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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업계 “農心을 잡아라”

    이동통신 회사들이 앞다퉈 ‘쌀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쌀값 폭락을 걱정하고 있는 농심(農心)에 다가가기 위해서다.대량으로 쌀을 사들여 불우이웃도돕는 일석이조(一石二鳥) 전략이다. SK텔레콤은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농민과 하나되는011 사랑의 쌀’ 행사를 갖는다. 우선 농협에서 쌀을 사서011 이동전화 신규 가입자에게 준다. 가입자가 본인이 받든지,소외계층에 기부하든지 선택할 수 있다. 가입자가 기부를 선택하면 한국복지재단 등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SK텔레콤은 각 지역 농협을 통해 모두 50억원 어치를 사기로 했다.10㎏짜리 20만여포를 나눠줄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날 농협중앙회와 약정서 조인식을 가졌다. SK텔레콤 마케팅 사업부문장 이방형(李方衡) 상무는 “이 행사를 통해 최소한 10만포 이상의 쌀이 한국복지재단과보건복지부 산하 복지시설 등을 통해 소년소녀가장,무의탁 노인 등에 전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KTF 이용경(李容璟)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정신박약아,지체장애자,노인성 질환자 수용시설인 ‘작은둥지공동체’를 찾아 쌀 30포와 금일봉을 전달했다.직원들이매달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충당했다.강원도 태백시 소년소녀가장 후원시설 ‘하늘바라기 어린이집’에도추석 선물세트와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LG텔레콤은 쌀 20㎏짜리 600포대를 사들여 LG텔레콤 지점 30곳을 통해 무의탁 노인과 양로원,소년·소녀가장,사회복지기관 등에 나눠줄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공무원연금 제휴 카드, 신분증 기능 추가 서비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사장 朴容丸)은 기존의 ‘공무원 연금 제휴 신용카드’에 신분증 기능을 추가하고 외환·신한카드외에 추가로 삼성카드를 제휴카드사로 선정해 연금수급자와 공무원들의 카드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삼성카드와 추가로 ‘제휴카드 약정조인식’을 갖고 오는 20일부터 연금수급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카드발급에 들어갈 예정이다.개선되는 카드는 현직 공무원과 연금수급자에 따라 각각 ‘공무원 연금’,‘공무원연금증’ 로고를 각각 표시해 신분증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따라 연금수급자의 휴대용 연금수급증은 플라스틱 재질로 바꿔 발급하게 된다. 또 상록회관 영업장,연금매장,호텔 등 공단의 복지시설 이용시 연중 무이자 3개월 할부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생활자금 대출 등 우대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여경기자
  • 서울중구·반부패연대 사업교류

    중구(구청장 金東一)가 시민단체와 손잡고 부패추방에 나섰다. 중구는 시민단체인 반부패국민연대와 함께 행정 투명성제고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3일 오전 구청에서 협약 조인식을 갖는다. 중구와 국민연대는 이 협약에서 ▲부패없는 맑은 사회만들기에 선도적 역할 담당 ▲건전한 지방자치 육성 도모 ▲지방자치 본질을 저해하는 요소 배격 ▲지식·정보·교육·문화 분야에 대한 상호 유대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직원의 교환근무,해외 지차체 선진반부패 프로그램 공동견학,인터넷 홈페이지 상호 링크 등의 사업을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민연대는 중구를 위해 민방위교육 강사 지원,청렴서약제 교육 주관,행정개혁을 위한 모니터링과 제안 등의 활동을 하면서 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사의 기획·입안에서부터 입찰·계약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동일 구청장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지만 이를 감시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이미흡했다”며 “이번 협약체결로 반부패 행정 수행에 한결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창용기자
  • 월드컵 중계료 6,000만弗 타결

    2002 월드컵 TV중계권료 협상이 2006 월드컵도 함께 중계하는 조건으로 6,000만 달러(약 780억원) 안팎 수준에서타결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KBS MBC SBS 등 방송3사가 중계권협상을 위해 구성한 한국방송단의 실무진은 “2002년 월드컵 중계권료로 2억 달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보다 유리한 조건”이라며“중계권료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요구에 따라 공개되지않는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중계권 판매대행사인 독일의 키르히와 한국방송단은 2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FIFA 2002·2006월드컵 중계권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
  • 北·러 철도협정 오늘 조인

    북한과 러시아는 시베리아횡단 철도(TSR)와 한반도종단철도(TKR) 연결에 대한 철도협력협정 조인식을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갖는다. 양국간 철도협정조인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러 최대 성과로 간주되고 있다. 이번 서명식에는 김용삼 북한철도상과 니콜라이 악쇼넨코러시아 철도부 장관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리야 클레바노프 러시아 부총리는 8일 러시아는김위원장과 무기 및 에너지 분야에 관해 어떠한 구체적인계약도 체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 ·러 정부간 경제·통상·과학 기술 위원회 러시아측위원장이기도 한 클레바노프 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북한과의 구체적인 협력 계약문제는 제 4차 양국 정부간경제·통상·과학·기술위원회가 열리는 올 연말께나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스크바 전경하특파원 lark3@
  • 기아차 올 임금협상 타결

    기아자동차는 24일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노사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기본금 8만6,000원 인상 ▲목표달성시 경영성과급 150% 지급 ▲생산만회 격려금 70만원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상안이 64.6%의 찬성으로 통과됨에 따라 이날 조인식을 가졌다.
  • SKT·퀄컴 1,000만弗 펀드 조성

    SK텔레콤과 미국 퀄컴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관련 국내외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달러 규모의 조인트벤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의 표문수(表文洙) 사장과 퀄컴의 어윈 제이콥스회장은 6일(미 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조인트벤처펀드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양사는 각각 500만달러를 출자했다. 양사는 cdma2000 1x EV-DO(HDR)처럼 최근 3세대 이동전화서비스의 국제표준으로 채택됐거나 향후 채택될 가능성이높은 핵심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뿐아니라 해외 벤처에도 적극 투자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양사는 지난달 18일 서울에서 cdma2000 1x EV-DO와 관련한 기술협력 및 인력교류 등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내년 5월 월드컵 이전에현재의 cdma2000 1x 서비스보다 최고 10배 이상 속도가 빠른 서비스를 상용화하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휴대폰시장 2차전 ‘후끈’

    휴대폰 시장 쟁탈전이 재개됐다. SK텔레콤·SK신세기통신의 시장점유율을 50% 아래로 제한하는 공정거래위원회 규제가 1일부터 풀리면서 다시 불붙었다.SK의 재탈환과 KTF,LG텔레콤의 수성(守城)을 위한 ‘2차 대전’이 치열해질전망이다. ■7일까지만 몸조심= 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현재의 점유율을 7일 발표한다.이동전화사업자가 자체 집계한 지난달 30일 자정 현재의 가입자 현황을 4일까지 제출받아 실사한다.SK텔레콤·SK신세기통신은 50% 기준을 맞춘 것으로알려졌다. 물론 실사결과 50%를 넘게 되면 과징금 등 제재를 받게된다. 이통3사는 최종발표까지는 보조금 지급행위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어느 한쪽이 치고 나오면 상황은 달라진다.휴대폰 덤핑경쟁 등 시장이 혼탁해 질 수 있다. ■011·019,휴대폰 하나로 모든 상거래를= 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은 연말까지 점유율을 52%로 올리기 위해 다음주부터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마케팅인력 1,500명은 대부분 여름휴가를 미리 다녀왔다. 우선 무선인터넷에 주력하기로 했다.2일 SK㈜와 공동으로삼성카드, 외환카드,하나은행,한미은행,LG캐피탈 등 5개사와 모바일 커머스카드(MC)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오는 9월부터 이 카드로 신용카드,전자화폐,교통카드 등의 무선지불·결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의 전자상거래 서비스에 접속,물품을 구입한 뒤 대금을 결제하는 카드로 오는 9월께 이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삽입형 휴대폰을 출시할 예정이다.뱅킹,증권,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내년 2월에는 칩을 휴대폰에탑재함으로써 휴대폰 하나로 해결이 가능해진다. ■KTF,6월 대공세 ‘계속 go’= KTF(016·018)는 연말 목표를 35.1%로 정했다.당초 36%에서 다소 하향 조정했다.올하반기 마케팅에서도 6월 초에 세웠던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SK측의 태도를 보아가며 탄력대응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LG텔레콤,3중 전략= 2.5세대 이동전화 서비스인 CDMA2000-1X로 밀어붙이기로 했다.가장 넓게 깔아놓은 전국망과 전용으로 확보한 컬러단말기,가장 많은 콘텐츠(5,200여개)등 3박자를 갖췄다고 자부한다.연말까지 CDMA2000-1X 가입자 110만명을 확보,모두 500만명을 돌파한다는 목표다. 이 중 50만명 정도를 신규 가입자로 계산하고 있다. 이번주부터 신문·방송을 통해 대대적인 광고공세에 나선다.수도권,동부,서부 등 3개로 운영해온 고객서비스센터도 ㈜CS리더,㈜텔레드림,㈜테카스라는 새 회사로 출범시켰다. 박대출기자 dcpark@
  • 관악구-서울대-中옌지시, 中企·벤처 네트워크 구축

    서울 관악구가 서울대,중국 옌지(延吉)시와 공동으로 국경을 초월한 ‘벤처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악구는 30일 옌지시 대우호텔에서 양국 도시 벤처기업의상호교류·진출기반 구축에 관한 ‘중소·벤처기업 육성에관한 공동협약’ 조인식을 갖는다. 조인식에는 김희철(金熙喆) 관악구청장과 이준식 서울대 창업지원센터 소장,백철수 중국 옌지시 인민정부 시장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3자협약은 한국의 정보통신(IT)산업을 유치하기위해 설치된 옌지 고신기술산업개발구내 신기술창업원 개관에 맞춰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벤처기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협약서에 따라 옌지시는 한국기업을 위해 자금알선과 판로지원 등 각종 행정편의를 제공한다. 최용규기자 ykchoi@
  • 서울대병원 노사협상 타결

    서울대병원 노사협상이 파업 13일째인 25일 타결됐다.노조는 금명간 조합원 전체 찬반투표를 실시,추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이에 따라 이르면 26일중 병원업무가 정상화될 전망이다. 노사는 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시한을 하루앞둔 이날 오후 3차례 실무교섭 끝에 임단협안에 합의,가조인식을 가졌다. 노사는 ▲퇴직금 누진제 폐지 시기 9월 연기 ▲노조 재정자립 기금 2년 동안 3억원 지급 ▲보라매병원 진료비 추가인하 등에 합의했다. 또 ▲평균임금 8.23% 인상 ▲퇴직수당 연차적 인상 ▲구조조정 2004년까지 유보 등 나머지 사항은 지난 21일 잠정합의한 내용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잠실 갤러리아 백화점 자리 대규모 주상복합 들어선다

    서울 송파구 잠실 갤러리아백화점 자리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한화건설과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이곳에 아파트 750가구와 오피스텔 850가구를 짓기로 했다.7,100여평의 부지에대형 건물 3개동이 건설된다.아파트는 32∼96평형이고 오피스텔은 10∼24평형짜리다.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800만∼1,100만원 정도.이달 중 건축허가를 마치고 8월말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2004년 입주 예정. 두 회사가 시공과 분양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공동 참여키로 하고 22일 신라호텔에서 사업추진 조인식을 갖는다.6,000억원 규모의 사업비 가운데 삼성은 땅값,건축비 등으로3,000여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잠실 갤러리아 부지는 강남권에 남아 있는 얼마 안되는대규모 주거복합 단지로 지하철 2·8호선 역세권에 위치해있다. 부지 전체의 33%를 녹지로 조성하고 아파트 전용면적을 77%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잠실지구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어 이 일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바뀔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YTN, 동남아 5개국 실시간 위성방송

    24시간 뉴스채널인 YTN이 20일 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홍콩,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실시간 위성방송을 시작했다.동남아시아 지역에 한국 뉴스를 실시간 방송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YTN은 이날 본사 8층 회의실에서 필리핀 교민방송사인 ㈜한국위성방송과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위성방송 대행계약을 체결했다.
  • 재래시장 “우리도 뭉치자”

    전국 재래시장 상권 살리기 운동이 시장 번영회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8일 제주도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동문시장 번영회(회장 송안보)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자유시장 번영회(〃박영식),대전시 동구 중앙시장내 생선골목시장 번영회(〃김봉만),충북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시장 번영회(〃 박영신) 등 전국 4개 재래시장 번영회는 다음달 1일 제주 동문시장내 서안광장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공동 협력체제를 구축해 침체된 재래시장 활로를 모색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이들은 이날 “전국단위 자체브랜드 상품 개발 등 틈새전략을 마련,경쟁력을 가짐으로써 다시 국민의 가슴으로 파고들어 서민들 가운데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전력 경주한다”는 내용의 가칭 ‘전국재래시장연합회 발기인 선언문’을 채택하고 ▲시장간 연1회 정기 교류 ▲특산물 직거래추진 ▲장터소식지 공동 발간 ▲우정의 조형물 교환 설치▲공통의 애로 및 건의사항 공동건의 ▲재래시장 살리기제휴카드 발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송안보 동문시장 번영회장은 “이같은 자구 몸부림은 최근대형 할인매장의 급속한 증가로 침체된 재래시장 상권을되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의 재래시장 상인들을 결집하기 위한 가칭 ‘전국재래시장연합회’ 구성에도 서로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효성 1억3,000만弗 외자유치

    (주)효성은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과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1억3,000만달러의 외자유치에 성공,5일 영국 런던에서투자기관과 조인식을 갖는다.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1.8%’ 수준이며 차입기간은 2년이다.돈은 13일 들어온다.
  • 한마을 주민 100억대 산 기증

    울산 북구 한 마을의 주민 170여명이 공동으로 소유하고있는 시가 100억원 상당의 산을 대학 부지로 내놓기로 해화제다. 울산시 북구는 21일 중산동 약수마을 주민 모임인 동산회(洞山會·회장 이종혁)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중산동산 3의3 일대 임야(준농림지와 자연녹지) 19만6,900여평을 대학 부지로 내놓겠다는 의사를 최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대학유치 부지로 땅을 기증한다는 공증을 받았으며 곧 소유 주민들과 기증협약 조인식을 할 예정이다. 이 산은 50여년전 이 마을에 살았던 70여 주민들이 공동묘지나 땔감 나무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샀던 땅으로공동소유 주민 후손들이 동산회 모임을 만들어 관리해왔다.현재 회원은 170여명이다. 동산회는 지난해부터 땅 처리를 놓고 여러차례 회의를 한 끝에 회원들이 나눠갖기보다는 대학이 모자라는 울산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대학부지로 내놓기로 결정했다. 조승수(趙承洙)구청장은 “마을주민들이 개인재산을 마다하고 대학유치 부지로 기증한 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좋은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한전 원자력 연료’賃協 무교섭 타결

    한전의 자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사장 金德之)와 이 회사 노동조합은 공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올해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15일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갖고 회사측에 임금관련 사항을 위임하기로 했다. 최용택(崔溶澤) 노조위원장은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인식 아래 임금에 관한 사항은 회사에 모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함혜리기자 lotus@
  • ‘벤처기업 새 요람’ 관악밸리가 뜬다

    서울 강남 테헤란밸리의 빛에 가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못했던 관악구가 새로운 ‘벤처밸리’로 서서히 떠오르고있다. 지난 98년말 36개에 불과하던 벤처기업이 2년이 조금 지난 현재 263개소로 7배 이상 늘어나는 등 벤처기업인들의눈이 관악밸리로 향하고 있는 것. 특히 관악밸리의 벤처기업중 ㈜우리기술이 지난해 6월 코스닥에 등록된 것을 필두로 GIS소프트,자티전자,삼뷰커뮤닉스가 올해안에 코스닥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관악밸리가 열악한 도시기반시설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배경에는 관악구의 벤처경영 마인드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악구는 98년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역경제과에 ‘벤처추진팀’을 구성,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한데 이어벤처집적시설 지정,창업지원센터 운영,투자설명회 개최 등 벤처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신림9동 서울대 주변 지역과 신림본동·신림2동·봉천7동 일대 총 1.14㎢를 관악벤처타운으로 조성했으며 벤처기업인들에게 수준높은 기술지원을 해주기 위해 99년 9월 서울대 공대와 기술·정보·경영지원 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또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지원협약을 체결해 상호협력의 틀을 마련했으며 봉천7동 오너벤처빌딩,신림본동 동서리치빌딩 등 5개의 업무용 빌딩을 벤처집적시설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관악구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벤처기업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현재까지 6개 벤처기업이 7억8,0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김희철(金熙喆) 관악구청장은 “관악밸리 벤처기업들이올해에만 2억8,0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게 될 것”이라며 “실리콘밸리를 모델삼아 관악밸리를 첨단 벤처밸리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北국적 선수 사상 첫 영입

    한국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북한 국적 선수의 영입이 성사됐다. 북한 국가대표팀 축구선수인 량규사(23)가 그 주인공.량규사는 프로축구 울산 현대 입단을 위해 28일 김포공항을통해 입국,국내 프로선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울산은 양규사와 계약금 7,500만원 연봉 3,600만원에 2년계약하기로 사전 합의가 이뤄졌으며 29일 프로축구연맹에선수등록을 한 뒤 곧 계약 조인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계약발효 시점은 지난 1월1일이며 매년 10경기 이상 출장시 추가 계약금 2,500만원을 지급한다는데도 합의했다. 량규사는 북한 국적과 북한대표팀 자격을 그대로 유지한채 국내 프로축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울산이 량규사를 영입한 배경에는 대한축구협회 회장사로서 ‘스포츠를 통한 남북 화합’에 기여하면서 월드컵을앞두고 축구붐 조성에 일조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울산은 지난해부터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북한 국적 선수의 영입이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정부와 협의를 거듭해왔으며 당국은 량규사의 국내활동을 저해하는 법조항이 없다는 점을 들어 입국을 승인했다. 일본 오카야마 태생의 재일교포 4세인 량규사는 일본 조총련계 히로시마 조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북한 청소년대표를 거쳐 지난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지난해 3월 아시안컵선수권대회 지역예선에서 북한 대표로 6경기에 출전,3골을 기록했다.지난해 4월부터는 일본 프로축구 1부리그(J-1) 베르디 가와사키에서 활약하다 이번에 무대를 옮겼다. 포워드로 181㎝·74㎏의 체격을 지녔다. 량규사는 “남한에서 축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별로 어색한 느낌은 없다”며 “한국 프로축구에서 되도록 많은골을 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해옥기자 hop@
  • 日 정보통신 연수생 모집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7일까지 일본에 취업할 자바,웹 등 정보통신(IT)분야 연수생 390명을 모집한다.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6개월간 해당 분야 및 일본어 연수를받은 뒤 일정 자격을 통과하면 연봉 300만엔과 왕복 항공료,교통비 등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일본 업체인 자스넷사에 취업하게 된다. 공단측은 16일 오후 3시 자스넷사와 ‘일본 취업 전제 IT인력 연수취업협정서’ 조인식을 갖는다.문의 02)3271-9316∼9
  • 데이비스 피치사 회장 “”구조조정 긍정평가””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인 피치(FITCH)사는 26일 한국의 금융·기업 구조조정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피치사가 다음달 한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다.한국기업평가와 합작조인식을 갖기 위해내한한 먼로 데이비스 피치사회장 등 임원진의 회견내용을간추린다. ■한국 신용등급이 높아지나. (데이비스 회장)미리 보고를받은 바 없다.조사 뒤 발표가 있을 것이다. ■한국 경제상황을 어떻게 보나. (데이비스 회장)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으니까 나온 질문 같다.정말 모른다.지난 몇년간 많은 진전이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특히 금융개혁이 그렇다.관치금융 시비가 있으나 정부 주도로 구조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한국담당 임원)외환위기전에는 생존 가능기업과 부실기업을 구분할 수 없었으나 이제는 가를 수 있게 됐다.노조와 경영진들도 많이 변화됐다. 금융 구조조정으로 은행숫자가 줄면 국가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본다.부실채권 정리도 잘했다. ■산업은행을 통한 회사채 신속인수는 어떤가. (기업담당 임원)그같은 발표를 들었다.신속인수를 통해 기업이 우량해질수 있다면 높이 평가하겠다.만약 그것이 과거 관행의 반복이라면 해당기업의 유동성위기가 해소되는 즉시 중단해야 한다. 그런 관행을 없애는 게 한국이 나갈 방향이다. ■부실채권이 많다고 했는데 대우사태 때문 아닌가. (자산유동화증권담당 임원)대우 것만이 아니다.차주가 상환능력이없음에도 불구하고 차환발행해 줘 부실채권이 생기는 것을많이 봤다. 회계상에 문제가 있다.궁극적으로 분식회계로 피해를 보는것은 발행회사이다.관행을 바꿔야 한다고 본다. 박현갑기자 eagle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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