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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특급대우 이재오

    지난 28일부터 3박 4일간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 길에 오른 이재오 특임장관이 ‘웬만해서는 잘 만나 주지 않는’ 미 정계의 고위 인사들을 두루 만나는 특급 예우를 받은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미 행정부의 ‘넘버 2’인 조 바이든 부통령이 29일 이 장관을 관저 만찬에 초청한 게 이례적이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부통령은 이 장관에게 올여름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 장관은 상·하원의 거물 의원들도 두루 만났다. 28일 조지프 리버맨 상원 국토위원장을 면담했고, 29일에는 로버트 리빙스턴 전 하원의장 등과 만났다. 30일에는 공화당의 저니 아이작슨(조지아주) 상원의원, 톰 코번(오클라호마) 상원의원, 프랭크 울프(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등과 회동했다. 이 장관은 29일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원과 미 대통령·의회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 기조 연설을 하기도 했다. 미 대통령·의회 연구소는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아버지 부시,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등 4명의 전직 대통령이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연구기관으로, 한국의 정치인을 초청한 것은 처음이었다. 이 장관이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기도 하지만, 2008년 총선에서 떨어진 뒤 미국에 머물 때 쌓아 뒀던 인맥이 이번에 빛을 발했다는 관측이다. 이 장관 측 인사는 “이 장관이 어려운 시절 워싱턴에서 1년 가까이 머물면서 쌓아 뒀던 인맥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28일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08년 미국에 (야인으로) 왔을 때는 먹는 것을 잘 신경 쓰지 못해 나중에 건강진단을 받아 보니 영양실조라는 판정이 나왔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중 보통 정부부처 과장급 이하 실무자들이 이용하는 워싱턴DC의 ‘별 하나’짜리 호텔에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국내에서도 지하철 출퇴근을 고집하고 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휴대전화 배터리 ‘몸’으로 충전?…신기술 개발

    휴대전화 배터리 ‘몸’으로 충전?…신기술 개발

    한칸씩 줄어드는 휴대전화의 배터리 표시를 보며 마음을 졸여 본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해외의 한 연구팀이 휴먼 동력을 이용한 충전방식을 고안해 낸 것.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연구팀은 최근 나노기술을 이용해 ‘사람이 몸으로 직접 만들어낸 ’동력을 휴대용 기기에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은 사람의 심장박동 등을 이용해 아이팟이나 모바일 휴대전화 등의 기계에 하루 이상 사용이 가능한 동력을 전달한다. 여기에는 나노와이어(반도체로 만든 나노미터 크기 막대)와 나노발전기 등의 기술이 이용되는데, 이들을 이용해 심장박동 뿐 아니라 손가락 등을 움직이는 움직임 등으로 동력을 만들어 휴대기기로 전달할 수 있다. 사람 머리카락의 500분의1 두께인 나노와이어 수 백 만개와 나노발전기 등을 결합하면 AA건전지 2개 이상의 동력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왕종린 박사는 “이 기술은 다른 베터리나 전자기기의 연결없이 순전히 몸의 움직임 만으로 충전을 가능하게 하며, 휴대용 전자기기 개발사에 획기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는 배터리를 충전할 수 없는 지역에서 며칠 동안이나 휴대전화 또는 음악플레이어 등을 사용할 수 없는 단점들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노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전자기기 충전기술의 연구결과는 최근 열린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연례행사에서 소개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獨 “1980년 이전 건설 원전7기 가동 잠정 중단”

    獨 “1980년 이전 건설 원전7기 가동 잠정 중단”

    세계 각국 정부가 원전 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자랑하는 일본조차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잇따르며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 내몰린 데 따른 것이다. 각국 정부는 서둘러 원전의 안전성을 재점검하고 추가 건설 계획을 재검토하느라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U 장관·전문가 긴급회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7개 회원국 관련 부처 장관과 원자력 안전 전문가, 원전 가동사 관계자 등을 브뤼셀로 초청해 귄터 외팅거 에너지정책 담당 집행위원 주재로 긴급 현안 회의를 연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외팅거 집행위원은 이와 관련, “역내 원전의 안전도를 정밀 진단하는 문제(스트레스 테스트)는 검토될 만한 아이디어이며 원전 안전 조정회의에서 논의될 만한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유럽핵소사이어티(ENS)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27개 EU 회원국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영국, 벨기에 등 14개국에서 143개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다. 독일 정부는 1980년 이전에 건설한 원전 7기 가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는 원전 가동시한 연장 계획이 유보되는 3개월간 원전 7기가 임시 폐쇄될 것이라면서 이번 결정은 원전 운영체들과 합의 없이 정부령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또 연방 정부와 16개 주 정부가 오는 22일 만나 원전 정책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은 전날 원전 가동시한을 연장하는 계획을 3개월간 유보한다고 발표했다. 과거 사회민주당(SPD) 정부는 가동 중인 원전 17기를 2021년까지 완전 폐쇄하기로 했지만 현재 보수 연정은 원전 가동 기간을 평균 12년씩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스위스 “신형원전 교체 보류” 스위스도 낡은 원전을 새 원전으로 교체하려던 계획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연방 에너지청은 “안전 기준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가 이뤄지고 새로운 기준을 채택할 때까지 원전을 신형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전력 사업 당국의 요청에 관한 심사 절차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스위스는 전체 전력생산의 39.5%%를 원전에서 충당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WNA를 인용해 중국이 진행 중인 원전 27기 건설 계획을 재검토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원전 20기를 보유한 인도도 자국 원자로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신규 건설 계획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인도는 현재 5기를 건설 중이고 향후 18기를 추가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원전은 오바마 에너지계획 핵심” 전 세계 원전의 4분의1에 가까운 원전을 보유한 미국은 원전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은 전날 “원자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체적인 에너지 계획 가운데 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해 초 조지아주 버크 카운티에 건설되는 새 원전에 83억 달러에 이르는 대출보증지원을 약속하며 원자력 개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는 1979년 스리마일 원전 사고 이후 30년 만이다. 전통적으로 원전 건설을 지지하는 공화당도 오바마에게 힘을 실어 줬다. 에릭 캔터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원자력 발전은 미국의 에너지원 가운데 핵심적인 부분”이라면서 “대통령도 그렇게 말했고 나도 같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사람처럼 ‘킥보드’ 타는 견공 화제

    사람처럼 자신의 뒷발로 지면을 차서 바퀴를 굴리는 일명 ‘킥보드’를 타는 견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미국 조지아주 캔턴에 사는 킥보드 타는 견공을 소개했다. 이 킥보드 타는 견공은 사냥개의 일종인 브리아드 개 종류로 매우 밝은 갈색 빛깔의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삽살개와 비슷하다. ‘노먼’이란 이름의 20개월 된 이 견공은 킥보드를 타고 자신의 마을을 산책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전해졌다. 주인 카렌 코브는 어느 날 킥보드를 타고 산책을 나서면서 자신의 애견 노먼과 함께 나갔고 노먼이 킥보드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코브는 “노먼이 뒤뜰에서 킥보드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고 직접 태워주면 재미있어할 것이란 생각에 타는 법을 가르쳤다.”며 “이제 킥보드를 타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 영리한 노먼은 수많은 복종훈련 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으며 태어난 지 15개월이 됐을 때 대회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노먼은 이미 인터넷상에서 킥보드를 타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어 페이스북에 수많은 사람이 친구신청을 하고 있고, 지난달에는 심야 TV 토크쇼인 ‘스투피드 팻 트릭스’에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브리아드는 프랑스가 원산지로 용감하고 예민하며 청각이 발달해 오래 전부터 목양견으로 사육되어왔고 프랑스 공식 군견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또한 성격은 온순하고 쾌활해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하고 다른 애완동물이나 어린이들과 잘 어울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기자 @seoul.co.kr
  • 천연 비아그라?…거미 독에 남성 4시간 발기 효과

    천연 비아그라?…거미 독에 남성 4시간 발기 효과

    앞으로 침실에서 거미를 발견하면 일부러 물리려고 하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8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브라질떠돌이 거미(Brazilian wanderting spider)가 한 번 물면 부작용으로 남성을 4시간 동안 발기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브라질떠돌이 거미는 중남미가 원산지인 독거미로 학명은 포뉴트리아 니그리벤터(Phoneutria nigriventer)다. 이 거미는 다리 길이만 10cm에 달하는 대형 거미로 군인 거미로 불리거나 바나나 나무가 자라는 지역에서 주로 발견돼 바나나 거미로도 불린다. 브라질떠돌이 거미는 다양한 독소를 갖고 있어 각기 다른 증상을 나타낸다. 극심한 고통과 근육 마비, 호흡 곤란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며 자칫하면 산소 결핍으로 사망까지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치사율은 그리 높지 않아 7000명 가운데 10명 정도만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조지아 의과대학 연구진은 이 거미가 남성 발기부전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케니아 누네스 박사는 “거미 독에서 추출한 ‘PnTx2-6’이라는 성분이 쥐들의 발기부전을 치료했다.”면서 “이 성분이 작용하는 과정은 기존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와는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발기부전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거미의 독 성분이 남성뿐 아니라 여성의 성 기능 장애 치료에도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직 이에 대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seoul.co.kr
  • 미국 문화 바꿔버린 ‘현대차 그룹의 힘’

    “9년전 디트로이트에서 800마일 가량 떨어진 이 도시에서 자동차 산업에 관해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제 이 곳 사람들은 자동차 산업과 현대자동차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듯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채 10년이 되지 않는 시간 동안 현대자동차 그룹이 바꿔놓은 미국의 오래된 도시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와 알라배마주 몽고메리를 집중 조망했다. 초창기 미합중국의 수도였던 몽고메리시는 최근 몇 년새 쉴 틈이 없다. 수천개의 일자리가 생겨났고, 근로자들은 더 많은 차를 만들어내기 위해 여념이 없다. NYT는 “올해로 미국 운전자들에게 차를 팔기 시작한지 25주년이 된 현대차는 이제 포드를 제치고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가 됐다.”면서 “그 사이 몽고메리는 다른 알라배마 지역보다 두배의 소득을 거둬들이는 도시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몽고메리를 거점으로 한 현대차와 조지아 공장을 갖고 있는 기아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 자동차 회사다. 현대차는 지난해 몽고메리 공장에서만 30만대의 차를 생산해 미 전역에 팔아치웠다. 존 크래프칙 현대차 미주지사장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년간 어느 미국 제조업체도 우리만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했다.”면서 “심지어 우리 스스로도 현대차가 이렇게 빨리 커질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았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NYT는 특히 미시간호를 중심으로 한 미국 전통의 자동차 산업이 침체되면서 높은 실직률에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용시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현대차는 몽고메리에서 26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받은 높은 임금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시장창출 효과를 낳고 있다. 조지아 기아차 공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산타페 생산을 시작하면서 600명을 추가로 고용하는 등 최근 1000여명을 신규채용했다. 계열사와 협력업체 역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현대차에 공급하는 계열사 파워테크를 비롯해 알라배마 지역에만 최소한 138개의 현대차그룹 협력사가 위치해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혼다와 메르세데스, 토요타 등에도 부품을 공급하면서 덩치를 키우고 있다. 한국인들의 파견과 이민도 크게 늘었고, 도시문화 자체도 변하기 시작했다. 9년전 현대차 공장이 지어지기전 100여명을 밑돌던 몽고메리지역 한국인은 현재 3000명에 이른다. 10여개의 한국식당이 성업중이고, ‘서울마켓’ 등 한국식품점도 생겼다. 애틀랜타에서 몽고메리로 이사와 한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지니박씨는 “주말이면 머리를 자르려는 남자들이 줄을 선다.”면서 “가끔 한국에서 가게를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라고 밝혔다. 이같은 현상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자리잡은 기아차 공장 주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시내의 오래된 19세기 건물들 사이에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초밥식당이 문을 열었고, 피자헛은 갈비집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NYT는 “웨스트포인트의 주요산업이었던 섬유공장들은 기아차에 자리를 내주고 중국과 인도로 옮겨갔다.”면서 “이곳에서 기아차는 절대적인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애쉴리 프리예 부사장은 “사람들은 현대차그룹의 등장을 마치 록스타가 시골 도시에 온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현대차 로고가 찍힌 자켓이나 티셔츠를 입고 시내로 나가면 사람들이 쫓아와서 ‘어떻게 그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느냐’고 묻느라 난리를 친다.”고 전했다. NYT는 현대차그룹의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NYT는 “현대차는 지난 1월에만 22%가량 판매가 늘었고, 기아는 무려 25.6% 성장했다.”면서 “이는 대형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2위 크라이슬러보다 6만 5000대를 더 팔았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시정사례’ 수업 美 대학서 통했다

    ‘서울시정사례’ 수업 美 대학서 통했다

    조지아대학과 럿거스대학, 텍사스대학 등 미국의 명문 대학 대학원에 개설된 ‘서울시정 사례연구’ 과목이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초 수강신청이 끝난 조지아대학 대학원에서 수강 정원 10명의 두 배가 넘는 20여명이 몰리고, 뉴저지주의 럿거스대와 텍사스대 등 5개 대학원의 봄학기 수강신청에서도 정원을 넘어서는 학생들이 몰렸다. 지난해 개설된 이 과목은 ‘한강르네상스’와 ‘120다산콜센터’ 등 서울시의 우수시정 사례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공부한 뒤 7박 8일간 서울에서 현장학습하는 ‘서울 필드트립’(Seoul Field Trip)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지난해 수강한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지난해 10월 필드트립에 참여한 포틀랜드 주립대학원생 베스 크레인(오레곤주 공중보건부 근무) 등 학생들은 “서울의 친환경적 자원 회수시설과 첨단 교통 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서울시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실시한 서울 필드트립에는 8개 대학에서 65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캘리포니아의 샌버나디노대학을 추가해 9개 대학 8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는 조지아대와 텍사스대의 행정학 교수들이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는 등 두 나라 행정학의 학문적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김진만 국제협력과장은 “서울시정사례연구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에게 서울뉴스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친서울 인재로 만드는 등 서울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1ℓ커피… 美선 ‘통큰 음료’ 전쟁중

    1ℓ커피… 美선 ‘통큰 음료’ 전쟁중

    스타벅스가 1컵 용량이 1ℓ에 가까운 커피를 신상품으로 내놓으면서 미국에서 한바탕 ‘통큰 음료’ 전쟁이 펼쳐질 판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31온스(약 914.5㎖)에 이르는 ‘트렌타’(위사진 오른쪽) 사이즈 커피를 18일부터 조지아, 하와이 등 미국 14개주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 3일부터는 미국 내 전 지점에서 맛볼 수 있다. 트렌타 사이즈는 지금까지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던 가장 큰 용량의 ‘벤티’ 사이즈보다 7온스(약 206.5㎖) 더 크다. 가격은 벤티 사이즈보다 50센트 더 비싸게 책정된다. 스타벅스의 이런 행보는 지난해 ‘맥카페’라는 이름의 커피전문매장을 내고 단돈 1달러에 32온스(946.4㎖)짜리 차 음료(아래)를 팔며 스타벅스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 맥도널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트리뷰트 홈페이지
  • “1시간 동안 남편 빌려드려요” 이색 회사 눈길

    급히 형광등을 바꿔야 할 때, 주방 싱크대가 막혔을 때, 싱글 여성들은 영웅처럼 등장해 가사일을 도울 남편을 떠올린다. 이런 여성들을 위해 조지아(구소련의 그루지야)에 ‘남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등장했다. ‘1시간짜리 남편’(Husband or an Hour Limited)이라는 회사의 대표는 이 서비스가 가전제품이 고장나거나 힘든 가사일 도우미가 필요할 때 부를 수 있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가사 도우미로서의 남편이 아닌 1시간짜리 애정상대로서의 남편을 찾는 문의 전화가 쇄도해 업체 측은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두달 전 문을 연 이 회사는 오픈 하자마자 싱글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차지했지만, 많은 여성들로부터 “회사가 제공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요구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탄했다. 대표는 “우리 직원들이 수도꼭지가 새거나 형광등을 갈아주는 일은 해줄 수 있지만 애정관계를 맺는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그런’ 일은 하지 않는다고 고객들에게 매번 설명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가 제공하는 ‘1시간짜리 남편’ 대여료는 시간당 17달러, 우리 돈으로 1만 9000원 가량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지방채 10년새 90% 늘어 3조弗… 최대 100곳 파산 위험

    지방채 10년새 90% 늘어 3조弗… 최대 100곳 파산 위험

    #사례1 :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에 위치한 소도시 차우칠라가 이달 초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실업률이 18%에 육박하고 재정적자가 100만 달러나 되는 차우칠라는 시청 개보수 공사를 위해 지방채 590만 달러를 발행했다가 1월분 채무 상환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다. 주정부 관계자는 “차우칠라는 단지 이례적인 경우일 뿐”이라며 진화에 부심했지만 전문가들은 재정위기설이 연례행사가 돼 버린 캘리포니아야말로 ‘제 코가 석자’라고 꼬집었다. #사례2 : 모두가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던 지난 연말 미국 동부 펜실베이니아의 주도인 해리스버그는 파산보호절차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쓰레기 소각로 구입을 위해 2억 8800만 달러의 채무를 지게 된 시 정부는 막대한 운영비로 고전하던 끝에 결국 올해로 예정된 5000만 달러 채무 상환이 불가능하다며 두 손을 들어버린 것이다. 해리스버그는 주법에 따라 지출을 억제하는 대신 주 정부로부터 재정 보조를 받게 됐다. 기업으로 치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셈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홍역을 치른 미국이 이번에는 지방재정 악화라는 ‘잔혹극 2막’에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 지방채 규모는 2조 9000억 달러나 된다. 10년 사이에 90%나 늘었다. 부채 규모는 갈수록 느는데 경기침체 영향으로 세입은 줄었다. 거기다 방만한 예산집행까지 겹쳤다. 그동안은 지방채를 발행해 재정적자를 메웠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방채 시장이 최근 현금이 고갈된 주와 시 정부의 채무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사실상 얼어붙은 상태라고 지난 8일 전했다. 또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연방정부가 1650억 달러 규모로 내놓았던 연방보조금 성격의 ‘빌드 아메리카 본드 프로그램’이 2010년 말 만료되면서 지방채 시장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주·지방정부 재정 악화 불안감 확산 주 정부·지방정부의 채무 불이행 위험이 높아졌다는 또 다른 징표는 미국 대형 은행들이 지방재정 악화에 따른 지방채 신용부도 스와프(CDS) 수요 급증 전망을 배경으로 CDS 거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찾을 수 있다.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채권에 대한 CDS 총거래 잔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방정부들은 지방채 CDS 거래업무 확대가 채무 불이행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기 거래 확대를 유발해 재정 여건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감을 표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연구위원은 “미국 주 정부 가운데 CDS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일리노이는 11일 현재 328bp이고 지난해 7월에는 370bp까지 치솟기도 했다.”면서 “이 정도면 최근 재정위기설이 거론되는 스페인 수준이고, 500bp를 넘어서면 사실상 파산으로 본다.”고 말했다. 재정악화는 미국 전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캐나다 일간 글로브 앤드 메일은 8일 46개 주 정부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공공의료보험인 헬스케어 예산을 삭감하면서 일자리 40만개가 사라졌다면서 재정긴축이 광범위한 산업공동화 현상을 일으켜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1% 포인트 감소시킨다고 지적했다. 예산·정책우선순위센터(CBPP) 최근 보고서는 주 정부에서 필요한 재정과 집행 가능한 재정 규모 격차가 지난해에만 1710억 달러나 됐고 올해도 16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정부들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대응은 긴축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지난 5일 주의회 연두 연설을 하면서 뉴욕 주가 위기라는 말을 수차례 반복하며 약 100억 달러에 이르는 주 정부 재정적자를 통제하기 위해 강력한 재정 긴축을 단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는 공·사립 대학생들에게 제공해온 희망(HOPE) 장학금 축소 문제를 적극 검토하기로 하면서 파장을 일으켰다. 고등학교에서 평균 3.0 이상 학점으로 주내 공·사립대학에 진학해 평균 3.0 이상의 학점을 유지하는 학생들에게 1인당 최대 6000달러까지 지급하는 장학금의 재원이 고갈되고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근본 해법 없는 허리띠 졸라 매기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시장분석가 가운데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메러디스 휘트니는 지난해 12월 20일 CBS 시사프로 ‘60분’에서 “규모가 큰 지방정부 가운데 최소 50개, 많게는 100개가 채무 불이행 사태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LA타임스는 “많은 캘리포니아 지방정부들이 2008년 파산했던 발레호 시처럼 되지 않을까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최근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마크 빈터 웰스파코 수석경제학자는 “우리는 지방채 시장이 또 다른 붕괴하는 도미노라고 우려하는 얘기를 곳곳에서 듣는다.”면서도 “나는 그 문제로 밤잠을 못 이룰 정도로 걱정하지 않는다는 걸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용어클릭 ●CDS 프리미엄 CDS는 대출이나 채권 형태로 자금을 조달한 채무자의 신용을 사고팔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CDS 매도자는 채무자가 이자 지급을 못 하거나 채무조정을 진행함으로써 발생하는 손실을 CDS 매입자에게 보상해 주도록 돼 있다. CDS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CDS프리미엄이라고 하며 bp(basis point)라는 단위로 나타낸다. 1bp는 0.01%와 같다. 손해보험에 가입할 때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지는 것처럼 채권의 발행 기관이나 국가의 신용위험도가 높아질수록 CDS프리미엄은 상승한다.
  • 해외사례는…美·日등선 정책 찬반·조례폐지 결정시 주민투표

    외국의 경우 주민들에게 방폐장 건설 등에 대한 찬반을 묻거나 법안이나 조례 폐지와 관련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주민투표는 강제 의무형과 단순히 정책에 대한 자문을 위해 실시하는 자문형 등이 있다. 일본의 경우 전국 1800개 자치단체에서 매년 수십 건의 주민투표가 실시되는데 자치단체장이 의회를 해산한 뒤 실시한다. 주민투표 사안은 대부분 방폐장 건설과 골프장 건설 등 민감한 사안이다. 다만 주민투표 때 드는 막대한 선거비용 등을 감안해 단체장의 직위를 걸고 실시한다. 미국에서는 조지아주 헌법에 의해 1777년부터 주민투표가 인식되었고, 현대적인 주민투표제도는 주정부 의회가 과도하게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을 막기 위해 1902년 오리곤주에서 시작됐다. 애리조나 등 20개 주의 경우 법개정과 폐지의 권한을 가지는 ‘예스(Yes)’ 방식을 사용하고, 메릴랜드와 뉴멕시코주는 단지 의회에 법안에 대한 반대만을 할 수 있는 ‘노(No)’ 방식을 사용한다. 뉴욕주 주민발안제도는 주정부 차원은 없지만 카운티 등 지방정부 등에서 지역주민이 의회에서 만든 조례나 규정이 부당하다고 생각될 때 주지사 선거 때 투표한 유권자 10%의 서명을 받아 카운티 서기에게 제출하고 연방선거일에 과반수 찬성을 받으면 의회에서 만든 조례나 규정을 폐기할 수 있다. 영국은 의회 중심 국가로 주민투표는 대부분 자문형 투표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자문:박형준 성균관대 교수 임승빈 명지대 교수
  • [노블레스 오블리주] 기부 전파 바이러스 해외 정상급 정치인들

    [노블레스 오블리주] 기부 전파 바이러스 해외 정상급 정치인들

    ‘삶의 정상에서 빈손으로 물러나다.’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전 재산의 사회환원을 선언했다. 사회환원의 의의와 중요성에 모두가 공감하지만, 실천은 전혀 다른 일이다. 기부문화가 오래전부터 자리잡은 미국, 유럽 등의 사례를 통해 각국 정상 등 정치인들의 재산 사회환원에 대해 살펴봤다.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들은 개인 재산 전체를 사회에 환원하는 ‘상징적’인 행동보다는 사회 활동을 통한 ‘사회 환원 전파 운동’에 치중한다.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이나 연구소를 세우고 이를 통해 캠페인과 모금활동 등을 벌이는 방식이다. 대통령이라는 경험과 인맥을 활용한다. 물질적인 기부와 재능기부가 결합된 형태다. 인세와 강연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여러 자선단체로 전달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2009년 노벨 평화상 상금 1000만 크로네(약 16억 8000만원)를 10개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살아 있는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나눔 활동을 펴고 있는 사람은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이다. 카터는 퇴임 후인 1982년 부인 로잘린 여사와 함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카터 센터를 설립했다. 카터 센터는 비정부기구로 28년 동안 세계 평화와 열악한 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8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다. 1984년부터 살 곳이 없는 이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탯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2008년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로 집을 잃은 이들을 위해 대규모 집짓기 운동을 벌였고, 지난해에는 메콩강 유역에서 166채의 집을 지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빌 클린턴은 퇴임 직후인 2001년 클린턴재단을 설립해 빈곤과 질병 퇴치, 환경보호와 경제성장 등을 위해 각국 정부와 재계, 비정부기구,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에이즈 퇴치를 위해 치료제 가격 인하 운동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보건과 기후변화, 빈부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통령 재직 때 못지않게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005년에는 세계 각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클린턴 이니셔티브를 발족해 매년 9월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국제적인 현안들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억만장자로 유명한 조지 부시 전 대통령 가족은 문맹률을 줄이기 위한 ‘패밀리 리터러시 재단’을 비롯해 ‘아동교육지원재단’ ‘바버라 부시 재단’ ‘수월성교육재단’ 등 수많은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록펠러 가문 역시 미국 정계의 기부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다. 부통령을 지낸 넬슨 록펠러는 월급을 모두 기부했고, 윈스럽 폴 록펠러 아칸소 부지사 역시 자신의 연봉으로 학교를 세웠다. 캐나다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총리를 지냈던 윌리엄 매킨지 킹이 있다. 대학시절부터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정치인’으로 키워지는 유럽 정치인들은 재산의 사회환원보다는 사회적 활동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뜻을 같이하는 기업과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재단 설립에도 적극적이다.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은 2007년 퇴임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했다. 버이너이 고르돈 헝가리 총리는 나라가 외환위기를 맞자 매달 1포린트씩만 받고 있으며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베스트셀러가 된 자서전 ‘여정’의 인세 모두를 상이군인 재활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반면 자녀에 대한 세습문화가 강한 아시아권에서는 기부문화가 넓게 정착되지 못했다. 최근 들어서야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기부와 사회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정치권은 재계와 유착관계를 통해 후원금을 받아 소속 의원들을 관리하는 계파 정치의 전통 탓에 기부에 인색하다. 일본 최대의 전기전자그룹 파나소닉을 창업한 고 마쓰시타 고노스케 전 회장이 지난 1979년 사재 70억엔을 들여 재단법인 마쓰시타정경숙을 설립해 정치지망생들을 배출하고 있는 것은 대표적인 사회환원의 예다. 워싱턴 김균미·도쿄 이종락특파원·서울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현대기아차 올 美판매 100만대 무난

    현대기아차 올 美판매 100만대 무난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연간 판매량과 점유율 모두 기존 기록을 갈아치우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10년 전만 해도 미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현대기아차가 이제는 1년에 90만대에 가까운 자동차를 판매하며 미국시장 점유율 7.7%를 차지하는 발전을 이뤘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기아차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가 급성장하며 약진했다. 올해 현대기아차는 연간 판매 100만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미국법인(HMA)은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53만 822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4%의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오른 4.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쏘나타가 19만 6623대 판매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엘란트라(아반떼HD)와 싼타페도 각각 11만 6721대와 7만 6680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월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33% 늘어난 4만 4802대였다. 기아차미국판매법인(KMA)도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전년 대비 18.7% 늘어난 35만 6268대를 판매했다. 2007년에 수립된 연간 최다 판매기록을 넘어 미국 진출 이래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3.1%로 올라섰다.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쏘렌토는 지난해 1년 동안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10만 8202대를 판매했다. 포르테는 6만 8500대, 쏘울은 6만 7110대를 팔았다. 기아차의 지난해 12월 월간 판매량은 1년 전보다 44.6% 증가한 3만 444대를 기록해 역대 12월 최고 판매기록을 세웠다. 한편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4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2009년보다 11% 증가한 약 1150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전통적인 ‘자동차 빅3’ 업체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세를 보였다. GM은 지난 한해 동안 220만대를 판매해 1위 자리를 지켰고, 포드자동차는 190만대를 팔아 일본의 도요타를 제치고 2위로 발돋움했다. 크라이슬러도 17% 늘어난 109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도요타는 0.3% 늘어난 176만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고, 혼다는 7.3% 늘어난 123만대, 닛산은 18% 증가한 90만 8570대를 각각 판매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美 아칸소에 이어 루지애나에서도 새 떼죽음

    美 아칸소에 이어 루지애나에서도 새 떼죽음

    美 아칸소(Arkansas)주에 이어 루지애나(Louisiana)주에서도 새들이 떼죽음을 당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새해 하루전인 12월 31일 밤 10시 30분경 아칸소 주 비브(Beebe)시에서 5000여 마리의 새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그로부터 4일 후인 4일 오전 비브 시에서 579km 떨어진 루지애나 주 포인트 쿠피 패리시(Point Coupee Parish)에서도 500여 마리의 새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새들의 사체는 루지애나 10번 도로 400m내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됐다. 사망한 새들은 아칸소와 동일한 붉은 날개 블랙버드(Red-winged blackbird)와 찌르레기(Starlings) 들이다. 루지애나 주 야생어로국(LDWF)의 짐 라쿠르 박사는 “흔치 않은 경우”라며 “ 아칸소에서 발생한 새들의 떼죽음과 연관이 있는지 확실하지는 않다.” 고 말했다. 라쿠르 박사는 샘플을 조지아 대학교와 위스콘신 야생센터국으로 보내 정밀조사를 할 예정이다. 아칸소 새 떼죽음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아칸소 주 수렵어로국의 대변인 키스 스티븐스는 “새들은 거대한 충격에 사망했다.” 고 밝혔다. 새해맞이 불꽃놀이에 의한 스트레스, 폭풍에 의한 충격등 여러 추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인 결론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아칸소 주에서는 새들의 떼죽음 하루 전날인 12월30일 부터 10만여 마리의 민어종류인 드럼피쉬(Drum fish)가 떼죽음을 당해 새들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사진=폭스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우송대 명예총장 이상문교수

    우송대는 3일 이상문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대 석좌교수를 명예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미국 조지아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갤럽사 고문,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대 경영학과장 등을 지냈다.
  • 美 조지아 등 6州 이민단속법 확산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촉발된 이민법 논란이 올해는 다른 주로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최소 6개 주가 애리조나와 비슷한 ‘강력한 이민 단속법’ 제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주 의회 의석을 690석 이상 추가로 확보한 공화당이 주도하고 있다. 이민 단속법은 연방정부가 애리조나 이민법 위헌소송을 제기, 연방법원이 이민법의 핵심조항 발효를 금지한 상황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현재 조지아·미시시피·네브래스카·오클라호마·펜실베이니아·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애리조나주 이민법의 핵심 조항인 ‘법률 위반 단속 시 범법자의 체류 신분 확인 의무화’가 포함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불법 이민자 자녀의 공립대 입학 제한 ▲불법 이민자 고용 기업주에 대한 단속 및 처벌 강화 등도 포함된다. 오클라호마주의 랜디 테릴 주 하원의원은 “연방정부가 국경을 지키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주 정부들이 나설 수밖에 없다.”고 입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 애리조나를 비롯한 최소 5개 주는 불법 이민자 자녀를 포함, 미국에서 태어난 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주는 제도를 없애기 위해 공동 입법에 나선다. 강력한 이민법이 위헌 논란을 야기하고 있음에도 지금이 2006년 이래 입법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다. 무엇보다 1930년대 이후 주 의회에서의 공화당 파워가 최근 정점에 이르렀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땜질식’ 이민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음에도,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이민법 개혁은 실현 가능성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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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승진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과장 이창준△〃 응급의료과장 허영주△〃 보험평가과장 김철수△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 김상희◇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김선호 문왕곤△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실 우경미△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 정규호△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 조귀훈△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 류호균△〃 사회서비스사업과 위환△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실 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실 이현주△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 윤병철△〃 장애인권익지원과 성재경△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고령사회정책과 양윤석△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분석담당관실 김영호△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노인정책과 박용국△〃 요양보험제도과 고치범△홍보담당관실 홍보기획담당관실 류강희△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실 정례헌△이중규△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 정은영 ■관세청 ◇과장급 전보 <관세청>△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재관△통관기획과장 강태일△수출입물류〃 박헌△자유무역협정이행팀장 손성수△심사정책과장 김재일△기획심사팀장 박성조△조사총괄과장 서정일△정보기획〃 김용식△국제협력〃 김종호△관세청 이진희(미국 조지아대) 성태곤(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변동욱(주호치민총영사관)△정보관리팀장 채광률<인천공항세관>△휴대품통관국장 조훈구<부산세관>△심사국장 김용태<세관장>△수원 김종웅△울산 정세화△평택 피재기△용당 김황수△광양 김홍윤△여수 안병옥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최순철 ■한국석유관리원 ◇1급 전보 △미래전략처장 김동길△특수검사〃 류승현△준법경영실장 김중호△녹색기술연구소장 정충섭△수도권지역본부장 김용배△영남지역〃 김정태△호남지역〃 신성철△중부지사장 김진우△전북〃 정의민◇2급 전보△경영관리처장 정환조△검사관리〃 오영권△제주지사장 최대성<팀장>△글로벌전략 하종한△교육홍보 김수진△경영기획 이병길△품질관리 강동수△지능검사 도재정△표준인증 이정민△검사관리1 오철△검사관리2 송흥옥△정밀분석 정길형△검사관리 최종운 정남희 최윤배△정밀분석 최성목△분석지원 김경수 현종철 ■한국남부발전 ◇승진 △녹색발전전략처장 이근탁△건설〃 심야섭△하동화력본부장 김경철△영월천연가스발전소장 최병기◇전보△대외사업전략실장 김문경△신인천천연가스발전본부장 이병선△영남화력발전소장 한은섭△남제주화력발전〃 정재홍 ■한라그룹 ◇사장 승진 △만도 신사현△한라엠컴 이형신◇부사장 승진△목포신항만운영 정흥만△만도 이석민◇전무 승진△한라건설 김수영 박철홍△만도 심상덕 안성환 정환영 송범석 조성현◇상무 승진△한라건설 김현호△만도 박병옥 이환일 한원식 김인태 탁일환 김만영 박태규 박도순 김용걸 최성호 윤팔주 이경호△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이성우 김광근 이건△대한산업 유재현△회장비서실 이철영△그룹 신규사업실 김동신◇상무보 승진△한라건설 김형석 이상철 이성복△만도 이종원 이영준 정대종 이태승 조무현 홍영환 김원홍 정서교 조진상△마이스터 김윤도△한라엔컴 김완주△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김규호△부회장실 박종철△만도미국법인 하노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임 △대표변호사 박선정◇상무△공공사업본부 김영훈△기술지원본부 류성훈 ■일진그룹 <일진전기> ◇신규선임 [사장]△중공업사업본부장 이윤영◇승진 [부사장]△전선사업본부장 박광준[상무]△전선사업본부 배철규[상무보]△전선사업본부 공장장 이석호△중공업사업본부 〃 김용식◇전보△환경사업본부장 신원식△중공업사업본부 민병삼△중공업사업본부 영업담당 김규홍△전략기획실장 윤석환(일진홀딩스 총괄임원 겸임)<일진머티리얼즈> ◇상무보 승진△LED사업부 관리담당 김인걸<일진유니스코> ◇전무 승진△커튼월사업본부장 김대엽◇전보△경영지원실장 진상철<일진제강> ◇전무 승진△인발사업본부장 황남연<일진다이아몬드> ◇상무보 승진△다이아사업부장 송영빈◇전보△경영지원실장 김기현<일진디스플레이> ◇승진 [상무]△결정성장사업부장 정남진[상무보]△터치패널사업부장 권기진△판매사업부장 김덕호<전주방송> ◇전무 승진△신호균<일진반도체> ◇상무보 승진△경영지원실장 백부천 ■지디넷코리아 ◇상무이사 △편집국장 이택△신사업부문장 김경묵 ■대원강업 ◇임원 승진 △전무 유완선 박길용△상무 장허진 허재인△이사 김진범 구재광 ■KB금융지주 ◇부서장 승진 △이사회 사무국장 한동환◇부서장 전보△전략기획부 이동철△경영관리부 양종희 ◇신규선임△대표이사 김한옥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사무총장 이상현 ■KBO ◇승진 △사무차장 양해영△관리팀장 박근찬△기획〃 김재형◇전보△국제위원 조희준 (2011년 1월 1일자)
  • “내귀에 진주”…41년만에 귀속 진주 발견

    41년 만에 귀속의 진주를 발견한 남자가 미국 CBS에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조지아 주(州) 아덴스(Athens)에 살고 있는 캘빈 라이트(46)는 기관지염으로 인한 통증으로 지역병원인 세인트 메리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라이트를 검사하던 응급실 간호사는 그의 귀에서 이상한 물질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이물질이라고 생각했으나 놀랍게도 그것은 작은 진주였다. 시간은 4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라이트가 5살 되던 해. 라이트와 그의 누이 레지나는 엄마의 진주목걸이를 가지고 놀다가 목걸이의 줄을 끊어버렸다. 바닥에 흩어진 진주들을 주워담는 와중에 레지나가 진주를 라이트의 귀에 넣어 버렸다. 그의 엄마는 라이트를 병원으로 데려가 귀속의 진주 하나를 꺼냈다. 그러나 담당의사는 그의 귀속에 또 다른 진주가 숨어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41년 동안 진주는 라이트와 함께 있었다. 특별히 귀가 아픈 것은 아니었으나 진주를 빼고 나니 그의 청력이 더 나아졌다. 41년 만에 진주를 발견한 라이트는 감회가 새롭다. 라이트는 “진주는 나와 같이 자랐고 나의 일부이다.” 며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공화 텃밭’ 남·서부 美 정치중심 된다

    ‘공화 텃밭’ 남·서부 美 정치중심 된다

    미국 의회의 중심 추가 북동부에서 남부와 서부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센서스국(인구 조사국)이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0년 인구 조사에 따른 연방하원 선거구 재획정 전망에 따르면 민주당 텃밭인 북동부와 중부 10개 주의 하원의원 수는 12명 줄어든다. 대신 공화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남부와 서부 8개 주의 하원의원 수가 그만큼 늘어난다. 10년마다 실시되는 센서스를 통해 연방 하원의 의석 분포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단 수가 인구 비례에 맞춰 재조정돼 오는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전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 센서스국은 이번 인구 조사 결과에 따라 연방 하원 의석 435석 중 12석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남부의 텍사스와 플로리다가 각각 4석과 2석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유타, 애리조나, 워싱턴, 네바다 등도 각각 1석 늘어난다. 모두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반면 민주당의 아성인 뉴욕과 선거 때마다 민주·공화 양당이 박빙의 경합을 벌이는 오하이오는 2석씩 줄어든다. 미시간과 아이오와, 미주리, 일리노이, 루이지애나,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도 각각 1석씩 감소한다. 조정된 선거구는 2012년 대선과 하원의원 선거부터 적용된다. 하원의석 수가 증가하는 8개 주 중 5개는 2008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가 승리한 곳이다. 반대로 의석 수가 감소하는 10개 주 가운데 8개 주는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가 승리했던 곳이다. 유권자들의 표심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012년 대선에서 오바마가 확보할 수 있는 선거인단은 줄어들게 된다. 물론 이번 센서스에는 선거권이 없는 불법 체류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공화당의 우세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인구는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3억 870만명으로 집계됐다. 2000년의 2억 8140만명에 비해 9.7% 증가한 것이지만, 1930년대 대공황 이후 10년간 인구 증가율로는 최저치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최경주·양용은 등 ‘태극 7형제’ 마스터스 간다

    내년 4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골프장에서 벌어지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한국(계)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힘차게 ‘태극기’를 휘날릴 전망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오거스타골프장은 21일 내년 출전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한국(계) 선수 7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역대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수다. 올해는 6명이 출전했다.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40)와 재미교포 앤서니 김(한국이름 김하진·25·나이키골프)은 올해 대회에서 상위 16위 안에 입상해 출전권을 얻었다. 최경주는 9년 연속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PGA챔피언십 챔피언 양용은(38)도 메이저 우승자 자격으로 명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첫 한국인 상금왕에 오른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는 세계 랭킹 30위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생애 처음 마스터스에 나가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경태는 “마스터스대회에 나간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설렌다. “주눅 들지 않고 내 페이스대로 경기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올 브리티시아마추어대회에 출전,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정연진(20)과 US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 우승자 재미교포 라이언 김(한국이름 김준민·21)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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