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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투의 화신’ 조정석, 디테일 장인의 살아있는 ‘마초 연기’ 언제 다시 보나?

    ‘질투의 화신’ 조정석, 디테일 장인의 살아있는 ‘마초 연기’ 언제 다시 보나?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디테일 장인’다운 섬세한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10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질투의 화신’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쓴 스토리와 캐릭터, 배우들의 활약으로 평일 밤을 책임졌다. 특히 ‘이화신’이라는 입체적이고 다변적인 인물을 연기한 조정석의 열연이 드라마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었다. 조정석은 사내, 수컷을 외치고 각이 살아있는 ‘셔츠핏’을 중시하는 마초기자 이화신을 연기, 첫 등장부터 강렬한 마초의 향기를 뿜어냈다. 이화신은 자신을 짝사랑했던 표나리를 냉대하고 무시했지만 알게 모르게 그녀를 챙기고 편을 들어주기도 했으며 종국엔 사랑을 구걸하고 세상 가장 다정한 남자가 되는 변화를 겪었다. 이화신은 직장 선배로서 따끔한 조언도 잊지 않는 프로의 실력까지 갖췄다. 또한 소수의 남자들에게 발병한다는 유방암과 난임의 육체적, 심리적 고통까지 느끼며 전무후무한 남자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조정석은 이를 인물의 감정선 하나하나를 살리는 디테일한 연기와 기자다운 완벽한 발음, 표정과 몸짓 하나에서도 느껴지는 리얼함으로 표현, 얄밉지만 사랑스럽고 안타깝지만 멋진 그만의 이화신을 탄생시켰다. 디테일 장인이라는 별명은 그가 드라마에서 보여준 연기 덕분에 생긴 애칭이다. 뿐만 아니라 로맨틱 코미디에서 최초로 다뤄진 남자 유방암을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보여주기 위해 그는 직접 유방암 검사 기계로 검사를 받는 열의까지 드러냈다. 덕분에 소수의 남자들에게 발병한다는 병의 고통을 대변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때문에 조정석이 곧 이화신이 된 3개월의 시간이 끝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동시에 마지막 방송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그의 열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질투의 화신’ 공효진 “불임이어도 괜찮아” 조정석과 동침 ‘19금 엔딩’

    ‘질투의 화신’ 공효진 “불임이어도 괜찮아” 조정석과 동침 ‘19금 엔딩’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이 불임인 사실을 알고도 사랑을 지켰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자신이 불임인 사실을 알고 표나리(조정석 분)를 계속 밀어냈지만 결국 끈질긴 구애에 그녀를 받아들이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생방송 뉴스에서 유방암 커밍아웃을 한 이화신은 표나리를 힘껏 안아준 뒤 자리를 뜬 후 잠적했다. 긴 고민 끝 돌아온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헤어짐을 고했다. 이에 표나리는 “불임 때문에 그러냐”라고 물었다. 병원에 찾아가 묻고 그의 상태를 알고 있었던 것. 당황한 이화신은 “언제부터 알고 있었냐. 알고있으면서 모른척 너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구경한거냐”라고 소리 질렀다. 이에 표나리는 “난 아기 없어도 괜찮다. 기자님만 있으면 된다”고 자신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화신은 “평생 널 사랑해줄 자신은 있지만 평생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는지 수천번 질문하게 된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표나리는 계속해서 “우리 헤어진 거냐”, “헤어지지 말자”, “정말 아기 없어도 된다”라고 이화신을 설득했지만 이화신은 “헤어지자”는 말만 반복했다. 표나리의 방에서 라면을 먹으며 말다툼을 하다가 이화신은 “그 입 다물라”며 표나리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이에 표나리는 “나랑 잘래?”라고 도발했다. 이화신은 “내가 널 정말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라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옷을 벗고 키스를 퍼붓는 표나리에게 결국 항복하고 침대에서 진한 키스를 나눴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인국 남지현 ‘쇼핑왕 루이’, 시청률 3주 연속 1위 ‘질투의 화신’ 역부족

    서인국 남지현 ‘쇼핑왕 루이’, 시청률 3주 연속 1위 ‘질투의 화신’ 역부족

    서인국 남지현 주연 ‘쇼핑왕 루이’가 ‘질투의 화신’을 밀어내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3주째 유지하고 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13회 시청률이 11.4%(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3주(6회차) 연속으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쇼핑왕 루이’는 지난달 19일 시청률 10.4%로 SBS ‘질투의 화신’(시청률 9.8%)을 제치고 첫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한 이래로 3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쇼핑왕 루이’는 ‘질투의 화신’ 시청률(10.0%) 보다 1.4%p 높은 수치로 지난 주 10월 27일 시청률 편차(쇼핑왕루이 시청률 11.1%, 질투의화신 시청률 10.0%) 1.1%p 보다 0.3%p 더 높은 수치로 격차를 벌렸다. ‘쇼핑왕 루이’ 13회에서 루이(서인국)는 복실(남지현)의 옥탑방 밥상에 반지를 준비해 서프라이즈 프로포즈를 했다. ‘질투의 화신’ 22회에서는 화신(조정석)이 나리(공효진)를 위해 생방송 뉴스에서 자신이 남성 유방암 환자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MBC ‘쇼핑왕 루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에 “아이 가질 수 없는 남자, 괜찮아?” 눈물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에 “아이 가질 수 없는 남자, 괜찮아?” 눈물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불임 사실을 알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조정석이 병원에서 불임 사실을 통보 받고는 술에 취해 공효진에게 이 사실을 털어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화신(조정석 분)은 표나리(공효진 분)를 찾아가 “우리 아이 없대”라며 눈물을 보였다. 뜬금없는 그의 슬픈 고백에 표나리는 “누가 그래? 점쟁이가? 용하고 소문 난 점쟁이 맞아? 그럼 다른 데 가서 또 물어보지 뭐”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했다. 표나리는 “나 좋은 엄마 하고 싶은데. 기자님도 아기 좋아하잖아”라며 애써 웃어 보였지만, 이화신은 표정을 풀지 않았다. 이화신은 “나 왜 좋아? 나 유방암인 거 괜찮아? 아무리 한 군데 점쟁이라도 아이를 못 낳는다잖아. 유방암에다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남자, 괜찮아?”라며 폭풍 질문했고 이에 표나리는 “유방암은 수술했으니까 됐고, 내가 아이 가질 수 있다고 말하는 점쟁이 찾아내면 되고”라며 쿨하게 답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화신이는 눈 깜빡거리는 연기도 잘 해”, “신나리 꼭 애 둘 낳고 행복하게 살자”, “화신이는 표나리가 키운다”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위해 생방송 커밍아웃 “남자 유방암입니다”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위해 생방송 커밍아웃 “남자 유방암입니다”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자신을 대신해 유방암 환자 행세를 하는 공효진을 위해 ‘남자 유방암’ 커밍아웃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불임 판정을 받은 후 혼란스러워 하는 이화신(조정석)과 그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표나리(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신은 “아기가 없어도 괜찮냐”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표나리는 “그럴 리 없다”며 이화신을 진정시켰다. 그러던 중 이화신과 함께 부인과 병원을 다닌 표나리가 유방암이라는 소문이 회사에 퍼졌고 표나리는 이화신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이 걸린 게 맞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다녔다. 유방암으로 인해 계약직인 표나리가 재계약이 안 될 가능성이 커지자 이화신은 모든 걸 밝히겠다고 표나리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다음날 뉴스에서 이화신은 ‘남자 유방암’ 기획 취재를 보도했다. 그는 남자 유방암의 실태에 대해 전한 뒤 “저도 유방암 환자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이화신은 “초기 발견과 연인의 도움이 있었던 기적의 케이스였지만 수많은 편견에 부딪혔고 절망했습니다. 제가 유방암이라는 사실을 직장에 말할 수 없었습니다. 앵커 자리를 유지하지 못할 거라는 불안 때문이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슴을 잃었지만 진짜 가슴으로 만난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 이 사실을 말하는 지금 이 순간, 한 톨의 후회도 없습니다. 남성성에 대한 편견으로 이중의 고통을 받지 않도록 남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 져야 합니다”라고 뉴스를 마무리 했다. 사진=MBC ‘질투의 화신’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질투의 화신’ 공효진, 다시 ‘날씨언니’로? 앵커 아닌 크로마키 앞 포착

    ‘질투의 화신’ 공효진, 다시 ‘날씨언니’로? 앵커 아닌 크로마키 앞 포착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뉴스 데스크가 아닌 크로마키 앞에 섰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 SM C&C)에서 공효진이 뉴스 데스크가 아닌 크로마키 앞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정규직 아나운서는 아니지만 아침뉴스를 맡고 있는 표나리(공효진 분)는 같이 뉴스를 진행하는 선배 박기자의 조롱에도 꿋꿋이 버티고 생방송 중 실수를 통해 값진 경험도 쌓으며 최선의 노력을 쏟고 있는 중이다. 더욱이 환경 탓을 하지 않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마음가짐으로 아나운서의 길을 착실히 걸어가고 있다. 때문에 일기예보를 하는 크로마키 앞에 다시 선 표나리의 모습이 익숙한 듯 낯설게 느껴지고 있다. 그녀는 기상캐스터였을 때에도 일에 대한 자부심이 컸으며 대한민국의 날씨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4년 넘게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아나운서가 되기까지 힘겹게 올라온 만큼 그녀가 다시 일기예보를 하는 곳에 선 이유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뿐만 아니라 이번 사건은 표나리를 제외한 방송국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며 방송국 역사상 전례 없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이화신(조정석 분)이 불임 판정을 받으며 새 국면을 맞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형’ 조정석 “거울을 보면 도경수가 있더라” 닮은꼴 외모 자랑

    ‘형’ 조정석 “거울을 보면 도경수가 있더라” 닮은꼴 외모 자랑

    ‘형’ 조정석 도경수가 영화에서 호흡하며 서로 외모까지 닮아갔다며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조정석 도경수는 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영화 ‘형’ 무비토크 라이브 ‘MY ANNOYING BROTHER’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이날 조정석은 극중 형제로 호흡을 맞춘 도경수에 대해 “엑소 팬들에게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촬영기간 점점 닮아가는 기분이었다. 거울을 보면 도경수가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형’에서 전과 10범 형 두식 역을 맡아 잘 나가던 국가대표 유도선수 동생 두영 역을 맡은 도경수와 형제로 호흡을 맞췄다. ‘형’은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물로 오는 11월 30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질투의 화신 공효진, SNS에 결말 스포? ‘화신이는 표나리가 키운다’

    질투의 화신 공효진, SNS에 결말 스포? ‘화신이는 표나리가 키운다’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올린 SNS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효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사진. 드라마에 등장했던 ‘빨강이(문가영)는 방자영(박지영)이 키운다’는 쪽지가 ‘화신이(조정석)는 표나리(공효진)가 키운다’로 바뀌어져 있다. 2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21회에서는 이화신이 불임이라는 통보를 받아 표나리와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질투의 화신’ 22회는 오늘(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 마초기자의 잔혹 운명 ‘유방암 이어 불임’ 충격

    ‘질투의 화신’ 조정석, 마초기자의 잔혹 운명 ‘유방암 이어 불임’ 충격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이 거대한 난관에 봉착했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 SM C&C) 2일 방송에서 이화신(조정석 분)은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눈사람 한 쌍을 만들어주며 같이 살자고 또 한 번 프러포즈를 했다. 낭만적인 분위기와 훈훈함이 두 사람을 감쌌지만 이화신의 불임 소식은 이제 막 찾아온 행복을 다시 멀리 쫓아냈다. 이화신은 표나리를 힘들게 했던 시간을 미안해하며 이제는 그녀 없는 자신의 삶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때문에 그는 사주를 보는 곳에서 표나리와 함께 오래오래 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까지 드러냈지만 유방암만큼이나 자존심에 상처가 되는 불임 가능성이 그를 좌절케 했다. 이화신은 서럽고 참담한 심정에 소리치며 오열했고 보통 남자로 살게 해달라는 그의 절박한 외침은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 동안 이화신은 표나리의 손을 잡고 싶고, 안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자고 싶다는 말을 종종 했다. 이는 그가 표나리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그만의 방식이었다. 더욱이 아이를 좋아하는 표나리, 이화신이기에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표나리는 이 상황을 모른 채 정규직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하면서 프러포즈에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이화신의 불임 가능성이 이들의 운명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질투의 화신’은 “보통 남자처럼 살게 해달라”는 이화신의 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남자 유방암과 불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지시켜 평범한 행복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계기까지 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빨강이(문가영 분)는 보이스 피싱으로 화신의 돈 1000만원을 갈취한 일을 계성숙(이미숙 분), 방자영(박지영 분), 김락(이성재 분)에게 고백했다. 방자영과 김락은 돈을 돌려주기 위해 몰래 화신의 집에 들어갔다가 화신이 귀가하는 바람에 꼼짝없이 좁은 장롱 속에 갇혔지만 이로 인해 김락이 무성욕에서 탈출, 중년 로맨스에 새로운 꽃을 피웠다. 가혹한 운명과 마주한 공효진, 조정석을 만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2회는 오늘(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질투의 화신’ 마초 기자에서 양봉꾼까지..조정석에게 질투란?

    ‘질투의 화신’ 마초 기자에서 양봉꾼까지..조정석에게 질투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의 조정석에게 질투란 무엇일까? 극 초반의 이화신(조정석 분)은 자신을 3년간이나 짝사랑한 표나리(공효진 분)의 마음을 외면했던 무심한 베테랑 마초였다. 기자로서는 그 누구보다도 프로페셔널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자각하는 데에는 서툰 남자 이화신은 자신을 좋아했던 표나리가 고정원(고경표 분)과 잘되어가자 숨겨둔 질투본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질투의 화신’이 된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상처를 주었던 지난 날들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인지하게 됐다. 그리고는 절친 고정원에게 전쟁을 선포, 본격적으로 표나리의 마음을 돌리는데 적극 나섰다. 그가 온 몸으로 고정원을 질투하고 표나리의 일거수일투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들은 마초기자의 반전이나 다름없었다. 이화신은 결국 ‘질투’로 표나리의 마음을 쟁취했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꿀떨어지는 애정공세는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설레게 하는 상황. 특히 표나리의 일과 사랑을 모두 세심하게 배려하고 챙겨주는 속깊은 화신의 사랑법은 많은 여심을 초토화시키기 충분했다는 평. 특히 이러한 이화신 캐릭터의 3단 변신은 배우 조정석(이화신 역)이었기에 가능했다는 반응이다. 자존심이 하늘을 찔렀던 남자가 유방암에 걸려 남몰래 속앓이를 하고, 자신의 비밀을 공유하게 된 표나리를 ‘짝사랑’하게 된 후 질투로 안달복달하는 장면들은 보는 이들도 푹 빠져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흔들리는 눈빛, 말끝을 흐리는 행동 하나에도 캐릭터의 감정을 온전하게 담아낸 조정석의 연기는 또 한번의 인생 연기, 또 하나의 인생 로코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이화신이 사랑에 눈을 뜨고 변화하고 성장하는 장면 하나 하나 모두 놓칠 수 없는 복선이자 여운 깊은 명장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이전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들과 스토리 전개로 수목극장을 제대로 밀당하고 있다. 디테일의 장인, 조정석표 이화신이 또 어떤 성장과 변화를 이뤄갈지 주목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실제 연인인줄? 눈빛만 봐도 “광대 씰룩”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실제 연인인줄? 눈빛만 봐도 “광대 씰룩”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이 언제 어디서나 열일하는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27일 방송 시청률 11.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수도권 기준으로는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이정흠/제작 SM C&C)에서 공효진(표나리 역)과 조정석(이화신 역)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했다. 특히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마다 쫄깃한 긴장감은 물론 달콤함, 섹시함까지 모두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신나리(조정석+공효진) 커플의 늪에 빠지고 있다. 이는 디테일 장인, 연기 장인이라고 불리는 두 배우가 재미는 물론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는 연기와 케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각별한 파트너십은 쉬는 시간까지 이어지고 있어 촬영장의 분위기를 북돋우고 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지난 19회 숙직실 장면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와 이화신(조정석 분) 사이에 상대방을 향한 사랑, 고정원(고경표 분)에 대한 미안함 등 다양한 감정들이 맴돌았다.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기에 공효진과 조정석은 꼼꼼한 리허설은 물론 눈만 봐도 알 수 있는 이심전심 연기합을 쌓았고 역대급 명장면이 탄생됐다. 유쾌한 전개 만큼 찰떡같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함께 모니터링을 할 때에도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고. 이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공효진, 조정석은 드라마 속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상상 그 이상의 케미와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남은 4회 동안 어떤 면모들을 보여주며 심쿵 릴레이를 이어갈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표나리는 개표방송 파트너였던 자신이 실수하고 긴장하자 홍혜원으로 아나운서를 교체한 이화신에게 섭섭한 마음을 모두 토로했다. 그러나 이화신은 화를 내기는커녕 자신의 속마음을 그대로 고백하는 그녀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결혼하자”고 해 또 한 번 잊지 못 할 엔딩을 갱신했다. 질투폐인들의 광대를 발사하게 만드는 공효진, 조정석은 오는 11월 2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1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SM C&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혜교·송중기,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태양의 후예’ 팬분들께 감사”

    송혜교·송중기,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태양의 후예’ 팬분들께 감사”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중구 국립 해오름극장에서는 제7회 대한민국 대중화예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중기 송혜교는 대통령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진분들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많은 팬분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중기 또한 “이렇게 큰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된 건 제작진분들, 업계 종사자 분들이 있기 때문이었다”며 제작진들에게 수상의 공을 돌렸다. 그리고는 “연기력도 부족하고 가진 게 많이 없는 배우다. 아직 배울 게 많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명단. 대통령 표창 : 배우 송중기·송혜교, 김은숙 작가, 가수 보아, 만화가 이현세, 연주자 이정선, 코미디언 엄용수 국무총리 표창 : 배우 조진웅·유아인·황정음·이광수, 그룹 빅뱅 지드래곤, 그룹 샤이니, 무술배우 김백수, 작사가 이건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 배우 조정석, 그룹 방탄소년단, 가수 황치열·옥주현, 성우 안지환, 안무가 손성득, 모델 임주완, 촬영감독 박희주, 방송인 김생민 은관문화훈장 : 배우 남궁원·김지미, 코미디언 남보원, 가수 태진아 보관문화훈장 : 방송작가 임충은 사진=V LIVE 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 공동 앵커 꿈 이뤄질까 “네 옆에서 해줄게”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 공동 앵커 꿈 이뤄질까 “네 옆에서 해줄게”

    ‘질투의 화신’ 공효진의 눈앞에 꿈에 그리던 조정석과의 뉴스 진행 기회가 다가왔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 SM C&C)에서 표나리(공효진 분)는 아나운서의 꿈을 가지고 있는 기상캐스터였다. 사람이 없는 뉴스룸에서 홀로 데스크에 앉아 아나운서 흉내를 내기도 했고 이화신(조정석 분)과 함께 뉴스를 하는 상상을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6회 에필로그에서도 이화신과 뉴스 데스크에 앉았지만 이 역시 현실은 아니었던 터. 이처럼 표나리에겐 아나운서가 되는 것, 이화신과 뉴스를 진행하는 것 모두 실현하고 싶은 꿈이었고 어느새 그녀는 하나하나씩 그 꿈을 이뤄나가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어제(26일) 방송에서 이화신과 함께 시장 선거 개표방송을 하게 되는 기회가 찾아와 그녀가 일과 사랑 모두 쟁취하게 되는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이화신은 표나리가 앵커 시험을 볼 수 있게 헬기로 데려다주며 “잘 되면 내가 언젠가 네 옆에서 앵커 해줄게. 영광인줄 알아”라는 ‘심쿵’ 멘트를 날린 바 있다. 이에 이가 실현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표나리는 이화신 앞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했지만 불철주야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고. 오늘(27일) 방송에서도 그녀는 늦은 새벽까지 뉴스룸 붙박이가 되어 폭풍연습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특히 홍혜원(서지혜 분)이 큰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표나리에게 아나운서 시험 속성 과외를 했던 이화신에게도 그녀와의 방송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일이며 선배다운 프로페셔널함과 연인다운 자상함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어서 오늘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선 실제 선거 개표 방송처럼 사실감 있고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그려진다. 개표 방송의 얼굴이 된 나리, 화신이가 연습 때처럼 방송을 이끌고 나갈 수 있을지를 비롯해 이를 계기로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일들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공효진, 조정석의 흥미진진하고 스릴 있는 개표방송은 오늘(2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M C&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 선택에 고경표는? 한걸음 뒤에 ‘애틋’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 선택에 고경표는? 한걸음 뒤에 ‘애틋’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 SM C&C)에서 고경표의 순애보가 안방극장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예정이다.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드는 다정함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엄마의 출근길도 방해하는 대담하고 귀여운 반항심을 장착한 고정원(고경표 분)이 표나리(공효진 분) 앞에서 한 없이 작아진 면모를 드러내는 것. 26일 방송에서 고정원은 표나리로부터 자신의 마음이 이화신(조정석 분)이었다는 고백을 듣게 됐다. 그는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부정하며 절대 쉽게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확고한 듯한 그녀의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어 안타까움을 더했던 상황. 때문에 멀찍이 서서 표나리를 바라보고만 있는 고정원의 모습에선 짙은 쓸쓸함이 느껴지고 있다. 또한 절대 표나리를 포기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차마 다가서지 못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 의아함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 표나리가 있지만 묵묵히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고정원의 속내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정원이 다가가지도 못 할 만큼 상념에 빠진 표나리에겐 큰 시련이 찾아온다고 해 오늘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한편, 공효진을 향한 고경표의 순애보를 확인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0회는 오늘(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방송국 몰래 데이트 ‘라면만 먹어도 행복’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방송국 몰래 데이트 ‘라면만 먹어도 행복’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 SM C&C) 조정석이 공효진만을 위한 일일 라면 셰프로 변신한다.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표나리(공효진 분)와 이화신(조정석 분)이 아무도 없는 방송국 구내식당에서 남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이 포착됐다. 특히 주방에서 요리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을 것 같은 이화신이 두 팔을 걷고 요리에 집중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표나리와 이화신은 달콤한 분위기까지 풍기며 구내식당마저 특별한 데이트 장소로 만들고 있다. 밀착스킨십은 기본, 마초기자 이화신이 직접 라면을 끓여주고 이를 사랑스럽게 지켜보는 표나리의 모습이 완벽하면서도 이상적인 커플 데이트를 보여주고 있는 것. 더욱이 이화신은 오로지 표나리를 위한, 표나리에 의한 ‘표나리 맞춤’ 라면에 그녀를 향한 애정을 듬뿍 담을 예정이다. 표나리 역시 이화신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오늘 방송에선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제 방송 말미 표나리는 수면실 한 구석에 숨겨져 있던 컵라면을 발견하고 이를 이화신에게 들고 갔다. 그 동안 ‘질투의 화신’에선 라면을 통해 두 사람의 마음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던 만큼 표나리가 라면을 건넨 것이 두 사람의 마음이 통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의미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효진 조정석의 라면 데이트를 볼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0회는 오늘(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목드라마 강자 없다 ‘쇼핑왕 루이’ ‘질투의 화신’ 공동 1위 ‘공항가는 길’은?

    수목드라마 강자 없다 ‘쇼핑왕 루이’ ‘질투의 화신’ 공동 1위 ‘공항가는 길’은?

    SBS ‘질투의 화신’과 MBC ‘쇼핑왕 루이’가 나란히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은 10.2%(이하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각관계를 청산하고 이화신(조정석 분)을 택한 표나리(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 또한 10.2% 동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복실(남지현 분)이 루이(서인국)의 곁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작품 모두 수목드라마 1위는 차지했지만,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KBS 2TV ‘공항가는 길’은 8.8%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지만 시청률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방송분 8.1%에 비해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이 제주도에서 재회하는 애틋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수목드라마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27일 목요일 방송에서는 어느 작품이 1위에 오를지 주목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질투 유발하며 전세역전 ‘절제→열렬 키스’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질투 유발하며 전세역전 ‘절제→열렬 키스’

    ‘질투의 화신’ 조정석에게 드디어 그린라이트가 환하게 켜졌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이 그토록 원했던 표나리(공효진 분)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알쏭달쏭한 전개를 이어갔다. 표나리의 질투를 확인하게 된 이화신은 그녀가 자신으로 인해 질투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기뻐 어쩔 줄 몰라 했다. 질투한다는 것은 고로 표나리가 고정원(고경표 분)보다 자신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화신은 자신의 절친 고정원은 물론 그녀와 사귀었던 표나리를 배려하기 위해 기쁜 속내를 숨기고 되려 표나리를 냉랭하게 대했다. 얼마간의 시간을 두기 위해 일부러 거리를 유지했던 것. 시청자들도 예상치 못한 그의 속깊은 면모는 표나리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기 충분했다. 때문에 표나리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듯 했던 이화신이 돌아서선 미소를 감추지 못한 얼굴은 복선이었던 것이 드러나 더욱 짜릿함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조정석의 미세한 표정 연기가 압권이었다는 반응. 조정석(이화신 역)은 드라마의 타이틀처럼 ‘질투’로 몸부림치며 ‘질투’에 웃고 우는 말 그대로 ‘질투의 화신’이었다. 그런 그가 표나리의 사랑 역시 ‘질투’로 얻게 되었다는 점은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이는 쉽지않은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낸 조정석의 열연이 뒷받침돼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아웅다웅하며 말다툼을 하던 이화신과 표나리가 결국 열렬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데서 엔딩을 맞아 보는 이들을 제대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조정석에게 드디어 사랑의 꽃길이 펼쳐질지 기대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형’ 조정석, 도경수 몸에 깜짝 “돌처럼 단단” 예고편보니..

    ‘형’ 조정석, 도경수 몸에 깜짝 “돌처럼 단단” 예고편보니..

    ‘형’ 조정석이 도경수 몸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영화 ‘형’(감독 권수경/제작 초이스컷픽쳐스) 제작보고회가 26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 권수경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15년 만에 만난 두 형제의 예측불허 동거 스토리가 담긴 영화 ‘형’의 1차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의 기막힌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은 사기죄로 복역 중 국가대표 동생을 핑계 삼아 가석방에 성공하는 염치없는 형 ‘두식’ 역을, 도경수는 유도선수였지만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앞두고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루아침에 인생이 꼬여버린 동생 ‘두영’ 역을 맡았다. 또 박신혜는 ‘두영’의 뜻하지 않는 시련을 알게 되고, 제2의 인생을 제안하는 유도 코치 ‘수현’ 역을 맡았다. 제작보고회에서 도경수는 유도 국가대표 선수를 소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 “어색함이 보이면 안 될 것 같아서 시간 날 때 마다 연습했다. 유도를 연습하면서 재밌는 스포츠라고 느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하는 것 같았지만 “또 다시 유도를 한다면 저는 하지 않을 것 같다”며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직접 목격하고 함께 촬영했던 조정석이 “영화 촬영 때 도경수 몸이 돌 같아 놀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키스신만 있나? ‘각양각색 키스 모아보니..’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키스신만 있나? ‘각양각색 키스 모아보니..’

    ‘질투의 화신’ 키스신 스페셜이 화제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 속 주인공들의 다양한 키스장면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양다리 로맨스라는 설정답게 주인공들을 둘러싼 각양각색 키스신이 등장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와중에, 드라마 홈페이지에서는 현재까지 방송된 내용 중 키스장면만 따로 모아 ‘키스신스페셜’로 공개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영상에서 제일 먼저 등장하는 키스장면은 지난 14회 방송에 등장한 나리(공효진 분)와 화신(조정석 분)의 ‘탈의실 키스’다. 당시 둘의 사랑을 확인했던 이 장면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순간최고시청률 15.7%를 기록하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이 영상은 220만뷰를 훌쩍 넘기며 ‘또 오해영’의 에릭과 서현진의 키스에 이은 2016년 가장 핫한 키스영상으로 기록되고 있다. 또한 키스영상모음에는 4회 병원로비에서 있었던 나리와 화신의 입맞춤과 5회 나리가 정원으로부터 “이건 환자용이야”라며 받은 이마키스, 9회에서 화신의 질투를 폭발시켰던 나리와 정원의 직진키스도 담겼다. 여기에다 17회 방송분에서 화신이 전 여자친구인 수영(고성희 분)과 첫눈오는 가운데 있었던 애틋한 입맞춤과 당시 엔딩장면으로 나리와 화신이 침대위에서 꽁냥꽁냥하면서 키스하려던 모습, 그리고 18회 엔딩을 장식한 화신을 향한 혜원의 ‘박력키스’도 라디가 부른 드라마OST곡 ‘Lovesome’과 함께 실려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 ‘진지+섹시’ 대본을 보는 6가지 눈빛 “심쿵”

    질투의 화신 조정석, ‘진지+섹시’ 대본을 보는 6가지 눈빛 “심쿵”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이끄는 미친 열연의 주역, 배우 조정석이 남다른 대본 사랑을 드러냈다. ‘질투의 화신’ 촬영장에서 포착된 조정석(이화신 역)은 앉으나 서나, 따로 또 같이 대본 삼매경에 푹 빠져있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연습에 한창인 그의 진중한 얼굴은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조정석이 분하는 이화신 캐릭터는 베테랑 기자에서 뉴스 앵커가 되어 일도 사랑도 치열하게 해나가고 있는 인물. 특히 앵커가 된 그는 발음, 어조는 물론 쉽지 않은 멘트들도 척척 소화해내는 프로페셔널함으로 나리(공효진 분)는 물론 안방 여심을 제대로 심쿵하게 하고 있다. 실제로도 조정석은 앵커 이화신(조정석 분)과 질투의 화신 이화신을 넘나드는 많은 대사량에도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된 연기를 펼치며 현장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는 전언. 끊임없이 대본을 분석하고 연습하는 그의 노력은 시청자를 사로잡은 ‘미친 연기’의 원천임을 짐작케 한다. 때문에 드라마가 후반부에 이른 현재, 조정석이 또 어떤 활약상과 열연의 향연으로 ‘질투의 화신’을 이끌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18회 방송 말미에서 화신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는 혜원(서지혜 분)과, 이를 우연히 목격하게 된 나리의 굳은 표정으로 엔딩을 맞았다. 때문에 화신과 혜원의 관계가 나리의 양다리 로맨스에 어떤 기폭제가 될지 오늘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대본 보는 섹시한 남자, 배우 조정석을 만나볼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늘(26일) 밤 10시에 19회가 방송된다. 사진=SM C&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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