지원과로 이관된다. 시는 이밖에 건설안전관리본부(1,2급)의 건설본부(2,3급) 하향 및 청계천복원공사국(3급) 신설,농업기술센터 폐지,동부병원 민간위탁,전산정보관리소 정보처리기능 아웃소싱,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장 외부전문가 채용 등 소속기관에 대한 조직개편안도 마련했다. 이번 개편은 새해부터 강력하게 전개될 이명박 시장의 ‘개발 드라이브’정책을 받쳐 줄 체제 구축에 주안점을 둔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시장 직속으로 정책보좌관을 두고 이들로 하여금 국(局)을 실질적으로 관리 및 통제토록 함으로써 직할 라인을 한층 공고히 했다. 청계천 복원추진을 담당할 제1정책보좌관은 청계천추진본부장도 겸임,복원사업을 총괄지휘하며 제2정책보좌관은 교통국을,제3정책보좌관은 주택국과도시계획국의 업무를 주무르게 됐다. 이 때문에 실·국 강화를 통한 ‘실·국장 책임제’강화라는 당초 취지는 퇴색됐다. 이는 청계천복원,대중교통개선,지역균형발전 등 역점 사업의 책임자를 분산시키지 않고 수직 라인으로 일원화하는 게 업무의 효율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청계천추진본부의 반장도 ‘담당관(4급)’으로 위상을 강화시켰으며 대변인제를 신설,시정홍보의 사령탑을 맡기는 등 ‘친정체제’를 한층 강화했다. 하지만 여성정책관이 제4정책보좌관으로 자리바꿈하는 것을 빼고는 복지·아동·장애인 등의 비 개발부서는 현상유지에 그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최용규 송한수기자 ykchoi@
  • 지자체 조직개편 한창

    16일 강원도의회가 조례 개정을 의결하고,제주도가 도의회에 개편안을 제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잇따라 발빠르게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강원도의회가 이날 의결한 ‘강원도 행정기구설치조례 중 개정조례안’에따르면 복지여성국이 보건복지여성국으로,관광문화환경국은 환경관광문화국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보건복지여성국의 사회복지과,환경관광문화국의관광정책과를 각각 주무과로 지정할 것도 권고했다.건설도시국의 오지마을업무는 자치행정국이,접경지역개발 사무는 지역지원과가 담당하도록 업무를조정하는 등 8개항에 대해서도 권고했다.특히 진통을 겪어오던 국제통상협력실 기능조정에 대해서는 당초 도조직 개편안대로 수용하기로 결정하고 국제협력실과 대외협력관을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강원도의회 관계자는 “강원도 조직개편안은 여성계의 기대를 대폭 수용하고 관광과 환경업무에 대해 많은 무게를 실어주었다.”고 말했다. ◆부산시 행정자치부는 부산시가 요청한조직설치안을 지난 13일자로 부분 수용,낙동강 환경조성사업단 신설 등에 따른 76명 증원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 종료로 심한 인사적체를 겪고 있는 부산시의 과원인력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내년 1월 발족돼 2005년말까지 한시조직으로 운영될 낙동강 환경조성사업단은 3급인 단장과 4급 담당관,5급 담당 4명 등 모두 29명으로 구성된다.이달말로 조직 운영기한이 만료되는 부산시건설본부내 교량건설부는 상시조직으로 전환되며 정원이 22명으로 8명 증원됐다.내년 1월 문을 여는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제2전시관 관리사업소도 신설돼 5급 관장 등 13명이 근무한다.부산근대역사관(옛 미문화원·2003년 1월 개관 예정)은 5급 관장을 비롯한 12명으로 정원을 구성,2005년말까지 한시조직으로 시립박물관 분관 기능을 수행한다.아시아드주경기장과 금정문화회관은 한시기한을 1년간 연장하도록 행자부가 지난달 승인했다.시는 다음달 시의회 임시회에 조직설치안을 상정할계획이다. ◆대구시 대구시는 월드컵대회 등에서 확인된 시민자원봉사를 시정에 활용하기 위해자원봉사담당(5급)을,여성인력의 사회 진출 기회 확대와 여성복지 향상 등을 위해 여성국(국장 3급)을 각각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전북도 전북도와 전주·군산·익산·정읍시,완주·고창·진안·순창군 등 도내 일부 시·군들은 민선 3기 들어 앞다퉈 조직개편에 나서고 있다.이번 조직개편은 구조조정 차원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관광·문화산업 활성화,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북도는 강한 경제,풍요로운 전북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현행 1실 7국 1본부 39과 146담당을 2실 6국 1본부 39과 151담당으로 개편했다.경제·문화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통상국이 경제통상실로 격상되고 내부서열 7번째였던 문화관광국이 4번째 국으로 자리잡았다.회계과와 세정과를 통합해 재정과를 신설하고 도로교통과를 도로과와 교통물류과로 분리했다. ◆제주도 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 추진과 지방 이양사무 증가 등 행정여건 변화에 따라 1개과 3개담당을 신설하는 등의 행정조직 개편계획을 확정,제주도의회에제출했다.기능이 유사한 관광건설국 환경시설과와 산림환경과를 환경산림과로 통·폐합하고,임시조직인 스포츠육성기획단을 정규조직으로 전환,보건복지여성국 청소년육성담당을 흡수하면서 관광문화국내에 스포츠산업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자연자원 보전·관리와 생태숲 조성,산림정책 등 유사한 환경보전 업무를 일원화하고,임시조직인 스포츠산업육성기획단을 정규 조직화하는 한편 청소년육성담당 기능을 흡수,기능을 보강하는 데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춘천 조한종기자 jhkim@
  • 전경련 정부조직개편안/ 정부 유사기능 부·처 통폐합

    한국경제연구원이 14일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의 핵심은 유사한 기능을 가진 부·처의 통합으로 요약된다.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작지만 유능하고 투명한 정부’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설명이다.정부의 생각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일부에선 개편안이 구체적인 대안제시보다는 원론만 지나치게 강조,알맹이 없는 발표라고 지적하고 있다.주요 정부조직 개편안을 요약한다. ●대통령실의 정예화= 대통령의 역할을 장기적 전략기획과조정기능에 맞춰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를 위해 일상적인국정운영과 행정 각부의 통할·감독기능은 국무총리에 위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비서실’도 ‘대통령실’로 개칭,소수의 전문보좌관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한경연은 역대 정권의 대통령비서실 인력이 전두환(全斗煥) 대통령 시절 334명,노태우(盧泰愚) 대통령 384명,김영삼(金泳三) 대통령 375명,김대중(金大中) 대통령 405명에 달해 갈수록 확대돼 왔다고 밝혔다. ●국가개혁위원회 신설= 국가의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하고개혁 전 과정을 총괄하는 부총리급의 ‘국가개혁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개위는 소수정예체제로 하되 각종 대통령 자문위원회와 싱크탱크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기능을 정상화= 헌법에 명시된 대로 국무총리가 행정 각부의 통할·감독권,국무위원 임명제청권,해임건의권을 행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국무총리 비서실과국무조정실을 ‘국무총리실’로 통합,실질적인 감독권을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국무총리가 실질적으로 국무위원 임명제청권과 해임건의권을 가질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의 ‘중앙인사위원회’도 국무총리 소속으로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중복되는 부·처는 통폐합= 감사원의 직무감찰기능과 부패방지위원회 및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을 통합한 대통령 직속의 ‘부패방지원’ 신설을 제안했다. 또 세입,세출,국고,예산편성 기능을 담당하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등도 한 부서로 통합해 재정의 일관성을 꾀해야 한다고 밝혔다.산업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도 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과학기술부 등유관부처를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의원4명 ‘초미니 郡의회’

    조만간 의원 숫자를 다 합쳐봐야 4명밖에 안 되는 초미니의회가 탄생할 전망이다. 27일 제주도 남제주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는 현재도 한성률(韓性律) 의장을 포함해 의원 수가 모두 5명뿐이다. 남제주군의회는 원래 98년 개원 때도 총의원 수 7명으로 강원 철원군의회,부산 강서구의회 등과 함께 ‘꼬마의회’라는 소리를 들었던 미니의회. 그러다 지난해 8월 한성수(韓成秀) 의원,11월 김경언(金京彦) 의원이 지병으로 각각 세상을 뜬 뒤로 보선을 하지 않아 지금까지 5명으로 유지돼 왔다. 그런데 한 의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광역의원으로 출마하기 위해 사퇴할 예정이어서 급기야 의원 수가 4명으로 더욱 줄어들게 됐다.한 의장 사퇴로 공석이 될 의장은 새로 뽑지 않고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초미니지만 군의회는 다음달 초 군의 조직개편안 심의와 의결을 위한 임시회를 열 계획이다. 남제주군은 5개 읍·면에 인구가 7만 8000여명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SK텔레콤·SK신세기통신 대규모 조직개편

    SK텔레콤은 15일 SK신세기통신과의 합병에 따라 대규모 조직개편안과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조직은 4개 부문,37개 실·본부,158개 팀에서,7개 부문,51개 실·본부,226개팀으로 크게 늘렸다. 올해 매출 목표는 8조4,000억원으로 설정했다.특히 조직개편안을 보면 IR(투자자 관리),홍보 등 대외업무를 전담하는 CR(Corporate Relations)부문을 신설해 조민래(趙珉來)상무를 임명하고,조신(趙晨)상무를 경영전략실장,신영철(申永澈) 상무를 홍보실장에 각각 기용했다. 또 그룹 홍보실장과 SK텔레콤 홍보실장을 겸해온 이노종(李魯鍾) 전무는 그룹 홍보실장만 맡게 됐다. 기존 전략지원부문은 전략기획부문(부문장 金信培 전무)과경영지원부문(부문장 孫寬昊 전무)으로 분리 확대됐다. 중장기 비전인 ‘VISION 2010’ 달성을 위해 미래경영연구원을 부문급으로 신설했다. 인터넷의 유무선 통합 추세에 따라 무선인터넷사업부문을인터넷사업부문(부문장 鄭萬源 상무)으로 개편하고,신규포털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011·017 합병 시장점유율 논란

    “시장점유율(MS)규제는 없을 것이다”(SK텔레콤·SK신세기통신) “SK텔레콤의 MS를 제한하지 않으면 이동통신시장의 3강구도는 깨진다”(KTF·LG텔레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의 합병을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의 막판 신경전이 치열하다. 후발사업자들은 합병은 대세라고 인정하지만 SKT의 시장점유율을 제한하는 조건은 반드시 붙어야 공정경쟁의 토양이마련된다고 주장한다. 반면 SKT는 합병 이후에도 시장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반박한다.지난 달 합병이 유보된 이후 유·무형의 영업손실이 쌓여가는 것에 오히려 전전긍긍하고 있다. [3강구도 깨지나?] LGT와 KTF는 조건없이 합병이 이뤄지면 SKT로의 ‘쏠림’협상은 심화된다고 주장한다.이통사의 3강구도는 깨지고 SKT만의 독주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우려다. KTF는 지난달 공식자료를 통해 “합병을 허용하려면 향후 2년간 SKT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금지하는 조건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LGT의 관계자도 “SKT의 시장점유율을 50%이내로 제한하는 조건이 붙어야 한다”고 가세했다. 반면 SKT측은 합병이 되도 시장구도가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시장점유율을 제한하는 조건은 없을 뿐더러 공정거래위원회의 ‘통과의례’를 거쳤다는 설명이다.지난해 12월말 현재 시장점유율은 SKT+SK신세기통신이 52.3%,KTF 33%,LGT 14.7%다. [이달 중순 합병 결론] 오는 15일쯤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가 열려 합병안이 통과될 것으로 알려졌다.일정이 연기되더라도 21일 전후에는 결론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정보통신부는 후발업자들의 주장 가운데 접속료 차등 적용안은 받아들이되 시장점유율 규제는 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후발업자와 시민단체의 반발이 워낙 거세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합병유보로 ‘수백억원’ 손실] 합병 당사자인 SKT와 SK신세기통신은 합병 보류로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으면서 조바심을 내고 있다.지난해 양사를 합쳐 1조5,000억원에 육박한 순이익이 예상되지만 새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1월 들어 SK신세기통신(017)의 가입자를 전혀 못받으면서예상 손실만 300억원이 넘는다.신세기통신의 월 신규가입자를 7만5,000명,1인 월 평균매출액을 3만4,000원으로 잡고 평균 1년 정도 휴대폰을 사용한다고 계산한 수치다. 011·017 대리점 합병이 지연되고 조직개편안·영업정책 등이 유보된 것까지 감안하면 손실은 훨씬 크다.지난해 말 계약이 끝난 신세기통신의 을지로사옥과 통합 후 무선인터넷사업본부가 들어설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빌딩에 하루 1,800만원이 넘는 공돈도 임차료로 꼬박꼬박 물고 있다.SKT 관계자는 “합병유보 후 인력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피해까지합치면 손실은 수백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금감위 2개부서 축소

    금융감독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를 열어 금융감독원의 2개 부서를 줄이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영정보실,IT검사국이 폐지된다.대신 업무는각 권역별 감독·검사국에서 한다.비은행검사 1·2국은 비은행검사국으로 통합된다.금고 전담 검사실이 별도로 설치된다. 박현갑기자
  • 담배인삼公 직군제 단순화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세분화된 직군제도를 단순화하고 직렬제도 등을 폐지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관계자는 “공사 민영화에 대비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군·직렬제도를 폐지키로 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작업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기존 직군(일반·사무·농업·공업 등 8개)을 관리·일반·고용 등 3개 직군으로 단순화하고 전문분야별인재 양성을 위해 연구직군과 전문직군을 신설키로 했다. 기존 직렬제도는 폐지되고 직무의 유사성과 전문성 등을고려한 새로운 직무 분류제도가 도입된다.인사 적체의 한요인으로 작용했던 3급(과장급) 이하의 직급별 정원제를없애고 능력과 실적,경력에 따라 공정한 승진 기회를 주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금감원 조직개편 안팎

    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조직개편안은 기능과 인원을최대한 현 수준대로 유지하면서 효율성은 높여야 한다는데서 나온 고육지책의 성격이 짙다.금감원은 지난해 금고사고를 계기로 쏟아진 금감원에 대한 악화된 여론에 따라조직개편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부서는 줄이면서 기능은 그대로 유지해야 해 축소되는 부서업무를 추가로 맡게 되는 부서의 경우,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감리기능 강화=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이라면 분식회계에 대한 감리기능이 강화됐다는 점이다.조사총괄국의조사감리실과 공시감독국의 회계제도실을 합쳐 회계감리국으로 만들었다. 금감원은 회계감리국 신설을 계기로 인력을 추가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부원장·부원장보의 역할 혼재=그동안 부원장은 기능중심으로,부원장보는 권역중심으로 운용돼왔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2명의 부원장이 각각 증권·보험과 은행·비은행분야를 추가로 맡게 된다.8명에서 6명으로 준 부원장보는 기능별 부원장보 4명과 권역별 부원장보 2명으로구분,운용하게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한통 e비즈 강화 조직개편안 시행

    한국통신은 e비즈 분야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인터넷 사업단을 e비즈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마케팅부문과 네트워크부문,e비즈부문 등 3대 축으로 전환했다. e비즈사업본부는 기존 마케팅본부에서 인터넷사업 부문을분리,단위 사업본부체제로 개편,e비즈니스에 대한 인큐베이팅 기능과 e비즈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대출기자
  • 職制개정 둘러싸고 밥그릇싸움

    “부가 승격했으면 그에 걸맞은 조직과 인원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현 인원으로도 충분하다.처음부터 인원 증원은 없다고 공약하지 않았는가” 최근 정부조직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부총리 부서로 승격한 재정경제부 및 교육부,그리고 여성부로 새로 태어나게 될 여성특별위원회 등 3개 기관과 행정자치부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인원과직제를 늘려달라는 승격 및 신설 부서와 현원을 고수하겠다는 행자부의 의견이 팽팽히 대립해 있는 것이다. 재경부는 10여명 안팎의 인원을 늘려달라고 행자부에 요청했고,교육부는 12명,여성부는 정원이 최소한 120여명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행자부 입장은 확고하다.부총리로 승격했다고 직제와 인원이 늘어나야 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이다.현원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부총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3일 “처음부터 인원을 늘릴 계획은 없었다”며 “해당부처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그러나 “여성부는 현재 49명으로 독립부가 되기엔 미흡하다”고 말해 어느정도 조정이 가능할 것임을 시사했다.80여명 선에서 현재 의견을 교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행자부 입장에 대해 해당 부처에선 난감해 하고 있다.국제쪽을 담당할 1급 직위가 신설되는 재경부는 다른 부서를 줄이고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을 이동시키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교육부 역시 ‘인적자원국’이 신설되는데,이에 따른 인원을 증원해주지 않으면 업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이들두 부처는 부총리 격에 맞는 인원과 직제가 필요하다는 반론을 펴고있다. 부처 직제 개편 권한을 갖고 있는 행자부와 해당 부처와의 의견이이처럼 팽팽히 맞서면서 정부조직개편 작업도 차질을 빚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원래 정부조직개편은 국회에서 법개정안이 행자부로 이송되는 대로 직제개정령과 함께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효력이 발생하는데 아직까지 직제개정합의안마저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신설 부서 출범은 이달 하순께나 가능할 전망이다. 홍성추기자 sch8@
  • 경제·교육 칸막이식 행정 탈피

    지난 6월 발의돼 임시국회와 정기국회내내 진통을 겪어왔으면서도국회 통과가 거의 기정사실화 된 정부조직개편안은 상당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작은 정부를 지향하겠다는 현 정부의 의지를 꺾으면서까지 경제와 교육관련 부총리를 신설했고 여성정책을 총괄할 부서를 새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정부 조직은 18부 4처 16청으로 1부가 늘어나게 됐다.조직체계도 대통령-국무총리-부총리-장관으로 이어진다.부총리제가 신설돼총리 역할이 상당부분 경제·교육 부총리로 옮겨가게 된다. 부총리로 승격하는 재정경제부는 경제정책의 총괄·조정기능을 명실상부하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재경부 장관은 의장으로서 경제정책조정회의의 운영을 주도하고 경제동향을 종합점검하게 된다. 현 총리 소속의 대외경제조정위원회는 폐지된다.따라서 경제분야 조정은 경제정책조정위원회에서 전담하고,비경제분야의 조정은 국무총리실에서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로 명칭과 기능이 개편되는 교육부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우선 차관보 자리와 인적자원정책국이 새로 만들어 진다.당장1급 상당의 자리 하나가 신설되고,2급 국장급도 한자리 더 여유가있게 된다.교육부총리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운영을 정례화하고 중·장기 인적자원개발의 종합계획을 수립,조정하게 된다. 여성특별위원회의 기능을 흡수 신설하는 여성부는 명실상부한 여성정책 집행기구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다. 여성부의 기능은 현 여성특별위원회가 하는 일에다 보건복지부와 노동부의 일부 기능이 옮겨오게 된다.복지부의 여성사회교육기능을 비롯,성폭력·가정폭력 피해여성보호,윤락행위 방지,여성단체 등록·관리업무와 노동부의 ‘일하는 여성의 집’설치·운영 업무가 여성부로흡수되는 것이다. 여성부는 또 ‘차별개선위원회’를 설치,남녀 차별에 관한 조사나 시정권고,고발 및 조정기능을 부여하게 된다.여성부정원은 현 여성특위보다 인원이 늘어난 80여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추기자 sch8@
  • 금융감독 조직혁신안 내용과 문제점

    금융감독조직 혁신을 위한 작업반(태스크포스)이 20일 공청회에서시안(試案)을 발표해 금융감독위원회와 금감원 조직개편 논의가 본격화됐다.작업반은 벤처기업인인 정현준 진승현(陳承鉉) 사태 등 최근의 금고 불법대출과 금감원 간부의 비리의혹에 따라 금융감독체제를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높자 개편안을 마련하게 됐다. ■금감위와 금감원의 역할 축소 내년부터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등 위기관리때의 구조조정 업무는 재정경제부로 넘어가면서 공룡부처로 불리던 금감위와 금감원의 구조조정 업무는 축소된다.지난 97년말의 외환위기 후 출범한 금감위와 금감원은 구조개혁에 치중해 외환위기 조기극복에는 기여한 점도 없지않지만 감독기관 본연의 업무인 금융기관 건전성 감독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부실기업에 대한 대출을 규제하고 부실금융기관을 퇴출시키는 등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감독해야 할 기관이 부실기업에 협조융자를 권유하는 어정쩡하고 모순된 체계를 시정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으로 금감위와 금감원은 금융기관의 건전성감독에 전념하게 된다. 위기관리때의 구조조정 업무를 재경부로 일원화하는 것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뒤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는 뜻도 담겨있다.최근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의 주식을 감자(減資)하는 문제와 관련해 책임지는 정부부처가 없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 ■정보공유 등 투명성 강화 한국은행의 공동검사를 강화하고 예금보험공사의 조사권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것은 유관기관들이 감독정보를공유하도록 하기 위해서다.금감위와 금감원이 정보를 독점하는 데 따른 부작용을 시정하려는 측면으로 볼 수 있다. 또 일반인들에게도 정보의 중요도별로 비밀로 하는 기간을 정하고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를 채택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제재를 했을 때에도 조치내용을 공개하도록 한 것은최근의 부실금고 사건에서 나타난 것과 같은 재량의 여지를 줄여 보다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조직개편안의 한계 한은은 단독검사권을 요구했으나 작업반은 대신공동검사 요구권을 강화하는 절충안을 채택했다. 최악의 경우 금감원과 한은의 검사가 중복될 수도 있어 금융기관 처지에선 ‘시어머니’만 늘어날 수도 있다. 또 현재 재경부의 금융정책국은 그대로 두고 금감위와 금감원의 조직과 기능만을 조정하는 안을 채택했기 때문에 ‘땜질’식 미봉책이다.금융정책을 펴는 재경부 금정국과 금융감독정책을 펴는 금감위(금감원) 간의 교통정리는 여전히 쉽지않은 과제로 남는 셈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금감위·금감원 합친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통합,민관합동조직으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또 내년부터는 재정경제부가 공적자금 투입 등 위기관리때의 구조조정 업무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대한 조사는 금감원과 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한다. 기획예산처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조직혁신 작업반이 제출한 시안(試案)을 토대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작업반의 윤석헌(尹碩憲·한림대교수)팀장은 금감위와 금감원을 통합해 민관 합동조직화하는 방안(1안)을 비롯한 4개안을 조직개편안으로 제시했다.현재 금감위는 공무원,금감원은 민간인 신분이지만 1안이 채택되면 금감위 사무국이 폐지돼 상임위원 이상 고위직을 제외한금감위의 공무원들은 다른 부처로 복귀하거나 금감원 직원들처럼 민간인으로 바뀌게 된다. 또 평상시의 금융구조조정 업무는 금감위가 금융기관의 건전성 규제차원에서 계속 하지만 위기관리때의 구조조정은 재경부로 넘겨 최근문제가 되고 있는 공적자금 투입 책임문제를 분명히 하기로 했다. 기업구조조정은 채권단이 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인·허가,검사,제재업무 등의 기록을 일반에게 공개해 금융감독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다. 금감원은 일정상 한국은행과 공동검사를 할 수 없으면 한은에 검사를 위임할 방침이다.또 금감원은 감독정보를 한은과 예금보험공사 등유관기관과 실(實)시간 공유토록 하는 등 정보독점을 없애기로 했다.부실금융기관 정리시기 및 방법도 예금공사와 사전에 협의하기로 했다.금감원의 팀장급 이상은 재산등록을 하고 공개대상이 전임원으로확대된다. 개편 시안과 관련,금감원은 “최근 일부 임직원의 금융사고를 이유로 현 금융감독체제에 커다란 문제점이 있어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며 “비리는 개인차원일 뿐 금융감독시스템의 문제에 따른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정부는 22일쯤 민관 합동의 금융감독조직혁신위원회를 갖고 시안을협의할 예정이다.연내 정부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지만 금감원 등의반발로 계획대로 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곽태헌 주현진기자 tiger@
  • SK텔레콤 부회장 趙정남씨 사장 表문수씨로 승진및 임명

    SK텔레콤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조정남(趙政男)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표문수(表文洙)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SK텔레콤은 부사장으로 내정된 최재원(崔再源) 전무의 승진을 포함,후속 인사와 조직개편안을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 대기업들 “허리띠 졸라매자”

    내년도 경기가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대기업들이 대대적인 ‘감량경영’에 돌입했다. 재벌총수들이 팔을 걷어붙이며 ‘내실경영’을 독려하고,일부에서는회사채 발행이나 임원들의 판공비 조정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돈을 적게 쓰는 게 버는 것’이란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건설과 현대투자신탁증권 살리기에 여념이 없다.허리띠를 졸라맬 대로 매고 있지만 사정은 여의치않다.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대규모 임원감축 및 조직개편안을 발표,감량경영에 나서는 등 계열사별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회장도 최근 내년에는 무리한 사업확장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대우차 인수포기도 같은 맥락이라고현대차 관계자는 전했다. ◆삼성=이학수(李鶴洙) 구조조정본부장이 최근 각 계열사 사장을 만나 자금누출을 막고 가급적 내년도 경영계획을 알뜰하게 짜 줄 것을요청했다.계열사별로 임원들의 판공비도 다소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 가격의 급락에 따른 경영개선대책 마련에들어갔으며,인터넷 등 벤처투자자금의 조기회수도 적극 고려 중이다. ◆LG=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을 외형적 성장보다는 수익성과 내실다지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대규모 시설투자보다는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및 연구개발(R&D)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내수시장에서는 디지털방송에 대비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지역별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시장에서는 LG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쪽으로,중국·CIS는 시장개척지로 구분하는 등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SK=구체적인 움직임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그러나 SK텔레콤이 지난 19일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계열사별로 유동성 확보에 들어갔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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