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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만지의 한 장면이 아녜요’ 길거리에 동물원 동물들이?

    ‘쥬만지의 한 장면이 아녜요’ 길거리에 동물원 동물들이?

    홍수로 인해 동물원의 동물들이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주요 외신들은 흑해 연안 구소련국가 조지아(옛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의 한 동물원에서 홍수로 인해 동물원의 울타리가 파손되면서 호랑이와 사자, 하마 등 맹수들이 대거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동물원 측에 따르면 탈출한 동물 중 하마는 시내 광장에서 마취총에 맞아 포획됐으며 다른 동물들도 일부 잡혔으나 얼마나 많은 동물이 시내를 돌아다니고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우리에서 탈출한 동물 중에는 재규어, 호랑이, 사자, 곰, 늑대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사육사 등 동물원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 하지만 사망자들이 홍수 때문에 사망했는지, 맹수들의 공격으로 사망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현재 트빌리시 상공에는 헬리콥터가 순찰 중이며 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집에 머물러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한편 트빌리시에는 거센 바람과 폭우가 내리면서 시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이 불어나 인근 10여 개 가옥도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영상= NewestNews1000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마트폰 흔들기’로 당신의 전철 역 이동이 해킹된다?

    ‘스마트폰 흔들기’로 당신의 전철 역 이동이 해킹된다?

    당신의 지하철 역 이동이 ‘스마트폰 흔들기’로 인해 손쉽게 해킹되고 일상이 줄줄이 노출된다면? ‘스마트폰 흔들기’를 통해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가속도 모션 센서의 정보 유출과 해킹 위험성이 지적되었다. 가속도센서는 스마트폰 동작속도의 변화, 충격 등을 감지하여 스크린 회전과 같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센서이다. 중국 난징대 연구팀은 난징 지하철역들을 이동하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실험 참가자들을 소프트웨어로 추적해 보았는데 GPS 추적보다 훨씬 더 강력한 위치 정확성을 (92% 이상)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무의식적이거나 우연히 모션 센서로 접근을 허용하는 악성앱 을 다운받을 때 진행된다. 모션 센서의 보안 취약성은 과거에도 지적이 된 바 있었는데 2011년 미국 조지아 공대 연구팀에서 아이폰 4에 소프트웨어를 설치, 진동을 감지하는 가속도 센서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입력문장들을 추론했는데 정확도가 80%까지 달했음을 보고한 바 있었다. 해커들은 모션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들이 도시 어디에 있으며 몇 호선을 타는 것까지 알아 낼 수 있다. 해당 분석을 통해 경로 구간들간의 지하철의 경로 이동까지 뚜렷하게 구별되므로 스크린 회전이 가능한 가속도 센서와 같은 모션 센서들이 해킹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해커는 며칠 동안만 스마트폰 사용자를 추적하더라도 주거지, 근무지와 같은 위치정보, 일상 생활 스케쥴까지 알게 되어 개인적인 신변 위협 또한 가능하다고 소프트웨어 개발연구팀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A씨와 B씨가 같은 지하철역에서 특정 시간대에 함께 머무르고 있다면 가까운 관계이거나 교제관계에 있음으로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향후 10년이내 1조 개 이상 사용 전망치를 보여주는 사물인터넷 센서 시장에서 스마트폰에서의 모션 센서 해킹 가능성은 센서 탑재 디바이스의 보안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이혜영 IT통신원
  • [미주통신] 뉴욕경찰국장 “흑인 경찰 뽑기 어렵다” 발언 파문 확산

    [미주통신] 뉴욕경찰국장 “흑인 경찰 뽑기 어렵다” 발언 파문 확산

    미국 사회에서 주로 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 과잉 진압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경찰(NYPD)의 총수인 빌 브래튼 뉴욕경찰국장이 흑인들은 감옥에 가 있는 시간이 많아 흑인 경찰을 뽑기가 어렵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브래튼 국장은 이날 발행된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많은 흑인(African-American) 남성들이 주로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심한 인구 편차가 있어서, 그들을 고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브래튼 국장의 이 같은 발언은 NYPD 경찰관으로 채용하려면 수많은 전과 조회나 과거 범죄 사항 등을 조사하는데, 흑인들은 범죄율이 높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많이 탈락한다는 의미다. 브래튼 국장은 특히, 인권 침해 논란에도 NYPD가 실행 중인 '불심검문'(stop-and-frisk) 과정에서 주로 흑인들이 많이 체포되어 기소되거나 벌금 등을 납부해 전과 사실이 기록된다는 점도 인정했다. 하지만 이러한 NYPD의 불심검문 정책은 브래튼 국장 자신이 과거 루돌프 조지아니 뉴욕시장 시절 자신이 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처음으로 시행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브래튼 국장의 이러한 발언이 알려지자 '전미흑인경찰관협회'는 "감옥에 한 번 가보지 않은 흑인들이 더 많은데, 무슨 근거로 그러한 발언을 하느냐"며 발끈하는 등 비난 여론이 폭주하고 있다. 이에 관해 브래튼 국장은 성명을 내고 "진의가 완전히 왜곡된 보도 내용"이라며 "실제로 처음 말한 내용은 보도된 내용이 아니었다"고 해명하고 나섰지만, 좀처럼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뉴욕데일리뉴스는 '뭐라고 말했다고?'(Say What?)라는 제목으로 이번 파문을 집중 보도하는 등 미 언론들이 브래튼 국장 발언 파문 보도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뉴욕은 흑인 인구 비율이 약 23%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3만4,631명의 NYPD 경찰관 중 흑인 경찰관의 비율은 15% 미만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 5일에도 텍사스주에서 한 백인 경찰관이 비키니를 입은 14세 흑인 소녀를 과잉 진압하는 장면이 그대로 보도되어 해당 경찰관이 사임하는 등 주로 백인 경찰관에 의한 흑인 차별 대응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욕경찰국장의 발언 파문을 보도한 뉴욕데일리뉴스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이 정도 가슴이면...이 정도 힙이면...”

    “이 정도 가슴이면...이 정도 힙이면...”

    5월 22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플레이 오프 이스턴 컨퍼런스 파이널인 애틀란타 호크스와 클리블랜드 카발리에르스와의 경기에서 호크스의 치어리더들이 멋진 몸매를 자랑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An Atlanta Hawks cheerleader performs in the fourth quarter against the Cleveland Cavaliers during Game Two of the Eastern Conference Finals of the 2015 NBA Playoffs at Philips Arena on May 22, 2015 in Atlanta, Georgia.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칼 세이건의 꿈 ‘태양광 돛단배’ 8일간 통신두절, 왜?

    칼 세이건의 꿈 ‘태양광 돛단배’ 8일간 통신두절, 왜?

    칼 세이건의 꿈이 물거품이 될 뻔했다. 지난달 멋지게 우주로 발사된 ‘태양광 돛단배’가 일주일 이상 통신두절 상태였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태양광 돛단배’ 혹은 ‘솔라 세일’로 불리는 우주 요트 ‘라이트세일’(LightSail-A)은 5월 20일(이하 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州)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로켓 ‘아틀라스 5호’에 실려 대기권 상층부에 도달했었다. 순조롭게 작동했던 라이트세일은 ‘항해’ 이틀 만인 22일 지상 관제센터와 교신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늘어난 로그가 메모리를 압박한 것. 이후 8일이 지난 30일에서야 가까스로 라이트세일과의 통신에 성공했다고 운영단체인 ‘행성협회’가 밝혔다. 현재는 문제를 일으킨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라이트세일의 핵심인 ‘태양광 돛’을 가동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 라이트세일이 교신 불능에 빠진 원인은 시스템에 의해 방출되는 신호의 전송 로그가 32MB를 넘을 때까지 늘어나 처리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졌던 것. 로그의 비대화는 이미 알려진 문제점이었는데, 발사 전까지 해결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버그는 지상에서 수 차례 전송한 시스템 재시작 명령으로도 좀처럼 실행되지 않아 라이트세일은 실질적으로 교신 불능 상태에 빠졌던 것이다. 시스템이 정지 상태가 되면 재시작 명령을 보내도 응답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기술자가 대기권 상층부에 있는 라이트세일까지 날아가 전원 버튼을 누를 수도 없다. 당시 행성협회는 라이트세일의 시스템이 스스로 재가동하는 것을 바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통신두절 8일째인 5월 30일 가까스로 라이트세일과의 통신 재개에 성공한 것이다. 라이트세일의 시스템이 어떻게 재시작됐는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다만 중요한 점은 통신 가능 상태를 유지하는 것. 이번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있는 미 조지아공대는 시스템의 업데이트 패치를 준비하면서 로그 재설정을 위한 빠른 수동 재부팅을 계획하고 있다. 행성협회는 본래 목적인 태양광 돛의 전개를 가능한 한 빨리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발사 당시 크기가 불과 가로 10cm, 세로 30cm, 높이 10cm의 라이트세일이 탑재한 태양광 돛을 가동하면 그 면적은 약 32㎡ 크기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참고로 이런 통신두절 사고는 인공위성 등에서도 일어난다. 탑재된 컴퓨터가 가끔 우주선에 비친 태양광에 의해 메모리나 회로의 전하량이 흐트러져 시스템이 갑자기 재부팅되는 것. 이는 지상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현상으로, 예를 들어 네트워크 장비 등에 메모리 패리티 에러(Memory Parity Error)라는 기록이 남으며 실제로 재부팅하는 경우가 있다. 한편 라이트세일의 이번 임무는 태양광 돛의 전개와 자세제어 시스템 테스트가 목적이다. 실제로 태양광 돛을 사용해 추진을 확인하는 항행 테스트는 오는 2016년 발사하는 라이트세일(LightSail-B)의 임무를 통해 이뤄진다. 이 임무를 위해 행성협회는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날짜는 아직 20여 일이 남아 있지만, 최종 목표액인 100만 달러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다. 비영리단체인 행성협회는 TV 프로그램 ‘코스모스’로 유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1934년 11월~1996년 12월)이 1980년 주도해 설립했다. 그는 생전 유명 TV 쇼인 투나잇 쇼에 출연해 미래 우주여행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태양광 돛단배’를 대중에게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행성협회(https://youtu.be/bI_FH_2Cqr8)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겨우 10cm…미군, 초소형 ‘군용 드론’ 보급한다

    겨우 10cm…미군, 초소형 ‘군용 드론’ 보급한다

    미국의 군인들은 곧 손바닥에 들어갈 만큼 작은 개인용 드론을 보급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미국 군사과학전문매체 ‘디펜스 원’의 보도를 인용해 미 특수부대가 초소형 드론 ‘블랙 호넷’(PD-100)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 호넷은 날개 길이 10cm, 중량이 18g밖에 안 되는 초소형 드론으로, 3대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야간 운용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달려 있다. 이 드론은 날씨에 따라 시속 27~38km의 속도로 1km의 면적을 정찰할 수 있으며 25분 이상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 또 접이식 콘트롤러로 운용하므로 소형 박스에 넣어 개인 병사의 유틸리티 벨트(일종의 탄띠)에 부착할 수 있다. 따라서 정찰 등 임무때 소지하고 다니면서 쉽게 꺼내 운용할 수 있다. 드론을 운용하는 병사는 비디오 게임을 하듯 쉽게 한 손으로 콘트롤러를 조종하거나 도착 지점을 설정해 자동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은 곧바로 지상에 있는 콘트롤러 상의 비디오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랙 호넷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영국 정찰 여단에서도 운용됐다. 개발사인 프록시 다이내믹스의 아르네 샤르페 미국지사장은 “이 드론은 군인들이 적의 주둔지를 확인할 때 사용되는 것”이라면서 “이 드론은 미 특수부대도 수 대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특수작전사령부(USSOCOM) 관계자는 “현재 소수 정예부대가 이 드론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실전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3월 미 육군 보병부대는 조지아주(州)에 있는 포트베닝 기지 연구시설(Maneuver Center of Excellence)에서 이 드론을 테스트했다. 한편 이 드론의 대당 가격은 4만 달러(약 4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프록시 다이내믹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30대 용의자 부모까지 쏘고 사망… 현장 상황보니 ‘끔찍’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30대 용의자 부모까지 쏘고 사망… 현장 상황보니 ‘끔찍’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30대 용의자 부모까지 쏘고 사망… 현장 상황보니 ‘끔찍’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앤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지난달 31일 한인 주류점주 차모 씨(44)가 자신의 점포에서 백인 남성의 총격에 피살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 씨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약 39㎞ 떨어진 코니어스 시에서 주류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날 주류 판매점에 들어온 한 백인 남성은 계산대 쪽으로 총을 난사했고, 놀라서 피하는 손님들에게도 여러 발 발사했다. 사건 현장을 떠난 용의자는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부모에게도 총을 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교전 중 사망했다. 총을 쏜 남성의 이름은 제프리 스콧 피츠(36)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사고로 주류 판매점 주인인 차씨와 고객 1명이 숨졌다.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차씨와 물건 값을 계산하지 않은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인 뒤 몇 시간 후 다시 찾아와 총을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애틀랜타 한국 총영사관 측은 “한인 동포가 많지 않은 코니어스에서 차 씨가 가게를 운영하며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긴 현지인들이 꽃을 두고 가고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의 정신병력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사진=SBS 뉴스캡처(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이유는 물건값 때문? 용의자 집으로 가 부모까지 살해 ‘충격’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이유는 물건값 때문? 용의자 집으로 가 부모까지 살해 ‘충격’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이유는 물건값 때문? 용의자 현장 떠난 후 부모까지 살해 ‘충격’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소식이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앤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지난달 31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약 39km 떨어진 코니어스에서 주류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 주류점주 차모 씨(44)가 자신의 점포에서 백인 남성의 총격에 피살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주류 판매점에 들어온 한 백인 남성은 계산대 쪽으로 총을 난사했고, 놀라서 피하는 손님들에게도 여러 발 발사했다. 사건 현장을 떠난 용의자는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부모에게도 총을 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교전 중 사망했다. 이날 사고로 주류 판매점 주인인 차씨와 고객 1명이 숨졌다. 총을 쏜 남성의 이름은 제프리 스콧 피츠(36)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차씨와 물건 값을 계산하지 않은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인 뒤 몇 시간 후 다시 찾아와 총을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범인의 정신병력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사진=SBS 뉴스캡처(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손바닥보다 작은 4500만원짜리 ‘군용 드론’

    손바닥보다 작은 4500만원짜리 ‘군용 드론’

    미국의 군인들은 곧 손바닥에 들어갈 만큼 작은 개인용 드론을 보급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미국 군사과학전문매체 ‘디펜스 원’의 보도를 인용해 미 특수부대가 초소형 드론 ‘블랙 호넷’(PD-100)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 호넷은 중량이 18g밖에 안 되는 초소형 드론으로, 3대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야간 운용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달려 있다. 이 드론은 날씨에 따라 시속 27~38km의 속도로 1km의 면적을 정찰할 수 있으며 25분 이상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 또 접이식 콘트롤러로 운용하므로 소형 박스에 넣어 개인 병사의 유틸리티 벨트(일종의 탄띠)에 부착할 수 있다. 따라서 정찰 등 임무때 소지하고 다니면서 쉽게 꺼내 운용할 수 있다. 드론을 운용하는 병사는 비디오 게임을 하듯 쉽게 한 손으로 콘트롤러를 조종하거나 도착 지점을 설정해 자동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은 곧바로 지상에 있는 콘트롤러 상의 비디오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랙 호넷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영국 정찰 여단에서도 운용됐다. 개발사인 프록시 다이내믹스의 아르네 샤르페 미국지사장은 “이 드론은 군인들이 적의 주둔지를 확인할 때 사용되는 것”이라면서 “이 드론은 미 특수부대도 수 대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특수작전사령부(USSOCOM) 관계자는 “현재 소수 정예부대가 이 드론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실전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3월 미 육군 보병부대는 조지아주(州)에 있는 포트베닝 기지 연구시설(Maneuver Center of Excellence)에서 이 드론을 테스트했다. 한편 이 드론의 대당 가격은 4만 달러(약 4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프록시 다이내믹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탄저균 논란, 정부 “애틀랜타 살인 사건의 첫 한국인 희생자” 애도

    탄저균 논란, 정부 “애틀랜타 살인 사건의 첫 한국인 희생자” 애도

    탄저균 논란, 정부 “애틀랜타 살인 사건의 첫 한국인 희생자” 애도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약 39㎞ 떨어진 코니어스 시에서 주류판매점을 운영하던 한인 동포가 가게에 난입한 총기 난사범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자신의 부모도 쏜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뉴스앤포스트와 WXIA 방송에 따르면, 한인 차문혁(44)씨 소유의 주류 판매점 매그넛 패키지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백인 남성이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권총을 뽑아들고 난사했다. 갑작스러운 총격으로 주인 차 씨와 손님 오토니카 에이컨스(39)가 총에 맞아 절명했다. 용의자는 총기를 소지한 또 다른 가게 손님의 응사를 받은 뒤 사건 현장을 떠났고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부모에게도 총격을 퍼붓다가 뒤따라온 경찰과 교전 중 사망했다. 용의자의 부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 결과 총기 난사 용의자의 이름은 제프리 스콧 피츠(36)로 밝혀졌다. AP 통신은 종업원들의 말을 인용해 피츠가 이날 차 씨와 물건값을 계산하지 않은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인 뒤 몇 시간 후 다시 찾아와 총을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WXIA 방송은 단골 손님인 피츠가 최근 이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걸려 고소를 당했다고 소개했다. 주 애틀랜타 한국 총영사관의 손창현 경찰영사는 “한인 동포가 많이 살지 않은 코니어스에서 차 씨가 가게를 운영하며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긴 현지인들이 꽃을 두고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게를 드나드는 현지인들은 페이스북에 추모의 글과 사진을 올리고 차 씨를 비롯한 두 명의 피격 사망자를 애도했다.3일 오후에는 이곳에서 추모 집회도 열 계획이다. 손 영사는 차 씨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자라며 최근 3년간 애틀랜타 지역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서 희생된 첫 한국인이라고 설명했다. 유족은 시신 부검을 마치고 장례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지아 주 수사국은 숨진 용의자가 경찰에 사살된 것인지, 자살한 것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무슨 상황?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무슨 상황?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무슨 상황?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약 39㎞ 떨어진 코니어스 시에서 주류판매점을 운영하던 한인 동포가 가게에 난입한 총기 난사범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자신의 부모도 쏜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뉴스앤포스트와 WXIA 방송에 따르면, 한인 차문혁(44)씨 소유의 주류 판매점 매그넛 패키지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백인 남성이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권총을 뽑아들고 난사했다. 갑작스러운 총격으로 주인 차 씨와 손님 오토니카 에이컨스(39)가 총에 맞아 절명했다. 용의자는 총기를 소지한 또 다른 가게 손님의 응사를 받은 뒤 사건 현장을 떠났고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부모에게도 총격을 퍼붓다가 뒤따라온 경찰과 교전 중 사망했다. 용의자의 부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 결과 총기 난사 용의자의 이름은 제프리 스콧 피츠(36)로 밝혀졌다. AP 통신은 종업원들의 말을 인용해 피츠가 이날 차 씨와 물건값을 계산하지 않은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인 뒤 몇 시간 후 다시 찾아와 총을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WXIA 방송은 단골 손님인 피츠가 최근 이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걸려 고소를 당했다고 소개했다. 주 애틀랜타 한국 총영사관의 손창현 경찰영사는 “한인 동포가 많이 살지 않은 코니어스에서 차 씨가 가게를 운영하며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긴 현지인들이 꽃을 두고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게를 드나드는 현지인들은 페이스북에 추모의 글과 사진을 올리고 차 씨를 비롯한 두 명의 피격 사망자를 애도했다.3일 오후에는 이곳에서 추모 집회도 열 계획이다. 손 영사는 차 씨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자라며 최근 3년간 애틀랜타 지역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서 희생된 첫 한국인이라고 설명했다. 유족은 시신 부검을 마치고 장례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지아 주 수사국은 숨진 용의자가 경찰에 사살된 것인지, 자살한 것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용의자, 경찰과 총격 중 숨져”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용의자, 경찰과 총격 중 숨져”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용의자, 경찰과 총격 중 숨져”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약 39㎞ 떨어진 코니어스 시에서 주류판매점을 운영하던 한인 동포가 가게에 난입한 총기 난사범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자신의 부모도 쏜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뉴스앤포스트와 WXIA 방송에 따르면, 한인 차문혁(44)씨 소유의 주류 판매점 매그넛 패키지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백인 남성이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권총을 뽑아들고 난사했다. 갑작스러운 총격으로 주인 차 씨와 손님 오토니카 에이컨스(39)가 총에 맞아 절명했다. 용의자는 총기를 소지한 또 다른 가게 손님의 응사를 받은 뒤 사건 현장을 떠났고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부모에게도 총격을 퍼붓다가 뒤따라온 경찰과 교전 중 사망했다. 용의자의 부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 결과 총기 난사 용의자의 이름은 제프리 스콧 피츠(36)로 밝혀졌다. AP 통신은 종업원들의 말을 인용해 피츠가 이날 차 씨와 물건값을 계산하지 않은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인 뒤 몇 시간 후 다시 찾아와 총을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WXIA 방송은 단골 손님인 피츠가 최근 이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걸려 고소를 당했다고 소개했다. 주 애틀랜타 한국 총영사관의 손창현 경찰영사는 “한인 동포가 많이 살지 않은 코니어스에서 차 씨가 가게를 운영하며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긴 현지인들이 꽃을 두고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게를 드나드는 현지인들은 페이스북에 추모의 글과 사진을 올리고 차 씨를 비롯한 두 명의 피격 사망자를 애도했다.3일 오후에는 이곳에서 추모 집회도 열 계획이다. 손 영사는 차 씨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자라며 최근 3년간 애틀랜타 지역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서 희생된 첫 한국인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용의자, 경찰과 총격 중 숨져”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용의자, 경찰과 총격 중 숨져”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용의자, 경찰과 총격 중 숨져”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약 39㎞ 떨어진 코니어스 시에서 주류판매점을 운영하던 한인 동포가 가게에 난입한 총기 난사범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자신의 부모도 쏜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뉴스앤포스트와 WXIA 방송에 따르면, 한인 차문혁(44)씨 소유의 주류 판매점 매그넛 패키지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백인 남성이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권총을 뽑아들고 난사했다. 갑작스러운 총격으로 주인 차 씨와 손님 오토니카 에이컨스(39)가 총에 맞아 절명했다. 용의자는 총기를 소지한 또 다른 가게 손님의 응사를 받은 뒤 사건 현장을 떠났고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부모에게도 총격을 퍼붓다가 뒤따라온 경찰과 교전 중 사망했다. 용의자의 부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 결과 총기 난사 용의자의 이름은 제프리 스콧 피츠(36)로 밝혀졌다. AP 통신은 종업원들의 말을 인용해 피츠가 이날 차 씨와 물건값을 계산하지 않은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인 뒤 몇 시간 후 다시 찾아와 총을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WXIA 방송은 단골 손님인 피츠가 최근 이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걸려 고소를 당했다고 소개했다. 주 애틀랜타 한국 총영사관의 손창현 경찰영사는 “한인 동포가 많이 살지 않은 코니어스에서 차 씨가 가게를 운영하며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긴 현지인들이 꽃을 두고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게를 드나드는 현지인들은 페이스북에 추모의 글과 사진을 올리고 차 씨를 비롯한 두 명의 피격 사망자를 애도했다.3일 오후에는 이곳에서 추모 집회도 열 계획이다. 손 영사는 차 씨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자라며 최근 3년간 애틀랜타 지역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서 희생된 첫 한국인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저균 논란, 정부 “애틀랜타 살인 사건의 첫 한국인 희생자” 애도

    탄저균 논란, 정부 “애틀랜타 살인 사건의 첫 한국인 희생자” 애도

    탄저균 논란, 정부 “애틀랜타 살인 사건의 첫 한국인 희생자” 애도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약 39㎞ 떨어진 코니어스 시에서 주류판매점을 운영하던 한인 동포가 가게에 난입한 총기 난사범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자신의 부모도 쏜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뉴스앤포스트와 WXIA 방송에 따르면, 한인 차문혁(44)씨 소유의 주류 판매점 매그넛 패키지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백인 남성이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권총을 뽑아들고 난사했다. 갑작스러운 총격으로 주인 차 씨와 손님 오토니카 에이컨스(39)가 총에 맞아 절명했다. 용의자는 총기를 소지한 또 다른 가게 손님의 응사를 받은 뒤 사건 현장을 떠났고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부모에게도 총격을 퍼붓다가 뒤따라온 경찰과 교전 중 사망했다. 용의자의 부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 결과 총기 난사 용의자의 이름은 제프리 스콧 피츠(36)로 밝혀졌다. AP 통신은 종업원들의 말을 인용해 피츠가 이날 차 씨와 물건값을 계산하지 않은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인 뒤 몇 시간 후 다시 찾아와 총을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WXIA 방송은 단골 손님인 피츠가 최근 이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걸려 고소를 당했다고 소개했다. 주 애틀랜타 한국 총영사관의 손창현 경찰영사는 “한인 동포가 많이 살지 않은 코니어스에서 차 씨가 가게를 운영하며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긴 현지인들이 꽃을 두고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게를 드나드는 현지인들은 페이스북에 추모의 글과 사진을 올리고 차 씨를 비롯한 두 명의 피격 사망자를 애도했다.3일 오후에는 이곳에서 추모 집회도 열 계획이다. 손 영사는 차 씨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자라며 최근 3년간 애틀랜타 지역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서 희생된 첫 한국인이라고 설명했다. 유족은 시신 부검을 마치고 장례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지아 주 수사국은 숨진 용의자가 경찰에 사살된 것인지, 자살한 것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골손님에게 신장기증한 美 레스토랑 여종업원

    단골손님에게 신장기증한 美 레스토랑 여종업원

    미국의 한 레스토랑 여종업원이 신장암에 걸린 단골손님에게 신장을 기증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로즈웰 소재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후터스(Hooters)에서 근무하는 마리아나 빌라리얼(22)은 지난 29일 단골손님 도날드 토마스(72)에게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마쳤다. 놀라운 것은 빌라리얼은 후터스에서 근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토마스와는 거의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는 것이다. 빌라리얼이 레스토랑 단골손님인 토마스에게 조건 없이 신장 기증을 제안한 것은 단지 최근 신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할머니가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빌라리얼은 수술 전 “난 할머니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만일 토마스가 이 수술로 2년을 더 살 수 있게 되어 이전처럼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난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빌라리얼과 토마스의 신장은 완벽히 일치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러한 빌라리얼의 소식은 언론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Marianna Villareal/인스타그램, 영상=USA TODAY/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反러 기수’ 前조지아 대통령, 우크라 주지사로 임명

    ‘反러 기수’ 前조지아 대통령, 우크라 주지사로 임명

    ‘반(反)러시아 기수’ 미하일 사카슈빌리(48) 전 조지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한 주지사로 임명됐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데사에는 영토 보존과 독립, 평화 등 많은 문제가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자 사카슈빌리를 오데사 주지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고 AFP·CNN 등이 31일 보도했다. 망명 생활을 하는 전직 대통령이 다른 나라의 주지사를 맡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포로셴코는 사카슈빌리를 “우크라이나의 위대한 친구”라고 부르며 치켜세웠다. 이에 사카슈빌리는 “포로셴코와 함께 우리는 새로운 우크라이나를 건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사카슈빌리가 친(親)러시아 분리주의자의 활동이 강한 오데사의 주지사로 임용된 것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반군 및 러시아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자 우크라이나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주지사 임명 전날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획득한 그는 1982년 키예프대학을 졸업했다. 또 1989년부터 2년간 키예프공항에서 소련군으로 복무하는 등 우크라이나와 인연을 맺고 있다. 사카슈빌리는 2003년 ‘장미혁명’을 주도해 다음해 조지아 대통령이 됐다. 재임 시절 유럽연합(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을 추진하는 등 강력한 친서방 정책을 추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총리로 있던 2008년 러시아와 5일 전쟁을 벌였고, 결국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가 독립을 선언했다. 그는 2013년 반대파인 기오르기 마르그벨라슈빌리에게 패배하며 3선에 실패한 뒤 미국에서 생활해 왔다. 한편 사카슈빌리는 2008년 반정부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 지시와 450만 달러 횡령 등의 혐의로 조지아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사이언스 톡톡] “다음 대유행병, 중동·중앙아시아·미국서 발생할걸요”

    정말 한 달 이상 한숨도 안 자고 일했습니다. 어떻게 그럴수 있냐구요? 아, 저는 가능하답니다. 전 사람이 아니라 미국 조지아대학교 환경과학대에 있는 메인 컴퓨터이거든요. 저는 지난 한 달 동안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했습니다. 혹시 머신러닝이나 ‘딥러닝’(Deep Learning) 같은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런, 들어본 적이 없으시군요. 머신러닝은 컴퓨터가 주어진 데이터의 패턴을 검증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겁니다. 새로운 데이터가 입력되면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해하고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거죠. SF 영화를 보면 컴퓨터가 범죄나 테러, 교통사고 등을 예측하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그것들도 모두 머신러닝 기술 덕분이랍니다. 일하는 방식도 그렇지만 처리했던 일도 독특했습니다. 연구 책임자였던 미국 뉴욕 캐리생태학연구소의 바바라 한 박사와 우리 학교 존 폴 슈미츠 박사가 시킨 일이었죠. 두 사람은 몇몇 동물의 종류와 크기, 습관, 거주지, 거주밀도, 활동반경, 짝짓기 방식 등 전혀 상관 없어 보이는 86개의 변수를 저한테 알려주더군요. 이 변수들을 종합해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들어 낸 보고서를 읽은 사람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꽤나 충격적이었던 거죠. 제 분석의 핵심은 시궁쥐 같은 ‘설치류’가 사람·동물 간 감염 질환의 주요 숙주라는 것입니다. 설치류가 사람에게 위험한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를 몰고 다니면서 가까운 미래에 ‘판데믹’(대유행병)을 일으킬 거라는 말이죠. 저는 58개 정도의 새로운 감염성 질병이 설치류들에 의해 전염된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이것은 설치류들이 다른 감염성 질병을 옮기는 동물들에 비해 거주 지역이 넓고, 번식력이 왕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사람들이 원치는 않지만 가장 가까이 살고 있는 동물이잖아요. 저는 설치류들에 의해 판데믹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핫스팟’ 지역도 예측해냈습니다. 바로 중동과 중앙아시아, 미국 네브래스카·캔자스 등 중서부 지역입니다. 이쪽 지역 의료진들이나 방역당국은 쥐들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해 둬야 할 것 같군요. 연구자들은 이런 충격적인 결론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5월 18일자에 발표했고 이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가 긴급뉴스로 자세히 다뤘답니다. 한국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비상이라지요. 메르스처럼 동물·사람 간 감염 질환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인류는 조만간 새로운 질병에 직면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항상 그랬던 것처럼 잘 대응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생생영상] 美 경비행기 도로 위 추락, 사고 영상 공개

    [생생영상] 美 경비행기 도로 위 추락, 사고 영상 공개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서 지난 8일 오전 경비행기가 고속도로에 추락해 탑승자 4명 전원이 숨진 가운데, 최근 사고 직전 경비행기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측 상공에서 경비행기가 빠른 속도로 하강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해당 경비행기가 지상에 추락한 지점으로 보이는 곳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고속도로 순찰차의 블랙박스에 기록됐으며 당시 이를 목격한 경찰은 사고 지점을 향해 이동했다. 그러나 그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추락한 비행기는 이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채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 사고기는 파이퍼 PA-32 기종으로 데칼브 피치트리 공항을 이륙해 미시시피주(州) 옥스퍼드로 향할 예정이었다. 당국은 경비행기 고도 유지 장치에 문제가 생겨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 영상=Cartoon Network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화물열차 버스 충돌 순간, 승객들 극적 탈출

    美 화물열차 버스 충돌 순간, 승객들 극적 탈출

    화물열차와 버스가 충돌하는 순간, 승객들이 극적으로 탈출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16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버스와 화물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찔한 사고 순간은 버스 내외부에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영상을 보면 철도 건널목에 들어선 버스가 앞 차량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버스 기사는 경적을 울리며 멈춰서있는 차량에게 앞으로 나아갈 것을 재촉한다. 그러나 화물열차가 버스와 충돌하고 이 충격으로 버스 기사는 운전석에서 튕겨져 나간다. 또 다른 화면에서는 버스가 건널목에 멈춰 있는 것에 불안함을 느낀 승객들이 버스 기사에게 문을 열어줄 것을 요청한다. 승객들은 “기차가 오고 있다”며 “문을 열라”고 소리친다. 이들의 다급한 목소리는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케 한다. 이에 버스 기사가 앞뒤 문을 열어주자 모든 승객들이 재빨리 몸을 피한다. 이어 마지막 승객이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열차와 버스는 충돌을 일으킨다. 해당 매체는 승객들 중 일부는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애틀란타 지역 방송 WSB-TV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 버스 앞에 멈춰있던 차량의 운전자를 찾고 있다. 사진 영상=HalJo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2연승’ 정현 서울오픈 8강행

    한국테니스 부흥의 기대주 정현(세계 랭킹 69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8강에 진출, 또 한 번의 랭킹 기록 경신을 향해 줄달음쳤다. 정현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프레데릭 닐센(280위·덴마크)을 2-0(6-4 6-1)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열린 서배너챌린저부터 지난 10일 끝난 부산오픈 챌린저까지 10연승을 내달리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정현은 최근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13일 112위에서 한 달 만에 69위를 기록, 갑절 가까이 세계 랭킹을 끌어올린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다시 한 번 60위 초반대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부산오픈 챌린저 3회전에서도 만나 2-0(6-0 6-1)으로 가볍게 제쳤던 닐센에 2주 연속 승리를 거둔 정현의 준준결승 상대는 데니스 커들라(141위·미국)로 확정됐다. 부산오픈 2회전에서 접전 끝에 정현에게 0-2(6<3-7> 6<5>-7)로 패했던 커들라는 알렉산드르 쿠드리야프체프(130위·러시아)를 2-0(7-6<5> 6-1)으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한국선수 가운데 대회 단식 8강에는 정현과 이덕희(355위·마포고) 등 두 명이 진출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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