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인성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항소장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49
  • [프로야구] 이대호 3경기 연속포

    [프로야구] 이대호 3경기 연속포

    ‘고춧가루 부대 출동이오.’ 4강 진입이 무산된 롯데와 현대가 갈길 바쁜 2위 두산과 4위 한화의 발목을 각각 잡았다.3위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두산과의 승차를 0.5경기 차로 좁혀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이대호(롯데)와 클리프 브룸바(현대)는 부담없이 방망이를 휘둘러 홈런 경쟁을 뜨겁게 달궜다. 이대호는 3경기 연속 대포가 폭발, 시즌 26호로 주춤한 심정수(삼성)와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고, 브룸바는 두 방을 몰아치며 시즌 27호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9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5-5로 맞선 연장 11회 1사 3루 상황에서 LG 유격수 권용관이 공을 떨어뜨린 틈을 타 3루주자 신명철이 홈으로 내달려 6-5의 역전승을 거뒀다.5위 LG는 잇따른 실책으로 자멸,5연패에 빠지는 바람에 한화와의 승차 3.5경기를 줄이지 못해 ‘가을 잔치’에 참가할 꿈이 희박해졌다. 전날 연장 12회 4시간59분 동안 혈투를 벌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이날도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삼성은 0-0으로 맞선 5회 초 1사후 조영훈이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하면서 공격의 물꼬가 터졌다. 타자 일순하며 4안타와 볼넷 1개, 상대 실책을 묶어 대거 5득점을 뽑아냈다. LG도 곧 반격에 들어갔다.0-5로 뒤진 5회 말 선두타자 이종렬이 안타로 출루한 뒤 김상현·조인성·권용관의 연속 3안타, 최동수의 3타점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윤성환-백정현-임창용-오승환으로 이어지는 삼성 계투진의 위세에 눌려 더 이상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송승준이 호투하는 한편, 선발 전원이 안타를 터뜨리는 등 올시즌 팀 최다안타인 18개를 작성하는 데 힘입어 11-0으로 두산에 완승을 거뒀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맷 랜들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홈런을 뽑아냈다. 두산은 영봉패의 수모를 당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송승준은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4안타 무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현대는 대전에서 브룸바가 4회와 9회 1사후 1점포를 쏘아올리고, 이택근이 9회 1사 만루에서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는 데 힘입어 8-3으로 한화를 제압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7] 조인성 끝내기타… LG ‘괴력의 역전승’

    LG가 끝내기 안타로 롯데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위 한화에 0.5경기차로 바짝 쫓아갔다. LG는 30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전에서 5-5로 맞선 9회 말 1사 만루에서 조인성의 끝내기 안타로 6-5 역전승,5연승을 달렸다. 반면 롯데는 4연패를 당하며 한화에 6.5경기차로 뒤져 ‘가을 잔치’에 참가하겠다는 꿈이 사실상 무산됐다.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조인성은 이날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대박의 꿈’을 현실화시켰다. 롯데 이대호는 1회 1사만루에서 24경기 만에 시즌 23호 3점포를 가동, 심정수(삼성)와 클리프 브룸바(현대·이상 25홈런)에 2개차로 3위에 오르며 홈런 레이스에 가세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2년차 좌완 투수 장원삼(24)의 호투에 힘입어 SK를 4-2로 제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장원삼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7승(8패)째를 챙겼다. 현대 마무리 조용훈은 4-1로 앞선 9회 초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온 투수 김광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 박재홍을 내야 안타로 잡아 승리를 지켰다.6세이브(3승6패)째. 김광현은 지난 2005년 6월7일 대구 삼성전에서 당시 두산의 조현근(삼성)이 투수 박성훈으로부터 뽑아낸 9회 초 2타점 2루타 이후 2년 2개월여 만에 첫 타점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 김성근 SK 감독은 지난 5월 ‘좌익수 조웅천’에 이어 또 기발하게 선수를 기용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실패했다. 현대의 주전 포수 김동수(39)는 장종훈(한화 코치·1950경기), 전준호(현대·1936경기)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1900경기 출장을 이뤘다. 현대는 이들 가운데 2명을 보유한 팀이 됐다.SK 투수 가득염은 한솥밥을 먹는 조웅천(751경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700경기 출장을 찍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롯데 가을잔치서 멀어지나

    [프로야구] 롯데 가을잔치서 멀어지나

    LG가 4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4위 탈환의 가능성을 높였다. LG는 29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정재복의 호투와 조인성의 2점포 등 장단 11안타를 터뜨린 폭발적인 타선에 힘입어 9-3 승리를 거뒀다.LG의 스위치히터 이종열은 4회 선발 최향남과 세 번째 투수 강영식을 상대로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한 이닝 동안 좌우 타석에서 안타를 작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LG는 4위 한화와의 승차를 1.0경기로 좁혔다. 반면 롯데는 순위 경쟁의 중요한 고비에서 에이스 손민한과 최향남을 내세우고도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최근 3연패. 한화에 6경기차로 뒤져 ‘가을 잔치’에 참가하겠다는 꿈도 더욱 엷어졌다. 정재복은 최고 146㎞의 직구를 앞세워 6과 3분의1이닝을 7안타 3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3패1세)째를 챙기며 최근 3연승을 달렸다. 상승세를 탄 LG는 이전과 달랐다.0-2로 뒤진 4회 말 타자 일순하며 안타 5개와 2루타 2개, 볼넷 2개을 묶어 대거 7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조인성은 8회 1사1루에서 2점포를 가동,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12호. 자유계약선수(FA)를 앞둔 조인성은 이날도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의 불방망이를 자랑,‘대박’의 꿈을 무르익혔다. 롯데는 0-0으로 맞선 4회 초 박현승·이대호의 연속 안타와 최길성의 볼넷으로 무사만루, 대량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2득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선발 최향남은 3과 3분의1이닝 동안 5안타 5실점,11패(5승)째를 안으며 5연패에 빠졌다. 현대-SK(수원),KIA-두산(광주), 한화-삼성(대전)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터졌다 조인성… 끝내줬다 LG

    LG의 ‘안방 마님’ 조인성(LG)이 자신의 네 번째 만루홈런과 데뷔 이후 첫 한 경기 최다인 5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4강 진입에 안간힘을 쓰는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조인성은 ‘대박’을 향해 성큼 한발짝을 내디뎠다. 조인성은 26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4회 무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마이클 로마노의 3구째 슬라이더(136㎞)를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겨 순식간에 4-0으로 앞섰다.2005년 8월5일 삼성전 이후 첫 만루홈런. LG는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호투와 조인성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SK를 7-1로 대파,50승 고지를 밟으며망승률 5할로 복귀,4강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 SK에 2연승을 거둬 예감은 좋다. 옥스프링은 8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2승(3패)째. 한화는 사직에서 선발 류현진이 올시즌 완봉승 한 번 포함해 네 번째 완투승을 거두는 괴물의 위력을 앞세워 롯데를 2-1로 제압했다. 류현진은 9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8안타 1볼넷 1실점으로 12승(6패)째를 챙겼다.류현진은 지난해 프로 데뷔 이후 롯데와 8번 맞붙어 한 번도 패하지 않고 7연승을 달려 천적의 무서움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한화 제이콥 크루즈는 1-1로 맞선 9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결승 1점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1호. LG의 막판 추격전에 4위가 위태로웠던 한화는 한 숨 돌리며 L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반면 롯데는 한화와의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져 사실상 4강 진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롯데 선발 장원준은 8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10패(7승)째를 안으며 한화전 5연패에 빠졌다. 장원준은 4회부터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고 역투했지만 9회 한 방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롯데는 단일팀 최초로 1500만명 관중을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역대 최고는 LG(MBC 포함)로 이날 현재 1760만 4940명이 구장을 찾았다. 두산은 잠실에서 올시즌 43번째 연장전을 벌인 끝에 10회 1사만루에서 이대수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현대에 4-3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켰다. 한편 대구에서 열린 삼성-KIA전은 1회 초 무사1루에서 폭우가 쏟아져 시즌 네번째로 노게임이 선언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LG 막판 뒤집기 “이 맛이야”

    [프로야구] LG 막판 뒤집기 “이 맛이야”

    LG가 삼성의 특급 마무리 오승환을 홈런 2방으로 무너뜨리고 3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의 다니엘 리오스는 올시즌 4번째로 완봉승을 거두며 팀의 4연패를 끊었다. LG는 31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9회 초 최동수가 동점 1점포를, 조인성이 역전 2점포를 뽑아내 단숨에 3-1로 뒤집었다. 삼성과 치열하게 순위 경쟁을 벌이는 LG는 1경기차로 앞서며 3위에 올랐다. 삼성은 선발 전병호에 이어 윤성환-권혁이 무실점으로 막아 눈앞에 뒀던 승리를 믿었던 오승환이 날리는 바람에 2연패에 빠졌다. 오승환의 2피홈런은 프로에 뛰어든 2005년 마산 롯데전에서 라이온 잭슨과 이대호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내준 이후 처음. LG의 마무리 우규민은 9회 삼자범퇴로 24세이브(1승)째를 챙기며 이날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이 부분 1위 오승환(4승3패25세)을 1세이브차로 쫓아갔다. 두산은 잠실에서 리오스의 9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한화를 4-0으로 제압하고 4연패에서 벗어나며 5일 만에 2위에 복귀했다. 리오스는 14승(4패)째를 챙기며 방어율도 1.53으로 끌어내려 양 부분 1위를 지켰다. 한화는 3연패를 당해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KIA는 문학에서 2-2로 맞선 3회 1사 1·2루에서 최희섭의 3점포에 힘입어 선두 SK를 5-3으로 제압,2연승을 달렸다. 최희섭은 우리나라에 돌아온 뒤 16경기 동안 타율 .323을 기록했지만 홈런 1방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10일 만에 빨랫줄처럼 쭉 뻗는 대포로 시즌 2호를 장식, 파워 히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5연승을 노린 롯데를 9-2로 누르고 3연패를 끊었다. 현대의 클리프 브룸바는 시즌 23호로 이대호(22홈런)을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토종 거포 이대호 ‘최고 올스타’

    이대호(롯데)가 가장 많은 인기 속에 오는 17일 사직에서 열리는 ‘별들의 잔치’에 나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구장과 인터넷, 휴대폰을 통해 실시한 ‘올스타 베스트 10’ 투표 결고,7주 연속 최다 득표를 한 이대호가 34만 1244표로 지난해 같은 팀의 정수근(34만 158표)보다 1086표를 더 얻어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동군에선 롯데가 투수 손민한(롯데), 포수 강민호와 2루수 박현승, 외야수 이승화, 정수근 등 모두 6명을 올스타전에 보냈다.3루수에 김동주(두산), 유격수에 박진만,3명을 뽑는 외야수에 박한이, 지명타자에 양준혁(이상 삼성)이 선발됐다. 그러나 선두 SK는 1명도 올스타에 뽑히지 못했다. 서군(한화, 현대,KIA,LG)에서는 지난해 투수 3관왕 류현진(23만 5100표·한화)이 최다 득표로 처음 선발 출장하게 됐다. 지난해엔 감독 추천 선수로 나갔다. 한화에선 1루수 김태균과 3루수 이범호, 유격수 김민재, 외야수 제이콥 크루즈가 뽑혔다. 이밖에 포수 조인성(LG)과 2루수 손지환, 외야수 이종범(이상 KIA), 외야수 전준호, 지명타자 클리프 브룸바(이상 현대)도 발탁됐다. 베스트 10 외에 선동열(삼성) 동군 감독과 김인식(한화) 서군 감독이 추천하는 양팀 각 10명은 6일 발표된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토요영화]

    ●마들렌(SBS 영화특급 밤 1시)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주인공은 마들렌을 맛보다가 유년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이처럼 추억을 되찾아 주는 신비한 빵 마들렌이 이제는 청춘의 특별한 사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되돌아 왔다. 바로 박광춘 감독의 영화 ‘마들렌’을 통해서다. 소설가 지망생인 국문학도 지석(조인성)은 용돈을 벌려고 신문배달을 한다. 어느 날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헤어숍을 찾았다가 중학교 동창 희진(신민아)을 만나게 된다. 미용사를 꿈꾸던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석 헤어 디자이너가 되어 있다. 지석은 그녀의 당당하고 아름다운 매력에 끌린다. 희진 역시 지석의 순수한 멋이 마음에 든다. 몇 차례 우연한 만남 이후, 희진이 그에게 ‘한 달간의 연애’를 제안하고 두 사람은 ‘계약연애’를 시작한다. 매사에 진지하고 신중한 지석과 장난끼 넘치고 발랄한 희진은 공통점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그렇기에 서로가 전혀 모르던 세계를 알아가는 기쁨을 누린다. 그러던 어느날 지석의 첫사랑 성혜가 나타나고, 희진은 그녀를 질투하며 지석과 다툰다. 처음으로 어긋나는 두 사람. 설상가상으로 희진은 엄청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마들렌’은 임신과 낙태라는 민감한 주제를 용기있게 다루고 있긴 하지만, 비슷한 소재가 등장하는 영화 ‘하얀방’,‘색즉시공’ 등과 별반 다르지 않게 대안을 마련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자는 나쁜 놈, 여자는 역경을 헤쳐가는 가련한 인물로 묘사되는 것도 진부하다는 평이다. 미국 뉴욕대 영화학과 출신인 박광춘 감독은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조감독을 거쳐,‘퇴마록’을 연출하면서 충무로에 데뷔했다.‘퇴마록’은 한국영화의 특수 효과 영역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박 감독은 청춘 로맨스 ‘마들렌’과 액션 코미디물 ‘잠복근무’를 선보이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왔다. 장르를 제한하지 않고,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그의 필모그래피는 다음 영화를 사뭇 기대하도록 만든다.2002년작.118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한류에 푹~”…日팬이 연예시상식을 찾는 이유는?

    “한류에 푹~”…日팬이 연예시상식을 찾는 이유는?

    “한국 남자연예인들은 ‘몸짱’이예요!” 일본의 ‘한류팬’ 여성들이 한국 연예시상식을 자주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8일 오후 5시 제44회 대종상 영화제가 열린 세종문화회관 앞. 일본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한류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진을 치고 있었다. 한국의 유명 배우들을 보러 처음왔다는 20대 여성부터 영화배우들의 사진을 들고 한껏 고양된 60대 할머니들까지 그들이 말하는 ‘한류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국으로 유학온지 1개월이 되었다는 카와다 미나코(河田美奈子·25)씨. 아직은 서툰 한국어 발음으로 배우 조인성과 가수 비를 좋아해 대종상 영화제를 찾았다고 말한다. 미나코씨는 “수많은 한류스타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친구들과 왔다.”며 미리 준비한 돗자리에 앉아 수시간째 스타들의 ‘왕림’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류를 바라보는 일본 젊은이들 생각을 묻자 “그다지 한류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한국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어느덧 땅거미가 짙어져 여기저기서 조명이 켜졌다. 시상식장은 레드카펫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팬들의 미묘한 자리툼이 한창이었다. 가끔씩 흩뿌리는 빗방울에도 일본팬들은 4시간째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었다. 길게 늘어진 줄 사이로 사위와 함께 시상식을 찾은 한 할머니가 기자에게 시상식 시각을 물어왔다. 이 할머니는 대종상시상식이 열린다는 것만 알고 도쿄에서 찾아온 타카사와 에미코(高沢恵美子· 65)씨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류팬이다. 에미코씨는 “이병헌한테 푹 빠져있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다.”며 흥분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한국방문만 벌써 5번째다. 그러나 대종상 영화제와 같은 시상식에 온 것은 처음”이라며 “한국의 남자 배우들은 일본배우한테서 찾아 볼 수 없는 어떤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일본에 소개되는 작품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다른 한류팬 후쿠다 마유미(福田真由美·43)씨와 타카하시 테루코(高橋照子·65)씨는 대종상 영화제를 보러 고베(神戸)에서 왔다. 한류팬이라는 공통분모로 친구가 된 이들은 시종일관 기쁜표정으로 한류스타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달전부터 시상식 소식을 듣고 준비했다는 이들은 “작년에도 대종상 영화제에 왔었다. 그 때는 표가 있어서 안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올해에는 매진돼 못 들어갔다.”고 아쉬워했다. 무엇이 이처럼 그들을 한국으로 오게 하는 것일까? 마유미씨는 “한국 연예인들은 정말 최고다. 그들을 보면 한번쯤 한국에 오고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대답했다. 또 “나는 개인적으로 찾아왔지만 대부분의 한류팬 친구들이 여행사의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남자연예인들은 하나같이 ‘몸짱’이고 남자답다.”며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에 관한 서적이라면 ‘몸짱’이라는 말이 거의 실려있다.”고 흐뭇해 했다. 글=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류에 푹~”…日팬이 한국시상식을 찾는 이유는?

    “한국 남자연예인들은 ‘몸짱’이예요!” 일본의 ‘한류팬’ 여성들이 한국 연예시상식을 자주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8일 오후 5시 제44회 대종상 영화제가 열린 세종문화회관 앞. 일본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한류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진을 치고 있었다. 한국의 유명 배우들을 보러 처음왔다는 20대 여성부터 영화배우들의 사진을 들고 한껏 고양된 60대 할머니들까지 그들이 말하는 ‘한류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국으로 유학온지 1개월이 되었다는 카와다 미나코(河田美奈子·25)씨. 아직은 서툰 한국어 발음으로 배우 조인성과 가수 비를 좋아해 대종상 영화제를 찾았다고 말한다. 미나코씨는 “수많은 한류스타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친구들과 왔다.”며 미리 준비한 돗자리에 앉아 수시간째 스타들의 ‘왕림’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류를 바라보는 일본 젊은이들 생각을 묻자 “그다지 한류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한국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어느덧 땅거미가 짙어져 여기저기서 조명이 켜졌다. 시상식장은 레드카펫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팬들의 미묘한 자리툼이 한창이었다. 가끔씩 흩뿌리는 빗방울에도 일본팬들은 4시간째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었다. 길게 늘어진 줄 사이로 사위와 함께 시상식을 찾은 한 할머니가 기자에게 시상식 시각을 물어왔다. 이 할머니는 대종상시상식이 열린다는 것만 알고 도쿄에서 찾아온 타카사와 에미코(高??美子· 65)씨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류팬이다. 에미코씨는 “이병헌한테 푹 빠져있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다.”며 흥분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한국방문만 벌써 5번째다. 그러나 대종상 영화제와 같은 시상식에 온 것은 처음”이라며 “한국의 남자 배우들은 일본배우한테서 찾아 볼 수 없는 어떤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일본에 소개되는 작품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다른 한류팬 후쿠다 마유미(福田?由美·43)씨와 타카하시 테루코(高橋照子·65)씨는 대종상 영화제를 보러 고베(神?)에서 왔다. 한류팬이라는 공통분모로 친구가 된 이들은 시종일관 기쁜표정으로 한류스타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달전부터 시상식 소식을 듣고 준비했다는 이들은 “작년에도 대종상 영화제에 왔었다. 그 때는 표가 있어서 안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올해에는 매진돼 못 들어갔다.”고 아쉬워했다. 무엇이 이처럼 그들을 한국으로 오게 하는 것일까? 마유미씨는 “한국 연예인들은 정말 최고다. 그들을 보면 한번쯤 한국에 오고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대답했다. 또 “나는 개인적으로 찾아왔지만 대부분의 한류팬 친구들이 여행사의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남자연예인들은 하나같이 ‘몸짱’이고 남자답다.”며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에 관한 서적이라면 ‘몸짱’이라는 말이 거의 실려있다.”고 흐뭇해 했다. 글 =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영상 = 나우뉴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10회 결승 스퀴즈 ‘짜릿’

    롯데가 문학구장 6연패에서 벗어났다.KIA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10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3-3 동점인 10회 초 박기혁의 결승 스퀴즈번트에 힘입어 4-3으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올해 기록하고 있는 16승 가운데 10승을 선취점을 올릴 때 낚았던 SK는 2회 말에 박경완, 정경배의 연속 안타와 조동화의 땅볼을 묶어 먼저 점수를 뽑았다. 롯데가 3회 초 펠릭스 호세가 시즌 마수걸이포로 2점 홈런을 뿜어내 2-1로 역전했으나 SK는 3회 박재상의 몸에 맞는 공에 이어 이재원, 이호준의 연속 안타와 박경완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을 보태며 3-2로 다시 승부를 뒤집어 ‘선취점=승리’ 공식을 확인하는 듯했다. 그러나 롯데는 4회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다. 롯데는 10회 선두타자 정보영이 2루타로 출루해 무사 2루의 기회를 맞았고, 강민호의 보내기번트로 이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박기혁이 스퀴즈번트를 성공시켰다.광주에만 오면 신바람이 나는 LG는 지난해 9월13일 이후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반면 KIA는 지난 4일 한화전 이후 5연패에 빠졌다.LG는 홈런으로만 모두 6점을 뽑아내는 대포쇼를 연출,7-5로 이겼다. KIA는 상대 선발 봉중근을 1회부터 두들겨 2점을 뽑아내고 2회에 3점을 따내 모두 5점을 올리는 무력시위를 펼쳐 2이닝 만에 강판시켰다. 그러나 LG의 정재복-류택현-김민기-우규민으로 이어지는 중간 계투진의 위력에 눌려 기세는 그때뿐이었다.LG는 2회 최동수의 1점포와 조인성의 3점포 홈런으로 4점을 수확했고,4회에 권용관이 2점포를 작렬,7점 가운데 6점을 홈런으로 만들었다. 수원에서는 한화가 세드릭 바워스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제이콥 크루즈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현대에 6-1 대승을 거뒀다. 크루즈는 3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 시즌 7호를 쏘아올리며 홈런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잠실에서는 삼성과 두산이 연장 12회까지 장장 4시간42분 동안 접전을 벌였지만 3-3으로 승리를 가리지 못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모델을 보면 SUV의 이미지 보인다

    모델을 보면 SUV의 이미지 보인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은 다른 어떤 차종보다 ‘생동’과 ‘젊음’이 강조된다. 광고에도 이런 이미지가 강한 모델들이 기용되기 마련이다. 배우 조인성(기아 스포티지), 가수 이효리(현대 투싼), 배우 송일국(대우 윈스톰)이 등장하는 각사 SUV 광고에는 어떤 마케팅 포인트가 숨어 있을까. 기아 스포티지는 젊음과 반항을 교묘히 접목시켰다. 반항아의 대명사인 제임스 딘을 조인성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조화시켜 ‘젊은이의 자신감’이라는 컨셉트를 유도해 냈다. 조인성은 지난해 영화 ‘비열한 거리’를 통해 독특한 반항아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제4회 최고영화상에서 최고의 남자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기아차는 “조인성은 어떤 색의 옷이든 잘 소화해 내기로 유명한 배우여서 하와이안 블루, 로맨틱 장미 등 스포티지에 적용된 세련된 컬러를 강조하는 데에도 적임자였다.”고 말했다. 솔직함과 당당함이 상징인 가수 이효리는 현대차가 4년 만에 기용한 여성 모델. 투싼의 주 타깃인 20∼30대에게 특유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감성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다. 거칠고 남성적인 이미지로 대표되는 SUV의 고정관념을 깨고 SUV 시장에 여풍(女風)을 일으키겠다는 뜻도 담겼다. MBC ‘주몽’의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던 송일국은 강하고 깔끔하면서도 부드럽고 섬세해 보이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기용됐다. 또 고구려라는 새로운 나라를 일으킨 드라마 속의 이미지처럼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겠다는 뜻도 포함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로스쿨의 영화들/김성돈 지음

    “국가는 도박이나 복권에 중독된 자들을 호구로 삼아 부를 축적하는 타짜이고, 국가와의 합의를 통해 각종 복권을 발행하는 기관은 바람잡이이며, 이러한 일들을 성사시키기 위해 법안을 통과시키는 여야 국회의원들이나 정치인들을 도박판의 설계자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지나친 비유일까.” 영화 ‘타짜’를 위와 같은 법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는 김성돈 성균관대 형법학 교수이다. 형법의 해석과 정책을 주로 연구해온 소장 법학자는 30편의 영화와 법 이야기를 한데 엮어 ‘로스쿨의 영화들(효형출판 펴냄)’을 썼다. 조인성이 주연한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는 폭력의 공급곡선과 수요곡선이 인간의 욕망이란 지점에서 만난다고 설명한다. 범죄단체 조직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모두 폭력의 공급만 차단하는 법이다. 따라서 폭력의 수요를 없애는 자금세탁방지법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대마초 재배를 생계수단으로 삼은 미망인이 대마초로 온 마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영화 ‘오! 그레이스’에서는 대마초 합법화의 단초를 읽어낸다. 현재 대마초 금지의 유일한 근거는 1951년 헨리 안스링거가 만든 ‘관문이론’밖에 없다. 이 이론은 “대마초 자체는 위험하지 않지만, 헤로인에 중독된 젊은이들 50% 이상이 대마초를 했기 때문에 대마초를 금지해야 한다.”는 허구적인 내용이다. 지난 2003년 마약관련 단속대상 통계자료를 보면 연예인은 전체의 0.1%밖에 안 되는 7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권력은 연예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아 ‘대마초는 치명적 마약’이란 대대적 여론몰이를 한다.70년대 제정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은 경우에 따라 살인죄보다 중한 10년 이상의 징역과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란 서구와 비교할 수 없는 중한 형벌로 대마초를 다스린다고 지적한다. 민사소송과 형사소송의 차이, 판결이 내려지기까지 적용되는 무죄 추정의 원칙,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 등 유용한 인권보호 원칙도 영화와 함께 소개된다. 법학자의 시선으로 읽어내는 영화는 그의 시선이 법전처럼 딱딱하지 않은데다 남보다 한발짝 앞선 것이기에 더욱 재미를 더한다.1만 1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프로야구 2007] 봉중근 “첫승 신고합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봉중근(LG)이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SK는 통산 세 번째 ‘1안타 승리’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5연승을 달렸다. LG는 17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봉중근이 6과 3분의1이닝 동안 2실점하는 호투와 조인성이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는 데 힘입어 5-2로 이겼다.LG는 6승3패로 롯데(6승4패)를 밀어내고 2위에 올라섰다. 조인성은 1-2로 뒤진 5회 1사1루에서 상대 선발 정민철의 135㎞ 직구를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LG는 8회 2사 1·2루에서 최동수의 유격수 앞 땅볼 때 나온 한화 김민재의 실책과 후속타자 이성렬의 안타를 묶어 2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문학에서 KIA를 맞아 3회 말 얻은 행운의 한 점을 케니 레이번 등 투수들이 끝까지 지켜 1-0 승리로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SK는 6승2패2무로 단독 선두. 레이번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노련함을 보이며 2승째를 거뒀다. SK는 3회 1사에서 최정의 볼넷과 정경배의 좌전안타로 1·2루를 만들었고, 박재상의 내야땅볼을 2루수 김종국이 ‘알까기’한 틈을 타 최정이 홈을 밟아 귀중한 결승점을 올렸다. 두산은 현대를 6-3으로 물리치고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롯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3-2로 승리하며 2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사회플러스] 전지현등 7명 잡지사에 3억訴

    연예 매니지먼트사 ㈜iHQ 소속 연예인 7명이 “사진이 무단 사용돼 피해를 입었다.”며 잡지 ‘스크린’ 발행사인 ㈜스크린M&B를 상대로 3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원고는 전지현씨와 정우성·조인성·양진우·지진희·차태현·김선아씨 등 7명이다. 전씨 등은 소장에서 “피고가 지난해 12월 일본 도코모사와 계약해 일본에서 ‘한류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를 개설, 원고들의 사진을 유료로 판매했다.”면서 “원고들은 허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 CGV 최고의 영화 7일 시상식

    네티즌이 영화 작품을 선정하고 투표해 최고의 영화, 감독, 배우를 뽑는 이색적인 영화상 시상식이 열린다. 케이블 영화TV CGV와 국내 최대 영화포털사이트 맥스무비는 ‘제4회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을 오는 7일 오후 7시 중앙대 아트센터에서 갖는다. 수십만의 네티즌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다른 영화 시상식과 달리 투명성과 공정성을 꾀하고 있다. 한국영화, 외국영화 구별없이 한해 동안 개봉된 모든 영화가 후보작이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곱절인 42만 6000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후보에 오른 작품수는 총 370편이었으며 최고 감독상에는 ‘괴물’의 봉준호 감독, 최고 남자배우는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 최고 여자배우는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이 차지했다.
  • [인사]

    ■ 기상청 ◇전보 △강원지방기상청장 김병선 ■ 서울시교육청 ◇초등 신설학교 교장(사무취급) 겸임△선유초 김창권△신당초 진태성△송전초 구남욱△상지초 박영순◇중등 신설학교 교장(사무취급) 겸임△원묵고 박평순△상암고 이상영△상암중 홍기춘◇중등 신설학교 교감(사무취급) 겸임△원묵고 노용휘△상암고 장광섭△상암중 김병오 ■ 서울대 △간호대부학장 李仁淑 ■ 한국언론재단 ◇승진 △미디어연구실장 겸 미디어연구팀장(수석연구위원) 김영욱△기획조정실장(국장대우) 최광범△지역신문지원팀장(부장) 천세익◇전보△교육운영본부장 이대봉△신사업추진단장 이구현△혁신기획팀장 노성환△미디어진흥〃 조영현△영업2〃 이종경△정보사업〃 조동시△교육2〃 금장환 ■ 교보증권 ◇승진△기획본부장 김혁주△기획실장 박규혁 ■ 하나금융지주 ◇팀장△인사전략팀 조남진 ■ 우리투자증권 ◇신규 선임△대연동지점장 田根浩△신항지점 개설준비위원회 개설준비위원장 盧熙錫△기업금융3팀장 尹炳云 ■ 지투알(GIIR) △㈜탐스미디어 대표이사 사장 廉炳潤 ■ 한국신용정보 ◇실장△S/F평가1 金浚淵△CB컨설팅 鄭先童△자산관리1 朴英根△자산관리5 權承仁△자산관리기획 曺大民△CF1 朴銘洙△리서치2 金相言 ■ 삼성전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고영범 김광호 김상항 이상훈 장병조 전동수 조원국 주우식 최창수 최창식 (전무)△곽영수 김명국 김성식 김재권 김철교 김태호 김형태 노기학 배병률 변정우 이돈주 이장재 이재국 이재용 이택근 정현호 최병석 홍석우 (상무)△강경훈 강호민 김명수 김병구 김석필 김연환 김영하 김학응 김행일 김혁철 김형도 김희석 노종호 박기언 박병대 반상조 배승한 변상권 서덕건 성재현 송성원 심상필 심순선 엄규호 엄영진 엄영훈 왕통 윤기천 이경주 이기웅 이명진 이상철 이용일 이재형 이정열 임규호 임수택 정금용 정기환 정사진 정일진 조인수 조정환 조진호 주효양 최성호 최영준 한기엽 한명섭 한민호 황득규 (상무보)△강성철 구본중 권영노 권영찬 김민훈 김병욱 김봉회 김상무 김석범 김세현 김완표 김용관 김용회 김윤식 김정원 김종성 김창만 김현준 김 환 남궁범 남효학 박경군 박세권 박영철 박용기 박은수 박인섭 박 진 배경성 배하기 백정호 서정훈 서중채 석경협 심원환 심재석 오태엽 원상철 유기수 유성 유영관 윤성표 이경식 이광렬 이봉진 이상룡 이재우 임관택 장시호 전용성 정수연 정 영 정정호 정진동 조광우 조호석 주필상 최영호 하상록 한순동 황동준 ◇연구임원 승진자 (부사장급)△김기남 서강덕 오세용 윤부근 이원성 (전무급)△공정택 김창현 김헌배 이강훈 장정식 (상무급)△김경현 김석기 김세현 박상규 배승균 성학경 소병세 유문현 유제환 이석선 이응상 이인호 이종식 전영목 전준영 정우인 정은승 정태홍 조재문 채종원 천인석 최광수 최승철 최인권 최정달 최정혁 한우성 (상무보급)△강사윤 강창진 구영철 김명호 김성태 김순진 김시열 김헌규 노태문 문제명 박재홍 배일성 송윤흡 안태혁 오세춘 오영남 윤철운 이규필 이덕형 이용배 임만규 장덕현 장동훈 장의영 전재호 정순문 정태경 주영복 차동일 최정연 최치영 한종희 ◇전문임원 승진자 (전무대우)△이현동 (상무대우)△노시영 박승건 성규식 위성욱 이항우 채승기 최재흥 한종수 (상무보대우)△강윤제 ■ 삼성SDI ◇경영임원 승진 (전무)△이진건 (상무)△고상규 김명진 백영현 윤재민 이세원 조기연 (상무보)△김우찬 변재태 안재호 유희승 윤상우 장태은 주재동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김광일 ■ 삼성전기 ◇경영임원 승진 (전무)△박기홍 최치준 (상무) 김상기 박찬식 이상표 이진환 정방환 (상무보)△고현일 김기주 김지호 김홍용 염문호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오용수 윤정호 허강헌 (상무보급)△김병만 ■ 삼성코닝 ◇경영임원 승진 (전무)△이현용 (상무)△김영주 (상무보)△신현방 ■ 삼성SDS ◇경영임원 승진 (전무)△김성훈 (상무)△심현택 양혜택 오규봉 이예선 한영수 (상무보)△김동진 김명호 유홍준 이경우 장현춘 ◇전문임원 승진 (상무보 대우)△최정태 ■ 삼성네트웍스 ◇경영임원 승진 (상무보)△박만서 장경수 ■ 삼성코닝정밀유리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이헌식 (상무)△계기태 김재현 (상무보)△남신우 배순식 이홍립 ■ 삼성중공업 ◇경영임원 승진 (상무)△도민해 ■ 삼성중공업(조선부문)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정동수 (전무)△김현근 배영수 (상무)△김병수 김정국 손상락 신계수 조칠룡 (상무보)△김진영 박진용 박현주 배상훈 유길환 이영춘 이주호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황보승면 (상무보급)△김세환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김종윤 (상무보 대우)△이승준 ■ 삼성중공업(중건설부문) ◇경영임원 승진 (상무보)△배찬희 ■ 삼성테크윈 ◇경영임원 승진 (상무)△김경수 신승열 정용수 (상무보)△김용길 손영택 조부식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김한규 정한수 (상무보급)△서재경 장병호 조규남 ■ 삼성토탈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손석원 (상무)△고영수 이희인 조인성 (상무보)△김용진 ■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 승진 (전무)△윤영규 (상무보)△이경훈 ■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 승진 (상무)△이길환 (상무보)△최동배 ■ 삼성생명 ◇경영임원 승진 (전무)△강옥규 박원택 심재호 (상무)△김도겸 김연길 김정철 이상묵 최성식 최현기 (상무보)△김남수 김동주 김인환 박종천 전영묵 정찬화 황동철 황정호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이상철 (상무보 대우)△양진설 이원혁 ■ 삼성화재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임승진 (전무)△남재호 채문표 (상무)△김성준 신기홍 조진일 황순설 (상무보)△오훈택 이석한 최병석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이상주 (상무보 대우)△이양희 황학근 ■ 삼성카드 ◇경영임원 승진 (전무)△최중수 (상무)△박종윤 원정호 (상무보)△김관승 유명열 이재용 ◇전문임원 승진 (상무보 대우)△이인재 ■ 삼성증권 ◇경영임원 승진 (전무)△이병희 (상무)△김경휘 김영호 박현국 (상무보)△서상훈 최병원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최희문 (상무보 대우)△정복기 ■ 삼성투신운용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김의진 (상무보 대우)△양정원 ■ 삼성벤처투자 ◇경영임원 승진 (상무)△김양진 ■ 삼성물산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정기철 (전무)△조재룡 (상무)△김성래 최범호 (상무보)△김광일 ■ 삼성물산(상사부문)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김관동 이철우 (전무)△김창현 이풍우 (상무)△ 이성만 이재헌 최윤광 (상무보)△김기정 김형기 정상환 한수희 ■ 삼성물산(건설부문)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김종기 이호선 (전무)△김진구 박기성 천윤철 (상무)△강선종 김경준 김덕림 박현일 설동진 유육근 정인철 한병하 (상무보)△권오선 김영환 심재범 유필상 이진배 장세준 장일환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민철홍 (상무보 대우)△김화수 소문호 ■ 제일모직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안형규 하동욱 (전무)△권태종 지영만 (상무)△김진면 이창협 (상무보)△권익환 권중진 이기인 정세찬 정재준 함형준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김춘호 (상무보급)△조성우 ■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박기석 (상무)△강성영 공홍표 이욱승 최현대 (상무보)△김병묵 서효원 소용식 정찬설 조윤호 최성안 최영근 하동준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황진택 ■ 삼성에버랜드 ◇경영임원 숭진 (상무)△김규일 전태진 (상무보) 이재홍 전형진 ■ 호텔신라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강병직 (상무보)△김상필 ■ 제일기획 ◇경영임원 승진 (전무)△김동식 (상무)△김남두 손태원 전영훈 (상무보)△김용석 김익태 최규현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최인아 (상무대우)△김찬형 (상무보 대우)△이정락 ■ 에스원 ◇경영임원 승진 (상무)△이상진 이철 하우훈 ■ 삼성문화재단 ◇경영임원 승진 (상무)△김은선 ■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 승진 (상무)△박필 (상무보)△신현암 장인성 조원민 ◇연구임원 승진 (부사장급)△정문건 (전무급)△김경원(상무보급)△정권택 ■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김종민 유인경 (상무급)△박재찬 승도영 (상무보급)△김성진 박윤동 박형운 좌성훈 ■ 삼성일본본사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정현량 (전무)△김형기 (상무)△김경조 (상무보)△최성수 ■ 삼성중국본사 ◇경영임원 승진 (상무)△정규일
  • 경쟁사 광고 따라잡기 유행

    지난해 광고 난타전을 펼쳤던 주류업계에서 새해 들어 ‘따라 하기식’ 광고전이 한창이다. 상대방이 하니 ‘나도 한다.’는 식의 ‘미투(Me Too)’ 광고다. 미투 광고는 맥주시장에서 잘 나타난다. 하이트맥주는 ‘내가 살아 있는 소리’라는 슬로건으로 7년째 신인 모델을 기용하고 있는 카스맥주의 광고 컨셉트를 원용하고 있다. 하이트맥주 광고의 슬로건은 ‘오픈 업(open up)’. 마음을 닫은 젊은이들에게 맥주 뚜껑을 열듯 마음을 열라는 메시지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모델을 기용했다. 그동안 ‘프리미어 리거’ 박지성 선수 등과 같은 스타를 기용하던 것과는 다르다. 이를 두고 광고포털 사이트 등에서는 카스와 하이트의 광고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맥주 신제품 광고도 비슷하다. 하이트맥주가 맥스 모델인 장동건씨를 내세우자 카스 아이스라이트는 톱스타 조인성씨를 모델로 쓰고 있다. 톱 모델에는 같은 급으로 맞선다는 전략을 쓰고 있다. 서로 상대방에 지지 않으려는 기싸움 때문이다. 지난해 치열하게 싸운 진로의 ‘참이슬 후레쉬’와 두산주류의 ‘처음처럼’의 광고에도 미투 전략들이 읽혀진다. 지난해에는 순한소주 논쟁에서 남상미(참이슬 후레쉬)씨, 이영아(처음처럼)씨 등 톱 여배우들이 광고전 대결을 벌였다. 진로와 두산은 최근 남성 모델로 광고전에 나섰다. 진로가 한태윤씨, 이상윤씨 등 신인 남성 모델을 내세우자 두산은 만화가 허영만씨, 영화감독 류승완씨를 각각 기용했다. 이런 소주광고에 남성 모델의 바람이 불게 된 데는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순한 소주의 대세 속에서 젊은 여성의 음주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광고업계 한 관계자는 “미투 광고 전략이 업계의 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지만 자칫하면 브랜드 고유의 이미지와 정체성이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미투광고 전략을 자사 브랜드 광고에 활용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사례도 있다.‘남다른 매력’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대표적이다.‘김혜수’편에 이어 선보이고 있는 ‘아이’편도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김혜수편은 SM5를 탄 남자 애인을 다른 여자가 쳐다 보자 “기분이 나쁩니다. 기분이 좋습니다.”로 자신의 이중 감정을 털어놓는 여자의 심리를 보여준다. 아이편은 이를 패러디했다.SM5를 탄 아빠 차를 친구들이 모두 쳐다 보자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로 마냥 좋은 아이의 심리를 표현한다. 자체 광고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미투 전략을 적절하게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웰콤 관계자는 “휴대전화나 가전업계에서 비슷한 제품이 출시되는 미투 마케팅의 영향을 받아 광고에도 이런 전략이 적용되고 있다.”며 “미투 광고는 잘 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 쓰면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가 흐려지는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새광고] KT, 영화 ‘러브레터’ 패러디

    KT는 조인성씨와 고릴라 콤비의 국제전화 ‘001 온리원요금제-러브레터’편을 겨울영화 ‘러브레터’를 패러디해 내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의 설원을 배경으로 요금제의 속성을 절묘하게 녹여냈다. 설원을 걷는 고릴라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고순이를 그리워하다 고함을 지르는 고릴라.“워워워∼웍!”의 함성에 “오겡키데스카!”라는 메아리로 돌아온다.“잘 지내나요∼”라는 자막이 살짝 비친다. 고릴라의 고함 소리에 설산이 반으로 뚝 잘려나간다.“사랑하는 반쪽을 위해 001은 반값”이라는 내레이션이 흐른다.
  • 가수 강진 “내년 첫 단독콘서트 열어요”

    가수 강진 “내년 첫 단독콘서트 열어요”

    불과 다섯달 전만 해도 방송출연보다는 밤무대에서 더 알려진 ‘그저 그런’ 가수. 그러나 요즘은 모든 방송사에서 러브콜을 받는 ‘잘 나가는’ 가수가 됐다. 밤무대를 제외해도 한달에 전국의 80∼90개 공연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비행기로 시간을 맞춰야 한다. 쟁쟁한 젊은 가수들을 제치고 신형 휴대전화 광고에 출연하는가 하면,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사람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방송사 오락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그뿐 아니다. 인터뷰를 위해 본사를 찾았을 때, 그를 알아본 젊은 여성들이 얼굴에 화색을 띤 채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기도 했다. 트로트 가수로서는 대단한 인기다. 다름 아닌 2001년 발표한 ‘땡벌’ 노래로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트로트 가수 ‘강진´ 이야기이다. “공연이나 방송 등에 출연했을 때, 저를 소개하는 MC멘트가 달라진 것에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최고’ ‘1순위’ ‘상승세’ 등 예전과는 달리 현란한 수식어가 많이 붙더군요. 관객들의 환성과 박수소리도 완연히 달라졌죠. 송대관, 태진아 등 소위 ‘트로트 4대천왕’들이 등장할 때와 비슷한 수준이거든요.” 그가 하루아침에 인기의 중심에 서게 된 계기는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주연배우 조인성이 ‘땡벌’을 즐겨 부르면서부터. “노래가 영화속에서 3번정도 불렸어요. 잘 생기고 인기있는 배우가 부르는 노래다 보니 금방 유행이 되더군요.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는 윤미라와 노주현이 입에 달고 살 정도였고, 개그 듀오 컬투는 공연때마다 ‘땡벌’을 부른다죠. 가수 신정환은 한 오락프로그램에서 아예 벌 의상을 입고 출연하기도 했어요.” 유명세를 타면서 무명시절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도 자연스레 만나게 됐다.“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에 출연해 함께 활동했던 럭키 김(70·미국 거주)씨와 30년 만에 다시 만났어요. 어려웠던 시절 많은 힘이 되어주신 분이죠.” 그는 오늘의 성공을 온전히 선배가수 나훈아에게 돌린다.“제 이름을 세상에 알려주신 분이에요. 집사람(여성 트리오 희자매 출신 김효선)과 함께 선배님을 찾아가 20년전 앨범에 수록된 ‘땡벌’을 다시 부르게 해달라고 졸랐죠. 저를 예쁘게 보셨는지, 결국은 허락해 주시더군요.” 요즘 그는 30년 가까운 무명의 설움이 싹 씻길 만큼 “살 맛 난다.”고 한다. 새로 발표한 ‘화장을 지우는 여자’가 덩달아 뜨는데다, 내년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눈 팔지 않고 꾸준히 하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이제껏 그랬지만)노래 한번 ‘지대로’ 해볼랍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친일 행위자 106명 첫 확정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는 6일 이완용 등 친일반민족행위자 106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1년여의 조사활동을 토대로 친일 반민족행위자를 이같이 최종 확정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노무현 대통령과 국회 등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친일반민족행위자에는 적극적 매국행위를 했던 이완용, 중추원 부찬의를 지낸 오제영, 의병탄압에 적극 앞장섰던 경찰 최진태 등이 포함됐다. 또 동양척식회사 설립위원으로 일제의 경제침탈에 적극 협력했던 백완혁, 친일단체의 대명사인 일진회 회장을 지낸 이용구, 조선총독의 직속 유림기관인 경학원 사성(司成)과 ‘경학원잡지’ 편찬주임을 맡았던 이인직,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의 발행인을 지낸 선우일 등이 들어 있다. 보고서는 총 2권으로 돼 있으며,1400쪽 분량이다.1권은 위원회 사업 및 조사활동이,2권에는 106명의 결정이유서가 담겨 있다. 위원회는 조사된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법적으로 이의신청기간이나 심의·의결과정 등에 있는 것은 보고서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을사오적에 포함된 인물이라도 결정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은 것도 있다는 설명이다. 친일반민족진상규명위는 지난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9년 5월30일까지 활동하도록 돼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친일반민족행위 최종 확정자 106인 이용구 유학주 양재익 김택현 최운섭 윤정식 원세기 이범철 홍윤조 한경원 백남신 이인직 김용곡 이준용 고영희 이재면 민종묵 윤웅렬 이건하 이봉의 이용원 이범팔 김낙헌 유동작 홍종억 이희두 김성규 강병일 박요섭 최기남 강경희 권봉수 김명수 서회보 성하국 송헌빈 엄태영 오제영 이재정 최상돈 최병혁 계응규 최진태 백성수 신상호 박제순 이근택 임선준 조중응 김성근 김학진 남정철 민영소 이근명 이주영 정낙용 정한조 최석민 박경양 이봉로 이준상 정인흥 조원성 조재영 홍승목 홍재하 변 일 신광희 선우일 최영년 박치상 김재순 유일선 신재영 조진태 백완혁 백인기 정치국 김시현 홍긍섭 정운복 한국정 김진태 백낙원 박지양 서창보 이범찬 이학재 김사영 김정국 김재룡 김준모 김규창 한남규 한창회 한교연 안태준 신태항 장동환 조인성 조덕하 이종춘 이완용 권중현 이재곤 이병무
위로