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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직경력 없으면 교장 임용 제외/교육부·교총 합의

    ◎교장·교감 선발 국·공립 형평 유지 교원경력이 없는 일반 행정공무원 출신들은 앞으로 학교장에 임용될 수 없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민하)는 11일 교육부와의 교섭을 통해 일반직 5급 이상 공무원 가운데 5년 이상 교육행정 경력자에게 교장직을 허용하던 교원자격검정령 관련 조항을 삭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30년 이상의 교사경력으로도 교장승진이 어려운 실정과 교장직의 전문성 등을 감안한 것이다. 교총은 또 교감과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 때 국·공립간의 형평성 유지,초등 영어전담교사 확대,여교원용 자녀보육시설 확충,주택특별분양 기회확대 등에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교총과 교육부는 12일 상오 이같은 내용의 교섭 합의서 조인식을 갖는다.
  • “선진경제 변신계기 삼을것”/임창렬 부총리 성명서

    본인은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한국에 대한 자금지원을 결정해 준 IMF와 우방국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합니다.또한 그동안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협의에 임해준 IMF 실무협상단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하는 바 입니다. 한국정부와 IMF는 심도있는 논의와 신중한 검토를 거쳐 한국경제 회생에 필요한 주요 조치들에 대해 최종합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한국정부는 IMF의 정책권고를 미래지향적인 시각에서 전향적으로 수용하고자 노력하였으며,IMF도 한국정부의 구조개혁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이제 한국은 IMF와 우방국들의 자금지원을 통하여 현재의 금융.외환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본인은 IMF와 우방국들의 지원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변신은 물론 세계경제의 안정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약속하고자 합니다. IMF와 우방국들의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오늘의 조인식이 한국경제가 선진경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는바 입니다.
  • 8개대 가상대학 협정 조인/학문분야별 컨소시엄 구성

    경희대 한양대 이화여대 전남대 경북대 대구대 경성대 한국방송대 등 전국 8개 대학은 3일 ‘한국 가상대학 연합’ 협정 조인식을 갖고 컴퓨터 통신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별,학문 분야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가상대학은 가정과 직장에서 컴퓨터통신을 이용,대학의 강의를 듣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정보화시대의 새로운 교육방식이다.
  • MS사와 사업협력 조인/삼성 SDS

    삼성 SDS와 (주)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시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사업협력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삼성 SDS 남궁석 사장(58)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42)이 참석,계약서를 교환했다. 계약에 따라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SDS측에 자사의 컨설팅과 특별기술지원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삼성SDS는 전담인력을 배치,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 현대제철소 하동 유치/경남도·현대그룹 조인

    현대그룹 고로제철소가 경남 하동군 갈사만에 건립된다. 경남도와 현대그룹은 28일 경남도청에서 ‘현대고로제철 하동기지 유치 및 건설 기본합의서’조인식을 갖고 부지를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그동안 현대체철소 유치를 놓고 벌어진 경남과 전남 북 등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이 일단락됐다.
  • 현대정공 임금 타결/기본급 7.6% 인상

    현대정공 울산공장 노사는 30일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현대정공 노사는 이날 하오 ▲임금 6만5천100원 인상(기본급 대비 7.6%) ▲성과급 150% 지급,타결일시금 50만원 지급 ▲노동법 개정 투쟁관련 고소·고발취하 ▲해고자 3명 복직 등에 합의하고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 기아 임금 무교섭타결/26개 전계열사 매듭… 10대그룹선 처음

    기아그룹 26개 전 계열사의 올 임금협상이 무교섭으로 마무리됐다.그룹의 전 계열사가 노조의 임금협상 회사위임이나 사원들의 임금동결 결의 등 교섭없이 임금협상을 끝낸 것은 10대 그룹에서는 처음이다. 기아그룹 핵심계열사의 하나인 기아자동차판매(주)노조는 10일 올해 임금인상 문제를 회사측에 일임하고 본사에서 회사측과 조인식을 가졌다.이로써 기아의 올 임금협상은 모두 무교섭으로 종결됐으며 자동차업계는 물론 산업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매년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어온 기아그룹은 지난해 노사분규로 인해 기아자동차가 3만4천608대의 생산 차질을 빚어 2천5백92억원의 손실을 입었으며 아시아자동차도 6천628대의 생산차질로 7백94억원을 손해를 보았다. 기아그룹은 계열사인 기아모텍이 지난 3월20일 처음으로 임금교섭을 회사측에 위임한뒤 4월3일 기아특수강,4월29일 기아정기,6월13일 기산,6월20일 기아자동차,7월2일 아시아자동차 순으로 25개 계열사가 노사 합의로 임금협상을 회사측에 위임했다.
  • TV프로 새등급제 도입/미,10월부터 5단계 분류

    【워싱턴 AP 연합 특약】 한국을 비롯한 세계각국에 무차별적으로 보급되는 미국의 TV프로에 대한 등급제도가 PG(parental guidance·부모지도)제도에서 새로운 5단계제도로 바뀌어 오는 10월1일부터 행해진다. TV제작자들과 사친회 지도자들은 오는 10월1일 백악관에서 새로운 TV프로등급체계에 대한 조인식을 앨 고어 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열기로 9일 합의,이를 시행키로 했다. 기존 프로체계는 PG(부모지도 필요),TV14(14세이하 시청금지)등으로 표시돼 단순히 나이에 따라서 시청여부가 기준이됐으나,새로운 제도는 S(성행위포함),V(폭력물),L(저속어포함),D(성인언어포함) 등 5체계로 내용물에 따라 나눠져 있어 청소년들의 시청에 훨씬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아시아자 노사 감원 합의/일반·생산직 1,447명

    ◎임금인상 사측 위임 아시아자동차 노사는 2일 1천447명의 인원을 감축하고 올해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키로 합의했다.아시아자동차 노사는 이날 광주 본사 회의실에서 인원 감축 등의 안건에 대해 찬반 투표를 실시,노조원 78%가 찬성함에 따라 이같이 합의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노조가 인원감축에 합의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앞으로 아시아자동차의 모그룹인 기아그룹은 물론 다른 대그룹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노사가 합의한 감축인원은 임원 및 일반직 직원 346명과 생산직 근로자 1천101명이다.인원 감축은 명예퇴직과 아시아자동차판매 전출,협력회사 파견 등을 통해 이뤄진다. 노조원 5천14명이 참가한 찬반 투표에서 78.3%인 3천924명이 인원감축과 임금협상 위임에 찬성했다.아시아자동차는 조직의 슬림화를 위한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지난 5월 말까지 1단계로 2천694명의 인력을 줄였으며 지난달 말 2단계 구조조정작업에 들어갔었다. 상용차 생산회사인 아시아자동차는 판매 부진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최근에는 종합금융사의 대출금 회수로 한때 자금난에 빠지기도 했으나 브라질 진출과 수출 증가로 경영상태가 나아지고 있다.
  • 잘못된 통역으로 세계가“깜짝”/“옐친,핵탄두 해체” 오역 해피닝

    ◎미 진의파악에 러 외무 “나토 불겨냥” 해명 「나토를 겨냥하고 있는 모든 핵탄두를 제거하겠다」는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27일 선언은 한동안 전세계를 경악케 했다. 이날 나토­러시아 기본협정 조인식이 열리고 있던 엘리제궁에서 옐친이 이같이 일방적으로 선언하자 조인식장에는 큰 파문이 일고 클린턴 미국대통령 등 미국관리들은 발언의 진의를 파악하느라고 한동안 소동을 벌였다.클린턴의 안보보좌관인 샌디 버거는 옐친발언의 진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도 당신들만큼 알고 있을뿐』이라며 『그것은 옐친의 일방적 선언이다.의미를 알기위해서는 러시아 사람들에게 자세히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결국 옐친의 말은 러시아의 핵미사일이 더이상 나토회원국을 겨냥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의미로 판명됐지만 옐친 발언의 잘못된 통역으로 한동안 러시아군부내에도 큰 혼란이 일어났다. 이날 해프닝의 발단은 옐친 대통령이 클린턴 연설후 예정에 없던 발언권을 얻어 나토겨냥 핵탄두 문제를 다소 명확하지 않게 언급한데서 비롯됐다.그의 말은 영어로 공식통역되는 과정에서 나토겨냥 모든 핵탄두를 제거하겠다는 「폭탄선언」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영어외의 다른 언어 통역에서는 핵탄두를 제거한다는 언급이 없었다. 영어로 통역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와 옐친의 불분명한 언급으로 옐친선언의 진의에 대한 혼선이 일자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곧 『옐친의 말은 핵미사일을 나토국가들에게로 겨냥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러시아 국방부도 뒤이어 이를 확인했고 옐친은 클린턴과 긴급회동한 자리에서 94년 미국과 체결한 「핵미사일 불조준 협정」을 나토로 확대적용하겠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 나토­러 기본협정 서명/16국 정상 참석

    ◎옐친 “나토겨냥 핵탄두 제거” 【파리 AFP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7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을 겨냥하고 있는 모든 핵탄두를 해체할 것이라고 전격 발표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파리에서 열린 러시아­나토간 「상호관계,협력및 안보에 관한 기본협정」 조인식 도중 즉석발표를 통해 『오늘 나는 나토 회원국을 직접 겨냥하고 있는 미사일에서 모든 핵탄두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7면〉 그는 협정 조인식에서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연설이 끝난 직후 예정에 없이 5분간의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 뒤 이같이 발표,나토 정상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대해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옐친 대통령의 발표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옐친 대통령과 얘기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16개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상오 8시30분(한국시간 하오 5시30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냉전시대 유럽을 지배했던 나토와 러시아의 적대관계를 공식 청산하고 새 평화의 시대를 열 역사적인 나토­러시아간 「기본협정」에 조인했다. 이날 조인에 따라 나토는 오는 7월8∼9일 마드리드 정상회담에서 첫 회원국을 지명하게 되는데 폴란드와 헝가리,체코공화국이 유력한 회원국 후보로 예상되고 있다.
  • 축산기술 첫 수출/「오메가3 지방산」 생산/우방과학 미사와 계약

    국내 축산기술이 해외로 첫 수출된다.식품과학 전문회사인 (주)우방과학(회장 이순목)은 15일 미국의 중견식품 전문회사인 도코사(DOCOSA)푸드사와 우방과학이 최초로 개발한 「축산물의 오메가3 지방산(DHA) 생산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우방과학은 도코사로부터 기술이전료 1백50만달러 외에 로열티로 도코사측 순매출액의 3%,도코사측이 다른 업체와 맺는 기술이전의 로열티 20%를 각각 받는다.계약기간은 10년.국내 축산기술이 외국에 수출돼 로열티를 받기는 처음이다. 우방과학이 경북대 여영근교수팀과 지난 88년부터 40여억원을 들여 6여년만에 개발한 이 기술은 인체의 균형적인 발달과 생리적 질병 예방에 필수적이나 체내에서는 생성되지 않아 음식물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밖에 없었던 「오메가3 지방산」을 축산물 생산을 통해 만든 것.인체의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은 성장기 두뇌발달과 노인성 치매 예방,각종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현대 정보통신 유통계 진출/일 아도전자와 합작회사 설립

    ◎중기유망품 발굴·수출도 추진 현대그룹이 컴퓨터 및 정보통신기기 전문유통회사를 설립,국내와 해외유통사업에 뛰어든다. 현대그룹은 최근 일본 컴퓨터유통전문업체인 아도전자공업과 합작법인(주)티존코리아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미디어시스템(주)이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상호를 변경해 설립한 (주)티존코리아는 총자본금 90억원으로 현대종합상사가 50%,현대전자와 아도전자가 각각 25%씩을 출자하며 대표이사는 전동수 현대전자 전무가 맡고 현대종합상사와 아도전자에서 1명씩 이사를 선임키로 했다. (주)티존코리아는 오는 9월 서울에 국내 최대규모인 1천평짜리 1호매장을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대도시에 대규모 양판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합작파트너인 아도전자는 티존이라는 상호명으로 일본에 23개 대형전문매장을 운영하고 미국과 대만에도 1개씩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는 이번 합작을 계기로 아도전자와 함께 미주,아시아 등 해외유통사업에 동반 진출할 계획이다. (주)티존코리아는 컴퓨터와 주변기기,멀티미디어기기,통신기기,소프트웨어,소모품,서적 등을 총괄취급하게 되며 특히 유통기반이 취약한 중소업체의 유망제품을 발굴해 전세계 티존 유통망에 수출함으로써 국내 정보통신상품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현대측은 강조했다.
  • 벤처기업 한국하이네트 종근당서 자본·경영지원

    종근당이 중소 벤처기업에 자본참여와 경영지원을 통한 전략적 협력체제의 구축에 나섰다.종근당은 16일 하오 서울 서초동 한국하이네트 본사에서 종근당이 자금과 경영관리 지원을,한국하이네트사는 기술개발과 영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이를 위해 종근당이 10억원을 투자,한국하이네트사의 자본금을 14억원으로 늘리고 대표이사에 종근당 기획조정실장 겸 자회사 (주)씨케이디 정보기술사장인 김광호씨를 선임했다.
  • 한양대­미 일리노이대 공동학위취득제 합의/2학기부터 실시

    한양대는 6일 공대 학부과정의 일부를 이수한 학생이 미국 일리노이공대에서 나머지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치면 학위를 받을수 있는 공동학위 취득제를 오는 2학기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공대의 모든 학과 학생이 한양대에서 3년간 학부교육을 이수한 뒤 일리노이 공대에서 2년간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마치면 한양대는 학사학위를,일리노이공대는 석사학위를 수여한다. 또 컴퓨터·건축공학과 학생이 한양대에서 2년간 학부과정을,일리노이 공대에서 나머지 2년간의 학부과정을 이수하면 두 대학에서 공동으로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한양대는 평균 학점 3.5이상,토플성적 550점 이상인 학생 중 희망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올해 20명을 선발한다. 한양대와 일리노이대는 7일 하오 6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학위 취득제 조인식을 갖는다.
  • 러­벨라루시 합병 조인/옐친 “주권침해 없을것” 다짐

    【모스크바 이타르타스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벨라루시대통령은 2일 크렘린궁에서 양국간 합병조약에 조인했다.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와 세르게이 링 벨라루시 총리를 포함,양국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인식에서 옐친과 루카센코 대통령은 또 양국간 합병헌장에 가조인하고 이 헌장에 대한 추가작업과 채택에 관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이번 러시아­벨라루시 합병협정은 91년 소련이 붕괴되면서 15개 국가로 분리돼 독립국가연합(CIS)을 형성한 이래 지금까지 재통합 과정으로 돌아선 가장 큰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옐친 대통령은 이번 협정이 두나라간 강력한 관계를 보여주는 표지라고 강조하면서 협정체결에도 불구,두나라가 서로 주권을 침해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그는 두나라가 『단일국가를 이루게되는 것은 아니며 주권은 계속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중 섬유협정 조인

    【북경2 AFP AP 연합】 중국과 미국이 2일 섬유무역에 관한 새로운 쌍무협정에 조인,수십억달러 규모의 무역전쟁 위기를 피하게 됐다. 협상마감 시한을 이틀이나 넘기며 마라톤 협상을 벌여온 양국 협상대표는 이날 섬유무역 분규를 해소하기 위한 협정에 합의하고 대외무역경제합작부 청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리타 헤이스 미 협상대표는 조인식에서 『양국의 섬유무역협상에서 모든 이견이 해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역사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 SDS­미 AT&T 제휴/인터넷 서비스 국내 제공

    삼성데이터시스템(SDS)이 미국 최대의 장거리전화회사인 AT&T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인터넷서비스를 시작한다. SDS와 AT&T는 지난 28일 계약조인식을 갖고 SDS가 AT&T의 PC통신및 인터넷서비스인 「월드넷」을 국내에서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SDS는 AT&T에서 월드넷서비스의 네트워크설계·마케팅·고객관리 등에 관한 기술을 제공받아 4월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월드넷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SDS는 또 자사의 컴퓨터통신서비스인 「유니텔」을 통해서도 월드넷의 각종 응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SDS가 AT&T와 계약을 통해 앞으로 제공하게 되는 서비스는 ▲인터넷전용선 접속서비스 ▲인터넷 전자우편 ▲인터넷 전자팩스 ▲전자문서교환(EDI) ▲웹호스팅 ▲기타 컨설팅서비스 등이다.또 개인사용자를 위한 월드넷 다이얼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 클린턴 취임 특사 누굴 보낼까

    ◎“최대 우방 감안 김심 담뿍 실릴것” 관심고조/이 총리·이 대표·이회창­최형우 고문 등 거론 신한국당 대선예비주자들을 대통령특사자격으로 출국시키는 김영삼 대통령의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벌써부터 당안팎에서는 당내 차기구도를 위한 밑그림으로 보는 관측이 무성하다. 특히 이달말 미국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이 다가오면서 『다음 특사는 누구냐』를 놓고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최대 우방인 미대통령 취임식 특사선정에는 「김심」이 담뿍 실릴 것이라는 추측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새해들어 첫 대통령특사는 박찬종 상임고문.박고문은 니카라과 대통령취임식 경축 특사자격으로 6일 출국한다.오는 10일 니카라과 민선 2기인 아르놀드 알레만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돌아오는 길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들러 현지교민들을 대상으로 강연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김윤환 상임고문이 남미 과테말라로 출국했다.27일 열린 과테말라 30년 내전종식 협정조인식에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참석했다.김고문은조만간 귀국할 예정인데,현재 일본에 머물면서 지인들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대권주자들 가운데 첫 대통령특사 자격으로의 외국방문은 이한동 상임고문이 테이프를 끊었다.이고문은 지난해 11월28일부터 12월6일까지 특사자격으로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다. 김고문측은 당시 국회 한·프랑스 의원친선협회장으로 중동지역과의 인연이 발탁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각 진영은 『대통령의 뜻에 따른 단순 외교행사』『국익신장을 위한 정치인의 활동 가운데 하나』로 의미부여를 경계했다. 그러나 김대통령의 고문들에 대한 특사권유가 청와대 독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박고문도 지난해 12월3일 청와대 독대에서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문들에게 『중요한 방문이다』『푹 쉬다가 오라』는 등 각기 다른 얘기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이 점도 김대통령의 의중을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대목 가운데 하나다. 미 대통령 취임 축하 특사에는 한·미 관계의 비중을 감안할때 정부차원에서 이수성 국무총리가 거론되는 가운데 당내 대권후보군 가운데는 최근 특사를 맡지 않았던 이홍구 대표,이회창·최형우 상임고문과 정무장관에서 퇴임한 김덕용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 과테말라 평화조인식 참석/김윤환 상임고문 특사파견

    신한국당 김윤환 상임고문은 김영삼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과테말라평화 조인식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했다. 김고문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과테말라 평화조인식에 참석한뒤 귀국길에 미국에 들러 교민들을 격려하고 내년 1월 4일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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