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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美 부통령, 한화솔루션 조지아 공장 간 까닭은

    해리스 美 부통령, 한화솔루션 조지아 공장 간 까닭은

    미국 행정부 2인자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한미 에너지 분야 경협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지는 한화솔루션 미국 조지아주 공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사업장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달튼에 자리하고 있는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공장과 인근 생산라인 증설 현장을 둘러봤다. 한화솔루션 측에서는 김동관 부회장과 이구영 큐셀 부문 대표 등이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한 백악관 관계자들을 맞았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날 달튼 공장을 방문한 것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법안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 성과 등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부터 20여개 주에서 입법 성과를 알리는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가운데 달튼 공장이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를 확대한 모범 사례로 꼽힌 것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투자 계획을 이끌어냈다”면서 “중요한 것은 달튼이 미국 최대 태양광 모듈 공장의 기지가 됐고, 달튼 공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모듈이 생산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는) 기업들이 미국산 태양광 모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세액 공제를 제공했고 달튼 공장과 같은 신·증설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더 투자했다”면서 “우리가 기후 변화 대응과 청정 에너지에 투자하는 것은 미국과 국민들에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관 부회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리더십과 브라이언 켐프 주지자, 존오소프 상원의원,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조지아주가 첨단 산업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미국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내년까지 양질의 일자리를 2500개 이상 창출하고 매년 수백만 가구에 청정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부회장은 또 해리스 부통령에게 3조 2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통합 밸류체인 구축 프로젝트 ‘솔라 허브’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한화그룹의 대미 에너지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하고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는 후문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19년부터 달튼 공장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모듈 생산 능력을 1.7기가와트(GW)에서 5.1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달튼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자리한 카터스빌에서는 내년 말 상업 생산을 목표로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생산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REC실리콘이 올해 말 양산에 들어가면 내년 말부터는 북미 태양광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부터 완제품인 모듈까지 태양광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미국 상업용 태양광 개발업체인 서밋 리지 에너지(SRE)와 1.2G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도 발표했다. 250만개의 태양광 패널을 생산·납품해 미국 내 14만개의 주택과 사업체에 1.2GW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를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동 태양광 발전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공급받게 되면 소비자들은 연간 평균 10%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SRE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간 캘리포니아, 뉴욕, 오하이오 등에서 350여개의 커뮤니티 솔라 사업을 추진한다. 커뮤니티 솔라 사업은 지역 공동체 구성원이 일정 비용을 분담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세입자나 저소득층 등도 참여할 수 있어 에너지 평등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김주형, 첫 마스터스에서 이글 잡고 1R 17위

    김주형, 첫 마스터스에서 이글 잡고 1R 17위

    한국 남자골프 ‘영건’ 김주형(21)이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이글을 잡으며 공동 17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이글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마스터스 데뷔 라운드를 무난히 마친 김주형은 공동 17위로 2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1, 2번 홀 연속 버디를 낚은 김주형은 13번 홀(파5) 이글까지 잡으며 한때 공동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15번 홀(파5) 벙커샷이 물에 빠지는 바람에 그 홀에서만 2타를 잃고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인 욘 람(스페인), 브룩스 켑카(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는 5타 차다. 김주형은 “경기 내용은 좋았는데, 운이 따르지 않아 아쉬운 상황이 있었다. 그래도 언더파 점수를 냈으니 남은 사흘도 잘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샘 번스(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한 김주형은 이븐파의 매킬로이보다 좋은 성적을 내며 세계적인 톱 랭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2002년 6월생인 김주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타이거 우즈(미국)가 1997년에 세운 마스터스 최연소 우승 기록(21세 3개월)을 경신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6위에 올랐다. 2020년 준우승, 2022년 공동 8위 등 마스터스에 강한 모습을 보인 임성재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김시우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45위, 이경훈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4위다. ‘골프 황제’ 우즈는 2오버파 74타 공동 5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우즈가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기록한 것은 2005년 이후 18년 만이다. 하지만 2005년의 우즈는 2라운드부터 반격에 나서 결국 우승자에게 주는 ‘그린 재킷’을 입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순위 포함 상위 50위가 3라운드에 나갈 수 있다. 이번 대회 전체 출전 선수 88명 중 지난해 6월 출범한 LIV 골프 소속이 18명이나 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시리즈의 대결 양상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공동 선두 자리를 PGA 투어 선수인 람, 호블란과 LIV 소속 켑카가 양분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아마추어 샘 베넷(미국) 등과 함께 4언더파 68타, 공동 6위에 포진했다.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와 2020~21시즌 PGA 투어 신인왕 윌 잴러토리스(미국)는 1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 [세종로의 아침] 트럼프는 미국판 박근혜인가/윤창수 국제부 차장

    [세종로의 아침] 트럼프는 미국판 박근혜인가/윤창수 국제부 차장

    법원에 출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모습은 한국인에게 낯익었다. CNN 등 미국의 주요 방송은 지난 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를 나선 뒤 차를 타고 법원에 도착하는 모든 순간을 헬기까지 동원해 숨소리까지 잡으려 안간힘을 썼다. 2016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가 내려진 이틀 뒤 청와대를 나서 서울 삼성동 사저로 향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거를 생방송으로 지켜봤던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기시감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반대파가 양쪽으로 갈라져서 “미국”을 연호하거나 “잡아넣어라”고 외치는 모습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원에 출석할 때와 판박이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포르노 배우와 잔 것이 불법인가? 누가 그러지 않는가?”라고 주장하지만, 미국 전·현직 대통령으로 역사상 처음 기소된 것이 성 추문 때문은 아니다.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로 탄핵당하지 않은 것처럼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가지 혐의는 모두 ‘사업 기록 위조’로 선거법을 어긴 중범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앨빈 브래그 뉴욕 카운티 검사는 민주당 출신으로 지명된 것이 아니라 공화당 출신 후보를 선거에서 누르고 당선된 선출직이다. 첫 유색 인종 출신 뉴욕 카운티 검사장은 ‘독단적 사이코패스’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개 저격과 지지자들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기소를 끌어냈다. 브래그 검사는 사실 진술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기간 유권자들에게 범죄 행위를 감추기 위해 사업 기록을 반복적으로 위조하며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인데 자신의 성 추문을 감추기 위해 돈을 준 기록을 위조해 미국 유권자들을 기만한 것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다. 내년 11월 열리는 미 대선은 앞으로 19개월 남았다.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이 제한됐던 2020년 선거와 달리 2024년 대선은 분노와 독설이 난무하는 악성 선거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 뉴욕까지 개인 전용기로 날아가는 ‘법원 출석 쇼’로 공화당 대선 주자 경쟁에서는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트럼프 캠프는 기소 발표 이후 800만 달러(약 105억원)의 후원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브래그 검사는 내년 초 1심 재판을 시작하려 하지만 트럼프 측은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재판을 질질 끌고 있다. 대선 유세 과정 중에 1심 판결이 나서 유죄가 되더라도 법적으로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지는 않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에 기소된 혐의의 최대 형량은 징역 4년이지만, 줄줄이 기소가 기다리고 있다. 2020년 대선 패배 후 2021년 1월 조지아주 선거에 개입해 결과를 뒤집으려고 한 의혹에 대한 조지아주 지방 검사장의 기소가 임박했다. 이 외에도 2021년 1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연방 의회를 습격한 사태를 배후에서 선동했다는 의혹과 기밀 문건을 다량 자택으로 빼돌린 사건 등도 수사 중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인 최서원씨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탄핵당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유권자들을 속였기 때문에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미국인들이 범죄자들만 하는 지문 채취까지 당하면서 ‘2등 시민’으로 전락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얼마나 지지할지 지켜볼 일이다.
  • 현대차그룹, 뉴욕 오토쇼 출격… 아이오닉은 ‘세계 올해의 차’ 제패

    현대차그룹, 뉴욕 오토쇼 출격… 아이오닉은 ‘세계 올해의 차’ 제패

    현대자동차그룹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 출격했다. 이날 ‘아이오닉6’가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되면서 현장에서 시상식이 열렸는데, 비단 이 행사 때문만은 아니다. 전동화 전환 국면 속 날로 중요성이 커지는 북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는 월드카어워즈가 주관하는 ‘2023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아이오닉5’가 이 상을 받았는데, 현대차의 전용 플랫폼(E-GMP) 기반 두 차종이 2년 연속 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아이오닉6는 올해의 차뿐만 아니라 ‘올해의 전기차’,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세계 올해의 차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꼽힌다. 특정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수상작은 매년 뉴욕 오토쇼 개막에 맞춰 발표되며, 시상식도 컨벤션센터 내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열린다. 세계 올해의 차 시상식과 함께 뉴욕 오토쇼가 시작되는 셈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현대차)와 ‘EV9’(기아)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두 회사의 실적을 좌우할 전략 차종으로, 전기차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북미 지역 공략에 시동을 건 것이다. 올 1분기 미국에서 38만 2354대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제외 조치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상품성을 앞세운 두 차종의 성공이 꼭 필요하다. 특히 최근 IRA 세부 지침이 공개되면서 현대차그룹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북미산 전기차’라는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에도 이 차량에 탑재되는 SK온의 배터리가 세부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서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서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내년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지아주에 지어지고 있는 전기차 전용 공장 가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트로이트모터쇼의 시기가 1월에서 9월로 조정되면서 사실상 북미 지역 첫 모터쇼로서 뉴욕 오토쇼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면서 “특히 북미 지역이 전기차 산업의 성장률이 가장 빠른 만큼 새로 출시하는 전기차나 전동화 전략을 소개할 정도로 많이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정한 세월… 베팅 업체들, 우즈·미켈슨 컷탈락 후보에

    무정한 세월… 베팅 업체들, 우즈·미켈슨 컷탈락 후보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 시리즈의 대표 레전드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마스터스 대회 시작 전부터 굴욕을 당했다.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6일(한국시간) 밤 미국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미국 스포츠베팅사이트 벳엠지엠은 이번 대회에서 컷탈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자로 우즈를 1위, 미켈슨을 2위로 꼽았다. 10년전만해도 우승후보에 거론됐을 선수들이지만 전성기를 훌쩍 지난 나이와 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브라이슨 디섐보와 브룩스 켑카도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인공지능(AI)의 예측은 조금 달랐다. IBM은 왓슨 AI 머신 러닝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1라운드 전망을 발표했다. AI는 최근 6년간 마스터스 대회에서 수집한 12만개 이상의 골프 샷 데이터를 학습, 분석했다. 그 결과 AI는 1라운드에서 2021년 대회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와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지난해 디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 등이 70타로 공동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71타를 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AI는 우즈에 대해 베팅사이트의 예측과 달리 1라운드에서 73타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AI와 베팅업체의 전망이 다른 이유는 현재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랐기 때문이다. 우즈는 2021년 2월 교통사고 이후 데이터 반영이 적다. 때문에 사람들의 예측보다 AI의 전망이 더 좋게 나온 것이다. AI는김주형도 71타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AI는 예측했다. AI의 예측대로 김주형이 71타를 친다면, 우즈를 넘어 최연소 마스터스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주형 현재 나이는 만 20세 9개월이고, 1997년 마스터스 우승 당시 우즈는 21세 3개월이었다. 한편 AI는 임성재는 74타, 이경훈 75타, 김시우 76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 ‘세계 올해의 차’ 제패한 ‘아이오닉 형제’와 뉴욕오토쇼의 의미

    ‘세계 올해의 차’ 제패한 ‘아이오닉 형제’와 뉴욕오토쇼의 의미

    현대자동차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 출격했다. 이날 ‘아이오닉6’가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현장에서 시상식이 열렸는데, 비단 이 행사 때문만은 아니다. 전동화 전환 국면 속 날로 중요성이 커지는 북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는 월드카어워즈가 주관하는 ‘2023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아이오닉5’가 이 상을 받았는데, 현대차의 전용 플랫폼(E-GMP) 기반 두 차종이 2년 연속 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아이오닉6는 올해의 차뿐만 아니라 ‘올해의 전기차’,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세계 올해의 차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특정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수상작을 매년 뉴욕오토쇼 개막에 맞춰서 발표하며, 시상식도 컨벤션센터 내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열린다. 세계 올해의 차 시상식과 함께 뉴욕오토쇼가 시작되는 셈이다.6일 뉴욕오토쇼에도 참가하는 현대차그룹은 ‘디 올 뉴 코나’(현대차·왼쪽)와 ‘EV9’(기아)을 북미 시장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회사의 실적을 좌우할 전략 차종을 통해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 것이다. 올 1분기 미국에서 38만 2354대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제외 조치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좋은 상품성을 앞세운 두 차종의 성공이 꼭 필요하다. 특히 최근 IRA 세부 지침이 공개되면서 현대차그룹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미국 앨러배마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북미산 전기차’라는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에도, 이 차량에 탑재되는 SK온의 배터리가 세부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서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서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내년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지아주에 지어지고 있는 전기차 전용 공장 가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트로이트모터쇼의 시기가 과거 1월에서 9월로 조정되면서 사실상 북미 지역 첫 모터쇼로서 뉴욕오토쇼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면서 “특히 북미 지역이 전기차 산업의 성장률이 가장 빠른 만큼 새로 출시하는 전기차나 전동화 전략을 소개할 정도로 많이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즈가 73타? AI가 내다본 마스터스 1라운드는

    우즈가 73타? AI가 내다본 마스터스 1라운드는

    인공지능(AI)는 누가 올해 마스터스 1라운드 승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을까. 6일 열리는 ‘명인 열전’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홈페이지에는 IBM이 AI를 활용해 예측한 참가 선수 88명에 대한 1라운드 전망이 게시되어 있다. 선수마다 1라운드 예상 성적이 홀별로 나와 있으며 정확도는 70% 정도로 알려졌다. IBM은 각 홀에서 선수 스코어를 예상하기 위해 IBM의 왓슨 AI 머신 러닝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 AI는 최근 6년간 마스터스 대회에서 수집한 12만개 이상의 골프 샷 데이터를 학습했다. 대회가 개막하면 주어진 홀이 완료된 후 해당 성적을 반영해 다음 홀 전망을 업데이트한다. 개막 전 1라운드 예상으로는 2021년 대회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와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지난해 디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 등이 70타로 공동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71타를 칠 것으로 예상됐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1라운드 73타를 치는 것으로 전망했다. 우즈는 2021년 2월 교통사고 이후 데이터 반영이 적기 때문에 사람들의 예측보다 AI의 전망이 더 좋게 나왔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김주형이 71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AI는 내다봤다. 김주형이 1라운드를 선두와 1타 차 2위로 마친다면 대회 최연소 우승 가능성도 있다. 임성재 74타, 이경훈 75타, 김시우 76타 등의 전망이 나왔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는 인공 지능의 예상치다. 1라운드가 시작하면 첫 홀부터 결과를 반영해 다음 홀을 다시 예상하기 때문에 라운드 도중에도 전망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올해 마스터스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9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 ‘그린재킷’ 양보 없다… 명인 열전

    ‘그린재킷’ 양보 없다… 명인 열전

    미국프로골프(PGA)의 떠오르는 스타 김주형이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로리 매킬로이와 함께 경기를 펼친다. 임성재는 캐머런 스미스와 같은 조에 편성돼 PGA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간 자존심 대결의 선봉을 맡게 됐다.●첫 출전 김주형, 매킬로이와 같은 조 5일(한국시간) 올 시즌 남자골프 첫 메이저 대회인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2라운드 조 편성이 발표됐다. 올해 마스터스는 6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김주형은 매킬로이, 샘 번스와 함께 7일 오전 2시 48분 1라운드를 시작한다. 김주형은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하지만 마스터스는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이다. 하지만 지난 4일 타이거 우즈, 매킬로이, 프레드 커플스 등과 연습 라운드를 갖고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도 초대되면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간판 임성재, LIV로 옮긴 스미스 만나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임성재는 2021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그린 재킷을 입은 마쓰야마 히데키와 지난해 디오픈에서 우승한 뒤 LIV 시리즈로 이적한 스미스와 한 조에서 플레이를 한다. 임성재, 마쓰야마, 스미스 조는 6일 밤 11시 54분에 1라운드 티샷을 한다. 2020년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거둔 임성재는 지난해에도 공동 8위를 차지하는 등 유독 이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시우는 LIV 골프 시리즈의 간판인 필 미컬슨과 1·2라운드를 치른다. 김시우, 미컬슨, 톰 호기 조는 7일 오전 1시 24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경훈은 제프 슈트라카, 해럴드 바너 3세와 같은 조로 편성됐다.●황제 우즈 “경기력 향상… 걷기 어려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빅토르 호블란, 잰더 쇼플리와 같은 조다. 우즈는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보다 경기력이 더 나아졌다”면서도 “내게 어려운 점은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컷을 통과한 것은 내게는 작은 승리에 해당하는 성과였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교통사고 이후 지난해 마스터스를 통해 복귀했다. 47위에 그쳤지만 골프팬들은 우즈의 복귀 자체에 박수를 보냈다. 메이저 대회 15승 가운데 5승을 마스터스에서 따낸 우즈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마스터스 우승 탈환에 도전한다. ●PGA 매킬로이·LIV 켑카 동행 눈길 한편 LIV 골프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던 매킬로이는 이날 LIV 골프의 간판인 브룩스 켑카와 연습 라운드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 재판선 “무죄”외 침묵한 트럼프… 자택선 25분간 검찰 작심 비판

    재판선 “무죄”외 침묵한 트럼프… 자택선 25분간 검찰 작심 비판

    미국 역사 230여년 만에 처음으로 형사 기소로 법정에 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1시간 동안 단 8개 단어만 구사했다. 이날 저녁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25분간 형사 기소가 ‘선거 개입’이라며 작심 발언을 한 것과 대조적이다. 법정에서는 법적 책임을 최소화하고 정치적 언변으로 검찰을 압박하는 동시에 지지자 표심을 결집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1시간여 진행된 기소인부 절차에서 의미 있는 단 하나의 답변은 3명에게 각각 입막음용 돈을 전달하고 이를 감추려 회사 장부를 조작했다며 대배심이 제기한 34개 혐의 모두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죄”라고 부인한 것이다. 나머지는 세 차례의 ‘Yes’(네)와 ‘Okay Thank you’(네 감사합니다) 등이 답변의 전부였다.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론을 통해 사법 절차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후안 머천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이기 때문에 “수정헌법 1조(표현의 자유)의 권리 보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각에서 전망한 ‘함구령’은 내리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폭력을 조장하거나 시민의 불안을 유발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이를 고려한 듯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소인부 절차가 끝난 뒤에도 언론이나 지지자를 향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곧바로 뉴욕 라과디아 공항으로 이동했다. 그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시위하라”, “죽음과 파괴를 가져올 것”, “마녀사냥” 등으로 지지층을 선동해 왔다. 이날 법정 출석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역사적인 수모지만, 대선 패배 이후 ‘스포트라이트’를 갈구했던 상황을 대입하면 엄청난 ‘노이즈 마케팅’의 기회도 됐다. 세간의 관심사였던 ‘수갑을 찬 트럼프’와 ‘트럼프 머그샷’은 현실화하지 않았지만, 2024년 트럼프 대선 본부는 그의 머그샷이 담긴 티셔츠를 공식 사이트에서 36달러(약 4만 7000원)에 판매하며 선거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자택 연설이 오후 8시 이후 진행돼 그가 ‘황금 시간대’에 다시 복귀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정 출석 사안과 거리두기를 계속했다. 자신의 비난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표심 집결에 외려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0년 대선 직후 조지아주 선거 결과에 개입하려 시도했던 혐의, 2021년 1월 6일 의회 난입 참사를 부추긴 의혹, 마러라고 자택에서 압수된 다량의 기밀 문건 수사 등 이른바 ‘트럼프 사법리스크’가 추가될 경우 대형 악재로 비화될 가능성이 여전하다.
  • 저물어 가는 우즈 “아는 선수 챔피언스투어에 더 많다”

    저물어 가는 우즈 “아는 선수 챔피언스투어에 더 많다”

    “3년 더 있으면 (챔피언스투어에서)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아는 선수도 정규 투어보다 챔피언스투어에 더 많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 회견에서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내비쳤다. 또 지난해보다 경기력이 나아졌지만, 상황이 쉽지 않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경쟁력 있는 선수로 활약)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도 “지난해에 비해 경기력은 더 좋다”고 말했다. 메이저 대회 15승 가운데 5승을 마스터스에서 따낸 우즈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마스터스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우즈는 이후 경기력이 심각하게 떨어졌다. 특히 걷는 것이 불편하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47위에 올랐으나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대회 도중 기권, US오픈 불참, 디오픈 컷 탈락 등으로 부진했다. 이날 우즈는 자신의 상황이 쉽지 않음을 솔직하게 설명했다. 당시 교통사고에 대해 그는 “이 다리가 (의족이 아닌) 내 다리라는 것이 다행”이라며 “물론 기능은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고,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도 못하지만 그것이 내가 받아들여야 할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게 어려운 점이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컷을 통과한 것은 내게는 작은 승리에 해당하는 성과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계 랭킹이 1001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은퇴가 멀지 않았다는 듯한 이야기도 했다. 2019년 10월 조조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82승째를 거둔 그는 50세 이상만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로 향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1975년생인 그는 “3년 더 있으면 (챔피언스투어에서)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아는 선수도 정규 투어보다 챔피언스투어에 더 많다”고 웃어 보였다. 부상에서 복귀 할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즈는 “악착같은 완고함”(Stubbornness)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믿고, 그만큼의 결과를 얻는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항상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차례 수술을 이겨내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겨내려는 열정이 있었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았다”면서 “그런 노력이 지금 내가 여기에 있을 수 있는 이유”라며 “내가 최근에 대회에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내가 어느 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해 마스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즈는 한국 시간으로 6일 밤 11시 18분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잰더 쇼플리(미국)와 함께 올해 마스터스 1라운드를 시작한다.
  • PGA vs LIV… 마스터스 정면 승부

    PGA vs LIV… 마스터스 정면 승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 시리즈 선수들이 처음으로 마스터스에서 맞붙는다. 이전에 치러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맷 피츠패트릭)과 디오픈(캐머런 스미스)에서는 모두 PGA 소속 선수가 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스미스가 디오픈 우승 직후 LIV 골프로 자리를 옮겼기 때문에 사실상 무승부 상태다. 이번 마스터스에 양쪽 선수들이 집중하는 이유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LIV 골프 소속 선수 18명이 참가한다. 때문에 우승컵을 두고 PGA와 LIV의 자존심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먼저 PGA 투어에서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비롯, 최근 세계 랭킹 1위 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 욘 람 등 빅3가 모두 출전한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매킬로이는 그린 재킷만 입으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LIV 골프에서는 필 미켈슨을 비롯, 스미스와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등 18명이 출전한다. PGA 투어는 LIV 골프 선수의 PGA 대회 참가를 금지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주관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LIV 골프 선수들도 참가가 가능하다. 마스터스 출전 대상은 역대 우승자와 최근 5년 동안 메이저대회 우승자, 지난해 메이저대회 상위권자, 최근 1년 동안 PGA 투어 우승자, 지난해 PGA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 등이다. 한국선수로는 2020년 마스터스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와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 등 4명이 참가한다. 임성재는 지난해도 공동 8위를 차지해 톱10에 올랐는데, 당시 첫날 단독 1위에 나서는 마스터스에 유독 강한 모습이다. 대회를 앞두고 임성재는 “한국 선수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하지 못했는데, 제가 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주형은 4일 우즈와 매킬로이, 1992년 마스터스 우승자 프레드 커플스 등과 연습라운드를 가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주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즈, 매킬로이 등과 연습 라운드 장면을 올려놓고 “꿈이 정말 이뤄졌다”고 적었다.
  • ‘메이저 타짜’ 57억원 잭팟

    ‘메이저 타짜’ 57억원 잭팟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에 모습을 드러내며 명인들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지난해 LIV 골프 시리즈로 자리를 옮긴 브룩스 켑카는 LIV 골프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켑카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내셔널(파71·7248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2023시즌 3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켑카는 2위 세바스티안 무뇨스를 1타 차로 제치고 LIV 이적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6월 출범한 LIV 시리즈에서 개인전 2승을 거둔 선수는 켑카가 처음이다. 켑카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준우승 상금의 25%인 37만 5000달러를 받아 이 대회에서만 상금 437만 5000달러(약 57억 3000만원)를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켑카는 오는 6일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막을 올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도 정조준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US오픈, 2018년과 2019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켑카는 마스터스에서는 2019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켑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거둔 8승 중 4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말 그대로 ‘메이저 사냥꾼’, ‘메이저 타짜’다. 올해 마스터스는 지난해 6월 첫 대회를 치른 LIV 선수들과 PGA 투어 선수들이 처음으로 맞대결한다. 메이저 대회 전체로는 지난해 US오픈과 디오픈에서 PGA 투어와 LIV 선수들의 격돌이 성사됐는데, 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편 우즈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모습을 드러내며 대회가 다가왔음을 알렸다. 이날 캐디인 조 라카바, 친구 롭 맥나마라와 함께 연습장에 들어선 우즈는 걸을 때 다리를 저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즈는 웨지, 쇼트 아이언, 페어웨이 우드와 드라이버를 차례로 점검했다.
  • 러 카페 폭탄테러 60여명 사상… ‘전쟁 옹호’ 군사블로거 노렸다

    러 카페 폭탄테러 60여명 사상… ‘전쟁 옹호’ 군사블로거 노렸다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폭탄 테러로 최소 2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러시아 수사당국에 붙잡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우니베르시테트스카야 나베레즈나야 거리에 있는 ‘스트리트 푸드 넘버 원’ 카페에서 전날 오후 6시 13분쯤 군사 블로거 블라들랜 타타르스키(41)를 비롯해 26명을 살해하고 32명을 다치게 한 폭탄 테러 사건의 피의자 다리야 트레포바(26)를 체포했다고 밝혔다.이 카페는 용병업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소유한 곳으로 전날 저녁 애국주의 단체 ‘사이버 프론트 Z’ 회원 100여명이 모여 정치 행사를 열었다. 타타르스키는 이날 강연자로 초청받았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폭발 직전 갈색 코트를 입은 젊은 여성이 카페에 들어와 타타르스키에게 반신 석고상을 전달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그는 타타르스키에게 자신을 나스티야라는 가명으로 소개했다. TNT 450g 분량의 폭약이 들어 있던 석고상은 약 3~5분 뒤 폭발해 32명이 다쳤다. 이 중 10명은 중태에 빠졌다. 러시아 당국이 이날 공개한 심문 영상에서 트레포바는 연신 한숨을 내쉬며 자신이 폭약이 든 석고상을 가져와 타타르스키에게 건넸다고 자백했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는 체포 당시 트레포바는 그의 남편 친구가 소유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임대아파트에 은신 중이었고, 전날 밤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바 공항에서 튀르키예를 거쳐 조지아로 망명하려 했으나 수배 대상에 오르면서 공항에 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수사당국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과 러시아 반체제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가 설립한 반부패재단을 배후라고 밝혔다. 반부패재단은 나발니가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비리 폭로를 위해 2011년 설립한 단체다. 러시아 현지 매체들은 법원 기록을 인용해 트레포바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반전 시위에 참여했다가 10일간 구금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타타르스키는 은행 강도 혐의로 도네츠크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2014년 돈바스 내전에 참전해 사면받았다. 그는 지난해 2월 개전 이후 텔레그램에서 군사 블로거로 활동하며 56만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연루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인 미카일로 포돌랴크는 러시아를 배후로 지목했다.
  • 26명 숨진 러시아 카페 폭탄테러 범인 다리야 트레포바 검거

    26명 숨진 러시아 카페 폭탄테러 범인 다리야 트레포바 검거

    러시아 제2도시 상테페테르부르크에서 폭탄 테러로 최소 2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러시아 수사 당국에 붙잡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우니베르시테트스카야 나베레즈나야 거리에 있는 ‘스트리트 푸드 넘버 원’ 카페에서 전날 오후 6시 13분쯤 군사블로거 블라들랜 타타르스키(41)를 비롯해 26명을 살해하고 32명을 다치게 한 폭탄 테러 사건의 피의자 다리야 트레포바(26·여성)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용병업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소유한 곳으로 전날 저녁 애국주의 단체 ‘사이버 프론트 Z’ 회원 100여명이 모여 정치 행사를 열었다. 타타르스키는 이날 강연자로 초청받았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폭발 직전 갈색 코트를 입은 젊은 여성이 카페에 들어와 타타르스키에게 반신 석고상을 전달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그는 타타르스키에게 자신을 나스티야라는 가명으로 소개했다. TNT 450g 분량의 폭약이 들어있던 석고상은 약 3~5분뒤 폭발해 32명이 다쳤다. 이중 10명은 중태에 빠졌다. 러시아 당국이 이날 공개한 심문 영상에서 트레포바는 연신 한숨을 내쉬며 자신이 폭약이 든 석고상을 가져와 타타르스키에게 건넸다고 자백했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는 체포 당시 트레포바는 그의 남편 친구가 소유한 상테페테르의 한 임대아파트에 은신중이었고, 전날 밤 상테페테르부르크 풀코바 공항에서 튀르키예를 거쳐 조지아로 망명하려 했으나 수배대상에 오르면서 공항에 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수사 당국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과 러시아 반체제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가 설립한 반부패재단을 배후라고 밝혔다. 반부패재단은 나발니가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비리 폭로를 위해 2011년 설립한 단체다. 러시아 현지 매체들은 법원 기록을 인용해 트레포바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반전 시위에 참여했다가 10일간 구금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타타르스키는 은행 강도 혐의로 도네츠크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2014년 돈바스 내전에 참전해 사면받았다. 그는 지난해 2월 개전 이후 텔레그램에서 군사 블로거로 활동하며 56만 구독자를 모았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연루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인 미카일로 포돌랴크는 러시아를 배후로 지목했다.
  • 아깝다 김효주… 디오임플란트 LA오픈 3위

    아깝다 김효주… 디오임플란트 LA오픈 3위

    올해 첫 우승을 노렸던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경기 연속 톱10에 만족해야만 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는 이븐파 71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HSBC 월드 챔피언십 공동 8위, 혼다 타일랜드 공동 10위에 오른 김효주는 이번 대회 3위로 3연속 톱10에 성공했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2타차 단독 2위로 올해 첫 우승컵을 노린 김효주 입장에선 4라운드 결과에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인뤄닝이 경기 초반 3∼5번 홀 연속 보기 덕분에 김효주는 잠시나마 1타차 선두에 나섰다. 하지만 10번(파5), 12번(파5)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고, 16번(파5) 홀에서도 보기를 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중국 본토 출신 인뤄닝은 1타를 줄여 조지아 홀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인뤄닝은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써냈다. 인뤄닝은 3연속 보기 뒤에 4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버디 6개, 보기 5개를 써내는 널뛰기 경기를 펼쳤지만, 막판 5개 홀을 잘 막아냈다. 중국 국적 선수가 LPGA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은퇴한 펑샨샨에 이어 인뤄닝이 두번째다. 최혜진과 유래란이 공동 18위(5언더파 279타)에 올랐고, 고진영은 공동 25위(4언더파 280타)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34위(3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쳤다.
  • 마스터스 눈앞… LIV 2승 분위기 띄운 켑카·오거스타 나타난 우즈

    마스터스 눈앞… LIV 2승 분위기 띄운 켑카·오거스타 나타난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에 모습을 드러내며 명인들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지난해 LIV 골프 시리즈로 자리를 옮긴 브룩스 켑카는 LIV 골프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켑카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내셔널(파71·7248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2023시즌 3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켑카는, 2위 세바스티안 무뇨스를 1타 차로 제치고 LIV 이적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6월 출범한 LIV 시리즈에서 개인전 2승을 거둔 선수는 켑카가 처음이다. 켑카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준우승 상금의 25%인 37만5000달러를 받아, 이 대회에서만 상금 437만5000달러(약 57억 3000만원)를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켑카는 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막을 올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도 정조준 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US오픈, 2018년과 2019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켑카는 마스터스에서는 2019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켑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거둔 8승 중 4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둔 말 그대로 ‘메이저 사냥꾼’, ‘메이저 타짜’다. 올해 마스터스는 지난해 6월 첫 대회를 치른 LIV 선수들과 PGA 투어 선수들이 처음으로 맞대결한다. 메이저 대회 전체로는 지난해 US오픈과 디오픈에서 PGA 투어와 LIV 선수들의 격돌이 성사됐는데, 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우승컵을 차지했다.한편 우즈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모습을 드러내며 대회가 다가왔음을 알렸다. 이날 캐디인 조 라카바, 친구 롭 맥나마라와 함께 연습장에 들어선 우즈는 걸을 때 다리를 저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즈는 웨지, 쇼트 아이언, 페어웨이 우드, 그리고 드라이버를 차례로 점검했다. 우즈는 지난해 연습과 코스 답사를 거친 뒤 대회 개막 이틀 전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우즈는 앞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마친 뒤 “4개 메이저대회에는 다 나가겠다”고 말했다.
  • ‘1년 만의 우승 도전’ 김효주, LA오픈 3R 2위…선두와 2타 차

    ‘1년 만의 우승 도전’ 김효주, LA오픈 3R 2위…선두와 2타 차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섰지만 여전히 우승 가능권이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 줄인 단독 1위 인뤄닝(중국)에 2타 뒤져 단독 2위를 달렸다. 또 이글 2개로 하루에 9타 줄이며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3위 조지아 홀(잉글랜드)까지 챔피언조를 이뤄 3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인뤄닝과 공동 선두였던 김효주는 이날 전반에 버디만 3개 뽑아내는 등 한 때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10번 홀(파4) 보기와 11번 홀(파3) 버디를 맞바꾼 데 이어 13번 홀(파3)에서 1타를 잃으며 주춤하는 사이 인뤄닝이 12번(파4)∼14번 홀(파5)에서 3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6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떨궈 1위를 내줬다. 2003년생으로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인뤄닝은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투어 6승에 도전한다. 홀은 2020년 9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2년 반 만에 통산 3승 도전이다.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은 9언더파 204타로 아타야 티띠꾼(태국), 디펜딩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5언더파 208타, 공동 17위. 김효주는 경기 뒤 지난해 하와이에서 우승할 때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질문을 받고는 “작년 일은 잊었다”며 “그때 일은 생각하지는 않고, 지난해보다는 올해 더 좋아지고 싶다. 그냥 내일 마무리 잘해서 위에 자리하고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임지유, 오거스타 女아마추어 골프 한국 최고 5위…우승은 세계 1위 로즈 장

    임지유, 오거스타 女아마추어 골프 한국 최고 5위…우승은 세계 1위 로즈 장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세계 1위 로즈 장(미국)이 세계적인 권위의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로즈 장은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쳤다. 사흘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로즈 장은 이날 버디 4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제니 배(미국)와 연장전을 치렀다. 1차 연장인 18번 홀(파4)에서 둘 모두 파를 기록했으나 2차 연장인 10번 홀(파4)에서 제니 배가 보기를 기록한 반면, 로즈 장은 파를 지켜 최종 우승했다. 우승자에게는 로즈 장은 중국계 미국인, 제니 배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아버지를 캐대로 동반해 대회를 치른 로즈 장은 조지아주 에번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에서 치렀던 1, 2라운드에서 대회 사상 36홀 최소타(13언더파 131타) 기록을 세웠으나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부진했다. 스탠퍼드에 재학 중인 로즈 장은 2003년생으로 2020년 9월 여자 아마추어 세계 1위에 올랐다. R&A가 그해 최우수 아마추어에게 주는 마크 H.매코맥 메달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상했다. 로즈 장은 지난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고, 최우수 여자 대학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어워드도 수상했다. 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을 맺는 등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 3명이 출전한 가운데 국가대표 임지유가 최종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위에 올라 2019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을 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방신실이 기록한 공동 8위였다.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골프팀으로 대회 사상 첫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던 박보현은 9오버파 225타 31위. 국가대표 김민솔은 컷오프됐다.
  • 이번엔 스코틀랜드가 이변의 주인공…맥토미니 2방으로 무적함대 격침

    이번엔 스코틀랜드가 이변의 주인공…맥토미니 2방으로 무적함대 격침

    2024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 예선 ‘반란’은 언제 끝날까. 이틀 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5위의 카자흐스탄이 후반에만 세 골을 몰어쳐 18위 덴마크를 3-2 대역전승으로 꺾은 데 이어 이번엔 42위 스코틀랜드가 10위 스페인의 덜미를 잡았다.스코틀랜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든파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대회 A조 2차전 홈경기에서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전까지 스페인과 역대 A매치 전적에서 3승4무6패로 열세였던 스코틀랜드는 1984년 11월 15일 FIFA 멕시코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3-1승 이후 38년여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이후 스코틀랜드는 스페인을 상대로 5전 무승(2무3패)에 머물렀다. 경기는 의외로 손쉽게 풀렸다. 키프로스전(3-0승)에서 멀티골을 넣었던 스코틀랜드의 에이스 맥토미니는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스페인은 전반 27분 호셀루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반격에 나섰지만 볼 점유율에서 크게 앞서고도 좀처럼 스코틀랜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6분 만에 다시 한번 맥토미니의 발이 빛났다. 키에런 티어니가 상대 진영 측면에서 공을 뺏은 뒤 돌파하며 올린 크로스가 데이비드 가르시아의 무릎에 맞고 튀어나오자 이를 맥토미니가 슈팅으로 연결해 스페인의 골문을 다시 열었다.스코틀랜드는 후반 12분 존 맥긴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3-0으로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지만 볼 점유율에서 25-75로 크게 밀리고도 스페인의 공세를 막아냈다. 스페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다니 카르바할, 니코 윌리엄스를 교체 투입해 반전을 별렀지만 소용이 없었다. 같은 조의 노르웨이는 조지아 원정에서 1-1로 비겨 스페인 원정 0-3 완패에 이어 승점 1에 머물렀다. D조의 웨일스는 홈에서 라트비아를 상대로 1-0승을 거두고 1승1무가 됐다. 크로아티아도 마테오 코바치치의 멀티골로 2-0승으로 튀르키예 원정전을 장식히면서 골득실에서 1골 앞서 조 선두가 됐다. 아르메니아 원정에서 2-1 승리를 챙겼던 튀르키예는 3위가 됐다.
  •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발언 김재원, 결국 사과 “자중하겠다”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발언 김재원, 결국 사과 “자중하겠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9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가리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했다”고 한 최근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방금 서울에 도착했다”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점에 깊히 반성하면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매사에 자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현지의 폭풍우로 하루 동안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고 공항에 격리되어 모든 것이 늦어졌다. 이점 또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인 보수단체 ‘북미자유수호연합’ 초청 강연회에서 “우파 진영에는 행동하면서 활동하는 분들이 잘 없었는데,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을 해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민주노총에도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쪽도 사람은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한다”고 전 목사를 높이 평가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당 지도부에서조차 비판도 쏟아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위원을 겨냥해 “여당이라지만 소수당이니만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매사에 자중자애해야 한다. 혹시 민심에 어긋나는 발언이나 행동이 아닌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적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맨날 실언만 하는 사람은 그냥 제명해라. 경고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나”라며 “그동안 계속된 실언과 망언을 보니 그런 식견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정무수석을 했으니 박 전 대통령이 망하지 않을 수 있었겠나”라고 썼다. 그러면서 “총선에 아무런 도움 안 된다”고 덧붙였다. 비윤석열계는 지지층 협소화를 우려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우파가 정말 쪼그라드는 것이다. 당이 민심으로부터 자꾸 멀어지는 모습”이라며 “(당원 투표 100%로 지도부 선거 규칙을 바꾼) 전당대회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3·8 전당대회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2일에도 전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가 당 안팎의 비판이 쏟아지자 공개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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