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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 현대모비스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의 협력업체다. 두 회사가 나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동반진출한다. 그러다 보니 단일기업으로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촘촘한 글로벌 생산·물류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해외에서만 52억달러(약 5조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모비스의 핵심사업은 자동차 모듈(낱개의 부속을 자동차의 구성기능에 맞춰 1차로 조립한 부품 집합체)과 애프터서비스(AS)부품 공급이다. 현재 중국·미국·인도·슬로바키아 등 해외 4개국에서 10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 체코 오스트라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이 완공되면 해외 생산기지는 6개국 13곳으로 늘어난다. 주력 생산품은 ‘섀시’·‘운전석’·‘프런트엔드’ 등 자동차의 3대 모듈이다. 해외 생산능력이 섀시 모듈은 연간 208만대, 운전석 모듈은 193만대, 프런트엔드 모듈은 163만대에 이른다. 에어백, 조향·제동장치, 램프 등도 생산한다. 현대모비스는 미국·중국·스웨덴·벨기에·러시아·말레이시아·아랍에미리트·호주 등 전세계 18곳에 물류거점을 세우고 201개 국가에 현대차 및 기아차의 AS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유럽과 남미 등지에도 물류거점을 추가로 개설해 28개까지 확보함으로써 전세계 ‘1일 배송’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들어 모듈이 아닌, 개별 부품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올초 중국 창샤중타이기차와 4000만달러 규모의 제동부품 공급계약을 하기도 했다. 품질 극대화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디트로이트, 중국 상하이에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맞춤형 자동차 용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 첫 자동차용품 애프터마켓 전문점 ‘카르페(Carfe)’ 1호점을 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 기아자동차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9월과 올 6월 유럽과 북미시장 공략을 총괄할 전진기지를 신설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우선 지난달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미국 통합업무단지’를 준공했다. 판매법인, 디자인센터, 서부지역사무소, 판매·생산 관련 정보기술 부문 등이 모두 입주해 미국시장 업무를 총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기아차는 이를 내년에 완공될 조지아 공장과 연계, 생산·판매·디자인의 현지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총괄법인 사옥을 건립했다. 여기에는 미국 디자인센터와 함께 기아차 ‘디자인 경영’의 중추를 담당할 유럽 디자인센터가 함께 입주했다. 기아차가 글로벌 경영의 지평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현재 기아차는 중국 옌청 43만대(1공장 13만대+2공장 30만대), 슬로바키아 질리나 30만대 등 73만대의 해외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연산 30만대 규모의 조지아 공장과 합하면 총 103만대가 된다. 이를 통해 2006년 9%에 머물던 해외생산 비중은 올해 18%에 이어 2010년에는 48%까지 늘어난다. 기아차는 조지아 공장의 건설에 특히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아 브랜드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전략기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의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글로벌 플레이어 도약의 보증수표가 되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씨드’를 비롯해 중국형 ‘아반떼’,‘쎄라토’,‘프라이드’ 등 현지 특화제품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질리나공장에서 만드는 씨드는 유럽에서 디자인·생산·판매가 모두 이뤄지는 최초의 유럽 전략형 차종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 코오롱그룹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중국의 자동차소재·화학 등 아시아 생산공장을 세계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품목을 발굴·육성해 그룹의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는 코오롱그룹 계열사들의 생산·유통 시스템이 가동 중이다.㈜코오롱의 난징(南京)공장은 중국에 타이어코드와 에어백의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2004년 5월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PTC) 공장이 준공되면서 타이어코드 생산이 시작됐다.2006년 2기 투자가 끝나면서 연산 약 1만 2000t, 국내 생산량과 합쳐 연산 5만 2000t 규모로 성장해 타이어코드 분야 세계 3위권으로 도약했다. 에어백공장은 2005년 6월 준공됐다. 코오롱글로텍의 장자강(張家港) 공장은 세계 자동차 업체의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꼽히는 장쑤(江蘇)성의 여러 투자 환경을 고려해 추진된 생산기지다.2003년 투자를 시작했다. 자동차 시트 원단 생산, 커버링, 산업자재용 원단 생산의 거점으로서 연산 420만m(시트 원단),27만 5000세트(커버링) 등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코오롱유화의 쑤저우(蘇州) 페놀수지 공장은 중국 최초의 페놀수지공장으로 미국의 화학회사인 조지아퍼시픽사와 기술 및 자본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연 1만 8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코오롱그룹 패션 부문인 Fnc코오롱도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당장 코오롱스포츠는 2010년까지 베이징을 중심으로 17개까지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골프웨어 브랜드인 잭니클라우스도 이미 중국 내 2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샨샨기업과 합작형태로 영업 중인 여성복 쿠아(QUA) 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4개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는 20개 이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금호아시아나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금호아시아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해외사업으로 제2의 창업을 꿈꾸고 있다.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인 건설·항공·타이어·석유화학·물류 등 거의 모든 계열사가 해외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5월 자동차 본고장인 미국 조지아에 진출,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 회사 수출의 35%를 차지하는 전략 핵심지역인 미국 시장을 직접 공략하기 위해서다. 금호타이어는 이미 중국 난징·톈진·창춘, 베트남 빈증성에 공장을 가동 중이다. 올해 말에는 중국 난징 트럭용 타이어 공장도 준공돼 생산을 시작한다. 조지아공장이 완공되는 내년에는 연간 생산능력이 7700만개로 늘어나고,2015년에는 세계 빅5 타이어 기업에 오른다는 전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랑크푸르트와 런던에 이어 올해 파리에 취항, 마침내 유럽 3대 관문을 뚫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부문에서 21개국 66개도시 82개 노선에 운항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와 미국 애틀랜타 등으로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금호건설의 베트남 활약상이 돋보인다. 특히 베트남을 ‘제2의 성장거점지역’으로 정했을 정도다. 호찌민에서는 복합건물인 ‘금호아시아나 플라자’ 착공을 시작으로 주택 2000가구와 27홀 골프장, 레지던스가 들어서는 리조트 단지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하노이에서는 전시·박람회, 업무·문화·주거시설이 조화된 도심개발사업 ‘장보 메찌 개발사업’ 승인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중동 건설시장으로도 발길을 넓히고 있다. 두바이 월드센트럴공항 마감공사와 아부다비공항 관제탑 공사를 하고 있으며 연내 발주될 두바이 아라비아운하공사 수주에도 참여한다. 금호고속은 중국 주요 도시를 누빈다. 상하이, 톈진 등 10개 지역 120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베트남에도 진출, 호찌민과 하노이에 합작사를 세웠다. 금호렌터카는 중국 칭다오, 선양, 웨이하이, 다롄, 선전, 톈진 등에 잇달아 진출했다. 올 1월에는 베트남 호찌민에도 진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중국 충칭, 난징에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합성고무 및 정밀화학 제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진기지들이다. 대한통운은 베트남 붕따우항 개발에 이어 중국 롄윈항이나 극동 러시아 지역 해외 항만개발 참여를 검토 중이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 경영 기틀을 확립하는 한편 해외 진출을 통해 핵심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 잡아라! 글로벌 마켓, 넘어라! 글로벌 브랜드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 잡아라! 글로벌 마켓, 넘어라! 글로벌 브랜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내년에 체코 공장(노소비체)과 미국 공장(조지아)을 각각 준공한다. 둘 다 연산 30만대 규모다. 두 공장의 가동은 아직 유럽에 공장이 없는 현대차, 북미에 공장이 없는 기아차에 있어 아시아-북미-유럽을 잇는 글로벌 생산 라인업의 완성이란 큰 의미를 갖는다. 전체 해외생산 능력은 총 293만대로 늘어난다.2006년만 해도 109만대에 불과했던 현대·기아차의 해외설비가 3년 새 거의 200만대가 확충되는 셈이다. 이는 해외생산과 국내생산(300만대)간 역전(逆轉)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러시아 공장 착공에 이어 브라질·동남아에도 공장을 세울 계획이어서 몇년 뒤면 해외생산 비중이 훨씬 더 커지게 된다.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전방위로 숨가쁘게 전개되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과 미국,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을 가리지 않고 한반도의 울타리를 넘어 경영의 지평선을 무한대로 넓혀가는 21세기형 ‘해가 지지 않는 왕국’ 건설이 땅과 바다에서 쉼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세계를 누비는 ‘다국적 기업’은 과거 국내기업들에 어쩌면 영원히 오르지 못할 높디높은 나무였다. 하지만 이제 삼성·현대차·SK·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신흥 다국적기업 선단(船團)을 맨앞에서 이끌고 있다. 1981년 ‘이머징마켓(신흥시장)’이란 말을 처음으로 창시한 앙트완 반 아그마엘 이머징마켓매니지먼트 회장은 지난해 발간한 저서 ‘이머징 마켓의 세기’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신흥시장 초우량 다국적기업 톱 10의 1,2위에 나란히 올려 놓았다. 그는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일본 소니보다 더 유명하고 연구개발(R&D) 예산이 미국 인텔보다 많으며, 메모리칩과 평면스크린에서 세계시장 1위”라고 했다. 현대차에 대해서는 “2006년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자동차 성능조사에서 일본 도요타를 능가했으며 미국, 중국, 인도 등에 공장을 둔 글로벌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세계시장을 향한 국내기업의 행보는 최근 더욱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사업 동향을 나타내는 가장 뚜렷한 지표인 해외 직접투자액이 지난해 실행액 기준 203억 5200만달러(약 21조원)로 사상 처음 200억달러를 돌파했다.2005년 67억 9000만달러(약 7조원)에서 2006년 109억 6000만달러(약 11조원)로 100억달러를 넘어선 지 1년 만이다. 특히 개별사업의 규모가 커졌다. 제조업, 도소매업, 자원개발, 지주회사 설립 등을 중심으로 건당 1억달러를 넘는 대규모 투자가 지난해 총 81억 6000만달러로 전년 25억 7000만달러의 3배가 넘었다. 최근 글로벌 진출의 특징은 어느 한 곳에 집중되기보다 전방위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해외사업 분야는 전자, 반도체, 자동차, 선박 등에서 도·소매, 인터넷, 자원개발, 부동산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앞으로는 차세대 에너지, 헬스케어, 환경, 교육, 의료 등으로까지 투자가 다양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적으로는 연간 10% 이상 고도성장을 거듭하는 아시아·아프리카·동유럽 등 신흥시장은 물론이고 북미·서유럽 등 선진국으로 영역 확대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중국·베트남·캄보디아·카자흐스탄 등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지역 투자액은 총 107억 2800만달러로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73% 늘었다. 투자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유럽으로 전년 12억 800만달러보다 229% 늘어난 39억 7100만달러가 투자됐다. 이중 60%가량이 두산그룹, 기아자동차,STX조선 등에 의한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아일랜드 등 선진국 투자였다. 한국기업의 해외공장 수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 5월 한 경제전문지가 국내 10대 그룹의 해외생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LG그룹이 가장 많은 61개의 공장을 해외에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은 각각 40개였다. 개별기업으로는 LG전자가 25개로 가장 많았다. 나라별로는 중국이 65개로 최다였고 베트남 10개, 인도 9개, 인도네시아 7개, 미국·멕시코·브라질·말레이시아 각 6개, 태국 5개, 필리핀 4개 등이다. 해외 연구소 설립도 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30개 기업이 전세계 13개국에 72개의 연구소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10개로 가장 많고 LG전자 9개,LG화학 6개, 현대자동차·만도 각 4개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21개로 가장 많고 중국 16개, 일본은 8개, 독일·인도 각 6개, 러시아 5개 등이었다. 특히 전체의 4분의1인 17개가 2005년 이후에 세워졌을 만큼 연구소 설립이 최근 들어 활발하다. 하지만 국내기업들의 갈 길은 아직 멀다. 올해 미국 포천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한국 회사는 15개밖에 없다. 중국은 29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선정 ‘세계 100대 글로벌 브랜드’에 등재된 국내 브랜드는 삼성, 현대자동차,LG 3개뿐이다. 글로벌 경쟁 또한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유가에 전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겹쳐 나타나는 상황이어서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초기 우리 기업의 텃밭이었던 신흥시장에 강력한 외국기업의 진입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대거 중국에 들어오면서 한국기업들의 시장파워가 급락했다. 박승록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6일 “이제는 중국·베트남·인도 등 신흥시장을 단순 생산기지로만 볼 게 아니라 높은 구매력을 가진 광활한 내수시장으로 보고 글로벌 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공장 건설 등 설비투자에 집중하는 시대는 갔고 지금은 M&A를 통한 시장진입이 훨씬 효율적”이라면서 “경쟁을 해서 힘겹게 시장 1위를 쟁취하기보다 경쟁기업을 사들여서 1위를 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美녹색당 대선후보 ‘여성인 동시에 흑인’

    美녹색당 대선후보 ‘여성인 동시에 흑인’

    “우리 대선후보는 흑인에 여성이다.” 미국 녹색당이 흑인 여성 신시아 매키니(53·여) 전 하원의원을 대선 후보로 지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매키니 전 의원이 시카고에서 열린 대선후보 지명대회에서 총 532표 중 313표를 얻어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대선후보를 선출한 민주당은 “첫 여성 후보냐. 첫 흑인 후보냐.”를 두고 관심을 모았었다. 그러나 녹색당은 흑인 여성을 대선 후보로 선택했다. 매키니 전 의원은 첫 흑인 여성 하원의원이기도 하다. 조지아 주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6차례 하원의원을 지냈다. 거침 없는 언행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의원 시절 “부시 대통령이 의회를 속여 이라크 전쟁 승인을 받아냈다.”며 대통령 탄핵안을 의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매키니는 지난 2006년 경찰관 폭행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라 그해 하원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이후 민주당을 탈당했다. 그는 부통령 후보로 시민 운동가 로사 클레멘트를 지명했다. 클레멘트는 힙합 가수로도 유명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진흙탕 귀공자’ UFC 새챔프 등극

    부잣집 도련님 같은 유약한 인상과 달리 옥타곤(8각의 링)에서 지독한 투혼을 불사르는 ‘진흙탕의 귀공자’ 포레스트 그리핀(29·미국)이 종합격투기 UFC 라이트헤비급챔피언에 올랐다. 그리핀은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베이호텔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UFC 86’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퀸튼 ‘람페이지(미쳐 날뜀)’ 잭슨(30·미국)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눌렀다. 5라운드 내내 한 치의 양보 없는 난타전. 탐색전 따윈 없었다.1라운드 중반 잭슨이 그리핀의 턱에 강력한 어퍼컷을 꽂아 그로기 상태까지 몰아넣었다. 하지만 2라운드 들어 양상은 달라졌다. 그리핀의 로킥 두 방이 잭슨의 왼쪽 무릎에 제대로 감긴 것. 이후 잭슨의 움직임이 둔해졌고, 그리핀은 그라운드 상태에서 주먹과 팔꿈치 공격을 쏟아부었다.3라운드에선 잭슨이 되살아났다. 움직임을 자제한 채 거리를 좁혀오던 그리핀에게 묵직한 주먹을 꽂아넣었다.4라운드에서 그리핀은 두 다리로 상대의 목을 조르는 트라이앵글 초크를 걸었지만, 잭슨은 상대를 통째로 들어올린 뒤 캔버스에 메쳐 위기에서 벗어났다.5라운드가 끝난 뒤에도 승부를 점치기 힘든 상황. 부심 3명이 48-46,48-46,49-46으로 그리핀의 우세를 선언했다. 조지아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경찰로 복무하다가 케이블 채널의 격투기 리얼리티프로그램인 TUF에서 우승하는 등 이색 경력을 지닌 그리핀이 챔피언에 등극한 순간이었다. 그리핀은 경기 뒤 “(깨끗하게 승복한) 잭슨에게 고맙다. 막상막하의 승부였다. 우리는 반드시 다시 붙어야만 한다.”고 말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보모펭귄’을 아시나요? 순간포착 사진 화제

    두 마리의 펭귄이 수백 마리의 새끼를 돌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진작가 돈 폴슨(Don Paulson)이 펭귄들의 집단생활을 촬영한 놀라운 사진을 공개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돈 폴슨이 이런 광경을 촬영한 곳은 원시 자연환경이 그대로 남아있는 남대서양의 사우스조지아 섬. 사진에는 어른 펭귄 두 마리가 수백 마리의 새끼들을 지휘를 하는 사진 한 장과 눈보라 속에서 펭귄들이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리 생활이 발달한 펭귄들은 소수의 ‘보호자’에게 새끼를 맡기고 사냥을 나가는 ‘보육원 시스템’의 생활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장면이 연출된 것. 데일리메일은 “자녀 한 명도 키우기 어려운데 수백 마리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어른 펭귄의 조마조마한 마음이 잘 드러난 사진”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쇼핑플러스]

    ●웅진쿠첸이 스마트쿠커(WK-P1820)를 선보였다. 오븐,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는 물론 슬로 쿠커 기능까지 하나로 모은 조리기구다. 불과 압력이 자동 조절되어 찜, 탕, 찌개, 조림, 죽, 케이크, 차, 요구르트 등 원하는 요리의 버튼만 누르면 음식이 완성된다는 설명이다.20만 9000원. ●대상 종가집은 작은 포장의 김치 3종을 출시했다.정갈한 한입김치,DIY 겉절이 김치,싱글족을 위한 편의 김치 등이다. 정갈한 한입 김치의 경우 포기김치, 남도김치, 묵은지 등 여러 종류가 있다.2인이 1회 식사시 먹는 양으로 작게 포장돼 있다. 제품과 용량에 따라 2790∼4490원. ●한국코카콜라는 일본 혼합차 브랜드인 소켄비차와 일본 코카콜라에서 만든 조지아커피를 국내에 출시했다. 소켄비차는 일본산 삼백초, 율무, 치커리 등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350㎖ 1400원이다. 조지아커피는 조지아 오리지널과 조지아 매일오후 2종이 나왔다. 모두 240㎖ 800원이다. ●오리온이 마린블루스 고래밥을 내놓았다. 기존 고래밥 제품에 인터넷 웹카툰인 ‘마린블루스’의 캐릭터를 적용한 과자다.45g 1000원. ●매일유업은 썬업 제로칼로리를 출시했다. 곤약으로 만들어 열량이 거의 없으면서 포만감을 준다는 설명이다. 청포도와 자몽 두 가지 맛으로 나온다.150g 1200원. ●아티스트리는 에센셜 메이크업 키트를 출시했다. 검은색 손가방에 색조 화장에 필요한 컨실러, 미네랄 파운데이션, 컬러쿼드, 립샤인,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페이스 브러시 등이 들어 있다.7만 5000원. ●비쉬가 바이-화이트 리빌을 내놓았다. 멜라닌이 과다 생성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주는 한편 피부 각질 제거 효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딥 클렌징 젤, 토너, 에센스, 밀키로션 등 4종으로 이뤄졌다. 개당 3만∼5만원대. ●보령메디앙스의 유아브랜드 타티네쇼콜라에서 수영복을 출시했다. 올인원(all-in-one)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모자와 세트로 이뤄져 있다.3만원대.
  • [기고] 초고층 빌딩보다 높은 규제장벽/이호조 서울 성동구청장

    [기고] 초고층 빌딩보다 높은 규제장벽/이호조 서울 성동구청장

    지난 4월, 일주일 일정으로 성동구 기업인들과 함께 자매도시인 미국 조지아주의 캅카운티를 다녀왔다. 방문기간 중에 캅카운티와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주의 여러 기업체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기대한 대로 조지아 주정부의 적극적인 기업투자 환경개선 노력이 인상적이었다. 캅카운티와 애틀랜타 일대에는 코카콜라 엔터프라이지스와 홈데포·CNN 등 세계 유수 기업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또 조지아주 전체에는 기아·현대·두산·한진 등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다. 여기엔 기업유치를 위한 불필요한 법적 규제를 없애고, 각종 세제 지원과 기업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조지아 주정부의 노력이 커다란 역할을 했다. 예를 들어보자. 기아자동차의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주정부는 법령을 개정하고 기아 측이 단돈 1달러에 330만㎡(100만평)의 토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1000억원을 들여 그 부지에 상하수도, 전기통신, 도로 등 공장가동에 필요한 기반시설까지 조성해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투자여건에 대한 맞춤형 조사분석과 기본설계를 투자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주정부가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를 뒷받침하는 점도 감동을 주었다. 조지아주의 기업유치 노력은 우리 대표단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이 지역을 살리는 성장 동력이라고 여기고,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 구에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성동구에서는 서울숲 삼표레미콘 부지에 110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타워 건설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대상부지의 용도지역 상향 등 각종 규제와 복잡한 절차에 얽매여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타당성 조사결과,11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을 건립하면 도시 경관이나 미관 개선은 물론 6조 700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 7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용이나 상업용 사무실에 기업들이 입주하면 지역 경기도 활성화될 것이다. 파급 효과는 성동구를 뛰어넘어 서울 전역에 미칠 것이다. 그런데 투자기업이 자기 소유의 토지에 개발을 하는 것인데도, 현행 제도 아래서는 허가를 받는 것 자체가 대단한 특혜로 비쳐지면 정말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조지아주의 사례와 비교하면 우리의 투자환경은 너무도 열악한 수준에 멈춰 있는 것이다. 두바이·말레이시아·싱가포르·홍콩 등 지금 세계 각국은 기업유치를 위해 각종 세제지원 및 규제완화 등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업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멍석을 깔아야 국가 경제도 활성화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숲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 건립 사업 역시 지역경제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의무이다. 지역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노력이다. 사업체와 부지가 확보됐음에도 복잡한 절차와 규제 때문에 추진이 부진하다면 주변국들과 투지유치 등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없는 것은 뻔한 일이다. 유치 기업이 탈법을 저지르거나 제도를 남용하지 않도록 시장 감시를 철저하게 하는 것은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행정기관의 간섭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 세제 혜택이나 규제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초고층 빌딩보다 더 높은 각종 규제와 걸림돌, 이제 서둘러 치울 때다. 이호조 서울 성동구청장
  • [월드 사이언스]

    [월드 사이언스]

    ●美연구진, AI 바이러스 염기서열 해독 미국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조류독감(AI) 바이러스 150개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파악해 지도를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연구결과는 AI 바이러스의 연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염기서열 데이터베이스인 젠뱅크(GenBank)에 등록된 이번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에는 미 농무부 산하 동식물검역소, 조지아대, 오하이오주립대, 알래스카대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미 농업연구청 산하 남동부가금연구소의 수아레스 박사는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연구소에서 보존 중인 900여가지의 바이러스 전체를 해독하는 것”이라며 “이 중에는 미국내 뿐아니라 전세계 조류와 야생 조류에서 분리된 조류 독감 바이러스도 있다.”고 밝혔다. 미 농업연구청은 이번 염기서열 정보를 토대로 닭, 칠면조, 오리 등 각종 가금류에서 발병하는 바이러스간의 차이점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 염기서열 분석과 생물학적 자료 분석을 통해 바이러스가 사람과 동물에 병을 일으키는 원리와 과정에 대해서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자들 생물 다양성 보존 촉구 최근 독일 본에서 폐막된 제9차 생물다양성협약총회에서 전문가들이 ‘생물종 멸종의 심각성’을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이 회의는 멸종위기에 놓인 생물의 종 보존을 위해 1992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191개국 5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과학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많은 종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 특히 이들은 야생생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내놓았다. 참가국들은 심해 자연 보전을 결의하고, 전세계 보호구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늘어나는 보전구역은 독일 영토의 두배 규모에 이른다. 이밖에 기후변화를 되돌리기 위해 플랑크톤 규모를 키우는 등의 실험도 다른 동물들에게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금지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 회의에서는 2010년 열리는 다음 회의 이전에 바이오연료의 장·단점에 대해 포럼 차원의 입장을 내놓기로 합의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회의에서 “독일 연방정부가 향후 4년간 5억유로를 출연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그 후 다시 5억유로를 출연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환경주의자들은 이러한 회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엔 밀레니엄 발전 목표’를 충족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카터 “오바마·힐러리 조합은 악몽”

    카터 “오바마·힐러리 조합은 악몽”

    지미 카터(84) 전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오러리(오바마+힐러리) 조합’은 악몽을 불러올 것이라며 브레이크를 걸었다. 그는 민주당 슈퍼 대의원으로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사 가운데 한 사람이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후보가 확정되기 전에 이미 오바마 지지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진심에서 우러나온 발언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4일 카터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주자인 버락 오바마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카터는 인터뷰에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떠올리면서 “힐러리는 유권자의 50% 이상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오바마는 흑인이고 경험이 부족한 데다 가운데 이름이 이슬람 분위기를 풍기는 약점을 지니고 있어 이들의 결합은 최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힐러리가 경선에서 승리, 오바마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더라도 반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카터는 어리고 군사·국제문제에서 경험이 부족한 오바마의 단점을 보완할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자신과 고향이 같은 조지아 출신의 샘 넌(70) 전 상원 군사위원장을 러닝메이트로 추천했다. 한편 오바마 진영에서 거론되는 부통령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경륜이 깊은 편이다. 샘 넌 외에 빌 리처드슨(61) 뉴멕시코 주지사, 조지프 바이든(65) 상원 외교위원장, 테드 스트릭랜드(67) 오하이오 주지사와 캐슬린 시벨리우스(60) 캔자스 주지사, 웨슬리 클라크(63) 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령관이 포함됐다. 매케인 쪽에선 미트 롬니(60)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찰리 크리스트(51) 플로리다 주지사, 보비 진달(36) 루이지애나 주지사로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日 이마다 류지, 생애 첫 PGA 정상

    일본의 이마다 류지(3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마다는 19일 조지아주 둘루스의 슈거로프TPC(파72·7343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AT&T클래식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케니 페리(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행운의 우승컵을 안았다. 14세 때 골프를 배우기 위해 플로리다로 이사온 뒤 조지아대학을 나온 유학파. 지난해 대회에서도 연장전까지 간 뒤 잭 존슨(미국)에게 우승컵을 넘겨 줬지만 이번에는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번째 홀 페리의 두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 나무를 맞고 연못에 빠졌고, 이마다는 세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2퍼트로 마무리했다.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가 14언더파 274타로 3위에, 조너선 버드(미국)가 13언더파 275타로 4위에 올랐고, 전날 선두였던 찰스 하웰3세(미국)는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공동 8위로 밀려났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美 ‘원조보수’ 밥 바 대선출마

    밥 바(59) 전 공화당 하원의원의 출사표가 공화당 대권 가도에 찬물을 끼얹을까. 친공화당 성향의 밥 바 전 의원의 대권도전 선언이 존 매케인 후보를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11월 미국 대선을 6개월 남긴 시점에서 공화당 지지표를 잠식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밥 바 전 의원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기자회견에서 “유권자들은 현 상태를 바꾸기 위한 대안에 목말라 있다.”면서 자유당 후보로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유권자들은 현재의 정치상황이 제공하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대안을 제공받아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매케인 후보측은 그의 출마 선언으로 공화당 지지율이 출렁일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경선 때부터 ‘무늬만 공화당’이라는 당내 보수파들의 비판에 시달려온 터다. 바 전 의원이 이번 대선에서 2000년 대선 당시 랠프 네이더 후보 역할을 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도 나왔다. 2000년 대선 당시 네이더 녹색당 후보는 득표율이 2.7%에 그쳤다. 그러나 최대 격전지였던 플로리다주에서 민주당 앨 고어 후보의 표를 잠식해 조시 부시 대통령 당선의 1등공신이라는 평을 들었다. 게다가 밥 바의 공약들은 정부예산 삭감, 감세 확대 등이 주를 이뤄 ‘원조’ 보수주의자들이 반색할 내용 일색이다. 전국적 지명도 역시 매케인 후보에 뒤지지 않는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모니카 르윈스키 스캔들이 터지자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 유명인사가 됐기 때문이다. 그가 자유당 후보가 되기 위해선 먼저 오는 22일 시작되는 당 후보경선에서 지명을 받아야 한다. 지난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조지아주 의원으로 폭넓은 인지도를 쌓아 무난히 후보로 낙점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금호타이어 美조지아공장 기공

    금호타이어 美조지아공장 기공

    금호타이어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빕 카운티에서 박삼구(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 소니 퍼듀(왼쪽) 조지아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금호타이어의 다섯번째 해외 생산기지인 조지아 공장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현지공장에서 멀지 않은 53만㎡ 부지에 조성된다.1억 6500만달러가 투입되며 내년 하반기에 완공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레트의 눈으로 다시 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거릿 미첼의 영원한 고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 도널드 매케이그(68)의 ‘레트 버틀러의 사람들’로 부활했다. 이번에는 남자 주인공 레트 버틀러의 관점으로 새로 씌어졌다. ‘레트 버틀러의 사람들’(도널드 매케이그 지음, 박아람 옮김, 레드박스 펴냄)은 레트 버틀러의 고향인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부터 여자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를 만난 조지아까지의 행적을 레트의 눈으로 쫓아간 작품. 이 소설에서는 원작에서 스칼렛을 떠났던 레트가 타라에서 스칼렛과 재회하는 이야기도 담겨 있다. 소설은 원작에 충실하지만 원작과는 사뭇 다르다. 먼저 시대 배경이 크게 확대됐다. 원작보다 앞선 1843년 레트의 어린시절부터 시작된다. 그의 뒷이야기도 1874년까지 길게 펼쳐져 20년간의 세월을 생동감 있게 재현했다. 미국의 인종문제와 남북전쟁 등을 통해 미국이 어떤 나라인가를 성찰케 한다. 레트의 반항적이고 자유분방한 성격에 큰 영향을 미친 아버지 랭스턴 버틀러, 스칼렛을 사랑하는 레트를 바라보며 애태우는 벨 워티링, 그녀를 임신시킨 장본인이자 레트를 곤경에 빠뜨리는 앤드루 래버넬 등 원작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레트의 주변 인물들을 상세히 그려냈다.1만 4800원.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부고]

    이명식(인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전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씨 부친상 안국환(전 우성사료 전무)김구철(네오리소스 고문·전 KBS 기자)김광훈(세양법무법인 대표)씨 빙부상 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590-2697 김용금(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씨 별세 중섭(경희대 국제교육원장·국어국문학과 교수)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2 여훈구(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씨 모친상 이건창(대지토건 대표)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흥석(에스인포덱 이사)형진(신한은행 과장)석진(씨앤브이자산관리 과장)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5 송준국(서울대 교직원)준석(사업)씨 모친상 권병헌(사업)씨 빙모상 송병수(한국투자증권)씨 조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3010-2265 정태신(경기공업대학 학장)씨 상배 원용(국민은행 교대역지점 계장)씨 모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01 박기홍(국민대 교수)혜선(조지아공대 〃)희경(공예작가)씨 모친상 베리 드레이크(조지아공대 연구원)정민종(정클리닉 원장)씨 빙모상 민성혜(화가)씨 시모상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후 1시 (02)2072-2011 박재훈(MBC 기자)씨 백부상 30일 부산 남천동성당, 발인 2일 오전 8시 (051)628-0141 안치일(화천플랜트 전무·전 두산중공업 상무)씨 모친상 1일 경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958-9548 박규창(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교수)규상(엔티씨 차장)씨 부친상 1일 경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958-9549 조규석(세주하이테크 대표)은실(호텔 인)씨 부친상 김효균(태조건설 대표)씨 빙부상 3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650-2743 장지현(경북 김천시 환경관리과장)씨 별세 이은숙(공무원)씨 상부 1일 김천의료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4)429-8368 이주원(전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씨 상배 인준(사업)인수(청민교회 목사)씨 모친상 정지윤(청주 삼화기물 대표)씨 빙모상 1일 청주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43)224-2897 한봉규(대한법무법인 대표변호사)종규(국민체육진흥공단 비서실장)씨 부친상 이성오(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 팀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91 신상교(사업)우근(보성산업 대표)홍근(충남대병원 사무국장)연근(사업)씨 부친상 1일 충남대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42)257-1705 이민호(전 안동시 행정동우회 회장)씨 별세 동근(삼풍엔지니어링 사장)동률(건국대 법대 교수)씨 부친상 권상기(전 기술신용보증기금 지점장)씨 빙부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030-7909 최창욱(에너랜드코퍼레이션 이사)씨 모친상 1일 마산의료원, 발인 3일 오전 6시 (055)249-1422 정지아(소설가)씨 부친상 1일 전남 구례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1)782-8200 서원창(흥지원 대표)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3010-2293 장기홍(경북대 명예교수)한성(여의도클럽 부회장)신홍(자영업)씨 모친상 수범(대한석유공사 과장)씨 조모상 1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53)655-4505
  • [NBA] LA ‘왕조 재건의 꿈’ 착착

    ‘왕조 재건’을 꿈꾸는 LA 레이커스가 4년만에 콘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진출을 눈앞에 뒀다. 레이커스는 27일 콜로라도주 덴버시 펩시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7전4선승제) 1라운드 3차전에서 홈팀 덴버 너기츠를 102-84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레이커스는 1승만 더 보태면 03∼04시즌 이후 4년만에 콘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한다. 레이커스는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한솥밥을 먹던 03∼04시즌 NBA 결승까지 올랐지만, 오닐이 떠난 뒤 쇠락의 길을 걸었다.04∼05시즌에는 PO에 오르지 못했고, 이후 두 시즌 내리 PO 1라운드에서 피닉스 선스에 패했다. 승리의 주역은 올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브라이언트였다.36분 동안 22점·7리바운드·8어시스트로 맹할약, 다소 부진했던 라마 오돔(12점 7리바운드)과 파우 가솔(14점 3리바운드)의 몫까지 대신했다. 반면 덴버는 레이커스보다 14개 많은 53개의 리바운드를 낚아채는 등 제공권을 장악하고도 턴오버(실책) 탓에 울었다. 레이커스보다 두 배 많은 16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승리를 염원하던 1만 9600여명의 홈팬들을 우울하게 만들었다. 동부콘퍼런스에선 이변이 일어났다.8번시드인 애틀랜타 호크스가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아레나에서 열린 PO 1라운드 3차전에서 조시 스미스(27점 9리바운드)-조 존슨(3점슛 5개·23점)의 활약에 힘입어 톱시드 보스턴 셀틱스를 102-93으로 물리친 것. 애틀랜타는 2패뒤 1승을 챙기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애틀랜타가 PO에서 승리한 것은 지난 1999년 5월8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전 이후 9년만의 경사여서 홈팬들의 기쁨은 더욱 컸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中 “CNN 막말 방송 사과하라”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정부가 중국인을 ‘깡패’로 부르고 중국산 제품을 ‘쓰레기’에 비유한 CNN과 방송 진행자에 정식 사과를 요구했다고 16일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상황실’(Situation Room) 프로그램에서 진행자인 잭 캐퍼티가 대(對) 중국 무역적자를 언급하면서 “우리는 납 성분이 들어 있는 페인트와 독이 든 애완용 동물 먹이 등 ‘쓰레기’(junk)를 수입하고 있다.”고 한 데 따른 조치이다. 캐퍼티는 이어 “미국은 중국에 월 1달러 짜리 일자리를 수출하고 이런 물건들을 월마트에서 산다.”며 “내 생각에 중국인은 기본적으로 지난 50년간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깡패집단(bunch of goons and thugs)”이라고 말했다.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캐퍼티의 발언은 중국에 대한 무지와 적의를 드러낸 것”이라며 “우리는 CNN과 캐퍼티가 악의적 발언을 취소하고 중국 인민에게 사과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문제의 발언은 유튜브에도 올랐고 중국 네티즌들이 CNN과 ‘상황실’ 프로그램 제작진이 중국인을 모욕한 데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미국 조지아 주(州) 애틀랜타의 CNN 본사는 중국 정부의 사과 요구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으며,‘CNN 홍콩’도 본사로부터 중국 외교부의 사과 요구에 대한 논평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jj@seoul.co.kr
  • [마스터스골프대회] 역전 ‘NO’

    ‘황제의 메이저 역전은 없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445야드)에서 막을 내린 마스터스골프대회 4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날 5위로 도약하며 선두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을 6타차까지 추격, 역전승의 불씨를 살렸던 우즈는 그러나 이날 2∼4.5m 안팎의 퍼트가 말을 듣지 않는 통에 타수를 더 이상 줄이지 못하고 이멜만의 ‘우승 들러리’에 그쳤다. 13개의 메이저 우승컵을 수집하면서도 최종 라운드 역전승은 단 한 차례도 없었던 우즈는 결국 ‘메이저 역전 불가’라는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한 시즌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의 꿈도 내년으로 미뤘다. 우즈는 “퍼팅이 안 됐다.”면서 “좋은 날도 있고, 안 좋은 날도 있는 법인데 이번 대회는 내겐 안 좋은 경우였다.”고 말했다. “신만이 점지한다.”는 그린 재킷의 주인은 PGA 투어 우승이라곤 단 한 차례(2006년 웨스턴오픈)밖에 없던 이멜만이 됐다.4달 전 횡격막 종양 수술을 받고 투어에 복귀한 그는 올해 8개 대회에서 절반이나 컷오프되고 ‘톱 10’도 없었지만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오거스타에서 일궈내 일약 ‘벼락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최다 출장 기록(51회)을 세운 남아공 ‘대선배’ 개리 플레이어(72)와의 각별한 인연도 화제. 세 차례 마스터스 챔피언이었던 플레이어는 이멜만이 미국에 진출하도록 도운 데 이어 이번 대회 때에도 연습 라운드를 통해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이멜만은 플레이어가 마지막 정상에 오른 1978년 이후 남아공 골프의 마스터스 제패로 그의 은혜에 보답했다. 탱크 최경주는 4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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