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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커 전 미 대사에 조전/노대통령,상배 위로

    노태우대통령은 6일 상배를 당한 리처드 워커 전 주한미대사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는 조전을 보냈다.
  • “경영ㆍ인사권,교섭대상서 제외”/경단협,90년 단체협약 지침확정

    ◎“근로시간 줄면 임금감액 불가피”/노조전임자 급여중지등 규정 경제단체협의회는 23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삭감 등을 규정한 90년 단체협약체결 때 사용자측 지침을 확정,노조가 결성돼 있는 전국 8천여개 기업에 보내기로 했다. 이 지침은 「무노동 무임금」원칙에 따라 근로시간이 줄면 임금을 낮추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어 오는 10월부터 법정근로시간이 주46시간에서 44시간으로 단축되는 것과 관련,노동계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또 ▲휴식시간의 유급처리제외 ▲근무시간중 조합활동에 대한 임금공제 ▲노조전임자 급여지급 중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영ㆍ인사사항을 교섭대상에서 제외,노사협의회 합의사항으로 돌리며 경영성과 분배,공장폐쇄등 조직변경에 대한 사항도 교섭대상으로 삼지 말 것을 강조했다. 노조사무실에 대해서는 회사측이 제공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고 부득이한 경우 업체 외부에 기한부로 임대해 줘 쟁의발생 때 점거농성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침은 이밖에도 보충협약을절대 수용하지 말 것과 재교섭의 경우에도 노동관계법 개정이나 회사조직변경등 특별한 사정에만 국한하도록 강조했다.
  • 가족등 비종업원 쟁의 동조 금지/경영진 퇴진요구도 불허 간주

    ◎노조대회 출석 방해는 부당행위 규정/노동부,「불법」 세부사례 확정 정치적 요구조건을 내걸거나 사용자 권한밖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이른바 「정치파업」 등의 쟁의행위대상은 앞으로 금지된다. 또 다른 사업장에서 행하는 쟁의행위를 선동ㆍ지원하는 「동정파업」 또는 「연대파업」도 부당한 노동쟁의이며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이 아닌 인사 및 경영에 대한 사항도 단체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게 됐다. 노동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사관계 교육자료를 확정,발표했다. 노동부는 이 자료에서 사용자측이 조합간부나 활동적인 조합원을 조합에 가입할 수 없는 직위 또는 직급으로 승진시키거나 조합간부를 매수하고 조합행사를 간섭,방해하는 행위도 부당노동행위로 규정했다. 노동부가 마련한 이 지침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부당하다고 규정한 사항으로 노조측이 쟁의발생신고를 낼 경우 해당노동위원회는 이 신고를 반려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가 「노동3권의 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제목으로 펴낸 이 자료에 따르면 ▲사용자에게 특정 상급노동단체의 소속노조가 될 것을 요구하거나 이러한 사항을 교섭타결의 전제조건으로 행하는 쟁의행위 ▲파업기간중 임금지급 ▲구속자석방 등을 요구하거나 이것을 전제조건으로 내거는 행위 ▲조합원 자격이 없는 자의 노조가입을 요구하는 행위 ▲노조조직내부의 분쟁을 쟁의행위의 명분으로 연결시키는 행위 ▲노조전임자문제를 둘러싼 쟁의행위 등은 부당 쟁의행위로 규정했다. 또 ▲경영합리화ㆍ사업장이전ㆍ기구개편 등을 반대하거나 특정임원 기타 경영진의 퇴진요구 ▲경영진의 임면,직원의 배치전환,인사발령 등에 반드시 노조의 동의 또는 합의를 요구하거나 ▲쟁의기간중 조합원의 가족 등 종업원이 아닌 외부사람이 쟁의행위를 응원하는 경우 ▲행정적 또는 사법적 절차가 계류중인 사안을 대상으로 하는 쟁의행위 등도 정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았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사용자측의 ▲노조대회에의 출석을 방해ㆍ감시하는 행위 ▲반조합적 내용의 강연 또는 강좌의 실시 ▲사용자의 이익을 대표하는 자를 조합원으로 하는 행위 ▲단체교섭을 전후하여 교섭담당자인 조합위원장ㆍ부위원장을 배치,전환하거나 상당기일이상 단순히 문서로써 연기통고만 하는 경우 ▲합의된 단체교섭안을 서명작성이나 날인을 거부하는 행위 등도 부당노동행위로 보았다.
  • 정보ㆍ서비스분야 21세기 산업 주도/산은,2천년대 전망

    오는 2000년대 우리나라 산업구조는 정보산업이 국민경제내의 고성장산업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비스산업의 질적인 고도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산은이 발표한 「2000년대 산업구조전망」에 따르면 정보자원이 기업ㆍ사회ㆍ가정에 활용돼 산업사회의 사회 하부구조를 조성,관련정보기기 생산이 크게 늘어나는 등 정보산업이 국민경제내의 고성장산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기기산업은 컴퓨터ㆍ통신기기 등이 전자공업의 발전과 더불어 매우 높은 성장을 이루어왔고 유선통신기기가 통신기기생산액의 80%정도를 차지해왔으나 앞으로는 광통신기술ㆍ뉴미디어 등 통신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위성방송ㆍ위성통신 등 무선송수신기 분야가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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