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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장 37명 승진·전보/「하나회」 출신 전원 배재

    국방부는 17일 중장 2명,소장 26명등 진급자 28명,중소장 보직이동자 9명등 모두 37명의 군고위장성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 육군의 경우 국방부 전력계획관 길형보소장(육사22기)과 육본 작전참모부장 이호승소장(〃)등 2명이 각각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군단장으로 진출했다. 김동신수도군단장(육사21기·중장)은 공석중인 합참 작전본부장에,서태석합참북한정보부장(육사21기·소장)은 임기가 만료되는 권진호정보사령관(육사20기·중장)의 후임으로 내정되는등 육군 중장 2명과 소장 3명등 5명은 보직이 조정됐다. 육군참모총장 비서실장 박노숙준장(육사24기)등 육사 24기 6명,3군사령부 동원처장 이상신준장(갑종1백97기)등 갑종출신 2명,1군사령부 포병참모 박성익준장(학군4기)등 학군출신 1명등 모두 9명이 소장으로 진급,사단장에 보임됐다.이밖에 사단장이 된 장성은 임창호(갑종1백90기·수도군단 참모장)·유홍모(육사24기·합참의장 비서실장)·이종간(〃·2군 인사처장)·안경선(〃·3군 인사처장)·조지연(〃·교육사교리부장)·하재평(〃·연합사작전처장)등이다 또 국방부 조달본부 시설부장 임영규준장(육사22기)등 10명이 소장으로 직위진급과 동시에 공병감을 비롯한 5개 병과장등에 보임됐다.이번 인사에서도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출신은 한명도 진급하지 못했으며 장교무장탈영사건이 발생한 육군 53사단장 이원락소장(육사23기)은 보직해임이 되지 않았으나 곧 해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설/군안정­인사적체 해소 역점/육사24기 사단장시대 열어 올 하반기 중·소장급 정기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군의 안정과 인사적체해소를 겨냥했다는 것이다.또 12월1일부로 한군군으로 환수되는 평시작전통제권과 관련,합참작전본부장에 중장을 앉히고 합참정보본부장(중장)아래 중장급이 맡아오던 정보사령관을 소장급으로 한단계 낮추는등 합참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꾀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군단장의 경우 재임기간이 통상적인 2년이 채 안된 상황에서 1차진급대상인 육사 22기로 일부교체한 것은 고위장성 인사적체를 해소,군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지휘관의 꽃」으로 불리는 사단장에는 지난해 8명에 이어 육사 24기 6명이 또 배출됨으로써 육사 24기의 본격 사단장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군내 사조직 「하나회」의 육사 24기 6∼7명은 지난 11일의 준장진급인사 때처럼 한명도 진급하지 못해 사조직에 대한 군내 정서를 반영했다.육사출신 외에 갑종출신 2명과 학군(ROTC)출신 1명등 비육사출신 3명이 사단장으로 진출,비육사출신의 구성비가 지난해 27%에서 33%로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합참작전본부장은 합참조직개편차원에서 한때 소장급으로 한단계 낮추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그대로 중장급이 보임된 것은 평시작전권환수와 관련,한국군의 작전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한국 방산제품 3국수출 협조/미 국무

    【워싱턴=양승현특파원】 한국과 미국 두나라는 11일 하오4시(한국시간 12일 상오)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미국의 특허로 생산되는 한국의 방위산업제품을 외국에 수출하는 문제를 빠른 시일안에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한승주외무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한국에서 생산되는 방위산업제품의 제3국 수출이 미국의 협조지연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고,이에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한국측의 요청을 조기에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 6대도시 민원기관 특감/내일부터/시 구 청·경찰서·세관 중점조사

    정부는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합동특감반·총무처·서울시 공무원들로 합동점검반을 편성,서울·부산등 6대도시및 인근지역 행정기관의 민원창구운영에 대해 일제점검을 펴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점검에서 시·군·구청,경찰서,세관,검역소,교육구청,노동사무소등 민원이 많은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사항의 기한내 처리여부·고의적인 지연및 기피,관계부처간 협조지연등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점검기간동안 적발된 미흡사례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 제주근해 어선표류/강풍으로 구조지연

    【제주=김영주기자】 6일 상오6시를 기해 제주부근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상오2시쯤 남제주군 마라도 남서쪽 87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전남 여수선적 98t급 안강망어선 제79대창호(선장 조성주)가 크랭크 절단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여수무선국을 통해 제주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 배에는 선장 조씨등 9명의 선원이 타고 있으며 현재 사고해상에서 이틀째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제주해상에 초속20m의 강풍과 4∼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기상이 호전되는대로 구조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 7일 상오3시20분쯤에는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앞 0.5마일 해상에 정박중이던 경남 충무선적 꽃게통발어선 43t급 제338해양호(선장 박천생·54)가 거친 파도에 떠밀려 좌초됐으나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0명은 모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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