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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드슨의 영웅’도 취임식 초대

    ‘허드슨의 영웅’이 대통령 취임식까지 초대돼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허드슨의 영웅으로 떠오른 미 항공사 US에어웨이의 조종사 체슬리 슐런버거(57) 기장을 취임식에 직접 초대했다.슐런버거 기장은 지난 15일 US에어웨이 1549편으로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한 직후 엔진 이상 때문에 뉴욕 허드슨강에 불시착하면서 승객과 승무원 전원을 살려 내 미국 국민들에게 ‘허드슨의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사건 당일에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축하전화도 받았다. 슐런버거 기장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댄빌 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들은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미 집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월 아네리치 댄빌시장은 “슐런버거 기장의 부인인 로리가 오바마의 초대에 흥분하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로리는 워싱턴으로 가 남편인 슐런버거 기장을 먼저 만나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양양 공항 ‘폐쇄·용도변경’ 딜레마

    양양 공항 ‘폐쇄·용도변경’ 딜레마

    “민영화를 통해 손을 뗄 것인가, 비행훈련원이나 저가항공사를 유치해 명맥을 유지할 것인가.” 명색이 국제공항인데, 7개월째 정기노선이 모두 끊겨 애물단지로 전락한 강원 양양공항의 처리 문제를 놓고 강원도와 양양군이 골치를 앓고 있다. 양양공항은 2002년 4월 개항한 이후 단 한번의 흑자도 내지 못하고 4년 동안 총 400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최대적자 공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최대 적자공항 애물단지로 전락 19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9일 김해를 끝으로 양양공항의 정기운항노선은 7개월째 모두 끊긴 상태다. 간혹 일본과 중국 다롄(大連), 유럽에서 관광객용 전세기 18편이 오갔다. 지금은 민간인들이 조종훈련을 위해 하루 1~2차례씩 경비행기를 띄울 뿐이다. 총 3567억원의 국비를 들여 동해안권 허브 공항을 꿈꾸며 국내 네 번째 규모로 개항한 공항치고는 초라한 모습이다. 오는 3월에 일본 전세기 1편이 예약돼 있으나 공항에서 화물 등을 운반할 지상조업 인원이 모두 빠져나가는 바람에 이마저도 불투명한 실정이다. 비행기는 뜨고 내리지 않지만 한국공항공사와 협력업체 직원 등 91명이 남아 텅 빈 공항을 지키고 있다. 최철규 양양국제공항 운영과장은 “남은 직원들도 이달 중에 순차적으로 철수할 예정”이라면서 “관제요원 3명은 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만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항공사 손실보존금 등 지원액 10억원을 쏟아붓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꼴이다. 급기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항 민영화 대상에 스스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타진 중이다. ●민영화 통한 공항폐쇄 길 걷나 하지만 “적자투성이 공항을 누가 사 줄 것인가.”라는 문제가 민영화의 관건이다. 정부에서는 적자공항을 흑자공항과 함께 ‘끼워팔기’로 매각한다고 하지만 말처럼 쉬워 보이지 않는다. 지역 상공인들은 “정부가 민영화를 통해 공항 운영에서 서둘러 손을 떼면 자칫 공항 폐쇄만 앞당기는 결과를 낳지는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공항이 폐쇄되면 관광지 이미지만 더 나빠진다는 여론도 나온다. 장철규 속초시 부시장은 “양양공항은 동해안권의 관광과 생활을 위한 자존심이다.”면서 “정부와 자치단체의 의지, 추가투자 여부에 따라 생존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비행훈련원과 저가항공사를 유치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노선을 되살리지는 못하지만 기존 시설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등지의 조종사 훈련원으로 사용하면 최소한 공항 폐쇄는 면할 수 있다는 고육책이다. 그러나 현재 건설 중인 경북 울진공항이 비행훈련원으로 먼저 방향을 잡은 터라 인근에서 추가 유치가 쉽지 않다. 다음달 중에는 어떻든 결정해야 한다. 저비용 항공사 유치도 적극 검토된다. 그동안 항공기의 평균탑승률이 50~60명에 불과한 만큼 규모가 작은 항공기를 띄우면 흑자노선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의 자랑거리에서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양양국제공항을 바라보는 강원도민들의 심정은 복잡하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민주군인회 “제2롯데월드 신축허가, 근거 없다”

    군 의문사 규명과 군대문화 개혁을 주장하는 시민단체 민주군인회는 19일 제2롯데월드 신축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하찮게 여긴 처사라고 주장하며 정부에 허가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군인회는 이날 국방부 청사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의 근거가 되는 서울공항의 ‘활주로 3도 변경안’은 이미 과거 정권에서 안전문제로 폐기됐고, 대다수 조종사들이 비행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거론하고 있다.”며 정부 방침에 반박했다. 또 이 단체는 “정부가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군의 대국민신뢰까지 실추시키면서 반드시 그곳에 555미터 대못을 박아야만 하는 근거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서 “경제논리면 만사형통이라는 대통령의 인식에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되지도 않을 ‘활주로 3도 변경안’에 헛돈을 쏟아붓지 말고 국민의 존엄한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되도록 인식의 각도를 3도 수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허드슨 강의 기적

    승객과 승무원 155명을 태운 여객기가 고층빌딩이 밀집한 미국 뉴욕 맨해튼 근처에 불시착했지만 베테랑 조종사의 순발력으로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단숨에 영웅으로 떠오른 조종사 체슬리 슐렌버거 3세(57)는 빌딩가를 피해 인근 허드슨 강으로 비행기를 몰았고 그 결과 ‘허든슨 강의 기적’을 일으켰다고 CNN 등 주요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일제히 전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쯤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공항을 향해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출발한 US에어웨이 소속 ‘에어버스 320’ 기종의 이 여객기는 이륙 4분만에 새떼와 충돌했다. 사고 여객기의 한 승객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륙 몇 분만에 폭발음 같은 소리가 들렸고 엔진에 불이 났다. 공포의 순간이었다.”고 숨가빴던 상황을 전했다. 충돌 직후 엔진 2대가 모두 멈춰섰고, 비행기는 비상 착륙을 시도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가까운 공항으로 비상 착륙을 시도하려면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지나가야 했고, 결국 슐렌버거는 허드슨 강을 비상 착륙을 위한 ‘활주로’로 택했다. 미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1만 9000시간의 비행 경력이 있는 베테랑 조종사의 판단은 적중했다. 불시착 후 탑승객 155명은 영하 7도의 혹한에서 뉴욕시 구조대원들과 해안경비대의 구조를 기다려야 했지만 경미한 부상자만 있었을 뿐 사망자는 없었다. 그는 착륙 순간 승객들과 자리를 함께했고 승객들이 전부 구조된 이후에도 남은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좌석을 두 번 둘러본 뒤에야 비행기에서 나왔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서울공항 KA-1대대 조기이전 검토

    ‘제2 롯데월드’ 건설이 허용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자 공군이 서울공항에 배치돼 있는 경(輕)공격기인 KA-1 대대의 횡성기지 이전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공군은 당초 국방 중기계획에 따라 2013년까지 KA-1 대대를 횡성기지로 이전한다는 방침이었지만 555m 높이의 ‘제2 롯데월드’ 건설이 가시화하면서 비행상의 안전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1은 기본 훈련기 KT-1을 개조, 개량한 저속 공격기로 평시에는 북한군 특수부대의 침입을 막고 전시에는 북한 지상군 침투를 막는 역할을 한다. KA-1은 조종사가 직접 눈으로 보면서 전투기를 조정하는 시계비행에 의존하기 때문에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비행착각’ 등의 안전 문제를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공군은 “이전 검토는 중기계획에 의한 것”이라면서 “제2 롯데월드 건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활주로·시설보완 등 롯데 모두 부담해야”

    국방부는 잠실 제2롯데월드가 들어설 경우 필요한 안전 조치와 비용 문제에 대해 롯데측과 협의에 들어가게 됐다. 국방부 김광우 시설관리기획관은 7일 “새로운 조치에 따른 비용은 수익자인 롯데가 전액 부담하는 기부채납 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국방예산에서 부담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방부가 롯데측과 협의할 사안은 크게 시설 보강 및 장비보강 문제로 나뉜다. 구체적인 비용산정과 필요한 장비 등과 관련, 양측 입장 조율이 관건이다. 시설보강은 서울공항의 활주로를 3도가량 옮기는 데 필요한 조치 및 비용을 다룬다. 이 경우 관제레이더와 항법통제장비, 조종사의 시계비행(Visual flight rules·조종사가 눈으로 주변 장애물을 인식해 비행하는 항공 규정)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이 추가로 필요하다. 군의 일부 관계자들은 경제 논리에 밀려 허용 방침 쪽으로 흐르고 있지만 국가 안보 등 유사시 상황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군이 제시한 비행안전 확보와 원활한 작전임무 수행, 수익자 부담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국방부와 공군은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이러면 건물의 높이를 203m 이하로 조정하는 상황으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인사]

    ●심건표(대한생명 부지점장)완주(동원F&B 서부지점장)씨 모친상 송선덕(송파대성학원 수학과 근무)김경운(서울신문 사회2부 차장)이신재(한화그룹 팀장)씨 빙모상 21일 건국대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02)2030-7901 ●김광평(전 대한생명보험 부회장)씨 별세 태완(LG텔레콤 뮤직사업팀 부장)씨 부친상 정준모(현대자동차 차장)씨 빙부상 김정기(SBS 보도국 기자)씨 백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30분(02)3410-6909 ●최광연(기상청 기상산업정보화국장)용진(미국 순복음 상항교회 장로)승진(SK텔레콤 U-파이낸스사업팀장)씨 부친상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발인 23일 낮 12시(현지시각) 010-3647-8647 ●박성용(전 서울대 항공조선과 교수·예비역 공군 대령·전 공군사관학교 교수)씨 별세 중석(공군본부 주 제네바 대표부 주재관)영석(전 정신여중 교사)미석(숙명여대 교수·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씨 부친상 지희철(사업)김영석(사업)이두희(고려대 교수)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02)3010-2231 ●김종욱(거성우레탄 대표)종성(한화그룹 한화역사 〃)종준(캐슬 온누리약국 〃)씨 모친상 김길홍(전 민자당 부천지구당 위원장)박중훈(한국행정연구원 국정관리기획단장)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02)3010-2294 ●박윤규(영남일보 체육팀장)동규(한국전력 과장)씨 모친상 21일 대구 파티마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053)957-4442 ●임문빈(SI헬스케어 상무)석빈(전 두산동아 〃)수빈(서울지검 부장검사)씨 모친상 20일 강남성모병원,발인 23일 오전 6시30분(02)590-2540 ●손병철(은광교역 대표)상혁(핸슨바이오텍 대표)진혁(홈슨 이사)씨 부친상 이광호(아우토슈타트 대표)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6시30분(02)3010-2631 ●방인철(전 영림전설 회장)씨 별세 형윤(영림이엔씨 대표)세윤(동국대 교수)호윤(원자력병원 외과 과장)씨 부친상 김병진(광화기업 대표)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6시(02)3010-2232 ●장상일(미국 거주)상구(전 영풍문고 전무)상훈(미국 거주)남수(이화여대 교수)씨 모친상 이일항(인하대 교수)마이클 김(MARS entertainment 대표)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30분(02)3010-2236 ●윤남균(오산대 교수)양균(KBS 보도본부 기자)씨 부친상 박은경(영일중 교사)김태은(KBS 전주방송국 아나운서)씨 시부상 임용호(대한항공 조종사)오경백(솔로몬투자증권 상무)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6시(02)3010-2291 ●엄용흠(인천 남동경찰서장)씨 빙부상 19일 서울 상계백병원,발인 22일 오전 6시(02)938-5320 ●신현옥(충북 보은경찰서장)씨 모친상 20일 제천 제일장례식장,발인 22일 오전 9시(043)651-5333 ●박동규(회사원)은규(공무원)씨 부친상 하두철(국방대 군전임교수)씨 빙부상 20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 010-5084-0542 ●신상길(목사)상인(조선IS 이사)상형(안동대 교수)상태(충남대 수의대학장)씨 모친상 21일 대구 경북대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053)420-6141 ●박수범(대전시의원)씨 모친상 21일 대전중앙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042)622-9918
  • 인류 최초의 유인 달 탐사 ‘40주년’ 맞았다

    인류 최초의 유인 달 탐사 ‘40주년’ 맞았다

    지구 바깥의 천체를 탐사한 최초의 유인 우주선인 ‘아폴로 8호’가 올해로 발사 40돌을 맞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 등 해외언론들은 “아폴로 8호가 지구를 출발해 달의 궤도를 관찰한 지 올해로 40주년이 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40년 전인 지난 1968년 12월 21일 아폴로 8호는 지구를 출발해 달로 향했다. 아폴로 8호는 출발 4일 만에 달에 도착해 궤도를 돌았으며 당시 승무원은 크리스마스이브 생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지휘관은 프랭크 보먼, 사령선 지휘관은 짐 러벌, 달착륙선 조종사는 윌리엄 앤더슨이었다. 현재는 은퇴한 러벌(80)은 시카고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아폴로 8호의 기억은 우주인으로 활동할 당시 나의 최고의 업적”이라고 꼽을 만큼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이 멤버 중 앤더슨은 완전한 달 궤도를 돌면서, 달의 뒷면을 직접 목격한 인류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달 너머로 떠오르는 지구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20세기를 빛낸 가장 유명한 지구 사진’ 중 하나로 알려졌다. 사진=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상착륙하던 비행기가 치었다.젖소 부인을

     비상착륙하던 비행기가 젖소를 치는 불상사(?)를 생생히 담은 동영상이 유투브에 뒤늦게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월14일 영국인 조종사 롭 와튼은 2차대전 때 활약했던 쌍발기 ‘타이거 모스’를 몰고 런던 남부를 이륙하자마자 예기치 않은 돌풍을 만나 비상착륙을 결행해야 했다.들판에 내렸을 때 갑자기 왼쪽 아래편 날개에 무언가가 쿵하고 부딪힌 뒤 나동그라졌다.얼룩이 젖소였다.두 조종사 모두 무슨 이유에서인지 비행기 진행 방향으로 오른쪽만 살피느라 젖소가 있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젖소가 나동그라진 뒤 뒤쪽 조종석에 앉은 이는 자꾸 뒤를 돌아보며 자신들이 어떤 동물을 치었는지 확인하려 한 반면 앞 조종석의 조종사는 아무런 관심이 없어 보인다.둘 중의 누가 와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기한 건 비행기가 조금 훼손됐지만 젖소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는 것.와튼은 이 사건을 기념해 비행기에 젖소를 그려넣기로 했다.그는 “22년 비행 역사에 젖소를 친 것은 처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AP통신이 18일(한국시간) 전했다.  유투브에 달린 덧글들도 재미있다.’lokieblade’는 “조종사가 이 동영상이 가짜가 아니란 점을 확인하는 인터뷰를 보았다.”며 “젖소가 변호사를 고용할지가 궁금하다.”고 농을 했다.’jacob7207’은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 체 게바라가 칠레를 여행할 때 젖소를 치는 장면이 연상된다.”고 썼다.  ’EvilSonni’는 “웃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참을 수가 없네요.”라면서 “그 소가 나동그라진 뒤 다시 똑바로 일어섰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종현의 나이스 샷] 한국 골프 대디들의 초상

    “한국 골프선수들의 뒤엔 경기장에서 함께 하는 전문캐디 외에 24시간 붙어 다니는 또 다른 캐디가 있다.”미국의 한 언론은 한국 골퍼들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아버지들을 이렇게 표현했다.국내 선수들이 미국에 첫 진출했을 때,그리고 첫 승을 일궈낼 아버지들은 언론의 비판이 되기도 했고,때론 감동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그러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더 많았다. 성적이 나쁘거나 스윙이 맘에 들지 않으면 ‘선수’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밤새 연습을 해야 하고 때론 손찌검까지 당한다는,과장되거나 왜곡된 소문도 들렸다.하지만 박세리 이후 한국 골프가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지 만 10년이 된 지금은 오히려 외국 선수들의 아버지들에게도 ‘골프대디’ 바람이 불고 있다.한국 선수들의 세계무대에서 좋은 활약은 선수 자신의 부지런함과 부단한 훈련 덕이며 그 뒤에서 돌봐준 아버지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폴라 크리머는 조종사 출신의 아버지가 정년 퇴직 뒤 딸의 뒷바라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모건 프레셀 역시 할아버지가 그림자처럼 손녀의 손과 발이 돼 주고 있다.이제 외국 선수들의 부모들도 한국 ‘골프 대디’의 극성이 결코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타이거 우즈를 ‘골프 황제’로 키워 사람 역시 아버지이며 앤서니 김을 ‘리틀 타이거 우즈’로 만든 이도 역시 아버지다.미셸 위도 아버지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했고 지금도 아버지가 함께 하고 있다.최근 결혼한 김미현 역시 아버지와 함께 밴에서 생활하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만들어 내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어느 누구도 한국 선수들의 성공 뒤에 숨어 있는 아버지들의 노고를 부정할 수는 없다.그러나 볕이 있으면 그늘도 있는 법.‘내 자식은 내가 잘 안다.그러니 내 자식은 내가 지킨다.’는 지나친 부정(父情)은 금물이다.아버지의 역할은 다양하다.운전기사로,때로는 카운슬러 역할에다 코치,매니저 역할까지 마다하지 않는다.그러다 보니 선수 스스로 자신의 골프 인생을 생각하고,역경을 헤쳐나갈 시·공간이 부족할 뿐더러 전문 코치와 잦은 충돌을 일으키기도 한다. ‘과유불급’.골프 선수를 기르는 아버지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은퇴한 안니카 소렌스탐은 “내가 쉴 때는 골프를 생각하지 않고 인생을 즐기려 노력한다.그러나 한국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한 적이 있다.자신의 골프와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지 못하고 승부에만 끌려가는 한국 선수들.그것이 이제까지 소렌스탐을 비롯한 외국 선수들의 눈에 비친 모습이고,또 ‘골프 대디’들의 초상이었다. 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2497시간 비행 양성진 준위 올해 육군 ‘탑 헬리건’

    올해 육군의 최우수 공격헬기 조종사인 ‘탑 헬리건(Top Helligun)’에 코브라 (AH-1S) 공격헬기를 몰아온 비행시간 2497시간의 베테랑 조종사 양성진(42) 준위가 뽑혔다. 15일 육군에 따르면 항공작전사령부 107 항공대대 소속의 양 준위는 ‘2008 육군항공 사격대회’에서 500점 만점에 470점을 얻어 최고의 사격 기량을 뽐내며 탑 헬리건의 영예와 함께 대통령상을 받았다.대회는 육군 주관으로 지난 10월20일부터 2주 동안 경기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렸다.1990년 육군항공 조종준사관으로 임관한 양 준위는 부대 시험비행 조종사 임무까지 수행하고 있다.MTP는 항공기를 정비하고 이상 유무를 확인·검증하는 특수비행 조종사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일요영화] 창공에 산다

    [일요영화] 창공에 산다

    ●창공에 산다(EBS 한국영화특선 오후 11시25분) 이만희 감독의 ‘창공에 산다’는 파일럿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영화다.힘든 훈련과 사랑의 고통,동료의 죽음 등 진정한 파일럿이 되기 위해 겪는 진통들을 사실적이고도 극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하 소위(신성일)는 박창수 중령(장동휘)의 파일럿 훈련부대에 배치된다.여기서 하 소위는 미모의 여성 강선영(남정임)을 보고 한 눈에 반하고,선영 역시 하 소위에게 연정을 느낀다.두 사람은 사랑의 편지를 주고 받기 시작한다. 박 중령은 부대에서 ‘산돼지’라는 별명으로 통한다.그만큼 엄하다.하지만 부대원들을 성심을 다해 지도하는 것만큼은 인정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박 중령은 대령으로,하 소위는 중위로 진급하게 된다.하 중위는 진급 파티에 선영을 초대하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는다. 하 중위는 전투비행 부대를 통솔하게 된 박창수 대령의 부대에 전투조종사로 발령이 난다.그런데 그곳에 선영이 와 있는 게 아닌가.하 중위는 선영을 박창수의 연인으로 오해한 나머지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는다. 1968년도에 제작된 ‘창공에 산다’는 종반부에 하 중위가 간첩선과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등장하는 등 반공 이데올로기를 나타내는 장면이 빠지지 않고 있다.영화는 이같은 정황을 관통해 가는 파일럿을 시종일관 남한 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그리고 있다. 공군의 위용을 한껏 드러내는 항공 장면들이 인상적이다.이석기 촬영감독이 직접 비행기 안에서 잡아냈다는 화면들이 웅장한 울림으로 펼쳐진다.마치 군무를 보듯 여러 비행기가 하늘에서 함께 나는 모습도 놓쳐선 안될 명장면이다.선영을 두고 경쟁의식에 사로잡히는 신성일의 열연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 또한 일품이다.당시 제7회 대종상 촬영상과 한국일보 연극영화상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1961년 ‘주마등’으로 연출 데뷔한 이만희 감독은 ‘검은 머리’,‘마의 계단’ 같은 장르영화와 ‘만추’,‘귀로’ 등 작가주의적 영화를 주로 선보여 왔다.하지만 1970년대 이르러 심적 방황과 건강 악화 등으로 연출 빈도가 줄어들었고,1975년 황석영 원작 ‘삼포 가는 길’의 후반 작업을 하다 간경화로 타계했다.109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잔해속 영아시신 발견…美전투기 추락 희생자 4명 확인

    한인 일가족 사망 참사를 빚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FA-18 호넷 전투기 추락 현장 잔해 속에서 영아 시신이 9일(현지시간) 추가 발견됐다. 이날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사고조사반은 사고 현장에서 영아 시신을 추가로 발견해 이영미(36·여)씨를 비롯한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미군은 전투기 조종사로부터 추락 직전 쌍발 엔진이 모두 가동을 멈췄다는 진술을 확보해 엔진이 정지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해당 전투기 조종사는 “오른쪽 엔진이 먼저 고장난 것을 관제탑에 알렸으며 비상 착륙하라는 관제탑의 지시에 따라 비행장에 접근을 시도하던 중 왼쪽 엔진마저 추진력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美사고 조종사 첫마디는 “죽은 사람 없기를”

    美사고 조종사 첫마디는 “죽은 사람 없기를”

    한인 일가족 사망 참사를 빚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F/A-18 호닛 전투기 추락 현장 잔해 속에서 영아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영미씨를 비롯한 일가족 4명이 모두 사망한 가운데 전투기를 조종했던 조종사는 추락 직전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당국이 사건 조사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 조종사가 사고 직후 “죽은 사람이 없길 바란다.”(I hope I didn’t kill anyone)는 말을 가장 먼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를 처음 발견한 한 시민 목격자는 “그가 나무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니 크게 다친 것 같지 않았다.”면서 “내가 ‘괜찮냐’며 말을 걸자 ‘나는 괜찮아요. 죽은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네요.’라며 처음으로 입을 뗐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조종사와 사망한 가족 모두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네티즌 ‘mark’는 “기계의 결함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조종사를 모든 사람들이 비난할 것이다. 비난받을 수밖에 없는 하는 조종사와 안타깝게 숨진 가족들이 모두 불쌍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또 다른 네티즌 ‘ Kate’는 “미국 조종사들의 실력은 대단하다. 잘 훈련받은 조종사에게 일어난 사고는 분명 기계적 결함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에게 슬픈 일이 발생했다.”고 올렸다. 한편 이날 사고는 훈련비행을 마친 전투기가 미라마르 해병대 비행장에 착륙하기 직전 발생했으며 이 비행장은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 건’의 무대로 등장해 널리 알려진 곳이다. 현지 소방당국은 조종사에게 어떠한 약물이나 음주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추락 직전 쌍발 엔진이 모두 가동을 멈췄다는 조종사의 진술을 토대로 엔진이 정지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집중 조사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문범 대위 ‘올해의 탑건’

    박문범 대위 ‘올해의 탑건’

    KF-16 전투기 4년차 조종사인 박문범(공사 50기·29) 대위가 올해 공군 최고 사격수,탑건(Top gun)에 올랐다.735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한 박 대위는 ‘2008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전투기사격(공중요격 및 공대지 사격)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올해 ‘하늘의 제왕’에 뽑혔다. 9일 공군에 따르면 가상 적기가 참가하고 방공포 공격을 상정하는 등 실전 상황을 가상해 지난달 15~27일 공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박 대위는 탑건에 뽑혔다.공군은 10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을 갖는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美전투기 추락직전 엔진 모두 고장”

    “美전투기 추락직전 엔진 모두 고장”

    한인 일가족 사망 참사를 빚은 미군 F/A-18 호닛 전투기가 추락 직전 엔진이 꺼진 상태였다고 AP통신이 9일 미 의회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익명을 요구하며 “추락한 호닛 전투기가 쌍발 엔진을 갖고 있으며 조종사는 오른쪽 엔진이 고장을 일으킨 상태에서 미라마 해병대 비행장에 착륙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종사가 활주로에 마지막 접근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엔진마저 추진력을 잃어버려 엔진이 모두 가동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발언 내용은 추락한 전투기가 치명적인 기체 결함을 안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돼 미군 당국의 최종 조사결과가 주목된다.  샌디에이고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전투기에 빼앗긴 아메리칸 드림

    美전투기에 빼앗긴 아메리칸 드림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미국 해군과 해병대의 주력 전투공격기인 FA-18 호넷 한 대가 주택가에 추락,생후 1개월된 유아를 포함해 한인 일가족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참변을 당한 이영미(36·여)씨 가족은 사고가 난 집으로 이사한 지 한 달밖에 안 됐으며, 최근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고 USA중앙이 보도했다. 사고가 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라호야 지역은 샌디에이고 한인타운에서 차로 10분가량 떨어진 곳이며 특히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훈련비행을 마친 사고 전투기는 미라마르 해병대 기지로 귀환하던 중 비행장에서 2마일 떨어진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 지역 주택가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씨의 가옥을 포함해 주택 3채와 승용차 2대가 전소됐으며 사고 당시 집에 있었던 이씨와 각각 1살,1개월된 유아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씨의 산후조리를 위해 와있던 친정 어머니도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2년 전 미국에 왔으며 그동안 간호사로 일해 왔다.남편인 윤동윤(37)씨는 사고당시 집 근처에서 운영중인 커피숍에서 일하다 화를 면했다. 이번 전투기 추락사고의 원인으로는 조종사의 조종 미숙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당시 샌디에이고에는 구름이 많이 끼긴 했지만 기상 악화에 의한 사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현장을 목격한 샌디에이고의 한 주민은 “반 마일가량 떨어진 곳에서 전투기가 불과 200피트(60m가량) 높이에서 날고 있어 매우 놀랐다.”면서 “엔진이 꺼진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 해병대 관계자는 “전투기 조종사가 단독으로 착륙 훈련 비행을 마무리하고 미라마 기지로 복귀하던 도중,착륙 과정에서 ‘조종사가 곤란’을 겪었다.”고 말했다.미군 사고 전담 조사반은 현장에 급파돼 기체 결함 또는 조종 미숙 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중에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美 F-18 추락, 한인 일가족 3명 참변

    미군 소속 F-18 전투기가 8일 정오(한국시간 9일 오전 2시)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부근 주택가에 추락,한인 일가족 3명이 희생됐다고 미주 중앙일보가 9일 보도했다.  노컷뉴스는 이 전투기가 한인 동포인 윤동윤(37)씨 집에 충돌해 부인 이영미(36)씨와 각각 한살과 1개월된 유아 등 모두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이씨의 친정 어머니가 이 집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참변은 해병대 소속 F/A-18 호넷 전투기가 샌디에이고의 라호야 디스트릭의 주택가에 추락하면서 주택 2채가 전소되고 1채가 심하게 훼손됐으며 자동차 2대가 불에 탔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훈련비행을 마친 F-18 18-D 호넷기가 미라마르 해병대 비행장에 착륙하기 직전 추락했는데 이 기지에서 불과 3.2㎞ 떨어진 지점이었고 주간 (州間)고속도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번잡한 주택가였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이 비행장은 영화 ‘탑 건’의 무대로 등장해 널리 알려진 곳이다.  원래 조종석에는 2명이 탑승할 수 있지만 훈련비행에는 한 명만이 탑승했으며 이날 조종사는 추락 직전 무사히 탈출했다고 BBC는 전했다.한 목격자는 추락 직전 전투기가 너무 낮은 고도로 날아와 사고를 예감했으며 탈출한 뒤 나무에 걸려 크게 다치지 않은 조종사가 비틀거리며 걷는 것을 봤다고 BBC에 털어놓았다.  F-18은 미 해병대와 해군이 주로 운용하는 초음속 제트기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F-18 추락,한인 일가족 3명 참변

    미군 소속 F-18 전투기가 8일 정오(한국시간 9일 오전 2시)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부근 주택가에 추락,한인 일가족 3명이 희생됐다고 미주 중앙일보가 9일 보도했다.  노컷뉴스는 이 전투기가 한인 동포인 윤동윤(37)씨 집에 충돌해 부인 이영미(36)씨와 각각 한살과 1개월된 유아 등 모두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이씨의 친정 어머니가 이 집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참변은 해병대 소속 F/A-18 호넷 전투기가 샌디에이고의 라호야 디스트릭의 주택가에 추락하면서 주택 2채가 전소되고 1채가 심하게 훼손됐으며 자동차 2대가 불에 탔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훈련비행을 마친 F-18 18-D 호넷기가 미라마르 해병대 비행장에 착륙하기 직전 추락했는데 이 기지에서 불과 3.2㎞ 떨어진 지점이었고 주간 (州間)고속도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번잡한 주택가였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이 비행장은 영화 ‘탑 건’의 무대로 등장해 널리 알려진 곳이다. ☞ 동영상 보러가기  원래 조종석에는 2명이 탑승할 수 있지만 훈련비행에는 한 명만이 탑승했으며 이날 조종사는 추락 직전 무사히 탈출했다고 BBC는 전했다.한 목격자는 추락 직전 전투기가 너무 낮은 고도로 날아와 사고를 예감했으며 탈출한 뒤 나무에 걸려 크게 다치지 않은 조종사가 비틀거리며 걷는 것을 봤다고 BBC에 털어놓았다.  F-18은 미 해병대와 해군이 주로 운용하는 초음속 제트기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52년 된 ‘스카이 카’ 5억원에 경매 나왔다

    스카이 카(Sky Car)의 효시라고 볼 수 있는 지난 1956년에 제작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최근 경매에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던 몰튼 테일로가 제작한 스카이 카 ‘에어로 카(The Aerocar)가 최근 인터넷 경매사이트 e-bay에 매물로 나왔으며 예상가격은 5억 원 정도”라고 최근 보도했다. 세계 최초의 스카이 카 6대 중 하나인 이 자동차는 지난 1949년 제작 중 시범 비행했던 첫 비행을 시작으로 1977년까지 약 28년 간 라디오 방송국에서 교통상황을 보도하는 보도차량으로, 여행용 차량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이 자동차는 평소에는 도로 위를 달리는 소형 자동차지만 단 5분 만에 날개와 방향타, 동체 등을 연결해 100mph의 속력으로 하늘을 날 수 있었다. 하지만 에어로카는 운행 중 쿠바에서 착륙사고가 난 뒤 현재의 주인인 매를린 펠링에게 팔렸으며 지금까지 창고 신세를 졌다. e-bay 담당자는 “이 자동차가 지난 1981년 처음 거래됐던 가격은 약 3500만원이었지만 50여년이 지난 지금 희소성과 물가상승 등의 요인을 고려해 가격은 5억 원 대로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경매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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