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조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 탄압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 실험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 시장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 홍수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266
  • ‘성악계 女강호동’ 김인혜, ‘꽃게잡이 폴포츠’ 선생님 자처

    ‘성악계 女강호동’ 김인혜, ‘꽃게잡이 폴포츠’ 선생님 자처

    ‘성악계의 여자 강호동’으로 불리는 서울대 성악과 김인혜 교수가 ‘꽃게잡이 폴포츠’ 남현봉(29) 씨의 지도 교사로 나섰다. 김인혜 교수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했다. 그는 ‘스타킹’ 180회에 출연한 ‘꽃게잡이 폴포츠’를 보고 “꽃게를 잡는 어부임에도 성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남현봉 씨의 사연에 너무나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은 있지만 빛을 발하지 못한 남현봉 씨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주기 위해 나왔다”고 출연의도를 밝혔다. 이날 김인혜 교수는 무대 즉석에서 남현봉 씨의 실력을 날카롭게 파악해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가능성과 색깔을 정확히 판단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남현봉 씨가 자신을 팝페라에 어울린다고 생각한 것과는 달리 김 교수는 남현봉 씨가 테너에 어울리는 음색이라는 진단을 내린 것. 또 무대에서 쌀가마니를 동원해 적극적인 트레이닝을 한 결과 남현봉 씨는 평소보다 더 높은 고음 옥타브까지 거뜬히 소화해내는 놀라운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가수 휘성은 남현봉 씨와 함께 자신의 신곡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듀엣으로 불러 가요와 성악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도 선보였다. 김인혜 교수 역시 서울 음대 제자들과 풍성한 무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인혜 교수는 줄리어드음대에서 동양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뉴욕타임즈’가 극찬한 소프라노 김인혜 교수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수차례 협연한 바 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신상털기’ 전문 검색엔진 코글 논란…예방법은?

    ‘신상털기’ 전문 검색엔진 코글 논란…예방법은?

    개인의 신상 파악이 가능한 검색엔진 ‘코글’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일부 누리꾼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코글(http://podpod.wo.to/cogle.php) 사이트의 초기화면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과 흡사하다. 그러나 코글은 단순 검색뿐 아니라 네이버지식인 ID별 검색, 싸이월드 뒷주소와 이름별 검색, 네이버 뉴스댓글 검색, 다음블로그 ID 검색, IP 정보검색 등 18가지 항목에 따라 개인 신상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다. 이른바 ‘신상 털기’ 전용 검색엔진으로 통용되고 있는 것. 이 사이트의 경우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나 일반인들에 대한 ‘신상털기’도 가능해 개인정보 유출, 사생활 보호 등의 파문이 예상된다. 코글링이 성행하자 온라인상에서는 ‘신상털기 예방법’을 공유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ID를 통일해 사용하지 않기, 흔한 알파벳과 숫자 조합으로 ID 만들기, 미니홈피 등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되는 웹사이트는 ‘비밀글’ 설정을 반드시 하고 예전 글은 삭제 요청할 것 등을 조언하고 있다. 사진 = 코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김정민 “앨범실패, 신종플루 때문” 솔직+황당 고백

    김정민 “앨범실패, 신종플루 때문” 솔직+황당 고백

    연기자 김정민이 가수 데뷔 앨범의 실패 원인에 대해 신종플루 때문이라는 웃지 못할 사연을 털어놨다.김정민은 24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 최강전’(이하 원더우먼)에 출연했다. 그는 ‘시청자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각자의 장기자랑을 하는 코너에서 지난해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 ‘베이비’(Baby)를 선보였다.김정민의 무대를 본 ‘원더우먼’ 멤버들은 “중독성 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김정민은 “이 앨범을 위해 3개월간 많은 돈을 들이고 노력했는데 활동을 한 달 밖에 못 했다”고 고백해 출연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행을 맡은 허일후 아나운서가 “본인이 생각하는 앨범 실패의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묻자 김정민은 “시기상으로 굉장히 안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노래가 문제였던 것이 아니라 신종플루와 싸우느라고 그랬다”고 대답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존박, 수차례 탈락위기 딛고 최후 1인가능성↑

    존박, 수차례 탈락위기 딛고 최후 1인가능성↑

    ’슈퍼스타K2’ 존박이 수차례 탈락위기를 딛고 절치부심, 최후 1인 가능성에 가까워졌다. 존박은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서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꿔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윤종신은 “장재인을 유일하게 긴장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장재인은 그간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외모를 바탕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인물. 그런 장재인을 긴장시킬 유일한 인물이란 윤종신의 발언은 존박 역시 최후 1인의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이는 존박이 어렵게 이 자리까지 올라와 더욱 의미가 있다. 존박은 팀별 미션을 수행할 당시 가사를 잊어 노래를 부르지 못해 탈락했던 바 있다. 이후 패자부활전을 통해 본선무대에 합류했지만 지난 방송에서 이효리의 ‘텐미닛’을 불러 8위로 이날 무대에 가까스로 합류했다. 하지만 “음역대가 좁다. 뭘 해도 그냥 존박”이라고 혹평했던 윤종신은 이날 “갈수록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 음폭이 넓지 않아도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다”고 극찬했다. 결국 존박만의 스타일을 인정한 셈. 뿐만 아니라 이승철과 엄정화 역시 "지금까지 본 무대 중 최고였다. 무엇보다 노래가 본인과 잘 맞았고 존박의 매력이 그대로 전달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특별 심사위원 이문세 도 "완전히 자기 옷을 입은 듯했다"고 호평했다. 사진 = 엠넷 ‘슈퍼스타K2’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조권, 치골 공개 이어 수갑 찬 ‘차도남’ 대변신

    조권, 치골 공개 이어 수갑 찬 ‘차도남’ 대변신

    2AM 조권이 시크한 ‘차도남’으로 대변신한 화보를 공개했다. 20일 발매된 남성 매거진 ‘맨즈헬스’ 10월호에 수록된 화보에서 조권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마음껏 드러냈다. 조권은 탄탄한 복근과 섹시한 치골이 드러난 표지 사진에 이어, 잡지 내부에 수록된 화보에서는 세련된 블랙 슈트 차림에 도도한 표정으로 ‘차가운 도시 남자(차도남)’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또 셔츠 소매를 접어 입고서 수갑을 차고 있는 사진에서는 거친 야성미과 섹시함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MBC 예능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꾸준히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조권은 최근 임정희와 듀엣곡 ‘헤어지러 가는 길’을 불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맨즈헬스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노사연 “이무송과 결혼생활 안 행복했다” 오열

    노사연 “이무송과 결혼생활 안 행복했다” 오열

    가수 노사연이 방송에서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9월 2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6쌍의 커플들이 부부캠프를 떠나 전문가에게 진단 및 상처 치유를 받으며 부부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과 부부 솔루션 치료방법 중 하나인 ‘상처 빼기’ 시간에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허전함을 스마트한 당신에게 찾으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녀는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답답했다. 가족 간의 서로 다른 집안도 감당하기 힘들었고 늦은 결혼이라 어쩔 줄 몰랐다”고 결혼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사람들에게는 창피해서 말하기 싫었고 무조건 행복한 척 했다. 하지만 속마음은 하나도 안 행복했다”면서 “‘연예인 노사연’이라는 이름이 너무 싫었다”고 속내를 드러내며 오열하자 이무송은 노사연을 꼭 끌어안아주며 위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 또한 “어릴 때 가난해서 상처가 됐다”고 아내 신재은 앞에서 조심스레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존박이 심사위원 윤종신에게 극찬받았다. 24일 밤 11시 서울 상암동 CJ E & M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슈퍼스타K2’에서 여덟 명의 후보들은 ‘가요계 레전드 이문세 스페셜’로 이문세의 노래를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소화했다. 이에 강승윤이 ‘그녀의 웃음소리 뿐’, 박보람이 ‘이별이야기’, 앤드류 넬슨이 ‘솔로예찬’, 김은비가 ‘알수 없는 인생’, 김지수가 ‘사랑이 지나가면’, 허각이 ‘조조할인’, 장재인이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존박이 ‘빗속에서’를 열창했다. 허각이 심사위원단 점수 1위로 슈퍼세이브에 오른 가운데 존박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과 엄정화는 "지금까지 본 무대 중 최고였다. 무엇보다 노래가 본인과 잘 맞았고 존박의 매력이 그대로 전달이 됐다"고 평가했다. 윤종신은 "갈수록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 음폭이 넓지 않아도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다"며 "오늘 내가 최고의 무대라 생각했던 장재인을 유일하게 긴장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이날 심사위원단의 주인공 이문세 역시 "완전히 자기 옷을 입은 듯했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날 앤듀류 넬슨과 박보람이 탈락했다. 두 사람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프로로 평가하기에 한계가 느껴진다. 노래의 전반적인 느낌을 살리지 못했다" "음정이 불안했다" 등의 혹평을 받았다. 사진 = 엠넷 ‘슈퍼스타K2’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신영, 비-서인영 이어 미쓰에이…식탐3탄 ‘밥걸국걸’

    김신영, 비-서인영 이어 미쓰에이…식탐3탄 ‘밥걸국걸’

    개그우먼 김신영이 가수 비와 서인영에 이어 걸그룹 미쓰에이(miss A)를 패러디한 ‘밥걸국걸’ 무대를 선보였다. 김신영은 23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스타댄스 대격돌’에서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을 개사한 ‘밥걸국걸’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김신영은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패러디한 ‘먹대렐라’, 비의 ‘레이니즘’을 개사한 ‘폭시니즘’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미쓰에이를 패러디한 ‘밥걸국걸’을 통해 식탐 시리즈의 결정판을 완성한 것. 특히 김신영은 미쓰에이 멤버 지아의 핑크 가발을 쓰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배드걸 굿걸’의 도입 부분을 “발아현미 발아현미 감식초 감식초”라고 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밤에 먹으면 다 살로 살로, 앉아서 먹고 누워서 먹고”라는 등 ‘밥걸국걸’의 가사는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 = MBC ‘스타댄스 대격돌’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김신영, 식탐시리즈3탄 ‘밥걸국걸’ 화제 ‘개사지존’

    김신영, 식탐시리즈3탄 ‘밥걸국걸’ 화제 ‘개사지존’

    개그맨 김신영이 식탐시리즈의 결정판 ‘밥걸국걸’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신영은 23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스타댄스 대격돌’에서 미쓰에이(missA)의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을 개사한 ‘밥걸국걸’ 무대를 선보였다. 미쓰에이 지아의 핑크 가발을 쓰고 등장한 김신영은 ‘배드걸 굿걸’의 도입부분에서 "발아현미 발아현미 감식초 감식초"라고 개사해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밤에 먹으면 다 살로 살로, 앉아서 먹고 누워서 먹고"라는 등의 가사는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김신영은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패러디한 ‘먹대렐라’, 비의 ‘레이니즘’을 개사한 ‘폭시니즘’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번에 또 한 번 패러디로 화제를 모으며 개사의 지존으로 등극했다. 사진 = MBC ‘스타 댄스 대격돌’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 강승윤 TOP6진출 박보람 탈락 이유는 ‘시청자 투표’ ▶ 앤드류 넬슨-김지수, 눈물의 가족사 고백 “그래도 밝아야죠” ▶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 김용만, 생방송중 현영에 “이미 손 댄 몸” 실언 구설수 ▶ 케이티 페리, 어린이 방송서 과다노출로 통편집 ‘굴욕’
  • 가희 “양다리 걸친 전 남친 바로 정리”

    가희 “양다리 걸친 전 남친 바로 정리”

    애프터스쿨 리더 가희가 양다리를 걸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가희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 사전녹화에 참여해 남자친구가 양다리 걸치고 있던 사실을 뒤늦게 알고 바로 정리했다고 과거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가희는 "자신의 생일이 크리스마스인데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줬던 남자친구가 파티 도중 급한 일이 있어 가야 한다며 사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알고 보니 남자친구는 양다리를 걸친 상태였으며 다른 여자도 크리스마스 날이 생일날이라 그 쪽에 갔던 것이었다"며 "그 남자친구와는 바로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정말 운이 나쁜 남자라며 가희와 다른 여자 생일이 하루정도 차이만 났으면 들키지 않았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고현정, 女대통령 앞서 아나운서 도전…“발음+발성 완벽”

    고현정, 女대통령 앞서 아나운서 도전…“발음+발성 완벽”

    배우 고현정이 완벽한 발음과 발성으로 실제 아나운서 못지않다는 호평을 받았다. 고현정은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자리에 오르는 아나운서 출신 서혜림으로 분한다.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분에서 고현정은 대통령에 앞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카메라테스트 시험에 응하게 된다. 이달 중순 진행된 아나운서 카메라테스트 장면에서 고현정은 “앞집 팥죽은 붉은 팥 풋팥죽이고, 뒷집 콩죽은 해콩단콩 콩죽, 우리 집 깨죽은 검은깨 깨죽인데, 사람들은 해콩 단콩 콩죽 죽 먹기를 싫어하더라”라는 연습용 멘트를 단 한글자도 틀리지 않고 읽어냈다. 특히 고현정은 발음과 발성, 호흡에 맞춰 완벽한 멘트를 완성해 제작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대물’ 제작진은 “그동안 고현정의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카메라테스트 장면을 보니 실제 아나운서 못지않게 잘해냈다”고 극찬했다. 이어 “아마 드라마를 보면 현직 아나운서가 카메오로 등장한 것으로 착각할 것”이라며 기대를 더했다. 한편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후속으로 방송되는 ‘대물’은 고현정 외에도 권상우와 차인표, 이수경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양원경 아내 박현정 “남편, 결혼하면 안될 사람” 심경고백

    양원경 아내 박현정 “남편, 결혼하면 안될 사람” 심경고백

    개그맨 양원경의 아내 박현정이 남편에 대해 ‘결혼하면 안될 사람’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양원경 박현정 부부는 9월 2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했다. 지난주에 이어 6쌍의 부부들이 캠프를 떠나 부부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이날 방송에서 부부전문가 김숙기 씨는 양원경 박현정 부부에 대해 “물 같은 남편, 기름 같은 아내로 두 사람의 생활패턴이 너무 다르다”고 분석했다.박현정은 “남편이 너무 자유로운 영혼을 가져 힘들다. 이 사람은 독신생활이 어울리는 사람이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13년간 결혼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가정을 이뤄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는 것”이라며 “그런데 모르고 결혼을 해서 이렇게 힘든 거다”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우리집 울타리 안에 남편이 없다”는 아내의 말에 양원경은 “나는 아내가 융통성이 없게 느껴진다”고 불평했다.이에 김숙기 씨는 “남편의 자유를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포용을 해주고 남편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하면 가정의 울타리 안에 들어올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다.사진 =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초콜릿범벅베이컨, 폭탄버거-내장파괴버거 이어 ‘화제’

    초콜릿범벅베이컨, 폭탄버거-내장파괴버거 이어 ‘화제’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까지 진출한 ‘폭탄버거’와 내장을 파괴할 듯 엄청난 열량을 지닌 ‘내장파괴버거’(Gut buster burger)에 이어 ‘초콜릿범벅베이컨’이 고칼로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콜릿범벅베이컨은 베이컨을 구워 기름기를 제거한 후 녹여 액상으로 만든 초콜릿에 빠트려 듬뿍 코팅한다. 초콜릿으로 코팅된 베이컨에 설탕이나 견과류를 뿌려 냉장고에서 살짝 건조하면 초콜릿범벅베이컨이 완성된다. 미네소타 주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초콜릿범벅베이컨은 TV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고 ‘돼지사탕’(Pig candy)‘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또한 초콜릿범벅베이컨은 폭탄버거의 토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폭탄버거는 일반 빵 대신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사용하며 쇠고기 패티, 기름 낀 베이컨, 치즈, 초콜릿 등으로 만들어진 신개념 버거다. 이는 1000 칼로리가 넘어 다이어트 도전자에게는 마치 폭탄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지난 8월 30일부터 국내 첫 시판된 폭탄버거는 ‘카페 드 아마폴라 방배점’에서 “한국에도 왔다! 천상의 맛?”이라는 광고 카피를 내걸고 홍보하고 있다. 한편 폭탄버거에 이어 서울 이태원에서 판매되고 있는 내장파괴버거도 소개됐다. 내장파괴버거는 일반 햄버거의 세배 크기로 2000칼로리를 넘는 엄청난 열량을 자랑해 이름 붙여졌다. 사진 = 이그재미너닷컴(Examiner.com), 광고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주진모, 팔로워 6천 돌파 “트윗초보라 부담”

    주진모, 팔로워 6천 돌파 “트윗초보라 부담”

    배우 주진모가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 숫자에 놀랐다. 주진모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헐~이제야 알았네요. 저를 팔로해주신 분이 6000분이 넘어서 깜짝 놀람”이라고 적었다. 이어 “놀라움과 부담감이 동시에...허나~전 아직 트윗 초보라서ㅠㅠ 어찌하는 것도 이제 쫌 감 잡았는데~조심스럽네요^^”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영화 ‘무적자’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주진모는 24일 트위터에 "이제 이번 주말이면 이번 영화의 모든 스케줄은 끝난다. 다음 날부터는 난 무직자가 된다. 앞으로 어떤 작품을 해야 할 지 고민에 고민...대중과 소통하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허각이 이문세의 ‘조조할인’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TOP8 중 1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는 ‘이문세 스페셜’로 꾸며진 가운데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살려 이문세의 명곡들을 소화해냈다. 이날 가장 멋진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참가자는 허각. 2명의 댄서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그는 안무까지 가미한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원곡자이자 이날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문세는 “개구진 김건모를 보는 것 같다. 언제 어떤 컨디션에서라도 노래를 씩씩하게 잘하는 청년같다”며 “부르기 쉽지만 실제로 표현하기는 어려운 곡인데 나보다 노래를 더 잘했다”고 극찬하며 96점의 점수를 선물했다. 다른 심사위원단들의 반응도 마찬가지. 이승철은 “의상, 스타일, 무대 매너까지 곡과 하나가 된 느낌”이라며 “지난주보다 훨씬 잘했기 때문에 최고 점수를 주겠다”며 98점이라는 이날의 최고점을 줬다. 엄정화도 “보는 내내 기분 좋은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었다. 웃음이 계속 나는 기분 좋은 무대였다”고 평하며 이승철과 같은 점수인 98점을 줬다. 윤종신은 “처음에 봤던 허각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참가자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연예인이 되어 가는 것 같다”며 “무대매너도 매끄러웠다. 중간에 음정이 불안한 부분이 있었지만 동작까지 가미하며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쏟아진 호평과 함께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은 허각은 대국민 문자 투표와 상관없이 탈락에서 제외되는 ‘슈퍼 세이브’ 제도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2’ TOP8의 탈락자는 ‘솔로예찬’을 부른 앤드류 넬슨과 ‘이별이야기’를 부른 박보람으로 결정됐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2’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김구라, 신정환에 공개충고 "돌아와 잘못 밝혀라"▶ 김제동, 깔맞춤 강남 패션으로 압구정 접수▶ 하석진 조여정, 방송 이어 트위터서도 핑크빛 러브라인▶ ’여친구’ 신민아, 일주일 밤샘촬영 속 ‘여신포스’ 뽐내▶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 소화…비스트 양요섭 열광 수상해
  • 하리수, 민낯 근황공개 “중국 호텔서 순수한 리수?”

    하리수, 민낯 근황공개 “중국 호텔서 순수한 리수?”

    방송인 하리수가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또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하리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중국 호텔에서’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과 함께 "스케줄 왔다가 잠결에 사진 찍어봐요. 메이크업도 안하고. 순수한 리수?"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 속 하리수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로 평소 섹시한 이미지와는 다른 순수한 매력을 뽐내고 있지만 다소 피곤해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많이 피곤해 보인다. 정말 하리수 맞나"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하리수는 "요즘의 리수예용"이라는 제목과 함께 갸류화장을 한 사진 몇 장을 올렸다가 네티들로부터 성형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하리수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금융CEO의 가을은 살얼음판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은행권 최고경영자(CEO)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검찰 수사와 국회 국정감사, 구조조정, 인수합병(M&A) 등 현안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경영진 갈등으로 내홍을 겪은 신한금융지주는 검찰 조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검찰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신한은행으로부터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된 신상훈 지주사장 등 피고소인 7명의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 사장 측이 검찰 조사에서 지난해 50억원 차명계좌 조성 의혹으로 검찰 내사를 받은 라응찬 회장을 위한 변호사 선임 등에 이희건 명예회장의 경영자문료를 사용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할 경우 라 회장 측과 신 사장 측 간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법정 다툼에서 자유롭지 않다. 신 사장을 지지하는 일부 재일교포 주주들이 이 행장에 대한 해임 청구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불법 대출을 받았다며 신 사장과 함께 신한은행에 고소당한 투모로그룹도 명예훼손과 은행법 위반 등을 이유로 이 행장을 고소한 상태다. 신한금융은 다음달 4일 시작하는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태가 정치적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KB금융지주도 외풍에 휘말릴 수 있는 처지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와 김씨에게 지분 양도 압력을 행사한 의혹이 제기된 KB금융 계열사 사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KB금융의 인사 문제를 놓고 어윤대 회장과 강정원 전 행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추석 이후 인력 구조조정이라는 큰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은행권은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은행권 최하위인 국민은행이 연내 희망퇴직을 시행할 경우 신청 인원이 2005년 이후 최대 규모인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민영화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금융은 과점 주주 체제의 민영화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유력한 인수 후보인 하나금융지주가 자사 주도의 컨소시엄을 통해 정부의 우리금융 지분을 일부 인수한 뒤 나머지 지분(약 30%)을 합병하는 안을 선호하고 있어 이 회장의 협상력이 주목되고 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원활한 우리금융 인수를 통해 리더십을 시험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 인수 작업이 삐걱거리면 신한금융 사태처럼 장기 집권에 대한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MB “고소득자 빼고 보육비 전액 지원”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가능하면 내년도 예산에는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보육비를 전액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이 예산에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71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은 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도록 하는 데 뜻이 있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다만 재벌 총수의 손자·손녀까지 (보육비를) 대줄 필요는 없지 않으냐. 그런 사람까지 지원하면 재정부담이 다시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정부가 전액 등록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폈으면 좋겠다.”면서 “그냥 등록금만 대주는 게 아니고 691개 학교에 대해 구조조정을 하고, 시설 및 커리큘럼 등을 정부가 지원해 졸업하면 전부 취직하게 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또 “다문화 가정은 아이들 전부 소득에 구분 없이 100% 정부가 보육비를 대주면 좋겠다.”면서 “다문화가정도 지역별로 상황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지자체가 잘하고 있는 것은 정부가 격려하고 도움을 줄 것은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도 생각해야 하지만 더 큰 목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어려운 가정의 부모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LH, 11개 신도시 사업성 전면 재검토

    LH, 11개 신도시 사업성 전면 재검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충남 아산 탕정2지구 신도시 지정규모를 축소하기로 하는 등 전국 11개 신도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 이달 말 재무구조개선 대책 발표를 앞두고 LH의 사업 구조조정 방안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15일 LH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2기 신도시 가운데 11개 신도시(화성 동탄 1단계와 광교 신도시는 제외)의 사업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검토 중인 신도시 11곳에는 성남 판교, 위례, 김포한강, 인천 검단 등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도 포함돼 있어 대규모 사업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LH 관계자는 “LH가 추진 중인 신도시 사업이 재검토 대상에 모두 포함되며 이 가운데 일부는 축소되거나 민간에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축소 대상지역의 현장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H는 국토해양부에 아산 탕정지구 사업을 축소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지난 9일 국토부 장관 명의의 공문을 아산시장에게 보내 지역의 의견수렴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는 30일 안에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국토부에 회신하게 된다. 개발 취소 예정지역은 탕정지구 1764만 2000㎡의 70.7%인 1247만 3000㎡로 2차지구 가운데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지역이다. LH는 내부적으로는 경기 오산세교 3지구와 파주운정 3지구, 대전 도안도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이들 지역은 부동산경기 악화로 주변 지역에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분양을 하더라도 수지가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신도시 지정 취소가 실제 이뤄질 경우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아산 탕정의 경우 1998년 지정돼 주민들이 10년 넘게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어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산 탕정은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주민들이 사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는 LH의 의견이 있었다.”면서 “실제 지역 의견을 들어서 시행자와 주민들이 모두 원하면 신도시 지정을 축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국민銀 희망퇴직

    국민은행이 11월쯤 대대적인 희망퇴직을 받는다. 민병덕(56) 국민은행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희망퇴직은 현 노조 집행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노조는 오는 11월 새 집행부 선거를 열 예정이어서 구체적인 희망퇴직 인원은 이르면 10월 말 결정될 전망이다. 민 행장은 “인력 효율성 제고를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되 노사 간 협의를 거쳐 규모를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희망퇴직 인원은 최근 업무분리제도(SOD) 완화를 통해 1160개 지점에서 1명씩 여유인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어 본부 인력을 포함하면 2100명가량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2005년 2100명, 2008년 380명이 희망퇴직을 한 뒤 한 번도 구조조정을 하지 않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